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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등기부등본 발급절차 불편

    부동산을 구입할 때 제일 중요한 게 등기부등본을 떼보는 일이다.사는 부동산이 저당이나 잡혀 있지 않을까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지금은 그래서 법원 등기소에 가서 그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떼달라고신청해야 된다.그러나 이런 절차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아주 불편하다. 따라서 법원에서는 등기부등본을 일일이 떼게 하지 말고 전국에 거미줄처럼 깔린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근저당 내용을 확인토록 해줬으면 좋겠다.즉 법원에서 부동산 내역을 전산화해 모든 국민,특히 법원으로부터 등기부등본 내용을 열람할 허가를 받은 모든 부동산중개업소가 언제든지 볼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다. 아니면 전국민 누구라도 법원 사이트에 들어가 부동산 등기사항을 열람케 해줘도 될 것이다.어차피 비밀을 필요로 하는 사항이 아니므로. 그렇게 되면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부동산 등기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 대단히 편리할 것이다.지금은 법무사를 통해 등기부등본을 신청하고 하루쯤 지나야 그 내용을 확인하니 시간·경제적 낭비가 보통이아니다. 지금 신문사들은 PDF서비스라는 걸 하고 있다.이것은 신문이 편집된원판 그대로를 PC로 보여주는 서비스인데 이 등기부등본을 PDF방식으로 해준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한다. 김옥임[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전국토에 대한 토지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 관리할 수 있는 ‘필지중심(筆地中心)토지정보시스템’(PBLIS)이 개발 완료돼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토지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정확한 토지정보 인프라구축 및 대국민 서비스실현을 위한 PBLIS를 개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BLIS란 지적도를 기반으로 각종 지적행정업무 수행과 관련부처 및타기관에 제공할 정책정보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이에따라 앞으로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있음은 물론 난개발 방지 등 토지효율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있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도면으로 관리하고 있는 현재의 아날로그 지적체계를 수치화된 디지털데이터로 전환·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각종 시설물의 정보를 필지단위로 통합관리 할 수 있다. 또 토지정보의 변동사항이 실시간으로 변경돼 항상 정확한 자료를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중앙정부 뿐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토지관련 업무를 전산 처리하게돼 국민들은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도면 및 대장을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토지대장은 지난 90년에 이미 전산화됐지만 지적도면은 일제때 작성된 것을 80년이 넘도록 사용해왔으나 8년여에 걸친 이번 시스템 개발로 전산화가 완료됐다”며 “이로써 공간정보활용에 기반을 두는 각종 정보화사업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은평보건소 외국인 견학코스로 뜬다

    은평구보건소가 외국 지역보건 관계자들의 견학코스로 인기를 끌고있다. 유엔 산하 ESCAP(아시아태평양국가 경제사회협의회) 회원국인 중국등 9개국 관계자들은 16일 은평구보건소를 찾아 각종 시설과 업무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대형병원 못지 않은 시설과 각종 건강·자원봉사 프로그램,보건정보시스템 전산화 현황 등을 둘러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관계자는 궁금한 점을 일일이 묻고 꼼꼼하게 메모를 하는 등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앞서 지난 6일엔 국제협력단 12개국 관계자 22명이 보건소를 방문,은평구의 특수사업인 뇌졸중 예방사업과 지역보건사업 등 고객중심의 보건소 운영모델을 견학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유엔지원 국립가족계획원 메이워 사무총장 일행 6명이 가족보건사업 견학차 보건소를 둘러보았으며 지난해엔 중국 북경의과대학의 교수 5명이 방문했다. 북경의대 방문단은 특히 “은평구보건소가 체계적인 임상과 예방사업으로 지역보건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정보교환을 제의하기도 했다.은평구보건소가 이렇게 외국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 건강사랑방과 서울가정도우미 운영,어린이집 건강검진체계 확립 등각종 특수사업을 벌여 건강관리 및 질환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가 실시한 대민행정 6개 분야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정부출연硏 ‘성과급 잔치’

