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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체로 잇는다’···2025 안성시 공동체 한마당 ‘가치 또 같이’, 25일 개최

    ‘공동체로 잇는다’···2025 안성시 공동체 한마당 ‘가치 또 같이’, 25일 개최

    안성교~안성천변~안성천~6070 추억의거리 공동체 축제 한마당 경기 안성시는 오는 25일 안성시내 일원(안성교~안성천변~안성천~6070 추억의거리)에서 2025 안성시 공동체 한마당 ‘가치 또 같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한 공동체 행사를 더 풍성하고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안성천을 따라 안성 구도심에서 추진했다. 관내 공동체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과 부스(전시·판매·체험), 문화장이 상시 운영되고, 안성천 메인무대, 천변도로, 6070 추억의거리에서 각종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성교에서는 평소보다 저렴하게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장이 서고, 6070 추억의 거리에서는 골목식탁이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 공동체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길 바라며, 앞으로 공동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정은·시진핑 ‘브로맨스’ 또 과시?…“각별한 정 느껴”

    김정은·시진핑 ‘브로맨스’ 또 과시?…“각별한 정 느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보낸 답전에서 “10월의 명절을 계기로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0월 명절은 지난 10일 있었던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의미한다. 한동안 소원했던 북중관계는 지난달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계기로 다시 소통이 강화된 모습이다. 열병식 이후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각각 두 차례 전문을 발송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답전은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김 위원장은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 동지들과 함께 사회주의 위업을 실현하는 공동의 투쟁 속에서 조중 친선관계의 활력있는 발전을 적극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과 세계의 안정을 수호’라는 표현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을 맞아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도 유사하게 등장했다. 범위를 정확하게 규정한 것은 아니지만 한반도 문제나 대만 문제 등과 관련해 양국의 이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협조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혈맹’인 러시아와의 관계도 다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북러 수교(10월 12일) 77주년을 기념해 전날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열린 연회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주북한 러시아 대사에게 “앞으로도 쌍무관계의 전면적 발전을 추동하고 전략전술적 협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김정은 동지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하여 오늘날 조로(북러) 친선협조 관계가 새로운 전면적 개화기에 들어섰다”면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기초하여 쌍무관계는 전례 없는 폭과 심도를 가지고 활력 있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긴밀히 지지 연대해나가려는 것은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도 북러관계에 대해 “전례 없이 높은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 동맹관계 수준으로 발전했다”면서 “우리가 할 일은 무진장하다”고 말했다.
  • ‘케데헌’ 인기 힘입은 국립중앙박물관 500만 돌파…세계 5위 ‘우뚝’

    ‘케데헌’ 인기 힘입은 국립중앙박물관 500만 돌파…세계 5위 ‘우뚝’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누적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대로라면 전 세계 박물관 가운데 관람객 수 5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누적 관람객이 501만 6382명(지난 15일 기준)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95만 5789명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넷플릭스 인기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은 ‘K컬처 시대’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젊은 세대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외국인 누적 관람객 수는 18만 5705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수치 19만 8085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수치는 연간 관람객 수 기준 세계 박물관 5위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치다.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발표한 지난해 세계 박물관 관람객 조사에 따르면, 연간 500만 명을 넘은 박물관은 세계 5위권 수준이다. 2024년 기준 관람객 수로는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박물관, 영국박물관,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이 5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국립박물관 총관람객 수가 스포츠 관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도 눈에 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3개 소속 박물관(국립경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합한 총 관람객 수는 1129만 6254명으로, 올해 시즌 프로야구 누적 관중(1231만 2519명·지난 4일 기준)에 근접했고 프로축구 관중(196만 3301명·지난 5일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현재 추세로 볼 때 연말에는 국립박물관 총관람객 수가 프로야구 연간 관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관람객 증가는 전시 공간의 새 단장, 감각적 콘텐츠 개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2021년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나란히 전시한‘사유의 방’을 시작으로 ‘분청사기·백자실’, ‘청자실’, ‘기증관’, ‘외규장각 의궤실’, ‘선사·고대관’ 등 상설전시관을 혁신적으로 개편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디지털 맵핑과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실감영상관을 개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시각, 청각, 촉각으로 유물을 감상하는 감각전시실 ‘공간_사이’를 선보였다. 이처럼 다양한 시선과 감각으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 참여형 행사 ‘2025 국중박 분장놀이’, 공연예술축제‘박물관 문화향연’, 추석 전통공연 ‘디 아트스팟 시리즈’ 등 계기별 문화행사 및 공연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도 관람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K컬처의 확산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내외국인의 관심이 커지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규모가 프로야구 관중 수준에 이를 만큼 확대되고 있다”며 “관람객 중심의 전시 콘텐츠 확장과 관람 환경 개선, 문화유산 보존·관리 기능 강화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4회 부산 퀀텀 프런티어 포럼...양자과학 생태계 확산

