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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뜯겨진 ‘나비의 꿈’ 분노

    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뜯겨진 ‘나비의 꿈’ 분노

    ‘만취 일본인’ 만취한 일본인이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 작품을 훼손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애(愛) 갤러리’에 전시된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일본인 A(56, 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만취 일본인 A씨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현수막과 유사한 형태로 벽면에 걸린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훼손했다”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럽을 돌며 현지인과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가로 10m, 세로 2m 크기의 그림이다. 사건 당시 지하보도를 지나던 한 행인이 걸개그림의 한쪽 끝이 뜯어진 것을 보고 역무원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해 있어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다. 내일쯤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만취 일본인, 아무리 취했다고 해도 작품 훼손은 예의가 아니다”, “만취 일본인, 너무 하네”, “만취 일본인, 어떻게 그럴 수가”, “만취 일본인, 그렇게 싫으면 한국에 오지를 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뉴스 캡처(만취 일본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쿠바에서 열린 ‘19세기 증기기관차 전시회’ 화제

    쿠바에서 열린 ‘19세기 증기기관차 전시회’ 화제

    열차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쿠바에서 19세기 증기기관차 전시회가 열려 화제다. 아바나의 한 증기기관차 전문수리센터가 개최한 전시회에는 쿠바 각지에 버려져 있다가 복원된 증기기관차 40량이 전시되고 있다. 증기기관차 전시회는 수리센터가 폐업을 앞두고 오래 전부터 계획한 행사다. 증기기관차가 사라지면서 일감이 줄자 고전하던 수리센터는 증기기관차 전시회를 열고 문을 닫기로 하고 버려진 증기기관차를 찾아 쿠바 전국을 누볐다. 수리센터는 발견한 200량 기관차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관차 40량을 추려내 공장으로 옮겨갔다. 현대식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기술자 20여 명이 수작업으로 기관차를 옮겨 복원작업을 하다 보니 작업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관계자는 “기관차를 옮기는 데 꼬박 7년이 걸린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외부로부터 어떤 경제적 후원도 받지 않고 모두 전통방식으로 수작업을 하다 보니 시간이 더욱 많이 소요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오랜 시간 끝에 복원돼 전시 중인 기관차는 1878년부터 1925년 사이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 제작된 것이다. 40량 증기기관차 중 7량은 19세기에 제작된 국보급이다. 쿠바는 1837년 이베로아메리카에서는 처음으로 철로를 깔고 열차를 운행했다. 쿠바는 국가발전에 열차가 크게 이바지했다면서 2004년엔 증기기관차를 국가유산으로 선포했다. 사진=에페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신나는 우표 속 세계여행

    신나는 우표 속 세계여행

    7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뒤집힌 제니’ 우표를 살펴보고 있다. 1918년 나온 미국 최초의 항공우표다. 실수로 비행기가 거꾸로 인쇄돼 값이 오히려 15억원 정도로 뛰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평화와 국가 간 우의 증진을 위해 ‘사랑·화합·평화’라는 주제로 68개국 20여만장의 우표가 전시됐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56세 일본인 어떤 이유로?’

    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56세 일본인 어떤 이유로?’

    ‘만취 일본인’ 만취 일본인이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 작품을 훼손해 불구속 입건처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전시된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일본인 A(56ㆍ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만취한 일본인 A 씨가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현수막과 유사한 형태로 벽면에 걸린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훼손했다”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럽을 돌며 현지인과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가로 10m, 세로 2m 크기의 그림이다. 사건 당시 지하보도를 지나던 한 행인이 걸개그림의 한쪽 끝이 뜯어진 것을 보고 역무원에게 전했다. 이어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취 일본인 A 씨를 현장에서 임의 동행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술에 많이 취해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다”면서 “내일쯤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취 일본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만취 일본인, 저런 사람 못 잡나?”, “만취 일본인, 정말 나빴네”, “만취 일본인, 정신이 있는 거야?”, “만취 일본인..말도 안되는 사건”, “만취 일본인..단단히 벌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만취 일본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만취 일본인 회사원,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도대체 왜?”

