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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인사이트] 우리나라 최초 벽돌폰에서 스마트워치까지

    [포토인사이트] 우리나라 최초 벽돌폰에서 스마트워치까지

    2018년 7월 1일은 우리나라에서 휴대전화 통신이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래로, 대한민국은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2002년 세계 최초 CDMA 2000 서비스 상용화, 2013년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등 세계 최초 신화를 쏟아내며 글로벌 IT 선도국으로서 이동통신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휴대전화 서비스 첫 해에 784명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991년 10만 명, 1999년 2,000만 명을 돌파, 2018년 4월 기준으로는 6,460만 627명에 달해 전체 인구수를 넘어선 지 오래다. 1988년 서울 일부 지역의 전세 값과 맞먹는 초고가품이었던 휴대전화는 이제 전 국민의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1988년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 30년간의 주요한 이동통신 기술 변천사와 미래 5G 통신기술을 압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휴대전화30주년 기념 특별전’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G~4G까지 30년간 휴대전화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단말기 120여대가 전시되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1996년)와 세계 최초 LTE-A 상용화(2013년) 등 이동통신 30년의 주요 기록들을 전달한다. 2018. 7. 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벽돌폰에서 스마트폰까지’

    [서울포토] ‘벽돌폰에서 스마트폰까지’

    1988년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 30년간의 주요한 이동통신 기술 변천사와 미래 5G 통신기술을 압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휴대전화30주년 기념 특별전’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G~4G까지 30년간 휴대전화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단말기 120여대가 전시되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1996년)와 세계 최초 LTE-A 상용화(2013년) 등 이동통신 30년의 주요 기록들을 전달한다. 2018.7.9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세상에 단 30마리 남은 ‘판다 닮은 돌고래’… 멸종 눈앞

    세상에 단 30마리 남은 ‘판다 닮은 돌고래’… 멸종 눈앞

    멕시코의 유일한 토종 돌고래가 멸종위기를 맞았다. 당국은 뒤늦게 토종 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미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멕시코 기술과학자문포럼은 최근 보고서에서 "돌고래 바키타 마리나의 개채수가 30마리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바키타 마리나는 멕시코 칼리포르니아만에 서식하는 종으로 멕시코 유일의 토종 돌고래다. 마치 화장을 한 것 같은 눈매가 인상적인 종이다. 1993년까지만 해도 바키타 마리나의 개채수는 567마리에 달했지만 2008년 245마리로 반토막이 나더니 2015년엔 59마리로 줄었다. 3년 만에 다시 개채수가 반토막이 나면서 이제 생존한 돌고래는 30마리를 밑돌게 됐다. 멕시코 당국엔 비상이 걸렸다. 바키타 마리나의 포획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특별보호구역을 설정, 돌고래의 안전을 관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개채수가 너무 적어 멸종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우세하다. 익명을 원한 전문가는 "정부의 보호대책이 그간 너무 안일했다"며 "뒤늦게 내놓은 대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바키타 마리나를 멸종의 위기로 몰아간 건 사람이다. 바키타 마리나의 고기는 성욕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히 아시아권에서 바키타 마리나의 고기는 인기를 끌었다. 현지 언론은 "고기 1kg에 수천 달러를 내면서도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서면서 바키타 마리나의 고기가 아시아권으로 대량 밀매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의 최고 명문 멕시코국립자치대(UNAM)는 최근 '그물에 걸린 바키타 마리나, 반복되어선 안 되는 역사'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막했다. 바키타 마리나의 멸종 가능성을 알리고 자각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시회는 9월까지 계속된다. 대학은 "지구 역사가 시작된 이래 그간 5대 멸종이 있었다지만 토종 돌고래의 멸종은 6대 멸종으로 기록될 만큼 중대한 사안"이라며 "바키타 마리나를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인간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전시회로 다시 열리는 개성공단

