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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효, 10억 받는다…前 소속사 정산금 소송 ‘승소’ 확정

    송지효, 10억 받는다…前 소속사 정산금 소송 ‘승소’ 확정

    배우 송지효(본명 천수연)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약 10억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한 뒤 상대측이 항소기간 내 법원에 항소장을 내지 않아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송지효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는 항소 기간 내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 김경수)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민사 소송의 판결 불복 기간은 판결문이 송달된 날로부터 2주 이내다. 송지효는 지난달 23일, 우쥬록스 측은 지난달 28일 판결문을 송달받았다. 우쥬록스 측 송달일을 기준으로 보면 항소 기간은 12일 자정까지였다. 재판부는 지난달 22일 우쥬록스가 송지효에게 9억 8400만원 및 일부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송지효가 받게 될 배상액은 10억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송지효는 지난 4월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 우쥬록스 대표 박모 씨가 광고료 및 정산금 12억원을 횡령했다며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박씨를 횡령 혐의로 형사고발 했다. 당시 송지효 측은 “계약 기간에 광고 수익금을 얻게 되는데 우쥬록스 법인 계좌에 돈이 들어왔으면 정상적인 절차로 돈을 지급해야 맞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쥬록스 측에서는 계좌가 압류돼 이용이 어렵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우쥬록스 측은 소 제기 이후 법원으로부터 소장과 서증 등을 송달받았으나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고, 답변서도 제출하지 않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민사소송법상 원고가 소장을 접수한 후 피고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원은 변론 없이 원고 측의 주장을 인용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다.
  • “정신 좀 차려라”…박재범·제시, 불화설에 입 열었다

    “정신 좀 차려라”…박재범·제시, 불화설에 입 열었다

    가수 제시와 그녀의 소속사 모어비전 대표인 가수 박재범이 불화설을 일축했다. 박재범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와 제시의 사이는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며 제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제시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며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 즐거운 연휴 보내라”고 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전날 불거졌다. 한 매체는 모어비전이 최근 제시에게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달했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제시가 지난 10월 신곡 ‘껌(Gum)’을 발표하면서 모어비전과 갈등이 있었는데, 제시가 일방적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불참하고 상황이 악화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모어비전은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해명했다.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아이돌 제작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 댄스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 가수 청하가 소속돼 있다. 제시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지난해 7월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지난 4월 모어비전에 둥지를 틀었다.
  • 뷔·제니 헤어졌나…군 입대 앞두고 ‘결별설’

    뷔·제니 헤어졌나…군 입대 앞두고 ‘결별설’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한 매체는 뷔와 제니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뷔는 오는 11일 입대한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은 없다. 지난해 5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집이나 숍에서 함께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연이어 공개됐지만,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결별설 관련 양측 소속사는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뷔를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과 정국은 이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멤버 전원이 오는 2025년에 전역하며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니는 이날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어제 안 샀어? ‘블랙핑크 재계약’ YG주가 25%↑

    어제 안 샀어? ‘블랙핑크 재계약’ YG주가 25%↑

    블랙핑크의 그룹활동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6일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전날보다 25.63% 상승했다. YG는 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YG와 함께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 등의 그룹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했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올려놓으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 직후 전날보다 900원 오른 4만 8900원에 출발한 YG는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9시 20분쯤을 계기로 매수세가 대거 몰리면서 9시 23분 전날보다 1만 1700원 오른 가격이 형성됐다. 보합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뒤늦게 개미들이 동참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고 상한인 6만 2400원보다 500원 모자란 6만 1900원에 장을 마쳤다. 6만원 선은 약 3주 만에 회복했다. 다만 팀 활동이 아닌 멤버 개인이 전속 계약을 할지는 미지수다. 개개인이 가수 혹은 배우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약할 만큼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네 명의 눈높이를 모두 맞추기가 쉽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온다. YG는 개인 전속 계약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블랙핑크, YG와 ‘완전체’ 인연 이어간다…개인 계약 “협의 중”