    만취 일본인 회사원,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도대체 왜?”

    만취 일본인 회사원,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도대체 왜?” 만취한 50대 일본인이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 작품을 훼손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일본인 A(56·회사원)씨가 중구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전시된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해 불구속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경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나비의 꿈’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나비의 꿈’ 작품은 상명대학교 고경일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경찰 측은 A씨를 귀가시킨 뒤 다시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만취 일본인 의도를 갖고 온 것 같은데?”, “만취 일본인 황당하네”, “만취 일본인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걸개그림 훼손 “길 가다 도대체 왜?”

    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걸개그림 훼손 “길 가다 도대체 왜?”

    술에 취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시회 작품을 훼손한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전시된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일본인 A(56·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 쯤 현수막과 유사한 형태로 벽면에 걸린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럽을 돌며 현지인과 함께 제작한 가로 10m, 세로 2m의 그림이다. 사건 당시 지하보도를 지나던 행인이 걸개그림의 한쪽 끝이 떨어져 반쯤 접힌 모습을 보고 이를 역무원에게 알렸다.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임의동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많이 취해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다”면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만취 일본인, 이건 목적을 갖고 한 짓인 듯”, “만취 일본인, 만취했다고 봐주면 안된다”, “만취 일본인, 무슨 악감정이 있길래 그림에 분풀이를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시 “朴 대통령 ‘허수아비’ 묘사 그림 전시 안돼”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묘사한 광주비엔날레 출품작에 대해 광주시가 ‘전시 불가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 등에 따르면 민중화가 홍성담 화백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터전을 불태우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인 ‘광주정신展’에 세월호 참사를 5·18 민주화운동과 연계해 묘사한 작품 ‘세월오월’을 출품키로 하고 최근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은 가로 10.5m×세로 2.5m의 대형 걸개그림으로 8일부터 광주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세월오월’은 5·18 당시 활동했던 시민군과 주먹밥 아줌마가 ‘세월호’를 바다에서 들어 올리면서 승객들을 안전하게 탈출시키고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이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조종을 받는 허수아비로 묘사한 부분이 포함돼 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시 예산이 투입된 전시에 국가원수를 희화화한 그림을 전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비엔날레와 해당 전시회 큐레이터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예술가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정치적 성격을 지닌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위안부 전시회 걸개그림 훼손한 만취 일본인 검거

    술에 취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시회 작품을 훼손한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전시된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일본인 A(56·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 쯤 현수막과 유사한 형태로 벽면에 걸린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럽을 돌며 현지인과 함께 제작한 가로 10m, 세로 2m의 그림이다. 사건 당시 지하보도를 지나던 행인이 걸개그림의 한쪽 끝이 떨어져 반쯤 접힌 모습을 보고 이를 역무원에게 알렸다.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임의동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많이 취해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다”며 “내일 쯤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 커피 산업 교류의 장 ‘제2회 카페쇼차이나’ 열린다

