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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健保대책 표류 위기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대책 시행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의료계가 정부의 대책에 집단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정부의 특별법 제정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이거부 입장을 밝혀 7월1일부터 시행예정인 종합대책 시행에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의사협회의 투쟁기구인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긴급모임을 갖고 정부시책을 전면 거부키로 하고투쟁방법을 29일 최종 확정키로 결의했다. 비대위는 투쟁방법으로 ▲의원급의 본인부담금을 현행대로2,200원 유지 ▲의료보험 거부 ▲오전 단축진료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2의 의료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다.부산시 의사회도 26일 오전‘보험재정 파탄 규탄대회’를갖고 건강보험재정안정특별법 및 의료법 개정 저지에 나섰다.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보험재정 파탄과 관련,국정조사를요구하며 특별법 제정에 대한 논의조차 불참하고 있다. 또 김성순·김태홍 의원 등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일부위원들도 27일 간담회를 갖고,정부의 건강보험재정안정 특별법 제정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전자보험카드 도입 시기상조 ▲담배부담금 재원의 국민건강증진 관련사업지원 ▲특별법 제정보다는 관련법 개정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정부가 지원키로 한 지역의보료 50%의 재원마련 방안을 놓고 ▲국고 40%와 담배건강증진기금 10%로 충당하자는 의견과 ▲차입,국채발행 등을 통해 50% 전부를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안으로 나뉘어 논란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종합대책을 강력하고 일관성있게 추진하려면 특별법 제정 외에는 대안이 없다”면서 “특히 전자보험카드는 요양기관의 부당허위청구 근절과 건강보험 전산화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국가지리정보’ 부실투성이

    토목 및 건설공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적·지형도등의 전산화사업이 부처간에 협의 없이 따로 추진돼 중복투자는 물론,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말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등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구축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에서 모두 65건의 문제점을적발,시정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자부와 건교부의 중복투자=두 부처가 추진중인 지리정보체계 구축사업이 자료입력 시스템 구축방법 차이로 연계가 안돼 중복투자 요인이 있었다. 행자부는 땅의 경계도면(지적도)을 전산화하는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을,건교부는 지형도 및 지적도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토지관리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이로 인해 행자부 투입예산 1,058억원과 건교부의 1,200억원이 중복투자되고,이를 활용하는 지방자치단체는 2개 시스템을 설치해야 해 최소한 498억원의 낭비요인이 있었다. ◆건교부와 정통부의 협의 미흡=지리정보체계의 국가표준을 정하는 기관이 96년 건설교통부(국립지리원)에서 정보통신부(한국전산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업무협조가 없었다. 이로인해 코드·색상 등을 입력표준과 달리 국가표준으로제정하거나,같은 대상물의 코드를 다르게 지정해 442개 코드 중 254개에서 모두 833개의 오류가 발생했다. ◆전문성 결여,정확도 떨어져=건교부는 지자체가 추진중인 지하시설물도(圖) 전산화사업을 총괄하면서,전담조직을정비하지 않아 전문성이 처지는 전산부서에서 자료를 입력,정확성이 떨어지게 했다.경기도 고양 등 3개 지자체는 정확도가 15%밖에 안됐다. 건교부는 또 상하수도·가스관 등 지하시설물의 조사·탐사와 도면 전산화를 관련기관에서 협의하면 경비절약 및사고방지를 할 수 있는데도 이를 조정하지 않았다.실제로건물 왼쪽에 있는 가스관이 오른쪽에 입력돼 공사과정에서의 대형사고 우려가 있었다. 환경부도 99년 ‘환경기초자료 DB 구축사업’을 하면서대기 및 폐수배출업소의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전산입력,대기배출업소는 적합률이 27.1%,폐수배출업소는 2. 2%에 불과했다.창원시 폐수배출업소를 찾으면 40㎞나 떨어진 진주시의 업소가 나타나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발생했다. ◆기술력 부족으로 실현성 없어=정통부는 99년 전파기지국설치 등에 활용할 ‘공간영상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했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활용 가능성이 희박해 1,180억원의 사업비를 낭비할 우려가 있었다. 정기홍기자 hong@
  • 교원 33만명 정보화연수 실시

