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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전세버스 탑승자 명부작성 의무화 행저명령 …25일 자정부터 시행

    부산시는 25일 자정부터 전세버스 탑승자 명부 작성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정보제공 요청 긴급행정 명령에 이어 향후 전세버스를 이용해 집회나 단체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에 대한 정확한 인적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다라 25일 자정 이후 부산시에 등록된 전세버스에 탑승하려는 사람은 탑승자 명부 작성에 동의하고,탑승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전세버스 운행 전 반드시 탑승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탑승자명부를 14일간 보관해야 한다. 탑승자 명부 작성은 전자출입 명부를 원칙으로 하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수기 명부를 작성할 수 있다. 통학·통근·학원버스 ,이용자가 특정된 전세버스는 제외된다. 이번 조치 이후 명단 미작성 등으로 감염병이 확산하는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될 수 있다. 또 감염병이 확산해 발생하는 방역비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명단확보가 관건”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전세버스를 이용해 집회 등에 참석한 탑승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지역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부산지역 교회 중 270곳이 대면 예배를 하지 말라는 시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파악,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면 해당 교회에 교인 출입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한편,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는 이날 부산시장 권한대행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각자가 가지고 계신 의분과 억울한 심정을 뒤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부기총은 또 “전광훈 목사가 참여한 옥외집회에 함께 한 적이 없는 데도 정부가 광화문 집회를 빌미로 초법적으로 교회를 탄압한다면 별도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부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김부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4·15 총선 당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기독자유통일당을 광복절 집회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자진 해산을 촉구했다. 김 “국가재난기금 조성 법제화해야”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3단계가 발령되면 당장 생계 곤란을 겪을 국민이 너무 많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후보는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문을 닫고, 음식점과 택시에는 손님이 없고, 긴 장마와 싸우며 겨우 버텨낸 농민들이 판로를 찾을 수 없게 된다”고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매번 일반 회계에서 덜어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이참에 ‘국가재난기금’ 조성을 법제화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기금 조성 이전에는 채권을 발행할 수밖에 없다”며 “나중에 재난기금이 조성되면 거기서 갚으면 된다”고 했다.“김문수·주옥순, 총선 때 기독자유통일당” 김부겸 후보 대변인 논평도 “전광훈 추종자” 김 후보 측은 8·15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기독자유통일당을 향해 자진 해산을 촉구했다. 기독자유통일당은 광화문집회 참가 후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와 함께 있다 동행을 요청한 경찰에 “나 국회의원 세 번 했어” 발언 논란을 빚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1대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정당이다. 김 후보 캠프는 김택수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기독자유통일당은 정당의 외피를 둘렀지만 사실상 사랑제일교회를 등에 업은 일부 극우세력의 정치결사체”라면서 “8·15 집회에 70여대의 관광버스를 동원하는 등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기독자유통일당의 즉각 자진 해산을 촉구하고 미래통합당도 해산 요구에 동참하길 요구한다”면서 “만일 자진 해산을 거부하면 정부는 정당 해산을 위한 절차에 착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MBC보도를 언급하며 “부산과 대구, 경남 등 전세버스 총괄 담당자들이 기독자유통일당 당직자들로 확인됐고, 당적이 확인되지 않은 책임자들도 대부분 전광훈 목사를 추종하는 목회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기독자유통일당에는 광화문 집회에서 연설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옥순씨가 비례대표 후보 3번으로 지난 총선 때 출마했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주지역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동

