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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민·형사 소송 철회” 대체 왜?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민·형사 소송 철회” 대체 왜?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민·형사 소송 철회” 대체 왜?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임직원 주식매각 사용처는…”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임직원 주식매각 사용처는…”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임직원 주식매각 사용처는…”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주지청은 지난달 소비자원 측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날인 4일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해 내츄럴엔도텍 측이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혼입했는지, 언제부터 혼입됐는지 등 사실 관계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대로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소송 철회” 앞으로의 계획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주지청은 지난달 소비자원 측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날인 4일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해 내츄럴엔도텍 측이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혼입했는지, 언제부터 혼입됐는지 등 사실 관계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대로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단 1개의 제품도 생산·유통 안돼”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단 1개의 제품도 생산·유통 안돼”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단 1개의 제품도 생산·유통 안돼”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주지청은 지난달 소비자원 측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날인 4일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해 내츄럴엔도텍 측이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혼입했는지, 언제부터 혼입됐는지 등 사실 관계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대로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임직원 주식매각 뒤 쓴 곳은…”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임직원 주식매각 뒤 쓴 곳은…”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임직원 주식매각 뒤 쓴 곳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주지청은 지난달 소비자원 측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날인 4일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해 내츄럴엔도텍 측이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혼입했는지, 언제부터 혼입됐는지 등 사실 관계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대로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소송 철회” 입장 변화 무슨 일?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소송 철회” 입장 변화 무슨 일?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소송 철회” 입장 변화 무슨 일?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소송 철회” 앞으로의 계획은?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소송 철회” 앞으로의 계획은?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소송 철회” 앞으로의 계획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민·형사 소송 철회”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민·형사 소송 철회”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민·형사 소송 철회”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가격 치솟으니 공공임대주택이 뜨네...동탄 A40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눈길

    전세가격 치솟으니 공공임대주택이 뜨네...동탄 A40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눈길

    전세가격이 나날이 오르면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높은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것도 부담스럽고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게다가 전세수요자들은 새로운 전셋집을 찾아 2년마다 이사 다니는 것도 부담스럽고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공공임대주택은 민간임대아파트보다 임대료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향후 분양 받을 자격도 주어져 매력적이다. 공공임대주택의 유형별 계속 거주가구현황 자료(15년 2월기준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LH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 입주가구 57만5626가구 가운데 최초 입주 후 계속 거주한 가구수가 전체의 69.1%인 39만7597가구에 달했다. 공공임대아파트의 청약경쟁률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해 수원 세류지구에서 1600여 가구를 공급한 공공임대 아파트는 최고 청약경쟁률이 53대 1에 달했다. 또 작년 4월 동탄2신도시 A65블록 공공임대아파트의 경우, 청약통장 5년이상 청약자를 대상으로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3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마감 됐다. 이 가운데, 동탄2신도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A40블록이 공급될 예정에 있어 올해 임대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40블록은 총8개 동, 최고 20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272가구, △84㎡ 380가구 총 65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이 공원과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수도권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진다. 단지 바로 북측에는 신리천이 흘러 휴식 및 여가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단지 남쪽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마련될 예정으로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또 리베라CC도 가까이 있어 조망도 가능하다. A40블록은 교통여건이 우수한 만큼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대로에 인접해 있다. 동탄대로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중심대로 중 테크노밸리에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까지 연결되는 약 7.3Km 구간이다.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동탄테크노밸리를 비롯해 KTX∙GTX동탄역, 리베라CC 문화디자인밸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및 분당∙판교∙광교신도시 등으로 출퇴근이 매우 용이하다.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분당이나 판교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남권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311번 국도를 통하면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도 차량 5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광교신도시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광역환승시설인 KTX동탄역(2016년 완공예정)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광역환승시설인 KTX역은 KTX는 물론 GTX,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 등이 집결된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광역도로망도 매우 잘 갖춰져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지상을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를 직선화하고 지하화구간을 연장할 계획에 있어 향후 차량을 통한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오산~영덕간 고속화도로 개통 및 국지도 23호선도 신설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마련돼 어린 자녀들의 보육을 책임지게 된다. 또 입주민들의 다양한 활용공간으로 제공될 멀티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운영을 위한 공간이 제공된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진다. 주변에 약 201만㎡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센터인 문화디자인밸리가 건립될 예정이며 약 164만㎡ 규모로 조성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도 가깝다. 또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이므로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 받을 시점에는 동탄2신도시의 개발이 완료되고 모든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A40블록의 시행사는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인 ㈜NHF제1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며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수행한다. 오는 4월 22일 입주자모집공고 예정으로, 분양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031-8077-7900)이며 홈페이지 티저사이트(http://동탄2공공임대A40.kr)를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위조서류에 160억 대출… 서민전세자금 심사 구멍

