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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전서 무시해” 뉴진스 호소에…직장갑질119 “투명인간 취급, 괴롭힘 맞다”

    “면전서 무시해” 뉴진스 호소에…직장갑질119 “투명인간 취급, 괴롭힘 맞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하이브 사옥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아이돌의 노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로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대응 매뉴얼을 통해 ‘상사나 다수 직원이 특정 직원과 대화하지 않거나 따돌리는 집단 따돌림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간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담당 매니저가 하니의 인사를 무시하고 다른 이들에게 뉴진스 맴버의 인사를 무시할 것을 주문했다면 이는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괴롭힘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 멤버 하니는 지난 11일 진행한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팀원과 담당 매니저에 인사를 했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하니는 “(하이브 사옥에서) 혼자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다른 팀원 분들이랑 매니저가 지나갔다. 서로 인사를 했는데, 그분들이 나오셨을 때 그쪽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했다. 제 앞에서. 다 들리고 보이는데 ‘무시해’라고 했다. 제가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간다. 어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같은 팀 멤버 민지는 “하니가 겪은 이야기 듣고 충격 받았다. 어떻게 한 팀의 매니저가 지나가면서 그 팀 멤버에게 하니를 무시하라고 하는지. 상상도 못할 일을 겪었는데 사과는 커녕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며 “비슷한 일이 얼마나 더 일어날지 지켜줄 사람도 없다. 따돌림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저는 그런 일을 누구나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도 “이미 한번 벌어졌기 때문에 다른 멤버도 당할까봐 무섭다. 새로 오신 대표님께 말씀드렸지만, 저한테 증거가 없고 너무 늦었다며 넘어가려는 거 보면 저희 지켜줄 사람이 없어졌다는 걸 느꼈다”고 토로했다.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의 행위요건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할 것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을 것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일 것 등으로 규정된다. 이 중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상사나 다수 직원이 특정한 직원과 대화하지 않거나 따돌리는 이른바 집단 따돌림, 업무수행과정에서의 의도적 무시·배제 등의 행위’라고 설명하고 있다. ‘뉴진스에게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직장갑질119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소속사의 지휘, 감독을 받으며 노무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뉴진스 멤버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있다”며 “나이가 적은 아이돌의 경우 소속사와 종속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 더욱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법원은 연예인을 노조법상 근로자로 봤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여부에 관해서는 판단한 적이 없다. 과거 고용노동부는 연예인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직장갑질119는 “전속계약을 맺은 아이돌의 노동관계 법령에 의한 지배력은 오히려 일반적인 고용관계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아이돌과 연습생은 실질적으로 회사에 강력한 업무지시를 받으며 일하면서도 각종 폭력 사각지대에 계속 남겨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회사와 아티스트가 실제 ‘동등’한 관계가 되는 과정에서 아티스트는 노동 착취 등의 피해를 보고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지영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뉴진스에게는 하이브와 어도어가 직장이고, 매니저와 다른 연예인 멤버들이 상사이자 동료들”이라며 “따돌림, 투명인간 취급은 대표적인 괴롭힘 유형이고 당하는 사람에게 큰 고통을 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냐 아니냐, 소속사가 같냐 다르냐의 형식만 따져 아이돌 가수가 당하는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걸그룹 시절 몸매 여전하네”… 화이트 비키니 입은 ‘25세’ 주이

    “걸그룹 시절 몸매 여전하네”… 화이트 비키니 입은 ‘25세’ 주이

    그룹 모모랜드 출신 주이(25)가 과감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주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여름 끝 안녕 잘 가”라는 글과 함께 9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이는 흰색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주이는 측면 사진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가 하면 모래 위에 엎드려 섹시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요정 같다”, “비키니 섹시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주이는 지난 6월 신생 기획사 오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사업가와 10월 결혼”…‘겹경사’ 전한 걸그룹 멤버