    전시회로 다시 열리는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에게 기술을 전수한 수제 축구화 장인 김봉학의 일상을 찍은 사진과 작업장을 설치한 ‘아리프로젝트 2018’(김봉학프로덕션), 남한과 북한 노동자의 출근 모습을 그린 연작 회화 ‘정상(頂上) 출근’(정정엽), 형제봉을 오르는 과정을 촬영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기업주들의 심정을 드러낸 ‘형제봉 가는 길’(임흥순). 남과 북의 근로자들이 한 공간에서 일하며 공동으로 상품을 만들던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6일부터 9월 2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개성공단에서 일했던 사람과 물건, 자료를 소재로 한 전시회 ‘개성공단’(포스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시는 ▲개성공단 자료 ▲사람·개인과 공동체, 일상과 문화 ▲물건과 상품 ▲개성공단을 넘어서 등 모두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개성공단 자료’는 공간, 물품, 생활 문화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잘 몰랐던 개성공단의 일상을 소개한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에서 근무했던 북한 근로자의 출퇴근, 업간체조 등 하루 일과를 사진으로 보여 준다. 또 개성공단 연표, 관련 행정서류, 법규 등 연구 성과도 함께 전시한다. ‘사람·개인과 공동체, 일상과 문화’는 당시 일했던 사람들의 관계와 소통을, ‘물건과 상품’은 개성공단에서 사용했던 물건을 비롯해 주고받았던 선물과 기념품 등을 통해 개성공단의 당시 문화를 설명한다. ‘개성공단을 넘어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사회의 시선을 담았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역서울 284 홈페이지(www.seoul28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경기지역 희귀.특산식물 종자사진 전시회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경기지역 희귀.특산식물 종자사진 전시회

    경기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은 오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경기지역 희귀.특산식물 종자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자연과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터넷 동호회인 ‘인디카’와 한반도식물연구회에서 활동 중인 정귀동 작가가 자신만의 독특한 촬영기법으로 찍은 희귀.특산식물 종자사진 작품으로 이뤄진다. 초대전 형태로 개최하는 이번전시회는 정귀동 작가가 보유한 작품 4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종자를 주제로 한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식물을 공부하는 사람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독특한 사진촬영기법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관리팀(031-887-2744)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기는 남미] 이제 세상에 단 30마리…판다 닮은 돌고래 멸종 눈앞

    [여기는 남미] 이제 세상에 단 30마리…판다 닮은 돌고래 멸종 눈앞

    멕시코의 유일한 토종 돌고래가 멸종위기를 맞았다. 당국은 뒤늦게 토종 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미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멕시코 기술과학자문포럼은 최근 보고서에서 "돌고래 바키타 마리나의 개채수가 30마리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바키타 마리나는 멕시코 칼리포르니아만에 서식하는 종으로 멕시코 유일의 토종 돌고래다. 마치 화장을 한 것 같은 눈매가 인상적인 종이다. 1993년까지만 해도 바키타 마리나의 개채수는 567마리에 달했지만 2008년 245마리로 반토막이 나더니 2015년엔 59마리로 줄었다. 3년 만에 다시 개채수가 반토막이 나면서 이제 생존한 돌고래는 30마리를 밑돌게 됐다. 멕시코 당국엔 비상이 걸렸다. 바키타 마리나의 포획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특별보호구역을 설정, 돌고래의 안전을 관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개채수가 너무 적어 멸종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우세하다. 익명을 원한 전문가는 "정부의 보호대책이 그간 너무 안일했다"며 "뒤늦게 내놓은 대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바키타 마리나를 멸종의 위기로 몰아간 건 사람이다. 바키타 마리나의 고기는 성욕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히 아시아권에서 바키타 마리나의 고기는 인기를 끌었다. 현지 언론은 "고기 1kg에 수천 달러를 내면서도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서면서 바키타 마리나의 고기가 아시아권으로 대량 밀매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의 최고 명문 멕시코국립자치대(UNAM)는 최근 '그물에 걸린 바키타 마리나, 반복되어선 안 되는 역사'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막했다. 바키타 마리나의 멸종 가능성을 알리고 자각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시회는 9월까지 계속된다. 대학은 "지구 역사가 시작된 이래 그간 5대 멸종이 있었다지만 토종 돌고래의 멸종은 6대 멸종으로 기록될 만큼 중대한 사안"이라며 "바키타 마리나를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인간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2018 해양안전엑스포 4일 부산서 개최…해군 등 150개 기관 참가

