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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난 속 월세 갈아타기 확산…전문가들 “아직은 전세가 세입자에 유리”

    분당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보증금 2억원에 전세로 살던 직장인 강모(33)씨는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월세를 택했다. 보증금 3000만원, 월 120만원에 재계약한 강씨는 저축한 돈과 보증금을 합해 제2금융권의 대출금을 갚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산층 사이에서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기가 확산되고 있다. 보증금으로 묶인 돈을 풀어 값비싼 금융기관 대출을 갚거나 유동자금을 확보해 불안한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서울 신천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보증금 1000만원당 연이율 7% 수준까지 월세가 낮아진 곳도 있다.”며 “일부 제2금융권의 대출이자가 10%를 넘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월세를 저렴하게 느끼는 세입자도 있다.”고 전했다. 과연 세입자에게 월세가 전세보다 유리할까. 전문가들은 고개를 내저었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일반적으로 전세금이 모자라 월세로 돌아서는 경우는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드물다.”며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 이율은 이전 연 12%에서 최근 연 8%까지 낮아졌지만 지역별 변동이 심한 만큼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전세가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은 연 7~8% 수준이다. 또 대기업이나 공기관에 다녀 신용도가 높은 직장인이라면 연리 6%로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대출이 어렵다면 3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 4.5% 이율로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받으면 된다는 것이다. 하나은행 이신규 세무사도 “내년부터 3주택 이상 소유자에 대해 세입자로부터 받은 전세금에도 과세하는 법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주택 소유자 입장에선 당연히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미소금융을 살리자] “대출자격 완화·비과세한도 5000만원 확대 검토”

    [미소금융을 살리자] “대출자격 완화·비과세한도 5000만원 확대 검토”

    미소금융(저신용자 소액신용대출)이 지난달 25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가시적인 성과나 구체적인 제도 개선을 따지기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출범 초부터 대출 희망자나 대출 상담역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점들은 분명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향후 개선과제를 짚어본다. ① 대출금액 지난달 초 자영업자 운영자금 1000만원을 대출받은 A(42)씨는 “이자율이 싸다는 장점 때문에 미소금융을 이용하게 됐는데 절차가 복잡한 것 치고는 대출금액이 너무 적어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A씨처럼 대출 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아쉬워 하는 것은 대출액이 적다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현재 1인당 평균 미소금융 대출액은 701만원. 무등록사업자 자금은 463만원, 창업·운영·시설개선 자금은 889만원이다. 5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인 대출 한도에 비하면 매우 적은 액수다. 이는 대출 재원이 모자라서라기보다는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대출 자격을 엄격히 제한했기 때문이다. 현재 미소금융재단 전체 대출 재원은 5300억원이고 향후 10년간 기업·은행권에서 2조원이 더 지원될 예정이다. 문제는 대출 요건. 예를 들어 창업 임차자금의 경우 최대 대출가능 금액이 5000만원이지만 대부분 1000만~2000만원 범위 안에서 돈을 빌렸다. ‘자기자본이 대출 액수만큼 있어야 한다.’는 요건 때문이다. 법인세법상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2000만원이기 때문에 그 범위 안에서 대출받는 경우도 많았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관계 법령을 바꿔 비과세 대출 한도를 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기자본 비율과 관련해서는 “다른 문제점들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② 대출금 용도 현장에서 대출 희망자들을 직접 만나는 미소금융재단 상담역들은 “대학 등록금이나 전셋값 댈 돈이 없다며 찾아오는 고객들을 돌려보내는 게 가장 안타깝다.”고 입을 모은다. 저신용·저소득자의 경제적 자활을 위해 시작된 미소금융 사업인 만큼, 그 외의 용도에 대해서는 사정이 아무리 딱해도 돈을 빌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주로 ‘창업’에 대출 용도가 맞춰져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현실에서 영세업자들에게 대출을 몰아주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냐는 것이다. 오히려 취업 준비금이나 고용 보조금 등 ‘취업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등 민간 단체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미소금융의 설립 취지가 경제적 자활을 돕는 것인 만큼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다른 용도의 돈이 필요한 서민들은 근로자 생계형 긴급자금 대출이나 전세자금 대출 등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③ 대출 절차 미소금융의 복잡한 대출 절차도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창업 임차자금 대출의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소상공인진흥원 사업컨설팅 때문에 대출이 빨라야 3주, 길면 한 달이 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컨설팅이 대출자 사업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상환 가능성을 타진하는 절차인 만큼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미소금융중앙재단의 확고한 입장이다. 이 때문에 현장의 상담역들은 “정 그렇다면 현재 대출금액 500만원 이상인 컨설팅 의무 금액 기준을 완화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한 상담역은 “미소금융 고객들은 유동성 문제 때문에 급하게 대출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컨설팅 기간을 부담스러워한다.”면서 “금액 기준을 완화해 이를테면 (현행 500만원보다 많은)700만~1000만원을 빌릴 때 컨설팅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④ 영업점 1일 현재 전국의 미소금융재단 지점 개수는 총 34개. 서울에 11개가 있고 그 외 지역에 23개가 있다. 출범 초 미소금융재단이 서울에만 집중돼 있다는 비판을 받은 뒤 최근에는 지방에 주로 지점이 개설되고 있다. 그러나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 800만명이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대출을 위해 평균 2~3차례 직접 지점에 찾아가야 하는 대출자 입장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지점을 갑자기 대폭 확대하는 것도 한정된 재원으로는 쉽지 않다. 대출보다 사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마이크로크레딧(무담보소액대출) 사업의 특성상 무턱대고 지점을 늘리면 전문인력 교육이나 대출금 상환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미소금융재단은 인터넷이나 전화 등 온라인 상담을 늘려 대출 희망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올 상반기 중 지점 25곳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고금리’ 제2금융권 대출 10% 넘어

