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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 없어진다

    앞으로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더라도 아파트 중도금대출 보증을 받을 수있게 되는 등 일반인들이 주택자금 대출을 받기가 훨씬 쉬워진다.신용보증기금은 31일 이런 내용의 새로운 ‘개인 주택보증 업무기준’을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도금 보증을 받을때 요구됐던 연대보증제도가 완전히폐지된다.지금까지는 만 30세 이상으로 같은 직장에 3년 이상 근무했거나,연간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일 경우 등에 해당되지 않으면 반드시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했었다.이와 함께 재개발조합원이 주택금융기관으로부터 이주비대출을 받았을 경우 등에는 보증기금의 보증이 금지됐지만 1일부터는 입주시상환을 약속하는 각서만 쓰면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증기금은 또 전세보증금이 2,000만원 초과∼3,000만원 이하일 경우 임차보증금 지원한도를 현행 50%에서 70%로 올려 적용키로 했다.다만 전세가격이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과 경기도,광역시 소재 주택으로 대상이 한정된다. 이밖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택지를 분양받아 대금을 모두냈지만대지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상태에서 주택을 지을 때 등에도 보증취급을 허용키로 했다.문의 (02)710-4650. 박은호기자
  • 아파트 내년까지 17만여가구 공급

    서울시는 31일 최근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잠실과 반포 등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의 재건축사업 시기를 최대한 분산 조정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전세가격 안정대책을 마련,발표했다. 안정대책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13만5천383가구를 비롯해 총 17만3,903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며 미분양주택 3,968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전환,공급한다. 시는 최근의 전세값 폭등이 IMF이후 공사중단에 따른 주택 공급물량 부족과 경제회복에 따른 기대심리,저밀도아파트 재건축으로 5만여 세대가 일시에이주할 것이라는 일부의 오해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이같은 안정대책을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5개 저밀도아파트 재건축과 관련,시는 아파트 지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정자문위원회에 주택·교통·환경전문가와 해당 아파트지구 대표들을 참여시켜 사업승인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저밀도아파트 지구기본계획안이 지난달 공고된 뒤 소형평형 의무비율에 대한 이견 등으로 최종안 확정이올해 말이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실제 주민이주는 기본계획 고시후 14∼27개월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특히 IMF로 중단된 주택건설을 독려,올 하반기에 4만6,000가구를 공급하고 지금까지 미분양상태로 남아있는 3,968가구의 주택을 임대용으로 전환,주택수요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임대사업자에게는 취득·등록세의 경감과 함께 임대사업소득의 분리과세 등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전세정보를 무주택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복덕방’을 개설,전세광고를 무료 게재하고 주택국 등 관련 실국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단속반을 편성,전세가격을 부추기거나 조작하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고급주택 기준가 6억으로

    양도소득세의 과세기준이 기준시가에서 실지 거래가액으로 바뀌는 고급주택의 가격기준이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상향조정된다. 강봉균(康奉均) 재정경제부장관은 31일 국무회의에서 “고급주택 가격기준을 당초 발표한 5억원에서 1억원 정도 올리는 내용의 소득세법개정안을 다음주 국무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국무회의에서 이건춘(李建春) 건설교통부장관은 ▲올해 안에 수도권에입주예정인 주택 20만2,000호의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사가 중단된전국 7만5,000호,수도권 1만3,500호의 주택 공사를 재개하도록 지원하고 ▲올해 12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수도권에 당장 주택건설이 가능한택지 390만평을 확보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셋값 안정대책을 보고했다. 또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서울지역의 전셋값 안정을 위해 내년까지 17만4,000호의 주택을 신규로 공급하고 미분양주택 3,900호를 임대주택으로 전환유도하며,주택재개발 임대주택 1,140가구를 영세민과 일반 청약저축 가입자에게까지 확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또전세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 전셋값 급등지역 중개업소 단속

