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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튀김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튀김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튀김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의 유린기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강균성과 배우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몸에 좋은 음식과 모닝 고기 요리를 부탁했다. 이에 이연복, 정창욱 셰프가 경연에 나섰다. 이연복 셰프는 ‘중국 차이나’라는 이름으로 유린기와 중화풍 고기볶음 두가지 음식을 만들었다. 이연복의 유린기 튀김 옷은 순백색을 자랑해 출연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튀김을 하며 “감자전분 70%와 옥수수전분 30%에 식용유를 넣고 반죽을 하면 마요네즈처럼 된다”고 순백색 유린기의 비법을 전수했다. 이에 MC 정형돈은 “(비법을) 다 말씀하셔도 됩니까?”라고 물었고 이연복은 “괜찮습니다”라고 답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유린기 ‘고기차이나’ 튀김옷 황금레시피 공개 “그래도 되냐”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유린기 ‘고기차이나’ 튀김옷 황금레시피 공개 “그래도 되냐”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순백 유린기 ‘고기 차이나’ 튀김옷 황금 레시피 공개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이연복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린기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강균성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정창욱,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강균성은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모닝 고기 요리’를 주문했다. 자신의 장기인 중화요리 중 유린기를 선택한 이연복 셰프는 “맛에서 정창욱 셰프의 것과 차이날 것”이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요리에 ‘고기 차이나’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에 정창욱 셰프는 “주방장님 경력이 내 나이보다 많다. 기가 눌려 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연복 셰프의 순백색 유린기가 등장하자 “맛있겠다. 기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은 완성된 유린기를 맛보고 나서 “진짜 대박이다. 완전히 유린당했다”고 감탄했고 MC 정형돈은 “순백색의 유린기 튀김옷을 만든 비법이 무엇이냐”고 이연복 셰프에게 물었다. 이연복 셰프는 “감자 전분 70%와 옥수수 전분 30%에 식용유를 넣고 섞으면 마요네즈 같은 반죽이 된다. 반죽에 식용유를 넣으면 너무 느끼하지 않냐고들 생각하는데 식용유를 넣은 반죽을 튀기면 반죽 사이에 있던 기름이 빠지면서 공기층이 생겨 더 바삭하다”고 비법을 설명했다. 정형돈은 “그런 거 다 말해도 되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연복은 “괜찮다”며 대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정창욱 셰프는 고기에 사과와 치즈를 넣어 말아 튀긴 요리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정말 최고인 듯”,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황금 레시피까지 공개하다니 역시 대가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당장 따라해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튀김 비법 공개 ‘대박’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튀김 비법 공개 ‘대박’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튀김 비법 공개 ‘대박’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의 유린기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강균성과 배우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몸에 좋은 음식과 모닝 고기 요리를 부탁했다. 이에 이연복, 정창욱 셰프가 경연에 나섰다. 이연복 셰프는 ‘중국 차이나’라는 이름으로 유린기와 중화풍 고기볶음 두가지 음식을 만들었다. 이연복의 유린기 튀김 옷은 순백색을 자랑해 출연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튀김을 하며 “감자전분 70%와 옥수수전분 30%에 식용유를 넣고 반죽을 하면 마요네즈처럼 된다”고 순백색 유린기의 비법을 전수했다. 이에 MC 정형돈은 “(비법을) 다 말씀하셔도 됩니까?”라고 물었고 이연복은 “괜찮습니다”라고 답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네임 콜링의 정치/문소영 논설위원

    미국 ‘선전분석연구소’는 1938년 정치선전에 흔히 사용되는 7가지의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는 상대에게 강렬한 증오의 대상이 되는 ‘빨갱이’나 ‘독재자’, ‘매판자본’ 등으로 공격하는 ‘낙인찍기’ 또는 ‘매도하기’(name calling)이다. 둘째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육성’처럼 듣기 좋은 미사여구를 쓰거나 보편적 가치와 결합해 상대의 주장과 가치를 저하시키는 ‘미사여구의 일반화’(glittering generalitities)이다. 셋째는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상징을 활용하거나 할리우드 스타들의 명성이나 평판을 끌어오는 ‘전이’(transfer), 넷째는 명망가나 평판이 좋은 단체의 발언을 활용하는 ‘증언’(testimonial)이다. 다섯째는 ‘보통사람 노태우’와 같이 일반인의 평범한 이미지를 빌린 ‘서민화’(plain folks)인데 선거 때 대통령 후보들이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이유다. 여섯째는 모든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대목을 선별해 결과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카드 속임수’(card-stacking)를 사용한다. 마지막은 떠들썩한 분위기를 유도해 사람들이 부화뇌동하게 하는 ‘밴드 왜건’(band wagon) 전략 등이다. ‘정치선전’의 대가는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의 괴벨스였다. 여론조작이라는 부정적 의미가 붙은 선전(propaganda)은 사실이나 진실의 추구와는 거리가 멀다. 흔히 ‘흑색선전’이라고 하지 않나. 따라서 어떤 사실을 진실에 가깝게 재구성해 알려줌으로써 시민이 합리적인 이성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널리즘이나, 특정한 정파나 정치인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차원에서 공동체의 이익을 고려해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PR과는 다르다. 현대정치에서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건을 왜곡·조작하는 정치 전문가로 스핀닥터들이 활약하고 있다. 스핀닥터는 우회적인 표현도 만든다. 고문을 가혹행위로, 지구온난화를 기후변화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최종 해결책’이나 ‘특별취급’으로 표현하듯이 말이다. 한국 정치에서는 선전으로 반대세력을 향한 낙인찍기를 자주 활용한다. 유행에 뒤떨어진 지겨운 돌림노래 같다. ‘빨갱이’와 ‘종북세력’, ‘게으름뱅이’ 등이 한 묶음이고 ‘군부독재’와 ‘반민주세력’, ‘친일매국노’가 또 다른 한 묶음이다.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가 반대진영을 공격할 때 ‘종북세력·빨갱이’로 낙인찍는다. 당사자는 물론 지지자들까지 크게 위축될 정도로 파급력은 놀라운 수준이다. 반면 ‘군부독재·친일매국노’ 같은 낙인찍기는 광복 70년에 민주주의가 성숙하면서 약화됐다. 요즘 한국정치는 보수가 대세다. 반대세력이 약화됐다고 세월호특별조사위를 ‘세금도둑’으로 매도하고, 유상급식 반대자를 ‘종북’이라고 낙인찍어서야 미래지향적인 정치가 되겠나 싶다. 서로 악감정만 쌓일뿐 공동체의 공영과 소통에 도움이 안 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상그룹] 불도저 명형섭 “글로벌·차별화”… 3년째 1000억대 영업익 주도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상그룹] 불도저 명형섭 “글로벌·차별화”… 3년째 1000억대 영업익 주도

