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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 웹툰서 이윤창 작가와의 열애 공개?

    김진, 웹툰서 이윤창 작가와의 열애 공개?

    22일 0시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9화에는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 등의 이윤창 작가가 나왔다.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이윤창의 큰 키에 풍선 인형을 떠올리며 호감을 느꼈다. 또한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이 이미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귀가했고 두 사람의 집이 지하철로 7정거장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김진이 자신의 웹툰에 대해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사귀는 사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4대 여신’ 미모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4대 여신’ 미모

    웹툰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웹툰으로 6살 연하男 이윤창 작가와 열애 고백..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웹툰으로 6살 연하男 이윤창 작가와 열애 고백..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이윤창,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네이버 웹툰 4대 미녀로 손꼽히는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6세 연하의 이윤창 작가와의 열애 사실을 암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0시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9화에는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 등의 이윤창 작가가 나왔다.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이윤창의 큰 키에 풍선 인형을 떠올리며 호감을 느꼈다. 또한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이 이미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귀가했고 두 사람의 집이 지하철로 7정거장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김진이 자신의 웹툰에 대해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사귀는 사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김진 작가는 웹툰을 공개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도 “어머나 실검 1위”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이름이 아닌 이윤창 작가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이윤창, 열애 귀엽게 공개하네”,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이윤창, 사귀는 거 맞구나”, “김진 이윤창 열애, 김진 능력있다. 역시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이윤창, 웹툰 커플 또 탄생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네이버(김진 이윤창,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윤창 김진 웹툰작가 열애…첫 만남 그린 내용보니

    이윤창 김진 웹툰작가 열애…첫 만남 그린 내용보니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얼짱커플 탄생…술자리에서 첫만남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얼짱커플 탄생…술자리에서 첫만남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웹툰 작가 김진, 이윤창 작가와의 첫만남 그려

    웹툰 작가 김진, 이윤창 작가와의 첫만남 그려

    22일 0시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9화에는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 등의 이윤창 작가가 나왔다.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이윤창의 큰 키에 풍선 인형을 떠올리며 호감을 느꼈다. 또한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이 이미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귀가했고 두 사람의 집이 지하철로 7정거장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김진이 자신의 웹툰에 대해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사귀는 사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4대 여신’ 미모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4대 여신’ 미모

    웹툰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웹툰 ‘4대 여신’ 명성 그대로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웹툰 ‘4대 여신’ 명성 그대로

    웹툰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웹툰작가 김진-이윤창 열애?

    웹툰작가 김진-이윤창 열애?

    22일 0시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9화에는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 등의 이윤창 작가가 나왔다.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이윤창의 큰 키에 풍선 인형을 떠올리며 호감을 느꼈다. 또한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이 이미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귀가했고 두 사람의 집이 지하철로 7정거장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김진이 자신의 웹툰에 대해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사귀는 사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진 이윤창 얼짱커플 탄생…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2차로 이동하던 중 나눈 첫마디

    김진 이윤창 얼짱커플 탄생…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2차로 이동하던 중 나눈 첫마디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이윤창 얼짱 웹툰작가 커플, 첫 만남도 만화로 그렸다…내용보니

    김진 이윤창 얼짱 웹툰작가 커플, 첫 만남도 만화로 그렸다…내용보니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연 지역위원장 공모에 ‘安 사람’은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선정을 위한 공모 마감일인 21일을 앞두고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이 대거 지역구 쟁탈에 나섰다. 반면 안철수 전 대표 측 세력은 안 전 대표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 신뢰 회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대부분 출마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30 재·보궐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이었던 서울 동작을에는 비례대표인 최동익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공천 파동을 일으켰던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과의 접전이 예상된다. 7·30 재·보궐선거에서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고 사퇴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안 전 대표 측 금태섭 변호사는 지역위원장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비례대표인 진성준, 한정애 의원은 진작부터 서울 강서을 지역에서 사무실을 내고 경쟁에 들어간 상황이고, 김기준 의원(서울 양천갑), 백군기 의원(경기 용인갑)이 21일까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광진 의원도 전남 순천·곡성에 사무실을 내고 지역위원장에 도전할 계획이라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 가까운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과의 접전이 예상된다. 통합진보당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에는 은수미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위원장은 차기 총선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에 재선이 불투명한 비례대표 의원 간의 눈치 싸움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안 전 대표 측 인물로는 이태규 당무혁신실장(경기 고양 덕양을)과 정기남 전 안철수 대선캠프 비서실 부실장(성남 중원) 등 일부만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 한 관계자는 “안 전 대표가 사실상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출마를 해도 좋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의원(부산 사상구)과 안 전 대표(서울 노원병)도 자신의 지역구에 지역위원장 신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현역 지역구 의원은 지역위원장을 맡는 게 관례이지만 문 의원은 지역구 이전설, 안 전 대표는 탈당설 등에 휩싸여 관심을 모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륙 비행기 뛰어넘는 오토바이…순간 포착 (영상)