    ‘고금리’ 제2금융권 대출 10% 넘어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가구가 늘고 있다. 대부분은 상환 능력보다 많은 빚을 진 과다채무자인 경우가 많아 채무건전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한신정) CB연구소가 29일 낸 신용분석 보고서 ‘크레디트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체 가계대출 중 제2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나타났다. 카드 및 카드론·저축은행·캐피털·보험업권 및 소비자금융을 통해 돈을 빌린 비율이다. 2008년 7월 11.37%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던 제2금융권 대출 비중은 지난해 9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10%대를 넘어섰다. 신규 대출 중 제2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승세다. 지난해 말 현재 신규 대출의 25%가 제2금융권에서 이뤄졌다. 역대 최고인 2007년 하반기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체 신규대출은 전분기보다 4.7% 줄어든 48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주로 신용등급 중·하위가 이용했던 제2금융권 대출은 상·중위 신용등급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상위등급(1~3등급)의 제2금융권 대출 이용률은 2004년 말 3.94%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4.93%까지 증가했다. 중위(4∼6등급)의 급증세는 더 두드러져 9.57%에서 13.15%로 늘어났다. 전체 대출은 줄었는데도 제2금융권 대출이 늘어난 까닭은 무엇일까. 은행이 예대율 규제·금융위기에 따른 리스크 관리로 돈줄을 바짝 죄면서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제2금융권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예전보다 다소 저렴해진 이율로 제2금융권이 소액대출에 적극 나선 것도 한몫했다. 송태정 우리금융지주 수석연구위원은 “예대율·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으로 은행들이 여신보다 수신에 주력했고 제2금융권 금리가 다소 낮아지자 수요가 몰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도 “지난해 저축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이나 인터넷대출 등 이전보다 낮은 금리로 서민대출을 활성화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제2금융권 대출이 늘어날수록 채무건전성이 악화된다는 데 있다. 제2금융권 대출자의 대다수가 과다채무자인 경우가 많다. 한신정 보고서에 따르면 비과다채무자의 49.81%가 제2금융권 거래를 하는 데 비해 과다채무자는 이보다 1.8배 많은 89.88%가 제2금융권 거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금액도 과다채무자의 경우 9700만원으로 4400만원을 기록한 비과다대출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희 한신정 CB사업실 연구원은 “금리상승·부동산 하락 등이 동시에 발생하면 제1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분위기와 함께 지난해 상호금융회사의 순이익도 급증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호금융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 5602억원으로 전년보다 22.3% 증가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전세대출’ 저희 은행으로 오세요

