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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 잘 내면 대출이자 깎아준다

    세금 잘 내면 대출이자 깎아준다

    앞으로는 세금만 잘 내도 대출이자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이 일부 은행과 협약을 통해 모범 납세자에게 최고 0.3%포인트까지 금리를 깎아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현동(왼쪽) 국세청 차장은 15일 윤용로(오른쪽) 기업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부문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방국세청도 대구·부산·전북 은행과 각각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대상이 되는 모범 납세자는 ‘납세자의 날’(3월3일)에 정부 포상, 기획재정부 장관,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사람이다. 수상일로부터 2년간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와 올해 수상자도 해당된다. 농협은 신용등급에 따라 0.3%포인트 안에서 대출 금리를 깎아준다. 기업은행은 0.25%포인트 안에서 금리 경감과 함께 각종 수수료 혜택 등을 준다. 혜택을 받으려면 수상이력이 나온 사업자 등록 증명, 납세 증명서 등을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민원 증명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나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기한 안에 세금을 낼 수 없어 유예를 신청할 때는 담보(유예세금의 110%)를 걸어야 하는데 이 때 현금 대신 결제할 수 있는 세금포인트 인정비율도 50%에서 100%로 올렸다. 세금포인트란 소득세 납부금액에 따라 일정한 포인트(10만원당 1점)를 자동 적립해 주는 것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애물단지 지방공항 대수술

    애물단지 지방공항 대수술

    공사 중인 김제공항 건설이 백지화된다. 양양공항은 저비용 항공사를 투입해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울진공항은 비행기는 운항하지 않고 비행 훈련장으로만 활용된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항 활용대책을 마련,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복투자 논란에 휩싸여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지방공항에 과감한 메스가 가해질 전망이다. ●김제공항 부지 산업단지 활용 이 계획에 따르면 전북 김제공항은 최근 용역결과, 공항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돼 공항 건설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전북 및 김제시와 협의해 산업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김제공항은 부지(156만 9000㎡) 매입을 끝내고 32.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800m×45m 규모의 활주로를 건설, 연간 169만명의 승객 운송을 목표로 1999년부터 추진했으나 경제성 논란 끝에 이번에 건설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국토부는 대신 군산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군산공항은 교통연구원 연구용역 결과 현재 시설로도 장래의 항공수요 대처에 무리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 하지만 새만금과 전주시의 항공수요를 감안, 새만금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현재 2개의 활주로와 별도로 새만금쪽 부지를 확보해 1개의 활주로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다만 군산공항은 군 비행장이어서 미군측과 추가협의가 필요하다. ●가을부터 양양~부산 운항 가능성 승객 감소로 적자폭이 커져 감사원으로부터 임시휴항 통보를 받은 강원 양양공항은 폐지나 휴항 대신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저비용 항공사(LCC)를 중심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항시설사용료 감면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등 취항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한 저가항공사가 양양~부산 노선 운항을 협의 중이며 가을 성수기 전에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항공법 개정으로 근거가 마련된 소형 에어 택시(Air-Taxi)의 모기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항기능을 유지하면서 정비창이나 레저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도 이달에 발주했다. 1996년부터 추진해 8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울진공항은 비행장으로서의 기능은 당분간 중지된다. 대신 항공인력 양성 방안에 따라 비행교육 훈련센터 등을 설립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쯤 이 교육기관 운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울진공항은 비행 관련 시설은 모두 갖춘 상태에서 비행 훈련시설 등으로 활용하되 10년쯤 뒤에 항공수요가 늘면 공항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으로부터 통합운영 통보를 받은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통합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Q: 300만원 이상 온라인 납부 할 수 있나요?