    명형섭(58) 대상 사장은 1982년 미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34년간 대상에만 몸담은 정통 대상맨이다. 사원에서 사장이 된 입지전적 인물로 통한다. 충남 당진 출신인 명 사장은 경희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11월 사장직에 올랐다.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그가 직원들에게 특히 설파(?)하는 이 문구는 1973년 세 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단 네 명이 시작해 현재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명 규모로 성장한 일본전산의 모토다. 일본전산의 창업주 나가모리 시게노부 사장은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경영인이기도하다. 그는 일본전산의 사훈에는 자신감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 실행 정신이 있다며 모든 직원에게 특히 주인 의식을 강조한다. 청정원을 비롯해 대상 전체 식품사업총괄 중역과 전분당 사업부문 등을 두루 거친 그는 취임 후 ‘글로벌화’와 ‘차별화’를 경영 열쇳말로 삼고 특히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최초 필리핀 전분당 사업 진출, 인도네시아 식품 공장 준공 등을 진두지휘한 그는 최근 중국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대상은 현지화 전략으로 2017년까지 중국 식품 시장에서 500억원 매출 규모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 시장 또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장기 불황을 헤쳐 나가고 있다. 컵국밥, 고구마츄 등 즉석간편식 시장 공략에 힘을 실어 준 것도 그다. 명 사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장류, 조미료 시장 등 전통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 과감하게 편의식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이 같은 경영에 힘입어 대상은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1조 3930억원이었던 대상의 매출액은 2012년 1조 5525억원, 2013년 1조 5703억원, 2014년 1조 6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2012년 1038억원, 2013년 1181억원, 2014년 1210억원을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1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한편 명 사장은 직원들과의 스킨십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명 사장은 1년에 2~3차례 출근하는 직원들을 안아 주고 격려하는 ‘프리허그’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등 직원들과의 거리 좁히기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마케팅 콘퍼런스에서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메시지를 스케치북에 직접 적어 마치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프러포즈 장면을 연상케 하는 발표로 직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직원들에게 금연을 권하는 사장으로도 유명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높인다? ‘슈가 스팟’ 뭔가 했더니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높인다? ‘슈가 스팟’ 뭔가 했더니

