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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개위 금융개혁 1차보고서 내용

    ◎은행­증권­보험 핵심업무 이외 겸업 확대/신탁·은행 거래규칙 확립 투명성 제고/해외증권 발행 서비스분야까지 늘려/벤처금융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키로/엔젤펀드제 도입… 기관투자 출자 명시/수시 입출식 저축성예금 금리 자유화/꺾기 근절때까지 예대상계 정기 시행/은행 비상임이사 늘려 지배구조 개선/우대저축 불입한도액 월 200만원까지 금융개혁위원회가 14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한 금융개혁 1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금융산업 개편◁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별로 핵심업무를 좁게 정의하고 핵심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에 대해서는 겸업범위를 확대한다.금융권간 상품결합 및 전략적 제휴를 허용하고 핵심업무에 대해서도 자회사방식의 상호진출을 확대한다. 은행이 직접 또는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금융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되 건전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한다.금융채 발행,종업원 퇴직적립신탁의 세법상 손비를 인정하고 화폐시장예금계정(MMDA)의 취급을 허용한다.신탁계정과 은행계정간의 공정거래규칙을 확립하고 신탁계리의 투명성을 제고한다. ○증권사도 회사채 발행 증권,종금,투신 등이 종합투자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증권사는 회사채 발행,기업어음(CP) 인수·매매·중개업무,외환업무를 취급하고 종금사는 유가증권 매매업무 및 주식인수 주간사 업무를 취급한다.모든 증권관련기관에 장외파생증권상품의 취급을 허용한다. 보험사는 금융기능과 변액보험,보험금신탁,기금수탁대행업무,외환업무 등 다양한 부수업무를 수행하고 상해,질병,개호보험은 생보 및 손보사가 상호 겸영한다. ▷여신전문금융기관의 정비◁ 신용카드,할부금융,시설대여,벤처금융(신기술사업금융) 등을 하나의 법체계로 통합하고 등록제로 전환한다.다만 신용카드는 공공성 및 지급결제성을 감안해 인가제를 유지하고 벤처금융에 대해서는 세제상 혜택을 확대하고 지분투자의무비율을 설정한다. ▷서민지역 금융기관의 체제개선◁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중앙기구에 회원조합 대상의 은행업무를 일부 허용한다.중앙기구에 지급결제,수표발행을 허용하되 회원조합과의 경합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고객 대상의 업무는 금지한다.은행수준의 전산화가 완비되고 일정규모 이상으로 경영이 건전한 조합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3원화 돼있는 신협의 조직을 단위조합·중앙회로 2원화하고 시도연합회를 중앙회의 지부로 개편한다.은행감독원이 중앙기구를 감독한다. ▷은행지배구조개선◁ 비상임이사가 전체 이사수의 절반이 넘도록 이사회를 구성한다.비상임이사의 구성과 선임방식은 은행자율에 맡기되 일정한 책임경영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은행은 비상임이사를 주주대표 70%,공익대표 30%로 구성하고 주주대표에는 5대그룹을 포함하되 그룹당 1개 은행으로 제한하고 해당은행으로부터의 여신규모가 5위 이내인 그룹은 제외한다.은행감독원 또는 다른 감독기관 및 소속기관으로부터 해임권고와 제재를 받은 자는 은행장,감사 또는 상임이사가 될수 없다. ▷금리·수수료 자유화◁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금리 자유화는 97년중 실시하고 요구불예금은 98년 이후 실시한다.환매조건부 채권매매 이자율 자유화는 97년중 실시하고 보험사의 예정이율 자유화는 98년 4월부터 범위이율제를 도입하고 2000 회계연도에 완전 자유화한다. 증권회사의 유가증권 위탁매매수수료 상한규제를 폐지하고 은행의 국고수납 및 정부위임 외화업무에 적정 수수료를 부과한다.보험회사의 총사업비율 및 예정신계약비를 2000 회계연도에 자유화한다.사업비차배당은 98 회계연도분부터 자유화하고 투자신탁보수율 및 수익증권 환매수수료는 올 2·4분기중 자유화한다. ○계열별 여선한도 도입 ▷여신관리제도 개선◁ 현행 동일인 여신한도제를 폐지하고 신탁대출을 포함한 동일계열 여신한도제를 도입한다.계열별 여신한도 표준비율은 점진적으로 국제수준으로 인하하고 주거래은행제도와 10대 계열기업군 부동산 취득승인제는 폐지한다. ▷해외금융 이용관련 규제완화◁ 해외증권 발행자 요건 규제를 폐지하고 외화증권 발행자금의 용도를 건설·유통 등 서비스 분야로 대폭 확대하는 등 해외증권발행 규제를 완화한다. 상업차관의 도입조건 및 차입자격에 대한 규제를 폐지한다.외화대출의 용도제한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폐지한다.해외직접투자의 요건을 완화하고 자기자금 조달의무를 폐지한다.비금융기업의 해외금융업(은행 제외) 진출에 대한 규제는 즉시 폐지하고 해외은행업 진출은 중장기과제로 검토한다. 모기업의 지급보증시 자기자금 지원의무 규제를 폐지한다.모기업의 지급보증한도(자기자본의 1백%) 규제대상을 5대그룹으로 축소하고 장기적으로 한도규제를 폐지한다. ▷벤처금융사 육성◁ 창투사의 투자인정범위를 축소하고 투자의무비율을 인하한다.우량 창투사에 외화대출업무 및 해외직접투자를 허용한다.창투사 및 신기술금융사의 정책자금 전대 취급을 확대한다.창투사 및 신기술금융사의 대손상각 기준을 실적 기준으로 전환한다.엔젤펀드(개인투자조합) 제도를 도입한다.기관투자가의 업무운용준칙에 투자조합 출자를 명시한다.투자조합 출자금의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해 저율의 분리과세를 실시한다.투자조합에 대한 외국인출자 규제를 폐지한다. ▷코스닥시장 활성화◁ 벤처기업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주식 분산요건을 강화한다.코스닥시장 주식의 양도차익 및 증권거래세비과세를 확대한다. ○중기회사채 만기 폐지 ▷중소기업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회사채 만기규제를 폐지하고 장외시장 등록법인에 대해 상장기업과 같은 세제혜택을 부여한다.외국환은행 등의 중소기업전용 외화차입을 허용하고 중소기업보증채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조기 허용한다. ▷금융관행의 개선◁ 꺾기가 근절될 때까지 예대상계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여신전문금융기관의 진입규제를 완화,여신시장의 경쟁을 촉진한다.신용대출 우량은행에 대한 중앙은행의 총액한도 차등 배정폭을 확대한다. ▷통화가치 안정◁ 환율변동폭 확대 또는 완전 변동환율제도로의 이행을 통해 환율의 가격기능을 제고하고 자본유입충격을 통화와 환율로 흡수한다.단기 투기성자금의 급격한 이동으로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될 경우에 대비해 조기경보체제를 도입한다.중앙은행 스왑제도,외환거래세제도,가변예치의무제도(VDR) 도입을 검토한다. ▷금융저축 증대◁ 비과세 근로자우대저축의 불입한도를 월 50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총급여액 2천만원 이하로 돼있는 가입자격을 모든 근로자로 확대한다.장기주택마련저축의 불입기간을 7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하향조정한다.중소기업 지원과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특수목적의 장기채권을 도입하고 이에 대해 우대세율로 분리과세한다.금융소득종합과세의 기준금액(현행 부부합산 4천만원)을 상향조정하는 것을 검토한다. ○연체여신 공시 의무화 ▷금융기관 부실자산 정비◁ 은행여신중 고정,회수의문 및 추정손실 분류 여신과 모든 금융기관의 6개월 이상 연체여신의 공시를 의무화한다.금융기관의 고정이하 분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및 유가증권 평가손에 대한 평가충당금의 100% 설정을 국제회계 기준의 시행시점에서 의무화한다.기업신용관련 부실여신 뿐 아니라 소비자신용관련 부실채권에 대한 채권추심 전문회사 설립을 허용한다. ▷신용정보유통의 활성화◁ 전국은행연합회가 보유하는 신용정보집중 기준금액을 개인은 2천만원 이상,기업은 1억원이상 여신으로 하향조정한다.
  • 피코소프트 유주한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정보관리의 마술사 「명인」 피코급 기술로 승부건다/개인정보서 인터넷주소·엑셀문서까지 “척척”/작년 40만개 판매… 그룹웨어로 미 시장 노크 「마이크로소프트사보다 앞서가는 기업으로」. 개인정보관리프로그램 개발업체 「피코소프트」의 유주한 사장(35)은 늘 세계 최고를 꿈꾸며 산다.1조분의 1 단위를 나타내는 「피코」라는 말을 회사이름에 넣은 발상에서 그가 품은 야망이 읽힌다.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마이크로(1백만분의 1)의 정밀성과 전문성을 표방한다면 그보다 앞선 피코급의 기술로 승부를 걸겠다는 다짐이다. 피코소프트는 유사장에게 열악한 국내 소프트웨어시장에서 쓰라린 좌절을 겪고난 뒤의 재도전이다.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지난 87년 학교동기 및 후배와 교회,자동차정비공장 등에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주는 회사를 차렸다가 이렇다 할 성과없이 주저앉아야 했다.시장이 채 형성되지 않은 시절이라 돌이켜보면 무모했다는 것이 지금 그의 생각이다. 88년 전자신문에 입사,잠시 업계 일선을 떠나 「야인의 생활」에 들어가지만 5년간의 기자생활중에도 그는 소프트웨어회사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했다.결국 피코소프트를 차리며 「본업」에 복귀한 것이 지난 93년.현재 국내에서 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으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인」이 그가 새롭게 뽑은 무기였다.기자시절 취재관련 정보를 관리하느라 손수 만든 프로그램이 바로 명인의 모태였다. 명인은 그동안 6번의 버전업(기능향상)과정을 거치면서 개인의 일정이나 명함,전화등 개인정보관리에 그치던 것에서 메일,인터넷,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정보관리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했다.최신 버전인 「명인 97프로」는 인터넷 사이트의 자동저장,엑셀등의 외부문서 교환 및 통합관리,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램인 피코베이스 내장등 데스크탑에서 수행하는 모든 정보들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한 강력한 프로그램으로 「명품의 대」를 잇고 있다.주로 번들(끼워팔기)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지난해 40만개가 나가 20억원에 이르는 회사 매출액의 전략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유사장의 또다른 전략은명인의 위세를 이용,이 프로그램의 기능을 탑재한 그룹웨어로 시장 석권에 나선다는 것이다. 「워크그룹」이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25명안팎의 소그룹단위에서 조직원간 일정및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전자결재,메일교환 등을 할 수있는 그룹웨어로 이미 세번째 버전업을 마친 제품이다.유사장은 대규모 조직을 대상으로 한 것들이 대부분인 국내 그룹웨어 시장 상황에서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그간 미미했던 판매실적은 중소기업 전산화 붐으로 반전시킬수 있다는 생각이다.실제로 올해들어 문의 및 주문이 쇄도하고 있단다. 특히 명인97프로기능을 탑재,기능을 크게 강화한 「워크그룹」과 인트라넷 제품인 「인트라 워크그룹」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최근 내놓은 「워크그룹 97」은 피코소프트를 정보관리프로그램업체에서 그룹웨어업체로 격상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사장은 이 제품이 25명 기준으로 1백50만원이면 설치할 수 있어 가격대비 성능이 다른 제품보다 월등하다고 성공을 자신한다. 그는 『올 6월엔 그룹웨어 제품을미국 시장에 진출시키려고 현지 유통회사와 활발히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이 제품의 기술적 기초인 명인의 축적된 노하우가 해외무대에서 심판을 받는 것』이라고 그는 자못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경제활성화 대책­분야별 보고내용