    ■ 부가세 신고·납부 문답풀이 2008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일이 다가왔다. 올해는 설 연휴로 인해 신고 기간이 오는 28일까지로 다소 연장됐다. 관련 궁금증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부가세는 어느 경우에 내고, 어느 경우에 돌려 받나. -사업자가 물건(서비스)을 살 때 낸 부가세와 팔 때 낸 부가세의 차액을 납부하거나 돌려 받는다. A가 B로부터 110원(부가세 10원 포함)의 물건을 사고, C에게 220원(부가세 20원 포함)의 물건을 팔았다면 결과적으로 A는 부가세 10원을 내고 부가세 20원을 받은 셈이 된다. 이 차액 10원을 세무당국에 내는 것이다. 반대로 220원의 물건을 사고 110원의 물건을 팔았다면 10원의 부가세를 더 낸 셈이므로, 이를 돌려받게 된다. →이번 확정신고는 어느 기간의 실적을 신고해야 하나. -법인사업자는 지난해 10~12월 실적을, 개인사업자는 7~12월 실적을 신고한다. 다만 개인사업자 가운데 지난 10월 예정신고를 한 경우는 10~12월 실적만 신고하면 된다. →부가세 신고서 작성과 제출 방법은. -인터넷(전자)신고가 편리하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회원 등록을 한 뒤 소정의 절차에 따라 신고를 하면 된다. 전자신고 세액공제에 따라 1만원을 돌려 받는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면 서면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세무서에 제출할 수도 있다.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서식과 작성 요령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나 홈택스에 게재돼 있다. 세무서에서도 구할 수 있다. →부가세 납부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나 금융기관 인터넷뱅킹,폰뱅킹, 그리고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낼 수 있다. 200만원 이하의 세금은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세무서를 방문해 신용카드 단말기를 이용하거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www.cardrotax.or.kr)를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가능한 카드는 비씨·삼성·현대·롯데·신한·KB·외환·씨티·전북은행·광주은행·제주은행·수협은행카드 등 12종이다. 부가세 납부 안내 전화는 1577-5500.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한·미공군 군산서 연합훈련

    한국과 미국 공군은 17일 전북 군산 제8전투비행단에서 F-15E와 F-15K 전투기 10여대가 참여한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5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오는 8월 미국 넬리스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에 참가하는 한국 공군의 사전훈련 성격으로 이뤄졌다. 한국 공군의 최신 전투기인 F-15K가 한반도 이외에 배치되는 것은 레드 플레그 훈련이 처음이라고 제8전투비행단 측은 설명했다. 제8전투비행단은 “맥스 선더 및 레드 플래그 훈련은 미국과 한국 공군이 합동으로 가상의 적을 격퇴하기 위해 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군의 현대화와 지역의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한편 훈련이 시작되자 문정현 신부를 비롯한 ‘군산미군기지 우리땅 되찾기 시민모임’ 등의 회원 20여명은 제8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다른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 결국 새로운 군사적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이며, 훈련 기간 기지 인근의 항공소음이 가중되는 만큼 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북한산서 ‘산개나리’ 자생지 발견

