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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제니’ 박준금, 평생 44사이즈 유지한 비결은?

    ‘60대 제니’ 박준금, 평생 44사이즈 유지한 비결은?

    배우 박준금이 44사이즈를 사수한 비결을 공개한다. 2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준금, 배우 김소현, 가수 김태연, 안무가 배윤정, 가수 전소미가 출연하는 ‘스파이시 유랑단’ 특집이 펼쳐진다. ‘60대 제니’로 불리는 박준금은 평생 44사이즈를 유지해왔다고 말하면서 비법을 밝힐 예정이다. 박준금은 사심 러브콜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현빈, 최진혁 등 멋진 남자 배우들의 엄마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면서 최근에는 배우 손석구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박준금은 그동안 많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엄마 역할을 소화해왔다. 최근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입만 열면 밉상인 시어머니 역할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 현대건설 ‘사우디 네옴-얀부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수주

    현대건설 ‘사우디 네옴-얀부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수주

    현대건설이 사우디 중부 전력청이 발주한 1억 4500만 달러(약 1850억원) 규모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50억 달러(약 6조 4000억원) 규모 ‘아미랄 프로젝트’에 이은 성과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 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 구간에 초고압직류송전선로를 구축해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207㎞의 송전선로와 450여개의 송전탑을 신설하는 포션1 사업을 수행하며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초고압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목적지까지 송전하는 기술이다.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송전에 유리해 차세대 송전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구매·건설 등 사업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주함으로써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재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에서 첫 송전선로 공사에 착수한 이래 약 50년간 총 33건의 송전선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현재 수행 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현대건설이 사우디에 건설하는 전력망은 총 2만여㎞, 지구 반 바퀴 길이에 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우디 정부 및 발주처의 신뢰를 기반으로 아미랄 프로젝트 및 네옴 러닝터널 등 16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우디 전력망 확충에 기여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의 입지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폭탄이 된 폭죽…태국 1톤 폭발로 12명 사망, 121명 부상

    폭탄이 된 폭죽…태국 1톤 폭발로 12명 사망, 121명 부상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불꽃놀이용 폭죽 창고에 있던 다량의 폭죽이 폭발하면서 130여 명이 죽거나 다친 사고 원인으로 불법 창고 개조 운영이 지목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말레이시아 접경지인 나라티왓주의 숭가이 콜록 구역의 한 민간 창고로 사고 발생 당일 인근 공장과 주택가로 불길이 옮겨붙으면서 말레이시아 국경지에서도 불길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화재였다. 사고 당일이었던 지난 29일(현지시간) 폭죽이 폭발한 태국 남부 창고에는 약 1톤 이상의 다양한 종류의 폭죽들이 불법으로 산적돼 있었는데, 좁은 창고를 불법 개조한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1일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할 경찰은 창고를 운영해온 솜뽕 나 쿤(42)과 그의 부인이 농기구와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연 뒤 관할 당국의 허가 없이 상점 뒤편의 좁은 창고를 개조해 대량의 폭죽을 보관한 사실을 확인했다. 관할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발견된 2~6m 깊이의 구덩이에서 다양한 종류의 폭죽을 발견했으며, 초동 수사 결과 부부가 평소 1톤이 넘는 폭죽을 창고에 몰래 쌓아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더욱이 폭발이 있었던 인접 지역에는 용접 공장들이 잇따라 밀집해 있었는데 사고 당일 공장에서 튄 불꽃이 폭죽 창고에 옮겨붙으면서 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근 용접 공장에서 일했던 근로자들과 인근 주민들은 창고에 폭죽이 대량으로 보관된 사실을 인지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관할 경찰은 추정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총 12명이 사망, 121명이 다쳤으며 발견된 시신 중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2구도 포함됐다. 121명의 부상자 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폭죽 폭발로 인근 주택가로 큰불이 옮겨붙으면서 무려 50채의 주택들이 잇따라 전소돼 주민들이 생활 터전을 잃게 된 상태다. 실제로 사고 당시 1톤에 달하는 폭죽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불길은 곧장 인근 가옥으로 옮겨붙었는데, 그 여파로 주택 200여 채가 파손됐으며 갈 곳을 잃은 이 지역 주민 50여 세대는 현재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나라티왓주 당국은 “폭발로 인한 화재는 진압했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여전히 조사 중”이라면서 “부부는 사망, 부상, 재산 손실을 일으킨 폭발물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향후 다른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부부는 자수 의사를 밝혔지만 경찰은 이들 부부가 자진해서 나타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할 방침이다.
  • [속보] “EU 이어 스위스도 일본산 식품 규제 철폐”