    제4회 부산 퀀텀 프런티어 포럼...양자과학 생태계 확산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포럼은 양자 과학 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부산의 양자 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확산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 소개, 초청 강연,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양자과학기술 정책방향’과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인력 양성’, ‘양자 기반 클라우드 초거대 인공지능(AI) 미래를 설계하다’, ‘대한민국 첫 양자컴퓨터 이야기’ 등이다. 포럼은 양자 과학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등록(forms.gle/JoQi65oZd2QoWArU9) 이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퀀텀 점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온 세대가 함께 배우Go! 성장하GO! 어울리Go!···‘에듀의왕 어울림축제’ 25일 개최

    온 세대가 함께 배우Go! 성장하GO! 어울리Go!···‘에듀의왕 어울림축제’ 25일 개최

    김성제 시장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하겠다” 경기 의왕시는 오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의왕시 대표 교육축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 축제는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라는 표어 아래 학생과 시민의 열정으로 마련된 52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80여 개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드론으로 즐기는 축구, 가상현실 텔레콥터, 인공지능 오목 체험 등 흥미 가득한 특별 체험 부스가 눈길을 끈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직접 꾸민 다양한 작품 전시와 플리마켓, 버스킹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쇼와 버블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저녁에는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정유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행사가 막을 내린다. 김성제 시장은“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참여하여 ‘교육으뜸도시 의왕’의 비전을 담아 준비한 교육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부곡초등학교, 부곡중학교, 철도박물관,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 4개소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의왕역, 한국교통대학교, 부곡중학교와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도민과 함께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새기겠다

    이영봉 경기도의원, 도민과 함께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새기겠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0월 16일(목)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에서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의 본질을 도민과 함께 되새기고, 그 가치를 실질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와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추진위원, 집행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영봉 의원은 발언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의미는 단순한 역사적 기념을 넘어, 오늘의 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내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있다”며 “경기도의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이 형식적인 행사에 머물지 않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참여의 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이 민주주의를 배우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모두가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영봉 의원을 비롯해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등이 참석했으며, 이해학 추진위원장, 한숙자 집행위원장, 이상락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등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의 생활화, 도민 참여의 확산, 경기도가 민주주의 계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전남도,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 개최

    전남도,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 개최

    전남도는 17일부터 3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소금박람회는 국내 최대 천일염 산지인 전남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전시와 판매에 머물렀던 기존 행사의 틀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축제 첫날에는 한복을 입고 춤을 추듯 붓글씨를 쓰는 김소영 작가가 ‘칸칸이 빚은 전남의 품격, K-SALT’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천일염의 역사와 가치,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 상영과 그룹 에이플러스와 가수 린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서막을 연다. 18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천일염을 활용한 유자 메이플 소금 팬케이크 쿠킹쇼를 선보이고 19일에는 최태성 강사가 ‘역사 속 소금이야기’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천일염의 문화적 의미와 인류사 속 가치를 풀어낸다. 이밖에 천일염 퀴즈쇼와 천일염 100g 무게 맞히기, 천일염 쌓기 등 천일염 상품을 걸고 펼치는 ‘단짠 기네스’와 지역 버스킹 공연팀이 참여하는 ‘단짠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천일염의 생산과정과 활용 제품을 소개하는 K-SALT·생활관과 소금쿠키, 소금아이스크림 등 미식 체험이 펼쳐지는 미식관, 소금전구·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체험관, 소금 족욕 등을 체험하는 치유관 등 다섯 개 테마관이 상시 운영된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천일염은 풍부한 미네랄과 깊은 감칠맛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소금”이라며 “축제를 통해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가 찾는 ‘K-SALT’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남부발전, 제1회 영남권 사이버공격 방어대회 성료