    2018 해양안전엑스포 4일 부산서 개최…해군 등 150개 기관 참가

    2018 해양안전엑스포가 부산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군,해양경찰청,수협중앙회를 비롯한 30개의 해양안전 관련 기관과 단체 등 150개사가 4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부대행사가 열린다.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해양안전 체험 특별관을 운영한다.체험관에서는 해양안전수칙,응급조치(구조)요령 등을 교육하면 올해 신설된 실습 프로그램(생존수영)도 운영한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해양 및 선박 항해·통신장비를 비롯한 해양안전 기술과 기자재,해양구조 관련 기자재,수색·구조 장비 등을 한눈에 볼수 있다. 엑스포 기간에 함께 열리는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해양안전 전문가들이 참가해 해양 인명·재산 안전과 해양안전 산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이밖에 태국,페루,미얀마,인도네시아 등 주요국의 장성급 인사를 초청하는 해외 해군 초청 수출상담회와 해양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일자리(채용)관 등도 마련된다. 세부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www.safety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 4회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해양안전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벽돌폰’에서 ‘5G’로… 가입자 수 784명→6460만명

    ‘벽돌폰’에서 ‘5G’로… 가입자 수 784명→6460만명

    첫 휴대전화 당시 전셋값 수준 다운로드 속도 20Gbps로 진화 SKT, 9~31일 이통기술 특별전1일은 한국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딱 30년 되는 날이었다. 간신히 음성만 전달할 수 있었던 수준에서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의 특성을 가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까지 엄청난 통신의 진화를 거쳤다. 벽돌을 연상케 하는 커다란 최초의 휴대전화는 30년 만에 손바닥 만한 크기로, 뭐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발전했다. 국내에서 휴대전화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건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다.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 최초 휴대전화는 이른바 ‘벽돌폰’으로 불리던 모토로라 ‘다이나택’, 삼성전자 ‘SCH-100S’가 대표적이다. 무게는 771g. 요즘 5.5인치 스마트폰의 4배 이상이다. 가격은 당시 돈으로 약 400만원이었다. 설치비 60여만원까지 포함하면 1988년 서울 일부 지역의 전셋값과 맞먹는다. 이런 사치품을 사용할 수 있었던 건 당시 784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동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휴대전화는 빠르게 보급됐다. 1991년 가입자 10만명, 1999년 2000만명을 돌파했다. 2010년엔 5000만명으로, 가입 회선 수가 당시 전체 인구(약 4960만명)를 넘어섰다. 지난 4월 기준으로 6460만명이 가입하고 있다. 이동통신 서비스는 1996년 2세대 무선분할다중접속(CDMA), 2003년 3세대 WCDMA, 2011년 4세대 LTE로 진화했다. 내년 3월에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에 달하는 5G 서비스가 상용화된다. SK텔레콤은 오는 9∼3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 서비스 30년을 돌아보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그간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을 담은 사료들을 선보인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해 온 지난 30년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이동통신은 앞으로도 5G를 통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상상할 수 없는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드론축구 실리콘 밸리도 주목

