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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무후송헬기’ 불시착에 수리온 계열 전기종 운항중단

    ‘의무후송헬기’ 불시착에 수리온 계열 전기종 운항중단

    착륙 과정서 사고...탑승자 5명 부상꼬리 부분 일부 파손, 조사위 꾸려져응급 의무후송헬기 ‘메디온’이 착륙 과정에서 불시착한 것과 관련해 육군은 사고 헬기와 같은 계열의 모든 기종에 대한 운항을 중단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육군은 12일 의무후송헬기 불시착과 관련해 운항이 중지된 기종은 메디온을 비롯해 군내 수리온 계열 전 기종이라고 밝혔다.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용 중인 수리온 계열의 메디온, 마린온 헬기 등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6분쯤 경기 포천의 육군항공대대 활주로에서 응급 의무후송헬기가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헬기 탑승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헬기가 불시착하면서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고 했다. 이어 항공작전사령관을 위원장으로 육군본부와 군수사, 항작사, 국군 의무사,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한 ‘중앙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비행 과정과 장비 정비 등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리온 계열 헬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7월 경북 포항공항에서 수리온을 개조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시험 비행 중 추락했고, 2015년 12월에도 수리온 4호기가 훈련 중에 추락했다.
  • 기존보다 1만 배 이상 빠른 반도체 소자 인쇄 신공정 개발

    기존보다 1만 배 이상 빠른 반도체 소자 인쇄 신공정 개발

    DGIST 장경인 교수팀이 한국뇌연구원 라종철 교수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금호현 박사팀과 공동으로 반도체 및 소자 제작을 위한 새로운 전사인쇄 공법을 최초 개발했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곡면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고도화된 반도체 소자 제작기법이 요구되는 추세다. 이에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전사인쇄 공법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사인쇄는 서로 다른 기판에서 제작된 소자들을 새로운 기판으로 옮겨 통합시키는 반도체 제작의 필수 공정인데, 복잡한 전자 소자를 제작 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종래 사용된 습식 전사 인쇄 공법은 기판 위에 소자를 제작 후 부식액을 이용해 아래층을 녹여 없앤 후 새로운 기판으로 옮기는 방법이다. 하지만 기판의 층 면적이 큰 경우, 녹이는 데 시간이 오래 소모되는 점과 소자 모양의 왜곡 가능성 등 대량생산의 한계가 있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최근의 건식 전사 인쇄 기법들은 기존 습식 공법보다 좋은 성능을 가진다. 하지만 공정의 범용성 부족, 고가의 장비 필요,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 여전히 많은 한계점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DGIST 장경인 교수 연구팀은 인접한 두 물질이 온도 상승에 따른 부피 변화 값의 차이를 나타내는 열팽창 계수를 이용해, 소자를 안정적이고 신속히 기판에서 분리하는 새로운 건식 전사인쇄 공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열팽창 계수 차이가 큰 금(Au)과 규소(Si) 또는 구리(Cu)와 규소(Si)를 얇은 박막형태로 서로 겹치게 제작했다. 이들을 높은 온도로 가열함에 따라 두 물질 사이 경계면에 강한 힘이 집중되며 균열이 발생했고, 이를 통해 소자를 기판에서 분리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물리적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무선 통신 시스템부터 복잡한 구조인 심혈관 센서, 가스 센서, 광유전학 소자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추가 입증했다. 특히 기존 습식 전사인쇄방식에 비해 1만 배 이상 소모시간이 단축되고 정밀한 전사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장 교수는 “기존의 습식 전사인쇄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바이오센서나 반도체 소자 제작처럼 정밀하고 대량 생산이 필요한 산업에 적용 가능하며, 연구실 단위의 소규모 시설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고정밀 소자 제작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해당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DGIST 로봇공학전공 하정대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자매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7월 9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 [포토] 최재형, 천안함 전사자 묘역 참배

    [포토] 최재형, 천안함 전사자 묘역 참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2일 오전 대전 유성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전사자 묘역에서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2021.7.12 연합뉴스
  • 이미 영웅인 당신… ‘조심 하계~’ 올림픽

