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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국립과학관 온라인 가상현실 특별전시 오픈

    5개 국립과학관 온라인 가상현실 특별전시 오픈

    국내 5개 국립과학관들이 모여 온라인 가상현실로 특별 기획전시회를 연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중심으로 과천, 광주, 대구, 부산 국립과학관이 공동으로 올해 끝난 6개 기획전시와 현재 진행 중인 2개의 기획전시를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으로 만들어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온라인 VR 전시관은 실사 파노라마 촬영 뒤 3D 가상현실, 디지털 보정작업을 거쳐 선명하고 깨끗한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의 일방향 VR 관람 모드를 넘어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를 골라 선택해볼 수 있는 테마 관람모드를 구축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게임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24개 체험 콘텐츠, VR 체험존을 구축해 운영된다. 이번 VR 전시관은 오는 29일 국립중앙과학관 통합전시관람누리집(vr2021.science.go.kr)을 통해 공개된다. 과학관측은 대중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11월 30일부터 2주간 오픈이벤트를 열고 당첨자에게는 태블릿PC, 오큘러스 퀘스트2, 닌텐도 스위치,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의 우수 전시 콘텐츠들을 시공간 제약 없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VR 전시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3D 가상전시관을 이용한 과학교육 콘텐츠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현주의 박물관 보따리] 당신이 갖는 생각의 공간/국립중앙박물관 홍보전문경력관

    [이현주의 박물관 보따리] 당신이 갖는 생각의 공간/국립중앙박물관 홍보전문경력관

    세상은 정보의 홍수다. 우리는 몇 미터만 걸어가도 수많은 정보를 맞이한다. 손에는 늘 스마트폰이 들려 있다. 뉴스, SNS, 광고를 포함한 정보를 수없이 접해야 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생각하는 주머니가 있지만 정보를 접하느라 나만의 시간을 갖기가 어려워졌다. 나뿐만 아니라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도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다. 이야기를 하다가 전화를 받고, 이야기를 하다가 알림소리에 문자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수시로 정보를 처리하느라 생각의 여유를 잊어버리고 있다. 그래서 유행하는 게 ‘멍 때리기’인지도 모른다. 그냥 멍 때리는 것도 모자라 ‘물멍’, ‘불멍’, ‘달멍’까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치유가 돼 버렸다. 마음과 생각을 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지난 12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에 ‘사유의 방’이 생겼다. 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인 반가사유상 2점을 전시한 공간이다. 비슷한 듯 완전히 다른 두 반가사유상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방이 생긴 뒤로 관람객의 동선이 바뀌고 있다. ‘사유의 방’을 들어가는 길에 앞서 어느 영상과 만나게 된다. 장줄리앙 푸스의 ‘영원히 실재하는 것은 없다’는 불교의 공(空) 개념을 담은 영상이다. 얼음과 물, 수증기 등이 변화가 느린 화면으로 펼쳐진다. 영상을 보면서 관람객들은 마음을 한 번, 생각을 한 번 내려놓는다. 영상을 보고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 툭 트인 공간 저 안쪽으로 반가사유상이 보인다. ‘사유의 방’에서는 공간 어느 곳에서든 반가사유상의 표정을 온전히 만날 수 있다. 최욱 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에서 진열장 없이 반가사유상을 만나고 가만히 서 있다 보면 은은하게 코끝을 스치는 편백나무와 계피향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그윽한 조명 아래에서 반가사유상을 마주하고 오랫동안 바라본다. 서로 말을 아끼고 반가사유상에 집중한다. 침묵 속에서 반가사유상을 바라보다 천천히 움직이며 반가사유상의 뒷모습을 바라보기도 한다. 신기하다. 이 공간에서 그들은 말을 잊어버린 것 같다. ‘사유의 방’은 말이 아니라 생각을 만드는 공간이다. 반가사유상을 계피향이 은은하게 나는 벽에 기대서 보든 나무 바닥에 주저앉아 보든 어떠랴. 혼자만의 생각 속에 잠길 수 있는 그 시간이 그 방에 온 모두에게 치유가 아니겠는지.
  • 핸드드립 만들고 스페셜티 강연 듣고… 온·오프로 만난 ‘커피 성지’

    핸드드립 만들고 스페셜티 강연 듣고… 온·오프로 만난 ‘커피 성지’

