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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윤예순씨 별세, 한완호(BNK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상무)씨 장모상 = 25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063)250-1443
  • 지자체·지방의회 “자치조직권 확대하라”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정부의 획일적인 통제를 받는 자치조직권의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탄력적인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시·도지사들이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강원·제주·세종 등 특별자치도는 조직·인사에 대한 특례를, 나머지 시도들은 자치권과 자율성 확보를 강조한다. 올해부터 인사권이 독립된 지방의회도 조직권과 예산권이 없어 불만이 높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조직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려면 감시와 견제의 대상인 집행부에 안건을 올려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한다며 시도지사협의회와 보조를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시·도지사들이 개정을 요구한 조항은 지방자치법 제125조 2항이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의 설치와 지방공무원 정원은 인건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그 지자체의 조례로 정한다는 규정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라는 문구의 삭제를 촉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조항을 근거로 지자체의 세부적인 조직 구성 지침을 만들었다. 시·도지사들은 오는 6월 말 열릴 예정인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개정안을 의결해 전국 지자체의 의견을 결집한 뒤 7월 중순 개최될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 정부를 압박한다는 전략이다. 단체장들이 행안부와 실무협의를 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아서다. 아예 법을 개정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등에게 자치조직권 확대 요구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권한 이양 작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경북지사인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다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자치조직권 확대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방자치가 30년이 지났지만 서울시는 인구가 훨씬 많은 경기도보다 부단체장 직급이 더 높고, 부단체장·기조실장에 대한 임명권도 행안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차별이 존재한다”며 “이런 차별을 철폐하는 게 지방시대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 이수행 팀장은 “전국 시도, 시도의회 등과 조직의 자율성은 보장하되 책임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준인건비 내에서 자치조직권을 확대하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북교육청, 초중고생 ‘아침밥 먹이기’ 추진

    대학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초중고교 아침밥 먹이기 정책으로 확대될 분위기다. 전북교육청이 성장기 학생들을 위해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간편 대체식 지원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간부회의에서 “아침밥을 거르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대체식 제공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 데 따라서다. 전북지역 청소년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조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20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 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44.3%에 달했다. 도내 청소년 절반가량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초중고 아침밥 대용식은 대학의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모티브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전주기전대 등 도내 대학에서 3000여명의 대학생이 1000원의 아침밥 혜택을 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대학 등이 비용을 부담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최근 도내 모든 대학으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고자 다음달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초중고 간편 대체식 사업 역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선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 지난해 4월을 기준으로 전북의 초중고 학생수는 18만 9764명에 달한다. 선착순으로 매일 100여명에게 제공하는 대학의 1000원의 아침밥과 달리 초중고 대체식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결국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난주 회의에서 학생들의 아침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면서 “예산과 지원 방식 등에 대한 검토를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없다”고 말했다.
  • “자치조직권 확대해야” 목소리 높이는 시·도지사들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정부의 획일적인 통제를 받는 자치조직권의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탄력적인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시·도지사들이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강원·제주·세종 등 특별자치도는 조직·인사에 대한 특례를, 나머지 시도들은 자치권과 자율성 확보를 강조한다. 올해부터 인사권이 독립된 지방의회도 조직권과 예산권이 없어 불만이 높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조직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려면 감시와 견제의 대상인 집행부에 안건을 올려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한다며 시도지사협의회와 보조를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시·도지사들이 개정을 요구한 조항은 지방자치법 제125조 2항이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의 설치와 지방공무원 정원은 인건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그 지자체의 조례로 정한다는 규정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라는 문구의 삭제를 촉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조항을 근거로 지자체의 세부적인 조직 구성 지침을 만들었다. 시·도지사들은 오는 6월 말 열릴 예정인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개정안을 의결해 전국 지자체의 의견을 결집한 뒤 7월 중순 개최될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 정부를 압박한다는 전략이다. 단체장들이 행안부와 실무협의를 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아서다. 아예 법을 개정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등에게 자치조직권 확대 요구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권한 이양 작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경북지사인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다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자치조직권 확대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방자치가 30년이 지났지만 서울시는 인구가 훨씬 많은 경기도보다 부단체장 직급이 더 높고, 부단체장·기조실장에 대한 임명권도 행안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차별이 존재한다”며 “이런 차별을 철폐하는 게 지방시대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전국 시도, 시도의회 등과 조직의 자율성은 보장하되 책임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준인건비 내에서 자치조직권을 확대하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진달래 핀 덕유산에 겨울 상고대

