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세자금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전력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지주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식품위생법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이산화탄소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64
  • “숨통 트여도 주택공급 확대 역부족” 떨떠름한 시장

    “숨통 트여도 주택공급 확대 역부족” 떨떠름한 시장

    정부가 21일 발표한 첫 부동산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과 업계는 “일단 숨통은 틀 수 있게 됐다”면서도 공급 확대로 이어지기엔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분양가상한제 개편안과 관련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등에서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면서도 “일반분양을 받으려는 이들의 부담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도 “정부가 조합·건설사와 수분양자의 입장을 절충해 타협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건설업계는 다소 실망한 분위기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사업성은 일부 좋아지겠지만 10% 정도의 인상률을 기대했던 만큼 아쉬운 측면이 있다”면서 “택지비가 인상되지 않는 한 공급이 크게 확대되긴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개편안에 따른 분양가 인상률을 약 1.5~4.0% 수준으로 예상했다.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에 대해서도 평가는 엇갈렸다. 급등한 전셋값 부담을 일부 덜어 줄 순 있어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임병철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임대차 3법을 단기간에 손볼 수 없는 상황에서 세입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상생 임대인 혜택이 1주택자 위주로 적용된 점도 한계다. 1주택자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다주택자도 상생 임대인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인데, 결국 한 채만 남기고 다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함 랩장은 “다주택자가 실질적 혜택을 체감하기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전세자금대출 지원 방안이 역효과를 낼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당장 이사를 앞둔 세입자들의 부담은 덜겠지만 사실상 세금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임대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임대시장은 매매시장과 연결돼 있어 별도로 임대시장만 분리해 안정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고, 서 교수도 “세제 혜택을 주거나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보다 임대차 3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상생 임대인 ‘2년 실거주’ 인정

    상생 임대인 ‘2년 실거주’ 인정

    2024년 말까지 전셋값을 5% 이내로 올리는 ‘상생 임대인’이 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이미 쓴 임차인에 대한 버팀목 전세대출 보증금과 대출한도도 확대된다. 규제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의 기존주택 처분 의무 기한은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나고 분양가상한제 거주 의무도 완화된다. 정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발표했다.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시행 2년이 되는 올해 8월 보증금과 월세가 한꺼번에 오르는 것을 막아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 주려는 조치다. 정부는 임대인들이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상생 임대인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1년 12월 20일 이후 임대분부터 소급 적용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무주택 세입자는 올해분부터 최대 15%까지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40%) 한도도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나는데, 올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환액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주택가격과 연소득에 제한 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면제된다. 올해부터 1주택자가 저가의 상속주택이나 공시가 3억원 이하 지방주택을 추가로 보유해도 1주택자에 해당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매겨진다. 1주택자가 이사를 목적으로 새집을 산 뒤 2년 이내에 옛집을 팔면 종부세 과세 시 1주택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또 주택 공급 측면에서 이달 말 16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지정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상생 임대인 ‘2년 실거주’ 인정

    상생 임대인 ‘2년 실거주’ 인정

    2024년 말까지 전셋값을 5% 이내로 올리는 ‘상생 임대인’이 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이미 쓴 임차인에 대한 버팀목 전세대출 보증금과 대출한도도 확대된다. 규제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의 기존주택 처분 의무 기한은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나고 분양가상한제 거주 의무도 완화된다. 정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발표했다.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시행 2년이 되는 올해 8월 보증금과 월세가 한꺼번에 오르는 것을 막아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 주려는 조치다. 정부는 임대인들이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상생 임대인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1년 12월 20일 이후 임대분부터 소급 적용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무주택 세입자는 올해분부터 최대 15%까지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40%) 한도도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나는데, 올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환액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주택가격과 연소득에 제한 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면제된다. 올해부터 1주택자가 저가의 상속주택이나 공시가 3억원 이하 지방주택을 추가로 보유해도 1주택자에 해당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매겨진다. 1주택자가 이사를 목적으로 새집을 산 뒤 2년 이내에 옛집을 팔면 종부세 과세 시 1주택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또 주택 공급 측면에서 이달 말 16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지정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상생임대인 양도세 비과세 혜택 늘려 뛰는 전월세 잡는다