    이륙 비행기 뛰어넘는 오토바이…순간 포착 (영상)

    하늘로 이륙하는 비행기 위를 공중회전하며 뛰어넘는 오토바이의 믿기 어려운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하늘을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를 공중회전과 함께 뛰어넘는 아찔한 오토바이 묘기 영상을 2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한 남성이 긴장한 눈빛으로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앞에는 신호를 받은 경비행기가 이미 이륙 후 낮은 고도로 비행을 진행 중이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비행기가 다시 돌아와 앞에 있는 활주로를 통해 재이륙을 시도할 때가 바로 오토바이가 출발할 시간이다. 이윽고 시간이 다가왔다. 멀리서 보이는 비행기의 윤곽이 점점 커져 어느새 굉음이 귀를 때리는 순간, 오토바이가 출발한다. 마주보고 배치된 묘기 틀 사이로 경비행기가 재이륙할 때, 오토바이도 함께 날아오른다. 잠시 시간과 공기가 멈춘 것 같은 정적과 함께 오토바이는 멋지게 뒤로 공중제비(backflip)를 돌며 반대편으로 무사히 착지한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파일럿은 서로 마주보고 미소 지으며 스턴트의 성공을 자축한다. 이 놀라운 묘기는 세계적인 오토바이 곡예 전문가 닉 데 비트(Nick De Wit)와 베테랑 파일럿 글렌 델(Glen Dell)이 약 2년에 걸쳐 준비한 퍼포먼스다. 작년 9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북서부 총림(叢林) 지대에서 진행된 이 아슬아슬한 스턴트는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됐고 세계에서 다시 찾아보기 어려운 절정의 묘기 영상을 남겼다. 한편, 안타깝게도 영상 속 파일럿 글렌 델은 해당 영상촬영 종료 5주 후인 10월 12일, 에어쇼에 참가했다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델은 지난 30년 간 250 종류의 각기 다른 비행기로 25000시간 비행기록을 갖고 있는 베테랑 파일럿으로 세계 묘기 비행 분야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다. 사진·영상=Youtub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NFL 쿼터백 매닝, 역대 터치다운 패스 ‘510개’ 신기록 작성

