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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중국 취저우시, ‘바둑으로 하나’ 우호교류 협약 체결

    군포시-중국 취저우시, ‘바둑으로 하나’ 우호교류 협약 체결

    군포시는 지난 19일, 2025년 군포철쭉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바둑을 공통문화로 공유하고 있는 양 도시가 문화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취저우시는 중국 내 대표적인 바둑문과의 중심지로 국제 바둑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군포시도 최근 바둑팀 창단을 통해 바둑문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협약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저우시와 군포시는 자연환경과 교통망 등 여러 공통점을 지닌 좋은 파트너’라며 “이번 철쭉축제 기간 중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바둑 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더 깊이 소통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취저우시 쉬장옌 시장은 “군포시와 바둑을 중심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다지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발전시키겠다”라고 화답했다. 군포시와 취저우시는 앞으로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2017년부터 7명 사망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2017년부터 7명 사망

    광주광역시 남구 학교와 아파트 중심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2개월 만에 또 다시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0대 A씨가 37m 아래 차도로 떨어졌다. 이 길을 지나던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제석산을 홀로 찾은 A씨는 구름다리를 둘러싼 2m 높이 안전 난간을 넘어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개월여 전인 지난 2월 9일 새벽에도 이곳에서 40대 B씨가 안전시설을 넘어 추락 후 사망했다. 지난 1999년 봉선동과 진월동 산등성이를 잇는 방식으로 지어진 제석산 구름다리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추락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017년부터 이날까지 모두 7명이 구름다리에서 떨어져 숨졌고, 지난해에는 한 남성이 난간 위에 올라 투신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잇단 사망 사고로 안전시설의 높이를 기존 1.2m에서 2m로 높였지만, 이를 손쉽게 넘어갈 수 있어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구름다리 아래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양천구 “청년정책 아이디어 찾습니다”

    양천구 “청년정책 아이디어 찾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청년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공모는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낀 어려움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현실이 반영된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경제·주거 ▲문화·복지 ▲교육 ▲참여 등 총 5대 분야에서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5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한 본선 대회가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에게는 제안 아이디어를 심화·발전시키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퍼실리테이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5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5개 팀의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청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콘진, 문화기술 콘텐츠 기업 유통 지원···5개 사에 1억5천만 원

    경콘진, 문화기술 콘텐츠 기업 유통 지원···5개 사에 1억5천만 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2025년 문화기술 콘텐츠 유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제작을 마친 문화기술 콘텐츠의 유통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5개 사를 선정해 각 3천만 원씩,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유통 자금과 함께 유통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모집은 다음 달 21일까지다 선정 기업에는 경기 콘텐츠 페스티벌과 연계한 하반기 성과 전시 및 시연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추진한 대표 사례는 ▲ Dome screen VR 콘텐츠 ‘우주고양이 키츠’의 글로벌 홍보(크리에이티브섬) ▲ IP 기반 콘텐츠와 롯데백화점 굿즈 기업이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샵팬픽) ▲ AR 앱 ‘듀윙’을 활용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 교육 행사(이한크리에이티브) ▲ 제스처 기반 반응형 영상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 콘텐츠(온즈) ▲ XR 시어터 기반 이머시브 연극 <시뮬라시옹>(파란오이) 등이다.
  • [데스크 시각]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