    오는 2005년까지 초·중·고교의 PC 1대당 학생수가 현재8명에서 5명으로 줄어든다.학교 인터넷 속도도 2Mbps 이상으로 빨라진다. 또 초·중·고교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높이기 위해 2003년까지 전체 교원 33만명에 대해 정보화 연수가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단계 교육정보화 종합발전방안’을 확정,올해부터 2005년까지 3조2,87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대한매일 5월22일자 1·3면 보도] 발전방안은 지난해 완료된 정보화 기반을 토대로 ▲초·중·고교의 ICT 활용교육 활성화 ▲국민 ICT 활용능력 향상▲건전한 정보문화 조성 ▲전자교육행정 구현 등에 중점을뒀다. PC 1대당 학생수가 5명이면 미국(초등 8명,중·고 7명),프랑스(초등 30.9명,중 17.5명,고 7명),핀란드(초등 10명,중8명,고 6명) 등 선진국 수준을 앞지른다. 또 일반 국민과 교원,초·중·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별도의 ICT 활용능력기준을 마련,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ICT 산·학·연 협동 강화와 관련,벤처기업이 밀집된 테헤란로·분당 등에 대학의 ICT학과 시설 설치도 허용하기로했다. 교육부는 이밖에 모든 교육기관의 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 등 각종 민원 서류를 전산화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컴퓨터로 출력해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미군차량 과태료 꼭 받아낸다

    앞으로는 미군과 군무원, 그 가족의 개인차량 등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규정을 적용받는 차량도 교통법규 위반시 단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서울시는 과태료 및 각종 세금 체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OFA 적용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의 등록정보를 25개 전체 자치구가 공유할 수 있도록 자동차등록 정보화시스템을 구축,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현재 용산구가 수기(手記)처리하고 있는 SOFA적용차량 6,000여대의 등록정보가 완전 전산화돼 용산구 외의 다른 자치구들도 전산조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 과태료 부과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최용규기자
  • 금감원, 금융권 IT과다투자 점검

    금융감독원이 은행·증권 등 금융기관들의 정보기술(IT)부문 투자실태 파악에 나섰다. 인터넷뱅킹 등 금융의 전산화 추세에 따라 IT부문에 대한대규모 투자가 확대되면서 중복투자 가능성 등 낭비요인이적지않기 때문이다. 금감원 이만식(李萬植) 정보기술국장은 8일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기술부문의 투자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에들어갔다”면서 “과다투자나 낭비요인이 없는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실태] 은행권의 IT부문 투자액은 해마다 늘고있다.외환위기 때인 98년을 제외하고 99년 전체 예산의 8.8%를 IT투자에 배정하는 등 예산의 8%이상을 전산투자에 쏟아붓고있다.사이버거래가 60∼80%를 차지하는 실정에서 차별화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산부문투자가 필수적이라는것이다. 이같은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사무자동화는 아직 낙제점 수준이라는 게 중론이다.지난해 국민·주택은행파업때 수기방식으로 결제한 점이 단적으로 보여준다. 증권사는 이미 전체예산 가운데 전산부문 예산이 20%에 육박할 정도다.대부분의 증권사가 증권전산에 시스템 개발과관리를 맡기고 있는 가운데 삼성 현대 등 13개 대형증권사들은 독자적인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거나 추진중이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동원증권 전산사고에서 드러나듯 백업시스템 구축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독자적인 시스템개발이 낭비라는 지적도 끊이질 않고 있다.한 증권사 관계자는“개별금융기관들이 IT부문에 수백억원∼수천억원씩 따로따로 투자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낭비”라고 지적했다. [개선방안]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경영관리실태 평가때 전산분야의 중복투자 요인이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이만식국장은 “한빛 등 우리금융지주회사 편입은행들과국민·주택 등 합병대상 은행들에게 정보기술부문 투자를지양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합병이나 지주회사로 편입될 예정인 상황에서 기존사업을 독자적으로 계속 추진하는 것이 낭비이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또한 은행의 CD공동망,타행환 공동망,증권의 공동전산망 등을 은행·증권사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낭비요인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금감원은 금융산업 차원에서의 낭비요인 제거 필요성과 개별 금융기관의 독자적인 경영판단에 따른 전산부문투자를 조화시키되,과연 어떻게 낭비요인을 줄일지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地籍 재조사사업 전면 중단