    북한산서 ‘산개나리’ 자생지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희귀 식물인 산개나리(학명 Forsythia saxatilis) 자생지 4곳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산개나리를 북한산의 ‘깃대종’(상징 야생동식물)으로 선정해 탐색작업을 펼쳐온 끝에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2곳, 양주시 장흥면 2곳 등 모두 4곳에서 산개나리 21개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산개나리는 전세계적으로 한반도에만 살고 있는 식물로 일제 강점기인 1911년 일본 식물학자에 의해 발견된 뒤 북한산, 관악산, 수원 화산 등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전북 임실군 덕천리 일대(천연기념물 388호)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식물이다. 전체적으로 일반개나리와 비슷하지만 좁고 짧은 꽃잎, 연한 황색의 꽃, 잎 뒷면에 있는 잔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한 종 내에 장주화(암술이 수술보다 긴 꽃)와 단주화(암술이 수술보다 짧은 꽃)를 함께 갖는 이화주성(二花柱性)의 식물이다. 공단은 해당 지역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증식시켜 개체수를 늘릴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박종묵(PKC 사장)종영(태영건설 대표이사 사장)종순(도명 〃 〃)종필(SBS 홍보팀장)씨 모친상 김병호(자치정보화재단 이사장)김대영(종광건설 상무)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010-2230●윤정우(전자정보기술인클럽 고문)정곤(전 조흥은행 지점장)정세(엠피알비젼 사장)정방(한국과학기술원 교수)정선(미국 뉴욕치과병원 원장)씨 모친상 최천근(전 보성여고·재현고 교장)최상기(전 동일Y&K 사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91●강보대(전 통일교육원장)씨 모친상 기중(삼성그룹 법무실 변호사)씨 조모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03●이천배(전 대통령경호실 행정처장·전 연안 이씨 전국대종회 회장)씨 별세 종헌(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1팀 차장)종민(에이엠티코리아 대표)종혁(이연금속 대표)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7시 (02)3410-6917●김병수(GK파워 상무이사)씨 외조모상 30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63)571-1414●노희도(KTF GR협력단장)씨 빙부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53●한동준(지엠텔 과장)정희(민주노동당 강서위원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구영식(오마이뉴스 사회부 차장)씨 빙모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7●두은수(전 벽산엔지니어링 감리단장)씨 별세 원철(현대제철 과장)호철(신대양제지 과장)연주(교보AXA자동차보험)씨 부친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2)2072-2022●김영목(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실장)영돈(증권예탁결제원 재무회계실장)씨 부친상 29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30분 (042)471-1653●김병수(포천중문의대 총장)학수(사업)씨 모친상 김규형(사업)씨 빙모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92-0699●김윤배(전 한국석유공사 본부장)씨 별세 종엽(미국 거주)종현(KMH 팀장)씨 부친상 이규영(미국 거주)민영승(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원)씨 빙부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590-2540●이정수(YBM시사 고문)영원(자영업)효원(현대오일뱅크 과장)인수(KTF 쇼프라자 대표)갑수(궁리출판 대표)씨 부친상 오종문(삶과꿈 기획실장)씨 빙부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590-2660●이진두(전 부산일보 논설위원)씨 상배 30일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1)550-9953●백선군(전 주 히로시마 총영사)씨 상배 백호민(MBC프로덕션 PD)소야(제생병원 전문의)씨 모친상 문제해(삼성카드 팀장)씨 빙모상 양승혜(한국언론재단 과장)씨 시모상 30일 오후 2시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02)3410-6914●최대한(대한기획 사장)상일(자영업)진희(가수)씨 부친상 30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779-2195
