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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어디서든 독도 만난다 사이버독도체험관 개관

    언제 어디서든 독도 만난다 사이버독도체험관 개관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언제, 어디서든 독도를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버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독도체험관 홈페이지(dokdomuseumseoul.com) 하단 배너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사이버독도체험관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로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도에 대한 역사 기록과 지도 등을 전시하는 역사관, 독도의 생태 자연환경을 안내하는 자연관을 비롯해 영상체험관, 기획전시관 등 독도전시관 전체를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했다. 특히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으로 접속할 수 있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국민들이 독도체험관을 더 원활히 이용하도록 독도체험관 확장·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2012년 서울 서대문구 575㎡(174평) 규모 체험관은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33만명을 넘었다. 교육부는 기존 서대문 독도체험관을 6월 1일 임시휴관하고,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새로운 독도체험관을 마련한다. 새 독도체험관은 전체 면적 3004㎡(908평) 규모로 오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개관한다.
  • [이현주의 박물관 보따리] 학예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국립중앙박물관 홍보전문경력관

    [이현주의 박물관 보따리] 학예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국립중앙박물관 홍보전문경력관

    수요일 밤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특별전 전시실에서는 수십 명의 시선이 한 사람에게 가 있다. 수많은 사람의 시선을 한눈에 받고 있는 이는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아스테카’ 특별 전시를 준비한 학예연구사다. 사람들은 곧 시작할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06년 시작해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하던 이 프로그램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열리지 못했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학예사는 관람객들에게 미리 공지를 했다. “예정된 진행 시간은 30분입니다. 그런데 전 좀 길게 할 수도 있습니다. 설명을 듣다가 지루한 분들은 자리를 뜨셔도 좋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설명을 듣다가 궁금하면 바로 질문을 한다. 학예사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설명을 하는 동안 그들의 진지한 눈빛을 보며 보상받는다. 그동안 전시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여러 가지 일과 시간들은 이미 저 멀리 가 있다. 이번 전시실의 벽에는 전시 해설을 위한 이미지가 다른 전시보다 많은 편이다. 낯선 아스테카의 문명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말을 잘 안 듣는 자녀의 얼굴에 매운 고추 연기를 쐬어 훈육하는 장면이 그려진 ‘멘도사 고문서’ 그림을 보며 학예사는 말한다. “그 시대가 아닌 지금 이곳에 태어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이런 훈육은 고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진다. 같은 시간 역사의 길에 있는 원랑선사탑비 앞에서 유물부장은 안전한 소장품 포장과 보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6시 정각에 시작하는 2개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7시에도 2곳의 전시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현장에서 조금 더 마음에 드는 곳이나 궁금한 곳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특별전시실에서 진행한 아스테카 특별전 큐레이터의 대화 프로그램이 끝났다. 시간은 이미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먼저 자리를 뜬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국내서 가장 큰 민물고기 수족관 10년간 277만명 방문

