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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기념관 개관…文 전 대통령 퇴임 후 두번째 봉하 방문

    노무현 기념관 개관…文 전 대통령 퇴임 후 두번째 봉하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역할을 하는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하 전시관)이 1일 개관했다.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9월 1일)에 맞춰 전시관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박완수 경남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주요 인사와 전국에서 온 관람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퇴임 후 두번째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 봉하마을을 찾았다.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10여 일 만에 엄수된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 참석 후 5년 만의 방문이었다. 전시관은 노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조성됐다. 김해시는 178억원(국비·지방비·노무현재단)을 들여 노 전 대통령 사저 맞은편에 있던 가설물 형태 추모의 집을 헐고 전시관 건물을 새로 지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브리핑에서 언급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서 전시관 명칭을 따왔다. 김해시,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역사, 시민문화 성장을 살펴보고 대화와 타협, 토론문화 등을 고취하고자 전시관을 지었다.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승효상 대표가 건물을 설계했다. 노무현재단 봉하기념사업단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상 2층 규모 전시관은 10개 전시실이 있다.
  •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미래를 달리는 WSCE 제주관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미래를 달리는 WSCE 제주관

    제주특별자치도가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여해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새롭게 달리는 미래의 제주’를 선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행사다. 참여 지자체 부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재생 에너지 개인 간(P2P) 전력거래 모델’을 주요 콘셉트로 전국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2021년 7월 승인)를 적용한 에너지 공유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도는 실제 서비스 개시를 위해 한전과 협의 중이며 빠르면 오는 10월쯤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 허브’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모빌리티의 공유 거점인 에너지 커뮤니티 타운형 스마트 허브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저장해 모빌리티 등과 공유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적용되는 ‘특수목적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는 대형 트럭(5톤)을 에너지 저장장치로 개조해 전기가 필요한 곳을 언제 어디든 찾아가 전력을 충전·공급해주는 특수목적 인증 차량이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값싼 시간에 저장했다 필요한 시간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이는 ‘그리드 플러스(Grid+)’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특히 1년여 개발 끝에 지난 8월 8일 오픈한 모빌리티 공유를 위한 통합 플랫폼 ‘그리고(GreeGo·신재생에너지 그린(Green)과 모빌리티(GO) 합성어)’관에 들어서면 개인형 모빌리티(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를 통합 서비스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의 실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초정밀 지도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를 비롯해 컴퓨터와 소통하는 ‘멀티모달형’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을 내려다보는 천장에는 수소와 태양광 드론이 떠 전국 최초로 항공교통을 상용화하고 드론 허브 도시를 조성한 민관협력 기반의 제주 특화형 제주항공우주(JAM) 시범사업도 안내한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도는 지에스칼텍스와 시티랩스 등 15개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12월까지 본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유소를 중심으로 마트, 편의점 등에서 스마트시티 환경에 최적화된 친환경 에너지와 그린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연결하는 스마트 허브 24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스마트시티의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모빌리티 거점 도시로서 제주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기료 0원’ 미래의 집, 구부렸다 펴는 게이밍 TV...IFA 주인공 된 ‘K가전’

    ‘전기료 0원’ 미래의 집, 구부렸다 펴는 게이밍 TV...IFA 주인공 된 ‘K가전’

    #1. 집에서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로 에너지를 만들어 저장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로 가전의 전력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서 더 나아가 ‘전기료 0원’인 집을 구현한다. 더 확장되고 똑똑해진 연결 경험과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넷 제로 홈’이다. #2. 20여대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가 진용을 갖춘 ‘플렉스 아케이드’. 42형(대각선 106㎝)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며 게임의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 직접 체험해보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일반 콘텐츠를 볼 땐 평평하게, 집중력을 높여 게임을 할 때는 ‘취향껏’ 곡률을 조절할 수 있다.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LG전자의 혁신 가전이다.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행사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의 전시회장, 메세 베를린의 주인공은 ‘세상에 없던 기술과 가전’으로 미래의 삶을 바꾸고 시장의 새 트렌드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역대급 규모의 기업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번 ‘혁신 전쟁’에는 전 세계 1900여개 기업이 참전하고 24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든다. 국내 기업도 130여곳으로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1만 72㎡(약 3050평)의 공간에 ‘삼성 타운’을 쌓아올린 삼성전자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가로 7m, 세로 3m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만든 터널이 발길을 이끌었다. 왼쪽 벽은 방문객의 움직임을 인식해 이들의 형상을 스크린에 나타냈고, 오른쪽 벽은 친환경 제품에 쓰이는 폐어망을 터치하면 해당 제품으로 바뀌는 인터랙티브 체험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지속가능한 일상’이란 주제를 내건 삼성전자는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홈’을 전시 공간에 펼쳐놓고 20여가지의 활용 시나리오를 체험하게 했다. 주요 제품에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패널, 조명 등 100여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더욱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내세웠다. ‘지속 가능한 홈’ 존에서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최대 54%까지 줄여주는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리미엄 스크린 시장을 주도할 초고화질 TV,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도 전시장에 출격했다. 특히 최근 출시해 관심을 모은 네오 QLED 4K 98형 제품을 전시해 초대형 TV 시장에서 LG전자와 격돌을 예고했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도 새 사이즈인 114형부터 76형까지 다양한 크기를 선보였다.3610㎡(1092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꾸린 LG전자는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는 주제에 걸맞게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안기는 신가전들을 대거 내놓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린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대각선 246㎝) 올레브 에보 갤러리 에디션’는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호쾌한 화면과 한층 진화한 화질, 음향을 자랑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홈 바, 스타일링룸, 친환경 키친 등 실제 생활 공간처럼 꾸민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새로 선보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을 모으는 취미를 공유하는 MZ세대의 개성과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은은한 조명이 내부에 켜지고 받침대가 360도로 돌아가는 슈케이스는 백화점 진열장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기술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터치 한 번에..냉장고, 17만개 색 조합 펼쳤다..올해 IFA 주인공 된 ‘K가전’