    진달래 핀 덕유산에 겨울 상고대

    깜짝 추위로 인해 26일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 정상 탐방로변의 진달래에 상고대가 피어 봄 속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3.3도로 떨어지면서 향적봉과 중봉 주능선에 3㎝가량의 상고대가 생성됐다. 기상청은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낮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무주 뉴스1
  • ‘파업 청정지역 만들기’ 첫발 뗐다…전북도, 新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

    ‘파업 청정지역 만들기’ 첫발 뗐다…전북도, 新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

    전북도가 ‘파업 청정지역’으로 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도내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등과 ‘신(新)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을 결의하면서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분규 최소화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작을 알렸다. 전북도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고용부-전북도-한국노총-경영자단체와 상생 공동 선언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총연맹 위원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김용현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군산지청장, 익산지청장 등과 도내 14개 기업 노동조합 및 기업 대표·임원 등이 참석했다. 선언식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 전환점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2019년 군산형 상생일자리 협약, 2022년 전주형·익산형 상생일자리 협약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단위의 협약을 체결한 적은 있었으나, 도내 대부분 노사정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협력관계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정이 대화와 타협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분규 최소화를 위한 상호 노력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 ▲노동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상호 노력 ▲노동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휴식이 있는 일터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북이 추구하는 新 노사정 상생은 최종적으로 노동자와 기업이 상호 협력해 분쟁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분쟁 최소화한 ‘노스트라이크’ 지역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도는 기업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인 노사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청 간부들은 양대 노총 찾아다니며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이날 선언식에 한국노총 총연맹 김동명 위원장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한국노총 도내 5개 지역지부(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가 모두 참여했다. 다만 민주노총은 “이번 협약이 노동권을 제약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참여하지 않았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은 “노사정 신(新) 상생 공동선언은 노사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라면서 “노동자와 사용자가 두 손을 마주 잡고 발맞추는 신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내년 특별자치도로 변모하는 전라북도에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전라북도 만의 상생의 노사 문화가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기업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감사·이사진 선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감사·이사진 선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는 26일 임시총회를 열어 부회장 18명, 감사 2명, 이사 19명을 신규 선임했다. 협회는 또 ‘대한민국 균형발전 위원회’와 ‘편집인협회 발전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각각 위원장에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과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을 임명했다. 새로 선임된 부회장과 감사, 이사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까지다. 추승호 회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편집인협회 회장 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 관리를 시작으로 신사업 추진, 재정 확충 등 협회 발전을 위한 숙제들을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이어 “편집인협회가 언론계 선임단체인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해 무게와 균형을 갖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성명 가나다순) ◇부회장=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 김명수 매일경제 논설실장, 김승근 대구일보 편집국장, 선우정 조선일보 편집국장, 손관수 KBS 보도본부장, 신용호 중앙일보 편집국장, 신종수 국민일보 편집인, 엄득호 중부일보 편집국장, 유병권 문화일보 편집국장, 윤관옥 인천일보 미디어국장, 이노성 국제신문 편집국장, 이종락 서울신문 콘텐츠본부장, 임성원 부산일보 논설실장, 정용관 동아일보 논설실장, 정후식 광주일보 논설실장, 조정 SBS 보도본부장, 황정미 세계일보 편집인 ◇감사=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편협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총괄상무 ◇이사= 강수진 채널A 보도본부장, 강의영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대한민국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수용 매일신문 뉴스국장, 김영희 한겨레 편집인, 김용주 OBS 보도국장, 김홍민 중부매일 편집국장, 맹태훈 대전일보 뉴스국장, 박성원 전남일보 편집국장, 박장호 MBC 보도본부장, 박준동 한국경제 편집국장, 신동욱 TV조선 보도본부장, 신창훈 헤럴드경제 편집국장, 이기수 경향신문 편집인 겸 논설주간, 이병주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 이용성 경기일보 편집국장, 이윤형 한라일보 편집국장, 이재기 CBS 보도국장,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실장
  • 2월 출생아 사상 첫 2만명선 붕괴… 40개월째 멈추지 않는 인구 감소