    여주지역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동

    경기 여주시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여주지역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항진 시장은 21일 여주시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 7일 이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나 업무, 수련회, 캠페인 등 관련 모임이나 행사 등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독려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서울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 참석은 물론이고 단순 방문이나 지나친 상황이 있다고 해도 반드시 여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12만 여주시민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며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았는데 여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11명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만 5명이나 발생하는 등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며 집회와 관련된 사람들은 지체 없이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명령에 불복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최고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진단검사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에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로나 19 발생이후 여주시가 처음 내린 코로나 관련 행정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확진을 받았을 경우, 감염병 환자 등의 인적사항, 감염원인, 감염경로 등의 역학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여주시에는 그동안 생활방역과 개인위생수칙 등을 철저히 지키며 국내 코로나 19 발생이 되고 167일 동안 확진자가 없었으나 지난 7월 3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을 통해 총 11명으로 늘어나면서 여주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촉매제가 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여주에서도 일부 시민들이 2대 전세버스를 타고 참석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등에 올라왔고 일부 확인이 된 만큼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겠다는 당부도 했다. 행정명령은 효력이 발생하는 21일부터 예배, 집회 등 참석 다음 날부터 최대 2주 코로나19 미감염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울산 70대 남성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뒤 코로나19 확진

    울산에서 8·15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던 70대 남성이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남구에 사는 73세 남성이 8·15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울산시민 가운데 2번째 확진자다. 이 70대 남성은 집회 참석 이후 지난 17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0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가족은 부인과 아들이 있다. 울산시는 이 남성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20일에도 남구 거주 69세 여성이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69세 여성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한 전세버스 운전기사, 의원 간호사, 약국 약사 등 16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광화문 집회 관련 2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를 모집해 인솔한 책임자로 참가자 명단제출을 거부한 19명과 단체 1곳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울산지방경찰청에 이날 고발했다. 울산시는 이날까지 경찰과 합동 조사 결과 광화문 집회에 울산시민 547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19 확산세, 신천지교회 넘어서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확산세, 신천지교회 넘어서는 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2일 첫 발생 이후 8일만에 700명을 넘어섰다. 교회가 위치한 서울 성북구 뿐 아니라 12개 시·도에 걸쳐 있어서 확산양상나 위험성 면에선 2월말 발생했던 대구 신천지교회를 넘어서고 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교회와 관련해 총 3415명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총 739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12개 시·도에서 환자 발생이 신고되고 있어 전국적인 전파로 이어지는 양상이고 직장, 의료기관, 다른 종교시설 등 총 18개 시설에서 추가전파가 확인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신천지는 교단 차원에서 진단검사에 적극 응하도록 했지만 사랑제일교회는 이마저도 원활하지 않은게 더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보다 정확한 교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어제(20일)와 오늘(21일) 서울시, 경찰청과 합동으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나 교회 측의 비협조로 추가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이에 이 교회 관계자들을 고발했고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등을 통해 자료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 관련자들이) 검사와 격리에 불응하는 경우가 있어 방역의 애로가 커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법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방해 등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도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총 60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집회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부는 집회 참가자를 파악하기 위해 행사 주최 측에 참가단체 명단을 요청하고 전세버스 운전자 명단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화문 인근 이동통신 3사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 집회시간대인 낮 12시부터 5시까지 30분 이상 체류했던 1만 4911명의 정보를 확보해 이들에게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8일 만에 739명 확진…“교인명단 비협조 고발”

    사랑제일교회 8일 만에 739명 확진…“교인명단 비협조 고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20일까지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뿐 아니라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여러 시설로 ‘n차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교회와 관련해 총 3415명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총 739명”이라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 교회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12개 시·도에서 환자 발생이 신고되고 있어 전국적인 전파로 이어지는 양상이고 직장, 의료기관, 다른 종교시설 등 총 18개 시설에서 추가전파가 확인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는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역학조사를 통해 조기에 확진자와 접촉자를 확인할 수 없으면 환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중대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랑제일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전날과 이날 서울시, 경찰과 함께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나 교회 측의 비협조로 추가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을 고발했고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등을 통해 자료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검사와 격리에 불응하는 경우가 있어 방역의 애로가 커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법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방해 등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도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총 60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집회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정부는 집회 참가자를 파악하기 위해 행사 주최 측에 참가단체 명단을 요청하고 전세버스 운전자 명단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광화문 인근의 이동통신 3사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 30분 이상 체류했던 1만5000여 명의 정보를 확보했다”면서 “이들에게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4명 늘어 누적 1만6670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5명이고, 해외유입이 9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화문집회 부산서 1486명 참석…인솔자 전원 “명단 못 준다”(종합)