    [데스크 시각]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

    # 4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추모 도서 전시가 열렸다. 희생자를 기리는 글, 유가족의 에세이부터 참사 기록과 진실 규명, 미래 사회 안전·책임을 다룬 도서까지 세월호에 관한 수많은 책이 1층 중앙홀 한가운데 전시돼 있었다. 그 책들 사이로 노란색종이로 접은 종이배가 떠다녔다. 12·3 비상계엄,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큰 사건들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열한 번째 봄은 그렇게 우리 옆에 와 있었다. 잠시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곳을 찾았다.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노란 리본을 왼쪽 상의에 단 우 의장은 방명록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1로 하는 나라. 기억은 힘이 셉니다”라고 적은 뒤 전시된 책을 둘러봤다. 같은 시간 바로 밑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 대선 주자의 싱크탱크 출범식에는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는데 이곳은 참으로 조용했다. # 16일 오후 3시. 우 의장은 경기 안산에서 열린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 우 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라고 적힌 의자 바로 왼쪽에 앉았다. 그는 추도식에서 “여전히 아프고 기막히고 억울하고 화나는 마음, 한없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가슴에 돌덩이를 얹은 듯한 그 모든 마음이 오늘 우리가 겪는 세월호”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억은 힘이 세다”며 오전에 방명록에 남긴 기억의 힘을 언급했다. 우 의장은 안전에 관한 모든 사람의 권리와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확히 하는 ‘생명안전기본법’의 조속한 제정도 약속했다. 우 의장이 21대 국회에서 발의했다 폐기된 법안으로 지난달 동료 의원 77명이 재발의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도자의 중요성을 우리는 절절히 실감했다.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한다는, 그 당연한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도 우리는 알게 됐다. 그래서 이번 11주기는 특별했다. 열한 번째 봄은 계엄과 탄핵이라는 비극을 겪은 뒤 맞은 첫 번째 봄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주기에 이어 이번에도 맨 앞줄 가운데 자리는 텅 비어 있었다. 그 자리의 주인은 어디에 있었나.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울산 조선소에 갔다. 국회 대정부질문이 사흘째 이어지는 와중에도 본회의장 대신 이틀 연속 광주에 이어 울산을 찾은 건 국회의원들의 곤혹스러운 질문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왜 이날이어야만 했을까. # 16일 오후 6시. 헌법재판소는 한 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했다. 지난 8일 후보자 지명 당시 “제 결정의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했지만 헌재 결정에 대해선 가타부타 말이 없다. ‘대선 출마설’에 대해 침묵하는 것처럼. 속내를 알 길이 없지만, 확실한 건 그날 그는 기억식 대신 보라색 넥타이를 매고 조선소를 찾았다는 것이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는 걸 모를 리 없다. 일정도, 의상도 메시지다. 그의 의중과 달리 실체 없는 대망론이 여의도를 떠돈다면 6·3 대선 관리의 총책임자로서 딱 한마디만 하면 된다. 우 의장은 차기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자 지난 2월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에서 후보로 거론되지 않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지도자다. 지도자 복이 지지리 없는 우리가 그런 지도자를 찾는 건 과분한 걸까. 기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추도사에서 이런 말을 했다. “유가족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눈물 흘려 주고 위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는 새 대통령이 저 맨 앞자리 가운데 앉아 우리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함께했으면 좋겠다.” 김헌주 정치부 차장
  • 선사문화 성지 ‘반구천 암각화’… 7월 세계유산 꿈 이뤄진다

