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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올 신년사 체제결속 강조

    북한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반테러의 명목 밑에 감행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 호전분자들의 반통일책동으로 조선반도에 긴장상태가 격화하고 있다”며 “새 전쟁의 위험이 날로커가는 정세하에서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없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과 인민군보,청년보 등 3개 신문의 공동사설 형식으로 발표된 신년사에서 북한은 올해를 ‘강성대국 건설의새로운 비약의 해’로 규정하고 수령·사상·군대·제도 등‘4대 제일주의’ 구현을 통해 체제 결속에 주력할 방침을밝혔다. 진경호기자 jade@
  • CLEAN 3D특집/ ‘클린3D사업’ 총사령탑 유용태 노동부장관

    ‘클린 3D’ 사업의 총사령탑인 유용태(劉容泰)노동부 장관은 “클린 3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영세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중소 영세업체의 인력난 해소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특히 “내년에는 장기 실직자에 대해 ‘클린 사업장 투어’를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실시,중소기업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린 3D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는데. 지금 우리 사회는 인력난과 구인난이 교차하는 묘한 상황이 됐다.우리 사회와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다.클린 3D 사업은 국제 경쟁력과 직결된다.3D 기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게 되면 구직난에 허덕이는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외면하지 않을 것으로확신한다.클린 3D 사업을 통해 영세기업들의 경쟁력도 키우고 나아가 구인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내년부터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하지만 노동부 및 안전공단의 전담인력 적기확충 실패 등으로 5인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못한 측면이 있다.작업 관련성질환,비정형 근로자 산업재해및 산업재해 은폐 등에도 충분한 대응을 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클린 3D사업의 성과는. 클린 3D 사업은 정부가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노·사로 하여금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준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비록 올해 실제 사업추진기간이 3개월 정도로 짧았지만 사업 초기부터 밀착 지도를 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많은 사업장에서 ‘CLEAN 사업장’조성지원 신청을 했다.또한 안전보건관리 기술지원 사업에 있어서는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로 사행착오 없이 원만하게 추진됐으며,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요청에 힘입어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대기업의자체적인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과 지원계획 수립을 이끌어 냈다. 대한매일신보와의 공동 캠페인을 비롯,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등이 클린 3D 사업의 정확한 취지와 기대효과를 알리는데 기여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영세사업장의 시설개선 지원에 있어서 실효성 제고 방안은. 사업장내 유해·위험부분에 대한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야말로 재해예방 및 작업환경개선의 핵심이다.이는 재해예방및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최근 고실업률 속에서도 구인난을겪고 있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은 간과될 수 없다.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구인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재해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의 효과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직결되도록 산자부나 중기청을 통해 디지털 가전·음성정보등 정보기술(IT)산업,바이오·정밀화학 등 신소재 개발산업,자동차·전자 등 핵심부품 산업 등 중점 육성업종을 파악해우선 지원토록 하였다. ■클린 3D사업에도 기술지원 사업이 있다.기존의 기술지원과 다른 점은. 기존 기술지원 사업은 사업장의 특성에 관계없이 안전 보건내용을 총망라함에 따라 사업의 실효성이 다소미흡하다.지원 횟수도 사업장별로 일률적으로 연 4회 방문지원을 원칙으로 함에 따라 예산과 인력 운영측면에서 낭비적인 요소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클린 3D 사업에 의한 기술지원 사업은 기술지원이사업장의 실질적인 재해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있도록 사업장별 과거 재해발생 원인과 유해·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지원내용을 특화·전문화시켜 지원하고 있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지역 관리제’를 도입,일정지역내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유해·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은 방문 지원횟수를 늘리는 한편 상대적으로 유해·위험도가 낮은 사업장은 지원횟수를 줄이는 등 차등관리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협력업체 지원사업의 경우 대기업의 자율적인 참여가 사업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인데 앞으로 사업계획은. 대기업의 협력업체 지원은 정부의 강요에 앞서 대기업 스스로 추진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생산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기술 지원은 소규모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대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게 되는 것으로 결국 대기업자사에 대한 투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건강도우미 운영사업은 클린 3D 사업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인데 전반적인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은. 최근 산업의 분업화 추세에 따라 단순반복 작업이 증가하면서 근골격계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이 산업보건분야의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근로자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근로자 건강 간이체크,건강체조 지도 등을 골자로 하는 건강도우미 운영은 시의적절한 사업이다. 현재 간호사 등 141명의 건강도우미를 채용,근로자수 30인미만 사업장 5,000개소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을 하는 등 나름대로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내년도에는 사업장의 수요를 분석해 지원대상 사업장을 늘려 나가고 지원내용도 안전분야로 확대하는 등 사업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클린 3D사업의 종합 청사진은. 내년 사업 목표는무엇보다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두고 있다.모든 재해예방단체의 역량을 결집하여 50인 미만 사업장 74만개소 중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제조·건설 17만개소(23%)의 유해·위험요인을 개선·제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실직자에 대해 ‘클린 사업장 투어’를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실시,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 새해엔 기업경기 점차 나아진다