    남부발전, 제1회 영남권 사이버공격 방어대회 성료

    한국남부발전은 국가정보원, 부산광역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영남권 사이버공격 방어대회’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결선을 치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 등 영남권 지역인재로 구성된 47개팀, 172명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속에 1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최종 수상 6개팀을 가렸다. 청소년부에서는 ‘꼬키오’가 최우수상을, ‘null사랑해’와 ‘DMZ’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생부에서는 ‘김우주원맨팀’이 최우수상을, ‘보라핑크민’과 ‘금붕어하겐다즈도둑’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 전통을 매고 그리고 엮은, 장인의 숨결…‘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전통을 매고 그리고 엮은, 장인의 숨결…‘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매듭 한 개를 맺을 때도 보석처럼, 어거지로 꺾지 말고 순리대로 매듭을 맺어야 된다.” 선조들의 마음가짐과 정신을 잇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의 땀과 정성이 든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열리는 전시 ‘결(結), 시간의 흐름 속에서’를 통해서다. 올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벌이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전시는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통해 이수자들이 가진 전승 철학과 기량을 선보이고, 전통기술이 가진 다양성과 전승공예품의 현대적 가치를 발견해 가는 경험을 대중과 향유하고자 2017년부터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기술 분야 20종목의 이수자 44명의 작품을 통해, 전통을 지키면서도 동시대적 감각으로 전통 공예의 변화를 이끌어 온 이수자들의 장인 정신을 ‘결’이라는 맥락 아래 마련된 ‘자연의 시간’, ‘장인의 시간’, ‘작품의 시간’ 3개의 공간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각자장 이맹호, 누비장 김은주·이태선·유지유, 단청장 곽선혜·방효주·안유진·홍보라 이수자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수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수자의 손을 담은 사진 등도 전시된다. 특히 우리나라 산의 등줄기를 금·은사로 표현한 노현민 자수장 이수자의 ‘연산첩첩’(連山疊疊)과 김유진 낙화장 이수자의 ‘낙화 선면화’(烙畫 扇面畵) 등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이수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이수자 도슨트 프로그램’과 전통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더불어, 국가유산청은 이수자 전승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 전시 개최도 지원하고 있다.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무서록에서는 박선희 매듭장 이수자의 개인전 ‘자리이다: 엮어야 비로소 풀리는’이 열린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중구 모리함 전시관에서는 박성숙 소목장 이수자가 개인전 ‘단순’(單純)을 선보인다.
  • “모델 계약” 태국 출국한 20대 미모 여성, 장기 적출된 채 사망…동남아 전역이 위험지대