    지난 92년부터 국가적 프로젝트로 실시해 오던 지적(地籍)재조사 사업이 전면 중단된다.이에 따라 완벽한 토지정보인프라를 구축,2004년부터 종합 토지정보 서비스를 실시하려던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6일 “지적재조사 사업은 예산이 많이 들고 측량을 새로 하면서 생기는 민원발생 등을 고려,시행 부처인 행정자치부에 보류해 달라고 통보했다”면서 “이 사업을 위해 투입된 예산이나 시설은 다른 활용 방안을 찾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이 행자부에 보류 통보를 내린 사업은 지번(地番)측량 즉 ‘일필지(一筆地)재조사’ 측량 사업으로 지난 1910년 작성된 지적도(地籍圖)를 새로 측량,작성하는 작업을 말한다. 필지별 재조사 측량은 전국 토지 3,475만1,000필지의 지적도면을 새로운 기법에 의해 작성하는 사업으로 예산만도 4조7,61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정부는 이 작업을 지난 92년부터 시작,2000년에 1단계 사업을 마치고,올해부터 2단계인 실험작업에 들어가 2004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들어갈 방침이었다. 행자부는 80여년 전에 작성된 지적도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이 사업을 계획했다.기반 조성을 위해 GPS(인공위성을 이용한 범지구위치 측정 시스템)지적 기준망구축과 토지기록 전산화 작업을 비롯,지적도면·건축물대장전산화 사업 등에 4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상태다. 특히 이 사업은 국가정보지리정보체계(NGIS) 기본계획과연계,모든 토지와 건물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고안,종합·입체적인 토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해 왔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 이외의 다양한토지정보가 함께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시작했다”면서 “이번 감사원의 보류 지시로 종합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작업은 상당기간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전문가 진단과 조언/ “”전자정부=국민 권익 확대””

    ■윤창번(尹敞繁)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겸 전자정부특위민간위원 현재 어려운 경기 상황으로 정보화 부문에 대한투자가 주춤하고 있다.전자정부 사업을 통해 정보화에 대한 욕구를 창출,민간투자가 늘어나 국가소득에 반영되고다시 소비가 늘어나도록 하는 등 경기 선순환을 위한 투자를 유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과거 정권에서도 부처별 전자정부 정책을 추진했지만 지금은 정보화사업을 전체적으로 코디네이션한다는 점이 다르다.부처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부처에 나눠져 있는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업무별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는 행정의 단순한 전산화가아닌 정보화를 하겠다는 뜻이다.공급자인 정부 입장에서행정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인 국민 입장에서편리한 정보화를 서비스하자는 것이다. ■오혜근(吳惠根)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부정책1팀장 전자정부 구현이란 행정개혁,정부개혁을 의미한다.전자기술을이용해 잘못된 행정 시스템,비효율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바꾼다는 말이다. 그러면 이 전자정부의 수요자는 누구인가.최근의 논란은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수요자 처지에서 볼때 전자정부는 기존의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하고,정부와시민이 가까워지게 되는 것이다.‘전자정부=국민의 권익확대’라는 등식이 성립한다는 의미다.이 점을 염두에 둔다면 전자정부의 방향이 잡힌다.그러나 전자정부를 추진하는 주체들은 부처간 독립주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전자정부추진을 지연시키고 있다.정부에서는 현재 최고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자신만만하지만 그에대한 적절한 평가가 되지 않고 있다.
  • 탈세땐 병·의원 1,500곳 조사