    선사문화 성지 ‘반구천 암각화’… 7월 세계유산 꿈 이뤄진다

    신석기·청동기 시대 생활상 그림신라시대 금속 도구로 새긴 문자한반도 선사문화 정수 자료 평가 반구대·천전리 두 곳 묶어서 추진 7월 등재 땐 한국 17번째 세계유산 2035년 중장기 목표로 종합 정비 관광자원 활성화용 콘텐츠 개발 암각화 일원 보존 위한 사업 추진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새긴 암각화와 청동기 시대의 기하학적 그림을 간직한 울산 울주 ‘반구천의 암각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심사를 3개월 앞두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7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서 등재 결정 울산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고 20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국보 147호)를 포함한 반구대 일대를 의미한다. 반구대 암각화는 높이 4m, 너비 10m의 ‘ㄱ’자 모양으로 꺾인 절벽 암반에 새겨진 바위그림이다. 바위에 선과 점을 이용해 호랑이, 멧돼지, 사슴, 귀신고래 등 300여 마리의 동물과 사냥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반구대 상류의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이다. 신석기 시대 그림과 청동기 시대 기하학적 그림, 신라 시대의 금속 도구를 이용한 그림과 문자가 남아 있다. 신라 법흥왕(재위 514~540년) 시기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글자는 6세기 무렵 신라 사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실사 토대로 등재·보류·반려·불가 결론 울산시는 한반도 선사문화의 정수로 평가받는 두 유산을 반구천의 암각화로 묶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유네스코 잠정 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세계문화유산 우선 목록에 선정됐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지난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일대를 실사했다. 실사는 이코모스에서 지명한 서호주대 벤저민 스미스 교수가 맡아 언양읍 대곡리의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등을 둘러보며 유산 현황을 점검했다. 스미스 교수는 암각화 보존 관리와 활용 현황을 살피고 관련 기관도 방문했다. 이코모스는 현장 실사 결과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심사를 바탕으로 ‘등재’, ‘보류’, ‘반려’, ‘등재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다음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보고한다. 결과는 7월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나온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린다. ●역사 탐방로 조성·세계암각화센터 추진 울산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최종 심사를 앞두고 반구천의 암각화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한다. 탐방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반구천 일대의 문화유산과 경관 명소를 걸으면서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된다. 길이 11.6㎞의 탐방로는 천전리암각화길, 반구대암각화길, 반구옛길 등 3개 코스다. 시는 또 4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7년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반구대세계암각화센터도 건립한다. 이 센터는 암각화의 문화유산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암각화 보존과 관광 상품 개발 등의 역할을 한다. 반구천의 암각화와 연계한 궁도도 육성한다. 암각화에는 한반도 최초의 활쏘기 그림이 새겨져 있다. 선사인들이 짧은 활로 사냥하는 장면이 묘사돼 있어 한반도 활쏘기의 기원이 7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38개국 8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해 울산을 세계 궁도 거점도시로 알릴 계획이다. ●반구천 보전·활용 종합정비계획 수립 이와 함께 시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도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2035년까지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연 및 인문 환경 기초조사 ▲자연유산구역 정비 및 복원 ▲건축물 및 시설물 정비 ▲관람 환경 개선 및 탐방 동선 계획 ▲국가유산 활용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다. 무엇보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성과 경관을 보호하면서 지속 가능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연구자료 분석과 국내외 유사 사례 비교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탐방객 증가를 대비한 접근성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또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보와 관련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시는 미디어아트, 세계유산 축전 등 문화사업과 연계한 활용 방안을 비롯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수목 정비, 동식물 서식지 보호, 주요 조망점 발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반구천의 암각화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과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된다. 방문객이 자연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전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금천, 다리 위 미술관 조성… 계절별 다양한 작품 전시

    금천, 다리 위 미술관 조성… 계절별 다양한 작품 전시

    서울 금천구가 독산동 한내달빛미술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 금천문인협회, 금천미술협회, 금천서예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천지부 등 4개 단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단체별 5점씩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한내달빛미술교의 유리 난간을 좌우 4개 부분으로 나눠 전시된다. 반기 단위로 교체된다. 방진·방수 전용 액자에 인쇄된 작품이 들어가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부착돼 주민들이 야간에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내달빛미술교는 ‘만천명월’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달빛처럼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금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을 보라… 마포, 장애인 인식 개선 축제

    사람을 보라… 마포, 장애인 인식 개선 축제

    서울 마포구는 지난 19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람을 보라’ 축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가 특별한 게 아닌 세상, 장애 때문에 숨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의 대표 복지 행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다. 행사는 누구나 함께 걷는 경의선숲길 여행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레드로드발전소부터 서강대역사광장까지 걸으며 인식 개선 챌린지, 예술 작품 전시 등을 즐겼다. 본행사는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애인 인권영화 상영, 장애 인식 개선 퀴즈쇼, 기념사, 유공자 표창, 기념 공연도 있었다.
  • 이재명 “회복·성장 이뤄낼 것”… 후보도 지지자도 ‘원팀’ 외쳤다