    국제 커피 산업 교류의 장 ‘제2회 카페쇼차이나’ 열린다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북경 CIEC에서 ‘제2회 카페쇼차이나’(Cafe Show China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CIEC’(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와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폴란드 등 15개국 109개 업체가 참가해 255개의 부스(국내 26사, 70개 부스)를 꾸리는 북경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다. ‘Discover The World’라는 주제로 세계 최대의 잠재 시장이자 소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커피 문화와 트렌드를 살펴보는 한편 중국의 커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을 중국 현지에 소개할 수 있으며 중국 현지 기업은 식음료와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커피와 차,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전시품목과 함께 카페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기술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카페 산업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이다. 시원한 여름 음료와 와플, 츄러스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Sweet Class’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커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예비 창업자 및 업계 종사자를 위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Western Coffee’ 주관으로 진행되는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SCAE Barista Level Test 1) 교육, ‘카페베네’(Caffe Bene)와 ‘KOTRA’가 주관하는 ‘I Love Coffee’(커피 트레이닝스테이션) 교육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진행돼 중국 청년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입사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카페쇼차이나는 진화한 한국의 카페 문화를 중국에 전파하고 잠재력을 가진 중국 시장을 개척하려는 국내 참가업체에게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커피 업계 및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카페쇼차이나는 12회째 진행되고 있는 ‘서울카페쇼’의 해외 진출 전시회이다. 서울카페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 국제 커피 산업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송도컨벤시아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송도컨벤시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송도컨벤시아는 인천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컨벤션센터다. 국내 컨벤션센터로는 후발 주자로 2008년 10월 문을 열었지만 뛰어난 국제공항 접근성을 토대로 그동안 ‘A-WEB 창립총회’, ‘G20 재무차관·중앙부총재회의’, ‘국제모의유엔회의’, ‘세계장애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비롯해 연간 400여건이 넘는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를 소화했다. 바로 옆에 있는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송도컨벤시아 오픈 이후 인천은 국제협회연맹(UIA) 기준으로 MICE(국제회의 등과 관광을 결합한 개념) 개최도시 5위를 기록하는 등 비즈니스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송도컨벤시아는 인천 MICE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시아 45개국 1만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안게임에서 송도컨벤시아는 국제방송센터로 활용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설비·기술인력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송도컨벤시아는 미국 뉴욕의 디자인회사 KPF가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인 태백산맥을 형상화해 외관을 설계했다. 독특한 외관으로 인해 CF, 영화, 화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촬영장소로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헤드하우스 앞에 휴식 공간을 조성해 소규모 콘서트 등을 열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관계자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 친환경 설비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명품 컨벤션센터”라고 강조했다. 송도컨벤시아는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탈피,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블로그(www.songdoconvensiablo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doconvensia)을 지난달 오픈했다. 벌써 블로그 누적 방문객 1만 687명, 페이스북 팬 5900명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블로그 방문객 6만명, 페이스북 팬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객 중심의 홍보 콘텐츠 발굴 및 바이럴 활동을 통해 송도컨벤시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방문을 늘리기 위해 10명의 서포터스를 선발, 운영 중이다. ‘컨벤시안’이라고 불리는 서포터스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시·컨벤션 홍보를 비롯해 송도 주변 관광, 쇼핑, 숙박, 먹거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499건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국제회의·전시회·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 행사 주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팸투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규모 행사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단순한 시설 안내보다는 행사의 콘셉트에 맞는 관광, 숙박, 연회 등의 코스를 설계해 주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2단계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7년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6만 1371㎡) 규모의 2단계 사업장에 대한 사업기본계획을 오는 10월 고시하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의 잠재력은 주변 환경에서도 잘 드러난다.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은 4900억원을 들여 국내 최고층 건물인 지하 3층, 지상 68층(높이 305m)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를 지난달 10일 완공했다. 이 빌딩에는 호텔과 대기업 등이 입주한다. 지난해 이 빌딩을 3460억원에 인수한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서울역 앞에 있는 본사를 오는 12월까지 이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대우인터내셔널 이전으로 다른 계열사들도 상당수가 송도국제도시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12월까지 송도 상업단지(1만 9587㎡)에 복합 테마몰을 착공하기로 했다. 이 테마몰에는 호텔과 백화점, 레스토랑, 공연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롯데도 내년 상반기 백화점과 영화관, 아이스링크 등을 갖춘 복합 쇼핑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통일교, 노벨상 모델 ‘선학평화상’ 제정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의 2주기(음력 7월 17일)를 맞아 ‘선학평화상’을 제정하고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연다. 우선 오는 11일 서울 중구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는 ‘선학평화상’이 큰 화제다. 노벨상을 모델 삼아 세계평화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 2015년 첫 시상자를 발표한다.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이 초대위원장을 맡았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14개국에서 진행 중인 ‘평화의 자전거 6000㎞ 통일대장정’(피스 바이크)도 세계 각국의 이목을 끄는 행사다. 문 전 총재가 제안했던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실현과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남한과 일본을 자전거로 종단하는 참가자들은 오는 4일 임진각에서 동북아 평화와 남북통일 기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9∼1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는 아프리카 국가 등 13개국 정상과 70여개국 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월드서밋 2014’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제조마르 비나이 필리핀 부통령을 초청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강연회를 연다. 7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3동 백련사에서는 범종교문화예술제가 열리며, 10∼12일 경기 가평 천정궁박물관에서는 문 전 총재가 생전 사용했던 생활용품, 각종 소품, 사진 자료를 보여주는 특별전시회가 진행된다. 한편 2주기 추모식은 오는 12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각국 전·현직 국가 지도자와 주요 인사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이젠 안경 없이 아이패드 본다…저시력자용 ‘스마트 스크린’ 개발

