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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냥의 시간’, 부침 끝 23일 넷플릭스 공개

    ‘사냥의 시간’, 부침 끝 23일 넷플릭스 공개

    여러 부침을 겪었던 영화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23일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사냥의 시간’이 23일 오후 4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9시에는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출연 배우,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GV는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사냥의 시간’은 2월 말 개봉을 목표로 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다. 이후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통한 전세계 동기 공개를 예고했다가 영화의 해외 판매 대행사였던 콘텐츠판다의 문제제기로 법원의 상영금지 가처분 인용이라는 부침을 겪었다. 이후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리틀픽빅쳐스가 콘텐츠판다에 사과하며 재협상을 거쳐 23일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아라온호, 코로나19 고립 원양 선원 귀국 지원

    아라온호, 코로나19 고립 원양 선원 귀국 지원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코로나19로 해외 항만에 고립된 우리나라 원양어선 선원 귀국 지원에 나선다. 20일 해양수산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아라온호는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항에 고립된 한성기업 소속 원양어선 ‘림 디스커버러호’ 선원(한국인 11명, 외국인 14명) 귀국을 지원한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파푸아뉴기니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해 침몰했다가 전원 구조된 후 라바울 항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현지 공항과 항만이 폐쇄되는 등 국경봉쇄 및 이동금지 조치로 인해 귀국하지 못한 채 호텔에 격리된 상태다. 해수부는 이들의 긴급 귀국을 위해 마침 남극 연구 항해를 마치고 국내 귀국 예정이던 아라온호의 지원을 검토하고 외교부 및 법무부와 공조를 추진했다. 파푸아뉴기니 주재 한국대사관은 아라온호의 특별 입항 허가를 받았고, 여행 증명서로 여권을 갈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법무부는 외국인 선원에 대해 예외적으로 국내 입국을 허가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모든 선원을 파푸아뉴기니 현지에서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확인한 뒤 아라온호로 이동시키고 승선 직후에도 발열 여부를 재확인하는 등 귀국 과정에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귀국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된다. 오운열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외에 고립된 원양어선원의 귀국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세기 투입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전세계 아미 연결한 ‘방방콘’, 이틀간 5000만건 조회

    전세계 아미 연결한 ‘방방콘’, 이틀간 5000만건 조회

    최대 동시 접속 200만 넘어‘아미밤’ 연결해 실시간 소통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과 19일 ‘방탄TV’를 통해 공개한 온라인 스트리밍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이 이틀간 조회수 5059만 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도 224만 명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틀간 방방콘에서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에서 보여준 공연 실황을 묶어 콘서트처럼 꾸몄다. 18일에는 2015년, 2016년 ‘화양연화’ 공연, 2014년 라이브 트릴로지 공연, 2016년 열린 팬미팅 등을 4부로 나눴다. 19일에는 2017년 펼쳐진 공연과 2018년 열린 팬미팅이 펼쳐졌다.새로운 공연 관람 문화도 만들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응원봉인 ‘아미밤’을 연결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위버스에서 방방콘을 감상하면서 블루투스로 아미밤을 연결하면 영상의 오디오 신호에 따라 아미밤의 색깔이 달라지는 기술을 적용해, 팬들이 마치 한곳에 모여 함께 응원하는 기분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빅히트는 “이틀간 전 세계 162개 지역에서 약 50만개의 아미밤이 연동되었으며, 유튜브 ‘방탄TV’와 SNS, 위버스에서도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실시간 댓글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크루즈선 빼도 韓보다 많아…하루새 374명↑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크루즈선 빼도 韓보다 많아…하루새 374명↑

