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세가격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한반도 정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원더걸스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 비판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임금 인상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3
  • 아파트값 주춤…단독은 상승

    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대책에 힘입어 아파트값 상승세는 주춤한 반면 단독주택 가격이 뒤늦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세가격은 신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정세로 돌아섰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둔화] 1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서울 0.82%,신도시 0.68%,수도권 0.52%로 1주일전보다 0.2∼0.3%포인트 둔화됐다.특히 서울은 1주일전(1.14%)보다 상승률이 0.32%포인트 떨어졌다. 신도시지역 상승률은 평촌이 1.0%,중동 0.89%,분당 0.71%,산본 0.48%로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이처럼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것은 이사철이 끝나가는데다 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대책이 약효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 서울지역 전세는 재건축과 결혼으로 인한 신규 수요증가로 0.6%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그러나 1주일전(0.76%)에 비해서는 0.16%포인트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24,0.40%로 1주일전(신도시 0.47%,수도권 0.75%)보다 안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이 0.42%,중동·일산 각각 0.4%,평촌 0.28%,분당은 0.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동산 114 김혜연 팀장은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셋값이눈에 띄게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단독은 오름세]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의 가격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단독주택이 많은 서울 양천구는 지난해 말 대비주거용 단독이 평당 50만원,빌라로 건축이 가능한 단독은 150만∼650만원 올랐다. 강남지역은 한달새 호각가 5∼10% 상승했으며 서초구는 지난해 말 대비 10% 가량 올랐지만 물건도 많지 않다.성북구도 단독주택 매매가가 5∼10% 올랐다. 신일공인 장관수 사장은 “단독주택 가격이 뒤늦게 오르는것은 지난 몇년동안 신규 건축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강릉 전셋집 구하기 묘안 백출

    “항공권 제공,이사비용 지원,수수료 후사합니다.” 전국적으로 전세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전셋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각종 묘안이 속출,관심을끌고 있다. 3∼4년 전부터 높은 전세 가격에도 연중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강릉지역에서는 요즘 집을 구하려는 이들의 노력이 눈물겨울 정도다.. 부동산업소나 생활정보지에 전셋집이 나오기 무섭게 거래가 이뤄지자 ‘집을 깨끗이 사용하겠으니 전세 놓으실 분은 연락 바람’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각 아파트마다 붙이기 위해 일일이 발품을 파는 것은 기본이다. 더 급한 사람은 ‘항공권 제공’등 파격적인 뇌물(?)을쓰기도 한다. 최근 강릉시내 모아파트 각 통로에는 ‘전세 급구,집 비워주는 사람에게 이사비용 지원’이란 문구와 전화번호가실린 호소문(?)이 나붙어 집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실감케 하고 있다.또 최근 강릉 포남동 C아파트에 6000만원에 입주키로 계약한 박모(37)씨는 입주 직전 1000만원을 더 내겠다는 입주 희망자가 나타나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같은 추세는 춘천지역도 마찬가지다.춘천시 퇴계동 W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는 ‘전세가격 불문,연락주세요.’라는 전단지가 붙어 있어 전세대란을 반영하고 있다. 강원도 부동산업계 종사자들은 “강릉·춘천 등 도내 주요 지역에서는 몇년 전부터 전세 물량은 거의 없고 찾는사람만 있어 품귀현상으로 인해 당분간 전세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하반기 아파트값 1∼2% 하락할듯

    아파트가격은 하반기에 정체 또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땅값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산업연구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2002년 부동산 경기전망’을 발표했다. 물량부족에 따른 영향은 올해도 지속된다.소형아파트의 부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상반기에는 8∼10%의 높은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4월쯤 정부의 청약제도 보완책이 발표되고 하반기 이후 공급물량 증가,추가적인 정부의 안정대책 등이 이어지면 아파트 가격은 정체 또는 1∼2% 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전세가격은 짝수해의 도래,대규모 재건축 단지의 착공,공급물량부족 등으로 10∼13%의 높은 상승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안정세가 예상된다. 올해 재건축 사업승인 물량은 예전의 2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서울시는 저밀도 재건축 단지의 사업승인시기를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가급적 올 하반기 이후 또는 2003년 이후로사업승인 물량배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본격화,수도권 택지개발에 따른 개발주변지역의 가격상승 기대심리 확대 및경기회복의 가시화로 연간 2∼3%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상승세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거래는 도시계획구역내 다가구 등의 주택용지에 대한 거래활성화가 예상된다. 또 시장 재건축활성화대책,실물경기 회복에 따른 상업용건물의 수요 등에 따라 준주거 지역 및 사업지역에서의 토지거래도 늘어날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 서울지역 집값 계속 뜀박질