    이재명 “회복·성장 이뤄낼 것”… 후보도 지지자도 ‘원팀’ 외쳤다

    공공기관 이전·광역교통망 등 공약李 압승하자 지지자들 크게 환호김동연 “착한 2등은 하지 않을 것”김경수 “영남 당원의 지지가 시작”3000석 전부 채워 콘서트장 방불비방 공세 대신 응원봉 들고 호응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기지사 때부터 지지해 왔습니다. 같은 당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도 공약 이행 등 추진력이 확실히 다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두 번째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앞에서 만난 김모(57)씨는 이 전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 계양구에서 왔다며 압승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컨벤션센터 앞에선 전국에서 몰려온 지지자들이 저마다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의 얼굴이 담긴 손팻말이나 깃발을 들고 큰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렀다. 지지하는 후보가 달라도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당내 경선인 만큼 ‘원팀’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지지자들이 선거송에 맞춰 율동을 펼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김해시의원이라고 소개한 김진규씨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지지한다면서 “경남에서 그 어렵다는 국회의원도 하고 경남지사까지 하면서 밑바닥을 많이 닦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을 중도 성향이라고 소개한 직장인 이모(47)씨는 “대한민국 경제가 엉망인데 기획재정부 장관도 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좋은 인물이 아닌가 싶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컨벤션센터 안으로 들어서자 마치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처럼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곳곳에서 응원봉이 반짝였다. 행사가 한 시간 남짓 남았는데도 입구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미리 준비된 3000개의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지지자들이 몰려 일부 지지자는 서서 후보들의 연설 장면을 지켜봤다. 행사가 시작되고 후보들이 안으로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기싸움을 펼쳤다. 응원봉을 흔들며 입장한 이 전 대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대구·경북(TK) 지역에 이차전지 산업벨트,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하면서 영남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회복과 성장을 이뤄내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실현할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5대 권역 메가시티’ 공약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시했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입장한 김 지사는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며 모든 금융공기업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다. 연설 종료 후 한 시간여 지나 이 전 대표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하자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크게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반면 김 전 지사와 김 지사 측은 예상보다 낮은 득표에 실망감을 감추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 지사는 이날 영남권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착한 2등’ 하려고 나오지 않았다”며 “끝까지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번 영남에서 당원, 대의원 지지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영남권 91% 압승… ‘어대명’ 굳혔다

    영남권 91% 압승… ‘어대명’ 굳혔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민주당 영남권 대선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충청권 경선 승리에 이어 이날 영남권 경선에서도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며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영남권 대선 경선에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합산 90.81%를 기록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기호순)는 각각 5.93%, 3.26%에 그쳤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이 전 대표는 88.15%로 1위를 기록하며 7.54%를 확보한 김 지사와 4.31%를 얻은 김 전 지사를 크게 따돌렸다. 영남권과 충청권 경선 결과를 합해 이 전 대표는 현재까지 89.56%의 득표율로 앞서 나갔다. 김 지사는 5.27%로 2위, 김 전 지사는 5.17%로 3위를 기록했다. 호남권 경선은 오는 26일, 수도권 경선은 27일 각각 예정됐다. 이 전 대표가 나머지 두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 27일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 지을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경선 결과에 대해 “당원들이 저에게 많은 기대를 갖는다는 의미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이 이번 대선에서 언급되지 않는 것에 대해 “(기본소득) 말을 하지 않는다고 없어진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지사는 “영남의 지지가 시작”이라고 했고 김 지사는 “가장 많은 당원이 있는 수도권에서 좋은 결과를 낳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르포]“민주당 험지서 압승 기대”…비방 대신 응원봉 들고 ‘원팀’ 부각