    한때 7월 도쿄 올림픽 개최를 고수하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방치했던 일본 내 확진자 수가 일본 정부가 하선을 막아 집단 감염을 방치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를 빼도 한국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내 확진자는 19일 하루새 374명 늘어 1만 1500명을 넘겼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0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을 포함해 1만 151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4명이 늘어 251명이 됐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일 한국보다 많아졌으며 이런 사실은 19일 한국의 확진자 공식 발표 이후 더욱 명확해졌다. 한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661명으로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신천지대구교회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61일 만에 하루 확진자가 10명 미만을 기록하는 코로나19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 환자가 한국보다 많은 상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19일 일본에서 300명 넘는 확진자가 새로 나옴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확진자 수 차이는 더 벌어지게 됐다. 일본의 확진자 대다수는 격리 상태로 격리 환자 수는 한국의 3.9배에 달한다. 한국은 확진자 상당수가 건강을 회복해 격리생활을 끝낸 상태다. 日정부, 올림픽 유치하려 크루즈선 하선 막아집단 감염 방치해 712명 확진, 12명 사망 참가국 비판 여론·보이콧 속에 올림픽 결국 1년 연기 일본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나온 확진자를 자국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탑승자를 제외하더라도 일본의 확진자는 1만 807명이라서 19일 0시 기준 한국의 누적 확진자보다 146명 많다.일본 정부는 지난 1월 20일 자국 요코하마항에 출항해 홍콩 등지를 돌고 돌아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요코하마항 앞바다 정박시킨 채 승객들의 하선을 막았다. 특히 일본 정부는 당시 도쿄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기 위해 확진자 수를 낮추고자 세계보건기구(WHO)에 3700여명이 탄 크루즈선의 ‘탑승객들이 아직 상륙 전이니 일본이 아닌 기타 지역으로 확진자 집계를 분류해달라’고 요구했고 WHO는 이를 받아들였다. 전원이 하선하는 데 28일이 걸린 크루즈선에는 일본인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등 전 세계 탑승객들의 원망이 쏟아졌고 보다못한 미국 등은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을 구출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의 방치 속에 ‘바이러스 배양 접시’라는 오명을 쓴 크루즈선에서는 결국 712명이 집단 감염됐고 이중 12명이 목숨을 잃었다.도쿄 올림픽은 이러한 일본 정부의 간절함에도 WHO의 세계적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선언과 참가국들의 잇단 선수 보이콧 움직임이 일면서 결국 2021년으로 1년 연기됐다. 한편 일본은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18일 나흘 연속 500명을 웃돌다가 그나마 19일 300명대로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증상이 개선해 퇴원한 이들은 18일 기준 1713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시아나, 전 직원 무급 휴직 연장…5월도 인력 절반만 운영

    아시아나, 전 직원 무급 휴직 연장…5월도 인력 절반만 운영

    매출 만회 위해 전세기·화물기 올인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하늘길이 죄다 끊기면서 항공업계가 고사 상태에 처한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이 전 직원의 15일 이상 무급 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 다음달에도 인력은 절반만 운영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다음달부터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달 전 직원이 최소 15일 이상 무급 휴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달에 전 직원이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을 사용하도록 해 사실상 절반의 인력만으로 운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객실 승무원,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5월 이후 2개월 단위로 유급 휴직 신청을 받는 등 생존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안을 지속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매출 만회를 위해 지난달부터 여객 전세기 공급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에는 인천∼베트남 번돈 구간에 특별 전세기를 띄워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엔지니어를 수송했다. 앞서 3월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소속 엔지니어를 베트남 현지로 수송하는 특별 전세기를 3차례 운항했었다. 또 3월 19일에는 정부와 긴급수송작전을 통해 이란 재외국민 80명을 국내로 수송하기도 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향후에도 국내 기업의 인력 수송을 위한 특별 전세기를 지속 편성하는 등 실적을 만회할 계획이다. 또 여객기 공급 감소로 증가한 국제화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3∼4월에만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16개 노선에 왕복 기준 150회 운항하며 실적 개선을 도모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블랙모노키니 정유나’ 코로나19로 쉬고있는 프리미어리그에 응원