    새해 1·4분기(1∼3월)에는 매출, 가동률,채산성 등 일부지표의 호전이 기대되지만 전반적인 기업경기는 올 4·4분기(9∼12월)와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매출 20억원 이상 제조업체 1,751개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2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1분기 매출증가율 BSI는 96으로 올해 4분기 전망치(92)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매출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뜻이다.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해 매출감소 전망이 증가보다 많았다. 가동률 BSI도 92에서 96으로 높아져 가동률 하락업체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전반적인 경기상황을 묻는업황 BSI는 올 4분기(89)와 비슷한 90으로 나타나 새해에도뚜렷한 체감경기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수출기업의전망치(88)가 내수기업의 전망치(90)를 밑돌아 수출부진은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행히 올 4분기 실적 BSI는 ▲업황 76→85▲매출 80→89▲채산성 78→85▲재고 113→109로 전분기보다 각각 개선돼‘더디지만 꾸준한’ 경기호전 기대감을낳게 했다. 안미현기자
  • 9개부담금 폐지 내용과 효과/ 불합리한 준조세 대수술

    도로교통안전관리기금분담금과 교통안전분담금 등 9개 부담금이 내년 1월1일자로 폐지된다.또 문예진흥기금과 국제교류기여금은 오는 2004년 1월1일부터 폐지된다. 20일 기획예산처는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각종 불합리한 준조세를 정비하고 부담금 신설을 억제하는 내용의 부담금관리기본법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폐지되는 부담금은 이밖에 농지전용부담금,산림전용부담금,진폐사업주부담금,방조제관리비,수자원시설 수익자부담금,수자원시설 손괴자부담금 등이다. 또 개발이익환수를 위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의 경우 부과근거를 살려 두기 위해 ‘징수유예’를 하되 투기우려가 없는 비수도권지역은 내년 1월1일부터,수도권지역은 2004년 1월1일부터 각각 적용키로 했다. 논란이 일었던 건강증진기금부담금은 의료보험재정 부담분50억원은 폐지되고 담배 1갑당 2원씩 부과되는 부담금만 남게 된다. 도로교통안전관리기금부담금의 경우 자가용 승용차 소유자에게 월 400원씩,운전면허소지자에 대해월 50원씩 부과돼왔다.예산처는 이 법의 시행으로 1인당 최저 400원에서 많게는 1,800원을 되돌려 받게 돼 환급대상은 총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교통안전분담금은 자동차 정기 수검차량 1대당 1,000∼7,600원,자동차 출고차량 1대당 4,800원,철도출고차량 1대당 검사수수료의 15%씩 부과돼 왔다. 문예진흥기금은 영화관과 공연장 등 입장요금의 2∼6.5%씩부과됐으며 2004년부터 폐지될 경우 영화관람료가 370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법안은 이와 함께 무분별하게 부담금이 신설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부처가 부담금을 신설할 경우 사전에 기획예산처산하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의 타당성 심사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매년 부담금 부과실적과 사용명세 등이 포함된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토록 해 정부 출범 이래 최초로 부담금 징수실태와 사용내역이 국민에게 공개된다. 기획예산처는 현재 운용 중인 부담금에 대해서도 부과목적과 실태,사용내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적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 해당 부담금의 폐지를추진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가구당 금융자산 5,870만원 운용

