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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금 대출 ‘별따기’

    오는 8월 결혼을 앞둔 최모(28·회사원)씨는 전세금 마련에 필요한 6000만원을 빌리려고 은행을 찾았다가 빈손으로 돌아왔다.대출가능금액이 연소득인 2500만원밖에 안 되는데다,그것마저 결혼한 뒤에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전세자금대출의 금액이 턱없이 낮고 조건이 까다로워 실수요자인 서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여기에 올해에는 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서줄 수 있는 한도가 대폭 줄어든데다 전세자금대출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처럼 전세자금대출 중단사태가 재연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세대출은 그림의 떡(?) 올 들어 주택금융공사가 은행에 전세자금에 대한 보증을 서준 금액은 29일 현재 6480억원(4만 2000명)이다.1인당 평균으로는 1542만원이다.전세자금 대출 금액이 실제 전세금에 크게 못 미치는 이유는 공사가 6000만원의 한도에서 전세금의 70%와 본인의 연봉 가운데 적은 금액을 보증한도로 설정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형편이 나은 편이다.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의 1∼10등급 가운데 6등급 이상인 경우에만 보증서를 발급해주기 때문이다.신용보증서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연대 보증인을 세워도 되지만,대출 기관인 은행은 사실상 연대 보증인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또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이 있어야 한다.’는 보증서 발급 조건도 최근 독신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신혼집을 구하는 예비부부들 역시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를 하거나 결혼날짜를 앞당긴 가짜 청첩장을 찍어내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진다. ●전세자금 대출 중단 우려도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29일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는 수요는 많고 대출에 대한 보증금액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증서 발급 요건을 강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재정경제부는 지난해 1500억원이었던 보증한도를 1000억원으로 대폭 삭감했다.보증금액 역시 전년대비 30%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전세자금 대출을 못 갚는 사람들이 늘어 올해도 지난해처럼 전세대출의 보증한도가 바닥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전세자금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부터 2%대로 올라서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전세자금대출이 주택금융공사와 은행 자체의 신용평가시스템을 두 번이나 거친 보증대출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대출이 부실화되면 공사가 은행에 대신 지급해야 할 대위변제금이 늘어나는 만큼 보증을 해줄 수 있는 여력은 줄기 때문이다. 한편 담보로 제공할 집이 없고 은행권 전세자금을 대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제2금융권으로 향하기도 한다.실제로 생명보험사들은 여유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그러나 금리가 연 12%안팎에 연체금리도 연 20%대나 돼 고금리의 신용대출과 다름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전세자금 모기지론 ‘뜬구름’?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을 응용한 전세자금 대출확대를 언급해 중산·서민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현행법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왔다.14일 재경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0일 “임대아파트 공급을 대폭 늘릴 방침이며,이를 위해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전세자금 공급확대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전세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방법은 ▲현행 내집마련용 모기지론을 ‘전세권 담보부 대출채권 유동화 상품’으로 변형 출시하거나 ▲단순하게 전세자금 정부보증을 늘리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 ●2년짜리 전세권을 장기유동화?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전자(前者)다.그도 그럴 것이 ‘전세’라는 개념이 일본과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제도이다 보니 금융기법이 발달한 선진국에도 전례가 없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이다. 이 부총리는 “전세권도 담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전세권이 담보가치를 가지려면 등기설정이 돼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집주인이 전세권 설정을 잘 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설사 전세권을 담보로 확보하더라도 전세기간이 통상 2년에 불과해 이를 10∼20년짜리 장기 유동화 상품으로 만들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현행 주택금융공사법은 주택소유권에 대한 대출채권 유동화만 허용하고 있어 법적으로도 불가능하다.관계자는 “전세권을 담보로 한 유사 모기지론을 출시하려면 법을 고치든지 (업무범위에 대한)확대 유권해석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재원바닥나 단순보증 확대도 곤란 손쉽게 전세자금에 대한 공사보증을 확대하는 방안도 가능하지만 재원이 바닥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올 들어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한 전세자금 보증규모는 5900억원(3만 4700명).1인당 평균 1500만원씩 보증서준 셈이다.공사 관계자는 “현재 보증재원이 거의 바닥나 전세자금 보증을 확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털어놓았다.재경부는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면 관련 재원을 책정해 전세자금 보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30~40평 임대아파트 건설