    전셋값이 급등한 서울 강남·송파 일원과 경기 분당·일산 등 신도시 지역중개업소에 대한 대규모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또 전세가격 안정을 위해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의 공사를 재개,신규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건춘(李建春) 건설교통부 장관은 26일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주택업계 간담회에서 “경기회복 기대심리 등의 여파로 최근 전셋값이 이상 급등하고 있다”며 호가(呼價)조작 등 중개업소의 부당영업과 ‘떴다방’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국세청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올해 안에 수도권에서 입주예정인 9만9,000가구의 아파트 공사를 차질없이 완공하고 공사가 중단된 전국의 7만5,000가구도 조기에 공사를 재개토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개업법에 따르면 떴다방 등 미등록 중개행위를 하는 중개업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낙형(鄭樂亨) 건교부 주택도시국장은 최근 전세가격 급등지역 중개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위해 국세청과 사전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전셋값이 급등한 서울 강남·송파구 일원과 경기 분당·일산·산본·중동·평촌등 5개 신도시에 조사단을 곧 파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 서울 재건축 사업 최대한 분산 추진

    정부는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전셋값 안정을 위해 연말부터 시작되는 잠실주공단지 등 서울 5개 대규모 저밀도지구의 재건축사업 시기를 최대한 분산시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임대주택 2만가구를 추가로 건설해 2년 연속 임대주택 12만가구를 공급,재건축에 따른 임대 수요 증가분을 흡수해 나갈 방침이다.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담보로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조성된 자금으로 임대주택의 건설을 확대하고 투자신탁회사가 예탁금으로 임대주택사업을 해서 발생한 수익을 분배토록 하는 부동산투자신탁제도를 조기에도입키로 했다. 24일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재경부와 기획예산처,건설교통부,서울시 등의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전세가격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셋값이 올라 중산층과 서민이 고통받고 있는데,일부 지역의 재개발사업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으나 어떻든 전셋값 앙등은 문제가 있다”면서 전셋값 안정대책을 신속히 마련,시행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양승현 박건승기자 yangbak@
  • 아파트 전셋값 자고나면 오른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초강세다.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90년대 들어 최고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 전문 서비스업체인 ‘부동산 114’가 서울·수도권 아파트 7,944가구의 가격 동향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매매가격대비 전셋값 비율은 48.7%였다.90년대 들어 전셋값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96년 말의 49.6%에 0.9%포인트 차로 육박한 수치다. 서울지역 전셋값 비율은 평균 48.5%로 도봉구가 57.2%로 가장 높았다.이어노원구 54.5%,중구 53.6%,동대문구 53.6%,은평구 53.4%,구로구 53.3% 순이었다.반면 강남구가 44.9%로 가장 낮았다.용산구(45.3%)와 송파구(46.3%),양천구(46.4%),서초구(46.7%),강서구(47.1%) 등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평형별 전셋값 비율은 20평 이상 30평 미만이 55.7%로 가장 높고 20평 미만 51.2%,30평 이상 40평 미만 49.9%,40평 이상 50평 미만 43.8%,50평 이상 40.5%였다. 수도권 지역의 평균 전셋값 비율은 50.2%로 서울보다 높았다.수도권 5대 신도시의 경우 분당 47.1%,일산 43.7%,평촌 50.1%,산본 48.7%,중동 49.0%였다. 부동산 업계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주택 공급 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며 “최근 서울 5대 저밀도 지구 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전세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金대통령 8.15 선언](6) 개혁·정의의 청사진

    건교부가 20일 대통령 8·15경축사 후속조치로 내놓은 주거안정대책은 2002년까지 주택보급률을 100%로 높인다는 목표 아래 중소형 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주택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특히 주택의 소유 개념을 주거개념으로 전환하고 시중 여유자금을 주택분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사업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은 주택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 정책변화로 평가된다. 임대사업자 등록기준이 완화되면서 당장 내년 초부터는 집을 2가구만 가져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소액 자본가가 본격적으로 집장사를 할 수있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은퇴나 명예퇴직으로 생긴 여유자금을 갖고 있으면서도 위험 탓에 주식투자를 꺼리던 사람들을 주택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지금까지는 임대사업 자격을 주택 5가구 이상보유자로 제한하는 바람에 2억∼3억원의 자본을 가진 사람은 주택임대사업을할 수 없었다. 이번 조치로 주택 임대사업자 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주택 임대사업이 안정적인임대료 수입을 올릴 수 있는데다 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취득세,등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임대주택사업 규제완화가 전세가격 안정과 미분양아파트 해소,주택공급확대 등 1석3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임대사업자 수의 증가로 임대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이사철 전세가격 불안정의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임대주택을 늘리는 것만이 전세가격 불안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와 달리 각종 세제혜택을 받으려는 임대 수요가 급증,단기적으로 주택물량 부족현상을 빚어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김우진(金宇鎭)박사는 “단기적으로는 매매가격 상승이 우려되지만장기적으로는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분양물량 감소로 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건승기자 ksp@
  • “경기 완전회복 아직 멀었다”-임금은 이전수준 넘어서

