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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계획위 통과로 본궤도 오른 강남 개포 재건축단지 가보니

    도시계획위 통과로 본궤도 오른 강남 개포 재건축단지 가보니

    “숙원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겨우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입니다. 원활하게 추진되기만 기대합니다.” 1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저층 아파트 가운데 가장 늦게 서울시의 재건축사업안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주공1단지. 주민들의 얼굴에는 서울시와 소형 아파트 의무비율(30%)을 놓고 밀고 당기기를 하느라 지친 표정이 역력하다. 그러면서도 사업승인 시기와 추가 분담금을 놓고 투자가치를 따지느라 분주하다. 1단지 재건축 사업안의 도계위 통과 이후 분위기도 바뀌어 대지 지분이 넓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개포지구는 개포·도곡·일원동 일대 393만㎡에 이른다. 여의도 면적(290만㎡)의 1.35배에 이르는 대규모다. 이 중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곳은 개포 주공 1~4단지와 개포시영 아파트 등 5개 단지. 5개 단지에는 저층 아파트 1만 2410가구가 헐리고 새 아파트 1만 5464가구가 들어선다. 1단지는 도계위 통과가 가장 늦었지만 조합을 세웠다. 4개 단지는 조합 추진위원회 단계이다. 조합 설립은 아파트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2·3단지와 개포시영은 지구 지정까지 받았다. 1·4단지는 지구 지정을 준비 중이다. 1단지는 조합을 구성했지만 지구 지정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주변 중개업소들은 1단지의 경우 조합을 구성했지만 5040가구로 규모가 가장 커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2·3단지와 개포시영단지가 먼저 사업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승인은 통상 조합 설립 이후 2년 정도 걸린다. 따라서 2014년쯤 첫삽을 뜨는 단지를 시작으로 2017년쯤부터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1단지 전용 49㎡짜리 시세는 한때 10억원을 호가했지만 지금은 7억원 선이다. 42㎡는 5억 9000만원 안팎에서 매물이 나왔다. 3단지 42㎡짜리 시세는 6억 2000만원, 개포시영 40㎡는 4억 9000만원 정도에 형성됐다. 채은희 개포공인 대표는 “아파트값이 2~3년 전 꼭짓점을 찍었을 때보다 가구당 2억원 이상 떨어져 투자성은 호전됐다.”고 말했다. 인기 평형인 전용면적 85㎡ 아파트를 배정받기 위해 1단지 42㎡, 3단지 42㎡, 시영 40㎡짜리는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단지 42㎡ 아파트 가격은 5억 8000만~5억 9000만원. 추가 분담금은 1억 75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8억원 정도를 투자해 85㎡짜리 아파트를 얻는 셈이다. 시세가 7억원 정도인 49㎡는 추가 분담금 없이 85㎡짜리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다. 주변 85㎡ 새 아파트값은 11억원대이다. 현재 시세 대비 단순 투자보다 미래 투자가치가 더 크다는 주장도 나온다. 나머지 개포지구 아파트 단지 재건축 사업이 끝나면 위례 신도시 규모의 ‘도심 신도시’로 탈바꿈하기 때문이다. 한편 투자 신중론도 나온다. 투자성은 사업추진 속도 여부에 달려 있다. 사업승인까지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장기간 투자금이 묶일 수 있다. 서울시가 전세난 등을 우려, 단계적으로 개발하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사업 완료까지는 5~10년이 걸린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집값 0.01%↓… 수도권 전셋값은 0.01%↑

    서울 집값 0.01%↓… 수도권 전셋값은 0.01%↑

    ‘정책이 심리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9·10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되어가고 있지만 매매는 아직도 얼어붙은 상태다. 거래가 되지 않으니 주택 가격 하락폭이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 서울지역의 매매가는 0.01% 떨어졌고 반면 전셋값은 0.01% 올랐다. 수도권과 신도시도 전셋값만 0.01% 뛰었다. 가을 이사철이 끝나면서 전세 계약도 드물어지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0단지 82㎡는 500만원이 내려 2억 3500만~2억 6500만원에 물건이 나와 있다. 월계동 삼호3차 82㎡도 500만원가량 떨어져 급매가 2억 5500만원부터 시작이다. 도봉구는 매매 문의가 늘었지만 급매물이 아니면 거래가 되지 않는다. 도봉구 동아에코빌 113㎡는 3억 3000만~3억 7000만원이다. 광진구 자양동 한강우성 106㎡는 500만원 떨어져 5억 1000만에 매물이 나와 있다. 전세는 거래가 줄면서 가격 변동도 크지 않다. 재건축이 진행되는 서초구만 꿈틀대고 있다. 잠원동 동아 86㎡는 2000만원 오른 3억 7000만원부터 전세를 구할 수 있다. 한신16차 59㎡도 1000만원 뛰어 2억~2억 3000만원선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마포구 도화동 우성 114㎡는 500만원 오른 2억 2000만~2억 4500만원에, 삼성 141㎡도 500만원 올라 3억 2500만~3억 65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수도권은 대형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5단지 102㎡는 500만원 내린 2억 8000만~3억원, 두산위브 트레지움 135㎡는 2000만원이나 떨어져 급매는 5억 8000만원부터 시작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요즘 이뤄지는 매매 거래는 모두 급매”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전셋값 상승세 둔화… 신도시 0.02%↓