    위조서류에 160억 대출… 서민전세자금 심사 구멍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서민 전세자금 대출 사기로 수백억원을 챙긴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민 전세자금 대출액 대부분을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허술하게 한다는 점을 노렸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최성환)는 서민 전세자금 부당 대출 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가짜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 서민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서모(51)씨 등 12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허위 임차인 한모(47)씨 등 15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사기 조직의 총책인 서씨는 허위 임차인과 임대인 모집 브로커, 서류 위조책 등과 함께 87회에 걸쳐 서민 전세자금 5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서씨 일당을 포함한 서민 전세자금 대출 사기범들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28회에 걸쳐 160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서민 전세자금 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과 은행자금을 낮은 이자로 대출해 주고, 정부투자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의 90%를 보증해 주는 제도다. 검찰 관계자는 “대출 사고가 발생해도 은행은 10% 정도만 손해를 보기 때문에 형식적인 심사만 거친 뒤 대출을 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노숙인 등을 허위 임차인으로 회유해 회사에 다니는 것처럼 꾸민 뒤 4대 보험 가입 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책은 허위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를 통해 만든 가짜 증빙 서류를 허위 임차인에게 전달한 뒤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도록 했다. 일부 허위 임차인들은 이 같은 사기 행각에 가담하기 위해 위장 결혼도 불사했다. 허위 임차인으로 범행에 가담하려 했던 신모(28)씨는 “30세 미만이면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만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브로커 소개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A(25·여)씨와 혼인신고까지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서민 주거 안정 정책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한 범죄”라면서 “국토교통부와 주택금융공사 등에 문제점을 통보해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픈프레스,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

    오픈프레스,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

    기업문화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기업성장의 주된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탄탄한 기업문화를 배경으로 한 기업은 심화되는 시장경쟁 속에서도 하나로 단결하는 힘을 가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직원의 성장이 기업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고리 형성까지 가능하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대표이사 김도영)’는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형성에 성공한 대표 기업사례이다. 우선, 오픈프레스는 직원과 함께 발전해나가자는 취지에서 소통과 교육 측면을 강화했다.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직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업무에 반영하는 한편, ‘교육 및 전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무 및 마인드 교육까지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신규 입사자들의 빠른 회사 적응을 위한 OJT 프로그램과 멘토링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직원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는 사이버연수원을 비롯해 케이스 스터디,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소유 포상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연수원은 직원들의 업무 관련 지식뿐 아니라 여러 방면의 폭넓은 지식확장을 도모해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가능하도록 하며, 각 팀별로 일주일마다 진행하는 케이스 스터디는 북쉐어링과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사원들의 업무 역량을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나눔과 단합을 위한 시간에도 전 직원이 동참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안 쓰는 물건을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사원들의 경조사나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 있다. 또, 사원들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친해지길 바라’ 프로그램을 포함해 ‘칭찬 릴레이’, ‘정기 워크샵’ 등의 활동들이 진행 중이다. 한편, 오픈프레스는 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래설계 지원을 위해 다각도의 복리후생 제도까지 갖추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4대보험 가입, 건강검진제도, 퇴직연금제도부터 본인 및 자녀 학자금 대출제도,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장기 근속자 포상, 법인차량 지원, 육아탄력근무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는 “오픈프레스는 직원들이 오랫동안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제도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년간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모범기업이 되어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서울의 일부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의 90%를 넘기며 전세물건 ‘갑’의 시대가 도래했다. 여기에 강남권 재건축과 강북•도심권 뉴타운, 재개발 사업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데다 금리인하까지 겹쳐 전세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세입자들은 경기 지역에서 서울 전세값 수준의 소형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소형 품귀 현상으로 중형과의 전세금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형 전세자금으로 무리한 대출 없이 매입 가능한 소형아파트는 갈수록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용면적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소형아파트가 가장 낮았고, 2013~2014년의 가격 상승률도 전용 60m²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건설사들 또한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비율을 높이거나 전 세대를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아파트는 서울 지역 전세금 수준이면 매입이 가능할 뿐더러 대기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높고, 실거주와 투자의 일석이조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에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렴한 아파트 분양가(지난해 평균 970만원 수준)와 개발 호재로 인하여 서울 지역 ‘전세 난민’들이 김포 한강신도시로 많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지난해 3월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한강신도시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을 신설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은 물론, 9호선을 통한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한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송포~인천간도로 등 도로망 확장까지 광역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모아주택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 Ac-04 블록에 59m² 단일 평형 소형아파트인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를 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전체 가구가 총 493세대 5개동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와 간섭이 최소화된 동배치를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가 입지하는 Ac-04블록 주변 조건도 우수하다.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가칭)과 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할 전망이며, 이마트가 직선거리 6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중심상권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강신도시의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고 수도권 분양열기가 높다 보니 상담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혁신적인 평면배치 및 우수한 주변 입지여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2015년 4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1899-60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 블로그] “안심대출만 고객이냐” 非안심대출 고객들 불만 폭주

