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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기술 좋은 中企 도와 해외시장 개척

    SKT, 기술 좋은 中企 도와 해외시장 개척

    100원을 넣고 카트를 뺄 필요 없다. 대신 끝에 바코드 리더기가 장착된 방망이 모양 ‘스마트쇼퍼’를 집어 든다. 식품·생활용품 바코드를 인식시킨다. 터치스크린으로 구매 목록을 최종 점검한다. 배송시간·장소를 정한 뒤 카드로 결제하면 쇼핑이 끝난다. SK텔레콤과 롯데백화점이 지난 3월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8월부터 롯데백화점 분당점 식품매장이 이렇게 바뀐다. 통신 대기업과 유통 대기업,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 중소기업인 JC스퀘어가 일궈 낸 성과다. SK텔레콤은 스마트쇼퍼 개발부터 사후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1년 동안의 개발 기간 SK텔레콤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JC스퀘어에 재정적 지원을 했고, 지난해 아시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의 SK텔레콤 부스에서 스마트쇼퍼를 선보였다. JC스퀘어가 롯데백화점과 협상할 때 든든한 조력자가 된 곳도 SK텔레콤이다. 김동섭 SK텔레콤 동반성장기획팀장은 30일 “사회적으로 ‘동반’이 큰 이슈로 부각됐다면, 우리는 ‘성장’에 집중했다”면서 “기술을 갖췄지만 인력·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중소기업의 난제인 새로운 시장 개척에 SK텔레콤이 지닌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스마트쇼퍼처럼 대기업이 보유한 망 위에서 혁신 기술을 지닌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탄생시킨 사례들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SK텔레콤은 올해를 ‘동반성장 재도약기’로 규정하고, 내수 위주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을 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코트라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펴고 있는데, 의료·정보통신기술 기업 9곳이 미국·영국·중국·몽골 등지에서 수출길을 모색 중이라고 SK텔레콤은 귀띔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올해 MWC에도 중소기업 14곳과 동반 참여한 SK텔레콤은 이날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2년 연속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야 선정되는 ‘최우수 명예기업’ 타이틀을 쥔 대기업은 올해 6개사에 불과했고,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8월 기획 풍성 공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8월 기획 풍성 공연

