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속계약
    2025-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해경
    2025-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고양이
    2025-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란 제재
    2025-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대북 특사
    2025-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64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 얼굴 첫 공개

    ‘故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 얼굴 첫 공개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연상의 남자친구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망울이 렌즈 낀 것처럼 사슴 같은 님아…늘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 근데 님아 성질 좀 그만 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준희는 스티커 사진 촬영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거울 셀카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최준희는 최근 엔터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현재 연상의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 중이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코수술 흔적 포착

    故최진실 딸 최준희, 코수술 흔적 포착

    故(고)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코 성형수술을 한 흔적이 포착됐다. 15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코에 드레싱 테이프를 붙인 흔적이 역력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과거 최준희는 성형 의혹에 대해 “저보고 성형했다고 하시는 분들, 정작 보면 본인들이 다 하셨더라”며 “저도 축구하다가 코가 부러져 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최준희는 출판사 ‘작가의서재’와 계약해 책 출판을 준비 중이며 소속사 ‘와이블룸’과의 전속계약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 빅뱅, 4년 만에 돌아온다… 계약 끝난 탑, 조건부 활동

    빅뱅, 4년 만에 돌아온다… 계약 끝난 탑, 조건부 활동

    그룹 빅뱅이 올봄 4년 만의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빅뱅이 신곡을 내는 것은 2018년 3월 싱글 ‘꽃길’ 이후 처음이다. 빅뱅은 신곡 녹음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면서 4년의 공백기를 보냈고, 전 멤버 승리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팀에서 탈퇴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승리는 이후 연예계에서도 은퇴했고, 탑 역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각종 사회적 논란에 휘말려 지탄받았다. 그간 각종 사건·사고로 이미 대중이 돌아선 상황인 만큼 새 앨범이 얼마나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탑은 YG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을 끝내고 개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추후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외에도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해 멤버들이 잘 협의했다”며 “탑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을 같이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빅뱅, 4년 만에 돌아온다...올봄 신곡 발표

    빅뱅, 4년 만에 돌아온다...올봄 신곡 발표

    그룹 빅뱅이 올봄 4년 만의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빅뱅이 신곡을 내는 것은 2018년 3월 싱글 ‘꽃 길’ 이후 처음이다. 빅뱅은 신곡 녹음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면서 4년의 공백기를 보냈고, 전 멤버 승리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팀에서 탈퇴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승리는 이후 연예계어서도 은퇴했고, 탑 역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각종 사회적 논란에 휘말려 지탄받았다. 그간 각종 사건·사고로 이미 대중이 돌아선 상황인 만큼 새 앨범이 얼마나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탑은 YG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을 끝내고 개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추후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외에도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해 멤버들이 잘 협의했다”며 “탑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을 같이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마약 투약’ 논란 박유천, 매니저로부터 6억대 손해배상 피소

    ‘마약 투약’ 논란 박유천, 매니저로부터 6억대 손해배상 피소

    박유천 이중계약 의혹에 A씨와 갈등 지속A씨 “박씨, 계약기간내 개별 활동 피해 청구”박유천母, 소속사 최대주주 임시주총 계획A씨 “내가 만든 회사…박유천, 날 해임하려 해”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의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매니저로부터 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매니저는 계약기간 동안 개별적으로 박유천이 활동한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법원의 연예활동 금지에도 이를 지키지 않은 데 대해 계약기간 동안의 피해 보상비를 청구했다.   23일 법조계와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박유천과 전속계약을 맺었던 소속사 리씨엘로 대표 A씨는 박유천을 상대로 6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최근 서울동부지법에 제출했다. A씨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유천에 대한 방송 출연 및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는데도 계속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당초 박유천과의 계약은 2026년까지로 돼 있다. 계약 기한에 따라 실질적으로 받아야 하는 피해 보상비를 책정해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리씨엘로의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과정을 둘러싸고도 갈등을 빚고 있다.최근 박유천측은 임시 주총을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A씨는 자신을 대표직에서 해임하기 위한 절차로 보고 있다. 박유천의 어머니가 현재 리씨엘로 최대 주주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회사의 모든 운영, 설립 등과 관련해 내가 관여했고 맡아왔다”면서 “임시 주총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심리는 이달 27일 열릴 예정이다. A씨는 박유천이 JYJ 활동을 하던 당시부터 함께해 온 매니저 출신이다. A씨는 회사를 설립한 뒤 박유천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지원해왔으나 정산 문제와 이중계약 의혹 등이 잇달아 불거지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법원이 박유천의 매니지먼트 활동을 리씨엘로에서 위탁받은 회사가 그를 상대로 낸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국내에서의 독자적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법원 “박유천, 방송·연예활동 해선 안돼”소속사 “전속 계약 어기고 제3자 접촉” 지난달 10일 서울중앙지법은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예스페라가 그를 상대로 낸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날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박유천은 예스페라 이외 제삼자를 위한 음반·영상의 제작, 홍보, 선전, 캐릭터 사업, 출연 업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박유천의 소속사인 리씨엘로는 박유천의 동의 아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예스페라에 위임했다. 그런데 박유천이 이러한 계약을 위반하고 제3의 인물과 접촉해 활동을 도모했다는 것이 예스페라측의 주장이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2019년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에도 국내·외에서 음반 발매와 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인플루언서인 황하나씨와 과거 연인 사이로 2017년 4월 황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 당시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되기도 했다. 
  • ‘림킴’ 김예림, 소속사와 계약…“대중과 더 가까워질 것”