    이젠 안경 없이 아이패드 본다…저시력자용 ‘스마트 스크린’ 개발

    스마트폰·태블릿PC를 볼 때 안경, 렌즈가 없으면 불편했던 저 시력인구들을 위한 신기술이 개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기술전문매체 익스트림테크닷컴(extremetech.com)은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UC Berkeley),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컴퓨터·시력과학과 공동연구진이 사용자 시력에 맞춰 자동으로 화면 비율을 조정하는 스마트 스크린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이 제작한 스마트 스크린 프로토타입은 두 개의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층 사이에 크기 75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핀 홀(pin hole, 바늘구멍 정도의 작은 기공)이 390마이크로미터 간격으로 새겨진 스크린을 설치한 것으로, 이미지 선명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는 흔들리거나 초점이 빗나간 사진의 화질을 보정하는 데콘볼루션(Deconvolution, 점상분포관수, PSF를 활용하는 역 필터링 복원기술) 기법을 응용한 것이다. 해당 기술 알고리즘은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UC Berkeley) 연구진의 주도하에 개발된 것으로 하나의 픽셀로부터 발산되는 빛의 방향 강도를 세밀히 조정함으로써 저 시력인구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도움 없이 보통 시력의 사람들처럼 스마트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기술은 유비쿼터스 기술이 보편화 돼 스마트 폰, 태블릿PC 사용이 일상화된 현 사회에서 저 시력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수억 인구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잠재성을 품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노안(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물체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서서히 저하되는 것) 인구나 안경, 렌즈로도 시력 교정이 힘든 시각질환자들이 복잡한 디스플레이 이미지를 별도의 도구 없이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해당 스마트 스크린은 내달 1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컴퓨터그래픽 기술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인 ‘시그래프(SIGGRAPH)’에서 첫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고] 헬로, 프란치스코!

    서울신문사는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관(1층)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가난한 사람과 서민을 위한 교황의 소박한 품성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모습과 1784년 이승훈(한국인 최초 영세자)이 세례받은 이후부터 내려오는 한국-바티칸의 230년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기 간 2014년 7월 26일 ~ 8월 18일 ■장 소 세종문화회관 전시관(1층) ■입장권 성인 5000원 / 학생·단체 3000원/성직자 무료 ■주 최 서울신문 ■주 관 K stage ■후 원 서울문화재단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링크 ■문 의 (02)720-4456
  • 안경 없어도 잘 보여…‘태블릿PC 스마트 스크린’ 나와

    안경 없어도 잘 보여…‘태블릿PC 스마트 스크린’ 나와

    스마트폰·태블릿PC를 볼 때 안경, 렌즈가 없으면 불편했던 저 시력인구들을 위한 신기술이 개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기술전문매체 익스트림테크닷컴(extremetech.com)은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UC Berkeley),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컴퓨터·시력과학과 공동연구진이 사용자 시력에 맞춰 자동으로 화면 비율을 조정하는 스마트 스크린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이 제작한 스마트 스크린 프로토타입은 두 개의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층 사이에 크기 75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핀 홀(pin hole, 바늘구멍 정도의 작은 기공)이 390마이크로미터 간격으로 새겨진 스크린을 설치한 것으로, 이미지 선명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는 흔들리거나 초점이 빗나간 사진의 화질을 보정하는 데콘볼루션(Deconvolution, 점상분포관수, PSF를 활용하는 역 필터링 복원기술) 기법을 응용한 것이다. 해당 기술 알고리즘은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UC Berkeley) 연구진의 주도하에 개발된 것으로 하나의 픽셀로부터 발산되는 빛의 방향 강도를 세밀히 조정함으로써 저 시력인구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도움 없이 보통 시력의 사람들처럼 스마트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기술은 유비쿼터스 기술이 보편화 돼 스마트 폰, 태블릿PC 사용이 일상화된 현 사회에서 저 시력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수억 인구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잠재성을 품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노안(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물체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서서히 저하되는 것) 인구나 안경, 렌즈로도 시력 교정이 힘든 시각질환자들이 복잡한 디스플레이 이미지를 별도의 도구 없이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해당 스마트 스크린은 내달 1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컴퓨터그래픽 기술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인 ‘시그래프(SIGGRAPH)’에서 첫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김중만 렌즈에 예술이 된 독도