    경기 고양시를 ‘커피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제1회 고양커피문화축제가 21일 일산호수공원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재준 시장 “커피가 고양 경제 선도할 것”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사전 예약한 관람객들만 실내 전시장에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었고, 행사 규모도 일부 축소했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내년 이후 행사가 기대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개막식에서 “고양시에는 이미 수많은 카페거리를 비롯한 커피 관련 산업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커피 때문에 고양시에 왔다가 CJ라이브시티를 들렀다 가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회성 축제가 아니라, 커피산업·커피유통과 함께 어우러져 고양시의 미래 경제를 선도해 가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온난화 영향으로 고양시에서도 커피나무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얼마 전 처음 알고 다녀왔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커피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관상용 커피나무 판매·보리 커피도 눈길 행사기간 동안 호수공원 내 꽃전시관에서 열린 ‘산업존’에서는 커피머신, 로스터기 등 각종 커피 관련 기기 및 용품이 전시 판매됐고, 생두·원두는 물론 관상용 커피나무도 관람객들에게 판매했다. 특히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우리 농산물로 개발한 대안 커피가 눈길을 끌었다. 보리, 장미 추출물 등을 활용해 카페인을 줄인 대안 커피는 ‘오후 3시 커피(커피 70%, 보리 30%)’, ‘오후 5시 커피(커피와 보리 반반)’, ‘오후 7시 커피(커피 30%, 보리 70%)’란 이름으로 출시했다. 호수공원 주제광장에 마련된 ‘문화존’에는 16개 지역 카페가 참여해 커피콩 볶음, 핸드드립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존’에는 야외 카페가 만들어져 국악에서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홈바 만들기, 커피와 건강, 스페셜티 커피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연도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축제 총괄자문을 맡은 클럽에스프레소 마은식(54) 대표는 “고양커피문화축제는 지역 내 커피 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주인공으로 한 ‘지역 밀착형 축제’로 꾸몄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더 많은 분들께 보여 드리지 못해 너무도 아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 [포토] 대전 유명 빵이 한자리에

    [포토] 대전 유명 빵이 한자리에

    21일 오후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광장에서 열린 ‘빵 모았당’(堂) 축제에서 시민들이 성심당을 비롯한 지역 유명 빵집 34곳의 빵들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고양커피문화축제 개막 … “커피가 고양 경제 선도해 가는 그날 학수고대”(종합)

    고양커피문화축제 개막 … “커피가 고양 경제 선도해 가는 그날 학수고대”(종합)

    경기 고양시를 ‘커피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제1회 고양커피문화축제가 19일 오후 5시 일산호수공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개막 전에 입장객 예매가 선착순 마감됐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입장객 수를 제한 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이해를 당부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개막식에서 “고양시에는 ‘수도권’이라는 배후 도시와 이미 수많은 카페거리를 비롯한 커피 관련 산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커피 때문에 고양시에 왔다가 CJ라이브시티를 들렀다 가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회성 축제가 아니라, 커피산업·커피유통과 함께 어우러져 고양시의 미래 경제를 선도해 가는 그날을 학수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고양커피가 있다는 걸 얼마 전 처음 알고 다녀왔다”며 “진짜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따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커피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2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꽃전시관 일대에서 열리는 커피축제 행사장은 3곳으로 구분돼 있다. 꽃전시관에 설치한 ‘산업존’에서는 커피머신, 로스터기 등 기자재, 생두·원두 상품과 다양한 커피용품을 전시 판매한다. 커피나무와 카페용 식물도 관람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특히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우리 농산물로 개발한 대안 커피가 눈길을 끈다. 보리, 장미 추출물 등을 활용해 카페인을 줄인 대안 커피는 ‘오후 3시 커피(커피 70%, 보리 30%)’, ‘오후 5시 커피(커피와 보리 반반)’, ‘오후 7시 커피(커피 30%, 보리 70%)’란 이름으로 출시했다. 카페인 때문에 잠못이루는 커피매니아를 위해 개발했다.호수공원 주제광장에 마련된 ‘문화존’에는 16개 지역 카페가 참여해 커피 문화를 공유한다. 커피 로스팅,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버스킹과 함께하는 ‘힐링존’에는 야외 카페가 만들어져 국악, R&B, 힙합, 재즈, 샌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문가 초청 강연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홈바 만들기, 완벽한 커피, 커피와 건강, 스페셜티 커피 등의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11시, 오후 2시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북카페에서 진행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실내 행사장 입장과 강연 참석은 고양커피문화축제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하는데, 개막 전 모두 매진됐다.축제 총괄자문을 맡은 클럽에스프레소 마은식(54) 대표는 “고양커피문화축제는 지역 내 커피 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주인공으로 한 ‘지역 밀착형 축제’로 꾸몄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더 많은 분들께 보여 드리지 못해 너무도 아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 제1회 고양커피축제 개막 전 이미 입장객 마감…“방역 위해 불가피”