    ‘림킴’ 김예림, 소속사와 계약…“대중과 더 가까워질 것”

    듀오 ‘투개월’로 데뷔해 ‘림킴’으로 이름을 알렸던 싱어송라이터 김예림이 새로운 소속사와 손잡고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뉴엔트리는 9일 “김예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대체 불가능한 보이스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김예림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뉴엔트리는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에 몸담았던 성상현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김예림은 소속사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과 음악을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예림은 2011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투개월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이후 듀오 및 솔로 활동을 거쳐 2019년부터 ‘림킴’이라는 활동명으로 강렬한 힙합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담은 파격적 음악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에서 2019년 발표한 음반과 싱글이 각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 우티택시 ‘일반’보다 늦게 와… 기사들 결제·조작에 어려움

    모빌리티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카카오T’(카카오모빌리티)에 맞서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인 ‘우버’와 손을 잡고 이달부터 재탄생한 ‘우티’가 20~25% 할인이라는 강력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달 초부터 24일까지 기자가 직접 우티를 10차례가량 이용해보니 아직까지 이용자나 택시기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기엔 부족함이 보였다. ●출발지 오는데 10분… 요금은 20~25% 할인 우티 앱을 실행해 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일반 택시’, ‘우티 택시’, ‘우티 블랙’ 등 3가지 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우티 택시’는 우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택시로 프로모션 할인 폭이 더 크지만, 아직 대수가 많지 않은 탓인지 출발지까지 오는 시간이 ‘일반 택시’보다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실제로 기자가 수차례 ‘우티 택시’ 호출을 시도해봤지만, 대부분 출발지까지 오는 데 10분 이상이 걸린다고 안내됐다. ‘우티 택시’를 취소하고 ‘일반 택시’로 잡으니 근방에 있던 택시가 2~3분 만에 출발지로 왔다. ●앱이 터치식 조작 아니라 이용 실수 많아 전속이 아닌 일반 택시기사들도 우티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자가 만난 택시기사 10명 중 8명은 우티 조작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기사 앱 화면에 ‘출발’ 버튼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가볍게 ‘터치’를 해야 하지만, 우티 앱은 ‘옆으로 밀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우티를 처음 사용해보는 기사들은 밀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계속 눌러만 봤고, 일부는 앱 작동이 멈춘 줄 알고 콜을 실수로 취소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식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그대로 적용한 탓으로 보인다. 요금 결제 단계에서도 혼선이 빚어졌다. 승객이 카드를 미리 앱에 등록해놓고 도착하면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구조인데, 도착하고서도 기사 앱 화면에 명확하게 ‘요금 결제’ 항목이 보이지 않다 보니 기자에게 신용카드로 추가 결제를 해달라고 말하는 일도 있었다. 가까스로 금액을 입력해 자동결제가 이뤄지더라도 제대로 결제가 됐는지 확신이 없어 기자에게 추후 연락할 휴대전화 번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UI나 시스템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럼에도 기사들은 카카오T 외에 대안이 생긴다는 사실엔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택시기사 A씨는 “우티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났다”면서 “카카오T에 미치진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커지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카카오T 대항마’ 우티(UT) 써보니…택시 “조작 어려워…카카오 대안은 의미”