    “사업가와 10월 결혼”…‘겹경사’ 전한 걸그룹 멤버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옐(혜미)이 재결합 소식을 전한 데 이어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3일 피에스타 측에 따르면 옐과 사업가·프로듀서를 겸하는 예비신랑은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해는 피에스타 재결합 소식과 더불어 결혼이라는 큰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게 돼 저에게는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피에스타 혜미로 활약하다가 솔로 활동명을 바꾼 옐은 현재 후배 아이돌 티칭과 프로듀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한 옐은 2018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팀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6년 만인 지난달 31일 피에스타(재이·린지·예지·혜미·차오루)는 데뷔 12주년 기념 완전체 새 싱글 ‘짠해 2024 ver.’을 발표했다. 이하 옐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옐(혜미)입니다. 오늘 저는 설레이고 특별한 소식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가을 ,10월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이해와 배려로 가득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저희의 이 특별한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올해는 피에스타 재결합 소식과 더불어 결혼이라는 큰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게 되어 저에게는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꿈에도 몰랐죠” 중소기업 대박 터뜨린 신유빈, ‘그 에너지젤’ 모델 됐다

    “꿈에도 몰랐죠” 중소기업 대박 터뜨린 신유빈, ‘그 에너지젤’ 모델 됐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고 ‘먹방’으로도 화제가 된 탁구선수 신유빈(20)이 광고모델로 잇달아 발탁되고 있는 가운데 ‘신유빈 에너지 젤’로 품절 열풍을 누렸던 기업 요헤미티가 신유빈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3일 신유빈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GNS는 “신유빈이 요헤미티 브랜딩 론칭 후 첫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유빈은 올림픽 당시 바나나나 주먹밥 등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요헤미티의 에너지 젤 제품도 그중 하나였다. 신유빈은 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와 경기를 벌이던 도중 에너지 젤을 먹었고 이후 판매량이 폭증,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요헤미티 측은 경기 후 “협찬이나 광고를 통한 노출이 아니었으며 선수분이 당사 제품을 이용 중이신 줄 모르고 있었기에 현재 제품 추가 물량 확보를 긴급히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좋은 제품 다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노출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오늘 있을 4강전에서도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 (신유빈 선수) 파리에서 오래 머물고 한국에서 꼭 만나자”고 덧붙였다. 요헤미티는 신유빈이 브랜드 최초의 전속모델로 계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신유빈 선수가 광고·협찬없이 요헤미티 에너지 젤 제품을 올림픽 무대에서 섭취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면서 “계약기간과 무관하게 선수에게 요헤미티 관련 제품을 평생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GNS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직접 선택해 섭취한 제품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뜻깊다”며 “무엇보다 신유빈의 훈련과 대회 준비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유빈은 올림픽 이후 CF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 GS25 간식라인 ‘신유빈 간식타임’ ‘bhc 치킨 뿌링클’ 모델로 발탁되는 등 식품광고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 “전홍준 대표, 3억 정산해야”…前피프티피프티 3인 맞소송

    “전홍준 대표, 3억 정산해야”…前피프티피프티 3인 맞소송

    소속사 어트랙스와 전속계약이 해지된 전 피프티피프티 멤버 3인이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3억원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정산금을 지급해 달라’는 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어트랙트는 전 멤버 3인과 부모,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 12인을 상대로 1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반소 개념으로 진행된 이번 소송은 3억 100만원의 규모로 피프티피프티의 전 멤버 3인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다. 어트랙트가 전 멤버 3인에게 제기한 소송과, 이들이 제기한 이번 소송은 모두 제31민사부에 배당돼 병합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11월 4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표한 노래 ‘Cupid’로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21주 연속 머무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재판부는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피프티피프티의 음반·음원 판매나 연예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제작 등에 소요된 비용을 초과해 피프티 피프티가 지급받았어야 할 정산금(수익금)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는다. 이런 사정 만으로 신뢰관계를 파탄시킬 정도의 정산 의무 또는 정산자료 제공 의무의 위반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멤버들은 항고했으나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남은 세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기존 멤버 키나와 새로 합류한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와 함께 피프티피프티로 오는 9월 20일 미니 2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 유정 ‘11살 연상’ 이규한과 결별 “친구 사이로 남기로”

    유정 ‘11살 연상’ 이규한과 결별 “친구 사이로 남기로”