    [경제 블로그] “안심대출만 고객이냐” 非안심대출 고객들 불만 폭주

    흔히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은 없다”고 합니다. 사흘 밤낮을 고민해서 만든 정책일지라도 빈틈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24일부터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안심대출)처럼 현장과 정부의 체감온도가 크게 달랐던 정책도 없을 겁니다. 금융 당국은 여러 부작용을 뒤로한 채 “가계부채 원금 상환의 물꼬를 텄다”고 자화자찬하고 있죠. 이자만 갚던 주택담보대출자들을 원금 상환으로 이끌어 온 것은 분명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기존 고정금리(원리금 상환 개시자) 대출자나 2금융권 대출자들이 ‘박탈감’을 느끼며 치명적 오점을 남겼습니다. 여기에 더해 비(非)안심대출자들의 불만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안심대출 2차 판매가 개시되고 이튿날이었던 31일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날 서울 은평구의 A은행 영업점을 찾은 박모(65)씨는 “세입자가 갑자기 보증금을 빼 달라고 해서 신용대출 1000만원을 받으려고 지난주부터 영업점에 세 차례 나왔는데 안심대출 신청 대기자들이 많아 대출 신청도 아직 못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다음주 전셋집 입주를 앞두고 있는 김모(35)씨는 세 시간 동안 대기 끝에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했지만 “안심대출 서류를 먼저 처리해야 해서 대출 집행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 입주 시기를 뒤로 미루라”는 행원의 대답에 “안심대출 고객만 고객이냐”고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죠. 지난주부터 이주일간 40조원 한도의 안심대출을 처리하느라 일선 영업점 행원들이 모두 안심대출에 동원된 탓이죠. 금융 당국은 이미 안심대출 대상, 범위 확대와 관련해 수차례 말을 바꾸며 신뢰를 깎아 먹었습니다. 금융 개혁을 시작하기도 전에 스스로 신뢰 기반을 무너뜨렸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었죠. 안심대출이 과연 성공한 정책인지, 실패한 정책이었는지에 대한 평가는 일단 뒤로 미뤄 두겠습니다. 다만 금융 당국이 ‘소 몰이’하듯 안심대출 40조원을 한꺼번에 뚝딱 집행했어야 했는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듭니다. 정책 소외 계층은 물론 당장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조차 안심대출에 밀려 속앓이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전세대출 받은 경우 계약 종료 때 집주인 행동 요령