    ‘카카오T 대항마’ 우티(UT) 써보니…택시 “조작 어려워…카카오 대안은 의미”

    모빌리티 앱 우티(UT) 리뷰 친숙하지 않은 UI, 복잡한 결제 장벽택시기사도 익숙치 않아 ‘도움 요청’개선시 카카오T 대안 기대감은 ↑모빌리티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카카오T’(카카오모빌리티)에 맞서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인 ‘우버’와 손을 잡고 이달부터 재탄생한 ‘우티’가 20~25% 할인이라는 강력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달 초부터 24일까지 기자가 직접 우티를 10차례가량 이용해보니 아직까지 이용자나 택시기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기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측면에서 부족함이 보였다. 잡히지 않는 ‘우티 택시’…이용자들 “UI 불편” 우티 앱을 실행해 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일반 택시’, ‘우티 택시’, ‘우티 블랙’ 등 3가지 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우티 택시’는 우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택시로 프로모션 할인 폭이 더 크지만, 아직 대수가 많지 않은 탓인지 출발지까지 오는 시간이 ‘일반 택시’보다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실제로 기자가 수차례 ‘우티 택시’ 호출을 시도해봤지만, 대부분 출발지까지 오는 데 10분 이상이 걸린다고 안내됐다. ‘우티 택시’를 취소하고 ‘일반 택시’로 잡으니 근방에 있던 택시가 2~3분 만에 출발지로 왔다.선결제 시스템도 복잡했다. 택시가 잡히기도 전에 예상금액이 먼저 결제되고, 택시에 탑승해 목적지에 도착하면 선결제 금액이 환불되고 실제 금액이 결제되는 구조다. 우티는 승객이 입력할 목적지를 바탕으로 앱 상에서 미리 요금을 고지하고, 사전에 이용 요금을 확정하는 ‘사전 확정 요금제’를 조만간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엔 환불-재결제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교통당국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적용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구글 앱스토어 리뷰에도 비슷한 취지의 후기 글들이 게재됐다. 한 이용자는 “배차도 너무 안되고 UI도 불편해졌다”면서 “(우버와 합치기 전인)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앱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택시 잡기도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현재 우티 앱 앱스토어 평점은 2.3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출발부터 힘든 택시들…승객이 도와주기도 전속이 아닌 일반 택시기사들도 우티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자가 만난 택시기사 10명 중 8명은 우티 조작에 어렵다고 토로했다. 도리어 기자에게 어떻게 하는지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많았다. 실제로 우티 후기에도 직접 기사 앱을 조작하면서 도와줬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출발 단계부터 난항이었다.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기사 앱 화면에 ‘출발’ 버튼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가볍게 ‘터치’를 해야 하지만, 우티 앱은 ‘옆으로 밀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우티를 처음 사용해보는 기사들은 밀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계속 눌러만 봤고, 일부는 앱 작동이 멈춘 줄 알고 콜을 실수로 취소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식 UI를 그대로 적용한 탓으로 보인다. 요금 결제 단계에서도 혼선이 빚어졌다. 승객이 카드를 미리 앱에 등록해놓고 도착하면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구조인데, 도착하고서도 기사 앱 화면에 명확하게 ‘요금 결제’ 항목이 보이지 않다 보니 기자에게 신용카드로 추가 결제를 해달라고 말하는 일도 있었다. 가까스로 금액을 입력해 자동결제가 이뤄지더라도 제대로 결제가 됐는지 확신이 없어 기자에게 추후 연락할 휴대전화 번호를 요청하기도 했다.택시 “카카오T 대안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개선은 시급” 아직까지 UI나 시스템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럼에도 기사들은 카카오T 외에 대안이 생긴다는 사실엔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택시기사 A씨는 “우버와 합쳐지면서 우티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났다”면서 “카카오T에 미치진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커지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택시기사 B씨는 “내비게이션 앱 중에서 티맵을 가장 선호하는데, 우티가 티맵 기반이다보니 자주 쓰게 될 것 같다”면서도 “나이가 있는 택시기사는 적응이 쉽지 않을 것 같다. 하루빨리 개선이 이뤄졌으면 싶다”고 말했다.
  • 中 당국, 유명 인플루언서 ‘탈세’ 정조준…122억원 추징금 철퇴