    전북 전주시가 국내 최초로 지역업체와 공동 개발한 드론축구의 미국시장 진출이 빨라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유니버스 & K드론’ 행사장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내 창업 엑셀러레이터 기관인 ‘씽크토미’(Thinktom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씽크토미 사의 창립자인 마노지 페르난도 회장은 전주시 드론기업 투자 모색 및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씽크토미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및 멘토링 역할을 수행해온 기업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열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미국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ABC방송이 대회 위원장인 김승수 시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드론축구의 미국 내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미국 유명 창업 컨설팅사의 드론축구에 대한 관심은 드론축구가 세계적 스포츠로 커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음을 내포한 것”이라면서 “2025년 드론축구 세계월드컵을 유치하는 등 전주를 드론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 로보유니버스 & K드론’은 한국 킨텍스(KINTEX)와 미국 라이징미디어(rising media)가 공동 주관해 세계 최초로 연간 7개국 순회로 열리는 서비스로봇 및 드론 관련 국제 컨퍼런스·전시회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서비스로봇과 자율주행, 드론, 인공지능, IoT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각종 기술과 제품, 서비스가 선보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내 휴대전화 서비스 30년’ 사진 자료 공개…“벽돌폰 추억이네~”

    ‘국내 휴대전화 서비스 30년’ 사진 자료 공개…“벽돌폰 추억이네~”

    한국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년을 맞았다. 국내에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도입 30주년을 맞아 휴대전화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공개했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방식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 휴대폰은 5.5인치에 무게가 771g이나 됐다. 두껍고 무겁던 당시 휴대전화는 ‘벽돌폰’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휴대폰의 가격은 당시 돈으로 약 400만원. 설치비 60여만원까지 포함하면 1988년 서울 일부 지역의 전셋값과 맞먹는 돈이었다고 한다. 이후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로 휴대전화는 빠르게 보편화되어 1988년 784명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991년 10만명, 1999년 2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0년에는 5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수(당시 기준 4960만명)를 넘어섰다. 올해 4월 기준으로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6460만명에 달한다. 한편 SK텔레콤은 9∼3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 서비스 30년을 돌아보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을지대, 1회 학생 창의제품 개발 프로젝트 전시회 열어

    을지대, 1회 학생 창의제품 개발 프로젝트 전시회 열어

    을지대학교는 성남캠퍼스 범석관 1층 로비에서 2018학년도 보건과학대학 헬스케어 창의융합 심화 교과목 운영을 통한 ’1회 학생 창의제품 개발 프로젝트 전시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헬스케어 창의융합의 심화 교과목 중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창의제품을 개발/전시한 행사로, 제품 개발자로 의료IT학과 정동근 교수와 응급구조학과 홍석환 교수 외 응급구조학과 3학년 재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제품으로 ▲낙상충격알리미 ▲영아CPR Training supporter ▲Bed warning ▲초음파 안전 경광봉 등이 있다. ‘낙상충격알리미’와 ‘Bed warning’은 치매·노인환자가 낙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환자가 침대에서 떨어진 경우 이를 초음파 센서가 감지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장치이다. ‘영아 CPR Training supporter’는 영아 심폐소생술 연습 시 가슴압박의 깊이 및 속도를 측정하여 3단계의 LED 램프로 정확도를 알려주는 장치로써, 현재 판매되는 상품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작 가능한 장점이 있다. ‘초음파 안전 경광봉’은 초음파 센서와 사이렌 스피커를 릴레이 모듈로 연결하여 다용도 경광봉으로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자동차 사고지역에서 삼각대로 사용 시 주행 차량이 일정거리 내로 진입하게 되면 경고음을 울려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유순규 보건과학대학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IT기술과 보건의료 전공분야를 접목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확대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마른 풀 냄새… 자연에 누운 듯