    국세청의 투기단속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서울지역의 집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월말들어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지만단속의 손길이 덜 미치는 강북지역 집값은 계속 들썩이고있다. 국민은행이 7일 발표한 ‘도시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 종합지수는 106.2로 지난해 12월(103.5)보다 2.6%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3.7% ▲중소도시 2.8% ▲광역시가 1.6% 올랐으며,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1% ▲연립주택 1.2% ▲단독주택 0.7%가 올라 서울지역 아파트가 전체 주택가격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6.6%나 뛰었다.그러나국세청의 투기조사 발표로 주간 상승률은 첫째주 3.1%에서넷째주 1.0%로 둔화됐다.대신 강북지역은 0.4%에서 0.6%로 올라 투기수요가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국민은행은 저금리의 지속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수요가 증가하고,주택자금 대출을 이용해 내집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도 늘어나 주택매매가가 가파른 상승세를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 전세가격은 종합지수가 135.2로 전월(132.4)보다 2. 1% 올랐으며 서울은 2.1%,광역시는 1.9%,중소도시는 2.4%가 각각 올랐다. 서울 강북지역 전세가격은 지난해 10월 0.5%,11월 1.5%,12월 0.3%씩 떨어졌으나 지난달에는 1.9%의 오름세를 보여지난달 2.3% 오른 강남지역과 함께 상승세를 나타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입주물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자녀의 방학을 이용한 이사수요가 늘어 아파트 위주의 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주택가격의 이상급등과 관련해 이미세무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서울 강남 이외의 지역과 수도권 지역의 투기성 단기양도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대치동 프리미엄 평당 860만원

    ‘역시 대치동!’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역의 아파트 프리미엄이 평당 무려 860만원이란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 오정훈 책임연구원은 3일 “대치동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은 1560만원인 데 반해 서울 다른 지역 아파트는 평균 700만원선에 불과하다.”면서 “여기에서의 차익이 대치동 아파트의 프리미엄”이라고 밝혔다.대치동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당 879만원,서울 다른 지역은 평균 422만원으로 457만원의 차이가 났다. 대치동의 프리미엄은 향후 집값의 예상상승률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기대이익 403만원,주거 프리미엄 457만원 등 870만원이었다.반면 강남지역은 370만원,220만원 등 590만원으로 290만원의 차이가 났다. 오 연구원은 “강남의 다른 지역보다 교통·문화시설이 뛰어나지 않은 대치동이 세간의 관심을 끄는 것은 교육여건이좋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지난해 대치동 아파트값 상승률이 24.2%로 강남지역 평균 22.9%보다 크게 높지 않았지만 대치동 전세가격이 28.8% 오르면서 강남지역에서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한 점이 이를 입증한다는 것이다. 오 책임연구원은 “부동산 과열을 막으려면 서울 기타지역에 대치동 못지않은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편의·교통시설 구축 등 인프라를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정책평가위 부처별 성적표