    터치 한 번에..냉장고, 17만개 색 조합 펼쳤다..올해 IFA 주인공 된 ‘K가전’

    #1. 집에서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로 에너지를 만들어 저장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로 가전의 전력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서 더 나아가 ‘전기세 0원’인 집을 구현한다. 더 확장되고 똑똑해진 연결 경험과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넷 제로 홈’이다. #2. 제품을 주문하거나 만들 때 색상을 정하는 시대는 갔다. LG 씽큐 앱을 ‘터치’하기만 하면 그때그때 내 기분, 상황, 취향에 맞게 냉장고 색을 마음껏 바꿀 수 있다. 문이 4개인 냉장고는 17만개의 색 조합이 가능하다. 공간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고 고객의 마음과 통하는 초개인화된 신가전. LG전자가 가전으로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펼쳐준다.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행사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의 전시회장, 메세 베를린의 주인공은 ‘세상에 없던 기술과 가전’으로 미래의 삶을 바꾸고 시장의 새 트렌드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역대급 규모의 기업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번 ‘혁신 전쟁’에는 전 세계 1900여개 기업이 참전하고 24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든다. 국내 기업도 130여곳으로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1만 72㎡(약 3050평)의 공간에 ‘삼성 타운’을 쌓아올린 삼성전자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가로 7m, 세로 3m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만든 터널이 발길을 이끌었다. 왼쪽 벽은 방문객의 움직임을 인식해 이들의 형상을 스크린에 나타냈고, 오른쪽 벽은 친환경 제품에 쓰이는 폐어망을 터치하면 해당 제품으로 바뀌는 인터랙티브 체험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지속가능한 일상’이란 주제를 내건 삼성전자는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홈’을 전시 공간에 펼쳐놓고 20여가지의 활용 시나리오를 체험하게 했다. 주요 제품에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패널, 조명 등 100여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더욱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내세웠다. ‘지속 가능한 홈’ 존에서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최대 54%까지 줄여주는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프리미엄 스크린 시장을 주도할 초고화질 TV,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도 전시장에 출격했다. 특히 최근 출시해 관심을 모은 네오 QLED 4K 98형 제품을 전시해 초대형 TV 시장에서 LG전자와 격돌을 예고했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도 새 사이즈인 114형부터 76형까지 다양한 크기를 선보였다. 3610㎡(1092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꾸린 LG전자는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는 주제에 걸맞게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안기는 신가전들을 대거 내놓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린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대각선 246㎝) 올레브 에보 갤러리 에디션’는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호쾌한 화면과 한층 진화한 화질, 음향을 자랑했다. 특히 20여대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가 진용을 갖춘 ‘플렉스 아케이드’의 인기가 높았다. 42형(대각선 106㎝) 화면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며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 직접 경험해보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플렉스’는 최대 900R(반지름 900㎜ 원이 휜 정도) 범위 내에서 20단계로 화면이 휘어지는 정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 일반 콘텐츠를 볼 땐 평평하게 보다가 집중력을 고도로 발휘해 게임을 할 때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하며 ‘내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이 가능했다.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홈 바, 스타일링룸, 친환경 키친 등 실제 생활 공간처럼 꾸민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새로 선보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을 모으는 취미를 공유하는 MZ세대의 개성과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은은한 조명이 내부에 켜지고 받침대가 360도로 돌아가는 슈케이스는 백화점 진열장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기술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남 솔라시도,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미래도시 공개

    해남 솔라시도,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미래도시 공개

    전남도와 해남군이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함께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이하 WSCE)에 참가해 일반에게 미래도시를 공개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2 WSCE’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기술 소개 및 교류의 장으로 각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함께 그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이번 전시에서 ‘솔라시도’를 해남군 일대 632만평 부지에 햇빛정원도시, 스마트도시로 조성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로 소개한다. 특히 미래 도시의 주요 키워드인 에너지와 정원, 스마트를 핵심 개념으로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명품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다. 솔라시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40억원 규모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태양광 쓰레기 처리시설, 스마트 폴 등 생활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메타버스 안전·방범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스마트시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솔라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정원 속 도시’를 실제로 구현하는 방안이며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의 정원 도시들과 달리 본래의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자연 속의 도시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또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계획된 지역 중심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쇼핑몰, 체육시설 등 생활서비스 집약 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해 보다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부한 태양광발전단지 등 솔라시도 내 구축될 재생에너지 기반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사업’의 내용도 전시관에 포함된다. 솔라시도 관계자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의 표준인 솔라시도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적 특성과 스마트기술이 조화롭게 구현된 미래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스퀘어에서 만나는 독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

