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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도정 50년 변천사 사진 1만여장 공개

    전북도는 1958년부터 50여년간 기록된 도정의 주요 사진 가운데 1만 1321장을 엄선,7일 도 홈페이지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도가 보관하고 있는 150만장 가운데 전북의 발전 흐름과 도민의 삶을 잘 보여 주는 것들이다.섬진강댐 준공, 이리공업단지 기공, 계화도 간척공사, 전주교 개통식 등 주요 사업의 현장을 찍은 사진과 1970년대 좀도리 운동,1980년대 퇴비증산운동 등 시대 흐름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포함돼 있다.또 1960년대 전북 국악학원으로 사용됐던 청학루, 집중 호우로 인한 이재민의 모습,‘라디오 듣는 촌로들’ 등 당시의 문화재와 삶의 현장을 보여 주는 사진들도 있다. 이 사진은 오는 28일부터 8월8일까지 도청 기획전시실에도 전시된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1억 5000여만원을 들여 150만장의 도정 기록사진을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작업을 벌였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문화단신] 제주박물관 국보 고려청자 특별전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주민과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한 국보특별공개전 ‘영원의 빛, 고려청자’를 8월1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갖는다. 전시회에는 국보 제96호 청자거북모양주전자와 국보 제114호 청자상감모란국화무늬참외모양병 등 2점의 국보를 비롯하여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청자로 구현하고자 했던 귀족문화의 일단을 보여주는 수작들이 나왔다. 오는 11일 오후 3시에는 김영원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하고, 문양스탬프 체험과 탁본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 [Local] 부산서 티파니 보석전시회

    1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보석 브랜드 티파니(TIFFANY)의 전시회가 27일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8월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287캐럿의 옐로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만들어진 ‘버드 온 어 록(Bird on a rock)’을 비롯한 200여 점의 보석이 선보인다. 티파니 보석전은 2006년 런던 서머셋하우스,2007년 도쿄 메트로폴리탄 테이엔 미술관, 올해 3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개최됐고 부산이 네번째다.051-625-3905∼6.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역사박물관 관람 오후10시까지로

    서울역사박물관은 10월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폐관 시간을 1시간씩 늘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또 평일 야간에 진행되는 무료 체험·공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전시실도 무료로 개방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Local] 노원구에 시립미술관 분관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에 1만 3630㎡ 규모의 시립미술관 분관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시, 공연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강북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후보지를 물색했다.”면서 “분관이 조성되면 강북지역 주민들의 문화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립미술관 분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에 전시실과 교육공간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기본설계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1년 6월에 완공한다. 사업비는 567억원을 책정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중앙박물관, TV드라마 속으로