    전셋값 상승세 둔화… 신도시 0.02%↓

    전셋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한 주였다. 서울의 전셋값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었지만 지난주 상승 폭이 컸던 탓인지 큰 변화는 없었다. 서울의 전셋값은 0.01% 올랐고 신도시 지역은 0.02% 하락했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 전셋값은 강세를 나타냈다. 매매시장의 경우 취득세 추가 감면 조치 및 금리 인하 발표로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급매가 아니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 아파트는 하한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신당동 남산타운 105㎡는 1000만원 하락한 4억 8000만원부터 매물이 나와 있고 정은스카이빌 102㎡도 1000만원 떨어져 4억 9000만~5억 3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광진구에서는 자양동과 광장동의 매매가가 하락했다. 특히 중·대형은 추석 이후 급매물이 시세보다 크게 하락한 가격으로 나오자 계약이 이뤄졌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강세, 신도시는 약세를 보였다. 서초구 잠원동과 반포동 일대는 상승 폭이 컸다. 한신1차와 대림의 재건축 이사 수요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잠원동 한신24차 161㎡는 5000만원 올라 5억~6억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205㎡도 2500만원 상승해 13억~14억 5000만원에 물건이 나와 있다. 중동신도시에서는 보람?포도마을의 전세가가 상승했다. 중동 보람마을과 포도마을은 지난 27일 개통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역세권 단지로 전세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자료제공:www.kar.or.kr
  • 집값, 바닥 쳤습니다…바닥, 아직 못 쳤어요

    집값, 바닥 쳤습니다…바닥, 아직 못 쳤어요

    주택시장 ‘바닥론’ 논쟁이 한창이다. 바닥론은 주택시장이 깊은 침체에서 벗어나 거래 증가와 가격 회복기로 접어들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최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주택시장이 바닥을 탈출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발언한 이후 논쟁이 불거졌다. 권 장관은 바닥론의 근거로 주택시장 주기(사이클)와 각종 지표를 제시했다. ●일부 지역 급매물 소진돼 고무 그는 “부동산 시장은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지난달 국회에서 세법이 통과되면서 시장 상황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위축기가 가장 길었던 게 37개월 정도인데 최근 경제 사이클이 1990년대보다 짧아졌다.”면서 “수축기가 34개월째 지속돼 침체기에서 벗어나 회복 시기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주택시장 침체는 2009년 12월 이후 34개월째다. ‘9·10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가 다소 증가한 것도 바닥을 벗어나고 있는 시그널로 해석한다. 주택시장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서울 강남 아파트 시장이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도 감지됐다.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의 경우 9·10 대책 이후 부르는 값이 가구당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급매물이 소진되기도 했다. 또 취득·양도세 면제 혜택을 겨냥, 미분양 아파트가 팔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연구·금융기관의 지표도 바닥론에 힘을 실어준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9월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09로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주택시장이 전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시람이 많다는 뜻이다. 주택산업연구원도 10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서울 32.6, 수도권 30.2, 지방 51.2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망치보다 각각 2.8포인트, 2.5포인트, 2.3포인트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지은 주산원 연구원은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기관들도 차이는 있지만 주택시장이 저점을 찍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소비자들의 심리적 요인도 바닥론에 힘을 싣는다. 구매욕구를 가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집값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심리가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셋값 상승도 구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매매가 대비 전셋값이 차지하는 전세가율은 전국 기준으로 62.1%에 이른다.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도 53.3%로 꾸준히 오르고 있어 구매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 ●“추가 부양책 없으면 말짱 도루묵” 반론도 하지만 일선 시장에선 바닥을 찍었다는 주장에 “아직은 이르다.”고 말한다. 일시적인 현상일 뿐 추가 부양책이 따르지 않을 경우 주택시장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9·10 대책이 올 12월 말까지로 한정된데다 일반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 바닥론을 반박하는 근거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팀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볼 때 당분간 주택거래량이 증가하거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적다.”면서 “경기회복이 따라주지 않으면 매물이 증가하고 거래는 감소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 0.03% ↑… 오름세 지속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 0.03% ↑… 오름세 지속