    ’세기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38·덴버 브롱코스)이 미국프로풋볼(NFL) 역대 터치다운 패스 신기록을 세웠다. 매닝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스포츠 어소리티 필드 앳 마일하이 구장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개를 포함해 4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뿌려 42-17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터치다운 패스 506개를 기록한 매닝은 4개를 추가, 통산 터치다운 패스 510개를 작성하며 그린베이 패커스에서 오랜 기간 뛴 전설의 쿼터백 브렛 파브(45)가 보유한 NFL 역대 터치다운 패스 기록(508개)을 갈아치웠다. 매닝은 2쿼터 종료 3분 9초를 남기고 21-3을 만드는 509번째 터치다운 패스를 와이드 리시버 디메리우스 토머스에게 뿌려 개인 통산 246경기 만에 파브를 추월했다. 파브는 508개를 기록하는데 302경기가 필요했다. 토머스는 매닝이 볼을 건네받으려 하자 엠마뉴엘 샌더스에게 볼을 넘겼고, 샌더스는 다시 웨스 웰커에게 토스했다. 마치 술래잡기하듯 매닝을 가운데에 놓고 공을 주고받은 덴버의 와이드 리시버들은 축하와 함께 기념비적인 볼을 매닝에게 안겼다. 대기록이 완성되는 순간 덴버의 홈구장은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매닝은 가장 먼저 존 폭스 덴버 감독과 포옹했고, 팀 동료로부터 뜨거운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장내 아나운서는 “브롱코스 팬들 여러분은 방금 역사를 목격했다”며 매닝의 대기록 수립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사전에 녹화된 파브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고, 덴버의 단장인 존 얼웨이와 몇몇 덴버 동료의 축하 메시지도 잇따랐다. 파브는 이 영상에서 “터치다운 기록을 깨뜨린 것에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나는 놀라지 않았다. 당신(매닝)은 대단한 선수였고, 나는 당신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이 즐거웠다. 당신과 경쟁한 것도 즐겼다. 남은 기간과 남은 선수 인생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매닝은 “엄청난 영광”이라며 올해로 94년째를 맞는 NFL 역사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긴 다른 쿼터백들에게 영광을 돌린 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겸허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브렛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을 아는 것 같다”며 “그는 커다란 열정으로 쿼터백 포지션을 소화했고, 쿼터백으로서 터프함과 득점력을 가진 선수였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감사하고 싶고, 일종의 같은 클럽에 가입하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매닝은 3쿼터에 토머스에게 4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뿌려 통산 터치다운 패스 510개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26번의 패스 시도 중 22번을 정확하게 뿌렸고 인터셉션 없이 318패싱야드를 기록했다. 목 수술만 네 차례를 받은 매닝은 2012년 3월에 14년간 몸담았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로부터 충격의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통산 터치다운 패스 399개를 기록한 매닝의 선수 인생도 그대로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매닝은 그해 덴버와 5년 계약을 체결한 뒤 부활했다. 그해 어느 때보다 많은 훈련을 소화한 매닝은 37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며 첫해를 마쳤고, 이듬해에는 NFL 역대 단일 시즌 터치다운 패스 기록(55개), 단일 시즌 패싱야드 기록(5천477야드)를 새로 세우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13년 개인 통산 5번째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매닝은 올해에도 체력적인 우려를 불식시키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6일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5주차 경기에서 4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뿌려 역대 두 번째로 500 터치다운 패스 클럽에 가입한 매닝은 7주차 경기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매닝은 덴버 유니폼을 입고 경기당 2.9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뿌리고 있다. 이 추세라면 2016년에는 통산 터치다운 패스 600개를 넘어 630개 이상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 NFL 통산 터치다운 패스 순위 1. 페이튼 매닝 510개(1998~현역) 2. 브렛 파브 508개(1991~2010년) 3. 댄 마리노 420개(1983~1999년) 4. 드류 브리스 374개(2001~현역) 5. 톰 브래디 372개(2000~현역)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환풍구 참사] 환풍구 지침에 안전기준 전무… 도심 설치 실태도 ‘깜깜이’

    [판교 환풍구 참사] 환풍구 지침에 안전기준 전무… 도심 설치 실태도 ‘깜깜이’