    [르포]“민주당 험지서 압승 기대”…비방 대신 응원봉 들고 ‘원팀’ 부각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기지사 때부터 지지해 왔습니다. 같은 당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도 공약 이행 등 추진력이 확실히 다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두 번째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앞에서 만난 김모(57)씨는 이 전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 계양구에서 왔다며 압승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컨벤션센터 앞에선 전국에서 몰려온 지지자들이 저마다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의 얼굴이 담긴 손팻말이나 깃발을 들고 큰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렀다. 지지하는 후보가 달라도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당내 경선인 만큼 ‘원팀’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지지자들이 선거송에 맞춰 율동을 펼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김해시의원이라고 소개한 김진규씨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지지한다면서 “경남에서 그 어렵다는 국회의원도 하고 경남지사까지 하면서 맡바닥을 많이 닦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중도층이라고 소개한 직장인 이모(47)씨는 “대한민국 경제가 엉망인데 기획재정부 장관도 한 김 지사가 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좋은 인물이 아닌가 싶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컨벤션센터 안으로 들어서자 마치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처럼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곳곳에서 응원봉이 반짝였다. 행사가 한 시간 남짓 남았는데도 입구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미리 준비된 3000개의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지지자들이 몰려 일부 지지자는 서서 후보들의 연설 장면을 지켜봤다. 행사가 시작되고 각 후보들이 안으로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기싸움을 펼쳤다. 응원봉을 흔들며 입장한 이 전 대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대구·경북(TK) 지역에 이차전지 산업벨트,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하면서 영남권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지사는 ‘5대 권역 메가시티’ 공약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시했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며 모든 금융공기업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다. 보수 텃밭인 영남권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된다. 다만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지나면서 마음이 바뀌었다는 참석자들도 있었다. 경남 산청군에 거주 중인 주부 주모(63)씨는 “대구 출신이라 전부터 보수 정권을 지지해 왔는데 계엄 사태에 너무 화가 나서 이 전 대표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50대 여성 김모씨도 “이번 대선에선 민주당이 확실하게 압승할 것”이라며 “어차피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나올 테니 이번 경선이 대선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이 전 대표를 지지하게 됐다는 울산 동구 출신의 연모(56)씨는 “그간 울산을 포함한 경남 지역은 민주당 세가 약했는데 최근 몇 년 새 민주당 당원들의 공개 활동이 늘어나면서 세가 확장될 것 같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0% 이상 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했다.
  • 이재명, 영남서 90.81% 득표율로 압승…대세론 확인

    이재명, 영남서 90.81% 득표율로 압승…대세론 확인

    더불어민주당의 영남권 지역순회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90%대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를 이어갔다.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 이 전 대표는 90.81%의 득표율로 1위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5.93%로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26%로 3위를 기록했다. 투표수 7만 3255표 중 이 전 대표가 6만 6526표, 김 전 지사는 4341표, 김 지사는 2388표를 얻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88.15%의 득표율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당내 공고한 ‘대세론’을 확인했다. 충청과 영남 합산 득표율은 이 전 대표가 89.56%로 1위, 김 지사가 5.27%로 2위, 김 전 지사가 5.17%로 3위이다.
  • 이재명 “영남 희생·헌신 덕에 윤석열 내란 저지했다”

    이재명 “영남 희생·헌신 덕에 윤석열 내란 저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전 대표가 20일 영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영남 여러분 덕분에 윤석열 정권의 내란을 신속히 저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경북 안동이 낳고 길러 주신 영남의 아들, 이재명”이라고 소개하며 “먼저 산불로 피해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시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3년 내내,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괴하며 영남이 쌓아 올린 역사적 성과를 배신했다”면서 “지난해 총선 당시 ‘압도적 과반’ 승리가 발표되는 순간에도 저는 환호할 수 없었다. 패배를 각오한 출전이었을지라도 외로움과 아쉬움을 삼켰을 영남의 동지들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토에서 독립운동하듯 민주당을 지켜온 여러분이 바로 민주당의 든든한 뿌리”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에 윤석열 정권의 내란을 신속히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드러운 봄의 물결은 언제나 남쪽에서 시작한다”면서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젖힐 뜨거운 열망도 이곳 영남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일으켜 세우고, 대구·경북을 이차산업 벨트,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바이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옷장 속 잠자는 옷, 5벌 중 1벌…“안 사고 나눠 입는 게 힙한거죠”

    옷장 속 잠자는 옷, 5벌 중 1벌…“안 사고 나눠 입는 게 힙한거죠”

