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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열 LS회장 “모험가적 리더 돼 달라”

    구자열 LS회장 “모험가적 리더 돼 달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모험가적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지난 6일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임원 14명과 만찬을 갖고 “그룹에 심어왔던 글로벌 경영, 글로벌 인재의 씨앗이 조금씩 그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7일 밝혔다.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승진한 신규 임원으로는 인도법인장과 해저글로벌 영업부문장, 트레이딩 부문장 등 해외사업 담당자들이 많은 편이다. 앞서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올해 달성할 핵심 목표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주력 계열사인 LS전선은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하고 LS산전은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하기도 했다. 2013년 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 매년 신임 임원들에게 책을 선물한다는 구 회장은 올해도 홍의숙 ㈜인코칭 대표의 ‘리더의 마음’,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립자의 ‘살아가는 힘’, 이기주 작가의 ‘말의 품격’을 선물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김정은 인비료공장 현지지도, 美 ‘이란 핀셋공격’에도 보란듯

    김정은 인비료공장 현지지도, 美 ‘이란 핀셋공격’에도 보란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외부 공개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를 핀셋으로 집어내듯 제거한 이후 두문불출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빗나가게 만들었다. 지난 2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소식을 북한 매체가 전한 뒤 닷새 만의 일이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순천인비료공장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순천인비료공장 건설은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2020년에 수행할 경제과업 중에서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대상 중의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새해 첫 지도사업으로 이 공사장부터 찾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평안남도 순천시에 있는 순천인비료공장은 2017년 착공했다. 북한은 앞서 농업생산을 늘려 고질적인 식량난을 해소하고자 평안남도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순천석회질소비료공장, 황해남도 해주 인비료공장 등을 가동해왔다. 그는 “나라의 농업 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순천인비료공장 건설과 인회석 광산 환원 복구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끝내고 고농도 인안비료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 공사에서 제기되는 자금보장 문제를 당에서 시급히 대책할 것이며 이 사업을 당적으로 완강하게 밀어주겠으니 내각과 화학공업성, 채취공업성이 주인다운 자세와 관점을 바로 가지고 힘 있게 추진시켜보라”고 지시했다. 또 “고농도인안비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현대적인 공업을 창설하는 중대한 사업을 철두철미 자체의 힘과 기술, 노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가고 있는 것은 당의 정면돌파 사상과 의도에 철저히 부합되는 좋은 시도”라며 “우리는 반드시 이같은 자력갱생 투쟁에 의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쟁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대체한 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 마지막날 보고에서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 전방”이라며 농업과학연구기관 설립과 농업과학기술인재 육성사업을 강조한 바 있다. 엄중해진 국제 정세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에 대한 인식도 재차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바람이 불어야 깃발이 날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며 “적대 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 기는 구김 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정세가 엄혹하고 가는 앞길에 난관이 막아 나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부단히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적극성을 발휘해 나간다면 우리의 이상과 포부는 반드시 우리의 손에 의하여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노동당 제1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리정남 당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는 김재룡 내각 총리와 장길룡 화학공업상, 공장 건설지휘부 간부들이 맞았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열린세상] 2020 과학 트렌드, 노화방지·기후위기·미세플라스틱/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열린세상] 2020 과학 트렌드, 노화방지·기후위기·미세플라스틱/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노화방지약, 기후위기 회의, 미세플라스틱의 영향…. 지난 연말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는 2020년 과학의 최전선에서 일어날 중요한 일을 전망했다. 이 중 인류의 조상 연구를 제외한 5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노화를 막는 회춘 요법이 개발될 가능성이다. 이를 향한 두 종의 유망한 약이 개발 최종 단계를 밟고 있다. 하나는 ‘늙은(senescent) 세포’를 제거한다. 이런 세포는 알츠하이머나 관절염 같은 노인병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하나는 젊은 피를 수혈하는 효과를 모방하는 약이다. 이런 수혈은 동물 실험에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암과 심장병의 의심 지표를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다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안에 상용화 직전 단계인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이들 약은 노화 자체가 아니라 노화에 따른 질병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개발사들은 이것이 만능회춘 요법으로 판매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단계는 10년 내에 실행될 가능성도 있다. 둘째는 기후위기와 생명 다양성 문제다. 올해 기후변화와 관련해 특히 중요한 2건의 회의가 열린다. 먼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 2015년 파리회의 이후 가장 중요한 모임이다. 개최에 앞서 각국은 좀더 강화된 탄소 배출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존 감축계획에 따르면 금세기 후반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섭씨 3도 올라갈 예정이지만 파리회의에서는 이를 1.5도 상승으로 제한키로 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는 오는 10월 중국이 개최하는 유엔 생명다양성회의다. 지구 전체에서 생명다양성이 줄고 있는 흐름을 막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는 육지의 보호구역을 현재의 15%에서 30%로 늘리는 임무가 포함될 수 있다. 셋째는 가짜뉴스와 빅브러더 문제다.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외국의 선거 개입과 온라인 가짜 정보의 확산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미 트위터는 정치 광고를 전면 금지했으며 구글은 정치적 성향에 따른 맞춤 광고를 더이상 허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가짜 계정의 협력망을 제거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팩트체크를 하는 정치 광고를 배제한다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치집단이 가짜 정보를 유포하지 못하도록 막는 활동을 어렵게 한다. 세계적으로는 정부의 시민감시가 뜨거운 주제가 될 전망이다. 중국에서 얼굴 인식 알고리즘 기법이 전반적으로 도입되는 탓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안에 사회신용시스템(social credit system)을 전면 시행할 작정이다. 시민들의 활동을 추적, 감시해서 사회적 행태에 따라 점수를 매긴 다음 사회적 불이익이나 보상을 주는 체제다. 자율주행차도 확산된다. 테슬라는 올해 중반까지 자율주행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출시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네 번째 이슈는 미세플라스틱이다. 우리가 먹거나 마시거나 숨을 쉴 때마다 미세한 조각이 몸에 들어온다. 대부분은 지난 50년간 우리가 지상과 바다에 버린 수십억 톤의 쓰레기가 부서진 조각이다. 이것이 실제로 건강에 해로운지를 알아보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네덜란드가 기금을 지원한 15건의 연구 프로젝트에서 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강과 관련한 5가지 질문에 접근하는 것이 목표다. 그것은 △인체의 노출 정도 △노출에 따른 위험성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 △내부 장기에까지 침투 여부 △병원체를 옮기고 있을 가능성 등이다. 다섯 번째 이슈는 암, 당뇨, 알츠하이머의 새 치료법이다.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장을 치료하는 실험이 적어도 실험실에서는 일어날 예정이다. 또한 줄기세포로 파킨슨병과 당뇨,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를 치료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될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포함한 여러 질병의 배후에 잠복성 박테리아가 있으리라고 의심한다. 이런 가설에 따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올해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 검경 수사권 조정법·총리청문회… 국회 또 격돌 예고

