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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MB, 전세기도 절약형으로

    [단독]MB, 전세기도 절약형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과 일본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청와대가 대통령 전세기 임차료 등 해외 출장 비용 ‘군살빼기’에 돌입했다. 현지 한국기업 방문시 부담을 주는 ‘전시행정’도 개선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이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외교’ 의지에 맞춰 해외 순방에 드는 예산과 인원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측은 향후 대통령의 해외 순방 예산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통령 전세기 임차료와 운영 비용 등을 최대한 절감하는 세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불필요한 항공기 내부 개조와 소모품 등 경비 지출을 줄이면 적어도 10∼20% 정도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통령 전세기는 기존 좌석을 완전히 뜯어 낸 뒤 대통령 집무 공간(1등석), 수행인원과 취재진 및 승무원 수 등에 맞춰 새로 꾸며진다. 통상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에서 번갈아 가며 빌려 띄우며, 임차료는 한 번에 10억원가량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향후 미국·일본·러시아 등 해외 순방 수행단 규모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달 미국·일본 순방에 앞서 현지를 방문하는 ‘사전답사팀’ 인원도 참여정부 때 10여명에서 8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현지 한국 기업체 방문시 미리 ‘언질’을 줘 공항 등 이동로 주변에 ‘광고판’을 급조해 달고, 환영 준비를 하게 하던 과거 정부의 관행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환상의 문화콤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창립한 고 박인천 회장이 1977년 세운 장학재단으로 출범한 뒤 1982년 문화재단으로 범위를 넓힌 대표적인 공익재단의 하나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을 갖고 있는데, 이 항공사의 존재가 문화재단이 사업을 펼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이 재단은 새달 26일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역사적인 평양공연을 후원하는 데 이어 28일 열리는 서울공연을 주최한다. 역시 아시아나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뉴욕필하모닉은 타이완과 홍콩, 상하이,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가게 되는데, 북한이 서방 오케스트라를 초청한 경험이 없는 만큼 해결해야 할 기술적 문제가 적지 않아 금호아시아나재단에 ‘SOS’를 쳤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 먼저 베이징에서 평양, 평양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뉴욕필의 이동코스에 아시아나의 ‘보잉 747 콤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콤비는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수송할 있도록 내부를 꾸민 항공기로, 팀파니나 콘트라베이스처럼 덩치가 큰 악기가 많은 오케스트라가 이용하는 데 제격이다. 아시아나는 또 공항에서 보잉 747의 높은 화물칸에 악기를 싣고 내릴 수 있는 작업차도 평양에 보내기로 했다. 더불어 악기를 공항에서 공연장까지 나르는 과정에서도 추운 날씨에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항온항습장치가 되어 있는 화물차도 보낸다. 재단은 오는 11월20일과 21일에는 베를린필하모닉을 초청하여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를 갖는데, 역시 아시아나항공이 전체 비용을 줄이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베를린필의 서울공연에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기 때문이다. 인천에서 베를린까지는 일반 여행객을 태우고, 베를린필의 왕복 여정에 활용한 뒤 베를린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다시 일반여행객을 모집하는 방법이다. 이 재단이 펼치는 음악가에 대한 항공권 지원 사업도 아시아나가 있기에 가능했다. 현재 지휘자 정명훈과 작곡가 진은숙,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권혁주,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김선욱, 손열음 등이 혜택을 받고 있다. 금호음악인상 수상자와 수상자의 스승에게 주는 금호음악스승상을 받은 음악가에게도 각각 5년과 3년 동안 같은 혜택을 주고 있다. 이 밖에 재단이 주최하는 각종 음악회에 초청되는 해외 음악인들에게도 항공권을 제공하여 티켓값을 낮추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한다. 음악사업팀 김수연씨는 “정명훈이나 진은숙씨처럼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분들은 해외에서 초청을 받으면 항공권까지 함께 보내오기 때문에 잦은 해외연주에도 불구하고 항공권 지원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면서 “그러나 김선욱이나 권혁주, 손열음같은 신진들에게는 이 혜택이 국제적으로 커리어를 넓혀가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기내에선 벗으세요”

    독일의 한 여행사가 비행기 안에서 옷을 죄다 벗을 수 있는 누드 항공여행 상품 판매에 나섰다. 30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사 ‘오시 우어라우프’는 전세기를 이용, 옛 동독의 에어푸르트에서 발트해 연안 휴양지인 우제돔을 돌아오는 1주일짜리 알몸 항공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편은 오는 7월5일 출발한다. 탑승객은 55명이며 항공료는 499유로(69만 6600원)로 책정됐다. 승객들은 탑승 전이나 도착 뒤에는 옷을 걸쳐야 한다. 독일에서는 ‘FKK(몸의 자유를 추구하는 문화) 운동’이 일어나는 등 알몸을 드러내는 데 관대한 전통을 갖고 있다.FKK는 나치 치하에서 금지됐다가 2차 세계대전 뒤 동독에서 되살아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개항 한달 무안공항 편의시설 확충 시급

