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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강정호 연이틀 홈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빅리거’들이 일제히 포효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6-4로 앞선 8회말 1사 후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11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1.2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1.91까지 낮췄다. 강정호(피츠버그)는 이날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9회초 조시 필즈의 시속 152㎞ 강속구를 때려 담장을 넘겼다. 전날에 이어 시즌 13호 아치를 그린 강정호는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237에서 .238로 조금 올랐다.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71일 만이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11-3으로 이겼다. 최지만(LA 에인절스)도 클리블랜드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0-1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바워의 시속 146㎞ 초구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을 살짝 넘겼다.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한 최지만은 타율을 .168로 조금 올렸으나 팀은 4-5로 졌다. 김현수(볼티모어)는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에이스 조니 쿠에토를 상대로 5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현수가 3안타를 친 것은 후반기 처음이자 지난 6월 20일 토론토전 이후 56일 만이다.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볼티모어는 8-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수는 타율을 .312에서 .319로 끌어올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부가세 15%로 올리면 年 92만원 더 부담… 노인가구 힘들어진다

    현행 10% 가구당 年 206만원 소득 없는 노인도 소비 따라 내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증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행 10%인 부가가치세를 15%로 올리면 가구당 연평균 부담액이 92만원 정도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노인 가구의 부담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조세연구포럼의 조세연구 16-2권에 실린 전승훈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와 조덕호 행정학과 교수의 ‘부가가치세 개편과 노인 가구의 세 부담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부가세율을 10%에서 15%로 5% 포인트 올리면 전체 가구의 평균 부담액은 연간 298만원으로 현재보다 92만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체 가구의 평균 부가세 부담액은 월 17만 2000원, 연간으로는 206만원 정도였다. 이는 경상소득 대비 4.92%, 가구의 소비 지출액에서 부가세를 뺀 금액 대비 8.6%였다. 8.6%는 부가세의 유효세율을 의미하는데 부가세 명목세율은 10%이지만 각종 면세품목으로 인해 실제 유효세율은 이보다 조금 낮았다. 세 부담을 65세 이상 노인 가구와 비노인 가구로 나눴을 때 노인 가구의 월 부가세 부담액은 6만 8000원, 비노인 가구는 19만 1000원으로 유효세율은 각각 8.53%와 8.62%로 비슷했다. 하지만 경상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노인 가구 6.22%, 비노인 가구 4.86%로 노인 가구의 부담 비중이 높았다. 그런데 부가세율을 15%로 올리면 전체 가구의 평균 부담액은 월 24만 8000원, 연간 298만원으로 현재보다 44.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또 노인 가구는 월 9만 8000원으로 44.8%, 비노인 가구는 27만 6000원으로 44.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상소득 대비 비중은 노인 가구가 9%, 비노인 가구가 7.02%로 늘어났다. 부담이 2.16% 포인트 늘어나는 비노인 가구에 비해 노인 가구는 2.78% 포인트 늘어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커지는 셈이다. 노인 가구는 대체로 벌어 놓은 돈으로 생활하기 마련인데, 부가세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소비에 따라 부담하는 세금이기 때문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현수, 5타수 3안타 1타점…타율 0.319까지 끌어 올려