    걸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결별했다. 유정의 소속사는 26일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규한의 소속사도 “최근 결별했고,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해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1991년생인 유정과 1980년생인 이규한은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으며, 각종 방송 등에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하지만 둘은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을 알리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유정은 지난 4월 브레이브걸스 탈퇴 후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이규한은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 외국인 뽑으려면 내국인 먼저 채용… 인력수급 옥죄는 ‘E-9 규제’ [규제혁신과 그 적들]

    외국인 뽑으려면 내국인 먼저 채용… 인력수급 옥죄는 ‘E-9 규제’ [규제혁신과 그 적들]

    “손님 나갔습니다. 상 치워 주세요.” “잠시만요. ‘과자’(밑반찬) 리필만 하고 빨리 치울게요.” 20일 점심 피크 타임(낮 12시)을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서울 영등포의 한 고깃집. 손님이 떠난 지 10분이 지났지만 정리 안 된 테이블이 수두룩했다. 150석 식당에 6명의 홀 서빙 직원이 뜀박질하듯 돌아다녔다. 점장 양모(54)씨는 “평일 최소 9명이 필요한데 직원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말 비전문 취업(E-9) 비자로 곤살레스(35·필리핀)가 들어왔지만 ‘주방 보조’에 발이 묶여 있다. 양씨는 “22일에 외국인 2명이 추가로 주방에 투입되지만 문제는 홀이다. 중국 교포들도 홀 서빙을 꺼리는데 어떻게 (사람을)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외국인 근로자 100만명식당·묘목·탄광업 고용 허용올해 ‘16만 5000명’ 최대 규모●‘신발 속 모래’ 같은 외국인 고용 규제 2004년 8월, 필리핀 근로자 92명이 흰 모자와 티셔츠를 맞춰 입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지 20년이 흘렀다. 그사이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100만명(누계)을 넘어섰다. 고용허가제란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사업장에서 정부 허가로 비전문 외국인을 뽑아 쓰는 제도다. 제조업,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이 대상이다. 올 들어 만성적 인력난을 호소하던 식당(음식점업)과 묘목업(임업), 탄광(광업)도 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만 총 16만 5000명으로, 지난해(12만명)보다 37.5% 늘었다. 제도가 만들어진 이후 최대 규모다. 하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인력난은 여전하다. 정부가 뒤늦게 돌봄·외식업·호텔업에 대한 고용허가제 빗장을 풀었지만 ‘신발 속 모래’ 같은 규제들은 그대로여서다. 예컨대 정부는 주방 보조만 근무를 허용하고 홀 서빙과 계산 업무엔 투입할 수 없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언어 문제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지만 업주들은 “현장을 모르고 하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주방 ‘보조’ 근무만 가능홀 서빙·계산 업무는 못 해업주들 “현장 모르는 얘기” 지적●내국인 없는데 먼저 뽑으라니 어불성설 호텔업계도 볼멘소리다. 고용 허가를 신청하려면 호텔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 대부분 호텔은 협력업체와 계약을 맺고 청소원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고용은 어렵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청소 협력업체도 고용 허가를 신청할 수 있지만 그러려면 호텔과 ‘1대1 전속계약’을 해야 한다. 청소업체를 운영하는 이모(46)씨는 “호텔 1곳만 청소하는 업체는 없다. 4~5곳과 계약을 맺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 특히 ‘고용허가제 배점 기준’은 신청 단계부터 업주들을 괴롭힌다. 현행 제도는 내국인을 많이 뽑은 업체에 외국인 근로자를 우선 배정하도록 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내국인 구인 노력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점수에 차등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국인이 꺼려서 외국인 노동자를 뽑으려고 하는 건데 내국인을 먼저 뽑으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포천에서 식품 제조업을 하는 최모(60)씨는 “내국인을 뽑지 못해 외국인력을 찾고 있는데, 내국인을 먼저 구하라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까다로운 신청 절차와 내국인 구인 노력 증명도 외국인 고용 시점만 늦출 뿐이란 불만이 나온다. ●“기피 업종 어쩔 수 없이 외국인 써야” 정부가 규제를 풀지 못하는 건 노동계의 반발을 의식해서다. 노동계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빈 일자리를 외국인으로 채우면 청년 실업은 더 심각해진다”며 “빈 일자리가 생기는 근본 원인은 열악한 근로환경과 낮은 임금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내국인 많이 뽑은 업체외국인 근로자 우선 배정고용허가제 배점 기준 ‘불합리’반면 중소기업 관계자는 “청년층이 기피 업종 취업을 꺼려 일자리를 두고 외국인과 경쟁할 가능성이 작다”면서 “농업, 어업에선 고령층을 제외하고 일하려는 내국인이 없기 때문에 근무 환경이 개선되더라도 청년층 유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어쩔 수 없이 내국인 대신 외국인을 써야 하는 중소기업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면서 “인력수급 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야 중소기업이 숨을 쉴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6으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떨어졌다. 전달에 비해 1.4포인트 떨어졌으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기 침체와 규제가 맞물려 외국인력 신청을 포기하는 기업도 나오고 있다. 지난 7개월간 한국에 들어온 E-9 인력은 4만 7000여명으로, 애초 계획(올해 16만 5000명)의 29%에 그쳤다.
  • 피프티피프티 컴백 앞두고 탈퇴 3人 근황…고현정과 한솥밥