  • [Metro&Local] 멸종위기 산개나리 자생지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멸종위기 특산식물 ‘산개나리’(학명 Forsythia saxatilis Nakai) 국내 최대 군락지를 경북 의성에서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산개나리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며 산림청 지정 희귀멸종위기식물 166호로, 현재 전북 임실 관촌면의 군락이 천연기념물 388호로 지정돼 있다. 물푸레나무과의 개나리속(屬)에 속하며 일반 개나리에 비해 꽃잎이 좁고 짧다. 꽃색이 연노랑으로 구별된다. 북한산·관악산 등 지금까지 알려진 산개나리 군락들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 [Local&Metro] 멸종위기 산개나리 자생지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멸종위기 특산식물 ‘산개나리’(학명 Forsythia saxatilis Nakai) 국내최대 군락지를 경북 의성에서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산개나리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며 산림청 지정 희귀멸종위기식물 166호로, 현재 전북 임실 관촌면의 군락이 천연기념물 388호로 지정돼 있다. 물푸레나무과의 개나리속(屬)에 속하며 일반 개나리에 비해 꽃잎이 좁고 짧다. 꽃색이 연노랑으로 구별된다. 북한산·관악산 등 지금까지 알려진 산개나리 군락들은 도기개발에 의한 훼손과 관리소홀로 대부분 절멸되거나 개체수가 줄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 봄방학때 가볼까…체험활동

    봄방학때 가볼까…체험활동

    봄방학에 뭘 할까. 새 학기 시작을 열흘쯤 앞두고 학생들은 새 교과서와 새 친구들을 만난다는 마음에 설렌다. 학부모들은 부족한 공부를 어떻게 하면 더 시켜볼까 고민이다. 겨울방학에 이어 선행학습을 시켜보려는 것이다. 봄방학은 길어야 보름. 계획을 짜서 공부하기도 마땅치 않다. 참고서 대신 직접 체험해보는 선행학습은 어떨까. 봄방학을 이용한 초등학생들의 체험식 선행학습 요령을 살펴봤다. ●초등학교 1·2학년 1∼2학년 때는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스스로 결정하기보다 부모 의견에 따르는 경향이 많다. 때문에 부모가 교과 내용과 관련된 견학 장소를 먼저 고른 다음 뭘 볼지 계획표를 짜면서 아이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좋다.1∼2학년은 너무 오래 걷거나 보는 것만으로는 흥미를 잃기 쉽다. 직접 만져보거나 활동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우선 추천할 곳은 식물원이나 동물원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다.1∼2학년 ‘국어’와 ‘슬기로운 생활’에는 자연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온다.1학년 때는 꽃밭에 기르기 좋은 식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고,2학년 때는 동물과 식물을 사는 곳에 따라 나눠보는 시간도 있다. 수목원에 간다면 교과서에 나오는 애기똥풀, 강아지풀, 씀바귀 등을 자세히 살펴보자. 생태공원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사는 식물과 동물, 곤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학습장이다. 저학년 ‘슬기로운 생활’이나 중·고학년 ‘과학’에 생태계 속의 작은 생물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과학관에 간다면 구체적으로 뭘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흥미를 갖고 있는 부분이나 교과 내용과 관련 있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둘러보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특히 1학년 때는 우리 몸의 생김새와 감각 기관을 공부하므로 인체를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2학년이라면 지구의 자전과 공전, 물과 공기의 성질에 대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물관은 초등학교 교과서와 직간접으로 많이 연관돼 있어 미리 견학하면 수업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우정박물관과 김치박물관은 저학년 수업 시간에 많이 다룬다. 김치의 종류와 역사를 알아보고 영양가를 조사한다면 새 학기에 더욱 흥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저학년 때는 우리나라 명절의 풍습과 놀이를 배울 기회가 많다. 한국민속촌이나 한옥마을 등을 둘러보자.1학년 ‘국어’시간에는 민속놀이를 하는 방법을 배우며,2학년 때는 여러가지 집의 모습에 대해 배운다. ●초등학교 3·4학년 3∼4학년이 되면 1∼2학년 때와는 달리 교과목이 나뉘어 공부할 내용이 많아진다. 때문에 자칫 학습 의욕을 잃기 쉽고, 사회나 과학 교과에 대한 흥미도 이 때 결정된다. 