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필사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자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영웅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불쾌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51
  • [경제플러스] 삼성SDI 2분기 영업이익 347억

    삼성SDI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8382억원, 영업이익 347억원, 당기순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1·4분기 156억원보다 122.2%나 증가한 반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6%,52.11% 감소했다. 본사 기준으로는 2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전분기 435억원에 비해 대폭 줄었고 매출 1조 3498억원, 당기순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
  • 2분기 GDP 3.3% 성장

    2분기 GDP 3.3% 성장

    올해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민간소비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높은 3.3%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2·4분기 실질 GDP는 3.3% 성장, 전분기의 2.7%에 비해 증가세가 0.6%포인트 확대됐다. 계절변동조정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2% 증가해 전분기의 0.4%를 크게 웃돌았다. 민간소비는 의류 등 준내구재가 증가세로 돌아선 데다 자동차, 컴퓨터 등 내구재와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지출의 증가폭도 늘면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2002년 4·4분기의 5.5% 이후 10분기 만에 최고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투자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토목건설도 전분기의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1.8% 증가,2분기 연속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다. 다만 재화수출(물량기준)은 6.1%로 전분기(8.1%)에 이어 2분기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고유가 등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0.2% 증가에 그쳐 2000년 4·4분기(0.2%)와 함께 1998년 4·4분기(-4.8%)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끝나지 않은 ‘7m도로 분쟁’

    끝나지 않은 ‘7m도로 분쟁’

    지난 연말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알려진 분당∼죽전 간 7m 접속도로 분쟁의 불씨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소득없이 길을 내준 뒤 속이 상할 대로 상한 성남시와 분당 주민들이 여전히 분을 삭이지 못하고 그들만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도로접속이 강행된 것은 지난해 11월18일. 당시 한국토지공사는 경찰병력 10개 중대 1200여명과 무려 900여명에 달하는 용역직원을 동원한 가운데 크레인과 굴삭기 등 중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왕복 7차로 도로를 개통했다. 그러나 이 7개 차로의 도로는 사실상 왕복 3차로의 비좁은 도로로 전락했다. 시 경계를 사이에 두고 성남시가 새로 꾸민 도로형태가 희한한(?) 모양새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경계를 중심으로 용인쪽 도로는 조성 당시 7차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성남쪽 도로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경계 부분 삼거리 신호대기에서 분당을 바라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분당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넓은 화단식 중앙분리대와 곳곳에 자리잡은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분리대, 스쿨존 경고판, 과속방지턱, 과속카메라 등이 위협적으로 버티고 있다. 서행표지판만 있는 용인쪽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폭 5m가량의 화단식 중앙분리대. 교통지옥을 뚫고온 죽전 주민들을 주눅들게 한다. 가뜩이나 좁은 도로 한복판에 이처럼 넓은 화단이 필요한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눈치다. 이 화단은 무려 600m나 늘어서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그나마 남은 5개 차로 가운데에도 도로 끝 1개 차로는 분당 무지개마을 아파트단지로 진입하는 우회전 전용도로로 만들어 직진차량이 이용할 수 없다.7차로 도로가 사실상 2∼3차로로 줄어버린 셈이 됐다. 이 때문에 아침마다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용인주민들은 시 경계를 지나면서 심각한 병목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화단식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구간에는 과속감시카메라가 무려 4대가 설치됐다.2대씩 조를 이뤄 시시각각 차량을 감시하고 있다. 더욱이 20∼30m 간격으로 늘어선 과속방지턱은 지나치게 높고 넓어 과속을 하려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자칫 조심하지 않으면 승용차 밑바닥이 긁힐 정도다. 이 방지턱과 어깨동무하듯 늘어선 횡단보도와 곳곳에 자리잡은 신호등도 연동되지 않아 차량들은 시속 30㎞를 낼 수 없는 지경이다. 도로 양편은 보행자 안전분리대가 완벽하게 설치돼 정차조차 할 수 없도록 했다. 더욱이 도로 끝부분에는 노상주차장까지 마련됐다. 게다가 과거 철거된 시 경계 부분 언덕에는 새롭게 에코 브리지(생태 육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성남시와 주민들은 불곡산 마지막 자락의 녹지를 보존하고 동물과 곤충들의 이동을 위해 설치하려고 한다지만 효용성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용도가 불분명한지 내세우는 목적도 다양하다. 토지공사는 등산로, 성남시는 동물이동, 관할 동사무소는 차량통제억제용이라고 한다. 성남시는 8억여원의 예산을 잡아놓고 있다. 용인시 죽전동 주민 김모(33·중앙하이츠빌)씨는 “도로가 연결되면서 분당과 죽전의 경계가 없어졌는데 이제 와서 에코 브리지를 설치하는 것은 분당과 용인을 반드시 나누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계 지점에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사용된 돈은 모두 20여억원으로 모두 죽전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지급했고 설치는 성남시가 주축이 됐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성남시 분당지역 주민들이 용인에 비해 월등히 비싼 아파트가격을 인식해 용인과 경계가 맞닿는 것을 기피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삼순이 케이크 만드셈