    재건축 아파트에 이어 서울 외곽과 수도권에서 저가 급매물이 간간이 소진되고 있다. ‘9·10부동산대책’ 이후 취득세 감면혜택 효과가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직 가격 회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서울 지역과 신도시, 수도권 아파트값은 각각 0.01%씩 빠졌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매도 호가는 올랐지만 추격 매수로 이어지지 않았다. 일반 아파트도 가격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 가운데 분당은 중소형 아파트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하락세도 진정됐다. 고양, 과천, 용인 등 수도권 아파트값도 보합세 내지는 소폭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강남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눈에 띄었다. 서초구의 대림아파트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면서 전세 이동이 나타났다. 잠원동 대주파크빌, 한신 일대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잠원동의 저렴한 전세 매물이 줄면서 강남 압구정동 구현대1, 2, 3차와 신현대 등 인근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이동했고 주변 단지 전셋값도 1000만~4000만원가량 올랐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아파트 전셋값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입주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저렴한 전세 매물이 소진되며 조금씩 가격이 오르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를 보여 전체 전셋값은 큰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에서는 전셋값 오름세가 여전하다. 지난주에만 0.03% 상승했다. 분당, 평촌 전셋값이 상승했다. 일산, 산본, 중동 등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 물건은 전반적으로 부족하지만 가을 이사철 성수기도 지나가는 상황이어서 조정폭은 크지 않다. 수도권에서는 김포, 용인, 화성, 인천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주택시장 살아나나

    주택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소비심리지수는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시장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중단기적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토연구원은 9월 전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전월(105.4)보다 3.6포인트 상승한 109.0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전국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11.5로 전월(107.3)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또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03.4)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105.6기록했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11.1)보다 6.2포인트 상승한 117.3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요인, 신혼부부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세시장 소비심리가 상승하고 매매거래 및 가격이 소폭 반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의 9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8.3으로 전월(103.2)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지방의 9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4로 전월(112.1) 대비 3.3포인트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둔화되는 추세다. 주택시장에서도 움직임이 보인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에서 일부 급매물이 소진되고, 전셋값도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은 상향 조정되는 기미도 보이고 있다. 이종원 공인중개사는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9·10대책’ 이후 취득·양도세 혜택을 겨냥한 거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집값 0.01%↓… 신도시엔 매수세 꿈틀

    서울 집값 0.01%↓… 신도시엔 매수세 꿈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됐다. 9·10대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집값 하락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집값이 떨어지는 속도는 분명 이전과 다르다. 급매물로 집을 정리해야 하는 이들이 줄었고 오른 전셋값에 집을 사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도 늘었다. 아직 거래는 없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부동산중개소를 찾는 발길은 늘었다. 지난주 서울의 집값은 0.01% 하락했고 전셋값은 제자리를 지켰다. 반면 신도시 아파트값은 0.02%가 올랐고 전셋값도 0.01%가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효과 때문인지 서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신도시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집을 사겠다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소형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시흥동 무지개 75㎡는 500만원 하락해 2억 7500만~2억 8500만원이고 60㎡는 1000만원 내려 1억 9000만~2억 1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노원구도 매수세가 뜸했다. 월계동 그랑빌 98㎡는 1000만원 떨어져 3억 4000만~3억 6000만원에 물건이 나와 있다.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 신일해피트리 76㎡는 1000만원 올라 1억 4000만~1억 5000만원이고 벽산라이브파크 76㎡는 1억 5750만~1억 6500만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강남구는 신규 수요보다는 재계약이 많다. 분당은 물건이 귀해 비싼 전셋집도 나오는 즉시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금곡동 아데나렉스 218㎡는 2000만원 올라 4억~4억 5000만원에, 금곡동 청솔마을계룡 72㎡는 1000만원이 뛴 2억~2억 1000만원에 전셋집이 나와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전셋값 0.01% ↓… 신도시는 0.03% ↑

    서울 전셋값 0.01% ↓… 신도시는 0.03% ↑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의 매매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반면 전셋값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서울의 전셋값은 0.01% 내렸지만 신도시는 0.03% 올랐다. 시장에서는 지난 2년간 서울지역 전셋값 상승을 피해 신도시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는 매물은 많지만 매수세는 없었다. 자양동 대원리버빌 105㎡는 1000만원이 하락해 4억 5000만~4억 9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현대9차 110㎡는 500만원 내린 4억 8500만~5억 8000만원에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영등포구도 조용했다. 양평동2가 상록수 82㎡는 1000만원 내린 2억 3000만~2억 6000만원이다. 강동구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이 추석 전에 정리되면서 호가는 상승했지만 추가 매수세는 없었다. 둔촌주공1단지 51㎡는 500만원 오른 5억~5억 5000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전세는 대체로 조용한 가운데 지역에 따라 혼조세였다. 송파구는 추석 후 전세 문의가 늘면서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잠실동 트리지움 142㎡는 500만원 오른 6억~6억 7500만원에 전세 물건이 나와 있다. 은평구는 뉴타운 등의 전세 물건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갈현동 대림e-편한세상2단지 152㎡는 2억 2000만~2억 7000만원이면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전셋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분당 수내동 푸른마을쌍용 72㎡는 500만원 상승한 2억 1500만~2억 250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도 손님은 많지만 물건이 부족하다. 특히 소형 아파트 소진 속도가 빠르다. 인천 서창동 현대모닝사이드 192㎡의 전세가격은 1000만원 올라 1억 4000만~1억 6000만원선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추석연휴전 계약” 전세 수요몰려 상승세

