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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비 30억弗 사상최대/3분기 카드사용액도 6억 6000만弗로 27%나 껑충

    올 3·4분기 우리국민이 해외여행 경비로 지출한 돈이 30억 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해외 여행자 수 역시 최대였다.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아우성인데,해외여행을 즐기며 돈을 펑펑 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는 얘기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중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비용은 30억 4000만달러로 전분기(20억 5800만달러)에 비해 47.7%,전년동기(24억 7100만달러)에 비해 23.0%가 각각 늘었다.관광 등 일반여행에 쓴 돈이 24억 4000만달러,유학·연수에 쓴 돈이 6억달러로 각각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해외여행자 수도 211만 4000명으로 2분기(118만 4000명)의 2배에 육박하면서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다.1인당 여행경비는 1438달러로 2분기(1736달러)보다는 줄었지만 1분기(1292달러)보다는 늘었다. 3분기에 해외여행 지출이 급증한 것은 2분기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위축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3분기로 넘어온 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국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3분기 중 해외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이용금액 및 사용자 수는 각각 6억 6000만달러와 116만 7000명으로 2분기에 비해 사용금액은 27.4%,사용자는 31.4%가 각각 증가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카드 대환대출 연체 20%대로 급증 부실 부메랑

    겉으로 드러나는 연체율 수치를 낮추기 위해 신용카드사들이 지난해 말부터 집중적으로 적용해온 대환대출이 급기야 더 큰 부실로 폭발할 조짐이다.대환대출 연체율이 최근 급격히 높아지면서 애초부터 우려됐던 미봉책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냄비 밖으로 철철 넘쳐 흐르는 연체율을 대환대출이라는 뚜껑으로 가까스로 눌러 닫아놓았는데,시간이 흐르면서 그 뚜껑마저 언제 ‘펑’하고 터질지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환대출 연체 급격한 증가 LG카드는 지난 10월말 현재 대환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금융감독원 통계)이 25.94%로 9월(19.74%)보다 6.2%포인트나 상승했다.삼성카드도 9월 15.3%에서 10월에는 17.3%로 2%포인트가 올랐다.우리카드 역시 10월 대환대출 연체율이 9월보다 2%포인트가량 높아지면서 2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대환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전체 연체율도 덩달아 크게 높아지고 있다.9월 말 현재 카드사들의 신규 연체(1개월 미만) 금액은 1조 1584억원으로 전분기 말의 1조 7863억원보다 35.2%나 줄었지만 일반연체(1개월 이상) 금액은 9월 말 11.7%로 전분기 말(9.4%)보다 오히려 2.3%포인트 올랐다. ●‘언발에 오줌 눈’ 카드사들 대환대출은 카드사들이 단기 연체자들에게 보증인을 세우거나 연체액의 일부를 갚는 조건 등을 달아 카드빚을 장기로 나눠 갚을 수 있도록 부채의 형태를 바꿔 주는 것이다.연체자 입장에서는 당장의 빚 독촉에서 벗어날 수 있고,카드사들 역시 평균 연체율 감축 등 이점이 있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지난해 말 7조원에 불과했던 대환대출 잔액은 올 9월 말 15조 3000억원으로 2배를 넘었다. 업계 관계자는 “대환대출로 처리한 연체금은 부실채권이 아닌 정상채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표면 연체율을 떨어뜨려 금융감독 당국의 제재조치에서 벗어날 수 있고,채권 회수에도 여유가 생겨 좀더 많은 빚을 받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덕에 카드사들은 연체율을 10% 안팎으로 유지할 수 있었지만 대환대출을 감안한 실질 연체율은 올 9월 말 29.6%에 이르고 있다.허울만 바뀌었을 뿐,곪아가는 알맹이는 그대로인 셈이다.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일반 연체율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은 자산이 감소한 영향도 있지만 카드사들이 대환대출로 유도한 부분이 다시 연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환대출 지뢰 폭발하나 대환대출 연체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은 카드사들이 LG카드 사태 등으로 잇따라 신용결제·현금서비스 등 이용 한도를 줄이면서 연체자들의 자금결제가 힘들어진 게 가장 큰 이유다.또 일부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원금탕감을 계기로 연체자들 사이에 돈을 안 갚아도 된다는 식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확산된 점도 한몫을 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환대출을 통해 신용불량을 유예받았던 사람들이 대거 신용불량자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가뜩이나 어려운 카드사들의 경영난이 가중돼 업계 전반에 위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런 시각에 대해 LG카드 관계자는 “대환대출은 보증을 통해 신용을 강화하면서 상환을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카드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美 경제성장 절반은 이라크 효과”한은 “한국경제 타격 줄 수도”