    중산층을 겨냥한 30∼40평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임대아파트용 모기지론도 선보인다.이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임대료(전세자금)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임대사업자에게도 세제혜택 등 각종 지원책이 주어진다.그러나 부동산 투기억제및 가격안정 대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건설경기 연착륙 방안’을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착륙 방안의 하나로 중산층용 임대아파트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24평형(전용면적 18평 이하) 이하로 제한된 임대아파트를 34평형(25.7평)까지 확대하겠다고 예고했으나 후속조치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 부총리는 “분양 위주의 주택정책을 임대아파트 공급과 병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임대아파트 평수나 신청자격을 유연하게 책정해 서민뿐 아니라 중산층 수요도 적극 흡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어 이달의 콜금리 운용목표를 현재의 연 3.75%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심야스페셜(밤 12시20분) 죽은 이의 극락왕생과 산 자의 극락왕생을 함께 축원하는 49재의 가장 큰 의식,불교문화예술의 꽃인 영산재가 만봉 스님을 위해 열렸다.그리고 남해의 5남매도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비는 49재를 올렸다.49재를 지내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있어 49재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본다. ●세계 세계인(오전 10시40분) 칸쿠엔은 후대 마야 시대에 통치자인 ‘타지’왕이 만든 궁궐.벽돌로 만든 방이 200곳이 넘고 광장만 해도 11개에 달한다.그리고 고대의 신과 왕을 묘사한 조각품 등 유물의 종류도 다양하다.남미 과테말라에서 발견된 흥미로운 마야 유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문화인(밤 12시) 세종문화회관을 비롯, 호암아트홀 등 국내 굵직한 공연장의 음향 설계는 모두 소리의 마술사로 불리는 사운드 디자이너 최기선씨의 손으로 이뤄졌다.그는 이제 어떻게 후배를 양성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그가 있어야만 공연이 열리는 이유가 무엇인지,그가 디자인한 남다른 소리를 들어본다. ●실제상황(오후 10시50분) 한집에서 일어난 두 가지 사건.부모가 새벽시장에 나간 사이 성폭행 피해자가 되어 버린 열한 살의 아이.열흘 전 전세자금을 절도 당한 그 집이었다.형사들은 수사에 나섰고 곧 분실수표 신고가 들어왔다.용의자는 분실수표가 탄로나자 도망갔고 용의자 지갑에서 3개의 신분증이 발견되는데…. ●외국인 대설전(오후 7시5분) 사랑의 이웃돕기 TV프로그램을 보며 눈시울을 적시고,열심히 전화 다이얼을 돌리는 한국인들.그러나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모금함을 든 자원봉사자들을 외면하기도 한다.어떤 것이 과연 한국인의 본 모습인가? 외국인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본 ‘한국인의 기부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현장르포 제3지대(밤 12시)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비구니 선원인 수덕사 견성암.지금 이곳에는 갓 출가한 후원행자부터 계를 앞둔 큰방행자까지 6명의 행자들이 승려가 되기 위한 수행 중에 있다.모든 속세의 번뇌를 뒤로한 채 절 생활에 적응하려 애쓰는 6인의 여성 행자들의 출가 수행기를 밀착 취재했다. ●북경 내사랑(오후 9시50분) 경찰서에 연행돼 온 민국은 폭행 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타국땅에서 자신의 말을 믿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민국을 걱정하는 봉수와 태용은 민국에게 도움을 줄 사람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본다.마침 평소 민국을 아끼던 양설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풀려나게 된다. ˝
  • ‘신용회복 死角’ 논란

    2002년 은행에서 전세자금으로 2000만원을 빌렸던 회사원 김모(35)씨는 친척 빚보증을 선 게 잘못돼 작년 10월 신용불량자가 됐다.지난달 개인워크아웃 신청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았지만 상담원은 전세자금에는 워크아웃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했다.김씨는 결국 전세대출 2000만원을 뺀 카드빚 4000만원에 대해서만 워크아웃으로 채무조정을 받았다.그는 “똑같은 대출인데 어떤 것은 워크아웃이 되고,어떤 것은 안 되는 것은 문제”라고 하소연했다. ●카드빚만 채무조정 가능 전세자금,학자금 등 정책자금 대출이 신용불량자에 대한 개인워크아웃 적용에서 제외돼 신용회복 지원의 형평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씨의 경우 카드빚 4000만원에 대해서는 8년간 매월 약 45만원씩 원리금을 갚는 걸로 채무조정이 됐지만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전세대출 2000만원은 한번에 다 갚아야 한다.김씨는 “전세자금 대출까지 채무조정을 받으면 8년간 매월 67만원 정도만 갚으면 되는데 일이 이렇게 됐으니 전세를 빼고 거리에 나앉아야 할 판”이라고 걱정했다. 특히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의 전세대출은 금리가 연 10∼12%로 높은 데다 원금·이자를 함께 갚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이어서 채무자들의 부담이 더 크다. ●보증기관과 금융기관간 이해관계 얽혀 전세자금 같은 정책대출이 신용회복 지원대상에서 빠지는 것은 보증기관의 보증이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저리 전세자금은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서왔으며 지난달부터는 신설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이 일을 맡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보증기관에 구상권(보증책임으로 대신 돈을 갚도록 요구하는 것)을 행사할 수 있는데,굳이 상환능력이 의심되는 개인을 상대로 채무조정에 나설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주택금융공사의 생각은 다르다.공사 관계자는 “은행들이 보증서 발급 등 실무작업을 하면서 개인 신용심사를 소홀히 하는 등 은행 잘못도 큰데 우리가 무조건 돈을 물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은행이 우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먼저 나서서 개인워크아웃을 지원할 수 없는 일 아니냐.”고 반문했다. 학자금 대출 역시 은행과 서울보증보험간의 보증관계가 얽혀 있어 개인워크아웃 대상에서 빠지고 있다.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기관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우리쪽에서도 전세자금이나 학자금대출에 대해 개인워크아웃을 적용해 주고 싶어도 거의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계 관계자는 “돈을 빌린 뒤 제때 안 갚은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전세자금 대출이나 학자금 대출을 주로 서민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신용회복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실직 여성가장의 고단한 삶] 창업자금 대출 ‘그림의 떡’