    국세청이 30일 소득탈루 혐의가 있는 전국의 기업형 의료보험 청구대행업체 4곳에 대해 처음 특별세무조사에 나섰다.이들의 탈세혐의가 드러날 경우,거래한 병·의원 1,500여곳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권영훈(權寧焄)조사2과장은 “최근 의약분업과 의료수가인상 등으로 보험 청구업무가 복잡해지고 전산화되면서 대행업자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이들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거나 다른 업종으로 위장 등록하는 수법으로 소득을 빼돌리고 있어 이날부터 40일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병·의원을 대신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료보험을 과다하게 청구한 뒤 청구금액 중 3∼4%를 수수료로 받아 세금을 탈루하고 있다.이들의 탈세행위는 건강보험 재정적자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사의 중점은 건강보험 청구대행 수수료 수입누락 규모및 탈루수법,병·의원과의 변칙거래 실태,건강보험 부당과잉청구 수법 및 규모,환자의 진료기록부 불법유출 여부등이다. 권 과장은 “현재 전국에 의료보험 청구대행업체 1,500여곳이 성업중”이라며 “이 가운데 기업형 업체는 500여곳이고 나머지는 개인들이 아르바이트 형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화기자 pshnoq@
  • [우리 지자체 최고] (3)전북 전주시 봉사행정

    얼마 전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열린 ‘2001 세계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돋보였다는평가를 받았다.300여 자원봉사자들이 관중안내,외국어통역,의무,수송,통신,전산 등 대회의 모든 분야에서 필수요원으로 땀흘린 결과였다. 이같은 자원봉사요원들의 눈부신 활동을 전주시에서는 어디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다.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장은 물론 사회복지시설,교통이 붐비는 도심,장애인·소년소녀가장등 어렵고 힘든 이웃이 있는 곳에는 항상 자원봉사요원들이함께하고 있다. 전주시가 ‘이웃사랑 전주만들기 범시민 볼런티어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한 것은 98년부터.다원화된 사회문제를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의 힘으로만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판단에서였다. 시는 우선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과’를 신설했다.자원봉사팀,시민운동팀,민간협력팀으로 나누어 자원봉사 조직을육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또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단,대학 자원봉사단,청소년자원봉사단 등 211개 단체·학교가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구성했다.특히 99년에는 전국 처음으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각종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개발,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자원봉사종합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시의원,종교인,교수,언론인,기업인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발전위원회도 구성했다. 6개분야의 전문자원봉사단도 출범시켰다.재난재해대비,법률·세무지원,주거환경개선,외국어 통·번역,문화예술,정보화지원 등 전문자원봉사단은 시민들의 밀도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켜 의외로 많은 시민들이 앞장서게 됐다. 인구 62만명인 전주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요원은 2만여명. 주민 30명중 1명이 자원봉사요원인 셈이다.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176개로 매우 다양하다.저소득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22개,2002월드컵 성공개최 지원 18개,자연사랑 봉사활동 24개,노인복지 봉사활동 19개 등이다.또청소년복지분야 21개,장애인복지분야 20개,사회복지분야 29개,교통봉사분야 16개 등 구석구석에 자원봉사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처음으로 봉사활동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와 관련된 정보자료를 전산화하고 상설교육장을운영하는 등 인프라도 구축했다. 자원봉사활동은 민·관공동 협력사업으로까지 발전했다.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와 함께 6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펼치고 있고 한국이웃사랑회는 도토리골 등 18개지구의 도시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동21은 전주천 자연하천조성사업에,전북문화개혁협의회는 전통문화특구 조성사업에,전북민사협회는 실업대책사업에 각각 참여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정석 복지환경국장은 “자원봉사는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때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며 지난해 성인 봉사자9만5,000여명이 참여한 것을 평균임금으로 환산하면 9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전주시 예산 6,230억원의 15.1%로 복지예산을그만큼 절감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 김완주(金完柱) 시장은 “전주를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위해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시도하고있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정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민·관 파트너십에 의한 상호협력·지원관계 위에서추진될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전주시 자원봉사 성공 비결. 전주시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완벽한 자원봉사체제를 갖출수 있었던 것은 행정적·법적 지원체계와 민간자원봉사체계가 삼위일체를 이뤘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두 봉사요원으로 적극 활동한 것도 자원봉사 선진도시로 자리매김되는 주춧돌이 됐다. ‘맛과 멋의 고장’임을 자부하는 전주시민들의 훈훈한 인심도 자원봉사정신을 확산시키는 원천이 됐다.시가 행정적인 지원체계를 위해 98년 8월 전국 처음으로 자원봉사과를설치했을 때만 해도 자원봉사시책의 성공여부는 불투명했다.그러나 자원봉사종합센터를 설립하는 등 기본틀을 만들어적극 시행한지 1년여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발전위원회에서는 기본계획과 시책을 심의·의결하는 등 각계의 참여가 늘어났다.시민단체들도 발벗고 나선 것은 물론이다.멀티미디어시설이 구비된 상설교육장은 교육,훈련,세미나를 개최해 자원봉사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하고 있다. 99년 11월 전국 최초로 ‘전주시 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자원봉사시책은뿌리를 내릴수 있었다. 여기에 211개 단체와 학교가 소속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출범은 민원봉사체계 확립의 결정판이 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 국가 지리정보사업 중복투자 심각

