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승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신호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교착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호화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편집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85
  • 손흥민의 ‘10-10’ 클럽 또 무산시킨 토트넘 동료

    손흥민의 ‘10-10’ 클럽 또 무산시킨 토트넘 동료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번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토트넘의 4위 탈환은 거미줄처럼 약해졌다. 토트넘은 12일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번리와의 2023~24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난 5위 토트넘(승점 63)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4로 줄였다. 이에 따라 14일 애스턴 빌라와 리버풀의 37라운드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가 승리하지 못하면 토트넘의 4위 탈환 희망은 살려가게 된다. 애스턴 빌라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37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은 순연된 34라운드(15일·맨체스터 시티)와 38라운드(20일·셰필드) 2경기를 남겼다. 애스턴 빌라가 남은 두 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토트넘이 두 경기 전승을 해도 ‘4위 탈환’은 물거품이 된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4-3-3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에는 왼쪽 윙어로 뛰면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유효슈팅은 1차례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10-10’ 클럽(10골 이상·10도움 이상)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번리를 윽박질렀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 번리 야쿱 브룬 라르센이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꽂았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실점 7분 뒤인 전반 32분 페드로 포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빠르게 쇄도하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내준 크로스를 브래넌 존슨이 골대 오른쪽에서 발을 뻗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의 결정적인 도움 기회가 날아간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미카 판더펜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희찬은 이날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크리스털 팰리스와 37라운드 홈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은 1-3으로 패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후반 22분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을 거들며 팀의 영패를 막아냈다.
  • 코르다, LPGA 사상 첫 2개 기록 동시에 달성할까

    코르다, LPGA 사상 첫 2개 기록 동시에 달성할까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새로운 연승 행진의 역사를 쓰기에는 첩첩산중이다. 코르다가 선두에 11타 뒤져 있기 때문이다. LPGA에서는 대회 마지막 날 11타 차 이상을 뒤집고 우승한 전례가 없다. LPGA 투어 최다 연속 우승인 6연승에 도전하는 코르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냈다. 코르다는 김세영, 가브리엘 러펠스(호주)와 함께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1위 코르다는 선두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에 11타 뒤져 있다. 삭스트룀은 이날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삭스트룀의 뒤를 이어 로즈 장(미국)도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2위를 지키고 있다. 코르다는 선두와 11타차, 2위와는 10타차여서 마지막 날 이들을 동시에 제치고 우승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코르다가 삭스트룀을 뒤집고 우승하면 LFPA 사상 첫 6연승과 최종 라운드에서 최다 타수차의 역전승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LPGA에서 대회 마지막 날 10타차를 뒤집고 우승한 적은 3번 있다고 골프닷컴이 전했다. 2008년 마스터카드 클래식에서 루이스 프리베르크(스웨덴), 2001년 오피스 디포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0타를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코르다는 “지난 몇 달 동안 골프를 정말 잘 쳤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도 인간이고 나쁜 날들이 있을 것이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100% 다할 수 없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했다.
  • 기성용, 날아든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져…“위험한 행동”

    기성용, 날아든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져…“위험한 행동”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기성용이 패배에 분노한 인천 관중들의 물병 투척에 급소를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경기에서는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경인더비가 펼쳐졌다. K리그 대표 라이벌 팀 간의 맞대결인 만큼 경기 역시 치열한 신경전 속에 진행됐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신경전을 펼쳤다. 전반 추가 시간 인천의 제르소는 서울의 최준을 거칠게 밀쳐 바로 퇴장당하기도 했다. 경기는 결국 수적 우위를 점한 서울이 역전승을 거뒀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가 끝난 뒤 벌어졌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린 뒤 서울 골기퍼 백종범은 인천 서포터즈를 향해 두 팔을 들고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의 포효를 했다. 이에 인천 서포터즈가 격분해 백종범을 향해 물병을 내던졌다. 경기장 안으로 물병이 여러 개 날아들었다. 이때 기성용은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가 날아든 물병에 급소를 맞아 쓰러졌다. 물이 들어 다소 무거운 무게로 높은 곳에서 투척된 물병에 급소를 맞은 기성용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다 주변 부축을 받은 후에야 일어설 수 있었다. 이후 기성용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어떤 의도로 물병을 던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위험한 행동”이라며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태의 시발점이 된 백종범의 포효에 대해선 “그렇다고 물병을 던질 수 있는 건가. 뭐가 옳은 건지는 모르겠다”며 “연맹에서 잘 판단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종범은 경기 후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해 “선수로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었다”며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그는 “후반전 시작부터 (인천 서포터즈가) 내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욕을 하고 계속 부모님 욕을 했다”며 “(욕을 듣고) 흥분했기에 그런 동작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날 모든 과정은 중계 카메라는 물론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찍은 영상에도 포착돼 온라인상에 확산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축구팬이면 할 수 없는 행동”, “(선수들) 크게 다쳤으면 어쩔 뻔했냐”, “팬들과 선수들 모두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엇갈리는 반응 속에 인천 서포터즈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인천 구단 측은 이날 오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구단 측은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물병 투척과 관련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러 전승절 열병식 전차는 단 1대…80년 넘은 구식 T-34 등장한 이유

