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분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연안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50
  • 영양과 맛까지…일석이조 수험생 영양간식 눈길

    영양과 맛까지…일석이조 수험생 영양간식 눈길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와중에 수험생들도 이로 인한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다. 더위로 인해 입맛도 없고 건강을 해치기 쉽다. 수학능력시험이 100일(8월 10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간식은 수험생들에게 필수다. ◆ 100% 국산 통곡물로 영양 듬뿍 파리바게뜨는 무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와 ‘우리밀 코코아볼’ 등 우리밀 시리얼 2종을 추천했다. 해남, 하동, 강진 등 국내에서 자란 우리밀뿐만 아니라 유기농 현미, 유기농 흑미, 백태, 찹쌀, 수수 등 100% 국산 통곡물을 그대로 구워 건강식으로 좋다. 이 제품은 HACCP 적용해 친환경과 안정성을 더한 제품으로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우유나 두유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1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중량 35g)’는 100% 국내산 통곡물을 원형 그대로 구워 담백하고 고소하다. 영양만점 통곡물에 유기농 코코아로 맛을 더한 ‘우리밀 코코아볼(중량 30g)’은 달콤한 맛으로 어린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가격은 모두 17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아침을 거르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좋은 아침 대용식 또는 간식이 될 것이다.”면서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에도 우리밀과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수수, 풍부한 식이섬유 및 루테인성분 “눈 피로에 좋아” 제철을 맞은 옥수수는 옐로우 푸드에 속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식품으로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 여름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질이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소화기관인 위장에 작용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옥수수의 노란색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루테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눈 피로와 눈 건강에 좋다. 그린 자이언트 ‘니블렛 스위트 콘’은 수확 후 8시간 안에 신속하게 포장돼 밭에서 갓 수확한 옥수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영양을 담았다.◆ 견과류 함유, “한 입에 먹기 좋아” 풀무원 건강생활 ‘옛맛찰떡’은 100% 국산 찹쌀, 쑥, 흑미, 검은깨 등의 천연 원료로 만든 전통 찰떡이다. 통쌀로 고두밥을 짓는 ‘통쌀기법’과 100번 이상 치대는 ‘떡메기법’인 전통방식에 MSG, 유화제, 전분, 색소,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급속 냉동방식 기술로 제조돼 30~40분 정도 미리 상온에 꺼내 두었다가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본래의 찰진 찰떡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험생에게 좋은 오메가 3가 함유된 견과류가 들어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 밖에 팥 앙금의 비율을 적당히 조절해 맛이 달지 않고 깔끔하며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포장돼 있어 보관하기 편하다. ◆ 마시는 죽, ‘테이크 아웃’ 삼립식품이 운영하는 떡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음료처럼 마실 수 있도록 한 ‘자연담은 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떠먹는 죽’에서 ‘마시는 죽’으로 발상을 전환한 제품인 것. 잣·팥·단호박·고구마 등 몸에 좋은 원료에 100% 우리 쌀·우유를 함께 넣어 목 넘김이 음료와 흡사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바쁜 직장인들이나 수험생들이 이동하면서도 먹을 수 있게 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삼성전자 2Q 영업이익 5兆↑…정보통신·디지털미디어 감소