    광화문집회 부산서 1486명 참석…인솔자 전원 “명단 못 준다”(종합)

    부산 전역 ‘깜깜이’ n차 지역감염 비상부산서 집회 참가자 현재 4명 확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부산에서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14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을 인솔한 인솔자 전원은 참석자 명단 제출을 거부하고 있어 부산 전역에 ‘깜깜이’ n차 지역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20일 “인솔자들이 아예 연락조차 받지 않는다”며 인솔자 전원에 대해 21일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버스 기사를 포함해 모두 1486명이다. 이들은 45인승 전세버스 44대에 나눠타고 부산역 등지에서 출발해 상경했다. 시는 전날 오후 행정명령 발동 이후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 제출기한을 이날 오후 6시까지로 정했다. 그러나 정작 행정명령 대상인 인솔자(교회 관계자) 37명과 전세버스 계약자 1명은 탑승 인원 명단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않았다.부산시, 집회 참가자 명단 확보 못해“인솔자들, 전화 도중 끊고 모르쇠” 시는 인솔자 37명과 전세버스 계약자, 버스 운전사 44명 명단만 파악했을 뿐 집회 참가자 명단은 확보하지 못했다. 인솔자 37명 중 1명만 ‘21일 오전까지 (명단) 종이를 찾아보겠다’고 했을 뿐 나머지 인솔자들은 통화 도중 전화를 끊거나 명단에 관해 아는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들이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보고 집회 참가자 명단 확보를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뒤 이들을 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솔자들이 아예 전화조차 받지 않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으나 기한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라면서 “추가 확인 등을 거쳐 21일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명단 제출 거부 등 행정명령을 어기면 감염병 예방관리법 제79조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부산 참가자 명단 확보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회 참가자들을 연결고리로 한 지역사회 ‘깜깜이 n차 감염’이 더 확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확진자 중 60명 광화문집회 참석자사랑제일교회 53명 추가, 676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60명의 확진자가 광복절에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회와 관련해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람이 18명이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중 집회 참가자가 33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 9명은 이동통신사 기지국 이용 정보를 통해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집회 참석자 8500명이 진단 검사에 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기존 집단 감염지 등을 고리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대본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교회 교인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5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76명이라고 밝혔다. 이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과 직장 등으로 번지고 있다. 방대본은 13곳에서 ‘n차 전파’ 감염자 67명을 확인했다. 서울 광화문에서 지난 15일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선 이날 기준으로 8명이 더 늘어나 총 18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경기가 각 4명, 부산 2명, 인천·충북·충남 각 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8명, 70대 이상이 5명, 50대 4명, 40대 1명이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광화문 집회 과정에서 코로나19의 감염과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집회일로부터 빠르면 이틀 만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대개 6∼7일 정도이기 때문에 21일까지 확진자, 또는 증상 발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광화문집회 부산서 1486명 참석…인솔자 전원 명단제출 거부

    [속보] 광화문집회 부산서 1486명 참석…인솔자 전원 명단제출 거부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부산에서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인원의 인솔자 전원이 명단 제출에 협조하지 않아 ‘깜깜이’ n차 지역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버스 기사를 포함해 모두 1486명이다. 이들은 45인승 전세버스 44대에 나눠타고 부산역 등지에서 출발해 상경했다. 시는 전날 오후 행정명령 발동 이후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 제출기한을 이날 오후 6시까지로 정했다. 그러나 정작 행정명령 대상인 인솔자(교회 관계자) 37명과 전세버스 계약자 1명은 탑승 인원 명단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않았다. 시는 인솔자 37명과 전세버스 계약자, 버스 운전사 44명 명단만 파악했을 뿐 집회 참가자 명단은 확보하지 못했다. 인솔자 37명 중 1명만 ‘21일 오전까지 (명단) 종이를 찾아보겠다’고 했을 뿐 나머지 인솔자들은 통화 도중 전화를 끊거나 명단에 관해 아는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들이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보고 집회 참가자 명단 확보를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뒤 이들을 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솔자들이 아예 전화조차 받지 않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으나 기한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라며 “추가 확인 등을 거쳐 21일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단 제출 거부 등 행정명령을 어기면 감염병 예방관리법 제79조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수만명 참석 광화문집회 관련 서울시민, 2천명만 검사받아

