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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타 면제’ 담은 달빛철도특별법
 국토위 통과… 연내 제정 청신호

    ‘예타 면제’ 담은 달빛철도특별법 국토위 통과… 연내 제정 청신호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꼽혀 온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특별법 연내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유지하기로 해 이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달빛철도’ 건설이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광주시와 대구시, 국회 등에 따르면 ‘표퓰리즘 논란’으로 진통을 겪었던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이날 국회 교통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도 의결됐다. 법안심사소위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명칭에서 고속을 삭제했다. 고속이 아닌 일반철도를 건설하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복선화’ 문구와 ‘주변 지역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조항도 지웠다. 다만 복선화의 경우 추진과정에서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추후 복선화의 여지를 남겨놨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8일 국회 본회의 일정이 남았지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한 만큼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대구시와 협력해 남은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영호남 숙원사업이다.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서 서대구역까지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길이 198.8㎞로 건설될 예정이다. 일반철도로 건설될 경우 광주와 대구까지 86분가량이 걸린다. 달빛철도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고 정치권이 대거 나서면서 연내 통과가 예상됐지만 정치권 등 일부에서 ‘선심성 사업’이란 논란이 일었다.
  • ‘예타 면제’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 연내 제정 ‘청신호’

    ‘예타 면제’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 연내 제정 ‘청신호’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꼽혀 온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특별법 연내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은 ‘예타면제 조항’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돼 이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달빛철도’ 건설이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광주시와 대구시, 국회 등에 따르면, ‘표퓰리즘 논란’으로 진통을 겪었던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이날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데 이어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도 의결됐다. 이날 오전 진행된 국회 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서는 법안의 명칭을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으로 수정했다. ‘고속’이 아닌 ‘일반철도’로 건설하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복선화’ 문구와 ‘주변 지역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조항을 삭제했다. 다만 ‘복선화’의 경우 추진과정에서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추후 복선화의 여지를 남겨놓았다. 법안심사소위는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은 그대로 유지토록 해 ‘달빛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지않고 건설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어서 막바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선 법안심사소위의 심사내용을 그대로 의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8일 국회 본회의 일정이 남아 있지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한 만큼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대구시와 협력, 남은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영호남 숙원사업이다.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길이 198.8㎞로 건설될 예정이다. 일반철도로 건설될 경우 광주와 대구까지 86분 가량이 걸린다. 달빛철도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고 정치권이 대거 나서면서 연내 통과가 예상됐지만 정치권 등 일부에서 ‘선심성 사업’이라는 논란이 일면서 국회 법안심사의 관문을 넘지 못했었다.
  • 21년째 이어진 모교사랑…전북대 출신 김형년 원장의 사랑나눔

    21년째 이어진 모교사랑…전북대 출신 김형년 원장의 사랑나눔

    전북대학교에 오랜 세월 이어진 기부의 손길이 올해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올해로 21년째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기부해온 김형년 인천중앙동물병원장(수의대 67학번). 김 원장의 기부는 2003년부터 시작됐다. 그는 전북대 수의대 재학 시절 대학에서 받았던 많은 것들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시작한 기부가 어느새 20년이 넘었다. 김 원장은 올해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북대에 전달했다. 21년 동안 그가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4억 1000만원에 이른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지난 18일 김 원장을 대학에 초청해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원장은 “대학에서 받았던 많은 것을 우리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것은 선배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자 보람”이라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역시 훗날 모교 후배들을 위해 기금을 돌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영향력이 이어지길 바라는 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의사가 된 아들이 뜻을 이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전북대는 김 원장이 오랜 시간 기부한 금액을 차곡차곡 모아 ‘김형년 장학금’으로 명명하고 매년 수의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그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수의대가 있는 익산 특성화 캠퍼스 첨단 강의실을 ‘김형년홀’로 명명해 예우도 하고 있다.
  •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공익재단 설립”…포항 경제단체는 구명운동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공익재단 설립”…포항 경제단체는 구명운동