    정책평가위원회는 부처별로 ▲63개 주요 정책과제 달성도 ▲기관운영 혁신노력 및 자체평가 ▲민원 만족도 등 3개분야와 종합평가부문으로 나눠 ‘성적표’를 매겼다. 하지만 민원만족도 부문에서만 상,중,하위 그룹으로 세분화해 점수를 매겼을 뿐 나머지 부문에서는 상위그룹만 발표했다.평가위원들의 주관성이 개입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러나 부처별 성적표를 적나라하게 공개할 경우 해당 부처들의 거센 항의 등 ‘파장’을 우려한 것이 실질적인 이유라는 지적이다.또 부처들의 거친 항변을막아낼 ‘객관적·논리적 무장’에 아직은 자신이 없다는점도 작용하고 있다.다음은 부처별 평가 결과. ◆주요 정책과제 달성도=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정책의 형성·집행·성과 등을 점수로 종합했다.우수기관으로 국방부,환경부,정보통신부,문화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철도청,농촌진흥청,병무청,통계청이 꼽혔다. ◆기관운영 혁신 및 자체평가 노력=기관운영 혁신노력은정보화 등 전자정부 구현노력,인사행정의 효율 등 조직 및 정책관리 역량,부패방지노력 등이 평가대상이 됐다.자체평가 노력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다. 우수기관으로 농림부,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농촌진흥청,조달청,특허청,관세청이 선정됐다.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상위기관에는 해양수산부,과학기술부,환경부,교육인적자원부,산업자원부,기획예산처,기상청,조달청,중소기업청,통계청이 있다. 중위기관으로 농림부,문화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노동부,행정자치부,통일부,정보통신부,금융감독위원회,법제처,농촌진흥청,국세청,산림청,해양경찰청,병무청,식품의약품안전청,관세청,문화재청이 선정됐다. 하위기관으로는 건설교통부,여성부,외교통상부,재정경제부,국방부,보건복지부,법무부,특허청,국정홍보처,경찰청,철도청,대검찰청,국가보훈처가 꼽혔다. ◆종합평가=앞서 언급한 3개부문 등을 종합해 우수기관에대해서는 올 상반기중 해당기관 및 공무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종합우수기관으로 환경부,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조달청이 영예를 안았다. 최광숙기자 bori@ ■업무분야별 평가내용. 정책평가위원회가 내놓은 정부업무 심사평가보고서는 문제점 지적은 물론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분야별 업무평가 내용. ◆경제=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실현하고 IMF(국제통화기금) 지원자금을 2년8개월 앞당겨 갚은 부분은 높게 평가됐다.지식정보화 사회 기반 형성,인천국제공항의 성공적 개항,봉급생활자·자영업자의 세부담경감을 위한 세제개편,자금세탁 방지관련 법률 제정 등의성과도 거뒀다. 그러나 수출감소세와 설비투자 부진,일부 공기업의 민영화와 구조개혁을 위한 법제정 지연,공적자금이 투입된 일부 금융기관의 경영 정상화 미흡,청년실업 대책,도시지역전세가격 폭등 등은 문제점으로 꼽혔다. ◆통일·외교·안보=북한의 소극적 태도에도 이산가족 교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경의선 철도 및 도로공사,대북경수로 사업 등 남북경협 주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한반도 안정유지에 기여했다.그러나 8·15 남북공동행사등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관련단체를 적절히 지도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외교면에서는 유엔총회 의장국 역할 등 국제사회에서의위상을 제고했으나 중국의 한국인 마약사범 처형사건,남쿠릴수역 꽁치조업 문제,북한선박 영해침범 사태 등의 대응과정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국가인권위원회 설치,부패방지법 제정 등으로인권신장 및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것이높게 평가됐다.반면 최근 비리사건에 수사기관 관련 사례가 잇따르는 등 수사기관의 자체 감찰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개방형 직위제도 및 성과급제 도입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문화=교육면에서 만 5세 아동 무상교육 및 보육,중학교 의무교육확대 등 기초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2단계 교육정보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반면 초등교원 충원문제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복지면에서는 최저생계비를 4인가족 기준 96만원으로 인상하고 비닐하우스 거주자에게 기초생활 보장을 부여하는등 국민기초생활 보장의 내실화를 도모했으나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 등 불법행위로의약분업 정착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광숙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지속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의 아파트매매값이 심상찮은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44%로 나타나 0.68%를 기록한 전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강남(0.65%),강동(0.47%),서초(0.65%),송파(1. 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동대문(0.56%),마포(0.55%),양천(0.36%),영등포(0.31%),동작(0.27%)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이달 중순까지 약세를 면치 못했던 노원과 도봉도 지난주에는 각각 0.14%,0.22%를 기록,반등 기미를 보였다. 산본(0.28%),일산(0.21%),평촌(0.16%),분당(0.14%),중동(0.13%) 등 지난주 0.17%의 매매가격 상승률을 보인 신도시는명문고교 주변과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도 과천(0.86%),성남(0.47%),구리(0.26%) 지역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주에 0.16%의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전주의 0.15%와 비슷했다.그러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과달리 서울,신도시,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폭은 미미했다.지난주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0.1%였으며 수도권은 0.06%였다. 류찬희기자 chani@
  • 내년 전·월세 폭등 전망

    새해 부동산시장 기상도가 쾌청하다.올해 봄·가을 이사철의 주택 구입난이나 전·월세가격 폭등 현상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국토연구원은 17일 내놓은 ‘2002년 주택·토지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년 대비 9.0%,16%씩 올랐다.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올해 초 1억원이던 소형 아파트 값이 평균 900만원가량 뛰었음을 의미한다.특히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11.4%,12.8% 올라 집값 오름세를 주도했다. [월세전환 계속 늘 듯] 집값은 내년에도 계속 뜀박질할 전망이다.전국 평균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5.8%.특별한 변수가 없고 시중금리가 5∼6%에서 안정된다면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란 얘기다.그러나 서울의 경우 6.8%의 오름세를 보여 금융상품보다 큰 이익률을남길 것으로 예상됐다. 전세가격은 전국 10.8%,서울 13%를 기록,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주택시장을 요동치게 한 월세전환현상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새해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이는이유로 △주식시장의 상승세 반전 △경기회복 기대감과 주택금융 확대에 따른 실수요증가 △외환 위기 이후 완공주택 공급 부족 등이 꼽혔다. [주거용 토지 가파른 상승세] 토지시장도 주택건설 증가와실물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내년 토지가격은 연간 2.6%의 상승률을 기록,0.7%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그친 올해보다 크게 오를 전망이다.서울과수도권이 2.8%의 상승률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주거용 토지(3.4%)와 녹지(3.3%)를 중심으로 가파른오름세가 예상된다. [주택부양대책 재검토 필요] 부동산투자금융제도가 도입돼소형 부동산을 찾는 개별수요보다 대형 부동산에 대한 기관수요가 토지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외환 위기 이후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던 전원주택용 토지수요가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함께 크게 늘어날 것으로보인다. 박헌주(朴憲注) 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은 “내년에도 전세가격이 계속 오르고 월세 전환 확대에 따른 서민주거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정부가 내집마련 자금지원 및 국민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서민주거 안정대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는 동시에 경기 침체기에 시행한각종 부양대책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부동산 임대시장 큰 파장 예상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월세 금액을 일정 한도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는 게 주요 내용으로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과도한 월세 인상을 인위적으로 막는다는 점에서부동산 임대시장에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집주인의 과다한 월세금 책정을 막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세입자를 위한 안전망이 마련된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월세 상한선 도입으로 높은 월세 이율상승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집주인들의 월세에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월세를 다시 전세로 돌리는 집주인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장기적으로는월세 수입이 떨어지면서 임대주택의 공급감소, 전세가격의상승 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속에서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떠올랐던 월세 사업에대한 메리트가 감소, 임대시장이 위축되고 중·소형 주택공급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 부동산114 김희선 상무는 “개정안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월세 상한선을 어느 수준으로 정할 것인가 하는 점”이라면서 “하지만 월세이율이 이미 하향추세이고 주택상품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굳이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한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도권 전셋값 11개월만에 하락