    전세대출 받은 경우 계약 종료 때 집주인 행동 요령

    최근 저금리와 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부동산 관련 분쟁과 민원도 늘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최근 잇따르는 부동산 분쟁 사례를 통해 부동산 거래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소개했다. 집주인 A씨는 2년 전 세입자가 캐피탈사로부터 전세자금 대출 4000만원을 받기 위해 요청한 서류에 동의했다. 이후 A씨는 전세 계약이 만료돼 세입자에게 임차보증금을 돌려줬다. 하지만 세입자가 캐피탈사에 대출을 상환하지 않고 잠적해 버리자 캐피탈사에서는 A씨에게 강제집행을 통보했다. A씨의 사례와 같이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계약이 종료될 때 전세대출은 집주인이 은행에 직접 상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세입자가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금융사와 질권 설정계약서를 작성하는데, 계약서에는 통상 전세계약 종료 시 집주인이 전세자금 대출금을 금융사에 직접 반환하도록 돼 있다. 만일 집주인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세입자에게 임차보증금을 줬다가 세입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금융사가 세입자 대신 집주인에게 대출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입자가 전세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금융사를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신용도가 낮을 경우 대출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세 계약을 맺을 때에는 집의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확인해 현 소유주가 집주인인지와 근저당권이 설정된 담보대출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상가를 구입한 B씨 역시 등기부등본상의 담보대출(4억원) 설정만 확인하고 매매계약을 했다가 크게 낭패를 보았다. 담보대출에 5000만원의 신용대출이 포함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이 빚까지 떠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을 체결하기 전 금융사로부터 피담보 채무확인서를 발급받아 매도인의 채무 종류와 현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김동궁 금감원 분쟁조정국 부국장은 “최종 잔금을 지급할 때나 부동산 등기 시에도 추가 채무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지수(기준값 100)는 123으로 지난달(118)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안심대출 원금 상환비중 소득별로 차등을”

    “안심대출 원금 상환비중 소득별로 차등을”

    #사례1 김모(58)씨는 2011년 은행에서 1억원을 빌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매매가 1억 8000만원의 다가구주택을 장만했다. 10년 거치 방식이라 당장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지만 매달 내는 이자 40만원은 여전히 버겁다. 그사이 기준금리가 5차례(1.25% 포인트)나 내려갔지만 변동금리를 선택한 김씨의 이자 비용은 연 4.8%로 크게 줄지 않았다. “거래 실적이 적어 가산금리가 높게 책정됐다”는 것이 행원의 설명이었다. 지난 24일 안심전환대출(변동금리나 이자만 갚는 고정금리 대출을 장기 저리의 고정금리 대출로 바꿔 주는 정책 상품)이 출시됐지만 김씨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그는 “월급과 자녀 용돈을 보태 월 소득이 200만원 조금 넘는데 안심전환대출은 원리금까지 월 80만원 넘게 내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사례2 외벌이 직장인 정모(42)씨는 5년에 한 번씩 이사를 다닌다. 무주택자의 ‘집 없는 설움’ 때문이 아니다. 그는 서울 외곽에 매매가 3억 5000만원의 집을 갖고 있다. 이 중 은행 대출이 2억원이다. 거치 기간(5년)이 끝나는 시점마다 이삿짐을 꾸린다. 2년에 한 번씩 전세 보증금을 올려 주려 대출을 받는 것보다는 이사가 낫다는 게 정씨 생각이다. 매월 대출 이자는 55만원(연 3.3%)이다.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은 금리가 연 3.7~4% 수준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비싸다. 정씨는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저리의 전세자금대출은 자격조건이 되지 않아 결국 일반 월세보다 저렴한 ‘은행 월세’를 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정부가 내놓은 안심전환대출의 인기가 거세다. 출시 이틀 만인 25일 두 달치 한도액(10조원)에 육박하는 9조원어치가 나갔다. 하지만 저소득 서민층 등에게는 ‘그림의 떡’이어서 보완할 점이 많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심전환대출의 원금 상환방식을 소득별로 다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비중은 69%로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3배에 이른다”며 “처음 한두 달은 원리금 분할상환이 가능하겠지만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연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소득 수준에 따라 안심전환대출 원금상환 범위를 50%. 60%, 70% 등으로 다르게 해 가계부채 부실 위험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일반 고정금리 대출(적격대출)과 보금자리론, 국민주택기금 대출, 2금융권 대출도 전환 자격을 주거나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은 신용등급 4~5등급 이상의 우량 고객들”이라며 “정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금융 상품들은 금리가 높아 사실상 외면을 받고 있는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환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적격대출(10~30년 만기) 금리는 연 4% 중·후반대로 안심대출보다 2% 포인트나 비싸다. 정부는 “현재로서는 안심대출 자격 확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지금의 안심대출은 원리금 동시 상환이 가능한 중산층에 주로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라고 말했다. 추가 출시를 한다면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는 안심대출 한도 증액에 성공하더라도 추가 출시는 하반기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추가 재원이 언제 집행되느냐에 따라 정책 효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쉬워진 청약을 봄… 1%대 금리를 봄… 분양시장의 봄