    러 전승절 열병식 전차는 단 1대…80년 넘은 구식 T-34 등장한 이유

    러시아의 군사력을 대내외에 자랑하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전승절) 79주년을 기념해 열린 열병식에서 전차 중에서는 오래된 단 한 대의 전차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구소련시대 사용한 탱크 한 대가 등장하는 열병식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는 전승절 79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 러시아 측은 9000명의 병력을 동원하고, 여러 첨단 장갑차와 단거리탄도미사일 이스칸데르-M, 야르스(Yars)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 무기들을 내외빈들에게 선보이며 힘을 과시했으나 서방언론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전차로서 유일하게 참가한 T-34다.요란한 소음과 함께 광장을 달린 T-34는 구소련이 동맹국들과 함께 나치 독일을 격파할 때 사용한 무기다. 무려 80년 이상이나 된 박물관에나 있어야 할 전차가 홀로 열병식에 등장한 셈이다. 이에대해 인디펜턴트지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년 연속 나홀로 러시아의 전승절 열병식에 등장한 전차라고 보도했다.특히 일부 서구언론에서는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전통적으로 국가의 힘을 과시하는 날에 구식 탱크를 등장시킨 러시아를 조롱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모스크바 지국장 맥스 세돈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를 이끈 전설적인 T-34가 오늘 전차 중 유일하게 붉은 광장에 등장했다”면서 “다른 이들은 모두 어딘가에서 바쁜것 같다”며 촌평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구식 전차를 열병식에 등장시킨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러시아가 겪는 어려움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 지난 2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3000대 이상의 전차를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올해 열린 열병식은 3년 만에 처음으로 항공기가 동원됐지만 과거와 비교해 규모와 시간은 축소됐으며 군사행진도 50여 분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 요키치, NBA 시즌 MVP 탈환

    요키치, NBA 시즌 MVP 탈환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9)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탈환했다. NBA 사무국은 9일 2023~24시즌 정규리그 MVP 투표 결과 요키치가 99표 가운데 1위표(10점) 79표, 2위표(7점) 18표, 3위표(5점) 2표를 받아 총 92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미국인으론 가장 높은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이 뒤를 이었다. 이로써 2020~21, 2021~22시즌 두 번 연속 MVP로 선정됐던 요키치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에게 내줬던 MVP를 되찾았다. 요키치는 MVP 경쟁과 관련해 “많은 선수에게 자격이 있다”면서도 “MVP를 결정하는 것은 아마도 작은 세부 사항일 것”이라고 말했다. 요키치는 NBA 사상 아홉 번째 MVP 3회 이상 수상자가 됐다. 카림 압둘 자바(6회), 마이클 조던(5회), 빌 러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이상 4회), 윌트 체임벌린, 모지스 멀론, 래리 버드, 매직 존슨(이상 3회)이 그들이다. 세르비아 출신인 요키치는 이번 아홉 번째 시즌에 7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6.4점, 12.4리바운드, 9.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은 전체 10위, 리바운드는 4위, 어시스트는 3위에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는 57승25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와 승패는 같지만 전적에서 밀려 1위가 되지 못했다. 요키치가 세 번째 MVP로 선정되는 경사에도 덴버는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4선승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2연패해 서부 파이널 진출이 흐려졌다. 한편 뉴욕은 이날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한 동부 2라운드 2차전에서 브런슨의 ‘부상 투혼’을 앞세워 130-121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 운동장에 미사일이 ‘쾅’…러軍 학교 공습으로 어린이들 부상 [포착]