    2월 출생아 사상 첫 2만명선 붕괴… 40개월째 멈추지 않는 인구 감소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면서 출생아 수가 매달 역대 최저 기록을 깨고 있다.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속도가 사망자 수가 줄어드는 속도를 크게 앞지르면서 인구 감소는 40개월째 이어졌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 993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6명(3.7%) 줄었다. 2월 기준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간 건 1981년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건 2015년 12월부터 87개월째다. 역대 가장 적은 출생아 수를 기록한 달은 1만 6803명이 태어난 지난해 12월이었다. 시도별로는 대구와 인천, 강원,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의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고, 서울 등 나머지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5.1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1년 만에 경신했다. 지난해 2월에는 5.3명이었다. 시도별 조출생률은 세종이 9.4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4.0명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 2월 사망자 수는 2만 7390명으로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1905명(6.5%)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줄었지만 출생아 수가 더 급격하게 줄면서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 증감은 -7452명을 기록했다. 인구 감소 추세는 2019년 11월부터 시작돼 40개월째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대전과 경기, 세종 등 3개 시도의 인구가 자연 증가했고 서울 등 14개 시도는 자연 감소했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 784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41건(16.6%)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혼은 7228건으로 92건(1.3%) 늘었다.
  • “해남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라”

    “해남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라”

    전남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5일 베트남 현지 주요 여행사·언론인을 초청해 해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펼쳤다. 무안국제공항 무사증으로 입국하는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관광객까지 들어올 예정이다. 이에 해남문화관광재단과 대흥사가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해남에 초청해 팸투어와 베트남 현지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무사증은 입국제도는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제도다. 베트남 나트랑 관광객의 해남 방문은 지난 3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체크인 남도(Check-in Namdo), 2023 전남관광 홍보 설명회’에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참가했다. 이날 해남관광재단 이병욱 대표는 인바운드 여행사인 에이앤드티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객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해 해남으로 올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를했다.또한 최근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베트남 나트랑 관광객을 해남 대흥사를 경유하기로 합의해 실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흥사를 시작으로 두륜산케이블카, 매일 시장을 방문해 해남의 시장문화를 경험하고 통닭, 김 등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해남8味 중 하나인 닭코스요리를 맛보며 탄성들이 나왔다. 이병욱 대표이사는 “불교 국가인 동남아와 해남의 큰 관광자원인 대흥사와 미황사를 부각해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 “국내외 여행업계와 협력을 다지고 해남관광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시도이다”고 밝혔다.
  • ‘소주병 폭행’ 전북대병원 교수 복귀…피해 전공의, 가해 교수 고소

    ‘소주병 폭행’ 전북대병원 교수 복귀…피해 전공의, 가해 교수 고소

    회식 자리에서 소주병 폭행으로 겸임해지 징계를 받은 교수의 복귀가 결정된 지 일주일 만에 피해자인 전공의가 가해 교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북대병원 교수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A 교수는 지난해 9월 29일 부서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전공의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쳐 업무에서 배제됐다. B씨는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알게 된 대학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고 A 교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10월 18일 전문위원회를 소집, A 교수에 대해 ‘겸임해지’ 징계를 의결하고 이를 전북대 측에 전달했다. A 교수는 교수직은 유지되지만, 전북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볼 수는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전북대는 A 교수의 겸직 허가 요청에 따라 이달 초 전문의위원회를 열고 그의 복귀를 결정했다. 해당 진료과에 퇴직자가 있고 A 교수를 대체할 만한 전문의를 찾기 쉽지 않다는 게 그 이유였다. A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공식적으로 진료를 시작한 상태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A 교수가 담당하는 과가 필수 진료 특수과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의사가 한정돼 있어 새로 전문의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A 교수도 6개월 동안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갖고 반성의 기미를 보여 이번 결정에 반영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폭행 피해자인 B씨는 이날 전주덕진경찰서를 방문해 특수 폭행 혐의로 A 교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월 출생아 2만명선 깨졌다…8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