    김현수, 5타수 3안타 1타점…타율 0.319까지 끌어 올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후반기 첫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김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마지막 3안타 경기는 6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이었고, 후반기 처음이자 56일 만에 안타 3개를 터트리며 타율을 0.312에서 0.319까지 끌어 올렸다. 이날 김현수가 상대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인 조니 쿠에토다. 쿠에토는 2014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돼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현수는 처음 만나는 쿠에토를 상대로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좌익수 앞으로 깔끔한 타구를 날려 팀 첫 안타를 기록했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앞 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김현수는 5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7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1루에서 AT&T 파크 외야 가장 깊숙한 곳까지 타구를 보내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쿠에토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고, 안타 3개를 만들어내고 완승했다. 김현수는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1타점 2루타는 볼티모어 대역전극의 시작이었다. 1-7로 끌려가던 볼티모어는 7회 2점, 8회 2점을 따라갔고, 9회 2사 후 터진 요나탄 스호프의 3점 홈런으로 8-7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해 블론 세이브가 한 번도 없는 볼티모어 마무리 잭 브리튼은 9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37호 세이브를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올림픽] 레슬링 김현우, 석연찮은 판정에 16강서 패배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됐다. 석연찮은 판정으로 16강에서 탈락했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5-7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한 맞수다.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현우는 블라소프를 상대로 1회전 1분 30초 만에 업어치기로 먼저 2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1분 뒤 상대에 파테르를 내준 뒤 옆굴리기에 이어 오른쪽 측면들기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점을 빼앗겼다.  김현우는 2회전 들어 반전을 노렸다. 57초만에 파테르를 얻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현우는 3-6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3초 전 가로들기로 4점을 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다. 가로들기 기술이 들어갔을 때 상대 몸이 매트에 닿아 돌아가면 2점, 완전히 뜬 상태에서 회전하면 4점이 주어진다. 블라소프의 몸은 매트에 닿지 않은 채 돌아갔다.  그러나 심판이 2점만을 인정했다. 안한봉 감독은 즉시 비디오 분석(챌린지)을 요청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김현우의 기술을 4점이 아닌 2점으로 확인했고, 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블라소프에 1점을 줬다. 챌린지를 요청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대에 1점을 준다.  김현우는 결국 5-7로 무릎을 꿇었다. 김현우의 패배로 끝나자 관중석에서는 심판 판정에 대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레슬링 대표팀은 심판 판정에 대해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슬링 김현우, 석연찮은 판정에 16강서 패배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됐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6-7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한 맞수다.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현우는 1회전 1분 30초 만에 업어치기로 먼저 2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1분 뒤 상대에 파테르를 내준 뒤 옆굴리기에 이어 들어던지기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점을 빼앗겼다.  김현우는 2회전 들어 반전을 노렸다. 57초만에 파테르를 얻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현우는 3-6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5초 전 들어던지기로 4점을 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2점만을 인정했다. 안한봉 감독은 즉시 비디오 분석(챌린지)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김현우의 기술을 4점이 아닌 3점으로 인정했고, 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블라소프에 1점을 줬다. 챌린지를 요청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대에 1점을 준다. 이에 결국 6-7로 무릎을 꿇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연합뉴스
  • ‘런던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2회 연속 金 좌절…“석연찮은 판정”

    ‘런던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2회 연속 金 좌절…“석연찮은 판정”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됐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6-7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한 맞수다.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현우는 1회전 1분 30초 만에 업어치기로 먼저 2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1분 뒤 상대에 파테르를 내준 뒤 옆굴리기에 이어 들어던지기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점을 빼앗겼다. 김현우는 2회전 들어 반전을 노렸다. 57초만에 파테르를 얻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현우는 3-6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5초 전 들어던지기로 4점을 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2점만을 인정했다. 안한봉 감독은 즉시 비디오 분석(챌린지)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김현우의 기술을 4점이 아닌 3점으로 인정했고, 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블라소프에 1점을 줬다. 이에 결국 6-7로 무릎을 꿇었다. 챌린지를 요청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대에 1점을 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슬링’ 기대주 이정백, 1R서 아쉽게 탈락…北 윤원철은 8강 진출

    ‘레슬링’ 기대주 이정백, 1R서 아쉽게 탈락…北 윤원철은 8강 진출

    이정백(30·삼성생명)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정백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9kg급 1라운드에서 노르웨이 스티그-안드레 베르게에 0-2로 패했다. 이정백은 1회전에서 세 차례 주의를 받아 1점을 빼앗긴 뒤 2회전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다시 1점을 빼앗기고 아쉽게 무릎 꿇었다. 북한 윤원철은 이집트 마흐무드를 8-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윤원철은 1회전에서 들어던지기로 3점을 딴 뒤 2회전에서 목감아돌리기로 4점을 보태며 마흐무드를 꺾었다. 윤원철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승 달성한 유희관·김재환 28호 홈런·이승엽 3년 연속 20홈런(종합)