    감사원은 19일 이달초에 끝난 ‘국가지리정보체계(NGIS)구축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놓고 7개 관련부처 차관들을 불렀다.지적내용에 대한 부처간의 향후대책과 조정방안을 조율하기 위한 이례적인 자리였다. 감사원 관계자는 “중복투자와 부처간 협조 미흡,시스템의 개발 잘못 등 문제가 많았다”면서 “국가적인 사업인만큼 감사결과만 통보하던 관례를 깨고,대책을 협의하기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례로 전국 30여개 지자체가 상수도시설전산화작업을 하고 있지만 입력자료와 위치가 달라 대형사고의 우려가 컸다”면서 “앞으로 대형사업은 ‘대안감사’란 측면에서 사전조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GIS사업은 지적도·통신망·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을전산화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정기홍기자 hong@
  • “처방전 따로 없이 약 조제받게”

    내년부터 건강보험증이 IC칩이 내장된 스마트카드로 교체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진료,처방,조제,급여청구,보험료 납부등 건강보험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산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스마트카드로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발급준비] 복지부는 보험적용 대상자 4,589만명 모두에게카드를 발급하고 6만2,400곳의 요양기관에 카드판독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카드 발급비용은 장당 3,000원으로 1,380억원이 소요되며 개당 20만원인 카드 판독기 설치에는 125억원이 든다.또 프로그램개발 및 전산망구축에 3,000억원 등총 4,500여억원이 소요된다. 복지부는 카드발급과 판독기 설치,전산망 구축 등에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다.이 경우 가입자나 정부의 추가부담은없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사용방법과 효과] 보험가입자(부양가족 포함)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찾을 때 스마트카드를 지참해야 한다.진찰,처방,조제내역이 곧바로 카드에 입력돼 보험가입자는 처방전을 발급받을 필요없이 약을 조제받을 수 있게 된다.프랑스도 이 제도를 도입해 큰 효과를 봤다.보험료도 신용카드 등과 연계돼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가장 큰 효과는 보험급여 허위·부당청구의 원천적 차단이다.보험가입자의 카드와 의·약사의 카드를 판독기에 동시에 넣어야 보험청구가가능해지기 때문이다.따라서 유령환자 만들기,진료·조제내역 조작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직 e메일/ 정부조직관리의 방향