    2월 출생아 2만명선 깨졌다…8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역대 2월 중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 99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6명(3.7%) 줄었다.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것이다. 종전 사상 최소치는 지난해 2월에 기록된 2만 705명이다. 월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월별 최저치는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1만 6803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대구와 인천, 강원, 전남, 전북 등 5개 시도에서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다. 서울 등 나머지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조출생률)도 5.1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1년 만에 경신했다. 지난해 2월에는 5.3명이었다. 시도별 조출생률은 세종이 9.4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4.0명으로 가장 낮았다. 사망자 수는 2만 739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05명(6.5%)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증했던 사망자 숫자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2월 인구는 7452명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자연 감소 추세는 4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로는 대전과 경기, 세종 등 3개 시도는 자연 증가했고, 서울 등 14개 시도에서 자연 감소했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 784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41건(16.6%)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하고 일상이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혼은 722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건(1.3%) 증가했다.
  • 김관영 전북지사 새만금청과 갈등 봉합 나서

    김관영 전북지사 새만금청과 갈등 봉합 나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6일 투자 유치 성과를 두고 갈등을 빚은 새만금개발청 달래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투자에 관해 정보도 공유하고 협조해야 한다”며 “각자가 그동안 어떻게 보였는지 되돌아보자”고 제언했다. 김 지사는 “투자유치와 관련 내용이 사전에 새어나가는 일이 반복되면 같이 일하는 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모든 일에서 두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산단 부지를 관리·조성하는 책임이 있고, 전북도는 투자계획과 전북 전체 산업구조를 생각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역할이 다름을 분명히 했다.특히, 김 지사는 “최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졌는데 공을 누가 가져가느냐, 어디가 더 공이 있느냐 이런 건 중요하지 않다”면서 “실제로 성과가 나고 기업이 오는 게 중요한 것이지 공을 누가 가져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은 개발이 끝나면 철수할 기관이고 이후에는 전북도가 알아서 책임져야 한다”며 “현재는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올해 3조원대 투자 유치 성과를 두고 양 기관이 서로 성과를 내세우는 불편한 관계를 봉합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들 기관은 투자 협약이 이루어질 때 마다 기업 유치의 공이 자신들에게 더 있다며 긴장의 수위를 높여왔다.
  • 클린스만 “김민재 육체적·정신적으로 안정…이젠 국내파 점검”

    클린스만 “김민재 육체적·정신적으로 안정…이젠 국내파 점검”

    “김민재는 지금 상당히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다음(6월) 대표팀 소집도 기대하고 있습니다”.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해외파 점검을 위한 유럽 출장을 마치고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김민재와 만나 현재의 감정 등에 대한 많은 얘기를 나눴다”면서 “지금 김민재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히 안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4일 유럽으로 건너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오현규(셀틱),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뛰는 대표팀 자원들의 경기를 일일이 관전했다. 특히 지난 3월 A매치 2연전 직후 “너무 힘들다. 앞으로는 소속팀에만 집중하겠다”라며 은퇴를 시사한 발언으로 축구 팬들의 뭇매를 맞은 김민재와의 만남이 관심을 끌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9일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대회 세 차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김민재와 경기를 보고 식사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 여유를 갖고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김민재는 상당히 안정됐고, 다음 대표팀 소집을 기대하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선수 시절 자신이 뛰었던 토트넘을 ‘국가대표팀 감독’ 자격으로 방문한 것도 그에겐 각별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15일 본머스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골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당시 손흥민이 전반 14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했다. 이강인(마요르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좋은 활약을 보니 감독으로서 뿌듯하다”며 “더 큰 구단에서 영입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기쁘겠지만, 마요르카도 좋은 팀이다.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만큼 지금처럼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곧장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내려가 전북 현대-대전하나 시티즌전 관전을 시작으로 국내파 점검에 나섰다. 그는 29일 수원FC-FC서울전에 이어 30일에는 포항으로 내려가 포항 스틸러스-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해외파에 이어 숨돌릴 틈 없이 국내파 점검에 나서는 건 이전 ‘벤투호’ 구성원 그대로 3월 A매치를 치른 클린스만 감독이 사실상의 ‘1기 클린스만호’ 구성을 서두르려는 잰걸음이라는 게 주변의 시각이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6월 A매치와 관련한 질문에 “새로운 선수들도 소집될 수 있다.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에게 대표팀의 문을 열어야 한다”면서 “6월 명단 발표 전까지 최대한 많은 경기를 지켜보면서 선수들을 체크하겠다”라고 예고했다. 다음 달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어린 선수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
  • 내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 영화 즐기고 음악에 관광까지