    12승 달성한 유희관·김재환 28호 홈런·이승엽 3년 연속 20홈런(종합)

    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잡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안방경기에서 8-0으로 완승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스트라이크 존 구석에 자유자재로 공을 던지며 8이닝 114구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4패)을 거뒀다. 김재환은 시즌 28호 홈런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넥센 마운드를 두들겼다. 두산은 3회말 안타 5개와 사사구 2개를 묶어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김재환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쳤고, 양의지의 희생플라이와 허경민의 1타점 안타, 국해성의 2타점 안타가 이어졌다. 4회말에는 김재환이 최원태를 상대로 투런포를 때려 두산에 역대 3번째 3000홈런을 선사했다. 인천에서는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3연승 행진을 벌여 4위를 지켰다. SK는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SK 선발 임준혁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SK 이적 후 첫 승리(시즌 2승)를 거뒀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5위를 지켰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0연승에 도전하던 LG 트윈스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삼성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해 2연패를 끊었다. 이승엽은 3-4로 끌려가던 4회말 무사 2루에서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3구를 때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역전 결승 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역대 31번째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고, 한일 통산 595홈런(한국 436개, 일본 159개)으로 600홈런 고지에 5개만을 남겨뒀다. 마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케이티 위즈를 올해 최다인 9연패 늪으로 밀어 넣고 선두 재탈환에 잰걸음을 재촉했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케이티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하고 최근 2연패를 끊었다. 선두 두산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2위 NC는 2.5게임 차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배드민턴 복식 5개조 모두 8강 탑승

    [리우 배드민턴] 배드민턴 복식 5개조 모두 8강 탑승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복식 5개조가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복식 정경은-신승찬 조는 14일 리우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 쥴에게 0-2(16-21 18-21)로 패했다. 앞서 2승을 거둔 정경은-신승찬은 덴마크와 같은 2승 1패로 예선을 마쳤지만, 점수 득실에서 +26점으로 +22점에 그친 덴마크에 앞섰다. 이에 따라 최소 조 2위를 확보했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배드민턴은 승패-세트득실-점수득실 순으로 조별리그 순위를 산정한다. 남자 복식 김사랑-김기정 조는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를 2-0(21-15 21-18)으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 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전날 영국에 패해 자칫 8강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조 1위로 올라서는 반전을 이뤘다. 김사랑-김기정과 덴마크, 영국은 모두 2승1패를 기록했는데, 세트득실에서 한국이 +3, 영국이 +2, 덴마크가 +1로 조 순위가 최종 확정됐다. 앞서 남자복식 유연성-이용대는 2승 1패로 A조 2위,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와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는 3전 전승으로 각각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자배구 ‘강호’ 브라질과 격돌···1세트 17-25로 내줘