    미국경제의 급격한 회복세는 이라크전쟁에 따른 막대한 군비(軍費) 지출에서 비롯됐으며,이는 당장이야 약(藥)으로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경제에 독(毒)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이 경우,대미 경제의존도가 큰 우리나라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최근 이라크 전비 확대가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중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3.1% 가운데 절반 이상인 1.75%포인트가 국방관련 지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2분기 중 국방비 지출은 전분기보다 45.9% 증가했다.이에 따라 2004 회계연도 미국 국방비는 사상 최고 수준인 50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베트남전쟁이 절정에 달했을 때(연간 4333억달러·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조정한 금액)보다도 많은 액수다. 특히 이라크 파병으로 고용사정도 크게 나아진 것으로 분석됐다.미국은 현재까지 17만 4403명을 징집함으로써 이 인력을 대체하기 위한 임시직 고용이 늘었다. 보고서는 그러나 “지금까지 미 의회의승인을 받은 이라크전쟁 비용만 해도 1501억달러로 2004회계연도에 4800억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막대한 재정적자가 향후 미국 및 세계 경제 성장에 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특히 금리인상 가능성을 지적했다.재정 악화는 통상 장기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국제통화기금(IMF) 등에 따르면 1000억달러(미국GDP의 1%)의 재정적자는 장기금리를 0.25∼0.50%포인트 높이는 효과가 있다.따라서 5000억달러에 육박할 미국의 재정적자는 장기금리를 1.25∼2.5%포인트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아직 민간부문 자금수요가 크지 않아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나 경기회복이 본격화할 경우 국방지출과 민간부문간 경합으로 금리가 상승,경기회복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지금까지는 국방지출 확대가 경기부양에 기여했으나 향후 경기회복으로 민간부문 자금수요가 증가해 금리가 뛰면 투자위축 및 경제효율성 저하가 예상된다는 논리다. 김태균기자
  • “내년 中企경기 어려워질 듯”중기협등 금융시장 불안에 투자심리 위축 전망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차츰 나아지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정치·경제·사회적 불확실성 때문에 향후 회복전망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바닥권이다.각기 다른 조사결과여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중소기업들은 대체로 지난 10월 경영환경이 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면서도 향후 경기에 대해서는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30일 기업은행이 발표한 ‘중소 제조업 동향’에 따르면 10월 생산지수(2000년=100)는 109.3으로 한달 전보다 7.3포인트가 올랐다.1년 전보다는 0.4포인트 상승했다.생산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높아진 것은 올 2월(5.3) 이후 8개월만이다.이 조사는 지난달 1∼15일 전국 2064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품수주 실적이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9월 28.4%에서 10월 38.6%로 크게 높아진 반면 ‘줄었다’는 응답은 32.5%에서 22.7%로 감소,올 3월 이후 계속된 수주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섰다.자금사정이 전월보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9월 4.8%에서 10월 7.1%로 상승했고 ‘나빠졌다’는 업체는 31%에서 26%로 줄었다.종업원수가 한달 전보다 늘었다는 비율도 14.8%에서 16.4%로 증가했다. 그러나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중소 제조업체 1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중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7.6으로 전월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종업원 50명 미만의 소기업(83.5)이 중기업(96.1)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월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고,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뜻한다.생산(90.1),내수(87.0),수출(88.2),경상이익(82.6),자금조달사정(78.0),고용수준(92.6) 등 모든 부문이 100을 밑돌아 전월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재고부담(107.5)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서도 기업들의 내년 경기전망은 어둡게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서 체감경기 지표인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올 4분기보다 낮은 89를 기록,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다.내년 1분기 경기가 4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는 22.1%에 그친 반면 악화될 것으로 본 업체는 32.7%로 10.6%포인트나 더 높았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103으로 올 4분기(106)에 비해 다소 위축되기는 했으나 회복세를 이어간 반면 중소기업은 전분기와 같은 87로 경제심리 위축이 상대적으로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세계경제 회복에 따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가계부채 증가 및 개인신용 축소,고용불안 심화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카드사 유동성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노사갈등 지속 등 불확실성 증대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종목분석/LG전자

    올 3·4분기까지 냉장고 등 디지털 가전 30.1%,TV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 33.6%,휴대폰 등 정보통신 35.3%의 매출비중을 차지했으며,수출비중이 75.6%인 국내 정보기술(IT) 대표기업이다.LG그룹이 2002년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 뒤 지주회사인 ㈜LG의 사업 자회사로서 전자부문을 총괄한다. 디지털 가전 부문의 비수기로 2∼3분기에는 영업이익의 감소세가 지속됐고,최근 LG그룹의 비자금 및 카드 문제 등 기업외적 문제와 맞물려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주가가 고점 대비 20% 가량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3분기에 휴대폰 부문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5.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1%에서 5.8%로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10월 판매량도 9월 대비 20.2%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돼 최근 환율 상승과 함께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반전될 전망이다.또 TFT-LCD산업 호황에 따라 LG필립스LCD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순이익도 호전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업외적 요인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하지만 지주회사 체제에서 주 사업 이외 부문에 대한 투자 제한 등을 감안하면 기업외적 요인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극히 작아 보인다.따라서 최근 나타난 주가의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 부각,4분기부터 실적회복 전망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 요인,중기적으로 투자심리 해소 가능성을 고려하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 경기 바닥탈출 “글쎄요”/3분기 GDP 2.3% 증가… 수출늘고 내수줄어 경기 양극화