    국내서 가장 큰 민물고기 수족관 10년간 277만명 방문

    충북 단양군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의 10년간 방문객이 27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해마다 10만명이 넘는 연간 방문객을 기록했다. 개관 첫해 24만명이 다녀갔고, 2016년에는 가장 많은 33만명이 찾았다. 코로나19 시국에도 ‘물멍’ 장소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18만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여전했다. 군은 국내 최대 규모, 풍부한 볼거리, 저렴한 입장료 등을 인기 비결로 꼽고 있다. 개관 당시 81개 850t 규모였던 전시 수조는 현재 118개 1200t 규모로 커졌다. 최초 137종 1만 마리였던 전시생물은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을 보강해 현재 230종 2만 3000여 마리로 늘어났다. 일본 쏘가리, 중국 쏘가리, 북한 어류인 모오케 등은 국내서 유일하게 전시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을 기준으로 할때 다른 아쿠아리움의 3분의 1 수준인 1만원이다. 단양군민은 5000원,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은 무료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입장료와 기념품 판매액은 155억원이다. 군의 노력도 한몫했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40여 곳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양서류·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 볼거리 확충에도 주력했다. 윤명선 다누리센터 소장은 “지난 10년간 큰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쿠아리움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매표소와 메인 수조 앞에 생일 포토존을 조성했다. 작은발톱수달, 우파루파 등 전시생물을 주제로 10주년 기념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다누리센터 내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4D 체험관과 함께 조성됐다. 바다가 없지만 대청호, 청풍호 등 호수가 많아 민물고기 자원이 풍부한 충북의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한 사례다.
  • “메타버스서 만나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메타버스서 만나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청소년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시대적 과제에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6~28일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들이 박람회 홍보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획홍보단’을 구성해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체험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 박람회는 웹사이트, 유튜브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오비스, 제페노, 로블록스)을 전면 활용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들은 네이버 제페토와 협업해 지역 관광 명소 및 맛집 골목을 방문할 수 있는 가상 전시관을 마련했다. 청소년 유관기관들은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등을 주제로 121개 체험 공간을 메타버스에 구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일부 대면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씨와 댄서 효진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신혁씨가 대면으로 ‘멘토특강’을 연다. 카이스트 경영정보공학 박사 이경상씨, 재테크 유튜버 김지은씨 등은 웹사이트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데이터·경제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청소년 참여 경연대회·공모전·캠페인 등도 진행된다.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로 그리는 7컷 만화 공모전’, 청소년이 춤·노래·악기 연주 등을 경연하는 ‘케이(K)-유스타 경연대회’, 청소년 감독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실시간 상영하는 ‘청소년 SF 영화제’ 등이다. 26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식’이 개최된다. 개인 및 단체에게 총 27점의 훈·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박람회를 계기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를 이끄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가스 산업의 올림픽’ WGC 오늘 대구 개최… 세계 350개社 총출동

    ‘가스 산업의 올림픽’ WGC 오늘 대구 개최… 세계 350개社 총출동

    ‘가스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가스총회(WGC)가 24일부터 나흘간 대구에서 열린다. WGC는 세계에너지총회, 세계석유총회와 함께 세계 3대 에너지 행사로 꼽힌다.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SK, 두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SK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 E&S는 이날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들을 앞세워 전시관을 꾸린다. 특히 탄소중립을 달성할 핵심 기술로 주목되는 이산화탄소포집저장(CCUS) 솔루션이 적용된 LNG 사업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두산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두산퓨얼셀의 ‘트라이젠’이 대표적이다. WGC는 1931년 시작돼 올해로 28번째를 맞았다. 3년 주기로 열리며, 지난 총회 개최지는 2018년 미국 워싱턴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탓에 올해로 순연된 바 있다. 엑손모빌, 셸, BP 등 글로벌 에너지 업계를 대표하는 90여개국 350여곳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
  • ‘민주주의 학습장’… 봉하마을에 노무현 기념관 개관

    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이자 서거 13주기 추모제가 엄수된 23일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으로 운영될 ‘깨어 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하 체험관)이 특별 개관했다. 오는 8월 27일 정식 개관을 앞둔 체험관은 노 전 대통령의 고향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시민 문화의 성장을 담아낸 곳으로 대화와 타협, 토론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민주주의 학습장이다. 노 전 대통령이 사법시험 공부를 했던 토담집인 ‘마옥당’도 복원돼 공개됐다. 체험관은 노 전 대통령 생가 맞은편에 임시 건물로 있던 ‘노무현 대통령 추모관’을 허물고 세웠다. 체험관 2층에는 전시관 입구와 가족쉼터, 기념품점, 세미나실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마옥당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층은 노 전 대통령 일생을 소개하는 10개 전시실과 150석 규모의 다목적홀로 이뤄졌다. 노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각 전시실에서 학창 시절·군 복무·사법고시를 거쳐 판사가 된 노무현,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된 노무현, 그가 5년간 이끈 참여정부의 발자취와 공과,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온 노무현을 소개한다. 마지막 제10전시실은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그가 생전에 강조한 ‘깨어 있는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하는 공간이다.
  • 보수정권 당정 인사 이례적 봉하 집결… 文, 5년 만에 추도식 참석