    “추석연휴전 계약” 전세 수요몰려 상승세

    9·10 부동산대책이 발표됐지만 오히려 거래는 위축되는 모습이다. 취득세·양도세 감면 등 대책 시행시기가 확정된 이후 매수에 나서겠다는 사람이 늘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세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추석 연휴 전에 계약을 마무리 하려는 수요가 많지만 재계약이 늘면서 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는 지지난 주보다 0.01% 상승했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동과 반포동 일대 대형아파트가 하락폭이 컸다. 매물은 쌓이는 반면 매수세는 거의 없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32㎡가 5000만원 하락한 20억~24억원, 서초동 서초래미안 145A㎡가 5000만원 하락한 10억 5000만~12억 5000만원에 물건이 나와 있다. 관악구는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간간이 매수 문의가 있었다.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112㎡가 1000만원 내린 4억3000만~4억 8000만원대에 매물이 있다.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워너 178㎡는 2500만원 내린 9억 5000만~11억원에 나와 있다. 전세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와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집주인들이 조금씩 전세금을 올리고 특히 재계약을 하는 전세 세입자가 늘면서 시장에 나온 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강서구는 등촌동, 마곡동, 방화동 일대가 상승했다. 등촌동 부영 105㎡가 1500만원 상승한 2억 1000만~2억4000만원, 마곡동 벽산 82㎡가 1000만원 상승한 1억 6000만~1억 7000만원이다. 광진구도 광장동, 구의동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구의동 성동강변파크빌 109㎡가 1000만원 오른 2억 7000만~2억 9000만원, 광장동 광장현대5단지 82㎡가 500만원 오른 2억 4000만~2억 7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약발 안 듣는 ‘稅감면’… 수도권 매매가 0.01%↓

    약발 안 듣는 ‘稅감면’… 수도권 매매가 0.01%↓

    정부가 취득세 50% 감면을 골자로 하는 9·10대책을 내놨지만 아직 시장은 반응을 하고 있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 경기가 장기 침체인 상황에서 취득세 몇백만원을 깎아 준다고 거래가 늘지 않는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씩 하락했다. 송파구의 재건축 단지는 지난주에도 하락세가 계속됐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55㎡는 전주보다 250만원 내린 6억 850만~6억 225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잠실동 리센츠 109㎡는 1500만원 하락한 8억 6500만~9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서초구도 매수세가 전혀 없었다. 반포동 주공1단지 105㎡는 2500만원 내린 15억 1000만~16억 9000만원에 매물이 나왔지만 매수자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잠원동 한신8차 155㎡도 12억~15억원으로 2000만원이나 가격이 떨어졌다. 성북구 종암동 삼성래미안 101㎡는 500만원 내린 3억 6500만~4억 1000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전세는 조금씩 오르는 추세다. 부동산 업계에선 거래도 차츰 늘고 있다고 말한다. 송파구 송파동 래미안 송파 파인탑 111㎡는 1000만원 오른 4억 6000만~5억 4000만원에 전세가격이 형성됐다. 잠실동 리센츠 79㎡도 1000만원 오른 4억~4억 3000만원에 전셋집을 찾을 수 있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전세 물건이 많이 부족한 모습이다. 구로동 태영타운 126㎡는 1500만원 오른 3억 3000만~3억 50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 93㎡는 500만원 올라 1억 2500만~1억 4000만원이면 전세를 얻을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집값 바닥’ 논쟁 증권가도 가세