    삼성전자 2Q 영업이익 5兆↑…정보통신·디지털미디어 감소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37조8900억원, 영업이익 5조100억원, 순이익 4조28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 실적발표’에서 공개한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번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는 반도체와 LCD등 부품부문에서 사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2조9400억원의 영업이익(이익률, 30.8%)을 기록했으며 LCD를 포함한 부품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8200억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 견조한 수요와 가격 안정 등 시황 호조가 지속되고 선행투자를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반면 휴대폰·TV와 같은 주력 세트부문인 정보통신과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업체 간 경쟁 심화와 유로화 약세 등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면서 수익률이 감소됐다. 정보통신 사업은 휴대폰 부문의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6380만대를 판매하면서 매출 8조78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 전반의 경쟁 심화, 유로화 약세 등의 외부 악재와 함께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 확대가 3분기부터 본격화 되면서 2분기에 제품 믹스 개선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전년·전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률이 동반 하락했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14조5400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9% 하락한 3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한 이유는 TV와 생활가전 등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은 성장했지만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유로화 약세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삼성측은 “TV 사업의 경우 LED TV 판매 비중 확대, 본격적인 3D TV 시장 진입으로 2분기에 평판 TV만 902만대를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으나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과 유로화 약세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가전 사업은 선진시장의 프리미엄 제품과 신흥시장의 특화 제품 판매호조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나 원자재가 및 물류비 상승, 생산거점 확대를 위한 투자 등으로 수익성은 하락했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은행들 대손충당금에 ‘발목’…KB금융 2분기 3350억 순손실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지난 2분기에 곤두박질쳤다. 대기업 구조조정·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은 게 결정적이었다. KB금융지주는 2분기에 33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에 572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데 비하면 9000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이 취임한 2004년 4분기 이후 첫 적자다. 대손충당금을 1조 4980억원 쌓은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전분기 충당금 4116억원에 비해 263.9%나 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대기업 구조조정 및 기업들의 자산 건전성 재분류에 따른 선제적 적립 때문에 충당금을 넉넉히 쌓았다.”고 밝혔다. 특히 어윤대 회장 체제의 실적 개선 효과를 노려 어 회장 취임 초기 충당금을 더 쌓은 측면도 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과 하나금융도 순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신한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588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4.5% 줄었다. 하나금융은 전분기보다 40% 감소한 18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역시 전분기에 비해 늘어난 충당금이 발목을 잡았다. 신한금융은 1분기보다 43% 많은 3070억원을, 하나금융은 55% 늘어난 2588억원을 충당금으로 적립했다. 우리금융은 다음 달 3~5일 중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5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여신이 많은 데다 경남은행 PF 지급보증 사고 등으로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도 하락세를 보였다. 국민은행은 전분기보다 0.13%포인트 낮아진 2.69%, 신한금융은 전분기와 같은 3.48%, 하나금융은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낮아진 2.26%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는 다소 나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성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충당금이 줄어들고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마진 상승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설사 추가 부도나 PF 부실 등 일부 걸림돌이 있지만 은행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KT ‘아이폰 효과’ 2Q 실적 호조…영업익 6014억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KT가 아이폰 가입자 증가로 인한 무선데이터 매출이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KT는 30일 2분기 매출 4조9864억 원, 영업이익 6014억 원, 당기순이익 34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화수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선데이터 수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3% 늘었다.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지난해 말 시행한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인한 인건비 감소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4.4% 증가한 6014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1.8% 감소한 3437억 원이다. KT의 매출성장을 견인한 것은 무선 데이터 매출이다. 이는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가입자 기반이 확대되면서 무선데이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7%, 전분기 대비 7.3%로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7월말 현재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120만 명에 달하며, 이중 약 84만 명을 차지하는 아이폰 가입자들의 2분기 평균 ARPU(가입자당 매출)는 5만4000원으로 전체 무선가입자 평균 대비 약 70%나 높은 수준이다. 전화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 및 통화량 감소가 지속됐으나, 계절적 영향과 국제정산 및 인터넷전화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인터넷전화 매출만 살펴보면, 전분기에 이어 가입자수가 25만 명 가까이 순증해 매출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 80.3% 늘었다. 쿡(QOOK) 인터넷과 쿡TV에서도 가입자수 증가세가 지속됐다. 쿡인터넷 가입자는 당분기 9만8000명 순증한 719만 명의 누적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쿡TV 역시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의 HD 위성채널과 VOD가 결합된 쿡TV 스카이라이프의 인기에 힘입어 가입자수가 전분기 대비 25만7000명으로 크게 증가한 총 157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김연학 KT CFO(전무)는 “하반기에는 아이폰4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태블릿PC 출시를 통해 무선데이터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KT는 데이터 트래픽을 차별화된 3W(W-CDMA, 와이파이, 와이브로) 네트워크로 분산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어 “데이터 폭증을 경험한 KT가 볼 때, 3G망과 롱텀에볼루션(LTE)망만으로는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면서 “KT는 3G망 확충 및 LTE망 구축과 더불어 우수한 유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와이파이 존을 지속 확대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무제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CJ인터넷, 2Q 실적 곤두박질…영업익 전기비 48%↓

    CJ인터넷, 2Q 실적 곤두박질…영업익 전기비 48%↓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CJ인터넷이 신작 게임의 잇따른 부진과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실적이 곤두박질 쳤다.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29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48%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CJ인터넷은 계절적 비수기 및 월드컵의 영향과 신작 게임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순이익은 부실자산 정리에 따른 손실이 반영돼 적자로 전환됐다. 사업부문별로 퍼블리싱 부문은 2분기 365억원, 상반기 7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11.5% 성장했다. 이는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대표 타이틀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였고, ‘주선온라인’ 등 신규 게임의 상용화가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웹보드 부문 매출은 2분기 155억원으로 1분기보다 10.9%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2분기 42억원, 상반기 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5.5%, 139% 성장했다. 상반기 전체 실적은 매출 1144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감소했다. 남궁훈 CJ인터넷 사장은 “상반기 성과가 저조해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올해는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퍼블리싱 및 글로벌 네트웍 강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더 공격적으로 해외 매출 확대, 양질의 콘텐츠 수급 및 개발력 확보, 신규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해 CJ인터넷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SKT 2분기, 기대 못미쳐…3Q 좋아질까?

