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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셋집 ‘하늘의 별 따기’? 신규 입주 아파트 노려라

    전셋집 ‘하늘의 별 따기’? 신규 입주 아파트 노려라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됐다. 지난 2년간 껑충 뛰어버린 전셋값과 집값에 매매·전세 모두 쉽지 않다. 이때 둘러보면 좋은 것이 신규 입주 아파트와 그 주변이다. 입주 때 집주인들이 아파트 잔금을 확보하기 위해 전세로 물건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서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를 내놓겠다는 주인들이 줄어들면서 최근 전세 물건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면서 “하지만 신규 입주 아파트는 일단 전세물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물건 찾기가 쉽다”고 설명했다. 특정 지역에 입주물량이 집중될 때는 생각보다 싸게 전세를 구할 수도 있다. 실제 올 7월과 8월에는 경기 하남 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서울 송파 등 동남권 일부 지역에선 전세가격이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신규 입주 단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새 아파트라는 것도 장점이다. ●11월까지 전국 입주물량 7만 3000여가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사철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7만 3365가구다. 이는 입주가 쏟아졌던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539가구보다 많은 물량이다. 공공택지에 지어져 전세물량이 나오기 힘든 물량을 제외해도 5만 가구 수준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2014년쯤 분양한 아파트라 공급 물량의 90%가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라면서 “서울의 공급 물량은 많지 않지만, 서울 인근의 택지지구 등에서 입주를 기다리는 물량이 적지 않아 수도권 전세난에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남권 전세 공급 늘어날 듯 추석 이후 서울·수도권에선 3만 1350가구, 지방에서 4만 2015가구의 입주가 진행된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10% 늘었다. 특히 서울 성동구와 송파구 등에 입주물량이 집중되면서 인근 지역의 전세 상황이 좀 더 여유가 있을 전망이다. 이달 송파구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999가구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에서 센트라스 1·2차 2529가구, 옥수동에선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1976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상왕십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송파구는 원래 강남권 출퇴근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고, 왕십리뉴타운과 옥수동도 강남에 직장이 있는 이들에게 좋아 인기가 높은 곳”이라면서 “이들 지역에 입주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를 찾기가 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경기에서는 9월 인천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1406가구,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 106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10월에는 e편한세상 광주역 2122가구가 입주다. 부동산 관계자는 “새 아파트가 입주를 하는 곳도 살펴봐야 하지만, 입주 물량이 많다면 주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역 전체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분양계약서 등 꼼꼼히 따져봐야 물량도 많고, 아파트도 새로 지은 것이라 좋지만, 기존 아파트보다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할 것도 있다. 먼저 아파트 준공이 나기 전에 전세계약을 하게 된다면 등기부등본이 없기 때문에 계약 때 분양계약서를 확인하고 사본을 챙겨야 한다. 또 임대인이 실제 아파트 계약자가 맞는지, 분양권에 가압류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등기가 나지 않은 상태라도 사용승인이나 준공검사를 마쳤다면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전셋값이 주변보다 턱없이 싼 집도 주의해야 한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많이 받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자칫 경매에 넘어가면 전세보증금을 떼일 수도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집주인의 직업이 확실하기 때문에 대출이 많아도 안전하다고 이야기 하는 중개업자들이 있는데, 그런 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면서 “꼭 대출금액과 전세보증금의 합이 얼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등기가 난 뒤에도 조심해야 한다. 가끔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대출하기 위해 집 주소를 잠시 옮겨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 혹시나 주소를 옮긴 사이 가압류 등이 들어오면 다시 전입신고를 해도 상환 후순위가 된다. 하남 미사지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들의 경우 가끔 집주인의 말이니 그냥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세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사용권이 세입자에게 있는 만큼 자신의 권리를 꼼꼼하게 챙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와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도 꼼꼼하게 따져 보자. 특히 신도시의 경우 학교가 문을 열지 않아 아이들을 한동안 멀리 통학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인근의 한 택지지구에 살았던 A씨는 “서울로 가는 버스가 제대로 없고, 어린이집도 부족해 1년 넘게 고생을 했다”면서 “전세는 말 그대로 실수요인 만큼 주변 환경을 좀 더 살펴보고 들어가기를 권한다”고 털어놨다. ●연말까지 총 16만 8900가구 분양 분양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추석 이후 나오는 물량을 살펴봐도 좋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총 16만 8900여가구로 이 가운데 14만 3500여가구가 분양, 2만 5300여가구가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임대를 포함 2만 6500여가구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이 신반포5차를 재건축해 건설하는 아크로리버뷰와 삼성물산이 잠원 한신18·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GS건설이 서초 방배3 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방배에코자이 등이 차례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연말까지 경기 6만 6900여 가구, 인천 9100여 가구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2차’(10·11단지)를, 10월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한다. GS건설도 경기 안산시 고잔지구 90블록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40㎡ 아파트 3728가구와 전용면적 27·54㎡ 오피스텔 555실로 구성됐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현재 분양가격은 물론 기존 주택 가격도 상당히 올라 있는 상황”이라면서 “투자보다는 실수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거형 오피스텔‘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소형아파트 대안으로 인기↑

