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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복무자 청년정책 혜택 42세까지, 기후동행카드 의정부 성남까지 확대

    군복무자 청년정책 혜택 42세까지, 기후동행카드 의정부 성남까지 확대

    2025년부터 서울시민 중 군 복무를 마친 이는 청년정책 혜택을 최장 42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자녀출산 무주택가구는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외로움으로 힘들어 하는 시민은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월정액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도 수도권 곳곳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는 콜센터인 ‘안심돌봄120’과 고립·은둔으로 힘들어하는 시민에게 상담부터 관련 서비스까지 연계해주는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2025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돌봄120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로움안녕120은 24시간 가동한다.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 활동 지원사업도 내년 시작된다. 시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의 200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이들 동아리가 사회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보조한다.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군 복무를 마친 청년에게 군 복무 기간(최대 3년)만큼 정책 수혜 연령을 확대 적용한다. 기후동행카드부터 서울청년예비인턴, 미래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정책 혜택을 최장 42세까지 받을 수 있다.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도 시작된다. 시는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에 2년간 전세보증금 이자나 월세를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면 내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가구는 매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주거비를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의 주거와 보육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소형 아파트나 신축 오피스텔 2000가구를 추가로 매입해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과 연계한다. 또 ‘서울형 키즈카페’를 130곳에서 200곳으로 늘리고, 아침 시간대 등교 지원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도 10곳에서 25곳으로 확대한다.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임산부 당사자에게 출산급여 90만원, 배우자가 출산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게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8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정책도 내년부터 시행된다.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기후동행카드는 김포·남양주·구리·고양·과천시에 이어 내년 하반기 의정부·성남시까지 확대된다. 태그리스(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도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하반기 모든 지하철 역사에서 가능해진다. 이밖에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에 들어가고, 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 등 총 3곳의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버스형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도입한다.
  • 우리나라에 101대…보잉 737-800 기종 전수점검한다

    우리나라에 101대…보잉 737-800 기종 전수점검한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800(B737-800) 기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전수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B737-800 기종에 대해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우선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 737-800은 보잉 737-700의 동체 연장형으로 최대 189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1997년 출시돼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5000대 이상 팔렸다. 우리나라 항공사들이 운항하는 기종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39대, 티웨이항공 27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10대, 에어인천 4대, 대한항공 2대 등 총 101대가 운항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각 기종별 정비 규칙대로 정비가 이뤄지는지 정부가 감독한다”면서 “가동률을 비롯해 항공기 운항 전후 이뤄지는 점검 및 정비 등에서 규정이 준수되고 있는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과 관련해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신공항에 대해 관련 규정을 강화할지 여부도 검토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상 조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한 규정이 있어 그에 맞게 평가하고 있다”며 “신공항 사업에서 조류 충돌 문제를 보다 꼼꼼하게 살피고 전문가와 함께 보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신동원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이 지난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입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간임대주택 시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동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민간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좋은조례로 선정했다. 신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민간임대주택 기본계획 수립,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서민 전세사기 예방 및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약 46%가 다세대 주택인 현실에서 민간임대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간임대시장이 더욱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이라며, “서울 시민들의 주거 환경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올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 의원의 수상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 현대모비스, 친환경·미래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현대모비스, 친환경·미래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CSR) 비전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및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 같은 활동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지역사회와 같이 호흡하며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표적인 사례가 친환경 생태계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월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생물 대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생물 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환경 활동이다. 지역 사회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지난 8월 현대모비스는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임직원과 진천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호종개’ 방류 활동을 펼쳤다. 미호종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미호강 일대에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미꾸리과의 어류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미호강에서 일부 서식중인 미호종개 친어(어미 물고기) 30마리를 확보해 개체 수 확대에 나섰다. 국가유산청 사육허가를 받아 100일 간의 사육과정을 거쳐 약 3~5cm 크기의 치어 3000 마리를 증식하는데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멸종위기 생물 복원 사업을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고립은둔 시민 위해 24시간 상담 콜센터 운영