    상당수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연구소가 연구비와 연구성과급 등을 부당하게 집행한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1∼3월과 3∼4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10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구소에 대한 감사에서 각각 20건과 14건의 위법·부당사례를 적발해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결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기관고유사업비 중 직접비를 인건비나 간접비로 변경사용할때는 재경부장관과 협의하고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인건비로 3억4,510만여원을,연구지원인력 해외출장비 등 간접비로 1,062만여원을 각각 부당 집행했다. 한국전기연구소도 지난해 연구성과등에는 관계없이 직급과 근무연수에 따라 29만∼115만원까지 정액으로 지급키로 하고 4차례에 걸쳐 8억6,000여만원을 줬고,직원 248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총 1억2,400만원을 연말 성과급으로 지급했다.국토연구원의 경우 98년‘주제도(主題圖)전산화’등의 사업비를 정산하면서 출연사업비에서 발생한 이자수입 4억4,886만원 중 3억6,200만원은반납하지 않았다.연구원은 99년 자체수입 초과달성으로 발생한 4억1,808만원을 퇴직충당금으로우선 적립해야 하는데도 연구성과급으로 지급했다. 또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은 95∼99년까지 66개 연구과제의 기술개발과정에서 87개 기업체가 부담한 연구개발비 중 잔액 4,100여만원을반환하지 않아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정보통신산업의 중장기 시장전망’에 대한38개 과제를 29개 대학에 위탁하면서 해당대학에서 인건비를 받는 연구원들에게 2억4,000여만원을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지급했다.연구원은 “지급한 연구개발비는 경제사회 연구분야의 규모가 이공계와 달리 작기 때문에 일반관리비로 처리 못하는 원고료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정기홍기자 hong@
  • 국가지리정보 전산화 내년 예산 690억 배정

    정부는 누구나 원하는 국토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산업활동및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지리정보체계 확립을 위한 투자를확대키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14일 내년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사업예산을 올해보다 20.2% 늘어난 69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지리원에서 제작하는 지형도를 새롭게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지적도를 전산화하는 데 16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팔만대장경 전산화 9년만에 완료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9년간의 전산화 작업을 통해 750여년만에 CD롬으로 환생된다. 경남 합천 해인사(주지 普光)와 사단법인 장경도량 고려 대장경연구소(소장 宗林)는 8일 “불교연구진 등 100여명의 전문인력과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91년부터 추진해온 팔만대장경 전산화 작업이 9년만에 완료됐다”면서 “다음달 6일 서울 88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고려 팔만대장경 전산화본 발표 및 봉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화 작업을 통해 5,300만여자의 한자로 판각된 팔만대장경이 15장의 CD롬에 담기게 됐다. CD롬은 경(經·부처님 말씀) 율(律·불자세계의 수행계율) 논(論·석가이후 제자 및 수행자의 말씀) 등 팔만대장경에 담긴 원본을 비롯,불교용어 사전을 수록해 대장경의 내용과 불교세계의 이해를 돕고있다.대장경연구소 채윤기(蔡允基·64) 사무국장은 “대장경 전산화는 불교의 세계화·현대화·대중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영어와 일본어로도 경판의 전산화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천 이정규기자 jeong@
  • 동작구, 내년부터“재개발 사업정보 인터넷 공개합니다”

    동작구는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관리체계를 구축,내년부터 재개발 등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주민간 이해가 얽힌 재개발,재건축 사업 관련 정보를 모두 공개해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관련 민원을 줄여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동작구는 지금까지 상도1동 재개발사업과 우일연립 등 20건의 재건축사업 관련 자료를 전산화한데 이어 올해말까지 모든 관련 정보를 전산화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 또는 준비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인·허가자료는 물론 사업입지 분석자료와 지역여건,추진절차,진행상황,관계 법령 등이모두 포함된다. 구정 홈페이지(www.dongjak.seoul.kr)에서 바로 해당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열람하도록 할 방침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주택건설 관련 종합 정보사이트가 개설되면 모든 관련 정보를 주민들이 공유하게 돼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부조리 근절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기고] 의원·관료 모두 변해야