    그동안에도 지하로 통하는 환풍구가 여러 차례 무너지면서 크고 작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지만 환풍구의 설치 기준이나 안전 점검은 아예 없었다. 또 지역에 도대체 몇 개의 환풍구가 있는지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1월 부산의 한 백화점 환풍구에서 고교생 A(17)군이 15m 아래로 추락해 숨졌고 앞서 3월에는 서울 양천의 한 아파트에서 B(19)양이 10m 깊이의 환풍구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환풍구 설치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환풍구의 환기량과 환풍 주기 등만 명시하고 있을 뿐 환풍구 덮개의 강도나 두께, 내구성은 물론 주변 위험 경고표시, 안전펜스 설치 등의 기준은 마련하지 않았다. 2006년에 만든 ‘공동구 설치 및 관리지침’에는 지질, 발열, 습도, 풍속, 소음 등에 관해선 꼼꼼하게 규정해 놓고도 정작 안전설치 기준은 없었다. 그나마 지하철 환기구는 토목 기준에 의거해 어느 정도 안전 기준이 정해져 있을 뿐이다. 현행 건축법상 1000㎡ 이상인 건축물에는 반드시 환기 설비를 설치해야 하지만 재질, 크기 등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환풍구의 철제 덮개가 여닫는 용도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용접 등으로 고정하지 않아 위험하다. 그럼에도 덮개가 단위 면적당 버틸 수 있는 하중 기준은 사실상 시공사 마음대로 정하게 된다. 양기근 원광대 소방행정학부 교수는 “환풍구 설치와 관련된 법은 지하공간의 효율적 환기를 위한 설치 기준에 따르다 보니 안전 기준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형준 건국대 건축학과 교수도 “다른 나라에서는 환풍구 주변에 조형물을 배치하거나 사람 키보다 높게 환풍구를 만드는 등 위험 요소를 없애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환풍구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소방시설에 속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 산하 소방본부의 안전 점검도 받지 않는다. 환풍구 관리는 지자체 안에서도 도시철도공사, 본청 주택과 등으로 업무가 나뉘어 있고 법규나 조례 어디에도 안전 점검 주체나 평가 기준 등이 정해져 있지 않다. 김유식 한국국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소방당국과 행사를 주관한 단체, 지자체가 안전 평가를 하고 위험 요인에 대한 접근을 막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유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심에 지하철과 지하상가, 지하주차장 등이 많은 서울시조차도 각종 환풍구가 얼마나 있는지 몰랐고 지난 17일 판교테크노밸리 사고 이후에야 현황 파악에 나섰다. 서울시가 뒤늦게 파악한 결과 서울시에는 지하철 환풍구 2418곳, 전기·가스·수도·통신 등의 공동구 환풍구 252곳, 주차시설 환풍구 110곳 등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물 환풍구는 관리 주체가 민간 기업인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집계를 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력이 앞선 서울시가 이 정도니 경기도를 비롯한 다른 시도는 깜깜한 상황이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통풍구 안전사고를 막도록 안전행정부에 전국 현황 및 실태 파악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지자체별 현황 및 관리 실태 파악에 들어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동산 특집] 홍제 금호어울림, 에너지 1등급… 관리비 다이어트

    [부동산 특집] 홍제 금호어울림, 에너지 1등급… 관리비 다이어트

    금호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296가구 가운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를 일반에 분양한다. 홍제동 일대는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 천혜의 자연을 갖춘 곳으로 단지 바로 앞에서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돼 조망권은 물론 입주 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성과학고 등 주요 대학과 고교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3호선과 걸어서 8분 거리의 역세권이다. 서대문도서관, 자연사박물관 등 교육 편의시설이 단지에서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도조절시스템(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최근에는 ‘4무(無)옵션’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가구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주고 주방펜트리룸(식료품저장공간), 전기 오븐레인지, 전동 빨래 건조대 등 여러 선택사항을 조건없이 제공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02) 395?4600.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올겨울 한라산의 전설 ‘사발면 맛’ 보실래요