    보수정권 당정 인사 이례적 봉하 집결… 文, 5년 만에 추도식 참석

    尹 “盧 서거는 한국 정치의 비극”韓총리 “尹, 權여사에게 위로 전해”文, 트위터에 “약속 지켰다” 글 올려이준석·박지현, 강성파 항의로 곤욕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다. 한덕수 국무총리 등 보수 정권 인사가 처음으로 총집결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봉하마을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1만 8000여명(노무현재단 추산)의 추모객이 줄지어 대통령 묘역을 방문했다. 전국 단체 버스도 올해부터 재개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봉하마을을 찾았다. 추모객들은 저마다 노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람개비와 풍선을 들거나 노란색 스카프와 모자를 걸치며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거나 묵념하는 참배객들도 보였다.추도식은 오후 2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 ‘나는 깨어 있는 강물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여권에서 한 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의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정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등 야당 지도부와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야권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다만 이 대표와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던 도중 일부 추도객의 거센 항의로 곤욕을 치렀다. 추도객들이 “집에 가라”, “꺼지라”고 외치면서 이 대표를 둘러싸 인파가 뒤엉키며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 대표에 앞서 추도식장에 입장하던 박 비대위원장에게도 강성 지지자들은 “박지현 물러나라”, “내부 총질이나 하느냐”고 야유를 보냈다. 추도객들은 문 전 대통령과 이 선대위원장에게는 환호를 보내 대조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차분한 표정으로 추모식을 지켜봤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추도사에서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거론하면서 박수가 나오자 “이 박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보내 달라”고 했고, 즉시 ‘문재인’ 연호와 박수 세례가 터져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일어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추도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토록 바랐던 민주주의의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 추도식 중간에 가수 강산에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을 부르자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김정숙 여사가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추도식 말미엔 노 전 대통령이 평소 즐겨 부른 ‘상록수’가 울려 퍼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해 한 총리를 통해 추모의 뜻을 대신 전했다. 한 총리는 추도식 이후 취재진에게 “권양숙 여사에게 각별한 위로라고 할까, 건강 (등) 문제에 대해 좀 각별히 대통령의 뜻을 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출근길에도 “(노 전 대통령 서거는) 한국 정치의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추도식이 열리기 4시간 전인 오전 10시쯤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의 추도식 참석은 2017년 취임 첫해 이후 5년 만이다. 지지자들은 전시관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사랑합니다”를 연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추도식에 앞서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 여사와 이 위원장,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원장 등과 권 여사가 준비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추도식을 마치고 트위터에서 “약속을 지켰다. 감회가 깊다”며 “우리는 늘 깨어 있는 강물이 되어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처럼”이라고 했다.
  • 盧 13주기… 기념관서 다시 체험하는 ‘노무현 정신’

    盧 13주기… 기념관서 다시 체험하는 ‘노무현 정신’

    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이자 13주기 추모제가 엄수된 23일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으로 운영될 ‘깨어 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하 체험관)이 특별개관했다. 오는 8월 27일 정식 개관을 앞둔 체험관은 노 전 대통령 고향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다. 체험관은 8092㎡ 부지에 담장 없는 2층 건물과 접시 모양 야외공연장으로 이뤄졌다. 건축 연면적 4121㎡ 규모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이로재 건축사무소의 승효상 대표가 설계했다. 체험관 2층에 전시관 입구와 가족쉼터, 기념품점, 세미나실 등이 있다. 1층은 노 전 대통령 일생을 소개하는 10개 전시실과 150석 규모 다목적홀로 이뤄졌다. 노 전 대통령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각 전시실은 학창 시절·군 복무·사법고시를 거쳐 판사가 된 노무현,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된 노무현, 그가 5년간 이끈 참여정부 발자취와 공과,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온 노무현을 소개한다. 마지막 10전시실은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그가 생전에 강조한 ‘깨어 있는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하는 공간이다.
  • 5년 만에 봉하마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시민들 향해 인사

    5년 만에 봉하마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시민들 향해 인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 시간보다 4시간 이른 오전 10시쯤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약 10일 만에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에 참석한 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몇몇 시민들과 악수를 한 이후 노 전 대통령 기념관으로 운영될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하 체험관)을 관람했다. 체험관은 추모제에 맞춰 이날 하루 특별개관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27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약 50분간 체험관을 둘러본 문 전 대통령은 밖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두 손을 모으거나 흔들면서 인사했다. 체험관 방명록에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한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이자 13주기 추모제가 열리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아침부터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서거 13주기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노 전 대통령 고향이자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다. 참배객들은 묘역에 하얀 국화꽃을 바치거나 노란색 바람개비, 풍선을 들고 묵념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 맞아 기념관 23일 특별개관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 맞아 기념관 23일 특별개관