따라서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3∼4학년 ‘사회’는 지역화 교과로, 우리 고장과 시·도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인터넷만 찾아보지 말고 실제 박물관이나 지역 공연, 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보자. 3학년이 되면 자연에 대해 더 깊이 배운다.3학년 ‘과학’은 날씨에 대해 다루므로 기상청이 하는 일 등을 알아보면 좋다.4학년 ‘국어’ 시간에는 소금에 대해 배우고,‘과학’시간에는 소금물에서 소금을 분리하는 실험을 다룬다. 가족여행을 갈 기회가 있다면 서해안 염전이나 인천에 있는 수도권 해양생태공원을 다녀오면 도움이 된다. 동물원에 간다면 암수의 구별 방법과 함께 동물 분류에 초점을 맞춰 둘러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부모들이 3학년 자녀에게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는 부분이 과학이다. 질문이 어려워지고,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다. 이 때는 과학관을 이용해 보자.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있는 과학연구원의 탐구학습관이나 체험학습장은 무료이거나 싸고, 내용도 알차다. 3학년 때부터는 다양한 박물관을 많이 견학해보는 것이 좋다.4학년 ‘사회’시간에는 박물관의 종류와 업무를 배우고, 박물관 견학과 모의 박물관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한다.3∼4학년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박물관으로는 경기도 의왕의 철도박물관(4학년 ‘국어’ 중 ‘증기기관차 미카’), 경기도 용인의 삼성교통박물관(3학년 ‘사회’ 중 ‘교통수단의 발달’), 전북 고창의 판소리박물관, 강원도 강릉의 참소리축음기 에디슨박물관, 민속박물관, 경기도 수원 국토지리정보원 내 지도박물관 등이 있다. 3학년 ‘사회’에서는 역사 공부가 시작된다. 서울 남산이나 무악산 등 전국의 봉수대를 비롯해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다녀오는 것도 좋다.4학년 ‘국어’시간에는 3·1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에 대한 전기를 배우므로 미리 충남 천안에 있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둘러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약용은 ‘국어’‘사회’‘과학’등의 교과에서 자주 나오는 인물이다. 수원의 화성과 경기도 남양주의 정약용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면 좋다. ●초등학교 5·6학년 고학년은 견학의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견학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국립서울과학관부터 가보자.5학년이라면 1층 기초과학전시실과 4층 우주관은 필수 코스다.6학년은 3층에 있는 심장혈관의 집을 놓쳐서는 안된다.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의 낙성대 본원과 남산 분원도 활용하기에 좋다. 특히 남산 분원에서는 5학년 때 배우는 물체의 속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울 LG사이언스홀이나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등도 가볼 만하다. 5학년 ‘사회’시간에는 우리 조상의 의식주와 문화·종교·과학 등의 생활상을,6학년 때는 고조선에서 근대까지 전반적인 역사 흐름을 배운다. 때문에 저학년 때 가봤다고 하더라도 민속박물관을 다시 둘러보면 새삼 보람을 느낄 수 있다.6학년이라면 세계로 눈을 돌려 서울의 지구촌 민속박물관이나 경기도 고양의 중남미 문화원 등을 다녀오면 도움이 된다.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보인다면 국립박물관이나 민속박물관 외에 다양한 곳을 활용할 수 있다. 서울 절두산 순교 성지나 경기도 파주의 선사유적지, 강화역사박물관, 천안의 독립기념관,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전쟁기념관 등도 좋은 공부가 될 만한 곳이다. 민주주의를 배우기에 좋은 장소도 추천할 만하다. 국회나 대법원, 지방법원 등을 견학하면서 삼권 분립과 준법 정신 등을 배울 수 있다. 국회는 꿈나무 의회교실(youth.assembly.go.kr), 대법원은 어린이 마당(www.scourt.go.kr/kids)에 접속해 견학할 수 있다. ■ 도움말 서울 화랑초등학교 이현진·김언지·장은미 교사 ■ 즐기면서 배워보세요! 봄 방학 때 가볼 만한 행사장을 소개한다. ●서울숲 곤충식물원(parks.seoul.go.kr/seoulforest) 세계 딱정벌레 표본 전시회와 살아 있는 우리나라 딱정벌레 상설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희귀 딱정벌레를 포함해 293종 1305개체를 매일 50종씩 교체 전시한다. 