    여자배구 ‘강호’ 브라질과 격돌···1세트 17-25로 내줘

    8강 진출을 눈앞에 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17-25로 내줬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9위의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라카낭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A조 4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초반 김연경의 연속 공격으로 세계랭킹 2위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가 흐를수록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의 힘과 높이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1세트는 브라질이 25-17로 대표팀을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 대표팀은 A조 1차전에서 일본을 누르고 산뜻한 출발을 한 뒤 러시아전에 패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를 세트 점수 3-0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2승 1패의 성적으로 A조 3위에 올라있다. A조에서 브라질과 러시아는 3전 전승으로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브라질전에 이어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1승을 챙기면 조 4위까지 진출하는 8강행 티켓을 차지한다. 만일 한국이 브라질과의 경기를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오는 14일 밤 11시 35분에 열리는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3승 2패로 자력으로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고성현-김하나 8강행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복식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세계랭킹 20위 리성무-짜이자신(대만)에게 2-1(18-21 21-13 21-18) 역전승을 거뒀다. 이용대-유연성은 전날 1차전에서 세계랭킹 36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를 2-0(21-14 21-16)으로 제압한 데 이어 이날 2승째를 올렸다. 8강에는 각 조의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오른다. 같은 A조인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도 이날 차우-세라싱헤를 꺾으면서 나란히 8강행을 확정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3일 이바노프-소조노프까지 꺾으면 A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야 8강 토너먼트에서 더 유리한 대진표를 받을 수 있다. 같은 종목 세계랭킹 3위인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조별예선 C조 2차전에서 세계랭킹 22위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영국)에게 1-2(21-17 23-25 18-21)로 졌다. 1승1패를 기록 중인 김사랑-김기정은 다음 상대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세계 6위)에게 지면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여자복식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는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요한나 골리츠스키-카를라 넬테(독일)에게 2-1(21-18 18-21 21-17)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은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뤄잉-뤄위(중국)을 2-0(21-10 21-14)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현재 B조 1위지만, 8강 진출 여부는 남은 한 경기에서 결정된다. 혼합복식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는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세계 17위 야코 아렌즈-셀레나 픽(네덜란드)에게 2-0(21-10 21-10) 완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8강 진출을 달성했다. 고성현-김하나는 13일 오전 9시 가즈노 겐타-구리하라 아야네(일본)와 조 1위를 놓고 대결한다. 여자단식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은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델팡 랑삭(프랑스)를 2-0(21-13 21-14)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거뒀다. 배연주(26·KGC인삼공사)도 제닌 치초그니니(이탈리아)를 2-0(21-11 21-8)으로 가볍게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임병선 선임기자bsnim@seoul.co.kr
  • [리우 유도] 김민정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실패

    [리우 유도] 김민정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실패

    여자 유도 대표팀의 ‘맏언니’ 김민정(28·렛츠런파크)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민정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유도 여자부 78㎏이상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위쑹(중국)에게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은메달 2개(여자 48㎏급 정보경·남자 66㎏급 안바울), 동메달 1개(남자 90㎏급 곽동한)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며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 만에 ‘노골드’ 수모를 당했다.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민정은 16강에서 브라질의 마리아 수엘렌 알테만(랭킹 12위)을 만나 바깥감아치기 유효승으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이달리스 오르티스(쿠바)와 맞선 김민정은 소매들어허리채기로 유효를 먼저 내준 뒤 모로돌리기로 절반을 내주며 가로누르기를 당해 한판으로 물러났다. 패자부활전으로 내려온 김민정은 네덜란드 테시 사벨코울스(네덜란드·랭킹 16위)를 상대로 경기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세로누르기 한판을 거두고 동메달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김민정의 동메달결정전 상대는 역대전적에서 1승 5패로 뒤진 중국의 강호 위쑹이었다. 김민정은 먼저 지도를 빼앗았지만 경기 막판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져 동메달의 꿈이 무산됐다.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맥아더 “전쟁금지헌법 日 총리가 제안했다”

    전쟁을 금지한 현행 일본 헌법 9조는 시데하라 기주로(1872∼1951) 전 일본 총리가 연합국총사령부(GHQ)에 제안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더글러스 맥아더 전 GHQ 사령관의 편지가 발견됐다. 이는 일본 헌법은 전승국이 강요한 것이므로, 개정해야 한다는 아베 신조 총리 등 일본 내 개헌주의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가 될 전망이다. 12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맥아더가 다카야나기 겐조(1887∼1967) 전 헌법조사회 회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쟁 금지 조항을 헌법에 넣자는 제안을 시데하라가 했다”는 글을 호리오 데루히사 도쿄대 명예교수가 발견했다. 시데하라는 1945년 10월∼1946년 5월 총리로 재직하며 헌법의 제정에 관여했다. 맥아더 당시 사령관은 1958년 12월 15일 다카야나기에게 보낸 편지에서 “시데하라의 제안을 받고서 ‘놀랐다’. 총리에게 ‘마음으로부터 찬성’이라고 말하자 총리는 명백하게 안도하는 표정을 보여 나를 감동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편지를 찾아낸 호리오 명예교수는 다카야나기가 일본 헌법의 제정 과정을 조사하기 위해 1958년에 미국에 건너갔고, 맥아더와 서신을 교환했다는 사실에 주목해 일본 국회도서관이 보관하고 있는 헌법조사회 관계자료를 뒤져 이 같은 영문 편지와 일본어 번역문을 올 1월 발견했다. 아베 총리는 ‘헌법 자체가 점령군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며 ‘우리 손으로’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유도 ‘맏형’ 김성민, 남자 100㎏ 이상급 16강 탈락…누르기 한판패