    이미 영웅인 당신… ‘조심 하계~’ 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겠다며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보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을 파견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목표는 금메달 7개 종합 10위 이내 진입이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대장정을 펼친다. 전 세계에서 1만 5000여 명의 선수가 33개 종목에서 금메달 339개를 놓고 경쟁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고 개최국과의 외교적인 일이 있어서 선수들 마음고생 심했을 것”이라며 “그런 생각 다 떨치고 오랫동안 흘린 구슬땀의 결과를 당당히 전 세계에 펼칠 때가 됐다. 국가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라면서 “대한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현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선수단기를 장인화 선수단장에게 넘기며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단 주장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황제’ 진종오와 ‘배구 여제’ 김연경이 맡았다. 김연경은 수영 유망주 황선우와 개회식 기수로도 선정됐다. 김연경은 “배구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이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면서 “최대한 (올라가서) 늦게 오겠다”고 다짐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진종오는 “다음에는 목에 반짝반짝 빛나는 거 걸고 통화하고 싶다”고 웃었다. 탁구의 신유빈은 “아직 실감 나지 않지만 잘 준비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인 12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이날 행사는 종목별로 지도자와 선수 1명씩만 참석해 규모를 최소화했다.
  • ‘최재형 前 원장 부친’ 6·25영웅 최영섭 예비역 대령 별세

    ‘최재형 前 원장 부친’ 6·25영웅 최영섭 예비역 대령 별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이자 6·25 대한해협해전 영웅인 최영섭 예비역 대령이 8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강원 평강군에서 태어난 최 대령은 1947년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1950년 2월 해군 최초 전투함인 백두산함 갑판사관(소위)으로 임관했다. 최 대령은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6일 새벽 무장병력 600여명을 이끌고 동해상에서 남하해 부산으로 침투하려던 북한의 1000t급 무장수송선을 격침한 대한해협해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 이 해전은 우리 해군의 첫 승전으로 기록됐다. 최 대령은 이후 덕적도·영흥도 탈환 작전과 인천상륙작전, 대청도·소청도 탈환 작전, 2차 인천상륙작전 등 주요 전투에 참전했다. 1964년 해군 최초의 구축함인 충무함 제2대 함장이 됐다. 해군은 지난 4월 최 대령의 일대기를 담은 ‘지략·용기·덕망을 겸비한 최영섭 대령’ 평전을 출간했다. 평전에는 대한해협해전 승리를 비롯해 6·25 전쟁 기간 최 예비역 대령의 다양한 업적과 전역 후 해군 발전에 헌신한 생애와 공로가 담겼다. 최 대령은 당시 평전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의 남은 가족들을 국가가 책임지고 챙겨야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8년 해군 전사와 순직자 자녀를 위해 3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최 대령은 1965년 간첩선 나포 등으로 충무무공훈장(3회) 등 총 6개의 훈장을 받았다. 최 대령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 “큰비 피해 막아라”… 관악 24시간 비상근무

