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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2006] 류현진 또 ‘홈런 악연’

    ‘괴물 신인’ 류현진(한화)이 LG와 ‘홈런 악연’을 끊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러나 한화는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했다. 류현진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냈지만 박기남에게 동점 1점 홈런을 헌납하는 등 2실점했다. 지난 12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 1사 1루에서 최길성에게 끝내기 2점홈런을 맞은 데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 불운을 당했다.2-2로 맞선 2사 1루에서 서민욱으로 교체돼 패전투수는 면했지만 두 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시즌 15승을 유지했고 방어율도 종전 2.35에서 2.38로 나빠졌다. 하지만 다승과 탈삼진(161개)은 여전히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앞으로 남은 35경기에서 7차례 더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1986년 김건우(MBC)가 세운 한 시즌 신인 최다승기록(18승) 경신과 1999년 정민태(현대) 이후 명맥이 끊긴 20승 투수 탄생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화는 3-4로 뒤진 7회 막판 공격의 응집력을 발휘해 2득점,5-4 역전승을 낚고 3연승을 달렸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KIA-롯데(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NPB] 승엽, 역전 발판 동점타

    [NPB] 승엽, 역전 발판 동점타

    ‘아시아의 홈런왕’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런포가 6경기째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3경기 만에 ‘멀티히트’(2안타 이상)를 뽑아내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4타수 2안타에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322에서 .324로 조금 올라갔고, 최다안타 부문에선 2안타를 보태 132안타로 선두 시츠(134개·한신 타이거스)를 바짝 뒤쫓았다. 또한 81타점째를 기록,2위 무라타 슈이치(86개·요코하마)를 향해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85득점째를 올려 후쿠도메(84점·주니치)를 따돌리고 이 부문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첫 타석부터 행운이 따랐다. 최근 타격밸런스가 흐트러진 이승엽은 야쿠르트의 선발 이시가와의 공을 엉덩이가 쑥 빠진 채 끌어당겼다. 하지만 타구는 유격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절묘한 ‘텍사스성’ 안타가 됐다.3회 두번째 타석에서 2루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1-2로 뒤진 5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2에서 바깥쪽으로 살짝 빠지는 역회전볼을 정확하게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순간 이승엽의 센스가 빛났다. 야쿠르트 수비가 홈으로 공을 중계하는 허점을 놓치지 않고 2루까지 파고들었다. 결국 후속타자 다카하시의 좌전안타로 홈까지 밟았다.7회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12안타를 몰아친 끝에 야쿠르트에 3-2, 소중한 역전승을 거뒀다. 요미우리의 선발투수 파웰은 지난 5월21일 이후 87일 만에 시즌 7승째의 감격을 맛봤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월드리그 국제배구 대륙간라운드] 한국 ‘4전 전승’ 스파이크

    한국 남자배구가 이집트에 4전 전승을 거뒀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3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벌어진 월드리그 국제배구 대륙간라운드 D조 이집트와의 홈 2차전에서 이경수(27·LIG)와 문성민(20·경기대)의 활약을 앞세워 이집트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이집트와의 대결에서 쾌조의 4전 전승을 올리며 역대 상대전적에서 7승1패로 우위를 지켰다. 그러나 한국은 D조 전적에서 4승6패에 그쳐 조 1위를 한 팀만 6개팀이 겨루는 대회 본선 티켓을 잡는 데 실패했고, 이집트 역시 10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전날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이긴 한국은 이날도 초반까지 수비 조직력이 다소 흐트러지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한국은 1세트 초반 압달라 아메드의 연속 서브에이스 3개와 모하메드 가블의 공격에 3-10으로 끌려가다 이경수가 공격으로 20-22까지 추격했지만 아깝게 21-25로 세트를 빼앗겼다. 그러나 2세트 이경수와 박철우(21)가 좌우에서 상대 코트를 유린하고 하경민(24. 이상 현대캐피탈)이 블로킹과 속공으로 힘을 보태 21-12로 크게 앞선 뒤 1-1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처는 3세트. 엎치락 뒤치락하던 14-14 동점에서 한국은 리베로 오정록(26·현대캐피탈)의 허슬플레이와 문성민 이선규의 활약으로 19-16으로 앞섰지만 실책에 발목을 잡혀 23-23 동점을 허용한 뒤 듀스 끝에 하경민 이경수의 연속 스파이크에 힘입어 28-26으로 힘겹게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4세트 들어 팽팽하던 16-16 동점에서 문성민의 스파이크와 가로막기, 하경민의 서브득점으로 내리 3점을 뽑아 균형을 깬 뒤 24-19에서 문성민이 시원한 후위공격을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오는 18∼19일 하바나로 장소를 옮겨 쿠바와 예선리그 마지막 2연전을 펼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증기 기관차’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3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7회 1사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캔자스시티전에서도 2루타를 뿜어내며 1타점을 올렸던 그는 이로써 6경기 연속 안타에 이어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까지 이어갔다.이적 후 2루타는 5개째이고, 타율은 .386(44타수 17안타). 그러나 시즌 타율은 .327(55타수 18안타)로 다소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더블헤더 1차전을 5-4로 이긴 데 이어 2차전에서도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2차전엔 나오지 않았다. 최근 추신수의 활약을 두고 팀 동료의 칭찬도 뒤따랐다.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결승타를 때려 낸 지명타자 트래비스 해프너(29)는 클리블랜드 지역지 ‘더 플레인 딜러’를 통해 “추처럼 첫 인상이 좋은 선수는 없었다.”면서 “자기 체격에서 기대할 수 없는 힘을 만들어내는, 짧고 간결하고 강한 스윙을 할 뿐만 아니라 대포같은 어깨에 수비도 잘하며 발도 빠르다.”고 극찬했다.해프너는 또 “추신수는 팬들이 좋아할 만한 선수”라며 “클리블랜드로 건너온 지 2주 만에 벌써 관중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사람] 국내 유일 후수복원 전문가 장순례씨 한옥마을서 전시회