    [포토] ‘블랙모노키니 정유나’ 코로나19로 쉬고있는 프리미어리그에 응원

    ‘리버풀녀’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파워 인플루언서 정유나가 최근 자신의 SNS에 리버풀을 상징하는 플래그를 걸치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정유나는 지난 2018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구단인 리버풀의 저지를 입고 SNS 상에서 응원을 펼쳐 유명세를 탔다. 팬들은 이러한 정유나의 적극적인 응원에 ‘리버풀녀’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큰 호응을 보냈다. 정유나는 블랙 모노키니와 리버풀 플래그로 사진을 게시한 후 ‘I miss the league’라는 글도 올려 열렬한 리버풀 팬임을 입증했다. 또 ‘liverpool’, ‘premierleague’, ‘ynwa(You Never Walk Alone)’이라는 단어도 해시태그로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나가 이러한 행동을 보인 이유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을 중단한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로 시즌을 중단된 상태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10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를 끝으로 휴업 중이다. 언제 재개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 명에 육박했고, 사망자 수는 1만1,000명을 넘긴 비상상태다. 한편 5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정유나는 ‘강의하는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하다. 덕성여자 대학교에서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정유나는 피팅 모델, 온라인 마케터 등 여러 일을 소화하며 경험했던 것을 강연과 상담을 통해 비슷한 세대에게 전파하고 있다.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SNS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MB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내 친구 소개팅’에도 출연해 연기력도 과시했다. 수지와 강소라 등을 닮은 청초함과 화려한 S라인의 글래머러스함이 매력포인트다. 스포츠서울
  • 코로나로 인간 사라지자…악어·사자 등 야생동물은 신났네

    코로나로 인간 사라지자…악어·사자 등 야생동물은 신났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세계 인류의 움직임이 둔화되자 반대로 야생동물에게는 천국의 시간이 되고있다. 최근 멕시코 언론 우노TV는 현지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 라 벤타닐라 해변에서 촬영된 악어들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따뜻한 햇빛 아래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는 이 악어들은 사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이처럼 여유로운 휴식 기회를 얻지 못했다. 멕시코 당국이 생태보호지로 지정해 수많은 야생동물이 살고 있지만 반대로 생태투어를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기 때문.그러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당국이 이 지역을 폐쇄하자 아름다운 해변은 온전히 악어들의 천국이 됐다. 소란스럽고 위협적인 인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이 사진을 촬영한 하니치오 라모스(31)는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해변의 모래밭을 거닐고 있을 때 한가롭게 일광욕 중인 다섯마리의 악어를 발견했다"면서 "인간이 없는 것이 이들에게 어떤 삶을 주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인간없이 하루만 더'라는 글을 올렸다.  인간없는 야생의 삶이 어떤 지는 다른 사진에서도 확인된다. 영국 BBC는 1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명 야생공원인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사자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평소같으면 사파리를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가는 길이지만 이 사자들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 널브러져 한가로운 낮잠을 즐겼다. 공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의 혜택을 동물들이 누리고 있다"면서 "평상시 사자들은 많은 차량들 때문에 숲속에 있을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간이 사라지자 지구촌 곳곳에서는 평소 보지못한 야생동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잉글랜드 랭커셔 지역의 한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양떼가 나타나 일명 ‘뱅뱅이’에 올라타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는 재미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 스페인에서는 멧돼지와 염소, 늑대가 잇따라 발견됐으며, 전국에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는 야생 여우는 물론 평소 보기 드문 주머니쥐와 심지어 개미핥기까지 나타났다.심지어 태국의 ‘원숭이 도시’ 롭부리에서는 관광객 감소로 먹이가 줄면서 예민해진 원숭이 수백 마리가 패싸움까지 벌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를 보다] 코로나19 최대 피해 도시의 역설…공기질 50% 개선