    고립은둔 시민 위해 24시간 상담 콜센터 운영

    사회 기여 대학생 동아리에 활동비출산 무주택가구 월세·보증금 지원 내년부터 서울에서 외로움·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전화 한 통만 하면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연계해 주는 24시간 상담 콜센터가 정식 운영된다. 사회기여활동을 하는 대학생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의 정책 수혜 기간도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내년에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다음달 3일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미래 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본으로 8개 분야 총 6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에 2년간 전세보증금 이자나 월세를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며 내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가구는 매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소형 아파트나 신축 오피스텔 2000호를 추가로 매입해 ‘미리내집’(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과 연계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130곳에서 200곳으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10곳에서 25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임산부 당사자에게 출산급여 90만원, 배우자가 출산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게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8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시는 또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고자 사회기여활동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의 200개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보조한다. 의무복무 제대군인들에겐 복무 기간(최대 3년)만큼 정책 수혜 연령을 확대 적용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신규 캠퍼스가 5곳(중랑, 송파, 서초, 양천, 구로)에 개관한다. 60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도 내년 1월 문을 연다. 돌봄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심돌봄120’과 ‘외로움안녕120’ 콜센터 운영도 시작된다.
  • ‘가족’ 그 징글징글한 굴레를 치유하는, 빵 굽는 시간 [세책길]

    ‘가족’ 그 징글징글한 굴레를 치유하는, 빵 굽는 시간 [세책길]

    연말만 되면 똑같은 고민을 한다. 소설을 읽을까 역사책을 읽을까. 사실 고민은 많이 하지만 결정은 꽤 싱겁다. 대체로 역사책을 집어드는 편이다. 연말에는 쉽고 술술 넘어가는 책을 읽고 싶기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많은 분들이 취향 참 독특하구나 할 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소설보다 역사책이 더 빨리 읽히고, 대체로 더 쉽고 재미있다. 물론 소설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최근에 읽은 <본 아이덴티티>(로버트 러들럼 지음, 최필원 옮김, 문학동네)는 영화와는 또 다른 엄청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다만 소설에는 두 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하나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끊을 수가 없다. <가시나무새>로 유명한 콜린 매컬로가 쓴 <마스터스 오브 로마>는 무려 21권짜리 9502쪽에 이르는 대하소설인데 2020년 연말부터 다음해 연초까지 이 책을 읽는 몇 달 동안 머릿속에 온통 로마 생각 뿐이었다. 중독증세가 따로 없다. 다른 하나는, 좋은 작품이라고 하는 소설 잘못 골랐다가 심각한 좌절감을 느끼는 문제다. 지난해 연말에 우연히 읽은 <채식주의자>가 딱 그랬다. <채식주의자>는 전세계가 찬송하는 책이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적어도 나는 읽는 내내 괴로웠고 읽고 나서도 불편했다. 한편으론 ‘나는 문학 감수성이란 게 아예 없구나’ 하는 걸 아프게 깨닫게 하고, 다른 한편으론 ‘지은이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머리를 쥐어뜯게 만든다. 