    올겨울 한라산의 전설 ‘사발면 맛’ 보실래요

     17일 오전 7시 30분 한라산 서녘 어리목사무소. 라면 박스를 가득 실은 모노레일카가 덜커덕 소리를 내며 시동을 건다. 그리고 한라산 정상 백록담 바로 아래 해발 1740m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4.7㎞ 1시간 30분 남짓을 부지런히 달린다.  같은 시간 한라산 동쪽 성판악사무소에서도 라면을 실은 모노레일카가 출발한다. 가쁜 숨을 몰아가며 2시간 30여분(7.3㎞)을 달려 해발 1500m 진달래밭대피소에 라면을 내려놓는다.  올겨울 첫눈을 앞둔 한라산에서는 요즘 지상 최대의 라면 수송작업이 한창이다. 등산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라면들이다.  한라산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모노레일카는 움직이질 못한다. 이달부터 한라산에 첫눈이 내리기 전까지 부지런히 라면을 정상으로 실어 날라야 한다.  겨우내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대피소가 확보해야 할 라면은 자그마치 12만개. 눈이 내리기 전에 24개들이 라면 5000박스를 부지런히 실어 날라야만 한라산의 월동 준비는 끝난다. 일찍 한라산에 폭설이라도 내리면 헬기까지 동원해 한라산 정상 부근까지 라면을 수송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한라산의 사계를 두고 어느 계절을 두둔할 수 없다. 어느 계절을 편애한다면 한라산의 또 다른 매력을 놓치고 만다. 사계가 저마다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곳이 한라산이다. 네 계절마다 ‘금강, 봉래, 풍악, 개골’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금강산과도 어쩌면 비슷하다.  적설의 산, 겨울 한라산은 시리도록 아름답다. 겨울 한라산을 찾는 등반객은 두 차례 감동에 젖는다. 첫째, 신이 내린 명품 한라산 설경에 감동한다. 폭설 속에서도 ‘살아 백년, 죽어 백년’이라는 구상나무의 꿋꿋한 기상에 코끝이 찡할 정도로 뭉클해진다.  또 하나는 언제부턴가 등산객들 사이에서 ‘전설의 맛’이라 불리는 한라산 사발면이다. 매서운 눈보라와 칼바람을 뚫고 겨울 한라산에 오른 등산객이 제일 먼저 찾는 것은 따뜻한 사발면이다.  라면은 국물맛이라 했던가. 사방 눈천지, 폭설의 한라산에 몸을 맡기고 맛보는 뜨거운 라면 국물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싱상도 할 수 없다. 사발면 없는 겨울 한라산은 앙꼬(팥소) 없는 찐빵이요, 실 없는 바늘이다.  라면 없는 우리네 식생활은 상상하기 어렵다. 국민 1인당 한해 80~90개의 라면을 먹어 치운다. 라면이 제2의 ‘집밥’이 된지도 오래다.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가 이용고객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집에 혼자 있을 때 가장 많이 먹는 음식’으로 라면(51%)을 꼽았다. 라면이 당당하게 집밥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한라산에서는 라면이 ‘산밥’이 된 지 오래다. 한라산 사발면 가격은 한 개 1500원. 한 사람에게 2개씩만 판다. 겨울 내내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대피소에는 사발면을 사려는 등산객들의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웬만한 줄서기 인내력이 없으면 맛볼 수도 없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해마다 공개 입찰 등을 통해 라면을 대량 구매한다. 1년에 사발면 30만개 이상을 사들이는 라면계의 큰손이다. 윗세오름대피소와 진달래밭대피소는 국내에서 최고 높은 곳에 자리한 라면집이자 단일 매장으로 라면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인 셈이다.  어리목사무소 오공수씨는 “2012년 사발면 28만 7754개, 지난해에는 30만 5227개나 팔렸다”며 “이제 겨울 한라산의 명물이자 전설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설명했다.  라면의 어원은 중국의 라몐(拉麵)이다. 손으로 잡아 당겨(拉) 면발을 늘인 국수(麵)란 뜻이다. 타이완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건너간 안도 모모후쿠(1910~2007·일본 닛산식품 창시자)는 화교들이 즐겨 먹던 라몐에 힌트를 얻어 1958년 뜨거운 물에 끓이면 먹을 수 있는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했다. 우리나라에선 1963년 라면이 첫선을 보였다. 