    마른 풀 냄새… 자연에 누운 듯

    만송의 피톤치드 제품 브랜드 ‘향기로’가 선보인 실내방향제, 탈취제, 편백나무 베개 등은 자연에 가장 가까운 향을 낸다. 이중 편백나무 베개는 마른 풀 냄새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편백나무 베개는 적색 심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30년 이상 자란 나무에서 숙성하기 시작한 이 심재는 피톤치드 성분이 농축돼 향이 진하고 오래 지속된다. 피톤치드는 항균·살균작용을 하고 스트레스 완화, 피로·불면증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송 측은 편백나무 베개의 특징으로 네 가지를 꼽고 있다. 그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근육이완 효과가 있다. 편백나무 칩이 목을 잡아주면서 주위의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둘째 세균 감염을 예방해준다. 피톤치드가 항균작용을 해 질병의 침입을 막아주는데 특히 비염, 천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셋째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기억력 및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넷째, 풍부한 피톤치드의 발산으로 숙면을 유도한다. 만송은 다음 달 4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2018 동경 국제 선물용품 전시회’(GIFTEX World 2018)에 한국 홈쇼핑 상품 대표로 참가한다. 만송 관계자는 “편백나무 베개는 나무 향이 좋아 기업 단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며 “잠을 잘 못 이루는 분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추천할 만하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G, 생산부터 저장·사용까지… 국내 유일 ‘태양광 토털 에너지 솔루션’

    LG, 생산부터 저장·사용까지… 국내 유일 ‘태양광 토털 에너지 솔루션’

    LG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솔루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친환경 에너지 생산(태양광), 저장(ESS·에너지저장장치), 효율적 사용 및 관리(EMS·에너지관리시스템)에 이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한 LG전자는 2010년 첫 태양광 모듈을 출시하고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에서 2013년 ‘모노엑스네온’으로 아시아 기업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 ‘네온2’, 2016년 ‘네온2 바이페이셜’이 본상을 받았다. LG화학은 세계 1위의 ESS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북미 지역에 가정용 ESS 배터리를 처음 공급한 이후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 ESS를 공급하고 있다. LG CNS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ESS 시스템,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등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LG CNS는 미국령 괌에서 40MW 규모의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부품을 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LG전자가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동 및 공조 시스템,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차량용 센서, 카메라 모듈,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LG하우시스가 자동차용 원단과 경량화 소재 등 다양한 부품을 글로벌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출범한 뒤 GM의 2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프리미엄 헤드램프 선도 기업 ZKW을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인 11억 유로(약 1조 4400억원)에 인수했다. LG화학은 한 번 충전에 320㎞ 이상을 갈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해 수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500㎞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전지부문에 1조 5000억원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롯데백화점, 캐릭터·피규어 전문 ‘키덜트 매장’ 문열어

    롯데백화점, 캐릭터·피규어 전문 ‘키덜트 매장’ 문열어

    롯데백화점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키덜트족’(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피규어 관련 매장을 꾸리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롯데 아울렛 광명점에 만화책과 피규어를 판매하는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등의 인기 캐릭터를 백화점 전면에 내세워 ‘사랑해, 고마워, 행복해’라는 테마로 캐릭터 페스티벌을 유치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봄·여름 MD 개편에서 키덜트 매장을 전면에 등장시켰다. 지난 3월 1일 롯데아울렛 광명점에 문을 연 키덜트 테마숍 ‘하비플레이스-토비즈’가 그 주인공이다. 토비즈는 취미를 뜻하는 하비(Hobby)와 장난감을 뜻하는 토이스(Toys)의 합성어다. 그 이름답게 건담 플라모델, 피규어, 그래픽노블, 식음료 상품을 한데 모은 키덜트 카페다. 건담, 미국의 마블·디시코믹스 캐릭터 피규어, 원피스 등 일본 애니메이션 한정판 피규어와 각종 만화책이 가득하다. 매장은 닷새 만에 1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8월에는 지역점 최초로 대전점에 ‘하비플레이스 토비즈’ 2호점을 유치할 예정이며 오픈에 앞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은 대전점 1층에서 건담&피규어 전시회를 진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롯데백화점, 캐릭터·피규어 전문 ‘키덜트 매장’ 문열어