    제1회 고양커피축제 개막 전 이미 입장객 마감…“방역 위해 불가피”

    경기 고양시를 ‘커피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제1회 고양커피문화축제가 19일 오후 5시 개막하기도 전에 입장객이 선착순 마감됐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입장객 수를 제한 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이해를 당부했다. 21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꽃전시관 일대에서 열리는 커피축제에는 커피 산업 관련 5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5시, 내빈들의 핸드드립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고양고등학교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바리스타 동호회 학생들이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방역 문제로 막판 취소했다. 행사장은 3곳으로 구분돼 있다.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 마련된 ‘산업존’에서는 커피머신, 로스터기 등 기자재, 생두·원두 상품과 다양한 커피용품을 전시·판매한다. 커피나무와 카페용 식물도 관람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은 ‘문화존’과 ‘힐링존’으로 채워진다. ‘문화존’에는 16개 지역 카페가 참여해 커피 문화를 함께 공유한다. 커피 로스팅,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커피 관련 티푸드와 공예품도 준비돼 있다. 버스킹과 함께하는 ‘힐링존’에는 야외 카페가 만들어져 국악, R&B, 힙합, 재즈, 샌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 부스에서는 ‘커피 방향제 만들기’, ‘커피 화분 심기’, ‘나만의 차(tea)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원의 행복’을 통해 참여 업체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고, 커피 농장과 카페 공간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도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개발한 대안 커피를 선보인다. 보리, 장미 추출물 등을 활용해 카페인을 줄인 대안 커피는 ‘오후 3시 커피’, ‘오후 5시 커피’란 이름으로 시음 평가를 갖는다. 전문가 초청 강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홈바 만들기, 완벽한 커피, 커피와 건강, 스페셜티 커피 등의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북카페에서 진행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과 강연 참석은 고양커피문화축제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하는데, 빈 자리가 한 곳도 없이 모두 매진됐다. 축제 자문위원을 맡은 클럽에스프레소 마은식(54) 대표는 “고양커피축제는 지역 내 커피 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주인공으로 한 ‘지역 밀착형 축제’로 꾸몄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더 많은 분들께 보여 드리지 못해 너무도 아쉽다”고 말했다.
  •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인기 폭발…11월 사전 예약 ‘끝’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인기 폭발…11월 사전 예약 ‘끝’

    경기 오산시가 내삼동에 만든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관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11월 사전 예약이 모두 동났다. 하루 20명씩 6회에 걸쳐 120명의 예약을 받고 있는데 11월 말까지 예약이 모두 끝났다. 12월 사전 예약은 24일 0시부터 받는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의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부지면적 1만1783㎡, 건물 전체면적 3521㎡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실제크기를 1/87로 축소해 연출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두 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서클 영상관’, 미니어처 전문 제작 공방 ‘미니 팩토리’, 교육 공간 ‘미니 스튜디오’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미니어처빌리지의 11월 관람 사전예약이 모두 마감돼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관람객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상을 미니어처로 실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다. 월요일은 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http://www.osan.go.kr.miniature)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미니어처빌리지와 함께 이미 ‘아스달연대기’, ‘더킹 : 영원의 군주’드라마세트장과 관광객 휴게시설인 ‘어서오산 휴(休)센터’가 있다. 시는 내삼미동 일대를 향후 건립될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함께 관광벨트화해 오산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미니어처빌리지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니어처빌리지를 포함한 내삼미동 관광지가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육·문화·한류·관광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새마을금고 발상지 산청에 역사관 개관, 전시·교육연수원으로 운영

    새마을금고 발상지 산청에 역사관 개관, 전시·교육연수원으로 운영

    새마을금고가 처음으로 시작된 경남 산청군에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이 건립돼 개관했다.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산청읍 지리 590에 지은 MG새마을금고 역사관에서 개관식을 했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 10월 새마을금고 발상지 기념 역사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0년 12월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중앙회는 산청읍 지리 1만 2000㎡ 터에 총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연면적 1996㎡, 지상 3층 규모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건립했다. 역사관에는 발상지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의 시설이 설치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역사관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과 인재원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을 운영하고 산청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역사관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전시·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역사관이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과 웰니스 관광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지리산과 경호강, 황매산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최초의 새마을 금고는 1963년 5월 25일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1963년 말에는 경남지역에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됐다.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하면서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꿨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전국에 금고 수 1300여개, 회원 수 2000여만명, 자산이 200조원에 이르는 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현재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는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이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및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전국 1300여개 금고 직원은 물론 2000만 회원들이 새마을금고가 걸어온 발자취를 확인 할 수 있는 역사관이 건립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방항노화의 고장,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새마을금고 역사관과 함께 전국 최고의 힐링 연수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 마을여행, 지역 관광업계 살린다