    지난 98년 이래 국정감사 현장에서 의원들의 활동을 모니터하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피감기관인 행정부처 장의 답변하는 자세를 비롯,국감을 받는 각 부처의 태도와 다양한 모습들을 보게되었다. 처음에는 국감장에 행정부처의 국·실장을 비롯, 각 부처 과장 및일선 직원까지 국회로 달려와 컴퓨터며 프린터를 설치해 놓고 복도에서 TV로 중계되는 국감을 지켜보며 답변을 준비하는 모습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그나마 올해에는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비합리적 수감태도는 결국 장·차관을 비롯, 행정부처 각 기관의 장과 책임자들이 업무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정책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입장이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아울러 20일만 ‘때우면 된다’는 안일한 사고방식도 큰 문제라 생각된다.고압적이고 비합리적인 질문을 해대는 의원들도 문제지만 ‘검토해 보겠다’ ‘시정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상투적인 답변은 왜 이렇게 요란하게 국감을 치르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회의를 갖게 만든다. 또한 올해에만 행정 각부처를 합해 약 40억원에 이르는 국감자료인쇄비도 대단한 국민혈세 낭비라 할 수 있다.의원이 요구한 자료는해당 의원에게만 제출하면 될 것이며,또한 대부분의 자료는 이메일이나,디스켓을 통해 제출하는 행정정보 전산화와 업무 전산화를 꼭 이루어야 할 것이다.특히 2000년 국정감사에 대한 모니터와 평가를 수행하면서 가진 중요한 생각은 ‘국감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된다’는절박한 변화에 대한 욕구였다.우선 각 부처는 정책의 기획,계획 단계에서부터 국회와 상의하고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다 일을 진행해놓고 결과만 갖고 국회와 대화하려 하니 공허한 고성과 허탈한 질문만 남게된다.아울러 상시적으로 국정감사 내지는 국회의 감독을 받을수 있도록 모든 업무와 행정에 대한 전산화 체계화가 필요하다.언제든지 요청하면 바로바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하고 프로그램화해 놓아야 한다.비단 이것은 국회의 국정감사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대 국민 정보공개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작업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각 부처의 장을 비롯해 책임자들이 자신의 소신과 철학을 갖고 행정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국민은 순간만 때우고 넘어가지 않는 소신있고 책임있는 행정부를 원한다. ■楊 世 鎭국감시민연대 공동사무국장
  • 新 金·官유착 금감원 해부(하)-통합의 그늘

    금융감독원의 전신은 은행·증권·보험감독원에다 신용관리기금 등4개의 별개 감독기구다. 4개 감독기구가 통합된 것은 99년 1월.종합적인 금융시장 감시기능및 총괄 감독기능을 강화하기위해 통합한 것이었다. ◆통합의 명암=올해로 출범 2년째인 금감원은 인원 감축 및 이에 따른 소요예산 절감 등 통합의 긍정적인 측면도 적지않다. 금감원에 따르면 4개 감독기구를 합쳐 1,800명에 달하던 직원들의숫자가 통합 이후 1,265명으로 500여명가량 줄었다. 여기에 각 기관별로 7∼8명씩이던 임원들도 현재 13명으로 대폭 감소됐다.지금은 지난해 채용한 신입직원에다 아웃소싱한 외부전문가를합쳐 일반직원이 1,447명이다. 금감원 내부적으로도 통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나름대로노력을 기울였다.초대 이헌재(李憲宰)원장 시절에는 금감위보다 금감원에 상대적으로 힘을 실어 주었다는 지적이다. 이후 이용근(李容根)원장 때는 조직의 화합적 결합을 위한 교류인사확대가,현 이근영(李瑾榮) 원장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축소인사가 눈에 띈다. 금감원의 한관계자는 이와관련,“전임자가 최소 40% 이상 교류인사를 강조했다면 현 위원장은 최대 40%선까지만 교류인사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이는 그동안 화합적 교류 인사에 따른 감독의 효율성 저하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위한 조치였다”고 말한다. ◆복마전 지적도=그러나 이같은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통합에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금감원 출범 초기에 금감원 주변에서는 보험감독국과 신용관리기금을 ‘복마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신보 출신인 장래찬(張來燦) 국장이나 보험 출신인 이정보(李廷甫) 전 보감원장의 뇌물수수 사건 등으로 은행이나 증권 부문에서 같이 일을 하지 못할 사람들이라는 불신의 눈길을 보냈다는 것이다. “피검기관으로부터 제대로 검사를 받는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는 이근영(李瑾榮)금감원장의 지적도 이같은 부작용이 지금도 적지않게 남아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런 지적은 이 위원장이 한투사장,산업은행총재 등 피검기관장을하면서 겪은 경험을 말한 것이다. 현장 검사에서 금감원 관계자들이 피검기관장을 불러 세워놓고 호통치는 등의 구태의연하고 권위적인 행동을 지양하고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감독기관으로 거듭나야한다는 것이다. ◆대안은=국내·외 금융감독 전문인력 등을 충원하는 등 인사교류를활성화하고 검사 기능의 전산화를 통한 상시적인 감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현재 제재심의위원회에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를 포함시키고 거래소·협회 등 유관기관과 사전협조 체제를 구축,조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추구하는 등 검사·조사시스템을 개선시키겠다고 밝히고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자랑스런 공무원] 환경부 환경경제과 申有根씨