    ‘집값 바닥’ 논쟁에 증권가도 가세했다. 집값이 앞으로 최고 15% 더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맞붙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송흥익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이 자본차익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결국 수익률 관점에서 아파트값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투자 대상에서 거주 대상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서울·수도권 보급률 100% 상회” 이에 근거해 송 연구원은 앞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10%가량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좀 더 구체적인 하락 근거로는 ▲서울·수도권 주택 보급률 100% 상회 ▲전세·매매 비율 최소 ▲가계부채(자영업자 제외) 1000조원 육박 ▲물가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 ▲30~54세 인구수 감소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을 들었다. 송 연구원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면 서울 아파트의 적정 가격은 지금보다 최고 15%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안효운 교보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아파트 시황이 부진하겠지만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고 경기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여 가격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다른 견해를 내놨다. ●“급매물 반값 아파트 소진중” 그 근거로 ‘반값 아파트’ 소진을 들었다. 서울을 제외한 일부 수도권에는 ‘반값 아파트’(부동산 시장이 한창 활황이던 2006년 당시의 최고가에 비해 시세가 절반으로 꺾인 대형 아파트) 급매물이 나와 있다. 안 연구원은 “이 급매물들이 최근 들어 소진되고 있다.”면서 “경기 용인, 분당, 일산, 김포 등 대형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지역의 시세 하락세도 주춤한 양상”이라고 전했다. 실제 용인시 성복동 LG빌리지 3차 전용면적 164㎡형(50평)은 최근 4억 8000만원에 팔렸다. 2006년 하반기(10억원)의 절반 가격이다. 분당 정자동 상록마을 우성1차 129㎡형(39평)도 2006년 최고가격(13억 2500만원)의 절반 수준인 6억 8400만원에 거래됐다. 안 연구원은 “지역별·규모별로 사정이 다른 만큼 집값 하락 폭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 뒤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의 확산, 매매가격 하락 폭 감소, 정부의 부양정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추가적인 아파트값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집값 진단에 따라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 전략도 엇갈렸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1억대 전세아파트 여기 여기 숨었네

    1억대 전세아파트 여기 여기 숨었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전세 시장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월을 기준으로 전국의 전셋값은 2010년보다 평균 18.7%가 상승했고 서울은 15%가 올랐다. 현재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2억 6591만원에 달한다. 이미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1억원 이하의 저렴한 아파트 전세는 씨가 말랐다. 부동산써브가 최근 2년간 수도권 소재 아파트 331만 2379가구를 대상으로 1억원 미만 전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92만 485가구에서 53만 7901가구로 42%가 감소했다. 특히 서울 강남과 여의도, 광화문 등 오피스 밀집지역 주변의 전셋값은 평균을 웃돌았다. 강남구 아파트의 전세가 평균은 4억 2575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1억 6000만원이 비쌌고 중구도 3억 824만원으로 평균보다 4000만원가량 높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꼭 회사가 있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출·퇴근이 편리한 주변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강남에 회사가 있다면 관악구와 용인시, 성남시에서 저렴한 전세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관악구 신림동 동부아파트 72㎡는 1억 6000만~1억 7000만원에 85㎡는 1억 8000만원선에서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성남시 정자동과 수내동의 아파트들도 1억 4500만~1억 6000만원대의 저렴한 매물이 나와 있다. 부동산114 김은진 과장은 “40분 정도면 강남에 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면 서대문구와 은평구, 고양시에서 전세를 찾아도 좋다. 서대문구와 은평구는 지하철 3호선을 통해 광화문과 종로로 접근이 가능하고 고양시는 광역버스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서대문구 홍은동 벽산아파트 79㎡는 1억 6000만~1억 7000만원에,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83.5㎡는 1억 5500만~1억 6500만원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고양시 백석동과 장항동도 1억원 중반대에서 전세가가 형성됐다. 직장이 여의도인 경우, 구로구와 강서구, 마포구에서 전세를 구해 볼 만하다. 강서구 등촌동 주공3단지 79㎡는 1억 6000만원부터 전세 물건이 나와 있고 구로구 구로동 구일우성 79㎡는 1억 5000만원부터 전세를 찾을 수 있다.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아이파크1차 76㎡는 1억 9500만~2억 2000만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성북구·중구 등 비강남권 전셋값 상승

    성북구·중구 등 비강남권 전셋값 상승

    가을을 앞두고 서울의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수도권과 신도시의 전세는 조금 내렸다. 이사 수요가 조금씩 늘고 있지만 지난 2년간 전세가 상승률이 컸고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물량 공급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전셋값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매매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서울과 신도시의 매매가격은 전주와 비슷했지만 수도권의 집값은 0.01% 떨어졌다. 서울지역 전셋값은 성북구와 중구 등 비(非)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북구는 길음동 일대 가격이 올랐다. 입주 2년차를 맞은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세입자 문의가 늘고 저렴한 물건들이 거의 소진됐다.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 래미안111㎡는 1500만원 상승한 2억 7000만~3억원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중구 신당동 삼성은 인근 새아파트인 청구e편한세상보다 가격이 5000만~70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신당동 삼성 105㎡는 750만원 오른 2억 7000만~2억 9000만원, 79㎡는 2억 3000만~2억 5000만원선에서 전세 물건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강남 등 서울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은 아직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송파구는 매물 부족으로 잠실엘스 아파트와 송파 파인도시 12·13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재건축 사업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와 잠실주공 5단지가 1000만원가량 가격이 내렸다. 김은선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전셋값이 비교적 저렴한 서울 서남부지역에 문의가 많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광장] 하우스푸어 대책 뒤집어 보기/오승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하우스푸어 대책 뒤집어 보기/오승호 논설위원