    내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 영화 즐기고 음악에 관광까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막을 올려 다음 달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극장 4곳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영화는 물론, 음악·관광을 접목한 ‘전주씨네투어’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올해 상영작은 42개국 247편으로, 이 가운데 해외 작품은 125편이다. 개막작은 벨기에 출신 장 피에르와 뤽 다르덴 형제가 연출한 ‘토리와 로키타’다.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어린 이민자들의 참담한 실태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을 그렸다. 다르덴 형제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75주년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아 영화 상영 이후 관객과 대화에 나선다. 폐막작은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다. 한국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7년 만이다. 김애란 작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는 박하선·김남희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프로그래머들이 추천하는 영화도 눈여겨보자. 문석 프로그래머는 노영석 감독 ‘THE 자연인’, 김지환·허민 감독 ‘자우림, 더 원더랜드’를,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바이올렛 두 평 감독 ‘비밀 문자’와 마티유 바드피에 감독 ‘파더 앤 솔저’를,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라브 디아스 감독의 ‘필리핀 폭력 이야기’, 엘레나 로페스 리에라 감독의 ‘워터’를 놓치면 안 될 영화로 꼽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은퇴 이후 삶을 다룬 이창재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도 29·30일 특별 상영한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 대표 콘텐츠인 관광자원을 영화에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전주영화X산책’은 지난해 주목받았던 국내 독립영화를 전주 곳곳 관광 명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20분부터 전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펼친 뒤 영화를 상영한다. 28일 전라감영에서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연주 후 영화 ‘이장’을, 29일에는 이그르산재즈트리오 연주 이후 ‘수프와 이데올로기’, 30일에는 송은채 연주 이후 ‘윤시내가 사라졌다’를 볼 수 있다. 5월 5일에는 ‘니얼굴’, ‘오마주’ 등을 상영한다.독립영화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눈에 띈다. ‘전주영화X마중’은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한 소속사를 선정해 배우들과 토크쇼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눈컴퍼니’ 소속사를 선정해 강길우·우지현·이민지·이상희 배우 등이 관객과 만난다. ‘전주영화X음악’은 무성영화에 라이브 음악 공연을 곁들인 프로그램이다. 29·30일 오후 1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안전불감증’(1923), ‘빨간 풍선’(1956), ‘모험가’(1917)을 상영한다. 그룹 ‘신나는섬’이 공연을 펼친다. 영화 정보와 온라인 예매 등은 공식 홈페이지(jeonjufest.kr)를 참조하면 된다.
  • 왜곡논란 ‘전라도 천년사’ 결국 도민 검증 받는다

    왜곡논란 ‘전라도 천년사’ 결국 도민 검증 받는다

    전라도 역사를 집대성한 ‘전라도 (오)천년사’. 왜곡 논란이 제기돼 봉정식까지 취소됐던 전라도 천년사가 도민들로부터 직접 검증을 받는다. 전라도 천년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개 광역단체(광주시·전남도·전북도)가 추진한 역사서 편찬 사업이다. 역사와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13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기존 천년의 역사에서 오천년사로 확대되면서 34권 1만 3559쪽에 달하는 책이 만들어졌다.그러나 앞서 지난해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 전라도민연대’는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오)천년사’ 편찬사업은 그 내용에 있어서 상당 부분이 ‘일제 식민사관’에 기초해 서술되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전라도 천년사에는 전북 남원시의 옛 지명을 일본서기에 나오는 ‘기문국’(己汶國)으로, 전북 장수군을 ‘반파국’(伴跛國)으로, 전남 해남군을 ‘침미다례’(忱彌多禮)로 썼다”며 “또 ‘임나4현’까지 삽입해 전라도를 통째로 일본의 식민지로 도배해 전라도민을 일본의 후손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3개 시도는 지난해 12월 예정됐던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을 취소했다. 이어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전북도청 홈페이지 알림판(배너) 등을 통해 전라도 천년사를 온라인 e-book 형태로 공개했다. 도민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도 천년사(34권)에 대한 전라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며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의견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이메일(e-mail)로 보내 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반발은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 전라도민연대는 “2만 쪽에 달하는 34권을 2주 안에 살펴보고 이의신청하라는 이런 법이 어디 있냐”라면서 “전북 남원 옛 지명을 ‘기문국’으로, 장수군 지명을 ‘반파국’으로 등으로 쓴 임나 지명을 먼저 삭제하고 e-book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가 뜬다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가 뜬다