    올 9월말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1가구당 5,870만원의 금융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가구당 부채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없는 집’은 계속 빚지고 ‘있는 집’은 계속 자산이 불어나는 양극화 현상을 드러냈다.또 기업 등에 대한 자금공급이 줄면서 금융권 내에서만 맴돌고 있는 자금이 5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돼 자금시장의 선순환 유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3·4분기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개인들은 이 기간(7∼9월)에 23조6,000억원을 금융자산으로 운용했다.전분기보다 무려 6조2,000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1·4분기(23조5,000억원) 이후 1년6개월만에 사상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융자산 왜 급증했나=이사철이 끼면서 주택매매 및 임대료가 폭등했기 때문이다.집주인들과 건물주들은 앉아서시세차익을 챙겼다.이 여윳돈을 예금은행의 저축성예금(9조원)과 투신사 수익증권(5조원) 등에 예치해 자산을 운용한 것.가구당으로 환산하면 5,870만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510만원이 늘었다. ◆다른 한쪽에서는 빚 급증=집주인이 웃고있는 사이,다른한쪽에서는 갑자기 뛴 전셋값을 마련하느라 세입자들은 은행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다.내집마련 자금수요도 적지않았다.가구당 부채가 2,200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이때문이다.물론 금융기관들의 가계대출 유치경쟁도 개인들의 부채 증가에 한몫 했다.개인들은 3분기에 전분기보다 7조원 늘어난 총 21조8,000억원을 차입했다. ◆자산불균형 심화=개인 금융자산 운용규모 급증의 주요인이 부동산 가격 등에 있다보니 자산의 불균형이 심화됐다. 부동산 가격은 한쪽이 가격상승으로 혜택을 입게 되면 다른 한쪽은 손해를 보게 된다.경제통계국 김영헌(金泳憲)조사역은 “개인부문의 금융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급증해최근의 저금리 기조를 틈타 빚을 내 재테크(금융자산 운용)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있을 수 있지만 이번 경우는 그런 차원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즉 빚 낸 사람과목돈을 굴린 사람이 별개라는 얘기다. 그러나 한은은 개인의 금융자산 잔액(844조2,000억원)이부채잔액보다 2.52배 많아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진단했다. ◆금융권에서만 맴도는 돈 50조원=금융기관들은 3분기에 83조2,000억원을 운용했다.그런데 개인이나 기업 등 비금융기관이 같은 기간동안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한 돈은 31조9,000억원에 불과하다.즉,51조3,000억원은 개인이나 기업으로 오지 않고 금융권 안에서만 맴돌았다는 의미다.채권발행이 별로 늘지 않은 점에 비춰볼 때 은행들이 주로 투신사의 수익증권에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한은은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회피했다기 보다는 기업들의 자금수요 자체가 줄어 마땅한 운용수단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자금시장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설비투자 회복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가전제품 ‘우린 불황 몰라요’

    ‘가전제품은 불황을 모른다’ 올들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가운데서도 가전제품의 선전(善戰)이 눈부시다.4·4분기들어선 매출이 전분기보다 늘어 뚜렷한 경기회복 조짐을보인다. 상반기에는 에어컨이,하반기에는 김치냉장고가 가전제품의 호황을 주도했다.컬러TV등 일부 생활가전제품은 올들어3분기 판매액이 지난해 전체 매출규모를 넘어섰다.특소세인하에 힘입어 프로젝션TV,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TV 매출도 지난해보다 50∼60% 늘었다.전체적으로 올 한해 가전제품 시장은 지난해보다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까지 매출 지난해분 초과 달성=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액을 37조원으로 잡았지만 주력제품인 반도체 가격의 폭락 여파로 목표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그나마 냉장고,세탁기,에어컨,전자레인지 등 대표적인 생활가전제품이 호조를 보여 반도체의 부진을 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컬러TV와 에어컨은 3분기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실적을 웃돌았다.컬러TV는 올 3분기까지 9,686억원의 매출을 올려지난해의전체 판매액 9,68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에어컨매출액도 지난해의 5,956억원보다 2,000억원 가량 늘어난7,634억원을 기록했다.3분기까지 냉장고 매출액은 6,967억원으로 올 전체 매출이 지난해의 7,896억원을 크게 웃돌전망이다.전자레인지와 DVD도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세를타고 있다. ●4분기 들어 회복세 뚜렷= PDP,프로젝션TV,양문 여닫이 냉장고,김치 냉장고 등이 4분기 들어 눈에 띄게 ‘뒷심’을발휘하고 있다.계절적인 요인에 특소세인하 효과까지 겹쳐지난해보다 6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3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이 PDP­TV 30∼40%,프로젝션TV는 10∼15% 늘어날 것으로 본다.김치냉장고 매출도3분기보다 70∼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류(亞流)’들의 전성시대= 김치냉장고가 일반냉장고를,VTR 겸용 DVD플레이어가 일반 DVD플레이어를 바짝 뒤쫓는 등 ‘아류제품’이 급성장하면서 가전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김치냉장고 매출은 연말까지 130만대(8,500억원)를 기록,139만대(9,100억원)의 판매가 예상되는 일반냉장고를거의따라 잡았다.내년 매출은 150만대(1조5,000억원)로 일반냉장고의 131만대(8,600억원)를 추월할 것이 확실시된다.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선보인 DVD플레이어 콤보(VTR겸용)도 국내시장 점유율 40%(7만대,250억원)로 일반 DVD 플레이어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다.내년 예상 매출은 600억원(15만대).500억원(20만대)으로 추정되는 일반 DVD플레이어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
  • 제주 지역환경기술센터 설립