    삼순이 케이크 만드셈

    TV 드라마가 맛에 빠졌다. 케이크와 스파게티, 삼계로스트 등이 브라운관에 꽉 차게 클로즈업된다. 맛깔스러운 음식이 화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음식과 요리가 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떠올랐다. 과거엔 재벌 2세들이 대저택에서 즐기는 화려한 만찬이나 주인공들이 사람을 만나는 음식점에서 요리가 나왔지만 드라마의 핵심 요소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젠 사정이 많이 다르다. 요리가 스토리의 중심을 차지하며 파티셰(제빵사)가 당당히 주인공 행세를 하고 있다. 맛있는 TV 드라마의 선두주자는 시청률 40%를 웃도는 MBC의 ‘내 이름은 김삼순’. 제빵사인 김삼순(김선아)의 통통한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케이크들은 보기만해도 침샘을 자극한다. 김삼순은 프랑스의 유명 제과·제빵 전문기관인 르코르동블루 출신의 파티셰로 설정됐다. 물론 탤런트 김선아의 솜씨는 아니다. 그녀가 만드는 케이크와 쿠키는 모두 서울 프라자호텔의 델리프라자 이수열(43) 제과장의 작품이다. 그는 촬영때마다 현장에 나가 조언을 하는 한편 NG에 대비해 케이크를 종류별로 2∼3개씩 준비한다. 사랑고백을 하려는 남성을 위해 아이스크림속에 반지를 넣어 만든 마르키즈 글라세, 김삼순이 진헌(현빈)에게 던진 망고무스케이크, 김삼순이 아픈 진헌을 위해 만든 밀푀유(천겹의 잎사귀) 등의 케이크가 그의 작품이다. SBS 주말드라마 ‘온리유’의 주인공 은재(한채영)는 이탈리아에서 요리학교를 다니다 중퇴한 요리사 지망생이다. 이탈리아 요리에 한국적인 맛을 더한 퓨전요리로 한이준과 그의 아버지 한 회장을 사로잡은 요리는 식문화 전문기관 라퀴진의 주임강사 신지연씨의 솜씨다. 이외에도 마늘쫑 냉파스타, 해초냉수프, 삼색스테이크 등도 신씨의 작품이다. MBC주말 드라마 ‘사랑찬가’에선 레스토랑의 여종업원 오순진(장서희)이 음식점 여종업원으로 나온다. 그가 모두 퇴근한 저녁에 혼자 남아 메뉴 개발연습을 했던 음식이 알리오 올리오, 해산물 스파게티 등이다. 장서희는 손님이 스파게티를 남기자 쓰레기통을 뒤져 국수와 소스를 집어먹는 연기투혼을 보여줬다. 맛에 빠진 TV 드라마, 그 속에는 이 시대의 음식문화가 담겨있어 더욱 재미를 더한다. 글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밀푀유 재료(8인분) 파이도(박력분 200g, 강력분 200g, 물 200㏄, 버터 40g, 소금 8g, 레몬즙 약간, 버터 240g),카스타드 크림(달걀노른자 5개분, 설탕 125g, 박력분 25g, 콘스타치(옥수수 전분) 25g, 우유 500㏄, 바닐라 빈 1/2(없으면 생략). 딸기 500g, 슈가파우더, 코코아 파우더 적당량 만드는 법 (1)파이도를 밀대를 이용하여 두께 0.3㎝,30×40㎝로 민 후, 종이 위에 얹어 파이도 면 전체에 포크를 이용하여 자국을 낸다.(2)가장자리를 잘라내고 칼로 3등분으로 자국을 낸 다음 냉장고에서 15분간 보관한다.(3)200도 오븐에서 20분간 구운 후 식혀 10㎝ 폭으로 3등분하고 포개 놓는다.(사진1)(4)완성된 카스타드크림을 지름 1㎝의 깍지를 끼운 짤주머니에 넣고 가장 밑에 있는 파이 위에 5∼6줄 짠다.(사진2)(5)팔레트를 이용하여 카스타드크림을 평평하게 편다.(6)딸기를 2등분하여 (5)위에 가지런히 올린 후 그 위에 카스타드크림을 듬뿍 짜고 다시 팔레트로 평평하게 편다.(사진3)(7)(6)위에 두번째 시트를 얹고 가장자리로 크림이 나올 정도로 세게 누른다.(8)(7)위에 카스타드크림을 짜고 팔레트로 평평하게 한 후 세번째 시트를 얹고 옆면에도 크림을 바르고 팔레트로 정리한다.(9)표면에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하얗게 남기고 싶은 부분에는 판을 얹어 놓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장식한다.(사진4) ■ 망고무스 케이크 재료 망고퓨레 1000g, 젤라틴 18g, 달걀 5개, 노른자 3개, 설탕 225g, 생크림 1000g, 트리플색(술) 20g, 레몬 20g, 스펀지케이크(0.5㎝·3호), 데코레이션용 과일과 초콜릿 만드는 법 (1)망고 퓨레를 살짝 끓인 후 물에 불린 젤라틴을 혼합한다.(젤라틴은 찬물에 5분간 불린다.)(2)70도로 데운 설탕을 달걀에 넣고 100% 휘핑한다.(3)생크림에 트리플색을 넣고 90%정도 휘핑한다.(4) (1)과 (2)와 (3)을 순서대로 넣고 레몬즙과 함께 섞어 무스필링을 완성한다.(5)케이크 틀 안 바닥에 0.5㎝ 스펀지 케이크를 깔고 무스필링을 채운다.(6)냉동고에 1시간 정도 굳힌다.(7)과일로 데코레이션한다. ■ 고추장 크림 파스타 재료(2인분) 스파게티 160g, 버터·올리브 기름 20g씩, 양파·껍질새우 200g씩, 당근 80g, 샐러리·고추장 40g씩, 마늘 2쪽, 토마토페이스트 50g, 우유·생크림 300㎖씩, 월계수잎 1장, 브로콜리 100g, 방울토마토 8개, 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1)양파·당근·샐러리·마늘은 얇게 저민다.(2)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머리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는다.(3)새우살은 뜨거운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다.(4)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얼음물에 담가 식혀 물기를 제거한다.(5)방울토마토는 2등분한다.(6)팬에 버터와 올리브 기름을 넣고 마늘·양파·당근·샐러리 순으로 완전히 숨이 죽을 때까지 볶다가 새우껍질과 머리를 넣고 새우껍질이 바삭할때까지 볶는다.(7)여기에 토마토 페이스트와 고추장, 월계수 잎을 넣고 충분히 볶아준다.(8)(7)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농도가 날 때까지 은근한 불에서 끓여 주다 체에 소스만 걸러 낸다.(9)거른 소스에 새우살과 브로콜리, 방울 토마토를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하여 마무리한다.(10)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를 알단테로 삶아 건져 소스에 넣고 살짝 끓여 완성한다. ■ 펜네로 속을 채운 삼계로스트 재료(4인분) 영계 2마리, 펜네 100g, 마늘 6쪽, 이탈리아 파슬리 3∼4줄기, 올리브오일, 소금·후추 약간씩, 수삼 작은것 1뿌리, 올리브 기름 200㎖),구이용 야채(단호박 1/2개, 알감자 100g, 토마토 2개, 대추20g, 통마늘 4개, 로즈마리 4줄기) 만드는 법 (1)수삼오일 만들기:수삼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잘게 썬 후 올리브기름에 넣어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담가 놓는다.(2)영계는 깨끗이 손질해 소금·후추·수삼오일을 발라 10분 정도 둔다(안쪽과 바깥쪽 모두 바른다).(3)단호박·감자·토마토는 한 입 크기로 썰고 통마늘은 밑둥만 조금 제거한다.(4)재운 영계는 찜기에 20분간 찐다(한번 찐 후 로스트해야 속살이 촉촉하고 시간이 단축된다).(5)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펜네를 알단테로 익힌 후 건져내어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함께 살짝 볶은 후 다진 이탈리아 파슬리·소금·후추로 간한다.(6)쪄낸 영계의 뱃속에 마늘 맛의 펜네를 채우고 꼬지로 막은 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굽다가 수삼오일을 다시 한번 전체에 바르고 야채를 함께 넣어 굽는다.(7)20분 후 닭과 야채가 다 익으면 꺼내어 야채에 소금 후추 간을 하여 완성한다. ■ 드라마와 맛난 레스토랑 ‘사랑찬가’의 나인키친(548-6191∼3) 지난 2월 오픈한 나인키친은 미식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MBC주말 드라마 ‘사랑찬가’를 촬영하는 레스토랑이다. 통유리로 된 4층 건물에 1∼2층이 음식점.‘나인’은 건물의 기둥이 9개여서 붙인 이름. 주방장 이성택(49)씨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이탈리아 요리사. 요즘도 1년에 한 차례가량 로마로 건너가 이탈리아 음식의 트렌드를 체험한다. 그는“음식 맛의 90% 이상을 결정하는 것은 재료”라며 “재료를 고르는 안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좋은 유기농재료를 쓴다는 것을 은연중에 과시했다. 그러면서 요즘 드라마에서 음식이나 요리가 많이 나오는 것은 무척 고무적이지만 ‘요리사가 뭔가 채워지지 않게’ 나오는 모습이 아쉽다고 덧붙였다.파스타종류의 일품요리는 1만 2000∼2만 5000원, 코스는 2만 4000원부터 나온다. 지하철 학동역 10번출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오다 음식점 장보고 앞에서 20여m 앞의 오른쪽 4층 통유리 건물이다. 매주 일요일은 촬영 때문에 쉰다. ‘부활’의 쎔쁘레(2634-2000) 쎔쁘레는 요즘 텔레비전에 한창 얼굴을 내밀고 있는 이탈리아 음식점. 이탈리아 말로 ‘늘, 항상’이란 뜻의 쎔쁘레는 KBS 수·목 미니 시리즈 ‘부활’을 수시로 촬영한다. 엄태웅과 한지미가 사랑을 확인하면서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먹었던 곳. 앞서 코카콜라 CF와 패러디 ‘떨녀’를 찍은 곳이다. 얼마 전에 종영된 ‘러브홀릭’과 지난해엔 ‘오!필승 봉순영’의 로케이션장이다. 쎔쁘레는 내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음식 맛도 좋다. 손님들이 필요한 양만큼 가져가서 먹게 하는 빵은 동네의 빵집들이 한수 접을 정도로 소문이 났다. 이탈리아 및 프랑스 음식으로 18년 내공을 다진 조관희(43) 조리장은 “촬영 스태프들이 주전부리로 빵을 꼭 찾는다.”고 자랑했다.. 쎔쁘레의 스파게티는 맛이 비교적 진하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네로(오징어먹물)스파게티. 피부미용에 좋다며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스파게티는 점심엔 1만 3000원부터, 스테이크는 3만 2000원.2호선 문래역에서 3번 출구로 나와 200m가량 가면 나오는 4거리 바로 건너편에 있다. ‘내이름은 김삼순’의 델리프라자(310-7358) 드라마 ‘김삼순’에 나오는 케이크, 파이를 협찬하는 서울프라자호텔의 베이커리. 드라마에 등장했던 주요 케이크는 마르키즈 글라세, 망고무스 케이크, 산딸기무스 케이크, 밀푀유. 드라마 방영 다음날에는 전날의 시청률만큼 할인해 준다. 탤런트 김선아에게 제과제빵기술을 전수하는 이수열 조리장은 20년째 빵을 만들고 있다. 마르키즈 글라세 3만 8000원, 망고무스 케이크 2만 8000원, 산딸기 무스 케이크 3만원, 밀푀유(1조각) 3800원이다. 삼순이 호두파이(536-7743) 드라마 ‘삼순이’ 인기 덕분에 가장 뜨고 있는 ‘삼순이 빵집’이다.2년전 호두파이를 좋아하는 부부가 호두파이 하나만을 제대로 만들겠다며 차렸다.‘삼순이’는 부인의 이름. 알 굵은 통호두를 올리고 손반죽해 2시간 정도 오래 파이를 굽는 것이 맛의 비결이란다. 맛이 소문난 까닭에 서초동 한양아파트 상가의 본점에 이어 신세계강남점 지하 1층의 푸드코트에도 들어갔다. 호두파이(1만 5000원). 선물용이나 택배도 가능하다.
  • LG전자 휴대전화 첫 적자