    마포 마을여행, 지역 관광업계 살린다

    서울 마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 관광업계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마포 마을여행’ 사업을 선보인다. 마포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발굴해 관광 취약 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홍대 3대 빵집 ‘빵지순례’ ▲경의선 책거리 주변 숨겨진 골목 탐색▲연남동 골목 탐방 등 12개 마을여행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대학생 기자단 2명과 여행 전문가 4명이 마을여행 코스를 직접 방문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맛집, 이색 장소, ‘인생샷’ 명소 등을 찾고 있다. 발굴한 명소는 여행 전문잡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게재한다. 구는 이와 더불어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80여명과 함께 지역 곳곳을 탐방한다. 마포구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미디어아트 전시관,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등을 걷다가 서교동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개그 연극을 함께 관람하는 코스다. 지역 내 문화 시설이나 관광업체도 ‘위드 코로나’를 맞아 이 같은 주민들의 문화 체험 활동을 반기고 있다. 실제로 일정에 없던 공연도 별도로 추가 편성하고, 관람 비용도 할인해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업계가 이번 마을여행 사업으로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관광업계 종사자와 소외 계층을 위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로봇 안내 받으며 입장…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막

    로봇 안내 받으며 입장…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막

    1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백승근(왼쪽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 등의 참석자들이 인공지능(AI) 로봇 ‘스폿’의 안내를 받으며 개막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올해 2회째인 행사에는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가을 나들이 하세요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가을 나들이 하세요

    낙동강승전기념관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1979년 6월 25일 개관한 낙동강승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피아전투장비 1697점, 6.25 전쟁사진 등 풍부한 한국전쟁 관련 전시하고 있다. 1층 전시실은 전쟁발발부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록을 담은 ‘6.25전쟁관’,2층은 6.25전쟁 당시 총기류와 장비전시관 및 호국영령 ‘추모관’, 분단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통일관’으로 구성돼 있다. 3층은 가상현실(VR)체험장으로 조성했다. 한국전쟁 영상 관람존과 터치스크린형 전투게임존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이지스함 모의전투 등 관람객이 직접 VR장비를 착용하고 즐겨볼 수 있는 VR체험존도 있다. 또 기념관을 둘러싼 대규모 야외전시장은 한국전쟁에서 북한군의 T-34 전차에 대항해 활약한 M4A3 전차와 SABRE/전투기-미그킬러 등 7점도 전시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 중이다. 낙동강승전기념관을 방문한 박현정(48)씨는 “일방적 볼거리에 국한되지 않고,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전쟁 관련 콘텐츠를 게임과 영상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친근감과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새롭게 단장한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전해줘야 할 우리의 과제를 생각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승재 서울시의원 “돈의문박물관마을 편익시설 수의계약 특혜의혹”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지난 12일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1년 돈의문박물관마을 편익시설의 수의계약에 대해 질의했다.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조성된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편익시설은 2019년 운영자 모집 당시 업종이 정해진 상태에서 공고가 됐으나 임대료 부담으로 3번의 유찰 및 보증금 포기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문화본부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및 동법 시행령, 「서울특별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적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과 수의계약을 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편익시설의 특혜의혹은 아래와 같다. 첫째,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돈의문박물관마을 35번 1층은 체험관·전시관으로 2019년 운영자 모집 공고 시 편익시설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용도변경으로 한 사업자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둘째, 수의로 계약한 업체 B와 C는 대표자가 동일하다. 즉 대표자 한 명에게 두 개의 시설 운영권을 준 것이다. 셋째, ‘전통차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B는 편익시설 계약 전 ‘영화관, DVD상영 및 판매업, 이벤트, 축제대행업 등’으로 신고돼 있었다. 노 의원은 “제일 먼저 입주한 업체 A의 경우, 2019년 8월부터 운영하였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폐업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이에 올해 입주한 시설 세 곳은 법에 따라 임대료가 A의 10%도 되지 않는 데 대한 문화본부는 도의적인 책임은 다했는지, 계약기간 연장, 사회적기업 등록 등 기존 거주자로서 여태 어렵게 버텨온 업체 A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 창원에서 탄소중립실천 전시회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12~14일