    운동장에 미사일이 ‘쾅’…러軍 학교 공습으로 어린이들 부상 [포착]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전후로 공세 강화에 나선 가운데, 우크라이나 제2도시의 한 학교가 미사일 폭격을 받아 어린이들이 부상했다. 로이터통신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은 이날 하르키우에 있는 한 학교 옆 운동장에 떨어지면서 당시 학교에 있던 어린이 4명과 성인 3명이 부상했다. 하르키우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10대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학교 및 인근 주거용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받은 학교 운동장 한쪽 구석이 미사일 타격으로 인해 검게 그을리거나 파헤쳐진 모습을 담고 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시작한 뒤 민간인과 민간시설을 표적으로 삼는다는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의 지적을 부인해 왔지만,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어린아이를 포함한 많은 민간인이 사망 또는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절 앞두고 공세 강화하는 러시아, 우크라 에너지시설 노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에도 전승절을 앞두고 바흐무트 등 격전지에서 공세를 강화한 바 있다. 러시아는 올해 전승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핵심 지역인 차시우야르를 점령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완벽하게 작전을 성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우크라이나의 병력 부족 및 무기 고갈 등의 상황을 틈타 도네츠크주(州)의 여러 작은 마을을 장악하며 꾸준히 점령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전승절 수일 전부터 자포리자, 르비우 등 6개 지역의 발전·송전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8일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 시스템과 드론 등을 이용해 에너지 시설과 군산복합체를 공격했으며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군수품 생산 역량과 서방 무기를 전선으로 이전하는 능력이 저하됐다”고 주장했다.우크라이나 공군은 밤사이 러시아군이 쏜 순항미사일과 유도미사일 55기, 공격용 무인기(드론) 21기 등 발사체 총 76기 가운데 59기를 격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지만 기반 시설 피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전력회사인 디티이케이(DTEK)는 최소 3곳의 화력발전소가 피해를 입었고, 이미 발전 용량의 80% 가량이 손상되거나 파괴됐지만 전력 복구를 위해 직원들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8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산업용 전력이 제한될 수 있다”면서 “피크타임에는 전기를 절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5년 5월 9일 옛 소련이 나치 독일에 승리한 날을 전승절로 기념하며 매해 대규모 행사를 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에서 “나치즘에 승리한 2차 세계대전 기념일에 ‘나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전 세계는 새로운 나치즘에 기회를 주어선 안 된다”면서 러시아를 비난했다.
  • 설영우 없지만 조현우 굳건…‘김천 돌풍’ 상대 울산, 올 시즌 성적의 분수령

    설영우 없지만 조현우 굳건…‘김천 돌풍’ 상대 울산, 올 시즌 성적의 분수령

    설영우는 빠졌지만 조현우가 굳건하다. 프로축구 울산 HD가 돌풍의 승격팀 김천 상무를 상대로 올 시즌 성적을 가능할 분수령을 맞는다. 울산은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2024 K리그1 12라운드 김천과의 홈 경기를 진행한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리그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24점)와 승점 1점 차 2위로 결과에 따라 순위 역전도 가능하다. 그러나 김천(21점)도 만만치 않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을 잃었으나 울산을 꺾으면 4위 강원FC(15점)와 차이를 유지하면서 본격 3강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울산은 주전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이탈한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설영우는 지난 2월과 3월 2023~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8강전에서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국가대표로 나선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도 경기 초반 같은 증상을 겪었다.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울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설영우에 대해 “이제(8일) 오후 1시 수술을 받았고 재활까지 2~3개월 소요될 예정”이라며 “습관적으로 어깨가 탈구돼 경기 중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빈도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영우의 빈자리는 당분간 2002년생 듀오 장시영, 최강민과 포지션을 바꾼 윤일록 등이 소화할 전망이다.하지만 조현우가 최후방에서 골대를 지킨다. 조현우는 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원정 경기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며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유효슈팅 6개를 막아내면서 올 시즌 골키퍼로는 처음으로 K리그1 주간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전반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울산은 경기 막판 조현우가 강성진의 결정적인 헤더를 막아낸 뒤 마틴 아담이 페널티킥 골을 넣어 신승했다. 다만 울산의 공격은 지난달 29일 득점(7골), 도움(5개) 1위 이동경이 입대한 다음 다소 무뎌졌다. 1일 리그 꼴찌 대구FC와의 10라운드에서는 선제 실점하고 끌려가다가 후반 37분 신인 최강민이 골을 터트려 가까스로 역전승했다. 4일 서울전에서도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던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서는 서울 구단이 대한축구협회에 이의 제기하기도 했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올 시즌 첫 시험대에 올랐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서울전을 마치고 “계속 발전하는 과정이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결과를 내야 한다”며 “승리하면서 팀이 성장했다고 느꼈다. 시즌 초반 2~3위여도 묵묵히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상 투혼’ 브런슨, 3쿼터 등장에 뉴욕 팬들 열광