    수만명 참석 광화문집회 관련 서울시민, 2천명만 검사받아

    지난 광복절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서울 시민 가운데 19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이 2000명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화문 집회에는 전국에서 수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코로나 전국 대확산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서울시 관계자는 “어제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누적 1918명이 광화문 집회 참석과 관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전국에서는 8407명이 어제까지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광화문 집회는 참석자 명단이 없어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2만명가량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서울시는 이들 중 절반인 1만명이 서울 시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가자를 태운 전세버스 규모를 통해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 3000여명, 부산·울산·경남 3000여명, 대전 750여명, 충청 500여명, 강원 300여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7500여명이 광화문을 다녀갔다.서울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전국에서 모인 만큼 시위 참석자를 모두 파악하기 힘들어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통신사에 기지국 접속 정보를 요청한 상태”라며 “재난안전문자로도 광화문 집회에 간 사람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발생 원인이 광화문 집회 참석으로 추정되는 시내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다만 대다수의 집회 참석 인원이 연휴 이후에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 확진자 규모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집회 현장에 투입됐던 3명의 경찰 인력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이다. 이들 중 42명은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교회와 전혀 무관한 참석자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시내에서 개최되는 10인 이상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산,코로나19 신규 확진7명 ...광화문 집회 참가자 2명 포함

    부산에서는 20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2명 등 7명이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광화문 집회참가자는 전날 2명에 이어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979명을 검사한 결과 7명(242번∼24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자 5명,광화문 집회 참가자 2명이다. 243번(10대·여성)과 244번 확진자(40대·여성)는 198번 확진자(40대·연제구·감염경로 불분명)의 가족이다. 242번과 248번은 부산 가야고등학교 1학년인 234번 확진자와 같은 반 친구다. 시 보건당국은 가야고 1학년 학생을 모두 검사할 예정이다. 245번(70대·남성·북구) 확진자는 227번 확진자(60대·여성·사상구)의 지인이다. 227번 확진자가 216번 확진자의 지인이기 때문에 ‘216번→227번→245번’으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246번(30대·남성·연제구) ,247번(70대·남성·금정구)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215명에 대해 검사 결과,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광화문 집회 참가자 인솔 책임자와 전세버스 회사에 참석자 정보를 제공하도록 행정 명령을 내렸다. 시는 1000여명이 대형 버스 32대에 나눠 타고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연관 감염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전날까지 부산에서는 사랑제일교회 연관 검사대상 46명 중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연락이 닿지 않는 1명과 검사를 거부하는 1명 등 2명은 경찰 협조를 받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또 221번 확진자가 환경미화원으로 일했던 부산 북구 덕천동 모 병원에서 접촉자 107명과 유아인 237번 확진자가 다니는 어린이집 접촉자 61명을 검사했지만,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48명이 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 어디 있나요” 지자체들 비상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 어디 있나요” 지자체들 비상