노벨문학상 소식이 전해지고 쏟아진 수많은 분석기사 덕분에 아주 어렴풋이 이해를 하게 되긴 했지만, 여전히 의문이 해소가 안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가령 이런 것들이다. 작가는 왜 이토록 주인공을 학대하는 걸까, 그 형부란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가, 채식을 하면 그만이지 곡기를 끊을 건 또 무어란 말인가. 나무 심으면 될 것을 직접 나무가 되려하는 건 그냥 정신줄 놓은 거 아닌가. 지인이 내게 해준 말대로 <소년이 온다>부터 시작했어야 하는데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면에서 보면 조경란이 쓴 <식빵 굽는 시간·가족의 기원>은, 고백하자면 한강보다는 좌절감을 조금 덜 느끼게 했다. 1996년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인 ‘식빵 굽는 시간’ 그리고 1999년 발표한 ‘가족의 기원’을 2024년에 문학동네 출판사가 한국문학전집 제33권으로 엮었다. <식빵 굽는 시간>과 <가족의 기원> 모두 결핍, 불신, 무관심, 소통부재를 아프고 또 아프게 드러낸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게 만드는 이 소설은 공교롭게도 소설이 나올 즈음 한국 사회를 통째로 뒤흔들었던 외환위기와 그로 인한 가족 해체라는 충격파를 떠올리게 했다. 일단 이 글은 <식빵 굽는 시간>을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로 한다. 먼저 이쯤에서 솔직히 고백해야겠다. 책장을 넘기며 한동안 이 소설 역시 <채식주의자>처럼 내 얕은 문학감수성으론 소화할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가령 이런 대목이다. 주인공이 한 여자와 대화를 나눈 뒤 헤어지며 이렇게 독백한다. “그래, 그랬겠군. 당신은 발바닥에 굳은살이 많은 여자와 한쪽 젖가슴이 함몰 유두인 여자와 번갈아가며 밤을 보내곤 했을 테지(29쪽).”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심지어 함몰유두 이야기는 소설 뒷부분에 다시 등장한다. 뭔가 의미가 있을텐데 전혀 감을 잡지 못하겠다. 읽는 내내 머리를 쥐어뜯으면서도 끝까지,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은 건 이 책이 끊임없이 되새기는 상실. 헤어짐. 소통부재가 마음에 와닿았고, 매혹됐기 때문일 것이다. 고민은 많은데 출구는 찾질 못하며 방황하던 내 20대와 겹쳐 보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주인공은 부모가 있는 고아다. 부모는 주인공을 멀리하고 말없이 떠나버린다. 상실과 배척이 이어진다. 흔한 가족드라마처럼 삼대가 모여 사는 가족까진 아니더라도 아웅다웅하며 그럭저럭 정붙이고 살아가는 가족 따위는 없다. 가족, 그 징글징글한 이름. 주인공은 무남독녀 외동딸이지만 그 흔한 사랑조차 받지 못한다. 엄마는 죽어가는 순간에도 딸을 한사코 외면한다. 아빠는 아예 말도 없이 유서 한 장 없이 딸을 영영 떠나버린다. 부모를 빼고는 유일한 혈육인 이모는 주인공이 거부했다. 결국 이모도 주인공을 떠난다. 외로운 마음에 의지했던 남자친구조차 말 한마디 없이 사라져 버렸다. 사랑받은 적 없으므로 사랑을 표현할 줄 모른다. 그저 빵을 굽는다. 하지만 그 빵조차, 빵에 담긴 마음조차 제대로 전달이 되질 않는다. 아무도 그 빵을 맛있게 먹을 생각을 않는다. 주인공이 만든 빵은 눈길조차 받지 못한 채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모두가 딸이 만든 빵을 매몰차게 외면할 뿐이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빵을 굽는다. 그 모든 아픔 속에서, 사람들이 떠나는 상실 속에서도 주인공은 슬퍼하는 대신 빵을 굽는다. 식빵이라도 없었으면 주인공은 자살해버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까지 든다. 주인공은 빵을 굽는 그 모든 시간과 과정을 통해 자신을 추스린다. 빵굽는 걸 습관으로 삼아 조금씩 살아 나간다. 그렇게 곧 서른이 되고, 좀 더 외로움에 익숙해진다. “이제, 혼자가 되어서. 사람들은 모두 걸어가야 한다. 지도라곤 없는 자신만의 삶으로(160쪽).” 주인공은 그렇게 오늘도 빵을 구우며 자신을 치유한다. 이제 주인공은 덜 아픈 마음으로 덤덤하게 이모를 기다릴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식빵 굽는 시간>은 열심히 하루 세 끼 밥을 챙겨먹으며 엄마를 기다리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묘하게 닮아있다는 생각도 든다. 절망 뒤에 남은, 소소한 일상에서 만들어가는 희망. 많은 손님들이 주인공이 구운 식빵을 많은 손님들이 찾게 되기를, 그리고 주인공이 맛있는 크루아상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저 나무들의 수많은 이파리 사이로 차츰 푸르게 번저들고 있는 세상의 빛이 보였다. 나는 천천히 창가에서 등을 돌렸다. 그러고는 잊고 있었다는 듯 주방을 향해 걸어갔다. 지금은 다시 식빵을 만들어야 할 시간이었으므로(160쪽).”
  • 명진테크놀로지, ‘Abdulaziz Saud Abunayyan’사로부터 신개념 발전기에 대한 1억 달러 투자유치 확정