    중앙박물관, TV드라마 속으로

    17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장면이 펼쳐졌다. 평소 같으면 학술세미나의 발제자들이 앉아있었을 ‘근엄한’ 단상에는 배우 이동건과 김선아, 이주현, 김정화가 자리잡았고, 객석에서는 문화재담당기자 대신 연예담당기자들이 질문공세에 열을 올렸다. 중앙박물관 역사상 처음으로 TV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 자리를 내준 것이다.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MBC TV의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는 이동건이 연기하는 미술사학자와 김선아가 맡은 문화재청 도굴꾼단속반원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멜로 코믹물이다. 따라서 박물관의 도움을 받는 것은 필수. 제작진은 지난 4월 중앙박물관과 협의를 시작하면서 큰 기대는 갖지 않았다고 한다. 중앙박물관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기관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손형석 PD는 전작인 ‘옥션하우스’를 연출할 때도 중앙박물관에 촬영장소를 빌릴 수 있겠느냐고 요청한 적이 있지만, 대답은 ‘노(No)’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최광식 중앙박물관장은 제작진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도우라는 특별지시까지 내렸다. 박물관이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데 TV 드라마에 노출되는 것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게다가 중앙박물관은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하여 재개관한 뒤 한번씩 다녀간 관람객들을 다시 찾게 만들 수 있는 유인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중앙박물관도 제작진에 갖가지 요청을 쏟아냈다. 거울못과 거울못 레스토랑, 미르폭포, 석조유물공원 등 매력있는 공간이 최대한 화면에 비쳐져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고, 특히 박물관의 야경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일반인들이 보존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보존과학실의 작업 모습도 비쳐질 수 있도록 했다. 드라마 포스터에는 박물관 소장품이 등장하고, 출연진이 언론매체와 인터뷰할 때도 중앙박물관이 노출된다.MBC 의 ‘밤이면 밤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문화재 사진을 올리는 네티즌에게 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페르시아’전 티켓을 선물하는 ‘문화재를 찾아라’이벤트도 벌인다. 사무실 장면을 찍는 문화재청 서울사무소에도 기획전과 테마전 등의 포스터를 붙여 박물관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직원들의 호응도 적극적이다. 드라마의 대본이 나오면 학예실 직원들이 먼저 읽고 실제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다른 내용은 제작진과 토의하여 바로잡는다. ‘밤이면 밤마다’는 16부작 월화 드라마로 오는 8월12일 막을 내린다. 중앙박물관은 이 드라마가 기대처럼 인기를 끈다면 쵤영장소로 이용됐던 장소를 중심으로 ‘밤이면 밤마다 박물관 투어’를 만드는 등 홍보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MBC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도 중앙박물관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물관 쪽에서도 윤은경 작가와 손 PD에게 후속드라마는 아예 중앙박물관의 학예직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면 어떻겠느냐는 의사를 타진했다고 한다. 배용준이 주연한 윤 작가의 전작 ‘겨울연가’의 촬영지 남이섬에 일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이 몰려든 것처럼 중앙박물관도 외국인으로 북적이게 하여 드라마 촬영장소뿐만 아니라 전시실에 있는 ‘한국 문화의 정수’까지 보고 가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서울의 풍경] 상암DMC ‘디지털컬처오픈’

    [서울의 풍경] 상암DMC ‘디지털컬처오픈’

    현재와 미래의 디지털 세상을 미리 맛본다. 게다가 평소에 볼 수 없는 곳을 들여다볼 수 있고, 모든 행사가 무료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세상 속에 사는 우리에게 이런 순간은 더 이상 매력적일 수 없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지털컬처오픈(SeDCO)’이라면 가능한 기회이다. 디지털 미디어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모습을 갖춘 서울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서울시가 ‘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엄선한 20여개의 이벤트가 6일 동안 줄줄이 이어진다. 어떤 일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미리 경험해 보자. ●미래 보여주는 ‘디지털파빌리온´ 눈길 많은 주옥같은 행사 중에서도 꼭 경험해야 할 것으로 ‘디지털파빌리온’이 꼽힌다. 지금, 혹은 20년 후에 생활 속에 녹아든 디지털 기술이 총망라된 곳이다. 2층 탐구관에 들어서면 오감 멀티미디어 세상이 열린다. 작곡가와 악기를 직접 선택해 듣는 음악, 선 없이 울리는 하프와 발로 연주하는 색소폰, 허공에서 즐기는 도미노 등 손 끝 하나로 문화 공간이 만들어진다. 미래의 생활상을 알고 싶다면 3층 상상관으로 올라가 보자. 웰빙건강부스 안에 들어서면 체온과 비만도를 측정해주고, 디지털 주치의가 운동요법과 식단을 진단한다. 상상관 한 가운데 ‘물없는 연못’에 사는 디지털생명체는 나를 졸졸 따라다닌다. 낮에도 노을이 지고, 도시에서도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창밖의 풍경은 내가 선택해 연출한다. 영화에서만 보던 미래 생활을 현재에 경험하는 시간이다. 영상에 따라 바람, 비, 향기 등의 효과가 느껴지는 수준 높은 입체영화 ‘화첩몽’을 보는 코스까지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지루할 새가 없다. 평소에는 1500∼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이 기간은 무료이다.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리는 DMC영화제도 빼놓으면 아쉽다. 한국영상자료원은 국내영화 100년사를 짜임새있게 풀어놓은 상설전시와 영화 속 연산군을 비교한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을 재현한 ‘원각사’에서는 변사가 옛 영화를 소개한다.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심리묘사를 영화에 담아낸 고(故) 김기영 감독 10주기 기념 전작전(20∼29일)은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음악, 미디어, 예술 행사가 줄줄이 이번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많다.KGIT센터 전시실과 야외광장 2곳에서 열리는 ‘서울 디지털아트 축제’에서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파빌리온과 문화콘텐츠센터 가운데 놓인 임시전시실에는 독특한 디지털 미로가 만들어져 있고, 미디어보드에 송출된 환상적인 영상을 느낄 수 있다. 직접 UCC(사용자제작물)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전 신청이나 현장 참여로 전문강사에게 간단한 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학생들과 인디밴드들의 참신함과 열정을 맛보는 ‘디지털 음악회’, 휴스퀘어에 설치될 대형 하프파이프에서 진행되는 ‘아마추어 인라인 하프대회’, 시민 모델이 무대에 올라 ‘대장금’과 ‘주몽’의 사극 의상을 선보이는 ‘드라마 패션쇼’ 등도 열린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심일보 대표이사는 13일 “DMC에서는 언제라도 디지털세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DMC가 세계적인 디지털도시로 자리잡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20세기 초 日 미술에 스며든 고대 한국