    경북 포항의 경제·시민단체와 충북 청주 경제단체가 복역 중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구명 운동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때를 맞춰 이 전 회장이 출연한 1000억원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공익재단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포항·청주상공회의소와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등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이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해 시민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내년 1월 10일까지 펼친다. 이들 단체는 지역 경제계는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인원 10만명을 목표로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국가첨단산업인 2차전지 산업의 초격차 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전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요청하기 위해 서명 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포항상의는 에코프로가 투자한 전북 군산 등으로 서명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때를 맞춰 이 전 회장이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한 공익재단을 만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에코프로는 전날 설립자인 이 전 회장과 가족이 주요 주주로 있는 데이지파트너스의 지분을 토대로 약 1000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을 설립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측은 내년 3월쯤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재단은 우선 문화·예술 분야에 주력한 뒤 향후 교육 분야로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출연 기금도 향후 5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전 회장은 오래 전부터 지방 인구 감소와 소멸을 막기위한 기업인의 책무를 고민해왔다”며 “재단 설립은 지방에서 사업을 일으켜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한 에코프로 성장 모델의 연장선상에서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달빛철도법’ 오늘 국회 법안소위 문턱 넘나

    ‘표퓰리즘 논란’으로 진통을 겪는 ‘달빛철도 특별법안’의 국회 법안소위 통과 여부가 결국 표결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달빛철도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아닌 ‘신속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추진할 것인지 결정해달라”고 주문한 데 대해 “신속예비타당성 조사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 같은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의 이 같은 입장은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사업 추진을 보장받는 게 핵심인 만큼 ‘속도만 다소 빨라질 뿐 사실상 정상적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신속예비타당성 조사로는 달빛철도 건설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속예비타당성 조사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제도로, 시급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최장 2년이 걸리는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6개월 정도로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재부 등이 제안한 신속예비타당성 조사 방안을 받아들일 경우 광주와 대구가 지금까지 특별법 제정을 위해 기울여온 온갖 노력이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며 “또, 신속예비타당성 조사를 수용하더라도 달빛철도건설 사업이 이거에 포함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1일 오전 진행되는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는 ‘달빛철도 특별법’을 통과시킬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표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소위는 최인호 위원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 국민의힘 의원 4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표결이 이뤄진다면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특별법안이 소위를 통과하게 되지만, 이후 국토위 전체회의와 27일 법사위, 28일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통과해야 연내 제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달빛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영호남 숙원사업이다.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서 서대구역까지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철도다. 달빛철도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고 정치권이 대거 나서면서 연내 통과가 예상됐다. 하지만, 정치권 등 일부에서 ‘선심성 사업’이라는 논란이 일면서 국회 법안심사의 관문을 넘지 못하고 있다.
  • 남영숙 경북도의원,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적 정착·지속적 발전 위한 경북도 역할 촉구

    남영숙 경북도의원,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적 정착·지속적 발전 위한 경북도 역할 촉구

    남영숙 의원(농수산위원장, 국민의힘·상주1)은 20일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북도 소속 전담팀 신설, 지속적인 인력지원 등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북 김제시 등 전국 4개 시군에 있는 혁신밸리 중 최대 규모로서 매년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90여개 기관 3500여명이 방문할 만큼 우수 혁신밸리로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의 파견인력이 매년 줄어들고 2025년 이후 경북도의 운영계획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는 것으로 인한 혁신밸리의 운영 불안정성과 기능 약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남 의원은 17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책사업으로서 미래 우리나라 첨단농업의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북도 소속 전담팀 신설과 지속적인 인력지원, 유관 스마트농업 시설과 기업 및 정책들과의 유기적 연계, 중앙정부의 계속적 지원 확보 등을 요청했다. 또한 남 의원은 “경북도민의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열망과 노력으로 유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전국 혁신밸리 중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 모델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선심성 논란 ‘달빛철도 특별법’ 결국 ‘표결’로 결론내나

    선심성 논란 ‘달빛철도 특별법’ 결국 ‘표결’로 결론내나

    ‘표퓰리즘 논란’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달빛철도 특별법안’의 국회 법안소위 통과 여부가 결국 표결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열린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제안한 ‘신속예타를 통한 달빛철도 건설’ 방안을 광주시와 대구시가 거부했기 때문이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소위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달빛철도를 ‘예타면제’가 아닌 ‘신속예타’를 통해 추진할 것인지 결정해달라”고 주문한데 대해 “신속예타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같은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의 이같은 입장은,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은 예타면제를 통해 사업 추진을 보장받는 것이 핵심인만큼 ‘속도만 다소 빨라질 뿐 사실상 정상적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신속예타로는 달빛철도 건설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속예타’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제도로, 시급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최장 2년이 걸리는 예타 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6개월 정도로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재부 등이 제안한 ‘신속예타’ 방안을 받아들일 경우 광주와 대구가 지금까지 특별법 제정을 위해 기울여온 온갖 노력이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며 “또, 신속예타를 수용하더라도 달빛철도건설 사업이 신속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1일 오전 진행되는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는 ‘달빛철도 특별법’을 통과시킬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표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소위는 최인호 위원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 4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표결이 이뤄진다면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특별법안이 소위를 통과하게 되지만, 이후 국토위 전체회의와 27일 법사위, 28일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통과해야 연내 제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달빛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영호남 숙원사업이다.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철도다. 달빛철도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고 정치권이 대거 나서면서 연내 통과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정치권 등 일부에서 ‘선심성 사업’이라는 논란이 일면서 국회 법안심사의 관문을 넘지 못하고 있다.
  • 군산 인공섬 ‘금란도’ 관광·레저단지 되나