당시 북한보다 한층 식량난에 시달려 배고팠던 탓에 새로운 식량 개발을 위해 한 식품회사가 정부 지원을 받아 일본에서 기술을 도입,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분식 장려와 국물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습관으로 라면은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명절 때에는 백화점들이 라면을 고급선물로 내놓기도 했다. 1980년대에는 언제 어디서나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용기에 담은 컵라면이 등장했다.  이처럼 ‘국민 음식’으로 떠오른 라면이 한라산에서는 언제 첫발을 들여놨을까. 한라산에서 사발면을 팔기 시작한 것은 1985년이다. 만으로 어언 30년째다.  1970년대 초반만 해도 한라산 백록담에서는 취사와 야영이 자유로웠다. 백록담에 야영객들이 몰려들면서 음식물 쓰레기와 빈병, 깡통으로 몸살을 앓자 1978년 1월부터 백록담에서 야영을 금지시켰다. 1985년 6월부터는 한라산 정상 부근, 1988년 12월부터는 한라산 전 지역에서 취사 및 야영 행위가 금지됐다. 여기에다 1일 등산 원칙이 도입됐다.  한라산에서 취사 행위가 전면 금지되면서 등산객들을 위해 라면을 팔게 됐다. 보통 어림잡아 6~7시간이나 걸어 올라가야 하는 등산색들을 생각해서다. 그런데 이제 사발면 없는 겨울 한라산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됐다.  김상조(55·제주시 해안동)씨는 “겨울 한라산의 매서운 칼바람을 맞아가면서 사발면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짜릿한 맛을 모른다”며 “1500원 주고 어디서 이런 맛과 감동을 느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겨울 한라산과 사발면은 최고의 궁합인 셈이다. 한라산에 사는 까마귀들도 전설의 라면 맛을 안 지 이미 오래다. 겨울철 윗세오름 주변에는 라면 맛을 즐기려는 까마귀들이 들끓는다. 그야말로 사람 반 까마귀 반이다. 라면 몇 가락을 던져주면 까마귀들 사이에서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고 라면 맛을 알아버린 영특한 까마귀들은 다른 음식은 던져줘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몇 년 전부터 겨울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한라산 눈꽃와인도 인기를 끌고 있다. 먼지 하나, 티끌 하나 없는 눈을 컵 속에 한 움큼 깔아놓은 다음 와인을 부어 마시는 눈꽃와인은 한라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사발면과 함께 한라산 등산객들에게 또다른 짝꿍이다. 장홍식(44·제주시 화북동)씨는 “눈꽃빙수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 한라산에서만 맛볼 수 있어 전설의 라면에 이어 한라산 눈꽃와인도 등산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쓰레기 걱정은 마시라. 이른 아침 라면을 한가득 싣고 산으로 올라간 모노레일카는 라면 잔반을 싣고 오후에는 다시 어리목으로 성판악으로 하산한다. 사발면 용기는 등산객이 되가져가야 한다. 사발면을 사면 쓰레기 봉투 한 장씩을 준다. 한라산은 지난 9월부터 등산객이 몰리는 어리목과 성판악에 있던 쓰레기차량을 모두 없앴다.  한라산 성판악사무소 관계자는 “전에는 등산객이 마구 버린 라면 용기 처리로 줄곧 골머리를 앓았는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싹 사라졌다”며 ““대부분의 등산객이 스스로 먹은 라면 용기를 집으로 되가져간다”며 활짝 웃었다. 이따금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한라산에서 ‘쓰레기 집으로 되가져가기’ 전설이 시작된 것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라면의 해악은 다양하다.  영양 불균형 대표 음식, 열량은 높고 영영가는 낮다. 라면 튀기는 기름이 문제다. 포화지방산 섭취율이 높다. 과도한 소금 섭취, 화학 첨가물 덩어리 등 라면에 대한 시비는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어쩌랴. 겨울 한라산에서 라면은 이미 전설로 탈바꿈한 것을.  “눈썹에도 눈꽃 한송이씩 달고 산을 내려 온다/그들은 자신의 눈썹이 눈꽃 한송이씩을 피워내는 줄을 모른다/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어, 저사람의 얼굴엔 참 예쁜 눈꽃송이 피었군 하고 마음속으로 부러워할 뿐/나도 내 얼굴에 눈꽃송이 재미있게 피었는 줄 알지 못했다/때론 나의 안에도 아름다운 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김광렬 ‘겨울 산을 내려 오며’)  눈 내리는 겨울 한라산에서는 당신도 나도 등산객 모두가 저마다 아름다운 눈꽃송이를 피운다. 산을 찾는 모두가 아름다워진다. 전국에서 올겨울 한라산 첫눈을 기다리는 등산객들의 마음은 이미 폭설에 덮인 한라산에 안긴 채 전설의 사발면을 휘젓고 있다. 지난해 한라산은 11월 17일 첫눈을 맞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나라사랑·임실 특산물 널리 알릴게요”