    공직분야에서도 정보화 마인드가 앞서야한다.그래야 앞선 업무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고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환경부 환경경제과 신유근(申有根·38·7급)씨는 정보화마인드로 제대로 무장된 공무원이라고 주위에서 말한다. 지난 90년 처음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지난해까지 대구지방환경관리청 지도과에서 배출부과금 및 행정처분 업무를 맡아왔다.이 일에서 신씨는 큰 불편을 느꼈다.1,000여개가 넘는 환경관련법규 위반업소에 행정처분을 할 때마다 그간 행정처분 내역을 확인하는 데만며칠씩 걸렸었다. 신씨는 팔을 걷어붙이고 업무끝난 뒤 혼자서 틈틈이 익힌 컴퓨터 실력으로 행정처분 업소의 내역과 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며칠씩걸리는 일을 단 몇 분만에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이덕분에 주먹구구식 일처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성과 실수 등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이 뿐만 아니다.신씨는 역시 일일이 수작업으로 했던 부과금 내역,재산변동사항 등을 담은 120여개 체납업소의 관리 카드와 2,500여개배출업소 현황관리카드,환경영향평가협의 사후관리카드 등도 전산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씨는 이외에도 지난 95년 대기업이 쓰지 않는 공장 유휴설비를 중소기업 등 필요한 곳에 재활용·재배치할 수 있도록 한 바도 있고 94년에는 대기업체와 대학 교수들을 파트별로 묶어 환경관련법규 위반업체에 친환경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지원단을 꾸려내기도 했다. 동료들은 “정보화 마인드를 바탕으로한 신씨의 끊임없는 제안과 개발덕분에 환경행정관리의 효율성이 극대화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얼마전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지난 95년에도 환경부 장관상,그 앞선 해에는 대구지방환경관리청장상을 받은 적도 있다. 신씨는 “공무원들이 어느 회사원 못지않게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하는데도 비난의 주대상이 될때 가장 가슴아팠다”면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칭찬보다는 비판의 말에 각오를 더욱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내년부터 건축물대장 등본 전국 발급

    지난 98년부터 시작한 건축물 대장 전산화 사업이 완료돼 내년부터모든 시·군·구에서 건축물대장 등본을 전산으로 발급할 수 있게됐다.온라인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9일 “전국의 건축물 대장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마쳐 시험운전에 들어갔다”며 “확인작업 등을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이번에 데이터 베이스(DB)구축을 마친 건축물 대장은 전국에 있는 총 1,294만 동(棟)의 건물이다.표준화된 서식에 따라 전산입력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1,294만 동의 건물에 관한 내용을 열람할 수 있고 건축물 대장 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건축물대장의 DB가 완료됨에 따라 공직자의 재산조회 및 통계 등 정책정보 제공도 보다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98년 2월부터 193억원을 들여 미취업 고학력자 및 실업자 등 연인원 15만여명을 동원,DB구축작업을 벌여왔다. 행자부 관계자는 “다양한 건물을 하나의 표준된 서식으로 등록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면서 “이 작업이 끝나 국가 전산망과 연계해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의정부 정보박람회 30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는 27∼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사이버 스페이스 21’정보박람회를 개최,첨단장비와 전산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이 박람회는 ▲의정부관▲대학·벤처관▲신기술 소개관▲인터넷 콘텐츠관▲엔터테인먼트관▲사이버 주택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의정부관에서는 무인 민원발급 안내와 지리정보시스템(GIS),터치스크린등을 통해 행정전산화의 모습을 보여주며,기념 이벤트도 개최해 푸짐한 상품도 준다. 대학·벤처관은 경민·경복·신흥대 학생들이 창업지원센터의 우수아이템을 소개하며,숭실대에서 출품한 ‘사물놀이 인형’을 보여준다 엔터테인먼트관에서는 동영상 사격 시뮬레이션,신기술 소개관에서는인터넷 냉장고와 디지털 복사기 등 첨단 제품들이 선보인다. 인터넷 콘텐츠관에서는 PC 통신망을 통한 학습시스템과 인터넷 및칠판 기능이 합쳐진 다기능 칠판 등이 선보이며,사이버 주택관에서는인터넷을 통해 모든 가전제품과 실내조명 등이 조절되는 사이버 주택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전략 시뮬레이션 PC게임인 스타크래프트 최강전이열려 1,30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하며,‘아이맷’등 애니메이션 영화 7편이 상영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대우차 견인’ 갈수록 꼬이네