    최근 급속한 경기회복에 따른 경기과열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제지표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인 2년전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임금은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상회,장기적으로는 인플레 압력이 상존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6일 발표한 ‘97년과 99년의 경기지표 비교’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건설투자(국내건설수주)는 외환위기 이전인 97년 같은 기간의 51.7%에 불과하고 설비투자도 74.6%에 그쳤다.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도 각각 89.1%와 88.9%에 머물렀다. 특히 과열 논쟁의 핵심인 소비(도소매판매)와 수입이 각각 93.6%와 73.6%에 그쳐 주목된다.해외여행객수도 84.7%에 머물렀다.이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2년전에 비해 9% 상승,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자는 94.3% 수준인 반면 실업자는 165%나 증가,실업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그러나 명목임금은 7.6% 상승,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임금인상이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내총생산(GDP)과 수출도 각각 0.9%,1.4% 소폭 증가,일단 외환위기 이전수준을회복했다. 재경부 현오석(玄旿錫) 경제정책국장은 “각종 경제지표들이 눈부실 정도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이는 지난해 경기가 워낙 나빴던 데 따른통계적 반등 현상으로 절대치로는 아직 2년전 수준에 못미친다”면서 “따라서 과열에 대해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부동산 중개업자 조사“하반기 아파트값 오른다”

    서울·수도권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올 하반기에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부동산정보 전문 서비스업체인 ‘부동산 114’가 서울·수도권의 부동산 중개업자 7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8%가 하반기중 아파트 매매가격이 5∼10%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조사 대상자의 30%는매매가격이 ‘5% 미만 상승한다’고 예상했다.16%가 ‘11∼20% 오른다’고했으며 ‘21% 이상 상승한다’는 응답은 2%를 차지해 86%가 오를 것으로 봤다.‘변동이 없다’는 응답자는 14%였으며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변동이 없다’가 30%로 가장 많았고 ‘5∼10% 오른다’23%,‘5% 미만 상승한다’ 22%,‘11∼20% 오른다’가 16%로 나왔다. 박건승기자 ksp@
  • 아파트 값 7개월째 상승 ‘청약시장 하반기 더 뜨겁다’