    광화문 8.15 집회 참석자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속출하면서 자치단체들이 집회 참석자 찾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찰까지 나서고 있지만 정확한 참석인원 수 파악조차 어려워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 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들은 집회 참석자 인원을 추정만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경우 청주 8대, 충주 7대 등 총 15대 버스가 상경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도는 참석인원을 500여명으로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가한 사람은 추정조차 못하고 있다. 도가 지난 18일 빠른 진단검사를 촉구하는 행정명령까지 발동했지만 현재 390여명만 검사를 받았다. 도의 추측이 맞다면 아직 100여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셈이다. 이에 도는 집회 시간대 통신사 기지국 정보를 받아 참석자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시군 읍면동을 통해 주민 제보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웃들은 누가 집회에 다녀왔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참석인원 숫자 파악조차 어려워 자진검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충북 경찰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단체의 대표들을 찾아가 코로나검사를 호소하는 문자발송을 회원들에게 발송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다른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시에서 현재 검사를 받은 인원은 215명에 그치고 있다. 이 가운데 4명이 확진돼 참석자들 진단검사와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시는 인솔책임자와 전세버스회사에 참석자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행정명령 공문을 보냈다. 명단 제출을 거부하면 경찰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GPS를 통해 개별 휴대폰 단말기 추적에 나선 경북도는 집회 참석자가 오는 25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처벌 또는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일부 지역에선 참석자 파악에 협조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해 방역당국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집회 참석자들을 인솔한 일부 시·군별 책임자들이 명단 제출을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아 참가자 명단 제출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명단 제출을 거부하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경북 포항에선 참석자로 알려진 10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락이 두절된 10명은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들이 감염된 상태에서 지역사회를 돌아다닐 경우 추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충북 제천시는 50명을 인솔해 집회에 댜녀온 60대 목사가 명단제출을 거부해 고발조치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버스 25대를 대절해 광화문 집회에 간 시민은 현재까지 750명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숫자로 볼 수 없다”며 “버스 탑승자를 상대로 물어보면 명단이 없다고 둘러대거나 제출을 거부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78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국종합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광화문집회 참석자 53명 확진…사랑제일교회 관련 외에도 20명

    광화문집회 참석자 53명 확진…사랑제일교회 관련 외에도 20명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이 50명을 넘어섰다. 이들 대부분 고령자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데다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 분포하고 있어 정부의 우려가 더 크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0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15일 광화문집회와 관련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총 5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면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3명이고 이외 집회 장소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이 20명”이라고 밝혔다. 9개 시·도 분포…60대 이상 고위험군이 약 70% 김 1총괄조정관은 이어 “이들 환자가 총 9개의 시·도 지역에 걸쳐 전국적으로 분포되고 있다는 점, 또 60대 이상의 고위험군 비율이 약 70%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집회 당시 광화문 인근의 기지국 정보를 이용해 참석자를 확인하고 있다. 또 행사 주최 측에 집회 참석자 정보를 요청하는 한편 집회 장소로 모인 전세버스 탑승 명단을 확보하려고 하는 등 다각적으로 참석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런 상황을 언급하면서 “본인 스스로와 가족, 친지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들과 서울 집회 참석자들은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촉구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양성률 19.3%…역학조사 난항도 문제정부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3263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62명 추가돼 총 630명(양성률 19.3%)이 됐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추가 환자가 발생한 시설은 11곳이고 확진자 근무지를 포함하면 총 114곳에 이른다. 문제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역학조사마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교인과 교회 방문자 명단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으나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는 등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사람이 약 700여명”이라며 “경찰, 이동통신사 등의 협조를 통해 연락처를 확보하고 이들에게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광화문 집회 참석’ 포항시민 10명 연락두절에 방역 비상

    ‘광화문 집회 참석’ 포항시민 10명 연락두절에 방역 비상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경북 포항시민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0명과는 연락이 닿지 않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민 340여명이 전세버스 10대에 나눠 타고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 지침에 따라 17일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세버스가 아닌 개인차량으로 광화문에 다녀온 시민 중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까지 전세버스를 이용한 시민 가운데 10명이 검사를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락도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이 만약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지 않고 지역사회를 돌아다닐 경우 추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인차량으로 다녀온 시민 숫자는 파악조차 되지 않아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연락이 끊긴 10명을 상대로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항서 광화문 집회 참가 시민 1명 추가 확진…모두 3명