    中 당국, 유명 인플루언서 ‘탈세’ 정조준…122억원 추징금 철퇴

    중국이 유명 인플루언서를 정조준한 세무 조사 결과 주천휘, 린샨샨 두 명의 유명 왕홍에게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장성 항저우시세무조사국은 지난 2019~2020년 주 씨(웨이보 ID·雪梨Cherie)와 린 씨(웨이보ID·林珊珊_Sunny) 두 명의 왕홍이 고의로 소득세를 누락, 거액의 탈세로 부당이득을 얻는 등 조세 징수 질서를 문란하게 한 혐의로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항저우시 세무조사국은 중화인민공화국 개인 소득세법행정처벌법에 따라 왕홍 주 씨와 린 씨에게 6555만 3100위안(약 122억 원), 2767만 2500위안(약 52억 원) 등의 추징금을 각각 부과한 상태다. 이는 두 사람이 해당 기간 동안 얻은 부당수익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거액의 추징금이다. 중국 당국은 현행 조세징수관리법 63조에 따라 탈세액의 두 배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해오고 있다. 탈세 혐의로 논란이 된 주천휘는 한 때 국민남편 왕쓰총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었던 바 있다. 일명 1세대 왕홍으로 불리는 주 씨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이름을 간판으로 한 의류, 화장품 등을 판매하며 매출 2억 위안, 순이익 1억 5000만 위안 등을 기록했다. 주 씨는 지난 2019~202년 베이하이천 마케팅센터를 설립, 이를 악용해 다수의 개인 투자기업으로부터 받은 소득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등 총 3036만 9500위안 상당의 소득세를 탈세한 혐의를 받았다. 탈세 논란이 된 또 다른 왕홍 린샨샨은 중국 장쑤성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세를 얻은 이후 웨이보에 자신의 일상과 화장법 등을 공유하며 일약 대형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여성이다.자신의 웨이보에 다수의 화장법과 브이로그 등을 공유하면서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고, 이후 홍콩의 Lam&Lamb Entertainment Ltd.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타오바오에서 한국 스타일의 의류를 판매하는 등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유명세를 얻은 린 씨는 2019~2020년 베이하이링샨 마케팅기획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총 11개의 기업체를 운영, 총 1311만 9400위안 상당의 고의적인 세금 포탈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세무 당국은 이들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 거액의 수익을 얻은 뒤에도 불법 조세 포탈 혐의가 의심되는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 조사를 예고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왕홍 등 유명 인플루언서의 세금 질서 확립과 업계 발전을 위해 세금 관리 감독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향후 세무 당국은 인플루언서에 대한 세금 관리를 위해 소속사와 개인 작업실에게 자발적인 납세 신고 의무를 지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세금 탈세 의혹이 불거진 왕홍 등의 사례가 적발될 경우 엄중 처벌하겠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 “김선호 폭로보며 용기”…박군 성추행 주장한 여가수

    “김선호 폭로보며 용기”…박군 성추행 주장한 여가수

    배우 김선호의 낙태종용이 폭로된 커뮤니티에 가수 박군으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대세배우 K씨의 폭로사건을 보고 용기를 냈다”라며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수년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P씨로 지목된 트로트 가수 박군(36·본명 박준우)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군은 특수부대 출신 트로트 가수로, 채널A ‘강철부대’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군과 같은 회사 소속이었다는 글쓴이는 “가수 P는 TV에서는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들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있다.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처음엔 제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예의 있게 하더니 점점 노래가 인기를 얻고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저를 만만하게 보기 시작했다. 엉덩이, 가슴 등 제 신체를 허락 없이 만지면서 ‘전 여자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힘없는 여자가 특수부대 출신 남자의 성추행을 밀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P는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걸 마치 제가 허락이라도 한 것마냥 성희롱, 성추행 수위를 전략적으로 높였다”라며 “저에게 자신의 인기를 과시하고, 자신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며 지금 소속사에서 사회 생활을 하려면 자기한테 잘 보여야 한다고 했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피해자가 더 있는 걸로 안다. 저는 이렇게 살 수가 없어 살아 보려고 모든 증거자료 첨부해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군 소속사는 “현재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가 같은 소속사에 있던 여가수를 부추겨 음해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무근이며 작성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무면허·음주운전’ 노엘, 소속사와 계약 해지... 장제원 “면목 없어”