    ‘전세대출’ 저희 은행으로 오세요

    새봄을 맞아 전세자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저마다 전세 대출 손님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믿고 돈 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 은행 입장에서 전세 시장은 오랜만에 만난 신규 대출의 ‘블루오션’이다. ●전세대출 금리 인하 속속 신한은행은 전세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빌려주는 ‘신한 전세보증대출’의 금리를 3일 0.20%포인트 내렸다. 수도권이나 광역시 지역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말 전세대출 이자의 기준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서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로 바꾸면서 금리를 0.30~0.50%포인트 내렸다. 또 대출금의 10%까지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고 대출 자격도 신용 7등급 이상에서 8등급 이상으로 완화했다. 대출자에 따라 ‘우리 V전세론’, ‘마이홈대출’, ‘프리미엄 전세론’ 등으로 나뉘어 있던 상품군도 ‘우리전세론’ 하나로 통합했다. 외환은행도 지난달 25일 전세대출 상품에 코픽스를 적용하면서 금리를 0.18~0.19%포인트 인하했다. ●2월 전세수요 전월대비 30%나 급등 은행들은 저마다 서민 이자부담의 완화를 외치지만 속내는 움츠러든 대출시장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전세 대출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부터 전세자금 수요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 대출 보증액은 4145억원으로 1년 전(3467억원)에 비해 20%가량 증가했다. 3189억원을 기록한 전달에 비해서는 30%쯤 늘었다. 이용자 수도 8305명에서 1만 489명으로 26% 증가했다 이쯤 되니 저축은행들까지 가세했다. 지난해 11월 전세자금 대출 시장에 진출한 HK저축은행은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는 ‘HK 전세자금대출’의 판촉을 최근 대폭 강화했다. 금리는 연 6~10%로 시중은행보다 높지만 대출한도를 시중은행의 2배로 늘리고 마이너스통장처럼 쓸 수 있도록 했다. 은행들은 당분간 전세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즘처럼 돈 굴릴 데가 없는 상황에서 전세 시장은 그마나 은행이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대출을 늘릴 수 있는 분야”라면서 “하지만 전세대출은 주택담보대출에 비하면 금액이나 시장규모가 작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1일 TV 하이라이트]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공사 창립특집 시청자와 함께하는 ‘가요무대’는 ‘조선악극단’이 활동했던 당시의 동영상과 사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당시의 애잔한 분위기를 되살리고,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 병천면 주민과 사할린에서 귀국해 정착한 동포들을 초청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민족의 마음을 달랜 노래를 전한다. ●부자의 탄생(KBS2 오후 9시55분) 오성호텔은 오성그룹의 외동딸 이신미의 귀국으로 초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악명 높은 신미의 룸 담당을 모두 거부하는 가운데, 석봉이 보너스 추가를 조건으로 룸 담당을 자처한다. 재벌집 딸이면서도 돈 새는 꼴은 절대 못 본다는 신미의 구두쇠 만행 속에 죽어나는 석봉은 신미에게 팁을 받아내겠다며 맞서는데…. ●놀러와(MBC 오후 11시15분) 수많은 히트곡을 잉태한 가요의 아버지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유영석, 김현철, 윤종신, 주영훈. 작곡가인지 예능인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쉴새 없이 터지는 4인들의 애드리브. 주영훈의 말못했던 작곡 비결을 공개한다. 어김없이 찾아온 유부남들의 ‘진실게임’. 거짓말에는 거침없는 응징이 시작된다. ●당돌한 여자(SBS 오전 8시40분) 혜숙은 순영에게 순영의 리포트를 베끼는 바람에 둘의 리포트를 빵점 처리한다는 교수님의 엄포를 전한다. 그러고는 순영에게 미안해하며 싹싹 빈다. 순영은 이 위기를 벗어나고자 교수를 찾아갔다가 규진과 마주친다. 순영은 복분자 주스를 건네며 규진이 교수인 줄 알고 죄송하다며 봐달라고 사정한다. ●프로열전(EBS 오후 10시40분) 누군가의 우아한 식사를 위해 새하얀 유니폼을 차려입은 요리사들. 주문 받은 메뉴를 외치는 총주방장(셰프)의 목소리에 조리실 요리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세계도 반할 천상의 맛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위해 묵묵히 인고의 시간을 감내하는 그들의 땀과 애환 그리고 요리에 대한 열정을 만나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공문서를 위조한 일당이 검거됐다. 그들이 위조한 것은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증, 재직증명서 등 실로 다양했다. 이들은 직장이 없는 무직자들이 대출을 받게 하기 위해서였다. 가짜서류를 이용해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알선하고 그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 항암제·장애인보조기 건보 적용