    타임스퀘어에서 만나는 독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

    독도체험관이 9월 1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재개관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31일 독도체험관의 확장이전 소식과 함께 10월 24일까지 체험관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도체험관은 2012년 9월 서대문에 개관했다가 지난해 10월 확장이전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 6월 1일부터 사이버독도체험관으로 전환해 운영됐다. 이날 확장이전을 마친 독도체험관은 9월 1일부터 전시콘텐츠 검수, 자체 테스트, 사무실 운영 등을 진행한다. 14일부터는 30개 안팎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재개관하는 독도체험관은 실내 모형 중 국내 최대인 독도 모형을 비롯해 미디어 월, 현재관, 역사관, 자연관, 미래관 등 총 4개 전시관과 VR체험관, 기획전시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시범운영을 마친 후 10월 25일부터는 정식개관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개관 시기에 맞춰 10월 18~27일을 동북아역사독도주간으로 지정해 학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새만금 수변도시 알린다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새만금 수변도시 알린다

    새만금개발공사가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가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알리기에 나선다.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다. 공사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통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 ▲수변도시 스마트시티 기본구상 ▲수변도시 스마트시티의 미래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6.6㎢(200만평)의 규모에 친수·친환경·스마트시티라는 3대 컨셉을 가진 자족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되는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매립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수변도시를 미래 혁신기술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며 “수변도시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검토하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해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현안사업비 3조2397억원 정부 예산안 반영…사상 최대

    광주시 현안사업비 3조2397억원 정부 예산안 반영…사상 최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미래성장동력 ‘탄력’ 강기정 광주시장 “이제부터 국회의 시간” 광주시가 윤석열 정부 첫 국가 예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현안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정부차원의 역대 최대 지출 구조조정 기조 속에서도 광주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 액수가 지난해보다 940억원이 증가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광주시는 지난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사업으로 국비 3조239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비 3조원 시대가 사상 처음으로 열렸던 전년도 반영액 3조157억원보다 940억원(3.0%)이 증가했다. 지난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3조2155억원보다도 242억원이 많다. 시각 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fabrication) 구축(14억원), 공공개방형 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70억원) 등이 반영돼 민선 8기 공약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축 중인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563억원), 전기차 국민 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10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20억원) 등 핵심 사업 예산도 반영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아시아 예술 융복합 창작센터 조성(7억원), 아시아 설화·신화 킬러콘텐츠 개발(20억원), 광주 비엔날레 AI 라키비움 구축(15억원),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7억5000만원),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운영(645억원) 등이 포함됐다. 돌봄·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에 요청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15억원),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127억원),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조성(7억원) 등 사업비도 확보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1847억원),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1084억원),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839억원), 북부 순환도로 개설(31억원) 등 사회기반 시설 확충 사업도 정부의 대규모 예산 삭감을 피해갔다. 광주시는 국회 대응체계로 전환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증액을 요구할 계획이다. 지역 국회의원, 여야 지도부, 예결위원 등을 찾아 AI 집적단지 1단계 마무리와 2단계 설계, 전기차 메타 팩토리 구축 등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현안 사업 지원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는 복안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부터 국회의 시간이다. 국회의 시계가 광주의 초침, 시침에 맞춰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북촌에 가면 한식이 있고 전통주도 있고

    우리 음식과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한식문화공간’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문을 열었다. 다채로운 한식을 전시, 체험, 판매하고 관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한식문화공간은 약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30일 개관했다. 개관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한식진흥원 역대 이사장,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박도근 두끼떡볶이 공동대표,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김재원 한식홍보대사,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라며 “한식문화공간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우리 식문화 융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홍보·마케팅 강화, 식품명인 위상 제고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한식문화공간의 지하 1층은 음식 관련 국내외 도서 2400여권을 소장한 한식도서관과 북 콘서트·연구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간인 이음홀로 꾸몄다. 1층에는 상설·특별 전시관인 한식갤러리, 식품명인홍보관, 전통주 갤러리가 있다. 2층은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관련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이음스튜디오를 갖춘 체험공간이다.
  • 밀라노 뺨치는 디자인 도시 꿈꾸는 강남 [현장 행정]

    밀라노 뺨치는 디자인 도시 꿈꾸는 강남 [현장 행정]