    대우자동차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휩싸였다. 가뜩이나 제너럴모터스(GM)가 대우차 실사과정에서 이것 저것 트집을 잡고 있는 터에 일부 대우자동차판매 직원들이 채권단의 박성학(朴性學)사장에 대한 전격경질을 놓고 ‘판매중단’ 등의 카드를 꺼내들며 강한 불만을 떠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대우차 인수전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사태의 전말은=대우자판 관리직협의회가 주축이 된 대우차 부실매각저지 및 정상화추진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지난 16일 ‘산업은행이 최소한의 법적 절차도 생략한 채 박 사장을 전격 경질한 것은책임떠넘기식 형태이며 초법적 월권행위’라고 주장하면서 비롯됐다. ‘판매중단’도 전격 선언했다. 대우자판 노조도 17일 성명을 통해 박 사장의 경질에 문제를 제기한공대위와 입장을 같이한다고 발표했다. ◆왜 그러나=양측이 채권단을 비난하고 나선 것은 차기 경영진이 내부에서 승진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대우차 매각 등에 따른 신분보장을 염두에 둔 것이란 관측에서다.양측은 경영진의 내부승진 이유로 박 사장의 실적을 거론한다.박 사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적자기업이던 대우자판을 무려 10개월만에 700억원대의 흑자기업으로 바꿔놨다는 설명이다.따라서 박 사장의 경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함으로써 후임자를 내부인사로 못박겠다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다만 양측은 불만표출 방식에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공대위는 채권단의 태도 여하에 따라 전산화 작업 중지 등을 통해 ‘판매중단’에돌입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정상판매가 지속돼야 한다고 밝힌다. 특히 노조는 공대위의 ‘판매중단’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내부갈등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대목이다. ◆인수의 걸림돌? 양측이 경영진의 내부승진을 고집할 경우 인수자로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직원들의 고용문제도 ‘뜨거운 감자’가 될가능성이 크다.흑자가 난 대우자판이 부실덩어리인 대우차와 똑같이구조조정대상에 놓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강북구 민원서류 즉석발급

    강북구는 16일 그동안 수작업에만 의존해오던 무허가건물 관련업무전산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무허가건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전산화,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무허가건물확인원 등 무허가관련 민원서류를 즉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전산입력된 내용은 건물번호 위치 건물구조 소유권변동 건축물용도 대지면적 건축시기와 건물주 및 토지주의 인적사항 등 총 17종류다. 김용수기자
  • 중앙정부·읍면동 연결 행정정보 통신망 가동

    중앙정부와 3,500여개 전 읍·면·동을 연결하는 정보통신망이 개통돼 주민등록이나 건축행정 서류 등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행정자치부는 중앙행정기관에서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까지행정정보 고속도로를 구축,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가 306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정보망은 16개 광역단체와 232개 시·군·구,3,500여개 전 읍·면·동으로 연결하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이다.통신망은 16개 광역단체와 232개 시·군·구간은 E1급(2메가급)으로,3,500여개 읍·면·동구간은 LAN망으로 연결했다. 정보고속도로 개통으로 시·군·구행정정보화사업은 물론 호적전산화 사업 등 전국적인 대규모 온라인 민원서비스가 보다 원활해지게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행정정보 통신망은 전자 정부에서가장 핵심이 되는 사안이었다”며 “각급 행정기관간 정보 유통과 공유가 가능해 업무 혁신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곧 시행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도 올바른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게 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성추기자 sch8@
  • 마을버스도 교통카드로 탄다