    김중만 렌즈에 예술이 된 독도

    ‘노 개런티’에, 일제 카메라는 쓰지 않았다. 헬기를 타고 서너 시간은 기본이고 하루 20시간 넘게 사흘 연속 촬영한 적도 있었다. 이렇게 나온 수만여점의 사진 가운데 전시장에 걸린 작품은 불과 55점. 국내 최고 사진작가 중 한 명인 김중만(60)은 독도의 자연과 풍광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섬 특유의 모습을 그림처럼 사진에 담았다. 고심 끝에 전시회 이름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으로 지었다. 독도의 주소라도 제대로 알리자는 뜻에서다.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미술관에서 이어지는 전시에선 온통 푸른 바다와 하늘, 흰 구름을 배경으로 자태를 뽐내는 돌섬을 볼 수 있다. 또 단아한 초승달, 이를 바라보는 바위와 한반도를 닮은 산등성이가 드러난다. 뭍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서정적인 모습이다. 작가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제의를 받아 2012년부터 2년간 독도를 수차례 방문해 섬을 촬영했다. 상업사진 전문가였지만 2008년부터 상업사진과 인연을 끊고 하늘, 구름, 바위 같은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오던 터였다. 작가는 “독도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것은 일본이 아닌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작업 중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했고 바다만 바라봐도 아플 때가 있었다. 이 사진들이 주변의 상처를 위로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협업의 진수’ 색다른 맛 뿜는 두 전시회

    ‘협업의 진수’ 색다른 맛 뿜는 두 전시회

    ‘컬래버레이션’(협업)은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이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다채로운 생각을 보태는 묘미가 있다. 이달 말 개막한 두 전시는 컬래버레이션의 진면모를 잘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현대미술 장르 안에서의 충돌과 과거 및 현재의 만남이 서로 다른 맛을 뿜어낸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이어지는 ‘스펙트럼-스펙트럼’전은 한국 현대미술의 ‘난장’(場)이라 부를 만하다. 삼성미술관 리움이 2001년부터 5회의 ‘스펙트럼’ 전시를 통해 배출한 작가 48명 중 7명과 이들이 추천한 신진 작가 7명이 어지러이 뒤엉켜 뒤죽박죽 풀어내는 현대미술의 향연이다. 이번 전시에선 김범, 그룹 미나와 사사, 지니서, 오인환, 이동기, 이형구, 정수진이 각각 그룹 길종상가, 슬기와 민, 홍영인, 이미혜, 이주리, 정지현, 경현수를 추천했다. 40대 후반의 이동기는 19살 차이의 이주리를 추천했는데 둘은 일면식도 없는 관계다. 전시장에 나란히 걸린 이동기의 회화 ‘파워세일’은 세로 3.8m, 가로 8.4m의 화폭에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추상화부터 북한 선전화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포괄한다. 반면 온통 흑백톤인 이주리의 회화 ‘검은 잔영’은 잔혹 만화를 연상시킨다. 두 작품 사이에서 이동기가 자신들의 공통점으로 꼽은 ‘감성적 회화’를 찾아내는 것은 관람객의 몫이다. 리움 관계자는 “젊은 작가들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추천해 만든 이번 전시는 큐레이터적 관점이나 학연, 지연 등의 친분에 얽매이지 않고 작품 자체에 대한 생각, 작품을 대하는 열정만 보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다시 현장에서 만나 다양한 현실 인식을 회화, 영상, 설치, 디자인, 퍼포먼스 등으로 풀어내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최치원-풍류의 탄생’전은 ‘죽은 최치원(857~?)’과 현대 작가들의 협업이라 할 만하다. 최치원이 남긴 문집, 비문과 현판의 탁본, 영정에 이르는 옛 흔적들과 박대성, 박원규, 정종미 등 미술·서예·무용가들의 작품 10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1000년여 전 최치원의 흔적과 사상을 대변할 수 있는 모티브를 지닌 작품이라면 가리지 않고 한자리에 모았다. 예컨대 최치원의 입신양명과 좌절을 묘사한 서용선 작가의 목조는 신라 왕도였던 경주 삼릉 소나무숲을 담은 배병우 작가의 사진을 배경으로 전시된다. 또 입구에서부터 팝아트 계열 작가인 최정화의 서양식 기둥을 연상시키는 작품이 동서양의 조화를 추구한다. 예술의전당이 하 수상한 시절, ‘최치원’과 ‘풍류’를 앞세운 이유가 궁금했다. 전당 측은 “풍류라는 이름으로 유불선사상을 아우른 역사적 인물이 바로 최치원”이라 답했다. 신분제의 벽에 막혀 꿈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당시 강력한 사회개혁안을 내세워 신라를 바꾸려 했다는 것이다. 뜻을 이루지 못한 그는 52세 때 신발만 남긴 채 가야산으로 들어가 신선이 됐다는 전설을 남겼다. 역사적 위인과 현대미술이 만나는 기획전이다 보니 일반인의 이해를 끌어낼 만큼 쉬이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도시의 흉물들 깨끗하게 정리해요!] 굴뚝 검은 때 벗고 예술로 새 옷