    새달 4일까지 3회 강남디자인위크플리마켓·가구 할인 행사 등 풍성86곳 참여… 관광객 9만여명 전망“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는 전 세계 최고급 가구 매장이 밀집해 관광자원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이곳을 세계적 디자인 도시인 이탈리아 밀라노 못지않은 곳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2022 강남디자인위크’ 개막식에서 만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논현동이 디자인 콘텐츠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2022 강남디자인위크는 올해로 3회째다. 아현·사당동과 함께 서울의 3대 가구거리로 꼽히는 논현동 가구거리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적 명품 가구 브랜드 전시장이 밀집해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거리 페스티벌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학동로 가구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안드레아 첼렌타노 주한이탈리아부대사와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도 함께했다. 지난해까지 ‘강남인테리어디자인위크’로 열렸지만 올해부터 규모를 더 확대하면서 ‘강남디자인위크’로 이름을 변경했다. 지난해 77곳이었던 참여 업체 수는 86곳으로 늘어났고, 논현동 가구거리 내 41개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거리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소품을 쇼핑할 수 있고, 각 가구 매장에서는 할인 행사도 열린다. 개막 첫 주말인 지난 27~28일에는 이틀 만에 1만 850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거리 행사 참여 인원을 포함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강남디자인위크를 찾은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첫해에 3만 1000명,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열었던 지난해 행사에 8000명이 방문했다”면서 “올해엔 일상회복 분위기와 함께 8만~9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 두 번의 행사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관과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 홍보 등의 비대면 행사가 많았지만 최근 일상회복 분위기와 함께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면 기회를 확대했다”면서 “구민들께서 그동안 억눌린 에너지를 발산하고 논현동 가구거리에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축제를 즐기고 지역 상공인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이어 자연과 가구, 인간이 공존하는 예술적 삶을 주제로 한 ‘아트 인 홈’ 전시관을 둘러본 뒤 “이곳을 찾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그린스마트시티 강남’ 표어에 맞는 친환경적 요소를 우리 일상 속 가구에서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봉천천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간담회’ 개최

    송도호 서울시의원, ‘봉천천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지난 26일 ‘봉천천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 간담회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가 함께 참석해 현재 관악구 봉천로와 낙성대로 하부로 흐르고 있는 복개하천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의 현안이 된 봉천천은 도림천의 지류하천으로 보라매공원부터 봉천로를 따라 낙성대로,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까지 이어지는 복개하천으로 1988년 복개돼 34년간 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송 의원은 “과거 급격한 산업화 및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을 소화하기 위해 자연 하천인 봉천천을 아스팔트로 덮어 도로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젠 하천 패러다임의 변화로 복개하천에 비해 자연하천이 시민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장점이 더 커졌다. 봉천천 복원이 가져올 수 있는 가치와 효용성을 고려한다면 복개하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봉천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와 교통량 소화를 위한 도로 체계 개편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이에 대한 현실적 사업추진 방안으로 봉천천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서울시 치수안전과는 단계적 봉천천 복원사업 방안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히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함께한 도로계획과 또한 봉천천 복원 시 야기될 수 있는 교통 소통문제를 치수안전과와 협력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메타버스로 만나보는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메타버스로 만나보는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1945년 광복 직전까지 중국 충칭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가상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1945년 광복 당시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사용했던 장소로 1995년 독립기념관이 복원했다. 메타버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실제 건물과 내부 집무실, 회의실 등이 동일하게 구현돼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역사 속 임시정부 요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던 장소였던 청사 계단에 올라 사진을 찍거나 숨겨진 태극기 포토존 찾기 등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제페토를 통해 독립기념관 주요 시설물 및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도 공개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메타버스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외 사적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이 손쉽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가상 체험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산신·저승사자… 한국의 神, 디지털로 부활

    산신·저승사자… 한국의 神, 디지털로 부활

    한국은 신(神)들의 나라다. 보이지 않는 저 너머에 신이 사는 외국과 달리 한국의 신들은 일상 곳곳에 있었다. 어떤 신은 마을을 지켰고, 어떤 신은 집안을 지켰고, 어떤 신은 생업의 현장에 함께했다. 그 많던 신들은 다 어디 갔을까. 이제는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사라져 버린 신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17일 개막해 10월 11일까지 열리는 ‘한 여름밤, 신들의 꿈’은 디지털 문명을 만난 신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다. 박소은 화가가 민간신앙과 구비문학 등 민속 콘텐츠 안에 존재하던 신들의 얼굴을 그려 냈고, 박물관에서 최첨단 실감 연출로 신들을 생생하게 구현했다.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신들이 사는 마을로 연결된 외딴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게 된다. 한국의 어느 마을에 가든 장승이 먼저 반기는 것처럼, 전시 역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정지된 배경에 가만히 서 있는 실제 장승과 달리 전시관의 장승은 시시각각 변하는 배경 속에 서 있어 화려함을 자랑한다. 장승을 지나면 더 화려한 영상과 함께 산신이 기다린다. 산신은 마을의 안녕과 개인의 기복을 책임지는 마을의 최고 신으로서, 산신제는 마을에서 중요하게 올리는 제의였다.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호랑이, 할아버지, 할머니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산신이 관람객들을 압도한다. 바로 옆에는 저승사자가 기다리고 있어 오싹함을 더한다.산신이나 저승사자처럼 사람들에게 경외감을 심어 주는 신들도 있지만 일상을 가장 가깝게 지배한 신들은 가신(家神)이다. 옛 사람들은 마루, 부엌, 안방, 뒤뜰, 화장실 같은 일상의 공간에 성주신, 조왕신, 삼신, 터주신, 업신, 축신 등이 살고 있다고 믿었다. 가신들은 집을 짓고,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아이를 점지하고, 재물과 집터, 화장실을 지키는 모든 사소한 일상을 함께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증강현실(AR)을 통해 가신들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전시 끝 부분에 가면 영상미의 진수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물의 신인 용이 비를 내리게 해 꽃이 피는 장면을 보게 되고, 마지막에 바다 풍경과 함께 도깨비불 영상을 만난다. 환상적인 두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만화영화 한복판에 서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과학의 시대에 신들의 지위는 예전 같지 않다. 그러나 오히려 과학을 통해 신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된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세계 어느 나라의 신 못지않은 우리나라 신들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전시를 준비한 오아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유물과 레이블 없이 요즘 세대에 맞게 영상으로 준비했고, 모바일 앱을 통해 전시장 내에서 충분히 교육적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면서 “신화 하면 그리스·로마 신화를 많이 떠올리는데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신화가 있다는 걸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전시관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9월1일 개관