    명진테크놀로지, ‘Abdulaziz Saud Abunayyan’사로부터 신개념 발전기에 대한 1억 달러 투자유치 확정

    전기, 전자 제품 인덕터 중요 부품 제조·생산 기업 명진테크놀로지사(MJ Tech Inc. 인천시 남동구 소재)는 12월 17일 사우디 아라비아 현지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개념 신기술 발전기(MLG-1)를 가지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솔루션 기업 Abdulaziz Saud Abunayyan trd Co.사로부터 1억 달러(약 1400억 원) 외화 투자 유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진테크놀로지사는 2024년 7월 30일,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비지니스 포럼에서 맺은 업무협약(MOU)에 이어, 연이은 큰 결실을 보며 향후 전 세계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명진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신개념 신기술 발전기(MLG-1)는 베어링을 사용하지 않고, 발전체를 회전시키는 자기부상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생하는 마찰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를 통해 발열까지도 해결해 낸 새로운 기술력을 가진 발전기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이미 명진테크놀로지의 발전기 사양만을 확인하고 5만 대 이상의 발전기 구매 의향을 한 상태로 향후 전력 환경이 발달되지 않은 국가 및 친환경 전력이 필요한 전세계 가정에 우선 보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아가, 산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발전기도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최선규 명진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사우디 아라비아 Abdulaziz Saud Abunayyan trd Co.와 함께 현지 합작 법인과 R&D센터를 설립하고, 보다 더 향상되고 뛰어난 성능을 위한 차기 제품 생산을 위해 쓰여 질 것”이라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력에 관심과 투자를 확정해 주신 Abdulaziz Saud Abunayyan trd Co.사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 중소기업도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기는 소중한 발걸음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한국 업체들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편의 늘려요”…구민 안정적 주거 생활 돕는 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내년 1월부터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을 위한 서울시 운영 온라인 창구가 국토교통부와 일원화된다. 은행 창구 및 온라인에서 보증 가입 시 제출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통해 자동 신청되는 시스템도 신설된다. 이와 함께 소득 종류 및 근무 연수에 따라 소득금액증명원 외 추가 서류 병행을 통해 소득 산정이 가능해진다. 서류 발급 기준도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에서 3개월 이내 발급분까지로 변경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계약 체결 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가입 및 납부까지 완료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대상은 기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내 보증금 3억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하는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이 사업으로 총 675가구에 약 1억 4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구민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인사]