    쉬워진 청약을 봄… 1%대 금리를 봄… 분양시장의 봄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청약기준이 완화되고 기준금리 1% 시대를 맞으면서 주택수요자와 건설사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2007년 12월 이래 최대 물량 쏟아져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오는 4월 5만 6808가구를 분양한다. 3월보다 33.6%(1만 4000여가구) 증가한 것으로 2007년 12월(5만 5800가구) 이래 역대 최고 물량이다. 수도권은 3만 7006가구로 이달보다 60.8% 많아졌다. 지방은 1.4% 증가한 1만 9802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금천구에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1236가구(전용면적 59~84㎡)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대문구 ‘e편한세상아현역’에 1910가구(전용면적 59~114㎡)를, 대우건설은 ‘아현역푸르지오’ 940가구 등 7667가구를 내놓는다. 경기도에서는 전국 공급 대기 물량의 47.9%인 2만 7229가구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의 위례신도시 ‘위례우남역푸르지오(C2-4~6)’ 630가구(전용 83㎡)와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린스트라우스더센트럴(C12)’ 617가구(75~92㎡) 등도 눈에 띈다. 경기도시공사가 롯데건설 및 대림산업과 짓는 남양주 진건지구 ‘다산진건자연&롯데캐슬’ 1186가구, ‘다산진건자연&e편한세상’ 1615가구(이상 전용 74~84㎡)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대건설이 광주 태전동에 짓는 ‘힐스테이트태전’, 현대산업개발이 만드는 ‘광주태전아이파크’(59~84㎡) 등 3786가구 등도 있다. 인천은 서창2지구 ‘e편한세상서창’ 835가구(전용 84㎡), ‘인천서창2호반베르디움(84㎡)’ 600가구 등 2110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경남이 4664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현대산업개발은 거제시에 ‘거제2차아이파크1, 2단지’ 1279가구(73~103㎡), 현대건설의 ‘창원감계힐스테이트2차’ 836가구(59~101㎡) 등을 준비 중이다. 충남에서는 ‘서산읍내동양우내안애’ 954가구(59~84㎡), ‘천안신부동힐스테이트’ 984가구(59~84㎡) 등 3278가구가 분양된다. 전북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의 ‘군산미장2차 아이파크’ 540가구(74~101㎡) 등 2442가구가 있고 대구 2148가구, 대전 1234가구, 전남 1163가구, 강원 615가구, 경북 486가구 등이 나온다. 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의 ‘부산광안더샵’ 263가구(전용 70~101㎡) 등이 분양된다. ●전셋값 상승 폭은 3주 연속 커져 한편 전셋값 상승 폭은 3주 연속 커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전국 전세가격은 0.25% 올라 지난주(0.23%)보다 상승 폭이 더 가팔라졌다. 수도권 0.31%, 지방 0.18%, 강북도 0.29%로 오름세가 확대됐다. 이는 봄철 이사 수요와 함께 신혼부부 증가에 따른 전세매물 부족 탓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로 월세 전환에 가속이 붙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설임대 7만호, 매입·전세임대 5만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풀어 전세매물 부족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천명한 저리 전세자금 지원과 월세 대출 강화가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분양가, 입지, 향후 관심 단지의 분양 일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부는 빚내서 집 사라는데…당신은