    ‘부상 투혼’ 브런슨, 3쿼터 등장에 뉴욕 팬들 열광

    오른쪽 다리 부상에서 돌아온 제일런 브런슨(27)이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열광한 팬들에게 역전승을 선물했다. 그가 득점한 29점 가운데 24점이 후반에 나왔다. 뉴욕은 9일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4 NBA 4강 플레이오프(4선승제) 2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30-121로 제압하면서 시리즈 2연승을 내달렸다. 1쿼터 도중 오른쪽 다리를 다친 브런슨이 2쿼터에 뛰지 못하는 동안 인디애나는 전반을 73-63으로 앞서 나갔다. 3쿼터 시작 직전 브런슨은 몸을 풀기 위해 나타났고,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후반전 시작할 때 브런슨이 코트로 돌아와 닉스 팬들은 열광에 빠졌다. 그도 그럴 것이 54년 전 이날 뉴욕 닉스가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부상 투혼을 발휘한 브런슨의 경기는 그날 경기와 유사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1970년 뉴욕과 LA 레이커스와의 챔피언 결정전 7차전, 부상에도 라커룸에서 나와 뛰었던 윌리스 리드(2023년 사망)가 닉스에 처음 우승컵을 안긴 것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브런슨이 복귀하자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브런슨에 힘을 얻은 뉴욕은 3쿼터에 99-91로 전세를 뒤집었다. 브런슨은 4쿼터에만 14점을 터뜨려 인디애나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29득점으로 브런슨의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40점 이상 달성은 중단됐다. 브런슨은 이날 발표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5위를 기록했다. 미국 출신 선수로는 가장 높아 미국 언론의 뜨거운 인물이 됐다. 뉴욕은 OG 오누노비와 돈테 디빈첸조가 28점씩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34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브런슨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2연패 했다.
  • 5회 4실점 와르르… 또 무너진 괴물

    5회 4실점 와르르… 또 무너진 괴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 한화 이글스를 잡고 4연승을 달리며 탈꼴찌를 눈앞에 뒀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찰리 반즈가 13개의 삼진을 잡는 눈부신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9위 한화와의 격차를 1경기 차로 줄였다.롯데의 승리 주역은 왼손 선발 반즈였다. 반즈는 7회 1사 후 요나단 페라자에게 좌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며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반즈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공략하지 못한 한화의 타선은 이렇다 할 힘도 쓰지 못했다. 2회 1사 후 채은성이 1루에 나간 것이 공격의 전부였다. 반즈는 7회 원아웃까지 탈삼진 11개, 땅볼 8개, 뜬공 1개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무결점 투구를 이어 가던 반즈는 페라자에게 던진 78번째 공이 복판에 몰린 바람에 좌전 안타를 내주고 노히트 행진을 중단했다. 반즈는 7과3분의1이닝 동안 13탈삼진, 1실점을 했다. 한화 최인호와 노시환은 각각 3연타석 삼진의 굴욕을 당했다. 롯데는 1회 윤동희, 고승민의 연속 안타와 땅볼 등을 묶어 선취점을 얻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것은 5회.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이주찬, 박승욱의 연속 안타에 이은 실책으로 만든 1사 2,3루의 기회에서 윤동희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진 기회에서 고승민의 좌익선상 2루타로 3-0으로 달아났고 빅터 레이예스의 중전 적시타, 전준우의 중월 3루타로 5-0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매조졌다. 통산 한국프로야구 101승을 노렸던 류현진은 5회에 집중 5안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고척에서 열린 두산과 키움의 경기는 외국인 선발 브랜든 와델의 6이닝 6피안타 1실점의 호투와 양석환의 솔로 홈런 등을 묶어 6-1로 두산이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20승째를 올렸다. 잠실에서 열린 LG와 SSG의 경기는 LG가 8-5로 역전승했다.
  • ‘이동경 없어도 5연승’ 울산, ‘태하드라마’ 포항…굳어지는 K리그1 2강 체제