    TV나 영화의 사극에 보면 왕이나 문무백관 등이 입은 예복 뒤에 달아 늘여진 장식을 볼 수 있다. 바로 ‘후수’(後綬·작은 사진)라는 천 장식물로,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까지 황제나 왕 이하 문무백관들이 면복, 조복, 제복에 패용하던 것이다. 극중에선 인물의 앞부분이 부각되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그 색깔과 문양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마련이다. 남아 있는 유물이 거의 없고 관련 문헌도 빈약해 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주먹구구로 만들어 사용해 오다가 90년대 이후 제대로 복원된 후수가 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장순례(69)씨가 나서면서부터다. 국내 유일의 후수 복원 전문가인 그는 요즘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공예전시관에서 국내 첫 후수전시회를 갖고 있다. “후수는 매듭과 망수(網綬), 자수가 어우러진 한국 전통미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시간과 돈,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섣불리 뛰어들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80년대 중반부터 퍼즐 맞추듯 복원 원래 70년대 이후 매듭에 매료돼 국내외 전시를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가 후수에 눈을 돌린 것은 80년대 중반부터다. 숙련된 기능인을 넘어 창조성을 추구하는 예술가로 거듭나고자 한 것이다. 한국 복식사 분야의 권위자인 유희경 당시 이화여대 교수가 후수 복원에 나서볼 것을 권유한 게 계기가 됐다. 하지만 문헌에 단편적인 기록이 전해질 뿐 유물조차 없는 후수 복원에 나서니 마치 망망대해에서 노도 없이 쪽배에 탄 기분이었다고 한다. “‘국조오례의’와 ‘대한예전’ 등 조선시대 문헌은 물론 중국 문헌까지 참조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후수에 대해선 단편적으로 몇 글자, 혹은 몇 줄 언급하고 있을 뿐이어서 마치 퍼즐을 맞추듯 여러 군데에서 정보를 취합해 작업해야 했어요.” 무수한 시행착오가 거듭됐다. 실의 염색과 선택, 색깔 배열, 매듭의 두께, 가닥 수 결정 등 하나하나의 단계마다 고민이 거듭됐고, 그때마다 문헌과 관련 전문가들을 찾아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 ●후수 작업은 인내의 실험… 비용도 만만찮아 “후수 작업은 인내의 실험과도 같다.”는 장씨. 가느다란 명주 색실로 매듭을 지어 후수 바탕을 만드는 데 두어 달, 그 위에 수를 놓고 망수와 패옥 등을 다는 데 두어 달 걸리니, 그림·종이 시제품 작업까지 하면 웬만한 후수 하나 만드는 데 족히 6개월은 걸리는 셈이다. 명주실이나 귀금속 구입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돈 벌 목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시작조차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비교적 여유 있는 집안의 가정주부로 경제적 제약 없이 가족들의 이해가 뒷받침된 것이 큰 힘이 됐단다. 장씨는 후수에 몰입한 지 5년 만에 왕과 왕비의 후수 복원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황제와 문무백관 등의 예복에 달던 후수 20여개를 재현했다. 이 과정에서 시대에 따른 후수의 변화상도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다. 고려 공민왕 때 처음으로 패용됐던 후수는 조선 중기에 그 폭이 커졌다가 이후 다시 작아지는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도 밝혀냈고, 후수 윗부분에 다는 환(環) 장식물 재료로 황제나 임금은 옥을, 문무백관은 금이나 은 도금된 것을 쓴다는 것도 알아냈다. ●후수 전승 위해 전문서 낼 계획 하지만 기록의 한계 때문에 일부 표현은 작가의 고유 몫이 됐다. 특히 단일한 훈색 바탕에 황(黃)·백(白)·현(玄)·표()·녹(綠)의 소수(小綬)를 늘어뜨려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낸 것은 작가 특유의 예술세계를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지금도 복식 유물전이나 혹은 유물 출토 소식을 들으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간다는 장씨. 혹시라도 후수 복원의 또 다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다. 그리고 더 이상 나이 들기 전에 꼭 해야 할 한 가지 일을 준비 중이다. 바로 후수 전승을 위한 것. “지금까지의 연구와 복원작업을 집대성한 후수 전문서를 내고 싶어요. 그래야 나중에 제가 없어도 더 이상 시행착오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 아니겠어요?”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프로야구 2006] 돌아온 캡틴 “脫꼴찌 나를 따르라”

    세월의 흐름 앞에 배겨 낼 장사는 없다. 최고의 교타자로 명성을 떨쳤던 LG 서용빈(35)도 예외는 아니다. 배트스피드가 느려져 140㎞ 후반의 직구에는 방망이가 밀리기 일쑤. 하지만 찬스에서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여전했다. 지난 4월 2군으로 쫓겨간 뒤 4개월여 만인 지난 3일 1군에 복귀한 서용빈은 이후 4경기에서 12타수 3안타(타율 .250)를 기록했다. 썩 마음에 드는 타율은 아니지만 결승타만 2차례를 비롯,5타점을 쓸어담은 데서 알 수 있듯 그의 클러치 능력은 눈부셨다. 복귀전인 3일 현대전에서 2타점 적시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4일 두산전에서 결승타점을 올렸다. 이어 6일에는 우익선상 2타점 역전 결승 2루타로 모처럼 홈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서용빈 복귀 이후 3승1패를 거둔 LG는 6연패에 빠진 7위 롯데를 반 게임 차로 추격,2개월 만에 탈꼴찌도 바라보게 됐다. 낮에는 묵묵히 배트를 휘두르며 밤에는 1군 경기를 쫓아다니던 서용빈에게 기회는 찾아왔다. 지난 2일 마해영과 최동수가 성적부진 탓에 2군으로 내몰린 것. 양승호 감독대행의 부름을 받은 서용빈은 그동안 억눌렸던 심정을 토해내듯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리며 ‘캡틴’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서용빈은 “모두 올시즌 LG가 끝났다고 말하지만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 아직 희망은 있다.”며 결의를 다졌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풍전등화’ 성 바실 성당

    모스크바의 상징 성 바실 대성당이 러시아 대도시를 휩쓰는 개발광풍으로 존립을 위협받고 있다. 1555년 ‘폭군’ 이반 황제의 전승 기념물로 세워진 이 성당은 양파모양의 돔지붕과 오밀조밀한 첨탑 배치, 화려한 외장 등으로 4세기 넘게 러시아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잡아 왔다. 성당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내년 인근에 착공될 대규모 호텔단지. 이미 크렘린의 건축허가까지 떨어졌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최근 붉은광장의 19세기 상가 건물을 사들인 러시아 기업연합회가 이곳에 2억 3000만파운드(약 4150억원)를 들여 ‘소더비급’ 경매하우스와 호화 객실, 초대형 지하주차장을 갖춘 5성급 호텔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2일 전했다. 문제는 성당이 자연지형이 아닌 인공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지반이 무른 데다 호텔부지와의 거리도 90m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성당 보존위원회는 공사가 강행될 경우 지하수 흐름을 바꿔 지반 침하가 불가피하고 공사장 진동으로 성당 구조물에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 안드레이 바탈로프 성당 보존위원장은 “눈앞의 경제적 이익이 아닌 미래 세대의 풍요를 위해 러시아의 상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반 황제가 이보다 아름다운 건축물이 세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완공 직후 건축가의 눈을 멀게 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바실 성당은 나폴레옹 전쟁과 스탈린 치하의 종교말살 정책 아래서도 꿋꿋이 살아남았다. 인디펜던트는 “희대의 권력자들도 없애지 못한 세계적 문화유산이 오일머니가 가져다준 풍요와 탐욕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로 내몰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바실 성당은 1980년대 말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전자오락게임 ‘테트리스’의 배경화면으로 사용돼 우리에게도 친숙하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준결승 2국] 달성하지 못한 그랜드슬램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준결승 2국] 달성하지 못한 그랜드슬램

