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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가을 감성 깨우는 전시회·영화 상영 펼쳐져

    동작구, 가을 감성 깨우는 전시회·영화 상영 펼쳐져

    서울 동작구는 깊어가는 10월 가을을 맞아 전시·영화상영 등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에 선정된 조형예술전시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가 이달 20일까지(화~토요일)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태희 작가의 개인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수학 원리를 깨닫고 같음과 다름 그 가운데서 나의 고유성이 무엇인지를 탐색해 보길 바라며 기획했다. 매주 목·금 오후 3시에 전시 해설이 진행되며 오는 15일에는 자신만의 수리 규칙을 설정해보고 작품을 만들어보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사육신 역사관에서는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사육신시네마’는 ▲수요극장(매주 수요일 오후2시) ▲토요극장(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의 상영작은 ▲청년경찰(19일)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26일)이다. 전시 및 사육신시네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이나 동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정서 함양 및 문화 욕구 충족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이게 친환경 수소추진선입니다”

    “이게 친환경 수소추진선입니다”

    관람객들이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에서 수소추진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수소추진선은 친환경 수소 연료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선박이다. 부산 뉴스1
  • [포토] 북한 평양제1백화점에 전시된 화장품

    [포토] 북한 평양제1백화점에 전시된 화장품

    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제13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2일 보도했다.  북한 상업성 관계자는 평양모란봉편집사 취재진에 “이번 전시회에는 350여개 단위에서 출품한 2천500여종에 133만160여점의 상품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평양제1백화점은 북한 최대 백화점으로 평양직할시 중심인 중구역 승리거리와 서문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건설된 화신백화점을 리모델링해 1982년 4월 9일 준공했다. 지하1층, 지하9층 총 10층 건물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평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사진은 손님들이 화장품을 들고 살펴보고 있다.  
  • [포토多이슈] 스마트 모빌리티물류 산업전

    [포토多이슈] 스마트 모빌리티물류 산업전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 연재물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이 1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A 홀에서 개최됐다.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자율주행 센터, 한국 철도기술 연구원, AWS(아마존 웹 서비스)를 포함 도로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정부기관 111개사가 526부스 규모로 참가해 교통 제어·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인프라, 스마트 물류·자동화, 스마트·바이오 패키징 등 업계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 였다.AI 기반 경로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한 통합물류관리 설루션 ‘리티(ROOUTY)’, 스마트 스캐너로 차량관리와 종합 진단이 가능한 ‘인포카’ 앱, 3D 카메라로 물류 재고 관리가 가능한 ‘딥 인사이트’의 부피 측정·관리 시스템 설루션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개막일에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래 도로 변화’를 주제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연구원, 현대자동차, 쏘카 등이 참여해 업계 주요 정책을 논하는 세미나도 열렸다. ​물류산업전과 함께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 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 물류연구센터, 카카오 모빌리티, LG CNS 등 주요 기관·기업 연사들의 전문 강연이 진행되어 모빌리티 및 물류 산업 관계자 200명이 내방하는 등 관심이 쏠렸다. ‘물류·유통 AI 리더 콘퍼런스’에서도 물류 및 유통 산업 내 디지털 혁신을 논하는 등 업계 최신 정보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 159억원에 NFT로 팔린 작품들 불태운 데미안 허스트 “이 경제난에?”

    159억원에 NFT로 팔린 작품들 불태운 데미안 허스트 “이 경제난에?”