    상생임대인 양도세 비과세 혜택 늘려 뛰는 전월세 잡는다

    2024년 말까지 전셋값을 5% 이내로 올리는 ‘상생 임대인’이 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이미 쓴 임차인에 대한 버팀목 전세대출 보증금과 대출한도도 확대된다. 규제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의 기존주택 처분 의무 기한은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나고 분양가상한제 거주 의무도 완화된다. 정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발표했다.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시행 2년이 되는 올해 8월 보증금과 월세가 한꺼번에 오르는 것을 막아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 주려는 조치다. 정부는 임대인들이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상생 임대인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1년 12월 20일 이후 임대분부터 소급 적용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무주택 세입자는 올해분부터 최대 15%까지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40%) 한도도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나는데, 올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환액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주택가격과 연소득에 제한 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면제된다. 올해부터 1주택자가 저가의 상속주택이나 공시가 3억원 이하 지방주택을 추가로 보유해도 1주택자에 해당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매겨진다. 1주택자가 이사를 목적으로 새집을 산 뒤 2년 이내에 옛집을 팔면 종부세 과세 시 1주택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또 주택 공급 측면에서 이달 말 16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지정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월세 30만원 반전세 살면 연간 최대 54만원 세액 공제

    월세 30만원 반전세 살면 연간 최대 54만원 세액 공제

    앞으로 2024년까지 전셋값을 5% 이내로 인상하는 ‘상생 임대인’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일정 요건을 갖춘 무주택 세입자라면 최고 15%까지 월세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도 최대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상생 임대인 양도세 비과세 위한 2년 거주요건 면제 정부는 우선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인상한 상생 임대인을 대상으로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2017년 8월 3일 이후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 취득한 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를 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채워야 하는데, 상생 임대인에 대해서는 이를 면제해주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상생 임대인은 실제로 주택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생 임대인 인정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는 임대를 개시하는 시점에 기준시가 9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상생 임대인 자격을 인정하는데, 앞으로는 1주택자 전환 계획이 있는 다주택자에게도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이다.상생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에는 다주택자이더라도 주택을 양도하는 시점에 1세대 1주택자가 된다면 차별 없이 특례를 적용해주겠다는 의미다. 이런 혜택은 상생 임대인 제도가 최초로 시행된 2021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계약 체결분까지 적용된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사안이므로 국회의 동의 없이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월세 세액공제율 최고 12%→15%로 상향 정부는 또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최고 12%에서 최고 15%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는 월세액(연간 750만원 한도)의 15%를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총급여액이 5500만원을 넘고 7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월세 세액공제율이 기존 10%에서 12%로 올라간다. 이에 따라 최근 불거진 ‘전세의 월세화’에 따른 임차인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예를 들어 2018년 8월 84㎡ 아파트에 3억원 전세로 거주하던 임차인(총급여 5500만원)이 올해 8월 동일한 주택에서 보증금 3억원·월세 30만원의 반전세로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 연간 월세 부담액 360만원 중 54만원을 세액공제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세액공제율 최고 24%로 인상)에 따라 추가로 세액공제율을 상향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세자금 대출이나 월세 보증금 대출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늘린다. 현재는 대출 원리금 상환액에 대해 연 300만원 한도로 40% 소득공제가 가능한데, 공제 한도를 연 400만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월세액 또는 올해 대출 상환액부터 이를 적용하겠다는 목표다. 단, 월세 세액공제와 전세자금 대출 소득공제 확대는 법 개정 사안이므로 제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야당을 포함한 국회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 文정부 임대차3법, 2년 만에 손본다… 尹 “상생 임대인 혜택 확대”

    文정부 임대차3법, 2년 만에 손본다… 尹 “상생 임대인 혜택 확대”