    ■한국가스공사 ◇본부장급 보임△전략본부장 안중길△해외사업본부장 이진희△건설본부장 이정실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전보△가스안전교육원장 이재용△인사처장 김상민△경영지원처장 전인주△홍보소통실장 임기수△검사지원처장 유방현△안전기준처장 양윤형△시험검사처장 배승균△석유화학진단처장 오금남△인증심사처장 심재호△수소안전정책처장 김홍철△교수실장 조완수△안전연구실장 방효중△서울광역본부장 윤영기△부산광역본부장 이헌목△대구광역본부장 이진한△대전광역본부장 이종대△광주광역본부장 김대식△경기광역본부장 류영조 ■KB금융지주 ◇전적△글로벌사업부문장 이재근 부문장△디지털부문장(CDO)·IT부문장(CITO) 이창권 부문장△전략담당(CSO) 박영준 전무△리스크관리담당(CRO) 염홍선 전무 ◇겸직△브랜드담당(CPRO) 박진영△소비자보호담당 박영세△AI·디지털본부장 조영서△IT본부장 오상원△금융AI1센터장 김병집△금융AI2센터장 이경종△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 이현정△그룹아키텍처센터장 최병하△그룹클라우드센터장 김주현△기획조정부장 박명화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이성재 ◇부행장△디지털영업그룹 송병철△기업고객그룹 송용훈△여신관리심사그룹 윤준태△준법감시인 이수진 부행장△강남지역영업그룹 고덕균△강북지역영업그룹 박선현 부행장 ◇상무△리스크관리그룹 박영진△WM고객그룹 이윤석△금융AI1센터장 김병집△금융AI2센터장 이경종 ◇지역영업그룹대표△직할2(광화문)지역본부 김원식△직할3(무역센터)지역본부 석명수△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윤용환△충청지역영업그룹 장문자△직할1(여의도)지역본부 황연임 ◇본부장△업무지원본부 김상덕△글로벌사업그룹(소속) (KB프라삭은행 파견) 김현래△감사본부 김희철△SME추진부 송성주△임베디드영업본부 유동근 본부장△투자영업본부 이동락△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센터 이미숙△S&T본부 이한△고객경험디자인센터 이현정△여신심사본부 장창용△기관영업본부 조충식△테크개발본부 최병하 ■KB국민카드 ◇승진△AI데이터사업그룹장 이상열 전무△기업영업그룹장 이정수 전무 ◇신규△신성장사업그룹장 곽노은 상무△개인영업그룹장 김지웅 상무△준법감시인 김태우 상무△브랜드홍보그룹장 전인수 상무 ■KB신용정보 ◇전무△송호영 ■KB손해보험◇전무△자동차보험부문장 김혁△일반보험부문장 박상규△장기보험부문장 신덕만△개인영업부문장 이정찬△소비자보호본부장 정종필△DT추진본부장 고창영 ◇임원 신규 선임△자동차보험보상본부장 강동우△다이렉트본부장 김길현△장기보험업무본부장 김재구△법인영업2본부장 김재수△부산대구본부장 김판중△지방권GA본부장 안현영△충청호남본부장 진상수△법인영업3본부장 황성수△CPC추진본부장 황현선 ◇임원 보직 변경△디지털사업부문장 이용무△서울본부장 강상준△장기보험상품본부장 윤희승△경인강원본부장 이상규△수도권GA본부장 이호열△연금융자본부장 정성욱△일반보험상품본부장 정재근 ■신한카드 ◇부사장△김영일 (Payment그룹장)△박창석 (전략사업그룹장)◇상무(D2)△박해창 (CSO)△조문일 (CCO)◇상무(D1)△박찬호 (CRO)△남훈 (CISO)△김동진 (준법감시인)◇부사장△박석희 (경영지원그룹장)◇상무(D1)△안성희 (고객정보관리인)◇본부장(D2)△플랫폼솔루션본부장 윤승원◇본부장(D1)△브랜드전략본부장 김종혁△재무기획본부장 김정기△마케팅본부장 김태경△영업지원본부장 박희철△멤버십본부장 김준식△HR본부장 이정우△오토금융사업본부장 신성민△전략기획본부장 김종화△CL사업본부장 손경미△글로벌사업본부장 이동익△신용관리본부장 한윤식△금융사업본부장 이승훈△ICT본부장 정용준◇Hub장△수도권1 Hub장 이병철△수도권2 Hub장 김종화△대구경북 Hub장 마채성 ■하나금융지주 ◇부사장△CIB본부 전호진◇상무△리테일본부 김영호 △전략본부 남호식 △글로벌본부 서중근 △자본시장본부 조범준△감사부문 양재윤 ■하나은행 ◇부행장△중앙영업그룹대표 김진우 △기업그룹장 서유석 △호남영업그룹대표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우승구 △영남영업그룹대표 이재헌◇상무△자금세탁방지본부 곽유근◇본부장△리테일사업본부 강은숙 △강서영업본부 구흥모 △투자금융본부 권용대 △여신관리본부 김광일 △부산울산영업본부 김형주 △기업플랫폼본부 박태준 △클라우드본부 신규진 △경기영업본부 양영렬 △디지털채널본부 엄태성 △대전세종영업본부 오세진 △서초영업본부 이승규 △강남영업본부 이정현 △강남서초영업본부 전명철 △기업사업본부 전병우 △영업지원본부 전정숙 △종로영업본부 천병주 △광주전북영업본부 최홍길 △글로벌사업본부 하송암 ■생명보험협회 ◇수석상무△전략기획본부장 김인호◇부서장△호남본부 지역본부장 민병현△중부본부 지역본부장 이승미◇팀장△소비자보호부 소비자정책지원팀장 이범철△소비자보호부 광고심의팀장 신윤선◇부서장△홍보부장 양재섭△신성장지원부장 김경래△수도권본부 지역본부장 김윤창◇팀장△보험계약관리부 보험심사팀장 박원석△총무부 총무경리팀장 이동명△원주지부 지부장 윤진한△대구지부 지부장 차혜란
  • 죽은 새끼 17일 동안 품었던 범고래, 다시 엄마 됐다

    죽은 새끼 17일 동안 품었던 범고래, 다시 엄마 됐다

    2018년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해 사체를 계속 끌고 헤엄치고 다녔던 어미 범고래 J35가 최근 새끼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J35가 20일 워싱턴 주 북태평양 동부의 퓨젓 사운드에서 새끼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J35는 과거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범고래다. 2018년 7월 2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빅토리아 앞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이 범고래는 태어나자마자 30분 만에 죽은 새끼를 차마 놓아주지 못한 채 계속 물 위로 띄우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J35는 죽은 새끼가 가라앉지 못하도록 계속 끌고 다니며 무려 1600㎞를 이동했고, 그 사이 기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이 악화된 모습도 보였다. 당시 전문가들은 어미 범고래의 이 같은 행동이 스스로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 죽은 새끼를 추모하기 위함으로 해석했다. 고래연구센터(CWR) 측은 “며칠 간의 조사를 거쳐 J35의 새로운 새끼가 있음을 확인하고 J61로 명명했다”면서 “생후 몇주 간은 매우 위험한 시기인데 현재 J61은 어미 머리 위에서 밀려다니며 활기찬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어 “J35는 매우 경험이 많은 어미 범고래이기 때문에 새끼를 잘 돌봐 키울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J35는 2020년에도 J57로 명명된 새끼를 낳았으며, J57는 다행히 건강하게 성장해 이후 자신의 새끼를 낳았다. 이처럼 개체수 증가는 희망적인 소식이지만 CWR 측은 “범고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 포유류 중 하나”라고 밝혔다.
  • “피 더 많아지고 웃음 늘어”…오늘 ‘오겜2’ 공개에 전세계 밤샘 준비