    “모델 계약” 태국 출국한 20대 미모 여성, 장기 적출된 채 사망…동남아 전역이 위험지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장기가 적출된 채 사망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베라 크라브초바(26)는 모델 계약을 맺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 직후 크라브초바는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미얀마 국경지대로 넘겨졌다. 이후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뒤 폭행과 협박을 당하며 사이버 범죄에 가담하며 강제로 일을 해야 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라브초바가 끌려간 범죄 집단은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캠프’라는 무법지대로 중국계 범죄조직과 현지 군인들이 결탁해 운영하는 거대 불법 사이버 범죄 운영소다. 이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인신매매로 끌려와 철조망 안에 감금돼 하루 16시간 이상 강제 노역을 해야 하며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목표 수익을 내지 못하면 폭행·고문·장기 적출 협박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브초바는 부유한 남성들을 상대로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뒤 신뢰를 쌓아 돈을 뺏어가는 ‘로맨스 스캠 사기’에 동원됐다. 그러나 정해진 수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자 캠프는 크라브초바의 모든 외부 활동을 차단시켰다. 며칠 뒤 캠프의 한 행동 대원은 크라브초바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그는 이미 죽었다. 시신이라도 돌려받고 싶으면 50만 달러(약 7억원)를 보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크라브초바의 가족들이 이를 따르지 않자 다시 연락을 취해 “이미 시신을 소각했다. 더 이상 찾지 말라”고 통보했다. 크라브초바는 장기 밀매 조직에 팔려 장기가 적출된 뒤 시신이 소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브초바는 벨라루스 민스크 출신으로 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해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그는 처음부터 모델 에이전시가 아닌 범죄 집단으로부터 허위 계약을 받은 것이었고, 태국에서 바로 미얀마 북부로 끌려가 노예로 팔렸다”며 “그곳에서는 여성들이 외모를 이용해 남성들에게 접근해 금품을 뜯어내는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탈출을 시도하거나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장기 적출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시베리아 치타 출신 중국계 모델 다시니마 오치르니마예바(24) 역시 같은 조직의 손에 끌려가 장기 판매 명단에 오를 뻔했다. 다행히 러시아 외교부의 개입으로 구출될 수 있었던 그는 “모델 제안을 받고 갔지만 실제로는 인신매매의 덫이었다”며 “총으로 위협받으며 일했고 탈출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주태국 대사는 “그는 악명 높은 노예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그곳은 여성들에게 모델 계약이라고 속여 접근한 뒤 실상은 강제 노동, 로맨스 스캠에 가담시키는 조직이었다”고 밝혔다. 현지 인권 단체 관계자는 “이번 벨라루스 모델의 피해 사건은 단순한 인신매매가 아닌 현대판 ‘신체 거래’”라며 “이미 수만 명이 같은 방식으로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 일대에 널리 분포되어 감금돼 있다”고 경고했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내 온라인 사기 범죄 대부분은 중국계 폭력조직과 연계돼 있으며 삼합회(三合會)가 그 핵심으로 꼽힌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에 따르면 삼합회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에서 벌어지는 납치, 인신매매, 감금, 고문, 사기 등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UNODC는 보고서에서 마카오 등에서 도박산업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중국 범죄단체들이 당국의 단속 강화 등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하거나 인신매매, 납치 등으로 인력을 모아 감금한 뒤 강제로 사기 범죄에 가담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 10년 숙원 ‘대구도서관’, 첨단 ICT 품고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

    10년 숙원 ‘대구도서관’, 첨단 ICT 품고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

    대구시는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앞둔 대구도서관을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도서관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10년 이상 추진돼온 주민 숙원사업으로 남구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 내 9600여㎡ 터에 연면적 1만 5000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어린이 자료실, 전시실, 카페 ▲2층=일반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3층=인문 예술 자료실, 청소년 공간 ▲4층=강당, 문화강좌실, 책 뜨락(하늘공원) 등이 마련됐다. 또 인공지능(AI) 로봇 안내, 무선인식(RFID) 기반 자동대출·반납, 도서 무인 분류 시스템(시간당 1천800권 처리), 차량 이용 24시간 북 드라이브스루, 무인 예약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도입했다. 대구 내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책두루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한 뒤 다음 달 5일 대구도서관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다.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정식 개관 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 ‘로컬 창업의 현장, 서촌에서 피어나다’… 종로구 로컬 장인학교 성과공유회 ‘ROOKIES GROUND’ 개최