    개항 한달 무안공항 편의시설 확충 시급

    호남권 유일의 개항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이 8일로 개항 한 달째를 맞는다. 개항 때 광주공항의 국제선 이전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거나 개항 초기보다 승객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편의시설 확충과 출입국 관리업무 개선 등은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무안공항에 취항한 노선은 중국 동방항공의 무안∼상하이 정기 노선을 비롯해 남방항공의 무안∼창사(전세기), 아시아나항공의 무안∼김포 등 3개다. 이 기간 110여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했으며, 승객은 7600여명으로 집계됐다. ●7600명 이용… 이·착륙 장애 전무 노선별로는 매일 한 차례씩 운항하는 동방항공의 무안∼상하이 노선 승객이 5300여명으로 하루 평균 180여명(탑승률 60%)에 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무안∼김포 노선은 2300여명(하루 평균 90명)으로 탑승률이 35%에 불과했다. 무안∼중국 창사 노선은 최근 전세기 중단으로 폐쇄됐다. 그동안 일기 등으로 인한 지연이나 결항이 한 건도 없었고 이ㆍ착륙시 장애도 발생하지 않는 등 활주로가 24시간 가동된다. 이용객이 그리 많지 않아 승객이 공항에 도착해서 출발까지 1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들어오는 승객 또한 10분 정도면 입국 심사를 마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항 한 달을 맞으면서 국제선 노선도 잇따라 개설될 전망이다. 부흥항공의 무안∼타이베이 정기 노선이 오는 24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취항한다. 또 중국 남방항공의 상하이∼쿤밍 노선을 비롯, 아시아나항공의 무안∼후쿠오카, 에어필리핀의 무안∼마닐라, 비바마카오의 무안∼마카오, 대한항공의 무안∼방콕 등에도 전세기 취항이 추진되고 있다. 오재관(45)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운영과장은 “내년 상반기중 광주∼무안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광주공항에 취항중인 국제노선이 자연스레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적은 승객 수 들어 응찰 외면 개항 한 달째를 맞고 있으나 식당·편의점 등이 설치되지 않아 국제공항이란 이름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승객 이모(56·광주 서구 치평동)씨는 “공항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비행기를 타려고 했으나 이곳에 와 보니 식당은커녕 편의점도 찾을 수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렌터카 카운터, 자판기, 환전 업무를 위한 금융기관, 면세점 등이다. 식당·스낵코너·휴대폰 로밍카운터 등 필수 시설은 지금껏 개점휴업 상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편의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6차례의 입찰공고를 냈으나 업체들이 ‘승객수가 적다’는 이유로 응찰하지 않고 있다.”며 “이달 중 ‘GS리테일’과 편의점을 설치하기로 합의한 만큼 다른 시설도 곧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공항의 핵심인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업무도 아직 광주공항에서 이전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현재 광주공항에 상주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세관 직원들이 2개조로 나눠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을 오가며 업무를 처리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승객이 갑자기 늘어날 경우 업무지연과 승객 불편이 예상된다. ●건교부·전남·무안 활성화 나서 건설교통부 등은 서남권 허브공항 수준에 맞춰 국제선을 주 35회까지 늘리기로 하고 국적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 등을 상대로 취항 권유에 나섰다. 전남도와 무안군도 무안∼광주 고속도로 이용객 중 공항 이용고객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하고, 외국인 관광객 10인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의 식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 시행 중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현대家 3부자 트리플 크라운

    2012 세계엑스포(박람회)의 여수 유치로 27일 재계가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엑스포 유치에 발벗고 나섰던 기업뿐 아니라 재계 전체가 ‘파리의 낭보’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현대가(家) 3부자’의 능력을 확인시킨 현대·기아차그룹은 분위기가 남달랐다.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에 이어 이번에 정몽구 회장이 올림픽-월드컵-엑스포로 이어지는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앞서 1981년 고 정 명예회장은 88서울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바덴바덴의 기적’을 일궈냈고 15년 뒤인 96년 현대중공업 고문이던 아들 몽준씨는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2002 한·일 월드컵’을 따냈다. 정 회장은 ‘비자금 사태’에 따른 공판 등으로 대외 활동을 자제하다 지난 4월부터 유치위 명예위원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해왔다.70세인 그는 프랑스·슬로바키아·체코·터키·브라질·미국·캐나다·러시아 등 8개국 고위급 인사들을 직접 만나 여수 지지를 요청했다. 이 기간 지구의 3바퀴에 해당하는 13만㎞를 다녔다. 이번 여수의 승리로 자신에게 쏠렸던 여론의 부담에서도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지난 9월 법원은 비자금 사태 관련 항소심에서 정 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이례적으로 “엑스포를 유치하도록 분발해 달라. 그것도 판결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결국 법원의 기대에 100% 부응한 셈이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이런저런 악재로 실추된 경제인들의 위상이 회복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진솔하게 말했다.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전세기까지 띄웠던 대한항공은 ‘국적 대표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국제항공동맹체(스카이)의 회원국 인사들과 수시로 접촉, 여수 지지를 호소해 왔다. 한편 정부는 여수 엑스포 유치에 따라 2012년까지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에 9조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안미현 김태균기자 hyun@seoul.co.kr
  • 샤리프 전 총리 귀국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나와즈 샤리프(57) 전 총리가 8년간의 망명 생활을 접고 25일 귀국했다. 파키스탄 국영방송은 이날 샤리프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제공한 전세기편으로 펀자브주 라호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공항에는 수시간 전부터 수천명의 환영 인파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1990년대에 두 차례 총리를 지낸 샤리프는 무혈쿠데타로 집권한 무샤라프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99년 망명길에 올라 사우디와 영국 등지에서 머물렀다. 그는 지난 8월 파키스탄 대법원이 귀국 허용 판결을 내리자 대선과 총선 참여를 위해 귀국길에 올랐으나 이슬라마바드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그러나 이번엔 사우디 국왕이 무샤라프에게 압력을 가해 귀국 동의를 얻어냈다. 총선 참여를 결정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와 달리 샤리프는 무샤라프와 끝까지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향후 파키스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서울신문 제17회 교통봉사상-장려상]