    우리나라 국민들 가운데 “누가 뭐래도 재테크는 여전히 부동산이야.”라고 여기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보통 시민들 사이에선 “주택에 투자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강남3구에는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 가격이 10억원을 웃도는 곳이 꽤 있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수준으로 상위 10%에 해당하는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7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런 연봉을 받으려면 대학 졸업 후 약 14년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대를 갔다 온 뒤 27세에 취직했다면 40세쯤 되어야 월급 600만원을 받는다. 산술적으로 계산하지 않더라도 이들마저 불혹의 나이에 강남에 방 세칸짜리 집 장만하기란 쉽지 않다. 강남 집값이 더 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법하다. 향후 주택시장은 하향 안정화할 것이라는 점에 대부분 동의한다. 700여만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은퇴의 길로 들어서면서 아파트 가격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중앙대 경영학부 박창균·허석균 교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를 앞둔 46~55세의 절반에 가까운 43.2%는 주택 자산을 현금 흐름에 비해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이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주택 매물이 대기하고 있는 셈이다. 통상 30~49세는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마련하는 주요 연령으로 분류된다. 지난 3월 말 현재 이들 연령층 인구는 지난해 말에 비해 1만여명 줄었다. 올 11월부터 정부 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기 시작하면 수도권에서 주택 수요는 줄어들게 된다. 통계 수치도 큰 진폭은 없다. 올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은 약세, 지방은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1.1% 떨어졌고, 지방은 2.4% 올랐다. 여건이 이런데도 정치권이 주택시장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통계 자료를 하나 더 보자.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전국 아파트 가격은 2006년 12월에 비해 평균 19.9% 올랐다. 2006년 말은 부동산 투기 열풍이 불어 아파트 가격이 폭등한 때다. 부산 등 광역시는 평균 3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36.6%, 대전은 34.4%, 제주는 42.9%가 각각 올랐다. 반면 강남3구와 분당, 일산 등은 떨어졌다. 하락률은 강남 7.7%, 서초 2.6%, 송파 10.2%, 분당 17.9%, 용인 15.7%, 일산동구 13.8%, 일산서구 14.6% 등이다. 투기를 잠재우기 위해 정부의 규제가 이어졌던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들이다. 지역 또는 계층 간 격차를 줄여 갈등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긍정적 시각으로 접근하면 부동산 가격을 떠받쳐야 한다는 조급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새누리당이 엊그제 하우스푸어 간담회를 갖는 등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태세다. 거래세를 일시 폐지하는 등 세제도 동원할 참이다. 생활비의 30% 이상을 대출 원리금을 갚는 데 쓰는 등의 기준을 적용, 주택 보유자의 16.2%가 하우스푸어라는 분석이 있다. 주로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려는 것 같다. 세금 부담을 없애 주택 거래가 살아나게 하고 가계 빚도 줄여 보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요즘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세금 혜택으로 주택을 사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혹여 거래가 이뤄져도 매수자의 빚이 늘어나면 또 다른 하우스푸어를 양산하게 된다. 대책의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취득·등록세 세수는 14조 7971억원으로 전체 지방세의 27.5%를 차지한다. 지자체들은 무상보육 재원도 모자라 외상거래를 할 정도로 재정 형편이 어렵다. 복지 수요에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 여건으로 미루어봐도 하우스푸어를 위해 양도소득세를 낮추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주택자가보유율은 63%이다. 서울은 50%가 집이 없다. 집을 사는 대신 전세 수요가 늘면서 전세 가격은 오름세다. 일자리 만들기, 자영업자 대책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것이 하우스푸어와 서민들을 돕는 진정한 길이 아닐까. osh@seoul.co.kr
  • 매매시장 ‘휴면기’… 전세시장 ‘보합세’

    매매시장 ‘휴면기’… 전세시장 ‘보합세’