    피프티피프티 컴백 앞두고 탈퇴 3人 근황…고현정과 한솥밥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재편하고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팀을 떠난 전 멤버 3명(새나·아란·시오)이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신규 레이블 ‘메시브이엔씨’(MASSIVE E&C)와 계약했다. 아이오케이는 12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명이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들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케이는 고현정과 조인성, 문채원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이에 앞서 세 멤버는 지난 10일과 11일에 걸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새나, 아란, 시오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가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지난해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고, 함께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멤버 키나만 지난해 10월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로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소속사에 복귀하지 않은 세 멤버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이어 이들 멤버와 부모 등을 상대로 총 1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아이오케이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멤버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큐피드’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낸 주역들과 함께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새 멤버로 문샤넬과 예원, 하나, 아테나 등 4명을 영입해 5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다음달 20일 미니 2집을 발표한다.
  • 콘텐츠 산업 특화 ‘바른 게임·엔터팀’

    콘텐츠 산업 특화 ‘바른 게임·엔터팀’

    국내 콘텐츠산업 발전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에서 소송·분쟁이 늘어나는 가운데, 법무법인 바른은 이른바 ‘게임·엔터팀’ 운용으로 이와 관련한 새 법률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법률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바른은 콘텐츠산업에 특화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게임·엔터팀’을 조직해 최적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엔터팀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연예인·크리에이터·유튜버·인플루언서 등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계약 분쟁 자문 ▲아티스트 전속계약 효력 범위 등 자문 ▲저작물의 저작권침해 소송 대리 ▲게임·엔터산업 관계 법령 자문 ▲콘텐츠 관리 및 라이선스 자문 ▲게임물 등급분류 자문 등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콘텐츠산업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이슈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법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게임·엔터팀은 이미 ‘유명 연예인 광고계약·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 ‘모바일 게임 투자계약·약관 관련 자문’, ‘인터넷TV(IPTV) 저작권 사용료 청구 사건’, ‘국내 주요 영화상영사 상대 저작권 침해 사건’, ‘유사광고 출연금지의무 위반 사건’ 등의 분쟁·소송을 직접 담당하며 콘텐츠산업에 대한 풍부한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 또 게임업계 핵심 수익 모델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법률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현재 바른 게임·엔터팀은 팀장인 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를 필두로 박상오(변시 2회)·조은주(변시 1회)·최진혁(변시 2회)·이재원(변시 5회)·심민선(변시 6회)·김경연(변시 6회)·조성진(변시 8회)·박주현(변시 13회) 변호사, 구천을 외국변호사(중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조은주 변호사는 팀 내에서 콘텐츠 산업 관련 노동법 전문가, 심민선 변호사는 지식재산권(IP) 관련 전문가, 박주현 변호사는 기업 리스크 관리 전문가, 이재원 변호사는 자산관리 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천을 외국변호사는 콘텐츠산업의 핵심시장 중 하나인 중국 IP 이슈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형 변호사는 “엔터와 게임이 국내 콘텐츠산업을 주도하는 만큼 관련 법률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우리 팀은 이미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법률서비스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제팔이로 챙긴 2.5억원… 사교육 카르텔 교사 입건