    유도 ‘맏형’ 김성민, 남자 100㎏ 이상급 16강 탈락…누르기 한판패

    대한민국 남자 유도 대표팀의 ‘맏형’ 김성민(29·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100㎏ 이상급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 로이 메이에르(네덜란드)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성민(랭킹 11위)은 32강에서 에콰도르의 프레데 피퀘로아(랭킹 36위)를 어깨로누르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김성민은 16강에서 만난 네덜란드의 강호 메이에르를 상대로 경기시작 15초 만에 먼저 유효를 내주며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고,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빡상영 선수! 기저귀에요” 호흡곤란 해설 최병철 위원 “죄송”

    “빡상영 선수! 기저귀에요” 호흡곤란 해설 최병철 위원 “죄송”

    최병철 KBS 펜싱 해설위원이 ‘호흡곤란’ 해설이 화제가 되자 “해설자가 흥분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은 지난 10일(한국시간) 2016 리우 올림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21, 한국체대) 선수의 경기를 중계했다. 박상영 선수의 짜릿한 역전승에 최 위원은 중계를 통해 흥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후 KBS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최 위원의 해설을 들리는 대로 자막 처리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빡상영(박상영) 선수! 연속으로 5점을 냈다는 건 그냥 기저귀예요(기적이에요)” “으롸아아아!” 라는 자막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상은 올라온 지 하루도 안돼 조회 수가 172만 건에 댓글도 3만 개 가까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솔직하고 시원해서 좋구만! 제2의 심권호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듣는이에게 웃음짓게만드는 좋은 해설”, “최 위원이 어떤 마음으로 지켜봤는지 그 마음이 충분히 느껴지는 최고의해설이었습니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최 위원은 KBS포스트를 통해 “냉정해야 하는 해설위원이 너무 흥분해서 죄송하다. 제가 메달 땄을 때보다 더 좋았다. 응원단의 가장 맨 앞, 선두로 서 있는 기분으로 해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시작 후 선수들이 경기에서 지는 걸 지켜보면서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 선수들과 함께 뛰는 마음으로 해설을 하다 보니 나 또한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서 “여러 사람들이 펜싱 어떻게 됐냐고 물을 때마다 내가 경기에서 진 것 마냥 의기소침해 졌다. 그 때 우리 막내 박상영 선수가 기적 같은 금메달을 따내었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은 또한 “수많은 경험과 상황들을 겪고 이겨낸 헝가리의 임레 선수를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고 역전극을 펼친 박상영 선수 때문에 너무 흥분했다. 그래도 좋게 봐주고 재미있게 봐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병철 해설위원은 화성시청 소속 펜싱선수로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구 1.7㎜만 흔들려도 2점 날아가

    11일 리우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에서 ‘사격 황제’ 진종오(37) 선수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땄다. 경기 직후 진종오는 “(6.6점을 쏜 것은) 긴장을 했다기보다는 조준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바로 수정을 해서 영점(조준점)이 잘 잡혔다”고 밝혔다. 50m 권총사격에서 10점 표적의 지름은 5㎝로, 점수가 낮아질수록 지름은 5㎝씩 커져 1점원의 지름은 50㎝에 이른다. 50m 권총 경기에서 쓰이는 총은 화약 권총으로, 총알의 지름은 5.6㎜이며 발사 후 탄환 속도는 초속 245~295m에 이른다.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삼각함수와 삼각비를 활용해 계산해 보자. 50m 거리 바깥에서 과녁을 향해 사격을 할 때 미세한 떨림으로 중앙에서 1도 정도 조준이 빗나간다고 할 때 실제 과녁에서는 얼마나 벗어나게 되는 것일까. 총구에서 과녁까지의 거리는 50m, 10점 표적에서 1도가 빗나간다고 할 때 거리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삼각함수의 탄젠트(tan)를 이용하면 된다. ‘tanA(각도)=a(빗나가는 거리)/b(사수와 과녁과의 거리)’에 따라 a=tanA×b라는 식을 유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세한 움직임으로 인해 1도만 빗나가더라도 중앙에서 87.5㎝나 벗어난 자리에 총알이 박히게 된다. 50m 권총의 가장 낮은 점수인 1점원에도 박히지 못하고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는 말이다. 어깨로부터 약 1m 떨어진 총구를 기준으로 한다면 0.1도만 흔들려도, 다시 말해 약 1.7㎜의 미세한 떨림만 있어도 표적 중앙에서는 8.7㎝나 빗나가고 점수는 대략 2점이 날아가는 것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곽동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남자 유도 90kg급 ‘동메달’ 획득