    폭염에 지친 지난주 부동산 거래시장은 여전히 맥을 못췄다. 휴가철까지 겹쳐 매수자들의 움직임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전세시장도 수요가 많지 않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거래 시장이 동력을 잃은 가운데 서울 강동·강남·강서·노원·구로·광진·서초구 등의 집값이 다른 곳에 비해 많이 내렸다. 강동구 고덕동 주공2단지(52㎡)는 500만원 내린 5억 1000만~5억 3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둔촌동 주공4단지(80㎡)도 마찬가지로 500만원 내린 5억 1000만~6억 1000만원이다.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111㎡)는 2500만원 내린 11억 1500만~13억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노원구는 급매물이 곳곳에 나와 있지만 거래가 없다. 하계동 시영6단지(72㎡)는 1000만원 내린 1억 9500만~2억 1000만원이다. 경기지역과 신도시도 사정은 비슷하다. 경기 고양·김포·용인·의정부·부천·광명시 등이 내렸고, 안성·평택시 등은 올랐다. 부동산써브 리서치팀 관계자는 “평택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용지 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 문의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서초·노원구 등이 내렸고 양천·구로·송파구 등이 올랐다. 양천구는 비수기라 전세 수요가 많진 않지만 물량이 워낙 적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월동 시영(82㎡)은 1000만원 오른 1억 3000만~1억 5000만원이다. 신도시는 중동만 상승하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하락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휴가철 ‘개점휴업’… 급매물 쌓여도 찾는 이 없어

    휴가철 ‘개점휴업’… 급매물 쌓여도 찾는 이 없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폭염까지 겹치면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이 맥을 못추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대부분의 중개업소는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수요와 매물이 모두 많지 않았다. 부동산써브 리서치팀 관계자는 “서울은 서초구 잠원동을 중심으로 시세가 내렸고, 급매물이 가끔씩 나오지만 관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114㎡)는 2500만원 내린 12억 5000만~15억원 선이다.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125㎡)는 2500만원 내린 11억 2500만~12억 75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성북구는 거래 자체가 어렵다. 돈암동 한신(185㎡)은 2000만원 내린 5억 7000만~6억 3500만원이다. 동소문동7가 한신휴(190㎡)는 3000만원 내린 8억~8억 5000만원 선이다. 강남구도 사정은 비슷하다. 대치동 선경1차(139㎡)는 2500만원 내린 13억 7500만~15억 2500만원이다. 경기지역 역시 일선 중개업소에 전화만 걸려올 뿐 실제 매수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용인·과천·광주·고양·남양주·광명 등이 떨어졌고, 이천은 올랐다. 과천은 급매물이 쌓였지만 찾는 사람이 없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문의는 더 뜸한 상태다. 별양동 래미안슈르(105㎡)는 2000만원 내린 6억 4000만~7억 5000만원 선이다. 신도시도 평촌·일산의 하락세가 강했다. 일산 주엽동 강선마을 1단지 대우(191㎡)는 3000만원 내린 6억~6억 8000만원 선이다. 전세시장도 휴가철을 맞아 개점휴업 상태다. 서울지역은 양천·도봉·성북·광진 등이 하락했고, 영등포·마포·중랑·서초 등은 소폭 올랐다. 경기도의 전셋값은 시흥·과천·수원 등이 떨어졌고, 광주·광명·이천 등이 상승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강남·양천 매매 소폭 하락…휴가철 거래 한산

    강남·양천 매매 소폭 하락…휴가철 거래 한산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시장에서는 간간이 이어지던 저가 급매물 거래마저 뚝 끊겼다. 기준금리가 13개월 만에 0.25% 포인트 내렸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던 만큼 주택 거래시장에서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휴가철에 접어든 거래시장은 글로벌 재정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여전히 한산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재건축 단지인 가락동 시영1, 2차가 전주에 비해 500만원가량 떨어졌고, 잠실동 주공5단지도 1000만원가량 내렸다. 강남구 개포동의 주공단지들도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개포동 시영(42㎡·이하 전용면적)은 1000만원 내린 5억 2000만~5억 4000만원 선이다. 서울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강남·양천·마포·노원·강동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2차(178㎡)는 2500만원 내린 18억 7500만~21억 5000만원 선이다. 양천구는 신정동 신시가지9단지(148㎡)가 2500만원 내린 11억~12억 5000만원이고, 목동 삼익(149㎡)은 3000만원 내린 6억~7억원 선이다.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도 지난주 매매가 변동률이 크지 않았다. 신도시에선 평촌·분당·산본 등이 하락했다. 구미동 무지개마을 건영3단지(109㎡)는 2000만원 내린 4억~4억 6000만원이다. 전세시장 역시 조용했다. 일부 업무지역 주변에서 국지적인 수요가 나타났으나 장맛비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띤 지역도 많았다. 서울 강동·성동·강서·강북 등에선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전주보다 500만원가량 하락했다. 신도시에선 평촌이 소폭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화성·의정부·하남·고양 등이 내렸으나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압구정 한양1차 1500만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압구정 한양1차 1500만원↓