    여성 가장들은 돈벌이를 위해 기술훈련을 받고,어렵사리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자금도 없을 뿐더러 자금 마련을 위한 담보도 마땅치 않아 창업은 녹록지 않다.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자금은 이들에게 큰 희망이다.그러나 창업자금을 신청한 여성 가장들은 대출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며 여성가장을 ‘두 번 울리는 제도’라고 비난한다. ●산 넘어 산,희망이나 갖지 말 걸… 권소영(35)씨는 창업자금 1억원을 받으려다 몸도 마음도 병이 났다.이혼하고 10살 된 아들을 키우는 그는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서 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아 소규모 사업을 벌일 꿈에 부풀었다.“전세권 설정이 가능한 건물만 있으면 된다.”는 말에 어렵게 전세 들 건물을 구했다. 평가금액 14억원인 5층 건물의 은행 대출은 5억 2000만원,임대보증금은 1억 5500만원.이 건물에 1억원짜리 전세를 들 권씨가 대출받는 데는 별 문제가 없는 듯했다.그러나 공단은 대출을 미루면서,상가 임대등록사항 확인서 제출을 요구했다.할 수 없이 건물주를 어렵게 설득해 관할 세무서에서 기존 임대보증금 1억 5500만원 확인서를 받아 제출했지만,돌아온 대답은 대출불가였다.이유는 월세 가게의 확정일자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공단 방침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지만,건물주에게 입주자들의 전세계약서까지 확인하고,월세 입주자의 확정일자까지 요구하는 것은 무리 아니냐.”고 반문했다. 2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아이 셋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이옥자(48)씨는 월세인 해물탕 가게를 전세로 옮기려고,백방으로 돈을 구하다 여성가장 창업 지원금이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았다.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은 잠시였고,연대보증인 2명을 세우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포기하고 말았다. ●“차라리 은행에서 대출하고 말지” 담보없는 서민층에게 은행 문턱은 턱없이 높다고 말한다.그러나 여성가장들 가운데 일부는 “차라리 은행대출이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 ‘아낙 우리밀 과자점’을 연 최혜린(47)씨.여성가장을 위한 지원금을 받기 위해 뛰어다녔지만 결국 포기했다. 준비하라는 대로 서류를 갖춰도 추가로 요구하는 것이 많고 여성가장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귀찮아하는 듯한 담당자의 태도에 질렸기 때문이다. 최씨는 은행의 서민 전세자금대출 이율이 연 3%에 불과한데 정부의 대출이율이 5.5∼7.5%로 두 배나 높은 게 무슨 ‘지원’이냐고 따졌다. 부동산중개사 정찬덕(48·컨추리21 사장)씨는 “법인상가 지역을 제외하고 생계형 점포에 대해 전세등기를 내주는 건물주는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대출을 전제로 전세등기를 요구한다면 선택적일 수밖에 없고 관행상 무리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주기자 hhj@˝
  • 향피제도 도입 갈등

    부패방지위원회와 민원부서 일선 공무원들이 ‘향피제도(鄕避制度)’ 도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말 부방위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부패방지 현안 및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향피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선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부방위는 지역 토착비리를 없애기 위해 국토관리청,세무서,경찰서,시·군·구 민원부서 등 대민행정업무 취약부서에 ‘대규모 인사이동’을 실시,부패연결 고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올 상반기 실태조사를 거쳐 하반기에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피제도는 대상 공무원의 고향을 피해 발령냄으로써 토착세력과의 유착을 차단,부정부패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도다.그러나 이들 공무원이 연고지가 없는 곳으로 발령남에 따라 부모공양,자녀교육,경제적인 어려움,가정문제 등에 대한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이미 실패한 제도” 지난달 17일 5개 국토지방청의 기술직 공무원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자구책을 논의했다.이들은 향피제도 도입 반대를 위해각 지방청별로 대안을 모아 다음달 중 건교부 직장협의회와 함께 부방위를 항의방문키로 했다. 이미 건교부에서 지난 1997∼98년에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시행했으나 실패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더욱이 향피제도에 의해 부산에서 원주로 발령난 6급 직원이 98년 심한 스트레스를 못이기고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천만원에 이르는 전세자금 때문에 경제적인 타격이 심하다는 분석도 있다.현지에서는 융화가 안돼 업무수행이 어렵고 일보다는 컴백하기 위한 로비에만 힘쓸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와 함께 근무성적평정시 평정단위를 달리하는 기관으로 전보됨에 따라 승진서열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건교부 직장협 홈페이지 게시판에 ‘향피제 경험자’라고 소개한 직원은 “향피제를 꺼내든 사람들이 향피제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는지,아니면 단순히 책상 위에서 생각을 해냈는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건교부의 한 6급 직원은 “이미 수년전에 시행한 제도를,그것도 실패한 제도를 다시 시행키로 한 것은 부방위의 한건주의에 다름아니다.”면서 “최소한의 사례조사도 안 한 재탕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에 대해 부방위는 말도 안 된다고 펄쩍 뛰고 있다. 부방위 관계자는 “그동안 부정부패가 없었으면 대규모 인사이동이라는 고육책이 나왔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예정대로 상반기 중에 실태조사를 마치고 하반기에 대규모 인사이동을 시행토록 하겠다.”면서 “그러나 제도개선을 곁들이고 관계부처와 충분히 협의,대규모 인사이동에 따른 충격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경제 플러스 / 중도금대출 5000만원으로 한시조정