    총보(1∼223) 16기 비씨카드배 최대의 관심사는 과연 강동윤 4단이 신예기전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2005년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과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연속 우승했기 때문에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도 우승한다면 사상 최초로 동시에 신예대회 3개 기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기록을 수립하기 위한 여정은 완전히 가시밭길이었다. 첫번째 관문은 예선결승이었다. 국내 기사 서열 부동의 5위를 지키고 있는 조한승 9단이 그의 상대였다. 아무리 강동윤 4단이 강하다 하더라도 조9단에게는 안 될 것으로 보였다. 조9단도 마지막으로 참가 가능한 신예대회였던 만큼 우승하고 명예롭게 졸업할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강4단의 완승. 대기록을 향한 가장 큰 관문을 넘은 셈이었다. 그 뒤에도 강4단은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 본선 1회전의 상대인 윤준상 4단 역시 강4단보다 랭킹이 앞서는 강자인데 비교적 수월하게 이겼다. 본선 2회전에서는 박병규 5단과 접전 끝에 승리를 지켜냈다. 8강전에서 다시 고비가 찾아왔다. 천적 김주호 6단이 등장한 것이다. 그동안 강4단은 김6단에게 4전 4패, 랭킹에서도 밀리지만 이번만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실제로 바둑 내용도 고전이었다. 그러나 강4단은 불리했던 바둑을 끊임없이 잽을 날리며 변화를 시도해서 기어코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본국의 준결승전에서 원성진 7단을 만났다. 이 바둑이 마지막 고비로 보였다. 결승에 선착해 있는 허영호 5단과는 역대 전적에서는 호각이지만 바둑 랭킹에서는 앞서 있으므로 해볼 만한데 문제는 이 준결승전이다. 원7단에게는 역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밀리고 있고, 지명도에서는 더욱 떨어진다. 더구나 최근 원7단의 기세도 대단히 좋다. 결국 강4단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 바둑은 강4단이 못 뒀다기보다는 원7단의 명국이라고 할 정도로 원7단이 너무 잘 뒀다. 큰 기록을 눈앞에 두고 놓친 강4단의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바둑의 내용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적을 것이다. 신예기전 그랜드슬램의 대기록은 놓쳤지만 더욱 성장해서 훗날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의 대기록을 세우기 바란다. (106=99,171=166,219=211,222=212) 223수 끝, 흑 불계승 (제한시간 각 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 6집반) 유승엽 withbdk@naver.com
  • 이형택, 챌린저대회 시즌 3번째 우승

    남자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세계 98위·삼성증권)이 31일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대회 피프스서드뱅크 클래식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아머 텔릭(200위)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부산에서 서울까지 다시 걷는 옛길] 문경길(상)

    [부산에서 서울까지 다시 걷는 옛길] 문경길(상)