    ◎국공립대 교수 창업휴직 허용 검토/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크망 구축/벤처기업 900곳에 연내 3천억 지원/젊은세대 창업 유도… 병역특혜 검토/일반건물 공장 공해없으면 양성화 경제부처 장관들이 31일 확대 경제장관회의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요약한다. ○여유돈 창업자금 유인 ▷중소기업 창업과 구조조정◁ ◇정부부처 종합지원체제 구축=▲통상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업 관련 서비스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이노넷(Inno­et)구축 ▲통산부 차관 및 관련부처 1급이 참여하는 기업활성화위원회(가칭)설치·운영. ○창투조합 외국인 허용 ◇창업과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여건조성=▲창업투자재원 조달체제 구축­창업투자조합에 대한 외국인 투자허용.단,외국인 투자분에 대해서는 신주인수방식에 의한 투자로 제한해 외국인투자자금의 목적외 사용방지. ▲신기술사업 금융회사의 벤처기업 투자 촉진­신기술금융회사 운용자금의 일정비율 이상을 벤처기업에 투자토록 의무화 검토.신기술 금융회사도 중소기업 및 기술개발관련 정책자금 대출취급 허용. ▲개인투자자들의 창업투자조합 출자분의 일정비율에 대해 소득공제해 시중여유자금의 창업자금으로의 유입 촉진­중소기업의 창업 및 증자자금과 창업투자조합의 벤처자금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일정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한 후 자금출처조사 면제 ▲벤처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활성화 추진­중소기업 전용 3부시장 개설.장외시장 등록 벤처기업 인정범위 확대.정보통신·기술집약산업의 경우 장외시장 등록시 입찰단가 제한을 현행 본질가치의 80∼150%에서 200%로 상향조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입찰단가 제한 폐지.벤처캐피털 회사의 대손충당금의 손입산입한도를 현행 1%에서 일반금융기관 수준인 받을 채권의 2%까지로 확대. ▲정보통신분야의 중소기업창업 적극지원­벤처기업의 54%가 정보통신분야임을 감안,기술·자본·인력의 확보 지원에 주력.올해 900개 기업에 3천1백48억원 융자·출연. ○신기술금융 우선 지원 ◇창업투자와 융자를 연계한 창업자금 활용도 극대화=▲창투사가 투자한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신기술금융회사의 자금 지원 ▲창투사에 대해자사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팩토링 업무 허용 ▲창투사의 단독해외투자 허용(현행 국내업체와 동반투자일 경우에만 허용) ▲벤처기업에 대한 대기업 출자를 촉진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한도 적용에서 예외인정되는 범위를 벤처기업 총 발행주식의 30%미만까지 허용 ▲벤처기업 전용창업단지 조성,창업보육센터 건립 등 확대추진 ▲창업중소기업이 작성하는 서류에 대해 인지세 면제 ▲창업 준비중인 교수·연구원의 연구경력,보유기술가치 등을 기술신용보증기금내 기술평가센터에서 평가한 후 특례 보증. ○과기연구원 창업 촉진 ◇기술개발자금 및 기술인력 확충=▲연구개발예산을 운용하는 정부부처와 투자기관이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적극참여토록하는 기관별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제도(SBIR)활성화 ▲국공립대 교수·출연연구소 연구원들의 벤처기업 창업 유도­국공립대 교수의 창업 또는 벤처기업 참여를 위한 휴직 허용방안 검토.과학기술계 연구소 연구원의 창업촉진을 위해 소속기관장의 재량에 따라 연구원의 일정비율을 별도 정원으로 운영토록유도 ▲병역특례전문요원의 중소기업 활용도 제고­병역특례 전문요원이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벤처기업 창업자가 전문연구인력일 경우 병역특례 전문요원으로 지정 검토 ▲공공연구기관의 기술개발결과 활용 촉진­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 중 2년이상 활용되지 않은 기술은 창업자에 무상이전.정부출연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업력 7년이내의 창업중소기업에는 기술료 일정비율 감면. ◇창업기업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지역신용보증조합에 대한 세제지원 근거가 되는 지역신용보증조합법 제정검토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방지를 위한 어음보험제도 재원 확충방안 강구 ▲중소기업신기술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한 창업정보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대학생 창업경연대회,벤처 로드쇼 등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창업열기 조성. ○일시 자금난 특별지원 ▷영세사업자 지원◁ ◇영세사업자 경영안정지원=▲공장이 아닌 일반건축물에서 생산활동을 해도 공해·안전에 문제가없으면 시·군·구청장의 확인절차를 거쳐 양성화 ▲공장등록증이 없더라도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지원대상에 포함▲일시적 자금난으로 도산 우려가 있는 기업의 회생을 위해 특례자금 지원. ◇영세유통업체의 구조조정=▲시장재개발,소규모 점포 현대화,공동창고 건립사업 지원 ▲유통업 등 비제조업에 대한 신용보증시 연대보증 의무완화 ▲유통전산화 업체에 대한 부가가치세 공제제도 도입. ○외환안정·예산 집행 ▷외환시장 안정·예산집행 유보◁ ◇외환시장 안정=▲외화자금 도입을 촉진 ▲외국인주식투자한도를 올해 23% 이상으로 추가 확대. ○올 세수목표 2조 축소 ◇올해 예산집행 유보=▲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세수목표를 2조원 축소.세출규모에서 일반행정비 1조8백85억원,정부사업비 1조1천7백억원 집행유보▲지방채 인수 등 세부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총액사업의 경우 10∼20% 유보 ○경제규제 내년중 정비 ▷규제개혁 적극 추진◁ ◇경제분야 규제개혁=▲법적 근거가 없는 경제 관련규제를 올해말까지 철폐 ▲법에 근거를둔 규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 또는 방안마련 ▲재경원 산하의 경제행정규제개혁위원회를 공정위로 이관,민·관합동기구로 개편·운영 ◇중소기업창업분야 규제를 제거=▲공장설립 인·허가로부터 부지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규제개혁 단행 ◇불공정거래행위 직권조사 강화=▲오는 5∼6월중 전자·자동차 등 하도급거래비중이 높은 분야 집중조사 실시 ○고용안정 올 360억 지원 ▷새 노사문화 고용안정◁ ◇노사관계의 새 질서 정착=▲사용주는 근로시간 보다는 조정·전환배치 등을 통해 고용조정을 유도.실직 예정자에 대한 전직훈련·취업알선·창업지원 등 대책 마련 ▲근로자는 건전한 노동운동과 자기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전념.경제활력 회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임금안정에 적극 협조 ▲정부는 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노동시장 유연화시책 추진.고용안정제도의 활성화,직업훈련체제의 개편 등을 통해 근로자의 재취직·재훈련의 활성화 지원 ▲노·사·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고용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 3백60억원을 채용장려금,적응훈련 지원금,창업훈련지원금,고령자 신규지원금,재고용 장려금 등으로 지원 ○낙동강수질 2급수로 ▷환경친화적 소비운동 전개◁ ◇재활용산업의 지원=▲영세 재활용업체 지원을 위해 부지확보와 재고부담 감소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재활용 제품의 유통센터 활성화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우선구매 확대 ◇수질개선사업 조기 달성=▲2005년까지 2급수로 올리기로 한 낙동강 수질을 2000년까지 앞당겨 달성 ▲상수원 수질개선 특별조치법 제정 ▲경남 용산·이룡지구에 강변여과수 개발 시범사업 시행 ○환경시설 민영화 추진 ◇환경기초시설 효율성 제고=▲올해 완공 예정인 환경기초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설계·시공·운영의 민영화 추진
  • 재택 서비스(외언내언)