    올들어 11개월 만에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격이하락했다. 18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11∼17일) 평촌·산본·분당·중동·일산 등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각각 -0.06%,-0.03%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올들어 지난 1월12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지난주 신도시의 20평형 이하 아파트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1.01%를 보이는 등 소형주택의 하락폭이 컸다. 수도권지역에서는 안산(-0.76%),용인(-0.27%),남양주(-0.18%),광명(-0.17%),수원(-0.17%) 등이 전세가격 하락세를 주도했다. 서울지역은 강북(-0.22%),노원(-0.21%),도봉(-0.18%),중랑(-0.16%),성동(-0.16%),서초(-0.12%) 등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그러나 마포(0.65%),서대문(0.26%),동작(0.23%),강남(0.21%) 등의 호조로 전체적으로 0.03%의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월세대란] (4.끝) 전문가 대담

    ***””월세전환때 일정기간 임대료 통제를””. 내년 봄에는 전세물량의 60% 이상이 월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상 최악의 ‘월세대란’이 예고됨에 따라3일 오전 대한매일 편집국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와 세입자,정부 당국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좌담을 갖고 문제점과 대책을 짚어봤다.참석자들은 과도한 월세 부담을 제어할수 있는 가격통제정책과 정부 지원 강화 등을 촉구했다.좌담회에는 시민단체 대표로 김남근 참여연대 집행위원회 부위원장(변호사),학계 대표로 이정우 건국대 부동산대학원교수,세입자 대표로 이승우 ㈜해픈 대표,정부 당국자로 최재덕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국장이 참석했다. [이정우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현재 우리나라의 주택시장은 전세제도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시점에 있다.IMF 이후 저금리기조가 지속되고 은행 대출이 수월해지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해 이득을 창출하는 시장상황이 경제상황과 맞아떨어진 것이다. 급격한 월세시장으로의 재편은 소득이 주거비 부담을 따라가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률이 갑작스럽게 높아진 결과 저소득층에게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월세대란의 첫번째 원인은 초저금리,다음으로는 소형 주택의 공급 책임을 진 정부의 오판으로 요약할 수 있다.소형 주택의 공급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격의 상승을 초래한 것이다.주택공급정책이 소득 계층별로 마련돼야 했으나 시장경제논리에만 얽매이다 보니 이렇게 된 셈이다. [김남근 변호사] 시민단체의 시각에서 본다면 정부의 오판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헌법에 보장된 주거복지권에 대한정부의 철학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노태우 정부는 주거문제로 인한 사회 불안이 우려되자 주택 200만호를 지었다.당시에는 수도권지역에 영구 임대아파트를 건설했으나 다음 정부 들어서는 완전히 손을 놓았다.주거복지권이라는 기본 철학이 후퇴하고 민간 공급에의존하면서 시장원리로만 해석됐다.이 때문에 수익성 높은아파트만 공급되고 영세민을 위한 소형 임대아파트는 충분히 공급되지 못했다. 소형 임대아파트는 정부가 시장을 통제하고 개입하면서조절해야 하는 부분이다.지금의 정부도 나름대로 도시영세민을 위한 장기 임대정책을 펴고 있으나 공약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이 때문에 전·월세 대란이 일어난 것이다. 정부 스스로가 공공 임대주택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저소득층의 주거문제가 해결되는데 5∼6년이 지나면 민간 기업에 위탁해 버린다.주거예산 확충없이는 해결이 어렵다. 올해 6,000억원의 주거분야 예산은 전체 국가예산의 0.6%에 불과하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월세전환은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 문제는 전월세 임대차 과정에서 보증금 인상에 대한 적절한 규제책이 없다는 점이다.법에서는 인상률을 5% 이하로묶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전세에서월세로 전환할 경우 단기적으로 가격통제 장치가 반드시필요하다. [이승우씨] 현재 왕십리에서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30만원을 주고 살고 있다.세입자로서는 정부가 어떤 정책을갖고 있는지,주택시장이 얼마나 왜곡됐는지 등은 잘 모른다.지난 98년 창동에 있는 15평 아파트를 전세 3,000만원에 살았다.당시 월세로는 20만원을 달라고 했다.그후 물가는 5∼6% 가량 오른 것 같은데 집값은 30% 이상 올랐다.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집값 상승률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매우 고통스럽다.200만호 건설이니,공급 물량 대폭 확대니 하는 정책 발표는 한마디로 ‘남의 얘기’다.아파트를 새로 짓는다고 집없는 서민들에게 돌아온다는 보장이 있는가.임대사업자들의 배만 불릴 것이다.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집값을 통제해 줬으면 좋겠다. [최재덕 건교부] 주택정책국장 전·월세 파동이 왜 일어났는지 원인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다.첫번째는 주택공급이부족하다는 데 있다.98년 34만호,99년 40만호의 건설을 사업승인했다.사업승인 후 2∼3년이 지나야 입주가 가능한데지난해 사업승인 물량이 부족해 주택난이 생겼다. 두번째로는 저금리 문제다.은행에 맡겨도 연간 이자율이4∼5%밖에 안되니 전세를 놓는 입장에서는 월세로 전환할수밖에 없다. IMF 이후 실직자가 많아지면서 주택구매력이 떨어지고 난개발에 대한 우려로 주택건설이 상당히 위축된 측면이 있다.서울시는 용적률을 낮추는쪽으로 돌아섰고 경기도는택지개발을 못하게 했다. 시민단체에서는 주택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일관성은 있다.첫째가 양적 확대다.주택보급률이 10년만에 12∼13%포인트 늘어난 것은 외국에서는 유례가 없다. 상황에 맞춰서 조정할 뿐이지 오락가락하지는 않는다. 전·월세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임대주택의 확대다.임대주택 재고량은 75만호쯤 된다.이중 35만호는 5년 후 파는 만큼 정부가 보유한 임대주택은 40만호라고 볼 수 있다.또주택건설 관련 예산도 6,000억원에서 내년에는 9,000억원정도로 늘어난다.