    정부에서는 각 부처 기구와 인력의 증감을 행정자치부에서 통합관리하도록 하고 있다.이는 정부조직으로서 필요한형평성과 공통성을 확보하고 국가기능의 조화로운 운영체계를 유지하려는 것이다.특히 세계화와 무한경쟁의 시대인 1990년대 이후에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수단으로서 정부조직의 효율화 및 생산성 제고가 모든 나라들의 지상과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 정부는 지난 98년부터 4개년간 정부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98년 2월초 93만6,000명 수준이던 공무원 수가 2001년 4월 현재 87만명 수준으로 약 6만6,000명이 감축되었고,중앙과 지방관서의 실·국·과 등 하부조직도 중앙 13%,지방 20% 수준인 총 1,600여개가 감축되었다. 이러한 정부부문 구조조정 성과에 대해서는 일부 논란이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정부 내적으로는 기구 및인력 감축,각종 개혁시책 추진에 따라 공무원들이 격무에시달리고 국민들이 바라는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따라 최근 각 부처에서는 업무추진을 위해인력증원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정부조직의 관리담당자로서 필자는 앞으로도 정부조직의감축기조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기구·인력을 증원함으로써 사건·사고 발생이나 업무량 증가에 대처하는 방식은 현재의 시대적인 상황에서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령 개정,대규모 시설 장비 도입,새로운 조직 신설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인력을 증원하고,나머지 단순 업무량 증가에 대해서는 부처 내부의 기능 및 인력을 조정하거나,업무의 전산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을통하여 증원 수요에 대처하여야 한다. 이러한 판단에 따라서 금년에는 지난 3월말 인천국제공항개항에 따른 세관·출입국·검역 등 필수인력 250명을 증원한 바 있고,13일 차관회의에도 법령 제·개정 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한 사항 위주로 직제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여러 부처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수 없는 형편이라 일부부처로부터는 불만의 소리를 듣기도 하고,외부로부터는 형평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지만,정부조직은 앞서 설명한 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국가경쟁력 강화·국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항과,단순업무량 증가·위인설관(爲人設官)을 위한 사항을 옥석(玉石)을 가리듯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정부조직을 엄격하게 관리해나갈 것이다. 김 영 호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 전자 등기부 “”해킹 위험””

    등기 업무의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대법원이 94년부터 추진해온 등기 업무 전산화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해커들이 등기 전산 시스템에 침입,부동산 소유권을 변경해 매매하거나 부동산을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게 되면 ‘재산권 대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국 210개 등기소 중 101개소의 부동산 등기 전산화를 완료하고 4,600만 필지의종이 등기부 중 55.7%를 전자 등기부로 전환했다.17개 등기소에 대한 법인등기 전산화도 완료했다.내년 10월까지는등기 전산화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첨단화되고 있는 해커들의 침입을 막기 위한 완벽한 보안성을 갖추지 않은 성급한 전산화는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등기 전산화 작업을 전담하고 있는 LG-EDS측은 등기부 상의 변동 사유마다 전자서명을 해 해커의 등기부 변조에 대비하고 있다.해커가 침입해 등기부상 내용을 변경하면 그다음에 등기 내용을 확인할 때는 컴퓨터가 변경된 전자서명을 인식해 작업을 중단시키는 시스템이다.또 외부망에서무단 접속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방화벽과 사용자 인증설치, 권한 제어 등 다단계 보안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등기 전산 ID와 등기관이 사용하는 IC카드,비밀번호를 알면 누구나 접속이 가능해 ‘내부의 적’이 시스템에 침입할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해커들이 암호화한 전자서명 프로그램에 침투해 전자번호를 변경시킬 가능성도 있다. 대법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두달 동안 전문 해커 출신들이설립한 시스템 보안 진단·점검 업체인 A사에 6,000여만원을 주고 내·외부에서 침입을 시도하는 ‘모의 해킹’실험을 했다.그 결과,외부 침입 위험은 낮은 편으로 나왔지만 내부 침입 가능성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우리보다 20여년이나 빠른 1972년부터 부동산 등기 전산화 작업을 시작했던 일본의 전산화 비율도 현재 1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시스템 보안점검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법원이 민간업체에 모의 해킹을 의뢰했다는 사실 자체가 시스템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재산권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추가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의보카드 플라스틱 교체 유령환자 조작 원천봉쇄