    “피 더 많아지고 웃음 늘어”…오늘 ‘오겜2’ 공개에 전세계 밤샘 준비

    “이 드라마가 당신의 취향에 맞는다면 오늘 밤새도록 몰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5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오겜2)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가운데 시즌1의 폭발적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브스는 “시즌2 방영을 앞두고 팬들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 시즌1을 단순한 히트작으로 표현하는 것은 과소평가”라면서 “이 디스토피아 드라마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시즌1의 성공은 수치로도 입증됐다. 총 시청 시간은 16억 시간을 넘어섰는데, 이는 13억 시간을 기록한 ‘기묘한 이야기’ 시즌4와 12억 시간의 ‘웬즈데이’를 크게 앞서는 기록이다. 4위인 ‘다머’(8억 5600만 시간)는 ‘오징어 게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시즌1은 한 달 만에 약 1억 4,200만 가구가 시청했으며, 이로 인해 넷플릭스의 구독자 수는 440만 명 증가했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한국의 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가 트래픽 과부하로 넷플릭스를 고소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영국 더가디언은 시즌2에 대해 “더 어둡고 더 코믹해진 작품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더 많은 피가 등장할 것을 약속한다”면서도 “동시에 코믹한 순간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1에서 너무 많은 가짜 피를 봐서 이제는 면역이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가디언은 크리스마스 직후 공개되는 오징어게임 시즌2와 관련해 “메리 스퀴드마스(Merry Squidmas)”라는 말로 표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2’는 공식 방영 전부터 내년 1월 개최되는 미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같은 부문에는 에미상 최다 수상작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이 올랐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한국언론연대 주관 ‘의정·행정 대상’ 수상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한국언론연대 주관 ‘의정·행정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24일 한국언론연대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제3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기초의회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언론연대는 1·2회와 다르게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사회 전반으로 수상자 후보군을 확대하여, 2024년 의정·행정 평가에 대한 다양한 추천을 받아 사회 각 분야 종사자의 업무 능력 등을 평가해 ‘제3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임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0대, 11대 전반기 동안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해 도시계획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를 이끌며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남다른 관심으로 ‘탄소중립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서울아리수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 등 주요 부서를 소관하며 통합적인 환경정책을 구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위원장은 특히 ▲서울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 조례 ▲지하철출입구 연계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도시계획 조례 ▲도시공원 조례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수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용적률 초과가 예상되는 건축물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 촉구, 경관관리구역 개선, 청년시설 운영 효율화, 조례를 위반한 예비비 편법 사용 등을 지적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위원장은 “11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탄소중립 실천, 정원도시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는데 이렇게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부터 달라져요”…은평구,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편의성 강화

    “내년부터 달라져요”…은평구,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편의성 강화

    서울 은평구는 내년 1월부터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부터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료 지원을 위한 서울시 운영 온라인 창구가 국토교통부와 일원화된다. 은행 창구 및 온라인에서 보증가입 시 제출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통해 자동 신청되는 시스템도 신설된다. 이와 함께 소득 종류 및 근무 연수에 따라 소득금액증명원 외 추가 서류 병행을 통해 소득 산정이 가능해진다. 서류 발급 기준도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에서 3개월 이내 발급분까지로 변경된다.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가입 및 납부까지 완료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대상은 기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내 보증금 3억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살고 보증 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이 사업으로 총 675가구가에 약 1억 4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구민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결혼하면 500만원 드립니다”… 청년 ‘1만명’ 몰렸다

    “결혼하면 500만원 드립니다”… 청년 ‘1만명’ 몰렸다

    대전시가 청년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결혼장려금 지원 정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결혼장려금은 부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약 1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결혼장려금 지원 정책을 도입했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초혼 혼인신고를 하고,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대전에 거주한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부부다. 요건을 충족한 부부는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장려금 지급 절차는 신청자의 나이, 혼인 여부, 거주 기간 등을 확인한 뒤 전용계좌(두리하나통장)를 개설해야 완료된다. 대전시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0대 이상의 초혼 부부와 재혼 부부에게도 일정 조건 하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대전시는 결혼장려금 외에도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혹은 3개월 내 혼인신고 예정인 3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까지 연 2.25%의 이자를 지원한다. 관련 정보는 ‘대전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전에 정착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대전을 청년 친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내놓은 결혼장려금 정책은 결혼과 출산율 감소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많은 청년 부부들이 이 정책에 뜨겁게 호응하면서,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정책을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포착] 죽은 새끼 17일 간 품고 1600㎞ 이동한 어미 범고래 6년 후…