    “나라사랑·임실 특산물 널리 알릴게요”

    “임실과 전북지역의 문화를 전국 곳곳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전북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주최한 ‘제28회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입상자 8명이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를 방문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소충의 나라 사랑과 사선의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선녀들은 1년간 홍보 사절로 전북 임실 지역의 농특산품인 고추, 치즈, 배, 산머루 등을 전국에 알리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충(昭忠)은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충성한다’는 뜻이다. 사선녀는 2000년 전 네 선녀가 하늘에서 임실로 내려와 놀다가곤 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사선대(四仙臺)에서 유래했다. 임실엔 일제강점기 28의사를 기리는 소충사도 있다. 지난 2~5일 임실군민의 날과 소충·사선문화제 일환으로 열린 사선녀 전국선발대회에선 윤휘연(24·진), 김희주(26·선), 장유진(23·미), 이경진(25·정), 김민진(21·포토제닉), 유은정(21·인기상), 김동희(19·향토미인), 강정화(25·향토미인)씨가 뽑혔다. 양영두 제전위원장은 “올해 소충·사선문화제는 관광객 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며 “수상자 8명은 앞으로 전북의 중요 문화행사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우아한 여인상과 향토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지금&여기] 머라이어 캐리 유감/이은주 문화부 기자

    [지금&여기] 머라이어 캐리 유감/이은주 문화부 기자

    지난 8일 열린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 내한 공연을 찾았던 관객들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원한 돌고래 창법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온데간데없고 키를 낮춰 부르다가 고음 부분에서는 뒤로 몸을 돌려버리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그런 공연을 놓고 일각에서는 립싱크 의혹까지 제기됐다. 야외 무대였기에 좋은 음향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웠던 사정을 접어주더라도, 최고 20만원(VIP석) 가까이 하는 비싼 티켓을 샀던 관객들에게는 속이 쓰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는 공연계에선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한 중소 공연기획사 대표는 “캐리는 11년 전 한국 공연에서도 립싱크 의혹을 빚었다. 게다가 요즘은 전성기 때의 가창력에 한참 떨어져 미국에서도 인기가 시들한데 무조건 이름만 보고 모셔올 일이 아닌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CJ가 ‘팝의 전설’ 퀸시 존스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첫 내한 공연 때도 그랬다. 그는 연주를 한 번도 하지 않는 함량 미달의 공연으로 ‘졸속 팔순잔치’라는 등 혹평을 받았다. 그에 앞서 지난해 4월 내한한 라틴 팝의 황제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무성의한 무대 매너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들어 대기업의 문화사업 투자가 늘면서 세계적 팝스타들이 줄줄이 내한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도 월드스타들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미국의 R&B 가수 브라이언 맥나잇은 셔츠가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원 래스트 크라이’, ‘백 앳 원’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룬5, 제이슨 므라즈, 브루노 마스 등도 자신의 노래를 ‘떼창’해주는 한국 팬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감사의 뜻을 전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제 한국 공연계도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문화강국의 반열에 오른 만큼 해외 팝스타 모셔오기에 급급해 옥석을 가리지 않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자성이 이어지고 있다. 모시기 경쟁이 심해져 해외 팝스타들 사이에 ‘서울=고액 개런티’의 등식이 통하고 있다는 공연계의 얘기는 씁쓸하다. 한물간 스타까지 내한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무조건 고개를 숙이며 경쟁한다면, 그들이 한국 무대를 쉽게 볼 것은 당연한 이치다. 계약 조건에 아티스트의 공연 관련 의무조항을 좀 더 깐깐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제아무리 세계적 스타일지라도 무대는 관객과의 약속이다. 한국 관객의 관람매너는 해외 팝스타들도 인정한다. 그런 우리는 수준급의 공연을 즐길 권리가 있다.erin@seoul.co.kr
  • ‘전설의 주먹’ 팔아 조폭 행세…동네상인 협박 4억여원 갈취

    서울 종로경찰서는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신상사가 결혼 주례였다”며 상인들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조모(34·전과 24범)씨를 상습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김모(31)씨를 공동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씨 등은 주류 업체와 사채업체의 영업상무로 일하며 2012년 1월부터 올 9월까지 종로구 일대 상인 8명을 협박해 3억 7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식당 주인 이모(41)씨에게 1년 6개월 동안 자신이 고용된 사채업체의 돈을 쓰게 하거나 자기 돈을 빌려 준 뒤 수수료와 이자 명목으로 약 1억 5000만원을 받아냈다. 키 185㎝, 몸무게 105㎏의 당당한 체격에 온몸에 문신을 새긴 조씨는 평소 ‘명동식구파’ 행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동식구파는 조씨와 추종자 몇몇이 어울린 무리로 경찰관리대상이거나 실체가 있는 조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조씨는 “신상사가 내 결혼식 주례를 섰다”며 1950~1970년대의 전설적인 ‘주먹’인 신상사파 전 두목 신상현(82)과의 관계를 내세워 지역 상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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