    제주도에 내년 상반기중 환경부 지정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설립된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환경부와 제주도는 제주지역의 합리적인 환경연구와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대학을주관기관으로 하고 환경부와 도·시·군·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칭 ‘제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를 내년 상반기중 설립하기로 했다. 도는 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15일 영산강환경관리청과 제주대학 등이 참여하는 관계자협의회를 개최한다. 환경기술개발센터는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되는 것으로,제주환경기술개발센터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감안해 양식장 배출수 환경오염 저감기술 개발,하수종말처리장 배출수내 질소·인 저감방안 마련,전분 찌꺼기 악취 제거,지역특화 환경기술 벤처기업 육성,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가구당 금융권 빚 2,200만원

    올 3·4분기에 국민소득은 뒷걸음친 반면 가계 빚은 급증해 ‘거품경기’(버블)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3·4분기 가계신용 동향’에따르면 9월말 현재 가구당 빚은 2,200만원으로 석달만에 140만원이 더 늘었다. ◆소득은 주는데=가격 및 교역조건 변동에 따른 손익을 가감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4분기에 10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감소했다.지난해 4·4분기(-3.3%) 이후 3분기 만의 마이너스다.경기부진으로 성장률 자체가 낮아 개인소득 증가는 주춤한 것으로 관측된다. ◆빚은 껑충=일반가계가 3·4분기에 은행 및 카드회사 등에서 대출받거나 백화점 물품·자동차 등을 외상매입한 총 가계신용 잔액은 316조3,000억원이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9% 증가했고 2·4분기에 비하면 20조3,740억원이 늘었다. 한 가구당 2,200만원인 셈이고 6월말보다 14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9월(1,760만원)보다 25% 증가했다. ◆주범은 가계대출과 외상매입=금융권이 떼일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유치에 사활을 걸면서 가계대출이 2·4분기보다 18조2,000억원이 늘었다.금융기관 전체 대출금 중에서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51.8%로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한도 확대도 카드사용을 부추겨 외상매입 잔액(판매신용)이 33조원으로 지난해 3·4분기보다 37.4% 증가했다.카드사 및 할부금융사들의 연체관리 강화와 개인소득 부진으로 판매신용 증가액(2조1,810억원)은 전분기(4조2,130억원)의 절반으로 줄었다. ◆소득 대비 빚 증가비율,‘아찔’=전체 가계 빚을 순처분가능소득(NDI)으로 나눠 소득수준과 비교하면 비율은 지난해 76% 안팎에서 올해는 15%포인트 급증한 91%로 추정된다.100%를 넘으면 연간소득보다 빚이 더 많다는 의미다.아직은 선진국(미국 120.3%)보다 낮은 수준이고 대출금리가 많이 떨어져 이자부담이 덜하다고 하더라도 소득에 비해 빚증가속도가 너무 가파르다는 게 한은의 지적이다. 경제통계국 최영엽(崔永燁)조사역은 “미국의 경우 가계신용중 주택금융의 비중이 81.5%로 부채구조가 안정적인반면 우리나라는 17.3%에 불과해 구조적으로 가계의 상환능력이 소득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우려했다.소득이 뒷받침되지 않는 가운데 빚에 의존한 소비 증가는 ‘버블’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 가계 빚이 소득을 넘어서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를 회복시키려면 소비가 좀 더 이뤄져야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안미현기자 hyun@
  • ‘21세개 한국행정의 비전’ 세미나/ 공무원 업무능력, 전자정부 추진