    SKT 2분기, 기대 못미쳐…3Q 좋아질까?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2010년 2분기에 매출 3조886억원, 영업이익 5821억원, 당기순이익 364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2.3%로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과 전용회선 비용을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2%, 전 분기 대비 21.1% 다. 이번 SK텔레콤의 실적은 당초 6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는 KT가 아이폰을 등에 업고 2010년 1분기 무선데이터 부분 매출이 전년 동기를 대비해 20.6% 성장하는 사이 SK텔레콤은 초단위 요금체계 시행, 할인 요금제 활성화 등 감소 요인과 갤럭시S가 2분기 말에 등장했기 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3분기에는 ‘갤럭시S의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달 24일 삼성전자 ‘갤럭시S’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면서 33일만에 50만명이 가입했고 최근 17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안드로이드폰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아이폰4의 국내 출시가 지연되면서 이같은 호조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2010년 6월말 현재 누계 가입자는 전년 동기(2383만 여명) 대비 약5.5% 늘어난 총 2514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 CFO 장동현 전략기획실장은 “8월에 도입하게되는 데이터무제한 서비스 등을 통해 무선인터넷 시장을 선도하고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를 기반으로 국내 통신 산업 전반의 선순환적 에코시스템 구축은 물론 ICT산업 재도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3분기 통신시장이 혼조세를 띠면서 SK텔레콤이 더욱 고전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KT가 9월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K(가칭)의 등장과 아이폰4가 동시에 시판될 경우 SKT는 갤럭시S 이후 대항마로 내세울만한 뚜렷한 라인업이 없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고객의 편의에 부합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KT와 SK텔레콤이 3분기부터 진검승부로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폰의 라인업 자체가 윤곽이 드러난 상황에서 앞으로는 망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동시다발적으로 3G망을 이용할 시 농촌 소도시를 뺀 수도권의 경우 트래픽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떠오르는 대안이 와이파이 망이고 구축이 잘된 KT에 비하면 SKT는 와이파이 대결에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와이파이 망은 형광등 갈듯이 쉽게 갈 수 있는게 아니고 트래픽조사와 인구이동 등 여러 상황적 고려를 해야 하며 구축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 편의를 확대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를 늘리고 이에 따라 무선인터넷 매출도 신장 할 것으로 예상해 올해 13조원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올들어 서울 인구 감소세 뚜렷

    올해 들어 서울로 주민등록을 옮긴 전입 인구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의 전체 인구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25일 지난 2분기 서울로 전입한 인구가 12만 7357명으로, 2005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전입자 수 14만 1544명에 비해 1만 4187명(10.0% 포인트) 적은 수치다. 상반기 전체 전입 인구 역시 28만 7878명으로 조사기간 최소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옮긴 전출 인구는 늘어 2분기에 전입 인구보다 3만 2546명 많았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 수는 지난해 3분기 -1만 5685명, 4분기 -3만 6779명, 올해 1분기 -2만 1751명 등으로 지난 1년간 총 10만 6761명이 서울을 빠져나갔다. 2분기 서울 인구는 1044만 7719명으로 2007년 4분기 1042만 1782명 이후 가장 적었다. 서울 인구는 지난해 1분기 1049만 20176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만 전분기에 비해 120명 증가한 보합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서울에 사는 외국인도 2009년 1분기 26만 626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5분기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1년간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변하지 않는 이상 서울 인구도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하나금융지주 순익 40%↓

    하나금융지주는 올 2분기 순이익이 1808억원으로 전분기(3007억원)보다 39.8%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손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650억원가량 더 쌓아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설명이다. 주력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순이익은 1739억원으로 1분기보다 38.5% 줄었다. 은행 전체 연체율은 1분기 0.56%에서 2분기 0.57%로 소폭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1.35%로 0.31%포인트 높아졌다. 하나SK카드는 전분기 133억원 적자에 이어 2분기에도 10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신규 회원수는 20만 6000명으로 전 분기보다 22.6%, 신용카드 매출액은 4조 6290억원으로 14.3% 올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2분기에는 구조조정과 건전성 강화 정책 등으로 충당금을 추가로 쌓았지만 하반기에는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 증가,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충당금 적립 부담 감소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최시중 방통위원장, ‘스마트워크’ 인프라 조성 7대 핵심 과제