    ‘이동경 없어도 5연승’ 울산, ‘태하드라마’ 포항…굳어지는 K리그1 2강 체제

    K리그1 2024시즌 2강 체제가 서서히 굳어지는 분위기다.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는 이동경의 이탈에도 승리 본능을 발휘하며 5연승을 달렸고, 포항 스틸러스는 박태하 감독이 연출한 극적인 장면으로 승점을 확보했다. 어린이날 연휴 K리그1 격전이 모두 끝난 7일, 포항(승점 24점)과 울산(23점)이 K리그1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서 2강 체제 구축했다. 울산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일정 소화로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위를 달리고 있어서 리그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울산과 광주FC의 8라운드는 오는 15일 진행된다. 3위 김천 상무(21점)도 승격 첫 시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나 2경기 연속 무승부로 기세가 꺾었다. 또 주요 선수들이 전역할 예정이라 전력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FC서울과 전북 현대도 부진 늪에 빠지면서 당분간 ‘2강’이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울산이 1위, 포항이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득점(7골), 도움(5개) 1위 이동경이 입대했으나 울산의 상승세는 여전하다. 울산은 지난 4일 FC서울 원정에서 전반전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 속에서도 승점 3점을 챙겼다. 후반 막판 코너킥에서 상대 최준의 핸드볼 파울이 나왔고 마틴 아담이 결승 페널티킥을 차넣었다. 골키퍼 조현우도 강성진과 이승준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1-0 승리를 지켰다.울산은 이동경이 빠진 첫 경기, 1일 대구FC전에서도 신인 최강민의 결승 골로 2-1 역전승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22득점을 기록하며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페널티킥 골도 서울전이 처음이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서울전을 마치고 “계속 발전하는 과정이다. 결과를 가져왔다는 건 많이 성장했다는 증거”라며 “종료까지 (리그 선두를) 이어가는 건 무척 어렵다. 지금의 자리는 큰 의미 없다”고 말했다. 포항은 버저비터 골을 터트렸다. 4일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지난 시점에 김종우가 득점하며 1-0으로 이겼다. 골키퍼를 맞고 나온 오베르단의 슈팅을 김종우가 밀어 넣으며 리그 1위로 도약했다. 올 시즌 포항의 추가시간 득점만 7골에 달한다. 다만 11경기째 침묵하고 있는 주전 공격수 조르지 테이셰이라의 공격력이 살아나야 한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조르지를 끝까지 믿고 기용할 생각이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면 득점할 것”이라며 “홈에서 승점을 관리해야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다. 12일 제주 유나이티드전도 신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과 전북은 11라운드 패배로 각각 9위, 10위로 추락했다. 서울은 이태석, 강성진, 백종범 등 23세 이하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중심으로 반등을 꾀하고 있으나 여의치 못하다. 전북도 사령탑 선임이 길어지면서 최근 2경기 무득점 4실점으로 연패에 빠졌다.
  • 초토화 전술에…우크라 요충지 차시우야르, 러군에 점령 위기 [핫이슈]

    초토화 전술에…우크라 요충지 차시우야르, 러군에 점령 위기 [핫이슈]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여러 지역을 점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도시 차시우야르가 양군의 격전지 중심이 되고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크린포름 등 현지언론은 러시아군이 전략적 군사 목표의 일환으로 바흐무트 서쪽 차시우야르 인근에 최대 2만 5000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전승절인 오는 9일까지 차시우야르 점령을 목표로 내건 러시아군은 이 지역에 무기와 병력을 집중시키며 우크라이나군을 점점 궁지로 몰고있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도시 차시우야르는 마린카와 아우디이우카에서 좀더 북쪽에 위치한 고지대에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 통한다. 러시아군이 이곳을 완전히 점령하면 앞으로 코스티안티니프카, 크라마토르스크, 드루주키우카와 같은 인근 우크라이나 동부 주요 도시에 대한 위협까지 키울 수 있다.이에대해 우크라이나 국방부은 오는 9일까지 차시우야르가 함락될 일은 없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지원을 승인한 무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까지 오는데 최소 1~2개월은 걸릴 것으로 전망돼 러시아군에 힘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에앞서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주 아우디이우카와 마린카 등 격전지에서 후퇴하면서 러시아군 공세에 밀리고 있다. 특히 러시아군은 이 도시들을 장악하기 위해 이른바 초토화 전술을 펼치고 있다. 군사시설이든 민간인 은신처든 관계없이 모든 엄폐물을 없애기 위해 닥치는대로 파괴해 아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는 것. 차시우야르 역시 러시아군 공습에 완전히 폐허가 됐는데, 최근 이 모습이 드론 영상으로 공개돼 충격을 준 바 있다.AP통신이 지난 1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전쟁 전만 해도 1만 2000명이 모여살던 평화롭던 차시우야르는 아파트와 주택, 건물들 중 성한 것을 찾기 힘들정도가 됐다. 이에 해외언론들은 마치 문명이 멸망한 이후의 세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뭐 하나 온전한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마찬가지로 도네츠크주 한복판에 있는 아우디이우카를 비롯 바흐무트 그리고 좀더 남쪽에 위치한 마린카 역시 나무는 물론 건물 한 채도 온전한 것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됐다.
  • 클리블랜드 NBA 2R 막차…‘연전극‘ 주인공 미첼 “패배 지겨워”