    건설교통부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과 근로자·서민주택 구입자금 가운데 중도금 대출 한도액을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줄여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근로자·서민전세자금 대출 한도도 6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 부자 대출안해… 실수요자만 타격/주택담보대출억제 실효있나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50%에서 40%로 낮추는 등 금융 조치에 나서면서 실효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부에서는 자칫 투기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의 주택 구매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 축소 카드를 꺼낸 것은 담보대출이 집값 폭등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집값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2조 3000억원 늘었다.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이다.이에 따라 강남지역 등의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낮춰 자금공급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투기세력들의 가수요를 어느 정도 차단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강남의 부자들은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투기세력보다 실수요자들이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처럼 주택담보대출 축소를 은행에 대해서만 적용할 경우 실효를 거두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현재 저축은행과 할부금융사 등 2금융권을 통하면 담보액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연구소 김정인 박사는 “대출 금액을 일괄적으로 낮추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면서 “담보 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소득수준,상환능력 등을 고려한 대출로 전환시켜야 은행대출에 의존한 부동산 투기수요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3일부터 주택담보 인정비율 축소와 함께 연대보증인 자격을 대폭 강화한 ‘개인보증업무 처리기준’을 적용키로 했다.이에 따라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세자금 대출이나 아파트 중도금 대출 등을 이용할 때의 담보 인정비율이 60%에서 50%로 낮아지게 됐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은행 전세금·중도금대출 어려워진다/신보기금 보증한도 대폭 삭감따라

    최근 신용보증기금이 은행권에 대한 주택금융 보증한도를 대폭 삭감해 은행권의 전세자금·중도금대출 업무가 큰 차질을 빚고 있다.이 때문에 이사철을 맞아 주택자금대출을 받으려했던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보는 지난달 22일부터 각 금융기관별로 월간·주간 단위로 주택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내에서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주택금융 보증 한도제’를 실시하면서 보증한도를 종전의 절반 이하로 줄였다.은행권의 전세자금 및 중도금 대출은 대부분 신보의 보증서가 있어야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은행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주택금융의 보증사고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신보 출연료도 지난해 1500억원에서 올해 800억원으로 깎이는 바람에 보증한도를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이런 탓에 정책자금인 국민주택기금으로 대출업무를 하는 국민은행,우리은행,농협 등은 보증한도 부족으로 대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이번주 할당된 주간 보증한도액은 184억원에 불과해 월요일(6일)에 영업을 시작한 지 30여분만에 보증한도액이 바닥났다.이달 초에는 중소건설업체가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자들이 중도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은행에 대출신청을 냈다가 보증한도 소진으로 대출을 받지 못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우리은행도 지난 8월에만 800억원의 주택자금 대출이 이뤄졌는데 신보가 이달의 보증한도를 360억원으로 줄였다.금융계 관계자는 “신보가 갑작스럽게 보증한도를 축소함에 따라 중도금 대출에 의존하는 일반 분양자들이 낭패를 보는 것은 물론 전세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LOTTO 복권문화를 바꾸자 /(상)기부 인색한 사회