    ‘로컬 창업의 현장, 서촌에서 피어나다’… 종로구 로컬 장인학교 성과공유회 ‘ROOKIES GROUND’ 개최

    예술과 창업, 지역이 만나는 복합형 축제 ‘에디션 서촌’과 함께 열려 서울 종로구 서촌 자하문로10길 일대에서 ‘에디션 서촌(EDITION SEOCHON)’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 종로구청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리며, 예술과 창작이 교차하는 도시형 아트페어로서 서촌 일대의 브랜드, 크리에이터, 공간이 협업하는 새로운 도시문화콘텐츠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서촌의 로컬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2025 로컬 장인학교’의 성과공유회가 함께 진행된다. 성과공유회 ‘ROOKIES GROUND’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며, 장인학교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2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서촌을 기반으로 기획·개발한 브랜드 시제품을 전시·시식·체험 형태로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서촌에서 활동 중인 로컬 기업 지랩(Z.lab), 아워플래닛, 분야별 전문 기업 프립(Frip) 등의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기획부터 제품 개발, 브랜딩까지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왔다. 이번 쇼케이스는 교육의 결과물을 직접 대중과 공유하는 자리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브랜드 런칭의 첫 무대이자, 관람객에게는 지역의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와 함께 서촌의 35개 브랜드와 38개 크리에이터 팀이 참여하여 총 36개의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K2와 스튜디오 이이의 디자인 협업, ▲보안여관×에이스포클럽의 전통차 논알콜 바, ▲서간·죽음의 바느질클럽·aae works·다도레가 함께하는 ‘보는 풀, 먹는 풀, 입는 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서촌 골목을 하나의 거대한 갤러리로 만든다. 이번 ‘에디션 서촌’은 ‘에디션(Edition)’이라는 개념을 통해 매년 새로운 장면을 기록하고 축적하는 연작형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33개 공간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작품 감상, 대화, 체험을 통한 서촌의 오늘을 경험할 수 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게임·AI가 외교의 언어로”…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 제안

    김동욱 서울시의원 “게임·AI가 외교의 언어로”…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 제안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세 나라가 공동의 윤리 기준과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할 ‘2030 East Asia Cultural Innovation Pact(동아시아 문화혁신공동선언)’을 공식 제안했다. 이 선언이 e스포츠·AI·디지털문화·데이터협력을 하나의 틀로 통합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문화외교 협력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치적 합의보다 문화와 기술을 통한 신뢰의 복원이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2030세대와 미래세대가 게임과 AI를 통해 평화와 협력의 언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의회도 한중일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환경, 스마트시티,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방의회 간 문화외교는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협력의 과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세 나라의 소프트파워를 함께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작은 성과를 꾸준히 쌓아 동아시아가 함께 중장기적 미래를 설계하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웃음·음악·맛이 한판에!’…청도반시·코미디축제 17일부터 3일간 대향연

    ‘웃음·음악·맛이 한판에!’…청도반시·코미디축제 17일부터 3일간 대향연

    경북 청도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다. 첫날 오후 7시에 있을 개막식은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롱, 이종훈)’의 유쾌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가수 김연자와 최수호가 깊은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50여팀의 아마추어 밴드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 7개팀과 성인 아마추어 7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 록밴드 ‘사자밴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해 ‘개그콘서트 in 청도’로 웃음을 선사한다. 폐막식은 마지막날 오후 6시에 열린다. 퍼포먼스로 막을 올린 뒤, 국악트롯 요정 김다현이 무대에 오르고, 장구의 신 박서진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는 성대한 피날레를 맞는다. 청도반시축제는 명품청도반시전시관, 감물염색거리, 청도우리꽃전시회 등 지역 문화와 전통을 느끼는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명품청도반시판매관과 농특산물 판매, 반시 푸드존을 통해 청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는 해외 공연팀 ‘돈주앙’의 아크로바틱 힙합 퍼포먼스와 필리핀 최고의 코믹매직쇼 ‘펩시코미디 Show’, 국내 아티스트들의 마임극 ‘코비의 해적 마임극’, 서커스 드라마 ‘포스트맨’ 등이 관객에게 폭소와 감동을 전달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선순환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웃음과 음악, 맛과 체험이 가득한 청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했다.
  • 한은, 친일 논란 작가 전시회 10개월 앞당겨 종료