    블랙핑크, YG와 ‘완전체’ 인연 이어간다…개인 계약 “협의 중”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다. 팀으로서의 ‘완전체’ 활동과 별개로 개인별 전속 계약 여부는 미지수다. YG는 6일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YG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IP’(지식재산권)을 지켜냈을 뿐 아니라 그간 기업가치 저하의 논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으로 YG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7여년간의 활동으로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입지를 굳혔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비주얼에 이은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러브식 걸스’, ‘핑크 베놈’ 등 글로벌 히트곡을 내놓으며 K팝의 간판 스타가 됐다. 현재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230만명에 달해 전 세계 아티스트 1위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는 K팝 걸그룹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정상을 차지하며 블랙핑크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두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K팝 그룹은 현재까지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뿐이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핫100’에만 9곡을 진입시키며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와 올해 전 세계에서 180만명을 모은 월드투어 ‘본 핑크’는 블랙핑크의 국제적 흥행력을 입증했다. 네 멤버의 완전체 활동 외 개인의 전속계약 체결은 아직 불확실하다. YG는 이와 관련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네 멤버들이 강력한 블랙핑크 브랜드 아래 일부가 YG를 떠나 팀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 “다음 투어에!” “넷이서 영원히” 블핑 재계약에 들뜬 글로벌 팬들

    “다음 투어에!” “넷이서 영원히” 블핑 재계약에 들뜬 글로벌 팬들

    “다음 투어에 만나요.”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 계속 함께 있기로 했다! 블랙핑크는 넷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지난 8월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마무리됐는데도 이때껏 재계약하지 않아 해체되거나 방탄소년단(BTS)처럼 당분간 공백기를 갖는 것 아니냐는 등 온갖 억측과 우려를 낳았던 우리 걸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확정 소식에 글로벌 팬들도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국내에 첫 보도가 나온 지 몇 시간 안 돼 팬들의 열띤 반응을 발빠르게 전했다. 방송은 아마도 올해 체결된 음악 그룹 계약 가운데 가장 수지 맞은 계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G 주가는 국내 증시에서 6일 20% 이상 급등했는데 BBC는 그래도 실은 지난 6개월 전 최고가보다 30%나 빠진 상태란 사실도 꼼꼼이 전했다. YG는 이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YG는 이로써 자사 최대 지식재산권(IP)을 지켜내게 됐다. YG는 나중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에 따라 YG의 지원 아래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 등의 그룹 활동을 계속해나갈 수 있게 됐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재계약에도 멤버 개인이 전속 계약을 할지는 미지수다. YG는 개인 전속 계약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 각자가 가수나 배우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약할 만큼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네 명의 ‘눈높이’를 모두 맞추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에 따라 일부 멤버들이 개인으로는 YG를 떠나고 다른 유명 그룹들처럼 ‘따로 또 같이’ 방식을 통해 개인 활동과 YG에서의 팀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제기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데뷔 앨범으로 커다란 인기를 쌓은 뒤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를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올려놓으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전 세계에서 180만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공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9230만명에 이르러 전 세계 가수 1위다. 멤버 각자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000만명을 넘어 대단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 피프티 소속사 ‘큐피드’ 저작권 다툰다… 김앤장 선임

