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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관문사 주지 취임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관문사 주지 취임

    대한불교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서울 관문사 주지로 취임했다. 관문사는 16일 ‘덕수 스님 관문사 주지 진산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워장 진덕 스님 등 종단 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스님들,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덕수 스님은 취임사에서 “관문사는 천태종의 제1도량이고, 제1도량은 모든 것에 있어 모범이 돼야 한다”면서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마음과 몸으로 베풀며 나를 위해서도 기다릴 줄 알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옳고 그르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서로서로 도와서 화합과 질서로 한마음과 한 몸이 돼 인연을 가꿔가자”며 “우리 불자들의 목표는 성불이다. 자비를 베풀고 보살도를 행해 모두 성불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취임을 기념해 덕수 스님은 서초구청에 저소득 취약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덕수 스님은 일찍이 대한불교천태종 중창조이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에 귀의해 수많은 불사와 전법 교화에 앞장서 오셨고, 높은 공덕으로 국민과 불자 모두 행복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다”면서 “관문사 주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스님의 원력과 자비가 찬란한 법등이 되고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내리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덕수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2013년 제2급 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과 불교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총무원 규정부장·교무부장·총무부장, 8·9·10·11·14대 종의회 의원 등 종단의 여러 소임을 두루 역임했다. 덕수 스님은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수차례 역임하며 교도소 교화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1986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1999년 국방부장관 표창·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한 바 있다.
  • 서초구, 소상공인·무급휴직근로자에 고용장려금 지원

    서초구, 소상공인·무급휴직근로자에 고용장려금 지원

    서울 서초구가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악화로 인건비 부담이 커져 소상공인의 신규채용이 축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먼저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대상은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서초구 소상공인이다. 1개 업체당 최대 10명, 신규 채용자 1인당 최대 300만원(월 100만원씩 3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 가능하며, 채용 후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즉 4월에 신규 채용을 하면 7월에 신청 가능하고, 조건충족 시 10월에 고용장려금이 지급된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서초구 소상공인 기업체 근로자가 휴직 인정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경우, 기업에게 근로자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 기간 중 무급휴직한 근로자 중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을 유지한 경우 지급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예산은 총 60억원,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은 45억원으로, 지원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1차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2차는 올해 10월 신청받을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근로자는 서초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이나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형 고용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경제적 생활 안정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장 난 로봇 고쳐줄게요” 서초엔 ‘장난감 병원’ 있다[현장 행정]

    “고장 난 로봇 고쳐줄게요” 서초엔 ‘장난감 병원’ 있다[현장 행정]

    “제일 좋아하는 공룡인데 고장 났어요. 고치면 앞으로 잘 갖고 놀 거예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에서 만난 심은호(5)군이 삐거덕거리는 공룡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며 환하게 웃었다. 공룡 장난감은 심군의 ‘최애’(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대상) 장난감이었는데 고장 난 뒤 고치지 못해 애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머니 신화란(40)씨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를 알게 됐다. 신씨는 “그동안 고장 난 장난감은 버리거나 망가진 채로 사용하곤 했다”며 “아이가 자기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1일 문을 연 이 센터는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장난감 병원’이다.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알려 준다. 안 쓰는 장난감을 기부받아 수리하고 소독한 후 필요한 가정에 나눠 주기도 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 경감과 환경 교육, 나눔 교육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센터는 대법원 맞은편 서리풀 문화광장에 52㎡ 규모로 마련됐다. 비영리 민간단체 ‘뚝딱장난감’에서 활동하는 장난감 수리 전문가 1명이 센터에 상주한다. 이날 장난감 수리를 위해 센터를 찾은 하국환 뚝딱장난감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이 친구인데 친구가 병이 나거나 아프다고 버릴 수 있겠는가”라며 “아이들의 친구를 살려 준다고 생각하니 이 자체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하 사무국장이 능숙한 솜씨로 드라이버를 놀리자 고장 난 ‘꼬마버스 타요’ 장난감이 뚝딱 고쳐졌다. 센터는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수리센터를 방문해 장난감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 시 발생하는 별도 비용 외에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선사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음의 색’…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음의 색’…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음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초구립(구청장 전성수)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5일 센터에 소속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약 4년 만에 제2회 정기연주회 ‘음의 색 : Colorful concer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2017년 정식 창단했으며 단원 전원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오케스트라다. 현재 20명의 단원들이 하루 5시간, 주 4일 연주 활동을 하며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제2회 정기연주회 ‘음의 색 : Colorful concert’은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바리톤 고성현 교수와의 협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총 120분(인터미션 15분 포함)간 장애예술전문단체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장애미술작가의 그림 상영을 동시에 진행하며 복합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창단부터 현재까지 장애예술단원들의 눈부신 성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서초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 ‘음의 색 : Colorful concert’은 오는 4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다.
  • 서초 서리풀원두막 ‘그늘막’ 활짝 편다