    정부 각부처들이 경쟁적으로 대민 행정 서비스개선에 나서고 있다.전자산업 발달 덕분이다. 내무부는 호적 등·초본,건축물대장 등 팩스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수 있던 민원서류를 오는 7월부터 20종에서 215종으로 확대키로 했다.또 행정관서에 가서 받아야 했던 서류를 우편으로 송달해주는 「재택교부제」를 실시하고 출생신고나 혼인신고처럼 간단한 신고는 팩스를 통해 접수시킬수 있게 했다.일일이 관공서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토록 편리해진 팩스 민원 처리도 곧 구식이 될 판이다.총무처는 연말까지 전산망으로 4천366종의 민원사무를 연결해 안방민원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특히 주민생활 기업운영과 밀접한 500여종의 민원은 컴퓨터로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관공서에 연결,서류를 접수시킬수 있게 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인건비도 줄여주는 행정 전산화가 컴맹들에겐 오히려 더 골치아픈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이미 그 덕을 보고 있으니 걱정할게 없다.전국에서 한해 평균 발급되는 각종 증명민원은 2조5천여만통.주민등록 등·초본,호적 등·초본,인감증명이 70%를 차지한다.그러나 행정기관간 컴퓨터확인 활용으로 이들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돼 각종 증명서발급 건수는 급속히 줄고 있다.외무부에 여권발급신청서 한장만 내면 컴퓨터가 내무부 경찰청 병무청을 연결,신원·병역조회등을 해준다.첨부서류가 없어진 만큼의 국민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국세청은 전국 160개 세무서를 연결한 국세전산센터 가동으로 웬만한 증명서는 3분만에 떼주고 있다.대학교에 설치돼 24시간 재학·성적증명서 등을 떼주어 인기인 무인증명서발급기가 구청에 설치돼 민원서류 발급 시범운영중이고 서울 중구청의 경우 18개 동을 근거리 전산망으로 연결,전자결재로 민원처리 시간단축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이제 대민 행정은 금융기관처럼 전산과 경영의 노하우가 가미되는 서비스산업화하는 양상이다.국민들은 편리해진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 행형합리화 바람직하다(사설)

    사회 정의 구현이나 사회 기강확립을 위해서도 범죄에 대한 사법부의 행형은 엄정하고도 합리적이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이같은 차원에서 대법원이 집행유예의 경우에도 최소 30일 이상 구금의 경험을 갖게하는 「일부 집행유예제」 도입 등 행형의 엄정 및 합리화를 기하는 방안들을 검토키로 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대법원이 10일 전국 형사재판장 회의에서 검토키로한 개선안들은 영장 실질심사제 실시에 따라 인신구속이 신중해져 불구속 재판이 대폭 늘어난데 따른 제도적 보완과 행형의 선진화를 겨냥한 조치들이다.특히 불구속 재판의 증가가 범죄에 대한 관대한 처벌이나 형벌권의 약화로 오해되고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회피하는 요인으로 작용,분명한 쐐기를 박아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구속 불구속에 관계없이 범죄의 죄질에 따라 엄정히 형을 선고하고 실형이 선고될 경우 원칙적으로 법정구속키로 했다.실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경우에도 30일 이상의 교도소생활 체험을 갖게 하는 일부 집행유예제를 도입,반성의 기회를 주고 재범을 예방키로 했다.또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주로 선고해 징벌효과가 낮았던 환경·경제사범,음주·무면허운전,상습폭력 등에 6개월 미만의 단기 징역형을 선고키로 했다. 엄정한 형 선고외에 신속한 재판진행을 위해 불구속 피고인이 두차례이상 출석을 거부하면 구인장을 발부,법정구속하여 재판을 진행키로 한것은 적절한 미비점 보완이다.피해배상에 소극적인 가해자에 대해 재판부가 합의를 적극 유도하고 합의 여부를 형량산정에 반영키로해 불구속에 따른 피해배상 기피를 막기로 한 것도 주목된다.아울러 가장 많은 형사사건인 교통사고와 폭력사범에 대한 형량이 재판부에 따라 제각각인 비합리도 판례의 전산화 등을 통해 시정키로 한것은 뒤늦은 감이 있지만 행형의 합리화에 필수적 조치라 하겠다.
  • 겨울가뭄 속 산불사태(사설)

    이 며칠새 일어나고 있는 전국 곳곳의 산불사태는 예년 산불보다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20일부터 3일간만해도 부산·영덕·포항·거제의 불은 아까운 산림 120㏊를 태운 큰 불이었고 울산·가평·전주·논산등 10여곳이 넘는 작은 불들도 수십㏊를 소진시켰다. 그런가하면 기상예보는 4월까지도 가뭄이 계속된다고 한다.이미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가뭄주의보를 내리긴 했다.그러나 이 주의보가 특별한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불안도 있다.현재의 산불현상이 바로 그 방증이다.결국 좀더 확실하고 체계적인 산불방재 시스템을 구축할때가 된 것이다. 지난해 4월 임야 3천㏊를 태운 강원 고성의 대화를 계기로 우리는 산불재해에 있어 얼마나 각종 장비와 전문인력이 부족한가를 절감했다.이때 군용기까지 동원해서도 불과 20대의 헬기를 투여할 수 있었고 의용소방대 2천명과 공무원·경찰을 포함,1만여명이 불끄기에 나섰으나 상황판단과 진화방법을 찾는데 어떤 도움도 얻을수 없었다. 이후 전국적으로 23대에 불과한 소방헬기를 3년내 35대로 늘리고,중앙과 현장 진화대간 신속한 교신을 위해 중계국을 확대하며,산림기관간 무선통신망을 구축한다는 등의 대책을 세운바 있다.물론 이 대안들은 진행중일터이지만 전문인력확보방안은 아직도 출발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을 해야겠다. 우리 수림은 그간 성공적 조림을 통해 자연발생적 화재를 일으킬만한 지역도 생겨났다.따라서 소방장비 현대화와 소방지령 전산화같은 첨단 구급구조들은 당연히 확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에 의한 실화는 더욱 엄격하게 억제돼야 한다.산불주의보에는 입산통제와 취사금지,산불경계경보에는 논·밭두렁 소각금지·산림내 화기소지금지,산불위험경보에는 전면적 입산금지와 군 사격훈련마저 중지시켜야 할뿐아니라 이 원칙이 실제로 집행돼야 한다.이 역시 실행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걱정이다.
  • 환경정보 전산시스템 2000년 완비

    ◎688억 들여… 대기·수질·토양 등 기초자료 전국통합/지리정보시스템에 환경 추가… 영향평가 등 활용도 환경부는 오는 2000년까지 6백88억원을 들여 환경기초자료 및 수질관리,토양오염관리 등 각종 환경관련 정보를 전국적으로 통합,관리하는 환경정보 전산화시스템을 완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환경부 본부 전산망에 지방자치단체 전산망과 건설교통부,기상청 등 유관기관 전산망을 연결해 대기·수질·토양 등 환경관련 기초자료를 모아 전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도입할 지리정보시스템(GIS)에 환경분야를 추가해 국토환경지도와 주요 하천별 수계권역도,토지이용도 등을 제작해 수질관리,지하수자원관리,환경영향평가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인터넷과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해 각종 정책자료와 환경관련 데이터 등을 멀티미디어 형태로 국민들과 유관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라 올해 자동차의 차종별,연료별,주행거리별 배기가스 자료 및 국내에서 생산·유통·보관되는 화학물질 목록과 유통량·독성정보 등이 1차로 전산자료가 된다.또한 낙동강 유역의 오염원,오염도,수리·수문자료 등도 전산자료화해 이를 지리정보시스템에 연결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밖에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배출 및 유통에 대한 정보를 전산자료로 만들고 폐기물 재활용기술을 수집·정리하여 재활용업체에 기술을 지도하고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 개봉관 스크린쿼터제“실종”/감시단,주요도시 작년 하반기 실태조사

    ◎방화신고한 뒤 외화 상영… 아예 휴관하기 일쑤/행정당국도 한몫… 고발된 8건 무혐의 처리 한국영화 진흥을 위해 법에 명시한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 일수­146일)를 많은 영화관들이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크린쿼터 감시단(공동위원장 정지영 감독 등 3명)이 지난해 하반기 72차례에 걸쳐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 개봉관을 조사한 데 따르면 허위공연신고 등으로 모두 41건이 적발돼 영업정지 32건,과태료 1건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8건은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이 극장들은 행정관서에 한국영화를 상영한다고 신고한 뒤 대신 외화를 올리거나,아예 휴관하는 등의 수법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예컨대 서울의 명보프라자는 지난해 8월 26∼30일 「채널 69」를 상영한다면서 실제로는 「트위스터」를 트는등 2번 적발돼 이틀씩 정관을 당했다. 무혐의로 처리된 8건에 관해 스크린쿼터 감시단은 사진·입장권 등 물증을 관할 행정당국에 제시했는데도 그같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문화체육부·내무부·감사원 등에 진정하겠다고 밝혔다.감시단은 서울의 서울극장이 지난해 8월 26∼30일 「아찌 아빠」를 상영한다고 신고해 놓고 상영을 하지 않았는데 무혐의 처리됐음을 예로 들었다. 감시단은 또 하반기 전국 121 주요개봉관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한다고 신고한 일수가 평균 52.4일이지만 실제 상영일은 39.6일에 불과해 12.8일이 차이났다고 공개했다. 감시단은 이처럼 스크린쿼터 위반이 일반화한 상태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감시단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분리된 공연신고와 관리감독 기능 일원화 ▲공연신고서 매표소앞 게시 의무화 등을 요구했다.아울러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전국 영화관 매표 통합전산화 ▲흥행실사제 도입을 주장하는 한편 문화영화를 폐지하고,한국영화 상영하면 부가가치세 및 문예진흥기금을 감면해 주는 등 영화관에도 이익이 돌아가도록 해주자고 제안했다.
  •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에 듣는다(올해 국정 어떻게)