    고 노무현 전 대령이 서거 13주기 추모제가 엄수된 23일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으로 운영될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특별개관했다. 오는 8월 27일 정식 개관을 앞둔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하 체험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시민문화의 성장을 담아낸 곳으로 대화와 타협, 토론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민주주의 학습장이다. 노 전 대통령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토담집인 ‘마옥당’도 복원돼 공개된다. 체험관은 노 전 대통령 생가 맞은편에 임시 건물로 있던 ‘노무현 대통령 추모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세워졌다. 8092㎡ 부지에 담장 없는 2층 건물과 접시 모양 야외공연장으로 이뤄져 있다. 건축연면적 4121㎡ 규모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이로재 건축사무소의 승효상 대표가 설계했다. 땅·건물·전시물 등은 김해시가 소유하고, 운영은 노무현재단 봉하기념사업단이 맡는다. 지상 2층의 체험관은 건물 2층에 전시관 입구와 가족쉼터, 기념품점, 세미나실 등이 있다. 2층에서 노 전 대통령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토담집 ‘마옥당’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층은 노 전 대통령 일생을 소개하는 10개 전시실과 150석 규모 다목적홀로 이뤄져 있다. 노 전 대통령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각 전시실은 학창 시절·군 복무·사법고시를 거쳐 판사가 된 노무현,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된 노무현, 그가 5년간 이끈 참여정부 발자취와 공과,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온 노무현을 소개한다. 마지막 10전시실은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그가 생전에 강조한 ‘깨어있는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하는 공간이다.
  • 이랜드, 파주 헤이리에 갤러리 개장… 1조 미술시장 본격 진출

    이랜드, 파주 헤이리에 갤러리 개장… 1조 미술시장 본격 진출

    이랜드가 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문화예술재생 콘셉트의 ‘이랜드 헤이리 갤러리’(사진)를 연다.  이랜드는 다음달 개관을 앞둔 이 갤러리 1층에 330㎡(100평)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첫 전시로 ‘지하 작가’전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1층 990㎡(300평) 규모의 제2전시실은 다음달 중순 개장한다.  이랜드가 미술 시장에 뛰어든 것은 18년간 이어져 온 신진 작가 지원 사업과 연결된다. 이랜드는 그동안 중국에서 신진 작가 지원 사업을 벌여 3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40세 이하 청년작가 공모전을 진행해 95명에게 창작 지원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했다.  이랜드는 1조원 규모로 커진 국내 미술 시장을 공략하고자 오프라인 갤러리 외에도 온라인 갤러리를 여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핵심 입지에 우뚝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핵심 입지에 우뚝

    DL이앤씨는 6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공급에 나선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참여해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1동 일원 11.7㎢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곳엔 총 33개 단지, 약 2만 7000가구의 주거 시설과 상업, 연구개발, 물류, 의료 시설 등이 들어선다. 에코델타시티엔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가 계획돼 있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이곳의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의 총 9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다.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를 설치해 수납을 강화했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한 공간은 물론 손빨래까지 가능한 원스톱 세탁존(일부 타입 제외)도 마련했다. 단지 내 최고층에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건식 사우나부터 독서실, 피트니스시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라운지 카페), 그린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을 즐기는 공간을 제공한다. 중심 상업지역 내 각종 기반 시설도 생활에 편의를 더해 준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또 공공택지로 구분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다음달에 주택전시관을 열 계획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문 전 대통령, 이재명, 이준석 등 참석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문 전 대통령, 이재명, 이준석 등 참석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주변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년간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중심으로 소규모로 진행했다. 올해 추도식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유가족과 정당, 정부 대표,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추도식으로 열린다. 올해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각 정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광역단체에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윤호중·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정의당 배진교·심상정 국회의원 등 정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도 참석한다.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한명숙·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도 참석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 대표로 김홍걸 국회의원이 참석한다.노무현재단은 올해 추도식은 노 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를 주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혁명과 좌절이 이어진 우리 역사와 그 안에서 성장한 시민 노무현의 삶을 담은 주제영상을 추도식 현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추도식은 오후 2시부터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공식 추도사, 추모공연, 시민추도사,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이사장 감사말, 추모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 추도사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시민추도사는 조규애 전시관 도슨트가 낭독하고 추모공연은 가수 강산에 씨가 진행한다. 애국가와 추모합창 ‘상록수’는 김해 진영이음합창단이 부른다. 추도식 현장은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추도식이 끝난 뒤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추도 참배를 진행한다. 유족과 문 전 대통령 내외, 정당·정부 대표가 먼저 참배하고 이어 시민들이 참배한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추도식 당일 특별 개방된다. 전시관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시민문화 성장을 노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담아낸 공간으로 대화와 타협, 토론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민주주의 학습장이다.
  • 尹·바이든 ‘사유의 방’ 여나