    서초 서리풀원두막 ‘그늘막’ 활짝 편다

    서울 서초구 전역에 뙤약볕을 막아 주는 횡단보도 앞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이 펼쳐진다. 서리풀원두막은 2015년 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식 그늘막이다. 주민들의 호평 속에서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자리잡았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서초구는 올해 서리풀원두막을 총 222곳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곳이 추가로 설치됐다.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198곳, 양재천·반포천 및 공원 등에 14곳, 기타 문화시설 10곳 등이다. 서리풀원두막은 2019년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관리 지침’의 기준이 돼 전국 그늘막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곳에 서리풀원두막을 신설해 시원한 그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서리풀원두막 등 주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중위소득 100%도! 서초 청소년 ‘행복 멘토링’

    중위소득 100%도! 서초 청소년 ‘행복 멘토링’

    서울 서초구가 교육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사업인 2023년 ‘서리풀 샘’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리풀 샘은 2019년 전국 최초로 구가 도입한 인공지능(AI) 학습과 대면 멘토링의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구는 매년 경력단절여성 교원, 강사와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멘토 130여명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티 500여명에게 다양한 서리풀 샘 교육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수급자·차상위 등 법정 저소득 가구 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학습 시간을 기존 주 1회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린다. 또 지역 아동·청소년 돌봄을 맡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8곳에 AI스마트 스쿨링 기기를 3대씩 비치해 입소 아동에게 멘토링 및 AI스마트 스쿨링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삭막한 공사장에 예술을”…서초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

    “삭막한 공사장에 예술을”…서초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

    서울 서초구가 삭막한 공사장 분위기를 상쇄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상상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도록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올해로 4회째다. 올해는 ‘유쾌한 상상, 즐거운 일상’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다시 찾은 행복한 일상에서 즐거운 도시 모습과 문화 예술 등 풍요로운 일상을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는 만 19세 이상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 누리집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5월 중에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구는 최종 선정된 22개 작품에 대해 ▲대상(1팀,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2팀, 상금 각 150만 원) ▲우수상(3팀,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16팀, 상금 각 50만 원) 등 총 17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22개 작품은 5월쯤에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2017년 첫 시작으로 총 59건의 작품을 선정해, 주요 대로 및 이면도로에 위치한 총 551곳의 공사장에 디자인을 적용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 수상작인 ‘서초구구’ 작품은 의인화된 비둘기를 통해 공사 현장을 재치 있게 표현해 인터넷 등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사장 가설울타리가 주변을 걷는 주민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상상력을 즐기는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품격있는 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독사 막아라”… 서초, 고시원에 ‘그물망 복지’ 펼쳐