    최시중 방통위원장, ‘스마트워크’ 인프라 조성 7대 핵심 과제

    “저출산·고령사회 등의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IT강점을 스마트워크에 접목시켜 민간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은 2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에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2015년까지 스마트워크 인프라 구축 촉진 및 여건 조성을 위해 234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한국형 스마트워크 모델을 전 산업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했다. ◆ 와이파이 지역, 53000개소로 영역 확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를 회계, 고객관리, 공정, 물류, 시설관리 등 전분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까지 와이파이 지역을 53000개소로 영역을 확대 시켜 세계 2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산이다. 이어 2015년까지 무선트래픽에 대비해 와이브로, LTE 등 10배 빠른 4G 전국망을 계획했다. ◆ IPTV or 스마트TV 기반, 원격협업 환경 구축 IPTV나 스마트TV 기반의 원격협업 환경을 조기 구축, 스마트워크 센터와 재택근무 여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출발한 농어촌 BcN 사업을 지속 확대해 2015년까지 전국에 100Mbps급 광대역을 설치, 지원하고 2012년부터 10배 빠른 Giga인터넷을 상용화 시켜 전국 20%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 미래 첨단 지능형 업무환경-클라우드 서비스·사물지능통신서비스 미래 첨단 지능형 업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지능통신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지능통신 활성화 지원 법률을 제정할 예정에 있다. ◆ 스마트워크 서비스, 정보보호 대응체계 고도화 스마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인증제 도입과 정보 유출방지, 해킹 등의 외부 접근 제어를 통해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고도화한다. 정보 유출의 피해와 우려를 불식시킴으로써 스마트워크 활성화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첨단기술 활용, 유저 중심의 UI 개선 및 소외계층 고려 스마트워크 확산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유저 중심의 UI 개선 및 고령자, 장애자 등 소외계층을 고려한다. 이는 편의성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간 상호호환 체계를 마련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정부·대기업·중소기업간 연계 협업 강화 스마트워크를 중소기업에 도입, 촉진 시키고 민간주도 시장경쟁을 활성화 시킨다는 정책이다. 초기투자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서비스와 통신비용을 절감, 유도한다. 또 앱스토어와 같은 개방형 직거래 장터를 스마트워크 분양에서 확대시켜 중소 앱개발자를 지원, 산·학·연 공동 ‘스마트워크 비즈니스 포럼’을 구성한다. ◆ 글로벌 시장 스마트 경쟁력 강화 및 선점글로벌 시장의 국내 스마트 경쟁력 강화 및 선점을 위해 스마트워크 미래기술을 개발해 해외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구체적 방향으로는 실감형 전송기술과 사물 상황 인식의 지능형 서비스 기술, 바이오 보안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워크 기술의 국제 표준화와 스마트워크 패키지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방통위 측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2015년까지 2천300여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탄소배출 감소, 기업 운용비용 절감, 저출산 문제해결, 업무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119소년단 지도교사 수련회

    소방방재청은 19일 경기 남양주 중앙119구조대에서 전국 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시·도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한국 119소년단 지도교사 수련회’를 연다. 이번 수련회는 소년단 지도교사들 스스로 소방안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도 간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지식을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2일까지 3박4일 동안 학교 화재예방·전기화재 예방·화생방 사고·폭염 속 안전 유지 등 각종 생활안전분야에 대해 실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화재 시 연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농연훈련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줄타기 훈련 ▲물놀이 사고 대처와 암벽등반 등 실전훈련은 중앙 119구조대의 전문교관들이 직접 시연·교육한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포스코도 ‘어닝 서프라이즈’

    포스코도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에 이어 포스코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8조원에 육박했고, 영업이익은 2008년 2분기와 3분기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은 1조 836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974%나 증가했다. ‘굴뚝’ 대기업으로는 사상 첫 3분기 연속 ‘마(魔)의 영업이익률’ 20%를 돌파해 연간 달성 가능성도 기대된다. 포스코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조강 생산량 836만t, 매출액 7조 9330억원, 영업이익 1조 8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철강 시황의 호조와 신흥시장 중심의 수출 확대 등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4.1% 늘었고, 영업이익은 26.9% 증가했다. 조강 생산과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각각 1.6%, 4.8% 늘어난 836만t과 783만t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는 2분기에 철강 제품값을 최대 25% 올린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포스코 측은 “올해 철광석과 석탄 등 원료 가격이 급등했지만 저가 원료를 사용하는 기술을 적용해 상반기에 올해 목표액의 59%인 6804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면서 “이를 통해 원료가격 상승분을 대부분 상쇄시켜 영업이익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 김현태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원자재값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업이익률은 연간 18% 수준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선임연구원도 “3분기 실적은 하락세가 불가피하지만 원·달러 환율과 국제 철광석 가격에 따라 4분기엔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24%, 81% 늘어난 33조 5000억원과 5조 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총 투자비는 3분기로 예정된 포항4고로의 개·보수와 광양 후판공장 준공, 인수·합병(M&A) 추진, 원료 투자 확대 등으로 10조 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지자체 욕심에 산단 과잉공급 우려