    군산 인공섬 ‘금란도’ 관광·레저단지 되나

    전북 군산시에 있는 인공섬 ‘금란도’의 새로운 활용 방안이 관심을 끈다. 지난 1970년대부터 군산 내항 항로 준설토 투기장으로 만들어진 금란도는 오는 2025년이면 쓰임을 다할 예정으로, 이를 활용한 휴양 관광·레저 사업 추진 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거라는 기대가 높다. ●2025년 준설토 투기 용도 끝나 1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착수한 ‘금란도 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연말에 마무리된다. 이번 용역은 다양한 개발 방향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제시하는 게 목적이다. 61만평 규모의 금란도는 애초 군산항 ‘항로 준설(개발 준설)’과 ‘유지 준설’로 발생하는 연간 수십~수백만㎥ 토사를 쌓아두는 투기장으로 만들어졌다. 이 토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에도 쓰였지만, 경제성 등의 이유로 2021년부터 중단돼 금란도는 2025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른다. 전북도는 제2 투기장을 개발하고 있다. ●원도심서 200m… 발전동력 기대 금란도는 원도심에서 불과 200여m 거리에 있어 군산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개발을 요구했다. 그러나 금강하구에 미칠 환경 영향을 우려하는 충남 서천지역의 반대로 표류해 왔다. 이에 해수부와 양 지자체는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력 사업 발굴을 약속했다. 다만 자연 친화적 개발과 장항항 중복시설 배제 등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가 협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민간투자자 확보 역시 금란도 개발 최대 관건 중 하나다. 국내외 불어닥친 경기침체와 지방도시 사업이라는 한계로 사업비 조달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란도 개발은 해수부가 중심이 돼 2030년까지 국비 포함 1조 434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면서 “상생협의체를 통해 개발 방향을 지속해 논의하는 등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토사 투기장이 관광·레저단지로…인공섬 ‘금란도’ 개발되나

    토사 투기장이 관광·레저단지로…인공섬 ‘금란도’ 개발되나

    전북 군산시에 있는 인공섬 ‘금란도’의 새로운 활용 방안이 관심을 끈다. 지난 1970년대부터 군산 내항 항로 준설토 투기장으로 만들어진 인공섬 금란도는 오는 2025년이면 쓰임 다할 예정으로, 이를 활용한 휴양 관광·레저 사업 추진 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거라는 기대가 높다. 1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착수한 ‘금란도 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올 연말에 마무리된다. 이번 용역은 다양한 개발 방향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에게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61만평 규모의 금란도는 애초 군산항 ‘항로 준설(개발 준설)’과 ‘유지 준설’로 발생하는 연간 수십~수백만㎥ 토사를 쌓아두는 투기장으로 만들어졌다. 이 토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에도 쓰였지만, 경제성 등의 이유로 지난 2021년부터 더 이상 준설토가 투입되지 않으면서 금란도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2025년이면 더 이상 토사 투기가 불가능해 전북도는 제2 투기장을 개발하고 있다. 금란도는 원도심에서 불과 200여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군산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개발을 요구했다. 그러나 금강하구에 미칠 환경적 영향을 우려하는 서천지역의 반대로 장기간 표류해 왔다. 이에 해수부와 양 지자체는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력 사업 발굴을 약속했다. 다만 자연 친화적 개발과 장항항 중복시설 배제, 진입 교량 차도교 설치 등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 협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민간투자자 확보 역시 금란도 개발 최대 관건 중 하나다. 국내·외 불어닥친 경기침체와 지방도시 사업이라는 한계로 사업비 조달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해수부 기본구상 용역도 민간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란도 개발은 해수부가 중심이 돼 오는 2030년까지 국비 포함 1조 434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면서 “상생협의체를 통해 개발 방향을 지속해 논의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총선예비후보 33%가 전과자…음주운전에 정치자금법·방문판매법 위반도