    주거형 오피스텔‘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소형아파트 대안으로 인기↑

    아파트 전셋값이 연일 상승하면서 전셋값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르며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은 신혼부부 및 1~3인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의 오피스텔은 안방 내 드레스룸과 부부욕실까지 갖춘 등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채광과 통풍에 뛰어난 4베이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을 통해 가족 구성원 등에 따라 알맞은 구조로 내부 설계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천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아산탕정택지지구 복합 2,3블록에 들어서는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아파트 6개동, 오피스텔 6개동 총 12개동으로 구성됐다.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99㎡A 108가구 △99㎡B 120가구 △99㎡C 145가구 △99㎡D 25가구 △110㎡ 108가구 △143㎡ 4가구 총 510가구, 오피스텔은 △84㎡A 566실 △84㎡B타입 90실 총 656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천안 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거지역으로 KTX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했다. 또한 응봉로와 삼성로를 통해 아산탕정산업단지로 접근이 용이하며, 번영로를 통한 천안외국인전용산업단지, 천안 2,3,4일반산업단지로도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퇴근 역시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충남외고 등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내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이 신설예정이다. 이외에도 실별로 각 방 온도를 설정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실별 온도 제어 시스템과, 조작부에 광센서를 이용해 편리하게 물을 절약하는 센서식 싱크 절수기를 설치해 관리비 절약까지 가능케했다.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아파트 분양면적 기준 3.3㎡당 평균 950만원대,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기준 3.3㎡당 510만원대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중도금이자후불제, 오피스텔은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25 대책’ 후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8·25 대책’ 후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정부의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달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3% 오르며 한 주 전(0.0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은 0.11% 오르며 전주와 오름폭이 같았다. 가을 이사철과 함께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주택 공급 축소 정책에 대한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강동구가 0.20%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구(0.19%), 송파·관악구(0.12%), 양천구(0.12%), 강서·동대문구(0.11%) 등도 상승폭이 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04% 오르며 전주(0.0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금천구(0.13%), 관악구(0.10%), 구로·서대문·양천구(0.09%), 종로·도봉구(0.08%) 등이 올랐다.
  • 탈서울족 어디로 가나 봤더니…신도시 ‘타운하우스’ 주목

    서울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인접 도시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하남 미사신도시, 천안 아산신도시 등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에서는 서울 전셋값으로 새로 지은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등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신규 주택을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떠나는 30~40대의 탈서울화가 가속되고 있다. 특히 천안 아산신도시 배방지구의 경우 인근에 공원이나 체육시설 등 풍부한 녹지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중장년층 수요까지 몰리면서 새로운 배드타운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천안 아산신도시 배방지구 내에 들어서는 유럽형 타운하우스 ‘캐슬카운티 2차’ 분양 관계자는 2일 “천안 배방지구는 KTX와 장항선, 수도권 전철의 환승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의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계약자들의 경우 교통은 물론 교육시설, 주거편의 시설을 비롯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선택의 주된 이유로 꼽고 있다”라고 전했다. 20년 가까이 된 마포구 79m2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A씨 역시 한창 커가는 두 딸을 위해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의 이사를 준비하다가 천안 배방지구 타운하우스로 눈길을 돌린 사람 중 하나다. 신도시 아파트 위주로 매물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들를 캐슬카운티 분양 공고를 보고 타운하우스 입주를 결정한 케이스로, 지금은 두 딸과 함께 타운하우스 입주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A씨는 “처음에는 당연히 아파트라고 고집하던 와이프도 설계도를 보고 마음을 돌렸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마당과 테라스는 물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만족스러울 뿐 아니라 분양가 역시 기존 예산 내에서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합리적이라 마음에 든다”라고 전했다. 아산 캐슬카운티 2차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아산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아산탕정농공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 천안일반산업단지 등과 인접하여 외부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추세로 미래 가치 역시 탁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김재수 부적격’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野 ‘김재수 부적격’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金 “당시 용인 전셋값 아주 낮아… 어머니 의료비 혜택은 행정착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이 떨어진다”며 ‘부적격 의견 다수’라는 내용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야당 단독으로 채택한 데는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 열린 인사청문회가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내용에 반발해 불참하면서 야권 의원들만의 청문회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부동산 특혜 의혹과 모친의 의료비 부당 특혜 의혹 등이 집중 추궁됐다. 야권은 김 후보자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대표적인 인사 검증 실패 사례라고 보고 낙마시키겠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1년 농림부와 업무상 연관이 있는 CJ가 건립한 88평짜리 빌라를 분양가보다 2억원 이상 싸게 샀고 매입금의 98%는 농협에서 금리 1.4~1.8%로 대출받았는데 당시 평균 시중 대출금리는 8%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경기 용인의 93평짜리 아파트에 7년간 1억 9000만원의 전세금을 내고 거주했다”며 전셋값, 저금리 대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CJ의 혜택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용인과 수지 일대는 지난 10여년간 교통지옥에 난개발로 국민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전셋값이 낮았다가 최근 올라간 지역”이라고 해명했다. 또 “농협에 이자를 낮춰 달라고 부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도 “국민 눈높이로 봤을 때 특혜를 받았나 생각될 수도 있어 송구하다”고 답했다. 더민주 김철민 의원은 김 후보자가 농림부 고위공무원이던 시절 모친이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였다며 의료비 부당 혜택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오랫동안 해외에 나가 있던 시절 일어난 일이라 확인을 못했고 행정기관에서 걸러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것도 의아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어머니가 주민등록상으로 혼자 돼 있다 보니 지자체에서 그렇게 본 것 같다”고 옹호했다. 같은 당 이만희 의원은 “김 후보자가 융자도 5억원 정도 가지고 있고 30년 이상 고위공직자로 근무해서 9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게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야권에서는 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민주에서는 김 후보자가 장관이 되더라도 해임건의안을 내겠다고 별렀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이 우 수석을 그렇게 구하고 싶다면 김 후보자의 지명을 취소하라고 말씀드린다”고 촉구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8.25대책으로 새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진 ’e편한세상 태재’