    우리경제의 기형적인 양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쪽은 계속 죽을 쑤고 있는 반면 수출은 성장세를 쭉쭉 이어가고 있다.그 덕에 우리경제가 지난 3·4분기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내수 성장이 멈춘 절름발이 경제의 한계가 분명하다.경기 호전의 정도가 극히 미미하다.더구나 정치 불안,정치자금 수사,카드 부실,원자재 가격 급등 같은 악재가 만만찮다. ●올들어 첫 전분기 대비 플러스 성장 21일 한국은행의 GDP(국내총생산)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질GDP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2분기(1.9%)보다 다소 높아졌다.실질GDP 증가율은 경제성장률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1.1%로 올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이는 연간(4개 분기)으로 환산하면 4.5%대에 이르는 것으로 체감경기에 비해 괜찮은 수치다.올 1분기와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각각 -0.4%와 -0.7%를 기록했었다.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경제성장률은 2.6%로 집계됐다.한은이 예상한 연간 전망치 3.1%를 크게밑도는 것이다.조성종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4분기 성장률이 4.1%만 되면 당초 전망인 3.1% 달성이 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올 4분기 실적 집계의 기준이 되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6.8%로 크게 높았기 때문에 꽤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겉으로 드러난 수치와 속내용 달라 한은은 “3분기 중 우리경제가 2분기에 비해 분명하게 나아졌고,4분기에는 더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그 원동력을 가파른 수출 증가세로 꼽았다.수출은 3분기에 반도체,통신기기,컴퓨터 및 사무기기 등 대부분의 중화학공업 제품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특히 지난달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25% 늘어났고 이달 들어서도 2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회복에 결정적 열쇠가 될 소비와 투자 등 내수는 여전히 안개속이다.3분기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크게 줄어 2분기(-2.2%)에 이어 또다시 1.9% 감소했다.설비투자는 -4.7%로 오히려 2분기(-0.8%)보다도 감소 폭이 커졌다.2001년 3분기(-14.7%) 이후 가장큰 폭이다. 한은은 겉으로 드러난 수치에 비해서는 속내용이 조금 낫다고 밝히고 있다.안용성 국민소득통계팀장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전년동기 대비 수치는 나쁘게 나왔지만 전분기와 비교해보면 긍정적인 대목이 발견된다.”면서 “3분기 민간소비의 전분기 증가율이 0.8%로 1분기와 2분기 각각 -1.4%와 -1.2%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고 설비투자도 기계류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상가·오피스텔도 건축허가후 분양

    아파트,관광숙박시설 등 분양규제를 받는 건물 외에 대형상가나 오피스텔 등 일반건축물도 건축허가를 받은 뒤 공개분양하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굿모닝시티 상가 분양사기 사건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의 건축심의 대상인 다중이용건축물 중 16층 이상 또는 3만㎡ 이상 분양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허가후 공개분양’ 조건으로 심의를 해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심의를 받으려면 건축허가 후 공개분양하는 조건에 따라야 하며 분양광고문에는 건축허가일자,대지 소유권 확보 여부 등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지금까지는 건축심의를 받기 전에도 분양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돼 왔다. 시는 건축허가 전에 분양하는 경우 계약취소 및 사과광고를 게재하는 등 시정조치했다는 내용의 증빙서류를 확인한 후 건축허가를 해주기로 했다. 자치구 건축심의 대상인 다중이용건축물 중 5000㎡ 이상 건축물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자치구에 요청했다. 이 제도는 새로 접수하는 건축심의 건축물부터 곧바로 시행된다. 앞서 건설교통부는 연면적 3000㎡ 이상의 상가,300가구 미만 주상복합건물,오피스텔,펜션 등은 건축물에 대해 골조공사가 끝나고 분양신고를 한 뒤 분양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해 놓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건교부안은 내년 하반기에나 시행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일어날 수 있는 사전분양 피해를 막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 ‘바다의 비아그라’ 물개 고혈압·심장병 예방 탁월/양향자의 ‘다이어트&건강요리 50선’