    창원에서 탄소중립실천 전시회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12~14일

    생활 속 건강한 녹색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전시회인 ‘2021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Eco Lifestyle Fair)’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2일 개막해 14일까지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는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창원시가 공동 주최한다. 에코(ECO)정책관, 신재생에너지관, 자원순환관, E-모빌리티(E-mobility)관, 산림복지관, 생태관광체험관, 친환경생활용품관 등 7개 전시관이 설치돼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창원시 ECO정책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한 ‘폐플라스틱 옷 만들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올바른 처리방법과 재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소개하는 ‘탄소 없는 여행’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무환자나무(Soapberry tree·비누나무) 열매를 활용한 비누주머니만들기’, ‘플라스틱 뚜껑과 대나무 화장지 교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글로벌 수소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수소차와 전기차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모빌리티 기업 양대 축인 기아자동차에서도 기아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를 전시해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창원토종기업 모던텍(주)은 무인충전로봇시스템과 1대N분리형 충전기를 소개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여준다. 국내 이륜오토바이 대명사인 대림오토바이의 또 다른 이름 디앤에이모터스(주)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스쿠터 EM-1S와 전기ATV(전 지형 만능차)인 e-AT100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지구를 위한 실천 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그린멘토 토크 콘서트’, 국내1호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작가의 환경디자인 작품전 등이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임준희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이며, 탄소중립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협력 과제”라며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 작은 실천의 싹을 틔우고 탄소중립 사회를 향해 함께 나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예총, 2021 한중 예술교류제 개최

    한국예총, 2021 한중 예술교류제 개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1 한·중 예술교류제: 치유·극복·상생, 서울&쓰촨의 예술로 이루다’의 개막식이 지난 11일 오후 5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층 전시관에서 열렸다.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중 문화예술교류 세미나 및 한·중 음악교류공연에 이은 ‘2021 한·중 예술교류제: 치유·극복·상생, 서울&쓰촨의 예술로 이루다’ 미술 및 애니메이션 전시가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한국과 중국의 예술, 문화,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2021 한·중 예술교류제’는 ‘치유, 극복, 상생’을 주제로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68명과 중국 쓰촨을 대표하는 작가 35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애니메이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어 깊어가는 가을에 수준 높은 예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층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한국예총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3D갤러리와 ‘한·중 문화예술교류 세미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미술 전시는 기존의 전통적인 미술 전시 방법에서 탈피해 미디어를 활용해 스크린에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평면 작품부터 입체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3D갤러리를 운영해 누구나 편하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올해 출품된 모든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올해와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 나가고 앞으로의 30년, 혹은 그 이상의 지속 가능한 우호적 관계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시기” 라며 “이번 한·중 예술교류제를 통해 치유와 극복, 상생의 의미가 한국과 중국의 국민들과 예술인에게 꼭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에는 주한중국문화원 왕옌쥔 원장,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양평 이사장,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 한국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중국의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루펑 쓰촨성 문화여유청 2급순시원이 영상축사를 통해 ‘2021 한·중 예술교류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양국 교류의 의미를 기렸다.한편, 한국예총은 예술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2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60여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예술을 추구한다.
  • 체류형 산악문화 특구 완성… 도심 속 휴양 ‘강북서 1박2일’

    체류형 산악문화 특구 완성… 도심 속 휴양 ‘강북서 1박2일’