    포항서 광화문 집회 참가 시민 1명 추가 확진…모두 3명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경북 포항시민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포항시민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50대 포항시민 A씨는 지난 18일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광복절 집회에는 포항시민 340여명이 전세버스 10대에 나눠 타고 참여했다. 이들은 시 지침에 따라 18일부터 검사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309명이 검사를 마쳐 91%의 검사율을 보였다. 40대 확진자 B씨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집회에 다녀온 후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원 이송을 앞두고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붙잡혔다. 20대 확진자 C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했고 광화문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C씨는 집회에 참여하지 않고 오전 9시 포항으로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에 도착했다고 진술했다. 시는 서울에서 포항까지 22시간 걸렸다는 진술에 석연찮은 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도 내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포항 3명, 청도 2명, 영덕 1명, 상주 1명, 고령 1명, 예천 1명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전세버스 타고 광화문 간 1600명…대구 다시 비상

    전세버스 타고 광화문 간 1600명…대구 다시 비상

    대구시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방역당국이 광화문 집회를 코로나19 확산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 참여자와 관련해 대구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참여한 집회 인원은 전세버스운송조합과 개별 버스업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버스 49대, 1600여명이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대구 총괄 관계자와 버스 인솔자 등에 참석자 명단을 전날 오후 6시까지 제출하도록 공문으로 요청하고 개별적으로도 설득을 했지만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명단 제출을 거부했다. 시는 명단제출 시한을 이날 오후 6시까지로 다시 한 번 연기하고 이들을 다시 설득할 예정이다. 만약 거부할 시 경찰과 협의해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인솔자 36명중 7명은 책임지고 자신이 인솔한 사람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 여부를 시에 통보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익명성을 보장한 진단검사 진행을 위해 개인정보 대신 버스별, 탑승자별 식별코드를 부여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도록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GPS를 통한 개별단말기 추적 등을 경찰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명단을 확보고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13일 서울 성북구 서울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지난 8일 경북궁역 인근 집회 참가자,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 참가자들은 경상북도와 저를 믿으시고 증상과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15일 광화문 집회에 갔거나 수도권 교회 관련자는 당분간 대구 지역 교회 예배 참여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광화문 집회서도 ‘n차 감염’ 발생…“참석자 명단 파악 어려워”

    광화문 집회서도 ‘n차 감염’ 발생…“참석자 명단 파악 어려워”

    광복절인 지난 15일 열렸던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참석자를 빠짐없이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국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집회 당일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이끄는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미 확진 판정을 받고도 참석했다. 지금까지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568명으로 신도들 중에서도 일부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를 다닌 사람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통한 새로운 확진자들이 전국에 산발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경북 고령군 63세 남성과 청도군 67세 남성이 18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춘천에서도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시민이 확진됐다.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그 시간대 기지국 이용자 명단을 이동통신사 등을 통해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도 “모든 명단을 확보하기에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서울로 소위 전세버스로 이동했던 사람이 많아 관련 명단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명단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확산이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집회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8일 경복궁집회와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조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신도 찾아라” 지자체 긴급행정명령 발동(종합)