    “고독사 막아라”… 서초, 고시원에 ‘그물망 복지’ 펼쳐

    서울 서초구가 은둔형 외톨이, 중년 1인 가구, 청년 등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촘촘한 고독사 안전 그물망을 마련했다. 구는 서초1동에서 ‘고독사 없는 고시원 넷트워크’(고고넷)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고넷은 서초1동 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고시원에 거주하는 복지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 환경과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초1동에는 42곳의 고시원이 있으며, 1인 가구 비율이 45%에 달한다. 먼저 구는 42곳의 고시원장과 거주자들의 커뮤니티 장을 지난 17일 마련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인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고시원장과 거주자 간 신뢰 관계와 유대감을 쌓게 했다. 복지서비스, 1인 가구 지원사업, 일자리 등 다양한 혜택과 구정 소식도 안내한다. 지난달부터는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 3곳을 대상으로 ‘책나눔 꿈드림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기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마련되는 도서들은 고시원 안내 창구에 설치된 책꽂이에 매월 2~3회 위원들의 책 배달 봉사로 전달된다. 마지막으로 고시원 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컬러링 심리지원사업인 ‘그림으로 묻는 안부 인사’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복지플래너가 대상자별 색연필, 컬러링페이퍼 등 아트 꾸러미를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더이상의 비극이 우리 이웃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서리풀정류장 갤러리서 청년작품 감상하며 버스 기다려요!

    [서울포토] 서리풀정류장 갤러리서 청년작품 감상하며 버스 기다려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7일부터 마을버스 정류장 20곳에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전시를 시작했다.특히 이번 전시는 마을버스 승차대와 함께 동네 카페 20곳에 작가 한 명의작품 3점을 전시한다. 3개월마다 한 번씩 전시장소를 교대한다. 지난달 서초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청년 작가 60명의 작품180점을 최종 선정했다.
  • 외식 안심하도록… 주방 정돈하는 서초

    외식 안심하도록… 주방 정돈하는 서초

    서울 서초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방 환경개선을 돕는다. 구는 ‘서초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해 주민 건강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구는 이달 말까지 면적 100㎡ 이하의 지역 음식점 6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 구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20명을 신규로 양성한다. 이들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함께 업소에 방문해 위생상태 및 정리수납 노하우를 전달하고, 직접 정리까지 도와준다. 컨설팅은 ▲조리장 내 주방 정리수납 시연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등 위생관리 노하우 ▲냉동·냉장고, 수납장 등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법 ▲식재료 정리수납 방법 등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주방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잘못된 식재료의 보관으로 인한 교차오염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 정리·보관 방법을 꼼꼼하게 코칭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집 앞까지 오는 서초 ‘꽃자리 콘서트’

    집 앞까지 오는 서초 ‘꽃자리 콘서트’

    그동안 공원, 광장 등 야외 공간에서 음악 공연을 펼쳤던 서울 서초구의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가 올해부터는 내 집 앞까지 찾아간다. 구는 청년예술인들의 거리 음악 공연인 꽃자리 콘서트를 다음달부터 연다고 7일 밝혔다. 꽃자리 콘서트는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의 야외 공간으로 찾아가 클래식·재즈·케이팝·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민들에게 선사하는 작은 음악 콘서트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315팀, 1203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모집 인원을 지난해 35팀에서 50팀으로 늘렸다. 또 구민들의 사연을 신청받아 직접 요청 장소로 찾아가는 ‘서리풀 뮤직박스’(가칭)를 새롭게 선보인다. 1회당 2~3팀의 청년예술인들은 아파트, 주택가, 학교 등 사연에 적힌 장소를 방문해 이동식 공연 차량에서 60분간 음악공연을 선사한다. 매주 화~토요일 점심·저녁 시간에는 권역별 거점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 50팀을 모집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 구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편하게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언제나 내편”…자립준비청년 심리·정서 보듬는 서초