    한국행정학회(회장 정용덕)가 주최하고 대한매일신보사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서울시가 공동 후원한 ‘21세기 한국 행정 및 행정학의 비전’ 세미나가 14일 고려대 정경관에서 막을 올렸다.이틀간 계속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학자들의 연구논문 53편이 발표되고 토론이 펼쳐진다.이 가운데 김명식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과장의 ‘21세기 행정환경에서 요구되는 공무원의 업무수행 능력’과 정충식 경성대 교수의 ‘전자정부법 제정 과정 및 문제점 분석’을 소개한다. △21세기 행정환경에서 요구되는 공무원의 업무수행 능력 (김명식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과장). ‘21세기의 공무원은 어떤 업무능력을 갖춰야 할까’ 김명식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과장은 ‘21세기 행정환경에서 요구되는 공무원의 업무수행 능력’이라는 주제발표를통해 디지털화·세계화·지방화·고령화 등으로 대표되는 21세기의 행정은 기존 패러다임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디지털 마인드를 가진 ‘디젤리크래츠(Digelicrats)’가 정부를 이끌것이라고 전망했다.디젤리크래츠(Digital+Elite+Bureaucrats)는 학연·지연 등에 얽매이지 않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능률을 올리는 창조적 공무원을 일컫는다. 김 과장은 우선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업무수행 능력으로 ▲기초능력(조직헌신도,윤리의식,전문가의식,경영마인드,고객지향,자기통제력,적응성) ▲직무능력(정보수집·분석력,전략적 사고력) ▲관리능력(리더십) ▲관계형성 능력(조정·통합력,협상력) 등을 꼽았다.또 실무자는 ▲강한 신념과 성실을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헌신성 ▲다양한 상황을 쉽게 설명하고 자유토론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효과적 의사전달 능력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 환경에서 서로 협력해 일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 ▲외국어 능력 ▲창의력 ▲친화력 등을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과장은 지난 10월말 중앙인사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제도에 관한 공무원 여론조사’에서 나타났 듯이공무원 스스로도 상위직은 전문지식과 기술의 부족,하위직은 언어와 논리력 부족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공무원의 업무 수행능력을 21세기에 걸맞게 향상시키려면 우선 직무와 성과 중심의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이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과학적인 직무분석을 하고 성과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것은 물론 고시에 공직 적격성테스트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정부조직간,정부와민간부문간 인사교류 활성화 ▲인사담당 행정기구 및 인력의 전문화 ▲인사권리의 분권화 등도 절실한 과제로 꼽았다. 김 과장은 “이미 많은 공무원들은 21세기가 변화할 수밖에 없는 시대라는 인식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이제 정부도 공무원의 능력 제고를 통해 정부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자세를 보여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오병남 대한매일공공정책연구소 연구위원 obnbkt@. △ 전자정부법 제정과정 및 문제점 분석 (정충식 경성대 교수). 우리나라는 김대중 대통령 취임 이후 전자정부 구현을 적극화하고 있으나 추진주체를 둘러싼 부처간의 다툼,전자서명과 전자관인 문제 등 적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정충식 경성대 교수가 15일 한국행정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논문에서 주장했다. 전자정부 추진은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됐다.한국도 지난 2월 전자정부법을 만들어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법적 토대를마련했다.전자정부법을 바탕으로 지식정보화시대의 정부혁신과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이가능해졌다.그러나 전자정부 추진 주체의 혼란 등 문제점이적지 않다는 것이 정 교수의 주장이다. 이 논문에서 정 교수는 행정자치부와 정보통신부·기획예산처 등 관련 부처들이 전자정부와 관련한 권한 및 업무의 영역 다툼을 벌이고 있다면서 전자정부법을 만들면서도 어느부처가 추진 주체가 되느냐로 첨예한 갈등을 보였다고 밝혔다.정통부는 기존의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행자부는지난 2월 제정된 법에 따라 신설된 문서감축위원회를 바탕으로,기획예산처는 정부혁신위원회 산하에 만들어진 전자정부특별위원회를 이용해 각각 전자정부 구현에 주도권을 행사하려 한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전자서명과 전자관인의 문제에 대해서도 행자부와 정통부가 대립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전자정부법에는행자부의 의견대로 전자관인제가 도입됐다. 그러나 전자관인은 민간부문에서 현재 활용하고 있는 전자서명법상의 전자서명과 같은 기능을 갖고 있다.정통부는 이에따라 전자서명의 적용대상을 정부·공공·민간 등 전분야로확대 해석하고 있다.그러나 행자부는 공무원이 공적인 업무에 사용하는 전자인증수단은 반드시 정부가 인증하는 전자관인이거나 ‘전자결재서명’ 등 별도의 명칭을 갖는 새로운인증수단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전자서명과 전자관인이 이처럼 혼용되고 있어 정부부처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은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다. 정 교수는 이러한 혼란을 막고 전자정부의 구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전자관인을 ‘행정전자서명’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행자부와 정통부의 발급권 다툼도 국익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창순 대한매일공공정책연구소 연구위원 cslee@
  • 2001 인터넷업계 10대뉴스…인수·합병 바람 1위