    “큰비 피해 막아라”… 관악 24시간 비상근무

    서울 관악구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24시간 비상 근무한다고 8일 밝혔다.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별빛내린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호우가 집중될 시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재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풍수해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구는 돌발강우 또는 1단계 비상근무 이상(호우주의보)이 발령될 시 별빛내린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출입로를 모두 통제하고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별빛내린천에는 올해 진출입로 원격 차단기 2개를 추가 설치해 별빛내린천 내 모든 진출입로에 설치했다. 모두 45개의 차단기를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며 야간시간대 또는 기습 폭우 시 철저하게 출입 통제를 한다. 또 진출입로 및 산책로에 폐쇄회로(CC)TV 27대를 추가로 설치해 별빛내린천에 모두 50대의 CCTV를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4월까지 공사장, 사면시설, 하천, 간판과 그늘막 등 돌출시설 같은 풍수해 시설 317곳에 대한 일제조사를 모두 마쳤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별빛내린천 방재시설 추가 설치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 체계와 적극적인 수방 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ㆍ그린에너지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ㆍ그린에너지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올해 42회를 맞이한 국내 환경전시회이자 국제 전시인증(UFI)을 획득한 ‘국제환경산업기술ㆍ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1)’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의 주최 하에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최근 감염증으로 인해 2년 만에 해당 전시회가 열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저조 및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겪던 기업에 판로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중국, 유럽지역 등 15개국 243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행사로는 수질, 대기, 폐기물 등 환경산업ㆍ기술 분야와 태양광, 소수력, 지열 등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이 전시되며, 특히 탈탄소ㆍ그린뉴딜 기술 보유기업의 녹색 혁신기술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수력발전기’, ‘수열원 냉난방시스템’, ‘하수슬러지 연료화 기술‘, ’수소차용 공기압축기‘ 등을 보유한 기업이 참가해 최신 탈탄소ㆍ녹색혁신기술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15개 스타트업 참가기업의 전시회 참가비를 환경보전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액 지원해 함께 열리는 ‘한국수자원공사 스타트업 지원관’은 ‘지능형 누수관리 플랫폼’,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상하수도 3차원 시공관리 시스템‘ 등 신기술 및 제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전시관에서 해외 구매자 화상상담회, 발전사 및 물산업 내수 구매상담회 등 9건의 세미나와 포럼이 8일과 9일에 진행된다. ‘환경산업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국내 참가기업 25개사, 해외 바이어 약 40개 사가 참여하며 총 300여 건의 1 대 1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고, 화학물질안전원 전시관에서 화학사고예방 관리계획서 사업장 상담이, 컨퍼런스룸에서는 화학안전 탄소중립 전환 기술과 화학사고 분야 정보통신기술 적용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외에 행사장 입구에 전시회 기간 동안 환경 청렴존을 설치해 산하기관과 공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형 반부패ㆍ청렴 홍보 운동’이 진행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엔벡스 2021’를 통해 최근 위축된 중소 환경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수출 극복의 계기가 되고, 우리 환경산업의 발전이 국제적인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해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마스크 쓰세요!” 어린이의 일침…인도 자성 목소리 (영상)

    “마스크 쓰세요!” 어린이의 일침…인도 자성 목소리 (영상)

    지난 5월 일일 신규 확진자가 41만 명을 넘었을 정도로 심각했던 인도 코로나19 상황이 최근 크게 가라앉았다. 자연히 방역 긴장감도 완화되는 형국이다. 묻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시신이 쏟아졌던 지난 몇 달을 떠올리면, 방심하긴 아직 이른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전 세계가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으로 곤욕을 치르는 걸 감안해도 벌써 느슨해진 고삐는 아쉽기만 하다. 인구 723만 명의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도 예전의 긴장감은 찾아보기 어렵다. 불과 5월까지만 해도 5000명에 육박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가 6월 말 100명대로 급감한 영향이다. 이달 6일 기준 히마찰프라데시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58명으로 집계됐다.특히 티베트 망명 정부가 들어선 히말라야 고지대 다람살라시는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밀려든 관광객 대다수가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아 재확산 우려가 번지고 있다. 오죽하면 동네 꼬마가 단속에 나섰을 정도다. 7일 인도 최대 방송사 아즈탁은 다람살라시 거리에서 마스크 지도를 펼치는 어린이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자영업자 카일라쉬 두브할은 5일 가게 앞에서 마스크 단속을 벌이는 어린 소년을 목격했다. 예닐곱살쯤 되어 보이는 꼬마는 좁은 길 한가운데 떡 버티고 서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 손에 노란색 막대기를 든 소년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관광객 한 명 한 명을 다그쳤다. 무심히 지나치거나, 귀찮다는 듯 얼굴을 찌푸리거나, 짜증스럽게 막대기를 빼앗으려는 사람이 태반이었지만 괘념치 않았다. 소년을 ‘코로나 전사’라 칭한 두브할은 “다 큰 어른도 여전히 방역에 무지한데, 세상 물정을 거의 모르는 어린이가 건강과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현지에서는 관광객들의 태연한 행동에 대한 공분과 함께 ‘꼬마 코로나 전사’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언론 관심도 집중됐다. 유수의 방송사가 앞다퉈 취재에 나서면서 소년이 맨발로 거리를 누빈 이유도 밝혀졌다.추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미트라는 이름의 소년은 열악한 가정 환경 때문에 형제 4명과 어렵게 살고 있다. 부모는 돈을 벌러 도시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안타까운 소년의 사연에 지역 사회는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소년의 교육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나선 주민도 여럿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직접 소년을 찾아가 간식 등 선물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 아이도 아는 코로나19 심각성을 어른들만 모르는 것 같다”면서 “관광객 수천 명이 다람살라를 찾고 있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 참석