    수석비서관회의서 개선책 지시월세 세액공제율 12→15% 검토전세대출 소득공제 한도 늘릴 듯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된 계약갱신청구권 등 이른바 ‘임대차 3법’에 대해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조만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무주택 세입자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 비용에 대한 최대 세액공제를 현행 12%에서 15%로 높이고, 전세자금대출 상환액에 대한 세제 지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간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세금 혜택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20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대차 3법 시행이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런 시기에 전세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법률 시행의)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제도개선을 할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관계 부처에서 후속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윤 대통령은 또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국내외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층 부담 대책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금리 상승 시기에 금융 소비자 이자 부담이 크게 가중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줄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월세 세액공제를 최대 15%로 올리는 방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정 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자의 경우 연 소득(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는 12%, 5500만~7000만원은 10%까지 연간 75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해 왔는데 이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의료비와 교육비, 연금계좌 등도 15%까지 세액공제를 해 주고 있어 이와 맞춘다는 의도다. 정부는 전세자금대출(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무주택자는 주택면적(전용 85㎡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원리금 상환액의 40%(연간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를 해 주는데, 공제 한도를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정부는 또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월세 시장 공급자인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이들이 물량을 늘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임대사업자는 수도권의 경우 공시가격 6억원, 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면제(합산 배제) 혜택을 주는데, 이 같은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부는 21일 추 부총리가 주재하는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월세 대책을 확정해 발표한다.
  • 추경호 “월세 세액공제 12→15% 유력…내일 임대차 방안 말씀”

    추경호 “월세 세액공제 12→15% 유력…내일 임대차 방안 말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월세 세액 공제율을 최고 15%로 상향하는 방향으로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면서 “내일 종합적인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오는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임대차 시장 안정 대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될 대책에는 월세 세액 공제율을 기존 최고 12%에서 15%까지 올리고, 전세자금 대출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300만원에서 확대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이번 대책으로 열심히 검토하는 내용 중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언론 보도로 인해 알려졌다)”면서 “그런 방향을 유력히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현재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 공제율은 최고 12%(연 한도 750만원)로 설정돼 있다.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면 12%까지, 7000만원 이하면 10%까지다. 이 공제율을 의료비와 교육비, 연금계좌 등과 같은 수준인 15%로 높일 경우 무주택자가 부담하는 주거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무주택 전세’ 이자비 월 23% 급증… 소득 하위 20% 부담 130% ‘껑충’

    ‘무주택 전세’ 이자비 월 23% 급증… 소득 하위 20% 부담 130% ‘껑충’

    무주택 전세 가구가 지출하는 이자 비용이 1년 사이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소득 하위 20% 가구의 이자 비용은 두 배 이상 뛰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이 집계한 올해 1분기 무주택 전세 가구의 이자 비용 지출은 월평균 11만 3006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9만 1668원보다 23.3% 증가했다. 이자 비용은 가계가 지출하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학자금대출 등의 이자가 포함된 금액이다. 소득 분위별로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이자 비용 지출은 6만 4336원으로 지난해보다 130.4% 늘면서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이자 비용 지출도 21만 4607원으로 14.9% 증가했다.
  • 5월 임대차거래 중 ‘월세’ 58%…두달째 전세보다 많아

    5월 임대차거래 중 ‘월세’ 58%…두달째 전세보다 많아

    4월에 이어 5월에도 전국에서 이뤄진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량이 전세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 34만 9210건 중 월세 거래는 20만 1697건으로 57.8%를 차지했다. 이는 등기소와 주민센터에서 부여한 확정일자를 기준으로 집계된 통계다. 올해 들어 임대차거래 중 월세의 비중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1월 전체 임대차거래 20만 4217건 중 월세 거래는 9만 3852건으로 46.0%의 비중이었는데 2월엔 48.8%, 3월엔 49.5%로 높아졌고 4월에는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4월 전체 임대차거래 24만 7985건 중 12만 4183건이 월세 거래로 전체의 50.1%를 차지했다. 전세 거래는 12만 3802건이었다. 서울의 경우에도 지난 2월 이미 확정일자를 받은 월세 거래 비중이 52.5%로 월세 거래량이 전세를 앞질렀고, 이후 5월까지 내내 50% 이상을 유지했다. 서울의 5월 월세 거래 비중은 57.4%로 집계됐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임차인 입장에서 최근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이자가 월세보다 커지면서 월세 선호도가 높아졌고, 보유세 부담 등으로 월세를 받으려는 임대인의 입장과 맞물리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새 임대차법에 따라 전월세신고제가 지난해 6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월세 비중은 높으나 그동안 신고가 잘 이뤄지지 않던 오피스텔 등 준주택 신고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월세 거래가 늘면서 월세가격도 상승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서울의 KB아파트 월세지수는 102.3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올해 1월 100.0을 기준으로 2월 100.8, 3월 101.2, 4월 101.8 등 꾸준히 오르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새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되면서 임대차시장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달 중 전월세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 5월 은행권 가계대출 2달 연속 증가...정기예금 19조원 급증