    지난 8월 말 서울시내에서 유일한 휴양콘도미니엄이 문을 열면서 강북구는 ‘1박2일 역사문화 관광코스’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강북구는 천혜의 경관 북한산, 3·1운동 발상지 봉황각, 민주화 성지인 국립 4·19 민주묘지, 건국 초석을 다진 순국선열 16위 묘역, 고려 말~조선 초 청자 가마터, 서울에서 유일하게 조선 선비의 ‘구곡(九曲)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우이구곡, 조선왕릉 채석장, 왕조 별장인 송계별업 터, 실학자 풍산 서유구 선생의 번계산장 터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박겸수 구청장은 지역에 흩어진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선과 면으로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에 10년을 쏟아부었다. 그가 그린 체류형 산악문화 특구 구상이 이제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여곡절 끝 ‘마지막 퍼즐’ 맞췄다 한 달여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8월 30일 정식 개장한 우이동 휴양콘도는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이며 대지는 약 8만 150㎡(약 2만 4300평)다. 숙박시설 14동, 문화·집회시설 1동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334개로 사우나, 실내외 수영장, 옥상 정원,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2009년 ‘우이동 유원지 사업’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휴양콘도미니엄 공사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10년이 넘게 걸렸다. 2012년 시행사가 부도 처리되고 2014년엔 시공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주민들은 콘도를 언제까지 애물단지로 남겨둘 것이냐며 대책을 요구했다. 구는 사업 정상화에 나섰지만 난항을 거듭하며 시간이 흘렀다. 2018년 새 시행사가 나타나며 구는 서울시와 시행사가 참여하는 특별조직을 만들고 사업 정상화를 이끌어 냈다. 2019년 말 공사 재개를 앞두고 콘도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사항들을 이행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콘도 객실 334개 중 110개는 일반에 개방됐다. 옥상 정원과 조각공원, 산책로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구민을 채용하고 부대시설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민은 객실과 부대시설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설 내 전시관은 운영일수 3분의1 이상을 지역 예술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주변 동네와 콘도를 연결하는 백운천 보행교와 기부채납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 구청장은 “도심 속 관광 분야에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강북구가 전면에 내세운 ‘이야기가 있는 1박2일 관광코스’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기부채납으로 AR·VR 활용 산악문화 체험관 콘도 정식 개장보다 한 달 앞서 문을 연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는 콘도의 기부채납 시설이면서 체류형 산악문화 특구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일종의 산악전시체험관인 허브는 ‘히말라야’(Himalaya), ‘엄홍길’(Um Hong Gil), ‘북한산’(Bukhansan)을 주제로 체험 요소를 배치한 공간이다. 시설은 산악체험관, 엄홍길 전시관, 기획전시실, 기념촬영 장소,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산악체험관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 훈련 시스템이 도입됐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을 기르는 동시에 지도 보는 법, 등산용품 사용법, 올바르게 걷는 요령, 유형별 비상상황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엄홍길 전시관은 실내 암벽 운동기구와 히말라야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결합된 공간이다. 