    ‘그리스 사태’가 진정되고 정부가 5·10대책의 후속안을 잇따라 내놨으나 대기 수요자들의 관망세는 여전하다. 지난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오히려 일제히 하락했다. 일반 중소형 아파트값도 약세를 이어갔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위한 입법안 등을 발표했지만, 지난주 주택 거래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번 법률 개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오히려 급랭 중이다.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불안정해 주택 구매심리가 저하된 데다 시장의 분위기마저 나아지지 않자 집주인들이 앞다퉈 가격을 낮춘 급매물을 내놓고 있다. 서울지역 강남·송파·강동구 등의 내림세는 유난히 강했다. 재건축으로 오른 집값의 절반을 환수하도록 규정한 ‘재건축 부담금’을 2년간 부과 중지하는 법안을 정부가 입법 예고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여야 간 견해차로 연내 법안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전망 탓이다. 강남구 개포주공 1~3단지, 송파구 가락시영, 잠실주공 5단지 등은 면적대별로 모두 500만~3000만원씩 시세가 떨어졌다. 일반 아파트값은 강남·송파·노원·구로·강동·양천·서초 등이 내렸다.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거래가 중단된 상황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105㎡)는 전주보다 1500만원 내린 10억~12억 5000만원 선이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171㎡)도 3000만원가량 떨어진 15억~16억원 선. 노원구는 급매물 거래도 자취를 감췄다. 신도시는 평촌의 하락 폭이 컸다. 호계동 선경(79㎡)은 750만원 떨어진 3억 3000만~4억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지역에선 광명·성남·부천·용인·안양 등 순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약보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강서·관악 등이 내렸고 동대문은 올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집값 내림세 계속… 송파 삼성래미안 2500만원↓

    집값 내림세 계속… 송파 삼성래미안 2500만원↓

    부동산 거래 활성화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지만, 법률 개정 등 대책이 제대로 가동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불안감과 글로벌 재정위기 등이 맞물리면서 집값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와 경기지역의 전셋값이 다소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매시장의 부진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송파, 강남, 강동, 서초 등 순으로 내렸다. 지난주에 호가가 일시적으로 올랐던 송파구에선 매수세가 뒤따르지 않아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가락시영2차(56㎡)는 6억 6000만~6억 7000만원 선으로 지난주에 비해 1000만원가량 하락했다. 강남구는 단지별로 가격을 낮춘 매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반응은 차갑다. 개포주공1단지(56㎡)는 9억 1000만~9억 5000만원 선으로 역시 1000만원가량 떨어졌다. 서울지역 일반 아파트값도 송파, 도봉, 강남, 마포, 양천, 노원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급매물이 잇따른 송파동의 삼성래미안(109㎡)은 2500만원이나 하락해 6억~6억 7000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경기 평촌의 내림세가 강했다. 비수기 진입과 불황으로 거래가 끊긴 지 오래다. 관양동 한가람세경(62㎡)은 2억~2억 3000만원 선으로 500만원가량 하락했다. 경기지역에선 성남, 과천, 고양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전세시장도 거래 부진으로 서울지역에선 약보합세가 이어졌으나, 일부 수도권 지역에선 조심스럽게 반등 움직임을 나타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매매·전세 뚝… 잠실주공5단지 2500만원 하락

    매매·전세 뚝… 잠실주공5단지 2500만원 하락

    유럽발 재정 위기와 주가 하락 등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위축됐다. 서울 재건축단지에선 중개업소들이 한산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가끔씩 올라오는 급매물들이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다. 전세시장도 비수기를 맞아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상태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부동산 매매시장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일부 신도시와 경기 지역 아파트가 반등하기도 했으나, 국지적인 현상에 그쳤다. 서울 송파구의 재건축단지에선 관망세가 강해지고 있다.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119㎡)는 11억~11억 3000만원으로 전주보다 2500만원가량 내렸다. 강동구 고덕주공2~4단지도 면적대별로 최고 2500만원가량 떨어졌다.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59㎡)는 1500만원 내린 4억 7000만~5억 9000만원 선이다. 일반 아파트는 강동·송파·서초·강남구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서초구는 잠원동 일대의 집값이 대부분 떨어졌다. 잠원동 한신17차(115㎡)는 2000만원가량 하락해 9억~10억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가격이 소폭 오른 곳도 있었으나 적체된 급매물들이 많아 예전 가격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분당은 소형아파트만 거래될 뿐 여전히 침체의 골이 깊다. 정자동 삼성아데나루체(161㎡)가 7억 9000만~12억 5000만원으로 전주보다 2000만원가량 떨어졌다. 과천시는 계속된 매수세의 부진으로 부림동 일대 아파트가 2000만원가량 집값이 내렸다. 반면 안산시는 신세계 복합유통시설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인접한 공도읍도 영향을 받았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자료제공:www.k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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