    올들어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7개월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회복속도가 기대치를 훨씬 웃돈다.주택가격이 뛰는 것은 경기가 회복되고 가구소득이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금리 인하와 정부의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이같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인가.국토연구원 김정호(金政鎬)박사(주택도시연구센터장)와 주택산업연구원 김우진(金宇鎭)박사(기획조정실장),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의 도움말을 통해 하반기 부문별 부동산시장 현황과전망을 알아 본다. ■준농림지등 토지시장 지난해 전국의 땅값은 지가변동률 기준으로 평균 13.6% 떨어졌다. 원화 가치가 30%정도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달러기준 땅값이 전국 평균 45%나 하락한 셈이다.토지 수요는 급격히 줄어든 반면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과 금융기관의 부동산 매물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들어 땅값은 미미하나마 상승세를 타고 있다.경제가 다소 호전되고 외국인들에게 토지시장을 개방한 덕분이다.지난 5월 땅값은 지난해보다 0.7% 올랐고 거래량(면적기준)도 9.4%증가했다. 경제성장률이 5∼6%에 이르고 금리가 연 7∼8%를 유지한다면 하반기 토지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 같다.하지만 이 정도의 경제여건으로 수요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반기 경기가 좋아지더라도 토지시장은 이보다 6개월∼1년정도 늦게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또 토지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경제성장률 등 거시경제 요인이 과거와달리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만큼 토지수요 역시 급격한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많다. 다만 하반기 땅값은 수도권 주변의 준농림지나 개발 예정지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강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형질변경이 끝난 전원주택지나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변 등 ‘테마’가 있는땅이 시장회복을 주도할 전망이다. 공장용지를 제외하고는 수천평 이상의 대규모 토지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반면 200∼300평 중심의 소규모 거래가 활발할 것 같다.값이 오른 지방도로 주변이나 강이 보이는 곳보다는 비교적 값이 싼 마을 주변의 준농림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신규 분양아파트 상반기 ‘흐린 후 갬’,하반기는 비교적 ‘맑음’. 실물경제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새 분양주택 수요가크게 늘 전망이다.지난 3월 주택청약예금 가입자 수가 15개월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점이 이를 입증한다.따라서 하반기 청약시장은 상반기보다 더치열해질 것 같다. 앞으로는 주택을 갖고 있는 세대주들이 새 집을 사려는 이른바 교체수요가주류를 이룰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주택 구입 희망자의 83.2%가 새 집을,나머지 16.8%만이 기존 주택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교체수요의 특성을 감안할 때 평형이 크고 스포츠·문화·조경시설이 뛰어난 주택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이다. 반면 소규모 단지의 중소형 아파트는 갈수록 매력을 잃어 미분양 물량이 더쌓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삼성·LG 등 대형 건설업체들은 이달말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 전체 공급 물량은 10만9,890여가구.이 가운데 서울에서만총 62개 단지에서4만615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재개발 구역이 몰려 있는 성북·강북·관악구에 1만5,816가구가 몰려 있다. 양천·동작·서초구에서도 1,000가구 이상씩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지역을 포함해 모두 6만9,275가구가 분양된다. 하반기에도 입지여건과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청약양극화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서울과 용인·남양주 등 수도권 일부에서 분양에 나서는 대형 업체들은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업체는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할것으로 보인다. - 기존 아파트 가격 국토연구원은 올해 주택수요가 지난해보다 1.4% 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제성장률 6%,실질소득 상승률 4.4%,회사채 수익률 8.5%,물가상승률을 2.5%로 추산한 결과다. 주택수요가 1.4% 늘어난다고 가정할 때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6.2% 상승하게 된다.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무려 12%나 오르게 된다.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값이 상반기에 5% 올랐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7%정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대목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었는데도 실거래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6월만 해도 아파트 시세는 호가(呼價) 위주의 강세를 보였다.수요자들이 신규 분양시장으로 눈길을 돌린데다 매도자는 하반기 아파트 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로 시가보다 비싸게 집을 내놓은 탓이다. 호가와 실거래가의 차이가 커지면서 거래도 뜸했다.당시 전문가들은 강보합세를 지속하다가 8∼9월쯤 본격적인 상승세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가격상승 시기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다.서울 강남·서초구 등 고급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실거래 가격이 지난 한달동안 500만∼2,000만원정도 올랐다.압구정동·수서·대치동 등의 인기지역 아파트는 매물부족 현상까지 빚고 있다.서울 목동과 동부이촌동,경기도 분당·일산지역도 1,000만원 정도 오른 값의 매물이 나오자 마자 팔리고 있다. 이는 아파트 값의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기지역 아파트에 시중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증거다.기존 아파트의 매매가는 하반기에도 뜀박질을 계속할 전망이다.- 상가·오피스텔 상가나 오피스텔 시장의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더딜 전망이다. 아직 미분양 상가가 많은데다 사무실빌딩의 공실률(空室率·전체 사무실 중 비어있는 사무실의 비율)이 10%대에 이르고 있어 상가 가격의 상승폭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규 분양상가의 경우 올들어 도심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많이 쏟아지면서 분양률이 지난해보다 20∼30% 높아졌다. 서울 여의도지역의 사무실은 임대료가 지난 5월을 고비로 반등하기 시작했다.공실률도 지난해 9월 8.5%에서 지난 6월에는 2.1%로 크게 떨어졌다.상가투자를 극도로 꺼리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이 때문에 신규 분양상가 시장이 올 하반기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전체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완전히 벗어난 상태가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창업자 또는 실수요자라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염두에둔 보수적인 투자전략으로 위험성을 줄여 나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목적에따라 상가의 위치와 성격을 고려해야 실패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특히 기존 일반상가의 경우 임대료수입을 근거로 추정한 수익률이 평균 6%를 밑도는 상황이다.금융상품이나 주식으로부터 얻는 수익률보다도 낮다는얘기다. 지난 95년이후 상가는 공급과잉 현상을 빚어 왔다.게다가 소매업종이 점차대형화,고급화로 나아가면서 재래상가 시설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줄고있다.국제통화기금(IMF)이 상권의 판도를 바꿔 놓은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있다. 박건승기자 ksp@
  • 재개발아파트 관리처분 인가 받은곳 가장 유망·투자 10계명