    8.25대책으로 새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진 ’e편한세상 태재’

    정부가 지난 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공급물량이 감소할 예정에 따라 새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올해 LH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대비 58%(6.9㎢, 12.8만호→4.0㎢, 7.5만호)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내년 물량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금년대비 추가 감축을 검토한다. 분양시장 영향이 큰 수도권 분양주택용지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공급 물량을 축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정책 발표로 수도권 택지지구 등 주요지역 중심으로 새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게 됐다. ‘e편한세상 태재’ 분양 관계자는 30일 “8.25대책 발표 이후 눈에 띄게 계약 문의가 늘었다”며 “수도권 공급 감소가 불가피해져 새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데다가 광주 신현지구는 분당과 접해 있어 분당생활권이 가능한데 분양가는 저렴해서 수요자 관심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e편한세상 태재’가 위치한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분당신도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분양가는 분당신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e편한세상 태재’는 광주 오포읍 신현1지구 2-2, 2-3 블록, 총2개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74~171㎡의 총 62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이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0만원으로 책정됐다. 면적별로는 ▲74㎡ 3억7500만~4억500만원 ▲84㎡ 4억800만~4억4200만원 ▲104㎡ 5억1100만~5억4000만원 ▲171㎡ 9억8000만원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있으며,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교통은 판교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위치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전세대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되며,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가 적용돼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줄였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에 마련돼 있으며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 갖춰진 생활인프라 선호 증가 ... ‘구도심 속 새 아파트’ 인기

    다 갖춰진 생활인프라 선호 증가 ... ‘구도심 속 새 아파트’ 인기

    과거 구도심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었지만 노후 주택이 많아 신도시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거주 목적의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전세가율이 내려갈 줄 모르고 치솟자 상황이 달라졌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전세수요자들과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새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도심 속 새 아파트가 분양 시장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구도심 새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롯데건설이 의정부 구도심인 의정부동과 호원·가능동 일대에서 분양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의정부에서 7년만에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또 지난 4월 부산 구도심 중 한곳인 연제구 연산동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했던 ‘연산 더샵’은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6206명(당해 지역)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29.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조기에 분양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30일 “구도심 새아파트에 수요자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투기 목적의 수요가 점차 사라지고, 실수요 위주로 부동산시장이 재편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최근 전셋값이 끝을 모르게 상승하고 있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다 보니 빚을 좀 더 내서라도 자신이 사는 익숙한 지역에서 집을 사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하남시에서는 구도심에 새로운 아파트가 공급 돼 눈길을 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덕풍역 양우내안애’는 현재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단지는 하남시 구도심인 덕풍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 ~ 지상 최고 23층, 17개동, 총 1,005세대 규모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 59㎡와 66㎡ 그리고 84㎡다.구도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입주와 동시에 교통·학군·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덕풍역 양우내안애’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덕풍역(2020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3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단지다. 또한 하남 중심부를 가르는 하남대로와 인접해 강동이나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 교통편이 좋다. 여기에 올림픽대로로 바로 들어설 수 있는 강일IC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IC, 하남IC등도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 1번지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덕풍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부초등학교, 동부중학교, 남한고등학교, 신장고등학교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으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등이 가깝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생활권으로 앞으로 들어설 코스트코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이외에도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으로 단지 인근에는 덕풍공원과 덕풍천이 위치해 에코 라이프가 가능하다. 한편 ‘덕풍역 양우내안애’의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부터다. 이는 현재 하남시 아파트값이 평균 1,376만원(3.3㎡당, 부동산 114 기준)을 넘어 섰고, 미사강변도시 새 아파트 분양가가 2016년 현재 1,400만원(망월동 1404만원, 부동산 114 기준)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무주택자(85㎡ 이하 1주택 소유), 6개월 이상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거주자, 20세 이상 세대주에 한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덕풍역 양우내안애’의 주택홍보관은 석촌역 인근에 위치했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하며 시공 예정사는 양우건설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매매가 올해 최고 상승 폭