    ●김성수(40·인천공항 과장) 인천국제공항의 각종 교통관련 건설 및 운영에 참여했다. 공항접근도로공사, 공항 첨단정보통신체계 구축, 교통표지판 설치 등 항공교통 기반시설 마련에 기여했다. 고질적인 ‘불법호객 주차대행’을 단속해 공항내 질서를 되찾고 고객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크게 공헌했다. ●김상호(44·건교부 6급)고속도로·일반국도의 교량 및 터널관리로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터널 안전관리 통합시스템 연구모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성을 크게 높였다. 터널 관련 기술 표준화, 법적 근거 마련 등에 앞장섰다. 터널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해를 막는 데도 노력했다. ●배상익(48·화물공제조합 소장) 화물자동차 사고예방캠페인 및 무사고 운동에 적극 동참해 교통문화개선에 기여했다. 교통안전홍보활동 및 영업용 운전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운전자들의 의견을 모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제조합 경영 혁신에도 앞장섰다. 과속·과로·과적 추방을 생활화하고 있다. ●정재옥(50·경남 개인택시 기사) 교통안전 보조근무, 음주단속, 주차요원 및 안내활동, 청소년선도, 거리질서 홍보 등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기여했다. 주요 행사마다 교통정리를 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음주예방 캠페인 및 목욕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은일용(42·철도시설공단 과장) 고객만족 개념의 불모지였던 공단에 공기업 최초로 고객봉사실을 열었다. 민원관련 법령 등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민원처리 전문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을 줄이는 등 행정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쉬운 민원상담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송원섭(57·아시아나항공 선임기장) 공군 대령 출신으로 영공을 지키다 민항에 들어왔다.1만 3535시간의 무사고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B737 기종의 비행교관 및 건교부 위촉심사관으로 후배 조종사들에게 안전운항을 위한 지식을 전수하고 안전운항 확보 및 민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권숙이(34·순창군 7급) 운수업체 지원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크게 줄였다. 자동차 무보험 차량을 검거하고 범죄예방에도 앞장섰다. 농어촌 지역 버스 운행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로 교통안전 확보에 공헌했다. ●안태환(52·경남 개인택시 기사) 경남모범 창원중부지회 회장으로 회원들의 대국민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교통질서유지협력 및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행사 때마다 솔선수범해 교통정리를 했으며, 장애인 나들이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전(43·코레일 과장) 매달 지역별 안전협의회를 개최, 철도시설 공사에 투입된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열차운행이 빈번한 주요 역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교육 및 사고예방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 안전문화 정착에도 공헌했다. ●김현하(46·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 정지선 지키기 범국민 운동을 펼치고 안전 및 정신교육 실시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적극 도입해 육운 교통발전에 기여했다. 대전 13개 시내버스 업체와 2000여명의 운전자를 상대로 친절 버스 운동을 벌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병선(53·도봉구 사무관)서울 도봉구 우이∼방학간 경전철을 유치, 지역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3년 연속 교통안전평가지수 전국 1위를 하는 데 공헌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무원. 공영주차장, 자전거주차장을 건설해 이면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대기오염도 줄였다. ●유상희(38·도로공사 차장)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을 만들어 교통안전 교육에 효율적으로 이용토록 했다. 교통사고를 공학적으로 분석해 사고를 막는데도 앞장섰다. 강원지역에 특화된 교통관리 마스터플랜을 마련,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했다. ●박성권(42·교통안전공단 대리) 운수업체 교통안전지도·관리 및 교통안전 홍보·계도로 교통의식함양에 노력했다. 어린이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다양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3년간 50개 중점관리 업체에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사고를 10% 이상 줄이는 데 공을 세웠다. ●안성주(41·아시아나항공 차장) 정비본부 기획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로서 정비능력 인증을 확보하고, 대통령 특별 전세기 개조작업도 완벽히 수행했다. 인천공항에 새로운 격납고 건립 사업의 기획을 맡기도 했다. 중장기 정비 계획을 세우고 신입 정비 직원의 업무 수행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유진호(52·대림택시 기사) 모범운전자로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안전홍보, 교통방송통신원 등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했다.1997년부터 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교 시간에 교통지도를 벌여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포돌이 순찰대에 가입,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양대권(46·코레일 팀장) 무사고 기관사로 안전 수송에 기여했고 열차 정시 운전 확보에 힘썼다. 기관사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사고 원인조사 및 대책수립과 교육을 맡기도 했다. 철도 안전사고 예방 사례집을 만들어 현장 직원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철도교육원 안전교수 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인식(55·한일고속 기사) 규정 속도 준수로 승객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차량 안전점검 및 청결로 친절하고 쾌적한 고속버스 서비스 제공으로 선진 교통문화에 기여했다. 노사 화합에도 앞장서 단결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드는 데 노력해 동료들의 신임이 두텁다. ●우제성(47·한국공항공사 과장) 항로관제통신시설의 비정상 관제 상황 등을 대비한 긴급복구계획을 세우는 데 공헌했다. 김포공항 지상감시레이더시설 등을 개선하고 접근관제정보 시스템 개발 및 외자물품 국산화로 공사 경영합리화에 기여했다.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여수, 두번 실패는 없다”