    “사랑제일교회 신도 찾아라” 지자체 긴급행정명령 발동(종합)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수백명씩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도 방역 비상이 걸렸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전광훈 목사를 비롯 25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집회를 위해 상경한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구시·전북도·경남도·경북도, 긴급행정명령 발동 대구시·전북도·경남도·경북도는 수도권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할 조짐을 보이자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하며 집회 참가자와 사랑제일교회 신도 찾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7일 낮 12시 30분 ‘수도권 등 방문자 집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 대상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월 7∼13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8월 8일), 광복절 집회(8월 15일) 방문자로 특정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사랑제일교회 신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명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 집회에도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를 34명, 광복절집회 참석자를 30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북도는 집회 참석을 위해 전주와 군산, 익산 등 4개 시·군에서 300여명이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추산하지만, 정확한 참석자 파악에는 애를 먹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명단을 밝히지 않는 등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들이 적극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도 같은 날 오후 6시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집회 참가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경남도가 명단을 확보한 사랑제일교회 신도 47명 가운데 1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2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1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나머지 11명은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 63명 중 57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5명은 검사 진행 중,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집회 당일 전세버스 여러 대가 올라간 점으로 미뤄 진단검사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경북도는 18일 집회 참가자 명단 파악이 쉽지 않자 참가자에게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재난 문자메시지로 집회 참가자와 8월 7∼1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교인에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진단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도민에게는 수도권 등 타 시·도 방문을 자제하고 위생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시·군마다 집회 참가자를 파악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집회 참가자를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검사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사랑제일교회 신자와 확진자의 접촉자 등 72명을 검사한 결과 포항 2명, 영덕 1명, 상주 1명 등 4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검사를 거부했고 1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포항시는 개신교인을 중심으로 시민 400여명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에게 증상과 관계없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명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사랑제일교회 교인 가족과 지인도 검사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대구시도 7∼13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1∼12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15일 광화문집회에 간 시민에게 오는 21일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고위험시설인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에 전자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의무화된 방역 수치 이행 실태를 특별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2학기 개학 전 기숙사 입소 예정인 대학생, 중·고등학생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도록 했다. 광복절 집회 참가자들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 지자체들은 사랑제일교회나 광복절집회 참가자들이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도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관련자들은 경찰이 직접 위치를 찾고 있다. 광주에서는 사랑제일교회나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자는 27명으로 이 가운데 19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6명은 타시도로 이관했고 2명은 검사 예정이다. 추가로 확인되는 교인이나 집회 참석자는 질병관리본부와 경찰 협조를 받아 검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석자 명단 파악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질병관리본부와 경찰에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다”며 “신속히 참석자 명단을 파악해서 검사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했다. 충남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57명으로 확인됐지만, 이들 가운데 16명은 연락 두절 상태다. 도는 경찰 협조를 받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41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9시 기준으로 9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음성 판정을 받은 교인에게는 2주간 자가격리를 명령했다.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누적 438명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는 438명이다. 이 교회 교인 1명이 12일 처음 확진된 뒤 16일까지 314명, 17일 1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282명이다.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교인과 방문자 1559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996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인원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국형·집회發·깜깜이·늦여름·전파력·… ‘신천지’ 때보다 위험

    전국형·집회發·깜깜이·늦여름·전파력·… ‘신천지’ 때보다 위험

    최근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대유행은 여러모로 올해 초 신천지교회에서 촉발된 대규모 유행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만 지난 12일 교인이 첫 확진된 이후 17일 현재까지 319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명단이 확보된 교인 4000여명 가운데 2000여명을 검사한 결과 3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16.1%나 된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현 상황은 5가지 측면에서 신천지 때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 1. 특정 지역 위주 넘어섰다남부권서도 예배 참석… 확진 속출 우선 신천지 감염은 대구·경북이라는 특정 지역 위주였지만 이번 사례는 전국을 무대로 한다. n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하면 전국 단위로 피해가 퍼질 수 있다. 방역당국은 “신천지 당시에는 대구·경북에서 교인 명단을 확보해 전수 검사를 하고 확진자와 접촉자를 관리하는 게 가능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전국에서 예배 참석자를 중심으로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집회에는 경남 지역에서도 시군별로 전세버스를 이용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남부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2. 신도들 도심집회 대거 참석동시다발 n차 감염 땐 피해 눈덩이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신도들이 지난 15일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에 대거 참석한 점도 우려를 키운다. 16일 신규 확진자 279명 가운데 서울에서만 146명이 나왔고, 이 가운데 107명이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감염된 사례다. 광화문 집회가 촉매 역할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n차 감염이 꼬리를 물고 동시다발로 확산한다면 신천지 감염 때보다 피해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3. 정확·신뢰성 떨어지는 교인 명단교인 찾기 어렵고 검사도 안 받아 신천지 사례 때처럼 이번에도 교회 측이 제출한 교인 명단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도마에 오른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명단이 부정확해 모든 교인을 찾아 격리하는 데 어려움이 크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도 상당수 있다”며 집회 참석자 중 유증상자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교회 측은 “당국이 전체 교인 명단과 이달 7~12일 방문자 명단 등 2가지를 요청했으며 실제 존재하는 방명록 원본의 사본 일체와 전자문서로 기재한 파일을 모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일부 교인들 사이에선 ‘무조건 환자로 확진한다’며 검사를 꺼리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날 경북 포항에선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40대 남성이 의료원 이송을 앞두고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히는 일도 발생했다. 4. ‘여름→가을’ 계절 변수 주목날씨 선선해 활동 늘어 감염 늘 듯 계절 변수도 주목해야 한다. 최원석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신천지 집단감염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시기에 발생했다”면서 “날씨가 선선해져 사람들의 활동 범위가 늘어나면 감염이 더 잘 전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5. 전파 잘 되는 바이러스 유행치명률 낮지만 전파력 강해 빨간불 바이러스의 특성도 신천지 당시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고 보는 요인이다. 올해 초 신천지교회 감염을 일으킨 바이러스는 치명률이 높은 대신 전파력은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정반대로 치명률은 낮지만 전파가 잘 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남양주~잠실 등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준공영제 사업자 모집