    검은 반점 바나나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높인다? ‘슈가 스팟’ 뭔가 했더니 검은 반점 바나나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최근 ‘가장 건강한 식품 50가지’(The 50 Healthiest Foods of All Time)를 선정, 소개했다. 50가지 식품의 효능은 물론, 이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 방법과 노하우도 함께 제시했다.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B6 및 철분,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론 샛노랗고 매끈한 바나나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바나나의 후숙이 절정을 이뤄 당도가 최고점을 이룬 상태인 검은 반점, 즉 ‘슈가 스팟(Sugar Spot)’을 확인해야 한다. 바나나는 수확 이후에도 숙성을 하는 후숙 과일 중 하나다. 푸른색의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이어 ‘슈가 스팟’인 갈색 반점이 생기는 과정이 후숙 과정이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가 후숙돼 ‘슈가 스팟’이 많은 바나나는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에 비해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슈가 스팟’이 풍부해 단 맛이 강해지면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단순히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자당의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이므로 칼로리 변화는 없다.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바나나 걸이 등을 활용해 바나나가 바닥에 닿는 면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상승효과 “뭐가 들었나 보니…”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상승효과 “뭐가 들었나 보니…”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상승효과 “뭐가 들었나 보니…” 검은 반점 바나나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최근 ‘가장 건강한 식품 50가지’(The 50 Healthiest Foods of All Time)를 선정, 소개했다. 50가지 식품의 효능은 물론, 이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 방법과 노하우도 함께 제시했다.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B6 및 철분,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론 샛노랗고 매끈한 바나나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바나나의 후숙이 절정을 이뤄 당도가 최고점을 이룬 상태인 검은 반점, 즉 ‘슈가 스팟(Sugar Spot)’을 확인해야 한다. 바나나는 수확 이후에도 숙성을 하는 후숙 과일 중 하나다. 푸른색의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이어 ‘슈가 스팟’인 갈색 반점이 생기는 과정이 후숙 과정이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가 후숙돼 ‘슈가 스팟’이 많은 바나나는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에 비해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슈가 스팟’이 풍부해 단 맛이 강해지면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단순히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자당의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이므로 칼로리 변화는 없다.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바나나 걸이 등을 활용해 바나나가 바닥에 닿는 면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무슨 관계인가 했더니…대박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무슨 관계인가 했더니…대박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무슨 관계인가 했더니…대박 검은 반점 바나나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최근 ‘가장 건강한 식품 50가지’(The 50 Healthiest Foods of All Time)를 선정, 소개했다. 50가지 식품의 효능은 물론, 이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 방법과 노하우도 함께 제시했다.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B6 및 철분,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론 샛노랗고 매끈한 바나나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바나나의 후숙이 절정을 이뤄 당도가 최고점을 이룬 상태인 검은 반점, 즉 ‘슈가 스팟(Sugar Spot)’을 확인해야 한다. 바나나는 수확 이후에도 숙성을 하는 후숙 과일 중 하나다. 푸른색의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이어 ‘슈가 스팟’인 갈색 반점이 생기는 과정이 후숙 과정이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가 후숙돼 ‘슈가 스팟’이 많은 바나나는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에 비해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슈가 스팟’이 풍부해 단 맛이 강해지면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단순히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자당의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이므로 칼로리 변화는 없다.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바나나 걸이 등을 활용해 바나나가 바닥에 닿는 면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검은 바나나가 더 좋다? 대박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검은 바나나가 더 좋다? 대박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검은 바나나가 더 좋다? 대박 검은 반점 바나나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최근 ‘가장 건강한 식품 50가지’(The 50 Healthiest Foods of All Time)를 선정, 소개했다. 50가지 식품의 효능은 물론, 이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 방법과 노하우도 함께 제시했다.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B6 및 철분,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론 샛노랗고 매끈한 바나나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바나나의 후숙이 절정을 이뤄 당도가 최고점을 이룬 상태인 검은 반점, 즉 ‘슈가 스팟(Sugar Spot)’을 확인해야 한다. 바나나는 수확 이후에도 숙성을 하는 후숙 과일 중 하나다. 푸른색의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이어 ‘슈가 스팟’인 갈색 반점이 생기는 과정이 후숙 과정이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가 후숙돼 ‘슈가 스팟’이 많은 바나나는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에 비해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슈가 스팟’이 풍부해 단 맛이 강해지면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단순히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자당의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이므로 칼로리 변화는 없다.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바나나 걸이 등을 활용해 바나나가 바닥에 닿는 면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쌀밥, 영양 지키고 칼로리 낮추는 과학적 방법

    쌀밥, 영양 지키고 칼로리 낮추는 과학적 방법

    쌀밥이 주식인 한국 사람들에게 쌀은 중요한 곡식이자 ‘걱정스러운’ 끼니가 아닐 수 없다. 흰쌀밥은 100g 당 125㎉로 높은 열량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걱정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바로 쌀밥의 영양은 지키고 칼로리는 낮추는 과학적 방법이 그것이다. 스리랑카의 한 대학 연구진은 스리랑카에서 생산되는 38종의 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을 실시한 결과, 두 단계를 거치는 것만으로도 쌀밥의 효소저항성 전분이 10배가량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항성 전분이란 녹말 속에 식이섬유가 30~90% 들어있는 영양소로,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일반 녹말과는 다르다.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곧장 장으로 내려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발효된 저항성 전분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다량 분비,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지방 흡수를 막아 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 연구진이 제시한 방법은 밥을 지을 때 '코코넛 오일'을 소량 첨가하는 것이다. 쌀 105g(반컵) 당 티스푼 하나 정도의 코코넛 오일을 넣은 뒤 이를 20~40분가량 보글보글 끓인다. 이후 이 끓인 쌀을 12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 뒤 이것으로 밥을 짓는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칼로리는 50~60% 정도 줄어드는 반면 지방분해효소 발생에 도움을 주는 저장성 전분의 양은 많아져서 쌀밥을 주식으로 먹어도 살이 찔 염려가 줄어든다. 연구를 이끈 스리랑카의 화학 전문가 수드헤어 제임스 교수는 “스리랑카 등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서 늘고 있는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을 기반으로 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제임스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탄수화물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화되면 칼로리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때 코코넛 오일이 탄수화물의 작은 알갱이에 들어가면 탄수화물의 구조를 변형시키고, 이것이 소화효소의 활동을 방해해 탄수화물이 지방이나 당으로 변화되는 것을 막는다. 차가운 곳에서 12시간 정도 식히는 과정도 매우 중요한데, 이 과정 역시 저항성 전분의 파괴를 막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덴버에서 열린 제249회 미국 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학술회의에서 공개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7차 무역투자진흥회의] 1층 제과점·PC방 등 재난보험 가입 의무화