    영국의 유명 화가 데미안 허스트(57)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대체불가능 토큰(NFT)으로 팔린 작품 원본 수백점을 불에 태워버리기 시작했다. 그는 런던의 뉴포트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전시된 작품을 특수 설치된 난롯불에 던지는 일을 전시의 일부로 기획했다. 허스트는 자신의 최근 컬렉션을 NFT로 구매한 이들에게 물리적 원본까지 사들일지, 아니면 NFT로만 사들일지 결정하도록 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는 또 NFT를 선택한 이들에게는 물리적 원본을 파괴할 것이라고 미리 알렸다. 이날 취재진을 불러 모아 대대적인 포토콜 행사를 한 것이다. 허스트는 지난해 자신의 첫 NFT 작품 1만점을 ‘경향’(The Currency)이란 제목의 컬렉션으로 묶어 판매했다. 당연히 1만점의 원본이 남게 됐는데 갤러리 측은 4851명의 구매자가 NFT 작품만 남겨지길 원해 불태우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원본들이 불태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5149명은 물리적 원본도 남겨두길 바랐다. 작품들을 불태우면서 어떤 느낌을 갖게 됐느냐는 질문에 허스트는 “기분 좋다. 예상했던 것보다 낫다”고 답했다.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 동영상을 보면 터너상 수상자인 허스트는 은빛 방화복을 방화 장갑을 낀 채 작품 하나하나를 안전하게 덮개를 씌울 수 있게 특별 제작된 난롯불에 던져 보인다. 불에 던지기 전에 카메라에 작품을 일일이 보여줘 어떤 작품이 태워지는지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불에 태워지는 작품들의 가치는 1000만 파운드(약 159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경향’ 컬렉션에 들어간 1만점은 다채로운 방울들을 그린 것으로 작품당 2000 달러에 팔렸다. 작품들은 2016년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종이 위에 에나멜 페인트로 그려졌으며 각각에 번호가 매겨져 있으며 제목도 따로 있고, 작가의 도장과 서명이 들어있다. 오는 30일 전시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 컬렉션 작품들은 불태워질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수백만 달러어치의 작품들을 불태운다고 생각하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나는 물리적 원본들이 NFT로 넘어간 뒤 물리적 원본을 태움으로써 변형을 완성하고 있다. 예술의 가치는 디지털이냐, 물리적 원본이냐 를 최선의 순간에 규정하기 어렵다. 가능한 빨리 불태워짐으로써 NFT로 전환될 것이다.” 그러나 생계비가 치솟아 경제사정이 나빠질 대로 나빠진 상황에 허스트가 비싼 작품들의 원본을 불태우는 모습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여행잡지 ‘타임 아웃’의 에디 프랭켈은 “다미엔 허스트는 다른 행성으로 옮겨가 현실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존재인 것 같다. 그런 일은 올리가르히(러시아 신흥 부자)와 그들이 사모은, 한때 첨단을 달렸던 화가들이나 좋아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또하나, 이렇게도 볼 수 있다. 당신 집에 난방을 틀 여력이 안된다면 뉴포트 스트리트 갤러리에 전시된 2만점의 작품 모두를 집에서 한꺼번에 태워버리면 공짜고, 더 낫지 않느냐”고 놀려댔다. 1990년대 명성을 얻은 허스트의 작업을 두고 평단의 반응은 양분돼 있다. 일부 평론가들은 그가 대중의 관심이나 끌려고 천박한 짓을 벌인다고 비판해 왔다. 1995년 터너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작품들은 수백만 파운드에 팔려나갔다. 죽은 상어를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넣는다거나 동강 난 소 그림 등이 거친 입씨름을 불렀다. ‘신의 사랑을 위하여’란 작품은 백금을 씌운 18세기 남성의 해골을 8601개의 다이아몬드로 덮은 것이었다. 허스트는 이 작품을 본인이 포함된 컨소시엄에 팔았는데 735억원정도를 챙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지분의 3분의 1은 투신사에 팔아 제작비로 충당했다. 그는 2018년 BBC 인터뷰를 통해 “내가 펍(술집) 바깥에 바구니 하나를 갖다 두면 누군가 집에 가져가겠지? 그러면 여러분은 ‘그래, 나라도’ 생각할 것이다. 좋은 것이라면 거리에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에 그림이 좋은지, 아닌지 알아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지난해 8월 12일 중앙일보에 기고한 칼럼 ‘NFT 작품, 펀드가 된 예술’의 한 대목을 보자. 불태워진 뱅크시의 작품엔 크리스티 경매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림 속 칠판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바보들, 저걸 정말로 사다니.’ 클릭 한 번으로 복제해 가질 수 있는 작품을 수억을 주고 사는 바보들. 이 바보짓의 토대는 그것을 더 비싼 값에 살 더 큰 바보들이 있다는 굳은 믿음이다.(중략) 그들은 바보일까? 아니다. 허상이라는 가상화폐도 신입 바보들 덕에 여전히 유지되고 있잖은가? 태환화폐가 불환화폐로 바뀐다고 경제가 무너지던가? 새로운 예술시장에서 차익실현에 성공한 이들은 외려 기회를 보고도 놓친 나를 바보로 여길 것이다.
  • 게임하듯 조종기 버튼 누르자, 고에너지레이저가 드론 격추