    상주 옛길은 경북선(김천∼영주) 철로를 건너 문경시 모전동으로 들어선다. 곧바로 문경 시외버스정류장 앞에서 충북 보은군으로 통하는 국도 3호선과 만난다. 이어 공설운동장을 지나 1㎞쯤 거슬러 오르면 공평동 표석골 마을에 다다른다. 표석골은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당교(唐橋) 전투에서 승리한 뒤 전승기념비를 세웠다는 데서 유래됐다. 그러나 그때의 표석은 찾아 볼 수 없다. ●유곡 찰방역의 ‘둔전’ 공평·유곡들 이곳에서 문경새재로 가는 길은 올해 초 왕복 4차로로 넓혀져 시원스럽게 나 있다. 길 양쪽으로는 공평·유곡들이 온통 푸르름을 자랑하며 결실을 준비하고 있다. 이 들판은 유곡찰방 소속 1300여 역졸들의 군량을 충당하던 둔전(屯田)이었다. 둔전 북쪽 끝자락에는 장승백이 마을이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다. 마을 앞 도로 중앙에는 ‘장승백이’ 표석이 세워져 있다. 그러나 현재 장승은 없다. 63년전 이 마을로 시집왔다는 이분남(78) 할머니는 “마을 앞 길가에 조상대대로 세워졌던 장승은 올해 길이 확장되면서 사라졌다.”며 서운해한 뒤 “빨리 다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시대의 장승은 세워진 위치에 따라 그 역할이 달랐다고 한다. 동행한 안태현(40·민속학 전공) 문경새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길가의 것은 이정표 또는 경계 등의 구실을 했고, 마을 입구의 것은 주로 주민들의 신앙의 대상이었으나 전염병이나 역병 등을 물리치는 주술적 역할도 겸했다.”고 설명했다. 장승백이 마을을 벗어나 국도 3호선을 따라 곧장 가면 유곡동에 도착한다. 영남역지상의 유곡 찰방역이 있던 곳이다. 유곡역은 고려시대 개경을 중심으로 한 역도체계에서 상주도의 으뜸역이었다. 이 역은 덕통·낙동·구미·지보·소계역 등 지금의 문경을 비롯한 상주·의성·예천·안동·구미·군위·청송 등지의 19개 역을 관할했다. 이곳에는 역리 1238명과 노비 67명 등 모두 1305명이 소속됐었다. 상등마 2마리와 중등마 5마리가 배치됐다. 특히 유곡 찰방역의 규모는 문헌상 조선시대 찰방역 가운데 가장 자세히 남아 있다. 영남역지에는 유곡 찰방역의 경우 찰방이 역무를 총괄하는 행정 관서인 동헌 6칸을 비롯해 찰방이 잠을 자는 침소인 내동헌 및 사환고 각 4칸, 마구간인 마단 5칸, 천교정·내삼문·문루·형사청·사령청 각 6칸, 역리들이 실무를 보는 곳인 작청 10칸, 진휼창 20칸 등이 있었다고 기록돼 있다. ●상주도의 으뜸역 유곡 찰방역 안 학예사는 “찰방역 전체에 대한 상세 기록은 유곡 찰방역이 유일한 정도”라며 “따라서 복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곡동 한복판을 지나는 옛길변에는 관찰사 박문수, 어사 박이도 등 관리 15명의 선정비 또는 불망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마을 아낙들이 빨래판으로 쓰거나 버려진 것들을 이곳에 모아 정비했다고 한 주민은 귀띔했다. 유곡역을 벗어난 옛길은 3번 국도 왼쪽 아래로 잠시 비켜난 뒤 불정동 원골에서 다시 만난다. 원골은 고려시대 원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원골로 불린다. 원골 앞을 지난 길손은 영강 상류지점의 견탄(犬灘)을 건너야 했다. 옛날 견탄 여울에는 개 모양을 한 큰 바위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견탄을 건넌 옛길은 대성광업소 직원 사택촌으로 잘 알려진 호계면 견탄 3리 입구에서 영강과 나란히 1㎞쯤 상류 불정마을 건너편까지 강변쪽으로 난다. ●한양길 최대 험로 토끼벼랑 이곳에서 수풀을 헤치고 산허리를 올라서면 관갑천 잔도(串甲遷 棧道)가 나온다. 일명 토끼벼랑(兎遷)으로 옛길상의 험로로 가장 악명(?) 높은 곳이다. 잔도는 강가의 험한 벼랑부분의 암반을 파서 낸 길을 말한다. 또한 토끼벼랑은 이곳에서 길을 잃은 고려의 태조 왕건이 토끼가 달아나면서 벼랑길을 열어 주어 진군했다는 데서 연유했다. 역시 동행한 엄원식(38) 문경시 학예사는 “토끼벼랑은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는 옛길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라며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험난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과연 잔도 400여m 전 구간은 전율을 느낄 만큼 위험하다. 폭이 1m 내외로 좁고 위쪽은 깎은 듯한 절벽이, 아래쪽은 70도 이상 경사진 낭떠러지이다. 마침 장마철인 관계로 길마저 미끄러워 다리를 후들거리게 한다. 잔도 끝부분은 바윗길로 표면은 금세 길손이 짚고 간 듯 반질거린다. 불현듯 얼마나 많은 길손들이 지나다녔으면 이처럼 반질반질해졌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잔도를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오면 고모산성이 자리하고 있다.1500여년전에 축조된 이 산성은 신라와 고구려의 접전지로, 둘레가 1.6㎞에 이른다. 산성은 막바지 복원공사가 한창이며, 탐방로도 말끔히 정비돼 있다. 산성 초입에서 몇 발짝 옮기면 돌고개가 나온다. 달리 ‘꿀떡고개’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과거객들에게 꿀떡을 팔았던 곳이라 해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인근 마성면 오천리 새터 주민들은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들이 꿀떡을 사 먹으며 과거에 붙게 해 달라고 기원했던 곳”이라고 들려줬다. 돌고개 옆 옛길가의 주막거리가 정겹다. 문경시가 올해 초 복원한 것이다. 주막은 2동의 초가와 헛간, 창고 등 옛 양식대로 지어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막에는 주모가 없어 목을 축이거나 요기를 면할 수는 없다. 옛길은 돌고개를 넘어 눈앞에 펼쳐지는 문경새재로 향한다. 글 문경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길손들의 쉼터 ‘주막’ 주막은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 가는 옛 풍물 중 하나이다. 선조들의 삶의 애환과 체취가 오롯이 묻어 있는 곳이어서 못내 아쉽다. 주막은 17세기를 전후해 국가 관할인 원(院·역의 기능을 보조하여 숙식을 제공하던 곳)이 기능을 상실하면서 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사상(私商)의 발달과 함께 본격화됐다. 주막집·탄막(炭幕)·주사(酒肆)·주가(酒家)·주포(酒鋪)·봉놋방이라고도 했다. 주막은 개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했던 일반 여관으로 민초들이 단골고객이었다. 관리나 거상(巨商)들이 주로 출입했던 고급여관인 보행객주(步行客主)와는 구분됐다. 주막 또는 주막촌은 주로 시골장터와 삼거리 길목, 나루터 등 길손의 통행이 잦은 곳에 자리잡았다. 옛길에는 평균 4㎞ 간격으로 100여곳의 주막촌이 분포했다. 그러나 팔조령 등 험로지역에는 1∼2㎞ 간격으로 자리했다. 주막은 대개 한두 개의 침실과 술청을 갖춘 작은 건물로 형성됐으며, 식당·주점·여관 기능을 함께 했다. 또 상거래 장소이자 팔도의 소식과 문물을 교류하는 문화적 기능도 겸비했다. 메뉴로는 국밥이나 국수가 전부였고, 술도 탁주가 주종이었다. 방값은 음식 등을 사 먹고 잠을 자는 곳이라 별도로 받지 않았다. 대신 많게는 10여명씩 혼숙을 해야 했다. 잠자리는 선착순으로 아랫목·구석·마루를 차지했지만, 지위와 권세가 낮으면 순서와 상관없이 구석이나 마루로 밀려나야 했다. 주막은 경우에 따라서 부정적인 측면도 있었다. 하층민이 주로 이용한 주막은 도박꾼과 강도들로 득실댔다. 때문에 죄인 색출의 요지이기도 했다. 일부 주막의 주모들은 자신이 직접 몸을 팔거나 들병이(술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술을 파는 장수)를 고용한 윤락업도 병행했다. 주막의 바깥 주인인 ‘식주인’은 관아의 끄나풀로 손님들의 동향을 정탐해 밀고하기도 했다고 한다. 주막은 보행에 의존하던 길손들의 문화가 70년대 이후 교통수단으로 대체되면서 급격히 사라졌다. 문경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Zoom in서울] 건교부-서울시, 용산 美기지개발 ‘충돌’

    [Zoom in서울] 건교부-서울시, 용산 美기지개발 ‘충돌’

    민선 4기 오세훈 시장 출범이후 소강상태를 보였던 서울시와 건설교통부가 용산 미군기지 개발 문제를 놓고 격돌했다. 건설교통부가 입법예고한 ‘용산 민족·역사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 정비에 관한 특별법’(이하 용산특별법)에 대해 서울시가 28일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덕수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날 “특별법이 공원 계획 구역까지 정부가 임의로 용도지역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족공원 본래의 취지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면서 “주변지역 도시관리계획을 새로 수립토록 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근본 취지를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원 vs 개발’ 예견된 충돌 환경을 중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러차례 용산 미군기지 전체의 공원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5조∼6조원으로 추정되는 미군기지 이전 비용 마련이 절실한 정부로서는 개발을 통해 이 비용을 뽑아야 하는 입장이다. 특별법이 이전부지를 ‘공원 조성지구’‘복합개발지구’‘주변지역’으로 나누고, 복합개발지구를 아파트, 주상복합 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다. 복합개발지구는 용산 미군기지 주변의 캠프킴(1만 4000평), 정보대(2000평), 수송부(2만 3000평),8군 휴양소(6000평), 을지로 극동공병단(1만 4000평) 등 주변 시설이 될 전망이다. ●특별법 쟁점은? 지난 20일 총리실에서는 특별법 입법예고를 앞두고 서울시 김흥권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공원건립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서울시는 ▲공원구역의 용도지역 변경 허용 ▲주변지역의 정비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수립시 건교부 장관 사전승인 등의 규정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공원구역의 용도지역 변경에 대해서는 정부가 미군기지 이전 비용이 부족하면 복합개발구역 외에도 공원구역까지도 개발할 수 있는 여지를 두려는 것 아니냐는 서울시의 불신이 깔려 있다. 서울시 반발의 또 다른 이유는 시 관할인 공원 주변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새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라는 조항 때문이다.20일 협의에서는 없었던 조항이 삽입됐다. 내용을 개악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주장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이 일대의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중인데 이 경우 백지화가 불가피하다. 또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한남뉴타운 사업의 차질로 주민들의 민원도 우려된다. 하지만 건교부는 “국토계획법에도 국가 계획 개발사업은 건교부 장관이 계획 수립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주변지역의 난개발 등을 막기 위해 관련 규정을 둔 것뿐인데 서울시가 오해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낙동강 친환경개발에 3조 5000억