    로또복권이 도입된 지 10개월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인생역전’ 대박의 꿈을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복권의 순기능인 공익기금 조성이나 기부 등에는 관심조차 없다.복권 구입을 또다른 기부행위로 생각하는 외국과는 사뭇 다른 현상이다. 정부가 로또복권을 도입하면서 복권 판매에만 급급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올 한해 복권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3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지만,지금까지 당첨자들의 기부금은 고작 60억원 가량에 머물러 있다. 까닭에 이제라도 복권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복권이 더 이상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사행사업이 아닌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로또복권 시스템사업자인 ㈜KLS는 기업이윤을 사회로 환원하고 체계적인 기부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7일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을 출범시켰다.이처럼 중대기로에 선 복권문화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외국의 사례와 올바른 복권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어떤 게 있는 지 3회에 걸쳐 시리즈로 알아본다. ‘인생역전’에 성공한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58명 가운데 7명만이 당첨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식적으로 기부금을 냈다.기부에 인색한 로또 당첨자들의 단면이다. 복권 판매액 중 50% 가량인 전체 당첨금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3억 6720만원을 기부하는 등 개인별 기부를 포함해 60여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된다.하지만 로또복권 판매액은 연말까지 3조원을 넘어서리라는 분석이다. ●1등 당첨자의 4.4%만 기부해 29일 로또복권 운영사업자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로또복권이 처음 시행된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지난 27일 43회차까지 모두 158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이 가운데 당첨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당첨자는 1등 당첨자 7명과 2등 당첨자 5명,3등 당첨자 2명 등 모두 14명뿐이었다. 1등 당첨자의 4.4%인 7명만이 당첨금의 일부를 기부한 셈이다.이밖에 개인적으로 사회단체에 기부한 것 등을 포함한다 해도 20여명에 불과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추산이다. 특히 성금 기탁은 9회차인 지난 3월까지 전혀 없었다. 10회차에 들어 4000만원에 당첨된 2등 당첨자가 친구에게 주기로 약속한 1000만원을 제외한 당첨금 전액을 뇌척수염을 앓고 있는 김모(11·울산시 동구)양에게 기부하면서 성금 기탁의 서곡을 울렸다. 최고 기부금 납입자는 역대 최고 당첨금인 407억원을 타갔던 19회차 당첨자로 모두 32억원을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연말까지 로또복권 판매액을 3조원으로 추산할 때 판매액의 50% 가량인 당첨금 1조 5000억여원과 비교하면 기부금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사행성 규제에만 급급한 정부 정부측의 책임도 적지 않다.그동안 기부문화 정착과는 거리가 먼 정책을 펴왔기 때문이다.단지 여론의 직격탄을 모면하기 위해 수차례의 제한조치 등을 남발,사행성을 줄이는 데에만 급급했다. 정부는 복권발행위원회를 통해 그동안 두차례나 이월횟수 제도를 바꾼데 이어 최근에는 1등 당첨금비율 축소와 판매가격을 절반가인 1000원으로 낮추는 문제를 놓고 갈팡질팡했다. 최근에는 ‘복권발행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19세이하 미성년자에게 복권을 팔면 1년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또 내년부터 복권발행 수익금을 모두 기획예산처로 통합해 발행·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는 규제에만 매달려 기부문화 정착문제를 등한시하면서 이를 위한 조치나 홍보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로또복권을 통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외국과는 커다란 차이점이다. 곽보현 미래사회전략연구소 부소장은 “복권 선진국은 복권기금으로 만든 상징물들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금활용의 사례를 직접 보여주고 있다.”면서 “미국의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주요건물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등이 바로 복권기금으로 지어진 건물로,이를 본 국민들은 복권 구매를 ‘사회적 기부행위’로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부소장은 “로또를 비롯한 복권은 본래 국가가 공공기금을 마련해 사회의 긴요한 곳에 쓰려는 목적에서 발행된 것인 만큼,정부와 국민 모두가 로또복권을 기부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는데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 ■내가로또 1등에 당첨 된다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살면서 ‘BMW’를 구입하겠다.” 인터넷 복권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로또(lotto.co.kr)가 이 사이트에서 로또복권을 구입한 회원 8520명을 대상으로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 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에 당첨되면 가장 살고 싶은 집으로는 응답자의 25.8%가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꼽았다.이어 여의도 트럼프월드(14.9%),서초동 현대슈퍼빌(9.6%),역삼동 스타타워(8.3%),목동 하이페리온(6.5%) 순이었다. 가장 갖고 싶은 외제차 브랜드로는 BMW가 43.6%로 가장 많았고 벤츠(19.6%),아우디(6.6%),도요타(3.5%)가 뒤를 이었다. 로또복권의 번호선택 방법에 대해 기계가 자동으로 선택하는 ‘자동선택파’가 36.8%로 가장 많았다.뚜렷한 원칙없이 매번 기분에 따라 번호를 선택하는 ‘기분파’가 27.3%였으며,당첨번호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선택하는 ‘시스템 베팅파’가 12.7%로 조사됐다. 운세·꿈 등에 따라 날짜와 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 등의 숫자를 조합하는 ‘운세 지향파’가 12.5%,번호를 미리 정해놓고 당첨될 때까지 같은 번호를 고집하는 ‘초지일관파’가 10.8%였다. 앞서 ㈜로또가 지난 7월 회원 2만 14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만 30명(93%)이 당첨금의 10%를 사회에 기부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기부금 적정규모에 대해 응답자의 3분의 2인 67%가 당첨금의 10%라고 밝혔고 ▲당첨금의 20%(21.6%)▲21∼50%(7.7%)▲50% 이상(3.7%) 순이었다. 반면 1등 당첨시 가장 우려되는 것으로는 신변위협이 61.1%로 가장 많았고,대인관계 단절 17.2%,정신적 공황 14.5%,가정불화 3.8%,자녀교육 3.3% 등을 꼽았다. 조현석기자 ■수익금 어디에 쓰나 연말까지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로또복권 수익금은 복권발행에 공동으로 참여한 건설교통·과학기술부 등 10개 정부기관의 공익기금으로 분배돼 활용된다. 하지만 ‘복권발행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명 통합복권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10개 기관에 분배되는 공익기금은 수익금의 30%로 제한된다.나머지는 모두 국민주거여건 개선,지역균형발전,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여지게 된다. ●10개 정부기관 공익기금으로 30% 분배 29일 국무조정실 복권발행위원회에 따르면 로또복권이 판매된 지난해 12월부터 8월말까지 조성된 공익기금은 모두 8618억원이다.이는 지난 8월 말까지 로또복권 판매액 2조 6475억원 가운데 당첨금을 빼고난 32.5%에 해당된다. 공익기금은 지난해 12월(1∼4회)과 1월(5∼8회)에 각각 45억원과 165억원이 적립된 뒤 로또복권 판매가 폭증하면서 매월 1000억원이 넘는 돈이 쌓여가고 있다. 이 돈은 기금배분 비율에 따라 건설교통부에 가장 많은 28%가 배분되고,과학기술부 14.7%,문화관광부 12.1%,국가보훈처 7.5%,중소기업청 7.4%,산림청 6.8%,노동부·제주도 6.2%,행정자치부 6.1%,보건복지부 5% 등에 배분된다. 건교부는 지난달 말까지 모두 2416억원을 받아 저소득 영세민 전세자금 등의 국민주택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429억원을 배정받은 복지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과 노인·장애인복지 등에 사용한다. 노동부는 535억원을 받아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의료비와 경·조사비 등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체불근로자 2000명에게 1인당 생계지원비 500만원씩 주고 있다. ●수익금 70%는 국민주거개선등 복지비로 그러나 내년부터 통합복권법이 시행되면 로또복권 판매액 가운데 당첨금 등의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이 모두 복권관리기금으로 들어간다.복권관리 기금의 30%만 10개 부처로 쪼개주고 나머지는 저소득층 지원 등에 쓰여진다. 로또복권을 포함한 모든 복권발행 및 관리도 기획예산처가 총괄하게 된다.예산처 관계자는 “로또복권 수익금의 70%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과 서민임대주택 건설,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또복권 수익금의 사용내역은 국회심의를 받고 행정정보공개 차원에서 공개돼 수익금 사용 및 관리가 훨씬 투명해진다. 조현석기자
  • 임대보증금 지원대상 확대 / 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50%까지