    매일 수많은 옷들이 빠르게 만들어지고, 팔리고, 또 버려진다. 이런 ‘패스트 패션’은 생산부터 매립, 소각 등 처리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정주연(50) 다시입다연구소 대표는 이렇게 필요 이상으로 생산하고 버리는 패션업계 관행을 바꿔나가기 위해 매년 ‘파티’를 연다. ‘멀쩡하지만 입지 않는 옷이 21%나 된다’는 자체 조사결과에 착안한 ‘21%파티’로 누구든지 안 입는 옷을 가져와 교환하는 행사다. 정 대표는 20일 서울 성동구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중고 의류를 입는 행동에 대해 ‘힙하다’(멋지다)는 인식이 퍼지도록 파티처럼 기획한다”며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1%파티 위크’는 서울·대전·광주·부산·제주·강원 등에서 28개 팀이 주최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옷에는 가격표 대신 기부자가 남긴 ‘옷에 얽힌 이야기’가 적혀있고, 디제잉과 댄스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 지난해 총 1136명이 방문해 2710벌을 바꿔갔다. 교환율은 2023년 77%, 지난해 79.6%로 상승세다. 다시 입고 바꿔 입는 것 외에 고쳐입는 문화까지 확산하기 위해 수선 워크숍과 전시회도 연다. 정 대표는 “옷을 구매하지 않은지 2년 됐다, 중고 의류를 입는 게 멋진 거라고 말해주는 분들이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행사를 기획한 다시입다연구소는 정 대표를 주축으로 2020년 설립된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프랑스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대사관 등에서 일했던 정 대표는 유럽의 정책이 환경을 우선 고려해 수립되는 과정을 가까이서 접했다. 예컨대 프랑스의 경우 패스트 패션 광고를 금지하고 기업에 환경 부담금을 부과한다. 정 대표는 “환경을 가장 오염시키는 산업 2위가 패션”이라며 “프랑스는 의류 수선비를 국가에서 지원해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과잉 생산과 소비는 사회적인 문제도 초래한다. 저렴한 옷을 빠르게 생산, 유통하려면 노동력이 과도하게 사용될 수밖에 없어서다. 2013년 4월 24일 방글라데시 의류 노동자 1134명의 목숨을 앗아간 ‘라나플라자 붕괴 사고’가 대표적이다. ‘21%파티’는 이 사고를 기억하기 위해 매년 4월 24일 주간에 열린다. “참사 이후에도 패션업계는 그대로입니다. 기업은 생산량과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노동자가 임금을 얼마나 받는지도 알 수 없어요. 한국 기업도 생산부터 재고 처리까지 구체적인 과정이 불투명합니다.” 정 대표는 “의류 재고 소각·매립을 금지하는 ‘재고 폐기 금지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태안벌주 등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

    태안벌주 등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

    올해 충남술 TOP10 선정…홍보 등 지원 디자인상, 양촌양조 ‘여유25’ 충남도는 지역 맛과 멋을 담아낸 상위 10종의 전통주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2025 충남술 톱텐(TOP10)’으로 탁주 1종, 약·청주 4종, 과실주 1종, 증류주 3종, 기타 주류 1종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충남술 톱텐은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큰마을)’· △약·청주, ‘한산소곡주(순자할머니소곡주)’·‘녹천한산소곡주(녹천주조장)’·‘한산명품소곡주(명품소곡주)’·‘대천바다 금빛(명주도가)’ △과실수, ‘추사애플와인(예산사과와인)’ △증류주, ‘두레양목통숙성주(두레양조)’·‘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자향소곡주)’·‘태안벌주40(태안발효)’ △기타 주류, ‘감탄주(객제)’ 등이다. 디자인상에는 현장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양촌양조의 ‘여유25’를 선정했다. 도는 선정 제품을 도청 홍보관에 전시하고, 전통주갤러리 전시 및 홍보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전통주들은 지역 농산물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며 “전통주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3일 개막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3일 개막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3~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자리잡은 이번 전시회는 세계 26개국, 30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1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엑스코 관계자는 20일 “태양광, 수소,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이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특히 세계 10위권에 드는 태양광 셀·모듈 및 인버터 기업이 참가해 고효율 셀, AI 기반 진단기술, 스마트 에너지 운영 기술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분야에서 한화큐셀, 트리나 솔라, 진코 솔라, JA솔라, 캐나디안솔라, 롱지 솔라, 라이젠 에너지 등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선 솔리스, 굿위, 케이스타, 그로와트 등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는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24일), ‘수소마켓인사이트’(25일) 등 차세대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관련 산업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마련된다. 엑스코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와 정책 홍보를 넘어 탄소중립, 공급망 대응, AI 활용 설루션 등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말 특별하고 긍정적인 사람”…통역사가 본 ‘인간’ 이정후