    지자체 욕심에 산단 과잉공급 우려

    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일대에 위치한 옥천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 10만 6000여㎡에 달하는 이 단지는 다음달 17일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포크레인 2대와 인부 10여명이 조경공사에 투입돼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조만간 단지내 도로 차선도색만 끝나면 부지조성 공사는 모두 끝난다. 하지만 농공단지가 갈 길은 아직도 험난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전분양을 시작했지만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이 30%에 그치고 있다. 최대 20개 기업까지 입주할수 있지만 입주가 결정된 곳은 겨우 5개다.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한 파주 선유산업단지(131만 3000㎡)는 2005년 11월부터 분양을 시작했지만 5년이 다 되도록 분양률이 84%에 불과하다. 2008년 9월 분양을 개시한 동두천2산업단지(18만 7000㎡)는 입주를 결정한 업체가 1곳밖에 없다. 전국에 미분양 산업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게다가 곳곳에서 새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과잉공급으로 인한 미분양률 급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미분양 단지가 늘어나면 부지조성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의 재정부담을 초래한다. 최근 국토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산업단지 평균 미분양률은 1.5%다. 양호해 보이지만 그동안 워낙 넓은 면적을 개발한 탓에 놀고 있는 땅의 면적이 600만 2000㎡나 된다. 옥천 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 57개가 허허벌판으로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분양을 앞두고 조성중인 산단이 전국에 무려 198개(국가산단 5개, 일반산단 149개, 도시첨단산단 4개, 농공단지 40개)나 된다. 충북엔 분양을 앞둔 산단이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무려 23개에 달한다. 충남에선 천안5산단 등 총 10개의 산단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과잉공급의 가장 큰 원인은 산단 조성의 컨트롤 타워가 없기 때문이다. 국가산단은 정부가, 일반산단과 도시첨단 산단은 시도 지사가, 농공단지는 시장·군수가 개발권을 갖고 있다.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 농공단지가 국비지원을 받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는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만 하면 된다. 공급주체가 여럿이다 보니 중복·과잉투자가 불가피하다. 현재 충북 보은에선 국가산단 1곳, 일반산단 1곳, 첨단산단 1곳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정확한 수요조사도 하지 않고 공장유치를 위해 일단 산단을 짓고 보자는 지자체장들의 그릇된 생각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산업입지정책과 김남철씨는 “미분양 산단이 나오고 있지만 지자체들이 제출하는 계획서를 보면 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조사돼 있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 홍진기 연구원은 “정부가 지자체에 산단개발 권한을 넘겨주면서 과잉공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체계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공급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정부에서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선거 앞둔 日민주 ‘자중지란’

    일본 집권당인 민주당이 참의원 선거를 불과 10일 앞두고 심각한 적전분열을 보이고 있다. 간 나오토 총리가 소비세 10% 인상을 공약으로 내세운 뒤 당 지지율이 하락하며 과반수(121석) 의석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에 부닥치자 당의 막후 실세인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이 집행부를 향해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7일 내놓은 여론조사에 따르면 간 총리가 소비세 발언을 한 이후 내각 지지율이 50%로 떨어졌다. 지난 8일 출범 당시 64%에 달했던 지지율이 20일만에 무려 14%포인트나 하락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도 35%에 머물렀다. 선거 정국이 불투명해지자 지난 2일 간사장직을 사퇴, 물러나 있던 오자와 전 간사장이 당의 공약 불이행을 공개적으로 따졌다. 최근 지원유세를 위해 에히메현과 미야기현을 찾은 자리에서 민주당이 참의원 선거의 공약에서 소비세 인상과 아동수당, 고속도로 무료화 등 기존 공약을 축소하거나 수정한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소비세 인상론과 관련, “지난해 총선(중의원 선거)때 4년간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국민과의 약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 아동수당 지급철회에 대해서도 “아동수당 등을 공약으로 확정, 정권을 획득해 놓고 이제 와서 돈이 없다고 공약을 지킬 수 없다고 해서야 말이 되느냐.”며 간 총리를 겨냥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오자와 전 간사장의 행보와 관련, 내각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당 안팎의 불만이 불거지자 자신의 당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낳고 있다. 실제 계파 소속 의원들에 대한 유세만 돕는 등 독자적인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게다가 “반드시 제가 미력이나마 기울여 약속대로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 오는 9월말 실시될 당 대표 경선에서 권토중래를 꾀할 뜻도 분명히 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아이스 사케’ 특별 혜택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아이스 사케’ 특별 혜택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일식당 ‘슌미(SHUNMI)’는 여름 특선으로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 사케’를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공한다. 매월 4일, 14일, 24일을 사케 마츠리(축제) 데이로 정해 50%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슌미는 7월 14일을 ‘아이스 사케’ 축제일로 정해 또 한 번 일본 전통식 가가미비라키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가가미비라키는 일본에서 축하 할 일이 있을 때 술독의 뚜껑을 깨서 여는 행사로 악귀를 쫓고 행운을 빈다는 의미가 있다. 슌미가 제공하는 여름 특선 ‘아이스 사케’는 아오케키 타루사케, 쇼치쿠바이 타쿠죠, 시즈쿠 긴죠, 사사라츠키, 메이보 요와노츠키의 등 5종류의 아이스 사케와 식전주로도 손색이 없는 스파클링 사케인 오제키 하나아와카를 4만원에서 7만원의 부담 없는 가격대에 선보인다. 주중(월~금) 디너 이용 고객에게는 특별 서비스로 아이스 사케 한잔을 무료 제공한다. 사케는 알코올 도수가 15~17도로 쌀의 전분을 누룩이 당으로 바꾸고 다시 효모가 알코올로 바뀌면서 은은하고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목 넘김이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슌미는 사케 전용 셀러(Celler)를 통해 43개의 일본 전국 각 현의 사케 명주들을 즐길 수 있는 사케 전문 별실 사케룸을 갖추고 있으며 총 130석 규모의 넓은 공간에 8개의 PDR(프라이빗 다이닝 룸), 5개 일본식 다다미형 좌실 자시키룸, 스비사 등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설] 1분기 깜짝성장, 금리인상 더 늦춰선 안돼