    피프티 소속사 ‘큐피드’ 저작권 다툰다… 김앤장 선임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큐피드’(Cupid)의 저작권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게 이전된 것을 두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27일 “‘큐피드’ 저작권 등록 절차상의 위법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고 이 부분을 특별히 다루고자 법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어트랙트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선임했다. ‘큐피드’는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세계적인 반향이 일면서 피프티 피프티를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게 했다. 27일 기준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휘수가 1.5억회에 달할 정도로 여전히 인기다. 그러나 글로벌 가수로 본격 행보를 펼치기도 전에 계약 분쟁이 벌어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물 현황을 보면 ‘큐피드’ 저작권자에 원곡자로 알려진 스웨덴 작곡가 3명은 빠져있고 지분은 안성일 대표와 멤버 키나 그리고 ‘AHIN’이라는 인물로 돼 있다. 이 ‘AHIN’의 신탁자 코드는 더기버스 백모 이사의 것과 같아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이를 두고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소속사 몰래 ‘큐피드’의 저작권을 해외 작곡가로부터 양도받았다고 주장하며 그 과정이 불법적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와는 별개로 해외 작곡가에게 합법적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곡의 저작권을 넘겨받았다는 입장이다.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저작권 관련 전문변호사로 팀을 구성해 법리 다툼을 준비 중이다. 김앤장 은현호 변호사는 “‘큐피드’의 저작권과 관련해 기존에 더기버스와 관련자들에 대한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외주 용역계약 위반 등에 관한 사건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는 저작권 지분 무단 등록 행위 등에 관한 사건을 준비해 대응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2월 발매한 ‘큐피드’(Cupid)로 데뷔 130일 만에 빌보드 ‘핫 100’ 100위에 진입하며 K팝 아이돌 사상 데뷔 최단일 ‘핫 100’에 들었다. 이후 최고 17위까지 올랐고 25주 연속 차트인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장 진입 기록을 썼다. 그러나 지난 6월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빼가려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알렸고 이후 더기버스와의 분쟁이 시작됐다.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합의를 권고했지만 양측은 평행선을 달렸다. 결국 8월 서울중앙지법은 어트랙트의 손을 들었다. 10월 키나가 소속사로 돌아온 후 어트랙트는 나머지 3명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키나를 중심으로 4인조의 피프티 피프티 2기를 준비하고 있다.
  • “얼굴 함몰됐어요”…박혜경, SNS에 올린 얼굴 사진

    “얼굴 함몰됐어요”…박혜경, SNS에 올린 얼굴 사진

    가수 박혜경이 함몰된 얼굴에 두려움을 호소했다. 박혜경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이 함몰됐다. 자고 일어났더니 오른쪽 관자놀이가 움푹 패였다”며 얼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의 오른쪽 관자놀이가 누가 누른 듯 움푹 들어간 모양을 하고 있다. 박혜경은 “아무 이유 없이 ‘혹시 잠을 잘못 잤나? 일시적인 걸까?’ 계속 기다렸는데 이 시간까지 아무 변화가 없다”며 “어느 병원 가야 하냐. 알려달라. 무섭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7년 그룹 더더의 보컬로 정식 데뷔한 박혜경은 ‘내게 다시’ 등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고백’, ‘주문을 걸어’, ‘빨간 운동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박혜경은 최근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 둥지를 틀었다.
  • “前소속사, 송지효에 9억 8400만원 줘야”

    “前소속사, 송지효에 9억 8400만원 줘야”

    배우 송지효(본명 천수연)에게 전 소속사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가 미납 정산금 9억 8400만원을 줘야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는 22일 송지효가 우쥬록스를 상대로 제기한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9억 8400만원과 지연이자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송지효는 올해 4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5월 소송을 제기했다. 연예계 활동을 하며 미납한 정산금을 지급하라는 것이다. 재판부는 소송 제기 이후 소속사 측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재판을 무변론으로 종결하고 이날 선고했다. 민사소송법에 따라 피고가 소장 부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원이 무변론 판결을 선고할 수 있다. 우쥬록스는 재판부에 의견서 등 서류를 일체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판부는 송지효 측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청구 금액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댄서 노제, 결국 떠난다…3일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

    댄서 노제, 결국 떠난다…3일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

    댄서 노제와 소속사의 전속계약이 종료다는 소식이 3일 전해졌다. 연예기획사 ‘스타팅하우스’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먼저 노제를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 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다”라고 했다. 노제는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중소기업 갑질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노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인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금 등 미지급을 이유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분쟁이 시작됐다. 노제와 스타팅하우스는 지난 3월 대화로 오해를 풀고 노제도 모든 소를 취하했다. 당시 스타팅하우스는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노제와 소속사는 화해의 뜻을 밝혔으나 결국 약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 “박유천, 태국인 여성과 결혼 전제로 진지한 열애”