    尹·바이든 ‘사유의 방’ 여나

    ‘용산 대통령 시대’의 첫 외빈 공식만찬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저녁 7시 이곳에서 공식만찬을 갖는다. 만찬 전후로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두 점이 전시된 ‘사유의 방’ 등도 관람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측 정부·정재계·문화·체육계 관계자 50여명과 미국 측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날 하루 종일 휴관하는 상설전시관에서 만찬이 이뤄진다. 상설전시관 로비와 전시실 사이로 뻗은 ‘역사의 길’에 대규모 인원수용이 가능하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만찬 전후로 ‘사유의 방’과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등 전시물을 관람하는 일정도 검토 중이다. 앞서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찬이 열렸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 각국 정상이 업무 만찬을 가진 특별전시실에는 오리 모양의 토기 등 유물이 전시됐다.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정상 배우자 만찬도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뤄졌다. 한미 정상의 공식만찬이 열리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은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21일 국가중요행사로 인해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의 경우 21일 오후 2시 30분 예매자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오후 4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갑작스러운 휴관 공지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예약자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UAE 대통령 조문…‘각별한 인연’ 회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UAE 대통령 조문…‘각별한 인연’ 회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별세한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전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조문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UAE 대사관을 찾아 할리파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할리파 전 대통령이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UAE 국정을 이끌어 온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신임 UAE 대통령과 이 부회장은 UAE와 한국을 서로 번갈아 방문하면서 각별한 인연을 쌓아왔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왕세제였던 2019년 2월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을 찾았을 때 이 부회장이 직접 반도체 전시관과 생산라인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 부회장과 무함마드 대통령은 5세대(5G) 이동통신과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삼성전자와 UAE 기업들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이 부회장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연 공개 포럼에 참석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석유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2010년 혁신 프로젝트 ‘UAE 비전 2021’을 수립해 추진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2017년 9월 ‘UAE 4차 산업혁명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UAE 아부다비는 180억 달러를 투입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인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를 건설하고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삼성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삼성은 부르즈 칼리파(삼성물산), 정유 플랜트(삼성엔지니어링)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UAE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왔지만,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G, 반도체 등 ICT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다시 ‘핫플’ 이태원

    다시 ‘핫플’ 이태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서울 지역 음식점, 노래방 등의 야간 매출액이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년 전 클럽발 집단 감염사태 이후 상당수 가게가 문을 닫는 등 타격을 받았던 이태원의 매출 건수가 2배가량 늘었다. KB국민카드는 16일 최근 서울 지역 음식점과 여가서비스업(노래방, 게임방, 영화관, 전시관 등) 오프라인 가맹점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지난 8일까지 3주간 하루 평균 야간 매출액(오후 6시~다음날 오전 2시)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제한했던 시기(지난해 12월 18일∼올해 2월 18일)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리두기 해제 후 야간 매출 건수도 44%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용산구(69%), 성북구(55%), 광진구(55%), 마포구(54%) 순으로 야간 매출 건수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용산구 이태원동의 야간 매출액은 180%, 매출 건수는 198%의 상승을 보였다. 이 중 20대, 30대의 매출 건수 증가율은 영업제한시간 오후 9시 시기와 비교해 각각 209%, 240% 증가했다. 이태원 상권은 2020년 5월 클럽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침체시기를 겪었으나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이 밖에 중구 필동(96%), 성동구 사근동(89%), 성북구 안암동(86%) 등 대학가 주변 지역의 야간 매출 건수 증가율도 다른 지역 대비 높았다.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새 학기 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대학 상권도 살아난 것으로 KB국민카드는 분석했다.
  • 실종 치매환자 찾고 우울증 극복 돕고…이웃 돕는 앱으로 국제 디자인상 수상