    ◎SW 지원 확대… 정보산업의 주력으로 육성/「시외전화 사전번호 등록」 추진위 구성… 연내 시범시행/전국 80여개 주요도시 광전송망 연결 1단계 연내 완료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은 14일 본지 박강문 과학정보부장과의 대담에서 『오는 6월중 선정되는 제2시내전화사업자에 대해서는 전문 경영인체제를 도입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장관은 이어 소프트웨어사업의 육성방안과 관련,『올 상반기중 멀티미디어지원센터를 설립해 멀티미디어 컨텐트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에만 모두 1천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장관과의 대담내용이다. ­정보통신분야가 우리경제의 고비용·저효율구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어깨가 무거울 것 같습니다.올해의 역점과제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국가·사회 전반에 걸쳐 국가경쟁력 향상에 직결되는 정보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공공부문에서는 행정효율을 높이고 민원행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정보화를 추진하겠습니다.기업부문은 중소기업 지원 정보화와 물류거래 정보화를 지원하고 교육·의료·환경정보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아울러 시내전화 등 신규 통신사업자를 추가로 허가해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한 국내 경쟁체제 구축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WTO기본통신 협상이 금명간 타결될 전망입니다.통신시장 개방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보십니까.또 외국 거대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 공세에 대한 대응방안이 있으면 밝혀주시지요. ○시장개방 호기로 이용 ▲기본통신협상 타결은 세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첫째는 통신시장을 둘러싼 세계적 각축이 쌍무적 차원에서 다자간 차원으로 격상되면서 통상압력이 완화될 것입니다.두번째는 우리 통신사업자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또 우리가 경쟁력 향상에 소홀할 경우 선진국에 시장을 내줄수 있는 가능성을 안게 됐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지요.우리가 약속한 시장개방계획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개방하는 게 아닙니다.따라서 우리로서는 철저히 대비해 우리 시장을 지키면서 오히려 우리 기업이 외국으로 나갈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국내 통신사업자들이 기술개발을 토대로 신규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은 계속 높이면서 요금은 낮추어 가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또 사업자간의 공정경쟁 보장을 위한 제도정비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상반기중에 선정할 제2시내전화컨소시엄에는 특정인이 10%이상 지분을 갖지 못하도록 했습니다.절대 주주가 없는 상왕에서 과연 경영이 제대로 이뤄질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요. ▲경영권이 특정 개인이나 소수재벌에 좌우되면 공익성보다는 자신의 이익에만 집착해 보편적인 서비스제공을 기피할 우려가 있습니다.특히 시내전화설비는 모든 통신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인 것입니다.이런 점에서 시내전화사업은 특정주주에 의해 지배되기보다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공정경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제2시내전화사업자에 대해서는 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신규사업자 선정때 사업자들은제안서를 통해 인력양성 및 중소기업지원대책 등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정통부는 그 이행여부를 어떻게 확인해 나갈 계획입니까. ○중기지원 계획 등 실사 ▲통신사업자들이 인력양성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이행하는 일은 국민에게 약속한 것입니다.정부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매년초 사업자들로 부터 받아 반기별로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필요하다면 사업자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현장실사와 이행실적의 대외공개도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가 정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 정도로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50%수준에 비하면 턱없이 낮습니다.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세계적인 정보통신발전 추세는 소프트웨어중심입니다.우리도 소프트웨어 비중을 앞으로 2∼3년안에 30%이상으로 높여야 합니다.이를 위해서 우선 정부와 공공기관부터 정상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도록 할 예정입니다.민간부문에 대해서도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을 겅화해소프트웨어 정품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모험기업 활성화 지원 ­미국 실리콘밸리의 예에서 보듯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획기적 지원책은 없습니까.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모험(벤처)기업이 활발한 것은 대학과 기업연구소,모험자본(벤처캐피탈)의 효율적 지원때문입니다.우수인력 공급과 창업아이디어의 생산,자금조달 등의 역할분담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이죠.우리 정부도 모험자본 규제완화,장외시장개설,스톡옵션제 등을 도입해 모험기업에 유리한 자금환경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또 정보통신 전문대학원 설립,소프트웨어 지원센터의 확대,정보통신 전문창업투자조합 결성 등을 통해 전문인력 확보와 세제금융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국통신이나 데이콤의 시외전화서비스를 가입자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시외전화 사전번호 등록제」의 시행이 올안에 가능한지요. ▲시외전화 사전번호등록제는 시외전화사업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현재 한국통신에서 가입자 등록을 위한 교환기와 데이터베이스를 개발중입니다.이달안에 추진위원회를 구성,이용자가 사업자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결정한 뒤 올해 중 시범지역을 선정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초고속망­시내전화 연계 ­초고속망사업은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사업이라서 기업들의 참여열기가 낮은 것 같습니다.최근 초고속망사업자를 제2시내전화사업자 선정과 연계시키기로 한 배경은 무엇입니까. ▲초고속망사업은 초기에 정부투자로 일단 수요를 만든 뒤 이를 바탕으로 민간사업자들을 가입자망 투자에 간접 참여시킨다는 구상입니다.시내전화사업자 선정과 연계한 것은 시내전화사업의 경쟁도입으로 초고속망사업자제도의 취지인 가입자망 고도화를 달성할 수 있는 점과 시내전화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초고속망사업자가 구성주주와 협의해 일정지역에서 시내전화사업과 초고속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초고속망 사업희망기업이 시내전화사업에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정한 지역에서업무를 분담한 뒤 초고속망사업자 승인을 신청해 오면 우선 승인해 줄 계획입니다. ­올부터 수십개 외국위성채널이 우리 안방으로 파고 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는 통합방송법 제정의 지연으로 무궁화위성에 전파도 쏘아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우리 위성방송은 언제쯤 가능하겠습니까. ▲통합방송법이 이미 국회에 제출된 만큼 법 제정 즉시 위성방송국 허가가 가능하도록 지난달부터 통신·방송협의회를 구성,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아울러 통합방송법제정이전이라도 법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일부 위성방송사업을 허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예컨대 과외방송 4개 채널을 포함,교육방송용으로 5∼6개 채널사용허가를 놓고 교육부,공보처와 협의중입니다.4개채널에서 과외방송이 시행되면 주요대학입시 과목을 학년별로 다룰수 있기 때문에 전국 수험생들이 비싼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 대학입시 공부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역번호 광역화 추진계획은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현재 지역번호는 시·군단위 144개권으로 식별번호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지역간 지역번호의 불균형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아 이를 광역화할 필요가 있습니다.다만 광역화에는 초기 비용부담과 국민불편을 피할 수 없어 이를 최소화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정부는 ▲번호수요와 번호전환시기 ▲지역간 형평성 ▲시외전화경쟁도구에 미치는 영향 ▲번호변경에 따른 혼란과 비용의 최소화방안 등을 종합 검토,공청회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올 상반기까지는 구체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시장원리로 우정사업 ­우정사업분야도 서비스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정부의 우정서비스 선진화 대책은 무엇입니까. ▲우편물이 편지중심에서 기업우편물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민간택배 등 사송업체 참여가 활발해 우정사업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민간업체와의 경쟁을 위해 시장원리를 바탕으로 한 민간경영 방식의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입니다.지난해 제정된 「우정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체계의 과감한 개편,우체국 책임경영제도입,우체국의 지역정보센터화를 추진할 것입니다.또 우정업무의 생산성향상을 위해 기계화,전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올 하반기부터 전자우편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기존 우편망,물류망을 정보망,금융망과 연계하는 신규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입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활성화방안과 부작용방지대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전자상거래 자율 중시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는 민간 창의와 자율참여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수요를 끌어내고 기술개발지원,법제도 개선 등 이용환경조성에 힘써야겠죠.구체적으론 ▲조달EDI(전자문서),CALS(광속상거래)시범사업 실시 ▲연구기관,업계 등의 기술개발 및 표준화지원 ▲전자 상거래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 개선 등이 있을 것입니다.또 APEC,G7국가와 국제전자상거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능동적 자세를 견지할 것입니다. 부작용방지를 위해선 한국정보보호센터를 통해 전자서명기술을 개발하고 정보보호기술의 민간이전 등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전국 80여개 주요도시를광전송망으로 연결하는 초고속국가망 1단계사업이 올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막대한 예산을 들인 사업인 만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할텐데요. ▲올안에 초고속 서비스 요금인하 등 요금체계를 개선하고 특히 초·중·고등학교에는 사용료를 대폭 할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이 사업이 실질적인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초고속응용서비스 개발및 보급,데이터베이스구축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이와 함께 초고속 국가망을 이용하여 전국16개도시와 미국·일본 등을 연결해 공공기관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 각종회의 통폐합… 최장 1시간 넘지않게/정부 생산성향상 지침

    ◎고비용·저효율구조 개선 「10·10운동」 전개 정부는 생산적인 행정을 위해 각종 회의방식을 개선,회의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비슷한 내용의 회의들을 통폐합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무관리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지침은 회의시간은 30분을 기준으로 최장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자료도 1∼3장으로 간소화하도록 했다. 또 불필요한 회의를 최대한 지양하고 정기적이거나 수시로 열리는 회의도 필요성을 다시 검토,비슷한 성격이면 통폐합하도록 했다. 총무처는 또 행정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10·10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 운동은 근무밀도와 행정사무 자동화 및 전산화,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화 교육훈련,창안 등 「10%이상 더하기」와 유류·차량비,공공요금,사무용품,출장횟수,인원과 경비,보고서 등의 「10%이상 덜하기」를 내용으로 한다. 이밖에도 「민원신청서 1장 원칙」을 세워 내용이 유사·중복되는 여러 종류의 서류는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국민편익을 위한행정처리를 하면서 범할수 있는 가벼운 실수는 부정이 개입하지 않는 한 관용하는 「실수 관용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 정보화추진위 19개 분야 시행계획 내용