    문제팔이로 챙긴 2.5억원… 사교육 카르텔 교사 입건

    69명 중 현직 교사 24명 檢 송치난이도 따라 문항당 최대 30만원특정 학원서 전속계약금도 받아수험서 집필 숨기고 수능출제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탐구영역 교사 A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학원가에 문항을 제작·제공한 대가로 2억 5400만원을 받았다. EBS 교재 집필진 출신인 A씨는 2022년 5월 2023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모평) 검토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모평과 흡사한 문항 11개를 제작해 시험 전 업체 2곳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탐구영역은 한 과목당 20문항이 출제되는데, 이 중 절반 가까운 문항이 학원가에 유출됐다는 얘기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일부 문항은 감정 결과 100% 가까운 유사도를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출제진이 시험 종료 시까지 합숙하는 수능과 달리 모평은 문항 유출을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운 구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입시 학원들이 수능 출제 경향 같은 정보를 파악하고 교사에게 금전을 제공하는 식의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통해 A씨를 포함해 총 69명을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69명 중 현직 교사 2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교사들의 문항 판매 행위에 대해 경찰이 청탁금지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명은 불송치했으며 40명에 대해선 아직 수사를 이어 가고 있다. 입건 대상자 전체로 보면 69명 중 현직 교원은 46명(범행 후 퇴직자 2명 포함), 학원 관계자는 17명(강사 6명 포함), 기타 6명이다. 검찰에 송치된 24명 모두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다. 이 가운데 14명은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년 7개월간 대형 입시학원 등에 수능 대비용 문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문항은 난이도에 따라 개당 최대 3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교사 3명은 특정 학원에만 문항을 제공하는 대가로 최대 3000만원의 ‘전속계약금’까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험서를 집필한 사실을 숨기고 수능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교사도 있었다. 교사 대부분은 경제적 이유로 문항을 판매했기 때문에 겸직 금지 위반 등의 징계 사유일 뿐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은 이날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를 통지받은 만큼 조만간 교원 징계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은 학원 관계자 등 나머지 40명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수사 상황에 따라 전현직 교사 등 입건 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에 검찰로 송치된 대상자 중에는 문제 유출 논란이 일었던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지문’ 관련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수본 관계자는 “헌법 31조에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규정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탁금지법을 적용했고, 유죄 판결로 이어진다면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SM 출신 아이돌 “영원히 함께”…비밀열애 끝 결혼

    SM 출신 아이돌 “영원히 함께”…비밀열애 끝 결혼

    가수 타오가 쉬이양과 열애를 인정, 최근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M으로 데뷔했으나 201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내며 팀을 떠났다. 타오는 14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영원히 함께하길 바란다”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SM 연습생 출신인 쉬이양 역시 자신의 SNS에 “해질녘 바닷가에서 소원을 빈다”며 타오와 같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같은 회사 아티스트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들은 중국에서 롱타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솔직히 (공개 않았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타오의 아버지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 힘든 그를 위해 이 시기에 좋은 소식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리 사이가 더 안정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 “변호인과도 연락 어려워”…쯔양, 안타까운 상태 전해졌다