    LG전자 휴대전화 첫 적자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원화 절상과 수출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의 ‘반토막’으로 급락했다. 특히 휴대전화는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내 충격을 던졌다. LG전자는 18일 올해 2·4분기에 영업이익 1439억원, 순이익 1506억원, 매출액 5조 61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1·4분기의 2798억원보다 48.6% 감소한 것이며, 작년 동기(3926억원)보다는 무려 63.3%나 급감한 수준이다. 매출액도 전분기보다 5.8%, 작년동기 대비 6.9%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69.5% 줄었으나 LG필립스LCD의 실적 호전 등으로 1·4분기보다는 81% 늘어났다. 매출액 중 내수는 1조 4657억원, 수출은 4조 1495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내수는 6.1%늘었지만 수출은 원화절상으로 인해 10.7%나 줄었다. 다만 달러기준으로는 2.9% 증가했다. ●휴대전화 적자 충격 LG전자는 2·4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1209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했지만 사상 처음으로 4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매출도 5.2% 줄어든 1조 8216억원에 그쳤다. 작년 동기에는 1228억원, 지난 1·4분기에는 678억원의 이익을 냈었다. 판매대수도 상반기 2320만대에 그쳐 올해 목표인 6200만대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LG전자는 “세계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청주와 서울 가산동의 공장을 평택으로 일원화하고 연구 조직도 가산동 단말연구소로 통합하면서 연구 인력도 연초의 2500명에서 3000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면서 “이같은 일회성 경비를 제외하면 여전히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 전체로는 통신장비의 선전으로 8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디지털디스플레이(DD) 부문도 PDP·LCD TV의 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 1조 1551억원에 22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생활가전의 저력 생활가전(DA) 부문은 원화절상 등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1조 6211억원)했지만 프리미엄 위주인 내수 매출이 작년동기 대비 32%나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1621억원으로 1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LG전자 전체 영업이익보다 많은 액수다. 디지털미디어(DM)부문의 경우 환율 하락과 주요 제품 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매출(7323억원)과 영업이익(270억원) 모두 감소했지만 흑자기조는 유지했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단말기 시장의 경쟁 심화와 디스플레이 제품의 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가 혁신과 연구개발(R&D) 및 디자인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을 극복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고유가·저환율에 삼성전자도 ‘고전’