    20세기 초 日 미술에 스며든 고대 한국

    20세기 초반 일본에서는 유럽의 르네상스처럼 고대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났다. 르네상스가 모범으로 삼은 고대가 그리스·로마라면, 일본이 본받고자 설정한 고대는 아스카(飛鳥·538∼710)와 나라(奈良·710∼798) 시대였다고 한다. 그런데 아스카와 나라 시대는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교섭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했던 시기인 만큼 이 시기 일본 미술에서는 당연히 한국의 모습이 겹쳐 보일 수 밖에 없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관 테마전-일본 미술의 복고풍’은 일본의 미술에서 보이는 한국 문화의 모습을 확인시켜 주는 자리이다. 중앙박물관이 갖고 있는 16세기 이후의 일본 미술품 30점이 출품되었는데, 아무래도 ‘복고풍’이 커다란 흐름을 이루던 20세기 초반의 근대 미술 작품들이 가장 눈길을 끈다. 요시무라 다다오(1898∼1952)의 ‘쇼토쿠 태자’(1936)는 일본의 불교를 중흥시킨 쇼토쿠 태자(성덕태자·573∼621)와 부인 아치바나 오이라쓰메를 그렸다. 그림 속 쇼토쿠 태자의 앞에는 그의 스승인 고구려 승려 혜자(?∼623)의 이름이 새겨진 까치모양의 향로가 그려졌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보이는 모티브가 사용된 의상을 입은 다치바나가 무궁화를 들고 있는 것도 흥미롭다. 선승혜 학예연구사는 “무궁화는 최치원이 신라를 근화지향(槿花之鄕)이라고 했을 만큼 우리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을 통털어 다른 작품에서는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 꽃”이라면서 “화가가 1930년대 당시 한국을 상징하던 무궁화를 소재로 삼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토 세이이치(1893∼1984)가 조각한 ‘훈염(薰染)’의 상체는 흔히 에밀레종이라고 불리는 성덕대왕신종의 비천상과 판박이 같다. 가만히 보면 연꽃 대좌도 삼국시대 금동불입상의 그것과 닮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에 살지 않는 호랑이는 아스카시대에 고분벽화의 사신도(四神圖)로 일본에 수용된 이후 채색 도자기에서도 인기있는 소재였다. 호랑이는 이번에 출품된 17세기 말 가키에몬 양식과 구타니 양식의 접시에도 등장한다. 호랑이는 수출용 도자기에도 중요한 문양으로 그려져 유럽까지 전파되었다. 이밖에 전시회에서는 김명국의 달마그림을 연상시키는 일본 선화의 선구자 후가이 에쿤(1568∼1654)의 ‘달마도’, 안견 화풍을 모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노 단유(1602∼1674)의 ‘소상팔경도’, 조희룡과 구별되는 나카바야시 지케이(1816∼1867)의 ‘매화서옥도’도 볼 수 있다. 선승혜 학예사는 “그동안 일본실 테마전이 에도시대의 풍속화인 우키요에 등 우리가 잘 모르는 일본 미술의 모습을 살폈다면 이번에는 한국과 관련이 있는 것을 모았다.”면서 “앞으로 일본 미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실을 꾸며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 학예사는 13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특별 전시 설명회도 갖는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전시회는 오는 11월2일까지 계속된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광진구, 고구려 역사문화관 내년 착공