김 변호사의 지적처럼 주택예산이 전체예산의 3∼4%로 늘어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 기회에 어려움도 말하고 싶다.정부는 임대주택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지만 땅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주택가격상승을 얘기하는데 IMF 거치면서 주택가격이 20∼30% 폭락했다.전년도와 단순 비교하면 상승률이 매우 높지만 97년이전과 비교하면 거의 제자리걸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격 통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두가지 측면에서현실성이 떨어진다.첫째,임대시장에서 가격규제를 하면 시장이 왜곡되는 동시에 공급 물량이 줄어든다.둘째,전·월세 가격 결정은 계약자들간의 사사로운 행위이기 때문에규제는 법논리에 맞지 않는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 확대다.특히 심각한 곳은수도권,특히 주택보급률이 70%인 서울이다. [이 교수] 서울 시내에는 집을 지을 공간이 없다.좁은 국토에서 서울로만 인구가 몰려드니 방법이 없는 것이다.결국 용적률을 높이는 방법밖에 없지 않나 생각된다. 주택정책은 지자체에만 맡길 게 아니라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용적률 통제는 건교부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아파트를 지으려면 용도변경을 해야 하는 등 각종 규제가 지나치게 많다.서울 도심도 마찬가지다.종로지역에 아파트를못짓게 하고 빌딩만 건축하게 한 결과 도시공동화 현상을가속화시킨 것이다. 택지문제도 관건이다.도시개발법이 있지만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은 아직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법만 만들어놓고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난개발이라는 이유로 통제만하니 택지가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 이는 토지정책과 주택정책이 이원화돼 있기 때문이다. 부처별로 제각기 정책을 집행하다보니 정책 혼선이 계속되는것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공공임대주택은 아파트다.그러나 아파트에 살려면 기본적인 소득이 있어야 한다.아파트뿐 아니라 단독주택,다가구주택에 대한 재정지원도 필요하다.임대차 등록제도는 우리나라 형편에서는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차라리신고제도가 적절하다. [최 국장] 공급을 확대하려면 용적률도 높이고 재원 확보도 필요하다는 주장 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하지만지자체,환경단체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김 변호사] 주택 물량 공급에 대한 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하다.5만호를 짓겠다고 했다가 금방 공급물량을 15만호로늘리겠다고 하는 등 시류에 따라 왔다갔다하고 있다. 주택공급을 민간 공급에 초점을 맞추면 안된다.대표적으로 실패한 정책이 민간 임대아파트 정책이다.재정이 열악한 중소건설회사들이 무이자에 가까운 국민주택기금과 세입자들의 보증금으로 집을 짓겠다고 뛰어들었다가 부도를내고 서민들에게도 피해를 줬다.이에 대한 실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국민주택기금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 부실해져도 책임을 회피한 채 세입자에게만 미루고 있다. 임대료 통제정책은 영국과 미국 등 선진국들도 70년대까지 운용했으며 지금도 일부 대도시는 운용하고 있다.선진국들이 임대료 통제정책을 30년 이상 유지한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 건교부는 지난 5월 권장 임대료를 조사해 발표하겠다고했다가 보류했다.권장 임대료를 정하고 이 기준에 따라 임대차 분쟁을 조정했다면 세입자의 고통을 한결 덜 수 있었을 것이다.임대차 등록제도는 당장은 힘들겠지만 앞으로중·장기적으로 반드시 도입돼야 할 제도다. 용적률을 높여야 한다는 데는 반대다.환경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이 교수] 임대아파트 건축정책을 광역단위로 추진하면 서울과 수도권,민간 아파트와 임대아파트 거주자 사이에 계층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민간이 짓는 아파트에 대해서도소형 건축비율을 높여야 한다. [이승우씨] 집값이 폭락했을 때 임금도 같이 떨어졌다.그뒤집값은 올랐지만 임금은 오르지 않았다.주택정책은 보다 구체적인 타깃이 필요하다.단순히 양적으로 늘리겠다,이런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식이 아니라 서민들에게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최 국장] 정부는 주택문제에 대해 두 가지 해결 방안을갖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물량의 확대다.지난 5월 주택경기활성화대책을 발표하면서 양도소득세 등 세제 혜택을 줬다.이에 따라 주택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 두번째로 시장논리를 지켜가면서 금융 지원을 통해 주택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최초 입주자를 대상으로 장기 저리자금을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하고 있다.최고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전세가격이 2,500만원 이하인 영세민들에게는 연리 3%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다가구,다세대주택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볼수 있다.하지만 주차문제 등 파생되는 사회문제도 적지 않다.주택 공급에 있어 일부 일관성이 없었음은 인정한다.시민단체와 학계에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해주면 정부로서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가격통제정책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해보겠다.국민임대주택 20만호 건설 다음 단계로 영구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할계획이다. [김 변호사] 시민단체에서는 현재의 전·월세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나 학계의 경우 거시적으로 보다 보니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소득대비 주거비용이30∼40%나 돼 서민에게는 큰 고통이다. 주택건설촉진법이 주택법으로 개정되면서 최저주거기준도포함된 만큼 이 법은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 내년 봄에는 월세대란이 더욱 심각할텐데 빨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정리 박록삼 안동환기자
  • 월드건설, 목동에 207가구 공급