    ◎거점공관 잇는 외교전산망 구축/내무부­15개 시도에 안전관리센터/사법망 센터 신설… 수사정보 공유 정부가 4일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00년까지 달성하기로 확정한 19개 분야별 정보화촉진 시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외교 △외교전산망 구축­주요거점 공관 연결 △외교정보종합관리시스템­종합인물정보 관리체계 등 각종 외교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역 △지역정보화추진체계 정비­시·도별 정보화협의회 구성 및 종합지역정보센터 설립 검토 △지역정보화 시범 사업 추진 ◇국가안전관리 △내무부와 15개 시·도에 안전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재난관리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가스·전력·교통 등 유관기관의 24개 기능별 시스템과 연계 ◇형사사법 △범죄수사정보의 공동활용시스템 구축­사법망 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경찰·검찰·법원·보호국 등을 단계적으로 연계 ◇국방 △국방정보통신망 구축 △전장관리정보체계(C41) 구축 △국방통합지원관리정보체계(국방CALS) 구축 ◇교육 △교육정보화 기반 구축­교원 1인 1퍼스널컴퓨터,1학교 2컴퓨터실습실 및 LAN구축 △교육정보자료 개발·보급­4천500편의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개발 보급 △모든 대학,초·중·고교를 교육통신망으로 연결 ◇문화 △종합문화정보시스템 구축­26개 기관·단체로 분산되어 있는 문화체육정보를 10개 분야로 구축,인터넷을 통해 연결 ◇농림수산 △농림수산정보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농작물 주산지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인터넷을 통해 연결 ◇산업 △모두 72개의 신규사업 정보 데이터베이스 개발­인터넷을 통한 산업정보 제공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중소기업 통합 정보망 구축 ◇환경관리 △종합환경정보 시스템 구축 △환경분야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대기권역도,수계권역도 등 100여종의 환경수치 지도제작 ◇보건복지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료보험종합정보망 구축 ◇산업인력 △산업인력 데이터베이스 확충­고용보험,구인,구직 등 인터넷을 통한 취업알선 ◇사회간접자본 △종합물류시스템 구축­화물·통관·무역·금융 등 유관정보망 연계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공통주제도,지하매설물도 전산화 △자동차 관련 민원행정정보망 구축 ◇행정 △정부정보의 공개 및 대국민 서비스 개선 △정부고속망 구축 △사무직 공무원 1인 1퍼스널컴퓨터 보급 ◇과학기술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1천만건 구축 △기존 연구전산망 고속·고도화 ◇정보보호 △관련 제도정비,전문인력 양성체계 및 관련기술 개발 ◇입법 △국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각종 입법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회의록 발간자동화시스템 △국회 전자도서관 구축 ◇종합법률정보센터 △법령·판례·법률문헌의 종합검색시스템 구축 ◇금융 △은행·증권 보험망의 연계확대 및 외부전산망과 연계추진 △전자화폐 등 새로운 지급결제 방식 도입 △공과금 지로의 전자정보교환체계 구축 등.
  • 초·중·고·대학 교육전산망 구축/정보화촉진계획 확정

    ◎2000년까지/정보화 부처평가 예산 반영 정부는 오는 2000년까지 전국의 모든 대학과 초·중·고교를 하나로 묶는 교육전산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80개 대학과 400개 초·중·고에 교육전산망이 설치되며 정보화전담교사를 1명 이상 배치하는 「1학교 1담당교사제」가 도입된다.〈내용 7면〉 정부는 4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오는 2000년까지 추진할 19개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라 외교분야에서는 해외의 주요 거점공관을 연결하는 외교전산망을 구축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국가지리정보체계를 구축,오는 2001년까지 지하매설물지도 전산화 작업도 마무리짓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부처별 정보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정보화사업평가제도를 도입,평가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키로 했다.
  • 「유교재단」 설립… 조직 개편 착수

    ◎성균관 19일 정기 유림총회서 확정/조직·운영 일원화… 대중·현대화운동 펴/건학 600주기념 청소년 예절교육원도 성균관(관장 최근덕)은 오는 19일 소집되는 올해 정기유림 총회에서 서울의 성균관과 지방 235개 향교,1백개 서원을 포괄하는 「재단법인 유교재단」을 설립,유교조직을 재편할 예정이다. 전국의 유림을 총괄하는 유교재단으로 출범하는 「재단법인 유교재단」은 유교의 대중화·현대화를 위한 윤리선양과 도덕성회복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조직과 운영의 일원화를 이룬 유교종단 지원법인으로 출발한다. 이와 함께 성균관은 98년 성균관 건학 600주년을 맞아 이달중 600주년 기념사업회를 구성,기념사업의 핵심으로 천안이나 이천 지역에 대규모 청소년 예절교육원을 건립키로 했다.또 한국유교의 국제화를 위한 국제유교연합회 상임이사회를 3월28일 서울에서 개최,일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유림들과 효사상 세계화운동을 전개하며 유교조직의 정비와 유교인명단의 전산화를 추진한다. 98년 열릴 건학 6백주년 기념행사는 모두 33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며 공부자 탄강국제기념행사,학술대회,성균관6백년사 발간,전국유림대회 등이 준비되고 있다. 성균관은 지난해 6월 「유교헌장」을 공포하면서 전국규모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으나 15개 시도를 비롯한 각 지방 향교조직이 개별재단으로 분리돼 있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성균관과 재단법인 성균관(이사장 김상구)사이의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어 새로운 재단의 출범과 활동이 주목된다.이들의 갈등은 지난 94년·95년에 치뤄진 성균관장과 유도회선거에서 최관장에게 잇따라 패배한 김이사장측이 최관장의 비리와 의혹을 법원에 고발하면서 시작돼 최근에는 재단법인 성균관이사회에서 최관장 사퇴권고문을 발표하면서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최관장은 『재단법인 성균관이 나를 상대로 낸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이 지난 연말 법원에서 기각되어 결백이 밝혀졌는데도 또 다시 사퇴권고를 결의한 것은 억지』라며 『재단법인 성균관의 종단운영 개입을 막기위한 전국규모의 유교재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국가비상대비업무 전산화 추진/비상기획위 올 업무 계획

    ◎을지연습 8월에… 한미합동 실전상황 중점 장성 비상기획위원회위원장은 올해 업무추진목표를 적의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국가비상대비태세확립에 두고 비상대비업무의 전산화 등을 중점추진사항으로 설정했다.다음은 비상기획위원회의 올해 업무계획요지. ◇충무계획의 실효성보장=유사시 군사작전을 효율적으로 지원,정부기능의 유지 및 국민생활의 안정보장. ◇을지연습 강화=위원회주관의 을지연습을 한·미 합동으로 포커스렌즈연습과 병행하여 8월중 실전감에 중점을 둬 실시. ◇비상대비교육 실시=전국적으로 비상대비업무종사자 1천800여명에 대해 집합교육·순회교육·수련회실시. ◇비상대비정책연구의 내실화=안보전문연구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보문제세미나 9월중 개최.수도권 취약요인분석과 대책,을지연습 과학화방안,전시 화생방방호대책 등을 연구하여 정책에 반영. ◇국가비상대비업무의 전산화=상황종합처리시스템인 C4체제를 구축.국가 지도통신망과 각종 동원제원의 전산화사업을 정부가 추진중인 국가초고속정보통신망과 연계,장기적으로 추진.
  • 대한불교조계종 ’97종무계획 발표