    고가(高價)인 항암제와 장애인 보조기 등도 건강 보험급여 적용대상에 포함된다. 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2010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보고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071개의 규제개혁 과제들을 확정, 범(汎) 정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관계법령을 조속히 정비하는 등 규제개혁 과제의 절반 이상이 상반기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서민생활안정 ▲투자활성화 ▲미래성장기반 구축 ▲국제표준·생활불편해소 등 4대 분야로 나눠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항암제를 비롯해 B형간염·류머티즘 관절염·빈혈 등 희귀·난치치료제·장애인 보장구 등도 보험급여 적용대상에 포함해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항암제를 복수로 사용했을 때 일부만 보험적용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항암제 모두에 대해 보험적용을 받는 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증 화상환자들은 중증질환자로 분류해 진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입원·외래 모두 5% 인하할 예정이다. 배우자 등 가족이 직접 요양보험 대상자를 수발하는 ‘노노() 케어’ 가정에는 월 30만원의 현금 보상도 해줄 계획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도 확대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저소득가구 전세보증금 한도를 수도권의 경우 7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매입·전세임대 지원대상을 고시원·여인숙 거주자, 범죄피해자 등 긴급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사보호시설보호구역 지정기준을 군 부대 외곽울타리에서 탄약고·유류저장시설·지휘통제시설 등 부대 내 핵심시설로 바꿔 보호구역을 축소하기로 했다. 관광단지 내에 리조트·관광펜션 등 휴양형 체류시설과 병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숙박·음식점 등에 대한 창업투자회사의 투자를 허용해주는 방안도 규제개혁 과제에 포함됐다. 정부는 통행료 자동감면시스템을 도입해 장애인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확정된 과제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단체 등과 협조를 강화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맨’을 통한 의견 수렴과 관계장관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사회적 소수자를 차별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올 국민주택기금 27조7000억

    올해 국민주택기금 운용액이 27조 7000여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 기금은 모두 27조 747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9%(2조 2600억원) 늘었다. 기금 증가는 올해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지난해보다 늘어났기 때문이다. 분야별 운용계획은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분양 아파트 건설에 2조 2739억원을 집행한다. 60㎡ 이하에 가구당 5500만원, 60~85㎡ 이하에 7500만원을 대출해주는 것으로 지난해(1조 4400억원)보다 58% 증가했다. 국민임대주택·다가구 매입임대사업 등 임대주택 지원 예산은 지난해(6조 6981억원)보다 줄어든 6조 4679억원이 책정됐다. 임대주택 기금 예산 감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미지급됐던 2008년분 국민임대 건설 융자비 1조 8000억원이 지난해 말에 한꺼번에 집행됐기 때문이다. 서민용 대출로 5조 7677억원이 지원된다. 지난해까지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은 별도 항목으로 집행됐지만 전셋값 불안으로 전세자금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경우에 대비해 올해부터는 매매·전세 구분없이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전셋값 상승 등으로 대출 수요가 초과할 경우에는 기획재정부와 협의, 최대 20%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 지원 규모는 보증금 7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비수기에도 전셋값 고공행진