    월드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2개 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 207가구를 11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한다. 소규모 재건축 아파트지만 2곳 모두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현대·남부연립 재건축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31,37평형이며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특히 이 지역에서는 37평형 아파트 공급이 뜸해 600만원짜리 청양통장 가입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 목2동 신목중학교 앞에 들어서는 신태양연립 재건축아파트는 22,26,31평형이며 파리공원이 걸어서 7분 거리. 정목·영도초등학교와 신목·영도중, 대일·진명여고 등이가깝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80%대로 중산층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자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다.(02)659-2003.
  • 20억원짜리 김우중전회장방…수요자 못찾아 고민

    대우건설이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이 쓰던 방을놓고 고민중이다. 대우센터빌딩 25층에 자리잡고 있는 김 전회장 방은 개인사무실 및 휴게실 85평과 사장단 회의실,옛 비서실 등을 포함해 350여평에 달한다. 이 건물의 소유주인 대우건설은 지난해말 출자전환을 통해독립법인으로 새출발했지만 이 방은 그대로 두고 있다.가끔태스크포스팀의 회의실로 사용되지만 인테리어 등은 그대로두고 있다.이 빌딩의 평당 전세가격이 684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20억원 가량의 전세금이 놀고 있는 셈이다. 이를 두고 말도 많다.아직도 김 전 회장의 그림자가 남아있어 대우건설이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입방아가 바로 그것이다.일부에서는 김 전회장에 대한 예우뿐아니라 김전회장에 대한 부담도 이 사무실이 공실로 남아 있는 이유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아파트 분양가 3년새 40% 급등