    그동안 재난보험 의무가입 대상 업종에서 빠져 있던 1층에 위치한 제과점, 음식점, PC방 등 6개 업종에 대한 재난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관람전시시설,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도 재난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안전산업 활성화 실행대책을 밝혔다. 산업부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연말까지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배상책임보험의 의무 가입 근거를 마련하고 개별법에 의무보험 관련 조항 신설을 검토하는 등 의무보험을 보완, 확대하기로 했다.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손실에 대비하고 설비투자에 따른 기업과 보험사의 사전 예방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중이용업소법과 화재보험법을 개정해 기존 22개 대상 업종에서 제외됐던 1층 제과점, 음식점, 휴게소 음식점, 오락실, 복합게임업소 등 6개 업종을 안전점검 및 보험가입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보장범위에는 화재뿐만 아니라 폭발, 붕괴 등도 모두 적용된다. 올해 정부와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총 12조 4000억원을 안전분야에 투자한다. 정부는 교통, 학교 등의 시설물 보수·점검과 안전진단 등에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3조 1000억원을, 공공기관은 에너지 분야 등에 17% 증가한 9조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교과서 속 GMO] 밥상은 ‘점령’ 밥상 교육은 ‘전무’

    [교과서 속 GMO] 밥상은 ‘점령’ 밥상 교육은 ‘전무’

    식용유와 전분당, 고추장·된장·간장 가릴 것 없이 유전자변형작물(GMO)을 사용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식품이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도록 지원해야 할 ‘밥상 교육’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식품 교육은커녕 청소년기에 관련 정규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는 알고 선택할 권리를 제약받는다. 교육 방향의 지침서인 교과서조차 겉핥기식으로 GMO를 다루다 보니 식품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도 보충자료를 구하지 않고서는 심도 있는 수업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게다가 몇몇 교과서는 GMO 안전성 논란이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데도 장점만을 언급하는 등 편향된 시각으로 GMO를 기술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경각심과 균형 있는 의식을 심어주는 데 오히려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서울신문이 2009년 개정판 국내 중고등학교 교과서 가운데 과학·기술가정·생명과학·보건 등 식품 분야가 기술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교과서를 출판사별로 수집해 총 77권을 분석한 결과 45권(58.4%)은 아예 GMO 기술이 없었고, GMO를 기술한 나머지 교과서 32권 가운데 6권(18.8%)은 GMO의 개념을 단순 기술하거나 장점만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교과서 중에는 기술·가정에 주로 GMO 관련 기술이 있었다. GMO의 장단점을 비교적 균형감 있게 설명한 금성출판사는 이 교과서에서 ‘GMO는 식량생산 증가, 농가 소득 증가, 농약 사용량 감소,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에 효과가 좋아 늘어나는 인구와 부족한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기술했다. 또 ‘유전자 조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측 불가능한 문제점으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생물 다양성이 감소해 생태계에 혼란이 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각 출판사별 기술·가정 교과서는 대체로 GMO의 장점과 논란의 지점을 균형 있게 기술했다. 반면 생명과학1의 경우 5개 출판사 가운데 단 1곳만 매우 짧게 GMO의 개념 정도를 설명했고, 생명과학2도 3개 교과서가 GMO를 간단하게 언급하고 지나갔으며, 보건교과서(1개)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술·가정 중에도 GMO를 언급조차 하지 않은 교과서가 있었다. 또 GMO는 고사하고 식품 안전의 전반적인 내용을 가르치는 교과서도 찾기 어려웠다. 만약 이런 교과서로만 공부한다면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GMO 등 식품 관련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교육 여건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교과서는 관련 과목 대부분이 GMO를 다뤘고, GMO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찬반 토론 과제까지 상세하게 제시한 교과서도 있었다. 그러나 서울신문이 조사한 9개의 고교 기술가정 교과서 중 5개는 GMO의 개념과 유전자 변형을 단순 기술하거나 GMO의 장점만 부각했다. 또 상당수 교과서가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GMO 의무표시제가 시행됐다’라고만 언급했을 뿐 GMO가 검출되더라도 함량이 3% 이하이면 ‘비의도적 혼입 허용치’로 인정돼 표시가 면제되고, 식용유처럼 가공을 거쳐 유전자변형 DNA 또는 유전자변형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으면 GMO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의 한계점은 설명하지 않았다. ‘텃밭을 가꾸지 않으면 밥상에서 GMO를 피할 길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품 포장에 표시만 안 돼 있을 뿐 GMO는 이미 우리 식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하지만 어릴 적 교육이 부실하게 이뤄지면 소비자는 식품 표기만 믿고 경각심을 가질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사들은 교과서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해 학생들을 가르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기술·가정을 가르치는 김명자 새롬중학교 교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GMO 관련 자료를 찾아 따로 시간을 내 GMO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김 교사도 “직접 자료를 찾아야 하다 보니 진도에 쫓겨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과학을 가르치는 정진영 면목고 교사도 “지식채널이나 다큐멘터리 등 GMO와 식품 안전을 다룬 콘텐츠는 많지만 학교에서 쓸 수 있는 자료로 가공하기가 쉽지 않다”며 “교과서에서부터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2013년에 시행한 GMO 인식조사에 따르면 GMO 식품에 대한 우리 국민의 지식 수준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GMO를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6.6%(480명)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이 중 ‘아주 많이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0.7%로 극소수였다. ‘꽤 많이 알고 있다’는 응답자 역시 2.6%밖에 안 되고, 53.3%가 ‘약간 알고 있다’고만 했다. GMO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을 측정하는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49.8%, 사회적 지식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38.2%로 매년 조사에서 비슷한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 이일하 서울대 생물학과 교수는 “GMO를 가르치는 교육과정이 모호한 상태”라며 “정부와 관련 단체가 책임감을 갖고 교과 과정에서도 GMO와 식품 안전에 대해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용어 클릭] ■유전자변형작물(GMO) 생명공학기술로 유전물질을 새롭게 조합해 개발한 농산물을 말한다. 미국(콩·옥수수·목화), 캐나다(카놀라), 아르헨티나·브라질(콩·옥수수)에서 GMO를 대규모로 경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2년을 기준으로 콩과 옥수수의 자급률이 각각 10.3%, 0.9%에 불과해 이 국가들로부터 GMO를 수입하지 않고서는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수입된 GMO 가운데 식용 콩은 99% 이상이 콩기름 제조에, 콩기름을 만들고 남은 콩깻묵은 간장 등 장류 가공용으로, 콩깻묵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 성분만을 추출해 만든 분리대두단백은 다양한 식품에 이용되고 있다. GMO를 장기간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돼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현재 기술로는 GMO를 장기 섭취해 나타나는 피해를 검증할 수 없어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오피스시장 ‘탈강남화’…제2의 강남 ‘판교’에 업체 몰린다