    5월 은행권 가계대출 2달 연속 증가...정기예금 19조원 급증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늘었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6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4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4월(+1조 2000억원) 반등하고서 두 달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4월보다 8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말 이후 부진한 가계대출을 만회하고자 최근 은행들이 금리를 내리고 한도를 늘리는 등 대출 문턱을 낮췄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잔액 787조 6000억원)이 한 달 사이 8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증가액은 4월(2조원)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지속하면서 1조 1000억원 늘었지만, 주택 구입 관련 자금 수요는 둔화해 4월보다는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71조 6000억원으로 한 달 새 5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째 감소세다. 황영웅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가계대출 증가 배경과 전망에 대해 “3월 이후 은행들이 가계대출 영업을 강화한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택 관련 대출 증가세는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은행의 대출 영업 강화도 이어지면 앞으로도 전체 가계대출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의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 대출도 지난달 1조 8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1조 6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2000억원 불었다. 특히 기타대출은 올해 들어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달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5월에는 가정의 달 관련 가계 자금 수요가 늘면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대출 증가세는 5개월째 이어졌다. 5월 말 기준 기업의 은행 원화 대출 잔액은 1119조 2000억원으로 한 달 새 13조 1000억원 불었다. 5월 기준으로 2009년 6월 통계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이다. 은행의 수신 잔액은 5월 말 현재 2187조 2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27조 8000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집행 관련 지자체 자금 유입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기예금은 금라 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달 19조 5000억원 증가했다. 4월 3조 8000억원 늘어났던 것과 비교해 5배이상 늘었다. 반면 자산운용사의 수신은 5월 한 달간 5조 5000억원 감소했다.
  • 가계대출, 시중은행 감소하는데 인터넷은행은 증가세

    가계대출, 시중은행 감소하는데 인터넷은행은 증가세

    가파른 금리 인상과 부동산·주식 가격 조정으로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잔액은 26조 5445억원으로 한 달 새 3100억원이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의 가계대출 잔액도 8조 2019억원에서 8조 4900억원으로 2881억원 늘었다. 출범 초기인 토스뱅크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들어 매월 평균 약 4000억원씩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달 말 기준 인터넷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38조원대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01조 615억원으로 4월 말에 비해 1조 3302억원 감소했다. 전달 감소폭(8020억원)보다 훨씬 커졌다. 전세자금 대출은 늘었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탓이다. 인터넷은행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 위주의 공급에 집중하고 있어 절대적인 금리 수준은 높지만 동일한 신용등급 내에서는 시중은행에 비해 다소 낮은 금리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출 상품군의 외형을 확장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 또한 벌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카카오페이 대출상품 중개 서비스에서 자사 전세대출 상품을 조회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꾀했고 토스뱅크 역시 지난 4월부터 대출 비교·중개 플랫폼인 핀다에 입점한 상태다. 카카오뱅크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토스뱅크와 케이뱅크는 개인 사업자 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인터넷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에 대한 우려도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도 빠른 속도로 올라가며 시장 금리가 급등하고 있어서다. 경기가 부진해질 경우 중·저신용자들의 원금과 이자 상환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LH, 주거환경·재개발 구역 거주자 전세자금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과 재개발사업구역의 노후·불량주택 등 위험건축물 거주자에게 연 1.3%의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상 주거환경개선·재개발사업으로 지정·고시된 지역 노후·불량주택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가운데 배우자 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또 임대차 계약체결 이후 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무주택 가구주에 한정되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주택은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 지역은 100㎡),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지방 소재 2억원)로 한정된다. 지원금액은 임차보증금의 80% 안에서 수도권 최대 2억원, 기타지역 1억 50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2년이며, 대상주택에 계속 거주하면 2년 단위로 최대 2회 연장해 최장 6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LH가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재개발사업의 거주민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LH 관할 지역본부와 보상부서 등을 통해 이주 시점에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 카페이, 주금공 보증 전월세대출 중개 서비스