    [포착] 죽은 새끼 17일 간 품고 1600㎞ 이동한 어미 범고래 6년 후…

    2018년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해 사체를 계속 끌고 헤엄치고 다녔던 어미 범고래 J35가 최근 새끼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J35가 20일 워싱턴 주 북태평양 동부의 퓨젓 사운드에서 새끼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J35는 과거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범고래다. 2018년 7월 2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빅토리아 앞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이 범고래는 태어나자마자 30분 만에 죽은 새끼를 차마 놓아주지 못한 채 계속 물 위로 띄우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J35는 죽은 새끼가 가라앉지 못하도록 계속 끌고 다니며 무려 1600㎞를 이동했고, 그 사이 기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이 악화된 모습도 보였다. 당시 전문가들은 어미 범고래의 이 같은 행동이 스스로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 죽은 새끼를 추모하기 위함으로 해석했다. 고래연구센터(CWR) 측은 “며칠 간의 조사를 거쳐 J35의 새로운 새끼가 있음을 확인하고 J61로 명명했다”면서 “생후 몇주 간은 매우 위험한 시기인데 현재 J61은 어미 머리 위에서 밀려다니며 활기찬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어 “J35는 매우 경험이 많은 어미 범고래이기 때문에 새끼를 잘 돌봐 키울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J35는 2020년에도 J57로 명명된 새끼를 낳았으며, J57는 다행히 건강하게 성장해 이후 자신의 새끼를 낳았다. 이처럼 개체수 증가는 희망적인 소식이지만 CWR 측은 “범고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 포유류 중 하나”라고 밝혔다.
  • 23만명 사망한 ‘인도양 쓰나미’ 속 생존한 ‘기적의 아기’ 20년 후…[월드피플+]

    23만명 사망한 ‘인도양 쓰나미’ 속 생존한 ‘기적의 아기’ 20년 후…[월드피플+]

    20년 전인 2004년 12월 26일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꼽히는 인도양 쓰나미가 발생했다. 최고 높이 30m에 이르는 쓰나미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을 비롯해 인도와 태국, 스리랑카 등지의 연안을 강타해 무려 23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같은 참혹한 재난 속에서도 한줄기 기적은 일어났다. 쓰나미에 떠내려 간 생후 2개월 된 갓난아기가 진흙 속에서 구조돼 가족의 품에 무사히 안긴 것이다. AP통신은 24일(현지시간) 인도양 쓰나미의 기적적인 생존자인 자야라사 아빌라쉬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제는 어엿한 20세 청년이 된 자야라사는 20년 전 스리랑카 동부를 강타한 쓰나미로 인해 실종됐다. 천신만고 끝에 살아남은 그의 부친 무루구필라이는 아들을 비롯한 실종된 가족을 수소문했고 다행히 그의 모친과 아내는 찾아냈지만 아들 자야라사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불행 중 천운이 따랐던지 자야라사는 자택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곳의 진흙 속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자야라사는 81번째 환자로 등록돼 ‘베이비 81’이라는 별칭으로 불렸으며, 결국 무루구필라이가 병원에서 아들을 찾아냈다.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으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다른 아홉 가족이 베이비 81이 자신의 아들이라 주장하면서 무루구필라이에게 인도되지 못한 것. 이에 사건은 법원으로 넘어갔고 판사는 DNA 검사를 명령했다. 이에대해 무루구필라이는 “당시 판사가 모든 가족에게 DNA 검사를 받으라 명령했지만 나를 제외하고 아무도 하지 않아 이를 통해 친자식임을 증명했다”고 회고했다. 이후 자야라사의 사연은 전세계에 보도됐으며 미국에서는 가족을 초청해 인터뷰를 하는등 유명세를 탔다. 그로부터 20년 후 자야라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AP통신에 따르면 자야라사는 최근 고등학교의 마지막 시험을 치뤘으며 대학에 진학해 정보기술을 공부할 예정이다. 자야라사는 “어릴 때 부터 이 사연을 듣고 자랐으며 친구들은 나를 ‘베이비 81’, ‘쓰나미 베이비’라 부르며 놀린다”면서 “이 별명이 평생을 따라다닐 거라는 걸 알고있지만 이제는 괜찮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가족에 대해 항상 좋은 이야기만 나온 것은 아니다. 가족이 미국 방문 중 돈을 받았다고 정부 측에서 생각해 여러 쓰나미 구호 및 재건 프로그램에서 제외됐기 때문. 여기에 이웃들 역시 이 가족에 대한 질투와 험담이 이어져 결국 다른 동네로 강제 이주해야 했다. 무루구필라이는 “아들이 생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양 쓰나미는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주의 반다아체 앞바다 해저에서 규모 9.1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쓰나미가 인도양 연안 12개국을 강타하면서 23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5만명이 실종됐으며 약 2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서는 13만여 명이 사망하고 3만 7000여 명이 실종됐으며 스리랑카도 3만 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SH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서 SH 공공재개발 사업 전문성 강화 요구