    서울 매매가 올해 최고 상승 폭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 폭이 올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 22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0.06%, 서울은 0.11% 상승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북권(0.08%)은 도심과 여의도 접근성이 양호한 용산구(0.12%)가 상승을 주도했다. 강남권(0.13%)은 재건축 단지 투자 수요로 강동구(0.30%), 강남구(0.16%), 양천구(0.16%)의 상승세가 도드라졌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된 관악구(0.12%)와 금천구(0.11%)도 강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서울(0.03%)은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0.06%)은 임차인의 월세 기피 현상으로 상승세가 계속됐고, 강남권(0.01%)은 이주 예정 재건축 단지의 저가 단기임대로 하락세를 보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내 집 마련 꿈,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로 이룬다

    내 집 마련 꿈,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로 이룬다

    실제 서울의 전셋값은 매년 급등해, 수도권 택지지구의 아파트값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8월 4일)까지 6.4%(3.3㎡당 1386만→1475만원) 상승했다. 전용 84㎡ 기준 평균 전셋값은 4억9000만원 선으로, 1년 동안 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서울 평균 전셋값이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을 정도다. 이에 한화건설이 9월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에서 분양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착한 분양가와 높은 서울 접근성으로 젊은 실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 동, 10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625가구, ▲74㎡ 445가구다. 전 가구를 전용 74㎡ 이하의 소형으로만 구성한데다 분양가도 서울의 평균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풍무지구는 우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선호도가 높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라 이용이 수월하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지하철 통근족들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김포 풍무지구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에는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책임진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25일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홍보관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운영하고 있으며, 9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올 가을, 내집마련 하려면 착한 가격·미래가치 높은 단지 골라라

    올 가을, 내집마련 하려면 착한 가격·미래가치 높은 단지 골라라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전셋값이 매매가 턱 밑까지 치고 올랐다. 실제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3.3㎡당 1,244만원(올해 2분기 기준)으로 작년과 비교해 13.2%나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값이 3.3㎡당 696만원으로 이와 비교해보면 548만원 비싼 금액이다. 최근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난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전세 불안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주변시세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 있는 아파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전세난 걱정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주택 수요자가 주목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가 강동구다. 강남권에 인접해 같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한강을 끼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24일 “전세금과 매매가 차이가 줄어든 데다 낮은 금리로 구입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만큼 강동구 등 주요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 아파트인데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 중인 ‘이안 암사 까사리오’에 쏠리는 관심이 높다. 이 단지 공급가는 3.3㎡당 1600만원선으로 올해 입주 8년 차를 맞는 암사동 내 아파트 매매시세가 3.3㎡당 1700만원대 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새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기존 아파트보다 저렴해 실수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변에 개발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높은 알짜 단지”라고 전했다. 단지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성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8호선 암사역에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복선전철사업’, 보훈병원과 고덕,강일지구를 잇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이 현재 추진 중이다. 또한 내년 완공을 앞둔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케아, 비즈니스,연구개발(R&D),지식산업존 및 호텔 등의 대규모 업무상업시설들로 이 일대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강동 도심과 강남 3구인 송파구 잠실과 마주해 둘 다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이다. 이안 암사 까사리오가 위치한 강동 암사동은 올림픽대로로 수월하게 진입이 가능해 강남, 잠실 생활권으로 평가받는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8호선 암사역 사이에 있어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 접근이 용이해 강남과 서울 도심,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학교시설로는 선사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고명초를 비롯해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광문고 등 명문고교와도 인접해 있어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강동경희대학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종합시장, 로데오거리, 강동아트센터, 암사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잠실에 인접해 있어 롯데월드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10 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해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수공원 품은 남동탄 분양 열기 뜨겁다