    김인영 경기도의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천2)은 7일 안산시 대부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각종 해양 안전사고 체험과 생존법 교육 등을 위해 ‘세월호 참사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건립했으며, 이번 개관식 행사는 건립현황 보고, 체험관 영상상영, 퍼포먼스, 시설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어느덧 7년이 훌쩍 지났다며”며 “그날의 아픔과 희생을 잊지 말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관장하는 소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체험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원님들과 항상 관심을 갖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에는 세월호 유가족협의회와 정승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농정해양위 김철환 의원 등 도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황종우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안산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 광문초등학교 체육관 신축현장 점검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 광문초등학교 체육관 신축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지난 5일 학교 급시당과 체육관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광명 광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공사 현황 및 진행 상황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광문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구축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광명시에서 예산을 분담해 총 57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지상 3층, 연면적 2055.04㎡ 규모로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문초는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통해 미세먼지나 폭염 등 외부기상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체육활동 여건을 지원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유근식 의원은 서경희 교장과 공사를 맡고 있는 국제건설 임선배 현장소장으로부터 전반적인 공사 개요와 추진 일정 등을 듣고 함께 공사 현장을 살폈다. 유근식 의원은 “다목적체육관과 급식소 신축이 완공되면 좋은 시설에서 체육활동과 급식을 하게 될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져 흐믓하지만, 일정상 필연적으로 공사와 학기가 병행되다 보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업 운영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도록 공사 시간 조정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혹시나 모를 학생들과 인부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엔벡스 2021’ 8일 개막…중소 환경기업 판로 지원

    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1)이 8~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7일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 따르면 국제 전시인증(UFI)을 획득한 올해 엔벡스 2021에는 미국·중국·유럽 등 15개국, 243개 기업이 참가한다. 1979년에 시작된 엔벡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전시회가 취소돼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수질·대기·폐기물 등 환경산업·기술과 태양광·소수력·지역 등 그린에너지 기술이 전시된다. 특히 소수력 발전기·수열원 냉난방시스템·하수슬러지 연료화 등 탈탄소·그린뉴딜분야 녹색혁신기술을 만날 수 있다. 또 환경 기술·산업 성과전시회에서는 기후대기·자원순환 등 환경분야 관련 39개 기관(기업)의 탄소중립·그린뉴딜 관련 기술 및 산업육성 지원 성과물이 전시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 지원관을 개설해 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중소 환경기업의 국내외 사업 지원을 위한 해외 구매자 화상 상담회와 발전사 및 물 산업 내수 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상담회에는 참가기업과 동남아시아·중동지역 등 해외 바이어 간 1대1 화상 면담이 이뤄진다. 화학물질안전원 전시관에서는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사업장 상담이, 8∼9일 콘퍼런스룸에서는 화학안전 탄소중립 전환 기술과 화학사고 정보통신기술 적용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 환경기업들이 엔벡스 2021를 활용해 판로 및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계획 전면 수정

    제주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계획 전면 수정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계획을 전면 수정에 나선다.도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총량제 도입 연구’를 발주한다고 7일 밝혔다.관련 연구는 제주연구원이 맡아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에 보급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태양광 420㎿, 풍력 295㎿ 기타 8㎿ 등 총 723㎿ 규모다.이는 최대 수용 전력량인 639㎿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농지와 산지에 설치가 완공됐거나 앞으로 들어설 태양광설비 면적은 1360만㎡로 추산된다.이는 마라도 면적(30만㎡)의 45배에 달하는 규모다.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발전기를 강제로 멈춰 세우는 ‘출력제어’ 명령도 잦아지고 있다.이는 전력 과잉 공급으로 인한 전력계통 과부하로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 발생 우려 때문이다. 제주지역 풍력발전 출력제약은 2015년 3회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77회로 늘었다. 최근에는 태양광발전 출력제약까지 현실화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지난 4월 지역 공공 태양광발전 15기(제어량 총 7.4㎿h)를 처음으로 멈춰 세웠다. 도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총량제 도입 연구를 통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연도별로 신재생에너지 적정 허가량을 산출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허가신청이 증가 추세인 태양광에 초점을 맞춰 종합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관련법과 조례 제·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변화무쌍한 산지 강수량…산악기상정보 확인 필수