    “언제나 내편”…자립준비청년 심리·정서 보듬는 서초

    서울 서초구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독립하는 만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한 든든하고 섬세한 지원을 시작한다. 기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에 더해 정신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일자리 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재무·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자립 컨설팅 ▲일자리 교육·취업연계 지원 ▲경제적 지원 강화 등이 담겼다. 먼저 구는 자립지원청년들의 홀로서기 과정을 돕는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자립지원청년 27명을 대상으로 욕구파악 설문조사 결과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이 37%(10명)로 나타났다. 또, 부모 등 정서적 의존 부재로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를 모집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멘토링을 지원하는 ‘언제나 내편 멘토링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달 중 멘토·멘티 참여자를 모집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크게 ‘1:1 멘토링’과 ‘통합 멘토링’을 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1:1 멘토링’은 멘토·멘티 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으로 가족처럼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 준다. ‘통합 멘토링’은 주거·법률·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받도록 다른 전문멘토와 연계해 통합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연말에는 ’네트워킹데이‘를 열어 멘토와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이 뿐 아니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마음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먼저 고위험군 대상자는 병원과 연계해 1:1 맞춤형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또 일반 대상자는 자립지원 전문 컨설팅 회사와 연계해 자아 정체성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심리 문제해결을 돕는다. 또 전국 최초로 만29세까지 컨설팅 등 자립을 위한 보호안전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만18세에 보호종료 된 아동들은 5년이 경과하더라도 자립 준비가 채 되지 않아 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재무관리 및 일상생활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해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이 4차 사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일자리 교육과 취업연계 지원도 제공한다. ‘서초AI칼리지’, ‘4차산업소프트웨어’ 등 구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연계한다. 또,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교육비(학원비) 지원도 기존 서초구 1년 이상 거주 대학휴학생, 취업준비생 등에서 이직 및 창업 준비자, 자격증 취득 대상자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구는 그간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도 계속 병행한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보호연령을 기존 만 18세에서 만 24세까지 연장하는 조례 개정을 비롯해 ▲2020년 정부·서울시 지원금과 별개로 5년 자립 정착금 최대 2500만원과 최대 1800만 원의 생활보조 수당 지급 ▲대학 등록금 최대 1200만 원과 최대 400만 원의 학원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하도록 서초구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겠다”며 “서초만의 차별화된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 ‘안전 어벤저스’ 민관응급복구단 키운다

    서초 ‘안전 어벤저스’ 민관응급복구단 키운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8월 폭우 피해 지역에 신속한 복구 작업을 펼쳤던 ‘서초 민관 응급복구단’(응급복구단)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응급복구단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재해·재해 복구뿐 아니라 예방 및 생활 속 안전사고 방지, 이웃 돌봄 봉사활동까지 역할을 확대한다. 응급복구단은 지난해 8월 서초구 주민 약 140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구 전역에서 흙과 쓰레기 제거, 양수기 작업, 빗물 제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 구는 응급복구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요령,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복구단은 올해부터 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환경정비, 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을 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4개 팀(상황총괄팀·모집배치팀·환경정비팀·시설정비팀)으로 나눠 신속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각종 안전사고 예방책을 마련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재건축, 서초가 하면 다릅니다

    재건축, 서초가 하면 다릅니다

    앞으로 서울 서초구의 재건축 단지와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에 보행자 중심의 ‘생활공유 가로(街路)’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도서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초형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을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성수(사진) 서초구청장의 민선 8기 역점 공약 사항으로 재건축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역세권 청년주택 등 사업별 3개 분야 14가지 세부 기준이 포함됐다. 우선 재건축 사업의 효과를 입주민만이 아닌 지역 전체가 누리게 하기 위해 생활공유 가로가 조성된다.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개방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시설은 3분의1 이상 개방을 권장하며, 2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함께 계획해 개방할 경우 단지당 20% 이상을 개방하도록 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 시작 단계부터 착공준공 등 모든 과정에서 단계별사안별에 맞게 전문가들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정비사업 시작 단계에선 전문가들이 정비계획 수립 절차, 안전진단, 사업 방식 등의 정비계획 전반을 설명한다.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 단계에선 개발이익 및 분담금 등을 자문하는 방식이다. 전 구청장은 “서초형 주거정비는 개별적인 점(아파트 단지)이 아닌, 이 점들이 선(도시)으로 연결돼 지역 전체가 좋아지고 도시 전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 서초엔 ‘상쾌한 숨결’… 우리집 공기 질은 어떨까, 그 답이 찾아갑니다