    ‘물러나고,합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李今龍))는 올해 인터넷업계의10대 뉴스를 선정,11일 발표했다.지난 한 달간 네티즌과인터넷기업,관련기관,단체 등 500여곳을 대상으로 공모했다.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도 갖는다. ◆1세대 CEO 대거 퇴진=인터넷 벤처들의 침체는 최고경영자(CEO)들의 책임으로 귀결돼 1세대 CEO들이 잇따라 물러나고 전문 경영인의 시대가 열렸다. 한때 벤처붐을 선도했던 새롬기술 오상수 사장이 미국 투자법인인 다이얼패드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새롬기술을 떠났다.‘네티켓 전도사’로 활동해온 네띠앙 홍윤선 사장도 물러났다. 대표적인 게임업체인 배틀탑의 이강민 사장 역시 고문으로 물러났다.또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대표주자격인 인츠닷컴의 이진성 사장이 사표를 냈다.한글과 컴퓨터를 닷컴기업으로 바꾼 전하진 사장은 네띠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존을 위한 ‘헤쳐 모여’=협회에 따르면 올 1·4분기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은 전분기보다 38% 이상 증가했다. 올해 초 온라인 경매업체인 옥션이 e베이에 인수된 것을시작으로 지각변동은 계속됐다.이페어런팅의 베베타운 인수,안철수연구소와 한시큐어 인수,네이버와 한게임 합병,패스21의 베리디콤 인수,서울이동통신의 아이러브스쿨 인수 등으로 이어졌다.협회 관계자는 “벤처간 제휴 때 발행주식의 20% 범위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벤처육성특별법안의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도 M&A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살 길은 나라 밖에=일부 기업들은 해외투자 유치와 수출,제휴선 확대 등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다.특히 세계무역기구(WTO)뉴라운드 출범과 중국의 WTO 가입으로 중국으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급증했다. 정부측도 집중 지원에 나섰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나라 혁신위 “’제왕적 대통령’ 견제책 필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11일 ‘당권·대권 분리안’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즉 국가혁신위원회 정치발전분과위의 보고를 받으면서 “당권·대권 분리안은 혁신위 자문위의 자문과 공청회 등을 거쳐 좀더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전문이다. 정치분과위는 그간의 토론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견제책 등으로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면 당의 자율적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당총재직을 내놓는 방안의 장단점을 분석,보고했다.이로써이 문제에 대한 결론은 혁신위의 최종보고서가 나오는 내년 2월말 이후로 미뤄진 셈이지만,당내 일각에서는 “이총재가 당권·대권 분리안을 수용할 뜻을 사실상 굳혔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는 김덕룡(金德龍),이부영(李富榮),박근혜(朴槿惠) 부총재 등 중진과 소장파 의원들이 이전부터 건의해온 것이어서 이 총재는 숙고를 통해 일찌감치 ‘원칙적 찬성’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다는 후문이다.한 주요 당직자는 “이 총재가 평소 책임총리제 등 국무총리의 권한 확대 등을주장해온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해석했다. 이지운기자
  • 경제 뉴스라인

    ◆한국통신이 11일부터 ‘KT(Korea Telecom)’로 바뀐다.10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통은 11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창립 기념식과 함께 세계수준의 통신사업자로도약하기 위한 새 CI(기업이미지) 선포식을 갖고 이날부터 기업 브랜드를 KT로 공식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11일부터 전화를 거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지사,지점 등에 통화를 연결해주는 ‘전국대표번호 플러스(1577)서비스’를 시작한다. 1577번을 누른 뒤 수신업체·기관의 대표번호(XXXX)를 누르면 발신자와 가장 가까운 수신업체의 지사나 지점 등으로 통화를 연결해주는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및경트럭에 장착할 수 있는 고성능(HP) 인치업(inch-up)용 22,23인치 타이어 ‘엑스타(ECSTA) STX’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10일 ‘3·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실적’자료를 통해 해외여행객이 이 기간중 외국에서 쓴 카드금액이 총 5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분기에 비해 14.7% 증가한 것이다.해외여행객이 전분기(146만명)보다 31만명이나 늘어났고,1인당 사용금액도 501달러로 전분기(482달러)보다 3.9% 증가하면서 다시 500달러를 넘어섰다. ◆국민은행은 최근 신탁만기 규제가 폐지됨에 따라 10일부터 3개월짜리 초단기 신탁상품인 ‘국민 신(新) 추가금전신탁’ 시판에 들어갔다.
  • 월드컵 조추첨/ FIFA대표단 일문일답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 등 FIFA 대표단은 28일 집행위원회를 마친 뒤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미디어 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FIFA규정에 따라만장일치로 중국이 한국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발표했다.다음은 일문일답.대답은 블래터 회장,요한슨 FIFA 조직위원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오카노 일본축구협회장 등이 돌아가면서 했다. ▲중국이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 이유는. 지리적·경제적면에서 합당하기 때문이다.중국의 많은 축구팬들이 일본에가려면 항공편과 요금 등 제약이 많다. 중국측도 한국에서경기를 하길 원했고 일본 축구협회장도 자진해서 합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같은 대륙 국가가 한·일 양국중 한 나라에 몰리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는일본에서 경기를 가질 것이다. ▲일왕 방한 문제는 어떻게 되나. 이것은 FIFA나 한국 월드컵조직위원회가 나설 문제는 아니고,한국정부가 일본정부에 공식 초청장을 보내야 가능한 문제다.개인적으로는장쩌민 중국 수석이 한국에서 열리는 중국경기 관람을 약속한 만큼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지구촌 축제에 한·중·일 3국 정상이 모인다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을 것이다. ▲프랑스가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데 그럼 2위인 브라질은일본으로 가나. 말도 안되는 소리다. 톱시드를 받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같은 대륙국가이므로 무조건 한·일 두나라로 갈려서 경기를 해야 하지만 이는 조추첨을 해봐야아는 문제다. ▲남북 공동개최는 아직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 처음에 FIFA가 제안했을 때는 참 좋은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않다.조추첨이 끝나면 개최도시와 경기가 확정되는데 북한을 포함시키기엔 시간이 촉박하다.FIFA가 북한에 기회를줬는데 잘 안됐다.하지만 내년 1월 FIFA대표단이 북한의축구시설·장비 지원을 위해 방북하는 등 계속 문을 두드릴 것이다. ▲한·일 양국이 공동개최국이지만 교과서 문제 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다.협력은 잘되고 있나. 양국은 티케팅,수송,미디어 지원 문제 등 전분야에서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월드컵은 인종과 종교 등을 뛰어넘는 세계인의축제이므로 월드컵을 통해 양국의 화해를 다질수 있을 것이다. ▲톱시드를 제외한 유럽 11개국(Ⅱ그룹)중 8개국을 가리는것은 성적이 반영되나. 순수한 추첨으로 결정될 것이다. 나머지 3개 유럽국은 남미 3국,아시아 2개국과 함께 3그룹에 속한다.이들은 유럽국이 톱시드가 아닌 조에 골고루 배치될 것이다.같은 조에 유럽국 3팀이 속하는걸 막기 위해서다. ▲한국이 톱시드를 받고도 잉글랜드,포르투갈 등 유럽의강팀 2팀과 한조를 이룰수 있다는 말인가.추첨 결과에 따라 충분히 그럴수 있다.하지만 유럽은 큰 기량차이가 없이다같은 강팀이다. 포르투갈도 최근 프랑스에게 0-3으로 진것으로 알고 있다. 부산 류길상기자
  • 한광옥대행체제 행보/ 민주號 홀로서기..곳곳 명암