    “박유천, 태국인 여성과 결혼 전제로 진지한 열애”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이 태국 현지인과 열애 중이다. 한국일보는 3일 태국 활동 중인 박유천이 현지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1년 이상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의 여자친구는 태국 고위공직자 딸이자 미모의 사업가인 여성이다. 박유천 여자친구는 태국에서 많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소속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박유천을 돕고 있다고 전해졌다. 매체는 그의 여자친구가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했고, 박유천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다고 전했다. 박유천이 여자친구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당당한 행보를 보인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앞서 박유천은 2019년 재벌 3세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라고 선언했으나, 마약 투약이 사실로 밝혀졌다. 그러나 박유천은 은퇴를 번복하고 연예계로 복귀했다. 박유천은 소속사 라씨엘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활동을 시작했으나, 2021년 라씨엘로 측에 의해 약정 위반 후 일본 소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폭로를 당한 바 있다. 이후 소속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한 박유천은 이곳과도 분쟁을 겪는 중이다. 지난 1일 박유천은 동생 박유환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머로 인해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나를 지지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 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고소”

    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고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온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일 안성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더기버스와 안 대표는 최근 서울강남경찰서에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안 대표 측은 “전홍준은 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이 발생하자 아무런 근거 없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안성일 대표와 총괄이사 백진실을 상대로 명예훼손적 언동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프티 피프티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거나 ‘어트랙트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한 외부 세력’이라는 등 허위 사실을 퍼트렸다고 밝혔다. 안 대표 측은 다만 “멤버들과 부모님들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시도 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문의받은 안 대표로서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할 수 없어 답변해준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전홍준에 대한 무고와 업무방해 고소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는 올해 6월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8월 기각됐다. 이후 멤버들은 기각 결정에 항고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갔지만, 지난달 멤버 키나가 항고 취하와 함께 어트랙트로 복귀했고 소속사는 나머지 세 멤버와의 전속계약를 해지했다.
  • 이범수, 와이원엔터에 새 둥지… 류승범·황정음과 한솥밥

    이범수, 와이원엔터에 새 둥지… 류승범·황정음과 한솥밥

    배우 이범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가 오랜 시간 다져온 배우로서의 삶을 지지하고 작품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해피데이’(1999~2000) ‘외과의사 봉달희’(2007) ‘온에어’(2008) ‘자이언트’(2010),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1) ‘정글쥬스’(2002) ‘싱글즈’(2003), ‘오! 브라더스’(2003) ‘뷰티 인사이드’(2015), ‘인천상륙작전’(2016) 등에 출연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2023)에 이어 ‘범죄도시4’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예정작 ‘광장’에도 합류했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예수정·류승범·황정음·박효주·전혜원·서이라·박창훈 등이 소속돼 있다.
  • 이서진, 이효리 소속사 선택했다

    이서진, 이효리 소속사 선택했다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는 1일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불새’ ‘이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관객 동원력을 증명하며 스크린까지 섭렵했고, 다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기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발히 대중을 만나고 있는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이서진의 뉴욕뉴욕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이 모토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 법인 명의 슈퍼카 산 스타강사, 차명계좌로 돈 받고 문제 판 교사