    [지구를 보다] 코로나19 최대 피해 도시의 역설…공기질 50% 개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세계 인류가 큰 피해를 입고있지만 역설적으로 공기질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 지구관측센터는 1년 전에 비해 극적으로 좋아진 유럽의 대기 상황을 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이 그래픽은 코페르니쿠스 센티넬-5(Copernicus Sentinel-5) 위성이 촬영한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는 붉은색을 통해 대기의 오염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데 지난해 3, 4월과 올해 같은 기간의 유럽의 색깔은 확연히 달라진 것이 확인된다.대기의 오염도를 확인하는 기준은 이산화질소다. 이산화질소는 공장 가동이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에 포함된 대기오염 물질로 그간 전세계는 이를 줄이기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큰 효과를 보지못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를 단번에 바꿔버렸다. ESA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되며 인류의 활동이 줄자 유럽 도시 대기 중 이산화질소는 극적으로 감소했다. 프랑스 파리는 약 55% 정도 이산화질소 수치가 감소했으며 이탈리아의 로마와 밀라노,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1년 전에 비해 약 50% 가까이 줄어들었다. 지상에서는 코로나19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지만 하늘에서는 공기가 깨끗해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급격히 공기질은 개선됐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은 멈추지 않고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미국(약 67만 명) 다음으로 많은 18만 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1만9315명에 이른다. 뒤를 이어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16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각각 2만2170명, 1만7920명으로 집계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코로나19 의료진의 도우미 된 스웨덴 공주…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코로나19 의료진의 도우미 된 스웨덴 공주…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확산하는 상황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스웨덴 공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해외언론은 스웨덴의 소피아 공주(35)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위한 도우미 업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소피아 공주는 스톡홀름에 위치한 간호전문대학 소피아햄메트 칼리지에서 3일 간의 속성 의료과정을 밟았다. 이후 소피아헴메트 병원에 투입돼 그가 수행하는 업무는 의료장비를 소독하고 주방 일, 청소 등을 하는 것이다. 곧 코로나19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돕는 비의료적인 일을 하는 셈. 스웨덴 왕실 측은 "우리가 처한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소피아 공주는 의료진들의 많은 업무 중 일부라도 덜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소피아 공주는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며 다른 직원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피아 공주는 평범한 스웨덴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모델로 활동해왔다. 이후 스웨덴 국왕의 외아들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칼 필립(40)를 만나 교제해오다 지난 2015년 결혼해 '북유럽판 신데렐라'로도 불렸다.   한편 스웨덴은 코로나19로 유럽이 초토화되는 상황에서 독특한 대처방식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국민의 이동권을 제한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하는 이른바 ‘집단 면역‘(herd immunity) 방식을 고수했기 때문. 그러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가 북유럽 국가 중 가장 높게 나타나자 최근에는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기준 스웨덴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만2540명이며 사망자는 1333명에 이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중교통 가능하게…심야항공편 오전 5시~오후 8시 도착

    대중교통 가능하게…심야항공편 오전 5시~오후 8시 도착

    KTX·공항버스 이용 가능 시간대로 조정입국자 대기 불편·검역 부담 줄이기 위해해외 입국자 수 3000~4000명대로 감소 정부가 국제선 항공편 도착 시간을 조정해 해외 입국자의 대기 불편과 검역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해외 입국자는 지난달 말 하루 7000명대에서 현재 3000~4000명대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3일 단기비자 효력 정지 조치 등에 따라 입국자 수가 감소해 지난달 말 7000명대 수준에서 현재 3000~4000명대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항공사, 출발국 등과 협의를 통해 이날부터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심야시간대 국제선 항공편 도착시간을 KTX와 공항버스 이용이 가능한 시간대(오전 5시~오후 8시)로 조정한다.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은 “오늘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오는 진에어 항공편이 오전 4시 45분 도착이었지만 오전 5시 10분으로 조정됐고,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오는 제주항공 항공편은 오후 10시 45분 도착 예정이었지만 오후 7시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해외입국자의 승용차 귀가를 유도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용공항버스, KTX 전용칸,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 등을 이용하게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해외 입국자 중 60%(4만 3104명)가 귀가할 때 승용차·택시를 이용했다. 다음으로 전용 공항버스 19.8%(1만 4265명), 셔틀버스 및 KTX 15.4%(1만 1051명), 전세버스 3.6%(2611명), 기타 1.2%(831명) 등의 순이었다. 윤 반장은 “최근 해외 입국자의 승용차나 택시 이용 비율이 60% 정도로 평소보다 약 1.5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입국자도 가급적 일반 국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 충격에 중국 첫 마이너스 성장률… ‘재정투입’ 전인대 개최 주목