    노무현 전 대통령 전시관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9월1일 개관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건립한 노 전 대통령 전시관인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김해시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옆 진영읍 본산리 27-8번지 일원에 건립한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하 전시관)이 노 전 대통령 생일에 맞춰 9월 1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거주했던 ‘대통령의 집’ 맞은 편에 건립된 전시관은 이전에 가설물 형태로 있던 추모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지었다. 8092㎡ 부지에 국비 60억원과 도비 18억원, 시비 83억원, 노무현 재단 기부금 17억원 등 모두 178억원을 들여 2층, 연면적 3780㎡ 규모로 건립됐다. 2017년 12월 착공해 2020년 8월 건축공사를 준공한 뒤 2021년 6월 부터 40억원을 들여 내부 전시시설·자료 제작·설치를 시작해 지난 4월 완료하고 그동안 시범 운영을 했다. 전시관 명칭은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브리핑에서 언급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서 따왔다. 김해시는 연간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봉하마을에 역사, 문화, 체험 콘텐츠를 갖춘 관광 시설·자원을 확충하는 사업의 하나로 전시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건물 설계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승효상 대표가 했다.전시관 운영은 노무현재단 봉하기념사업단이 맡아 운영한다. 전시관 1층에는 노 전 대통령 일대기와 참여정부 시절 자료·사진·기록물 등으로 꾸민 10개 전시실이 있다. 2층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가족쉼터와 세미나실 등이 있다. 전시실은 1946년 봉하마을에서 태어난 노 전 대통령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1전시실을 비롯해 각 전시실은 학창 시절·군 복무·사법고시를 거쳐 판사가 된 노무현,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된 노무현, 노 전 대통령의 5년간 참여정부 발자취와 공과, 퇴임 후 고향으로 귀향한 노무현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10전시실은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강조한 ‘깨어있는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 등을 살펴보고 생각하는 공간이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성인 기준 2000원(김해시민 50% 할인) 입장료를 받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 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6월 13일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 한 뒤 전시관을 관람했다.
  • 혜림건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분양 시작