    ■공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7~8월 여름을 맞아 풍성한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범세계주의자의 예술과 사상’은 국제교류전으로 내년 1월까지 전시돼 많은 관심을 끈다. 광주 동구 광산동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중심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이다. 서울서 KTX를 타면 2시간 안팎으로 광주에 도착해 전시와 공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공연 수준은 ‘국립’에 맞게 격조 있고,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만큼 다채롭다. 평일은 전시회, 주말은 공연 위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야외 공연영화 상영·세계음악 한자리에 무성영화와 라이브 콘서트 공연과 실버 세대들의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이난영 100주년 기념 김시스터즈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8월 17일과 9월 15일, 극장 1 빅도어 야외무대 하늘마당 및 야외공간에서는 해외 및 국내의 다양한 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뿐 아니라 시민참여 워크숍, 아마추어 밴드 공연, 벼룩시장 ‘반디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해외 음악시장에서 주목받는 월드뮤직 그룹 ‘라 치바 간티바’(La chiva Gantiva), ‘예맨 블루스’(Yemen Blues), ‘칼라하 아시안 퍼커션 유니트’(Kalaha, Asian Percussion Unit) 외 필리핀 댄스 팀 ‘돈주앙’(Don Juan)이 출연한다. 8월 19~20일, 극장1. 무료. ●키릴 카슈닌 피아노 리사이틀 무료 러시아 피아니스트로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키릴 카슈닌의 공연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카슈닌은 러시아 국제 피아노 대회 라흐마니노프 ‘클래식 헤리티지’ 부문 1등상, 타니예브 국제 실내악 대회 3등상 등 국제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해외 유수의 연주홀에서 공연하며 국제 음악계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베토벤, 쇼팽, 슈베르트, 리스트, 차이콥스키 등 클래식 음악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15일. 극장3. ●여름 오페라 이야기… 탱고 무대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오페라 속 무서운 이야기를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30일 오전 11시. 극장 2. 첼리스트 김규식를 중심으로 결성돼 크로스오버, 탱고,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앙상블’ 공연이 열린다. 20세기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탱고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31일 오전 11시. 극장 2. ■전시 ●라이트 배리어 세 번째 에디션 손미미와 엘리엇 우즈(영국)로 구성된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김치앤칩스’와 문화전당의 협업으로 전시회가 열린다. 연무가 자욱한 텅 빈 공간에 3차원 형상이 그려지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대형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630개의 오목거울로 이뤄진 작품은 프로젝터의 빛을 반사하며 연무 속에 환영과 같은 그림을 그린다. 8월까지 무료. 10월 23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1관. ●장인의 공예품 100여점 한눈에 전통공예 작품에 현대적 창의력을 더하여 재해석하고 현대 일상 공간에서의 조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일찍이 만들고 아껴 모으다’, ‘어여쁘게 다듬어 사용하다’, ‘비롯되고 이어지다’ 등 세 가지 주제로 100여점의 공예품이 전시된다. 화혜장 무형 문화재인 안해표 등 장인 8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17일까지. 문화정보원 B2 특별전시장. 무료. ●사진으로 보는 타고르의 예술과 삶 동방의 시성이자 사상가로 추앙받는 아시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사진 콜렉션이다. 타고르는 인도 아대륙(남아시아)의 문화 지형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예술적 재능은 시는 물론 소설, 연극, 무용극, 음악, 에세이, 회화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했으며, 사상적 실천의 장에서도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191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제자들에게 둘러싸인 타고르, 자신의 연극에 직접 출연한 모습, 그리고 마하트마 간디, 헬렌 켈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마련됐다. 그가 생전에 남기고 간 다방면의 족적을 따라 인도의 문화 예술을 한층 깊이 있게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 8일까지. 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3. 무료. ●소리로 공간 채우는 ‘미리아드’ 설치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의 복합적 개념을 가진 라이브러리파크 로비에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독일문화원의 후원으로 소리로 공간을 채우는 인터랙티브 작품 ‘미리아드’가 설치됐다. 대량 생산된 2400여개의 뮤직박스(오르골)들은 모두 똑같은 모양이지만 54종의 다른 멜로디를 낸다. 관람객들이 이들을 직접 조종하면 개별 멜로디들이 섞이며 색다른 음향적 환경을 조성한다. 무료.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사고] ‘한류 홀릭’…코리아 룩 페스티벌 2016(Korea Look Festival 2016)

    [사고] ‘한류 홀릭’…코리아 룩 페스티벌 2016(Korea Look Festival 2016)

    서울신문사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제1회 ‘코리아 룩 페스티벌 2016’을 개최합니다. 한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한류 브랜드 발굴의 기회를 모색할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비롯, 250여 업체가 참여해 K브랜드 특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월간 미술세계 전시회(丙申年 육갑展)와 K뷰티쇼 등 한류 콘텐츠 체험과 다양한 공연을 구성하여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명칭:코리아 룩 페스티벌 2016 ●기 간:2016년 7월 14~17일 / 4일간 ●장 소:킨텍스 제1전시장 5홀 ●문 의:(02)2000-9733 ●주 최:서울신문사
  • KT ‘MWC 상하이’서 5G·IoT·VR 선보인다