    분양가 자율화 이후 아파트 분양가가 3년여만에 무려 40%나 올랐다. 22일 부동산뱅크가 98년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이후 서울시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97년 464만4,000원이던 평당 평균 분양가가 올해는 652만2,000원으로 급상승했다. 분양가 자율화 이전인 97년에 비해 평균 분양가가 무려 40.4%나 오른 것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물가나 건축비 등 원가상승폭 이상으로 급등했음을 보여준다. 평형대별로는 40평형 이상 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가장 커 97년 471만7,000원이던 평당 분양가가 올들어 평균802만 4,000원으로 70.1%나 올랐다.24∼40평형은 31.1%,24평 미만 소형 평형은 16.7% 상승했다.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많이 오른 것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인상이 쉬운 대형 위주로 공급을 늘렸고,특히 대형 평형의 경우 땅값이 비싼 강남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분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역별로는 강남구(639만2,000→962만원)서초구(588만5,000→909만3,000원) 등 강남권 지역의 분양가 상승률이 높았고 강북구(504만원→541만1,000원) 노원구(423만1,000원→506만8,000원) 등 강북권은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다. 한편 부동산정보 서비스회사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아파트 수급불균형과 재건축 이주수요로 지난16일부터 일주일간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신도시의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1.06%에 달했다.평촌이 2.25%,일산 1.08%,분당 1.06%,중동 0.56%,산본이 0.10%의 상승률을기록했다. 전셋값 상승에 편승,매매값 상승률도 평촌 1.19%,분당 0.49%,중동 0.55%,산본 0.18%,일산이 0.12%나 됐다. 류찬희기자 chani@
  • 채소·과일값 치솟아

    장마로 인해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채소·과일값이 크게 올라 7월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무는 5t트럭 1대 기준으로 586만원을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의 151만원에 비해 4배 가까이 올랐다. 배추도 5t트럭 1대 가격이 16일(390만원)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38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3만원보다 2배이상 폭등했다. 가뭄으로 인해 파종이 잘 안된데다 장마까지 겹쳐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수박과 참외·자두 등 여름과일과 오이·미나리·쑥갓 등다른 채소류도 지난주보다 평균 20∼30% 가까이 가격이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농림부관계자는 “8월 들어서야 반입량이 늘 수 있을 것”이라며“당분간은 채소류 값 폭등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농산물 가격상승이 한동안 계속되고 전세가격 및환율상승까지 겹쳐 물가불안이 우려되고 있다.이달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이상 오를 것으로예상되고 있다.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를 넘게 되면 4월의 5.3%,5월의 5.4%,6월의 5.2%에 이어 넉 달 연속 정부의물가관리목표(4% 이내)를 넘어서게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전세값 석달째 오름세

    전국의 주택 전세값이 3개월째 올랐다. 22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전국 28개 도시 3,260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3월중 주택가격동향조사’결과 매매가격 종합지수(95년말=100)는 95로 2월에 비해 0.6% 상승했다. 전세값 종합지수도 119.3을 기록,2월에 비해 2.4% 올랐다.전세 가격 종합지수는 지난 1월 113.8,2월 116.5,3월 119.3으로 3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전세 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봄 이사철의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전세품귀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주택은행은 중개업소의 93.8%가 수요에 비해 전세물량이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한 전세가격 비율도 68.3%로 주택가격동향조사 실시 이후 가장 높았다. 류찬희기자
  • 작년 가구당 총 1,840만원…파산사태 우려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이 폭증하면서 지난해 총가계부채가 264조원을 넘어섰다.가구당 빚은 1,490만여원에서 1,840만여원으로 23.5% 증가했다.1가구당 350만원의 빚을 더 진 셈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00년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은행대출과 신용카드사의 할부금융 등을 합쳐 총 264조1,000억원이다.전년말의 213조원에비해 51조1,000억원(24.0%)이 늘었다.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99년말의 증가액이 29조3,000억원(16.0%)이었던 것에 비춰볼 때,지난해 가계주체들은 벌어들인 소득보다 소비를 많이 했음을 알 수 있다. 관계자는 “전세가격 급등으로 가계의 자금수요가 늘어난데다 증시폭락으로 개인자금들이 주식에 많이 묶여 빚이 늘었다”고 분석했다.은행들이 기업대출 대신 가계대출에 치중한 점도 한 요인이다. 특히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사의 가계신용은 전년의 13조,5000억원에서 29조9,000억원으로 16조4,000억원이나 늘었다. 전년도 증가액(3조9,000억원)의 4.2배다.이 때문에 한은은“최근 경기급랭과실업자수 증가로 가계파산 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 “”임대차 분쟁땐 시·구청 이용을””