    1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2.1%에 이른다. 한은이 지난 4월 발표한 예상치보다 0.3%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경제성장률이 8%대에 진입한 것은 7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1분기 실적이 워낙 좋지 않았던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놀라운 실적이다. 국민들의 체감경기와 호주머니 사정을 보여주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지난해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이제 우리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이 확실한 만큼 더 이상 금리인상을 늦춰선 안 된다는 게 우리의 견해다. 정부는 남유럽 재정위기 등 해외 불안요인을 핑계로 금리인상을 미뤄왔지만 국내요인이 더 컸다고 본다. 금리를 올릴 경우 가뜩이나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더 가라앉고 가계대출에 대한 상환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을 우려한 것이다. 가계부채가 70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상환능력 저하에 이자부담 가중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대출이 많은 중소기업들의 이자부담도 크게 늘어난다. 금리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정상적인 초저금리를 유지할 경우 위험이 더 커진다는 점은 간과하고 있다. 가계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부동산 거품도 가라앉을 수 없다. 물가도 걷잡을 수 없어진다. 한은은 2분기에도 전기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률이 8%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2.0%로 묶어 두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부작용을 우려해 금리 인상을 미루다가는 득보다 실이 더 커진다. 선제적 금리인상을 통해 성장속도를 조절하면서 경제 전반의 거품을 빼 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전문기관들은 선제적 금리인상을 포함한 적극적 출구전략을 주문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다. 통화정책은 때를 놓치면 큰 희생이 따르고 그 후유증이 엄청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 1분기 성장률 7년만에 최고 ‘8.1%’

    1분기 성장률 7년만에 최고 ‘8.1%’

    올 1·4분기(1~3월) 경제 성장률이 2002년 4분기 이후 7년 3개월 만에 8%대에 올라섰다.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사정이 안 좋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의 측면이 강하지만, 우리 경제의 탄탄한 회복세만큼은 재차 확인됐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 앞서 4월27일 한은이 발표했던 속보치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도 2.1%로 속보치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4월 속보치 발표 때 포함시키지 못했던 3월 생산활동지수를 반영하면서 제조업과 건설업, 운수·보관업 등에서 상향 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실질 GNI는 전년동기 대비 8.9% 늘었다. 2000년 1분기 9.7% 이후 10년 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그러나 전기 대비로는 0.9% 늘면서 증가율이 전분기 2.7%보다 둔화됐다. 한은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확대되면서 분기 기준 소득 증가율이 생산 증가율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1분기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은 지난해 사정이 워낙 나빴던 데 따른 수치상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GDP는 전기 대비 0.2%, 전년동기 대비 -4.3%였고 GNI는 전기 대비 -0.7%, 전년동기 대비 -5.4%로 크게 낮았다. 정영택 한은 국민계정실장은 “4월과 5월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산업생산도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에도 전기 대비 플러스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반기(3~4분기)에는 성장세의 기울기가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지방선거 D-4]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실천 이렇게 이상진 후보