    변화무쌍한 산지 강수량…산악기상정보 확인 필수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 산지 주변과 숲나들이객은 반드시 산악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토의 63%가 산림인 우리나라는 국지적으로 기상 차이가 크고, 특히 산악지역은 고도가 낮은 생활권과 비교해 풍속은 최대 3배 빠르고 강수량은 최대 2배가량 많다. 지난해 장마는 중부지역 기준으로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역대 최장기간(54일) 이어지면서 1343㏊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기간 중부지역 평균 강수량은 856㎜로 집계됐고 강원 철원은 1085㎜, 경기 수원은 1057㎜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산악지역인 강원 고성 까치봉은 1611㎜, 충남 보령 오서산 1590㎜, 강원 철원 은하봉 1443㎜ 등으로 강수량이 1.3배 많았다. 올해 산사태가 발생한 전남 광양 인근 산악지역도 지난 4~6일 강수량이 287㎜로 저지대보다 66㎜ 많아 산사태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전국 363곳의 산악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상정보를 산악기상정보시스템(mtweather.nifos.go.kr)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50곳을 추가해 산림재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장은 “산지에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네덜란드 범죄전문기자 드브리에스, 방송 출연 직후 총격 받고 중태

    네덜란드 범죄전문기자 드브리에스, 방송 출연 직후 총격 받고 중태

    네덜란드의 유명 범죄 전문기자인 페터 R 드브리에스(65)가 방송 출연을 마친 직후 암스테르담 길거리에서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 6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7시 30분쯤 시내 중심가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상태가 위중하다고 영국 BBC 방송은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 국영 방송 NOS는 자사의 텔레비전 채팅 쇼에 출연한 뒤 몇분 안돼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온라인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그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듯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NOS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가까운 거리에서 다섯 발의 총성이 들렸다며 드브리에스는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그는 심층취재 전문 기자로 여러 형사 재판에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진술해 얼굴을 알렸고, 그에 따라 살해 위협을 받아 경찰의 보호 조치를 받기도 했다. 펨케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은 드브리에스가 “목숨을 건 싸움”을 하고 있다며 이번 총격이 “잔인하고 잔인무도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네덜란드 사회는 그가 총격에 쓰러졌다는 소식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단지 기자로서 뿐만 아니라 그가 논란이 되는 형사재판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적지 않게 했기 때문이다. 할세마 시장은 “용감하고 정의를 갈망하며 자유로운 영혼에다 핍박 받는 사람들을 도우려 했으며 살해된 어린이들의 부모 역할을 한” 국민적 영웅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총격과 관련해 모두 세 사람이 체포됐는데 용의자 둘은 라이쉔담의 A4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차 안에서 붙잡혔고, 세 번째 용의자는 암스테르담에서 검거됐는데 아마도 총격 용의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나 급박한 순간을 담은 폐쇄회로(CC)TV 동영상이 있는 이들은 제보해달라고 청하면서도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밝은 피부색에 깡마른 몸매, 검녹색 위장 재킷에 검정 모자를 쓴 용의자를 발견하더라도 직접 다가가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주문했다. 드브리에스가 유명해진 것은 자신이 피해자로 전락한 범죄 유형을 고발하는 기사를 작성하면서였다. 기자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유명 재판에서 범죄세계를 소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네덜란드 변호사협회는 성명을 내고 법 전문가에게 수많은 영향을 미친 그에게 잔인한 공격이 가해졌다고 개탄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채팅 쇼에 출연해왔는데 지난주에는 타냐 그로엔이란 범죄 희생자의 부모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콜드케이스(미제사건)를 해결하기 위해 수백만 유로의 모금을 목적으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TV 진행자인 움베르토 탄은 가슴이 한없이 따듯한 기자라고 표현했다. 과도정부의 마르크 뤼트 총리는 헤이그에서 대테러 책임자 및 경찰과 회의를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 자유는 사회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황망함을 감출 수 없으며 분노의 물결이 이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일은 그가 되살아나도록 기도를 올리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페르트 그라퍼하우스 법무장관은 “빼어난 기자”라며 “약자들을 위해 부정의와 맞서 싸우는 전사였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드브리에스는 1983년 맥주 재벌 프레디 하이네켄 납치 사건을 비롯해 수많은 범죄 기사를 썼다. 당시 하이네켄을 납치했던 빌렘 홀리데르는 드브리에스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2013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나라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갱단 두목이었던 홀리데르는 다섯 건의 살인 사건에 연루돼 2019년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또 마약왕으로 알려진 리도우안 타그히에 반대 증언을 한 내부고발자 나빌 B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모로코계 네덜란드 국적의 타그히와 그 부하들은 현재 살인과 마약 밀거래 혐의 등으로 네덜란드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19년 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체포됐는데 당시까지 유럽형사경찰기구에 수배된 인물 가운데 검거 1순위 대상이었다. 나빌 B는 이 조직 출신이었다. 그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데르크 비어섬이 2019년 9월 암스테르담 자택 앞에서 암살돼 네덜란드 사회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화상으로 뤼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드브리에스 기자의 피격 소식을 들었다며 위로의 인사를 건넸고, 뤼트 총리는 지금 네덜란드는 충격에 빠져 있다. 국가 전체가 이 분의 생존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현충원 참배 뒤 카이스트서 탈원전 난타… ‘충청대망론’ 띄우는 尹