    비수기에도 전셋값 고공행진

    전셋값이 심상치 않다. 수급 불일치와 주택매매시장 위축으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셋값 오름폭은 같은 지역 단독주택이나 빌라와 비교하면 4배 이상이다. 은행마다 전세대출 고객 잡기가 한창이다. ●평균 0.5% 내리는 12월에도 0.3% 상승 17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전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전셋값은 전월보다 0.3% 올랐다. 전통적으로 12월은 계절적인 비수기로 값이 떨어지는 시기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2000년 이후 평균을 내 보면 12월에는 전셋값이 전월대비 0.5%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2008년 12월의 경우 1.1%가 떨어졌다. 서울 강남구와 노원구, 광진구 등지의 학원가 밀집지역은 상승세가 가파르다. 광진구 자양동 이튼타워리버 아파트 112㎡형의 전세가는 한 달 전보다 5000만원 오른 3억 5000만원에 이른다. 강남구 대치동과 도곡동도 최근 한 달 사이 전세가가 2000만~5000만원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세가는 평균 0.14% 올랐다. 광진구(0.54%), 양천구(0.24%), 강남구(0.22%)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등포구(0.28%), 용산구(0.22%), 은평구(0.21%), 동작구(0.13%), 마포구(0.12%) 등도 덩달아 오르는 분위기다. 전세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주상복합과 임대를 포함해 3만 6023가구로 지난해보다 22%가량 늘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연평균 늘어나는 가구수(5만 7000가구)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 뉴타운 건설과 재개발에 따라 당장 사라지는 주택도 지난해의 4배 이상인 9만 8000여가구에 이른다. 살 집이 모자라니 임대료가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은행들 전세 틈새시장을 잡아라 이런 가운데 은행들은 전세대출 고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전세자금 대출(신규 및 연장 고객) 금리를 0.20% 포인트 내렸다. 은행 측은 사회적 고통분담과 서민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속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전세 대출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과 신한, 기업, 외환 은행도 대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전세자금 대출의 금리조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과 기업 등 일부 은행은 올 들어 서울과 경기 지점을 중심으로 자체 전세대출 상품을 선전하는 플래카드를 은행 전면에 붙이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전세대출은 금리가 국민주택기금이나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상품보다 높지만, 최대 2억원 이상 빌릴 수 있고 문턱도 낮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늘리는 것을 금융당국이 못마땅하게 여기는 상황에서 전세대출은 그나마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대출액을 늘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당국의 담보대출 관련 규제를 피하면서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유망 분야라는 얘기다. 유영규 윤설영기자 whoami@seoul.co.kr
  • 월급 400만원 직장인 소득세 月7890원↓

    한 달에 400만원을 받는 회사원은 올해 월 13만 6550원이 소득세로 원천징수된다. 지난해보다 7890원 줄었다. 월급여 500만원인 근로자는 1만 6390원, 600만원인 근로자는 2만 4890원이 감소한다. 소득세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각종 세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12일 발표했다. 과세표준 1200만~8800만원 구간에 대한 소득세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1% 포인트 인하되면서 이에 근거해 산출되는 원천징수 세액이 급여수준에 따라 4.8~6.0% 줄었다. 월급여 300만원 이하는 지난해에 한꺼번에 2% 포인트 내렸기 때문에 올해 변동이 없다. 무주택 저소득 근로자(부양가족이 있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 세대주)에 대해 월세 비용의 40%를 연간 300만원까지 과표에서 빼주는 월세 소득공제의 적용범위는 해당연도 월세액과 사글세액의 합계액으로 정해졌다. 무주택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전세자금 소득공제(원리금 상환액의 40%)는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으로부터 돈을 빌린 경우에도 적용된다. 오는 4월부터 개별소비세가 새롭게 부과되는 가전제품의 범위도 확정됐다. 월간소비전력 400㎾h 이상 에어컨, 45㎾h 이상 600ℓ 초과 냉장고, 1회 세탁 소비전력 750Wh 이상 드럼세탁기, 정격소비전력이 300W 이상 TV 등이다. 개별소비세 5%에 추가로 교육세 30%가 붙어 실질적으로는 6.5%를 세금으로 내게 된다. 200만원짜리 냉장고일 경우 13만원가량 가격상승 요인이 생긴다. 올해 말까지 연장된 기업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밖에 한해 7%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논란이 됐던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이나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등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은행들 주택대출금리 줄인하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잇달아 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0.5%포인트를 인하한 기업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이 금리를 0.2%포인트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1일부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연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기존 2.70~3.62%에서 2.50~3.42%로 낮춘다. 현재 2.88%인 CD 금리를 감안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주 연 5.58∼6.50%에서 연 5.38~6.30%로 인하된다. CD 연동형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기존보다 0.2%포인트 낮아져 연 5.88∼6.70%가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하는 올해 말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서민 가계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내렸다.”면서 “금리 인하는 신규 대출과 만기 연장 때 적용된다.”고 말했다. 외환은행도 11일부터 CD 연동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주말 연 5.12∼ 6.67%에서 이번 주 연 4.92∼6.67%로 낮아진다. 이 은행 관계자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개인신용등급이나 거래실적에 따라 0.1~0.2%포인트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은행들은 조달 비용은 줄었는데도 주택담보대출에 높은 가산금리를 붙여 서민들에게 이자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은행별로 가산금리를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가산금리 인하를 압박하자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대출금리 인하에 동참하는 은행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도 내부적으로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은행권 일각에서는 최근 시중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출금리를 낮추면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높아지는 등 조달비용이 상승해 대출금리를 내릴 요인이 없다.”면서 “새로운 대출금리 체계 변경 논의를 지켜본 뒤 금리 인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기예금, 은행채, CD 등 은행의 실제 자금조달원을 가중 평균한 새로운 기준금리를 만들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카드 대교 에듀아이업 카드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를 활용해 자녀 학습지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 대형할인점·학원·인터넷서점 등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5%를 적립 받아 대교 교육상품을 사거나 눈높이 등 방문학습을 받을 때 월 최대 3만원(연간 36만원)까지 절감된다. 또 대교 교육상품을 살 때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며, 주요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 국내 8000원, 해외겸용 1만원. ●외환은행 보증보험전세론 아파트 전세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대출상품.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임차보증금을 10% 이상 납부한 만 20~60세 세대주에 한해 최고 2억원까지 신규 임차자금을 빌려준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 계약기간 만료일 이내다. 대출금리는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가산율이 적용되며 28일 현재 연7.13~7.85%다. 외환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LIG손해보험에서 보증보험과 권리보험을 들고 보험료도 부담한다. ●AIA생명 무배당 골든타임 연금보험 3년 연납 확정금리형 매월 납입할 필요 없이 3년에 한 번씩만 보험료를 내도 되는 연금보험. 중도인출도 가능해 계약 후 3~10년에는 연 3회, 이후에는 연 4회 인출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고 연4.78%의 금리를 보장받는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1~3회 보험료에 각각 연1.0%, 1.5%, 2.0%의 보너스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외, 이자소득 및 연금소득 비과세 등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 준예산 편성시 주택대출도 중단 가능성