    법인 명의 슈퍼카 산 스타강사, 차명계좌로 돈 받고 문제 판 교사

    가족 법인에 수입 귀속 ‘편법 증여’법카로 고가 미술품·명품 옷 쇼핑직원 급여 준 뒤 페이백 받은 학원국세청 세무조사서 2200여억 추징리딩방·병원 등 105명도 조사 착수 #‘스타 강사’로 유명한 A씨는 수억원의 강의료와 교재 판매 수입, 학원 전속계약금까지 가족 명의의 법인 수익으로 귀속시켜 편법으로 증여했다. 자신이 벌어들인 소득은 축소 신고해 소득세를 탈루했다. 회사 명의로 고급 아파트를 임차하는가 하면 수억원대의 초고가 슈퍼카를 회사 업무용 차량으로 경비 처리한 뒤 타고 다니며 호화 생활을 누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 B씨는 한 대형 입시학원에 이른바 ‘킬러 문항’을 판매한 대가로 받은 수익금을 가족 계좌로 이체받아 개인분 소득세를 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학원도 국세청에 허위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서 B씨의 탈루 행위를 도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혁파를 지시한 ‘사교육 카르텔’의 민낯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드러났다. 스타 강사와 대형 입시학원뿐만 아니라 현직 교사까지 ‘탈세’에 가담해 부를 축적해 온 사실이 무더기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30일 “학원 30여곳을 대상으로 200여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면서 “탈세 혐의를 받는 현직 교사는 2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재수 조사국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파고들어 사교육을 유도하면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호화 생활을 누린 학원·강사 등의 탈세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세청 조사 결과 ▲고가의 미술품·명품 의류 등 개인 사치품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 ▲학원 내 소규모 그룹 과외를 진행하면서 과외비를 자녀 계좌로 받아 소득세 탈루 ▲직원에게 소득을 과다로 지급한 뒤 현금을 다시 돌려받아 자금 편취 ▲학원 브랜드 사용료를 개인 계좌로 받은 뒤 신고 누락 ▲킬러 문항을 학원에 판매한 대가를 사업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신고해 소득세 축소 등과 같은 사례도 확인됐다. 다만 국세청은 적발된 대형 입시학원과 스타 강사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학원업을 포함해 대부업·장례업·프랜차이즈업·도박업 등 5개 분야 246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2200여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이와 함께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 병의원, 불법 대부업자, 식료품 제조업체 대표 등 105명을 상대로 신규 세무조사에 나섰다. 먼저 국세청은 주식 리딩방을 탈세의 온상으로 지목하고 운영업자 41명을 정조준했다. 리딩방 운영업자 C씨는 투자 정보를 미끼로 개미 투자자들에게 각각 수십만 원의 회원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수익률 300% 보장’이라는 C씨의 광고는 거짓이었고 수십억원에 달하는 회원비는 한푼도 돌려주지 않았다. 이른바 ‘포모증후군’에 시달리는 개인 투자자를 자극해 돈을 챙기고 세금을 탈루한 것이다. 포모증후군이란 자산 가격 폭등으로 거대 수익을 올린 타인과 비교해 소외감을 느낀 사람들이 자산 투자에 무리하게 진입하는 현상을 뜻한다. 코로나19 확산기에 비대면 진료로 호황을 누렸지만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병의원 운영자 12명도 세무조사 선상에 올랐다. 이들은 미술품 대여 업체와 짜고 고가 미술품 대여비, 결제 대행 수수료를 병원 경비로 처리한 뒤 일부를 원장 가족이 되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민과 영세 사업자를 상대로 불법 고리대금업을 한 대부업자 19명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 스타강사의 배신… 민낯 드러낸 ‘사교육 카르텔’

    스타강사의 배신… 민낯 드러낸 ‘사교육 카르텔’