    낙동강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한 ‘낙동강 프로젝트’의 윤곽이 잡혔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낙동강 연안 5∼10㎞ 안 지역에 3조 5000억원을 투입, 친환경적인 개발과 함께 생태환경 복원을 골자로 한 ‘낙동강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 사업(안)에는 사업의 개략적인 방향과 10대 주요사업 구상, 추진일정 등이 담겨 있다. 사업방향은 낙동강의 친환경적 개발과 함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사업화하고 주민소득과 연결시키는 것으로 잡혀 있다. 주요사업은 ▲고대국가 전승관 건립, 성황당·제실 등 민속물 정비, 유적 복원 등의 문화유적 정비·전승 사업 ▲강나루 등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촌, 생태휴식공원 등의 관광지 조성 사업 ▲암벽 등반지, 일광욕장, 공중투어장 등의 레포츠시설 조성 사업 ▲산림욕장, 건강클리닉 센터, 관광별장농원 등의 휴양시설 조성 등이다. 또 ▲나룻배 체험 등의 생태체험장 조성 사업 ▲연안 자전거 도로망 구축 등 도로사업 ▲숙박시설, 음식업소 등 집단시설 정비 ▲민물고기 전시관 건립, 강변 자연생태공원 조성, 철새 서식지 보전 등 환경생태 보전사업 ▲관광지도 제작, 홍보 등 관광마케팅사업 ▲전국 자전거 대회, 울트라 마라톤, 역사기행 등 이벤트 사업 등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번 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발 사례를 연구하고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낙동강 프로젝트’ 최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낙동강의 친환경적인 보존·개발은 물론 낙후된 북부지역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의 대상지 선정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무형문화유산 전당 부지 전주 동서학동으로 확정

    전북 전주시 동서학동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부지에 ‘무형문화유산 전당’이 건립된다. 전북도는 27일 산림환경연구소 1만 7000여평의 부지에 무형문화유산 전당을 건립키로 하고 이를 문화재청에 공식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형문화유산 전당 건립사업은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 약속을 받았으나 마땅한 부지를 선정하지 못해 표류해왔다. 도는 부지를 확정함에 따라 2010년까지 사업비 500여억원을 투입, 무형문화유산 전당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전당에는 무형문화재와 관련된 각종 기록보존실, 중요무형문화재 전승관, 영상자료관, 전통 공예관, 무형문화재 공연장, 무형문화재 연수원 등이 마련된다. 또 무형문화재 관련 기록 전시와 공연, 작품 및 유품 수집, 무형문화유산 기록물 대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도는 이곳이 전통문화센터와 한옥마을, 한벽루 등과 인접해 있는 등 전통문화단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주가 무형문화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주는 판소리와 농악, 민요, 시조, 민속놀이, 전통한지 등 무형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인근의 전통문화 및 시설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소는 김제시나 완주군, 진안군 등지로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전 대상 부지로 완주 이서 묘포장, 김제 종축시험소, 진안군 백운면 도유림 등이 거론된다. 이전 비용은 15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성북을’ 정계개편 도화선 되나

    민주당의 역전이냐 한나라당의 전승이냐?7·26 재보선을 하루 앞둔 25일 정계 안팎의 관심은 온통 서울 성북을 선거구로 쏠렸다.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최접전 지역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애초 한나라당의 싹쓸이가 예상됐다가 ‘수해 골프’등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부터다.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민주당 조 후보가 승리할 경우 단순히 1석 추가의 의미에 머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탄핵 면죄부’ 성격에다 정계 개편의 도화선 등 ‘+α’의 의미를 지닌다는 얘기다. 현재 판세는 서울 송파갑, 부천 소사, 경남 마산갑 3곳의 경우 한나라당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성북을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승리를 주장하는 등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물론 열린우리당도 성북을과 부천 소사 2곳에 막판까지 희망을 걸고 있다. 핵심 관계자는 “부천 소사의 경우 김만수 후보가 확실한 상승세이고, 성북을에선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선전하고 있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면 우리당 조재희 후보까지 3파전 양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2곳 다 가능성이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져도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하면 평가를 달리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한나라당도 성북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원래 3곳이 한나라당 몫이기에 ‘수성’의 성격인 반면 성북을에서 승리해야 1석을 추가한다는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성북을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내면 풍경은 약간 다르다. 한나라당은 조심스럽게 ‘박빙 속 승리’를 기대한다. 반면 민주당은 ‘이미 역전됐다’며 자신감이 넘친다. 이상열 대변인은 “조 후보는 부친 조병옥 박사 이래 성북에서 정치활동을 해온 이력에다 원칙·소신을 지키는 ‘미스터 쓴소리’ 이미지가 유권자를 파고들고 있다.”며 “인물론에서 다른 후보들에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고 승리를 장담했다. 만약 조 후보가 이길 경우 민주당은 물론 정치권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경우 수도권에 보루를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한화갑 대표 독주체제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노 대통령 탄핵의 주역인 조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은 ‘반(反)노무현, 비(非)한나라당’ 세력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정계개편 과정에서 주도권을 거머쥘 것으로 희망섞인 전망을 한다. 이와 관련, 이상열 대변인은 “민주당이 주장한 정계개편 중심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민주당이 한국정치의 새 틀을 짜는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종수 황장석기자 vielee@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챔프전] “우정은 잠시 접자”

    ‘러시안특급’ 마리아 스테파노바(27·국민은행·203㎝)와 ‘벨기에의 푸른 눈’ 안 바우터스(26·삼성생명·193㎝)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안다. 러시아리그 명문인 사마라에서 지난 겨우내 한솥밥을 먹으며 전승 우승을 일궈낸 찰떡콤비다. 사마라에서는 스테파노바가 센터, 바우터스는 파워포워드로 골밑 철옹성을 구축했다. 러시아리그가 끝난 뒤 한달 여 만에 한국에서 이들은 조우했다. 소속팀이 엇갈린 탓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틈 날 때마다 전화 통화를 하고 만나서 수다를 떨었다. 하지만 운명은 이들을 가혹한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서로를 막아야만 소속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는 것. 챔프전이 시작되기 전 무게저울은 스테파노바로 기울었다.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주전센터이며 미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잔뼈가 굵은 스테파노바는 정규리그 평균 24.3점에 18.3리바운드,4.1블록슛으로 군계일학의 기량을 뽐냈다. 다만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에서 힘이 좋은 상대 센터 디종에게 시달려 체력이 떨어진 게 변수였다. 2003년 여름리그에서 삼성생명의 15연승 신화를 일군 바우터스는 기량은 스테파노바보다 떨어지지만 국내농구 경험은 한 수 위다. 어느 정도 접촉이면 심판 휘슬이 울릴지 꿰뚫고 있다. 센터를 보기에는 다소 키가 작아 고전했지만, 정규리그에서 평균 18.7점 11.3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지난 20일 열린 삼성생명-국민은행의 챔프 1차전.1·2쿼터 내내 바우터스는 스테파노바에게 밀려 골밑에 접근하지 못했다. 하지만 바우터스는 영리했다. 외곽으로 스테파노바를 조금씩 끌어내는 한편, 미들슛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결국 기록에선 스테파노바(18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가 바우터스(17점 13리바운드)에 앞섰지만, 승리는 삼성생명이 챙겨 서로가 자존심을 지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프리미어리거 설기현 친선경기서 ‘데뷔골’