    서초엔 ‘상쾌한 숨결’… 우리집 공기 질은 어떨까, 그 답이 찾아갑니다

    “이제 수시로 환기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서울 서초구가 미세먼지와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며 숨 쉬기 편안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가정에서 주민 스스로 공기 질을 측정하고 청정 공간을 만드는 ‘스마트 실내 공기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실내 공기질을 자발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주민들에게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많은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이산화탄소(CO₂) 등 가스 상태의 물질은 제거하기가 힘들어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다. 구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이다. 미세먼지, VOC 농도뿐 아니라 온도·습도 등 총 여섯 가지를 1분 단위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월 50여건 대여될 정도로 이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신청은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 기후환경과 또는 서초구 권역별 장난감도서관(5곳)에 예약 후 방문해 기기를 받으면 된다. 대여 기간은 14일이며, 비용은 무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모든 정책은 ‘기승전 주민’… 올해 문화예술도시 서초 육성 주력”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모든 정책은 ‘기승전 주민’… 올해 문화예술도시 서초 육성 주력”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우면산~세빛섬 문화예술벨트로악기·음악 등 5개 특화거리 조성고속터미널 일대 ‘관광특구’ 용역경부고속도 상부 공간 활용 연구OK민원센터 고품격 공간 변신옴부즈만 사무국 개소… 3명 위촉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추진하는 민선 8기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은 ‘기승전 주민’으로 이어진다. 전 구청장은 ‘민원의 다섯 손가락’으로 불리는 민원 창구를 통해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굵직한 개발 사업부터 사소한 현안까지 주민을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한다. 지난 2일 찾은 전 구청장의 집무실에는 검토 중인 정책 자료들이 책상 위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모든 현안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서초의 품격에 맞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육성하는 데 주력한다. 다음은 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공직 경험이 풍부하다. 민선 8기 구청장을 지내면서 느낀 점은. “구청장이 되고 훨씬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게 됐다. 수도권 폭우, 이태원 참사 등을 겪으면서 더 엄중하고 무겁게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공적인 책임감을 자주 이야기한다. 공적인 책임감이 이전보다 무거워졌다. 특히 주민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 -기억에 남는 성과는. “1호 결재이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종합 지원한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가 의미 있었다. 우면산터널 양방향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서초역 사거리 대법원~법원등기소 방면에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한 것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숙원 사업이었는데 서울시, 경찰청 등이 협력해 준 덕이다. 수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부분도 신경 쓰고 있다.” -올해 역점을 두는 부분은.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문화예술과 교육, 정보통신기술(ICT)이다. 특히 올해 주력할 과제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다. ‘주민소통의 장’에서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구민의 여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 예술의전당 인근 우면산부터 한강 세빛섬까지의 구간을 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 삼고 이 일대를 ‘문화예술벨트’로 조성하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서리풀 악기거리)가 있는 예술의전당 일대와 서초3동 사거리부터 서초역까지 약 1.2㎞ 반포대로 구간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했다. 이곳을 반포대교의 세빛섬까지 일직선으로 연결해서 구간마다 각각의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이곳을 따라 걷다 보면 악기공방·법원단지·국립중앙도서관·고속터미널역 쇼핑센터 등이 나오는데 이 인프라를 활용해 ▲악기거리 ▲음악·축제 거리 ▲사법정의 허브 ▲책문화거리 ▲관광·쇼핑거리 등 5개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서리풀 악기거리 및 반포대로 일대 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곳으로 만들 것이다. 이와 별개로 현재 고속터미널 일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까지의 ‘서초구 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용역을 통해 ‘문화의 거리’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 서울시 구간인 한남IC~양재IC는 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초에 착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의지의 표현으로 본다. 전체적으로 완공되는 시기를 2033년으로 보고 있다. 로드맵이 나와서 반가웠다. 구는 용역 예산을 2억원 정도 투입해 상부 공간에 대한 사안을 어떻게 진행할지 연구한다. 시가 진행하는 사안들, 구민들이 많이 바라는 사안들 등이 있다. 녹지공간과 문화 시설들, 건강 케어 및 체육시설에 대한 요구가 많다. 건강과 문화가 화두다. 일상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수요로 하는 시설들이 함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잘 담아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생각이다. 이 밖에 서초에는 고속터미널도 있고 남부터미널도 있다. 민간 영역이긴 하지만 경부간선도로 입체화·지하화와 관련해 함께 고려가 필요한 사안이다. 터미널과 지하도로가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용역에 담기지 않을까 싶다. 서울시가 가진 권한과 역할이지만 고속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이 구에 있기 때문에 관련 사안도 깊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다.”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는데 스킨십을 더 늘릴 계획은. “민원은 전할 수 있는 통로를 최대한 많이 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렇게 추진하다 보니 (민원 창구가) 5개가 됐다. 다섯 손가락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찾아가는 서초 전성 수다’와 ‘구청장 쫌 만납시다’, ‘성수씨의 직통전화’ 등이다. OK민원센터는 구청 1층에 있어 구민들이 방문 시 처음 만나는 구청의 첫 얼굴이다. 이곳을 서초만의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구에는 그동안 서초 옴부즈만이 없었다. 지난해 8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달에 옴부즈만 사무국이 문을 열었다. 옴부즈만 3명을 위촉했다. 민원 처리가 부당하거나 제도 개선이 불합리한 것들에 대해 구청의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감시 기능을 한다. 지속적으로 운영을 잘 해 갈 것이다.”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고 들었다. “민원뿐 아니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마음건강도 챙기려고 한다.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혼자만의 방’을 OK민원센터에 설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동주민센터 민원 담당 직원에게는 ‘힐링쿠폰’을 지급해 가까운 카페에서 감정노동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할 예정이다.”
  • 가상자산 ‘서초코인’ 눈길… “모든 구민 대상 확대”