    민주당 총선예비후보 33%가 전과자…음주운전에 정치자금법·방문판매법 위반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10명 중 3명꼴로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집회 및 시위에 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시국 사건 연루자가 다수지만, 음주운전·정치자금법 위반 등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도 상당했다. 18일 세계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명부를 분석한 결과 전날까지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211명 가운데 71명(33%)이 전과자로 드러났다. 민주당 조직국은 지난 11일부터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을 통과한 이들에게만 선관위 예비후보로 등록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은 사실상 검증위 검증을 통과했다고 볼 수 있다. 최다 전과자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충재 전 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지방공무원법 위반 4건 등 모두 7건의 전과 기록이 있었다. 경기 화성갑 출마 의사를 밝힌 배강욱 화성서부발전연구소 대표도 집시법 위반 3건과 조세범처벌법으로 벌금 700만원 등 4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 정희균씨는 상해 벌금 100만원과 음주운전 10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 200만원을 고지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예비후보 이재한씨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벌금 400만원과 방문판매법 위반 100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 250만원을 냈다. 경기 안성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종군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은 음주운전 및 위험운전치사상죄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대전 유성을 정기현 후보는 2000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고 이듬해 또다시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추가로 처분받았다. 경기 화성을 예비후보 서철모 전 화성시장은 1998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 2005년 야간공동폭행죄로 벌금 500만원을 각각 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갑원 전 의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한편 정의찬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도 확인됐다. 정 특보는 과거 고문치사 사건에 연루된 것이 논란이 돼 적격 판정이 번복됐다. 정 특보는 지난 17일 입장문을 내고 자신의 적격 판단 번복에 대해 이의신청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특보는 이번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출마를 준비해왔다. 그는 1997년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 산하 광주·전남대학총학생회연합(남총련) 의장이자 조선대 총학생회장이던 당시 전남대에서 발생한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이듬해 1심에서 징역 6년,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2년 특별사면·복권됐다.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은 1997년 정의찬을 비롯한 남총련 간부들이 ‘박철민’이란 가명으로 전남대에서 학생 행세를 하고 다니던 이종권(당시 25세)씨를 경찰측 프락치로 의심하고 집단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 경기도 어촌 소멸 위기인데… 어민공익수당 등 지원 전무

    경기도내 어가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어촌 소멸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지만, 일부 광역자치단체가 ‘어민공익수당’ 등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에는 관련 제도가 전무하다. 경기도 어업 생산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가 경제가 위기를 겪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어가인구는 지난 2021년 기준 1312명으로 2017년 대비 약 19.1% 감소했다. 이는 전국 감소치인 11.2%와 비교했을 때 거의 2배에 가깝고, 시·도 중에서도 감소세가 가장 가파르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0년 동안 도내 어가인구는 무려 68%의 감소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어업 생산량 역시 2021년 35t에서 지난해 32t으로 줄었다. 어가인구와 어업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도내 어촌 경제가 큰 위기에 직면했지만, 경기도에는 마땅한 지원 제도가 없다. 전국 광역단체 중 7곳이 어가의 안정적인 생활 안전을 목표로 ‘어민공익수당’ 등 지원에 나선 것과 대조된다. 이 지방자치단체들은 어촌이 소멸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등의 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전북은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어가에 연 60만원의 어민공익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전북에 거주하는 어업경영체 유지 어가 중 실제 어업 종사 어가다. 지난해 기준 2555어가가 신청해 2183어가가 지급받았다. 제주는 1인당 연 40만원의 어업인수당을 주고 있으며, 경남은 농어업인수당을 통해 어가당 연 30만원(공동경영주 등록 어가의 경우 연 60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경북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을, 강원 70만원 전남 60만원, 충남 45만원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는 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보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늦었지만 ‘어민기회소득’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더 늦기 전에 도 차원에서 어촌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어민기회소득을 바탕으로 어민들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지원 대상 등은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전북 3곳 선정…전국 최다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전북 3곳 선정…전국 최다