    KT ‘MWC 상하이’서 5G·IoT·VR 선보인다

    KT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MWC 상하이 2016)에서 5세대 이동통신(5G)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인 GSMA에서 주관하는 MWC 상하이는 세계 100여개국에서 약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다. ‘Mobile is Me’를 주제로 열리는 MWC 상하이 2016에서 KT는 공동부스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참여해 ▲밀리미터 웨이브(mmWave) ▲기가 IoT ▲기가 VR ▲세이프티 드론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밀리미터 웨이브 코너에서는 수백 개의 집적화된 안테나와 초광대역을 사용해 기존 롱텀에볼루션(LTE)보다 60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 5G 기술을 선보인다. 또 KT의 개방형 IoT 플랫폼인 ‘기가 IoT 메이커스’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으로 실내의 공기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코웨이의 스마트 공기청정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가 VR’ 코너에서는 스키점프와 아이스하키 등의 가상현실 체험과 케이팝, 영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드론에 장착된 얼굴인식 카메라를 통해 방문자들의 얼굴을 분석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지능형 얼굴인식 기술도 소개한다. 전시회를 하루 앞둔 28일에는 중국 1위 유선통신 사업자인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한·중 글로벌통신 데이터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우리 사회 미래의 등대 사회적 경제] 일자리 15만개 창출… 도시문제, 사회적경제서 답 찾다

    [우리 사회 미래의 등대 사회적 경제] 일자리 15만개 창출… 도시문제, 사회적경제서 답 찾다

    캐나다 퀘벡주의 몬트리올은 사회적경제를 통해 서커스 아트 도시로 떠올랐다. ‘태양의 서커스’로 유명한 퀘벡은 사회적경제가 1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내총생산(GDP)의 7%를 차지해 세계 사회적경제의 3대 메카로 불린다. 퀘벡 사람들은 사회적경제가 젠트리피케이션, 고령화와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문제에 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몬트리올에서 사회적경제의 힘을 확인했다. “매년 14만명의 사람이 ‘라토후’를 찾고 7월에 몬트리올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2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죠.” 몬트리올을 세계 서커스 아트의 수도로 만든 것은 2004년 세워진 사회적기업 라토후다. 서커스, 환경, 커뮤니티를 결합한 라토후는 쓰레기 매립지에 재활용품으로 극장을 짓고 서커스 학교를 운영하며 예술관광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매년 72개가 넘는 서커스 공연을 펼치고 353개의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71개의 전시회가 열린다. 라토후의 프로그램 디렉터 스테판 라브와는 “고용의 평등을 위해 우편번호에 따라 채용할 인력을 선발한다”며 “서커스를 보러 라토후를 찾은 사람들은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라브와가 자랑하는 라토후만의 프로그램은 학교를 그만뒀거나 직장이 없는 청소년에게 3개월간 예술교육을 하는 것이다. 청소년은 서커스를 배우거나 공연용 천막에서 아라비아의 성과 같은 거대한 무대장치를 직접 만든다. 교육이 끝나는 날에는 사람 키의 3배가 넘는 청소년들의 예술작품에 불을 질러 모두 태워 버린다. 라브와는 “불을 지르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불축제가 끝나면 자퇴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학교로 돌아간다. 1980년대 중반 학문적 용어로만 존재했던 사회적경제는 1995년 ‘빵과 장미’로 불린 여성인권운동을 통해 실질적인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사회운동가들이 발로 뛰어 3년 전 사회적경제 육성법이 퀘벡에서 통과됐다.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도 사회적경제에서는 파산율이 다른 기업의 절반도 안 됐다. 퀘벡의 사회적경제는 젊은이들의 참여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콩코르디아대 학생들이 만든 주택조합 유틸(UTILE)이다. 유틸이 있는 사무실은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곳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6곳이 주방, 탁아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을 나눠 쓴다. 유틸 대표 로렌 레베스크는 “앞으로 20년간 4000개의 대학생 주택을 세우는 게 우리 목표”라며 “콩코르디아대 학생이 200만 달러의 씨앗자금을 투자했고, 2000만 달러로 기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년 전 설립된 유틸의 씨앗자금 200만 달러는 콩코르디아대 학생 3만 5000여명의 기부로 만들어졌다. 청년의 주거권 보장을 외치며 2014년 설립된 서울의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과 유틸은 똑 닮은꼴이다. 유틸은 침실 하나를 몬트리올 평균 시세의 80% 정도인 월 450달러에 임대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하면 대학생주택에서는 더이상 살 수 없다. 그런데 실제로 살 수 있는 주택이 세워지는 2~3년 뒤에는 학교를 졸업하는 대학생들이 선뜻 기부금을 내고 조합을 설립한 이유는 무엇일까. 레베스크는 “전통적인 기숙사와는 달리 학생들이 직접 건축디자인에 참여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학생주택이 필요했다”며 “감옥이나 아파트와 달리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에는 콩코르디아대 외에도 캐나다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맥길대 등 많은 대학이 있는데, 학생주택 보급률은 5%에 불과하다. 미국의 대표적 대학도시인 보스턴의 대학생 50%가 학생주택에 사는 것과 비교된다. 유틸의 대학생 공동주택의 건축디자인은 서울시의 공공주택과 매우 흡사하다. 부엌과 거실을 입주민이 같이 쓰고 주차 공간은 동네 주민과 공유하며 ‘ㅁ’자의 건물이 둘러싼 중정과 옥상 공간이 있다. 학생주택이 건설되면 조합에서 주택을 관리하게 되는데 이 점이 대학 기숙사와 다르다. 3~4층의 건물에 100~120명의 학생이 함께 살게 되는 학생주택에 누가 입주할지는 학생이사회에서 직접 결정하게 된다. 이처럼 활발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활동 뒤에는 사회적경제가 답이라고 믿은 공무원들을 빼놓을 수 없다. 몬트리올시청의 조안 라부아는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정책을 만들 때는 ‘컷 앤 페이스트’(복사해서 붙이기)가 불가능해 맨땅에 헤딩하며 일했다”고 털어놨다. 미국의 워싱턴과 같은 대도시는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에 밤이면 인적조차 없는 유령도시가 되지만, 몬트리올은 다운타운에 사람이 산다고 라부아는 설명했다. 높은 임대료 때문에 원주민이 쫓겨나 도심이 텅 비는 젠트리피케이션, 고령화로 인한 헬스케어 문제 등을 사회적경제가 풀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회적경제 제품의 질이 낮다는 인식이 있지만 진실이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몬트리올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 청계광장서 ‘사회적경제 축제’ 열려요