    광진구, 고구려 역사문화관 내년 착공

    광진구가 아차산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고구려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이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국내 최대의 고구려 유적지에, 위대한 우리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번듯한 박물관이 생기는 셈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26일 기자설명회에서 “경기 구리시가 성금 등을 모아 추진 중인 고구려 사업에 대해서도 뜻을 존중하며, 중복사업을 피하기 위해 구리시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투·융자 심사 통과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관(조감도·위치도)’은 아차산성과 홍련봉이 가까이 보이는 광장동 384의 부지 3만 7444㎡에 조성된다. 근처에 천호대교와 지하철5호선 광나루역,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 아차산성 등이 있다. 최근 문화관광체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재정 투·융자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건축비 일부 명목의 국·시비 128억원에 대한 내년 예산편성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용마자연공원 일부의 부지매입비 140억원을 서울시에 특별교부금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비 75억원은 이미 확보했고, 내년에도 구예산 50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총 공사비는 395억원으로 추산됐다.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1년 하반기에 완공할 방침이다. 역사문화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 수장고, 학예연구실, 강당 등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 상설전시관과 뮤지엄숍, 사무실을 만들고,2층에 기획전시관, 체험관, 자료실을 둔다. 전시실에는 아차산 일대에서 출토된 토기, 철 장도, 도끼, 호미 등 3390점을 전시한다. 또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연도 할 예정이다. ●선사 고대유적 연계해 관광벨트 조성 역사문화관은 옛 고분을 연상시키는 조형미 넘치는 2층 건물이다. 외벽에는 대형 고구려 벽화가 그려진다. 고구려 산성의 치(雉)를 조형물로 본떴다. 광진구는 역사문화관 주변의 홍련봉 1·2보루도 원형대로 복원하기로 했다. 보루는 산 등선에 조성된 일종의 방어진지다. 병사들이 생활하던 곳이라 군 무기만이 아니라 생활 유물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국가사적 제45호인 아차산 보루는 총 17개 중 9개가 광진구 지역에 있다. 또 주변에 온달장군묘도 재현하기로 했다. 북한 평양에 실존하는 온달장군의 묘 내부의 벽화 등이 국내에 별로 소개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그대로 모사하기로 했다. 광진구는 역사문화관을 강동구의 선사유적(암사동 선사박물관)과 송파구의 한성백제 유적(한성백제박물관), 하남시의 신라유적(이성산성) 등 선사·고대유적과 연계해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구리시는 고구려 역사기념관을 짓기로 하고, 국민 모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북한 방문때 광진구 역사문화관에 대해 북한 측이 높은 관심을 보여 기뻤다.”면서 “위대한 역사를 재현하는 이번 사업에 정부와 서울시도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다이어트 만화·식기 전시회

    비만전문가인 동덕여대 비만연구센터 장은재 소장이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덕디자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창작 다이어트 만화 및 다이어트 식기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를 방문하면 장 소장이 직접 제작한 30여점의 다이어트 만화와 국내 특허를 받은 각종 다이어트 식기를 관람할 수 있다.2차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미술관 본관 전시실에서 열린다.02)940-4149.
  • 김진선 지사 서울서 ‘소’ 사진전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사진집 출판기념회를 겸한 ‘소’ 사진전을 서울에서 연다. 김 지사는 28일∼6월3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월간 ‘사진예술’의 초대전 형식으로 첫 개인전을 열고 소를 소재로 한 30점의 흑백사진을 선보인다.1993년 사진 찍기를 시작한 김 지사는 그동안 소와 장승 등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해마다 춘천에서 ‘사진나루’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서울 선화랑에서 열린 명사 사진전에도 초대되는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국내 최대 자연환경연구공원 21일 개장