    호수공원 품은 남동탄 분양 열기 뜨겁다

    “동탄2신도시 북쪽(북동탄)의 중심이 KTX역 주변과 시범단지라면 남쪽(남동탄)의 핵심은 호수공원이 되겠죠.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지만, 그래도 호수공원 주변 단지들은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경기 화성시 A공인중개사) 동탄2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형성되고 있는 신도시 중 최근 가장 뜨거운 곳이다. 지난해 말과 올 초에 분양시장이 잠시 얼어붙었지만, 봄부터 활기를 다시 찾더니 최근에는 십수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동원개발이 공급한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03대1, 최고 55.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과잉 공급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실제 올 초만 하더라도 미분양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현장에서 전혀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면서 “요즘에는 웃돈까지 붙을 정도”라고 말했다. 최근 동탄2신도시 분양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호수공원 주변 단지들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남동탄이 교통 여건이 북동탄 시범단지 주변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산척저수지와 송방천변을 정비해 조성되는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단지들은 자연환경이 뛰어나 인기가 많다”면서 “서울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보다는 기존 동탄1신도시와 기흥,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분위기도 좋다. 지난 10일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를 열고 3개 단지를 동시에 분양한 부영은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영 관계자는 “기존 임대주택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단지 내외부 공간을 공원과 연계하고 하천과 저수지에 인접한 건물은 낮게 하며, 뒤로 갈수록 높은 층고를 적용하는 ‘V자형 스카이라인’ 배치로 수변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내놓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상품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도 관심을 끌고 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전용면적 96~106㎡ 총 483가구로 구성됐다. 뉴스테이는 8년간 거주가 보장하고,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5%로 제한한다.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GS건설 관계자는 “처음 진행하는 뉴스테이 사업이라 다양한 특화 설계를 고민했다”면서 “단지 전체를 100% 테라스하우스 구성했고,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타입도 23개나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동탄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하며 전체 가구 중 20%가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임대료는 평균 보증금은 2억 9900만원, 월 임대료는 48만원 선이다. 보증금은 최고 3억 5000원에서 최저 2억 4000원 사이에서 형성된다. 월세는 최고 50만원대에서 최저 30만원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GS건설이 내놓은 뉴스테이가 고급형 뉴스테이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위치와 상품은 훌륭하지만 가격이 싸지는 않다. 전월세 전환율(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받았을 때 비율) 4.5%를 적용하면 전세보증금이 4억원 초반인데, 동탄2신도시 85㎡ 아파트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3억원대 중반”이라면서 “테라스가 있어 월 관리비도 다른 아파트보다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부담해야 하는 주거비용이 50만~80만원까지 될 수 있는데, GS건설의 분양이 성공한다면 고급형 뉴스테이가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첫 계약 시 8년 장기 임대로 계약하면 6개월간 임대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입주자의 임대료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면서 “넓은 테라스 공간이 주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같은 면적의 아파트와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이 10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주상복합도 기대주다.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전용면적 98~116㎡ 아파트 956가구와 전용 84㎡의 오피스텔 186실로 구성된다. 인근 부동산에선 “호수공원 주변 단지 중에서는 가장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여전히 넘쳐나는 공급이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 아파트의 연평균 분양 물량은 7만 4620가구다. 지난해 분양 물량은 15만 7479가구로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고, 올해도 13만 8659가구 수준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 지역에서는 지난해에만 2만 4858가구가 분양됐고, 올해는 2만 3221가구가 분양된다. 여기에 현재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물량만 4만 2359가구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공급량이 늘면서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심하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남동탄 분양이 시작되면 여기저기서 호수공원과 가깝다는 마케팅을 시작할 것인데,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고 주변 여건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위례나 하남 미사에서 보듯 입주가 한 번에 쏟아지면 전셋값과 집값이 동시에 출렁일 수 있다”면서 “입주 시기를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전세·매매가 상승세 ‘주춤’

    서울 전세·매매가 상승세 ‘주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이 1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고 서울의 전셋값 상승폭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은 0.02%로 2014년 8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오름폭을 보였다.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서울 강동구의 전셋값은 0.26% 하락하며 지난주(-0.14%)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송파구(-0.03%)와 서초구(-0.05%)는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줄었고,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던 강남구는 0.01% 상승했다. 서울의 매매가격은 지난주 0.10%에서 이번 주 0.0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권은 0.07% 올라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강남구(0.13%)와 강서구(0.11%) 등은 상승세를 이어 갔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0.02% 포인트 축소된 -0.01%를 기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중소형 아파트 시장 가속화, 전체 아파트 거래의 82% 차지

    중소형 아파트 시장 가속화, 전체 아파트 거래의 82% 차지

    최근 분양시장에는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이 계속되고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거래량은 32만5000여건이다. 이 중 전용 85㎡미만 중소형 아파트 거래건 수가 26만6000여건으로 82%를 차지한 반면, 전용 85㎡이상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은 18%인 5만8000여건에 그쳤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11일 "중소형 위주의 시장이 가속화된 이유로 전세난과 1~2인가구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최근 주택시장은 1인가구, 핵가족화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여기에 치솟는 전셋값으로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린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에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중소형 가구 위주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단지는 전용 59㎡, 72㎡, 84㎡ 등 총 1597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용 59㎡의 경우 1092가구로 전 가구수의 약 70%를 차지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에서 조성되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서울역, 명동 등 서울 도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신갈JC, 용인서울간고속도로 흥덕IC, 42번 국도 등도 가깝다. 여기에 GTX용인역(가칭, 2021년 개통 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지역은 기존 수원, 성남 등 도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보다 서울과 접근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특히 롯데캐슬은 최근 용인 분양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 고 있는 브랜드로, 설계 및 조성 단계에서부터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신갈동 432-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눈] 월세 세입자 투자풀 ‘노생큐’입니다/유영규 금융부 차장