    [지방선거 D-4]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실천 이렇게 이상진 후보

    이상진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한때 김영숙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사퇴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정책대결이 아닌 보혁대결로 가는 선거구도에서 보수 후보들끼리 적전분열을 일으켜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작용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만큼 이 후보는 보수 진영 내에서도 가장 보수색을 드러낸 후보로 꼽히곤 한다. ‘반(反) 전교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① 새 콘텐츠 개발 학력신장 견인 이 후보는 교사들이 정치적인 색채를 갖게 되면, 수업이 부실해지기 때문에 전교조 교사의 정치활동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래서 그가 첫 번째로 내건 구호는 ‘반 전교조’이지만, 첫 번째로 강조한 공약은 ‘IPTV 교육방송 강화’가 됐다. 이 후보는 “우수한 강사를 초빙해 IPTV 강의를 제공,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과 낙후 지역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강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실수업을 지원하고 교사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공교육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새로운 교육방송 채널이 필요하다는 게 이 후보의 생각이다. 그는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 학력신장 및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교사의 평생학습과 교사 재교육 프로그램 역시 방송 콘텐츠를 강화해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학교가 변하고 교사가 변하면, 공교육도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TV 콘텐츠의 수혜 범주에 학생뿐 아니라 교사까지 포함시키겠다는 뜻이다. 이 후보는 IPTV를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홍보에도 활용하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그는 “시교육청이 제작하는 e서울교육뉴스를 지역 케이블에 송출하고 있는데, IPTV 채널이 설립되면 이 채널에서 서울교육을 홍보할 수 있다.”고 했다. 전 학교에서 수업과 방과후학교 시간에 IPTV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망과 TV가 교실마다 들어가야 한다. 초기 투입 예산이 많이 들 것이라는 얘기다. 이 후보는 “설립 초기에는 시교육청의 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망을 깔고, 이후 본 예산을 확보해 서울 전 지역 학교에 IPTV 설치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확보와 관련해서는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 구축 뒤 교육 관련 영상사업을 운영하고, 방송위원회와 한국영상산업진흥원 및 교육 관련기관에서 영상 제작 지원금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② 교육복권 등 발행 저소득층 지원 이 후보는 교육 예산을 새롭게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깊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내놓은 정책이 이른바 ‘교육금융 프로젝트’이다. 이 후보는 “교육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세금을 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교육복권·교육채권 등 교육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복권과 교육채권을 발행해 모인 재원을 저소득층 자녀 교육복지에 지원하거나, 일반 학생과 특기생에게 저금리로 빌려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영재 개발·육성과 평생교육 차원에서 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한국 미래복지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③ 교사 정치활동 막고 전문성 함양 결국 이 후보의 지향점은 교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로 귀결된다. 이 후보는 이런 지향점의 대척점에 전교조가 있다고 인식했다. 그는 “교사들의 정치 행동과 반국가·반교육 행동으로 인해 학생 가치관 혼란이 초래된다.”면서 “학생 학업성취도 향상과 체계적인 교육품질관리를 위한 보다 전문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의 이념 주입식 체제비판 교육을 금지하고, 교사 자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반 년동안 운영하며 기본 기획안을 구성해 ▲교사간 지식 공유를 통한 교사 전문성 향상 ▲학생 유형 분석에 따른 학업 관리로 학업 성취도 향상 ▲사고력·이해력·암기력 등으로 세분화한 학생의 자질 분석을 통한 교육 네트워크 발전 ▲학생의 인·적성에 맞춘 수업 전문성 신장 방안 등을 연구하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교사들이 바빠지면, 정치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이 후보의 생각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기고] 삶의 질 높이는 과학기술 정책/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노화고령사회연구소