    [속보] “EU 이어 스위스도 일본산 식품 규제 철폐”

    유럽연합(EU)에 이어 스위스도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철폐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바움 주일 스위스대사는 전날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를 만나 오는 15일부터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스위스는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 규제를 시행해왔다. 이에 앞서 EU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유럽을 방문한 지난달 13일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광역지자체) 식품을 수입할 때 요구하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EU에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 삼성·롯데 등 국내 보험사 8곳, 英발전소 4000억 투자 ‘반토막’

    국내 보험사 8곳이 영국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약 4000억원을 투자했다가 발전소 건설 및 가동 지연으로 투자금 절반 이상을 손실 처리했다. 3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과 하나증권이 2017년 조성한 ‘NH-Amundi 유럽 발전 일반사모 특별자산투자신탁1호’에 투자한 보험사들이 원금의 40~60%를 평가손실 처리했다. NH생명과 손해보험, 흥국생명·화재, 삼성화재, 미래에셋생명, 롯데손보, DGB생명 등 8개 보험사가 메자닌(중순위 채권) 형식으로 투자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3800억원에 이른다. 이 펀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MGT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상품이다. 연평균 생산 용량 299㎿로, 바이오매스 발전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기조에 부합하고 국내 건설사 삼성물산이 시공에 참여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펀드는 연평균 6% 이상의 수익률을 제시했다. 2020년 1월 상업 생산이 시작되면 다른 투자자에게 매각해 차익을 얻는 것이 목표였다. ‘준공 리스크’를 부담한 중위험·중수익 투자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준공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로 발전소 가동 시기가 미뤄지자 결국 손실 처리했다. 8개 보험사들은 최근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요청에 따라 발전소 가동을 위한 추가 자금 약 280억원을 납입하기로 결정했다. 발전소를 정상 가동하면 손실 처리된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회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운용사 측에서 요청한 자금은 일종의 구조 자금이다. 추가로 자금을 납입해 발전소 가동을 정상화하는 것이 투자금 회수 측면에서 낫다”면서 “펀드 투자자들이 공사 지연 등과 관련해 삼성물산 등 시공사 컨소시엄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 역시 발전소가 정상 가동을 전제로 사전 가동에 들어간 만큼 추후 가동이 정상화되면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오송 참사, 예천 산사태··· 1면 사진으로 돌아보는 7월 이슈 [포토多이슈]