    한은, 친일 논란 작가 전시회 10개월 앞당겨 종료

    한국은행이 친일 논란이 제기된 작가들의 작품을 내건 화폐박물관 상설 전시회를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화폐박물관은 상설 전시회 ‘사유와 산책–이어진 길’의 전시 기간을 당초 내년 10월까지에서 오는 12월까지로 단축했다. 최근 전시 작품 일부가 친일 행적이 있는 작가의 작품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한은은 남은 전시 기간 작가 약력에 친일 관련 이력을 추가로 표기하는 등 안내를 보완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전시회가 국민 정서와 동떨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 전시회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된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걸려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시에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명단에 오른 김기창, 김인승, 심형구 작가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박영선의 작품도 걸려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조선미술전람회와 친일 미술 단체에서 활동하며 일본 제국주의를 미화한 작품을 남긴 인물들이다. 한은은 이들 외에도 김은호 등 친일 논란이 제기된 작가의 작품 수십 점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 종료 이후에는 해당 작품들을 매각하거나 연구 목적으로 장기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2025 뷰티썸 수원’, 31일 개막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2025 뷰티썸 수원’, 31일 개막

    ‘2025 뷰티썸 수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슬로건을 내건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주관한다. 기업과 기관·단체에서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뷰티썸 수원’은 뷰티 분야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으로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는 최신 뷰티 트렌드와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화장품, 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피부관리)·이너뷰티 제품 등이 전시·판매되고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산업세미나, 글로벌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10월 31일 ‘화장품 R&D 소재와 혁신’을 시작으로, 11월 1일 ‘플랫폼으로 만드는 실전 수출’(최윤정 알리바바닷컴 AM), 11월 2일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정수연 알리바바닷컴 AM) 등의 주제로 열린다. 뷰티체험관에서는 관내 뷰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네일아트, 타투,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화장실문화테마관, AI(인공지능) 뷰티테크관, 향기관, 헤어아트·헤어작품 전시관도 조성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버쇼, 퍼스널컬러 강연, 슈가링 왁싱체험, 업사이클링 뷰티소품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입장료는 1만 원이다. 2025 뷰티썸 홈페이지(beautysumkorea.com)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 뷰티썸 수원은 뷰티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통합형 뷰티박람회”라며 “수원시가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산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 한복판에 ‘캄보디아 노예’ 배후 아지트가?…찾아가봤더니

    서울 한복판에 ‘캄보디아 노예’ 배후 아지트가?…찾아가봤더니

    조직적 사기와 인신매매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이 서울 한복판에서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안내 중이다. 전화번호는 캄보디아 국가 번호를 사용 중이다. 다만 서 의원실이 해당 사무실을 찾아간 결과 17층에 있는 사무실은 공유 오피스로, 프린스 그룹의 영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화번호도 통화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전시장을 열었다고 홍보했으며, 지난 8월 서울에서 갤러리 행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에는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와도 교류를 가졌다는 게 서 의원실 설명이다. 서 의원은 “프린스 그룹 부동산 계열사가 자금세탁 창구로 활용된 정황이 있는 만큼, 국내에서의 유사 행위 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해외 현지 구조·송환과 함께 국내 범죄 커넥션 추적도 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캄보디아 총리 자문도 맡은 ‘87년생의 범죄조직’ 프린스 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부동산 개발, 금융, 관광, 물류, 식음료 등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다. 캄보디아 등지에서 카지노와 사기 센터로 사용되는 단지를 개설하고 대리인을 통해 운영에 관여했다. 천즈(陈志·39) 프린스 그룹 회장은 중국 푸젠성 출신으로, 사업체를 통해 빠르게 부를 축적했다. 캄보디아에서 1987년생의 ‘청년 사업가’로 이름을 알린 그는 캄보디아 총리의 자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프린스 그룹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캄보디아 교육 및 체육 관련 정부 부처와 협력해 현지에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전개했고, 지난 4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스티비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초국가적 범죄조직” 美·英도 프린스그룹 ‘제재’ 미국과 영국은 천 회장에 대한 제재에 나선 상태다. 천 회장을 ‘거대 사이버 사기 제국’의 배후 조종자라고 발표한 미국 법무부는 최근 천 회장을 강제 노동 수용소 운영과 대규모 암호화폐 사기 기획 혐의로 기소했다. 그가 보유한 150억 달러(약 21조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몰수하기 위한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미 법무부는 천 회장과 그의 동료들이 사기 수익금을 시계, 요트, 개인 제트기, 별장, 고가 수집품, 피카소 그림을 포함한 희귀 미술품을 사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도 프린스 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천 회장을 비롯한 이 그룹과 관련해 146건의 제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천 회장과 그의 회사가 보유한 런던 소재 19개 부동산 등 자산을 동결했다. 여기에는 1200만 파운드(약 228억원)짜리 저택, 9500만 파운드(약 1800억원) 사무용 건물과 아파트 여러 채가 포함됐다.
  • 주말에 ‘용마루길’ 핫한 로컬 브랜드 구경 갈까