    롯데백화점, 캐릭터·피규어 전문 ‘키덜트 매장’ 문열어

    롯데백화점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키덜트족’(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피규어 관련 매장을 꾸리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롯데 아울렛 광명점에 만화책과 피규어를 판매하는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등의 인기 캐릭터를 백화점 전면에 내세워 ‘사랑해, 고마워, 행복해’라는 테마로 캐릭터 페스티벌을 유치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봄·여름 MD 개편에서 키덜트 매장을 전면에 등장시켰다. 지난 3월 1일 롯데아울렛 광명점에 문을 연 키덜트 테마숍 ‘하비플레이스-토비즈’가 그 주인공이다. 토비즈는 취미를 뜻하는 하비(Hobby)와 장난감을 뜻하는 토이스(Toys)의 합성어다. 그 이름답게 건담 플라모델, 피규어, 그래픽노블, 식음료 상품을 한데 모은 키덜트 카페다. 건담, 미국의 마블·디시코믹스 캐릭터 피규어, 원피스 등 일본 애니메이션 한정판 피규어와 각종 만화책이 가득하다. 매장은 닷새 만에 1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8월에는 지역점 최초로 대전점에 ‘하비플레이스 토비즈’ 2호점을 유치할 예정이며 오픈에 앞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은 대전점 1층에서 건담&피규어 전시회를 진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SBA, 2018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가입 지정서 수여 및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SBA, 2018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가입 지정서 수여 및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2018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가입 지정서 수여 및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총 130여 명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총 41개 기업이 신규가입 지정서를 수여받고, 총 40개의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지정되었다. 하이서울브랜드로 신규 가입된 ㈜제이앤피인터내셔널의 심재성 대표는 “창업초기 개발한 진동브러쉬 ‘4D오토클렌저’가 홍콩, 대만,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성장했고, 현재는 마리앤유 도트비타 마스크로 해외시장을 누비고 있다”며 “지난 2013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설립한 회사가 당해 5월 서울시와 SBA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챌린지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며 창업 3년 차에 1,000만 불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금년에 하이서울브랜드 신규 가입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택인터내셔날은 수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택인터내셔날은 위치추적 및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개발 및 생산해 치안이 불안정한 중남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회사 매출의 99%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 ㈜선택인터내셔날의 이승배 상무는 “현재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미국 등지에 각각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지 시장에 맞고 도움을 주는 기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벨로이, ㈜영일교육시스템, ㈜티쿤글로벌, 패숀팩토리㈜, ㈜한드림넷 등 총 6곳이 수출우수 분야에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인라이플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민병철교육그룹, ㈜앱코, ㈜엔티시스, ㈜유윈씨앤티, 콜럼비아헬스케어㈜, ㈜한빛안전기술단 등 총 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인라이플의 한경훈 대표는 “지난 2012년 국내최초 리타겟팅 플랫폼인 모비온을 런칭하고,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중소기업으로서 새로운 것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으나 인력풀의 확보가 어렵고 고급인력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이 미비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2013년 12명, 2014년 36명, 2015년 51명, 2016년 65명, 2017년 168명으로 고용창출을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속성장 기업에는 ㈜렌쥴리에듀테인먼트, ㈜드림아이씨티, ㈜디오이엔씨, ㈜디지털슈퍼맨, ㈜밸류포인트, ㈜시스메이트, ㈜씨드아이글로벌, ㈜씨스팡, ㈜야놀자, ㈜에스에프씨바이오, 엠포플러스㈜, ㈜여행창조, ㈜와이즈유엑스글로벌, ㈜유플러스아이티, ㈜이엠텍아이엔씨, ㈜이즈파크, ㈜틸론, ㈜파이브지티, 포스텍네트웍스㈜가 선정되었다. ㈜렌쥴리에듀테인먼트의 이대오 대표는 “지난 1월, 국내 S/W코딩교육산업 전반에 대한 한국전파진흥협회 및 KBS N, 렌쥴리에듀테인먼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어린이 교육분야 방송콘텐츠의 해외 각지 수출을 통해 기존 일본과 중국 등에 편중돼 있던 국내 방송콘텐츠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딩교육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공헌 기업에는 ㈜제이엔터프라이즈, ㈜복지유니온, ㈜새누, ㈜샤뽀, ㈜아쿠아픽, ㈜팜스빌, ㈜펀비즈, 헤브론스타㈜ 등 총 8곳이 선정되었다. ㈜제이엔터프라이즈는 퀄트와 자수 DIY를 기반으로 한 유통과 제조, 교육 등을 주요 사업분야로 하고 있으며 창업 이후 현재까지 캄보디아 소녀가장 내집마련 프로젝트 지원, 탄자니아 국제학교 설립 지원, 한부모가정 장학금 지원, 핸드메이드 전시회 부스 무상제공 및 교육지원, 한국경진학교 산학협력 및 후원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 우수 혁신 중소기업에게 서울시와 SBA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 2018년 5월 현재까지 총 741개사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기업별 평균 매출액은 약 12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서울브랜드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이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 스타트업 육성 나선 삼성