    오송 참사, 예천 산사태··· 1면 사진으로 돌아보는 7월 이슈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기후변화로 수십 년 만에 한 번씩 찾아오던 ‘극한 호우’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했다”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오송 참사, 예천 산사태 등 이번 7월은 한국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 시간을 겪었습니다. 역사의 기록이자, 그날그날 가장 중요한 뉴스를 담은 서울신문 1면 사진들로 7월 한 달간의 핵심 이슈를 돌아봅니다. ◼ 2023년 7월 3일 자 1면 <기초수급 밖, 빈곤에 갇혔다>동생에게 명의를 빌려줬다가 50여명의 공동 명의로 얽힌 부동산을 처리하지 못해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인 홍상표(가명)씨가 아사 직전에 구조된 뒤 퇴원 후 거동을 못하는 누나의 기저귀를 정리하고 있다. ◼ 2023년 7월 3일 <이글이글 35도 폭염… 오늘부터 다시 장맛비>서울 낮 최고기온이 34.9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4일 새벽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5일 차차 그치겠다. ◼ 2023년 7월 4일 <IAEA사무총장 日서 발표 “2년간 평가, 적합성 확실”>라파엘 그로시(왼쪽)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도쿄 총리 관저를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고 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한 원전을 식히기 위해 생성된 오염수가 12년 만에 태평양으로 배출될 전망이다. ◼ 2023년 7월 16일 <“제발 살아 돌아오길…”>지난 15일 미호강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6일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미호강 수위가 ‘심각’까지 도달했지만 행정당국이 교통통제 등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침수가 돼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지하차도에 갇혔다. 이날 오후 현재 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신고가 11명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2023년 7월 17일 <대지 뚫고 솟아난 죽순처럼… 119년, 올곧게 걸어온 중도 정론의 길>갓 솟은 죽순은 묵은 비단에 싸인 듯 여리지만 잠깐 사이 마디를 굳게 짓고 뻗어 올라 100년을 굳건히 버틴다. 땅 위로 싹을 밀어 올리기 전 작달막한 몸피 아래 이미 대나무의 모든 성정을 갖추어 두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일상의 모든 것을 바꿔 버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무사히 빠져나왔다. 하지만 긴장을 풀 수 없는 국제 관계, 경색된 남북 관계, 저성장, 사회분열 등 앞에 놓인 과제는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다. 그럼에도 전남 담양 죽녹원의 죽순들이 지반을 가르고 솟아 대숲을 이루듯, 대한민국은 내부에 축적된 저력을 바탕으로 앞에 놓인 위기를 뚫어 내고 쑥쑥 성장할 것임을 우리는 믿는다. 18일 창간 119주년을 맞은 서울신문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고난, 성장을 기록해 온 중도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변함없이 올곧게 지켜 나갈 것이다. ◼ 2023년 7월 20일 <겨우 스무 살, 떠나면 안 될 전우를 잃었습니다>집중 호우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에서 구명조끼도 지급받지 못한 채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 채수근 상병이 실종 14시간 만인 19일 오후 11시쯤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은 20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채 상병을 후송하는 헬기가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이륙하는 모습. ◼ 2023년 7월 30일 <한낮엔 폭염, 저녁엔 폭우… 서울 하늘 도깨비 같은 여름 날씨>서울 낮 최고기온이 34.9도까지 오른 데다 습도마저 높아 도심 전체가 한증막으로 변한 30일 서울 남산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도심 모습. 높은 온도는 붉은색,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왼쪽 사진). 같은 날 저녁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앞두고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오른쪽 사진). 행정안전부는 이날 서울, 대전, 세종, 경기 등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후 6시부로 가동했다. 폭우로 서울역~금천구청역 방향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구로역 구간 KTX 등 열차가 한때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31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 그린수소 메카 제주, 30㎿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 선정

    그린수소 메카 제주, 30㎿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 선정

    탄소없는 섬(CFI)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30㎿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통합 실증시설을 구축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구좌읍 행원리 일대에서 진행하는 3㎿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 실증,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12.5㎿ 실증사업과 함께 2030년까지 30㎿ 생산을 잇달아 실증함에 따라 향후 10년 간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민간과 협력하면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실증사업은 예비타당성 심사 이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6년간 진행된다. 30㎿ 실증사업의 총 사업비는 2500억 원(국비 1500억원, 민자 1000억원) 이내이며, 사업을 통해 10㎿ 알칼라인(ALK) 수전해 기술개발, 5㎿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개발, 30㎿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산업부 공모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경상북도 울진군, 전라남도 영광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4개 지자체가 유치계획서를 제출헸는데 제주가 최종 선정됐다. 현재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서는 3㎿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 실증을 하고 있다. 99.99% 고순도 수소를 하루 최대 1t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물 전기분해시스템(3.3㎽급 수전해)을 갖췄다. 현재 수소생산은 되지만 아직 쓰임새가 없어 버려지는 상황. 이곳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는 튜브트레일러 차량을 통해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그린수소 충전소로 옮겨진다. 이 과정에서 수분함량이 나와 문제점을 고치고 있다. 이 부분이 개선되면 조만간 함덕 충전소에서 한시간에 수소버스 4대, 수소승용차 20대를 충전할 수 있게 되고 국내 최초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달리는 공기 청정기’ 그린수소 버스가 올 하반기부터 함덕~한라수목원 구간에서 운행되게 된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6월 29일~7월 12일 실증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도내 마을을 공개 모집했고, 5개 마을이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의향서 제출마을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검토 의견을 받아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력 계통연계 및 사업 확장성 등 선정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북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유치계획서를 마련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2022년 9월 발표)과 에너지전환 로드맵(2023년 1월 발표)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활용을 통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목표(2030년까지 21.6%)를 가장 먼저 달성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제주지역에서 2030년부터 3800여t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수소 혼·전소 발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5㎿급 전소터빈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는 “산업부와 공동 발표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에서 제시한 수소 모빌리티 전환, 기저전원 수소 혼·전소 전환 등을 실현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제주는 청정수소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대한민국이 청정수소 선도국가로 도약하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日, 오염수 방류 전 어민 ‘소문 피해’도 지원