    “변호인과도 연락 어려워”…쯔양, 안타까운 상태 전해졌다

    전 연인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 및 협박을 당했음이 알려진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현재 상태가 전해졌다.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12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쯔양 협박·갈취 사건에 얽힌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다. 쯔양은 지난 10일 새벽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수년동안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쯔양에 따르면 그는 남자친구의 협박으로 과거 한 유흥주점에서도 일했으며, 그동안 번 수십억원을 부당계약 등으로 갈취당했다. 김태연 변호사는 “사건이 종결된 지 1년 이상 지났고, 이걸 공개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면서 “사전에 어떤 협의 없이 녹음파일이 공개됐고, 우리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방송에서 추측했던 부분과 진실, 사실관계가 좀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계속되는 오해나 억측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 피해 사실을 진술하는 걸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사이버렉카’들의 협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자 김 변호사는 “사실상 지금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고 본인(쯔양)의 피해가 너무 큰 상황이라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의견이 아직 있지는 않고 향후에 의견을 정리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쯔양이)방송 이후 저랑도 연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실 거의 무기력한 상태에다 너무 많이 힘들어 한다”며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 그것 자체도 많이 버거운 상황이어서 지금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쯔양에게 돕겠다고 말씀 주시는 분들, 용기를 주고 싶어하는 표현이 많아 쯔양에게는 다시 회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쯔양이 다시 상황을 회복해서 다시 방송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를 남겼다.김 변호사는 쯔양이 전 남자친구 A씨를 고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 “쯔양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만났다. 당시 쯔양은 이 계약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다만 계약서가 너무 불공정한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수정하고 싶어서 자문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그때도 소속사 직원이 익명으로 진행해 계약 당사자가 쯔양인 걸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계약서를 검토하다 보니 아티스트에게 이렇게 불리하게 진행되는 계약 상황이 통상적으로 납득이 안 됐다. 이후 아티스트가 쯔양인 걸 알게 됐고, 이렇게 계약 경위와 정산 등 계약 자체가 굉장히 불공정한데도 수년간 지속됐던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쯔양의 피해를 알게 됐다”라고 했다. 당초 쯔양은 고소를 진행하면 피해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직원들도 피해를 입어 차라리 자신이 A씨의 폭행을 감수하는 게 더 낫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김 변호사는 “쯔양이 뭔가 이성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수차례 쯔양과 소속사 직원분들과 면담했고 결국 법적 조치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A씨의 폭행은 비일비재 했다. 성범죄 같은 피해도 있었다. 쯔양은 광고 수익이 가장 큰 데 광고 수익 일체가 회사 계좌로 지급돼 쯔양은 광고에 출연하더라도 대가가 얼마인지 정확하게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쯔양은 A씨를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 이와 함께 정산금 청구, 전속계약 해지, 상표출원 이의 등을 포함한 민사 소송을 진행했다. 김 변호사는 쯔양이 남자친구 A씨를 형사고소한 건 2022년 11월쯤이며 사건이 ‘공소권 없음’이라는 불송치 결정난 건 2023년 3~4월쯤이라고 했다. 쯔양이 정산받지 못한 금액은 40억원으로 추정됐는데 A씨와 합의로 사건을 종결했다고한다. 다만 A씨가 당시 금전적 여유가 없어 40억원에 못 미치는 금액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 쯔양, 멍투성이 팔 재조명…“매일 맞으면서 먹방했다”

    쯔양, 멍투성이 팔 재조명…“매일 맞으면서 먹방했다”

    유튜버 쯔양이 착취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상처 투성이였던 그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쯔양은 지난해까지 팔에 멍이 있거나 밴드가 붙여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당시 댓글에도 쯔양을 걱정하는 반응이 많았다. 먹방을 하는 유튜버이기에 대부분 요리를 하느라 데이거나 다친 자국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전 남자친구 A씨에게 폭행을 당한 상처였다. 쯔양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로부터 불법촬영과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방송 경력 5년 중 4년여 동안 협박을 당하며 방송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쯔양은 해당 영상에서 먹방 방송을 시작하기 전 대학교 휴학 중 잠깐 교제한 남자친구 A씨에게 지속적인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처음에 엄청 잘 해줬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라고 울컥했다. 이어 “그래서 헤어지자고 얘기를 했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옥같았던 일들이 있었다. 저 몰래 찍은 영상이 있더라”면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당했다고 말했다. A씨에 의해 업소에서 강제로 술을 따르는 일을 하게 된 쯔양은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면 폭력을 쓰면서 가족들에게 말하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쯔양은 “하루에 2번씩은 맞았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쯔양은 “방송 이후에도 매일 맞으면서 방송을 했다. 얼굴은 티 난다고 몸을 때린다거나 잘못 얼굴 맞아서 그대로 방송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2년 전 쯔양의 직원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직원들은 고소를 제안했다. 쯔양은 그러지 말자고 했고 A씨는 사무실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등 직원들마저 협박했다. 쯔양은 “방송 경력이 5년인데 4년 동안 매일같이 이러한 일이 있었다. 제가 아무렇지 않은 척을 잘한다”고 설명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들은 쯔양이 폭행을 당한 뒤 몸 곳곳에 피멍 등 상처들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A씨가 욕설과 함께 쯔양을 폭행하는 당시 상황의 녹취도 공개했다. A씨로부터 받지 못한 정산금은 40억 정도라고 밝혔다. 영상 댓글을 통해 법률대리인은 “쯔양님은 많은 피해를 입었기에 저와 함께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을 포함하여 0간, 000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으로 1차 형사 고소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처를 간곡히 요청했고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이후 또 해당 약속을 위반했다. 쯔양은 2차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혐의 사실이 많았기에 징역 5년 이상의 처벌을 예상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했고 결국 ‘공소권없음’이라는 불송치 결정으로 형사사건은 종결됐다.
  • 엑소 첸백시, SM 임원진 사기 혐의 고소…“약속 지키지 않았다”