    최근 일부지역에서 고급 브랜드의 아파트 청약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서울 등도심 요지에 있는 재개발·재건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재개발은 건설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정지역의 재개발 필요성을 인정,구역을 지정해 사업을 하는 것이며,재건축은 민간차원에서 재건축 추진위원회(조합)를 구성,사업시행 승인을 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개념이 다르다.재개발·재건축아파트의 투자요령을 알아본다. 재개발아파트 사업절차 행정청 내에서 이루어지는 계획단계와 사업시행자가 행정청의 인가 허가 승인 등을 받아 집행하는 시행단계,그리고 공사와 법정절차에 대한 완료단계 등 크게 3단계로 나뉘어 진다. 투자유망 재개발아파트 재개발아파트에 투자할 때는 관리처분계획의 인가를 받은 지역 등을 고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관리처분계획이란 참여 조합원을 확정하고 조합원 재산(건물 및 토지)에 대한 명세와 청산방법,일반 분양대상,입주날짜 등을 계획하는 것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재개발아파트는 길게 잡아 2∼3년이면 입주가 가능하다.따라서 사업시행 초기 재개발아파트보다 지분 구입비용이 많이 든다.지분 구입비용이 많이 들지만 배정평형이나 추가부담금,입주시기가거의 확정되기 때문에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고 그때부터 값이 오르기 시작한다. 반도컨설팅의 정종철(鄭宗喆)사장은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거나받은 지역 중 역세권의 대단지 재개발아파트를 고르면 가장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재개발아파트로는 성동구 금호6·8·12구역,마포구 신공덕1·2구역·염리 대흥 공덕1구역 등,관악구 봉천7-1,2-2,봉천3·8구역,용산구 산천 도원구역,중구 신당3·4·5구역 등을 꼽을 수 있다. 초기투자로 사업초기에 적은 돈으로 지분을 확보하고 싶을 땐 구역지정이임박한 곳을 노리는 게 좋다.구역지정이 이뤄지고 나면 관리처분인가,이주비 지급 등의 일정에 맞춰 지분 값이 단계적으로 오른다. 올해안에 서울에서 구역지정이 예상되는 곳은 성동구 금호동의 금호11구역등 모두 17곳.이 가운데는 한강이 보이거나 교통 편익시설 학군이 좋은 아파트가 많아 눈여겨 볼 만하다.금호11구역 외에 마포구의 현석구역,길음 6구역 등이 추천대상이다. ▲금호11구역 오는 8월께 구역지정이 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성동구 일대 재개발아파트 중 한강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현재 공사 중인 금호8구역 앞에 있고 지하철 3호선 및 국철환승역인 옥수역과 가깝다.40평형대를 분양받을 수 있는 지분시세는 2억2,000만∼2억3,000만원대.전세가격이 1억4,000만원에 형성돼 있어 8,000만∼9,000만원이면 지분구입이 가능하다. ▲현석구역 하반기 중 구역지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2000년 11월 개통될 지하철 6호선 창내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서강대교와 마포대교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30평형대 지분은 7,000만원(전세 4,500만원)선으로 초기투자비 2,500만원이면 된다. ▲길음6구역 빠르면 이달 중 구역지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걸어서 5분거리로 길음동 일대 재개발아파트 중 지하철역과 가장 가깝다.사업 추진이 빠른 길음 1·2구역보다 거래가 부진한 편이나 구역지정이 되면 수요가 늘 전망이다.지분시세는 33평형이 7,000만∼8,000만원,43평형은 1억6,000만원 선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재건축·재개발 투자 10계명 재개발·재건축아파트 투자는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자칫 판단을 잘못할 경우 자금이 묶이는 등 곤란을 겪게 된다.투자시 유의할 점을 정리한다. 1.재개발은 구역지정,재건축은 사업승인이 확실한 지 반드시 확인하라.사업시행 시기가 불투명할 경우 투자기간이 길고 금융,기회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어떤 지역은 10년 이상 투자금이 묶여있는 곳도 있다. 2.소규모보다 대규모 단지가 유리하다. 3.조합원 자격,소유권에 대해 철저한 권리분석을 하라.이는 아파트 평형배정과 추가부담액이 얼마나 될 지를 체크하는 수단이다. 4.조합운영 주체의 투명성,합리적인 조합운영이 이뤄지는 지를 파악하라.내분이나 비리가 많은 조합은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며 조합원 피해가 속출한다. 5.시세보다 지나치게 싼 물건,조합원 자격,국공유지점유면적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6.건축비,분양가 변동요인이 있는 지 알아보라.확정금액인 지,예정금액인지 확실히 알고 투자해야 한다. 7.믿을 수 있는 시공회사인 지 여부를 확인하라.재개발 재건축아파트 시공회사 중 지나친 이익추구로 조합원 부담이 가중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8.반드시 현장을 답사해 주변여건을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9.신용있는 부동산 컨설팅사나 중개업소를 선택하라.최근 유행하는 ‘떳다방’(이동 중개업자)을 조심하라. 10.투자는 자신의 자금 능력에 맞게 해야 한다.분양가 입주시기 은행융자등의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좋다. 박건승기자 ksp@[-]
  • “부동산 투기 조짐 아직은 없다”