    [오늘의 눈] 월세 세입자 투자풀 ‘노생큐’입니다/유영규 금융부 차장

    내년 3월 말이면 전세 만기다. 이미 4억원이 물려 있지만 오른 시세를 고려하면 집주인에게 애걸복걸해도 최소 7000만원은 올려 줘야 할 듯하다. 아내와 맞벌이해 2년간 모은 돈을 탈탈 털어 줘도 턱없이 모자란다. 결혼해 애 키우며 그나마 은행 대출 없이 살았던 것을 작은 자부심처럼 여겨 왔지만 이제 더 버틸 순 없을 듯하다. 굳이 개인사를 언급하는 것은 최근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월세 세입자 투자풀’ 정책을 보며 세입자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괴리감을 말하고 싶어서다. 금융위는 지난달 28일 월세·반전세로 사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월세입자 투자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전세를 살다 반(半)전세나 월세로 몰린 세입자의 돈을 2조원가량 모은 후 이를 펀드에 넣고 굴려 4~8년 후 수익을 얻게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3년 예금금리보다 1% 포인트가량 높은 수익을 안겨 준다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배려는 고맙지만 나는 ‘노생큐’다. 반전세로 들어간다고 한들 월세 투자풀에 가입할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다. 우선 최소 가입 기간이 4년이라는 점이 맘에 걸린다. 당장 다음 재계약에 전세금이 또 얼마까지 치솟을지 모르는데 투자를 한답시고 4년씩이나 묶어 둘 돈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 실제 같은 아파트에 5년 넘게 살며 두 차례 전세계약 연장하며 올려 준 전세금이 1억원이 넘는다. 만약 투자풀에 가입했는데 2년 후 다시 전세가 올라가면 세입자는 사실상 무장해제가 되는 셈이다. 물론 금융위는 중도해지가 가능하다지만 그러면 투자 수익금의 절반을 뱉어 내야 한다. 금융위가 제시한 예상 수익률이 너무 낮고 예금자 보호도 되지 않는다는 점 역시 걸린다. 연 2.5%면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와 큰 차이가 없다. 9일 현재 A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2.4%다. 0.1% 금리를 더 챙기려고 예금자 보호도 안 되는 곳에 돈을 4년을 묵히는 건 적어도 내 기준으론 난센스다. 세입자가 전세금 중 돌려받는 돈에 대한 비용을 뜻하는 ‘전월세 전환율’을 계산해 봐도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즉 반전세로 전환했을 때 남는 돈으로 전월세 전환율 이상 수익을 내야 손해를 보지 않다는 이야기다. 계산 공식은 ‘월세÷(전세금-월세보증금)×100×12개월’. 내가 사는 아파트의 경우 약 5%였다. 즉 월세 투자풀의 예상수익률인 2.5%를 보고 투자하면 연 2.5%씩 손해라는 이야기다. 금융위만 탓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폭등하는 전셋값을 따라갈 수 있게 무조건 고수익률과 예금자 보호를 동시에 보장하는 금융상품을 내놓으라는 말도 아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그런 상품 구성은 불가능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십수 년째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는 서민들의 비명이 나오지만 정부 정책은 늘 변죽만 울린다는 점이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환부엔 영양주사가 아닌 메스가 필요한 법이다. 전세가가 미쳤다면 미친 전세가 자체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사석에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우리도 방향을 모르겠다”던 한 최고위 공직자의 푸념이 귓가를 맴돈다. whoami@seoul.co.kr
  • 서울 전셋값 약세·매매값 강세

    서울 전셋값 약세·매매값 강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약세를, 매매값은 강세를 이어간 한 주였다.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 0.10%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정비계획안 주민 공람을 앞둔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단지와 재건축 무상지분율을 확정한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강남구(0.18%)와 강동구(0.17%)의 오름폭이 컸다. 반면 전셋값은 강동구(-0.14%)·송파구(-0.12%)·서초구(-0.08%) 등 동남권 아파트의 전셋값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커지면서 3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는 3주 연속 보합(0.0%)이었다.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3%로 2014년 8월 11일 이후 오름폭이 가장 적었다. 비강남권인 노원구(0.12%)·중랑구(0.07%)·도봉구(0.06%)는 전세 수요가 움직이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 ‘잠실 생활권’ 강동구 암사동…강남-송파 생활인프라 공유 강점