    서울시는 저소득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임대보증금 융자와 임대료 지원 대상을 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인 저소득층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융자와 일반주택의 임대료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인 차상위계층으로 제한해 왔다.올해 월 최저생계비는 4인 가족 평균 101만 9411원으로 1인은 35만 5774원. 이에 따라 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인 가구는 다음달부터 영구임대주택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최고 500만원까지 ‘연리 3%에 7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일반주택 월세 입주자는 가구당 최고 월 5만 4000원까지 임대료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1년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세대주 가운데 전세자금 5000만원 이하 저소득 세입자에게는 자격심사 등을 거쳐 ‘연리 3% 2년후 상환’ 조건으로 최고 3500만원까지 융자해 주고 있다. 전세자금 융자와 임대료지원은 각 자치구 주택과·사회복지과 혹은 동사무소에,임대보증금 융자는 도시개발공사 민원2팀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황장석기자 surono@
  • 로또 수익금 어디 쓰나 / 10개 부처 배분, 공익기금으로

    연말까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또복권 수익금은 로또복권 발행에 공동으로 참여한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 등 10개 정부 기관에 나뉘어져 각종 공익기금으로 사용된다. 국무조정실 복권조정위원회 관계자는 5일 “올해 로또복권 수익금은 10개 개별 법률에 따라 부처별로 중산·서민층 지원 및 지역균형 발전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연내에 통합복권법이 제정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공청회를 통해 국민여론을 수렴한 뒤 수익금의 새로운 용도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복권법이 제정·시행될 때까지 수익금은 지역개발 진흥기금과 과학기술 진흥기금,근로복지 진흥기금,국민주택기금,산림환경기능 증진기금,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제주도관광 진흥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올해 부처별 수익금 사용내역을 보면 건교부의 경우 저소득 영세민전세자금에 1960억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1만 3000여 가구에 가구당 1500만원씩 연리 3%의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저소득 근로자 4229명에게 의료비와 경조사비 등으로 1인당 700만원씩 모두 298억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체불근로자 2000명에게 생계비 5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근로여성 임대아파트 820가구를 긴급 보수할 계획으로 있다. 복지부는 북한이탈주민 지원(110억원)과 노인·장애인 복지(202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과기부는 담보가 어려운 229개 중소벤처기업에 연구개발비로 2억원씩 모두 45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문화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13개 지역에 30억원씩을 지원,국민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했으며,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에 100억원을 지원한다.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338억원,감귤수매 등에 80억원을 지원한다. 행자부는 지역생활 체육시설 사업과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100억원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지자체협의회에 상정해 구체적인 사업내역을 확정할 예정이다.산림청은 산림조성과 산림복원,자연체험 및 산림사랑 프로그램 및 녹색교육문화센터 건립 등에 103억원을 투입한다. 조현석기자
  • “이회창 前총재 전세자금 기양건설 돈 유입 사실무근”검찰, 李씨 친척 체포조사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郭尙道)는 18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가회동 옛 자택과 관련,기양건설 비자금이 유입됐다는 민주당의 고발·진정 사건이 근거없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97년 대선 직전 기양건설이 이 전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에게 10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제기도 근거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기양건설 김병량 회장 처제 명의의 조흥은행 계좌에서 발행된 6억원짜리 자기앞 수표가 2000년 이 전 총재의 인척으로 알려진 장모(62·여)씨에게 전달됐고,이 돈이 이 전 총재가 살았던 가회동 K빌라 202호 소유주에게 건네졌다.”고 의혹을 제기했었다. 검찰은 장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불응함에 따라 지난 17일 장씨를 긴급체포,가회동 빌라 전세자금의 출처를 조사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전세자금대출 금리 1%P 인하/ 건교부, 주택기금 금리 조정

    국민주택기금 가운데 소형주택 건설자금과 전세자금 금리가 인하된다. 건설교통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소형 주택(전용면적 25.7평 이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 안에 국민주택기금 지원 조건을 금리는 7∼9%에서 6∼7%로 내리고,가구당 지원한도는 3500만∼4000만원에서 4000만∼6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올해말까지 신청하면 금리를 1%포인트 더 깎아준다. 같은 규모의 임대주택을 짓는 업체에 대한 지원조건도 금리는 현행대로 3%(18평이하) 또는 5.5%(18∼25.7평)를 유지하되,가구당 지원액을 3500만∼5000만원에서 4000만∼6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서민에게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6.5%에서 5.5%로 1%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국민주택기금 지원한도 7000만원서 1억원으로