    코로나19 충격에 중국 첫 마이너스 성장률… ‘재정투입’ 전인대 개최 주목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관련 통계가 발표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8%로 전분기의 6.0%보다 12% 포인트 이상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이자 첫 마이너스 성장률이라고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은 2008년 전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서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지 않았다. 미국과의 무역전챙이 한창이던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보인 6.0% 성장률이 그동안 역대 최저였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각각 -6%, -6.5%였다. 이는 1월 하순부터 3월 초까지 코로나19 탓에 도시봉쇄 조치로 경제활동을 머춰버린 탓이다. 1분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4% 줄었다. 그러나 감소폭은 1~2월의 13.5%에서 줄어 들었다. 주력품인 휴대전화와 PC, 자동차 생산이 부진했던 데 기인한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 일본은 대규모 재정 투입을 골자로 한 경제 대책을 발표했지만 중국은 아직 포괄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대규모 재정 지출을 동원하려면 전국인대표대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전인대 개최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계속되는 중소형 아파트 인기 속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 조합원 모집

    계속되는 중소형 아파트 인기 속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 조합원 모집

    중소형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불릴 만큼 실수요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불변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총 19만8182건으로 이 중 전용 61~85㎡는 전체의 43.88%인 8만6960건으로, 거래 아파트 10건 중 4건은 전용 84㎡가 속한 중소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신규 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주택건설 45년, 부울경지역 1위 건설기업 ㈜동원개발이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을 시공예정이다.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18층, 최고 22층, 8개동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A㎡ 114세대, 59B㎡ 101세대, 84㎡ 267세대 중소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세대가 남동,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환기, 통풍은 물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에너지 절감효과도 탁월해 쾌적함에 경제성까지 더했다. 최근 아파트 평면설계의 기본 옵션이 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졌다. 지하 주차장을 설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입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또한 괴정생활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뉴코아아울렛 괴정점, 괴정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괴정상권과 함께 사하구 양대 상권인 하단상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과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부산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2022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이 2022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제2대티터널 사업 검토도 이뤄지고 있어 2025년 준공시 사하구 괴정교차로에서 서구 충무동까지 차량으로 5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승학초, 괴정초, 동주여중을 비롯해 반경 1.5km 내 장평중, 삼성여고, 동주대학교 등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으며,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만 청약 가능해 서민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모집가격이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돼 토지비와 건축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따라서, 시행사 이윤과 금융(PF)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이로 인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은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10~20% 가량 저렴한데다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또한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사업절차가 간소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후 29일’ 필리핀 신생아 코로나19로 사망…세계 최연소 추정

    ‘생후 29일’ 필리핀 신생아 코로나19로 사망…세계 최연소 추정

    생후 29일 된 신생아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14일 필리핀 보건부는 바탕가스 출신의 생후 29일 된 신생아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숨졌으며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최연소 사망자인 것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어린 희생자로 추정된다는 것이 현지 보건당국의 설명. 필리핀 보건부 마리아 로사리오 버지레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최연소 희생자"라면서 "이 신생아는 호흡곤란을 겪다 병원에서 치료 중 패혈증으로 사망했으며 가족과 관련된 정보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최연소 사망자는 지난달 26일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생후 6주 만에 숨진 아기다. 이 아기 역시 의식없이 하트퍼드 지역의 병원에 실려온 직후 사망했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필리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명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확산해 동남아시아 최다 코로나19 발생국이 됐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기준 필리핀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5560명이며 사망자는 362명에 이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결과 논평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총 300석 중 180석을 차지해 압승했다. 경기도도 총 59곳 중 51곳을 차지하여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도 보궐선거에서도 총 4곳 중 3곳에서 승리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도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의 열망을 담아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번 총선결과에 나타난 민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여 제21대 국회는 더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정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와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개혁을 반대하면서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아왔던 보수야당을 확실하게 심판했고, 코로나19 및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줬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국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질서를 지키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 곳곳에 평소 다져왔던 지역구 활동과 발로 뛴 경기도의원들의 선거운동은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데 큰 힘이 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는 의료와 방역, 경제와 산업, 외교와 문화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세상과 마주보고 있다. 정치권의 오랜 고질병이었던 여·야간의 이전투구식 정쟁으로는 새롭게 달라진 세상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21대 국회가 변화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기존의 정치적 관행에 매몰된다면 국민들의 지탄과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국민들만 바라보고, 국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뢰와 협력’의 정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새롭게 구성될 제 21대 국회에서는 표류를 거듭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여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21대 국회가 무겁게 받아들여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1360만 경기도민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접전지 예측 빗나간 방송사 출구조사