    검경 수사권 조정법·총리청문회… 국회 또 격돌 예고

    민주, 유치원3법 등 오늘 상정 요청 설 연휴 전까지 5개 법안 처리 방침 한국, 본회의 무제한 토론 대응 검토더불어민주당이 6일 예정된 본회의에 검경 수사권 조정법(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안),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민생법안을 모두 상정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당력을 집중하는 한편 수사권 조정안 등에 대해서는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를 다시 실시해 대치 전선을 형성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혁 열차에 다시 시동을 걸고자 한다”면서 “6일 본회의가 열리면 절차에 따라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법안 2개, 유치원 3법, 무제한 토론 신청이 걸려 있는 184개 민생법안까지 모두 상정해 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설 연휴 전까지 검경 수사권 조정법과, 유치원 3법을 차례로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전술을 쓰더라도 4+1 협의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 차원의 ‘쪼개기 임시국회’ 전술을 쓰면 설 연휴 전까지 임시국회를 6번 열어 5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과의 합의로 개혁·민생입법을 완수할 수 없다면 다시 4+1 과반의 합의 말고는 선택할 길이 없다”고 했다. 한국당이 본회의에서 육탄전·필리버스터 등 강력한 반대 행동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새해를 기점으로 당 분위기가 총선 모드로 전환된 데다 지난달 본회의 투쟁 과정에서 의지와 체력이 소진된 의원들도 있다. 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안건 상정 등 본회의가 준비되는 상황을 본 후 6일 의총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서 구체적인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이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7~8일에 진행되는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갈등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분이 20대 국회에 총리 후보자로 나와 국회의원 검증을 받는 게 얼마나 우스꽝스럽냐”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장 출신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이 왜 부당한지 국민께 소상히 알리겠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야당들이 특별히 정 후보자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법상 총리 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148석) 출석에 출석 의원 절반 이상 찬성으로 통과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참수작전’에 극도로 예민한 北…위축될까, 도발할까

    ‘참수작전’에 극도로 예민한 北…위축될까, 도발할까

    美가 신경 뺏긴 틈타 무력시위 우려도북한이 군사 도발과 협상의 여지를 모두 열어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가 북미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북한은 미국이 지난 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드론으로 공습 살해한 것에 대해 4일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북한과 이란은 오랜 세월 핵과 제재로 미국과 대립하는 등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한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이번 공습이 북한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참수작전’(수뇌부 제거 작전)이라는 점에서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이 북한 체제 붕괴를 노린다는 의구심을 버리지 않고 있는 만큼 남의 일이 아니라고 받아들이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솔레이마니 사령관 살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진 것이기에 북한으로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성과 과격성을 의식하며 사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북한이 미군의 솔레이마니 사령관 공습을 비난하고 ‘새로운 길’로 제시한 대미 강경노선과 자위적 국방력 강화를 정당화하면서 내부 결속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시선을 뺏긴 틈을 이용해 북한이 무력시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중동에서 전쟁을 치를지 모르는 미국이 동북아에서 또 다른 전선을 만들어 ‘두 개의 전쟁’을 감수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특사는 3일 자유아시아방송에서 “아마 미국이 두 지역에서 동시에 적대정책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유리한 기회로 삼으려 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전에 없던 일을 할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美, 대화 간판 걸고 압살” 北, 김일성광장서 ‘정면돌파’ 궐기대회

    “美, 대화 간판 걸고 압살” 北, 김일성광장서 ‘정면돌파’ 궐기대회

    “美와 장기전서 주도권 확고히 틀어쥐어야”“자력갱생·자급자족, 핵탄 맞먹는 위력”“경제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북한이 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지난달 28∼31일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과업 관철을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자력갱생을 통한 ‘정면돌파전’을 벌이기로 했다.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TV, 평양방송 등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 궐기대회가 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에서 “적대 세력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전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주동적인 정면돌파전으로 이제껏 우리가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받아내자는 것이 당의 결심이고 우리의 민심”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적대 세력은 미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실제 미국을 겨냥해 “대화의 간판을 걸어놓고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최후발악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각 방면에서 주체적 힘, 내적 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적들과의 대결에서 결정적 승리를 이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궐기대회에서의 이런 결의는 경제적 어려움을 미국탓으로 돌리면서 대중들에게 반미의식을 고취해 내부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결의문은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라면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창조물들은 하나하나가 크든 작든 번영과 발전의 귀중한 재부이며 오늘의 첨예한 대결에서는 핵탄과 맞먹는 위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건설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로 국가의 자강력을 부단히 강화하지 않는다면 적들의 반동 공세는 지금보다 거세어질 것”이라면서 “전 인민적인 생산 투쟁과 창조 투쟁을 맹렬히 벌여 당이 제시한 경제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고 선언했다.교육과 보건 등 사회주의 문화건설과 사상 교육 사업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재룡 내각 총리와 김덕훈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일철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신년사이자 19년 만의 육성 신년사가 발표된 2013년부터 매해 각지에서 대규모 ‘신년사 관철 군중대회’를 열어왔다. 올해는 신년사가 전원회의 결과 보고로 대체된 데 따라 명칭을 바꿔 진행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2020 과학 트렌드 5가지

    노화방지약, 기후위기 회의, 미세 플라스틱의 영향 등, 지난 연말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는 2020년 과학의 최전선에서 일어날 중요한 일을 전망했다. 이중 인류의 조상 연구를 제외한 5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노화를 막는 회춘 요법 노화를 극복하기 위한 두 종의 유망한 약이 개발 최종 단계를 밟고 있다. 하나는 ‘늙은(senescent) 세포’를 제거한다. 이런 세포는 알츠하이머나 관절염 같은 노인병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하나는 젊은 피를 수혈하는 효과를 모방하는 약이다. 이런 수혈은 동물 실험에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암과 심장병의 의심 지표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다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중으로 상용화 직전 단계인 임상 3상 시험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들 약은 노화 자체가 아니라 노화에 따른 질병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개발사들은 이것이 만능 회춘 요법으로 판매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기후 위기와 생명 다양성 올해 기후변화와 관련해 특히 중요한 2건의 회의가 열린다. 먼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 2015년 파리 회의 이후 가장 중요한 모임이다. 개최에 앞서 각국은 좀더 강화된 탄소 배출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존 감축계획에 따르면 금세기 후반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3도씨 올라갈 예정이지만 파리 회의에서는 이를 1.5도씨 상승으로 제한키로 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는 오는 10월 중국이 개최하는 유엔 생명다양성 회의다. 지구 전체에서 생명다양성이 줄고 있는 흐름을 막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는 육지의 보호구역을 현재의 15%에서 30%로 늘리는 임무가 포함될 수 있다. #정치적 SNS와 시민 감시 시스템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외국의 개입과 온라인 가짜 정보의 확산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미 트위터는 정치 광고를 전면 금지했으며 구글은 정치적 성향에 따른 맞춤 광고를 더 이상 허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가짜 계정의 협력망을 제거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팩트 체크를 하는 정치 광고를 배제한다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치집단이 가짜 정보를 유포하지 못하도록 막는 활동을 어렵게 한다. 세계적으로는 사생활 보호와 정부의 시민 감시가 뜨거운 주제가 될 전망이다. 이는 얼굴 인식 알고리즘 같은 신체측정 기법이 활용되는 데도 일부 원인이 있다. 중국 정부는 금년 중 사회신용시스템(social credit system)을 전면 시행할 작정이다. 시민들의 활동을 추적, 감시해서 사회적 행태에 따라 점수를 매긴 다음 사회적 불이익이나 보상을 주는 체제다. 자율주행차도 확산된다. 테슬라는 올해 중반까지 자율주행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일부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출시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영국 정부는 내년에 완전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체내 미세 플라스틱 우리가 먹거나 마시거나 숨을 쉴 때마다 미세 플라스틱이 몸속에 들어온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 50년간 우리가 지상과 바다에 버린 수십억 톤의 쓰레기가 부서진 조각이다. 이것이 건강에 해로운지 여부를 실제로 알아보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네덜란드가 기금을 지원한 15건의 연구 프로젝트에서 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강과 관련한 5가지 질문에 접근하는 것이 목표다. 그것은 ▷인체의 노출 정도 ▷노출에 따른 위험성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 ▷내부 장기에까지 침투 여부 ▷병원체를 옮기고 있을 가능성이다. #암·당뇨·알츠하이머의 새 치료법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장을 치료하는 실험이 적어도 실험실에서는 일어날 예정이다. 또한 줄기세포로 파킨슨병과 당뇨,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를 치료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될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포함한 여러 질병의 배후에 잠복성 박테리아가 있으리라고 의심한다. 이런 가설에 따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올해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 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 [여기는 중국] “양심껏 훔쳤다”...현금 일부 남긴 ‘中 장발장’