이용자는 엄 대장의 음성 안내에 따라 암벽 운동기구를 오르면서 에베레스트 등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히말라야 절경과 함께 산악 도전 역사가 360도 전방위로 펼쳐지는 영상 시스템을 갖췄다. 엄 대장이 히말라야 등정에 사용했던 등산 장비도 볼 수 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서 이야기가 있는 1박2일 강북구에서의 하룻밤은 콘도에서만 보낼 수 있는 게 아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개장했다. 박 구청장은 “애초 ‘이야기가 있는’ 1박2일 관광코스가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의 목표였다”며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그런 의미에서 필수시설”이라고 설명했다. 1만 1561㎡(약 3500평) 규모로 우이동 316 일대에 조성됐다. 캠핑사이트 31면(일반 27면, 글램핑 2면, 전통구들 2면)과 방문자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내부 어디에서든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문화마을 입구에 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종착지인 북한산 우이역이 도보로 4분 거리다. 주변엔 북한산 백운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뻗어 있다. 현재 ‘LED 음악 꽃밭’도 운영하고 있다. 경관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장면이 연출돼 야간 볼거리가 다양해졌다.캠핑장 한편엔 청자 가마터 체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1년 북한산 자락에서 고려 말~조선 초 청자를 생산하던 가마터가 발굴됐다. 이곳엔 전시체험관과 가마모형, 야외학습장이 들어선다. 박 구청장은 “청소년과 탐방객들을 위한 역사교육 장소로 이곳을 활용할 것”이라며 “도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산 우이역과 가까운 콘도 주변엔 이들 산악 관광 자원들이 모여 있다. 콘도가 박 구청장의 ‘큰 그림’에 마지막 조각인 이유다. 회전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이동 가족캠핑장과 숲속문화마을이 있다. 그 옆으로 우이령길이 연결된다. 길목엔 외국인 등산화 무료 대여소와 산악인들의 약속 장소인 만남의 광장과 만난다. 북한산 우이역부터 등산화 대여소까지 이르는 구간도 여가문화 특화거리로 새 단장된다. ●‘우이구곡’서 조선 선비 풍류 느껴 볼까 콘도 옆으로는 또 다른 명소 ‘우이구곡’이 있다. 빼어난 경관을 가진 곳으로 조선 후기 문인 홍양호가 현 도선사 계곡에서 지내며 좋은 경치를 주제로 삼아 ‘우이동 구곡’이라 이름 짓고 자신의 문집인 ‘이계집’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구는 2017년부터 우이구곡 원형 복원 사업을 벌여 왔다. 우이동 산68-1 일원에 있는 선조들의 경관 장소를 복원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곳엔 제1곡인 만경폭부터 적취병, 찬운봉, 진의강, 세묵지, 월영담, 탁영담, 명옥탄, 재간정까지 아홉 개의 산수가 자리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명소화 작업을 추진해 1곡 복원과 원형이 보존된 2~9곡 정비를 마쳤다. 박 구청장은 우이구곡의 명맥을 잇고 명소화한 뒤 ‘구곡문화제’까지 발전시키려는 꿈을 갖고 있다. ●역사문화관광 트레킹… 암벽장 공사 중 구는 강북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너랑나랑우리랑’ 트레킹 경로 탐방을 추천한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봉황각과 독립운동가 묘역, 국립 4·19 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을 거치는 길이다. 4㎞ 구간이며 차분차분 완보하면 3시간이 넘게 걸린다. 만남의 광장, 소나무쉼터, 4·19 전망대, 기념관에서 도장 4개를 모두 찍으면 주변 음식점에서 음식값 10%를 할인해 준다. 박 구청장의 체류형 산악문화 특구 구상엔 국제 규모 인공암벽장도 포함돼 있다. 암벽장은 만남의 광장 뒤편에 곧 들어선다. 건설될 인공암벽장은 19m 높이로 국제 대회 규격을 충족한다. 만남의 광장 공원에선 북한산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가 훤히 보인다. 박 구청장은 “완성된 인공암벽 꼭대기에 올라 북한산을 보면 세 봉우리가 더 시원하게 보일 것”이라면서 “전 세계 산악인들이 찾아와 인공암벽을 타고 다음날 북한산에 오르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모델하우스 콘셉트 전시관 ‘LX 지인스퀘어´