    곽동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남자 유도 90kg급 ‘동메달’ 획득

    세계랭킹 1위의 곽동한(24·하이원)이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부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의 마르쿠스 니만(랭킹 4위)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곽동한은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1회전인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곽동한은 32강에서 토마스 브리세노(칠레·랭킹 46위)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메달 시동을 걸었다. 32강 상대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난민팀 소속 선수 포폴 미셍가였다. 곽동한은 미셍가와 경기 중반까지 지도 2개를 나눠 가지는 접전을 이어갔고,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안아조르기로 한판승을 따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경기 연속 한판승을 따낸 곽동한은 8강전에서 만난 맘마달리 메흐디예프(아제르바이잔·랭킹 24위)에게 지도를 4개 빼앗고 반칙승으로 준결승에 나섰다. 하지만 곽동한은 준결승에서 바르람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랭킹 5위)에게 허벅다리후리기 절반 두 개를 잇달아 내주고 한판으로 패했다. 비록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곽동한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니만을 만나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한판을 따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르헨 리시브를 흔들어라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팀이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A조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11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마라카낭지뉴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여자배구는 12개국이 A조와 B조로 나눠 경기를 한 뒤 각각 상위 4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각 조 1위 팀은 다른 조 4위 팀과 8강전을 치르고, 각 조 2~3위는 다른 조 2~3위와 추첨을 통해 8강 상대를 정한다.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과 러시아가 1, 2위를 다투기 때문에 한국은 3위로 조별예선을 통과해 B조 1위를 피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현재 대표팀은 A조 조별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첫 경기였던 한·일전에서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지만 9일 러시아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세계 랭킹 12위로 카메룬(21위)과 함께 A조 최약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잡아야 3승 이상을 거둘 수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를 이기지 못하면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낄 수밖에 없다. 아르헨티나가 앞서 러시아에 한 세트도 못 따내고 무기력하게 무너졌지만 한국은 러시아와 대등한 대결을 펼쳤다는 점도 한국의 우세를 점치게 한다. 역대 전적도 한국이 6승으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아르헨티나는 러시아 못지않은 높이를 자랑한다. 특히 195㎝나 되는 큰 키를 활용한 공격이 장점인 루시아 프레스코(25)가 경계대상 1호다. 대신 공격력에 비해 수비 조직력과 리시브는 약점이란 평가를 받는다. 키는 크지만 블로킹도 러시아에 비해 떨어진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러시아전 패배 이후 “비록 졌지만 대표팀이 작년보다는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했다”면서 “희망을 봤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전에 대해 “잔볼 처리 등 작은 실수를 줄이고 집중력만 높인다면 충분히 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메달을 따기 위한 대표팀의 시급한 과제는 김연경과 짝을 이룰 날개 공격수를 찾아내는 것이다. 러시아는 190㎝가 넘는 장신 블로커 3명이 줄곧 따라다니는 작전으로 김연경을 집중적으로 봉쇄했다. 김연경의 공격 파트너인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이재영(흥국생명)이 나란히 7점에 그쳐 두 선수에게 수비수를 붙일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과 만나는 팀들이 비슷한 작전을 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 감독은 김연경을 뒷받침할 공격수를 찾기 위한 실험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국내 첫 여성 실내악단 서울아카데미 앙상블 창단 50주년 연주회