    [여기는 중국] “양심껏 훔쳤다”...현금 일부 남긴 ‘中 장발장’

    120만 위안(약 2억원)의 현금 뭉치 중 ‘양심껏’ 일부만 훔친 도둑이 붙잡혀 화제다. 공안에 적발된 가해 남성 전모씨(35)는 “금고 속 현금을 모두 가져가면 해당 회사의 경영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 우려돼 일부만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사건이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 12월 11일 중국 하이닝시(海宁市) 공안국이 관할 지역에 소재한 모 기업체의 재무부서로부터 금고에 있었던 현금 일부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당시 해당 사건을 담당한 공안국은 사건 현장을 수사하던 중 절도 사건 이전에는 현금 금고 속에 총 120만 위안(약 2억원)의 현금 뭉치가 보관돼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용의자가 훔친 현금은 단 27만 위안(약 4500만원)에 불과, 나머지 93만 위안(약 1억5500만원)이 고스란히 금고에 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안국은 사건 수사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 조사한 끝에 사건이 있었던 당일 수상한 남자가 금고에 접근한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 CCTV에 등장하는 의문의 남성은 사건 당일 자정쯤 기업체 건물 인근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그가 등장한 직후부터 약 4시간 동안 기업체 내부 전기망이 손상, 내부 전력 공급이 일체 중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사건이 있었던 시각, 기업체 내부 보안 부서와 연결된 감시 업무 일체가 중단됐던 것. 이와 관련, 공안국 관계자는 “키 170㎝ 정도의 마른 체격의 남성의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당시 이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 장갑 등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 감시망을 교묘하게 피해갔다”고 설명했다. 공안국 수사 결과, 이 남성은 현금 금고가 있는 재무부서에 접근하기 위해 공장 옥상으로 통하는 공기 순환 통로를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남성은 공장 옥상으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후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던 셈이다. 특히 이 남성은 전기 공급망 일체를 연결한 전선을 제거한 직후 건물 내부에 진입하는 등 신변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고 공안국은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사건 전날 대여한 오토바이를 이용해 사건 현장에 접근, 공장 내 인력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린 후 사무실에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로 지목된 전씨는 사다리 두 개를 연결한 뒤 3층 건물까지 진입, 이후 건물에 설치된 가스선 등을 타고 5층 옥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후 곧장 건물 1층으로 이동해 회사 내부 전력망을 총괄하는 전기선 일체를 절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준비해온 도구를 이용해 재무부서 현금 금고를 여는 데 성공, 용의자 전 모 씨는 현금 뭉치를 들고 도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도주 과정에서 전씨는 총 2차례에 걸쳐서 재무부 사무실에 진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에 대해 공안국 관계자는 “전씨가 최초로 약 3만 위안의 현금을 훔친 뒤 달아났으나, 사건 현장 밖으로 도주하는 데 성공한 이후 마음이 바뀌어 재차 사무실에 진입해 추가로 24만 위안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안국에 붙잡힌 전씨는 사건과 관련해 “양심적으로 약 3만 위안의 현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사람이라면 아무리 나쁜 짓을 하는 도둑이라도 극단적으로 많은 돈을 한 번에 훔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었다”고 진술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최초 1회의 절도로 3만 위안을 훔친 뒤, 곧장 재차 현금 뭉치가 있는 재무부 사무실에 진입해 추가로 24만 위안의 현금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절도에 성공한 직후 대여했던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이와 관련, 공안국과 민경의 합동 수사로 지난 24일 오후 8시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남성복 상점에서 용의자 전씨는 공안에 붙잡혔다.조사 결과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 전씨는 구이저우(贵州) 출신으로 현재 장쑤성(江苏) 우시(无锡)를 기반으로 인근 도시를 전전하며 거주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미 두 차례의 절도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시 현장에서 적발된 용의자 전 씨의 수중에는 약 2만2000위안(약 360만원)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 그는 현재 하이닝시 공안국에 의해 절도 혐의로 구속 수사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번 절도 사건과 관련해 현지 공안국 관계자는 “춘제(중국 음력 설) 등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많은 액수의 현금을 보유하는 기업체가 늘고 있다”면서 “기업 내부 전기망에 대한 점검을 소홀히 하지 말고, 지나치게 많은 현금 보유로 인해서 도둑들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걷잡을 수 없는 산불에…호주 정부, 예비군 3천명 동원

    걷잡을 수 없는 산불에…호주 정부, 예비군 3천명 동원

    호주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4일 호주 연방정부는 예비군 최대 동원령을 내렸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사상 최대 규모인 예비군 3000명을 동원해 수개월째 산불 진화에 매달리는 의용 소방대 수천 명을 돕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호주 정부는 함정, 항공기, 헬기 등 군 자산을 동원해 산불을 피해 해안가로 내몰린 이재민을 돕고 구호품을 조달하도록 한 바 있다. 이번에도 재난과 인도주의 구호 장비를 갖춘 세 번째 해군 함정 등을 불러 모았다. 모리스 총리는 “더 많은 군인이 지상에 배치되고 더 많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며 더 많은 배가 바다에 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산불 사태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의 원인이라고 지적받는 호주 석탄산업 등을 옹호해 비판을 받았다. 현재 호주 인구 밀집 지역인 동남부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3개 주에서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령이 떨어졌다. 호주는 현재 40도 이상의 고온과 강한 돌풍 때문에 새로운 산불로 번지고 있으며, 기존 산불도 봉쇄선을 뚫고 펴져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시드니는 서부 교외인 펜리스에서 사상 최고인 섭씨 48.1도를 기록했고, 호주 수도인 캔버라도 역대 최고인 42.9도를 기록했다고 호주 기상청(BOM) 대변인이 밝혔다. 지금 호주는 한여름으로 도시 기온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말부터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모두 2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가운데 절반가량인 12명은 이번 주에 숨졌다. 최근에는 지난 3일 애들레이드 남서부 관광 휴양지인 캥거루섬에서 차를 타고 피신하던 두 명이 불길에 갇혀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뉴사우스웨일스주 농촌소방대(RFS) 트럭이 화염 토네이도에 전복돼 타고 있던 소방대원 한 명이 순직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주택 1500채 이상이 손상되고 하와이 2배 면적이 불탄 것으로 추산된다. 산불이 뉴사우스웨일스 변전소 2곳과 송전선을 앗아가면서 인근 800만 가구와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가 순환 정전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원인철 공군총장 ‘6·25 낙동강 전선’ FA-50 지휘비행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3일 FA-50 전투기를 타고 6·25전쟁 전적지인 낙동강 일대에서 새해 첫 지휘비행을 했다. 공군은 원 총장이 이날 오후 한반도 중·북부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항공 작전 운영 현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지휘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FA-50 전투기 편대를 지휘한 원 총장은 6·25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합천 해인사, 칠곡 다부동 등 6·25전쟁 주요 전적지인 낙동강 전선 상공을 비행했다. 원 총장이 지휘 비행한 칠곡·포항 등 낙동강 전선 지역은 6·25전쟁 초기 최후의 보루였다. 이날 비행은 적의 총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전쟁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호국 영웅들을 기리면서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특히 합천 해인사는 공군 창군 7인의 주역 중 한 명인 고(故) 김영환 장군이 6·25전쟁 중 항공 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곳이라고 공군은 전했다. 공군 관계자는 “원 총장이 해인사 상공을 비행하며 김 장군의 호국 의지와 조국 영공·국민 안위를 수호하는 공군의 숭고한 사명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휘비행은 공군 최초 여성 전투비행대대장인 박지연 중령이 임무 계획을 짜고 편대원으로서 함께 임무를 수행했다.원 총장은 영공 방위 임무 완수에 남녀 구분이 없다며 박 중령에게 정예 조종사 양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전기점검’ 재능기부로 이웃 모두 안전한 겨울