    수제화 공장과 인쇄 공장이 밀집한 성동구 성수동이 시커먼 굴뚝 공장의 이미지를 벗고 멋진 예술의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성수동 공장의 투박하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에 예술적 영감을 얻은 디자이너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최완규(60·행당동)씨는 이런 움직임에 착안해 디자이너들의 꾸준한 유입과 정착을 위해 디자이너 공동체 구축, 각종 행사·전시회 개최 등의 ‘성수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6일 최씨의 아이디어가 채택돼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한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사례도 있다. 금호1가동 산 37-1 대현산 인근 주민들은 배수 불량, 사면의 토사 유실, 낙석 발생 등 대현산 절개면 불안정으로 언제 붕괴 사고를 겪을지 몰라 불안에 떨어야 했다. 대현산의 빗물을 처리할 우수관로가 없어 폭우 땐 도로와 아파트 부지로 빗물과 토사가 흘러들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들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대현산의 돌들이 쏟아져 내려온다. 위험 절개지 정비 사업’을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이런 제안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시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5~26일 서울광장과 시청사에서 열린 ‘2015년도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최종 선정된 500억 3700만원 규모의 352개 사업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으로 20개 사업 41억 7000만원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해보다 25억 7000만원이나 늘어난 성과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맺은 결실”이라며 “9월엔 구민참여한마당을 거쳐 내년도 예산 편성 때 더 많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옛 그림으로 보는 동양의 이상향