    오는 31일까지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면 정부는 ‘준(準)예산 편성’이란 비상처방을 쓸 수밖에 없다. 아직은 여야 모두 준예산 상황까지는 가지 않으리라고 보고 있다. 준예산은 전년도 예산에 따라 정부에 예산 집행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1960년 개헌 당시 내각책임제 아래 국회가 해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도입됐으나 실제 편성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서민·중산층 신규사업 올스톱 헌법과 국가재정법은 ▲헌법이나 법률에 의해 설치된 기관 또는 시설의 유지·운영비 ▲법률상 지출의무의 이행을 위한 경비 ▲이미 예산으로 승인된 사업의 계속비 등을 준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어디까지 ‘유지·운영’에 해당하는지 등 준예산의 대상과 범위에 대한 조항은 전혀 없다. 우선 정부가 발행한 각종 국고채 이자, 전체 예산을 승인받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 국민연금, 정부의 통상적인 운영비, 방위비, 긴급재난보호비 등이 준예산 편성 대상으로 꼽힌다. 하지만 서민과 중산층 지원을 위한 모든 신규사업은 추진하기 어렵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나 중증 장애인연금, 저소득 치매노인 약제비 지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법적 의무지출 대상이 아닌 일자리사업 등 정책사업도 중단된다. 4대강, 희망근로, 청년인턴,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추가 비축, 보금자리 주택 확대 공급 등 새롭게 예산을 받아 시행하는 신규사업에는 제동이 걸린다. 계속비 사업 외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지연이 불가피하다. 계속비란 계속사업 중에서도 국회가 사전에 연도별 예산지출 계획을 모두 확정해 준 예산을 말한다. 올해 SOC 예산 24조 8000억원 가운데 이미 국회의 승인을 받은 계속비 사업은 5조 2000억원 규모다. 전체 SOC 사업의 80%가량이 중단되는 셈이다. ●국민연금·고용보험은 그대로 예산에 준용해 집행되는 각종 기금도 일부 중단된다. 법적으로 지출이 의무화된 국민연금이나 고용보험, 산재보험, 기초노령연금 등은 지급된다. 하지만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실시하는 주택·전세자금 대출이 중단될 수도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 내려 보내는 국가보조금이 끊겨 복지 분야 등 재정운영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미국에서는 클린턴 행정부 때인 1995년 말에 이듬해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연방정부가 일시 폐쇄됐고, 연방공무원도 일시 해고된 적이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미국과 달리 공공기관 대부분이 헌법과 법률에 의해 설치된 터여서 문을 닫거나 할 상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창구 임일영기자 window2@seoul.co.kr
  • 동작구 저소득 보금자리 지원 호평