    “여수, 두번 실패는 없다”

    |파리 남기창특파원| “두번의 실패는 없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일(한국시간 27일)을 나흘 앞둔 22일 한국 대표단은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장인 프랑스 파리에서 전방위 외교전을 폈다. 제 142차 BIE 총회를 앞두고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이 파리 현지에서 막바지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대표단은 지난 2002년 유치 실패를 거울 삼아 기필코 유치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이날 벨기에를 방문, 벨기에 주재 BIE 회원국 대표 15명을 초청해 여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남지사는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내용의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역설,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21일에는 김재철 여수박람회 유치위원장을 비롯, 공식 대표단과 취재진 등 240여명이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파리에 입성했다. 또 정몽구 여수세계박람회 명예유치위원장 겸 현대기아차그룹 회장도 파리에 합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23일 오후 파리에 도착, 현지에서 유치 활동 중인 한국대표단과 전략회의를 갖는다. 최근 늘고 있는 신규 가입국들의 지지 성향 분석과 함께 현지 득표 전략 등을 최종 점검한다. 현재 BIE 회원국은 북한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131개국으로 늘어났다.26일 총회 개회 전까지 BIE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회원국이 된다. 23일 한국대표단은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서 120여개국 대표 회원국을 초청, 남도 도립국악단과 리틀엔젤스 공연 등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국들의 지지를 유도한다. 한편 파리는 국영철도노조 파업으로 지하철이 사실상 멈춰서면서 시내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져 각국 정부 대표단들이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kcnam@seoul.co.kr
  • 붉은악마의 외침 “정신차려 한국축구”

    붉은악마의 외침 “정신차려 한국축구”

    “정신 차려, 한국축구.”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1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4차전 전반 막판과 후반 중반, 이날 아침 전세기를 타고 날아간 한국 응원단으로부터 두 차례 이같은 구호가 터져나왔다. 경기 뒤 선수들과 함께 귀국해야 하는 응원단에서 나온 구호치곤 꽤나 자극적인 내용이었다. 18일 아침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것으로 이해했다. 그들의 뜻을 잘 받아들여 바레인전은 잘 치르겠다.”고 말했다. 그만큼 졸전이었다. 주장 김진규(서울)가 “올림픽팀이 치른 경기 중 최악이었다.”며 “정신자세가 흐트러진 선수가 있다면 그는 팀을 떠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 선수들은 모두 무언가에 쫓기듯 붕 떠있었고 부정확한 패스가 남발됐다.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유기적인 협력은 찾아볼 수 없었고 공을 준 뒤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뛰는 선수들을 찾기도 어려웠다. 오히려 수비에 치중하다 역습으로 나온 상대 공격을 막아낸 골키퍼 정성룡(포항)의 활약 덕분에 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였다. 전반 유효슈팅이 1개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은 무뎠다. 특히 박주영(서울)의 플레이가 시원찮은데도 이를 대신할 전술적 대안을 내보이지 못한 채 0-0으로 경기를 마친 점은 팬들의 분노를 샀다. 다행히 바레인이 18일 새벽 끝난 시리아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는 바람에 한국은 3승2무로 바레인(3승1무1패)에 승점 1이 앞선 조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이에 따라 21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레인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박 감독은 “바레인전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비겨도 되는 경기가 돼 부담은 조금 줄었다. 우리가 이겨야 할 때 상대가 수비 중심으로 나오면 힘들 수밖에 없다.”며 “심기일전해 그동안의 부진을 씻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역시 “득점력 빈곤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느긋해진 상황이 올림픽대표팀의 발목을 결정적으로 붙들 수도 있다. 바레인전까지 남은 시간은 사흘 남짓. 박성화호가 어떤 전술적 카드로 이 위기를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무안공항 무늬만 국제공항

    8일 개항하는 전남 무안 국제공항이 무늬만 국제공항이라는 지적이다. 5일 전남도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개항과 함께 무안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는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쳐 하루에 2∼3대에 그칠 전망으로 벌써부터 국제선 증편과 신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제선은 중국 동방항공 정기노선과 남방항공의 전세기편 등 주 9회이다.국내선은 아시아나항공이 목포공항 폐쇄에 따라 대체노선으로 무안∼김포를 하루 1회 운항한다. 동방항공은 정기노선인 무안∼상하이를 하루 1회 주 7회 오간다. 남방항공은 무안∼창사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 매주 수·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이 항공사는 당초 정기노선(무안∼선양) 운항허가를 신청했다가 철회한 뒤 내년 초 운항 재개를 밝히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제선 신설이나 증편은 광주공항에서는 지난 3일자로 마감됐고 이후로는 무안공항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광주공항에서 상하이와 베이징을 각각 주 2회 운항 중이다. 이들 항공사는 내년 6월 무안공항∼광주 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면 이 노선을 무안공항으로 옮긴다. 건설교통부는 광주공항의 국제선을 개항에 맞춰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려다 광주시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내년 6월로 늦췄다. 때문에 당초 연간 180만명이 이용하리라던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국제선 이전 차질 등으로 적신호가 켜졌다. 무안공항은 연간 이용자 500만명, 화물처리 5만t,14만번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등 국제공항다운 시설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타이완∼홍콩∼중국을 오가는 항공사가 붐비는 홍콩공항 대신 무안을 경유토록 하는 방안과 무안∼일본(후쿠오카) 노선 신설을 국내 항공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서남부 ‘도약의 날개’