    가상자산 ‘서초코인’ 눈길… “모든 구민 대상 확대”

    서울 서초구 하면 ‘스마트도시’가 떠오를 정도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첨단 기술과 접목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초코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초코인은 구청장이 발행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일종의 ‘착한 포인트’다. 전 구청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초코인으로 선순환 문화 ‘전성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 단계에서는 사업의 주요 대상이 어르신들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대상을 모든 서초구민으로 넓힐 계획이다. 전 구청장은 “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강좌를 듣거나 자원봉사를 할 때마다 시간당 1~3코인(1코인당 200원 정도)을 지급했다”며 “지난해 참여한 700여명에게 지급한 코인이 1만 코인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전 구청장은 “앞으로 페트병 전용 수거 재활용에 참여하거나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을 하는 주민들에게도 지급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는 서초누비단이 복지 대상자로 연계했을 때 서초코인을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300여개의 ‘탄소제로샵’에 주민들이 옷걸이·비닐봉투·쇼핑백·아이스팩 등 재활용품을 기부하면 코인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노인복지관, 자치회관 등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할 때도 적립해 준다. 이렇게 되면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 전 구청장은 서초코인을 ‘풀뿌리 민주주의’ 모델이라고 언급하며 “서초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곳들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통과가 되면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스마트 선진도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고, 2020년 12월에 획득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인증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 [자치광장] 민원의 다섯 손가락/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자치광장] 민원의 다섯 손가락/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관계에서 마음이 일어나고 호감이 깊어지면 신뢰가 생겨 갈등과 오해가 있더라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이런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소통을 잘해야 하는데 소통의 방식과 통로가 매우 중요하다. 민생의 최일선에 있는 기초지방정부는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수다. 특히 현장에서 듣는 구민의 목소리는 ‘산소’(O₂)와 같다. 주민의 의견은 어떤 사안이나 변화를 빨리 알고 감지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다. 이를 제대로 파악해 문제를 풀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기초지방정부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 나는 주민과 지방정부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민원 통로’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이다. 더 다양하고 편안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주민들과 친근한 관계가 만들어지고 신뢰가 쌓인다.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민원 통로를 하나씩 늘려 어느새 다섯 개를 만들었고, 나는 이것을 손가락에 빗대 ‘민원의 다섯 손가락’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첫 번째는 ‘찾아가는 전성 수다’다. 내 이름 ‘전성수’와 ‘수다’를 결합해 직원이 만들어 준 명칭인데 입에 착 붙는다. 매월 1·3주 수요일마다 생활 현장에서 구민들과 만나는 일정이다. 방문 현장에서는 숙원이나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민원이 많기는 하지만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다. 두 번째는 2·4주 수요일마다 구민들이 구청을 찾아 구청장과 만나는 ‘구청장 쫌 만납시다’다. 부산 남구 박수영 의원의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를 벤치마킹했다. 주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수요일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약속을 지키고 있다. 세 번째는 ‘성수씨의 직통전화’다. 문자나 SNS를 통해 민원을 받으면 3일 이내 답을 드린다. 