    프리미어리거 설기현(27·레딩FC)이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설기현은 20일 영국 노턴츠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네이션와이드 콘퍼런스(5부리그) 러시덴 다이아몬즈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20분 동점골을 뿜어내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딩은 전반 13분 존 애시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설기현이 글렌 리틀의 코너킥을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로 연결시켰다. 역전골도 설기현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14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이브라히마 송코의 헤딩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설기현은 후반 26분 스콧 데이비스와 교체 아웃됐다.
  • [인간시대] 나전칠기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씨

    [인간시대] 나전칠기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씨

    “혼과 정성을 쏟을 때 1000년 동안 변치 않는 작품이 탄생한다.” 나전칠기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57)씨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1억 3000만원짜리 TV의 외관을 디자인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삼성과 LG 등 대기업 비서실로부터 여러 차례 주문제작을 받고 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도 손씨 작품 소유 또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 엘리자베스 여왕과 일본왕 등에게 그의 작품을 선물로 주었다.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앞 많은 인파 속에서 그를 찾을 때 단번에 그를 알아봤다. 그을린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카락, 깊이가 느껴지는 눈이 여느 사람과 다르게 보였기 때문이다. 찻집에서 대화를 시작하자 팔 군데군데 검은 옻이 묻어 있고, 손톱 사이에 낀 옻이 보였다. 옻칠은 옻나무에서 나온 수지를 가공해 가구 등에 칠하는 것을 뜻한다. 그에게 좋은 작품을 만드는 비결을 묻자 “혼과 기가 작품에 스며들어야 한다. 작품에 집중하면 오감으로 면이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낀다.”면서 “작품을 하다 지쳐 몇 시간 졸았는데도 손은 움직이고 있는 걸 발견한다.”고 웃었다. 손씨가 나전칠기와 인연을 맺은 것은 40여년 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못 마치고 다닌 무역회사 건물에 나전칠기 공방이 있었다.“나전칠기 만드는 게 재미있어 보여 공방에 취직했고 그 곳에서 만나 현재 같이 활동하고 있는 유재창(57)씨가 당시 나전칠기 3대가 가운데 한 사람인 민종태(작고) 선생님을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나전칠기 대가 故민종태씨 수제자 나전칠기는 주로 옻칠 바탕에 영롱한 무지갯빛 자개를 붙이거나 박아넣어 그림과 무늬를 놓는 공예기법이다. 민 선생은 일찍이 손씨의 재능을 예감했다. 민씨는 집 근처에 방을 마련, 손씨는 거기서 10년 동안 나전칠기를 만들었다. 손씨는 민 선생로부터 혼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존심을 배웠다고 한다. “한 일본 상인이 일본식 문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민 선생은 내 혼이 없는 것은 만들 수 없다.”면서 손씨에게 “우리는 제품을 수출하는 게 아니라 우리 문양과 문화를 수출한다. 누가 봐도 내가 만든 것이라는 걸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찾아온 일본 상인은 민 선생이 내놓은 작품에 탄복하며 무릎을 꿇고 물건을 받았다고 한다. 손씨는 스승 민씨와 평생을 같이했다. 민씨의 일을 도우며 하나씩 배웠고 때론 민씨가 받은 주문제작을 대신 만들기도 했다. 그러다 손씨는 1992년 전승공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또 민 선생은 세상을 뜨기 1년 전인 1996년 손씨를 수제자로 공식 선언해 화제가 됐다. 그는 1999년 서울시 무형문화재가 됐다. 손씨가 무형문화재가 된 것 역시 민종태 선생과의 인연 때문이다. 민 선생은 늘 “작품을 만들 때 초칠과 덧칠, 삼배 바르기, 이음 부분 메우기 등 여러 과정이 있다. 과정마다 정성이 부족하면 100년 갈 작품이 50년도 못 간다.”면서 “전 과정에 충실해야 고려 나전칠기 국당초문대모연저함처럼 1000년이 지나도 튼튼하고 빛이 아름다운 걸 만든다.”고 했다. ●1억 3000만원짜리 TV 외관 디자인 손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공예학과와 전통공예건축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그도 학생들에게 전 과정에 충실하면 고려 나전칠기 국당초문대모연저함 같은 1000년간 변하지 않는 작품이 된다고 가르친다.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능력있는 학생은 제자로 삼는다고 한다. “다른 무형문화재 분들은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점점 줄 것이라 한다.10년 전엔 정말 열악했다. 하지만 최근 배우겠다는 학생이 늘고 있다.1억 3000만원 짜리 TV에 전통 옻칠을 한 것은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그는 노력 여하에 따라 더 좋은 무형문화재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바라는 걸 많이 이뤘다. 앞으로 내 작품 전시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살 날이 적지 않아 언젠가 스승 민종태 선생님의 경지에 올라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北중산층 ‘있는 그대로의 일상’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미사일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북한에 가깝게 다가갔다고 여겼던 사람들은 충격이었을 것이다.“그것 봐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도 있다. 남쪽 사람들은 북한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통일 전망대’에는 비쳐지지 않는 북한 사람들의 삶이 안방을 찾는다. 다큐멘터리 전문 디스커버리 채널이 매스 게임(집단 체조)에 참가하는 북한의 소녀 체조 선수 두 명과 그 가족들의 삶을 담은 ‘정신의 국가(State of mind)’를 준비했다.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지난해 여름 ‘어떤 나라’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열세 살 소녀 박현순과 열한 살 소녀 김송연이 주인공이다. 이들의 꿈은 위대한 지도자 김정일 장군 앞에서 서는 것. 마침 둘은 북한 전승기념일(7월27일) 매스 게임 참가자로 뽑혀 연습에 들어간다. 카메라는 겨울 즈음 훈련에 돌입한 두 소녀의 일상을 약 8개월 동안 쫓아간다.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는 모습은 물론, 때론 ‘땡땡이’를 치거나 밥을 남기고 학교에 가려다 혼나는, 또래의 남측 소녀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작품이 주목되는 이유는 평양에 사는 중산층 가정의 삶이 여과 없이 비쳐진다는 것이다. 노래방 기계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거나 대동강가로 나들이 가기도 한다. 현순의 가족은 노동자 계층이고, 송연의 가족은 인텔리 계층이다. 물론 김정일 장군에 대한 끝없는 찬양이라든가, 미국에 대한 미움을 드러내는 ‘집단 의식’도 담겨 있다. 하지만 송연이 어머니는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이후 겪었던 식량 부족에 대해 “딸의 생일에 강냉이 죽을 쑤어 먹었다.”며 어려움을 솔직하게 토로하기도 한다. 이 작품을 연출한 대니얼 고든 감독은 2003년 장편 데뷔작인 ‘천리마 축구단’을 통해 북한과 인연을 맺었다.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8강 신화를 일궈냈던 북한 축구 선수들의 어제와 오늘을 담았던 작품이다. 각종 중소 규모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성과로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은 고든 감독은 ‘정신의 국가’를 찍은 데 이어 세 번째 장편 ‘크로싱 더 라인’(Crossing the Line)을 만들었다. 역시 북한이 소재다. 국내에서 이르면 8월 개봉된다고 한다.1960년대 초 비무장지대를 넘어 북으로 간 미군 병사 4명에 대한 이야기다. 생존해 있는 두 명 가운데 찰스 젱킨스는 2004년 탈북해 현재 미국에 있고, 제임스 드레스넉은 아직 평양에 남아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2006] 신인 장원삼, 문동환 울리다