    ‘잠실 생활권’ 강동구 암사동…강남-송파 생활인프라 공유 강점

    최근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열기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으로 인해, 강동구 암사동 일대가 신(新)잠실생활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송파 지역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집값은 비교적 저렴한 강동구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송파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동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동구 암사동은 잠실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잠실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인데다가 잠실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강동구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강동구는 잠실, 강남 생활권을 공유한다는 입지적 강점외 에도 쾌적한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공원형 단지 구성 등 경쟁력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 지역은 8호선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복선전철사업′과 지하철 9호선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연장이 예정돼 있다. 또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동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올 2분기동안 1504건을 기록해 1분기 807건보다 86.3%상승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와 전셋값 강세에 매매전환 수요까지 겹쳐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본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동구 아파트는 웬만한 서울 지역보다 강남권 생활권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면서 “서울 강남·송파구 등에서 거주하던 세입자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암사동이 주목받으면서 최근 모집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암사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10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아파트다. 단지는 잠실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5호선 명일역이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의 인접으로 강남과 잠실 등의 강남권 이동도 쉽다. 또한 백화점, 병원,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에 인접해 있다. 강남 부럽지 않은 강동 8학군이 밀집된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광문고 외 도보거리에 선사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고명초 등이 있어 자녀를 둔 젊은 부부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많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전셋값 노원·강남권 하락… 서북·성북 상승

    서울 전셋값 노원·강남권 하락… 서북·성북 상승

    # 1 “결국 물량 앞에 장사 없는 거죠. 역전세난요? 글쎄요. 전셋값이 확실히 좀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2년 전보다 1억원은 높아요. 앞으로 전셋값이 계속 떨어지면 모를까 지금은 그렇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서울 송파구 신천동 A부동산) # 2 “10월에 전세 계약 만기인데, 전셋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먼저 좀 움직이려고 알아보니 강남 쪽만 그렇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서대문 쪽은 오히려 봄보다 더 올랐어요.”(서대문구 홍제동 직장인 이모씨) 서울 전세가율이 7년 6개월 만에 하락했다. 비록 전셋값보다 집값이 더 올라 잡힌 전세가율이지만 강남권과 노원 재건축 단지 등 일부에서 실제 전셋값이 하락하기도 했다. 정부도 두 손 들었던 전셋값을 잡은 것은 서울 인근 택지지구와 신도시에서 쏟아진 입주 물량이었다. 지난 28일 전셋값이 떨어졌다는 송파구와 아직도 전세난에 시달리고 있는 서대문, 은평 지역을 둘러봤다. ●위례·하남 내년 입주 1만 가구 대기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와 신천동 파크리오 등은 2008년 강남권 역전세난을 촉발했던 것으로 지목되는 단지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전셋값 하락 폭이 가장 눈에 띄는 곳이다. 최근 전세시장 분위기를 물으니 신천동 A부동산 관계자는 “2년 전 집을 보러 부동산에 들렀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곳에서 재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위례신도시로 빠져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난에 워낙 고생을 했던 사람들인지라 일부는 분양을 받거나 사서 들어가는 것 같고, 일부는 그냥 옮겨가는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입주 물량이 더 나온다고 하니 한번 더 빠져나가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신천동 파크리오 아파트 전용 84㎡ 전세는 올 1월 가장 싸게 거래된 것이 7억 5000만원이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6억 5000만원에도 거래가 됐다.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 84㎡도 올 1월엔 8억원 이하로 거래된 적이 없다. 그러나 6월엔 7건이 평균 7억 9928만원에 계약이 이뤄졌고, 7억 3000만원에도 거래됐다. 송파 전셋값이 하락한 이유는 인근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등 지역에서 입주 물량을 대거 쏟아 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4330가구가 입주한 위례신도시에서는 올 상반기에만 5440가구가 입주했다. 또 하반기에도 3684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올해 거의 1만 가구에 가까운 물량이 위례신도시에서 쏟아지면서 대체재가 생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위례는 내년에도 5000여 가구가 추가로 입주하고 하남도 올해 1만 5000여 가구, 내년에도 5000가구 정도가 들어오는 만큼 한동안 송파 등의 전세가격은 조금 떨어지거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인근 택지지구 입주 효과로 인해 서울 노원구도 일부 노후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나타나고 있다. 노원구의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구리 갈매지구와 의정부 민락지구로 전세 수요가 이동했기 때문이다. 갈매3단지 1075가구가 5월 말 첫 입주 테이프를 끊었고 구리갈매 더샵 나인힐스 857가구가 6월 24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민락지구에서도 996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졌다. 불과 두 달 만에 인근 지역에 3000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풀린 것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지나치게 오른 전셋값 때문에 차라리 집을 산다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실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노원구의 올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3월 690건에서 지난달 1015건으로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1078건에서 827건으로 줄었다. 그렇다면 강남구와 서초구의 전셋값 약세 이유는 뭘까. 서초구 반포동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과 서초 쪽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많은데 대부분 전세를 끼고 투자 목적으로 사다 보니 전세 물량이 갑자기 늘어나 전세가 남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강남 대치동 2년 새 1억 이상 오른 곳도 강남 전세 수요자 중 상당수는 수리가 안 된 재건축 준비 단지에 들어갈 생각이 별로 없어 역전세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사실 강남과 서초는 재건축 준비 아파트들을 제외하고 대치동이나 다른 지역 전셋값이 약세를 보인다고 하기는 힘들다”면서 “다만 재건축 단지가 많아 수치상으로는 역전세난으로 읽히는 대목이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역전세난이라고 하지만 대치동 같은 곳은 2년 전보다 전셋값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오른 곳도 많다”고 말했다. ●불광역 주변 전세 나오기 무섭게 소진 서대문, 마포, 은평 등 서울 서북 지역과 성북 등은 여전히 전세난이 계속되고 있다. 은평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녹번동과 응암동을 중심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서대문구도 홍제동 등에서 재개발 사업이 시작돼 멸실주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은평뉴타운과 불광역 주변 아파트 전세는 말 그대로 나오면 집도 안 보고 계약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전셋집을 구하러 왔다는 강모(43)씨는 “1200가구가 넘는 아파트에 전세 물건이 5개도 안 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해 5월 입주한 녹번동 북한산 푸르지오는 입주 당시 4억원이던 전셋값이 현재는 5억~5억 2000만원 수준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집주인들이 대부분 반전세를 원해 순수 전세 물건은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긋지긋한 전세난이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전체적인 전세 수요나 공급을 봤을 때 최근 전세 약세가 시장 전반에 확산되거나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올해와 내년 입주 물량이 많은 만큼 입주가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좀 더 조정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세는 정말 실제 수요를 보여 주는 것으로 지역별로 방향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한동안 주택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포, 서대문, 성북, 은평 등 지역은 전세난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 사진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월세전환자 전세금 굴려주는 펀드 나온다