    동작구가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보금자리지원 정책을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4일 동작구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 무주택 세입자 전세자금 대출 추천’, ‘저소득가구 월세 임대료 보조’, ‘서울형 집수리 지원사업’ 등 어려운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서민들과 저소득 주민들의 열악해진 주거문제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 가운데서도 올해 674가구가 혜택을 받은 ‘저소득 무주택 세입자 전세자금 대출 추천’이 가장 인기였다. 저소득 전세자금 대출금은 전세보증금의 70%이내인 7000만원 이내(3자녀이상 가구 8000만원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연 2~3%로 상환방법은 15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월세의 경우도 월세를 보증금으로 바꾸어 계산해 지원하고 있다. 대출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최저생계비 2배 범위내 소득자로 20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 또 가구주로 인정되는 자이다. 아울러 ‘저소득가구 월세 임대료 보조’는 구가 민간주택을 월세로 임대해 사는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부모 부양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150%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월세 임대료를 보조해 주는 것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매월 4만 3000~6만 5000원의 임대료 보조금이 지급된다. 올해만 1206가구에 5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구 직원 봉사단과 민간 봉사단이 함께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주는 서울형 집수리 사업 추진으로 400채가 넘는 집수리 결실을 맺었다. 저소득층 가정만을 대상으로 했던 타 자치구와는 달리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의 사업범위를 확대해 당초 목표로 삼았던 200채 처리를 훌쩍 뛰어넘었다.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는 구청직원 675명, 민간 자원봉사자 382명 등 총 1057명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모든 동작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로컬플러스] 우수연구원 전세자금 지원

    전북도가 도내 연구개발(R&D) 기관의 우수 연구원 유치와 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도는 타시도 석·박사급 연구원이 도내 전문 연구기관에 취업하고 가족의 거주지를 옮기면 1억원 이내의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5%의 이자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또 정부 출연기관에 비해 1000만원(박사급 연봉 기준) 가량 적은 보수격차를 줄이기 위해 매년 5명의 우수 연구원들에게 2000만원씩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장기적으로 10억원을 확보, 점진적으로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 [경제플러스] 사회적기업에 시설·운영비 저리융자

    근로복지공단은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설비와 운영비를 저리로 빌려준다고 5일 밝혔다. 대출을 원하는 사회적 기업은 시설 구입비와 전세자금 등은 4억원까지, 운영비는 1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이율은 2억원까지는 연 2%, 2억원 초과분은 3%로 5년(1년거치 4년상환) 안에 갚으면 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공단에 내면 된다. 문의는 공단 신용지원팀(02-2670-0520).
  • 전세자금 보증 사상최대

    이사철 성수기에 따른 전세 수요 증가와 주택 전세금 오름세 영향으로 전세자금 대출 보증 이용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집 없는 서민들에게 지원된 전세자금 대출 보증액은 총 4958억원으로 9월(4407억원)에 비해 1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48억원에 비해서는 14% 늘어난 것으로, 월 단위 공급 기준으로는 2004년 3월 공사 출범 이후 최대치다. 특히 기한 연장을 제외한 10월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3682억원으로 전월(3415억원) 대비 8%, 지난해 같은 기간(3603억원)에 비해서는 2% 증가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도 9월 1만 3042명에서 10월 1만 3877명으로 6% 증가했다. 최원창 주택보증부 부장은 “전세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맞아 주택 전세거래가 늘어나면서 보증 공급 실적이 증가했다.”면서 “전년 대비 상승세로 미루어 볼 때 연말까지 전세자금 보증공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대안마련前 세종시 논쟁 중단”

    “대안마련前 세종시 논쟁 중단”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3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는 무익한 논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가 국민과 충청도민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다면 이를 검토하고 치열한 논쟁을 거쳐 결론을 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이 “1석7조의 다목적·다기능 사업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4대강 사업에는 정치와 이념이 있을 수 없다.”며 야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안 원내대표는 수질 개선, 물 부족 해결, 생태계 복원, 홍수 예방, 일자리 창출, 국토 균형발전, 녹색 성장 등을 그 순기능으로 제시했다. 국회 선진화 방안으로는 상시 국정감사, 법안 자동상정 제도 도입 등을 내놓았으며 “국회 질서위반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이를 처벌하도록 국회법을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원내대표는 “서민살리기와 신종 플루, 아동 성폭력, 저출산·고령화, 사교육 폐해 등 당면 민생현안 해결에 국회가 중심에 서야 한다.”며 국회가 ‘생활정치의 장(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新)중산층 육성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액서민금융재단을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며, 전세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카드 수수료 및 통신료를 인하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동시에 민생 정책을 공동으로 논의하는 여야 정책위의장 회동의 상설화를 제안했다. 교육문제와 관련, 안 원내대표는 “사교육을 줄이는 방법은 공교육 정상화밖에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어고 문제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공교육 강화, 신입생 선발 등 점진적·제도적 개선을 통해 근원적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교사에 대한 직무평가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영어 공교육 서비스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동 성폭행범에는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한편, 성범죄자의 신상공개를 확대하고 전자발찌 착용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범죄 예상지역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대북 관계에서는 ‘인도적 상호주의’를 강조하며 국군포로 귀환 문제를 꺼냈다. 경제협력 역시 핵과 연계해야 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기본 시각을 그대로 반영했다. 안 원내대표는 개헌문제도 거론했다. “여야가 참여하는 개헌특위를 구성, 내년 초부터 지방선거 때까지는 개헌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저소득층 임대료 보조금 대폭 확대