    전남 서남부 ‘도약의 날개’

    국제공항, 고속도로 준공과 혁신도시 착공으로 전남 나주와 무안·함평 등 서남부권이 도약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8일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하고, 이에 맞춰 무안국제공항∼나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나주에서 공사에 들어간다. 무안국제공항은 3000억원을 들여 착공 10년 만에 개항, 서남부권의 동남아시아 관문이 된다. 연간 14만번 이·착륙이 가능한 2.8㎞ 활주로와 비행기가 멈춰 서는 주기장 9개가 있다. 연간 탑승 이용자는 500만명선이고 화물처리는 5만여t이다. 또 광주에서 무안국제공항을 잇는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는 내년 6월 이후 광주공항의 국제선이 모두 무안으로 이전된다. 그러나 무안공항에서 국제선 취항 운항사는 아직 단 한 곳도 없다. 국내선의 경우 아시아나가 무안∼김포간 1일 1회 운항하기로 했다. 따라서 전남도는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남에서 1박을 하는 전세기는 편당 500만원,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1인당 1박에 1만원,3박 이상은 2만 5000원씩 장려금을 준다. 또 5236억원이 투자되는 광주와 무안국제공항을 잇는 고속도로는 공사가 끝난 노선을 공항 개항일에 맞춰 우선 개통한다. 구간은 국제공항∼현경 나들목∼동함평 나들목∼나주 나들목까지 27.06㎞이다. 그러나 나주 나들목∼서광산 나들목∼광주시 하남산단 광주여대 앞에 이르는 구간(14.56㎞)은 호남대 주변 터널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에 개통한다. 또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이날 나주시 금천면에서 ‘빛과 물이 하나 되는 상생의 터전’이라는 구호 아래 대대적인 기공식을 연다. 혁신도시는 1조 7000억원을 들여 726만㎡에 5만명이 사는 친환경 미래형으로 건설된다. 여기에는 한전과 농촌공사 등 17개 공공기관이 2012년까지 입주한다. 지금껏 2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토지와 건물 등 2700억원대 보상작업도 60%선을 넘어섰다. 박준영 지사는 “국제공항과 고속도로, 혁신도시 등 삼각축 견인동력이 전남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Local] 무안공항 이용 여행사 지원

    11월8일 문을 여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사 등에 돈이 지급된다. 전남도는 30일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노선 신설이나 관광객 유치 여행사 등에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행사의 경우 전남도안에서 관광객들이 하룻밤 이상 자도록 하면 상품에 따라 3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전남에서 1박하는 전세기는 편당 500만원,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1인당 1박에 1만원,3박 이상은 2만 5000원씩 계산해 준다. 외국에서 무안공항을 이용토록 하는 상품을 홍보하면 일본 25만엔(200만원), 중국 1만 3000위안(195만원), 미주와 유럽은 2500달러(227만원)를 준다. 한편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유치여행사에 1인당 1만원, 전세기 편당 500만원, 수학여행단의 공항 관광버스 임차비의 60%를 지원한다.
  • 외국항공사 광주 운항 중단 잇따라

    건설교통부의 광주공항 국제선 무안공항 이전 방침이 알려지면서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전세기 운항을 중단키로 하는 등 광주공항이 개항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25일 광주시와 시 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은 4월 말부터 매주 목·일요일 운항하던 광주∼선양 국제노선의 운항을 이날부터 전격적으로 중단했다. 또 4월부터 주 2차례 운항 중인 광주∼창사 전세기 노선도 내달부터 중단할 계획이다. 남방항공 관계자는 “광주공항 국제선의 무한공항 이전 방침 발표 이후 예약 승객이 크게 줄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국 동방항공은 다음달 9일부터 매일 1편씩 운항하는 광주∼상하이 정기노선을 무안∼상하이로 변경 운항한다. 대한항공의 광주∼상하이 노선과 아시아나항공의 광주∼베이징 노선도 각각 11월10일,11월9일부터 무안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광주시와 중국 선양시간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에 따라 올 연말 5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한 계획도 차질이 예상된다.또 시 관광협회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항공 관계자들이 최근 광주∼하얼빈 국제선 운항을 협의했으나, 국제선의이전 방침에 따라 운항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주공항 국제선 운항 중단이 가시화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Local] 전남 인사 100여명 평양 방문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종철 도의회의장, 정종득 목포시장 등 전남지역 정·관계 인사 100여명이 26∼29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가 평양시 만경대에 세운 청국장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의 고려민항 전세기가 이들을 태우기 위해 광주공항으로 온다. 전남도는 2003년 ‘전남도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제정, 교류협의회를 통해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2005년 평안남도 수재민 돕기, 보온 못자리용 비닐 등을 지원했다. 박 지사는 이번 방북 기간에 전남의 선진 농업기술을 이용해 북한의 식량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인도적 사업도 타진한다.
  • [여기는 과테말라 평창 운명의 날 D-3] 노대통령·푸틴·구젠바워 3국정상 외교전쟁