    카페이, 주금공 보증 전월세대출 중개 서비스

    케이뱅크 전세대출 중개 추가챗봇형 사용자인터페이스 도입서비스 강화에 주가 10만원대로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이 전월세대출 상품을 살펴볼 때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주택금융공사 보증 케이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출 상품마다 자격 기준이 달라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월세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에서 케이뱅크의 전월세대출 2종과 우리은행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5종, 총 7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케이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일반 가구는 보증금 80% 이내 최대 2억 2200만원, 청년 가구는 보증금 9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최저 금리는 연 2% 후반(변동금리)이다. 아울러 챗봇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도입했다. 대화 형식으로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한재 카카오페이 크레딧사업부문장은 “전월세대출은 사용자의 주거와 연관된 가장 중요한 대출상품”이라며 “케이뱅크와 협업으로 상품 라인업 확대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월세대출 서비스 강화 영향으로 카카오페이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8.17% 오른 10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4일 이후 3주 만에 10만원선을 회복했다.
  • [6.1지방선거 핫 이슈] 경기지사 후보들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한목소리

    [6.1지방선거 핫 이슈] 경기지사 후보들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한목소리

    여야 경기지사 후보들이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기간 단축을 포함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13일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신속 추진’ 등 5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조기 입법을 통해 교통·건축·환경·경관 등 각종 심의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재건축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보통 10년 걸리는 재건축 소요기간을 5년으로 앞당기겠다는 설명이다. 낡은 공동주택의 정밀안전진단 면제와 각종 규제 완화, 순환 정비방식으로 전셋값 상승 차단, 교통·상하수도·학교 등 인프라의 국비 지원 등도 공약했다. 또 2029년쯤 입주하게 될 3기 신도시는 50층까지 신축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인 인센티브’를 적용해 용적률을 10% 가산해주고 최고 높이 50층까지 허용해 도시 전체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경기도 중위소득 120%에 해당하는 가구(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14만원)를 대상으로 대출금 1억원 범위 안에서 연 이자율 1%에 해당하는 최대 연 100만원의 전세자금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과 신혼부부에 고품격 원가주택 25만가구 공급, 국토부장관·경기지사·시장·군수가 함께하는 ‘재개발·재건축 협의회 신설’ 추진 및 ‘도지사 직속 추진단’ 구성도 공약하면서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지난 2일 군포 산본신도시 삼성아파트 앞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른바 ‘1-3-5’ 부동산 정책으로 경기도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집값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우선 “1기 신도시를 이동이 편한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해 1기 신도시와 노후지역을 스마트 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것이다.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도입해 구조적 제약을 해결하고, 안전진단 기준 등 각종 규제 완화로 사업 기간을 단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간 단축을 전담하는 도청 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사업성 확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주거지 용적률을 법정 상한인 30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해 최대 500%까지 지을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3기 신도시의 자족도시화’를 공약했다. 3기 신도시를 좋은 직장, 집, 편리한 이동 등을 갖춘 모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등에 시세 50% 가격의 반값 주택 공급’을 약속했다. 이밖에 세금감면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 추진도 약속했다.
  • ‘고수익 코인’ 미끼로 151억원대 불법다단계 업체 적발