    이르면 올 하반기 중에 종이로 만들어진 ‘국민건강보험카드’가 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카드’로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환자가 모르는 사이 의료기관·약국등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비 등을 청구하는 것을 막기위해 건강보험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순차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원길(金元吉)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카드제조회사와 접촉을 하고 있으며 준비기간은 6개월 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 보험카드가 스마트카드로 바뀌면 요양기관에서 보험급여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카드’를 인식시켜야 하기 때문에 ‘유령환자’를 만드는 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의 보험청구 시스템을 모두 전자문서청구(EDI)방식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스마트카드가 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보험청구전산화가이뤄져야하기 때문이다.현재 EDI청구율은 약국은 82%,의원은 39.7%(디스켓 청구 42.7%)이지만 종합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이상은 15.2%에 불과하다. 복지부는 요양기관에 대해 전산화 자금을 지원해줄 방침이다.또한 계속해서 전자문서 청구에 응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현지 실사 등을 통해 불이익을 주는 등 EDI청구를 유도하기로 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독도전입 올들어 43명

    본적을 독도로 옮기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독도로 본적을 옮긴 사람은 159가구 557명에 이른다. 87년 말 서울의 송재욱씨(60)가 처음 독도로 본적을 옮긴뒤 전입자가 꾸준히 이어지다가 99년 말 신 한일어업협정이후 전입 신고가 급증했다.지난달 13일에는 경북 칠곡군의박모씨 등 2가구 7명이 본적을 독도로 옮기는 등 올들어서만도 12가구 43명이 독도로 전입했다. 본적지 지번은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번지에서 37번지까지로 다양하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85가구는 경찰 독도경비대가 머물고 있는 동도의 산 30번지로 본적을 정했고 나머지는 서도인산 20번지나 작은 바위섬인 독도 1번지로 전입했다. 본적 이전은 현재 본적지의 읍,면,시·구청 등에서 전적신고서와 호적등본 2통을 제출하면 되고 등본도 호적전산화로간단하게 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독도로 본적 이전은 한·일간 영유권 분쟁이 있을 때 마다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의료정보 표준화로 전세계 공유해야””

    “의료정보를 전세계적으로 표준화하면 각국이 정보를 공유,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30일까지 서 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보건의료정보 표준화총회’를 개최한 조한익(趙漢翊·58) 대한의료정보학회장(서울의대 교수).그는 “표준화는 기준이각국마다 다를 경우 낭비되는 2중,3중 투자비를 절약해주는 이점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의료기관 전산화율은 30% 안팎으로 미국의 80%와 비교할 때 크게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에 대한 진료비 계산 등 원무행정은 전산화율이 높으나 진료기록의 전산화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앞으로 국제표준이 갖춰지면 환자의 질병기록과 의료용품,치료제 등에 대한 정보의 교류가 각국간 활발해져 의료의 세계화가 크게 진전될 것입니다”이번 대회에는 피터 트리시더 세계보건의료정보 표준화위원장(호주) 등 30개국에서 100여명의 보건의료 표준화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서울대병원 e비즈 진출

    서울대병원이 e비즈니스에 본격 뛰어든다.이를 위해 국내대형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원내 의료정보시스템을 아웃소싱(외부 위탁)한다. 삼성SDS와 서울대병원은 20일 공동으로 의료IT(정보기술)업체인 ‘이지케어텍’을 세웠다.이지케어텍은 삼성SDS와함께 앞으로 서울대병원의 종합 의료정보시스템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국내 최대 국립병원인 서울대병원이 의료시스템 아웃소싱을 선언함으로써 다른 병원에도 파급효과가 예상된다.이지케어텍은 국내 중·대형 병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전산화 컨설팅 및 전산시스템 구축,의료정보시스템 판매및 위탁관리 등을 하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분당 주상복합 50가구 분양