    ‘절륜한 스태미나’의 상징 물개 고기의 요리법을 담은 책이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이자 양향자요리학원장인 양향자씨가 낸 ‘다이어트&건강요리 50선’에서 찜·탕·육회 등 물개 고기(실미트) 요리법 12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선 생소한 물개 고기 요리법이 나오게 된 것은 지난 3월 식품위생법이 개정돼 물개가 고기로 인정받아 수입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깊은 바다 속에 사는 물개는 성장이 인공적으로 촉진되는 소·돼지 등과는 달리,무공해의 야생 상태에서 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끌 것으로 보인다. 물개는 영하 30∼40도의 혹한 속에서 살아가는 에스키모들의 오랜 주식이었다.과일과 야채가 턱없이 부족한 에스키모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비타민C·E·B 등이 풍부한 물개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질 좋은 단백질은 물론이고 칼슘·철분·마그네슘 등의 미네랄도 많이 들어있다. 국내에 들여오는 물개는 극지방의 빙하 가장자리에 서식하는 하프 물개(Harp Seal)이다.하프 물개는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보호대상에서 빠져 있다. 하프 물개는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방치할 경우 극지방의 생태계를 위협할 우려가 높아 연간 30만마리의 상업 포획이 허용돼 있으며,국내에 반입되는 것은 이의 일부이다. 물개는 번식기간 2∼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교미,하루 30번 이상 관계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중년 남성들 사이에 ‘바다의 비아그라’로 알려진 물개의 음낭인 해구신과 내장은 수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조리법 개발과 시식회를 가진 저자 양씨는 “물개 고기의 육질은 소고기와 비슷하고,맛은 등푸른 생선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예상외로 담백해 어른들뿐 아니라 여성이나 어린이들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물개에는 오메가-3 계열의 불포화지방산인 DHA,EPA,DPA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으로 입증돼 있다.에스키모들은 동맥경화·심장질환 등 혈관계 질환이 두드러지게 낮다. 책에는 ▲생강 삶은 물에 밤·대추·인삼 등을 넣고곤실미트 한방탕 ▲매콤하고 얼큰하게 찐 실미트 찜 ▲쌉쌀하면서 싱그러운 채소를 넣어 찐 실미트 수육 ▲밑간을 한 물개 고기를 둥글게 말아 튀긴 실미트 스프링롤 등의 조리법이 소개돼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로는 ▲아삭아삭한 야채와 물개 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말아 튀긴 실미트 라이스페이퍼롤 ▲물개 고기에 전분 가루를 입혀 각종 해물과 함께 튀겨낸 실미트 깐풍기도 있다. 이외에도 실미트 더덕구이,실미트 신선로,실미트 완자조림,실미트 육회,실미트 찹스테이크,실미트 탕 등의 조리법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물개 고기를 시중에서 쉽게 살 수가 없는 것이 흠이다.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물개 고기’를 치면 수입처가 나온다.대략 1㎏에 2만 5000원 선이다. 책은 또 요즘 유행을 타고 있는 허브요리,환절기에 힘을 실어주는 요리,참치를 이용한 별미반찬,콩요리,호박 별미 등 가을의 미각을 돋우는 요리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크로버,1만 800원. 이기철기자 chuli@
  • 상장·등록기업 3분기 순익 3.91%·14.5% 증가/경기회복 조짐 가시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들의 지난 3·4분기 순이익이 증가세를 기록,경기회복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7일 증권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증권거래소 상장사와 코스닥증권시장 등록기업의 3분기(7∼9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519개 상장사의 순이익은 6조 48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19%,전분기보다는 3.91%가 각각 증가했다. ▶관련기사 23면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기업들이 경기침체를 맞아 긴축 및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내수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매출액은 114조 54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5%,영업이익은 8조 7005억원으로 12.34%가 각각 감소했다.거래소 관계자는 “매출액 감소는 산정기준이 올해부터 총액기준에서 종합상사가 수출로 잡은 이중계상분은 제외하고 판매대행 수수료만 반영한 순액기준으로 바뀐 점을 감안할 때 실제로는 증가세로 반전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부채비율은 101.58%로 지난해 말보다 6.39%포인트 낮아져 재무구조개선 추세가 이어졌다. 흑자 기업은 370개(71.3%),적자 기업은 149개(28.7%)로 상장기업 10개 중 3개 꼴로 적자를 냈다. 코스닥 등록법인 709개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9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72억원에 비해 14.5% 증가했다.매출액은 13조 8255억원으로 3.6%,영업이익은 6098억원으로 15.3%가 각각 감소했다. 경기침체로 매출액은 줄었으나 인터넷,디지털 콘텐츠,통신서비스업 등의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업을 제외한 등록기업의 부채는 지난해 9월 말 대비 3796억원 증가한 29조 8190억원이었다.자기자본은 27조 632억원으로 7878억원 늘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상장 등록기업 분기 실적/IT·해운 웃고 금융·유통 울고