    ‘2023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전북지역 3개소(남원, 장수, 군산)가 최종 선정됐다. 전북은 올 상반기 우리동네살리기 2개소(남원,정읍)에 국비 88억원에 이어 도시재생 공모에도 총 5개소, 국비 396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는 올해 하반기 공모사업에 지역의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재생 공모에 남원과 장수, 고령자 문화·복지시설을 구축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군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지역특화 재생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향교동에 전통문화 자산인 옻칠공예와 목공예 등 관련 인적자원과 특화된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전통문화와 나무 향기로 거듭나는 춘향골새녘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15억원(국비 138억원)을 투자해 향교동 일원(17만 5000㎡)에 목공예 특화 공동체 플랫폼 조성과 골목길 및 생활 가로정비와 노후주택 및 노후 상가 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장수군은 장계면 장계리 일원(27만 6000㎡)에 한우와 사과 등 장수특산물 ‘Red Food’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673억원(국비 138억원)을 투자해 ‘Red Food’ 소비공간, 창업지원, 제품개발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100년 역사의 장계시장은 과거 전국 10대 시장 중 하나로, 우시장과 연계해 동부권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군산시 나운동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해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인 인정사업에 선정됐다. 나운동은 현재 인구가 6만 6521명으로 군산에서 가장 많고, 고령 인구가 2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어르신이 많이 찾는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주민수요와 지역 특성을 살린 고령자 복지시설 확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8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자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와 헬스케어센터 등 고령자 건강․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해 고령자 체력 증진, 건강상담 및 소공연, 강연, 생활체육 등 노인 취미활동 및 교양,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와 시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모사업을 발굴해 국토부 공모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을 마중물 삼아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발전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올해의 관광지’에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선정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경북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신규 관광지’로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선정됐다. ‘관광 발전 기여자’에는 배우 이정재(50)가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호텔에서 8개 부문의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주 대릉원은 30기의 능이 솟아 있는 대형 고분군으로, 하루 평균 관광객 4만여명이 방문하는 신라 천 년 역사의 중심부다.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조경예술은 물론 야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11월 준공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영일만 해안의 절경부터 포스코의 야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철강 도시 포항시의 지역성을 살리고 철과 바다의 빛이 공존하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올해의 신규 관광지로 선정됐다. 2023~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는 ‘K관광 챌린지 코리아’ 영상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5억 3000만회를 기록해 한국 관광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무(無)장애 관광지에는 강원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지속 가능 관광프로그램으로는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관광 기관·사업체는 강진 문화관광재단, 관광브랜드·마케팅은 ‘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 방송미디어로는 동네한바퀴가 선정됐다.
  • 60년 전 시민들이 만든 전주종합경기장, 5년 후 마이스 복합단지로 재탄생된다

    60년 전 시민들이 만든 전주종합경기장, 5년 후 마이스 복합단지로 재탄생된다

    60년 전 시민들의 성금으로 만든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이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시설 노후화로 활용이 어려워져 10여년 간 방치됐던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주시와 민간 사업자인 롯데쇼핑(주)가 오는 2028년까지 1조 30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를 포함한 복합단지로 만들 것을 약속하면서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13일 전주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준호 롯데쇼핑(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 협약 체결에 따른 민·관 협력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시와 롯데쇼핑(주)이 최근 체결한 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사업 시행 변경 협약의 연장선이다. 특히 이번 변경 협약서에는 사업 기간(협약체결일로부터 66개월)과 착공 기한(협약체결일로부터 30개월)이 명시돼 실행력을 담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 주요 내용은 기존 ‘종합경기장 이전사업’에서 ‘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 사업’으로의 변경이 핵심이다. 전주시와 롯데쇼핑(주) 측은 기존 제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에서 전시컨벤션센터로 변경하고, 수익시설은 호텔과 백화점, 쇼핑몰에서 쇼핑몰을 제외한 호텔과 백화점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사업방식도 애초 종합경기장 전체 부지(12만715㎡) 중 53%(6만3786㎡)를 민간 사업자에 넘겨주는 ‘기부 대 양여’ 방식에서 종합경기장 전체 부지의 27%(3만3000㎡)를 롯데쇼핑에 변제하는 ‘대물 변제’ 방식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주)이 2만㎡ 규모의 전시장을 갖춘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3000여억원)을 지어 전주시에 공공시설로 기부채납한다. 이후 시는 종합경기장 전체 부지의 27%인 3만 3000㎡를 대물로 변제하고, 롯데쇼핑(주)는 전시컨벤션센터를 지원하는 4성급 호텔과 판매시설(5000여억원)을 건립하게 된다. 시는 종합경기장 부지에 ▲글로벌 MICE 산업 핵심 거점 공간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 공간 ▲메타버스 융복합 청년 스타트업 공간 ▲시민을 위한 도심 속 열린 광장 등 4가지 비전의 총 6개 전시·회의·문화·예술·교육·창업시설을 집적화할 계획이다.현재 변경된 협약 내용에 따라 전시시설 건립계획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중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조사(지방행정연구원)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위한 용역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종합경기장 부지 내 대규모 밀집 시설 건립에 따른 교통 대책으로 백제대로에 지하차도를 설치해 교차로와 주변 도로의 교통 소통도 개선키로 했다. 지하차도 상부에는 열린 광장을 조성해 가맥·음식 축제와 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상시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준호 롯데쇼핑(주) 대표이사는 “롯데쇼핑과 전주시가 힘을 합쳐 건립할 전시컨벤션센터는 향후 지역특화 전시·회의 유치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마이스 복합단지가 전주와 전북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전주시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가 마이스산업 거점으로 탈바꿈되면 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산업 거점 공간으로서의 몫을 다 하겠다”며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 창출 등으로 이어져 뒤처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전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무한 에너지의 꿈, 1억℃ ‘인공태양’ 뜬다