    남양주~잠실 등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준공영제 사업자 모집

    남양주∼잠실역, 김포∼강남역, 안양∼잠실역 등 3개 광역급행버스 노선에 준공영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착수하기 위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은 ▲공공성 강화 ▲재정효율성 제고 ▲안전 및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광역버스 노선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신도시 개발,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등 교통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노선을 소유하는 한정면허로 운영된다.기본 면허 기간은 5년이며, 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라 1회 갱신(면허 기간 4년 연장)될 수 있다. 최대 9년 면허 기간이 만료되면 재입찰을 하도록 해 노선의 사유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버스회사가 제시하는 운영비용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노선별 비용입찰제를 도입해 버스업체 간 비용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한 방향으로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의 이용 특성을 고려해 전세버스 등을 결합한 수요 맞춤형 모델을 도입한다. 일반적인 정규운행 버스는 하루 단위로 운행을 편성해 고정비 부담이 크고, 출퇴근 시간대 수요에 대응이 어려운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전세버스나 유휴 버스를 1회 단위로 노선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해 출퇴근 시간대 탄력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광역급행버스의 안전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국토부는 입석·과밀운행, 배차 간격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고 면허 갱신이나 취소도 결정하기로 했다. 또 1일 2교대제를 의무도입해 장시간 근무에 따른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 응모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사업자 선정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10월까지 한정면허를 발급하고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성남시 코로나19 검체채취 방문자 수송을 위한 방역택시 도입

    성남시 코로나19 검체채취 방문자 수송을 위한 방역택시 도입

    경기 성남시가 코로나19 검체채취를 목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자가격리자의 편의를 위한 특별 방역택시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법인택시 2대를 기사와 함께 임차하여 분당구보건소 관할 검체채취 대상자에 대해 자가격리지에서 대상자를 태우고 보건소에서 검체채취를 마친 뒤 다시 대상자가 자가격리지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방역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외입국자의 경우 공항 도착시 바로 시에서 별도 마련한 전세버스를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있으나 보건소 업무시간 이외 방문자의 경우 3일 이내 개별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자차가 없거나 도보로 이동할 수 없는 원거리 교통 사각지대 거주자의 경우 보건소 방문에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방역택시를 도입, 기존 운영중인 해외입국자 특별수송과 연계하여 물샐 틈 없는 방역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검체채취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자가격리자는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729-3981)으로 연락하면 방역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당구보건소 관할 검체채취 대상자에 대해 방역택시 2대를 시범 운영하고 운영상황에 따라 증감 및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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