    |과테말라시티 임병선특파원|해발 1500m에 위치한 과테말라시티와 시 전역을 빙 둘러선 화산 사이에는 30일(이하 현지시간) 하루종일 짙은 구름이 걸려 있었다. 마치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 경쟁의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현 상황을 웅변하는 것 같았다. 이날 현지에 도착한 박용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판세는 하느님만이 알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 IOC위원 98명 ‘맨투맨´ 설득나서 박 위원은 “4년 전 2010년 개최지 경쟁 때는 잘츠부르크가 먼저 탈락하고 평창과 밴쿠버가 2차에서 격돌할 것이라는 판도가 점쳐졌다.”며 “하지만 이번은 정말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이 모두 도착하고 2∼3일 지나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위원은 1일 합류하는 이건희 위원과 역할을 분담,4일 IOC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98명 안팎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맨투맨 설득에 나선다. ●소치, 전세기 9대 동원 막판 물량공세 총회가 열리는 웨스틴카미노레알 호텔이 위치한 ‘ZONA 10’ 구역은 20m 간격으로 총기를 휴대한 경찰 수천명이 호텔 입구를 차단한 채 삼엄한 경계를 폈다.36년의 내전이 1996년 종식됐지만 150만정의 총기가 회수되지 않아 강력사건이 끊이지 않는 불안한 치안 때문. 이날까지 전세기만 9대를 동원해 1000여명의 대표단, 경호인력, 엄청난 공연장비 등을 실어나른 러시아는 총회장 호텔 근처에 아이스링크 두 곳을 가설했다. 하지만 윤리규정상 총회장 밖인 이곳에 위원들을 불러모을 수는 없어 적도 근처의 이곳 주민들에게 눈요깃감 이상은 안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유치위 고위관계자는 “소치가 막바지 대공세를 펴는 것은 그만큼 세가 불리한 것을 자인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잘츠부르크 “두번째 1차 탈락 없게” 읍소 평창이 오히려 신경을 쓰는 쪽은 조용한 잘츠부르크. 유럽 위원들을 상대로 “두번 연속 1차투표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읍소하고 있다.4년 전 2차투표에서 3표차 역전패한 평창으로선 1차 때 탈락한 도시의 표를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잘츠부르크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평창유치위는 이날 자체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을 두 차례 진행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오후에는 실제 프레젠테이션에서 15분밖에 걸리지 않는 질의응답(Q&A)에 대비, 자문교수단 15명이 예상 질문 100가지에서 벗어난 송곳 질문들을 던져 실전을 앞두고 ‘보약’이 됐다는 자평. 노무현 대통령이 1일 도착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날 70여명의 ‘조촐한’ 대표단을 이끌고 입국한 알프레드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의 정상외교 전쟁이 불을 뿜는다. 노 대통령은 당초 IOC 위원 14명 정도를 접촉할 예정이었는데 유치위는 이를 20명선으로 늘려 득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도 일정을 하루 앞당겨 2일 오후(한국시간 3일 오전) 들어온다.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 대신 총리가 오는 것은 4년 전 프라하 패배 때 참석해놓고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던 전례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bsnim@seoul.co.kr
  • 실종자 가족 18명 폭우로 현장 접근 못해