    고유가·저환율에 삼성전자도 ‘고전’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전자도 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IT(정보기술)경기 침체 등 대내외 악재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1조 6496억원, 매출액 13조 5880억원, 경상이익 1조 8616억원, 순이익 1조 6945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동기(3조 7300억원)보다 무려 55.8%, 올해 1·4분기(2조 1500억원)보다는 23.3%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환율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20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4분기 1조 728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포스코에 이익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순이익은 작년 동기(3조 1300억원)대비 45.8% 감소했지만 삼성카드 지분법 평가익(300억원) 등의 영향으로 지난 1·4분기(1조 4900억원)보다는 13.1% 늘었다. ●반도체가 버텨낸 1조 6000억원 반도체 부문은 D램 및 난드플래시의 가격 하락으로 고전했지만 매출 4조 1700억원, 영업이익 1조 1000억원을 유지했다. 반도체의 이익이 전체의 67%를 차지할 정도였다. 정보통신 부문은 영업이익이 53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100억원이나 줄어들었다. 경쟁이 치열한 북미시장 비중이 커지면서 마케팅 비용 등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수출가격도 1·4분기 182달러에서 176달러로 떨어졌다. 휴대전화 판매량은 2440만대로 상반기 4900만대를 기록, 올해 목표 1억대는 무난할 전망이다. 지난해 2·4분기 8000억원의 이익을 냈던 LCD 부문은 가격하락이 계속되면서 127억원의 영업이익에 만족해야 했다. 소니와의 7세대 LCD 합작사인 ‘S-LCD’는 1500억원의 적자를 냈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500억원의 적자로 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다만 해외 생산 비중(수량기준)이 89%까지 높아져 연결기준으로는 이보다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미디어와 함께 늘 적자에 허덕이던 생활가전은 에어컨, 양문형냉장고 등의 판매 호조로 5분기만에 이익(300억원)을 내는 ‘깜짝쇼’를 연출했다. 매출액(1조원)도 전분기보다 27%나 늘어났다. ●분기 이익 2조원대를 향하여 삼성전자는 지난 2003년 2·4분기 2조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뒤 줄곧 분기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4·4분기 1조 5300억원으로 주춤했지만 특별상여금(7000억원)을 감안하면 2조원을 넘었다. 이번 2·4분기 실적은 2년만에 영업이익이 1조원대로 추락한 것이지만 3·4분기에는 곧바로 2조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주우식 IR팀장은 “좋다, 나쁘다는 수준을 넘어 하반기에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 전무는 “반도체는 최근 D램 계약가격이 5% 오르는 등 6월 이후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고 난드플래시의 경우 하반기 물량이 이미 ‘소진’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휴대전화도 하반기에 신제품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판매가가 오르고 환율도 최근 오르고 있어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증권사들도 이날 삼성전자의 3·4분기 영업이익을 2조 900억∼2조 3000억원으로 예상,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동유럽·中에 공장 설립 추진

    LG필립스LCD가 동유럽 외에 중국에도 추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LG필립스LCD는 11일 2·4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성장성이 매우 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난징공장 외에 추가로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LCD TV 시장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유럽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동유럽 한 곳에도 공장을 세우기 위해 조사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LG필립스LCD는 현재 중국 난징에 월 150만∼200만대 규모의 모듈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최근 이 공장의 증자를 단행했다. LG필립스LCD는 또 ADR(주식예탁증서) 발행과 관련,“6월말 현재 현금보유액이 1조 3000억원에 달하고 향후 7세대 가동 등으로 감가상각비가 증가, 자체 창출할 수 있는 현금이 늘어나는 만큼 추가 증자할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LG필립스LCD는 2·4분기에 매출 2조 308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 순이익 41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11.8%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 영업이익 7710억원, 순이익 7010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 들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여름 별미 메밀국수