무료.(02)460-2905. ●IQ뮤지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고전 퍼즐을 비롯해 희귀 퍼즐, 불가능 퍼즐, 세계의 퍼즐 등을 직접 풀어볼 수 있는 체험학습 행사다. 어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02)2000-9774. ●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 파크 2층 씽크타운(www.thinktown.co.kr)에서 8월30일까지 열린다. 스포츠와 장비에 숨겨 있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과학 이벤트쇼와 마술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과학체험교실 등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1만 2000원.(02)6282-5777. ●여섯번째 대멸종 이화여대 자연사 박물관에서 4월30일까지 열린다. 과거 지구의 멸종을 뒤돌아보고 자연파괴로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동물들의 자취를 표본과 모형, 영상물을 통해 더듬어볼 수 있다. 무료.(02)3277-3155. ●‘우리의 오랜 친구, 개’특별전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에서 병술년 개띠 해를 맞아 개의 상징과 의미를 살펴보도록 마련했다. 개가 등장하는 생활용품 등 각종 유물을 볼 수 있다. 이야기가 있는 개 사진 공모전과 개 모양 토우 만들기 작품전도 둘러볼 수 있다. 이달 27일까지. 일반 3000원, 학생 1500원. ●신비한 미생물 탐험전(www.microbes.co.kr)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어른 1만 2000원, 청소년 8000원.(02)785-8320. ●재미난 박물관(www.funkr.com) 인천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달 말까지 열린다. 빛, 소리, 움직임 등 과학적 원리로 반응하는 제품과 놀이기구, 생활과 날씨, 해양 등과 관련한 신기한 제품, 놀이기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유아 4000원, 청소년 5000원. 어른 6000원.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씽크아트홀에서 열린다. 음향과 3차원 입체영상, 조명, 특수효과를 동원해 상상력과 표현을 발휘시키는 과학교육극이다.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공연. 균일가 1만 5000원.(02)6737-6718. ●세계 밀랍인형 박물관(www.worldwaxmuse um.net) 서울 코엑스에서 다음달까지 열린다. 세계 유명 인사의 밀랍인형 150점을 볼 수 있다. 마돈나, 샤론 스톤, 찰리 채플린 등 해외 인기 배우에서부터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등 정치인, 박주영·홍명보·박지성 등 스포츠 스타, 설경구, 비, 안성기 등 국내 인기 연예인 작품도 전시한다. 방학을 맞아 입장료는 이달까지 어른 1만 2000원, 중·고생 1만원, 어린이 8000원으로 할인한다.(02)562-8153.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부고]

    ●丁世均(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씨 모친상 6일 낮 12시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2001-1097 ●金星(언론인지역활성화연구소장·전 호남신문 편집국장)昱(현대자동차 부장)씨 모친상 申益鉉(자영업)金英治(서울강남의원장)씨 빙모상 6일 오전 3시 광주 북구 그린장례식장,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5 ●李成求(전 국민은행 지점장)奉柱(자영업)寬柱(과천시 중앙고 교감)東宣(종로경찰서장)佾春(교보생명 상일영업소장)宜春(한국일보 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6일 오전 4시30분 전북 전주시 전북대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63)251-8297 ●李遇根(진안군 직원)萌根(자영업)明根(성북구 직원)銀根(수출보험공사 차장)鍾基(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씨 모친상 6일 오전 8시 전북 전주시 전북대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63)251-8290 ●李東烈(의학박사)씨 별세 俊默(HSK하와이 대표)씨 부친상 權漢燮(TRANAX 대표)씨 빙부상 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3779-2192 ●劉吉相(전 한국투자신탁 사장)씨 별세 炳垠(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炳湜(조유섬유 대표)씨 부친상 6일 오전 11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후 7시 (02)3010-2294 ●李東元(공정거래위원회 공동행위과 사무관)씨 빙모상 6일 오후 1시 강원 속초의료원,발인 8일 오전 9시 019-261-5772 ●鄭鎬植(경북도교육청 총무과장)萬植(KT&G 직원)東植(온양철강 직원)今植(자영업)씨 모친상 6일 오후 4시 대구 파티마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53)959-4441