    게임하듯 조종기 버튼 누르자, 고에너지레이저가 드론 격추

    “이건 게임용 조이스틱이 아니라 드론을 격추시키는 레이저 조종기입니다. 이제 스크린에 출현한 드론을 조준해 레이저를 발사하세요. 드론이 불에 타 추락할 때까지 버튼에서 손을 떼면 안 됩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위산업전시회 ‘AUSA 2022’를 취재하면서 드론 공격용 신무기인 ‘고에너지레이저’(HEL) 사용법을 체험했다. 제조사인 미 방산업체 레이시온 관계자는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젊은 병사들이 편하게 적응할 수 있는 무기”라고 말했다. 시연 부스에는 실제 레이저 공격으로 파괴된 드론이 전시돼 있었다.미국육군협회(AUSA) 관계자는 “러시아가 (10일) 우크라이나를 무차별 공습하는 데 드론을 활용했고, 또 우크라이나군은 터키제 드론으로 러시아 탱크를 파괴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안티 드론’(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런 안티 드론 무기가 이제는 백악관 등 국가 주요 기관의 방어에 필수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방산업체 관계자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현재의 ‘무기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신기술 역시 우크라이나 전장의 여러 실패 사례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크라이나전으로 군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산 무기에 대한 각국의 관심도 높았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폴란드는 K9 자주포 640여문, K2 전차 1000대 등 한국산 무기를 대거 도입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방산업계 인사는 “전쟁의 여파가 큰 유럽 국가들이 한국 부스를 많이 찾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전장에 가까운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국가들이 한국산 무기에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약·포탄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풍산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전으로 (장거리를 날면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155㎜ 포탄이 품귀현상을 보여 문의가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와 여기에 탄약을 자동공급하는 장갑차 K10 실물을 전시했다. 전시회에서 만난 조태용 주미대사는 “한국 방산기업들의 독자적 기술이 뛰어났다. 지금은 조용한 일본이 앞으로 우리의 경쟁자로 부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워머스 육군장관은 개막 연설을 통해 2030년 미 육군의 모습에 대해 “중국이 우리의 도전 과제이며 동맹과 협력해 억제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대중 군사적 견제를 역설했다.
  • [르포]세계 최대 지상군 방산전시회… 조이스틱으로 레이저 발사해 드론 격추

    [르포]세계 최대 지상군 방산전시회… 조이스틱으로 레이저 발사해 드론 격추

    조이스틱으로 겨냥해 드론 격추하는 레이저 등우크라전서 드러난 결함 보완 무기 대거 나와전쟁에 군비 경쟁까지 155㎜ 포탄 품귀현상 미 육군 2030년 인태 강조하며 중국 겨냥해“이건 게임용 조이스틱이 아니라 드론을 격추시키는 레이저 조종기입니다. 이제 스크린에 출현한 드론을 조준해 레이저를 발사하세요. 드론이 불에 타 추락할 때까지 버튼에서 손을 떼면 안됩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위산업전시회 ‘AUSA 2022’를 취재하면서 드론 공격용 신무기인 ‘고에너지레이저(HEL)’ 사용법를 체험했다. 제조사인 미 방산업체 레이시온 관계자는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젊은 병사들이 편하게 적응할 수 있는 무기”라고 말했다. 시연 부스에는 실제 레이저 공격으로 파괴된 드론이 전시돼 있었다.미 육군 관계자는 “러시아가 (10일) 우크라이나를 무차별 공습하면서 드론을 활용했고, 또 우크라이나군은 터키제 드론으로 러시아의 탱크를 파괴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안티 드론’(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안티 드론 무기가 이제는 백악관 등 국가 주요 기관의 방어에 필수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방산업체 관계자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현재의 ‘무기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신기술 역시 우크라이나 전장의 여러 실패 사례를 보완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 벨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오히려 느린 속도로 타격 표적이 된 러시아 헬리곱터 사례를 들어 상대적으로 빠르고 날렵한 틸트로터 항공기 ‘밸러’(Valor)를 출품했다. 이 헬기는 회전날개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다.우크라이나전으로 군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산 무기에 대한 각국의 관심도 높았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폴란드는 K-9자주포 640여문, K2전차 1000대 등 한국산 무기를 대거 도입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방산업계 인사는 “전쟁 여파가 큰 유럽 국가들이 한국 부스를 많이 찾고 있고, 지리적으로 전장에 가까운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국가들이 한국산 무기에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약·포탄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풍산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전으로 155㎜ 포탄의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155㎜ 포탄은 장거리를 날면서 정확도가 높아 가장 많이 쓰인다.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와 여기에 탄약을 자동공급하는 장갑차 K-10의 실물을 전시했다. 현재 이집트, 터키 등에 수출됐으며 폴란드와의 계약에 이어 미국의 포탄으로 구동할 수 있는 시험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전시회를 둘러본 조태용 주미대사는 “한국 방산기업들의 독자적 기술이 뛰어났다”며 “지금은 조용하지만 앞으로 일본이 우리 방산 분야의 경쟁자로 부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워머스 육군장관은 이날 개막 연설을 통해 2030년 미 육군의 모습에 대해 “중국이 우리의 도전 과제이며 동맹과 협력해 억제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대중 군사적 견제를 역설했다.
  • ‘어게인(Again) 장생포!’… 울산 고래축제 13일 개막