    무한 에너지의 꿈, 1억℃ ‘인공태양’ 뜬다

    핵융합에너지 최고 전문가들이 나주에 모여 무한 꿈의 에너지인 ‘인공태양’ 핵융합에너지 실용화를 모색했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12일 나주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기업, 전문가,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라남도 인공태양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국회 1.5℃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김강식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 황용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 핵융합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4차 국가 핵융합에너지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에 구축 중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발판으로 전남도가 핵융합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핵융합에너지는 1억℃ 이상의 고온 플라즈마 상태에서 수소 분자가 융합하며 헬륨으로 바뀌면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태양의 에너지 발생과 같은 원리로 ‘인공태양’이라 불린다. 핵융합 연료인 수소는 바다에 무한하게 있고, 에너지 전환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꿈의 에너지’다. 우리나라도 약 20조 원 규모의 35개 국 국제공동연구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참여 중이다. 세계적으로 구글, MS 등 빅테크기업이 투자한 민간 스타트업이 43개사로 늘어나는 등 인공태양 상용화에 대한 기술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선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을 지낸 이경수 충남대 특임교수 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자문위원의 ‘탄소중립을 위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윤시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부원장의 ‘핵융합에너지 실증을 위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홍봉근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의 ‘핵융합에너지 개발 추진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노승정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황용석 서울대 교수의 ‘국가적 연구개발과 병행한 핵융합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전략’, 김기만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의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현황’,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전남도의 인공태양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적합성 및 향후 과제’, 손병헌 한국전력공사 사업개발부장의 ‘에너지신산업으로써의 인공태양의 전망과 한전의 역할’ 발표에 이어 인공태양 관련 국내외 연구개발과 산업화 방향 및 전남도의 잠재력과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세계적 기조에 맞춰 핵융합 8대 기술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나주혁신도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해 에너지 기술 연구관련기관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가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등 핵융합에너지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다원시스, ㈜비츠로테크, K.A.T(주) 등 7개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경남 농가 소득 전국 꼴찌인데 “농민 수당도 최하위” 볼멘소리

    경남 농가 소득이 전국 꼴찌 수준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농어업인 수당마저 전국 최하위권이어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농어업인(농민) 수당은 농어업인 기본 소득을 보장하고자 각 자치단체가 지급한다. 2020년 충남도에서 도입한 정책은 이후 전국 지자체로 퍼졌다. 경남은 ‘경남 농어업인 수당 지급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첫 수당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경영주의 배우자)로, 기본적으로 경영주에게 연 30만원을 지급하되 공동경영주가 있으면 3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경남 농민수당은 전국 최저 수준이다. 올해 기준 강원은 농가당 70만원, 충북·경북·전북·전남·울산·광주는 농가당 60만원, 충남은 1인 가구 80만원·2인 가구 이상 1명당 45만원, 제주는 농업인 1명당 40만원을 연 1회 지급했다. 경기는 농민 1명당 5만원을 매달 줬다. 경남은 농가소득마저 전국 최하위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기준 경남 농가소득은 4100만원이었다. 경기(5273만원)와 강원(5375만원), 충북(4156만원), 충남(4548만원), 전북(4291만원), 전남(4555만원), 경북(4567만원), 제주(5824 원) 등 다른 지역과 대조적이다. 이에 경남 농민과 관련 단체는 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강순중 전농 부경연맹 정책위원장은 “내년 경남 농업 예산안에서 농민수당 120억원 증액안은 빠졌다”며 “농민수당은 농사를 지으면서 창출하는 수많은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상해주는 취지다. 농민을 살리려면 농산물 가격 보장과 함께 직접 지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정책위원장은 “경남도는 2026년까지 농가소득을 5700만원을 높이고자 ‘경남농업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농민 대부분이 중소농인 현실을 감안하는 등 경남 특성에 맞는 정책 시행과 농정 패러다임 전환, 농업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前정권 참여 이력 잊으셨나요… 장관 후보자들의 선택적 ‘프로필 세탁’ [관가 블로그]