    서초구(구청장 趙南浩)는 이달 말까지 관내 모든 마을버스에 교통카드 판독기를 설치,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서초구 관내를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탑승할 때는 현금을 준비하지 않아도 선불카드인 버스카드와 후불카드인 지하철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초구에는 현재 13개 업체의 마을버스 143대가 25개 노선에 운행중이며 하루 이용주민은 12만명에 이르고 있다. 서초구는 특히 이번에 위성을 이용해 운행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있는 위성추적장치시스템(GPS)을 모든 마을버스에 부착,정류소 자동안내방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GPS가 장착되면 앞뒤 차량의 간격이 윤전자 앞에 설치된 모니터에표시돼 운행중 차량간격 조절이 가능하고 승객들이 무한정 기다리는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마을버스의 고급화와 서비스 개선은 물론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이 전산화돼 마을버스의 탈법운행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의방침을 받아 교통카드로 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버스,지하철과 마찬가지로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동작구·숭실대 官·學교류

    동작구와 숭실대가 ‘관·학 교류협정’을 체결,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선다. 동작구는 1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김우중(金禹仲) 구청장과숭실대 어윤배 총장 등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정 조인식을 갖는다. 지역개발은 물론 첨단정보,문화체육 등 각 분야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지역발전 모델을 찾고 벤처기업 육성과 첨단정보 제공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다.협정이 체결되면 숭실대측에서는 인터넷,전자상거래 등 전산화 교육과 창업강좌 운영,재테크강좌와 청소년 관련사업 등 13개 사업을,동작구에서는 행정 전문분야를 비롯해 구정 자문과 문화·체육교류,행정정보 제공,벤처기업 육성 지원,대학생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 33개 관련사업을 추진하는 등실질 교류활동에 나선다. 양측은 교류협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과 대학이 공동 관장하는 10명 내외의 교류협력위원회를 설치,각종 정보 및 자료제공과인적자원 교류,전문교육,자문,연구활동 분야의 실무협의를 맡도록 할방침이다.동작구는 협정체결과 함께 구정 전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가능한업무를 추가로 발굴,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교류사업에 추가할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 서울시 119전산화 60억 낭비