    국내 기업들 실적,바닥 찍었나?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17일 발표한 3·4분기 상장·등록기업의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미약하지만 경기회복의 신호가 감지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및 2분기보다 줄었으나 순이익은 증가,내실경영을 통한 기업들의 생존노력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 관련 기업만 펄펄 날고 금융 등 내수 업종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양극화 현상’은 여전했다.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지만 수출 호조가 투자 및 내수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순익만 개선,양극화 뚜렷 519개 상장사의 3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2분기보다 3.91% 증가한 반면 매출액·영업이익은 감소했다.코스닥 등록사 709곳의 순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전분기보다는 59.6%나 급증했으나 매출은 각각 3.6%,1.9% 감소했다.재무구조 개선 등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추구하다 보니 덩치(매출)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업종별 실적 차이도 두드러졌다.반도체·정보기술(IT)·해운 등이 포함된 제조업의 경우 수출 등의 호조로 매출뿐 아니라 순익 모두 증가했다.제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47%로,1000원어치를 팔아 85원을 남겼다. 반면 금융업의 경우 거래소 기업은 매출만 소폭 늘었을 뿐 대손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6100억원 순손실을 내며 2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코스닥의 금융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적자행진을 계속했다.또 양쪽 시장에서 내수와 관련된 통신·유통·건설업도 순익이 대폭 줄었다. ●대기업 실적 희비 교차 10대 그룹의 영업 ‘성적표’도 주력 업종의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6.6%,15.1%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삼성테크윈,삼성정밀화학,제일기획 등 정보기술(IT) 및 내수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매출은 22.9%,순익은 1.8% 감소하는 저조한 실적을 냈다.SK그룹은 SK텔레콤과 SK가스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들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0.1%,순익은 5.3% 각각 감소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주력업종인 자동차의 내수 부진으로 인해 전체 매출이 11.9% 감소했지만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순익은 26.6%나 늘어났다.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경기의 호황을 바탕으로 매출은 6.3%,순이익은 무려 226.3%가 늘었으며 한화그룹도 화학업종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이 3.0% 줄었지만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바닥 통과중,내수가 관건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은 소폭 개선됐지만 아직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4분기 이후 전반적인 실적 호전을 전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업체의 수출 증대에 따른 실적 개선만이 큰 영향을 미친데다 금융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업체의 부진이 여전하기 때문이다.상장사의 3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를 뺄 경우 순익은 전분기보다 9.10% 감소하고 지난해 동기보다는 1.90%가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비중이 워낙 커 전체 상장사 영업 실적의 왜곡 현상이일부 나타났다.”면서 “이를 감안할 경우 2분기와 3분기를 경기 바닥으로 볼 수 있으며 대출과 카드부실 등에 대한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줄어드는 4분기부터는 기업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 전우종 기업분석팀장은 “수출 기업은 이미 회복세로 접어든 반면 내수업체와 금융사들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수출 증대 효과가 내수로 연결되고 은행과 카드사의 개인 신용공여가 증가하는 한편 고용 증가도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
  • 무 /속 다스리는 ‘천연 위장약’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채소 가운데 하나가 무다.요즘 같은 제철에는 너무나 흔해 무를 ‘그렇고 그런’ 채소로 치부하기 쉽다.하지만 영양은 알토란같이 만만찮다.민속 의학자 김일훈씨는 “토종 무는 인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무는 산삼 대용이다.”고 극찬한다.가을 무는 시원한 듯하면서도 단맛까지 돌아 최고로 친다.무는 우리 음식에는 두루 들어가 ‘약방의 감초’격이다. 지중해 연안과 중앙아시아·중국이 원산지로 추정되는 무는 우리가 먹은 지 무척 오래된 친근한 야채다.삼국시대부터 식용해 온 무는 고려시대에는 문헌에 등장할 정도로 일반화됐다. 중국에서도 제갈량이 무를 병사들의 군량으로 삼았다고 해서 ‘제갈채(諸葛菜)라고 불렀다.이집트에선 6000여년 전 노예들이 무를 먹고 힘을 내 피라미드를 건설했다고 할 정도로 오래됐다. ●소화를 돕고 위 보호에도 좋아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속설이 내려오듯 무는 소화를 돕고 위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작용을 한다.또 동의보감은 ‘무는 음식을 소화시키며 기를 내린다.’고 한다.실제로 무에는 전분 분해 효소인 디아스타아제와 글리코시다제,지방 분해 효소인 에스테라제 등 여러가지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과식했을 때 소화를 돕는다. 디아스타아제는 속이 더부룩함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위염이나 위궤양을 예방하는 작용도 한다.한마디로 ‘천연 위장약’인 셈이다. 따라서 과식했을 때 생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 마시면 좋다.속이 계속 더부룩할 경우 쌀 죽을 끓일 때 채 썬 무를 넣어 무죽을 먹어도 된다.시원한 맛의 무국도 체한 듯한 속을 말끔히 풀어준다. ●니코틴 등 각종 독성 제거에 효과적 황순원 소설 ‘소나기’에서 두 주인공은 무를 먹다 “지리다.”며 내던진다.이런 무의 매운 맛은 메틸메르캡탄이라는 유황화합물 때문.이 성분은 익히지 않은 무를 먹고 트림을 했을 때 나는 독특한 냄새의 원인이다.김상호 규림한의원 원장은 “생 무를 먹고 트림을 하면 산삼 먹은 것보다 낫다.”며 “무를 먹고 트림을 하는 것은 소화 작용이 잘 이뤄지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하지만 시중에는 ‘무를먹고 트림을 안하면 산삼 먹은 것보다 낫다.’라고 잘못 전해지고 있다.고약한 냄새가 나더라도 트림을 하는 것이 몸에는 좋다. 맛도 별로인 데다 냄새까지 고약한 이 성분은 사실 애연가들에겐 고마운 존재다.폐에서 니코틴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가래를 제거하고 폐암이 생기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무를 익히면 매운 맛이 없어지는 것은 메르캡탄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따라서 폐 건강을 위해 무를 먹는다면 무즙을 내 마시는 게 좋다. 무에 들어 있는 옥시다아제라는 소화효소에는 해독 성분도 있다.소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탄 생선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탄 부분이 발암 물질로 변하는 것을 억제한다.무와 각종 어패류를 함께 요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메밀 국수를 먹을 때 무를 갈아 넣는데 이는 메밀 껍질에 들어 있는 살리실아민과 벤질아민이라는 독성 성분을 무가 해독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무에는 몸안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리아제라는 효소 등 인체 생리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효소가 많다. ●무껍질도 영양 덩어리 무는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해 버릴 필요가 없다.섬유질이 풍부하다.섬유질은 크게 불용성과 수용성으로 나눠지는데 무말랭이는 두 가지 모두 많이 함유하고 있다.불용성은 흔히 배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섬유질이다.무껍질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생무의 10여배에 달해 대장암,심장병 같은 질병 예방에 뛰어나다.수용성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을 맑게 해준다. 무말랭이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다.인과의 비율도 적당하고 무를 햇볕에 말리면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가 증가해 흡수율이 아주좋다. 아울러 비타민B1,B2,니아신,철,칼륨 등이 풍부하다.비타민C의 경우 생무보다 오히려 많이 들어 있다. 무에는 비타민A가 거의 들어 있지 않다.따라서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이나 호박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을 맞출 수 있다.이종림 수도요리학원 원장은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있으므로 요리할 때 식초를 살짝 뿌리면 비타민을 파괴하는 효소의 활성을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무의 줄기와 잎에는 베타카로틴이 아주 풍부하다.호박이나 브로콜리에 못지 않으며 식물성 섬유도 있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
  • 유럽 경기회복 ‘청신호’/獨·佛 이어 伊도 3분기GDP 플러스