    실종 치매환자 찾고 우울증 극복 돕고…이웃 돕는 앱으로 국제 디자인상 수상

    국내 연구진이 실종 치매 환자를 찾고 우울증 극복을 돕고, 자원봉사를 촉진시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세계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학과 김황, 이승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폰 앱 4종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앱은 실종 치매 환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파인디’(Findie)’, 우울증 환자를 모아 상담 효과를 높이는 ‘다들(DADLE)’, 자원봉사에 나서게 돕는 ‘볼룬(Volluun)’, 전시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모이(Moee)’이다. 디자인학과 대학원 강윤구 연구원은 의무경찰로 복무하면서 실종 치매 환자를 찾는 경험을 했던 파인디 개발로 꽃피웠다. 파인디는 치매 환자와 주변 이웃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하는데 치매 환자가 실종되면 예상 위치를 주변 이웃에게 바로 알려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한느 것이다. 실종자 예상 위치는 사용자가 평소에 입력해 놓은 장소와 평소 동선을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학습한 결과에 따라 도출된다. 우울증 극복 도우미 앱 ‘다들’은 익명이 보장되는 그룹 상담을 돕는다. 참여자들이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면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가장 적합한 상담사를 골라주며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집단 상담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상담시 캐릭터 아바타와 닉네임을 사용해 익명성을 높이는 특징이 있다. 볼룬은 관심 영역을 설정해두면 관련 자원봉사 기회가 있을 때 각자에게 꼭 맞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알림을 받을 수 있고 활동 이력은 본인의 가상공간을 꾸미는 아이템으로 이어져 자원봉사에 재미를 느끼고 더 많이 참여하도록 돕는다. 모이는 전시 관람을 할 때 사용자가 작품 앞에 서서 자신의 감상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의 감상도 볼 수 있도록 한 앱으로 지난해 여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도 수상한 바 있다. 김황 교수는 “디자인 방법론과 창조적 과정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도 그런 맥락이 닿아있다”고 말했다.
  • 강릉통일공원에 레포츠시설·오토캠핑장 설치

    강릉통일공원에 레포츠시설·오토캠핑장 설치

    강원 강릉시는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조성된 통일공원에 레포츠시설과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올 10월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강동면 통일공원은 1996년 강릉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 국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보전시관 등으로 조성됐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관광객이 점점 감소해 새로운 볼거리 창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퇴역함인 전북함이 전시돼 있던 바닷가 옛 함정 전시관 부지에 20억원을 들여 오토캠핑장, 맨발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올 10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또 이 곳에서 1.8㎞ 떨어진 통일공원은 기본 구상 용역 결과 괘방산 꼭대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하부 전투기 야외 전시장에 정류장을 만들어 산능선을 따라 전망대를 오가는 모노레일 등을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돼 사업 채택 여부 등에 대한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달 내에 검토 작업을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 재원 조달 방안 등을 결정, 내년부터 통일공원에 새 즐길거리, 볼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새로운 시작, 북한인권’… 메타버스와 북한인권이 처음 만났다

    ‘새로운 시작, 북한인권’… 메타버스와 북한인권이 처음 만났다

    “메타버스와 북한인권의 만남.” ‘새로운 시작, 북한인권’이라는 표어 아래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북한인권에 대해 고민하는 국제컨퍼런스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북한인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북한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명을 주도하고, 북한인권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Meet Through 메타버스!” 북한인권 런칭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의 합성어로, 이용자들이 만들어내는 컨텐츠다. ‘새로운 시작, 북한인권’은 북한인권의 참혹성을 적극 개선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인권운동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1부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거주하는 탈북단체대표, 한인대표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메타버스 컨퍼런스 플랫폼 내 북한 인권 전시관 개설해 이를 메타버스 공간안에서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에서는 영국에서 탈북인 최초로 지역의회에 도전했던 박지현씨, 조국성(씨가 참여 및 발표하고, 미국과 독일,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대표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북한인권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취지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북한인권 개선활동이 과학기술의 발달과 연동돼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화상으로 메타버스 북한인권 컨퍼런스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내에서 활동중인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온라인 대회가 열리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면 전략회의도 병행한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가 주최하고 광운대학교 한반도메타버스연구원, 피랍탈북인권연대, ㈜에이트원이 후원했다.
  • 공자와 메타버스 손잡다… 글로컬 시대 유교관광 띄우는 경북