    실종자 가족 18명 폭우로 현장 접근 못해

    |프놈펜(캄보디아) 이재훈특파원·인천 임일영기자| “살아있을 겁니다.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있을 겁니다!” 캄보디아 밀림 속에 추락한 PMT에어(캄보디아 민간항공) 전세기의 한국인 실종자 가족 18명과 하나투어 관계자 6명 등 24명은 26일 오후 9시30분(현지시간 오후 7시30분) 중국남방항공 CZ338편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차려진 대책본부에 들러 대사관 관계자들로부터 상황 설명을 들은 뒤 프놈펜 시내의 캄보디아호텔에서 머물며 현장 소식에 촉각을 곧두세웠다. ●“오직 살아있다는 믿음뿐” “한잠도 못 잤습니다.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착잡합니다만 오직 살아있다는 믿음 하나로 가는 겁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47번 게이트 근처에서 만난 박희영(42)씨는 착잡한 표정으로 활주로를 응시하고 있었다. 박씨는 부인 최찬례(49)씨와 딸 서유경(26)씨가 탄 전세기가 캄보디아의 밀림에서 추락했다는 충격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듯했다. 부어오른 눈과 까칠하게 자란 턱수염에서 박씨의 괴로움과 고통이 절절히 묻어났다. 박씨를 따라 나선 두 딸 인경양과 희경양도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눈이 퉁퉁 부어 있었다. 기자들이 조심스럽게 질문을 해봤지만 박씨는 “내 입장도 이해해달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또 다른 실종자 가족은 “말하고 싶은 심정이 아닙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라면서 일행과 함께 총총걸음으로 비행기 안으로 사라졌다. 이들은 당초 출발시간보다 늦어진 오후 1시30분쯤 출국수속(보딩)을 마쳤다. ●여권없어 ‘007작전’ 펼치기도 이날 오전 8시30분쯤부터 실종자의 가족들이 삼삼오오 인천공항내 하나투어 사무실로 모였다.18명의 실종자 가족 가운데 3분의1에 가까운 5명이 여권이 없거나 기간이 만료돼 혼선을 빚기도 했다. 다행히 하나투어 측의 요청을 받은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에서 협조 공문을 공항내 외통부 영사민원실로 보내와 긴급하게 여권을 만들어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실종자 가족들의 대부분은 밤새 한잠도 못 이룬 흔적이 역력했다. 핏기 없는 얼굴에 입술은 바짝 말라 있었고 언론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렸다. 현장책임자 격인 육경건 하나투어 동남아사업부 이사는 “실종자 가족들이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여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다. 항공사 측에 요청해 실종자 가족들과 제3자의 접촉을 막기 위해 가족들의 좌석 다음 열 전체를 비우도록 했다.”고 밝혔다. 육 이사는 이어 “후속조치는 본사에서 강구하고 있으며 아직 보상을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프놈펜에서 사고현장까지는 가시밭길 실종자 가족들과 하나투어 관계자들은 프놈펜 시내의 캄보디아호텔에 묵고 있지만 기상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 현장 접근이 언제쯤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이날 오전 현지 직원과 전화연락을 한 육 이사는 “엄청난 폭우로 현지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들었다. 현지에 도착한 뒤 캄보디아의 군·경과 협의하고 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육로로 접근하는 방법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25일 하나투어측은 태국 방콕지사의 직원과 캄보디아인 가이드 등 15명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지만, 악천후로 인해 현재 통신이 두절된 상태다. nomad@seoul.co.kr
  • 동남아여행 예약취소 사태

    여행업계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캄보디아 전세기 추락사고가 발생하자 전전긍긍하고 있다. 2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각 여행사마다 여행객들의 취소 및 상품 변경 문의가 잇따랐다. 이 가운데는 동남아 일대 저가 패기지 상품을 선택했던 여행객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사고 탑승객에게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던 하나투어의 경우 8월 말까지 예약된 캄보디아 여행객 2400여명 중 이날 하루 동안 285명이 여행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19일에 112명이 취소한 것과 비교할 때 2.5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같은 패키지 상품으로 이날 출발하려던 여행객 11명 중 7명은 여행 자체를 취소했으며 나머지 4명도 다른 상품으로 교환했다. 하나투어는 현재 시아누크빌을 경유하는 관광상품을 8월 말까지 잠정 폐지, 이 상품을 예약한 440여명에게 여행비 전액을 환불하거나 다른 상품으로 교환해 줄 방침이다. 다음달 13일부터 158석 규모로 운항 예정이던 캄보디아행 전세기 출항계획도 보류하기로 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재 시아누크빌 관광상품을 구매한 여행객들 모두에게 다른 상품으로 교환해 줬고, 현지 사정이 나아질 때까지 해당 상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류지영 이재연기자 superryu@seoul.co.kr
  • 정부 대응팀 26일 급파

    정부는 25일 한국인 여행객 13명이 탑승한 캄보디아 전세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직후 주 캄보디아대사관에 현장 지휘본부를 구성, 사고현황 파악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외교통상부는 송민순 장관 주재로 오후 5시30분쯤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김호영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또 오갑렬 재외동포영사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6명을 26일 오전 중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 캄보디아대사관에 현장지휘본부를 구성, 현지 당국과 협조를 강화하도록 했다. 정부는 또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에도 사고 사실을 알리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신현석 주 캄보디아 대사 및 직원 2명은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프놈펜 공항으로부터 130㎞)으로 출발했다.”며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특별 지시로 캄보디아 재난구호대책 부위원장도 현지로 급파됐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오후 6시쯤 비공식 브리핑을 갖고 “한국인들이 탑승한 전세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추락시점·장소, 탑승자 신원 등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발표에 신중을 기했다. 당시 외교부는 전세기 실종 사실을 인지한 뒤 탑승자 명단을 입수했으나 추락 및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어 오후 7시50분쯤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전세기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승객들의 사망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또 경찰청은 사고 한국인의 신속한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감식요원 강문환 경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중석 법의학 부장 등 2명을 캄보디아 사고 현장에 긴급 파견하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국인13명 탑승한 ‘캄’ 전세기 추락