    오피스시장 ‘탈강남화’…제2의 강남 ‘판교’에 업체 몰린다

    우리나라 대표 업무단지인 강남권의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다. 강남 테헤란로에 있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판교,분당 등으로 이전하면서다. 빈 사무실이 늘면서 강남권 빌딩의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114가 발표한 ‘2014 4분기 상업용 부동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강남권역 공실률은 7.9%. 미미한 수요와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빈사무실이 전분기보다 0.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타권역 신규 오피스 공급으로 이전 수요가 발생해 강남권역 공실률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노후화된 시설과 비싼 임대료로 외면 받는 강남을 대신해 주목 받는 오피스 단지는 경기 성남시에 자리한 ‘판교테크노밸리’다. 서울 강남보다 저렴한 지가와 임대료, 편리한 교통(신분당선),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춰서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트램 등 개발호재 풍부 경기 성남시 삼평동 일대 66만1000㎡ 부지에 조성된 판교테크노밸리는 현재 87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5만9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엔 넥슨,엔씨소프트,NHN엔터테인먼트(한게임),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 게임업계 ‘빅4’가 이 곳으로 사옥을 이미 이전한 상태다. 사실상 강남생활권으로 분류될 만큼 편리한 교통망도 판교테크노밸리의 자랑이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역에서 판교역까지 13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판교테크노밸리 일대는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로 불리는 ‘넥스트 판교’가 조성되고 판교트램(노면전철)이 완공되면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이다. 경기도는 최근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46만㎡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본격적인 행정 절차를 시작해 2017년 초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넥스트 판교가 조성되면 60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4만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도 좋아진다. 2017년에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에서 판교 테크노밸리 1.5㎞ 구간을 지상으로 운행하는 판교트램(노면전철)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9월 ‘판교 트램 조기 건설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트램은 주로 도로상에 부설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를 뜻한다. 트램이 설치될 경우 판교테크노밸리의 교통문제와 주차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안정성 높은 삼환하이펙스 오피스 이러한 가운데 판교트램 제2정거장 인근에서 오피스(업무시설)이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지원시설용지에 위치한 ‘삼환하이펙스’가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는 지하 1층~지상 10층의 A,B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사무실 면적은 1칸 기준 최소 36㎡에서 최대 1개층 기준 2446㎡로 선택의 폭이 넓다. 2017년 건설될 예정인 판교트램 제 2정거장이 삼환하이펙스 B동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까지는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현재 이 곳에는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아이나비), 오라이언소프트, 셀라니즈코리아 등 IT 전문업체 및 IT유망기업 육성을 위하여 설립된 성남산업진흥재단 산하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모바일게임센터 입주해 있다. 투자안정성도 좋은 편이다. 최근 판교테크노밸리 사업 조성 시 각 건물 당 법적으로 정해진 ‘허용 임대비율’을 어기고 불법으로 임대 사업을 하는 건물들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삼환하이펙스는 사업 조성 시 이미 임대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불법 임대 염려 없이 입주 가능한 투자안정성이 보장된 오피스다. 현재 준공이 완료된 상태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매입 시 2022년까지 재산세,부가가치세,취득세 부담 없어 최소 비용으로 사옥을 분양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성남시 삼평동 678 삼환하이펙스 A동 3층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의달인 김포치킨집, 전국5대치킨의 맛집비결은?

    생활의달인 김포치킨집, 전국5대치킨의 맛집비결은?