    금융위 “年 수익률 2.5% 목표” 내년부터 월세 세입자의 자산을 불려 주기 위해 2조원 규모의 펀드가 운용된다. 전셋값 폭등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탄 세입자가 대상이다.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은 보증금을 한데 모아 대출이나 펀드 상품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1인당 최대 2억원 한도로 투자하고 수익금은 배당 형식으로 돌려받는다.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단 원금 손실의 위험이 존재하고 투자금이 최소 4년 동안 묶여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도 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월세입자 투자풀(pool)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원금은 보장되지 않지만 손실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투자풀 구조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월세세입자 투자풀 잠재수요를 38만명, 9조 5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풀은 한국증권금융이 관리한다. 운용 방식은 대출과 펀드 투자다. 대출은 우량 뉴스테이(임대주택) 사업을 선별해 돈을 빌려주고 임대료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금융위가 목표로 하는 연평균 수익률은 2.5% 수준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합리적인 가격 ‘용마산 새미래에뜨젠 센트럴파크’ 조합원 모집

    합리적인 가격 ‘용마산 새미래에뜨젠 센트럴파크’ 조합원 모집

    부동산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서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 분양가보다 20%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와 실거주자들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 135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마산 새미래에뜨젠 센트럴파크’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조합원 모집 중에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0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54㎡ 29세대, 전용면적 45㎡ 107세대 서울시 시프트 예정세대포함 총 136세대 건립된다. 현재 54㎡는 모두 마감됐다. 또한 단지 근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상봉터미널과 홈플러스, 국립서울병원, 북부등기소, 중랑구민회관, 중랑청소년수련관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용마산, 중랑천,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등이 입접해 있어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중곡초등학교, 용마산중학교, 면목초등학교, 면목중학교, 면목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도 근처에 있어 교육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동부간선도로,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친환경적인 요소도 갖췄다. 높은 지대를 활용해 중랑천까지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를 하는 동시에 단지 뒤로는 용마산 및 용마폭포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전 층 같은 3.3㎡당 1,150만 원의 저렴한 비용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의 혜택을 마련한다. 용마산 새미래에뜨젠 센트럴파크는 또 7월 13일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한 상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샘플하우스 위치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472-5번지 3층에 위치해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매매가 상승폭 커지고 전셋값 둔화

    매매가 상승폭 커지고 전셋값 둔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는 커진 반면 전셋값 상승폭은 둔화됐다. 지난 18일 기준 수도권 매매가격은 0.05% 상승, 지방은 0.01% 하락했다. 서울(0.09%)에서는 강북권(0.07%)에서 도심 접근성이 좋은 중구와 마포구 등 13개구에서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권(0.11%)은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제도 개선 등으로 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경기 0.03%, 인천 0.05% 상승했다. 전셋값은 수도권은 0.07%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1% 하락했다. 서울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0.09%→0.07%)됐다. 경기(0.06%), 인천(0.09%)은 상승했다. 관악구(0.28%), 중구(0.20%), 영등포구(0.19%), 동작구(0.19%), 마포구(0.18%)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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