    정부는 빚내서 집 사라는데…당신은

    서민교(36·가명)씨는 결혼 이후 6년 동안의 ‘전세살이’를 끝내고 지난 1월 서울 외곽에 85㎡형 아파트를 3억 4000만원에 샀다. 서씨가 ‘내 집 마련’을 한 이유는 치솟는 전셋값 때문이다. 서씨가 살던 수도권 소재 전셋집 보증금은 1억 4000만원이다. 그런데 재계약을 앞두고 집주인이 보증금을 4분의1이 넘는 4000만원이나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서씨는 고심 끝에 은행에서 2억원(15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샀다. 외벌이인 그가 매월 내야 하는 원리금은 170만원에 가깝다. 월급의 절반 이상이 주택 비용으로 들어간다. 김미영(38·가명)씨는 자녀가 없는 맞벌이 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원이 넘지만 늘 전세를 살았다. 지금도 서울 잠실 110㎡형 아파트에 보증금 6억 5000만원을 주고 전세를 산다. 대신 오피스텔을 갖고 있다. 매월 70만원씩 임대료가 들어와 연 수익률이 6~7%다. 김씨는 4일 “집값 하락 위험이 없고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어 전세를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수익형 부동산 외에는 집을 가질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빚을 내 집을 사라’고 강권하고 있다. 가계 부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성역’처럼 여겨지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지난해 완화된 데 이어 올해는 정부 주도로 1%대 수익공유형 주택담보대출도 나온다. 전셋값이 매매 가격에 육박하는 곳들이 속출하면서 매매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양분돼 있다. 집값 하락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전세를 고집하는 ‘그래도 전세족(族)’과 서씨처럼 ‘이 참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부류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지금이 주택 매입의 적기라는 데엔 이견이 없다. 다만 ‘전세’와 ‘자가’는 연령대, 소득 수준, 지역에 따라 선택해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전세는 원금 손실(집값 하락) 위험이 없고 주택 매입보다 주거 비용 부담이 적다. 2억원을 은행에서 전세자금으로 빌리면 금리는 연 3.4% 수준이다. 매달 이자가 56만원 정도다. 반면 전셋값이 매매가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 부담이다. 일부 지역에선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80~90%에 육박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은 “당분간 가파른 전셋값 상승률과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없는 지역에서는 주택 매입을 고려해 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자녀가 있는 30~40대 역시 주택 매입에 합류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현재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있고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미미하지만 소폭 오르고 있다”며 “자녀 학교 때문에 5년 이상 한곳에 살아야 한다면 금리가 바닥까지 떨어진 지금 집을 사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후 환금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수요가 끊이지 않는 서울 중심가나 역세권, 중소형 주택 위주로 사라는 뜻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이 부담된다면 거치 기간(3~5년)을 두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에 비해 금리가 연 0.3%~0.5% 포인트 올라가지만 매월 금융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연말정산 세금 3개월 분납 어떻게

    매달 세금과 각종 사회보험료를 낸 뒤 232만원가량의 봉급을 받는 직장인 김모(34)씨는 올해 연말정산 결과 약 27만원의 세금을 토해 내게 됐다. 부모님 용돈에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보험료, 신용카드 대금 등 써야 할 돈은 많은데 월급이 10% 이상 쪼그라들어 가계 살림을 어떻게 꾸려 갈지 막막하기만 하다. 최근 ‘13월의 세금’으로 바뀐 연말정산으로 직장인들의 지갑이 더 얇아졌지만 한꺼번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지난 3일 국회에서 연말정산 추가 납부 세금을 3개월 동안 나눠서 낼 수 있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Q 누구나 분납할 수 있나. A 아니다. 연말정산 결과 더 내야 할 세금이 10만원을 넘는 근로자만 대상이다. 더 내야 할 세금이 10만원 이하면 3월 봉급에서 모두 떼 간다. Q 언제 나눠서 내나. A 전에는 추가 납부 세금을 2월에 모두 내야 했지만 소득세법이 바뀌면서 2~4월 동안 나눠서 낼 수 있게 됐다. 다만 올해는 소득세법이 3월에 개정된 만큼 추가 납부 세금을 2월에 내지 않고 3~5월에 나눠서 낸다. Q 근로자가 직접 국세청(세무서)에 신청해야 하나. A 아니다. 근로자가 회사에 신청하면 된다. 회사는 3~5월 봉급에서 세금을 나눠서 떼고 국세청에 납부해야 한다. 회사에서 분납자 명세서를 작성해야 하지만 국세청에 별도로 분납 신청은 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관리하면 된다. Q 회사에서 이미 2월에 세금을 떼 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A 근로자가 연말정산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제출 기한인 이달 10일 전에 회사에 분납을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직장인 A씨가 2월에 더 내야 할 세금 30만원을 이미 냈다면 9일까지 회사에 분납을 신청해야 한다. 회사는 A씨에게 일단 30만원을 돌려주고 3~5월에 매달 10만원씩 세금을 떼게 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아파트 담보 대출, 금리 비교 및 컨설팅 업체 인기