    생태 환경을 살린 국내 최대의 자연환경연구공원이 강원 춘천·홍천군 일대에서 21일 본격 개장된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와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일대 19.27㎢(시설부지 208㎡)에 조성된 대규모 자연환경연구공원을 개장한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조성됐다. 이후 지난해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시범 개장해 왔다. 조성에는 한강수계기금 등 국·도비 275억원이 들어갔다. 공원은 크게 ▲자연형 하수처리장, 정화식물 재배장, 조류 관찰지를 갖춘 수질 환경 및 조류관찰구역 ▲자연환경연구관, 수생식물원, 자연체험장 등의 연구교육구역 ▲나비관찰원, 곤충생태원, 나비·잠자리·반딧불이 생태관찰지, 초지·토양·산림곤충 생태관찰지, 인류생활·다공질주택 생태관찰지 등의 자연관찰연구구역 ▲연구목적으로 조성된 탐방모니터링구역 등 4개의 시설구역으로 나뉜다. 특히 수질환경 및 조류관찰 구역의 조류 관찰지에서는 기존 성동저수지 주변에서 서식하는 원앙·검둥오리·왜가리·해오라기 등 50여종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연구교육구역은 4개의 전시실과 영상관람실, 다목적 강당 등이 있어 전시·연구·교육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관이 있고 유기농 관찰지를 조성해 탐방객들에게 농사와 자연생활,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자연체험장이 있다. 더구나 공원내에는 2006년 12월 유엔 산하기구인 해비탯(HABITAT)과 협약을 맺은 ‘국제도시훈련센터’가 들어선다. 사업은 올해부터 35억원을 들여 본격 훈련시설 인프라 구축작업에 들어갔다. 훈련센터는 평소 해비탯 훈련 참가자들의 편의시설과 현장학습이 이뤄지지만 비수기에는 일반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숙소 등으로 활용된다. 이우식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전국 최대의 자연공원과 유일의 연구공원이 강원도에 개장되면 수도권 등에서 가족, 직장, 학교 단위의 탐방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춘천·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영남대, 옛 교과서 전시회

    영남대는 30일까지 ‘옛 교과서 전시회’를 중앙도서관 6층 고문헌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근대 교육제도 수립 이전 서당에서 교재로 사용한 천자문과 동몽선습, 명심보감, 소학, 사서삼경에서부터 19세기 말 개화기 교과서,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교과서, 해방기와 1950∼1960년대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모두 200여점이 소개된다. 특히 1577년 율곡 이이가 지은 ‘격몽요결’ 목판본과 18세기에 간행된 ‘삼강행실도’, 성종의 모후인 소혜왕후가 부녀자의 훈육을 위해 펴낸 ‘내훈’ 등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옛 교과서들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 이후 우리나라 교육 변천사의 일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중국 대지진 대재앙 그 후…] 明시대 석탑등 고대문화 유적들도 훼손

    쓰촨(四川)을 강타한 대지진이 고대 문화유적들을 두 동강으로 자르고 훼손시켰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14일 쓰촨 지방문화재인 명나라 시대에 만든 32m짜리 12층 석탑이 지진으로 쪼개지는 등 문화재 피해가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난충(南充)지구 랑중에 위치한 고성(古城)내 석탑은 지진으로 허리가 부러지며 아래쪽 6층만 달랑 남았다. 생존자 구호와 매몰된 사람들을 수색하는 등 경황이 없어 아직 문화재 피해 규모가 정확하게 조사되지는 않았지만 청두(成都) 인근 진사(金沙)박물관의 제2 전시실에 있던 고대 토기 항아리들이 깨지고 싼싱두이(三星堆)박물관 외벽과 소장품도 일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쓰촨은 중국 삼국시대에 촉(蜀)나라 영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200년 전 전국시대의 농업용 대수로 두장옌(都江堰)에서도 유적지내 문화재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대수로 자체에는 큰 피해 상황이 보고되지 않았다. 청두 북쪽 40㎞지점의 광한(廣漢)현에 있는 싼싱두이 박물관은 외벽이 손상됐고 소장한 3000∼4000년 전 토기 20점이 굴러떨어져 깨졌다. 또 왕 페이 박물관장은 유물들을 대피시킨 뒤 박물관이 ‘임시 난민촌’으로 탈바꿈했다고 전했다. 쓰촨내 39개 지진 피해 지역에는 국가 중요문화재가 49개, 지방문화재가 225개 자리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양천구 발전상 한눈에