    日, 오염수 방류 전 어민 ‘소문 피해’도 지원

    일본 정부가 올여름 예정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기 전부터 ‘풍평피해’(불안 심리에 따른 소비 위축)가 발생한 데 따른 어민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다급해진 일본 정부가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과 가까운 곳에서 조업하는 소마후타바 어업협동조합을 찾아 “풍평피해 대책으로 준비된 300억엔(약 2700억원)의 기금은 (오염수) 방류 전이라도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전날 미야기현 어업협동조합을 면담한 자리에서도 “미야기현 전복 가격이 하락하는 등 영향이 있는 것으로 들었다”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면 확고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21년 오염수의 바다 방류 계획을 세우면서 800억엔(7200억원) 규모의 풍평피해 대책을 세웠다. 800억엔 가운데 300억엔은 풍평피해로 수산물 매출이 줄어들면 냉동할 수 있는 수산물을 구입해 보관하는 데 사용하며 500억엔(4500억원)은 판로 개척 등의 비용으로 쓰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하기도 전에 지원에 나서려는 데는 어민들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세관 당국은 이달부터 일본산 수산물 등에 모두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통관 절차에만 몇 주씩 걸릴 수 있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포기한 중국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 마포, 소각장 등 7곳 토양오염 조사 착수

    서울의 신규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설 예정지 인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돼 논란이 되자 해당 자치구인 마포구가 직접 토양오염 조사를 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를 다음달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소각장 예정지(마포 자원회수시설 인근), 당인리화력발전소 주변 등 총 7곳이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월 마포 소각장 예정지 부근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불소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 즉 법정 기준치인 ㎏당 400㎎을 초과한 563㎎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서울시 조사 결과(394㎎)와 배치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토양조사 전문기관에 오염도 조사를 직접 의뢰하기로 했다. 조사 항목은 현재 초과 검출 논란이 된 불소를 포함해 카드뮴, 납, 수은 등 중금속 및 유류 모두 22개다.
  • 다급해진 日…오염수 방류 전 현지 어민 지원 나선다

    다급해진 日…오염수 방류 전 현지 어민 지원 나선다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전부터 ‘풍평피해’(불안 심리에 따른 소비 위축)가 발생한 데 따른 어민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다급해진 일본 정부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가 가까운 곳에서 조업하는 소마후타바 어업협동조합을 찾아 “풍평피해 대책으로 준비된 300억엔(약 2700억원)의 기금은 (오염수) 방류 전이라도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전날 미야기현 어업협동조합을 면담한 자리에서도 “미야기현 전복 가격이 하락하는 등 영향이 있는 것으로 들었다”며 “(오염수 방류 전이라도)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면 확고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21년 오염수 바다 방류 계획을 세우면서 800억엔(약 7200억원) 규모의 풍평피해 대책을 세웠다. 800억엔 가운데 300억엔은 풍평피해로 수산물 매출이 줄어들게 되면 냉동할 수 있는 수산물을 구입해 보관하는 데 사용하며 500억엔(약 4500억원)은 판로 개척 등의 비용으로 쓰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도 하기 전에 어민 지원에 나서려는 데는 어민들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세관 당국은 이달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관해 임의 검사 방식에서 전면 검사 방식으로 바꾸면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에 나섰다. 일본산 수산물 등에 모두 방사선 검사를 하기 때문에 통관 절차에만 몇 주씩 걸릴 수 있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포기한 중국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총수출액 3873억엔(약 3조 5300억원) 가운데 중국이 22%인 871억엔(약 7900억원)으로 가장 많아 일본 수산업계의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미야기현 어협 조합장은 중국 등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로 이미 가격 하락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협 조합장은 “실제 처리수(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명칭)가 방류되면 전복과 가리비뿐만 아니라 김과 미역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소마후타바 어협 조합장도 “동일본 대지진 후 ‘후쿠시마 생선은 필요 없다’고 한 악몽은 이제 지긋지긋하다”라며 “(정부가) 우리의 생활을 끝까지 지켜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 마포구, 소각장 예정지 토양오염 직접 조사한다