    삼성전자가 모바일 관련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모바일 관련 미래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전 분야’다. 다음달 31일까지 삼성전자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걸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1억원의 개발 지원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 안에 있는 전용 업무공간을 지원받고, 삼성전자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상품기획, 개발, 마케팅, 디자인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인큐베이션 기간에 삼성전자와 비즈니스 협업을 하거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IFA’ 등 글로벌 규모 전시회에 참가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스타트업 28곳을 지원했다. 1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인 ‘플런티’는 지난해 직접 인수하기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018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대전 성공적 개최

    2018 우수중소기업마케팅대전이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 221개 기업, 311개 전시부스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는 중소기업명품관, 생활용품관, 디지털가전 등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일반 참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총54여개사의 국내, 외 대형 유통채널 관계자들을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유통망 입점을 연계했다.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를 겨냥하여 생활형 소비재를 주력상품으로 전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도 확대했다.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UAE 등)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민간 대형 유통사와 협력하여, 우수중소제품 마케팅 주간(`IMSTARS Week’)을 지정하고 동시다발적인 마케팅 붐 조성에도 힘썼다. 아임스타즈 위크는 국내 주요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망라한 민간대형유통사(22개사)가 모여 중소기업제품 기획판매전, 전용관 운영, 중소기업제품 홍보 등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진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히든TOP5상품은 ㈜오토싱의 무선 스마트, ㈜네트워크코리아의 IOT 스마트 콘센트, ㈜케빈오차드의 오떼떼마모떼 주방세제, ㈜헤어프랜드의 전동헤어염색기, ㈜헥스하이브의 피오라 360 블랙박스로 최종 우승 제품은 ㈜헤어프랜드의 전동헤어염색기다. 이번 히든스타상품 공개오디션은 총 211개 중소기업이 예선에 참여하고 1차, 2차 심사를 거쳐 생방송 공개오디션에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올해도 이어진 2018우수중소기업마케팅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어 “내년에도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서 이어 온 420년 예술혼…신주쿠서 만나는 심수관요

    日서 이어 온 420년 예술혼…신주쿠서 만나는 심수관요

    한·일 국교 정상화 53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420년간 도자기 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심수관 가문의 특별전 ‘사쓰마 야키 420년 심수관요전’이 지난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MI’에서 개막됐다.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초대 조선 도공 심당길의 작품부터 현재 15대에 이르기까지 총 30점의 심수관가(家) 도자기 작품과 사쓰마 야키(도자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자료와 사진 등이 출품됐다.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는 “심수관요는 한·일 우호적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양국 간 문화의 가교 역할을 계속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심수관요 도예작품의 예술적·역사적 매력을 찾음과 동시에 한·일 문화교류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수관가의 초대인 심당길은 정유재란 때 전북 남원에서 일본 사쓰마 번주에 의해 일본으로 끌려와 도자기 예술을 계승해 왔다. 김현환 주일 한국문화원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53주년을 맞아 심수관가 도예 420년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미래의 바람직한 양국 관계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난 리조트룩 입고 회사 출근도 한다~