    ‘어게인(Again) 장생포!’… 울산 고래축제 13일 개막

    울산 대표 축제인 고래축제가 13일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고래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울산 남구는 이날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2022 울산고래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어게인(Again) 장생포!’를 주제로 고래마당, 장생마당, 고래광장, 장생포 옛마을, 장생이 수상쇼, 장생맛집, 글로벌 치맥존 등 7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 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린다. 가수 정동원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불꽃쇼, 야간 수상 퍼포먼스, 고래 점프쇼 등이 선보인다. 또 14~16일에는 고래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수상 퍼포먼스, 가족뮤지컬 피터팬, 거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시민 참여형 행사도 다양하다. 고래가요제, 전국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고래아저씨 뽐내기, 고래 라이브 노래방,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이 있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추억의 불량 식품과 교복체험 등이 펼쳐진다. 장생포 문화창고에서는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의 전시회와 퍼포먼스가 열린다. 문화창고 소극장에서는 인디밴드와 로컬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고래문화특구 주요 시설은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모노레일’, ‘울산함’, ‘웰리키즈랜드’ 등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축제는 2011부터 4년 연속 전국 유망축제에 선정됐고 2019년에는 문화관광 육성축제로도 선정됐다”면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초대형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 13일 개막… 110억 쇼핑지원금 쏜다