    오는 20일부터 국민주택기금의 최초 주택 구입자금의 가구당 지원한도가 현재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3000만원 늘어난다.분양주택 및 전세자금의 대출금리는 1∼2% 포인트 인하된다. 정부는 11일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제4차 재정집행특별점검단 회의를 열어 이같은 재정집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국민주택기금의 분양주택 건설자금 금리는 7∼9%에서 5∼6%로,전세자금 금리는 6.5%에서 5.5%로 낮추기로 했다. 변 차관은 “20일부터 최초주택 구입자금 한도 확대,주택자금 금리 인하 등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라며 “금리 인하 등을 통해 기금이 3000억∼4000억원 추가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이사철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받기“장기저리 정책자금 주택담보대출 활용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주택구입 자금이나 전세금 마련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새학기를 맞아 집값과 전셋값이 다시 꿈틀 거려서 더욱 그렇다.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정부에서 가계대출 억제책의 일환으로 가계대출의 고삐를 죄었지만 최근들어 대출받을 수 있는 여건은 비교적 좋아졌다.가계대출 ‘경착륙’이 우려되면서 각 은행들은 탄력적으로 가계대출 영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저금리기조로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있긴 하나 변동금리 상품을 택하면 대출이자가 더 낮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자격만 된다면 장기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정부의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그렇지 않다면 각 은행에서 내놓는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정책자금을 이용하기 정부가 국민·우리은행을 통해 국민주택기금에서 대출해 주는 정책자금으로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근로자와 서민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자금대출’이 있다.두 상품 모두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주택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은 태어나서 처음 내집(수도권은 신규분양,지방은 기존 주택포함)을 마련하려는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라면 융자받을 수 있다.집값의 70% 이내에서 7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연리 6%의 고정금리다.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등 두가지가 있다. 당초 지난해 말로 끝날 예정이었으나 실 수요자들의 대출신청이 많아 올 연말까지 연장했다. 신규 분양계획이 없는 지역에서 기존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서민·근로자 주택구입자금’을 이용하는 게 좋다.대출이자율은 지난해 12월9일 이후 연 7.0∼7.5%에서 6.5%로 낮아졌다.6개월 이상 무주택자여야 하고 연간소득이 3000만원 미만인 서민과 근로자에 한정한다.가구당 최고 6000만원까지 빌려준다.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잔금지급일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5년 거치,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각양각색 우리·국민은행은 개인신용도 및 아파트의 특수성에 따라 주택담보 대출비율(LTV)이 50∼55%였으나 금융감독원이 권고하는 상한선인 60%까지 올렸다.그만큼 더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다른 은행들은 이미 금감원의 권고 기준을 꽉 채워 대출해주고 있다. 국민은행의 ‘포 유 스타론 서비스’는 3년 이상 대출받는 고객이 금리할인 수수료를 내겠다고 선택할 경우,수수료 만큼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상품이다.대출받은 뒤 일정기간이 지나면 금리할인수수료로 낸 액수보다 이자비용을 더 많이 아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대출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7일 이내에 취소할 수 있다. 하나은행도 대출이자를 깎을 수 있는 상품을 시판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자보상제도에 따른 조치다.우량고객에 최고 3%포인트의 대출이자를 돌려주는 ‘하나모기지론’이 그것이다. 제일은행 상품인 ‘퍼스트 홈 론’의 CD연동금리는 대출금액별로 가산금리를 차등화한 게 특징이다.2억원 이상이면 가산금리가 1.4%포인트로,최근처럼 CD금리가 연 4.5%대로 떨어졌을 경우 연 6% 이하의 금리도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의 ‘그린홈대출’은 자금사정에 따라 1개월마다 균등분할 상환할 수도 있다.2개월,3개월,4개월,6개월,12개월 중에서도 고를 수 있다.거치기간은 5년 이내다. 우리은행의 ‘뉴스피드대출’은 고객이 직접 금리방식을 결정한다.대출금리는 CD연동금리,프라임레이트 연동금리,고정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상환주기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전세금을 마련하려는 사람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 된다.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최고 6000만원까지 3∼5년 동안 빌려준다.전세기간을 연장하면 대출기간도 늘릴 수 있다.대개 담보로 주택금융신용보증서를 요구한다. ●고려해야할 점 의료보험증·재직증명서 등의 소득증빙자료를 제출하는 사람은 신용이 높은 사람으로 보고 금리혜택을 주고 있다.외환은행은 0.1%포인트,제일은행은 0.5%포인트,조흥은행은 0.2%포인트,기업은행은 최대 2%포인트 등 영업점장이 자율적으로 금리혜택을 준다.대출금리를 고정시킬 것인지,아니면 양도성예금증서(CD)와 연동할 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금리 하락기에는 시장금리 연동형이,상승기에는 고정금리 대출이 각각 유리하다. 상환방법도 고려해야할 요소다.정기적인 수입이 있다면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는 분할 상환방식이 유리하다.평소에는 이자만 갚고 만기때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만기상환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지방출신 고위공직자 서울집 마련 ‘그림의 떡’

    참여정부에 지방출신 인사들이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수석비서관에 발탁되면서 이들의 서울 집 마련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정권 초기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등 막중한 책무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집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참여정부는 지방분권을 강력하게 추진,지방 인사들을 가급적 발탁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번에 불거진 집 문제는 앞으로도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장관도 ‘기러기 아빠’ 지방출신으로 서울에 집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장관급 인사로는 이정우(李廷雨)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 권기홍(權奇洪) 노동부 장관,허성관(許成寬) 해양수산부 장관 등 5명.정찬용(鄭燦龍) 인사보좌관은 차관급이다.이들 중 경북대 교수 출신인 이 실장은 서울대에 다니고 있는 두 딸과 함께 살기 위해 관악구 신림동에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지만 전세금 1억 6000여만원을 구하는데 난감해 하고 있다. 광주에 살던 정 보좌관은 최근 서대문구 영천동에 30평 규모의 아파트를 전세로 얻었다.광주에 있는 집을 전세내줘 6000여만원을 확보했지만 서울집 전세자금 2억원에는 턱없이 부족해 빌린 돈이 꽤 있다고 한다. 집이 대구인 권 장관도 재임기간에 서울에서 혼자 지내기로 부인과 상의를 마쳤지만 과천 인근에 방 2개짜리 아파트 20평대가 2억원에 달해 고민에 빠져 있다.허 장관도 부인과 함께 전세집을 얻을 계획이나 서울과 부산의 전세금 시세차이가 8000여만원이어서 돈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다.경남 남해 출신인 김 장관도 은행 대출 등을 알아보고 있지만 묘책이 없어 당분간 서울 목동에 있는 후배집에 더부살이를 해야 될 형편이다.김 장관과 권 장관은 당분간 ‘기러기 아빠’처럼 지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세금으로 집 마련이 부담 일부 부처는 이런 점을 감안,정부 예산으로 장관 관저를 마련하거나 저리로 융자해 주는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그러나 국민 세금으로 장관 집을 마련하는 것에 비난 여론이 일 수 있어 조심스럽게 여론의 추이를 살피고 있다.게다가 장관에게 일종의 ‘특혜’를 준다는 게 참여정부의 코드에 배치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결국 정부 예산으로 장관들의 집을 구입하는 문제는 앞으로 여론의 향방에 따라 결정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종락기자 jrlee@
  • 올 주택 50만가구 건설