    생활의달인 김포치킨집, 전국5대치킨의 맛집비결은? ‘생활의달인 김포치킨집’ ‘생활의달인’에서 소개된 김포치킨집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은 전국 5대치킨집 중 한 곳인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성치킨을 소개했다. 김포치킨집을 찾은 손님들은 튀김옷과 양념이 다른 치킨집과 다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집 맛의 비결은 숙성. 최소 3일에서 4일 정도 숙성시키는 닭은 튀겼을 때 더 바삭한 것이 특징. 또한 옥수수 전분과 달걀 흰자를 넣어 튀김옷을 완성했다. 사장은 “흰자만 넣으면 노글노글하고 부드럽고 노른자 넣으면 살이 좀 퍽퍽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의달인 김포치킨집, 전국5대치킨의 비결은? 대박

    생활의달인 김포치킨집, 전국5대치킨의 비결은? 대박

    생활의달인 김포치킨집, 전국5대치킨의 맛집비결은? ‘생활의달인 김포치킨집’ ‘생활의달인’에서 소개된 김포치킨집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은 전국 5대치킨집 중 한 곳인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성치킨을 소개했다. 김포치킨집을 찾은 손님들은 튀김옷과 양념이 다른 치킨집과 다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집 맛의 비결은 숙성. 최소 3일에서 4일 정도 숙성시키는 닭은 튀겼을 때 더 바삭한 것이 특징. 또한 옥수수 전분과 달걀 흰자를 넣어 튀김옷을 완성했다. 사장은 “흰자만 넣으면 노글노글하고 부드럽고 노른자 넣으면 살이 좀 퍽퍽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9)조리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9)조리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

    식품을 살 때 원재료명을 꼼꼼하게 확인해 몸에 이롭지 않은 첨가물 섭취를 피한다 해도 조리를 잘못하면 첨가물보다 더 나쁜 발암물질을 먹게 될 수 있다. 발암물질로 잘 알려진 벤조피렌도 식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무엇을 고르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식품 속 벤조피렌은 주로 육류 등의 식품이 불꽃에 직접 닿아 타거나 검게 그을린 부위에 생기는데 잔류 기간이 길고 독성도 강하다. 직화구이 외에도 굽기, 튀기기, 볶기 방법으로 조리한 음식에서 잘 생긴다. 또 식용유가 들어간 식품을 건조하려고 열처리하는 과정이나 식품 중 기름 성분을 짜내려고 열처리하는 과정에서 벤조피렌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식용유·정제 올리브유·해바라기유·참기름·들기름 등의 식용 유지류, 땅콩·아몬드 등의 볶음 견과류, 훈제 치킨, 훈제 소시지, 훈제 햄 등의 훈제 식품, 돼지고기나 소고기 숯불구이를 먹을 때는 벤조피렌이 들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조리하거나 가공하지 않은 식품도 예외는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벤조피렌은 콜타르, 자동차 배출가스(특히 디젤엔진), 담배 연기 등에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기, 토양 등이 벤조피렌에 오염돼 농산물이나 어패류로 옮겨 갈 수 있다. 벤조피렌은 내분비계 장애 추정 물질이면서 발암가능물질로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의 위해성 평가를 위한 우선순위 목록에도 포함돼 있다. 그만큼 전 세계가 벤조피렌의 위험성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벤조피렌을 인체발암물질로 규정했다. 벤조피렌에 단기간 다량으로 노출되면 적혈구가 파괴돼 빈혈이 생기고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장기간 노출되면 생식 기능이 저하되며 암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가공식품을 먹을 때 나도 모르게 벤조피렌에 노출되는 것까지 피할 수는 없지만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고기를 구울 때 불판을 충분히 가열한 후 고기를 올려 굽고, 숯불 가까이에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탄 부위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육류나 생선을 구울 때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발암가능물질도 생성된다. 100도 이하에서 조리하면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조리 온도를 200도에서 250도로 올리면 3배나 많이 생긴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을 최소화하려면 센 불보다는 150~160도의 중불로 조리하고, 고온에서 조리하더라도 짧은 시간에 끝내는 게 좋다. 조리 전 전자레인지에서 1~2분 정도 데워 육즙을 제거하고 가열하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양파, 마늘 등 황화합물이 들어 있는 향신료와 연잎, 올리브잎, 복분자 과육 등 항산화물이 든 소스를 첨가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감자나 시리얼 같은 전분이 많은 음식에는 IARC가 ‘발암우려물질’로 규정한 아크릴아마이드가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 식품에 든 아스파라긴과 당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생긴다. 주로 감자나 곡류를 16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할 때 급속도로 생성되며 가열 시간이 길어질수록 양이 더 늘어난다. 프렌치프라이, 포테이토칩, 감자스낵류, 시리얼, 빵, 건빵, 비스킷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를 피하려면 튀김 온도는 160도, 오븐 온도는 200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 조리해야 한다. 감자는 될수록 장기간 냉장 보관하지 말고 8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 둔다. 튀김 요리를 할 때 감자를 식초물에 15분간 담갔다 빼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줄일 수 있다. 식초물은 물과 식초를 1대1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다. 어떤 조리법이든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가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을 120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삶거나 끓이면 일반적으로 아크릴아마이드가 생기지 않는다. 발암 가능성이 있는 퓨란 역시 식품을 가열할 때 생성된다.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조리 과정에서 식품이 갈색으로 변할 때 생기는 중간반응물이다. 휘발성이 강해 가열하면 대부분 공기 중으로 사라지지만 캔이나 병 포장 식품 속 퓨란은 밀폐용기 내에 남아 있기도 한다. 그래서 주로 밀봉된 채로 가열하는 수프, 소스, 유아용 이유식, 콩 등의 포장 식품에서 발견된다. 퓨란을 줄이려면 조리 전 캔 뚜껑을 수 분간 열어둔다. 퓨란은 휘발성이 강해 뚜껑이 열리면 쉽게 증발한다. 또 될 수 있으면 캔이나 병 포장 식품 섭취를 삼가고 식이섬유가 많이 든 곡류, 과일, 채소 등 신선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단백질 속 아민이 주로 햄에 들어가는 발색제 아질산나트륨과 결합해 생성되는 발암물질 니트로사민도 위험하다. 니트로사민 섭취를 줄이려면 햄이나 명란젓 등은 가급적 피하고 니트로사민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C나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된 채소, 과일, 각종 식물성 기름, 콩류, 소나 돼지의 간 등을 먹는다. 단백질 식품을 발효, 숙성하는 과정에서 미생물의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바이오제닉아민도 니트로사민 같은 발암물질로 전환될 수 있다. 바이오제닉아민은 단백질이나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 발효될 때 생긴다. 특히 치즈와 낙농 제품, 된장·간장 등의 대두 발효식품, 발효 육류 제품, 포도주와 맥주, 멸치젓갈 등 발효 어류 생산품은 제조 과정에 많은 미생물이 관여해 바이오제닉아민이 들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바이오제닉아민은 다른 발암물질처럼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는 바이오제닉아민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먹어도 괜찮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소량 섭취했더라도 분해효소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해로운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호흡 곤란, 발열, 홍조, 발한, 심장 두근거림, 두통, 구강작열통, 설사, 경련, 홍반, 혈압 상승 및 강하, 두드러기 등이 생길 수 있다. 식약처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시판되고 있는 젓갈, 액젓, 식혜, 김치, 장류, 전통주의 경우 대부분의 발효 식품에서 바이오제닉아민이 미량 검출됐으나 대체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프리미엄’ 만두 시장 지각 변동