    주말에 ‘용마루길’ 핫한 로컬 브랜드 구경 갈까

    서울 용산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금·토·일 9일간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용마루 숲길 축제’(포스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의 하나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용마루길 상권과 경의선 숲길에서 진행된다. 국화꽃으로 꾸며진 경의선 숲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정취 속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매주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요가, 필라테스, 싱잉볼 명상 등 체험형 클래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국악앙상블과 싱어송라이터 공연, 버블쇼·마술쇼·벌룬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열린다. 숲길 인근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20여개의 소상공인 플리마켓 부스가 열려 핸드메이드 공예품, 친환경 제품 등 개성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의선 숲길을 찾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용마루길 상권에 관심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용마루길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과ㆍ인삼 등 영주ㆍ풍기 특산물 한 자리에

    경북 영주 대표 농특산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맛볼 수 있다. 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읍 일원에서 ‘2025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축제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객들에게 인삼과 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영주 대표 브랜드 축제인 풍기인삼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열린다. 개막일에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대제가 진행된다. 이어 가수 안성훈, 박구윤, 윤태화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황금인삼 찾기,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요리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된다. 덴동어미 화전놀이, 전국 파워풀 댄스페스티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등 공연도 준비됐다.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영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전시·홍보 및 현장 판매 위주로 진행된다. 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는 농특산물 홍보관과 팜팜 판매장이 운영된다.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잔디광장에는 영주사과 홍보관이 설치돼 관광객에게 영주사과를 직접 소개하고 시식·판매가 함께 이뤄진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두 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주민, 출향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파주·연천, ‘임진강 국가정원’ 잇달아 추진

    파주·연천, ‘임진강 국가정원’ 잇달아 추진

    경기 연천군에 이어 파주시가 임진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임진각에서 고랑포구에 이르는 임진강 권역을 ‘임진강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임진강 국가정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생태·안보·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국가정원 조성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파주 북부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생태휴양 거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며, 자연생태 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조화시키는 국가정원 모델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임진강은 지난 8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접경지역이라는 규제의 벽에 막혀 잠재력을 충분히 펼치지 못한 곳”이라며 “민통선 축소로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린 만큼 접경지역 주민들의 오랜 희생에 대한 보상과 파주의 정당한 권리 회복을 위해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도 임진강변을 따라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조성하고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해부터 댑싸리 정원 일대를 연천 대표 생태정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면 적동리 일대에 위치한 댑싸리 정원은 매년 9~10월 두 달간 개장하며, 붉게 물든 댑싸리와 버베나·백일홍·황화코스모스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연천군은 임진강 제방과 연강포레스트 전망대를 연계한 관광 동선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모색한다. 파주시의 임진강 국가정원과 연천군의 댑싸리 정원 조성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임진강 일대는 생태·관광·문화가 어우러진 국가정원벨트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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