    여름 별미 메밀국수

    ■ 여름의 별미 메밀국秀 완전정복 구수한 듯 향긋한 메밀국수 면발이 졸깃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메밀국수를 찍어먹는 소스(쓰유)는 짭조름하면서도 향긋하고 단맛이 난다. 고추냉이(와사비)의 매운맛이 뒷맛을 말끔하게 씻어주면서 젓가락질을 재촉하게 한다. 이를 일본에선 ‘자루소바’라 한다. 자루는 대나무발, 소바는 메밀국수를 말한다. 이런 메밀국수 즉 자루소바 만드는 방법을 일본에 가르쳐 준 사람은 조선의 승려였다고 한다.17세기초 조선 승려 원진(元珍)이 나라(奈良)의 도다이지(東大寺)에 머물면서 메밀가루에 밀가루를 혼합하는 것을 전했다고 한다. 그 이후 일반인에게 널리 퍼지면서 다양한 메밀국수가 등장했다. 이전에는 일본에선 끈기와 점성이 없는 메밀을 국수로 만들지 못해 메밀수제비나 메밀떡으로 먹었단다. 일본에선 메밀국수가 섣달 그믐날 먹는 시절음식으로 격상돼 있다.‘도시코시소바(해를 넘기는 메밀국수)’라고 부르며 면처럼 자신과 가족이 편안하고 장수하기를 비는 뜻을 담았다. 우리에게 ‘우동 한 그릇’으로 잘 알려진 구리 료헤이의 소설은 사실 메밀국수를 우동으로 바꾼 오역이다. 메밀국수로선 참으로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우린 구수한 향으로 메밀을 즐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메밀가루에 전분가루를 넣어 만든 냉면과 막국수, 메밀에 밀가루를 넣은 메밀국수를 즐겨 먹는다. 또 메밀묵, 메밀총떡, 메밀전병 등이 있다. 메밀가루는 끈기와 탄력이 약해 뭉치기 어렵고 쉽게 풀어진다. 그래서 전분이나 밀가루를 섞는다. 시베리아 바이칼호와 중국 북동부가 원산지인 메밀은 생육기간이 짧고 고랭지에서 잘 자라는 대표적인 구황작물. 하지만 요즘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영실 한국음식연구원장은 “메밀의 루틴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뇌출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메밀의 검은 겉껍질은 변통과 이뇨작용을 도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 피를 맑게 해줘 혈압을 안정시켜준다.”고 말했다. 건강도 잡고 맛도 잡는 개운한 메밀국수로 더위사냥을 떠나자. 글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장안에 한가락 한다는 맛집들 ●동경(548-8384) 메밀국수 마니아들이 첫손가락 꼽는 집이다. 지난 1978년 신림4거리에서 문을 연 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쪽에서 하다 다시 신사동으로 옮겼다. 메밀국수 ‘폐인’들의 발길도 따라 움직였다. 주인 전성남(59)씨가 27년째 주방을 지키고 직접 메밀국수의 면발을 뽑는다. 동양방송(TBC)악단생활을 하다 1971년 음악공부차 일본에 갔던 그는 일본 요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오사카에서 우동집을 하던 누나집에 8년간 머물면서 일본 요리를 익혔다. 전씨는 “한국에서 옛날 방식으로 메밀국수를 뽑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메밀과 밀가루를 4대 6의 비율로 섞어 펄펄 끓는 물에 익반죽해서 큰 홍두깨로 두들겨 다져 반죽을 한다. 그는 “밀가루를 섞지 않으면 메밀이 뭉쳐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홍두깨로 오래 두드려 다질수록 면발이 졸깃하고 부드러워진단다. 그는 “어떤 집은 반죽을 만들어 숙성한다고 하는데 그건 우동반죽하는 방식”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부인 정순자(56)씨는 남편 전씨가 젊은 사람도 버거워하는 반죽을 매일 하는것이 안쓰러워 반죽기계를 사자고 몇차례 채근했지만 남편 전씨는 “놓을 자리가 없다.”는 핑계를 대며 거절했다.“메밀국수를 배우겠다는 젊은이들도 사흘을 못버터고 도망가요.”반죽기계 사는 것을 포기한 부인은 “남편 체력이 되니까.”라며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반죽기계를 산다면 진짜 큰일이죠. 늙은이가 다됐다는 뜻이니까.”라는 부인의 말에 “그땐 그만둬야지.”라며 전씨는 큰소리쳤다. 동경의 메밀국수는 면발의 겉모습부터 좀 다르다. 연한 갈색 면발에 작은 검은색 반점이 곳곳에 박혀 있다.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이 코끝을 간질인다. 메밀은 강원도의 농가에서 27년째 공급받고 있다.20㎏들이 한 포대로 80인분 정도가 나온다. 부드러운 면발을 메밀국수 소스(쓰유)에 찍어 먹으면 개운하고 산뜻한 맛이 입안에 착착 감긴다. 1인분 메밀국수 두 짝에 소스가 두 그릇 나온다. 계속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소스를 따로 내놓는다는 것. 메밀국수 소스는 멸치·다시마·가다랑어포·파뿌리·무·양파 등 20여가지를 넣어서 만든다. 이집에선 “메밀국수를 먹고 난 다음 국물도 모두 마실 것”을 권한다. 국물은 칼슘 덩어리라는 게 주인의 주장. 자루소바는 6000원, 덴푸라(튀김)자루소바와 자루소바정식은 각 8000원. 서울 지하철3호선 압구정역 2번출구에서 갤러리아백화점쪽으로 150m정도 가다 국민은행을 지나 오른쪽 골목 15m의 오른쪽에 있다. ●미타니야(701-2262) 일본인 주인 미타니씨가 운영하는 일식집으로 우동과 함께 자루소바도 널리 알려져 있다. 소바의 색깔만으로도 맑고 가벼운 느낌이 난다. 일본 우동 소바로 유명한 사누키지역의 면을 수입해 쓴다고 한다. 산뜻하고 향이 투명하며 끝맛이 개운한 쓰유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고추냉이를 내놓는 것도 특징. 자루소바 정식(1만 1000원)은 몇가지 튀김과 유부초밥과 김초밥이 한점씩 나온다. 면은 표면이 약간 거친 듯하지만 거북하지 않아 좋다. 면발이 조금 가는 듯하지만 면발을 소스에 살짝 찍어 입안 가득 넣으면 매콤한 맛이 입속을 마무리해준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용산전자월드상가터널을 지나 신호등을 건너면 나오는 나진웨딩홀 지하에 있다. ●그외 숨어있는 집들 이밖에 밀레니엄서울힐튼 일식당 겐지(317-3240)는 담백하면서 시원한 메밀소바(1만 1000원), 녹차소바(1만 3500원), 장어구이와 메밀세트(5만원)를 내놓고 있다. 세종호텔의 일식당 후지야(3705-9240)는 자루소바(6000원)와 덴푸라자루소바(1만 5000원)를 여름특선으로 마련했다. 5호선 광화문역 교보문고빌딩 뒤쪽의 미진(730-6198)도 60여년의 역사만큼 메밀국수로 잘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골들 사이에서 메밀국수 맛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지하철 시청역 12번출구앞 호아빈골목 유림(755-0659)과 북창동입구 조흥은행 후문옆 송옥분식(652-3297), 신사역 1번출구 롯데리아골목의 기타로(514-4966), 명동 롯데백화점 건너편의 가쯔라(779-3690)는 메밀국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 메밀국수 이렇게 만들죠 동경의 전성남 오너 조리장이 집에서 메밀국수 맛을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들려줬다. 그러나 “메밀국수 전문점에서 먹어야 제맛이 난다.”는 말을 잊지 않고 덧붙였다. ●재료 메밀가루 400g, 밀가루 100g, 뜨거운 물 1½컵, 무·실파·갠 고추냉이(와사비)·김 적당량,소스 (쓰유·멸치 5∼7마리, 무 ¼개, 다시마 1장, 간장·맛술 1큰술씩, 물 3컵, 가다랑어포 약간) ●만드는 법 (1) 다시마를 물에 잠깐 담갔다가 10분 후 여기에 멸치·무를 넣고 끓여준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불을 껐다가 가다랑어포를 넣어준 후 3∼4분 정도 지나 체로 거른다.(2)간장과 맛술을 넣고 다시 끓여 식힌 다음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3)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뜨거운 물로 송편처럼 익반죽한다. 반죽을 오래 해줘야 면발이 졸깃하다.(4)판에 밀가루를 뿌리고 홍두깨로 고루 밀어 두께가 1∼1.5㎜가 되게 정사각형으로 편다.(5)반죽을 3∼4번 접는다. 접는 사이사이에 밀가루를 뿌려 반죽이 달라붙지 않게 한다.(6)접은 반죽을 칼로 정연하게 잘라준다. 자르는 폭은 1∼2㎜가 적당하다.(7)끓는 물에 자른 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4∼5분 가량 삶는다. 삶은 메밀국수를 찬물에 비비면서 2∼3차례 헹군다.(8)메밀국수를 대나무 발에 밭쳐 담아내고 그 위에 채썬 김을 얹어낸다. 대나무발이 없으면 넒은 그릇에 담아내도 좋다.(9)무즙·다진 파·갠 고추냉이를 작은 그릇에 담아내고, 차게 보관한 소스를 곁들여낸다. 기호에 따라 소스에 설탕을 넣어도 된다. ●팁 메밀국수를 집에서 먹고 싶은데 만들기가 어렵게 느껴지거나 시간이 부족하면 쇼핑몰을 이용하면 된다. 일본식품 전문 쇼핑몰(www.52sii-page.com)은 메밀국수와 소스(쓰유)를 판다. 메밀 80%의 니하치소바, 메밀에 녹차를 넣은 녹차소바, 메밀만 100% 넣은 주와라소바 등이 있다. 또 소스도 가루와 액체로 된 것이 있고, 갠 고추냉이도 판다. 집에선 파를 송송 다지고 무를 강판에 갈아 준비하면 된다. 끓이는 법도 나와 있다.
  • 빈 사무실 6년만에 최다