    “정말 특별하고 긍정적인 사람”…통역사가 본 ‘인간’ 이정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부상으로 조기 마감했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빅리그가 그를 주목하고 있다. MLB닷컴은 이정후의 활약상 소개를 넘어 그의 통역 한동희(미국명 저스틴 한)씨와 별도 인터뷰를 진행해 20일(한국시간) 공개했다. 한씨는 “이정후의 재활을 지켜보는 건 정말 재미없었다. 몇 달 동안은 지켜보는 게 끔찍할 정도”였다고 이정후의 재활 과정을 소개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곧바로 팀 1번 타자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5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수비 중 외야 담장에 강하게 부딪히며 어깨를 크게 다쳤다. 이정후는 수술대에 올랐고, MLB 첫 시즌을 37경기,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641로 마쳤다. 이정후의 재활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한씨는 “그는 정말 특별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며 “작년에 다치지 않았다면 좋은 시즌을 보냈겠지만, 2년 차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부상과 재활 중에 뭔가를 확실히 배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후는 정말 겸손하다. 한국에서 정말 유명한 선수이고,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이 그를 알아보지만, 이정후는 자신을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나는 그런 이정후의 모습을 존경한다”고 이정후의 성품을 소개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중·고교를 나온 한씨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통역했고, 프로배구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도 일했다. 2023년에는 NC 소속이던 에릭 페디(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통역을 전담했다. 한씨는 “페디와 이정후가 같은 에이전시(보라스 코퍼레이션)에 속해 있었는데,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면서 나도 MLB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다”며 “이정후와는 그전에는 인연이 없었다. 2024년 스프링캠프에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씨는 “정후와 함께하는 모든 경험을 좋아한다. (지난 14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그가 홈런 2개를 쳤을 때 소름이 돋았다”며 “이정후는 많은 일을 겪었고, 나는 옆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그래서 이정후가 지금 이뤄낸 것들을 더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 초록에 물들다 ‘담양 대나무 축제’···5월 2일 개막

    초록에 물들다 ‘담양 대나무 축제’···5월 2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올해로 24회를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로 낮과 밤을 아우르며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류형 축제로 펼쳐진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요 무대는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으로, 개막식과 공연을 인근 향토음식관에서 여유롭게 즐기며 지역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 전역에는 담양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먹거리 부스, 담양 농특산물 판매관, 디저트 판매존, 전시 및 홍보 부스 등 총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먹거리 부스에서는 일회용 용기 대신 세척 및 소독을 거친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한국국악협회 전통국악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의 별미부터 흥겨운 공연, 다채로운 체험까지 대나무와 함께하는 낭만의 길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깃든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 재개장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 재개장

    전남 화순군이 겨울철 휴장기를 마치고 ‘고인돌 선사체험장’과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의 운영을 18일부터 재개했다.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청동기시대 마을을 재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약 3000년 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토기 복원, 가상현실(VR) 활쏘기, 불 피우기 등 체험을 통해 선사인의 삶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만들기 체험은 평일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 접수제로 운영된다.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도 함께 문을 열었다. 전시관에는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이 전시돼 있어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보고, 만들고, 체험하면서 선사시대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화순 봄꽃 축제’ 개막…봄날의 꽃, 빛의 향연

    ‘화순 봄꽃 축제’ 개막…봄날의 꽃, 빛의 향연

    전남 화순군이 봄기운 가득한 지역 대표 축제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막을 올렸다. 화순군은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축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본격적인 축제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복규 군수는 환영사에서 “화순의 아름다운 봄을 담은 이번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장 입구에서 열린 ‘게이트 제막식’이었다. 상징 게이트가 개방되면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돌며 봄꽃 전시, 체험 부스, 전시 프로그램 등을 관람했다. 일부 내빈은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의 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공연,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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