    ‘무면허·음주운전’ 노엘, 소속사와 계약 해지... 장제원 “면목 없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28일 소속사 글리치드 컴퍼니 측은 “노엘과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장씨의 음주를 의심하고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에 불응한 장씨는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서 장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조치 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취한 상태여서 이같이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2019년 운전자 바꿔치기(범인도피교사) 및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범죄 혐의로 입건된 것이다. 이 외에 막말 논란에도 휩싸였다. 노엘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신곡에 대한 일부 혹평이 나오자,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이 인터넷에선 ×× 센 척하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이같은 사건이 이어지자, 그의 아버지인 장 의원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눈물로 날을 지새우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됐다”며 “국민께 면목이 없고, 윤석열 후보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죄를 진 못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 국민과 저를 키워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맡고 있던 윤석열 전 총장 대선캠프총괄실장직을 내려놨다. 장 의원의 국회의원직 박탈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게재 6일 만인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18만3199명의 동의를 얻었다. 한 달 동안 2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 및 관련 기관에서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 송종국과 전속계약한 DH엔터 “연예계 전면 복귀 아니다”

    송종국과 전속계약한 DH엔터 “연예계 전면 복귀 아니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DH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전속계약이 송중국의 연예계 전면복귀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송종국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DH는 송종국의 방송가 복귀 전망이 나오자 추가 입장을 내고 “이번 계약은 송종국의 연예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니”라며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유소년과 소외계층 지원,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사는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종국은 2015년 배우 박연수와 이혼한 후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휘말렸다. 이후 TV 출연 등 방송활동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산속에서 ‘자연인’으로 사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 ‘7년 은둔’ 송종국, 산에서 내려와 연예계 복귀 수순…이천수와 한솥밥

    ‘7년 은둔’ 송종국, 산에서 내려와 연예계 복귀 수순…이천수와 한솥밥

    이혼 후 7년째 산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진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42)이 조만간 연예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수, 현영민 등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소속된 DH엔터테인먼트는 28일 “최근 송종국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종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함께 대표팀에 있었던 이천수, 현영민과의 의리로 DH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는 송종국이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홀로 지내는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예고 영상에서 송종국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고 산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7월에도 송종국은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해발 700m 깊은 산골에서 약초들을 캐며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에서 송종국은 등산복에 밀짚모자를 쓰고 산속을 돌아다니며 약초 등을 캤다. 당시 송종국은 “산에 온 지 7년 됐다. 1년 정도는 가장 친한 주위의 친구들과도 연락을 안 할 정도였다”며 “저는 강하다고 생각하고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힘들었다.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연수와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이혼은 부부의 일이라 아무리 친한 사람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100% 알지 못한다”며 “그런데 나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의 공격이 끝이 없었다”고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씨와 재혼했다가 9년 만인 2015년 합의 이혼했다. 딸과 아들은 박연수씨가 키우고 있다.
  • 유재석, 추석 맞아 안테나 전 직원에 ‘명품 한우’ 선물…정재형 “감사”

    유재석, 추석 맞아 안테나 전 직원에 ‘명품 한우’ 선물…정재형 “감사”

    유재석이 추석을 맞아 소속사 안테나 직원들에게 통 큰 선물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가수 정재형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물로 온 소고기 선물 세트의 보자기를 푸는 영상을 게시했다. 정재형은 “유재석 님이 안테나 전 직원에게 하사하신 소고기”라고 설명하면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해당 소고기는 ‘명품 한우’로 적혀져 있어 유재석의 남다른 스케일을 엿보게 했다. 유재석은 지난 7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에는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이 소속돼 있다.
  • 아이돌, 혼자도 산다… 연기·예능 ‘끼’ 어떻게 참았니