    ‘전기점검’ 재능기부로 이웃 모두 안전한 겨울

    서울 구로구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하는 재능기부에 나섰다.4일 구로구에 따르면 빗물펌프장은 하천수의 방류를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로, 보통 매년 3~10월까지 업무가 집중되는 기간이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비수기가 이어지는 업무 특성을 활용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여유 인력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전점검 대상가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모두 3776세대다. 생활 여건이 어려운데다 고령화 등으로 전기설비의 점검 및 보수를 신경쓰지 못해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안전취약계층이다. 각 가구의 전등류의 점등 여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각종 플러그, 콘센트, 전선 등의 노후화 및 손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구비한 자재를 이용해 직접 보수하고, 중요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문업체를 통해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난로나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람 냄새’ 나는 SF를 만나다

    ‘사람 냄새’ 나는 SF를 만나다

    카메라를 보세요/커트 보니것 지음/이원열 옮김/문학동네/392쪽/1만 5800원목소리를 드릴게요/정세랑 지음/아작/272쪽/1만 4800원“2020년은 SF 단편집을 내기에 완벽한 해가 아닌가 싶다.” 꾸준히 SF를 써 온 소설가 정세랑(36)의 말이다. 유독 새해 들어 이전의 SF적 상상을 되짚고 새로운 상상에의 불씨로 삼으려는 시도들이 많은 걸 보면 틀린 말도 아닌 성싶다. 때맞춰 ‘작가들의 작가’라는 커트 보니것(1922~2007)의 SF 소설집과 정 작가의 첫 SF 소설집이 나왔다. ‘카메라를 보세요’와 ‘목소리를 드릴게요’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차이처럼 책이 주는 온도 차도 극명하다. 2020년을 여는 독서의 시작으로 이보다 더 완벽한 선택도 없을 것 같다.●SF 설정 속 위선과 거짓 ‘카메라를 보세요’ ‘카메라를 보세요’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존경하고 박찬욱이 사랑한 작가 보니것의 미발표 초기 단편소설집이다. 블랙유머의 대가, 반(反)문화의 대변인, 휴머니스트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린 보니것. 그중에서도 그를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었던 것은 다른 작가들에게는 없는 ‘SF적 상상력’이었다. SF적 설정 속 드러나는 사람들의 적나라한 위선과 거짓, ‘웃픈’ 진실이 그의 소설 속 마력이다. 책 속 단편들이 제시하는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는 정교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기발한 건 사실이다. 가령 ‘비밀돌이’는 외로운 사람에게 대화와 조언을 제공하는 마법 같은 기계에 대한 이야기다.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솔직한 조언이라는 명목으로 듣는 이에게서 잔인하고 나쁜 속내를 들춰낸다. “모든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뭘까, 심지어 음식보다 더? 이야기할 사람! 진정으로 이해해 주는 사람! 바로 그거지.”(25쪽) 페이퍼나이프 모양의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방문한 소인국 외계인 한 무리가 겪은 일을 다룬 ‘작고 착한 사람들’, 사람의 몸에 주입하면 반드시 진실만을 말하게 되는 ‘진실 혈청’이 등장하는 ‘에드 루비 키 클럽’은 모두 인간들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보니것은 생전 자신의 소설 창작 규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의 시간을 사용하되 그 사람이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만들 것”(12쪽)이라고 했단다. ‘카메라를 보세요’에 담긴 14편은 소설 속 인물에 한해서건, 책을 읽는 독자건 절대 시간을 허투루 보냈다고는 여기질 않을 듯하다. ●따뜻하고 무해한 SF ‘목소리를 드릴게요’ 한국 문학의 최전선, 정세랑의 소설은 보니것의 그것보다는 훨씬 따뜻하다. 보니것이 사람들의 이면을 까발리는 데 초점을 둔다면, 정세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품어 안는 전략을 취했다. “나는 23세기 사람들이 21세기 사람들을 역겨워할까 봐 두렵다. 지금의 우리가 19세기와 20세기의 폭력을 역겨워하듯이 말이다.” 작가의 말에서 털어놨듯, 그는 인류애를 기반으로 멸망을 향해 치닫는 사람들을 디스토피아적 설정 속에서도 따뜻한 충고를 취하는 방식을 택했다. 거대한 지렁이들이 인류 문명을 갈아엎는 이야기를 다룬 ‘리셋’, 주인공이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된 사랑에서부터 인간 재생 프로젝트와 외행성 개척이라는 난관을 마주하는 ‘11분의 1’ 등은 기본적으로 완전한 러브스토리에 가깝다.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받아들이고 싶은 세계와 그럴 수 없는 외부 사이의 간극은 소설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된다. 특히 여성성과 자연이 난관을 헤쳐 가는 등장인물들의 주요 키워드인데, 이들은 공격적이지 않고 자신의 것을 조용하게 수호하는 수비수에 가깝다. 남성들은 주로 조력자로 등장, 여성 화자 액션의 원동력을 제공한다. ‘남성 주인공과 이를 조력하는 여성’이라는 기존 서사가 보란듯 역전돼 있다. 정세랑표 ‘무해한 SF’의 총집합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도쿄올림픽 전지훈련 오세요” 안전·저물가 홍보하는 지자체