    ‘임대차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계시면 지금 바로 시청·구청의 분쟁조정상담실을 찾아 보세요’ 서울시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주택 임대차를 둘러싼 임대료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중 시와 각 자치구에 ‘임대료 분쟁조정 상담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임대차보호법이 하반기에 개정돼 ‘임대료 분쟁조정위원회’ 설치근거가 마련되기 전에라도 각급 자치단체에 주택 임대차분쟁과 관련한 조정·권고기능을 부여,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특히 올들어 주요 지하철 역세권과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데다 저금리로 인한 월세 전환으로 전세물량이 달려 전세가 오름세가 지속,임대차분쟁이더욱 잦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상담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한요인이 됐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시청의 경우 민원상담실,자치구는 민원봉사실에 주택·지적·세무부서 공무원 각 1명과 전문 임대차상담원 2명 등 5명 내외의 전담팀으로 분쟁조정 상담실을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상담실에는 또한 소비자보호단체에서자원봉사 형식으로 관계자를 파견,무주택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감시할 수있도록 했다. 상담실에서는 접수된 분쟁사안에 대해 우선 관련법규를 검토,위법여부를 가린 뒤 특별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경우쌍방 합의조정을 적극 권고하게 된다.하지만 권고에도 불구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장 명의의 협조문을 발송하거나 현장방문을 통해 재차 합의를 권고,서민들에게 시간·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법정소송을 최대한 줄여 나가도록 했다. 서울시는 분쟁조정 효과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기존 주택상담실과 임대차상담실을 통합,운영하도록 했으며 시와 자치구는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각각 접수사안을책임지고 처리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상 주택 임대차분쟁의 경우 무주택자인 임차인에게 불리한 경우가 많아 이를 바로잡고 이사철 전세가 오름세에 따른 무주택자들의 불이익 해소를 위해 법 개정때까지 한시적으로 분쟁조정상담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건교부 업무보고 요약

    건설교통부는 △지역·서민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 △동북아 교통·물류 강국 도약 △쾌적하고 살기좋은 국토환경 조성 △남북경협의 내실있는 추진 △건설교통 행정쇄신 등을 올해 중점 정책과제로 정했다. ◆지역·서민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경기도 판교 화성 등 2∼3개의 자족형 계획도시를 건설한다.부산·대구·대전·아산·전주·목포등 6개 신시가지의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전국 40만가구의 노후 불량주택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50만호를 새로 공급한다.무주택 근로자와 서민들을 위해주택 구입가격의 3분의 1까지,전세가격의 절반을 국민주택기금에서지원해 준다. 부동산 투자수요를 높이기 위해 양도·취득·등록세 감면 등 세제지원을 추진한다.특히 비(非)수도권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신규 주택으로 제한된 양도세 감면혜택을 수도권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개발부담금 부과를 중단한다. ◆교통·물류기반 강화=인천국제공항을 착공 9년만인 오는 3월29일개항한다.인천공항 철도와 제2연육교 사업을 연내 착수하고 공항과서울 수원 등 19개 주요 도시간에 노선버스를 운행한다.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전 구간을 연말까지 개통한다.아울러 서울∼춘천∼양양,목포∼광양,대구∼부산 고속도로와 일산∼퇴계원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건설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남북경협사업 내실 추진=현재 공정률 30%인 경의선 복원공사를 9월까지 끝낸다.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중국횡단철도(TCR) 건설을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해나간다.상반기 중 개성공단 개발에 착수한다.오는 3월 임진강 수해방지사업을 위한 남북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쾌적한 국토환경 조성=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해 82개 대규모 취락지구의 경우 상반기 중,7개 중소도시권은 연말까지 그린벨트에서전면 해제하고 수도권 등 7개 대도시권도 연내 그린벤트 조정가능지역을 결정한다.아울러 서울지역의 대형 건물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과밀부담금을 분당 일산 등 수도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철도 민영화 및 토공·주공 통합=철도민영화 작업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철도구조개혁법을 마련한다.한국토지공사와대한주택공사의 통합을 위한 관계법 제정도 연내 마무리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기초생활보장 대상 선정 재산기준 200만원 높여

    개인적 사유로 회사를 그만둔 ‘자발적 실업자’라도 6개월 이상 취업을 못할 경우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된다.또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 선정시 적용하는 재산기준을 가구 규모별로 200만원씩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및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안전망 점검관련 민관대책회의’를 갖고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노동부는 그동안 고용보험 대상에서 제외됐던 1개월 미만 일용직 근로자(건설직 근로자 포함)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을 적극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일정기간 실업급여를 받던 실직자가 자영업을 시작할 경우 지금까지 실업급여 혜택이 없었으나 앞으로 잔여실업급여의 50%를 일시에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전세가격 상승 등을 고려,기초생활급여 수여자의 재산기준을 이날부터 200만원씩 올렸다.종전 재산기준은 가구당 1∼2인 2,900만원,3∼4인 3,200만원,5인 이상 3,600만원이었다. 그러나 근로능력이 없는 가족들로 구성돼 있거나 재산처분이곤란한 가구 등에대해서는 개정 재산기준의 150%까지 특례기준을 적용,급여를 받을 수있도록 했다. 강동형 오일만기자 yunbi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