    ‘프리미엄’ 만두 시장 지각 변동

    그동안 별일 없이 흘러가던 4000억원 규모의 만두시장이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싸구려 식품으로 인식되는 냉동식품, 특히 대표적인 상품인 만두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면서 기존의 매출 순위에 큰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5일 A대형마트의 겨울철 성수기 만두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만두 종류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자만두를 빼고 물만두, 손찜만두, 왕만두 제품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자만두만 지난해 10월 매출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7%, 11월 41.9%, 12월 54.1%, 1월 56.8%, 2월 25.8% 각각 증가했다. A대형마트의 만두 매출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전통의 고향만두를 누른 CJ ‘비비고 왕교자 만두’(왼쪽)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해태 ‘순% 소담 만두’, 3위는 풀무원 ‘청고추 만두’(오른쪽), 4위는 동원 ‘신개성 감자 만두’ 순으로 집계됐다. CJ 비비고 왕교자 만두는 일반 만두 제품 대비 10~20% 정도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만두 속 재료가 믹서기로 갈아 넣은 형태가 아니라 어떤 재료가 들어가 있는지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식감을 살려 급속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감자 전분으로 만든 만두피라든지 속재료를 다진야채와 고기가 아닌 갈비로 채우는 등 기존 제품과 다른 독특한 제품이 인기를 모으는 것은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냉동식품 하면 잠시 끼니를 때우는 제품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냉동식품도 자신만을 위해 좀 더 특별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에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만두 시장의 프리미엄 열풍 덕분에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도 뒤집힌 상황이다. 시장조사 업체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해태제과의 만두시장 점유율은 2012년 23.7%, 2013년 23.7%로 업계 1위를 달렸지만 2014년 21.3%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반면 CJ제일제당은 2012년 23.5%, 2013년 21.5%로 해태제과의 뒤를 이었지만 2014년 26%를 차지하며 업계 1위로 부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포스코] 2000년 민영화… 소유·경영 완전분리

    2000년은 포스코가 민영화라는 커다란 변화를 맞은 시기다. 공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단순히 손바뀜을 한 것을 넘어 기업의 지배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때이기도 하다. 민영화 이후 포스코는 전문 경영진의 전횡 가능성을 줄이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작업에 매달렸다. 민영화 완료 1년 전인 1999년 3월, 전문경영진의 책임경영과 이사회의 경영감시 및 견제기능을 강화한 전문경영체제를 도입해 내부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경영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소유와 경영은 완전히 분리됐다. 전문 경영진이 책임경영을 하지만 중요한 의사 결정은 독립적인 이사회를 거치게 해 견제와 균형을 유지한다. 외환 위기 당시인 1997년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도입한 사외이사제는 상장 기업 중 가장 선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포스코 이사회는 독립적인 사외이사 7인과 사내이사 5인으로 구성된다. 7명의 사외이사 중 1명이 반드시 이사회 의장 및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사외이사 중심의 운영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2006년에는 이사회를 대표하는 이사회 의장과 경영진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를 분리해 이사회 독립성을 확보하고 경영진 감독 기능을 강화했다. 정기적으로 사외이사만 참석하는 회의를 운영해 각 의제에 대한 사외이사들의 독립적인 의견을 수렴할 기회도 보장한다.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는 모두 6개에 달한다. 철강 투자의 검토와 심의를 담당하는 경영위원회는 사내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나머지 5개 전문위원회는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에 감사위원회, 평가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로만 구성해 이사회의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한다. 해외 유력 투자가들이 포스코 지분을 늘리며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는 이유도 이와 같은 투명한 지배구조가 배경이 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통영함 납품비리 의혹 황기철 해참총장 교체