    “도쿄올림픽 전지훈련 오세요” 안전·저물가 홍보하는 지자체

    인천, 亞게임 시설·공항 이점 알리기 부산, 전훈 유치 영어 홈페이지 운영양산·김천, 레슬링·수영팀 유치 성공 “방사능 우려 겹쳐 1000명 이상 올 듯”지방자치단체들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해외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경쟁으로 분주하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노출 우려를 피할 수 있으면서 일본과 기후도 같고 시차도 없어 전지훈련 장소로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앞서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분단 상황 등을 빌미로 국가대표팀을 유치, 당시 서울올림픽 출전선수의 10% 정도인 1600여명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한 바 있다. 2013세계조정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충주시는 조정선수단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월 충주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조정 종목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대회 기간에 유치전을 펴는 것이다.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의료진까지 따라와 훈련단 규모가 50명이 넘고 20일 이상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관광까지 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했다.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도쿄올림픽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는 “인천에는 공항이 있고 2014아시안게임을 치러 경기장 시설도 뛰어나다”며 “인천을 소개하는 리플릿 등을 만들어 대한체육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등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인근 13개 병원과 전지훈련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병원이 전지훈련차 부산을 방문하는 선수 정보를 미리 확보해 부상 시 접수 절차 없이 바로 진료를 할 수 있다.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방문해 유치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도쿄와 직항노선이 많고 도쿄와 평균기온이 유사해 컨디션 조절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유치에 성공한 지자체도 있다. 경남 양산시는 도쿄올림픽 레슬링 사전훈련캠프를 유치했다. 한국에 훈련캠프를 설치하자는 국제레슬링연맹 제안을 받은 대한레슬링협회가 지자체 신청을 받아 양산시를 선정했다. 양산은 차로 30분 정도면 김해공항에 갈 수 있고 2002부산아시안게임을 치른 체육관이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는 7월 캠프가 차려지면 최소 5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슬링협회 관계자는 “올림픽이 다가오면 일본 물가는 더욱 비싸질 것”이라면서 “가난한 나라들에 적은 비용으로 쓸 수 있는 훈련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경북 김천시는 헝가리 등 4개국 수영대표팀을, 경북 안동시는 폴란드 카누대표팀을 각각 유치했다. 제주도는 스위스 철인3종 대표팀, 말레이시아 역도 대표팀 등과 협의 중이다. 제주도는 몽골, 베트남 등 7개 자매결연국가를 대상으로도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지훈련 유치지원센터를 마련해 지자체들을 돕고 있다. 체류 기간과 체류 인원을 곱해 ‘30’이 넘으면 공항 왕복 차량과 통역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외 국가들이 기후나 시차 때문에 한국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한다고 말하지만 방사능도 적지 않게 작용하지 않겠느냐”며 “올해 1000명 이상이 한국을 찾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정은, 새해 첫 공개 활동…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새해 첫 공개 활동…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형준 당부위원장에… 리수용 해임된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노동당 간부들과 함께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해 2020년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셨다”고 2일 전했다. 보도에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한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날인 새해 첫날 참배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김재룡 내각 총리 등 ‘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동행했다고 했다. 이어 “(노동당 성원들은 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우리 당 창건 7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백두산 기상을 안고 정면돌파전으로 용진해 나가는 맹세를 다시금 굳게 다졌다”고 했다. ‘정면돌파전’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8~31일 5차 전원회의를 열고 제시한 구호다. 한편 북한 외교라인 핵심인 리수용 당 국제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5차 전원회의에서 교체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러시아 대사 출신인 김형준 외무성 부상이 당 부위원장에 발탁되면서 리수용이 해임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리용호 외무상 역시 전원회의 종료 이후 전체 기념사진에 보이지 않았다. 대남 관련 부서인 통일전선부의 장금철 부장이 해임되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복권됐다는 추정도 나온다. 다만 통일부 당국자는 인사 개편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분석 중”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2020 신춘문예 시 당선작-당선소감] 옥상에 매여 있던 ‘전기양’ 발견해 주셔서 감사

    [2020 신춘문예 시 당선작-당선소감] 옥상에 매여 있던 ‘전기양’ 발견해 주셔서 감사

    진짜 양 한 마리를 키우고 싶었을 뿐이야 열망과 기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 전선을 따라 어둠이 내려 기어이 전기양을 보러 갈 때 너는 진짜 양에 대해서 오랫동안 얘기하고는 했지 그리고 혼자 남은 나는 양 울음소리를 흉내내 본다 전자식으로 매에 하고 매번 울었지만 매에 순간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습니다. 전기양의 울음을 모조하기 위해 성대를 기계식으로 교체합니다. 살아 있는 양 한 마리를, 살아 있는 양 두 마리를, 살아 있는 양 세 마리를 천천히 전자식으로 떠올리다가 잠이 들곤 했습니다. 옥상에 매여 있던 전기양을 발견해 주신 * 심사위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정진하겠습니다. 작년 체육관 운영이 어려울 때 삼백 빌려준(다 갚음) 재휘야, 고맙다. 사실은 날 가장 먼저 시인이라고 불러 줬던 친구, 나의 부를리우크. 그리고 다시 시를 쓰며 들었던 시 창작 수업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읻다 아카데미, 첫 수업료를 빌려준(다 갚음) 동생 정아, 새로운 언어를 찾아 주신 백은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유난스런 자식을 지켜봐 주신 부모님(못 갚음), 늘 지지하고 응원해 준 가족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원석 ▲1976년 서울 출생 ▲인하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팀레이븐 주짓수 코치
  • 리병철·김형준 등 ‘무기·외교 핵심’ 약진…김여정은 조직지도부로 보직 이동한 듯

    리병철·김형준 등 ‘무기·외교 핵심’ 약진…김여정은 조직지도부로 보직 이동한 듯

    리, ICBM 개발 지휘… 정치국 위원 승진 ‘신형 무기개발’ 박정천 후보위원에 올라 러 대사였던 김형준, 국제업무 전담 관측 부장 15명 중 절반 넘는 10명 교체·이동 박봉주, 김재룡 앞서 호명… 서열 3위 유지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통해 개편한 인사에선 핵·미사일 등 전략무기와 관련된 인물과 대러 외교 관련 인물이 약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보직 이동도 관측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5차 전원회의에서 둘째 의정으로 ‘조직 문제’를 다뤘다면서 인사 변화 내용을 전했다. 새로 선출된 당 정치국 위원 등 모두 77명의 이름이 공개됐으나 소환·해임자의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다. 눈길을 끄는 인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무기 개발을 지휘한 리병철 당 제1부부장이다. 그는 당 부위원장으로 승진하고 동시에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정치국 위원으로도 승진했다. 신형 무기 개발 성공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포병국장에서 승진한 박정천 군 총참모장도 정치국 후보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이 집중 개발해 온 전술무기의 성공에 따른 인사로 풀이된다. 주러시아 대사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활동했던 김형준이 당 부위원장 겸 부장에 임명된 것도 눈길을 끈다. 북미 비핵화 협상 시한 이후 동맹국인 러시아와의 외교에 힘을 쏟으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주러시아 대사 이전 외무성 부상에 그쳤던 그가 당 부위원장이자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돼 리수용 당 부위원장을 밀어내고 국제담당 업무를 전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승진은 아니지만 또다시 당 제1부부장 명단에 이름이 올라 그동안 일해 온 당 선전선동부에서 핵심 부서인 조직지도부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선전선동부 부부장인 리영식이 제1부부장으로 승진해 김여정의 자리를 메운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15명 안팎인 노동당 내 전문 부서의 부장들 가운데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0명이 교체 또는 이동했다고 추정했다. 특히 기념사진에서 기존 당 부위원장 겸 부장 중 박광호(선전), 김평해(인사), 리수용(국제), 태종수(군수)의 모습이 식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원회의 주석단에서 보이지 않았던 박봉주 당 부위원장은 휠체어를 탄 채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서 박 부위원장이 서면토론에 참여했다고 보도하면서 김재룡 총리에 앞서 호명했다. 권력 서열 3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金 “경제가 기본전선”… 대북제재 돌파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경제건설로 대북 제재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마지막날 회의에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라고 했다. ‘새로운 길’인 ‘정면돌파 노선’의 핵심을 경제정책으로 상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경제부문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자력강화의 견지에서 볼 때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이여의(다른) 분야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며 “자력갱생, 자급자족하자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이를 실행하는 우리의 사업은 지난날의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와 전략적 관리를 실현”해야 한다며 국가주의적 경제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상업체계, 사회주의상업을 시급히 복원하여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고수하면서도 국가의 이익과 인민들의 편리를 다같이 보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문제를 언급하며 급속히 팽창하는 북한의 시장경제를 국가가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지난 시기의 과도적이며 임시적인 사업방식을 계속 답습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하며 최근 시장화 개혁의 후퇴를 시사했다”며 “시장의 급팽창 및 시장확대 정책을 지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장기적 제재 국면을 기정사실화했다”면서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위한 ‘정면돌파전’ 강행을 강조하며 경제가 기본 전선임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호주 삼킨 산불, 홍콩 덮친 최루탄… 첫날부터 ‘다사다난 2020’