    클리블랜드 NBA 2R 막차…‘연전극‘ 주인공 미첼 “패배 지겨워”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가드 도너번 미첼의 맹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 막차를 탔다. 클리블랜드는 6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7차전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에서 106-94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로써 1라운드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오른 것은 ‘킹’ 르브론 제임스가 활약하던 2017~18 시즌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챔피언결정전까지 나갔으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져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2쿼터 한때 29-47로 18점이나 끌려가 패색이 감돌았다. 클리블랜드는 주전 센터인 재럿 앨런이 늑골 통증으로 5∼7차전에 모두 결장해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미첼의 ‘미친’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한 클리블랜드가 오히려 12점 차 승리를 따냈다. 미첼이 3쿼터에서 18점을 퍼부으며 역전승의 서막을 알렸다. 플레이오프 최종 7차전에서 18점 차를 뒤집은 것은 NBA가 해당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7~98 시즌 이후 최다 점수 차 역전 기록이다. 미첼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9점(9리바운드·5어시스트)을 기록하면서 드라마틱한 승리로 클리블랜드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미첼은 경기 직후 “1라운드 패배는 너무 지겹지 않나. 우리는 열심히 싸웠고, 나도 공격에 집중했다. 무릎 통증이 있지만, 시즌이 끝나면 3개월 동안 재활할 수 있다. 그래서 정신력을 발휘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PO 2라운드 대진표가 완성됐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과 클리블랜드 ▲뉴욕과 인디애나가, 서부 콘퍼런스에선 ▲오클라호마 시티와 댈러스 ▲덴버와 미네소타가 지구별 4강전인 PO 2라운드(4선승제)를 치른다.
  • 아! 강호 슬로베니아 잡고도…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3부리그로 강등

    아! 강호 슬로베니아 잡고도…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3부리그로 강등

    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 최강팀으로 알려진 슬로베니아를 잡았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한끗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탈리아에 완패하며 2부리그에서 3부리그로 강등됐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끝난 202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이탈리아와 최종전에서 1-8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를 1승 4패, 승점 3으로 마친 한국은 6개 출전국 중 최하위에 그쳐 다음 시즌부터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한국의 자리는 이번 시즌 3부리그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간다. 한국은 지난 30일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슬로베이나에 4-2로 역전승을 거두며 톱 디비전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그렇지만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6으로 역전패를 하며 아쉬움을 남긴 데 이어 2부리그 잔류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했던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3-4로 역전패를 당한 것이 컸다. 여기에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도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무너졌다. 개최국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는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1피리이드에만 4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졌다. 특히 한국은 대회 시작 전 일본, 이탈리아와 각각 2차례 연습경기에서 1승1패, 2패 등으로 호각세를 이뤘던 상황이라 더 아쉽게 됐다. 3부 리그에는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중국,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이 있다. 3승 1패 1연장승으로 승점 11을 얻은 헝가리가 대회 우승을 차지해 톱 디비전 승격에 성공했다. 또 한국에 일격을 당했던 슬로베니아도 다시 꿈의 톱 디비전으로 올라갔다.
  • 에드워즈 43득점 ‘원맨쇼’…미네소타 20년 만의 2R 첫승

    에드워즈 43득점 ‘원맨쇼’…미네소타 20년 만의 2R 첫승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1차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출발했다. 미네소타는 5일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준결승 2라운드(4선승제) 1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106-99로 승리했다. 미네소타가 PO 2라운드에서 승리한 것은 2004년 5월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 이후 20년 만이다. ‘앤트맨’ 앤서니 에드워즈(41점·7리바운드·3어시스트)가 폭발력을 발휘했고, 칼 앤서니 타운스(20점·4리바운드·3어시스트)와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한 나즈 리드(16점·4리바운드·3어시스트)가 힘을 보탰다. 전반 44-40으로 뒤진 채 3쿼터를 맞은 미네소타는 한때 7점차까지 뒤처졌다. 하지만, 3쿼터 막판 덴버의 잇따른 실수를 놓치지 않고 73-71로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 들어 덴버의 자말 머레이의 3점슛과 자유투가 터지면서 다시 역전됐다. 하지만 에드워즈가 ‘원맨쇼’를 펼치며 펄펄 날았고, 타운스가 4쿼터 중반 5번째 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대신 들어온 리드가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4쿼터에서만 14점을 집중시키면서 승리의 무게추가 기울었다. 덴버도 쉽사리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 막판 니콜라 요키치가 골밑 득점과 3점슛을 터뜨리며 5점차로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의 시간이 없었다. 덴버는 요키치(32점·8리바운드·9어시스트)와 머레이(17점·4어시스트)를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지만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머레이가 전반 무득점에 그쳤던 여파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PO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를 4승1패로 돌려세웠던 덴버는 2라운드 1차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29일 피닉스와 1라운드 4차전 도중 마이크 콘리와 충돌해 무릎을 다쳐 수술받은 크리스 핀치 미네소타 감독은 이날 목발을 짚고 경기장에 나와 경기를 지휘했다. 양 팀은 오는 7일 이 곳에서 2차전을 벌인다.
  • 황인범, 프로 첫 우승 감격…즈베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 조기 확정