    #‘스타강사’로 유명한 A씨는 수억원의 강의료와 교재 판매 수입, 학원 전속계약금까지 가족 명의의 법인 수익으로 귀속시켜 편법으로 증여했다. 자신이 벌어들인 소득은 축소 신고해 소득세를 탈루했다. 회사 명의로 고급 아파트를 임차하는가 하면 수억원대의 초고가 슈퍼카를 회사 업무용 차량으로 경비 처리한 뒤 타고 다니며 호화 생활을 누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 B씨는 한 대형 입시학원에 이른바 ‘킬러 문항’을 판매한 대가를 가족 계좌로 이체받아 개인분 소득세를 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학원도 국세청에 허위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서 해당 교사의 탈루 행위를 도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혁파를 지시한 ‘사교육 카르텔’의 민낯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드러났다. 스타강사와 대형 입시학원뿐만 아니라 현직 교사까지 ‘탈세’에 가담해 부를 축적해 온 사실이 무더기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30일 “학원 30여곳을 대상으로 200여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면서 “탈세 혐의를 받는 현직 교사는 2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재수 조사국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파고들어 사교육을 유도하면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호화 생활을 누린 학원·강사 등의 탈세를 확인했다”고 말했다.국세청 조사 결과 ▲고가의 미술품·명품 의류 등 개인 사치품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 ▲학원 내 소규모 그룹 과외를 진행하면서 과외비를 자녀 계좌로 받아 소득세 탈루 ▲직원에게 소득을 과다로 지급한 뒤 현금을 다시 돌려받아 자금 편취 ▲학원 브랜드 사용료를 개인 계좌로 받고 신고 누락 ▲킬러 문항을 학원에 판매한 대가를 사업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신고해 소득세 축소 등과 같은 사례도 확인됐다. 다만 국세청은 적발된 대형 입시학원과 스타강사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학원업을 포함해 대부업·장례업·프랜차이즈·도박업 등 5개 분야 246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2200여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이와 함께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 병의원, 불법 대부업자, 식료품 제조업체 대표 등 105명을 상대로 신규 세무조사에 나섰다.먼저 국세청은 주식 리딩방을 탈세의 온상으로 지목하고 운영업자 41명을 정조준했다. 리딩방 운영업자 C씨는 투자 정보를 미끼로 개미 투자자들에게 수십만원의 회원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수익 300% 보장’이라는 C씨의 광고는 거짓이었고, 총 수십억원에 달한 회원비는 한 푼도 돌려주지 않았다. 이른바 ‘포모 증후군’에 시달리는 개인 투자자를 자극해 돈을 챙기고 세금을 탈루한 것이다. 포모 증후군이란 자산 가격 폭등으로 거대 수익을 올린 타인과 비교해 소외감을 느낀 사람들이 자산 투자에 무리하게 진입하는 현상을 뜻한다. 코로나19 확산기에 비대면 진료로 호황을 누렸지만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병의원 운영자 12명도 세무조사 선상에 올랐다. 이들은 미술품 대여 업체와 짜고 고가 미술품 대여비, 결제 대행 수수료를 병원 경비로 처리한 뒤 일부를 원장 가족이 되돌려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민과 영세 사업자를 상대로 불법 고리대금업을 한 대부업자 19명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 “더 큰 게 터질 수도”…지드래곤·이선균, 공통점은 ‘유흥업소’

    “더 큰 게 터질 수도”…지드래곤·이선균, 공통점은 ‘유흥업소’

    배우 이선균(48)과 함께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연예계 큰 파문이 예상된다. 25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경찰은 앞서 알려진 이선균 사건과 지드래곤 사건은 별개의 건이라고 알렸다. 지드래곤 입건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YG는 지난 6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YG는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협력 중”이라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다.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 입건 소식이 전해지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던 입장과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였다. 앞서 경찰은 마약 혐의로 연예인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을 언급하지 않았다. 직업군, 성별, 혐의 내용,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사실관계도 일체 밝히지 않았다. 수사계 직원들의 외부 접촉도 제한하는 등 입단속에 나섰으나 지드래곤의 입건 사실은 결국 외부에 알려졌다. “이선균 유흥업소 자주 방문“…공통 분모는 ‘유흥업소’ SBS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이선균의 공통 분모는 ‘유흥업소’였다.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유흥업소는 연예인들과 재벌 3세 등이 단골 고객인 곳으로,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의 투약 단서도 A씨의 입에서 나왔다. 현재 A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 유흥업소 관계자는 23일 JTBC ‘뉴스룸’에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 모르는데, (이선균이) 자주 왔던 건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며 “방에서 이뤄지는 거는 모르지만,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고도 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재벌가 3세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또 쏟아지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보도가 지나치게 많다”고 우려했다. 이선균의 변호인은 23일 “이선균은 (내사 대상자로 함께 언급되는) 재벌가 3세 A씨, 연예인 지망생 B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의뢰인)이선균 측과 최근 한 차례 만나 간단한 미팅을 했다. 아직 말하기 어렵다.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 피프티 피프티 항고 기각…“항고이유서 제출안해”