    통영함 납품비리 의혹 황기철 해참총장 교체

    정부는 23일 수상함 구조함인 통영함의 납품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황기철(59) 해군참모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정호섭(57) 해군참모차장(중장)을 내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9일 황 총장이 감사원의 통영함 감사 결과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라면서 “지난 5일에도 재차 사의를 표명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당초 오는 4월 장성 정기 진급 인사 때 황 총장을 교체할 방침이었으나 통영함 납품비리 사건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교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장의 임기는 올 9월까지다. 신임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 34기로 해군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해상작전분야 전문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고구마의 재발견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고구마의 재발견

    뿌리와 줄기, 잎 등 버릴 것이 하나 없는 고구마는 영양이 탁월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곡물이 자라기 힘든 토양에서도 재배할 수 있고 재해에도 강하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도 높은 편이다. 고구마는 전 세계 117개국에서 1억 700만t이 생산되지만 0.2%만 수출될 정도로 국제 무역시장에서 낯선 식품이다. 그만큼 생산국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쌀이나 보리와 같이 탄수화물이 많고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준(準)완전식품이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미의 유카탄 반도와 남미 베네수엘라 오리노코강 지역이다. 15세기 말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과 스페인으로, 다시 희망봉과 인도양을 거쳐 동양으로 전파됐다. 우리나라에는 1763년 일본에 조선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쓰시마에서 들여온 것이 최초다. 이처럼 ‘구황 작물’로 잘 알려진 고구마가 최근에 ‘슈퍼 푸드’로 진화하고 있다. 배고픔을 해결하는 단순 먹거리가 아니라 건강과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식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다. 소비량이 1990년까지 급감하다가 최근 건강식품으로 이미지가 바뀌면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고구마의 소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10년 4.9㎏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10가구 중 4가구는 고구마를 식사 대용으로 먹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런 경향은 중소 도시보다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요즘 나오는 고구마는 화려하다. 칙칙한 색깔의 고구마는 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농촌진흥청은 수년 전부터 일반 고구마에 주황색 색소를 입히는 작업을 해 왔다. 그 결과 주목할 만한 품종들이 개발되고 있다. 주황색 색소는 항암 식품을 의미한다. 주황빛을 띠는 당근이 항암 식품으로 평가받는 것은 베타카로틴이라는?색소 때문이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유해한 활성 산소를 억제해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속 색깔이 주황색인 고구마도 이런 효능을 갖고 있다. 고구마 색깔 입히기에는 자색을 빼놓을 수 없다. 자색 고구마는 시각적 매력뿐 아니라 가공 식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기능성도 뛰어나다. 고구마에 함유된 자색 색소 성분은 안토시아닌으로 활성산소 제거와 생체 조절 기능에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도 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흡연율이 높고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심장 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낮다. 이를 ‘프렌치 패러독스’라고 부른다. 이런 역설이 통할 수 있는 이유로는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레드 와인의 안토시아닌 효과를 꼽는다. 자색 고구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의 구조를 분석한 결과 적포도의 색소 성분과 비슷했다. 고구마는 당뇨와 비만 예방에도 좋다. ‘낮은 혈당지수’ 식품의 대표 주자다. 혈당지수란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 후 체내 혈당이 증가되는 정도를 1~100으로 분류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이 다량 분비된다. 반면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서서히 분해되고 섭취돼 인슐린 분비를 억제한다. 또 위에는 포만감을 줘 비만 억제 효과도 있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55 이하면 저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고구마는 44다. 고구마는 잎이나 잎자루, 줄기 끝 새순도 채소로 이용한다. 고구마 잎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 칼슘과 같은 무기성분 외에 클로로젠닉산이라는 항산화 성분도 많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는 기후와 생태계 변화, 환경 오염 등으로 지구가 위험해지거나 미래에 우주 시대가 새롭게 열릴 때 가장 유용한 식량 작물로 고구마를 선정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각종 비타민, 무기질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로 버릴 것이 없다는 점이 꼽혔다.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내 세균의 발효를 돕기 때문에 가스 방출이 많아지게 한다. 한 TV 퀴즈 프로그램에서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때 나트륨을 제거하기 위해 함께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정답은 칼륨 함량이 높은 고구마다. 염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액 중에 늘어난 염화나트륨이 세포 내에 침입해 칼륨을 쫓아 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세포가 약해져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한다. 신장 세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신장 활동이 지장을 받아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혈압을 내리기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동시에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호박 고구마’와 ‘꿀 고구마’ 등 당도가 높은 고구마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영양학자와 의학자들은 당도가 높은 식품에 위험 경고를 내리고 있다. 고구마를 찌면 단맛이 나는 것은 생고구마에 들어 있던 전분 상태의 맛이 아니라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생성된 맛이다. 지나치게 높은 단맛을 가진 고구마는 우선 먹기에는 좋으나 많이 먹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일정 당도가 보장된다면 색깔이 주황색에서 자색을 띠는 것이 건강에 좋다. 시중에 인기가 많은 호박 고구마와 꿀 고구마는 황색이나 엷은 황색을 띠고 있는 반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다호미’와 ‘풍원미’는 주황색으로 베타카로틴을 높게 함유하고 있다. 이준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연구관 ■ 문의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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