    혜림건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분양 시작

    혜림건설이 19일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들어선 4개동, 440세대 규모의 단지다. 천왕동 모아엘가 트레뷰는 강남과 직통하는 편리한 교통여건에 힘입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의 대표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까지 30분대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프리미엄을 지녔다. 게임·정보기술(IT) 기업들이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까지는 환승없이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빼어난 직주근접성을 확보한 판교 신도시가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한 사례를 감안하면, 천왕동 모아엘가 트레뷰는 강남 접근성 및 직주근접성을 갖춘데 더해 주소지가 서울이란 강점을 더한 단지로 꼽힌다.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7월 판교 신도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4863만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7월 판교의 3.3㎡당 평균 매매가가 3089만원이니 4년 만에 약 57% 상승한 셈이다. 초역세권 프리미엄 사례… 역에 더 가까울수록 가치 높아져 도보권 초역세권 단지는 일반 역세권 단지에 비해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부동산114는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신도림 4차 e-편한세상’의 2022년 7월 3.3㎡당 매매가가 4616만원이라고 집계했다. 지난해 7월 매매가인 3926만원과 견주어 약 17% 상승한 금액이다. 그런데 같은 신도림동에 위치했음에도 ‘신도림 7차 e-편한세상’의 3.3㎡당 매매가는 같은 기간 4137만원에서 4321만원으로 약 4% 상승하는데 그쳤다. ‘신도림 4차 e-편한세상’이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인 덕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신도림 7차 e-편한세상’ 역시 1호선 구로역과 신도림역 중간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인식되지만, 역까지 도보로 갈 수 있는 입지가 특히 각광받는 것이다. 도보로 1분 안에 천왕역에 갈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은 물론이고 직주근접 여건까지 겸비하고 있다. 7호선 기준 3정거장, 10분 내로 가산디지털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구로디지털밸리와도 약 20분대 거리에 인접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 입지”라면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처럼 강남과 직통하는 신규 분양 단지의 또 다른 특징은 집값이 하방경직성을 띤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수요자 부담 낮춘 중도금 대출 제도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시행·시공사 자체보증으로 중도금을 최대 60% 제공할 예정이며, 최대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실수요자 부담을 낮추려는 조치다. 분양 관계자는 “시행 및 시공사 자체보증으로 제공되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이 모두 확보됐다”면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풍부한 금융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다른 서울 신축 분양 아파트에 비해 풍부한 금융혜택을 기반으로 자금계획을 합리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인 단지라고 혜림건설은 설명했다. 단지 내 약 222평, 별도 3층 건물 규모의 구립어린이집을 비롯해 2층 규모의 구립도서관을 갖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었다. 또 북카페, 피트니스실, GX룸, 키즈룸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여가 기회를 늘렸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쇼핑·문화 편의시설과 오남중학교, 오류남초 및 병설유치원, 우신중고교, 세종과학고 등의 학교가 주변에 있다. 천왕파출소, 오류보건소, 구로우체국, 오류2동 주민센터, 서울 50+ 남부캠퍼스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구축돼 있다. 나아가 GTX-B노선(예정)이 근처를 지날 예정이다. GTX-B노선(예정)은 지난 6월 28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 사업 실행이 한층 가시화 되었다. 대곡소사선(예정)과 신구로선 등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서울에서 희소하게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의 트리플 프리미엄 지역에 자리해 있다”면서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으로 삶에 필요한 모든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어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전용면적 44~84㎡, 지하 4층~지상 26층, 4개동의 총 44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67㎡~84㎡ 총 14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현장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213-1번지 일원이며,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192번지 2층에 마련된다.
  • 노무현 전 대통령 77번째 생일기념 봉하음악회 8월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 77번째 생일기념 봉하음악회 8월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 올해 77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이달 27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다.노무현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봉하마을 봉하 잔디동산 특설무대에서 제13회 봉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봉하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 생일(양력 9월1일)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음악회로 진행됐으나 노 전 대통령 77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올해 음악회는 대면 행사로 열려 시민들을 만난다. 올해 봉하음악회는 1부 ‘맞이하다’, 2부 ‘대화하다’, 3부 ‘노래하다’ 등 모두 3개 장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맞이하다는 부산경남 지역 인디밴드 ‘버닝소다’의 사전 공연으로 오후 5시 30분 부터 시작된다. 이어지는 2부 ‘대화하다’는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로 방문객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한다. 마지막 3부 ‘노래하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원로가수 정태춘과 박은옥, 알리, 육중완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오는 9월 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음악회 당일에 특별 개방한다.문화체험전시관은 노 전 대통령의 철학과 민주주의 가치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김해시가 건립해 노무현재단에서 수탁 운영한다. 노 전 대통령 생가 맞은편에 임시 건물로 있던 ‘노무현 대통령 추모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건립했다. 8092㎡ 부지에 담장 없는 2층 건물과 접시 모양 야외공연장으로 이뤄져 있다. 건축연면적 4121㎡ 규모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이로재 건축사무소의 승효상 대표가 설계했다. 땅·건물·전시물 등은 김해시가 소유하고 운영은 노무현재단 봉하기념사업단이 맡는다. 체험관 건물 2층에 전시관 입구와 가족쉼터, 기념품점, 세미나실 등이 있다. 2층에서 노 전 대통령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토담집 ‘마옥당’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층에는 노 전 대통령 일생을 소개하는 10개 전시실과 150석 규모 다목적홀이 있다. 노 전 대통령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각 전시실은 학창시절·군복무·사법고시를 거쳐 판사가 된 노무현,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된 노무현, 그가 5년간 이끈 참여정부 발자취와 공과, 퇴임 뒤 고향으로 돌아온 노무현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10전시실은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그가 생전에 강조한 ‘깨어있는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생각하는 공간이다. 차성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장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하는 봉하음악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봉하마을을 방문한 시민들이 음악회와 전시관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을 기념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일제는 이토록 꼼꼼하고 집요하게 조선 언론 탄압했다

    일제는 이토록 꼼꼼하고 집요하게 조선 언론 탄압했다

    일본 왕가를 모독하면 안 됐다. 일제의 조선 통치를 부인하거나 방해해도 안 됐다. 쟁의를 선동하거나 독립운동가를 옹호하는 것도 안 됐다. 권력자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한 내용이 실리면 기사는 가차없이 삭제됐다.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0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에서 열리는 ‘일제는 무엇을 숨기려 했는가?’ 특별전은 일제시대 신문 검열관들에 의해 삭제된 중외일보 16개호, 27개 기사를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전시다. 1926년 창간한 중외일보는 당시 3대 신문으로 꼽혔으나 재정 악화 등으로 5년 만에 종간됐다. 전시에서는 검열관들이 삭제를 지시한 ‘검열본’과 이를 반영한 ‘삭제본’이 나란히 있어 언론 자유가 짓밟힌 흔적을 생생하게 살필 수 있다.오늘날에는 지극히 비상식적인 무분별한 검열과 삭제가 당시에는 무자비하게 진행됐다. 조선총독부 경무국 도서과의 검열관들은 오후 4시 무렵부터 신문사들이 보낸 신문을 보며 일왕을 욕보이는 기사는 없는지, 일제 입장에서 보기에 나쁜 인물을 칭찬해 주는 기사는 없는지 등을 분주히 살폈다. 기사의 목적이 무엇이었든 간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빨간 펜으로 체크하고 삭제를 뜻하는 ‘차압’을 썼다. 언론을 잘 아는 검열관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1927년 2월 28일 오후 다음날 신문을 살피던 그들은 중외일보 2면에서 마주한 “새봄을 맛는 태화관”이란 설명이 달린 평범한 사진 기사에 빨간 펜을 댔다. 2월에서 3월로, 즉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날에 충분히 실릴 수 있는 사진 기사였지만 검열관들은 8년 전 3월 1일 민족 대표들이 태화관에 모였던 일을 기억했다. 그에 앞서 1926년 12월 18일자 일왕의 건강 관련 기사 역시 “새하얀 이불에 덥히신 폐하”라는 표현이 문제가 돼서 삭제됐다. 기사의 가치인 진실성과는 상관없이 왕가를 모독했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 때문이었다. 검열관들은 일왕 이야기가 없더라도 삭제하려고 했고, 날이 바뀌기 전에 잘못된 것은 다 빼고 지우고 갈 생각으로 줄을 그었다. 삭제된 태화관·일왕 기사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 검열본을 통해서만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해남군 에메틴 중독으로 죽은 사람이 6명’(1927년 4월 5일자)은 풍문 유포를 이유로, ‘일본제국주의 타도의 국민대회가 상하이에서 개최’(1927년 5월 18일자)는 조선 통치를 부인했다는 이유로 삭제됐다. 어떤 기사는 흔적도 없이 통으로 날아갔다. 이에 대해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당대 검열관들이 전화를 이용해 신문사들에 실시간으로 지시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삭제 표시가 없는 것은 시간이 촉박해 전화로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유와 배경이 무엇이든 일제가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지 않고 기사를 삭제한 흔적은 전시관에 비치된 지면에 그대로 남아 있다. 금방 볼 수 있는 작은 전시지만 기사 대신 지저분한 얼룩만 남은 지면은 권력의 만행을 보여 주며 시간이 훌쩍 지난 오늘날에도 강한 울림을 전한다.
  • 8.15㎞ 뛰고 #광복 MBTI 챌린지… ‘일상적 애국’ 이젠 실천이다