    올해 전국에 50만 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이에 필요한 택지 1350만평도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주택건설종합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상반기 중 수도권에 조성하는 자족형 신도시 후보지 2∼3곳을 지정하기로 했다.행정수도와 연계,개발한다는 방침 아래 규모와 자족기능 확보 등의 구체적인 개발 구상은 연말까지 마련된다. 올해 공급되는 주택은 서울 11만가구,인천 4만가구,경기 15만가구 등 수도권에 30만가구가 집중돼 있다. 15만 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8만가구는 국민임대,7만가구는 5년 임대주택이다.주택공사 및 지자체가 국민임대 8만가구 등 8만 8000가구를,주택업체가 주택기금을 지원받아 6만 2000가구를 각각 지을 예정이다. 건교부는 50만가구 건설에 필요한 택지 1350만평 가운데 1050만평(수도권 570만평)을 공공택지로 공급하기로 했다.경기 판교신도시 280만평 가운데 동쪽 140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세우고,화성동탄신도시는 지난해 170만평의 택지를 내놓은 데 이어 나머지 104만평을 연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자금 지원 및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정부 예산 6426억원과 국민주택기금 9조 1741억원 등 모두 9조 8167억원이 투입된다.지난해보다 31.6% 늘어났다.국민주택기금은 중형 분양 아파트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장기담보대출 등을 개발하는 한편 최초 주택구입자금이나 서민·근로자 전세자금지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집값 안정을 위해 국지적 과열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강력한 투기수요 억제책을 쓰기로 했다. 이밖에 2012년까지의 주택건설 및 택지공급 계획과 주거복지 지표 등을 담은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주택 1층은 노인·장애인 부양 가구에 우선분양하는 등의 새로운 주택공급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택·전세자금 융자 이렇게 “대출은행 잘 고르면 돈벌어요”

    오는 3월 자녀를 중학교에 보내는 주부 김모(40)씨는 아파트 규모를 늘려 이사를 하려 하지만 자금이 여의치 않다.직장인 이모(31)씨도 결혼을 앞두고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지만 자금 마련에 고심중이다. 봄을 앞두고 이사를 하거나 내 집 장만 목돈마련을 위해 은행 문을 두드릴 기회가 잦아질 시기다.이사철을 맞아 은행권이 금리인하 등을 통한 고객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어 대출상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적극 활용해 부담을 덜어 보자. ●금리·상환조건 따져보자 은행마다 대출금리를 낮추고 한도를 늘리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비교·선택하는 것이 필수다.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은 20일 “주택담보가 충분하거나 신용도가 높은 단골고객은 영업점장 전결로 연 6% 초반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우리은행의 ‘뉴스피드대출’은 고객이 금리방식 및 상환방법,주기를 선택하는 맞춤식 상품이다.최고 10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담보별로 6.23∼8.03%의 금리가 적용된다.외환은행은 주택가격의 60%까지 빌려주는 ‘yes모기지론’을 판매한다.금리는 최저 6.14%,대출기간은 3년까지다. 대출금을 장기간 조금씩 갚고 싶다면 장기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한미은행의 ‘에이스장기담보대출’은 5억원까지 30년간 빌려준다.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로 6.4%가 적용된다.국민은행은 부동산담보에 따라 최고 60%까지 빌려주는 ‘포유 장기대출’을 판매한다.대출기간은 10년 이상 35년 이내로,3∼10년까지는 이자만 내면 된다.금리는 8%대로,10년 이후 12개월 단위로 조정된다. ●전세금 마련도 적기 주택을 전세로 마련할 때도 특정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하나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은 7.3% 금리로 6000만원까지 빌려준다.제일은행의 ‘제일편한대출’은 무담보 고객이 소액 전세금을 빌릴 때 이용할 수 있다.매월 대출잔액의 3%만 갚으면 5000만원까지 5년동안 빌릴 수 있다.기업은행은 주택임차보증금의 10% 이상 계약금을 낸 고객을 대상으로 6000만원까지 빌려준다.3개월 연동금리로 6.67∼7.67%가 적용된다. ●무주택자도 기회는 있다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라면 정부가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저금리 장기대출인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이용하면 혜택이 많다.6%의 최저금리가 적용된다.한도는 분양가격의 70% 이내에서 최고 7000만원이다.10년 이상 빌리면 연간 6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자금도 저금리인 6.5%가 적용된다.최고 6000원까지 빌릴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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