    황인범, 프로 첫 우승 감격…즈베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 조기 확정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프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4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츠카 토폴라를 2-1로 꺾었다. 수페르리가 상위 스플릿인 챔피언십 라운드에 속한 즈베즈다는 4경기를 남겨 두고 27승3무3패를 기록하며 승점 84점을 쌓아 우승을 확정했다. 고영준이 뛰고 있는 2위 파르티잔(22승4무7패)과 14점 차가 된 즈베즈다가 남은 경기에서 전패하고 파르티잔이 전승해도 즈베즈다가 1위를 지킨다. 즈베즈다는 이번 우승으로 2024~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출전권도 확보했다. 즈베즈다는 PO를 통해 36개 팀이 경쟁하는 UCL 본선행을 노리게 됐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10분 팀의 선제골을 거들었다. 황인범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문전을 향해 띄운 공을 피터 올라잉카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황인범은 올 시즌 리그 4골 5도움에 UCL 1골 1도움을 더해 공식전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후반 15분 상대 팀 이반 밀로사블레비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0분 체리프 은디아예의 추가 골이 터져 2-1로 이겼다. 2015년 대전시티즌을 통해 프로 데뷔한 황인범이 프로 유니폼을 입고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인범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과 아산무궁화에서 활약한 뒤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통해 해외 무대에 진출했고, 2020~2022년 루빈 카잔(러시아), 2022년 FC서울, 2022~2023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세르비아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만유로(약 73억원)에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에 감격적인 우승을 만끽했다. 황인범은 2018년 K리그2 우승을 경험할 뻔했다. 2017년 12월 입대해 경찰청 팀인 아산 무궁화에서 활약하며 팀이 정상에 서는 데 디딤돌을 놨다. 그런데 황인범은 그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조기 전역해 시즌 막판 원소속팀인 대전으로 복귀했고, 아산이 우승하는 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다. 황인범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아시안게임 외에 2019년 EAFF E-1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 새달 스위스 ‘우크라 평화회담’… 시진핑, 푸틴 참석도 끌어낼까

    새달 스위스 ‘우크라 평화회담’… 시진핑, 푸틴 참석도 끌어낼까

    다음달 15~16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담에 중국이 러시아의 참석을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부터 엿새간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순방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정상회담에서 진지하게 다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는 7일 다섯 번째 대통령 취임식을 갖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국으로 중국을 택한 데 대해 왕이웨이 중국 인민대 교수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중국은 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에 러시아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이 세계 무대에서 ‘평화의 중재자’로 자리매김하고 싶어 하기에 이번 회담에 러시아를 움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스위스는 이번 평화 정상회담에 러시아도 참석하기를 요구하지만 러시아는 비슷한 종류의 회담에 대해 모두 ‘쇼’에 불과하다며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1년 전 중국이 제시한 평화를 위한 12개 원칙에 긍정적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위한 조건으로 20% 가까이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의 회복과 러시아군의 완전한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2022년 전쟁 발발 6주 뒤에 러시아가 제시한 평화 조약 초안은 우크라이나를 영구적 중립국으로 만드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전쟁 종식의 조건이 훨씬 더 가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년 2개월을 넘긴 러시아는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서쪽의 최전선 차시우 야르 마을에 2만 50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무기 보급을 확대하는 등 총공세를 벌이고 있다. 군 지휘관들에게는 2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하는 오는 9일 전승절까지 이 지역을 점령하란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608억 달러(약 84조원)를 통과시키면서 포탄이 도착하기 전에 최대한 땅뺏기에 나서려는 러시아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 ‘향기나는 춤꾼’ 정명숙 살풀이춤 보유자 별세

    ‘향기나는 춤꾼’ 정명숙 살풀이춤 보유자 별세

    2019년 국가무형유산(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된 정명숙 사단법인 전통춤연구보존회 이사장이 2일 별세했다. 89세.1935년 11월 대구생인 고인은 경북여고 졸업 후 상경해 김진걸(1926∼2007) 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등에게서 여러 춤을 배웠다. 1982년부터 서울 강북구 삼양동 자택에서 고려민속무용연구원을 운영했고, 1991년 종로3가로 옮겨 제자를 가르쳤다. 1983년부터는 해외 순회공연을 다녔다. 1991년 7월∼1993년 7월 살풀이춤 예능이수자, 1993년 8월∼2019년 11월 살풀이춤 예능전승교육사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보유자 이매방(1927∼2015) 선생 작고 후 2019년 11월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됐다. 당시 살풀이춤 보유자가 새로 나온건 29년 만이었다. 84세의 나이로 최고령 보유자가 된 고인은 “춤이 좋아서 외길 인생을 간 지 70년이 됐다”며 “향기가 남는 춤꾼으로 영원히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족은 동생 정경자씨와 조카 신승환·신우성·정상영씨 등이 있다. 2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70)7816-0245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승 취약 국가무형유산 3인에 3천만 원 후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승 취약 국가무형유산 3인에 3천만 원 후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달 29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전승 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온 국가무형유산 제11-2호「평택농악」, 국가무형유산 제29호「서도소리」, 국가무형유산 제47호「궁시장」 보유자 3인에게 각각 1,000만 원씩 2년간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8년 국가무형유산 제79호「발탈」보유자 후원을 시작으로 2021년,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제22호「매듭장」, 국가무형유산 제64호「두석장」보유자 3인을 후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GH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동경 입대 공백 울산 웃게 한 신인 최강민의 역전 결승 데뷔골