    ‘서울 청계광장에서 점심때 도시락 카페를 맛보세요.’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사회적경제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2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27~30일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2016 서울 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경제 기념주간 주제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 경제다. 시민들이 의식주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29일 오후 6시 청계광장 원형무대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란 퍼즐을 완성한다. 현장투표로 선정한 청년실업, 전·월세 주거문제, 노동권리 보장 등 ‘서울시가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시민공감 이슈’에 대해 토크쇼를 열어 시민과 함께 이야기도 나눈다. 청계광장은 뛰어난 사회적경제 제품을 알리는 전시장,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도시락카페와 같은 식음료 판매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장은 실제 사무공간을 옮겨와 생활 속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의 사용 사례를 알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공정무역제품, 재활용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공동체 주택인 셰어하우스, 사람 중심의 협동 일터, 자급하는 마을 만들기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시민의 삶을 담은 ‘인간공동체’ 전시회도 펼쳐진다. 식음료 판매장에서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열린다. 오전 11시~오후 2시에는 출장요리 업체들이 도시락카페를 연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부서울청사 로비서 치매 어르신 그림 전시

    정부서울청사 로비서 치매 어르신 그림 전시

    행정자치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꿈과 희망’을 주제로 70~100세 치매 어르신들의 그림 전시 제막식을 열었다.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에서 136개 작품을 기증받아 ‘붙박이’ 아트타일로 깔끔하게 제작했다. 1000여개 작품 중 김영석(성신여대 미술대학 석좌교수) 정부청사관리소 미술품 운영 자문위원이 엄선했다. 2층 국무위원식당과 12층 행자부 차관실에도 각각 ‘내 마음속 고향’과 ‘기억 속의 세상’이란 주제로 나눠 아트타일 50개, 32개를 설치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오늘날 갈수록 사그라지는 효의 의미를 돌아보고, 사회적 역할의 감소로 소외당하는 노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자는 취지를 담았다”며 “정부부터 노년층에게 건강과 용기를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한몫을 거들기 위해 고정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막식엔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엮어 각각 ‘결혼식’과 ‘소풍 가는 날’이라는 작품을 내놓은 최선례(83)·황미숙(82) 할머니도 참석했다.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이 ‘강강수월래’라는 작품도 기증한 두 할머니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빼어난 그림 솜씨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장은 “과거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회상 요법을 통해 어르신들께 삶의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위작 논란’ 이우환 화백 귀국 “왜 작가 말 안 믿고…” 분통