    현대 신인투수 장원삼(23)은 ‘류현진의 돌풍’만 없다면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지난해 경성대를 전국 대회 정상으로 올려놓으며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한 그는 프로무대 첫 해 팀의 에이스로 부상했다. 장원삼은 19일 홈에서 열린 한화전에 등판,7이닝 3안타 6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반 게임차로 쫓아오던 한화를 4위로 따돌렸다. 특히 상대투수가 시즌 10승에 빛나는 문동환이었기에 기쁨은 더했다. 이로써 장원삼은 올시즌 다승부문 5위(8승5패) 방어율 5위(2.97)로 전반기를 마감하며 신인으로서 류현진과 함께 올스타전에 뽑힌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타선에서는 송지만과 래리 서튼이 1회와 7회 각각 1점·2점 홈런을 쏘아 올려 장원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현대는 홈런 2방을 포함,10개의 안타로 6-0 대승을 거뒀다. 잠실에서는 LG가 1-2로 뒤진 8회말 SK의 카브레라를 두들겨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권용관은 동점 3루타를, 이병규는 역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불펜요원 카라이어는 8회 등판하자마자 팀 타선이 터져 행운의 첫승을 거뒀다. 삼성-두산(제주),KIA-롯데(광주)전은 비로 취소됐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인사]