    접전지 예측 빗나간 방송사 출구조사

    15일 밤새 계속된 4·15 총선 개표 과정에서는 시시각각 달라진 후보 간 득표율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앞서 여론조사와는 다른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거나, 실제로 개표함을 열자 출구조사와는 반대 결과가 나오는 등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전국 각 당 캠프 분위기는 매시간 탄식과 탄성이 교차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경남 양산을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0.4% 포인트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양당 캠프 분위기는 희비가 엇갈렸다. 통합당 캠프에서는 초반 화색이 돌았지만, 개표가 본격화된 밤 11시 30분 현재 김 후보가 49.4%로 나 후보를 2% 포인트 앞서며 전세를 뒤집자 분위기가 조금씩 가라앉았다. 나 후보 캠프는 조금씩 뒤처지는 상황에 실망하면서도 밤사이 반전을 기대하며 손에 땀을 쥐었다. 통합당 정진석 후보와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맞붙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는 출구조사에서 정 후보가 52.5%로, 42.9%에 그친 박 후보를 9.6% 포인트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와 승패가 사실상 결정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정 후보 캠프에서는 관계자들이 서로 격하게 끌어안으며 축하를 주고받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개표가 시작되고 두 후보 간 박빙세가 이어지자 양쪽 캠프는 자정이 넘도록 긴장 속에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최종 결과는 정 후보의 당선이었지만, 양 후보의 차이는 2% 포인트로 출구조사와 차이를 보였다. 대전 대덕구도 통합당 정용기 후보가 48.7%로, 민주당 박영순 후보(47.2%)를 1.5% 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날 자정을 앞두고 49.8%를 얻은 박 후보가 45.9%인 정 후보를 앞서면서 출구조사와는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상당 선거구 역시 출구조사는 민주당 정정순 후보가 통합당 윤갑근 후보를 0.7% 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윤 후보는 개표 과정에서 이를 따라잡았고 오후 10시 20분쯤 정 후보가 다시 윤 후보를 369표 차로 따돌렸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폼페이오 “한국 성공적 총선 축하…동맹은 함께한다”

    폼페이오 “한국 성공적 총선 축하…동맹은 함께한다”

    코로나19 사태 속 전세계 본보기 호평“韓,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 감사” 15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 총선을 치른 데 대해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되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특징이 현재의 위기에 맞서는 데 필요하고 한국의 총선이 전 세계에 본보기라고도 했다. 또 “한국에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파트너십 및 헌신에 감사한다”고 부연했다. 폼페이오 장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에 감사”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에도 감사를 표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재된 진단키트 사진을 올리며 감사를 표한 트윗을 리트윗하며 “한미가 협력한다”는 뜻의 해시태그를 붙이기도 했다.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십만 개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준 한국에 감사한다. 파트너와 동맹은 함께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날 미 국무부는 미국이 한국에서 75만 개의 진단키트를 구입했으며, 이날 모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체코가 띄운 자국민 귀국 전세기로 중유럽 한국 교민 한국행