    ‘위작 논란’ 이우환 화백 귀국 “왜 작가 말 안 믿고…” 분통

    위작 논란에 선 이우환(80) 화백이 26일 “내 말을 믿지 않고, 사람을 왜 범죄자 취급하느냐”며 경찰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화백은 경찰이 자신의 작품 13점에 대해 위작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 “그 사람들(경찰)이 날 조사한 적이 없다”면서 “작가가 기본이 아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시회 준비를 위해 한 달여간 프랑스 파리에 머물렀던 이 화백은 27일 오전 피해자 겸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위작 판정이 내려진 작품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낼 예정이다. 이 화백은 경찰이 위작이라고 지목한 작품 중 한 점에 ‘작가확인서’가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내가 써 준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왜 이러느냐. 내 말은 믿지 않고 이상한 사람들 말만 자꾸 믿는다”며 거듭 답답함을 토로했다. 경찰의 위작 발표 직후 한 일간지에 나온 인터뷰에 대해서는 “인터뷰한 적 없다. 전화 얘기를 멋대로 쓴 것”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 화백의 작품 중 위작이 유통되고 있다는 소문은 수년 전부터 돌았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위작을 유통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랑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 소장가가 구매한 4점과 지난해 국내 경매 시장에 나왔던 1점 등 모두 13점이 위작이라고 판정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가드너 덴버 코리아’, 2016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성황리 마쳐

    ‘가드너 덴버 코리아’, 2016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성황리 마쳐

    산업기계전문제조업체 ‘가드너 덴버 코리아(Gardner Denver Korea)’가 대리점 내외유체산업을 통해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전세계 48개 국 1천5백여개 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의 국제식품박람회로서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가드너 덴버 코리아는 박람회에서 ‘오일 로터리 베인 진공펌프(Oil Rotary Vane Vacuum Pump)’, ‘스크류 펌프(Screw Pump)’, ‘수봉식 펌프(Liquid ring pump)’, ‘사이드 채널 블로워(Side Channel Blower)’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진공포장기에 들어가는 오일로터리베인 진공펌프와 스크류 펌프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진공포장기에 주로 사용되는 가드너 덴버 오일 로터리 진공펌프는 우수한 내구성과 효율성,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급변하는 국내 식품산업 시장에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식품 포장 전용 스크류 펌프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사이드 채널 블로워, 수봉식 펌프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길을 넓혀가고 있다. 가드너 덴버는 전세계 36개 국의 판매 및 서비스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Sales network를 산업전반에 걸쳐 공급 중이다. 최근 해외 수출이 급증한 국내시장에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내외유체산업 관계자는 “가드너 덴버 코리아 대리점으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출시해 진공 시장을 앞장서는 선두자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업체 제품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공초’(空超) 오상순/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공초’(空超) 오상순/강동형 논설위원