    한국인13명 탑승한 ‘캄’ 전세기 추락

    한국인 관광객 13명 등 승객과 승무원 22명이 탑승한 러시아제 기종 AN-24 전세기가 25일 오전 캄보디아 유명 관광지 앙코르와트 인근 시엠레압 공항을 이륙한 뒤 추락했다고 현지 항공당국이 발표했다. 현지 목격자들은 추락한 전세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항공당국은 이날 캄보디아 승객과 승무원의 계산 착오로 전체 탑승객 숫자를 22명->27명->22명으로 정정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오낙영 참사관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고 추정 지점인 보코르 산 기슭에서 항공기 꼬리 부분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발견됐다는 수색대의 연락을 받았다.”면서 “산세가 험하고 날이 어두워지면서 수색에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사고기엔 한국인 13명과 체코인 3명, 러시아인 부조종사 1명, 캄보디아 승무원 5명 등 모두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이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항공 관계자는 사고 현장이 밀림 지대라는 점에서 생존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탑승자들은 KBS 보도국 조종옥(36) 기자 가족 등을 포함, 국내업체인 하나투어를 통해 단체여행에 나선 일가족 등으로 드러나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조 기자는 최근 휴가원을 내고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쌍둥이 아들 1명은 동행하지 않았다. 사고기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쯤(한국시간 낮 12시) 캄보디아 휴양지인 시아누크빌로 떠나기 위해 앙코르와트 인근의 시엠레압 공항을 이륙했다. 이후 50분쯤 뒤 전세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지면서 실종됐고, 현지 관리들은 수도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130㎞ 떨어진 보코르 산 부근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아누크빌에서 60㎞ 떨어져 있다. 힘 사룬 시엠레압 공항 수석국장은 “사고기가 10시50분쯤 남부 캄포트 지역의 캄차이 산악지대와 보코르 산 사이를 통과하던 중 레이더상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밝혔다. 탁 콘 캄포트 주지사는 “캄차이 산악 지역의 깊은 밀림지대 가장자리에서 잔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사고 현장이 휴대전화도 통하지 않는 지역이어서 생존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세기는 캄보디아 소형 항공사인 프로그래스멀티(PMT) 소유로 지난 1월부터 시엠레압∼시아누크빌 노선에 취항했다. 사고를 낸 항공사는 지난해 캄보디아 동북부 라타나키리 지역에서도 비상 착륙하는 등 추락 사고를 일으킬 뻔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관계자들은 사고기가 낡은 러시아제인데다 우기를 맞아 계속 비가 내린 점으로 볼 때 기체 결함과 기상 악화 등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캄보디아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170만명이며 그 중 한국인 관광객이 22만 1000명으로 가장 많다. 캄보디아에서는 1997년 베트남 항공기가 프놈펜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추락해 한국인 21명을 포함, 모두 65명이 숨진 바 있다. <한국인 탑승자 명단> ●하나투어 이용 여행객 이충원(47)-황미혜(42·여)-이정민(16·여)-이준기(15) 가족, 조종옥(36)-윤현숙(34·여)-조윤후(6)-조윤민(1) 가족, 서유경(26·여)-최찬례(49·여) 가족, 이명옥(28·여)-노정숙(28·여) 친구 ●현지 가이드 박진완(34) 안동환 이재연기자 sunstory@seoul.co.kr
  • [한국인 13명 탄 ‘캄’ 전세기 추락] “국지성 소나기 사고와 무관하지 않은 듯”

    한국인 관광객 13명을 태운 캄보디아 민항기가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한국인들이 탑승했던 캄보디아 전세기인 ‘PMT에어’(캄보디아 민영항공사) 한국 지사와 해당 여행상품을 판매했던 하나투어는 밤늦게까지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이들은 26일 사고 현장에 회사 관계자를 파견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실종자들이 패키지투어를 이용한 여행사 하나투어측은 이날 즉각 사고대책본부를 차리고 26일 오후 유가족 13명, 하나투어 직원 3명 등 17명이 오후 1시20분 중국 남방항공 CZ338편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현지 협력업체인 PHC에서 연락이 왔는데 우리 시각 오후 11시20분쯤 군인과 경찰이 수색하는 도중 동체로 보이는 비행기 잔해를 발견했다.”면서 “그러나 아직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확한 지점은 캄포트주 캄포트시에서 40∼50㎞ 떨어진 산악지역에서 발견됐지만 밀림이라서 현재는 수색이 어렵다.”고 전했다. 여행사측은 “관광객들이 모두 여행사 보험을 들어 사고로 숨진 것이 확인된다면 1인당 1억원씩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금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PMT에어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현재 우기라 갑자기 30분∼1시간가량 소나기성 스콜이 쏟아진다. 당시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진 것도 사고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26일 오전 9시15분 구민철 서울지사장이 현지로 떠날 예정”이라면서 “사고대책본부는 프놈펜에 차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놈펜은 사고 지점 인근인 시아누크빌까지 버스로 3시간 거리에 있다. ‘시엠레압-시아누크빌’ 노선은 올 1월 처음 개통됐다.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레압과 휴양지인 시아누크빌은 밀림지역이어서 육로 이동로가 없는 상태다. ●하나투어를 통해 26일 출발하는 앙코르와트 관광 패키지를 예약했던 권모(27·여)씨는 “오늘 저녁 6시쯤 하나투어에서 확인 전화가 왔기에 사고가 난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회사에선 ‘아직 사고가 난지 모르며 인터넷을 검색해도 기사가 뜨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어머니와 함께 가기로 했는데 너무 불안해하셔서 취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10년 전에도 한국인을 태운 항공기가 추락해 한국인 승객들이 숨졌다.1997년 9월 정모(13)군 등 한국인 21명을 포함해 승객과 승무원 66명이 탑승한 베트남항공 소속 항공기 역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10㎞ 떨어진 포첸통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인근 논으로 추락해 어린이 1명을 제외한 65명이 사망했다. 당시 한국인 탑승객 21명은 모두 숨졌다. 임일영 강국진 류지영 이재훈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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