    민주당 총재권한대행인 한광옥(韓光玉)대표 체제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라는 충격 이후 14일 비교적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아가는 분위기다. ‘당 발전과 쇄신을 위한 특별대책위’를 잡음없이 출범시켰고,중·하위당직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외견상 체제정비를마쳐 일견 밝은 측면이 많아 보인다.그러나 벌써부터 당내대권예비주자들이 당력 확대보다는 계파적 이해충돌을 일삼고 한 대표 체제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는 등 어두운 면도 빠르게 노출되고 있다. [명(明)] 당내 전반적인 기류는 한 대표 체제가 김 대통령의 보호막을 벗어나 홀로서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특히 특대위와 고위 당직 인선을 무리없이 해냈다는 평이다.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 등선발주자군이 앞다퉈 당분열 가능성을 일축, 과도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것도 우호적 환경 조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같은 당내 기류를 의식,이날 당무회의에서 “우리 당이 비상시기에 처해있고,어려움에 있지만 자학하면안된다”면서 “당이있어야 후보도 있다”고 적전분열을경계했다.이어 “성공한 대통령,성공한 정부,성공한 집권당이 되면 우리가 국민의 재신임을 얻을 수 있다”며 단합을호소했고 당무위원들도 대체로 호응했다. [암(暗)] 벌써 이면에서는 대선주자와 정파간 이해충돌 조짐도 나타난다.당무회의에서도 대선 예비주자진영간 경선규정,사고지구당 정비를 둘러싼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이때문에 “당의 힘을 배가시키기보다는 경선구도를 유리하게만드는 게 먼저”라는 계파 이기주의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너무 빠르게 긴장이 이완되는 기류도 감지됐다.정동영(鄭東泳)상임고문은 이날 당무회의 출석률이 낮자 “벌써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심각하게 우려했고,사무처 요원들도 “지지세력 동요가 여전한데 조기 긴장해이 현상이보인다”고 염려했다. 특히 중간당직 인선에서 박양수(朴洋洙)조직위원장,조재환(趙在煥)연수원장,설송웅 직능위원장 등 동교동 인사들이요직에 기용되자 고위당직 인선때와는 달리 한 대표나 동교동구파를 경계하는 목소리들이나왔다. 이춘규기자 taein@
  • 공익요원 행정 전분야 배치