    마포구, 소각장 예정지 토양오염 직접 조사한다

    서울의 신규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설 예정지 인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된 것이 논란이 되자 해당 자치구인 마포구가 직접 토양오염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가 다음달 중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소각장 예정지(마포자원회수시설 인근), 당인리화력발전소 주변, 문화비축기지(구 석유비축기지), 상암 수소발전소, 하늘공원 정상, 박영석 산악문화체험센터, 난지천공원축구장 등 총 7곳이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월 마포 소각장 예정지 부근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불소가 토양오염 우려기준, 즉 법정 기준치인 400mg/kg을 초과한 563mg/kg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서울시의 발표와 배치된다. 지난해 11월 29일 서울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맡은 업체는 예정지에서 불소가 394mg/kg 검출돼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마포구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토양조사 전문기관에 오염조 조사를 직접 의뢰하기로 했다. 조사 항목은 현재 초과 검출 논란이 된 불소를 포함해 카드뮴, 구리, 납, 수은, 아연 등 중금속과 유류, 일반항목 등 모두 22개다.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대상지 7곳에서 18개 지점을 선정하고, 시료 채취시 주민대표 및 직능단체장, 구의원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환경부와 서울시에도 관계자가 현장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구는 소각장 예정지에서 법정 기준치를 넘는 토양 오염물질이 검출될 경우 서울시에 토양 정밀조사 및 토양 정화조치 등 시정 명령을 요구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의 토양 오염도 조사가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 요구등 신속히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中, 日 수산물 이어 가공식품도 규제

    中, 日 수산물 이어 가공식품도 규제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에 이어 가공식품까지 사실상 규제에 나서면서 올여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중일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 북부 세관에서 일본산 쌀과 과자, 술 등 식품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 세관 당국이 이달 초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세관 당국은 이달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관해 임의 검사 방식에서 전면 검사 방식으로 바꾸면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에 나섰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홍콩도 일본산 수산물에 이어 농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최근 강화했다. 마카오 역시 이달부터 일본산 수산물 검역을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신선함이 생명인 농수산물에 대해 하나하나 방사능 검사를 해 통관 절차에만 몇 주씩 걸릴 수 있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포기한 중국 업체도 늘어나는 등 충격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검역 강화에 나선 데 대해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명칭) 해양 방류를 놓고 일본에 압력을 가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산물 총수출액 3873억엔(약 3조 5300억원) 가운데 중국이 22%인 871억엔(약 7900억원), 홍콩이 19%인 755억엔(약 6900억원)으로 각 1~2위를 차지하는 탓에 중국 내 검역 강화가 일본 수산업체 등에 타격을 입히게 됐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면적인 방사능 검사가 도입되고 있다면 일본산 수입 규제를 완화·철폐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역행하는 것이어서 우려된다”며 재고를 촉구했다.
  • [포착] 우크라 카호우카댐 파괴 그후…위성으로 본 말라버린 저수지