    아파트 담보 대출, 금리 비교 및 컨설팅 업체 인기

    3년 전 은행을 통해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직장인 A씨. 그는 최근 더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는 재테크 전문가의 말을 들었다. 그런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하기 위해 몇 군데 은행을 방문한 그는 혼란에 빠졌다. 은행별로 추천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달랐기 때문이다. 국내 기준금리가 연 2%대 ‘초저금리’를 이어가면서, A씨와 마찬가지로 주택/아파트 담보대출을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갈아타기에 성공하면 아낄 수 있는 이자비용이 1년에 몇 백만 원에 달하는데, 이를 생활비에 보태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A씨처럼 은행 상담을 받고 혼란에 빠진 사람들이 적지 않아서다. 은행마다 추천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른 까닭은, 각자 다른 우대금리 항목을 적용할 뿐 아니라 개인별 상환계획도 다르기 때문. 결국 최대한 많은 은행의 대출 이자를 비교해보고 최저금리를 선택하는 방법이 최선이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 이렇게 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 대출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 사이트다. 모든 대출상품을 비교한 뒤 개인의 상황에 가장 알맞는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것. 그런데 대출자들은 여기서 또 한 번 고민을 하게된다. 과연 어떤 사이트가 믿을만 할까?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최저금리를 외치는 사이트보다 고객의 상황을 충분히 파악한 뒤 현실적인 컨설팅을 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관련, 대출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사이트 중 하나는 ‘JB제일주택론(http://jb-loan.com, 대표 이성숙)’. 이곳에서는 저금리 담보대출 상품 안내, 아파트 매매잔금 대출, 후순위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절차 없이 주소 입력만으로 상담 신청을 접수할 수 있고, 이후 전화로 간편히 대출상품 금리를 비교해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출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별도의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JB제일주택론은 전화(02-6413-6311)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고 있다. 전화상담 전 미리 본인의 대출한도를 알고 싶다면 JB제일주택론 홈페이지에서 간편히 조회가 가능하다. 또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실시간 금리를 공지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소호 대출’ 가장 위태위태… 부실 방지제도 시급하다”

    “올해 ‘소호 대출’ 가장 위태위태… 부실 방지제도 시급하다”

    올해는 자영업자(소호)대출과 개인신용대출, 특히 소호대출을 받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들이 올해 가계 부채 위험지역으로 꼽고 있어서다. 특히 은행들은 올해 가계대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줄였다. 담보가 확실한 주택담보대출을 둘러싼 은행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이 15일 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농협은행 등 6개 시중은행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택담보대출, 개인신용대출, 소호대출 등 3대 가계 부채 중 부실 위험이 큰 부문에 대해 질문한 결과 4명이 소호대출을, 2명이 개인신용대출을 꼽았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소호대출의 부실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본 이유는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때문이다. 한동우 회장은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착륙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내수 침체도 지속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소호대출이 만기 일시상환 구조인 점을 고려할 때 소비 심리와 밀접한 소호대출의 부실 위험도가 크다”고 지적했다. 김주하 행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개인신용대출 부실 위험이 가장 크지만 자영업자는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의 차주인 경우도 많아 동반 부실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소호대출 부실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임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은행들이 단순히 돈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영업점마다 지역상권 분석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해 뒀다가 업종이나 가게 위치, 경영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소호대출과 함께 제공해 주도록 금융 당국이 강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과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개인신용대출을 꼽은 이유는 높아지고 있는 연체율 때문이다. 윤종규 회장은 “고(高)신용자들 중에서도 다중채무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이 급증하고 있어 신용대출 부실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호 행장 역시 “신용대출은 기업의 신용(직업 등급)에 연동해 대출이 이뤄지기 때문에 경기 하락으로 기업 신용도가 떨어지고 금리가 상승하면 더 가파르게 연체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6대 시중은행 모두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지난해보다 낮춰 잡았다. 소호대출과 개인신용대출을 받기 위한 자격 제한이나 조건이 예년보다 까다로워질 것이란 얘기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는 시중은행 1위가 목표지만 가계대출 부문에서는 2등이 목표”라는 이광구 행장은 “현재 가계 부채 문제가 심각하고, 가계대출을 크게 늘리면 정부 시책에도 어긋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주택담보대출만 42조원이라 은행들은 ‘은행 갈아타기’ 수요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비거치식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하나은행)이나 고정금리대출(KB·우리·하나은행), 적격대출(농협)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세부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또 전세자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세대출 확대(기업·농협은행)에 대한 관심도 높다. 가계대출 부문에서 비축한 ‘실탄’은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 등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 투하될 예정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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