    호주 삼킨 산불, 홍콩 덮친 최루탄… 첫날부터 ‘다사다난 2020’

    홍콩 100만명 도심 시위… 불꽃놀이 취소 ‘재난급 산불’ 호주 불꽃놀이 강행해 논란 상하이선 거인 형상 담은 수백대 드론쇼 ‘레이와’ 맞은 日, 도쿄올림픽 성공 기원도77억 지구촌 시민들의 2020년 새해 첫날은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연재난, 반정부 시위 등으로 얼룩진 곳도 적지 않았다. 첫날부터 다사다난했던 세계의 1월 1일을 들여다봤다. 전 세계 최고 번화가로 평가되는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모인 수많은 인파들은 1일(현지시간) 0시에 1360㎏ 규모의 색종이 폭죽이 터지자 크게 환호했다. 전날 밤 새해맞이 무대에는 케이팝 스타 방탄소년단, 앨라니스 모리셋, 샘 헌트 등 인기가수들이 올랐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연출됐던 ‘드론쇼’가 이목을 끌었다. 황푸강 상공에 오른 수백대의 드론에서 나온 파란 빛은 2020년을 향해 달려가는 거인의 형상을 연출했다. ‘레이와’(令和) 시대의 첫 1월 1일을 맞은 일본에서도 전국 사찰과 사당에 인파가 몰렸다. 올해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비치에서는 시민들이 서핑과 수영을 하며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즐겼다. 이슬람 국가들은 이미 2019년 9월 1일 소위 ‘이슬람 새해’를 맞았지만 이집트, 레바논, 요르단 등지에서는 ‘태양력 1월 1일’을 기념하는 불꽃놀이와 거리 행사가 펼쳐졌다. 날짜 변경선의 바로 서쪽에 있어 세계에서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은 사모아와 키리바시 등에서도 축하 행사가 열렸다. 다만 사모아에서는 지난해 홍역으로 81명이 사망했고, 대부분 다섯 살 미만 아기들이어서 예년보다 분위기는 차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는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재난급 산불 사태가 새해 첫날에도 이어졌다. 새벽 3시 기준으로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112곳에서 산불이 계속됐다. BBC에 따르면 2500여명의 소방관들은 해가 바뀌는 순간에도 진화 작업을 이어 갔고, 호주 정부는 군용기까지 산불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 와중에 시드니시가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펼치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강행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7개월째 범죄인인도조약(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져 몸살을 앓는 홍콩에서는 새해 첫날 대규모 도심 시위가 벌어졌다. 재야단체 연합인 민간인권전선은 이날 시위 참가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주장했고 체포자도 4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8일 80만명 규모의 시위 이후 최대 규모다. 도심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간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고 화염병과 최루탄이 난무하면서 올 한해 심각한 홍콩 정국을 예고했다. 시위대는 “정부가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5대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범민주 진영 소속 구의원들이 행진을 이끌었다. 시위 여파로 홍콩의 대표 관광상품인 ‘새해맞이 불꽃놀이’도 본격 육성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취소됐다.지난달 초부터 마크롱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파업이 계속됐던 프랑스에서는 연말 인파가 몰리는 바스티유 궁전이 폐쇄되는 등 진통이 이어졌다. 지난달 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파리오페라단 단원들은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앞에서 길거리 음악회를 열어 정부에 항의했다. 이 밖에 방글라데시, 부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도 시위와 함께 새해를 맞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北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보고서 전문 공개-주체혁명 불멸의 대강 2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연구 및 교육기관들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과학기술부문의 10대전망목표에 예견된 연구과제들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우리 나라를 첨단과학기술개발국, 선진문명개발국으로 전변시키는데 기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전반적인 대학들의 구성과 교육강령을 현실발전과 세계적추세에 맞게 부단히 개선해나갈데 대한 문제, 교육부문에서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고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키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변시키고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재능있는 인재들과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는 문제, 교원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을 품을 들여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교육혁명의 시대에 맞게 나라의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보건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이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사회주의영상의 주요징표라고 언급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이 자기의 본태를 지키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모든 의료일군들을 무한한 인간애와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공민들이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극력 아껴쓸 때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제재해도 우리의 경제는 끄떡없고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이며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라고 하시면서 전사회적으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 창조물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생태환경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세우며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정연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의 장엄한 정면돌파전을 정치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정면돌파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면 강력한 정치외교적, 군사적담보가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성된 형세에 대처하여 외교전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략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준엄한 정세와 복잡다단한 현 국제관계구도를 전면적으로 깊이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기 위한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이 지난 70여년간 우리 국가를 적으로,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하고 가장 야만적이며 비인간적인 제재와 지속적인 핵위협을 가해왔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위험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가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선제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한 지난 2년사이에만도 미국은 이에 응당한 조치로 화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으며 십여차례의 단독제재조치들을 취하는것으로써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세계앞에 증명해보이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지켜주는 대방도 없는 공약에 우리가 더이상 일방적으로 매여있을 근거가 없어졌으며 이것은 세계적인 핵군축과 전파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고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는 우리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을 감히 범접할수 없도록 우리의 힘을 필요한만큼 키워 우리자신을 지키는 길만이 우리가 힘겨워도 중단없이 그리고 주저없이 걸어야 할 길이라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대미정책적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국방건설목표라고 하시면서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감히 무력을 사용할 엄두도 못내게 만드는것이 우리 당 국방건설의 중핵적인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의지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략무기개발사업도 더 활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미국의 강도적인 행위들로 하여 우리의 외부환경이 병진의 길을 걸을 때에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것이 없고 여전히 적대적행위와 핵위협공갈이 증대되고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가시적경제성과와 복락만을 보고 미래의 안전을 포기할수 없다고 단언하시면서 이제 세상은 곧 멀지 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의 본심을 파헤쳐본 지금에 와서까지 미국에 제재해제따위에 목이 매여 그 어떤 기대같은것을 가지고 주저할 필요가 하나도 없으며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비핵화는 영원히 없을것이라는것, 미국의 대조선적대시가 철회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국가안전을 위한 필수적이고 선결적인 전략무기개발을 중단없이 계속 줄기차게 진행해나갈것임을 단호히 선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의 핵위협을 제압하고 우리의 장기적인 안전을 담보할수 있는 강력한 핵억제력의 경상적동원태세를 항시적으로 믿음직하게 유지할것이며 우리의 억제력강화의 폭과 심도는 미국의 금후 대조선립장에 따라 상향조정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 대국들이 보유한 절대병기들이 태여난것도 커다란 성과이지만 이 과정을 통하여 과학기술의 쟁쟁한 인재부대가 자라난것이 더없이 기쁘며 이것이 우리 당이 더 소중히 여기는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업부문에서 철두철미 자력과 주체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이미 시달된 단계별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더 높이, 더 빨리의 구호를 추켜들고 당의 국방건설로선을 충직하고 완벽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이 제시한 전략적방침에 따라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인민의 행복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국방건설사업에 계속 전국가적인 총력과 깊은 관심, 아낌없는 지원을 따라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방공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지난 3년간 간고한 투쟁을 벌려 핵전쟁억제력을 틀어쥐던 그 기세, 그 본때대로 당과 혁명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활동에 매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며 근로단체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으로 보나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으로 보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현 국면을 타개하고 힘차게 전진하기 위하여서는 당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난 8년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제일 많은 품을 들이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며 당의 향도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는데서 중요한것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으로 건설하는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간부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실천적대책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고 하시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강조하시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오늘의 이 사회주의운명의 기로에서의 승과 패의 결정은 오직 우리 당의 단결된 위력과 그 향도적역할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당은 봉착한 난관들앞에서 정확한 자기의 령도력을 발휘할것이며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입니다. 