    |파리 함혜리특파원|유로권의 2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G7(서방선진 7개국)의 일원인 이탈리아도 올 3분기에 소폭의 플러스 경제성장률을 달성,역내 경기회복 기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탈리아 통계청은 15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예상외로 0.5% 증가해 200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이탈리아 정부는 3분기의 경제성장은 세계 경제의 회복 추세를 신속하게 흡수한 결과라면서, 비록 국내 경기의 회복이 미국만큼 강력하진 못하겠지만 내년 1분기에는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독일 통계청은 지난 13일 GDP 성장률이 올 3분기 0.2%를 기록,전분기의 마이너스 0.2% 성장을 반전시켰다고 발표했다.프랑스 통계청도 같은 날 발표한 잠정 보고서에서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GDP 성장률이 3분기에 0.35% 상승했다고 밝혔다. lotus@
  • 수수료 내리자니 수익성 악화… 가만히 있자니 고객 이탈/증권업계 “어찌하오리까”

    “수수료를 내리자니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안 내리자니 고객영업이 걱정되네요.”(A증권사 기획담당 임원) 수수료 인하 문제가 증권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원증권이 지난달 13일 온라인 매매시 거래대금에 관계없이 건당 7000원만 부과하는 ‘수수료 정액제 서비스’를 도입한 뒤 상당수 증권사들이 수수료 문제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가만히 있자니 고객을 뺏길 것 같고,수수료를 내리자니 수익성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2·4분기(7∼9월) 대부분 증권사들이 전분기보다 실적이 악화됐거나 적자로 돌아선 곳도 있어 고민은 더욱 깊다. ●한시적 인하 사은이벤트 그러나 최근 일부 증권사들이 ‘고객 사은행사’ 등을 통해 일정 기간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하면서 수수료 인하 경쟁이 점화되고 있다.동원증권처럼 수수료 체계를 아예 바꿀 수는 없지만 한시적인 인하 행사를 통해서라도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자사 온라인거래시스템(HTS) 개편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가입하는 신규고객 및 올 4월 이후 거래가 없었던 휴면고객에게 거래 첫달 온라인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한국투자증권도 자사 HTS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연말까지 신규고객에게 개설일 이후 45일간 온라인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연말까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수료의 50%를 쇼핑몰 등에서 쓸 수 있는 마일리지로 돌려주며,현대증권도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KOSPI200 지수선물을 매매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대한투자증권은 국민은행과 증권연계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달 말까지 국민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무료혜택을 주기로 했다.이후 2개월간은 50% 내린 수수료율을 적용한다.이밖에 상당수 증권사들이 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궁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엔 ‘제살 깎아먹기'로 증권업계 관계자는 “연말까지 증권거래소·증권업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증권사로부터 회비 및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것도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 경쟁을 부추기는요인이 됐다.”면서 “수수료 경쟁은 결국 ‘제살 깎아먹기’가 될 수밖에 없어 한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프로농구 /“난 아직 녹슬지 않았다”노장 정인교, 고비마다 쏙쏙… 3점슛 성공률 38%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사랑의 3점슈터’ 정인교(사진·34·삼성)가 노장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프로농구 원년인 97시즌부터 뛰었으니 올해로 벌써 8시즌째다.이제는 노장이라는 말이 전혀 낯설지 않다. 지난 8월 삼성 유니폼을 입은 정인교는 어쩌면 이번 시즌이 농구인생의 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출전기회가 주어지면 미친 듯이 코트를 누빈다.예상대로 주희정(27) 강혁(27) 등 후배들에게 밀려 출장시간은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팀이 치른 9경기 가운데 4경기에만 나섰다.그것도 평균 8분여밖에 뛰지 못했다.평균 득점도 3.2점에 머물렀다.그러나 코트에 나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불러만 준다면 ‘이 한몸 다 바치겠다.’는 각오다.그리고 아직까지 3점슛은 녹슬지 않았다.올 시즌에 8개를 던져 3개를 성공(38%)시켰다. 비록 정인교가 후보선수지만 위기관리 능력에선 단연 최고다.우승을 노리는 삼성도 이를 고려 경험많은 정인교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삼성은 정인교를 긴요하게 써먹은 덕분에 선두를 질주중이다.지난 6일 열린 오리온스전에서 정인교의 노련미가 빛났다.이날 정인교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알토란같은 8점을 올려 역전분위기를 잠재워 2점차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인교만큼 농구인생의 굴곡을 심하게 겪은 선수도 드물다.최고의 자리에서 말단의 자리까지 경험했다.8시즌 동안 5개팀을 옮겨 다닌 것에서 파란만장한 농구인생을 엿볼 수 있다.97시즌에는 9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3점슛왕에 올라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당시 올린 한 경기 평균 4.33개의 3점슛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승승장구하던 정인교는 점차 후배들의 도전에 부담을 느끼면서 기울어졌다.98년 나래에서 기아로 팀을 옮긴 뒤 다시 2000년엔 코리아텐더로 갔다.00∼01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됐지만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01∼02시즌에는 연봉 1800만원의 수련선수로 전락했다. 한때 1억 3000만원(97∼98시즌)의 연봉을 받던 정인교로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은퇴까지 생각했지만 이를 악물었다.하늘이 도왔는지 지난해 모비스가 그를 불렀고 올핸 다섯번째 팀인 삼성으로 옮겼다. 삼성이 자신의 농구인생에 마지막 팀이 되기를 바라는 정인교는 마지막 남은 땀 한 방울까지 쏟아낼 참이다.“몇 분을 뛰더라도 이를 악물겠다.”는 그의 말이 헛말은 아닌 듯하다. 박준석기자 pjs@
  • [오늘의 눈] ‘강남불패’ 정책으로 잡아라