전임 구청장 조은희 의원의 이름 ‘은희씨’만 바꿔서 이어 가고 있는데, 쓰레기 처리 문제부터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진다. 네 번째는 구청 1층에 있는 OK민원센터의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다. 이곳을 민원인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하고 민원업무 절차도 인공지능(AI) 스마트기술 등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민 권익 보호제도인 ‘옴부즈만’이다. 행정 처리가 위법ㆍ부당하거나 행정제도가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제기됐을 때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중재하는 독립 감시기구다. 지난달 서초 옴부즈만 사무국이 문을 열었다. 어느 유명한 건축가에 따르면 거리를 걸을 때 편하게 드나드는 출입구가 많을수록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구청에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통로가 많을수록 구민들도 서초를 좋아하는 감정이 커지지 않을까. 민원의 다섯 손가락이 제대로 가동되면 호감과 신뢰 관계가 형성돼 갈등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민선 8기 서초구는 다섯 손가락을 통해 “서초에 살아서 참 좋다”는 의견이 쭉 이어지도록 할 것이다.
  • 서초, AI·문화 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서초, AI·문화 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서울 서초구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초만의 특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올해부터 문화 유전자(DNA)를 심어 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초형 특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초형 스마트교육 ▲서초형 꿈성장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서초형 리더 교육이다. 먼저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AI 학습 지원을 통해 ‘서초형 스마트 교육’을 제공한다. 학교 교실 수업에서 1인 1AI 학습 기기를 이용하도록 해 학생 개별 학습 진단 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서초형 꿈성장 교육’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를 품은 구만의 사업이다.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들과 연계해 베이킹, 미술, 연기 등을 가르쳐 준다. 구는 2019년부터 시작된 ‘1인 1악기 교육’도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 사업들을 위해 올해 유치원부터 초중고 등 77곳에 연 15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방문형 재택의료사업 본격 추진

    서초구, 방문형 재택의료사업 본격 추진

    서울 서초구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의료 서비스인 ‘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글로벌 가정 헬스케어 기업인 바야다 홈헬스케어 한국지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구를 비롯한 세 기관은 오는 7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해당 기관장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3월부터 정식 운영될 이번 사업은 ‘이동버스 방문형’과 ‘가정방문형’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동버스 방문형’은 신체·경제적인 이유로 병원 검진 및 진료가 힘든 중증 장애인과 시설 입소자, 독거어르신, 건강보험 미가입자 등이 대상이다. 진료 항목은 혈액·소변검사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초음파·X-ray·CT검사 및 치과 진료를 추가할 수 있다. 더불어 추가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사례관리 사업비 등 서리풀 돌봄SOS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인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의사와 행정 요원을 파견하고 바야다 홈헬스 케어에서도 간호사와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을 투입한다. 진료 횟수는 분기에 한 번씩이고, 1회당 최고 20~70명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방문형’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대상이며 진료 및 간호를 포함하는 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인력은 의사와 간호사 각 1명씩이고 매월 두 번씩, 1회당 4가구를 방문해 진료한다. 전성수(사진)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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