    피프티 피프티 항고 기각…“항고이유서 제출안해”

    아이돌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대표이사 전홍준)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중지해달라며 법원에 항고했지만 이들이 항고이유서를 내지 않아 기각됐다. 서울고법 민사25-2부(부장 김문석·정종관·송미경)는 24일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불복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의 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항고를 낸 피프티 피프티 측이 항고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원심 판단을 변경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의 음반·음원 판매나 연예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제작 등에 소요된 비용을 초과해 이들이 지급받았어야 할 정산금(수익금)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고, 신뢰를 파탄시킬 정도의 정산 의무 위반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어트랙트 측 손을 들어줬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19일 소속사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지난 8월 1심 재판부에서 기각됐다. 이같은 1심 재판부 결정에 멤버 전원이 불복해 즉각 항고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멤버 키나(송자경)가 항소심 재판부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고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결정은 나머지 멤버인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내려졌다. 항고를 취하하지 않은 나머지 3명의 멤버들은 구체적인 주장 내용을 담은 항고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4인조 피프티 피프티 끝났다… 어트랙트, 키나 제외 3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4인조 피프티 피프티 끝났다… 어트랙트, 키나 제외 3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가 결국 결별했다. 23일 어트랙트 측은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인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멤버 3명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처를 한 것”이라며 “향후 멤버들에 대한 후속 대응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표한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7위까지 오르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하며 ‘중소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의 네 멤버는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빼가려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맞섰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가 ‘큐피드’ 저작권을 사는 행위 등을 했다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멤버들은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항고하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법적 다툼을 이어갔지만, 지난 16일 멤버 키나가 항고 취하와 함께 어트랙트로 복귀하며 사태가 전환점을 맞았다. 어트랙트는 지난 20일 키나의 아버지와 안 대표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전속계약 분쟁에 안 대표가 연루됐다는 주장을 재차 펼치기도 했다.
  • ‘전 JYP’ 가수들의 폭로 “큰 회사라고 시스템 잡혀있는 건 아냐”

    ‘전 JYP’ 가수들의 폭로 “큰 회사라고 시스템 잡혀있는 건 아냐”

    가수 선미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서는 ‘1년에 딱 한 번 연락하는 선미와 뱀뱀?! 우리 사이 ‘strange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선미와 뱀뱀은 JYP에서부터 어비스까지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년에 딱 한 번 생일에만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선미는 “연락을 진짜 안 한다”고 말했고 뱀뱀은 “저도 가끔 누나한테 한잔하자고 연락하고 싶다. 근데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선미는 “어비스가 한 번 다 같이 모여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자. 뱀뱀이가 진행시켜. 뱀뱀이가 어비스의 왕이다”라고 말했다. 뱀뱀도 “누나는 어비스의 호수. 어비스를 크게 만들지 않았냐. 저 누나 아니었으면 어비스 안 들어갔다”고 했고 선미는 “그건 맞다”고 인정했다.뱀뱀은 “그때 처음으로 연락해서 ‘누나 어비스가 연락 왔는데 믿어도 되는 회사냐’고 물어봤다. 누나가 되게 좋게 얘기했다”며 전속계약 비화를 밝혔다. 선미는 “근데 후회 안 하잖아”라고 뿌듯해했고 뱀뱀은 “오히려 지금 시스템이 더 잡혔다”고 밝혔다. 이에 선미는 “큰 회사라고 시스템이 다 잡혀있는 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놀란 뱀뱀은 “약간 디스한 거 같다”고 말했고 선미는 “디스 맞아”라고 전 회사 JYP를 겨냥한 발언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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