우리 당은 꿋꿋이 뻗치고 서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적대세력들에게 계속 심대한 타격을 가할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고 하시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보고를 심중히 청취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조성된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대비하여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써 혁명적진군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힘있게 다그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정확히 새겨안았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강령적인 보고를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 혁명에 대한 위대한 책임감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환히 밝혀주신 우리 당 위원장동지를 우러러 열광적인 박수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서면토론들이 제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동지, 내각총리 김재룡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태형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조용원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계명철동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 김광남동지를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이 토론에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당중앙의 웅대한 작전도, 설계도를 받아안은 크나큰 감격과 흥분을 토로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단호히 박차고 자력부흥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갈데 대한 위원장동지의 탁월한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정신에 준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편향들과 본질적결함, 그 근본원인을 심각히 총화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고 정치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그들모두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자력자강의 투사, 참된 애국자로 준비시키며 자체실정에 맞는 자력갱생전략으로 증산투쟁과 현대화를 힘있게 벌리도록 키잡이와 견인을 잘해나감으로써 당중앙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과 의도를 자랑찬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겠다는것을 본 전원회의앞에 엄숙히 맹세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초안을 놓고 심중하고 적극적인 연구토의가 진행된데 따라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결정서에는 다음과 같은 결정들이 명시되여있다. 첫째,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것이다. 둘째, 과학기술을 중시하며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인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할것이다. 셋째, 생태환경을 보호하며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세울것이다. 넷째, 강력한 정치외교적, 군사적공세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담보할것이다. 다섯째,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하고 도덕기강을 세우며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것이다. 여섯째,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것이다. 일곱째,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당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분투할것이다. 여덟째,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은 이 결정서를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은 결정서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를 취할것이다. 전원회의에서는 둘째 의정인 조직문제를 보았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리일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김정관동지, 박정천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김일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해임 및 선거하였다. 리일환동지, 김형준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김형준동지, 한광상동지, 강종관동지, 김광철동지, 김경준동지, 양승호동지, 곽창식동지, 박광주동지, 박명수동지, 리봉춘동지, 송석원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오일정동지, 김영환동지, 김일철동지, 김정호동지, 손영훈동지, 림광일동지, 최상건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장광명동지, 전현철동지, 심홍빈동지, 리태일동지, 최광일동지, 리완식동지, 리영철동지, 최춘길동지, 김학철동지, 김철동지, 박정근동지, 전학철동지, 조용덕동지, 신영철동지, 김승진동지, 문정웅동지, 리정길동지, 최성남동지, 전형길동지, 강선동지, 김영배동지, 김기룡동지, 신홍철동지, 김영남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검열위원회 위원장 선거 및 위원 소환, 보선이 있었다. 리상원동지를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부 부서 부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리일환동지, 김형준동지, 최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최부일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한광상동지, 오일정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을 임명하였다. 김동일동지, 리영길동지, 김여정동지, 리영식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도당위원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영환동지를 량강도당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국가기관 간부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일철동지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으로, 전학철동지를 석탄공업상으로, 전명식동지를 문화상으로, 김승진동지를 국가과학원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셋째 의정으로 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을 수정보충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넷째 의정으로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원회의를 마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가 조성된 국면을 정면돌파하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키는데서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은 꾸지도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투쟁에서 객관적요인의 지배를 받으며 그에 순응하는 길을 찾을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 객관적요인이 우리에게 지배되게 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토의사업이 광범한 군중속에 접근되지 못하고 행사식으로 진행되는 경향을 극복하고 회의사상을 그 집행의 직접적담당자인 당원대중에게 정확히 전달침투하여 이 과정이 곧 전 대오를 각성분발시키고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사상을 전달침투하는 사업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문제들과 전원회의과업관철을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짜고들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구호만 웨치면서 빈말이 되지 않도록 각자의 임무를 똑똑히 확정하며 당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옳은 방법론을 세우고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가들이 혁명을 하자면 우리 인민으로부터 받는 값진 믿음을 생의 전부로 받아안아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과 같은 훌륭한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자는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전당, 전민, 전군을 총궐기, 총매진시키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혁명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뜻깊은 장소에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고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을 만천하에 떨친 력사적인 대회로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정치보도반
  • 北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보고서 전문 공개-주체혁명 불멸의 대강 1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주체108(2019)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가는 력사적전환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제시한것으로 하여 우리 당력사와 자주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 도인민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장들, 시, 군당위원장들, 중요부문과 단위, 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전원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우리의 당면한 투쟁방향에 대하여 2.조직문제에 대하여 3.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4.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하여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8개월간은 대단히 강도높은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그 기간 항상 우리 인민의 절실한 요구와 권익,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보장을 중심에 두고 정확한 대내외정치로선을 수립하고 견지하며 그를 관철하기 위하여 부단히 투쟁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계속해 이어가자면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하며 현정세의 추이와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과제들은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한 적실하고 과감한 대책을 요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은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강구할 취지에서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긴장된 투쟁속에서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우리의 주체적힘이 일층 강화되였다고 평가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우리 국가와 인민이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는 강인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크게 과시한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난 몇개월동안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으나 그 어떤 곤난도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돌진을 멈춰세울수도 지체시킬수도 없었으며 국가의 힘, 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비축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국방과학기술의 선진국들에서만 보유한 첨단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이 사업은 과학기술적측면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스스로 찾을것을 전제로 하였으며 이 모든 연구과제들은 주체적력량 즉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해 완벽하게 수행되였습니다. 이는 위대한 승리로 되며 당에서 구상하던 전망적인 전략무기체계들이 우리의 수중에 하나씩 쥐여지게 된것은 공화국의 무력발전과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담보하는데서 커다란 사변으로 됩니다. 첨단국방과학의 이같은 비약은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우리 국력의 상승을 더없이 촉진시킬것이며 주변정치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고 적들에게는 심대하고도 혹심한 불안과 공포의 타격을 안겨줄것입니다. 