    시인 공초(空超) 오상순(1894~1963)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담배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담배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지인들은 ‘공초’라는 아호보다 ‘꽁초’라는 별호로 불렀고, 그도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결혼식 주례사를 하면서도 담뱃불을 끄지 않았고, 술에 취해 지갑은 잃어버려도 담배 파이프는 손에 쥐고 있었다는 웃지 못할 일화가 있다. 그는 담배와 하나가 됐다는 의미의 ‘연아일체경’(煙我一體境)이란 말로 자신의 애연관을 정리했을 정도다. 술집에서도 담배를 마음대로 피울 수 없는 요즘 세태를 공초가 봤다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그의 아호 공초는 비움을 초월했다는 뜻이니 불가에서 말하는 공즉시색(空卽是色)을 넘어선 해인(海印), 화엄(華嚴)의 경지가 아닐까 한다. 공초는 아무래도 불교적인 색채가 강하다. 그런 그가 젊은 시절에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윤동주 시인이 다닌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 종교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전도사로 일한 적도 있다. 계모와의 갈등으로 집을 나와 범어사와 조계사를 전전하며 불교와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그 자신은 탈기독교적, 탈불교적이었다. 구상 시인은 ‘아시아의 마지막 밤 풍경’을 평하면서 그를 무교리의 종교가이며, 사상가라고 규정했다. 그는 당대의 많은 문사에게 영향을 미쳤다. 1950년대 초반부터 약 10년 동안 서울 명동에 있던 청동다방과 서라벌다방 구석에 자리를 잡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터줏대감 노릇을 했다. 이때 그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종이쪽지를 내밀어 낙서를 하게 했는데 이를 엮은 낙서첩이 ‘청동산맥’이다. 한국 문학의 보고이며 잠언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도 다방을 찾아 담배 두 갑을 내놓고 ‘어둠을 불평하기보다는 차라리 한 자루의 촛불을 켜라’는 촌철살인의 글을 남겼다. 공초를 기리는 ‘공초 문학상’ 시상식이 그제 서울신문사 주관으로 열렸다. 1991년 서울갤러리에서 개최된 기금 마련 전시회에서는 서정주, 박두진 등 원로 시인과 김기창 화백 등 내로라하는 문화예술인 70여명이 글과 그림을 내놓았다고 한다. 공초가 죽은 지 30주년이 되던 1993년부터 23년째 이어지고 있다. 고은, 김지하, 이성부, 정호승, 신달자, 도종환, 유안진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수상자는 나태주 시인이다. 구상 시인의 ‘꽃자리’는 공초의 평소 이야기를 시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야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본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공초처럼 세상사를 잠시 내려놓고 시 한 편 읽는 여유를 갖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에너지 기업 특집] LG전자, 태양광 모듈·온실가스 감축 ‘그린 2020’ 올인

    [에너지 기업 특집] LG전자, 태양광 모듈·온실가스 감축 ‘그린 2020’ 올인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한 LG전자가 2008년부터 본격 개발에 나서 2010년 첫 태양광 모듈을 출시했을 때 해외 바이어들은 “태양광 사업을 계속할 것이냐”고 물었다. 대기업도 사업을 포기할 만큼 불안정한 태양광 사업 시장 환경을 감안한 질문이었다. LG전자는 사업을 이어 갔고, 2013년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태양광 부문 본상을 받았다. 바이어들은 이제 LG전자 태양광 모듈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한다. LG전자는 올해까지 같은 대회 본상을 세 차례 받았다. LG전자는 고효율 태양광 생산라인 8개를 보유한 경북 구미 사업장에 2018년 상반기까지 5272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6개를 증설할 계획이다. 연간 1GW(기가와트)급의 생산 능력을 2018년 1.8GW, 2020년에는 3GW까지 끌어올린다. LG전자는 그룹 차원의 ‘그린 2020’ 전략 아래 온실가스 사용량 감축을 통한 그린사업장 조성, 소비자 사용 단계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그린 제품 확대, 그린 신사업 매출 강화 등 3대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 이미 설비 투자 등을 통해 2014년에는 2008년 대비 20만t에 가까운 사업장 에너지 감축을 달성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G전자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2016’ 본상 수상

    LG전자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2016’ 본상 수상

     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전시회 ‘인터솔라 2016’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2 바이페이셜’로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 부문 본상을 받았다.  태양광 모듈의 양면에서 빛을 흡수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한 초고효율 제품이란 게 ‘네온2 바이페이셜’의 특징이다. 전면 출력이 최대 310W(6형대 60셀 기준)까지 가능하고, 최적 환경에 설치해 후면에서 전면 출력의 최대 30%까지 추가 발전하면 400W급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네온2 바이페이셜’은 수직설치가 가능해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건물 옥상 펜스나 고속도로 방음벽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2013년 ‘모노엑스네온’으로 아시아 기업 최초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네온2’로, 올해 ‘네온2 바이페이셜’로 3차례 본상 수상에 성공했다. 태양광 모듈로 본상을 3회 수상한 기업은 아시아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  유재성(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솔라상품기획팀장, 정창석 에너지영업FD담당 등이 올해 수상 트로피를 받고 기쁨을 만끽했다. 이충호 솔라BD 담당 전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면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경량화부터 전장기술까지…자동차의 모든 것, 한 자리서 만난다