    양천구는 지역의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오는 20일까지 구청 1층과 양천문화회관 전시실, 목동운동장 등 장소를 바꿔가며 연다.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소장한 옛 사진 중 양천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99점을 모아 전시한다. ▲양천의 옛 자취 ▲양천의 어제와 오늘 ▲그때 그 사람들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재미를 더했다. ‘양천의 옛 자취’는 개청된 해인 1988년 전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전시한다.‘양천의 어제와 오늘’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1960년대의 모습과 도시 인프라가 조성된 1990년대의 모습을 비교해 전시물을 꾸몄다. ‘그때 그 사람들’은 60년대부터 자연, 주택가, 골목길 등 옛 모습을 배경으로 찍은 인물사진 등 스냅 사진을 주로 전시한다. 개인의 빛바랜 앨범 속에 간직된 추억의 사진을 함께 보고 감상할 수 있다. 정진형 홍보정책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지나간 옛 추억을 회상하고 양천구의 발전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주민들로부터 더 많은 옛 모습 사진을 확보해 회고사진전을 상설화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아이들과 함께 가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가볼까요

    이천 도자기 축제 신나는 체험과 볼거리 넘치는 도자 축제 아름다운 신록, 화사한 꽃그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흥과 멋과 격조 넘치는 축제 한마당을 즐겨보자. 한국도자의 메카로 손꼽히는 경기도 이천에서는 해마다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 올해도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23일간 설봉공원 및 도예촌 일대에서 제22회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기다리는 도자기 축제는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먼저 전승자기와 생활자기가 선보인 전시장으로 방향을 잡자. 이곳에서는 유려한 빛의 청자에서부터 생활에 빛을 더하는 청화백자, 분청사기, 생활자기까지 150여 도예업체가 자랑하는 다양한 최고의 명품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또 일정에 맞춰 가면 도자기 명장들의 도자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전통가마에 불 지피는 귀한 장면도 구경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흙으로 체험하는 미술교실과 손·발바닥 찍기, 도자 부조를 통한 천년거리를 함께 조성해 보는 것도 좋다. 물레로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과 도자 위에 그림 그리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를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보자. 거대한 가마 모형은 도자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주는 전시실이다.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밖으로 나오면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토야랜드가 기다린다. 도자타일로 만들어진 갖가지 시설들이 아름다운 색상을 자랑한다. 다양하고 흥겨운 놀이 속에서 흙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게 되는 흙놀이공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오감체험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다. 흙과 불 그리고 예술혼이 만나는 도자예술이 이천에 꽃핀 건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500년 도자기 역사가 이웃 광주에서 꽃피면서 도자기의 원료와 연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천의 입지조건은 광주·여주와 함께 한국 전통도예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했다. 이천시 사음동과 신둔면 수광리 일대에는 80여 업체의 도자기공장이 밀집돼 있다. 서이천 인터체인지에서 이천 시내로 접어들기 전 위치한 신둔면의 도예촌은 예전에 비해 가마 숫자는 줄었지만 도자기의 아름다움만큼은 여느 곳에 뒤지지 않는 곳이다. 자기를 관람하고 구입하는 것 외에도 도자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장이 마련돼 있다. 