    ‘공익요원을 제대로 된 행정 요원으로 활용합시다.’ 서울 성동구가 공익근무요원의 고급화를 위해 인사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행정기관이 공익요원의 학력·적성 등 개인능력을무시한 채 업무지원 부서를 배치해 근무의욕과 업무성취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구는 이달 말까지 공익요원 198명의 학력·전공 ·능력수준·건강상태 등 인적 기초자료를 모아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다. 또 이들의 적성과 특기 등을 고려한 다양한 인사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내년부터 이들을 전산·사회복지·도시계획·환경·교통·외국어 등 행정 전분야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中企, 생산·판매도 적색경보

    올 3·4분기 중소제조업체의 생산 및 수출에 대한 기업실사지수(BSI)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산 BSI는 전분기에는 호전됐으나 3·4분기에서 다시부진으로 돌아섰다. 12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1,178개 중소제조업체를대상으로 조사한 올 3·4분기 생산 BSI는 96.3으로 100 아래를 기록했다.2·4분기 생산 BSI가 104.5임을 감안하면 중소기업의 생산실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BSI가 100을 넘으면 해당 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업체가 더 많은 것이고,100 아래면 실적이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업체가 더 많음을 뜻한다. 수출실적 BSI는 84.7로 나타나 전분기 81.9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100 이하를 밑돌았다.이로써 지난해 4·4분기(92.2)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입증했다. 3·4분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판매부진이 26.2%로 가장많았으며 이어 업체간 과당경쟁(17.1%),제조경비 상승(14.8%),판매대금 회수지연(12.2%),원자재 가격상승(9.2%) 등의순이었다.강충식기자 chungsik@
  • 생활형편 지난해 보다 못하다

    실물경제의 장기침체 우려로 소비심리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 9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 4·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전분기보다 1.1포인트 떨어진 43.7을 기록해 3·4분기이후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지난해 4·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인 50을 밑돌았다.소비자태도지수가 50 이상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비심리가 양호하다는 의미이고,50 이하면 악화된다는 뜻이다. 특히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소비자체감지수가 부정적이어서연봉 1,0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의 소비자태도지수는 42.3으로 평균치 아래로 떨어졌다.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50세 이상의 체감지수는 42.8로 20대의 45.9보다 훨씬낮았다. 1년전과 생활형편을 비교하는 ‘생활형편지수’는 4·4분기에 44.1로 전분기 43.6보다 약간 개선됐다.그러나 여전히기준치(50) 아래에 머물러 국민들이 느끼는 생활형편이 1년전보다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경제연구소 최숙희(崔淑姬) 수석연구원은 “소비자태도지수가 떨어진 것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으면 내수로 경기를지탱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건승기자 ksp@
  • 11살 피아니스트 서형민군 뉴욕필 ‘영 아티스트’에 뽑혀

    한국의 영재 피아니스트 서형민군(11)이 3일(한국시간) 미국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부터 영재 아티스트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뉴욕필은 해마다 ‘영 아티스트 선발대회’를 통해 18세 이하의음악 영재 1∼3명을 선발,지원을 해왔다.지난해 8월부터 메네스콘서바토리 예비학교에서 유학중인 서군은 예선을 거쳐 올라온기악 전분야의 음악영재 120명과 실력을 겨룬 끝에 상임지휘자쿠르트 마주어등의 격찬을 받으며 영 아티스트 3명중 1명에 뽑혔다. 서군은 오는 10일 뉴욕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마주어 지휘의 뉴욕필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2번을 협연할 계획이다.
  • 한·중 양국 IT전분야 협력

    한·중 양국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분야처럼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단말기,PC를 결합한 정보기술(IT)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과 방한중인 쩡 페이 옌(曾培炎)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주임(경제장관)은 2일오후 회담을 갖고 양국간 IT산업협력방안에 합의했다. 양 장관은 이동통신기술의 본격적 협력을 위해 1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베이징연구소를 개소할 것이라고밝혔다. 김성수기자
  • LG전자 영업이익 1,540억원

    LG전자가 3분기 경상이익부문에서 5,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LG전자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경상이익은 지난달매각한 데이콤 주식지분의 처분손(-3,750억원)과 계열사성과악화에 따른 지분법 손실(-1,848억원) 등으로 5,716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순손실도 4,175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3조8,560억원,영업이익은 1,54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1.4%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0.6%포인트 낮아진 4%였다. 사업부문별로는 정보통신부문의 매출이 대미 CDMA 단말기본격공급으로 수출에서 2분기와 비교해 49%의 비약적 신장률을 올린데 힘입어 전분기 대비 14.4% 증가한 1조424억원을 기록했다.디지털 미디어 부문의 매출은 1조6,846억원으로 6.3% 증가했다. 그러나 가전(홈어플라이언스)부문은 에어컨 등 계절상품의 판매감소로 전분기 대비 23.9% 감소한 1조762억원을 나타냈다. 올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경상이익은 9,357억원, 실질 경상이익은 4,5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성수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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