    ■ 외교통상부 ◇심의관급△한미안보협력관 金烘均■ 경찰청 (경찰청 본청)△정보통신2담당관 전산사무관 장태우◇총경△교통기획담당관 김녹범△교육과장 이인선△장비〃 김귀찬△과학수사센터장 이상원△대테러〃 강성복△보안2과장 윤하용△혁신단(발전전략팀) 김영수△총무과(교육) 이경순 고귀영(경찰대)△학생과장 안병정△수사보안연수소 김용택△총무과(교육) 김성근△총무과(대기) 문수원(경찰종합학교)△총무과장 조정래△교무〃 이길선△이전건설단장 차중렬△총무과(교육) 정인식(서울지방경찰청)△정보통신과장 이한명△생활안전〃 조용섭△교통관리〃 홍성삼△2기동대장 이승철△3기동대장 이병하△교통운영실장 신정배△광진서장 박성호△서부〃 김금석△금천〃 엄용흠△경무과(교육) 명영수 ◇경정(승후)△경무과 송갑수 김규현 유현철 이영조△경정 김용규◇총경 (부산지방경찰청)△경무과장 송수태△생활안전〃 정수태△정보〃 하병옥△보안〃 최경호△외사〃 김창용(경정(승후))△동래서장 서범수△부산진〃 성경출△남부〃 김형중△해운대〃 김철준△북부〃 박승갑△사하〃 김상경△경무과(대기) 최승원 오경종 최영봉(대구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유욱종(경정(승후))△수사과장 조무호△정보〃 조두원△남부서장 김상근△달서〃 이종석△달성〃 최병헌(인천지방경찰청)△경무과장 허남운△정보통신담당관 이자하(경정(승후))△생활안전과장 김종구△수사〃 임창수△경비교통〃 이기옥(경정(승후))△보안〃 진정현△외사〃 황경환△동부서장 박달근△남동〃 이환섭(울산지방경찰청)△경무과장 김석구△생활안전〃 박흥석(경정(승후))△수사〃 곽예환(〃)△경비교통〃 윤석원△정보〃 백운용(경정(승후))△중부서장 박태식△남부〃 오병국△동부〃 윤재국△경무과(주재관요원) 정용환△경무과(대기) 남기룡(경기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한풍현△경무과장 이한일△교통〃 주기주△경비〃 김정훈△수사〃 김정섭△형사〃 안중익△수사〃(4부) 오동욱△과천청사경비대장 김후광△부천남부서장 박노산△부천중부〃 김용수△일산〃 박재현△안산〃 최성철△화성〃 박종규△파주〃 김원준△용인〃 구본걸△광주〃 김성렬△이천〃 우희주△포천〃 김종해△여주〃 이일구△구리〃 강신명△안산상록〃(준비요원) 한춘복△경무과(교육) 최원일△경무과(주재관요원) 박외병△경무과(대기) 박윤영(강원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김춘섭(경정(승후))△수사과장 김성문△보안〃 김영배△속초서장 허만영△삼척〃 이재열△홍천〃 한기옥△평창〃 이원정(경정(승후))△양구〃 김수환(〃)△경무과(대기) 전재철(충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이종복△경무과장 유승원△정보통신담당관 정승용(경정(승후))△생활안전과장 홍동표(〃)△경비교통〃 박노현(〃)△보안〃 이호균△청주상당서장 이세민△청주흥덕〃 김경수△괴산〃 김대진△단양〃 강병로△옥천〃 박기호(경정(승후))△음성〃 심상인△경무과(교육) 이원구△경무과(대기) 박춘희(충남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유충호(경정(승후))△경무과장 한상익△생활안전〃 홍덕기(경정(승후))△수사〃 박근순△경비교통〃 신찬섭△정보〃 이종원△보안〃 오용대△대전둔산서장 정기룡△논산〃 조원구△아산〃 안억진△보령〃 양재천△홍성〃 김재원△부여〃 표광복△서천〃 조항진△경무과(교육·경정(승후)) 조영수 양정식 이병환(총경)△경무과(대기) 함석호(전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나유인△생활안전과장 양태규△익산서장 박재기△고창〃 최진△부안〃 김인규△임실〃 이경택△진안〃 백순상(경정(승후))△무주〃 방춘원△경무과(교육·경정(승후)) 김성근 이평오(전남지방경찰청)△경무과장 박승주△정보통신담당관 성동민△수사과장 박봉기△경비교통〃 김칠성△보안〃 백혜웅△광주서부서장 하태옥△광주광산〃 양승규△해남〃 권세도△장흥〃 김대식△보성〃 배용주△함평〃 한재숙(경정(승후))△장성〃 전흥배△담양〃 허경렬△곡성〃 강신후(경정(승후))△경무과(교육) 김재병△경무과(주재관요원) 장권영△경무과(대기) 임학우 장세원(경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도범진△정보통신〃 김진표(경정(승후))△포항북부서장 권영하△안동〃 이광영△김천〃 김동영△영천〃 정은식△문경〃 남규덕△의성〃 이일우(경정(승후))△청도〃 남병상△영덕〃 서범규(경정(승후))△군위〃 배위환(경정)△경무과(교육) 한영수 김실경 이석봉(경정(승후))△경무과(대기) 정홍식 성덕제(경남지방경찰청)△경무과장 박동신△생활안전〃 최태영△수사〃 김정규△창원서부서장 여의필△마산중부〃 임종식△마산동부〃 이문기△김해〃 백광술△통영〃 김임곤△고성〃 정동찬△함양〃 양동인△함안〃 안수영(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정성채(경정(승후))△수사과장 백준태(〃)△서귀포서장 송양화△경무과(주재관요원)강승수■ 도로교통공단 △혁신평가팀장 최동호(감사실)△수석감사관 김원권 유오재△선임감사관 두봉균 한만식(경영전략단)△경영전략단장 김형중△기획팀장 김기완△재정〃 김종규△정보화〃 황수일△총무〃 류필하△인사〃 하미용△경리〃 노희대△시설관재〃 서성익(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교통안전팀장 강동수△통계분석〃 박홍한△사고조사〃 이홍기(안전사업단)△안전사업단장 박길수△안전시설팀장 양계훈△교통신호〃 변은아△단속장비운영〃 양노숙△장비검사〃 김기홍△검사개발〃 엄원상(교육사업단)△교육사업단장 유완석△교육기획팀장 강대성△교재개발〃 송인규△홍보〃 김영준(교통전문학교)△교통전문학교장 한재업△자격관리팀장 지기남△전문교육〃 임영철△방송관리〃 공석용△방송사업〃 박윤호(방송제작단)△방송제작단장 정재진△편성제작팀장 김석송△DMB제작〃 곽영은△방송기술〃 이장호△교통정보〃 최승규△방송심의〃 이재연△시험교정〃 홍두표(종합연구단)△종합연구단장 임평남(교통정보개발단)△교통정보개발단장 김동효(서울특별시지부)△사무국장 하남윤△총무팀장 고승권△교육홍보〃 최두환△교통안전국장 직무대리 노희철△안전팀장 정일섭△사고조사〃 김영국△안전시설〃 이기남△교통신호〃 권순종△교육홍보부 황경운(부산광역시지부)△총무팀장 채윤종△사업국장 석용구△안전조사팀장 이종달△안전시설〃 김상곤△교육홍보〃 고상선(대구광역시지부)△총무팀장 배철규△사업국장 이상민△안전조사팀장 서재익△안전시설〃 박종규△교육홍보〃 정욱영(인천광역시지부)△총무팀장 양해준△사업국장 안평근△안전조사팀장 한상일△안전시설〃 문덕수△교육홍보〃 김윤태(경기도지부)△총무팀장 박철현△사업국장 박병곤△안전조사팀장 정우택△안전시설〃 이한익△검사〃 김동학△교육홍보〃 곽문수(강원도지부)△총무팀장 전승렬△사업국장 이의수△안전조사팀장 김종갑△안전시설〃 조원갑△교육홍보〃 조목현(충청북도지부)△총무팀장 고인수△사업국장 이장천△안전조사팀장 구을서△안전시설〃 박정순△교육홍보〃 정정헌(충청남도지부)△총무팀장 민명기△사업국장 권만수△안전조사팀장 김태운△안전시설〃 문정식△교육홍보〃 이두희(전라북도지부)△총무팀장 조장호△사업국장 최일봉△안전조사팀장 박래성△안전시설〃 이점호△교육홍보〃 이정상(전라남도지부)△총무팀장 김건진△사업국장 장천웅△안전조사팀장 이승△안전시설〃 박영주△검사〃 주용철△교육홍보〃 김동북(경상북도지부)△총무팀장 성용제△사업국장 송창석△안전조사팀장 박재영△안전시설〃 손원일(경상남도지부)△총무팀장 황창석△사업국장 이영백△안전조사팀장 김재식△안전시설〃 이강오△교육홍보〃 성환경(제주도지부)△총무팀장 김영남△안전조사〃 김경훈△안전시설〃 부춘식△교육홍보〃 현병주(한국교통방송부산본부)△총무팀장 이창식△홍보심의〃 김봉준△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권영원△편성제작팀장 정윤희△교통정보〃 이광희△기술제작〃 여종철(한국교통방송광주본부)△방송지원국장 이용주△총무팀장 정선국△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장형래△편성제작팀장 김창용△교통정보〃 윤영훈△방송기술국장 이재섭△기술제작팀장 박종혁(한국교통방송대구본부)△총무팀장 김천용△편성제작〃 이혜숙△교통정보〃 예동오△방송기술국장 변생효△기술제작팀장 홍대규△방송지원국장 직무대리 이충현(한국교통방송대전본부)△총무팀장 윤수찬△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이준용△편성제작팀장 김종우△교통정보〃 최하수△방송기술국장 이정환△기술제작팀장 조정희(한국교통방송인천본부)△방송지원국장 권영국△총무팀장 고휘영△교통정보〃 한영섭△방송기술국장 직무대리 도호암△기술제작팀장 백승기(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방송지원국장 직무대리 이종주△총무팀장 김상호△방송기술국장 방덕진△기술제작팀장 신은섭(한국교통방송전주본부)△총무팀장 김재균△편성제작〃 황금산△교통정보〃 정경주△방송기술국장 전용호■ 한국방송광고공사 ◇임원△마케팅경영본부장 洪志一△공익사업본부장 閔泳哲△영업본부장 金宗勳◇국장급△감사실장 吳賢淑△경영기획실장 高春鎬△경영지원국장 南莊熙△전략마케팅국장 李珍九△광고진흥국장 吳義相△공익사업국장 楊建洙△영업3국장 兪完根△충청지사장 朴榮奎△대구〃 朴炯培△전북〃 이원담△미시건주립대 교육파견 李柱崗 ■ 한양사이버대학교 △기획처장(사회교육원장 겸임) 梁永鍾△교학처장 任硏郁△총무처장 權奇昶△정보지원실장 孫奎湜△기획예산팀장 柳長馨△입학홍보팀장 金景燮△학사운영팀장 李永雨△학생지원팀장 金永勳△인사관리팀장 金時元△총무회계팀장 林善齡△정보지원실 운영팀장 李政勳■ 우리투자증권 ◇신규선임 (지점장)△대치역 尹錫東 (팀장)△전략기획팀 朴相浩△신탁팀 尹榮俊△투자정보팀 金廷桓 ◇전보 (지점장)△수유 千炳泰△산본 全容駿△신목동 鄭成均 (팀장)△퇴직연금영업팀 金允煥△영업기획팀 金政浩△업무지원팀 朴柱範△상품기획팀 金南亨△Sales Promotion팀 辛東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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