별미 이천에서는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밥상을 받을 수 있다. 이천쌀로 지은 맛있는 쌀밥에 여러 반찬을 곁들인 푸짐하고 맛깔스런 한정식이 기다린다. 이천쌀밥집(031-634-4813), 정일품(031-631-1188), 한정식 지원(031-632-7230), 본가(031-637-5217) 등이 모두 이름난 맛집들. 위치는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에서 빠져나와 행사장 가는 길목에 대부분 자리하고 있다. 가는 요령 서울에서는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에서 빠지는 게 가장 가까운 길이다.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국도 3번을 타고 미란다호텔, 여주 방향으로 향하면 오른쪽으로 이래탑이 보이는 곳이 설봉공원 행사장 입구다. 가는 길 곳곳에 행사장 이정표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이천IC에서, 수원·용인 방향에서는 국도 42번을, 성남·광주 방향에서는 국도 3번을 이용하면 된다. 파주 하니랜드 자연 속에 어우러진 정겨운 쉼터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여러 기념일이 있는 5월은 사실 어디로 떠나기가 두렵다.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나 이름난 명승지에는 밀려드는 자동차와 인파로 구경은 고사하고 고생만 하기 일쑤다. 오죽하면 사람 없는 명승지가 으뜸 관광지로 손꼽히는 시대가 되었을까. 요즘은 자유로가 있어 통일로를 이용하는 차들이 많지 않지만 국도 1번인 통일로는 한때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혔던 낭만의 길이다. 그 통일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공순영릉과 나란히 자리한 하니랜드 표지판이 보인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이런 곳에 웬 놀이시설이 있을까. 이정표를 따라가면 곧 하니랜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대규모 놀이시설에만 익숙한 이들에겐 얼핏 옹색하게 비춰질 수 있으나 자연 속에 어우러진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그 모습을 눈여겨보면 ‘서울 근교에 이런 멋진 곳이 있구나!’하고 감탄한다. 3면이 짙은 녹음으로 둘러싸였고, 다른 한 면은 12만 평의 커다란 장곡호수를 끼고 있는 하니랜드는 그 자체가 자연의 일부라 할 만큼 자연 속에 어우러진 정겹고 편안한 휴식공간이다. 물론 대형 레저시설에 비해 그 규모는 작고,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이곳에선 ‘여유’가 있고 살아 숨쉬는 ‘자연’이 있다. 인파로 북적거리는 유명 놀이동산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하염없는 줄서기에 지친 아이들에게 이곳은 자신을 위해 준비해 놓은 놀이터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바이킹, 범퍼카, 훼미리 자동차, 점핑스타, 우주비행선, 개구장이버스, 풍선타기, 팡팡코끼리, 회전목마, 꼬마기차, 하늘열차, 입체상영관, 미니바이킹, 키드라이드 등 아기자기한 놀이시설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미니 골프장은 아빠, 엄마와 함께 퍼팅하는 꼬마 골퍼들로 분주한 곳. 청춘남녀들은 드넓은 호수에 마련된 유선장으로 향한다. 풍성한 물줄기 위에 두둥실 백조보트가 떠 있고, 노 젓는 작은 배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여유 있다. 여름이면 문을 여는 야외수영장과 물썰매장도 이곳의 남다른 매력이다. 주위를 에워싼 숲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면 물놀이에 지친 아이들이 그 그늘 아래서 낮잠을 자기도 한다. 그야말로 자연 속에 어우러진 정겨운 쉼터다. (031-945-2250∼3) 주변 볼거리 하니랜드와 바로 이웃해 있는 공순영릉은 공릉(恭陵)과 순릉(順陵), 영릉(永陵) 등 3기의 능을 합쳐 부르는 이름으로,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모신 능이다. 꿩과 까투리가 풀쩍풀쩍 날아다니는 능역은 깊은 숲속을 방불케 한다. 잣나무, 전나무, 밤나무, 참나무 등 여러 종류의 수목들이 울창하게 하늘을 가렸고, 청정한 공기가 깊은 호흡을 내쉬게 한다. 잘 정돈된 묘역 곳곳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 많아 가족들이 돗자리를 깔고 책을 읽거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가는 요령 서울 구파발 3거리에서 국도 1호인 통일로를 타고 문산 방면으로 향한다. 벽제 - 장곡리검문소에서 우회전해 3km를 들어가면 하니랜드다. 일산 신도시에서는 봉일천 - 통일로 서울 방향 - 장곡리검문소에서 좌회전 해 3km. 글 김혜숙 여행칼럼니스트 월간 <삶과꿈> 2008년 5월호 구독문의:02-319-3791
  • [Local] 여수박람회 홍보관 임시 휴관