    초대형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 13일 개막… 110억 쇼핑지원금 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총 5000억원 규모, 11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2020년 첫선을 보인 대한민국 광클절은 초대형 물량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유통업계 대표적인 쇼핑 행사다. 매회 200만건 이상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으며, 4회까지 누적 주문 금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스케일로 압도한다, 어메이징 광클절’을 콘셉트로, 국내에서 대형 캐릭터 전시 붐을 일으킨 ‘벨리곰’을 내세워 5000억원 규모의 쇼핑 행사로 진행한다. 패션, 뷰티, 식품 등 인기 상품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이고, 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수 김호중의 ‘별의 노래’ 전시회 티켓 등 이색 문화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쇼핑 지원금 110억원 제공, 해외 항공권(10매) 증정, 할인·적립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대한민국 광클절 기간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 10매를 준다. 구매 금액 및 횟수에 따라 응모를 통해 ‘벨리곰 레디백’, ‘벨리곰 캐리어 세트’ 등 벨리곰을 활용한 여행 굿즈도 준다. 또한 총 110억원 규모의 ‘광클 지원금’을 통해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TV홈쇼핑 생방송 화면 속 키워드를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광클타임’ 이벤트도 하며, 행사 상품 구매자에게 최대 10%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MZ세대 전용 유료회원제 ‘와이클럽(Y.CLUB)’ 회원을 대상으로 일반 고객의 10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단독 패션 브랜드부터 여행, 식품, 뷰티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물량을 집중 선보인다.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의 시그니처 상품 ‘캐시미어 니트’를 비롯해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3위를 기록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의 ‘구스 다운’ 등을 소개한다. 올해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15억원을 기록한 신규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의 신상품을 비롯해 ‘지포어’, ‘베네통 골프’ 등 레포츠웨어 신상품도 론칭한다.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원데이 특집행사를 열고 청소기, 가습기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보이로 전기요’, ‘프랑켄스톨츠 매트리스’ 등 겨울 대비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NHN여행박사’와 협업해 ‘스페인’, ‘포르투갈’ 등 서유럽 패키지여행과 최근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인기가 높은 일본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에서 ‘척 아이롤’ 생방송 3팩 추가 제공 등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집중 편성한다. 모바일 채널에서는 이슈 상품을 원데이 특가로 판매하는 ‘광클 NO.1’ 이벤트를 열고, ‘나이키 에어맥스’, ‘다이슨 에어랩’ 등을 판매한다. 가수 ‘김호중’의 전시회 ‘별의노래’ 티켓을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한정판 포스터와 포토카드를 준다. ‘롯데호텔&리조트 부여’ 숙박권 최대 73% 할인 판매, 인기 차종을 할인가로 선보이는 ‘롯데렌트카’ 특집방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나이키 한정판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출석체크로 빙고를 완성하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광클빙고’ 등의 이벤트도 한다.
  • 모바일 만난 가전… 폰으로 제어하는 초연결 스마트홈

    모바일 만난 가전… 폰으로 제어하는 초연결 스마트홈

    삼성, TV·세탁기 등 생활가전 ‘스마트싱스’ 앱으로 상태 확인 LG ‘씽큐앱’ 타사 기기와 호환 앱으로 가전 업그레이드 가능 CSA, 국제표준 ‘매터 1.0’ 마련 구글·애플·월풀 등 표준화 진행 개별 기능과 기술, 디자인으로 승부하던 가전과 모바일 시장이 이제는 ‘초연결성’ 경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두 기업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기업들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을 통한 브랜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TV, 냉장고, 스마트폰 등 개별 제품 판매를 넘어 기업이 소비자의 일상 속에 녹아들어 가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 스마트하게 일상을 관리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2’를 시작으로 업계 대형 행사마다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비전을 강조해 오고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앱은 TV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을 통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개별 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싱스의 강점은 연결성과 개방성이다. 현재 스마트싱스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 가운데 ‘쿠킹’ 기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와인의 라벨을 촬영하면 해당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고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의 조리법을 전송해 음식을 조리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스마트싱스를 통해 전동 커튼을 여닫거나 스마트 전구의 전원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밝기까지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생활가전에 글로벌 가전 기업 연합인 HCA 표준을 적용해 13개 회원사 기기도 스마트싱스에 연동할 방침이다. HCA에는 LG전자를 비롯해 GE, 일렉트로룩스, 아르첼릭, 하이얼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LG전자, 모빌리티까지 영역 확대 LG전자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앱’을 통해 타사 기기와의 호환·개방성을 추구하면서도 자사 제품에 대한 독점적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전략의 중심에는 올해 초 LG전자의 가전 개발 전략을 획기적으로 전환한 ‘업(UP)가전’ 비전이 있다. 업가전은 고객이 제품을 한번 구매하면 씽큐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개념이다. 소프트웨어는 앱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필요한 경우 하드웨어는 방문 기사가 기존 제품에 추가해 주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업가전 도입에 따라 올해 초 출시한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미니워시 등에 출시 당시에는 없었던 ‘펫케어 코스’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 바 있다. 해당 제품 이용자라면 씽큐앱의 ‘업가전 센터’에서 업그레이드받을 수 있다.지난해 7월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한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동차 전장(전기·전자장비) 사업을 육성하고 있는 LG전자는 씽큐앱 생태계를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기존 기기 간 연결 외에 ‘모닝브리핑’ 기능을 씽큐앱에 추가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등록하면 실시간 날씨부터 차량과 연동한 예상 이동 시간, 가장 빠른 이동 경로 등 각종 교통정보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들 플랫폼 경쟁 가속화 스마트홈 플랫폼은 삼성과 LG 두 기업의 확장 경쟁 속에 최근 국제표준까지 마련되면서 더 큰 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홈 국제표준 마련을 위한 기업 연합인 CSA는 지난 4일 국제표준인 ‘매터 1.0 버전’과 함께 연결성 확인을 위한 테스트 방식과 인증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CSA에는 삼성전자·LG전자·KT·LG유플러스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구글·아마존·애플·테슬라·월풀 등 해외 기업도 함께 표준화를 진행 중이다. 매터는 스마트홈 플랫폼 구분 없이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완전한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지난해 1155억 달러(약 164조원)에서 2025년 1963억 달러(279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국내 기업 관계자는 “이제는 개별 제품에 대한 경쟁보다는 가정 내 가전은 물론 전구, 도어록,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소비자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스마트홈 연결성의 확대가 기업 이윤에 도움이 되느냐를 따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는 이제 기업이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디펜스 美 방산전시회 참가… K9 자주포·K10 탄약운반장갑차 선보여