  • [부고]

    ●丁世均(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씨 모친상 6일 낮 12시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2001-1097 ●金星(언론인지역활성화연구소장·전 호남신문 편집국장)昱(현대자동차 부장)씨 모친상 申益鉉(자영업)金英治(서울강남의원장)씨 빙모상 6일 오전 3시 광주 북구 그린장례식장,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5 ●李成求(전 국민은행 지점장)奉柱(자영업)寬柱(과천시 중앙고 교감)東宣(종로경찰서장)佾春(교보생명 상일영업소장)宜春(한국일보 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6일 오전 4시30분 전북 전주시 전북대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63)251-8297 ●李遇根(진안군 직원)萌根(자영업)明根(성북구 직원)銀根(수출보험공사 차장)鍾基(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씨 모친상 6일 오전 8시 전북 전주시 전북대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63)251-8290 ●李東烈(의학박사)씨 별세 俊默(HSK하와이 대표)씨 부친상 權漢燮(TRANAX 대표)씨 빙부상 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3779-2192 ●劉吉相(전 한국투자신탁 사장)씨 별세 炳垠(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炳湜(조유섬유 대표)씨 부친상 6일 오전 11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후 7시 (02)3010-2294 ●李東元(공정거래위원회 공동행위과 사무관)씨 빙모상 6일 오후 1시 강원 속초의료원,발인 8일 오전 9시 019-261-5772 ●鄭鎬植(경북도교육청 총무과장)萬植(KT&G 직원)東植(온양철강 직원)今植(자영업)씨 모친상 6일 오후 4시 대구 파티마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53)959-4441˝
  • 주민등록등·초본 인터넷으로 뗀다

    안방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받아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실시된다. 행정자치부는 서울 강남구,부산 동래구,경기 고양시,강원 춘천시,전북 임실군 등 전국 5개 시·군·구 지역에서 30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을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주민등록 등·초본 외에 장애인 증명,농지원부등본,모자가정증명,건축물대장 등도 시범서비스 대상에 포함된다.이 서비스는 해당 행정청에 주민등록이 올라 있고 공인 전자서명인증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위·변조가 의심될 경우 전자정부 홈페이지(www.egov.go.kr)에서 민원서류 상단에 있는 문서확인번호를 입력,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2월 임시국회에서 개정 주민등록법이 통과되면 등·초본 발급은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07년까지 가능한 한 모든 민원서류에 대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도 오는 31일부터 납세증명과 사업자등록증명,소득금액증명,납세사실증명,폐업사실증명,휴업사실증명 등 6개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발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 홈택스서비스(www.hometax.go.kr)에 접속,증명서류를 신청한 뒤 프린터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출력된 서류는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해 공문서 원본으로 인정된다.국세청은 오는 3월에는 영문증명 등 10가지,5월에는 수출주류 면세승인 등 17가지의 소비세 관련서류까지 인터넷 발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승호 조태성기자 osh@
  • “주민을 더 편하게” 간소화행정 정착