    현충원 참배 뒤 카이스트서 탈원전 난타… ‘충청대망론’ 띄우는 尹

    “제 뿌리는 충남에 있다” 아버지 고향 강조“충청대망론, 옳다 그르다 비판할 문제 아냐”천안함 46용사·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헌화민주당도 같은날 충청行… 중원 표심 공략尹, 오늘 안철수 회동 등 야권과 소통 가속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민생투어’ 현장으로 대전을 택해 “저의 뿌리는 충남에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 고향인 충청권에서 본격적인 대국민 스킨십을 시작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핀 것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보수 표심에도 코드를 맞췄다. 6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로 ‘윤석열이 듣습니다’ 민생투어를 시작한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대전 지역 언론들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충청대망론이라는 게 충청 출신으로 대통령이 되신 분이 없어서 나오는 말”이라면서 “옳다 그르다 비판할 문제는 아니고, 지역민 정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서울에서 교육받았지만 500년 전부터 부친이나 사촌들의 뿌리까지 충남에 있었기에 많은 충청인들이 (충청권 주자로)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며 충청대망론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서울 출신이지만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충남 논산·공주 출신이라 윤 전 총장도 ‘범충청권’으로 분류된다. 또 국민의힘에서도 충남 지역 중진인 정진석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문제에 대해선 “국회와 행정부처가 너무 떨어져 있어 비효율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전 시기는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에는 현충원 현충탑, 천안함 46용사 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며 자신의 이름을 새긴 조화를 헌화했다. 참배 뒤에는 취재진에게 “보훈은 국방과 동전의 앞뒷면”이라면서 보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날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난 데 이어 이날은 대전 카이스트에서 원자력공학 전공자들과 만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성토를 이어 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석사과정 휴학생 구현우씨는 “탈원전 정책이 시작되고 저희의 꿈은 일종의 적폐로 여겨졌다”며 윤 전 총장에게 하소연했다. 윤 전 총장은 끊임없이 노트에 필기를 하는 등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야권과의 소통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7일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다. 윤 전 총장이 구상하는 ‘반문(반문재인) 빅텐트’ 실현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윤 전 총장과 시차를 두고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시, 충북도와 각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중원 표심을 두고 윤 전 총장을 견제하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송영길 대표는 윤 전 총장을 겨냥해 “갑자기 자유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졌다고 떠드는 잠꼬대 같은 말을 하는 분이 있다”고 비꼬기도 했다. 월성원자력발전소 수사 탓에 총장직에서 물러났다는 윤 전 총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수세에 몰리다 보니 (만든) 알리바이”라고 비판했다.
  •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5·16 군사쿠데타로 해산된 지방의회의 부활은 故김대중 대통령의 18일간의 단식 끝에 이끌어낸 성과로, 민주주의의 완전한 실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부활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1년 전부터 기획자문단을 구성·운영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사업 제안을 받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최종 4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7월 8일 10시부터 의회본관에서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타임캡슐 봉인식과 옛 정문복원 제막식 등도 진행한다. ▲ 7월 8일 10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의 의의와 지방분권 방향’이라는 주제로, 7월 9일 10시, ‘지방의회 부활 30년과 현재, 그리고 미래 재정분권’을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학술세미나를 각각 개최한다. 7월 9일 14시부터는 서울시의회에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아시아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외부 전시관 옥상)에서 역대 시의회 활동 상황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 서울시민 30가족을 초대해 ‘본회의장 참관프로그램’ 등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도 열린다.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청소년들로부터 조례를 직접 제안 받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조례에 대해서는 시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 언론미디어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도 이뤄진다. 서울시의회 역사와 발전사 등에 관한 ‘특집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하고, ‘서울의회 특집호’도 발간한다. ‘의회본관 경관 조명’을 개선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 시민의 직접 투표를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서울시의회 조례 30선’을 선정해 책자로 발간하고, 초대부터 제10대까지 역대 서울시의회의 구성과 주요활동 등을 정리한 ‘서울특별시의회사’를 기획해 내년 5월에 출간한다. 김 위원장은 “이밖에도 천만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더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각종 행사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부활 30주년 온라인 플랫폼 주소는 https://30thsmc.modoo.at/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7월 1일 세종시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2일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 충청대망론 불지핀 尹 “저의 뿌리는 충남에 있다”