    한화디펜스 美 방산전시회 참가… K9 자주포·K10 탄약운반장갑차 선보여

    한화디펜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전시회인 ‘AUSA 2022’에 참가해 K10 탄약운반장갑차(왼쪽)와 K9 자주포(오른쪽) 등 첨단 지상 장비를 선보인다. 1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8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디펜스 제공
  • 한화디펜스 美 방산전시회 참가… K9 자주포·K10 탄약운반장갑차 선보여

    한화디펜스 美 방산전시회 참가… K9 자주포·K10 탄약운반장갑차 선보여

    한화디펜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전시회인 ‘AUSA 2022’에 참가해 K10 탄약운반장갑차(왼쪽)와 K9 자주포(오른쪽) 등 첨단 지상 장비를 선보인다. 1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8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디펜스 제공
  • 삼성 “연결과 개방성의 스마트싱스” vs LG “씽큐앱으로 LG 생태계 조성”

    삼성 “연결과 개방성의 스마트싱스” vs LG “씽큐앱으로 LG 생태계 조성”

    개별 기능과 기술, 디자인으로 승부하던 가전과 모바일 시장이 이제는 ‘초연결성’ 경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두 기업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기업들도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홈’을 통한 브랜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TV, 냉장고, 스마트폰 등 개별 제품 판매를 넘어 기업이 소비자의 일상 속에 녹아들어가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 “모든 가전 연결, 일상을 제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2’를 시작으로 업계 대형 행사마다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비전을 강조해오고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앱은 TV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을 통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개별 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싱스의 강점은 연결성과 개방성이다. 현재 스마트싱스에서 제공 중인 기능 가운데 ‘쿠킹’ 기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와인의 라벨을 촬영하면 해당 와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고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의 조리법을 전송해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를 통해 전동 커튼을 여닫거나 스마트 전구의 전원 제어는 물론 밝기까지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는 생활가전에 글로벌 가전 기업 연합인 HCA 표준을 적용해 13개 회원사 기기도 스마트싱스에 연동할 방침이다. HCA에는 LG전자는 비롯해 GE, 일렉트로룩스, 아르첼릭, 하이얼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LG전자 “가전 업그레이드부터 모빌리티까지 씽큐앱으로” LG전자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앱’을 통해 타사 기기와의 호환·개방성을 추구하면서도 자사 제품에 대한 독점적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전략의 중심에는 올해 초 LG전자의 가전 개발 전략을 획기적으로 전환한 ‘업(UP) 가전’ 비전이 있다.업가전은 고객이 제품을 한번 구매하면 씽큐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개념이다. 소프트웨어는 앱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필요한 경우 하드웨어는 방문 기사가 기존 제품에 추가해주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업가전 도입에 따라 올해 초 출시한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미니워시 등에 출시 당시에는 없었던 ‘펫 케어 코스’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 바 있다. 해당 제품 이용자라면 씽큐앱의 ‘업가전 센터’에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한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동차 전장(전기·전자장비) 사업을 육성하고 있는 LG전자는 씽큐앱 생태계를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기존 기기 간 연결 외에 ‘모닝브리핑’ 기능을 씽큐앱에 추가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등록하면 실시간 날씨부터 차량과 연동한 예상 이동시간, 가장 빠른 이동 경로 등 각종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매터’ 공개…플랫폼 경쟁 가속화 스마트홈 플랫폼은 삼성과 LG 두 기업의 확장 경쟁 속에 최근 국제표준까지 마련되면서 더 큰 시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스마트홈 국제표준 마련을 위한 기업 연합인 CSA는 지난 4일 국제 표준인 ‘매터 1.0 버전’과 함께 연결성 확인을 위한 테스트 방식과 인증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CSA에는 삼성전자·LG전자·KT·LG유플러스 등이 참여하고 있고, 구글·아마존·애플·테슬라·월풀 등 해외 기업도 함께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매터는 스마트홈 플랫폼 구분없이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완전한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지난해 1155억 달러(164조원)에서 2025년 1963억 달러(279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 관계자는 “이제는 개별 제품에 대한 경쟁보다는 가정 내 가전은 물론 전구, 도어락,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소비자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라면서 “스마트홈 연결성의 확대가 기업 이윤에 도움이 되느냐를 따지기보다는 이것은 이제 기업이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인제 민·관·군은 하나”…합강문화제 14일 개막