    국내 첫 여성 실내악단 서울아카데미 앙상블 창단 50주년 연주회

    국내 최초 여성 실내악단인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이 창단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은 1966년 1월 고 박태현 교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여성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 현재까지 300여회의 정기연주와 특별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여성 실내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만,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약했으며, 지난해엔 중국 상하이시 초청으로 상하이시 동방예술센터 뮤직홀 등지에서 ‘중국 항일전쟁 전승절 7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선 에드바르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K. 299’ 등을 들려 준다. 플루티스트 오신정과 하피스트 박라나가 협연자로 나서고, 가야금 명인 황병기는 ‘새봄’을 편곡한 ‘봄이 오는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5만~10만원. (02)541-315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척! 3분 리우 2] 사격 펜싱 유도 금 기대, 진종오와 신태용호는

    [척! 3분 리우 2] 사격 펜싱 유도 금 기대, 진종오와 신태용호는

    10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사격, 펜싱, 유도 등에서 한국 선수단 네 번째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21·한국체대)의 선전에 고무된 한국 검객들이 메달 추가에 나선다. ‘땅콩 검객’ 남현희 엄마의 힘 보여줄까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남현희(35·성남시청)는 10일 오후 10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리는 시호 니시오카(일본)와의 여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전에 나선다. 승승장구에 결선에 진출하면 경기는 11일 오전 8시 45분 시작한다. 세살 딸의 어머니인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인전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해 마지막이 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꼭 목에 걸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세계랭킹 14위인 남현희의 가장 큰 걸림돌은 세계 1위 아리안나 에리고(28·이탈리아). 157㎝밖에 안 되는 남현희가 180㎝의 거구 에리고에게 1승 6패로 철저히 밀렸다. 남현희와 함께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건 전희숙(32·서울시청)은 오후 9시 35분 이시스 히메네스(베네수엘라)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김정환과 구본길, 박상영의 길 따를까 남자 사브르 개인전도 열린다. 김정환(33)은 11일 오전 0시 45분 요안드리 이리아르테 갈베스(베네수엘라)와 32강전을 치른다. 한국 선수단 기수 구본길(27·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도 같은 시간 모하메드 아메르(이집트)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둘은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으며 김정환이 세계 2위, 구본길은 4위다. 진종오 주 종목 3연패로 권토중래 사격 황제 진종오(37·kt)는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권총 50m에서 올림픽 사격 첫 3연패에 도전한다.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하고도 결선 5위로 메달을 놓친 진종오는 10일 오후 9시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시작하는 예선에 나선다. 3연패를 정조준하는 결선은 11일 0시 시작한다. 곽동한 ‘세계1위 징크스’ 털이 나서 유도 남자 90㎏급 곽동한(24·하이원)은 ‘세계 1위 징크스’ 털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 한국 유도의 세계랭킹 1위 셋이 은메달 하나에 그치면서 나흘째 ‘노골드’ 수모가 이어졌는데 곽동한이 이를 탈피하며 자존심을 곧추세울지 주목된다.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그는 10일 오후 10시 50분을 전후해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시작하는 32강전에 나선다. 64강전 승자 중 한 명과 맞붙는다. 최근 77차례 국제대회 경기에서 62승15패를 거뒀고 그 중 한판승이 24승으로 38%에 이른다. 11일 오전 4시 40분부터 동메달 결정전과 금메달 결정전이 이어진다. 여자 70㎏급의 김성연(25·광주도시철도공사)은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김성연은 세계 7위지만 특유의 악바리 근성으로 올림픽 첫 메달 획득을 벼르고 있다. 역시나 1회전(32강)을 통과해 16강전부터 치르며 상대는 32강전 승자 중 한 명이다. 구본찬과 최미선 64강전 쯤이야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 나서는 구본찬은 11일 오전 5시 49분 64강전에, 최미선은 오전 6시 2분 64강전에 나란히 나서 단체전에 이어 2관왕 정조준에 나선다. 남자축구 디펜딩 챔피언 ‘납작코’ 만들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1일 오전 4시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최소한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가 가능하지만 D조 2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는 개최국 브라질을 8강에서 만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멕시코를 꺾어야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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