    서울시가 전세난 해소책의 하나로 저소득층에게 지급하는 ‘월세 임대료 보조금’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서울시는 7일 전·월세금 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을 위해 사회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층 임대료 보조금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4000가구에 총 2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으나 최근 전·월세 가격의 급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 지원 대상을 4500가구로 늘리고 보조금 규모도 25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연평균 보조금(3200가구, 13억원)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민간주택을 월세로 임대해 사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150%인 사람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제외된다. 임대료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관할 구청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국민주택기금을 싼 이자로 융자해 주는 전세자금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국민주택기금 관리 주체인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이다. 전세자금 지원대상을 전세보증금 70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이하 가구로 늘리고, 지원 규모도 4900만원 이내에서 5600만원 이내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Home&전셋집 구하기] 전세대출 보증한도 1억→2억 한시확대

    전셋값이 치솟자 정부도 서둘러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즉시 대책보다는 중장기 대책이 대부분이어서 서민들의 주거난 해소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8·23 전세대책’에는 전세자금 대출 확대와 서울 등 수도권 도심 역세권에서 단지형 다세대 등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확대, 오피스텔의 바닥난방 허용 등이 포함돼 있다. 국토부는 우선 허가 후 6개월이면 건립이 가능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2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의 단지형 다세대, 원룸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을 건설할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을 저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런 규제 완화 효과로 연간 1만가구 정도의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용 60㎡ 이하에만 허용하던 오피스텔의 바닥난방은 전용 85㎡까지 확대해 사실상 중소형 오피스텔에는 모두 바닥난방을 허용하기로 했다. 서민들의 전세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기금에서 저리(2~4.5%)로 빌려주는 전세자금 대출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6000억~8000억원 늘려 최대 5조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은행의 전세대출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1년간 한시적으로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 보증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8·23대책은 전셋값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우선 당장 공급을 늘릴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건축 기간이 짧은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을 늘릴 계획이지만 양도 많지 않고 주택업자들이 움직여 줄지도 미지수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Home&전셋집 구하기]85㎡ 이상 주택기금 활용…85㎡ 이하 일반대출 써야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전세대출을 받으려는 문의도 크게 늘었다. 시중은행에서는 대부분 전세대출 전용상품을 내놓고 있고, 국민주택기금의 도움을 받아 저렴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세대출은 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되어 있어야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옥탑방, 지하 등도 상거래상 전세거래를 하지만, 불법건축물일 경우 전세대출 대상이 아니다. 임차인도 모르게 압류 대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은행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전세자금을 가장 싸게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하는 것이다. 전용면적이 85㎡이하의 주택만 해당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국민주택기금은 우리·농협·신한·하나·기업은행에서만 취급한다. 국민근로자·서민 주택전세자금 대출은 최근 연도 또는 최근 1년간 소득(급여)이 3000만원 이하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수당·상여금 등은 제외한 급여만 계산하므로 이보다 소득이 많은 사람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 가구주 또는 가구주로 인정되는 사람 가운데 가구원 모두 6개월 이상 무주택자여야 한다. 전세금의 70% 이내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8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2회 연장이 가능하며 최장 6년까지 쓸 수 있다. 현재 금리는 연 4.5%로 변동금리다.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상품은 주택의 규모와 상관없이 대출해 주기 때문에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적합하다. 유주택자도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는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서준다. 단 대출금리 이외에 보증금액 0.3~0.5%를 부담해야 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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