    현재 일부 수도권 지역 토지와 아파트에 일고 있는 과잉 열기가 지난 70년대와 80년대 후반과 같은 부동산 경기 호황으로 이어질까. 정부와 경제연구소측은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전반적인 부동산경기에 투기조짐은 없다는 것이다.재정경제부의 한 당국자는 9일 “부동산가격에는 통화증가율,고성장,건설경기 회복과 부동산으로의 주식자금 이동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최근의 경기회복기와 건설경기침체 등으로볼 때 부동산 경기는 기지개를 펴는 단계이며 아직 투기조짐은 없다” 고 말했다. 우리나라 부동산 경기는 70년대 후반,80년대 후반 과열됐으며 지난 96년에는 일시 상승에 그쳤다. 지난 77∼79년의 경우 총유동성(M3)은 매년 35∼42%씩 늘었다.경제성장률도 연간 10%안팎의 고성장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토지가격은 전국평균으로 76년 26.6%,77년 33.5%에 이어 78년에는 48.9%나 급등했다. 80년대 후반에도 주가 상승과 수출경기호조로 경기가 활황을 보여 부동산가격이 뛰었다.87∼89년간 총통화가 연간 30%안팎으로 올랐으며경제성장률도 87,88년에는 각각 11%를 웃돌았다.토지가격도 이 기간중 연 10%,주택가격도 88,89년에는 13.2%와 14.6%가 각각 상승했다. 96년에도 통화증가율과 고성장 등이 뒷받침됐지만 경기하강이 나타나면서오르던 부동산가격은 다시 가라앉았다. 올들어는 1·4분기중 토지가격이 0.35% 올랐다.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지난 12월이후 상승세가 지속,5월의경우 주택은 0.3%,전세가격은 1.5% 각각 상승했다.이 당국자는 “올들어 부동산가격이 오른 데는 지난해 부동산 규제를 거의 없앤 데 따른 것”이라고지적하고 “그러나 전반적으로 투기조짐은 없다”고 진단했다. 이상일기자
  • 전세가격은 ‘상승세’로 전세가격은 ‘상승세’로