    충청대망론 불지핀 尹 “저의 뿌리는 충남에 있다”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민생투어’ 현장으로 대전을 택해 “저의 뿌리는 충남에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 고향인 충청권에서 본격적인 대국민 스킨십을 시작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핀 것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보수 표심에도 코드를 맞췄다. 윤 전 총장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로 ‘윤석열이 듣습니다’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현충탑, 천안함 46용사 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 뒤 자신의 이름을 새긴 조화를 헌화했다. 묘비를 살피면서 윤 전 총장은 “꽃다운 나이에 순국하신 분들 보니…21살이네, 여긴 20살이고”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참배 뒤 취재진에게 “보훈은 국방과 동전의 앞뒷면”이라면서 보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선언 전부터 애국·보훈 등을 특히 강조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 현충원 현장에는 지지자 등 100여명이 몰려들어 “무너져 가는 나라를 살려 달라”고 소리쳤다. 전날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난 데 이어 이날은 대전 카이스트에서 원자력공학 전공자들과 만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성토를 이어 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석사과정 휴학생 구현우씨는 “탈원전 정책이 시작되고 저희의 꿈은 일종의 적폐, 정치적인 부분으로 여겨졌다”며 윤 전 총장에게 하소연했다. 윤 전 총장은 끊임없이 노트에 필기를 하는 등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에는 대전 지역 언론들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저는 서울에서 교육받았지만 500년 전부터 부친, 사촌 뿌리까지 충남에 있다”며 충청대망론에 적극 화답했다. 윤 전 총장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향이 충남 공주다. 또 국민의힘에서도 충남 지역 중진인 정진석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민생투어에 착수한 윤 전 총장은 야권과의 소통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7일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이 구상하는 ‘반문(반문재인) 빅텐트’ 실현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3일에는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을 만나 입당 문제를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윤 전 총장과 시차를 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시, 충북도와 각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충청행이 이뤄져 중원 표심을 두고 윤 전 총장을 견제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송영길 대표는 윤 전 총장을 겨냥해 “갑자기 자유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졌다고 떠드는 잠꼬대 같은 말을 하는 분이 있다”고 비꼬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이 월성원자력발전소 수사 탓에 총장직에서 물러났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본인이 수세에 몰리다 보니 (만든) 알리바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 현충원 찾은 윤석열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 바로 세울 것”