    ㈜D&S는 경기도 분당 ‘삼성미켈란쉐르빌’ 50가구를 특별분양한다.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50가구에 대해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3∼4월 두달동안계약하는 새 고객에게만 적용된다.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과 잔금 90%는 입주한 뒤 내도 돼 중도금 납부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2,000만원 이상의 금리혜택을 보는 셈이다. 이 아파트는 에너지 성능진단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유지관리비 절감시스템을 도입했다.단열 공법으로 시공했고 원격검침시스템도 갖췄다.관리업무 전산화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설계됐다. 2003년 9월 입주 예정.57∼62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600만∼800만원.(02)543-3004
  • 국립극장·세종문화회관 새 문화공간 탈바꿈

    국내 공연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국립극장과 세종문화회관이 나란히 사업계획을 발표했다.두 단체는 올해 각각 새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책임경영제 2년째로 접어든 국립극장은 공공성을바탕으로 작품·공연장에서 모두 최고의 예술성을 확보한다는 지상목표를 세웠다.세종문화회관은 재단법인 출범 만2년이 되는 올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거듭난다는 다짐을 했다. [국립극장] 예술성과 공공성 강화를 우선 목표로 설정,문화프로그램 개발, 공연시설 확충,인터넷 홈페이지 기능 강화,공연자료 전산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정했다.우선 국립극단등 4개 전속단체 공연을 지난해 22편 98회에서 28편 194회로 늘려 작품의 예술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해외교류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10월 국립무용단이 베이징 등 중국3개 도시,베를린 등 독일 5개 도시에서 ‘한국 천년의 춤’순회공연을 갖는다. 국립무용단의 독일 공연은 지난해 방한했던 세계적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기대가 크다.김명곤 극장장이 강조해온 공연문화의 대중화와야외 공연 역시 계속 추진한다.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무료 야외공연 ‘열대야 페스티벌’에 봄·가을 ‘꽃바람 신바람’과 ‘실버아트 페스티벌’을 각각 신설한다.시설측면에선 야외 놀이마당을 전천후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하고별관 창고를 ‘실험무대’로 재개관, 전속단체들의 워크숍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일반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4월중 새홈페이지가 개설돼 온라인으로 예매 뿐 아니라 대관·공연물품 대여도 가능해진다. [세종문화회관] 공간 활용과 각종 이벤트를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재정자립도는 지난해 26.3%에서 올래 31.3%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이를 위해 상업적인 공연을 줄이는 대신 공간활용도를 높여 다양한 이벤트와 수익사업을 적극 개발한다는 방침이다.‘금난새와 함께하는 1번 교향곡의 세계’ 등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강화한다.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한 산하 예술단체의 독립법인화의 경우 올해 서울시교향악단을 먼저 마무리짓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무용단 극단 뮤지컬단 등 나머지 단체들은 세밀한 검토작업을 거쳐 추진키로 했다. 광화문 갤러리 등 시설물 보수를 통해 전시기능과 관람객편의증진에도 나선다.우선 대중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3월중 대극장 1층로비에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신작을 설치키로 했다.대극장 음향 시스템과 조명장비도보강했으며 지난 1월 공연중 발생한 화재사건이 재발하지않도록 안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로부터 1억원을지원받아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종상’도 제정할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잠자는 국민주 679억원어치 찾아 가세요”

    ‘휴면 국민주’를 찾아 가세요. 금융감독원은 12일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주(포항제철,한국전력)를 공모청약한지 10년이 넘었으나 안찾아간주식이 은행에 상당수 남아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 현재 미교부 국민주는 17개 은행에 6만2,754계좌,679억원어치이다. 이중 미교부 국민주는 2만9,749명분 44만6,293만주 143억7,090만원이며,청약시 할인발행돼 3년이상 신탁운용한 국민주 신탁도 535억원에 이른다. 휴면국민주 1인당 수령액은 배당금을 제외하고 최소 15만4,200원에서 최대 181만8,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행정자치부의 협조를 받아 국민주 소유자의 주소를 파악,관련 은행점포 어디서나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은행이 국민주 관리를 전산화해 교부안내장을 발송하는 동시에 영업점,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도록했다. 박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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