    옛 그림으로 보는 동양의 이상향

    ‘이상향’(理想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오랫동안 널리 언급된 회화의 주제다. 올여름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화폭에 옮겨진 동양의 유토피아를 원 없이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9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동아시아의 이상향을 담은 산수화 109점을 모은 특별전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를 개최한다. 이인문의 ‘강산무진도’(江山無盡圖), 도미오카 뎃사이의 ‘무릉도원도’(武陵桃源圖)를 비롯해 리움미술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중국 상하이박물관,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등에서 빌려 온 주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 작품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2점은 국내에 처음 전시되는 중국과 일본의 명작들이다. 시인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를 그린 작가 미상의 ‘귀거래도’(歸去來圖)는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회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문징명과 동기창 등의 중국 산수화는 상하이박물관에서 어렵게 구해 왔다. 문징명은 샤오수이(瀟水) 강과 샹수이(湘水) 강이 합류하는 곳의 경치를 여덟 가지 소재로 풀어낸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를, 동기창은 초기작인 ‘연오팔경도’(燕吳八景圖)를 선보인다. 교토국립박물관에서 온 도미오카 뎃사이의 대작인 ‘봉래선경도’(蓬萊仙境圖)는 무릉도원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국내 작품으로는 18세기 조선 화단에서 쌍벽을 이룬 이인문과 김홍도의 대작 산수도가 모처럼 대중에게 모습을 나타낸다. ‘강산무진도’(江山無盡圖)와 ‘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다. 조선시대 문인들이 꿈꾼 이상적인 국가와 개인의 삶이 화폭에 아름답게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강산무진도는 길이만 8.5m에 이른다. 전시는 이 밖에 정선, 안중식, 장욱진 등 7세기 삼국시대부터 1980년대의 한국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아우른다. 다음달 20일과 9월 3일에는 전시회와 연계된 학술강연회도 연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1’ 티저 동영상 최초 공개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1’ 티저 동영상 최초 공개

    영화 ‘엑스맨’ 속 강렬한 인상의 돌연변이이자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인 제니퍼 로렌스의 신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헝거게임 : 모킹제이 Part1’(이하 헝거게임: 모킹제이)은 수잔 콜린스의 소설 ‘헝거게임’ 3부작 중 마지막 편인 ‘모킹제이’를 영화한 것으로, 총 2편에 걸쳐 공개된다. ‘헝거게임’은 12개 구역으로 이뤄진 독재국가 ‘판엠’과 이에 대적하는 여주인공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전 세계적으로 약 3700만부가 팔린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은 역시 영화화 된 판타지 소설인 ‘트와일라잇’시리즈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1’ 티저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에서는 제니퍼 로렌스의 상대역 중 한명으로 줄리안 무어가 캐스팅 돼 영화의 무게감을 더했다. 약 1분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줄리안 무어의 모습과 새로운 여전사의 모습으로 분한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만화,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상품이 거래되는 미주 최대 전시회)의 삼성 부스에서 갤럭시탭S를 소유한 관객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한편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1’은 오는 11월에,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2’는 1년 뒤인 2015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B급에서 A급이 되다

    B급에서 A급이 되다

    백남준을 ‘B급 문화’의 전도사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있다. 무대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때려 부수거나 넥타이를 자르던 그를 당시 사회는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가 아니라 ‘기행을 일삼는 B급 예술인’으로 치부하는 시각이 더 많았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본질은 그대로더라도 시대에 따라 문화적 가치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뜻한다”고 해석했다. 올해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방영 30주년, 지난 20일은 백남준 탄생 82주년이었다. 때를 같이해 미술계와 서점가에선 회고 열기가 뜨겁다. 백남준문화재단은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방송 큐시트(연출계획표)와 국내외 기사, 방송 직후 백남준의 서신 등을 모아 ‘굿모닝 미스터 오웰 1984+30’을 발간했다. 독일 만화 작가인 빌리 블뢰스의 ‘전자 예술의 전사 백남준’도 번역·출간됐다. 올 12월에는 영화진흥공사 지원으로 백남준의 초기 퍼포먼스를 담은 15분 분량의 3D 영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 측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나의 예술적 고향: 라인란트의 백남준’전을 이어 간다. 독일에서 활동한 1960∼1970년대의 친필 기록과 서신, 신문, 사진, 영상자료 등 60여점이 나왔다. 뒤셀도르프에서 뮌헨에 이르는 ‘라인란트’는 백남준의 예술적 고향이다. 경기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는 11월 16일까지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를 전시한다. 폴 게린, 송상희 등 국내외 작가 17개 팀이 위성쇼 방영 3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동영상 ‘굿모닝 미스터 오웰’과 관련 자료 외에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미술적 시각들이 반영됐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과 천호선 전 쌈지길 대표 부부도 백남준의 생일을 즈음해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고인을 기억하는 미술서인 ‘큐레이터는 작가를 먹고 산다’와 ‘내 생의 한 획, 백남준’(이상 눈빛출판)을 각각 펴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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