    [포착] 우크라 카호우카댐 파괴 그후…위성으로 본 말라버린 저수지

    지난달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의 카호우카댐이 파괴된 이후 이 지역의 생명수와도 같은 저수지의 물이 급격하게 말라버린 것이 위성사진으로도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는 위성으로 본 카호우카댐 주위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먼저 댐이 붕괴되기 전인 지난 5월 17일과 붕괴 이후인 6월 18일의 위성 사진을 보면 마실 물도 없다고 할 정도로 말라 비틀어진 상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2달여 전 만 해도 물로 가득찼던 카호우카 저수지가 붕괴 이후 흰 바닥이 물 밖으로 드러난 것이 위성에도 보일만큼 생생하기 때문. 저수지의 이같은 모습은 지난해 6월 7일과 지난 6월 18일 1년 사이 촬영된 위성사진에 더욱 자세히 드러난다.이로인해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있는 것은 '물부족'으로 카호우카 저수지는 지금까지 이 지역의 생명수같은 역할을 해왔다. 지역 내 가정과 농업, 산업 등 주민 활동의 거의 전 영역이 이 저수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 NASA 산하 식량안보·농업 프로그램인 하베스트 책임자 인발 벡커-레세프는 "현재 농부들의 가장 큰 과제는 물 부족"이라면서 "이 저수지에 물을 공급하는 운하들이 좁아지며 물의 양이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위성에 촬영된 사진에도 이 설명이 확인되는데 노스 크리미안 운하와 카호우카 운하의 폭이 대폭 줄어들고 바닥이 일부 드러난 것이 보인다.벡커-레세프는 "초여름의 풍부한 강우량으로 인해 운하가 완전히 건조되는 것은 막았지만 폭이 좁아지면서 물의 양이 크게 감소한 것이 확인된다"면서 "여름 작물은 저수지에 크게 의존하기 있기 때문에 여름 비만 가지고는 관개 작물의 평균 수확량을 유지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6일 발생한 카호우카 댐 폭파·붕괴 사고로 인해 홍수가 나면서 사망자만 1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도 위성으로 촬영됐는데 6월 1일만 해도 멀쩡했던 지역이 댐이 무너지고 3일 후 강이 범람한 것이 확인된다.카호우카 댐은 구소련 시절인 1965년 카호우카 수력발전소의 일부이며, 높이 30m, 길이 3.2km 규모로 지어졌다. 댐 호수 저수량은 한국 충주호 6.7배에 달하는 27억 5000만t이다. 드니프로강의 댐 6곳 가운데 가장 하류에 있는 이 댐은 강을 끼고 있는 여러 요충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곳이다.  댐 붕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을 저지하기 위해 댐을 폭파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댐이 무너졌다고 반박했다.  
  • 일본산 쌀도 규제하는 중국…중일 오염수 갈등 확대

    일본산 쌀도 규제하는 중국…중일 오염수 갈등 확대

    중국 북부 세관에서 일본산 쌀과 과자, 술 등 식품 통관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에 이어 가공식품까지 사실상 규제에 나서면서 올여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중일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 북부 세관에서 일본산 식품의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 통관이 지연되는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 세관 당국이 이달 초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를 강화하면서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세관 당국은 이달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관해 임의 검사 방식에서 전면 검사 방식으로 바꾸면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에 나섰다.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 등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지역도 일본산 식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홍콩은 일본산 수산물에 이어 농산물에 대해서도 방사선 검사를 최근 강화했다. 마카오 역시 이달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농수산물은 신선함이 생명인 만큼 이러한 검역 강화로 일본 수출업체의 타격이 커질 전망이다.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해 하나하나 모두 방사선 검사를 하기 때문에 통관 절차에만 몇 주씩 걸릴 수 있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포기한 중국 업체도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국이 일본산 식품에 대한 검역 강화에 나선 데 대해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명칭) 해양 방류를 놓고 일본에 압력을 가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총수출액 3873억엔(약 3조 5300억원) 가운데 중국이 22%인 871억엔(약 79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홍콩으로 19%인 755억엔(약 6900억원)을 차지하는 등 중국 내 검역 강화가 일본 수산업체 등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중국에 우려를 전하기까지 했지만 오염수 방류에 대한 중국의 강경한 태도에 대한 뾰족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27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만약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가 도입되고 있다면 일본으로부터 식품 수입 규제를 완화·철폐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역행하는 것으로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증명됐기 때문에 수입 규제 조치를 조기에 철폐할 것을 중국에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집권당인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향해 “중국에서 방류되는 처리수의 농도가 더 진하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청소년 드론자격증 교육비 지원