    ‘고수익 코인’ 미끼로 151억원대 불법다단계 업체 적발

    고수익 코인 투자를 앞세워 4000명이 넘는 회원을 다단계 방식으로 모집해 151억원대의 투자금을 모은 불법 다단계 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회원을 다단계 방식으로 모집하고 151억원대 투자금을 챙긴 불법다단계 업체를 적발하고 업체대표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3세대 통합멤버십플랫폼 운영업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자체 개발 코인이 상장 준비 중이라며 투자를 유인했다. 또 투자시 고수익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사업성장에 따른 배당수익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처럼 회원들을 현혹했다. 자금모집 초기에는 회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수당으로 지급된 코인 일부를 현금으로 환전요구시 현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환전을 미루면서 회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 330억원을 지급하지 않고 영업을 중단했다. 피해자들은 대출금·전세자금·카드빚 등으로 1인당 최소 24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천만원씩 투자한 이들도 485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유망 신사업을 빙자한 투자설명회를 통해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하면서 고수익 보장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다단계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크다”며 불법 금전 다단계에 대한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새 정부 출범 앞두고 다시 회복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새 정부 출범 앞두고 다시 회복

    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소폭 회복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1로 전주(90.5)보다 0.6포인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팔려는 사람이 많은 ‘매수자 우위’를,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매도자 우위’를 나타낸다.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대출 규제 문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1월 15일(99.6) 이후 현재까지 줄곧 100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2월 28일(86.8) 바닥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다 4월 셋째 주 91.4에서 4월 넷째 주 90.5로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이 97.0으로 지난해 12월 6일(97.2)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와 종로구 등 도심권이 91.9로 그 뒤를 이었다. 목동·여의도 등이 포함된 서남권도 재건축 기대감에 지난주 91.5에서 91.8로 소폭 상승했다. 서북권(87.3)과 동북권(87.5)은 지난주보다 지수가 상승했으나 아직 90을 밑도는 수준이다. 경기도 역시 1기 신도시 재건축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주 91.0에서 92.4로 다시 지수가 상승했고, 인천도 지난주 94.0에서 이번주 95.0으로 매수세가 늘어났다. 수도권의 매수심리 회복을 바탕으로 전국 아파트 수급지수도 지난주 93.6에서 94.1로 한 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4.7을 기록하며 대선 이후 9주 연속 회복세가 이어졌다. 전세자금대출 재개 이후 신규 급전세들이 일부 소진된 데다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임대차 3법 손질 등 새 정부의 정책 변화를 앞두고 집주인들이 전월세 물건을 일부 거둬들인 영향으로 보인다. 전국의 전세수급지수 역시 지난주 93.6에서 이번주 94.1로 상승했다.
  • 규제완화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모두 ‘꿈틀’

    규제완화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모두 ‘꿈틀’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올라 최근 4주간의 보합 끝에 상승 전환됐다. 주간 단위 조사에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올해 1월 17일 조사에서 0.01% 오른 이후 15주 만이다.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세계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강남권 초고가(15억원 초과) 단지가 오르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했다. 강북권 아파트 역시 15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고, 강북·노원·중랑구도 보합으로 전환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지역 개발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는 상승폭(0.03%→0.04%)을 키우며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05%)는 반포동 신축 중대형 위주로, 강남구(0.03%)는 대치·청담동 중대형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외에 강서·구로구 등도 하락세를 멈추고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됐다. 최근 약세가 지속돼온 경기도 아파트값은 1월 24일(0.00%) 이후 14주 만에 보합을 기록했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주요 1기 신도시 아파트값도 강세였다.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는 지난주 0.01%에서 금주 0.03%로 오름폭이 커졌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아파트값 상승세로 0.06% 올랐다. 다만 화성시(-0.13%)는 매출 적체가 지속되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의왕시(-0.06%)·안양시(-0.02%) 등 지난해 급등했던 지역은 피로감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세시장은 최근 전세자금 대출 재개로 급전세들이 소화되며 전·월세 물건이 감소한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월 24일(0.00%) 이후 13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을 멈추고 보합 전환됐다.
  • “아파트 너무 비싸”…3월 서울 빌라 매입 비중 역대 최고