    강남지역 아파트 값이 하루 만에 1억∼2억원 떨어지는 등 ‘10·29 부동산 종합대책’이 오랜만에 시장에서 약효를 발휘하는 듯하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발이 떨어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만만찮다.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많은 정부의 대책들이 시간이 지나면 당초 기대와 달리 효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부의 각종 부동산대책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 이유로 상당수 전문가들은 “대책만 있고 정책은 없는 정부의 임기응변식 접근방법”을 지적하고 있다.주택시장을 예측하고 판단해 정책을 내놓는 게 아니라 서울의 강남구 등 특정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적절한 현상들을 짧은 시간에 해결해 보려는 단편적인 대책들만 쏟아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그러기에 대부분의 대책들은 또 다른 편법으로 무용지물이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강남불패’라는 용어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이를 극복하려면 이제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서울의 집값을 공급이나 규제대상으로서의 주택문제로만 접근하기보다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해결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강남의 집값은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갖가지 사회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적어도 서울시민들은 강남에 살면 자식에게 질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믿는다.하지만 최근 대구·부산·대전 등 다른 대도시 학생들과 학력을 비교한 결과 강남학생들이 대구지역 학생들보다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민들의 이런 편협된 인식을 깨뜨려주는 것이 올바른 주택정책의 첫 단추가 될 것 같다.강남에서 아파트 공급물량을 늘린다거나 인근에 대체 신도시를 건설하려는 것이 대책이라면,강북 등 서울 다른 지역의 교육·교통·환경 등 사회 전분야를 강남처럼 가꾸어 주는 것은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정책이 될 것이다.서울시가 추진중인 ‘뉴타운 개발’이 대책이 아닌 정책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해 본다. 이동구 전국부 기자 yidonggu@
  • 힘받은 官·學협력/관악구·서울대 협약 5년 큰성과