    모델하우스 콘셉트 전시관 ‘LX 지인스퀘어´

    방문객들이 7일 LX하우시스가 롯데백화점 서울 청량리점에 오픈한 대형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LX 지인(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를 찾아 부엌 가구를 살펴보고 있다. 지인스퀘어는 프리미엄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의 주요 인테리어 제품이 적용된 아파트 모델하우스 콘셉트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합뉴스
  • 국내 첫 수소안전 체험관 음성에 건립된다

    국내 첫 수소안전 체험관 음성에 건립된다

    국내 첫 수소 안전 체험시설이 충북 음성에 들어선다. 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충북 혁신도시가 위치한 음성군 맹동면에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식이 열렸다. 국비 63억원 등 총 사업비 153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대지면적 약 1만698㎡, 건축 연면적 약 2154㎡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교육관 내부는 수소시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해소와 수소에너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 홍보관, 취급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체험관, 수소 관련 시설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실습 공간으로 조성된다. 수소 특성과 생산, 저장, 운송, 사용방식,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꾸며진다. 준공되면 학생 등 일반인 수소체험과 수소시설 안전관리자 법정교육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충북은 충남, 대전, 경기, 세종 등과 경쟁을 벌여 교육관을 유치했다. 맹동면이 수도권과 가까운데다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를 비롯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관련기관도 모여있어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관람객과 교육생 등 연간 8만명이 교육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에 이어 수소안전 법정교육 실습 인프라 구축과 액화수소 검사기반 구축사업 유치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를 국가 수소 안전·표준화·교육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씨줄날줄] 피맛골 유물/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피맛골 유물/임병선 논설위원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를 나와 의금부터 지나면 ‘열차집’이 보인다. 원래는 지금의 D타워 자리에 있었다. 술꾼들이 빈대떡에 어리굴젓, 굴전을 안주로 막걸리 퍼넘기며 세상을 다 가진 듯 웃고 떠들던 곳이다. 옆에는 생선구이 가게들이 즐비해 피맛(避馬)골에 들어서면 연기가 자욱했다. 조선 태종이 광화문 네거리부터 동대문까지를 육의전 상점 거리로 만들었다. 대로를 다니다 양반 행렬 마주치면 고개를 조아리고 붙들려 있어야 했다. 먹고살기 바쁜 평민들은 말 행차 피하려고 골목에 숨어들었고, 자연스레 허기를 면하게 하는 음식점들이 모여 들었다. 열차집 뒤편 골목에 ‘삼경원’이 있었는데 안주인은 늦은밤 술꾼들이 들이닥쳐 뭘 먹고 싶다고 성화를 해대면 뚝딱 내왔다. 피맛골 안쪽, 현재 그랑서울 자리에 해장국으로 유명한 청진옥과 홍어삼합이 유명한 목포집이 있었다. 청진동이란 이름은 한성 중부 8방 중 징청방(澄淸坊)과 수진방(壽進坊)에서 한 자씩 따붙였다. 연로한 문신들의 친목과 예우를 위해 설치한 기로소(耆老所)가 이 동네에 있었다니 낙원동과 탑골공원에 어르신들이 많은 것에는 오랜 내력이 있는 셈이다. 피맛골 일대는 1980년대 도심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됐고 2003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에서 재개발을 허가했다가 공사터에서 조선시대 유물이 무더기로 나오고, 사람 사는 맛이 밴 전통의 거리를 없앤다는 비판이 거듭 제기돼 종로 2가에서 6가까지 수복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D타워와 르메이에르 빌딩이 들어서 길이 잘렸고, 지금은 서울YMCA 건물 오른편부터 흔적이 남아 있다. 어제 서울 광화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막을 올린 ‘인사동 출토 유물 공개전’을 다녀왔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6월 종로구 인사동 79번지에서 출토된 세종 때의 금속활자 1632점과 총통, 천문 관측 장비 등이 아주 짜임새 있게 전시돼 있다. 유물들이 쏟아져 나온 항아리를 실제로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전시회장 출구 쪽에서는 동영상이 나오고 있었는데 발굴 관계자들이 도기항아리를 처음 발견했을 때 얼마나 흥분했는지 들려주고 있었다. 항아리 윗부분은 파손돼 있었는데 흙을 걷어내니 총통 조각들, 일정성시의(日星定時儀)와 금속활자들, 물시계 부속품 주전(籌箭)의 일부가 나오더란 것이다. 인쇄본으로만 전해지던 갑인자(甲寅字) 활자가 600년을 견뎌내 오롯이 모습을 드러냈다. 몇몇 활자는 돌인지 흙인지 모를 것들과 뭉쳐 있었다. 구텐베르크가 인쇄하던 시기보다 이른 활자와 인쇄본을 동시에 보유하는 엄청난 의미를 지닌다. 그렇게 자랑하는 고려 때 직지심체요절은 활자도 없고, 인쇄본도 프랑스에 있는 멋쩍음을 조금은 덜게 됐다. 고궁박물관을 나와 인사동 79번지까지 걸었다. 광화문 맞은편 의정부터, YMCA 바로 뒤 승동교회 일대도 발굴 작업이 한창이다. 79번지는 예전보다 발굴 면적이 한결 넓어져 있었다. 한성 중부 견평방(堅平坊)에 속하던 곳으로 세종의 여덟째 아들 영웅대군의 집, 순조의 딸 명온공주가 머무르던 죽동궁, 어용 상설시장인 시전행랑(市廛行廊)이 있었다. 이렇게 소중한 유물을 누가 언제 어떤 이유로 이렇게 보관했을까 궁금해지는데 연구자들이 답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자본과 재개발의 논리에 힘겹게 맞서며 조상의 얼과 지혜를 찾아내고 있으니 적이 안심이 된다. 이곳에 유물 전시관이 들어설 계획이라니 기대가 되기도 한다.
  •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등장한 ´메타버스´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등장한 ´메타버스´

    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한 참가자가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관을 시연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혁신박람회는 문재인 정부 기간에 추진해 온 혁신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았다. 올해도 ‘같이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 간다는 의지를 담았다. 연합뉴스
  • 부산콘텐츠마켓 개막...세계 방송·영상 콘텐츠 교류의 장

    부산콘텐츠마켓(BCM) 이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부산시는 ‘콘텐츠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국에서 400여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BCM 홈페이지(ibcm.tv)에서 온라인 행사가 열리고,10∼12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BCM 마켓은 3차원(3D) 가상 전시관과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과 중소업체의 콘텐츠 전시를 위한 오프라인 마켓으로 구성된다. BCM 펀딩에서는 투자 자문단 25명이 참여하는 사업자 연계 행사와 투자설명회 등이 이뤄진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발전 방향과 가상세계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BCM 콘퍼런스는 10일부터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방송·영상 콘텐츠 전공 대학생과 관계자를 위한 BCM 아카데미에서는 방송사와 OTT 및 영상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산업 전반의 흐름과 최신 경향을 강의한다. 이와 함께 K-콘텐츠를 소재로 더빙,자막,리뷰 등 리액션을 잘한 영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K-콘텐츠 리액션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부산콘텐츠마켓은 2007년 시작돼 국내 최대 규모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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