    “인제 민·관·군은 하나”…합강문화제 14일 개막

    강원 인제군은 오는 14~16일 인제잔디구장에서 합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합강문화제는 민·관·군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향토축제로 1983년부터 열리고 있다. ‘100년 미래 인제, 7만 군민 약속의 출발!’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합강문화제는 14일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합강제례로 시작된다. 15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동계올림픽 스타 사인회, 개막식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읍·면 대항 체육대회가 치러진다. 평생학습박람회와 하늘내린예술제 전시회, 한국현대조각 인제 초대전 등의 연계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최상기 군수는 “향토축제인 합강문화제가 대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 페스티벌이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 페스티벌이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30일 강남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2022 강남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강남구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축제로 마련된 2022 강남 페스티벌은 ‘강남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K-컬쳐 허브’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19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기획됐다. 이 의원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온 강남 페스티벌의 복귀가 매우 반갑다”고 전하며, “강남 페스티벌이 강남구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강남 페스티벌은 오는 8일까지 9일 동안 영동대로 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K-POP 콘서트부터, 각종 전시회, 패션쇼, 오케스트라, 가로수길 디자인 위크, 비어페스타 미식 여행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 [나우뉴스] 드론이 직접 운반…총기로 무장한 中 로봇개 등장

    [나우뉴스] 드론이 직접 운반…총기로 무장한 中 로봇개 등장

    총기로 무장한 로봇개가 드론(무인기)에 실려 운반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 존’ 등에 따르면, 중국 군수업체 ‘홍순’은 지난 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자사 드론이 로봇개를 작전지에 투입하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드론은 한 건물 옥상에 로봇개를 내려놓고 어디론가 날아간다. 그러자 로봇개는 다리를 펴고 일어나서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봇개는 등 부분에 총기를 장착한 상태였다. 워 존은 영상에 보이는 총기가 중국제 QBB-97 경기관총이라고 추정했다. 이 총은 중국군이 사용하는 QBZ-95 돌격소총의 수출용 버전이며, 지속적인 자동 사격 기능을 제공한다.영상에서 볼 수 있는 총기의 탄창은 최대 80발까지 담을 수 있지만, 기존 돌격소총의 30발짜리 표준 탄창과도 호환된다. 이 총은 비록 제한적이긴 하지만 분당 최대 650발까지도 발사할 수 있다. 해당 로봇개는 드론과 함께 시가지 작전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다만 기술 사양이 비공개라서 정확한 기능은 현재 확인할 수 없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짧은 설명으로 추정하면, 로봇개는 드론에 실려 적의 약점인 후방이나 건물 옥상 등에 직접 투입하는 기습 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체는 지난달에도 자사 로봇개에 유탄 발사기와 같은 또 다른 무기를 탑재하고 기동하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로봇개가 실제로 유탄을 발사하고 반동까지 견딜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한 러시아 군수업체는 지난 8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휴대용 로켓 발사기로 무장한 로봇개를 공개했다. 당시 로봇개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러시아 독립매체 더 인사이더가 해당 제품이 중국산 가정용을 개조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굴욕을 당했다.
  • 드론이 직접 운반…총기로 무장한 中 로봇개 등장