    엑소 첸백시, SM 임원진 사기 혐의 고소…“약속 지키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련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엑소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SM 임원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첸백시와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전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SM 이성수 CAO(Chief A&R Officer)와 탁영준 공동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지난해 6월 불투명한 정산 등을 문제 삼으며 SM과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대립했던 첸백시는 매출 10%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SM과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그러나 첸백시 측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을 재점화했다. 첸백시 측은 SM이 음반·음원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상 신규법인에서 음반 유통을 하려면 매출액의 15% 이상을 유통사에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SM 측이 분쟁 봉합을 위해 편의를 봐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첸백시 측은 “SM은 이를 보장하지 않았고, 이에 속은 멤버들은 신규 전속계약 기간 개인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매출액의 10%를 매 분기 말 SM 측에 지급하기로 하는 불리한 조건의 합의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은 첸백시 멤버들의 개인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매출 10% 상당액의 이득을 얻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을 가로챘다”며 SM에 대한 고소·고발 이유를 전했다. 이에 SM 또한 지난 12일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 멤버들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 SM은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다”며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며 계약을 이행하라는 입장이다.
  • “새 식구 맞이해”…최동석, 갑작스러운 ‘기쁜 소식’

    “새 식구 맞이해”…최동석, 갑작스러운 ‘기쁜 소식’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측은 20일 최동석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소유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최동석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빛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동석 역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었는데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응원의 말씀들이 닫힌 제 마음의 문을 열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관찰 예능에 도전한다. 극 I(내향인)인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족하지만 많이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동석은 ‘연예가중계’부터 ‘사랑의 리퀘스트’, ‘뉴스9’ 등 프로그램의 장르를 뛰어 넘으며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많은 바 있다.최동석은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꾸밈없이 보여주며 MC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 조권, 7년 만에…“긴 인연” 결별 소식 전해

    조권, 7년 만에…“긴 인연” 결별 소식 전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2024년 6월 17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조권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조권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권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입장문을 올리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소중했던 긴 인연, 그동안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아름다운 이별을 알렸다.
  • 로제, 태양·박보검과 한솥밥 먹나…더블랙레이블 “논의 중”

    로제, 태양·박보검과 한솥밥 먹나…더블랙레이블 “논의 중”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개인 활동과 관련한 계약을 맺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더블랙레이블은 한 매체가 보도한 로제와의 전속계약설에 “논의 중”이라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테디는 블랙핑크의 데뷔 초부터 함께 한 전담 프로듀서로, 블랙핑크 멤버들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테디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킬 디스 러브’ 등 블랙핑크의 대부분의 히트곡을 제작했다. 지난 2016년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한 테디는 현재 총괄 제작 책임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더블랙레이블에는 그룹 빅뱅 태양과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배우 박보검과 이종원 등이 소속돼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리사는 ‘라우드 컴퍼니’, 지수는 ‘블리수’ 등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솔로 활동을 하고 있으나 로제만 유일하게 새 둥지가 정해지지 않았다. 로제가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는다면 블랙핑크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 회사가 아닌 일반 기획사에 둥지를 트는 것이 된다.
  • “대만 통일” 외쳤던 워너원 멤버, “진로 바꿨다” 선언에 팬들 혼란