    경량화부터 전장기술까지…자동차의 모든 것, 한 자리서 만난다

    자동차 경량화부터 전장기술까지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디지털기술과 마이스포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복합소재, 구동소프트웨어, 스마트카 보안지원, IR 적외선 카메라(야간, 악천후 시에 운전을 도움), 카메라 센서, 3D 프린트, 측정 및 테스트기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400여 개 부스 규모로 네 가지의 전시회가 동시에 마련되어 자동차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회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산업전(Automotive Weight Reduction Composites Fair)에서는 CFRP(탄소섬유강화 복합재) 등 나날이 발전하는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와 공정 가공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 경량화 가공기술 성형 장비와 부품 및 모듈, 분석 및 검사장비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2회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에서는 전자제어/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와 반도체, 부품, 센서,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검사/시험/평가 장비 등 꾸준히 확대되는 자동차 전장 관련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계측기기 산업의 첨단화로 자동화와 제어목적의 계측, 컴퓨터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테스트 계측기기에 대한 전시회도 마련된다. 제 2회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에서는 신뢰성 시험분석 및 계측/성능 테스트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검사/시험/평가/장비 시스템과 광학측정 및 검사 장비를 살펴볼 수 있다. 자동차 카메라 모듈&센서 기술 산업전(Camera Module & Sensor Technology Fair)은 블랙박스 산업 확대에 따른 기업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광학센서, 카메라용 모듈, 광학측정 시스템, 비전카메라 등 카메라 모듈과 부품은 물론이고 레이더 센서, 가속도 센서, 압력 센서, 위치 센서 등 다양한 센서까지 만날 수 있다.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 기간 중에는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와 자동차 관련 업계 실무 종사자를 위한 Automotive Technology Forum 2016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지난해 1월에 진행된 전시회가 올해에는 8월에 열리게 되었다”며 “네 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및 제품,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30일(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치원 아이들 방독면 체험

    유치원 아이들 방독면 체험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안보 전시회’에 견학을 온 유치원 어린이들이 군인들과 함께 방독면 착용 체험을 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자~ 쏘는거야’

    [서울포토] ‘자~ 쏘는거야’

    21일 오전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안보 전시회’에 견학 온 어린이들이 군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군훈련용 실제 총기류에 서바이벌 실탄(물풍선) 사격을 해 보고 있다.2016.06.2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이렇게 쏘는 건가?’

    [서울포토] ‘이렇게 쏘는 건가?’

    21일 오전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안보 전시회’에 견학 온 어린이들이 전시되어 있는 총기류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2016.06.2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서울포토]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21일 오전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안보 전시회’에 견학 온 어린이들이 군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방독면을 착용 체험을 하고 있다.2016.06.2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화생방탐지로봇 신기해요’

    [서울포토] ‘화생방탐지로봇 신기해요’

    21일 오전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안보 전시회’에 견학 온 어린이들이 화생방탐지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흥미롭게 보고 있다.2016.06.2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화생방탐지로봇 신기해요’

    [서울포토] ‘화생방탐지로봇 신기해요’

    21일 오전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안보 전시회’에 견학 온 어린이들이 화생방탐지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흥미롭게 보고 있다.2016.06.2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이렇게 쏘는거야’

    [서울포토] ‘이렇게 쏘는거야’

    21일 오전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안보 전시회’에 견학 온 어린이들이 군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군훈련용 실제 총기류에 서바이벌 실탄(물풍선) 사격을 해 보고 있다.2016.06.2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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