    ◎올해를 「전법의 해」로… 포교활동 강화/주요사찰 「전법도량」 지정… 종단차원 지원/현대식 중앙불교종합회관 하반기 착공 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를 「전법의 해」로 정하고 21세기 새 문명의 시대를 불교정신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로 했다.또한 숙원사업인 현대식 불교종합회관건립과 팔만대장경의 국역완료와 전산화작업을 추진,21세기를 선도할 중심사상 역할을 불교가 수행토록 하고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으로 국제사회에 인식될 수 있도록 인터넷 개설과 국제 NGO(비정부 민간단체)가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송월주 총무원장은 최근 97년도 종무계획을 발표,올해 중점사업을 ▲전법교화 ▲종무행정의 체계화 ▲승가교육제도의 정착 ▲민족문화 창달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계종은 전법교화를 위한 「전법 5개년 계획」을 수립,전국 불자들의 조직화를 통해 비불자들에 대한 포교를 강화하며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포교의 모범이 되는 사찰이나 주요지역의 사찰은 「전법도량」으로 지정,종단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일정 인구 이상의 시단위부터 불교교양대학도 개설한다. 재가불교의 정통성과 대표성을 지닌 중앙신도회의 조직과 구성은 오는 5월14일 석가탄신일 이전까지 마무리짓고 99년 준공될 현대식 중앙불교종합회관을 올 하반기 조계사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조계종은 또 종무행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단의 재산과 신도·사찰·토지·문서관리 등 주요행정업무의 전산화를 올해안에 마치고 직할 지방교구·사설사암·포교원·종단과 유기적인 관계에 있는 재단·사단·복지법인의 종단등록을 유도,효과적인 관리체제를 수립할 계획이다.지난해 정규대학으로 승격된 중앙승가대학은 올해 경기도 김포의 새 캠퍼스로 옮기고 비구니스님들에게도 교학연구의 균등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비구니전문학림 개설을 추진한다. 또 역경 및 불전전산화사업으로 3권의 역경을 발간한 지난해에 이어 화엄경현담을 올해 번역출간하며 동국역경원에서 추진하고있는 고려대장경 번역간행사업인 한글대장경 30권과 재간 60권 발간에 예산을 지원한다.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고 있는 사찰의 환경보존과 민족문화창달을 위해 불교계와 학계·법조계·시민단체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찰환경보존위원회의 보존사업을 수립하는 것도 문화유산의 해인 올해 주요과제이며,불교의 국제화를 위한 해외 학자·스님 초청과 교류활동 등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 부동산투기 초기에 잡아라(최택만 경제평론)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가격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지난 20일 부동산 안정대책을 내놓았다.그 대책은 주택물량 공급의 확대,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부과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가 4년만에 토초세를 부활한 것은 최근 부동산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현재 수도권지역 주택은 물론 그린벨트 및 고속철도 건설지역 주변 등의 부동산가격이 크게 상승하거나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택가격은 신도시에서 뛰기 시작,서울 강남지역으로 확대되었다가 연초 부터는 그동안 「무풍지대」로 남아 있던 서울 북부지역 일부 아파트와 수도권의 광명·수원·성남·의정부 등의 부동산까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린벨트 규제완화이후 대기업들이 대규모 유통시설을 한다는 명목으로 토지를 매입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지역 땅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고속철도 주변 지역은 개발 붐에 편승,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부동산가격 10년 주기설」이 나돌고 있고 올해는 대선이 있어 값이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인플레기대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부동산시장의 불안정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연초부터 부동산가격이 들먹이자 정부가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은 것은 올봄 이사철때 까지 부동산가격이 상승,지난 80년대말과 같은 투기가 재연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투기재연 미리 차단해야 물론 현재 경제는 그 당시와는 아주 다르기 때문에 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는 어렵다.80년대 말에는 사상 처음으로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를 시현한 반면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불과 10%선에 불과해 아파트투기가 성행될 수 밖에 없었다.경제성장률도 10%선의 고도성장을 보임에 따라 여유자금이 부동산에 몰린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국제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성장률도 6%선대로 내려가 있다.또 정부가 부동산실명제와 부동산 전산화 및 토초세 등 부동산투기를 잡을 수 있는 장치를 강구해 놓고 있어 과거와 같은 투기가 재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의 주택과 그린벨트 및일부 개발지역 등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상당히 있다.정부가 강도 높은 안정대책을 내놓은 연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부동산투기를 조기에 진압되지 않으면 산불처럼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정부대책은 이같은 투기억제를 위한 단기대책의 성격이 짙다.토초세와 토지거래허가제 등 세정과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주택가격 상승은 결국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함으르써 발생한다.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 최선의 길은 물량공급의 확대이다. 정부도 이 점을 감안하여 올해 기존도시에 신시가지를 건설하는 이른바 「미니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분당과 일산 등 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점을 비춰 볼때 「미니도시」 개발방식 도입은 올바른 정책방향이다. 정부는 이러한 「미니도시」 건설과 함께 직장과 주택이 같이 있는 자족도시 건설을 포함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의한다.정보화시대의 진전에 맞춰 「정보화도시」를 건설한다면 신도시의 베드타운화를 막으면서 정보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장기적 관점에서 이 도시건설을 추진할 것을 제의한다. ○자족 신도시 건설 바람직 또 주택정책이 주거개념에 입각해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지금까지 주택개념은 주거(생활공간)보다는 소유(가치증식수단)쪽에 치우쳐 온 것이 사실이다.인플레시대를 살아온 구세대들에게는 소유개념이 강하나 신세대는 그렇지가 않다.그들은 주택을 생활공간으로 여기는 성향이 높다. 그러므로 주택공급이 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그러려면 임대주택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이 다각도로 강구되어야 하겠다.정보와시대와 신세대에 적합한 주택정책이 개발되기 바란다.〈논설위원〉
  • 정통부·국세청·중기청·공정위 올 업무계획 주요내용

    ◎정통부/차세대 핵심기술개발 집중 지원/중기에 정보화촉진기금 2590억원 투입/우체국 책임경영 평가·인센티브제 도입 정보통신부 올해 업무계획은 차세대이동통신(플림스)등 핵심기술의 개발·지원과 정보통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우정사업 책임경영제 도입으로 요약된다. ◇중소기업 정보화 우선 추진=중소기업 창업·지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오는 9월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가상 무역전시관(Cyber KOEX)을 오는 7월 개설,중소기업의 창업촉진과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내년 1월까지 중소기업형 표준정보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 ◇초고속정보통신망 확충=공공기관·대학·연구소 등이 고속 대용량의 각종 정보통신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80개 도시구간을 광전송망으로 연결하는 1단계 초고속국가망을 연말까지 완성한다.대량 수요처부터 직접 광케이블을 건설하는 한편 케이블TV망과 초고속정보통신망의 연계를 추진한다. ◇정보통신산업 전략적 육성=산업계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전문대학원이 내년 3월 전자통신연구소내에 문을 연다.정보통신 전문학과를 개설한 대학중 우수대학원 4∼5곳을 골라 총 80억원을 지원한다.2001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이동통신과 초고속교환기(ATM),디지털방송기기등 차세대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해에 비해 41%가 늘어난 6천1백38억원을 지원한다.소프트웨어전문인력을 현재 5만명 수준에서 2001년까지 12만명 수준으로 확대키로 하고 올해 1만4천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멀티미디어컨텐츠와 사무자동화 및 그룹웨어기기등 5년내 상품화가 가능한 전략분야 요소기술(스타테크) 개발에 6백20억원을 투입한다.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창업·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공제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정보통신 기금 융자총액 3천6백억원중 76%인 2천5백90억원을 정보통신 중소기업에 할당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화지원을 크게 강화한다. ◇통신사업 경쟁확대=통신사업의 지분구조 개편등에 관한 전기통신 관련법을 올 하반기에 개정해 WTO협상 결과를 반영토록한다.올해 안에 통신사업자간 인수·합병에 관한 방침을 결정하고 위성휴대통신(GMPCS)·차세대이동통신사업자를 선정,통신사업의 경쟁확대를 추진한다.통신사업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중 인터넷폰서비스·회선재판매사업자를 선정한다.통신요금의 경우 원칙적으로 신고제로 전환하고 지배적 사업자에게만 인가제를 적용한다.또 무선호출 등 일부 정보통신 요금에 대해서는 가격상한제를 도입해 경쟁적인 요금체제를 확립한다. ◇우정사업 경영개선=우정사업의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우체국별 책임경영평가제와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2003년까지 전국적인 우편기계화집중국을 구축하고 우편작업의 자동화·전산화작업을 추진한다.올해 안에 컴퓨터우편·시내간 초특급우편 등 새로운 우편서비스를 개발,보급한다. ◎공정위/계열사간 거래빈발 기업/하반기에 직권조사 실시/독과점 목적 「기업결합」심사 강화/백화점 등 「바겐세일 점검반」 설치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촉진시책의 활성화를 통한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 강화,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바람직한 협력관계의 정착,소비자 보호기능 강화 등에 올 정책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주요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경쟁촉진시책=운수·주류·전문자격서비스·유통·개별법에 근거한 공동행위 등 5개 분야에서 경쟁제한적인 요소룰 발굴,개선작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 확정된 건설·에너지·통신 등 3개 분야의 경쟁제한법령 개선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분야는 올 상반기 중 개선방안을 내놓는다.계열사간 자산·자금·인력분야의 부당지원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계열사간 지원행위와 관련된 정보의 수집·분석체계를 올 상반기중 정비한다.계열사간 거래가 많은 기업집단이나 거래분야에 대한 직권조사도 올 하반기에 실시한다. ◇대기업·중소기업 관계=공공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우월적 지위 남용을 적극조사해 시정한다.정부투자기관 및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불공정한 계약조항의 조사·시정도 그 대상에 포함한다.대기업이 중소기업분야에 진출,중소기업시장을 잠식하고 독과점을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전기·전자·자동차·의류 등 하도급거래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 대기업이 가격인하 부담을 중소 수급사업자에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를 집중 조사해 시정한다.또 상습적인 법 위반사업자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과징금을 부과한다. ◇공정거래질서 확립·소비자보호기능 강화=유통질서 확립 및 경품제공과 관련한 규제완화 차원에서 세일기간 폐지에 따른 혼란이나 부작용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 및 사후감시를 철저히 한다.세일을 자주하는 백화점·의류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는 사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단체로 하여금 「변칙세일 감시반」을 구성,운영토록 유도한다.공정위에 「바겐세일 점검반」을 설치,변칙 할인특매행위를 감시한다. 부당표시·광고에 대한 효율적인 규제를 위해 「표시·광고 등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준비한다.또 은행수신거래,상가임대차,콘도미니엄,회원제 체육시설에 관한 표준약관을 제정,보급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국세청/부동산 변칙거래 혐의자 집중 세무조사/재산·소득발생현황 전산관리… 탈세 추적 오는 7월부터 납세자권리헌장이 도입되는 등 세정환경이 크게 바뀐다.국세청은 납세자가 스스로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불성실납세자는 세무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세청의 올해 주요 세정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납세자 권익과 편의 확대=창업중소기업은 세액을 감면하고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 등 각종 신청·승인제도를 신고·제출제도로 전환한다.기준시가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한 경우 부동산투기 혐의가 없으면 세무조사를 하지 않는다. ◇성실납부 유도=현금수입업종 등의 과표현실화를 위해 인건비 등 비용자료 등을 수집해 상반기중 표본조사를 실시,과세방법을 새로 개발한다.상속·증여세 과표 현실화를 위해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의 상업용 또는 특수용도건물에 대해 시가에 근접한 기준시가를 내년 1월1일자로 신규고시한다. ◇건전한 경제발전을 위한 세정지원=부동산가격 급등 및 상승지역에 대해 주단위로 거래및 가격동향을 감시한다.아파트투기 거래를 집중조사하며 사전상속 등 부동산 변칙거래 혐의자는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접대비 등 소비성 경비 과다지출법인과 음성 불로소득자,고급유흥업소·고급호화 위락시설 및 초호화빌라 신축사업자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세목별 신고 이후는 물론 평소에도 탈세여부를 가린다. ◇국제거래 관련 세원관리=조세피난처 진출 내국기업에 대한 이전가격 관리를 강화하며 대외지급 인증제 폐지를 틈탄 변칙증여 등을 중점 검증한다.비연예인 및 체육인,영화필름,음반 등 취약분야에 대한 소득자료 수집·관리를 철저히 한다. ◎중기청/6천개 기업에 2조원 투자/부도위기 기업 10억원한도 융자/김포 등 6개 중기단지 조기 완공 정해주 중소기업청장은 9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2001년까지를 중소기업 기술력향상을 위한 전략기간으로 설정,모든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업무계획을 요약한다. ◇구조개선사업=6천여 업체에 2조원의 재원을 지원하고 상반기중 1조3천억원을 집행한다.청내 「자동화 설비시험·평가센터」 건립,중소기업통합정보망 기반구축을 추진하며 1백40억원을 투자,중소기업간 공동정보화를 중점지원하고 공장집단화,시설공동화 등 협동화사업에 1천6백92억원을 지원한다. ◇기술·품질혁신 지원=기술혁신개발사업에 3백억원의 예산을,업체당 1억∼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작년 61개에서 70개로 확대한다.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정부가 보전,고급인력유치를 유도하고 1백억원 이상의 연구개발출연금을 운영하는 정부부처·투자기관은 출연금의 10%를 중소기업에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스톡옵션제를 3월 시행하고 벤처기업 창업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회생특례자금제도를 신설,부도에 직면한 기업에 올해 3백억원.업체당 10억원내 지원하고 1백억원의 예산으로 어음보험제도를 시범실시한다.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작년보다 6백억원 증액,3천6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이자율을 인하토록 추진한다.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출연을 작년보다 1천억원증액된 6천억원으로 확대한다.채용박람회 확대실시와 「여성인력중개센터」설치,산업연수생제도의 확대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를 합한 비용의 70%를 지원,임대 아파트형 공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김포 대벽 등 6개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조기 완공한다.중소기업상품권 판촉을 위해 가맹점을 5천개로 늘리고 지방자치단체별 상설전시장 건립을 유도하고 CA­TV 채널 확보방안을 강구한다. 대기업의 자발적인 중소기업지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지원한 무이자 자금의 금융비용에 대해 손비를 인정케하고 분기별 대중소기업간·중소기업간 하도급 실태를 조사,공정거래관행을 정착시킨다. ◇지방중소기업 지원=15개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맞춰 낙후지역에 대한 국고지원을 60%까지 확대하고 올해중 강원 충북 경북에 지방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건립토록 추진하고 지역신용보증조합 설립을 유도키 위해 조합출자시 세제지원을 추진한다.
  • 교육부·농림부·과기처 올 업무계획 주요내용