    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청소년 드론자격증 교육비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광주전남지사는 제4차산업 미래인재 육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동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인재 육성 취지에 공감하는 나주시 소재 드론 전문교육기관과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진행하는 것으로, 한난 광주전남지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이다. 한난은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 및 학교의 추천을 받아 SRF열병합발전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7명을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정했다. 기탁한 후원금 1000만원은 ‘초경랑비행장치 1종 국가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위한 교육비로 활용된다. 한난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 및 장애인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 E&S, 연말 액화수소 상업 서비스…플러그파워와 ‘수소 파트너십’ 강화

    SK E&S, 연말 액화수소 상업 서비스…플러그파워와 ‘수소 파트너십’ 강화

    SK E&S와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합작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두 회사의 합작법인은 올해 말부터 액화수소 충전소를 상업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27일 SK E&S에 따르면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과 앤디 마시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자리에서 양사의 수소사업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마시 CEO가 양사의 수소사업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지난 17~19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양사는 작년 1월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설립했다. 두 CEO는 SK E&S의 액화수소 생산·공급 계획이 가시화되는 올해를 ‘양사 합작사업이 본격 시동을 거는 첫 해’라고 평가하며, 약 1조원을 투자하는 국내 합작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SK E&S는 “SK 플러그 하이버스가 올해 말 SK E&S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의 상업가동 개시 시점에 맞춰 액화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E&S가 액화수소를 생산하면, SK 플러그 하이버스가 전국 주요 지점에 구축한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차량·버스·트럭 등 수소 모빌리티에 액화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상용차 중심의 액화수소충전소를 늘려 나갈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플러그파워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충전 사업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최대 액화수소 충전 사업자로서 위상을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마시는 방한 기간 연내 준공을 앞둔 연산 3만톤 규모 세계 최대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SK E&S의 액화수소 사업 준비 현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설치된 강서 공영차고지를 찾아, 국내 수소 충전소의 실제 운영 사례도 살폈다. 양사 CEO는 또한 합작법인의 ‘수소기술 R&D센터 및 기가팩토리(Giga-factory)’ 건설 사업 추진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기가팩토리에서는 차량용·발전용 수소 연료전지와 수전해 설비를 대량 생산해 국내 및 아시아의 각종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지난 18일 마시 방한을 계기로 SK E&S·CJ대한통운·한국복합물류와 ‘친환경 수소 물류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지게차 등에 활용될 연료전지를 조기에 개발·보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SK E&S 관계자는 “수소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러그파워와 차질 없는 합작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기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 수소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수소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친강 외교부장 흔적 싹 지운 중국…日 “중일 긴밀 소통할 것”

    친강 외교부장 흔적 싹 지운 중국…日 “중일 긴밀 소통할 것”

    중국 정부가 친강 외교부장을 교체하고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다시 임명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26일 “중국 정부 내 인사에 대해 일본 정부가 답할 입장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왕 위원을 포함해 모든 레벨에서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는 주장해야 할 것은 주장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여러 현안을 포함해 대화를 확실히 거듭하고 공통 과제에 대해 협력하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를 양측 노력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경하게 국익을 우선하는 이른바 ‘전랑(늑대전사) 외교’의 상징인 친 부장의 면직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명칭) 해양 방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결론을 기반으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국제사회에 정중히 설명하고 중국 측에 대해서도 계속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논의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친 부장이 면직된 것과 관련해 중일 관계에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서 왕 위원과 만나 중일 관계를 건설적이고 안정적 관계로 구축하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지지통신에 “중일 관계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친 부장의 면직 이유에 대한 정보 수집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전날 긴급회의를 열어 친 부장을 면직하고 왕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히면서 면직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친강’의 경력과 발언 내용을 소개한 페이지는 일제히 삭제된 상태다. 또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일본 NHK의 해외 방송 프로그램인 ‘월드 프리미엄’이 친 부장 면직 소식을 전한 순간 ‘신호 이상’ 화면으로 바뀌는 등 방송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NHK는 “중국에서는 외국 방송이 중국 당국과 공산당에 불편한 내용을 보도하면 갑자기 중단되는 일이 종종 있다”며 “중국 당국이 친 부장 면직과 관련한 외신 보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실업급여’ 반복수급자 최대 50% 급여 삭감 검토