    前정권 참여 이력 잊으셨나요… 장관 후보자들의 선택적 ‘프로필 세탁’ [관가 블로그]

    박상우, 신남방경제연구회 지워송미령, 文정부 새만금 위원 누락강정애, 김대중 시절 이사직 삭제 윤석열 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신임 장관 후보자들의 프로필에서는 이전 정권 이력들은 상당 부분 흔적을 감췄다. 현 정부가 여전히 각을 세우고 있는 문재인 정부 이력이 ‘득 될 게 없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서 주택·토지 분야를 진두지휘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탄탄대로를 걸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이전에 임명된 공공기관 수장들이 대거 교체될 때도 전문성을 인정받아 3년 임기를 모두 채웠다. 그의 프로필에서 슬쩍 지워진 이력은 ‘신남방경제연구회 대표’다. 박 후보자는 LH에서 물러난 뒤 사비를 들여 신남방경제연구회를 만들었다. 연구회에는 도시·부동산·건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이던 신남방 정책과 맞물려 동남아시아·인도 등을 본격 연구하고 한국과 신남방의 교류 플랫폼 구실을 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연구회가 본격 해외 진출을 하려던 때 코로나19 팬데믹이 불거졌다. 현 정부 들어 신남방 정책을 폐기하고 ‘인도태평양전략’에 올인하고 나선 것 역시 영향을 미쳤다. 결국 연구회는 교류 플랫폼 역할까지 나아가지 못한 채 흐지부지됐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표적인 도농 균형 발전 전문가’라고 소개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1997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들어간 뒤 농업·농촌정책 연구 외길을 걸었다. 지난 3월부터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 정부 농정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농촌계획학회 부회장을 지내고 ‘농촌 유토피아’라는 책을 내는 등 국토균형발전에 전문성이 높은 송 후보자는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일했고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송 후보자 측이 배포한 프로필에는 이런 경력이 없다. 특히 그는 2018년 이낙연 국무총리 시절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임명돼 전북 김제의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동서도로와 산업단지 부지를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송 후보자가 참여한 제20차 새만금위원회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위한 부지 매립과 준공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지난 8월 전 세계 여론을 들끓게 한 ‘잼버리 사태’가 불거지면서 새만금 사업은 오명을 얻게 됐다. 해당 이력 역시 송 후보자 프로필에서 찾아볼 수 없다.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프로필에서는 김대중 정부 시절 임명됐던 국무총리실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직이 빠졌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새 장관 후보자들의 ‘프로필 골라 쓰기’가 현 세태를 보여 준다고 말한다. 중앙부처 사무관 A씨는 “전 정권에서 핵심 국정과제만 맡아도 다음 정권에서 찍히는 상황이라 장관 후보자들이 오죽했으면 지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정치보다 능력을 우선시하는 인사가 돼야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23년간 600억원 쓰고 몰매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