    서울시가 지난 96년부터 ‘119 종합방재 전산정보 시스템’ 사업을추진해오면서 유령인건비 지급 및 납품대금 뻥튀기 등의 방식으로 무려 60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750억원을 투입,96년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중인 이 시스템 구축사업은 119전화 발신자의 위치를 확인할수 있는 것은 물론 시내 주요 지점에 설치된 화재 감시카메라를 통해각종 사고 발생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선진형 방재체계이다. 서울시는 그러나 지난 3월 13∼25일 자체감사에서 전산장비 납품업체인 LG­EDS와 삼성SDS가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실제 투입된 인원(119명)보다 더 많은 인원(169명)이 작업에 참여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며 인건비를 청구했으며 이에따라 25억700여만원이 과다지출된 사실을 밝혀냈다. 더욱이 서울시는 실거래 가격이 2억7,800만원인 119지령용 컴퓨터서버를 3억6,100만원에 구입했는가 하면 359만원짜리 프로젝션 텔레비전의 경우 대당 540만원씩에 11대를 사들이는 등 납품대금 과다 지출로 무려 3억5,000만원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또 교보빌딩,롯데호텔 등 시내 주요건물에 화재감시카메라40대를 설치하면서 납품업체가 당초 설계한 장비보다 성능이 낮은 장비를 납품했으나 제대로 검수를 하지 않아 모두 14억5,100만원을 낭비했다. 특히 이동데이터단말기(MDT)등 일부 컴퓨터장비를 단종된 구형 486급 도스(DOS) 시스템으로 구입했고,1억7,000여만원을 들여 사들인 CCTV 송출장치 19대는 건물 지하에서는 전송이 불가능한 함량 미달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감사관실은 당시 이런 내용을 담은 48쪽의 상세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상부에 보고했으며 이에따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관련직원 4명이 정직,감봉,경고 등의 경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이에 대해 “자체 전산전문인력이 없어 시스템구축에 애로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불공정 입찰로 판명되면 관련기업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창동기자 moon@
  • 이산가족 생사확인 효율성 높이게 “北에 컴퓨터 지원 추진”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및 상봉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북한에 컴퓨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장충식(張忠植) 한적총재가 24일 밝혔다. 장 총재는 대한매일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이산가족 문제해결이란인도적인 목적에 한정해 대북 컴퓨터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전산화수준과 행정 효율성을 고려할때 이산가족의 신속한 생사확인과 상봉확대를 위해선 컴퓨터 및 사무기기 지원이 필요하고 행정·기술요원들의 방북,지원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컴퓨터의 대북 반출은 사실상 금지돼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장충식 적십자사총재 문답 “북실정 고려 호흡 고를 필요”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장충식(張忠植)총재는 24일 대한매일과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북측의 상황을 고려해호흡을 고르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적십자회담 결과 생사확인 규모 등 일부 합의에 대해 기대에못미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진전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이 있음을 압니다.북한 실정을 고려해야 합니다.전산화 미비와 낙후된 행정효율로 생사확인 속도가 우리완 달라요.‘8·15상봉단’ 교환도 수작업으로 이뤄졌다고 해요.보폭이 같지 않은 두 사람에게 같은 속도로뛰기를 강요한다면 함께 길을 갈 수 없겠지요.힘이 부쳐 숨찬 사람에게 호흡을 맞춰 줄 때만 함께 갈 수 있습니다.북측이 어려운 일을 받아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산가족문제 해법은. 상봉확대가 우선 과제고 이를 위해 북한의전산화사업과 행정체계 정비를 도와야 합니다.컴퓨터·사무기기 지원이 필요합니다.컴퓨터 대북(對北)반출을 정부가 금지하고 있어 어려움도 있지만 이산가족의 생사확인을 위한 목적에 한해 반출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협의할 생각입니다.남측 행정·기술요원들의 방문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면회소 설치를 구체화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는데요. 우리측이 절충안으로 판문점·금강산 두 곳을 제의하니까 북측이 “다음에 논의하자”며 답변을 미뤘어요.거부하지 않고 다음에 답을 생각해보자는 것은 일단 긍정적입니다.판문점 이용을 위해선 북측 판문각에 대한 시설공사가 필요해요.내년 봄 두 곳에 면회소가 설치되고 한달에 한두차례 이상 100∼200여명 가량의 이산가족이 만날 수 있을 것을 낙관합니다.면회소가 설치되어도 상봉단 교환은 지속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대북 지원 계획은. 의료상황이 절박합니다.약품·의료기기 부족으로 치료와 수술이 이뤄지지 않아 귀중한 생명이 스러져가고 있어요. 마취제 부족으로 마취 없는 수술도 이뤄지고 항생제 부족으로 감염사망도 높습니다.결핵도 심각합니다. ■대북지원에 시비도 있는데.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지만 정치권에서 당리·당략적으로 이용해선 안됩니다.민족적 입장에서 장기적안목으로 접근해주어야 합니다.북측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협상 테이블에서 밀어낸다면 남는 것은 군사대결입니다.정치인들은 대북문제에대한 행동과 발언이 통일된 뒤 후대(後代)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도이해되지 않습니다. ■북한 적십자사와의 교류계획은. 구급안전 요원들의 교류 등 실용적사업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적십자병원 의사들의 북한 진료도 10월중에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제의할 계획입니다.적십자 관계자의 상호방문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론 서울·평양에 적십자사 연락사무소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지요. ■적십자병원 의사들도 진료거부를 하는데. 적십자사 산하에 6개 병원이 있는데 서울적십자병원 의사들은 진료를 거부하며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요.25일 중 병원장을 통해 경고를 전할 생각입니다.이유는이해하지만 전쟁중에 일어난 적십자운동의 의미를 파업중인 의사들이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석우기자 s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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