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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거래 중개 전속계약제 도입/건설부,중개업법개정 입법예고

    내년부터 부동산중개수수료가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공인중개사는 5년마다 한번씩 교육을 받아야하며 지역별로 부동산정보유통망이 구축되고 중개업소는 쌀가게나 담배가게등 일부 생계유지형 영업을 제외한 일체의 영리사업을 할수없게 된다. 건설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하는 부동산중개업법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부동산중개를 특정업자에게 일임하는 전속중개계약제를 도입,의뢰받은 중개업자가 정보유통망을 이용해 거래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책임지고 다른 중개업자가 끼어들어 거래질서를 어지럽힐 경우 이를 강력히 제재키로 했다. 건설부는 전국 2백73개 시·군·구별로 부동산유통전산망을 형성한후 제도가 정착되면 시·도단위로 광역화하기로 했다.
  • 화랑가의 새 바람 “미래에 투자하라”

    ◎유망 30대 작가와 전속계약·재정지원/가나·현대·샘터·가람등 10여곳서 실시/오치균·전병현등 30명 혜택… “거장키우기” 긍정평가 젊고 유능한 작가들에게 재정지원을 하는 상업화랑들이 근래 크게 늘어나고 있다.가나화랑을 위시해서 현대·진선·가람·표·예·예원·샘터화랑과 갤러리 상문당·웅갤러리·동숭미술관·박여숙화랑·서림화랑 등 10여개 화랑이 저마다 30대 작가들과 전속제 혹은 비공식적인 약속을 통해 작업에 필요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상업화랑들의 이같은 지원경향은 「작가의 밝은 장래」를 미리 예견,1차 투자를 하는 셈이지만 지원이 필요한 젊은 작가들에게도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상업화랑들의 젊은작가 지원은 우리나라에도 이미 20여개 화랑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속작가제를 더욱 확고히 다지려는 전단계의 하나로 보여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컨대 작가가 어느 정도 성숙,인기를 누린 다음에 전속작가제 협정을 맺는 과정에서 파생되기 쉬운 작가와 화랑간의 밀고 당기기식 계약관행을 없애기 위해 아예 새싹(?)때부터 긴밀한 관계를 설정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형태로 화랑의 후광을 업고 있는 30대 작가는 대략 3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80년대 초반 당시 30대였던 박대성·전수천(재미)·임옥상씨들을 지원하여 10년 후 화단의 중견으로 키워낸 가나화랑이 현재 지원하고 있는 30대소장파는 한진섭 전병현 안종대 홍순명 김남용(재불) 오치균씨 등.최근 가나는 30대 주목받는 오치균씨를 전속작가로 협정함으로써 30대 전속작가를 가장 많이 확보한 화랑이 되기도 했다. 국내 작가보다는 국외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작업에 열중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는 현대화랑은 조각의 김동우,서양화의 황호섭씨(재불) 등에게 일정 금액의 재료비등 재정적 지원을 보내고 있다. 송창,민정기등 민중작가를 전속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람화랑은 재독 서양화가 이희중씨(36)를 지원하고 있으며,갤러리상문당은 90년 가을부터 서양화가 김선두씨(35)에게 비정기적이나마 작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동숭미술관은 몇몇작가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구입하거나 유학갈 경우에 생활비 일부를 도와주는 식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은 서양화가 강승희씨와 김찬일씨 등이다. 진화랑은 91년 초대전을 가진 바 있는 서양화의 문범씨와 여류화가 황주리,형진식씨등과 전속에 준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예원화랑은 한국화의 사석원,샘터화랑은 대구의 젊은 정예작가 이원희씨에게 월 2백만원 안팎의 재료비를 대주고 있다. 예화랑도 카라라에서 작업하고 있는 조각가 유승돈씨를 돕고 있으며,표화랑은 30대의 유망주로 꼽히는 박영하 정덕영씨를 전속작가로 묶고 있다.특히 표화랑과 박영하씨의 관계는 90년 1월부터 맺어진 이후 월 1만달러(7백만∼8백만원선)에 이르는 전속료를 지원,박씨로 하여금 30대 작가중 가장 괄목할 만한 작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그밖에 박여숙화랑이 조각가 유종호씨를,서림화랑이 대구의 참신한 신예 장이규씨에게 작품구입,재료비 지원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난 2년전부터 젊은 작가 후원에 나서고 있는 웅갤러리는 서양화의 홍승혜,한국화의 김훈씨등에게 전시경비 일체를 부담한 개인전을 열어주는외 작품을 구입하거나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젊은 작가들에 대한 상업화랑의 이같은 재정지원은 1차적인 목표야 후일을 내다본 상업전략에 있는 것이지만,작업비 부족이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창작욕에 불타는 젊은 작가들에게는 행운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 중개업 업무영역 확대 추진/업소 법인화 유도

    ◎부동산 위탁관리등 맡게/정부,내년 법 개정계획 정부는 현재 부동산의 매매및 임대알선만 하도록 돼 있는 중개업의 업무영역을 부동산의 위탁관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최종욱건설부토지국장은 9일 KBS TV 대담프로에 출연,부동산중개제도의 개편에 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현행 부동산중개업 제도가 지난 84년에 도입된 이래 일부 중개업자의 투기조장 행위등으로 국민의 인식이 좋지 않았으며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중개업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그동안 매매알선만 하던 중개업의 업무영역을 부동산 위탁관리 부동산정보의 제공 매매알선의 전속계약등에 까지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내년중에 부동산중개업을 법인화하고 중개업자의 부동산 위탁관리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부동산중개업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 JP비서실장 사칭/40대,4백만원 사취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2일 한경진씨(48ㆍ전과4범ㆍ서초구 반포동 612)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지난달 28일 친구 김모씨(47)의 소개로 알게된 서영학씨(50ㆍ운전사ㆍ동작구 상도2동 29)를 만나 『나는 민자당 김종필최고위원의 정보담당 비서실장이다』고 속인뒤 『시내 L호텔과 렌터카전속계약을 맺게해 주겠다』면서 서씨로부터 교제비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4백9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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