    전남 여수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휴관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홍보관 전시실 등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2주간 휴관키로 했다.”며 “박람회 홍보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Seoul In] 동작구‘창업지원센터’ 평가 최우수구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서울시 주관 ‘2007년 자치구 창업지원센터 운영실적 및 경제 활성화 기여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소개 및 생산제품 홍보, 창업지원센터 홍보전시실 지원, 입주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파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과 820-1180.
  • 길상탑서 나온 소탑의 조형미에 감탄

    길상탑서 나온 소탑의 조형미에 감탄

    불교에서 탑(塔)을 세우는 것은 석가의 유골을 봉안하여 예배의 대상으로 삼기 위함이다. 그런데 석가는 열반에 들기 전 “나에게 의지하지 말고 내가 설한 법(法)과 네 자신에 의지하라.”고 가르쳤다. 그래서 흔히 신사리(身舍利)라고 부르는 유골뿐 아니라 설법을 담은 경전, 즉 법사리(法舍利)도 탑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이하 무구정경)이 집중적으로 탑에 법사리로 넣어진 것은 통일신라시대이다. 황복사라고 전해지고 있는 경주 구황동 절터 삼층석탑의 사리갖춤이 출발점이다. 이 사리갖춤의 외함에는 99개의 작은 탑이 새겨져 있다.‘이 주문을 99벌 써서 탑 속에 넣고 공양하면 모든 죄를 멸하고 일체 소원을 이룰 것’이라는 무구정경의 가르침을 따른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석가탄신일을 맞아 기획한 ‘탑 안에 들어간 탑 이야기-전(傳) 황복사 삼층석탑 사리갖춤’은 바로 법사리로 무구정경을 봉안한 통일신라 조탑(造塔)공양의 역사를 보여준다. 상설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박물관 3층의 금속공예실 공간을 이용한 테마전시회로 지난달 29일 막을 열어 오는 8월31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황복사 삼층석탑의 사리함에서 나온 금제여래좌상과 금제여래입상이 먼저 관람객을 맞는다. 높이가 각각 12.4㎝와 14㎝로 극도로 정밀한 세공기술을 보여주면서도 조형성이 뛰어나다. 이어 99개의 탑이 새겨진 금동외함과 은합, 금합으로 이루어진 사리용기를 비롯한 한 세트의 사리갖춤이 전시되어 있다.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과 합천 해인사 길상탑은 무구정경 사리신앙의 발전단계를 보여준다.8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나원리 오층석탑의 금동제 사리함에는 무구정경과 불상, 금동제 삼층소탑과 3개의 구층소탑이 들어있었다. 해인사 길상탑에서 나온 소탑 176개는 그 흔치 않은 조형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데,176은 다라니경에 나오는 극락왕생의 숫자 77과 99를 합친 것이다. 무구정경은 진흙으로 작은 탑 77개를 만들어 탑 속에 공양하면 99개를 넣은 것과 같이 온갖 죄업이 소멸된다고 가르친다. 테마전시를 사리장엄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와 곧바로 연결시킨 것도 관람객들에게 사리가 무엇이고, 사리갖춤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아이디어이다. 경주 감은사 동탑에서 나온 한국 사리장엄의 백미를 감상할 수 있고, 이어 안성 장명사명(銘) 고려시대 청동제 사리갖춤과 조선시대 백자 사리갖춤까지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용인 백남준 아트센터 1일 준공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인 고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백남준아트센터’가 30일 준공식을 갖는다. 경기문화재단은 29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건립된 백남준아트센터가 지난 2월 건립공사를 마쳤으나 시설 보완 등을 거쳐 30일 준공식을 갖는 다고 밝혔다. 공식 오픈행사는 작품 설치 등 개관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열 계획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2001년 고인과 경기도 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구체적인 합의에 따라 건립된 ‘백남준’이라는 명칭을 가진 세계 최초의 미술관으로, 독일의 건축가인 키르스텐 쉐멜이 설계했다.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605㎡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자료실, 창작공간, 교육실, 수장고, 연구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전시될 주요 작품은 백남준 선생이 40여년간의 작품활동을 통해 남긴 ‘삼원소’,‘TV물고기’,‘TV시계’,‘로봇 456’ 등 작품 67점과 개인사물세트 3점, 비디오 아카이브(습작) 등 2000여점에 달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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