    23년간 600억원 쓰고 몰매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

    “23년간 600억원의 혈세를 쏟아부은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외부 소리가 우리의 소리를 밀어내는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관주도형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지역 주민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지난 11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전북도민이 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및 방안 학술세미나’에서는 축제의 문제점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 전북대학교, 농악·풍물굿 연구소, (사)민족문화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 축제문화와 전주세계소리축제와의 비교, 축제의 본질로 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전주세계소리축제 예산의 계획 및 집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화섭 전 중앙대 교수는 ‘역사 민속학적 관점에서 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주최 주체를 중심으로’ 발제문을 통해 소리축제의 내부 구성 문제를 진단했다. 송 교수는 ▲축제권을 주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 ▲주민 주도형 축제로 전환할 것 ▲주민 주도식 예산 편성 체제로 전환할 것 ▲축제 내용과 콘텐츠를 전북 내부 주도형 내용 구성으로 바꿀 것 등을 주장했다. 특히, “소리축제 조직위는 민간단체임에도 공직자가 임명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때문에 조직위는 사실상 들러리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며 “더구나 조직위에 판소리 전문가 외에 다른 부문은 보이지 않아 편파적 구성을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교수는 “소리축제는 지역주민이 주체인데 들러리에 머물고 있다. 관주도형 축제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그동안 소리축제가 남긴 문화적 자산이 무엇인지 해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민이 외면하는 축제는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익두 민족문화연구소장은 ‘축제의 본질과 성격 면에서 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및 방안’ 발제문을 통해 축제가 갖춰야 할 필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소리축제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김 소장은 “축제는 제의성, 집단성, 주체성, 자발성, 공지성 등의 필수조건이 있는데 소리축제는 어느 항목도 부합하지 않는 공연, 즉 자본주의적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무정체성을 비판했다. 김 소장은 이어 ▲축제의 본질적 속성인 제의성을 전혀 확보하지 못한 점 ▲축제를 주관하는 분명한 지역의 집단 공동체가 전혀 없다는 점 ▲축제의 주체로서의 전라북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통로가 완전히 막혀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김 소장은 또“올해의 경우 일반 도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단 한 개도 없으며, 도내 단체도 전체 92개 종목 중 10개에 불과하다. 도민이 세금으로 외부자들이 다 차지하고 있으며, 도민의 자발적 참여는 아예 배제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소리축제는 지본주의적 이벤트 행사에서 벗어나 전북의 소리문화 전통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소리축제가 일부 외부자들의 중심이 돼 나눠먹기식 자본주의적 이벤트 행사로 전락되지 못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춘구 향약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예산의 계획 및 집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발제문을 통해 소리축제의 비용편익 분석적 측면을 살펴보고 개선대책을 제안했다. 이 연구위원은 “짧은 지면으로 소리축제 예산과 편익효용 측면 분석과 대안 제시는 한계가 있지만 나름 정책과학적인 접근법의 기초를 제시했다. 향후 전문연구기관이 접근법을 심층화하는 게 필요하다”며 “관 주도를 지양하고 민 주도의 대전환이 시급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해야 하는 사실을 소리축제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의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여야, 달빛철도 건설로 지방살리겠다는 의지 보여야”

    “여야, 달빛철도 건설로 지방살리겠다는 의지 보여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건설 특별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달빛철도 특별법안 국회 처리 수순이 지금쯤이면 전체회의를 앞두고 있어야하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달빛철도 특별법안은 포퓰리즘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5일 국회 첫 관문인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강 시장은 “달빛철도 특별법안은 지방살리기법·지역균형발전법·예비타탕성 조사 무력화법”이라며 “지방소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를 적용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특히 ‘여야 의원들이 총선을 의식해 특별법안 처리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특별법안 공동발의에 참여할 때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법안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면서 “이제와서 ‘예타면제는 부적절하다’는 기재부 논리에 손을 들어주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 중 국회를 찾아 국토위를 비롯, 여·야 관계자들을 다시 한 번 만나 특별법안 연내 통과에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여야가 총선 전에 특별법안을 제정해 ‘지방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달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에 전달하기도 했다. 달빛철도 특별법안은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지난 8월 공동발의한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상징법안이다.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조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철도다.
  • 전북도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발표

    전북도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발표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상징물)가 확정·발표됐다. 전북도는 새롭게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공식적으로 확정하고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 발전 의지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 도민참여단, 브랜딩·디자인 전문 개발사로 이루어진 3축 체제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특히, 도는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줄 수 있고, 유연한 확장성과 친근한 접근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찾고자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사전 인식조사, 토론회, 공모전, 원탁회의, 공청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도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문장 디자인 후보안 4가지와 브랜드 슬로건 후보안 3가지를 도출하였다. ‘문장’은 전북을 가장 쉽고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글자 그 자체로 나타내었다. 전북의 역사를 간직한 ‘땅’과 새만금·호남평야 ‘지평선’을 결합하여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서의 전북특별자치도를 표현하였다. ‘브랜드 슬로건’으로 개발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의 이미지를 통해 전북의 새 변화를 알리고, 특별한 기회를 통해 미래를 먼저 열어가는 전북의 긍지와 희망을 표현하였다. 비상하는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서체의 획을 사선형으로 연결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였다. 전북도는 조선시대 전라감영이 자리했던 전주의 완판본을 현대화하여 전통과 미래의 조화, 역동성을 담은 전용서체를 개발하고 많은 도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전북특별자치도 상징물은 각종 표지판 등 공공기관 행정 정비 및 다양한 행사에 사용된다. 나해수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전북만이 갖고 있는 차별성과 정체성, 미래 발전 의지를 모두 담아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상징물을 활발하게 홍보하고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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