    “대만 통일” 외쳤던 워너원 멤버, “진로 바꿨다” 선언에 팬들 혼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던 라이관린(22)이 돌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로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치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긴 뒤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이 없어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14일(현지시간) 라이관린은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에 “오랜 고민 끝에 진로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이 계정은 스태프가 관리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라이관린의 프로필 사진은 검정색 이미지로 바뀌었다. 그의 웨이보 계정은 878만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이후 라이관린 측은 아무런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연출한 단편영화에 대한 게시물 하나만 남아 있어, 그가 연예인으로는 은퇴하고 영화감독으로 진로를 바꾸기로 한 것이라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대만 언론들은 “라이관린이 878만 팔로워가 있는 계정을 포기했다”며 그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팬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구나”, “뭘 하든 잘 되길 바란다”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라이관린은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다 2019년 중국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그해 7월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얻어냈고, 이를 기점으로 활동 기반을 중국으로 옮겼다. 중국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21년에는 단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라이관린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연예인에 대한 중국의 ‘사상검증’을 의식해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려 자국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웨이보에 ‘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데 이어 이듬해에는 중국 국경절 축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만을 “중국 대만”, “대만성(省·대만을 중국의 지방으로 격하시키는 표현)” 등으로 언급했다. 이어 지난달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취임한 뒤 양안 갈등이 고조되자, 자신의 웨이보에 “대만은 조국(중국)의 품에 안길 것이다. 중국은 완전한 통일을 실현할 것이다”라는 중국중앙(CC)TV의 게시물을 올렸다.
  • SM “계약서대로 하라”…첸백시에 소송

    SM “계약서대로 하라”…첸백시에 소송

    SM엔터테인먼트가 음반·음원 수수료율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엑소의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 멤버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SM은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냈다. SM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첸백시는 지난해 6월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기간과 불투명한 정산을 지적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SM과 첸백시는 폭로와 반박을 이어가다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의 효력을 인정하고 계약서의 일부 조항을 수정했다. 그러나 첸백시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SM이 음반·음원 유통사 카카오가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개인 매출의 10%를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SM은 입장문을 내고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당사가 지급받는 것은 양측이 법원의 중재에 따라 도출된 기준으로, 실제 합의 과정에서도 이에 대해 상호 논의해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면서 “(첸백시 멤버들이) 엑소 멤버로서의 권리와 이점만 누리고 의무는 이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자유롭고 싶다” 엑소 백현, 콘서트에서 심경 고백

    “자유롭고 싶다” 엑소 백현, 콘서트에서 심경 고백

    SM엔터테인먼트(SM)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인 그룹 엑소의 백현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콘서트에서 심경을 밝혔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백현은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자신의 첫 솔로 아시아 투어인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 공연에서 “언제나 팬들만 생각할 것”이라며 “사실 회사를 설립한 이유가 팬들을 더 많이 만나기 위함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백현은 “저는 큰 꿈이 없다. 그래서 아이앤비100이 엄청나게 큰 회사가 되지 않아도 된다”며 “그냥 저를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서 의리를 지킬 거고, 앞으로 더 가까이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유롭고 싶다.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여러분들과 많이 만나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끼리 숨어서 은밀한, 행복한 만남을 많이 가지자”고 말했다. 백현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한테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이날 엑소의 유닛 첸백시(엑소 첸·백현·시우민) 측은 SM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첸백시 측은 “SM이 아이앤비100에 음반 유통 수수료를 5.5%로 인하해줄 것을 약속했으나 이를 불이행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음반, 콘서트, 광고 등 개인 명의 활동 매출의 10%를 요구하는 등 부당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 명의 매출액은 아티스트들이 독자 레이블 신규 법인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이며 SM은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없다”며 “SM에 매출액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했다. 첸백시는 지난해 6월 소속사 SM의 부당한 장기 계약과 불투명한 정산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가,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월 첸백시는 아이앤비100을 설립해 독립한 한편, SM 주도의 엑소 단체 활동은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SM 측은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 “사익 추구를 위해 전속계약에 이어 합의서까지 무효라는 주장을 매번 되풀이하는 첸백시의 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법원을 통해 첸백시 측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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