    서울지역 업무용빌딩의 공실률이 4%에 육박,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외국 자본이 거의 독식하다시피 한 업무용 빌딩 매입에 토종 자본이 대거 가세하면서 임대료는 강보합세를 띠고 있다.●빈 사무실 증가 최대, 임대료는 상승 한국감정원이 4일 밝힌 2·4분기 업무용빌딩 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들어 주춤했던 공실률이 다시 소폭 증가했다. 공실률은 지난 분기 대비 0.11%포인트 증가한 3.83%였다. 도심권이 4.01%, 마포·여의도권이 5.16%, 강남권은 2.63%였다. 이는 2000년 임대동향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임대료는 1·4분기에 이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당 전세금은 도심권이 766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0.22% 올랐고 마포·여의도권은 519만원으로 0.12%, 강남권은 562만원으로 0.03% 상승했다. 지난해 1·4분기를 정점으로 하락 내지 보합세를 보였던 월 임대수익은 지난 분기 상승세로 돌아섰고 이번 분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회복 단계는 아닌 것으로 감정원은 분석했다.●오피스 시장 토종자본 강세 신영에셋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 빌딩 매매 가운데 국내 자본 매입 비중이 68%에 이르렀다. 오피스 매매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외국 자본의 비중이 줄어들고 국내 자본의 오피스 매입이 늘어 2005년 상반기 대형 오피스 빌딩 거래 건수 28건 중 21건이 국내 자본에 의해 이뤄졌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주택대출 계속 늘것”

    “주택대출 계속 늘것”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의 주택 대출 수요가 3·4분기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가계 주택자금과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대출태도는 신용위험 감소 등에 힘입어 더욱 완화된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8∼17일 국내 은행, 보험, 저축은행, 외국은행 지점 등 41개 금융사를 상대로 면담조사를 실시해 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결과’다. 이에 따르면 3·4분기 대출수요 지수는 14로 2·4분기보다 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대출수요 지수가 플러스를 나타내면 전분기보다 수요가 증가했다고 보는 금융사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금융사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자금 수요자별로는 대기업은 5, 중소기업은 14로 2·4분기와 동일한 증가세가 점쳐졌으나 가계일반과 가계주택은 각각 17로 2·4분기의 16보다 상승, 대출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축소 등 규제강화 조치가 발표되기 전에 실시된 조사이기는 하지만 금융사들이 투기적 수요까지 고려해 응답한 것이 아닌 만큼 증가세 자체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융사들의 대출태도 지수 역시 마이너스에서 탈피해 올 1·4분기 0, 즉 중립으로 돌아선 뒤 2·4분기 3에 이어 3·4분기 7로 더욱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금 수요별로는 대기업이 5, 가계일반이 -7을 각각 유지, 전분기와 비슷한 추세가 이어지겠지만 중소기업은 2·4분기 1에서 3·4분기 7로 높아져 우량 중소기업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출태도가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가계주택은 2·4분기 9에서 3·4분기 4로 둔화되겠지만 은행권은 더 공격적인 영업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들의 가계주택에 대한 대출태도 지수는 1·4분기 0,2·4분기 9에 이어 3·4분기에는 15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2002년 1·4분기 19에 이어 14분기만에 최고치다. 신용위험지수는 5로 대기업의 차입금 의존도 저하와 가계대출의 담보가치 상승에 힘입어 2·4분기 9보다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기업 신용위험지수는 -7의 감소세를 지속하고 중소기업은 2·4분기 12에서 9로, 가계는 10에서 6으로 각각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매출증가분 성실 신고땐 減稅