    공자와 메타버스 손잡다… 글로컬 시대 유교관광 띄우는 경북

    우리나라 유교의 본향인 경북이 유교문화의 관광자원화 및 산업화에 총력을 쏟는다. 경북지역에 무궁무진한 유교문화자원을 경북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야심 찬 전략에서다. 경북은 전국에서 서원, 유교책판, 종가, 누정(누각과 정자), 내방가사 등 유교문화자원이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은 2010년,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은 2019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경북도 산하 한국국학진흥원이 보유한 유교책판도 2015년 10월 세계기록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안동 임청각과 경주 관가정 등 경북의 누정과 세계 유일 집단 여성문학인 내방가사는 각각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 중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도 추진되면서 경북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3개 분야를 모두 보유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유산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안동 일원에 가칭 ‘국립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을 유치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수장고(1402㎡)를 가득 채운 국학자료 58만여점과 유교책판 6만 4000여점을 이관해 관리·전시·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발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공론을 통해 제작이 결정된 ‘공동체 출판’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의의가 있다.특히 도는 경전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인사 장경판전’에 버금가는 천년 건축물로 지어 미래 인류자산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복안을 세웠다. 경전각은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이르는 연면적 2만㎡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보존과 향유 기능을 공유한 개방형 수장고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형 교육·전시관 ▲메타버스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유교 경전각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도내 신라 불교·유교·대가야 관련 각종 문화유산을 가상현실로 제공하는 디지털 헤리티지 센터 및 체험관, 무형유산 전수 센터 및 전시·교육 공간도 갖춘다. 도는 최근 급속한 산업화와 종손·종부의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있는 종가문화의 원형적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전승해 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가칭 ‘경북종가음식체험관’을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500㎡ 규모로 짓기로 했다. 체험관은 2024년까지 도청 신도시나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북 종가 음식의 계승·보존·발전적 계승 전략도 세워 놨다. 특히 경북종가음식체험관을 사업비 1000억원이 들어가는 ‘국립종가문화진흥원’ 유치를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경북은 전국 종가 923곳 가운데 31.3%인 289곳이 밀집해 있어 한국 종가문화의 정체성과 가치를 연구개발·체험할 컨트롤타워로 적합하다. 도는 2009년부터 종가문화 전시, 종가음식 시연·시식, 학술발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종가포럼을 지속해서 개최하며 종가문화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종가문화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고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국내에 산재한 누정을 묶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올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경북은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은 곳이다. 문화재로 지정된 누정 총 209건 가운데 경북에 102건이 몰려 있다. 보물로 지정된 22건 가운데 41%인 9건이 경북에 있다. 누정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고도의 절약과 절제로 완성한 뛰어난 건축물로 꼽힌다. 선비들은 이곳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명상하고 시와 노래를 지었다. 도는 누정의 이러한 역사·문화·교육적 가치를 고려할 때 세계유산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도는 오는 8월쯤 누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추진단을 발족할 계획이다. 이후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 협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 후보선정 등 후속 작업을 펼친다는 것이다. 또 누정 관리·활용의 컨트롤타워인 가칭 ‘국립누정문화진흥원’ 건립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 도는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내방가사를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하는 데도 힘을 쏟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선정됐다. 내방가사는 조선시대 양반 집안의 부녀자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창작 문학작품인 가사를 한글로 적은 것이다. 내방가사가 오는 11월 개최되는 아·태기록유산 총회를 통과하면 경북의 유교 관련 기록유산은 총 4건으로 늘어난다. 도는 이미 ‘한국의 유교책판’(2015년)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한국의 편액’(2016년)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년)를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전 세계인이 메타버스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전국 서원 672곳 가운데 31%인 210곳이 경북에 있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사림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생명과 평화,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선비들의 교육적 이상을 실천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발판으로 2025년까지 국립디지털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경북이 우리나라 세계유산 15건 가운데 5건을 보유하며 가야 고분군을 비롯해 신라·유교문화에 기반을 둔 미래유산도 풍부한 점이 고려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중심지인 경북이 보유한 각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는 등 경북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면서도 “자치단체가 주도하면서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국립시설을 적극 유치함은 물론 경북 문화관광의 명품브랜드로 키워 경북을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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