    ◎민원업무 새바람운동 1백일 성과/담당자 찾기쉽게 좌석도표 게시/민원전산망 늘려 2백92종 단추하나로/자동응답전화기 설치,24시간 열차안내/“주민 가려운곳 어디냐” 모니터요원 위촉 정부 각 부처내에서 지난5월부터 불기 시작한 「민원행정새바람」운동이 자리 잡으면서 공직사회에 큰 변화가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민원행정쇄신의 기치를 들고 대민행정의 효율화·민주화를 추구해온 정부는 그동안 5백49개 법률과 1천4백38개의 대통령령을 제정,개정하는 한편 모두 82건의 복합민원과 3천3백91건의 민원사무간소화작업도 이루었다.이에 부응해 공직사회에서 일어난 「민원행정새바람」운동은 이제 1백일을 넘기면서 일시적 「계절풍」이 아닌 「상시풍」으로 자리잡아 곳곳에서 흐뭇한 개선사례를 남겼다.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이같은 사례를 모아 「민원행정새바람 100일」이란 책자를 펴냈다.이에 소개된 사례를 간추려 본다. ▷사례1◁ 대민업무 창구에서 일선공무원들이 민원인들이 친근감을 갖게 하기 위해 애쓴 흔적으로 남은 사례들이다. 강원도청의 경우 행정편의의 좌석배치를 과감히 탈피,민원실직원의 자리를 창구쪽으로 배치해 쉽게 담당자를 찾을수 있도록 했다.서울 성북구청과 영등포구청은 아예 게시판에 담당 직원의 좌석표를 붙이고 업무분장표도 내걸어 민원인들이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했다. 영등포구청은 매월10일을 「인사의 날」로 정해 간부직원이 아침8시 현관에서 주민들에게 일일이 안내하며 큰 인사를 해주기도 한다. 군포우체국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1만원·10만원 단위로 동전을 준비,잔돈 교환을 쉽게 해주며,창구에 「기다리는 동안 사탕드세요」를 써붙이고 어린이들에게 친절을 베푼다. 총무처와 국가보훈처는 청사앞에 민원인 전용주차장을 만들고 중상이자 이상 보철용차량을 위해 별도 주차장을 마련했다. ▷사례2◁ 낡고 비능률적인 관행과 제도를 과감히 떨쳐버린 사례들이다. 동력자원부·해운항만청은 간단한 민원을 오가는 불편없이 FAX로 처리해주기 시작했고 국세청은 사업자등록증명원등 5종의 민원을 컴퓨터로 발급해주는 편의를 제공. 인천서구청도 PC를 설치,구청·동사무소에서 처리하는 2백92종의 민원을 단추하나로 처리해주며 외무부도 컴퓨터로 신원조회를 경찰청과 연결,여권발급을 위한 신원조회기간을 5∼10일에서 3시간으로 단축시켰다. 부평역의 경우는 자동응답전화기를 설치,통화적체를 해소해 24시간 열차안내를 시작했고 국세청 역시 국번+3200을 누르면 세무상식 304항목을 설명해준다. 대전·충남·충북·전북시·군·구청 민원실등은 자동응답전화로 민원을 접수,해당민원을 민원인에게 회신 또는 제증명서를 발급해주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사회부와 건설부는 가장 많은 인·허가 업무를 관장하면서 불필요한 절차나 비능률적인 인·허가규제 등을 과감히 정리,수십가지의 복잡한 업무를 알기쉽게 능률적으로 고쳐 시행중이다. 김포세관의 경우는 해외여행자 입국시 휴대품검사생략대상자,간이및 발췌검사 대상자를 확대조정,1인당 검사시간을 3분에서 2분으로 줄였다. 법무부는 민원서식을 대폭 개선,날인제도폐지가 40건,본적·성별·연령난 삭제 65건,출입국관리개선 3건등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높였다. 부천시청은 매일 아침7∼8시반,하오6∼9시 사이 전직공무원을 부천·역곡전철역에 배치,각종 민원을 접수및 교부해주는 출장근무를 활발히 진행,바쁜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3◁ 공무원들의 의식과 발상을 바꿔 주민우위의식을 가꾸는 경우이다. 광주세무서는 과·오납으로 발생한 국세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를 직원들을 동원,일일이 주소지를 확인,통지해줘 큰 호평을 얻고 있으며 농어촌진흥공사는 사업지구내 주민 일부를 모니터요원으로 위촉,주민불만사항을 수시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해오고 있다. ▷사례4◁ 이같은 대민행정쇄신운동은 사고의 전환을 통해 이뤄진 변화를 확산시키고 정착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만큼 이를 교육하고 사례를 발표하는 공무원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서울시청과 각구청·중랑경찰서등은 처리사례를 연극으로 극화,공연하는가 하면 민·관이 모인 토론회·설명회등을 정례화,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정홍교서기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아직 미흡한점이 있지만 계속해서 대민행정의 기본틀이 국민편의위주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이 책이 그에 일익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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