    올해부터 중소상공인이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행 등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분을 일정기준 이상 성실하게 신고하면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가 2년 동안 경감된다. 국세청은 30일 “7월25일로 다가온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때 현금영수증 등의 발행으로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 증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등을 감면해 주고 세무조사 대상에서도 제외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오승호기자 osh@seoul.co.kr
  • 정부 7년만에 자금부족

    올해 1·4분기중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수십조원의 자금을 쏟아붓는 바람에 7년 만에 처음으로 자금잉여에서 자금부족 상태로 전환됐다. 특히 개인부문 잉여자금은 소비부진으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4분기중 자금순환동향(잠정)’에 따르면 정부부문은 전분기의 7조 1000억원 자금 잉여에서 4조 5000억원 자금 부족 상태로 바뀌었다. 신규로 자금을 운영한 규모보다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 규모가 더 컸다는 얘기다. 정부의 자금부족은 2003년 1·4분기 예금보험기금 등의 정부 차입금을 관련법에 따라 탕감해줘 13조 3000억원이 부족해진 것을 제외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과 관련해 적자가 난 것은 1998년 4·4분기의 마이너스 2조 3000억원 이후 7년 만이다. 개인부문의 자금잉여(자금운용)자금조달) 규모는 소비부진으로 전분기(2조 1000억원)보다 대폭 증가한 12조 1000억원을 기록,2000년 1·4분기의 12조 2000억원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 이는 비은행금융기관 차입금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자금조달액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소비자 체감 경기 더 나빠졌다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심리도 다소 위축됐으며, 취업 기회와 생활형편 전망도 비관적으로 나왔다. 24일 한국은행이 전국 30개 도시 24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4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 CSI는 91로 전분기(108)보다 17포인트나 하락,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았다. 경기전망 CSI가 100에 못미치면 앞으로 6개월 동안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이다.100을 넘으면 반대다. 경기전망 CSI는 지난해 4·4분기 61에서 올해 1·4분기 108로 껑충 뛰었다가 다시 추락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음을 보여준다. 또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취업기회전망 CSI는 전분기보다 11포인트 떨어진 81에 그쳤다. 향후 6개월간의 생활형편전망 CSI는 전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한 92로 나타나 가계형편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소비지출전망 CSI는 103으로 전분기(106)에 이어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지만 소비지출을 줄이겠다는 응답자가 다소 늘어났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 CSI는 전분기(78)와 비슷한 79였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전분기보다 5포인트 떨어진 94로 나타났다.6개월 전과 대비한 현재의 경기판단 CSI는 83에서 75로 떨어져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판단한 응답자가 증가했다. 앞으로 6개월간 부동산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비중은 전체 조사 대상 소비자의 7%로 전분기와 같았다. 특히 구매예정 부동산으로는 아파트의 비중(62%→52%)이 하락했으나 토지(18%→29%)의 비중은 상승했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급랭’

    중소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은행은 중소 제조업체 2064개사를 대상으로 ‘3·4분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실사지수(BSI)가 98에 그쳤다고 23일 밝혔다.BSI가 기준치 100을 밑돌면 경기가 직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2·4분기 BSI는 128이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호전 22.7%, 비슷 51.9%, 악화 25.4%의 응답분포를 보였다.”며 “연초에 과도하게 부풀었던 경기회복 기대감이 꺾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규모별로 보면 소기업이 95, 중기업은 112로 엇갈렸다. 업종별로도 의료·정밀·광학기계(120), 화학제품(118), 자동차·트레일러(113), 음식료(111), 비금속광물(107) 등은 100을 넘은 반면 가죽·가방·신발(68), 봉제·의복·모피(78), 목재(82), 출판·인쇄(84), 섬유(84), 종이(85) 등은 100을 하회했다. 분야별 BSI는 채산성 87, 판매대금 현금결제 90, 수출단가 92, 내수판매 96, 수주 97 등 대부분 100을 밑돌았으나 수출물량은 102를 기록했다. 설비투자 예정업체 비율도 14.4%로 전분기의 18.0%보다 낮아졌다. 2·4분기 중 경영 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이 64.6%로 가장 많이 꼽혔고 판매대금 회수 34.3%, 원자재가 상승 30.8%, 자금조달 25.0%, 과당경쟁 22.8% 등 순이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신임 ‘자이툰’ 사단장 정승조 소장

    이라크 아르빌에서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중인 자이툰부대의 신임 사단장에 정승조(육사 32기) 육군 소장이 취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4일 자이툰부대 현지에서 사단장 이·취임식이 열려, 정 소장이 초대 사단장인 황의돈(육사 31기) 소장의 지휘관 임무를 인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희 합참의장을 비롯해 장기호 주 이라크 대사, 신자리 쿠르드자치정부(KRG) 내무장관, 다국적군사령부(MNC-I)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임 정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완벽한 부대 방호 태세 확립과 이라크 평화정착 및 재건을 위한 성과있는 지원, 합리적인 부대 관리 등을 지휘 방침으로 제시했다. 정 사단장은 한미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3군사령부 작전처장,1사단장 등 전후방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다.
  • 1분기 무역 ‘앉아서 10兆 손실’

    1분기 무역 ‘앉아서 10兆 손실’