    상승세가 계속되던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약보합세로 돌아서고 전세값은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 전문지 부동산뱅크가 설연휴 직전인 지난 12일의 아파트 가격을 지난달 29일과 비교한 결과 서울지역의 매매가는 평균 0.32% 올라 지난달의 0.6∼1%였던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지역별로 보면 재건축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용산구가 1.38%로 가장 크게올라 이촌동 한신아파트 29평형은 4,500만원 오른 2억7,000만∼2억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고 강서구 방화동 삼익아파트도 37평형이 2,0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아파트 48평형은 3,500만원 내린 3억2,000만∼3억8,000만원,강남구 대치동 쌍용아파트 53평형은 1,000만원 내린 4억5,000만∼5억2,000만원에 각각 시세가 형성되는 등 매매가가 떨어진 아파트도 속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세 값은 상승세가 지속돼 ▒15평형 이하 1. 15% ▒16∼25평형 1.83% ▒26∼35평형 2.6% ▒36∼45평형 2.29% 등 평균 2.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朴性泰 sungt@
  • 전국 집·전셋값 내림세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위축되면서 전국 도시지역의 매매·전세값이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주택은행이 13일 발표한 ‘10월 중 전국 도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8% 떨어졌다.매매가는 지난 8월 한차례 오른 것을 빼면 작년 10월부터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2%,광역시와 중소도시가 각각 0.4%와 0.6%씩 내렸다. 전세가격도 8월(0.8%)과 9월(0.2%) 두달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0.9% 하락했다.
  • 집·전세값 하락세 주춤/두달째 낙폭 크게 줄어

    집값과 전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2개월째 낙폭이 둔화되고 있다. 주택은행이 전국 41개 도시의 4,310개 표본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98년 도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현재 주택 매매가는 전달보다 1.5%가 내렸으나 4월(-2.8%)에 비해 하락폭이 둔화됐다. 특히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7%가 떨어졌으나 낙폭은 5월(-3.7%)의 절반에도 못미쳤다.올들어 6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가 하락률은 11%다. 서울지역 아파트는 5월에는 6.7% 떨어진 반면 6월에는 2.5% 하락하는데 그쳤다.올들어 지난 달까지 전국 전세가격은 17.8%가 떨어졌다.
  • 주택은행 도시주택 가격 동향 조사

    ◎주택거래 거의 마비 전세금 추락 가속/서울 아파트 전세 넉달새 21.7% 폭락/하락폭 전국 평균치 4.9%의 4배 넘어/4월 매매가격도 전달보다 2.8% 내려 실물경기의 침체와 소득감소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매매가 거의 끊긴데 이어 전세값마저 폭락하고 있다. 지난 4월 도시지역의 주택 전세가격은 86년 1월 첫 조사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특히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들어 4개월만에 무려 21.7%나 곤두박질쳤다.하락 폭도 전국 평균치 4.9%를 4배 이상 웃돌았다. 주택은행이 14일 전국 41개 도시,4천310개 표본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한 ‘도시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세가격은 소득감소로 전세수요가 줄면서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3월보다 5.5% 떨어졌다.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하락 폭이 각각 9.7%와 5.7%로 수도권에서의 가격하락이 두드러졌다.5개 광역시와 중소도시의 하락률은 각각 3.4%와 4.4%였다. 주택 매매가격도 실질소득 감소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3월보다 2.8% 떨어졌다.서울은 4.6%,광역시는 1.9%,중소도시는 2.6%가 각각 내렸다.서울지역 아파트의 경우 강북이 4.5%,강남이 4.9% 하락했다. 이처럼 서울지역 주택 전세가와 매매가 하락 폭이 큰 것은 96년 이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값이 많이 올랐다가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주택수요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어서 쉽게 전망하기 어렵지만 서울 강남과 분당 등에서 거래가 조금씩 이뤄지고 있어 5월에는 하락 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집주인에 전세반환금 융자/정부 추진

    ◎1천억 규모… 年利 13∼15%로 정부는 전세금 분쟁과 관련해 집 주인에게 전세반환자금을 일시적으로 지원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5일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세가격 폭락으로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고 총 1천억원을 지원해 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그러나 집 주인에 대한 대출요건을 엄격히 제한,세입자가 법원에 전세금 반환소송을 제기했을 경우에 한해 전세금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세입자가 받지 못하는 전세금에 대해서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시중금리를 반영,이자를 지급해주도록 할 예정이다. 재원은 올해 추경예산안 편성때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행키로 한 2천억원 규모의 국민주택기금 채권으로 일부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은행이 대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운용대상에 전세반환자금 대출을 포함시키고 지원금리는 은행대출 금리보다는 다소 낮은 연 13∼15%를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사적 계약으로 빚어진 전세금 분쟁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으나 사회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커 정부가 최소한의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세분쟁 해결의 원칙(사설)

