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이달말까지 이어지는 종합소득세 신고요령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지난해 종합소득(이자·배당·부동산임대·사업·근로·일시재산·기타 소득)과 퇴직소득,양도소득이 있는 사람이다.연말정산을 한 근로소득자도 부동산임대 등 다른 소득이 있으면 신고해야 한다.본인이나 세무대리인을 통해 한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증가로 숨겨졌던 사업자가 나타나고 이들의 소득도 늘었다.세수증가효과는 0.2%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이보다는 국민연금,국민건강보험의 보험료 부과를 위한 소득파악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
산출세액의 10%를 공제받을수 있다.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대상자는 직전연도 수입금액 기준 농·임·어·광업,도소매업,부동산매매업은 3억원 미만이고,제조업,숙박·음식점업,운수·창고·통신,금융·보험업은 1억5,000만원 미만이며,부동산임대업,개인서비스업 등은 7,500만원 미만자다.
배우자와 직계비속은 생계 여부와 상관없이 공제대상이다.주민등록상 동거가족으로 소득자의 주소·거소에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 해야 한다.직계존속이형제자매의 가족으로 돼있는 경우 형제자매가 부양하지 않고 소득공제를 받지않은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지난 연말기준이다.
소득금액이 인적공제액과표준공제액의 합계에 미달하면 신고대상이 아니다. 배우자가 있고 20세이하의 자녀가 2명인 사업자의 소득금액이 460만원이하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연 300만원이하면 종합과세나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강연료,전속계약금,방송사례금,지역·지상권 대여료,상금·부상은 25%만 소득으로 본다.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에서 신고서식과 신고서 작성방법을 제공한다. 전화자동세무상담(TRS)을이용해도 된다.국세청 콜센터(1588-0060)에서도 신고안내를받을 수 있다.
박선화기자 pshno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