    드론이 직접 운반…총기로 무장한 中 로봇개 등장

    총기로 무장한 로봇개가 드론(무인기)에 실려 운반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 존’ 등에 따르면, 중국 군수업체 ‘홍순’은 지난 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자사 드론이 로봇개를 작전지에 투입하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드론은 한 건물 옥상에 로봇개를 내려놓고 어디론가 날아간다. 그러자 로봇개는 다리를 펴고 일어나서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봇개는 등 부분에 총기를 장착한 상태였다. 워 존은 영상에 보이는 총기가 중국제 QBB-97 경기관총이라고 추정했다. 이 총은 중국군이 사용하는 QBZ-95 돌격소총의 수출용 버전이며, 지속적인 자동 사격 기능을 제공한다.영상에서 볼 수 있는 총기의 탄창은 최대 80발까지 담을 수 있지만, 기존 돌격소총의 30발짜리 표준 탄창과도 호환된다. 이 총은 비록 제한적이긴 하지만 분당 최대 650발까지도 발사할 수 있다.해당 로봇개는 드론과 함께 시가지 작전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다만 기술 사양이 비공개라서 정확한 기능은 현재 확인할 수 없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짧은 설명으로 추정하면, 로봇개는 드론에 실려 적의 약점인 후방이나 건물 옥상 등에 직접 투입하는 기습 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체는 지난달에도 자사 로봇개에 유탄 발사기와 같은 또 다른 무기를 탑재하고 기동하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로봇개가 실제로 유탄을 발사하고 반동까지 견딜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한 러시아 군수업체는 지난 8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휴대용 로켓 발사기로 무장한 로봇개를 공개했다. 당시 로봇개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러시아 독립매체 더 인사이더가 해당 제품이 중국산 가정용을 개조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굴욕을 당했다.
  • 대경자청 두바이 지역에 무역사절단 파견한다

    대경자청 두바이 지역에 무역사절단 파견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0~ 14까지 5일간 UAE(두바이) 지역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7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제이에스테크원 등 입주기업 7개사와 두바이 현지 바이어 총 35개사가 참가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해외마케팅이 부족한 중동지역 중 구매력이 높은 두바이의 유망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 제품의 기술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다양한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신규 거래선 발굴로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대구경북경자청은 바이어 발굴, 상담 주선, 통역 지원을 통해 상담 내용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정보통신전시회로 꼽히는 GITEX(정보통신박람회)를 참관 후, 기업별로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할 ㈜제이에스테크원 서준석 대표는 “현지에서 계약 성사를 이루어 우리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해외 현지에서 해외판로개척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입주기업들이 만족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포토多이슈]논란은 있지만 웹툰페어 즐기는 웹투너들

    [포토多이슈]논란은 있지만 웹툰페어 즐기는 웹투너들

    [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인기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2022경기국제웹툰페어’가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열리고 있다.‘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웹툰 진학 관련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최근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상작인 ‘윤석열차’ 논란으로 웹툰과 창작의 경계에 대한 주제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웹툰협회는 “문체부는 ‘사회적 물의’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를 핑계 삼아 노골적으로 정부 예산을 운운하며 헌법 기본권 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문화와 창작까지 정치의 영역에 끌여들여 그 순수성을 해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웹툰페어를 찾은 웹툰작가와 팬들 그리고 관계자들은 오랜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 가을 물든 엑스코, ‘도심 속 작은 정원’ 으로 시민과 함께

    가을 물든 엑스코, ‘도심 속 작은 정원’ 으로 시민과 함께

    엑스코 야외 광장에 ‘도심 속 작은 정원’이 마련됐다. 정원은 엑스코 서관 앞 광장에서 10월 말까지 마련되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엑스코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주 전시회가 개최된다. 금주 개최되는 △대한민국해양수산엑스포 △대구국제차·공예박람회 △케이펫페어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 등 11개의 전시회가 개최되어, 가을 정취가 가득한 정원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코는 행사 비수기에도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연중 시민이 머무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엑스코 광장을 포함하여 인도, 도로, 인근 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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