앞으로 미국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조미관계의 결산을 주저하면 할수록 예측할수없이 강대해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력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여있으며 더욱더 막다른 처지에 빠져들게 되여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건설분야에서도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적대세력들의 악착한 제재로 말미암아 많은 제약을 받고 불리한 기상기후가 계속된 조건에서도 올해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이 마련된데 대하여서와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 공사가 결속되고 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에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가 자랑스럽게 건설되였으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이 우리 당의 구상대로 완공됨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선진문명의 창조물을 선물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순천린비료공장건설,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전국의 여러곳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대상건설들도 면밀히 추진되고 금속, 석탄, 건재공업과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이 현저한 장성추세를 보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강원도에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을 계속 창조하고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도 경쟁적으로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이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부름따라 한사람같이 궐기해 견인불발의 증산운동, 창조운동을 과감하게 벌려온 위대한 투쟁의 필연적결과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성된 현정세의 추이를 분석하시면서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라고 락인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존엄 그리고 미래의 안전을 그 무엇과 절대로 바꾸지 않을것임을 더 굳게 결심하였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이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과 배치되는 요구를 내대고 강도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미간의 교착상태는 불가피하게 장기성을 띠게 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근간에 미국이 또다시 대화재개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지속적인 대화타령을 횡설수설하고있는데 이것은 애당초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문제를 풀 용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면초가의 처지에서 우리가 정한 년말시한부를 무난히 넘겨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수 있는 시간벌이를 해보자는것일뿐이라고, 대화타령을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것이 날강도 미국의 이중적행태라고 못박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는 결코 파렴치한 미국이 조미대화를 불순한 목적실현에 악용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이제껏 우리 인민이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기 위한 충격적인 실제행동에로 넘어갈것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습니다. 세기를 이어온 조미대결은 오늘에 와서 자력갱생과 제재와의 대결로 압축되여 명백한 대결그림을 그리고있습니다. 핵문제가 아니고라도 미국은 우리에게 또 다른 그 무엇을 표적으로 정하고 접어들것이고 미국의 군사정치적위협은 끝이 나지 않을것입니다. 미국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적과의 치렬한 대결은 항상 자체의 력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동반하며 자기를 강하게 만드는 사업이 선행되여야 주동에 서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력강화의 견지에서 볼 때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이여의 분야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하자고 계속 말하고있지만 이를 실행하는 우리의 사업은 지난날의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하기에는 불충분하며 대담하게 혁신하지 못하고 침체되여있는 국가관리사업과 경제사업 등 현 실태에 대하여 분석하시였다. 오직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만이 우리 위업을 성공적으로 떠밀어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의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있고 전당이 사상정신적으로 통일되여있으며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고있기때문에 문제될것이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모든 일군들이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존재하는 난관을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부족점들과 결부하여 심각히 분석해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정세하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기여하고있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몫을 엄밀히 따져보고 락심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무거운 과제를 억척같이 떠메고 완강히 돌진해나갈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고생과 투쟁이 없이는 위대한 승리를 가질수 없으며 혁명의 승리는 필연적이지만 그 어떤 장애도 곤난도 없이 성취되는것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해야 합니다.정면돌파전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로 보나 전망적인 요구로 보나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입니다. 만일 우리가 제재해제를 기다리며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적들의 반동공세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자고 덤벼들것입니다. 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입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기꺼이 떠메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들의 제재봉쇄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매진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이것이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는것을 현시기 경제부문앞에 나서는 당면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시기 나라의 경제실태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국가경제의 발전동력이 회복되지 못하여 나라의 형편이 눈에 띄우게 좋아지지 못하고있으며 중요한 경제과업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의 집행력, 통제력이 미약한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친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경제부문의 대응이 기민하고 원만하지 못하고 자력갱생한다고 구호만 웨치면서 실지에 있어서는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 힘을 넣지 않고있는 페단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들을 들어 세세히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실현하고 기업체들의 경영관리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이 없다보니 국가의 경제조직자적역할이 강화되지 못하였으며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여 장성단계로 이행하기 위한 사업에서 심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돈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가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는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합리적으로 정돈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이 막강한 힘을 비축하고 모든 면에서 정상적인 발전을 지향하고있는 오늘에 와서까지 지난 시기의 과도적이며 림시적인 사업방식을 계속 답습할 필요는 없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를 재정비하자면 결정적으로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사령부로서의 내각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있는 심각한 현 실태를 엄책하시고 국가경제사업체계의 중핵인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내각은 현존경제토대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국가재정을 강화하고 생산단위들도 활성화할수 있게 경제작전을 바로하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하며 당면하여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내각의 통일적지도와 지휘를 보장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과 정신은 시대를 앞서나가야 하지만 경제사업은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계획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명확한 방안을 찾고 전반적인 생산과 공급의 균형을 맞추며 인민경제계획의 신뢰도를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관건적문제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내각사업이자 당중앙위원회사업이고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집행이자 내각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전원회의이후부터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관리를 강화하는데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심중한 문제들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시였다.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일군들의 역할을 높일수 있게 전반적인 기구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과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신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그에 토대하여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수 있는 현실적인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국가상업체계, 사회주의상업을 시급히 복원하여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고수하면서도 국가의 리익과 인민들의 편리를 다같이 보장할수 있게 상업봉사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을 연구대책하기 위한 문제, 세계가 분초를 다투며 새 기술, 새 제품개발경쟁을 벌리고있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경제관리를 개선하는데서 불필요한 절차와 제도를 정리할데 대한 문제,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에서 생산활동에 제동을 걸고 사업능률을 저하시키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바로잡기 위한 문제, 국가적으로 전문건설력량을 확대강화하고 건설장비를 현대화하여 중요대상건설을 맡아 수행하게 하는 방향에로 나갈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현실성있게 실시하는 사업을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강력히 추진하여야 할 경제장성의 관건적문제들에 대한 해결방향을 명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과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에서부터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기계공업, 건재공업, 철도운수, 경공업부문들에 산적되여있는 페단들과 부진상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시고 경제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과학적이며 실질적인 대책들을 일일이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기 힘을 믿지 못하는 땜때기식투자, 자체의 잠재력에 의거하지 않는 하루살이식투자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이며 경제사업에서 그 어떤 진일보도 가져올수 없다고 하시면서 미래를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사업하는것이 혁명을 책임지는 마땅한 태도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를 안정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10대전망목표의 지표별계획들을 과학적으로 정확히 타산하여 세우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 나라의 경제토대를 차곡차곡 공고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망목표가 확정되면 국가적으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고 전인민적인 생산투쟁과 창조투쟁을 맹렬히 벌려 그것을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라고 하시면서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농업부문의 과학기술력량과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 농업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나라의 농업토지를 한선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축산업과 과수업 등 농업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과학,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금과 같이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많을 때에는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조직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승리하게 되며 강국의 리상과 목표도 오직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는 자각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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