    ◎교육부/초·중·고 학생부 전산화 99년 완료/저소득층 5세자녀 유아교육 무료로/대학 전과 확대… 국립재활전문대 설립 교육부의 올 업무계획 골자는 수험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한 대학입시제도 개선과 교육정보화사업의 지속적 추진,사교육비 절감 등으로 요약된다.주요 내용을 간추려본다. ○교사용 컴퓨터 보급 ◇교육정보화=99년까지 초·중·고교 교육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단 선진화,교사용 컴퓨터 보급,컴퓨터실습실 확충 등을 전개한다.학교생활기록부 전산화를 단계적으로 추진,99년 12월까지 초·중·고교생 전원의 학생부를 전산화할 계획이다.교육용 소프트웨어 및 교육행정 데이터베이스를 개발·보급하고 교원의 멀티미디어 기자재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들의 컴퓨터연수와 컴퓨터관련 연구회 활동을 지원한다.오는 4월 멀티미디어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에듀넷(교육정보종합시스템)운영을 활성화해 가상교육(Cyber Education)의 본격 가동에 대비한다. ◇교육환경 개선=학생들의 희망에 따른 특별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폐기물 재활용 등 근검절약교육을 강화한다.학교폭력 근절대책을 올해 생활지도 중점과제로 선정,추진하고 「학부모 학교방문의 날」을 지정해 학생지도에 관해 교사와 학부모간 상담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전담 상담교사제를 시범 실시한다.성교육과 성폭력 피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에 힘쓴다.열린 교육 및 정보화 교육시설을 갖춘 현대화 시범학교(농어촌지역 9개,도시 노후학교 재개발 6개)를 건립하며 여기에 6백억원 예산을 지원한다.초등학교는 전면급식을 실시하고 중·고교는 자율적으로 외부 위탁급식을 실시한다.결식아동에게 중식지원도 하는데 올해에는 48억원을 들여 1만7천명이 혜택을 받도록 한다. ○초등교 전면급식 실시 ◇사교육비 절감=방과후 교육활동을 내실화해 학부모,외국인,학원강사 중에서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보충수업비의 현실화 방안도 긍정 검토한다.또 교육방송의 경우 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을 확대 편성하고 학년별 프로그램을 세분화하며 오전방송을 실시해 학교수업에 적극 활용되는 방안을 추진한다.교육방송의 난시청 해소를 위해 위성방송을 실시하고 컴퓨터를 통해 질의·응답이 가능한 쌍방향 학습체제를 도입한다.이와 함께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에듀넷에 실어 주문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유아교육의 공교육화 기반 조성을 위해 읍 이하 및 도시지역 저소득층 만 5세 자녀의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사립 유치원에 대한 특별지원책을 강구한다.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 공공시설을 활용한 공립 유치원을 우선적으로 신·증설하고 유치원 취원율을 올해 47.5%까지 끌어올린다. ◇대학 자율화=교육여건과 연계한 학생정원 자율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학·의학 등 특수분야의 대학설립준칙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대학설립준칙제도를 보완한다.사학재정의 운영과 관련,일정 규모 이하의 재산처분시 신고제로 전환하고 사립대 회계의 외부 공인회계사 감사제도를 도입한다.대학의 전과 및 편입학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위해 지방소재 대학과 수도권소재 대학간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또 교육법 시행령을 고쳐 대학이 필수과목 지정 여부를 자율 결정토록 해 전공 필수과목의 수를 크게 줄인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통합교과형 출제를 원칙으로 다양한 문제유형 개발 및 선택수능제의 도입을 연구·검토한다. ○특수교육 진흥법 개정 ◇소외계층 지원=유관기관과 협조해 「장애인 평생교육복지 지원망」을 구축하고 국립 재활전문대의 설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자의 교육기회를 늘린다.특수교육 교원의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원 중심의 교사양성체제로 전환하는 등 특수교육 교사의 자질 향상을 꾀하고,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특수교육진흥법의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학교 중도탈락자 예방대책과 관련,학교모델의 다양화·특성화를 통해 학습욕구를 수용하고 중퇴생 등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가출 학생의 임시보호와 상담을 위해 「가출학생 쉼터」를 설치·운영하고 중퇴생 학교복귀를 위한 특별대책으로 오는 2∼3월을 「중퇴생 학교복귀 특별기간」으로 정해 희망하는 학교에 전원 복교 조치토록 할방침이다. ◎농림부/전문경영인 육성 선진농업 틀 구축/우량농지 벼 재배농가에 5천억 특별지원/공동도매시장 34개 건설… 물류센터 10곳도 농림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구조개선 성과 및 농업인에게 확산되고 있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농어촌발전대책을 일관성있게 추진,농업경쟁력을 10%이상 높이는 한편 21세기 선진농업의 기틀을 조기에 구축하는데 올 농정시책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9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쌀 자급기반 확충=올해 쌀 생산목표는 3천3백80만섬으로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5천㏊가 줄어든 1백4만5천㏊,단위당 수량은 평년 대비 16㎏이 많은 466㎏으로 설정했다. ○신품종 34종 농가보급 쌀 재배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영산강지구 등 간척지의 벼 재배 면적을 지난해의 2만4천㏊에서 올해에는 2만8천㏊로 늘린다.농업진흥지역 등 우량농지에의 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벼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5천억원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다산벼 등 초다수성 벼를 올해에 7천㏊에서 시범재배하는 등 34종의 고품질 다수성품종을 농가에 보급한다.농촌지도소에 「양질 다수성 품종 알선창구」를 개설,농가간 종자 자율교환을 확대한다. 올해에 1만가구의 쌀 전업농을 육성하는 등 오는 2004년까지 쌀 전문경영체 6만가구를 육성한다.쌀 낭비억제시책의 일환으로 환경부·보건복지부 등과 협조,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연계해 추진한다.21개교의 식생활시범학교를 운영하며 좋은 식단제 운영을 위해 주부·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5억4천만원을 들여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농업경쟁력 10% 이상 높이기=기술 및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개별 경영주체별로 「경영혁신 목표관리제」를 도입한다.품목별·농가발전단계별로 다양한 경영유형 및 평가지표를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전업농 등 경영체별 인적사항·경영상황·정책자금 수혜현황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내년까지 진흥지역 논에 대한 경지정리를 끝내기 위해 97∼98년에 각 2만9천㏊씩 경지정리작업을 편다.아울러 농업기계화 및 시설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총 22만대(보조 19만대,융자 3만대)의 농기계를 보급한다.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안정=주산단지에 선별·포장 등을 종합처리하는 거점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에 33개의 미곡종합처리장을 건설하는 등 2004년까지 4백개소를 확충한다.올해에 마산도매시장을 착공하는 등 전국적으로 34개 공영도매시장망을 형성하고,주문거래에 의한 집배송 전문 물류센터 10개소를 올해에 건설한다. 2001년 쇠고기 시장개방에 대응,소 값은 2백40만∼2백50만원선에서 안정되도록 한다.2백40만원 이하로 가격이 떨어질 경우 큰 수소에 대한 수매를 실시하고 수입육을 탄력적으로 방출한다. 오는 7월부터 개방되는 돼지고기·닭고기의 수급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중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1만4천600t의 의무수입물량을 조기에 도입한다. ○수출농단 시범적 운영 ◇수출농업 육성=올해 농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3억달러가 많은 21억달러로 설정하는 등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품종선택에서 선별,수송,해외시장개척시까지 일관된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수출품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수출농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과기처/핵심산업 기술 고도화에 3,140억 투입/10개부문 「과학기술혁신 5개년 계획」 수립/신형원자로 개발 프로젝트 3월까지 확정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을 계승할 새로운 개념의 장기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창의적 연구진흥 사업」을 발진시키고 「과학기술 혁신 5개년계획」을 수립,추진하는등 10대 중점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또 지진관측망 구축 등 공공복지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오는 7월 발사 예정인 2단형 과학 로켓과 99년 발사 예정인 다목적 실용위성등 우주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정연구개발사업=과학기술 능력 배양과 핵심산업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3천1백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창의적 연구 진흥사업」은 모방 위주의 연구 형태를 탈피,독자적인 과학기술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10년계획중 첫해인 올해 3백8억원이 투입된다.「추진기획단」을 구성,신물질,뇌기능,생체분자 인식 및 모방기술,초고진공·초고압 이용기술 등 신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차세대 성장산업인 우주기술 개발에는 4백10억원을 투입,기존 과제 외에 3단형 중형과학 로켓 개발에 착수한다. ○3단계 과학로켓 개발 ◇과학기술정책 종합조정능력 강화=「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빠른 시일안에 완료해 종합조정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과학기술 혁신 5개년 계획」은 10대 부문별 계획을 수립해 대통령 보고후 시행하며 과학기술장관회의를 분기별로 열어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종합조정기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기초과학능력 제고=대학의 기초연구사업과 우수연구센터 등에 1천9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한국과학기술원 내에 의과학연구센터를 건립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을 확장하는 등 고급과학기술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원 확장 ◇원자력 기술의 고도화=앞으로 10년간 신형원자로 개발 등 31개 과제에 2조3천8백55억원을 투입할 것을 내용으로 한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3월까지 확정,시행에 들어간다.영광 5·6호기 건설허가 및 월성·울진 3호기운영 허가 등 원자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민원서류 팩스 발급 확대/당정,토지·임야대장 등 상반기중 실시