    ‘실업급여’ 반복수급자 최대 50% 급여 삭감 검토

    고용노동부가 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받는 사람의 급여를 줄이는 방안으로 개선안 마련에 들어갔다. 25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실업급여 수급 소요 기간 중 재취업률은 28.0%로, 2013년 33.9%와 비교해 5.9%P 하락했다. 반면 지난 13년간 실업급여 수급자와 지급액은 급등했다. 2021년 기준 수급자는 178만명으로 2009년 127만명 대비 51만명 늘었다. 같은 해 기준 실업급여 급여액은 12조 625억원으로 2009년 3조 5990억원보다 3배 이상 뛰었다. 고용부는 이 같은 통계를 근거로, 현행 제도가 실직자의 구직 동기 부여라는 본래 취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업급여 하한액이 근로자 이전소득 실수령액을 넘어선 것도 제도 개편 필요성의 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는 실직자의 구직 의욕을 저하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고용부는 실업급여와 관련해 현재 당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논의를 더욱 심화한 뒤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개선안 마련 시점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 시기는 못 박지 않았다. 큰 틀에서 이번 개편은 하한액을 손보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하한액 폐지와 함께 실업급여 반복 수급자에 대한 급여액 삭감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미 제도 개선을 위해 발의한 정부안과, 현재 국회에 발의된 여야 의원들의 안에서도 의견이 일치되는 부분으로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해당 안은 실업급여 반복수급자에 대해서는 최대 50%까지 급여액을 삭감하고, 최대 4주까지 실업급여 신청 대기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 日 44% “오염수 방류 불안하지 않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관해 일본인들의 상당수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올여름 시작하는 처리수(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명칭) 방류에 불안감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44%가 ‘불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불안하다’는 응답은 35%, ‘모르겠다’는 20%로 오염수 방류가 불안하지 않다는 대답이 많았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1~23일 105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57%로 ‘반대한다’(30%)는 응답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이처럼 일본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크진 않지만 일본 정부의 태도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은 많았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 오염수 방류에 관한 정부와 도쿄전력의 설명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53%로 ‘충분하다’는 응답(24%)의 두 배 이상이나 됐다. 일본 정부가 올여름 안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기에 앞서 해외발 가짜뉴스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외무성은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홍보 영상물도 곧 공개할 계획이다.
  • “동장은 작은 구청장”… ‘동지역책임제’로 밀착 소통 강화

    “동장은 작은 구청장”… ‘동지역책임제’로 밀착 소통 강화

    민선 8기 서울 광진구는 소통에 방점이 찍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틈만 나면 학교, 시장, 골목길, 취약계층 가정 등을 찾으며 ‘소통 행보’를 펼쳤다. 김 구청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간단한 문제는 즉시 해결하고 제도 개선이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관련 부서에 지시해 해결 방안을 찾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통이 부족하다’는 구민의 소통에 대한 열망을 느끼고, 민선 8기 1호 결재로 제일 먼저 추진한 게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운영”이라고 말했다. 소통위원회는 주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적 자문을 구정에 반영하는 기구다. 김 구청장은 “여러 소통 창구를 통해 끊임없는 소통을 하니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기는 등 소통에 따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대표적으로 구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용암사 주변 하수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했다. 또 중곡동 용마사거리, 구의3동주민센터 앞 마을버스 정류소를 신설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였다. 한국전력공사가 보유한 중곡동 유휴지(총 7290㎡)를 활용해 공공 주차 공간을 조성한 것 역시 소통의 결과로 꼽힌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동지역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민원 처리 체계를 기존 부서 중심에서 동주민센터로 개편한 것이다. 최일선 현장인 동주민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김 구청장은 “구에는 15개 동이 있는데 동장은 15분의1의 구청장”이라며 “구와 동의 민원 공유 체계를 구축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주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런 소통의 실효성 증진을 위해 59개 사업, 88억원의 소통 예산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소통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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