    건설교통부는 최근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전세금(專貰金) 분쟁완화를 위해 집주인에게 전세반환금을 대출해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한다.기존 세입자에게 내줄 전세금과 신규 세입자가 내는 전세금의 차액을 재정에서 융자해줌으로써 기존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못받는 사태를 막자는 것이다.건교부는 1차로 정부재정에서 2천억원을 확보하고 필요하면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IMF사태 이후 부동산과 전세가격 폭락으로 인한 전세대란은 심각한 사회문제임에 틀림없다.전세금반환을 둘러싼 송사(訟事)가 폭증하고 있고 전세분쟁을 이런식으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민간당사자간의 채무채권문제에 정부재정이 개입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도덕적 해이(解弛) 현상을 만연시킬 우려가 크다.전세금문제는 민간이송사를 하든,화해 등 기타방법으로 하든 이해당사자간에 푸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일반적으로 세입자는 사회적 약자편에 속할 것이다.그래서 전세계약때는 2년 기한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건교부의 이번 발상은 사회적 강자인 집주인에게 전세반환금을 융자해주자는 것이다.집주인은 이미 많든 적든 전세금을 활용하고 있고 그 돈은 만기때 세입자에게 상환할 의무가 있는 엄연한 채무다.만일 정부가 이런 채무변제행위에까지 개입한다면 실제 상환능력 있는 집주인들도 전세금반환을 게을리하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 우려된다. 다음으로 건교부가 구상한 2천억원의 융자금규모의 근거가 너무나 막연하다.국내의 세입자는 약 3백80만가구로 추산되고 있다.2년마다 계약경신하도록 되어 있으니까 1백90만 가구가 계약을 다시 하거나 전세분쟁을 겪어야 한다.설혹 융자금제도가 신설된다해도 그 효과가 전세분쟁을 해소하기에는 너무나 미약할 것이다.특히 구조조정과 실업문제로 인한 재정수요는 엄청난데 비해 예산은 극히 한정적이다.전세분쟁에까지 재정개입을 할 여력이 과연 있는지 묻고 싶다.최근 세입자는 보증금 상환요구를 늦춰주고 그대신 집주인은일정한 벌칙이자를 물도록 하는 당사자간 분쟁해결방식이 많다고 한다.전세분쟁은 이런식으로 해결토록 맡겨놓을 일이지 정부가 나설 일이 아니다.
  • 집값 86년이후 최대폭 하락/전세가격도 바닥권/주택銀 조사

    【吳承鎬 기자】 이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 값과 전세가격이 지난 86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주택은행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41개 도시의 4천310개 표본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집 값은 수요자의 구매력 감소와 고(高)금리 지속으로 전달에 비해 2.8%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올들어 3월까지의 집 값 하락률은 4.7%를 기록했다. 3월 집 값 하락률은 주택은행이 주택가격동향을 조사하기 시작한 86년 1월 이후 최대 폭이다.지역별로는 서울 3.4%,광역시 3.1%,중·소도시는 1.7%가각각 떨어졌다.서울지역의 아파트 값 하락률은 강북 4.4%,강남 3.5%였다. 전세가격도 실질소득 감소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전달에 비해 4.1% 떨어져 86년 이후 최대의 하락률을 보였다.서울은 6.2%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서울 강북지역 아파트는 8.2%,강남지역은 7.1% 떨어졌다.올들어 3월까지의 전세가격 하락률은 7.4%다.
  • 2월 매매 1.3%­전세 2.4% 하락/주택은,41개 도시 조사

    ◎날개 잃은 집값/각각 91년 12월­86년 이후 최대폭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에 따른 경기불황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지난 2월 주택매매가격은 91년 12월(-1.6%) 이후,전세가격은 86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매물은 늘어나는 반면 가계소득의 감소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은행이 전국 41개 도시의 4천310개 표본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도시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현재 주택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1.3% 하락했다.이에 따라 올들어 2월까지 주택매매가격은 2.0% 하락했다.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2.2% 떨어졌으며,지난 해 11월 이후 4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2월 전세가격은 전달에 비해 2.4% 떨어져 1∼2월 하락률은 4.2%를 기록했다.서울지역은 2월에 2.6% 하락했다.종전 전세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졌던 때는 90년 12월로 하락률이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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