    이동경 입대 공백 울산 웃게 한 신인 최강민의 역전 결승 데뷔골

    이동경의 입대 공백을 뼈저리게 느낄 뻔한 프로축구 울산 HD가 2002년생 신인 최강민의 데뷔골에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울산은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4 K리그1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최강민의 결승 골에 힘입어 대구FC에 2-1로 역전승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6승2무1패로 승점 20점을 쌓은 울산은 이날 정재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강원FC를 4-2로 제압한 포항 스틸러스(6승3무1패)에 승점 1점 차 2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김천 상무(6승2무2패)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김천을 3위로 밀어냈다. 울산은 포항, 김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박창현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대구는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을 포함해 1승5무4패(8점)를 기록,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한 광주FC(3승6패)에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주말 제주 전까지 맹활약하며 3연승을 이끌던 이동경의 입대한 울산은 이날 마틴 아담을 원톱으로 세우고 김민우, 강윤구, 이청용을 2선에 배치했다. 하지만 초반부터 박용희를 앞세워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던 대구가 선제골을 낚았다.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투입된 크로스가 울산 수비 머리를 스치고 흐르자 박용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의 리드는 길게 가지 않았다. 9분 뒤 울산 강윤구가 깜짝 동점 골을 뽑아냈다.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틴 아담이 헤더로 돌려놓은 게 대구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강윤구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에사카 아타루, 12분 엄원상, 32분 주민규와 최강민을 차례로 투입하며 기회를 엿봤고, 연승 고리는 최강민이 이었다. 후반 37분 설영우가 오른쪽 측면에 깔아 찬 크로스가 대구 수비와 주민규의 쇄도를 사이를 관통하며 골 지역 왼쪽에 있던 최강민까지 연결됐고, 최강민은 침착하게 가까운 골대를 향해 오른발 슈팅을 꽂아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최강민의 K리그 데뷔 골. 울산은 잠그기에 들어갔고, 대구는 막판 총공세를 벌였으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에드가의 헤더가 살짝 빗나가고, 홍철의 직접 프리킥이 불발되며 땅을 쳤다.
  • 끝내준 양현종… 1694일 만에 완투승

    끝내준 양현종… 1694일 만에 완투승

    9이닝 1실점… 올 시즌 첫 완투102구 던지며 통산 171승 위용SSG, 7회 6득점 ‘빅이닝’ 대역전LG, NC에 대승하며 2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26)이 5년 만에 완투승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kt wiz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양현종이 9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KIA도 양현종 호투,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으로 9-1 승리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NC 다이노스와는 2경기 차다. 양현종의 완투승은 2019년 9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9이닝 무실점) 이후 1694일 만이다. 2007시즌 프로 데뷔한 양현종은 14번째 완투를 기록했다. 또 이날 투구 수 102개로 시즌 3승(1패)째를 거두면서 현역 최다 승리 투수(171승)의 위용을 뽐냈다. 양현종은 1회 초 선두타자 천성호에게 좌중간 2루타, 강백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이후 멜 로하스 주니어를 병살 처리한 뒤 정성우를 뜬 공으로 아웃시켰다. 8회에는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김민혁, 신본기, 김상수의 3연속 안타로 맞은 1사 만루 상황, 양현종은 1번 타자 천성호에게 병살 유도했다. 예리한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 허를 찔렀다. KIA 타선도 폭발했다. 1회 말 1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최원준이 적시타로 주자 3명을 불러들였다. 김선빈은 2루타, 김도영과 최형우는 볼넷으로 출루한 다음 득점했다. 3회 이우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한 KIA는 다음 이닝 승기를 잡았다. 박찬호의 2루타, 서건창의 단타로 1득점했고 김선빈이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김도형이 안타로 1루를 밟은 후 최형우까지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타자들이 양현종에게 8점 차 여유를 선물하며 완투승의 가능성을 높여준 것이다. 이에 양현종도 9회 초 1사 1, 2루에서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이호연의 땅볼을 직접 잡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9-2로 제압했다. 선발 투수 이호성이 개인 최다 5와 3분의2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6일 kt wiz전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는데 약 7개월 만에 통산 2승을 거머쥐었다. 대전에선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에 8-7 역전승했다. SSG는 선발 박종훈이 3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져 한화에 끌려갔으나 6회초 2사 2루에서 터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7회초 대거 6점을 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창원에서는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10-1로 꺾었다. 2연패를 끊은 LG는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최원태가 7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