    [기고] 삶의 질 높이는 과학기술 정책/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노화고령사회연구소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화와 산업화의 양 방향에 집중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 해외 저널 논문발표로 평가되는 과학 경쟁력과 무역 규모로 인정되는 산업화, 특허등록으로 거론되는 첨단화 등에서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선진대열에 설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목적이 첨단화와 산업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과학기술은 세상을 안전하고 온전하게 살 수 있게 함은 물론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제고하는 데 궁극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되돌아 보면 엄청난 기후변화, 인구변화, 경제사회변화, 국제관계의 변화 때문에 초래되는 재해·재난·질병·인권 저하 등에 무방비로 당했던 일이 흔했다. 그 때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응을 하는 일이 흔했다. 그런 순간에도 과학기술이 본질적인 문제점을 직시하지 않고, 오로지 첨단화와 산업화에 대한 집착에만 빠져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할 때이다. 국민들의 구체적인 삶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연구에는 국가의 지원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산업화와 괴리가 있다거나 학문적인 독창성이 결여됐다거나, 상업성이 부족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예컨대 그 동안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제도적 문제뿐 아니라 고령자의 일상생활에서 초래되는 불편함과 부자유스러움의 문제들에 대한 과학기술 차원에서의 대책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에 교육과학기술부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복지·안전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고령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적 연구개발 지원이 미비한 데 아쉬움을 가져오던 차에 우리나라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서 첨단화·산업화 대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 새로운 연구주제로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다행이 아닐 수 없다. 몇 년 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의 대상을 물었더니 건강보호, 사회안전, 생태온전, 여가선용 등의 개념이 도출됐다. 과학기술의 개발을 통해 보다 더 건강한 상태로 노후를 맞을 수 있으며, 생활주거 환경이 보다 더 안전하게 유지되며, 여가를 보다 더 보람있게 선용할 수 있다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바로 이런 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애타게 기다려 왔다. 교과부는 국민의 삶의 질 선진화를 추구하고 따뜻한 사회를 실현시킬 방안 가운데 하나로 국가 과학기술의 범주에 고령친화 분야, 장애극복 분야, 사회재해 안전분야 등 3가지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령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생산활동 증진, 요양보호에 따른 사회적 비용 경감, 복지안전 분야의 기초원천 기술 확보에 따른 신규시장 진출, 신산업 발굴 등의 산업적 후방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욕심을 더 내자면 이처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이 더 적극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하겠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첫발을 내디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방향에 첨단화·산업화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다는 목적이 명시돼 과학기술계가 따뜻한 인간사회를 구축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자위해 본다.
  • [부고]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별세

    [부고]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별세

    국내 대표적 장수기업인 삼양그룹의 김상홍 명예회장이 23일 오후 10시 노환으로 타계했다. 87세. 삼양사 창업주인 선친 김연수(1896~1979) 회장의 7남6녀 가운데 3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고 김 명예회장은 1943년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 상과, 1945년 일본 와세다대 법학부를 나와 1947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1953년 삼양사 사장에 취임한 그는 ‘먹고 입는’ 문제가 시급했던 1950, 60년대 제당과 화학섬유사업을 시작해 회사 성장의 양대 축을 일궈 냈다. 1980년대에는 전분당 전문기업인 삼양제넥스를 비롯해 삼남석유화학, 삼양화성 등을 차례로 설립했다. 이후 사료, 기계, 제분, 정보기술(IT)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금의 그룹 형태를 갖췄다. 김 명예회장은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평생 인재육성에 매진했다. 1939년 선친이 국내 최초로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김 명예회장이 자녀들과 함께 설립한 수당재단(1968년)은 지금까지 2만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420여명의 대학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금탑산업훈장(1986)과 한국의 경영자상(1989), 유일한상(2001)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부인 차부영씨와 아들 윤(삼양사 대표이사 회장)·량(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 겸 삼양사 사장)씨, 딸 유주·영주씨 등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7일. (02)3010-2631.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설] 천안함 20일 발표, 하나되자

    46용사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가 오늘 발표된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했으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자료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백령도 해상에서 수거한 어뢰 추정물체의 파편에서 어뢰 제조내역을 알 수 있는 문자를 식별했으며, 이를 ‘결정적 물증’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영국 호주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보·작전분석팀에서는 북한 잠수정의 침투경로와 침몰사고 전후의 기동상황, 통신감청 분석 내용 등의 자료를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합조단은 조사결과 발표문에 ‘북 잠수정의 근접 어뢰공격’ 문구를 적시하고, 북에 책임을 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다면 남북관계는 물론 국제정세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것임은 자명해진다. 이제 우리는 북한의 도발을 응징하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검토해야 한다. 정부는 경제적 협력 중단 등 독자적 조치와 함께 국제공조를 통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병행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명백하게 정전협정과 무력사용을 금지하는 유엔헌장을 위반했다. 유엔 안보리 회부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의 공동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 특히 이번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애매한 태도를 일관하고 있는 중국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시급하다. 중국이 북한의 후견인 노릇을 계속하는 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우리가 확실한 증거를 내놓는다고 해도 북한이 이를 시인할 가능성이 없다는 점이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적 단합이다. 정부와 군, 국민이 하나가 되어 북한의 어떠한 반발이나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권이 이번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야권에서 합조단 조사를 ‘관제조사’라며 불신을 나타내고, ‘안보무능론’이나 ‘대북정책 실패론’을 제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국민들도 합조단의 발표를 믿고 안보의식을 새로이 다져야 할 것이다. 남북이 대치하는 현실에서 국론 분열은 북한의 기를 살려줄 뿐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