    ◎상급학교 진학 관련서류 일괄접수도 정부와 신한국당은 12일 팩스를 통한 민원서류 신청 및 발급업무를 현재의 호적 등·초본 외에 호적제적부,토지대장,임야대,중기 등록원부 등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부터 확대 실시키로 했다. 당정은 또 대학입학 등 상급학교 진학직후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에 대해서도 일선 행정기관과 각급 학교간의 전산망을 통하거나 팩스를 연결해 일괄 접수한뒤 일괄 발급하는 것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상급학교 진학관련 서류 및 토지,임야대장 등에 대한 팩스 발급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서류의 전산화작업을 올 상반기중 마무리한 뒤 곧바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음식쓰레기 50% 줄입시다/전문감 좌담:Ⅱ

    ◎재활용­처리 방법 다변화 시급/지역별 특성에 맞는 수거시스템 개발 중요/집단급식소 합리적 구매·감량계획 세워야 □좌담 참석자 ·도갑수 한국폐기물학회 회장 ·서은경 대한 영양사회 회장 ·김규응 환경부 폐기물 자원국장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젖은 쓰레기의 반입을 금지한데 이어 오는 99년부터 음식물 쓰레기의 반입을 완전히 막는다는 계획입니다.획기적인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대책이 절실합니다.앞으로 어떠한 방향의 대책이 마련돼야 할까요. ▲도회장=처리방법을 다변화해야 합니다.퇴비화나 사료화만이 길이 아닙니다.일부에서는 기술개발과 시설확충을 통해 퇴비화와 사료화 비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면 모든 문제가 없어질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는 또다른 공해로 이어질수 있습니다.왜냐하면 쓰레기의 양이 엄청나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가공을 제대로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설사 가공을 한다 하더라도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가 얼마나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재활용 퇴비를 기피하고 있습니다.자칫 막대한 돈만 투자해 음식물 쓰레기의 형태만을 변화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짜내면 종이를 태울때 만큼의 상당한 화력이 나옵니다.소각을 통해 열을 회수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또 하나 분명한 것은 매립도 거시적 관점에서는 재활용으로 볼수 있다는 점입니다.장기적으로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1차적 퇴비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를 최대한 재활용하자는 목표와 관련,일반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할까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리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재활용 대상 음식물 쓰레기는 집단급식소 또는 대형 음식점 등의 발생분에 국한되어야 합니다.각 가정의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한다는 것은 비용도 문제이지만 절차상 가능하지도 않습니다.가정에서는 배출량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노력을 하고 배출할 때 가능한 한 물기를 없애는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고 봅니다. ▲김국장=처리방법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합니다.현재재활용률은 전체의 2.1%에 불과한 실정입니다.소각이 2.5%이고 나머지 95.4%는 매립되고 있습니다.매립 비율을 오는 2001년까지 15%로 줄이고 사료화 10%,퇴비(콤포스트)화 15%,고체연료 5%,소각열 회수 20%,매립 35% 수준으로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쓰레기 처리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요. ▲도회장=우선 대형 음식물 쓰레기 처리공간을 사회간접자본으로 확보해야 합니다.처리시설을 종류별로 보면 소각로 시설이 가장 작은 공간을 차지합니다.1t을 처리하는데 대략 60㎡정도의 공간이 필요합니다.퇴비화는 그 크기의 5배,사료화는 3배의 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 특성에 걸맞는 수거 시스템 개발도 시급합니다.상업지구·식당가·주택밀집지구 등은 발생 쓰레기의 양과 특성이 서로 다릅니다.획일적 지침만으로 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지방자치단체장 재량으로 수거 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김국장=서회장께서 재활용 기기에 대한 기준을 정부가 제시해 달라고 하셨는데 현재 정부에서는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생산기술연구원을 통해 「품질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현재 7개 회사가 인증을 받아 우량 재활용 기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의 염분농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쓰레기의 염도를 보다 짧은 시간에 낮출수 있다면 재활용 시점도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굳이 대량으로 수거하지 않더라도 동네 단위로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바로 끓여 퇴비 처리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서회장=철저히 경제적인 요소가 고려돼야 합니다.환경 보호가 아무리 절실한 문제라 하더라도 그것이 개인에게 손해를 끼친다면 좀처럼 호응을 얻기 어려울 것입니다.따라서 음식물 쓰레기 및 1차 발효 부산물의 공급체계를 확립해야 할 것입니다.만들어 놓고도 사용할 사람이 없다면 제대로 운용이 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농협·농촌지도소·유기농협회 등을 통해 재활용을 확대하고 음식물 쓰레기 관련 폐기물 처리업체를 육성해야 합니다.또 수요처도 확대하고 수요처에는 재활용 기술과 방법을 지도해야 합니다.사료 및 비료 업체를 통한 위탁처리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의 역할 필수적 전체인구의 10%인 4백50만명이 집단급식 대상자인만큼 이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구매와 감량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분기별로 얼마를 소비했는지,식사후 잔반은 얼마나 나왔는지 등 체계적 분석이 있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자와 재활용자·업체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재활용이 부진한 경우도 많습니다.배출자와 수요처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이를 연계시키는 창구가 있어야 합니다. ­앞에 지적한 것처럼 음식물쓰레기의 해결책을 발생 저감과 효율적인 처리,두가지 측면에서 볼때 처리 부문에서 정부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김국장=그렇습니다.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국민 개개인의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대규모 시설과 자금이 필요한 처리 부분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중요하지요.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환경보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요과제 별로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했습니다.그 내용을 보면 조성면적 1백만㎡ 이상인 관광단지,공동주택단지,택지의 개발사업에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자원화시설 의무화 폐기물 유통정보센터를 통해 전국적인 교환이용 정보체계를 구축하고 전산화 실시,재활용제품 정보지를 발간할 계획입니다.지역간의 협조도 중요하므로 지역단위별 교환이용체계 구축을 위해 자치단체와 농협계통 사무소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그 결과 발생자와 수요자간의 긴밀한 연대가 이루어질수 있을 것입니다. 전국 200여개의 퇴비공장에서 만드는 유기비료의 30%를 음식물 쓰레기로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도회장=음식물쓰레기로 만든 퇴비 등 재활용 산물의 사용처를 확대하는데 정부의 역할이 절실합니다.자치단체에서 직접 재활용할 수 있는 수요처를 개발하고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충분히 숙성시킨 뒤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공원 등녹지공간을 조성할 때 재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와 사료를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해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퇴비의 공정 규격도 마련해야 합니다. ▲서회장=사용자가 좋은 기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표준화하는 일도 정부가 해야 합니다.음식물 쓰레기 감량화,자원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전담 연구 기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합니다.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사료화를 위한 관련기술 및 처리기기의 개발도 시급합니다.〈정리=김인철·김태균·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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