    현충원 찾은 윤석열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 바로 세울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민생행보에 돌입했다. 6일 윤 전 총장은 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시작으로 천안함 46용사 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나라를 공정과 상식을 가지고 바로 세워서 우리 국민들과 후손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육십 평생 살아왔지만, 현충원에 잠들어계신 모습을 보니 국가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결의와 각오가 새로워지는 것 같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이후 그의 행보에 대해 ‘보수에 편중됐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에 “이념을 따지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방명록에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날 윤 전 총장은 젊은 나이로 순국한 이들의 묘소를 유심히 둘러봤다. 그는 묘비를 살피며 “꽃다운 나이에 순국하신 분들을 보니까…”, “21살이네”라고 읊조리다 목이 메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서 서정우 하사의 묘비 앞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용인 농장서 반달가슴곰 2마리 탈출…1마리 사살

    용인 농장서 반달가슴곰 2마리 탈출…1마리 사살

    경기 용인시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해 이 중 1마리는 수색 과정에서 사살됐다. 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용인시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당 농장에는 곰 19마리를 사육 중이었는데, 철제 사육장 바닥이 벌어지면서 그 틈으로 2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 포수 10여 명과 수색견들을 동원해 달아난 곰들을 추적, 낮 12시 50분쯤 농장에서 1㎞가량 떨어진 숙명여대 연수원 뒤편에서 1마리를 발견해 사살했다. 사살된 곰은 60㎏ 남짓으로 태어난 지 3년 된 수컷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마리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곰이 탈출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는 긴급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농장이 야산에 둘러싸여 있어 곰들이 산속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히 곰을 포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농장에서는 2012년에도 곰 2마리가 탈출해 모두 사살되기도 했다. 당시 가슴 부위에서 수상한 구멍이 발견돼 동물 학대(쓸개즙 채취)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곰 사체를 부검한 결과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농장주는 용인 외에 여주에서도 곰 사육장을 운영 중이며, 두 곳을 합쳐 모두 1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 “휴가철에 모노레일 사고라도 나면”…곳곳서 잦은 고장 말썽

    “휴가철에 모노레일 사고라도 나면”…곳곳서 잦은 고장 말썽

    전국 지자체들이 관광객들을 끌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모노레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8일 예정됐던 관광시설인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 운영을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이 본격 운영에 앞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안전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동차와 선로 안전에 문제가 발견된 때문이다. 선로의 경우 전기가 흐르지 않아야 하는데 기준치 이상 전기가 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차는 일부 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문제 해결에 약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보고 8월 초 개장을 목표로 한다. 군은 2017년부터 250억원을 들여 죽변면 죽변항~후정해수욕장 2.4㎞ 구간에 모노레일 형태 해안스카이레일을 설치했다. 이 레일은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 60대, 승하차장 2곳(죽변·후정), 중간정차장 2곳(하트해변·봉수항)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8일 오후 2시쯤엔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 내 모노레일이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탑승객 20여명이 20여분간 모노레일에 같혀 불안에 떨어야 했다. 당시 사고는 기상 악화 등으로 선로 전기 차단장치가 작동돼 모노레일이 멈췄던 것으로 추정됐다.지난해 4월 개장한 경북 문경시 단산 모노레일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문경새재 단산~활공장 3.6㎞ 구간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놓인 모노레일은 개장 후 수차례 지반침하, 레일균열 등 연이은 안전사고로 개장 1개월여 만인 같은 해 6월 1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4개월간 안전보강공사를 통해 9월 재운행에 들어갔지만 운행 재개 2개월만인 11월 19일 오전 11시 55분쯤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문경지역 한 초등학교 3~4학년 28명과 교사 2명 등 30명을 태우고 운행 중 내리막 코스에서 갑자기 멈춰선 것이다. 당시 사고로 학생과 교사들은 20여 분간 불안에 휩쌓였다. 지난 1월에도 모노레일 톱니에 균열이 생겨 또다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경시민 임모(60·회사원)는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노레일 구축에 나서지만 정작 안전은 뒷전”이라며 “반복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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