    최기찬 서울시의원, SH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서 SH 공공재개발 사업 전문성 강화 요구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황상하 후보자를 상대로 SH공사의 혁신방안과 현재 갈등을 겪고 있는 SH 공공재개발·재건축사업의 해결 역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현재 SH공사에서는 공공재개발 14개소, 공공재건축 2개소를 추진 중이지만, 사업장 곳곳에서 주민간 갈등과 사업 차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공공재개발은 사업성이 낮거나 갈등이 심한 지역에 공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취지임에도, SH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장이 오히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대책을 질의했다. 또한 최 의원은 “SH공사의 가장 본질적 역할은 저렴하고 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택지가 부족한 서울에서 공공재개발·재건축과 같은 공공정비사업은 장기전세주택과 같은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데 핵심수단이다. 후보자는 사장 취임 후 즉시 문제를 검토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SH공사가 민간 기업에 뒤지지 않는 마케팅 전략과 정비사업 시행자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혁신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스코, 15년 연속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 선정 쾌거

    포스코, 15년 연속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 선정 쾌거

    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 24일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WSD는 2002년부터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다. 포스코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투자, 후방·비철강산업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8.62(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가 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3년 연속으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로 지정된 바 있다. 10월에 열린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는 기술혁신·커뮤니케이션·교육 및 훈련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최고상을 수상했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SH 사장 인사청문회서 불법전대 근절 요청

    최진혁 서울시의원, SH 사장 인사청문회서 불법전대 근절 요청

    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3일 열린 제2차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주요 과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후보자가 제시한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소셜믹스 공공주택 구현’에 주목하며, 혼합단지에서 발생하는 갈등 문제의 해법에 대해 질의했으며 “입주자대표회의의 결정 구조가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관리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후보자는 “임차인-입주자-임대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회의 구성 등을 통해 갈등 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주택관리업체의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이어갔다. 최 의원은 관리업체의 낮은 서비스 품질과 입주민을 무시하는 행태가 SH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주택관리업체 선정에 있어 기존 업체와 관행적으로 연장·수의 계약을 진행할 것이 아니라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SH공사에서 관련 매뉴얼을 조속히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현재 고덕강일·마곡지구에서 진행 중인 토지임대부 주택 사업에 대해서도 “초기 자금 부담은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입주자가 자산을 형성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향후 일반분양분 추가 등 계획 변경 가능성 검토를 요청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불법 전대 및 전전세 문제를 지적하며, 이 문제를 후보자의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50여개국 인플루언서 서울에 모인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올 연말 전세계 50여개국 총 30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3500개팀이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주도해 전 세계에 K팝, K뷰티, K패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박람회다. 올해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총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첫 행사 때보다 기간은 이틀 늘었고, 참여 인플루언서도 500개팀이 증가했다. 특히 인플루언서가 직접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가 새로 마련됐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운지 ▲비고 라이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회 ▲크리에이터 스타디움 등 인플루언서가 중심이 된 프로그램들이 강화됐다. 더불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플랫폼 바이 무신사 ▲런웨이 투 서울 ▲K뷰티부스트 등이 예정돼 있다. 올해 서울콘의 해외 홍보대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인업도 공개됐다. 해외 홍보대사로는 인도의 뷰티 인플루언서로 콘텐츠 총 조회수가 6억 회에 달하는 푸남 나루카가 위촉됐다. 참여 인플루언서는 중국의 동선생, 러시아의 다샤 타란, 일본의 우에쿠사 가즈히사, 인도네시아의 아이린 수완디, 베트남의 린 바비, 태국의 탄자로엔 라타나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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