    아이돌, 혼자도 산다… 연기·예능 ‘끼’ 어떻게 참았니

    팀은 사라져도 ‘솔로’는 계속 빛난다. 최근 해체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케이팝 그룹 멤버들이 음반부터 연기까지 다양한 개인 활동을 시작하며 다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우선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됐다가 지난 4월 활동을 끝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들이 속속 개별 행보를 시작했다.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고 해체에 반대한 팬들이 30억원을 모금하는 등 팬덤이 강했던 팀이라 더욱 눈길이 쏠린다. 리더 겸 메인 댄서였던 권은비는 24일 첫 솔로 앨범 ‘오픈’(OPEN)을 내고 가수 활동을 이어 간다. 권은비는 이날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지만 작사와 작곡 부분과 무대 콘셉트 등 평소 하고 싶던 부분에 대해 의견을 많이 냈다”고 설명했다. 강혜원도 지난달 가수 박재정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했다. 예능 출연과 함께 웹드라마 등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메인 댄서 이채연은 이날 첫 방송한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다. 남다른 춤 실력으로 전문 댄서들 틈에서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 준다. 티빙 ‘여고추리반’,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 예능에서 활약 중인 최예나도 하반기 솔로 데뷔 논의 중이다. 2015년 데뷔해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등을 히트시킨 그룹 여자친구 멤버들도 지난 5월 해체 이후 하나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리더였던 소원은 조인성, 고현정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나선다. 활동명도 본명인 김소정으로 바꿨다. 예린도 새 소속사를 만나 예능 진행에 도전하고 있다.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자의 길을 간 보이그룹 갓세븐 출신들도 홀로서기 중이다. 배우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로 일찌감치 이적한 진영은 지난 22일 종영한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티빙 ‘유미의 세포들’, 첩보 액션 영화 ‘야차’ 등 차기작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지난달 새 싱글을 발매한 잭슨에 이어 갓세븐 리더였던 제이비(JAY B)도 26일 첫 미니앨범 ‘SOMO:FUME’(소모:품)을 들고 온다.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으로 옮긴 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은 총 7곡이 수록된다. 솔로로 새 출발을 알린 이들은 그룹 활동 기간 시도하지 못한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대부분 ‘유니버스’나 ‘디어유 버블’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꾸준히 소통하면서 팬들과의 접점도 놓지 않고 있다. 한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들의 경쟁이 심해졌고 각 멤버들의 지향점이 달라 재계약이 불발되는 경우도 많다”며 “각자 장점을 살려 줄 수 있는 소속사와 솔로 계약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 박유천, 새 소속사와 갈등…“여친 명품백에 유흥비 1억원까지 내줬다”

    박유천, 새 소속사와 갈등…“여친 명품백에 유흥비 1억원까지 내줬다”

    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재기를 위해 새로 계약한 소속사와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해 1월 박유천과 전속계약을 맺은 소속사 리씨엘로는 18일 낸 보도자료에서 “박유천씨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는 물론 인간적인 배신감으로 심각한 상실감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리씨엘로는 “JYJ 활동을 하던 당시부터 함께했던 매니저가 박유천씨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고 대표로 업무를 해온 기획사”라고 소개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2019년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지난해 초부터 해외에서 앨범 발매와 공연 등 연예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의 재기를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그런데 한달 전쯤 박유천씨가 리씨엘로와의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법적 대응을 준비하던 중, 박유천이 리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했다는 등의 언급을 한 것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내용 등의 일본 보도를 접했다고 리씨엘로는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등에서 보도된 박유천씨의 리씨엘로에 대한 입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도왔음에도 박유천씨는 당시 함께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가방까지 사도록 했다”면서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한 금원이 약 1억원에 달해 관계자들에게 오랜 시간 시달리자 회사가 이를 지불해주기도 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씨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활동에 따른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해왔다”면서 “명예훼손 피해까지 입게 돼 입장을 내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 성폭행 혐의 前엑소 크리스 ‘기록말살형’ 당하나…영상 190만개 삭제