    “아파트 너무 비싸”…3월 서울 빌라 매입 비중 역대 최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주택 거래에서 빌라(다세대·연립) 매매 비중이 아파트 매매를 훌쩍 뛰어넘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 5098건 중 빌라가 3303건으로 64.8%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월별 기준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이다. 같은 기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 비중은 24.2%로 역대 가장 낮았다. 서울의 빌라 매매 비중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연속(62.8%→63.4%→60.2%→64.8%) 60%를 웃돌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강북구의 빌라 매입 비중은 올해 3월 무려 84.5%에 달했다. 이어 강서구(83.3%), 양천구(79.7%), 금천구(74.5%) 등 순이었다. 빌라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르지 않아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에 아파트보다 거래 선호도가 떨어졌지만 최근 몇 년 새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요자들이 빌라로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다. 그러나 아파트 가격이 장기간 급등했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박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는 ‘거래 절벽’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 전체 주택 매매에서 아파트의 비중은 24.2%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통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5개월 연속 빌라 매매 건수가 아파트 매매 건수를 추월해오고 있다. 아직 신고 기한이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달 역시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911건으로 빌라(2316건) 매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비싼 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라도 사자는 수요가 몰리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원 시세 기준으로 올해 3월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11억 5015만원인 데 비해 빌라 평균 매매가는 3억 5267만원으로, 아파트 가격의 3분의 1 이하다. 또 시가 9억원을 넘지 않는 빌라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무주택자는 별도의 전세자금대출도 받을 수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가격이 싼 빌라가 고가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상황인 것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차기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 빌라 매입 비중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차기 정부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째 회복세

    차기 정부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째 회복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얼어붙었던 서울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7주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수급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4로 올해 1월 10일(92.0) 이후로 석달 만에 가장 높았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는 뜻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거래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2월 말 조사에서 86.8까지 떨어진 바 있다. 3월 7일 조사부터 87.0으로 오른 뒤 7주 연속 상승세다. 2월까지 나타났던 거래 절벽이 대선을 지나 차기 정부의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심리가 커지면서 매매수급지수가 오르는 추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96.5까지 올랐던 동남권(강남4구)은 이번주 96.1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5대 권역 중 가장 높았다. 이 지역은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집값이 들썩이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속도조절론’을 강조하자 일정 부분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4개 권역은 모두 지난주보다 지수가 올랐다. 목동과 여의도동 등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지난주 91.0에서 이번주 91.5로 올랐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용산구와 종로구 등 도심권도 지난주 89.1에서 이번주 91.3으로 상승하며 90선을 회복했다. 경기도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강세, 그 외 지역은 약세가 많은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매매수급지수가 92.5로 지난주(92.3)보다 다소 올랐다. 지방도 지난주 96.0에서 이번주 96.2로 오르면서 전국 기준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94.2에서 94.4로 소폭 상승했다. 대선 이후 전세자금대출 문턱이 낮아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93.5로 집계되며 7주째 상승 국면이다.
  • 서울 집값 하락폭 축소…강남·송파·용산 상승 전환

    서울 집값 하락폭 축소…강남·송파·용산 상승 전환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지난달 서울의 집값 하락 폭이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송파·용산구는 상승 전환했다.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3월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포함) 가격은 0.01% 떨어져 전달(0.04%)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 특히 용산구는 개발 기대감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로 집값이 0.06% 상승했다. 용산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전용면적 140.81㎡(10층)는 지난달 18일 40억 5000만원에 팔려 지난해 7월에 거래된 동일 면적 종전 최고가(33억원)를 경신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경부선·경의선 지하화, 한남뉴타운 등 각종 지역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주인들이 시장에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강남구(0.02%)와 송파구(0.06%)도 지난달 집값이 상승 전환됐고, 서초구(0.11%)는 전달(0.0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그러나 서울을 포함한 전국 집값은 지난달 0.02% 상승해 전달(0.03%)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반전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여전히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박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봄 이사 철과 맞물려 은행권이 전세자금대출을 재개하면서 전세 수요가 증가 전망에서도 전셋값 안정세는 이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월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된 데 이어 이달에는 0.08% 떨어져 내림 폭이 한달 새 2배로 확대됐다. 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도 지난달 0.02% 하락해 2019년 9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서울도 주택종합과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달 각각 0.06%, 0.12% 내리며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국 주택 월세는 지난달 0.14% 상승했다. 금리 인상과 높은 전세가 부담 탓에 월세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서울 주택 월세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승 폭이 5개월째 축소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