    8.15㎞ 뛰고 #광복 MBTI 챌린지… ‘일상적 애국’ 이젠 실천이다

     77번째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렸다. 지난 6일 재개장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도 ‘역사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달리기를 즐기는 청년들은 8.15㎞ 특별 코스를 달린 뒤 인증샷을 올리는 식으로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운동 플랫폼 페어플레이의 러닝크루(달리기모임) 소속 10여명이 서울 중구 손기정기념관 앞에서 출발해 서울로7017를 왕복하는 코스를 달린 뒤 함께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달 한 달 동안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815런’ 프로젝트에는 벌써 3000건에 달하는 달리기 인증샷이 올라왔다. 플랫폼 업체가 1건당 815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 금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지원비로 쓰인다.  8.15㎞를 47분에 달린 한 참가자는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 준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뛰었다”고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 중인 ‘광복절MBTI(성격유형검사) 챌린지’에 참여하는 젊은층도 늘고 있다.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어떤 유형의 인물이었을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인증샷으로 올리는 방식이다. 의지형 혁명가 김구 선생, 동지를 규합하는 리더 유관순 열사, 정의로운 행동가 윤봉길 의사, 강직한 전략가 지청천 장군 등 독립운동가들이 소개됐다.  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은 “어떤 인물이 나와도 기분이 좋다”, “공휴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광복절 의미를 생각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푹푹 찌는 날씨였는데도 광화문광장은 많은 이들로 붐볐다. 대구에서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박인순(45)씨는 “‘역사광’인 둘째 아들이 특히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좋아해서 광복절이 낀 이번 휴가에는 일부러 광화문광장을 찾았다”며 “실제로 와 보니 평소 위인전으로만 읽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상 뒤편 해시계와 자격루 모형 앞에선 일일 역사 선생님을 자처한 부모들이 자녀에게 작동 원리를 설명했고,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위치한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선 할머니와 손녀까지 온 가족이 모여 거북선 모형 조립 체험에 몰두했다. 인기 포토존인 대형 거북선 모형 앞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인파로 문전성시였다.  온라인을 활용한 ‘방구석 애국심’ 활동도 활발했다. 대학원생 신모(27)씨는 얼마 전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을 보고 난 뒤 유튜브에서 유명 역사 인터넷강의를 찾아 듣고 있다.  신씨는 “역사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애국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부족한 역사 지식부터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쉽게 역사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어 학창시절 때보다 공부하기가 더 수월해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 8.15㎞ 달리고 #광복절MBTI 챌린지...요즘 시대의 ‘역사 기억법’

    8.15㎞ 달리고 #광복절MBTI 챌린지...요즘 시대의 ‘역사 기억법’

    77번째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렸다. 지난 6일 재개장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도 ‘역사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달리기를 즐기는 청년들은 8.15㎞ 특별 코스를 달린 뒤 인증샷을 올리는 식으로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운동 플랫폼 페어플레이의 러닝크루(달리기모임) 소속 10여명이 서울 중구 손기정기념관 앞에서 출발해 서울로7017를 왕복하는 코스를 달린 뒤 함께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달 한 달 동안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815런’ 프로젝트에는 벌써 3000건에 달하는 달리기 인증샷이 올라왔다. 플랫폼 업체가 1건당 815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 금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지원비로 쓰인다. 8.15㎞를 47분에 달린 한 참가자는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 준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뛰었다”고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 중인 ‘광복절MBTI(성격유형검사) 챌린지’에 참여하는 젊은층도 늘고 있다.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어떤 유형의 인물이었을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인증샷으로 올리는 방식이다. 의지형 혁명가 김구 선생, 동지를 규합하는 리더 유관순 열사, 정의로운 행동가 윤봉길 의사, 강직한 전략가 지청천 장군 등 독립운동가들이 소개됐다. 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은 “어떤 인물이 나와도 기분이 좋다”, “공휴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광복절 의미를 생각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푹푹 찌는 날씨였는데도 광화문광장은 많은 이들로 붐볐다. 대구에서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박인순(45)씨는 “‘역사광’인 둘째 아들이 특히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좋아해서 광복절이 낀 이번 휴가에는 일부러 광화문광장을 찾았다”며 “실제로 와 보니 평소 위인전으로만 읽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상 뒤편 해시계와 자격루 모형 앞에선 일일 역사 선생님을 자처한 부모들이 자녀에게 작동 원리를 설명했고,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위치한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선 할머니와 손녀까지 온 가족이 모여 거북선 모형 조립 체험에 몰두했다. 인기 포토존인 대형 거북선 모형 앞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인파로 문전성시였다. 온라인을 활용한 ‘방구석 애국심’ 활동도 활발했다. 대학원생 신모(27)씨는 얼마 전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을 보고 난 뒤 유튜브에서 유명 역사 인터넷강의를 찾아 듣고 있다. 신씨는 “역사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애국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부족한 역사 지식부터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쉽게 역사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어 학창시절 때보다 공부하기가 더 수월해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 57만평 국가정원·300리 자전거길… 문화·스포츠 명품 도시 나주