    실질 국민소득 증가율이 ‘교역조건의 덫’에 걸려 뚝 떨어졌다.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 교역조건 악화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1·4분기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 손실은 무려 10조 750억원으로 지난해 분기별 평균의 2배가량이다. 교역조건은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출단가 상승보다 수입단가 상승이 높으면 교역조건이 악화된다. 또 환율하락으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대폭 축소되면서 1·4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및 국민총소득(GNI)의 증가율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4분기 국민소득 잠정추계결과’에 따르면 실질GNI는 155조 1452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0.5% 증가,98년 4·4분기 증가율(-6.1%)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계절변동요인을 감안해 조정한 실질 GNI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도 -0.9%를 기록,2003년 1·4분기의 -1.5% 이후 2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명목GDP는 183조 77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데 그쳐 1999년 1·4분기의 증가율 1.6% 이후 가장 낮았다. 명목GDP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1·4분기 7.6%,2·4분기 8.3%,3·4분기 8.8%로 점차 커지다 4·4분기 5.3%로 둔화됐다. 올해 1분기 명목GNI는 184조 484억원으로 3.0% 늘어난 데 그쳐 1999년 1·4분기의 1.8%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계절변동조정한 전분기 대비 증가율로는 명목GDP가 1.2% 줄어 1998년 2·4분기(-2.9%) 이후 첫 감소세를 나타냈고 명목 GNI는 마이너스 1.4%로 역시 1998년 3·4분기(-0.1%) 이후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은 국민소득팀 박진욱 차장은 “명목 GDP 및 GNI 등의 증가율이 이처럼 크게 하락한 것은 1분기중 원·달러 환율이 12.7% 떨어지면서 기업의 영업이익이 축소되고 원유가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실질 GNI 증가율의 둔화는 교역조건 악화가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톱 셀러]인터넷·홈쇼핑선 中企 제품 상한가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선 중소기업 즉석식품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비빔밥·순대·찐빵·곰국 등이 대표적 상품. 대대적인 홍보가 없어도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방송 때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온 전주비빔밥은 현대홈쇼핑(www.hmall.com)의 대표 즉석식품이다.150g짜리 12팩이 2만 9800원. 토속·야채·김치불고기 3종류다. 콩나물·시금치·표고버섯·고사리·도라지·무생채·김·당근 등을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려 밥과 버무리면 전주비빔밥이 완성된다. 우리닷컴(www.woori.com)에선 민속순대가 불티나게 팔린다.3인가족 간식으로 적당한 400g짜리 10팩이 2만 8000원. 고구마 전분을 사용해 쫄깃하고 당근·마늘·파 등을 듬뿍 넣어 감칠맛이 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20일간 냉장보관할 수 있다. GS이숍(www.gseshop.co.kr)에선 사골곰국이 인기다.3∼4인분 1㎏짜리 9팩이 5만 4900원이다. 뚝배기 2개와 200g을 덤으로 준다. 냉장 보관하면 6개월까지 거뜬하다.CJ닷컴(www.cjmall.com)은 박할머니 안흥찐빵 25개와 흑미진빵 25개를 1만 9900원에 판다. 옛날 찐빵처럼 둥근 형태에 국내산 팥과 백설탕을 넣어 달콤하다.40∼50대가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즐긴다고. 디앤샵(www.dnshop.co.kr)도 누룽지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3인분인 180g짜리 10봉지가 1만 7900원. G마켓 베스트셀러는 메밀냉면이다. 10인분 모듬세트가 9900원으로 싼 편. 냉면사리·육수·양념장·겨자·냉면김치 등이 들어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고용사정 3분기도 ‘제자리 걸음’

    올 3·4분기 고용은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기업 4곳 가운데 3곳이 3·4분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혀 실제 채용 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3·4분기 고용전망지수(EPI)가 105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4분기 EPI(104)와 비슷한 수준이다. EPI는 기업의 고용 전망을 조사·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치 100을 넘으면 전분기보다 고용 사정이 좋다는 것을,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업종별 EPI는 출판·인쇄(116), 기계(115), 전자·반도체(113), 고무·프라스틱(111), 조립금속(111) 등이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반면 조선(89)과 철강(96), 섬유(91), 펄프·종이(91) 등은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EPI는 지난 2·4분기 99,102에서 각각 106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중소기업 및 내수기업은 105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3·4분기 신규 채용 계획과 관련, 전체 73.7%가 ‘계획 없다.’고 응답한 반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26.3%에 그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TU미디어 신입·경력직 공채

    지난 5월초에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상용서비스를 시작, 순항 중인 TU미디어가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TU미디어는 5일 경영일반, 마케팅, 콘텐츠, 방송기술 등 사업 전분야에서 신입·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직원 수의 25% 수준인 30여명을 뽑는다. 채용시험은 서류전형과 인성, 적성검사 및 영어시험, 면접, 신체검사로 이뤄지며, 서류접수는 오는 8일 낮 12시까지 TU미디어 홈페이지(www.tu4u.com)에서 한다. 문의 (02)6323-4216
  • 가계대출 증가 ‘6년만에 최저’

    가계대출 증가 ‘6년만에 최저’

    가계신용잔액(가계대출+신용카드 할부구입 등 판매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액은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반인의 대출 용도는 주택·소비보다는 재테크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1·4분기중 가계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477조 719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0.6%인 3조 568억원 늘어났다. 분기별 가계신용 증가액은 2003년 4·4분기 7조 6194억원에서 2004년 1·4분기 2조 8877억원으로 감소한 뒤 2·4분기 7조 50614억원,3·4분기 7조 1874억원,4·4분기 9조 4583억원으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해오다 올해 1·4분기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만 보면 453조 111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조 7128억원,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같은 가계대출 분기별 증가액은 1999년 1·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용도별(신규취급액 기준) 비중을 보면 주택용도는 52.2%로 지난해 4·4분기(53.1%)보다 줄었다. 소비용도도 21.0%로 전분기(24.9%)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기타용도는 26.8%로 전분기(22.0%)보다 4.8%포인트가 증가했다. 기타용도는 주택·소비용도 이외의 가사대출로, 사업 및 부업관련 대출, 주택 이외의 기타 유가증권 취득 등 재테크관련 대출을 말한다. 가계대출 만기별 비중도 ‘5년 이하’의 중·단기는 줄어들고,5년이상의 장기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