    난 리조트룩 입고 회사 출근도 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패션업계가 저마다 휴가철을 겨냥한 ‘리조트룩’을 선보이고 나섰다. 특히 올여름에는 휴가지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들이 강세다. 패션업계에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데다 도심에서 ‘호캉스’(여행지가 아닌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문화)를 즐기거나 주말을 틈타 짧은 여행을 떠나는 등 과거에 비해 바캉스가 일상에 밀착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리조트룩의 키워드는 화려한 프린트다.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과도한 노출을 피한 디자인을 적용한 대신 화려한 무늬와 빨강, 파랑, 노랑 등 선명한 색상으로 바캉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패션업계를 휩쓸고 있는 복고풍 유행도 여기 일조했다.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최근 야자수와 꽃무늬 등을 활용해 여행지와 도시 어디에서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어반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소매가 없는 디자인이지만 어깨를 감싸 부담스러운 노출을 피하고 목 부분에 니트를 매치해 포인트를 준 원피스나 야자수 무늬를 레이스 원단에 프린트한 블라우스, 흰 옆선이 들어간 와이드 팬츠 등이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실장은 “여행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리조트에서도 돋보이는 동시에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리조트룩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휴가지에서도, 직장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와이드 팬츠, 블라우스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르베이지’는 기하학적인 무늬를 강조한 긴 기장의 맥시 드레스, 면소재 블라우스와 바지, 면과 리넨(마) 혼방 소재의 후드 티셔츠 등 실용적인 제품들을 내놨다. ‘앳코너’ 역시 야자수 무늬의 오프숄더(어깨를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블라우스와 바지를 세트로 출시했다. 어깨에서 팔까지 이어지는 러플 장식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하고 오프숄더지만 민소매를 연상시키는 얇은 끈을 더해 안정감을 높였다. 바지도 여유로운 폭과 기장으로 편안함을 높였다.스파(SPA)브랜드 ‘유니클로’도 올해 최초로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하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디자이너인 토마스 마이어와 손잡고 일상에서도 손쉽게 입을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는 게 유니클로 측의 설명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빨강, 노랑, 보라 등 강렬한 색상과 마이어의 상징인 야자수 무늬를 적용하면서도 의상 형태 자체는 단순함을 유지했다”면서 “에어리즘 등 유니클로만의 특수 소재를 활용해 쾌적함을 더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적절한 액세서리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바캉스의 느낌을 극대화한 것도 이번 시즌 리조트룩의 특징이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이국적 정취’를 주제로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을 강조한 ‘리조트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하늘하늘한 소재, 선명한 색상, 화려한 프린트를 활용한 러플 드레스와 오버사이즈 셔츠 등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리조트룩에 넓은 챙과 긴 끈이 달린 밀짚모자와 화사한 무늬의 머리띠 등을 더했다. ‘럭키슈에뜨’도 세일러 칼라 상의와 플리츠스커트 등 럭키슈에뜨의 대표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의상에 레터링 자수를 더한 밀짚모자, PVC(염화비닐수지)가방, 여행용 캐리어까지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내놨다. 실용성이 강조되면서 ‘로브’(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느슨한 가운)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휴가지에서 수영복이나 원피스 위에 걸쳐 주면 간단히 휴가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형을 가려 주는 효과가 있는 데다 일상에서는 카디건의 용도로 두루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성복 브랜드뿐 아니라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에서도 화려한 꽃무늬의 로브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편 올여름 리조트룩과 관련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예술가는 미국의 사진작가 토드 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셀비는 유명 예술가들의 생활 모습을 자신의 방식대로 기록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진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대림미술관에서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캐주얼 의류 브랜드 ‘헤지스’는 셀비와 손잡고 헤지스 특유의 줄무늬 티셔츠에 셀비가 그린 자수를 더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여성복 브랜드 ‘지컷’도 셀비와 함께 ‘셀비의 정글 여행’을 주제로 한 리조트룩을 내놨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정글에 위치한 셀비의 실제 거주지로부터 영감을 얻어 앵무새, 표범, 선인장 등 정글의 동식물부터 비행기, 카메라 등 여행을 표현한 삽화에 이르기까지 셀비의 작품을 담은 티셔츠, 원피스, 로브 등으로 구성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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