    57만평 국가정원·300리 자전거길… 문화·스포츠 명품 도시 나주

    전남 나주시가 고대 국제 교역의 거점이었던 나주·영산강권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원도심과 영산강을 연결해 문화·관광·스포츠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역사를 관광과 접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큰 그림이다. 나주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천년 목사고을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다. 또 영산강 일대를 달리기와 자전거·수상레저를 아우르는 동적 관광지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순천만보다 넓은 영산강 저류지 180여만㎡(약 57만평)에는 ‘영산강국가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11일 윤 시장을 만나 이 같은 야심 찬 계획과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들었다.●천혜의 환경·관광자원 갖춘 영산강 영산강 권역별 활성화의 핵심은 영산강국가정원 조성이다. 나주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을 내세운 윤 시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윤 시장은 당선인 시절 이미 영산강국가정원의 밑그림을 그렸으며 영산강 권역별 명소화 전략도 세웠다. 나주평야를 굽이굽이 흐르는 영산강은 곳곳에 천혜의 생태 환경과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 동강 느러지와 우습제 생태공원, 남평 드들강, 나주호, 영산강 명품 강변도로까지 각각의 특색을 살려 권역별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동강 느러지전망대는 ‘한반도 모양’을 띤 이 일대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관광 자원이다. 무안의 ‘한반도 지형’과 함께 전남도 남부권 광역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습제, 나주대교와 영산포 체육공원, 드들강변, 나주호, 다도댐도 나름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영산강과 연계해 권역별 명소로 만들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담양 용소~목포까지 총 133㎞ 연결 나주시는 영산강 자전거길을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연결하고 한발 더 나아가 담양 용소에서 목포(총 133㎞)까지 망라하는 ‘300리 명품 자전거길’로 만들 계획이다. 원도심과 혁신도시, 영산강과 금성산을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자전거길을 만들어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 인프라로 삼겠다는 의도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전거 종합지원센터’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면 전국의 사이클 마니아들이 나주를 찾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계산에서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자전거도로 재포장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낡은 영산강 둔치 자전거길 400m에 아스팔트를 새로 깔았다. 이어 나주시 43㎞ 구간의 불량 자전거길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국비 71억 6600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양곡교~앙암바위(1㎞), 느러지전망대(1.2㎞) 구간에 대한 영산강 자전거길 단절 구간 연결 공사는 내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구간은 하천 제방이 없는 상습 사고 구간이다. 자전거길이 연결되면 이용객들은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이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윤 시장이 공약한 영산강 300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는 국비를 끌어와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수리·대여 서비스, 동호회 쉼터, 편의시설 등을 갖춘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를 영산포와 죽산보에 구축할 생각이다. 이뿐만 아니라 승촌보에서 나주대교, 공산 다야들 일원까지 이르는 총 9.6㎞ 길이의 노후 자전거길을 정비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천년 역사’ 관광 브랜드화 나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원도심의 맛과 멋을 활용해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역사문화 유산을 잘 다듬고 정리해 나주를 역사문화도시로 드러내 보이고 ‘천년나주’라는 도시 정체성을 전국에 자랑할 계획을 세웠다. 원도심에 밀집된 문화유산을 발굴, 복원, 보존하는 데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천년나주의 정체성을 갖추기 위해 나주읍성과 나주목 관아를 복원할 계획이다. 향청을 복원하고 동헌터와 북성벽을 정비해 역사 전시관를 세우기로 했다. 금성·읍성권에는 천년정원을, 나주천에는 생태물길 공원을 조성한다. 국립 금성산에는 산림체험복합단지와 산림레포츠(야영장, 인공암벽장), 둘레길(황토맨발길, 산악 마라톤·자전거길)을 조성한다. 시민들이 축구와 야구, 족구, 파크골프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장을 갖춘 ‘제2종합스포츠파크’도 건립할 계획이다.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정원 조성사업으로 차, 소리, 미, 맛, 책을 테마로 하는 오향마당과 전라도 천년마당(야외 광장, 홍보 센터, 방문객 지원센터)을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황포 돛대 체험’, ‘홍어의 거리’ 등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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