    관악구가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기 위해 관내에 있는 서울대학교와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댄다.두 기관은 이미 5년 전부터 지원협약을 통해 벤처업무 등 일부 산업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이루어져 상당한 효과를 봤기 때문에 이를 행정,지역경제,학술 등 전분야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지방분권,환경,외국 도시와의 교류 등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려면 서울대와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판단,서울대와 공동 대처하는 ‘관·학 협력체계’를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가동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열린대학’을 표방한 서울대는 최근 교내 최고 회의체로 ‘평의원회’를 구성하면서 학내 교수 52명 외에 이명박 서울시장 등 학외 인사 13명을 선임했다. 김희철 구청장은 기초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평의원으로 위촉돼 이를 계기로 향후 서울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지역사회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와 서울대가 교류협력을 시작한 것은 지난 98년 7월.민선2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김 구청장은 당시 IT산업의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와 기술신용보증기관 등을 포함하는 ‘산·학·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6월에는 중국 연길시,서울대와 공동으로 ‘중·소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공동협약’을 이끌어내 국제 벤처네트워크를 구축,지역 업체의 중국 진출 기반을 닦았다. 지난달 30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빗물모으기 국제워크숍’에서는 관악구와 서울대가 난곡지구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이를 공동 연구한 ‘빗물을 이용한 친환경적 관악구 구상’(발표자 남궁근 관악구 하수과장)을 발표,세계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오는 18일엔 서울대와 공동으로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대도 지역주민과의 문화공유를 위해 ‘열린 음악회’ ‘대학가요제’ 등 학내행사에 주민들을 수시로 초청하고 있다.‘사랑의 컴퓨터’ 100대를 관악구에 기증해 보육업무 전산화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학교 운동장과체육관을 주민들의 행사장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생활체육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관악구의 자치행정 발전에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관악산 등 지역 현안이 되고 있는 자연과 환경보호를 위해 에코(ECO)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관·학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이통사 비음성부문 새 ‘돈줄’로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비음성부문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포화상태인 음성전화부문의 매출액을 뒤이을 새로운 ‘돈 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3일 SK텔레콤 등 이통 3사에 따르면 올 들어 부가서비스인 무선인터넷(데이터) 등 비음성부문이 전년도 대비 최고 7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일부 업체는 음성부문 매출이 3배 이상이지만 이 추세라면 몇년 내에 성장엔진이 비음성부문으로 바뀔 가능성도 엿보인다.비음성부문 매출성장은 캐릭터,멜로디,통화대기음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보급되고,컬러 단말기 보급 확대로 데이터 서비스의 이용량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데이터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준(June)’ ‘NATE’,KTF의 ‘fimm’처럼 무선인터넷을 이용,휴대전화로 인터넷과 게임,영화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 3·4분기에 3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분기(3060억원) 대비 11%,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75% 증가했다.수년내에 음성부문 매출(3분기 매출 1조 440억원)을 넘어설 기세다.가입자당 무선인터넷 사용액도 지난해 동기의 3847원에서 6288원으로 증가했다. KTF도 올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8.6% 감소했지만 무선데이터 매출은 136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8%,전년 동기대비 30% 고속 성장했다. LG텔레콤도 비음성부문의 매출이 올들어 3·4분기까지 2017억원을 기록,지난해 동기(1536억원)보다 31% 증가했다.올해 비음성부문 매출이 3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정기홍기자 hong@
  • KT, 8315억 명퇴금 지급/ 3분기 4965억 순손실

    KT가 8315억원에 달하는 명예퇴직금 지급으로 1981년 창사 이래 두번째 분기별 적자를 기록했다. 첫번째 적자는 지난 2000년 4·4분기로 역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한 명퇴금 지급에서 비롯됐다. KT는 31일 3분기 매출액 2조 7929억원,영업손실 4819억원,순손실 49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2% 감소했고,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반전됐다. KT는 전체인력의 12.6%인 5500명을 감축하면서 1인당 약 1억 5000만원씩 지급한 명예퇴직금을 3분기에 전액 반영한 결과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늘었으나 전화,LM통화(유선에서 무선으로 통화하는 것),데이터,자회사인 이동통신업체 KTF의 PCS 재판매 등의 매출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윤창수기자 geo@
  • SKT 3분기 매출 사상최대/ 매출 2조 4100억·영업이익 8200억

    SK텔레콤이 무선인터넷 매출의 증가로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SK텔레콤은 올 3·4분기에 매출액 2조 4100억원,영업이익 8200억원,순이익 5100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8%,영업이익은 14%,순이익은 15% 늘어난 것이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이다. 그러나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0억원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5482억원에 비해 7% 감소했다.SK텔레콤측은 영업실적 호조의 이유로 컬러링과 같은 부가서비스 매출이 늘고 프리요금제 매출도 전분기보다 25%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
  • IBM, 연구센터 설립의미/ 무선네트워크기술 한단계 높여

    IBM이 한국에 원천기술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확정한 것은 정부의 동북아 정보기술(IT) 허브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8월 인텔이 R&D센터 설립을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이며,휼렛패커드(HP)도 국내 통신회사와 설립을 예정하고 있어 IT 허브화의 신호탄으로도 볼 수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는 IT강국으로 급부상한 한국의 기술적·인적 자원에 매력을 가졌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 정부로서는 이들의 경쟁관계를 제대로 활용하면 분야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맞는 셈이다. 이호수 한국IBM 기술연구소장은 24일 “미국의 핵심 연구원 10명 등 70명으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대학생의 인턴십으로 연구조직을 늘릴 계획도 있다.”고 밝혀 한국시장에 매력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펼친 외자유치 활동과 맥락을 같이한다.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당시 IBM 근무시절의 인맥을 동원,R&D센터 유치활동을 벌였다. 3개사와 맺은 프로젝트는 각각 다르다.IBM은 텔레매틱스·무선기기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분야,인텔은 무선(인터넷 단말 표준 플랫폼인 위피),디지털 홈,주파수 활용방안,컨슈머 중앙처리장치(CPU),가전분야,HP는 무선 네트워크 기반 장비분야에서 원천기술을 연구한다. 텔레매틱스와 임베디드 기술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10대 신성장 동력사업에 큰 힘을 실을 수 있고,무선 네트워크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인 이동통신분야를 한 단계 더 높이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화하는 데 유리하고,국제시장에서의 입지도 휠씬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들 기업이 일본,중국,인도 등에 이미 R&D센터를 운영 중에 있어 IT허브화의 상징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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