    체코가 띄운 자국민 귀국 전세기로 중유럽 한국 교민 한국행

    체코 정부가 해외에 있는 자국민을 데려오기 위해 대한항공에 요청한 전세기로 중유럽 5개국의 한국 교민들도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15일(현지시간) 주체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공항에서 교민 242명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KE8936)가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당초 이 전세기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국제 항공길이 곳곳에서 대부분 끊긴 상황에서 체코 정부가 호주와 뉴질랜드에 있는 자국민을 데려오기 위해 마련됐다. 체코 정부는 16년째 프라하∼인천 정기노선을 운영 중인 대한항공으로부터 장거리 운항에 적합한 전세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대사관 측에 문의했다. 체코는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에 체류 중이던 체코 등 유럽연합(EU) 시민 363명의 귀국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대사관과 대한항공 측은 프라하에 도착한 전세기가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체코 등 중유럽의 우리 교민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와 협의했다. 프라하∼인천 정기노선 운항은 지난달 5일부터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날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길에 오른 교민은 체코 교민 80명, 폴란드 교민 157명, 슬로바키아 교민 12명 등이다. 코로나19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체코 정부는 사실상 국경을 통제 중인데,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등에서 예외적으로 우리 교민이 입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환자 회복하자 의료진 ‘흥’ 폭발…댄스파티 영상

    코로나19 환자 회복하자 의료진 ‘흥’ 폭발…댄스파티 영상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캐나다에서 확진환자가 회복세를 보이자 의료진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온타리오의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는 코로나19에 걸린 뒤 인공호흡기로 치료를 받던 환자 한 명이 증세가 호전돼 일반치료실로 옮겨도 좋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이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자가호흡을 시작했고, 이 소식을 들은 중환자실 소속 의사와 간호사 10여 명은 한 줄로 서서 춤을 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1초 분량의 이 짧은 동영상은 해당 병원 SNS에 올라온 뒤 100만 명 이상이 조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의 중환자실 의료진은 환자와 의료진 개개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던 환자 한 명이 호전세를 보여 인공호흡기를 제거할 수 있게 됐고, 그 기쁨에 우리는 춤을 췄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4일 기준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2만 7063명, 사망자는 903명으로 집계됐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일본 하루에만 19명 사망, 확진 다시 증가 9000명 육박

    일본 하루에만 19명 사망, 확진 다시 증가 9000명 육박

    일본에서 하루에만 코로나19 환자가 19명 숨졌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14일 하루 동안 도쿄도 161명, 오사카부 59명 등 전국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별로 모두 482명의 신규 감염이 발표됐다.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719명을 기록하기까지 나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다음날 500명, 13일 294명으로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14일 다시 482명으로 급증했다. 광역 지역별 감염자는 도쿄도가 2319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오사카부 894명이다. 이밖에 수도권인 가나가와(579명), 지바(502명), 사이타마(452명)와 후쿠오카(406명), 효고(403명) 등 5개 현이 400~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아직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이와테현 한 곳뿐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이날까지 누적 8173명(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 포함)이 됐고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하면 전체 감염자는 888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4일 하루 동안 도쿄 5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19명이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162명과 유람선 승선자 12명 등 174명이 됐다. 증상이 호전돼 퇴원하거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497명이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세계 185개 나라와 지역의 감염자는 196만 1965명, 사망자는 12만 5476명이다. 미국이 각각 59만 4207명, 2만 5402명으로 60만명을 앞두고 있다. 영국도 9만 4845명으로 세계 여섯 번째로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집단 면역을 주장하며 느슨한 사회 통제를 실시했던 스웨덴은 각각 1만 1445명, 1033명으로 한국(1만 564명, 222명)을 넘어섰다. 특히 희생된 이들의 숫자는 다섯 배에 가까워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배구 여제’ 김연경 오늘 터키서 귀국

    ‘배구 여제’ 김연경 오늘 터키서 귀국

    터키 프로배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여제’ 김연경(32·엑자시바시)이 15일 새벽 한국으로 돌아온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14일 “터키 리그가 중단되고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김연경이 내일 새벽 전세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정부 방침에 따라 곧바로 자택으로 이동한 뒤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며 5일 이내에 관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귀국 인터뷰는 생략하기로 했다. 터키에서는 14일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만 1049명, 사망자가 1296명이 나왔다. 김연경은 지난 1월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 여자배구를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미뤄지면서 그는 생애 첫 올림픽 메달 도전 기회를 1년 뒤로 미뤄야 했다. 김연경은 올림픽 예선을 마친 뒤 터키로 복귀해 재활 훈련을 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럽에 창궐하며 기약 없이 리그가 미뤄지며 결국 귀국을 결정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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