    성폭행 혐의 前엑소 크리스 ‘기록말살형’ 당하나…영상 190만개 삭제

    중국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캐나다 국적)에 대한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18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인터넷 협회인 중국넷캐스팅서비스협회(CNSA)는 크리스 관련 영상을 삭제한 각 회원사의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텐센트(텅쉰), 아이치이 등 주요 동영상 플랫폼은 전날 오전까지 크리스와 관련된 짧은 영상 190만개와 영화·드라마 영상 7000개를 인터넷에서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CNSA는 위법하고 부도덕한 사람이 화면에 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이 인터넷 시청각 업계에서 발붙일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국영화인협회, 중국음악가협회, 중국TV예술가협회도 크리스 구속을 계기로 발표한 성명에서 비윤리적인 유명인을 반대하며 깨끗한 TV산업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중국 인기 방송플랫폼 ‘망고TV’ 소속 연예인 80명도 연예계가 건강한 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중국의 경찰에 해당하는 공안국은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우이판을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달 16일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검찰원은 “법에 따라 범죄 혐의자 우이판에 대한 체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형사소송법 체계상 체포는 한국의 ‘구속’ 개념과 유사하다. 크리스는 성폭행 혐의로 구금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다 검찰 승인을 거쳐 정식 구속된 것이다.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에 따르면 피해자들 중 다수가 미성년자였으며, 공안 역시 ‘나이 어린 여성’을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크리스가 ‘미성년자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성폭행 사건에 대해 최소 3년 이상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경우에 대해서는 최대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크리스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서 복역한 뒤에는 추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크리스는 2012년 아이돌 그룹 엑소로 데뷔한 뒤 2014년 한국 기획사 SM을 상대로 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거쳐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 [여기는 중국] 前엑소 크리스, 정식 구속영장…최대 사형 가능성도

    [여기는 중국] 前엑소 크리스, 정식 구속영장…최대 사형 가능성도

    중국 연예계가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에 대한 선 긋기를 강력 시사했다. 최근 크리스의 미성년자 강간 혐의에 대한 중국 사법부의 정식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진 지난 16일 중국공연업협회는 곧장 ‘탈선의 대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공개했다. 성명서에는 다수의 미성년자 강간 혐의가 짙은 크리스에 대한 날 선 비판이 담겼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탈선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뤄야 한다’면서 ‘향후 우 씨에 대한 사법부의 처분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는 중국 연예계의 보이콧 등으로 지속적인 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 그는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의 법과 도덕 의식을 가져야 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그러면서 ‘모든 연예인과 기획사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속 연예인들에게 교훈을 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제기됐던 크리스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그는 형사구류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 캐나다 국적의 크리스에 대해 중국 내 그의 주거주지인 베이징 차오양구 관할 검찰원은 현재 그가 정식 구속된 상태에서 공안국의 수사에 협조해야 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크리스에 관한 수사 기한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예측했다. 다만 수사 결과에 따라 여죄 여부가 의심될 경우 관할 공안국은 그에 대한 범죄 사실 입증을 위해 구속수사기한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행법 상 향후 강간죄 혐의가 입증될 경우 크리스는 최소 3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 또는 사형 처분을 받게 된다. 베이징 소재의 현지 법률 전문 사무소 양천 박사는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의 형 선고 가능성이 큰 사건과 검찰원 측이 범죄 사실에 대한 입증 증거를 가지고 있을 경우 피의자를 구속한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계 캐나다인인 크리스는 2012년 아이돌 그룹 엑소로 데뷔한 뒤, 2014년 한국 기획사 SM을 상대로 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거쳐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누려왔다. 
  •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 前엑소 크리스, 중국서 정식 구속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 前엑소 크리스, 중국서 정식 구속

    성폭력 혐의로 중국에서 구금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캐나다 국적)가 정식으로 구속됐다.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검찰원은 16일 “법에 의거해 범죄 혐의자 우이판에 대한 체포를 비준(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원은 구체적인 혐의 내용과 죄목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 형사소송법 체계상 체포는 한국의 ‘구속’ 개념과 유사하다. 즉, 크리스는 구금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검찰 승인을 거쳐 정식 구속된 것이다. 중국 형사소송법상 ‘체포’는 범죄 증거가 있고, 유기 징역형 이상의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 일정한 사회적 위험성이 있을 것 등의 조건을 충족했을 때 승인된다. 따라서 크리스가 정식 기소돼 형사 처벌될 가능성이 보다 더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중국의 경찰에 해당하는 공안국은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우이판을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에 따르면 피해자들 중 다수가 미성년자였으며, 공안 역시 ‘나이 어린 여성’을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크리스가 ‘미성년자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성폭행 사건에 대해 최소 3년 이상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경우에 대해서는 최대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크리스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서 복역한 뒤에는 추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크리스는 2012년 아이돌 그룹 엑소로 데뷔한 뒤 2014년 한국 기획사 SM을 상대로 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거쳐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 [동정]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장에 강민 상임고문

    △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특별기구인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제6대 위원장으로 강민 연매협 상임고문 및 APAN 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는 임금체납과 전속계약 갈등 등 업계 내 분쟁을 합의·조정하는 기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