    실시간 문제 해설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가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전북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공부의 명수’ 실사용자인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를 상대로 시연회를 개최하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5월 1일 출시되는 ‘공부의 명수’는 1:1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군산시 초·중학생의 학습을 도와 교육격차를 줄이고,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시가 운영하는 공공학습 플랫폼이다. ‘공부의 명수’의 대표 서비스인 온라인 튜터링은 중학생과 멘토가 1:1로 이뤄지는 온라인 수업이다. 온라인 튜터링에 참여하는 멘토들은 서류 및 면접, 문제 풀이 시연을 통해 자격과 실력을 확인해 선발했다. 5~7월 수업에 참여하는 1기 학생은 이미 모집이 마감됐다. 시는 오는 7월 공부의 명수 홈페이지를 통해 2기 모집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학습질문방은 매주 월~목, 매일 4시간씩 수학, 영어, 과학 분야 풀기 어려운 문제를 질문방에 올리면, 실시간으로 문제 풀이와 명쾌한 개념학습을 지원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진로와 자기주도학습법 상담이 이뤄지는 ‘명수 상담소’와 영어프리토킹 ‘영어 소통방’도 열린다.이날 시연회에서는 공부의 명수가 제공하는 2가지 학습서비스인 ‘학습질문방’과 ‘온라인튜터링’의 접속 방법, 학습이 이뤄지는 시연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부의 명수는 군산시 초·중학생 1만5000명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학부모가 교육 때문에 타지역으로 유학을 고민하지 않도록 만든 학습지원서비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든 만큼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일 정식 오픈하는 ‘공부의 명수’는 군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며, 검색포털에 ‘공부의 명수’를 검색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롯데(부산) kt-키움(고척) NC-KIA(광주) 두산-삼성(대구) SSG-LG(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강원-서울(춘천송암스포츠타운) 광주-제주(광주전용구장·이상 오후 7시) 수원FC-대구(수원종합운동장) 전북-대전(전주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7시 30분) ●테니스=서울오픈 챌린저(오전 9시·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사격=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컬링=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 한국-이탈리아(오전 10시), 한국-네덜란드(오후 6시·이상 강릉컬링센터) ●역도=봄철남녀선수권대회(오전 10시·당진 신성대체육관) ●핸드볼=제78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11시·정읍국민체육센터 등)
  • “생명 경제의 메카로”… 전북, 특별법 개정에 시동

    “생명 경제의 메카로”… 전북, 특별법 개정에 시동

    전북도가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내걸고 구체적인 특례를 담은 특별법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5일 “전북이 추구하는 미래를 실현해 줄 핵심적인 특례를 담아내기 위해 1173개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은 ▲생명산업 육성 ▲신산업 및 전환산업 진흥 ▲사람·자본이 모이는 기반 구축 ▲도민 삶의 질 제고 ▲실질적 자치권 강화 등 5대 분야로 채워졌다. 생명산업 육성은 생명 자원을 융복합한 전북형 생명산업을 육성해 전 세계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효과를 극대화하면 10만개의 일자리 창출, 생산액 25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산업 및 전환산업 진흥은 모빌리티, 수소· 이차전지, K 문화관광 등 적자생존 방식의 기존 산업을 생명경제 방식으로 전환해 한국형 전환경제로 확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특례는 하이퍼튜브 등 차세대 철도기술 개발, 케이팝 국제교육도시·국제학교 설립 등이다.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기반 구축은 2040년 현재 인구의 10% 유입, 기업유치 1900개,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도민 삶의 질 제고는 수도권·대도시와 도농복합지역 간 삶의 격차를 줄이는 계획이다. 자치권 강화는 특별자치도의 지위에 걸맞은 실질적인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김 지사는 “전북도가 제안한 특례를 정부 입법에 반영시키는 과정에 부처의 반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시비 등 여러 난관이 있겠지만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이 행복한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 공단 모자라”… 전북, 수면 매립에 박차

    새만금지구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공유수면 매립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쇄도하나 분양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 새만금 내부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새만금지구에는 현재 43개 기업이 계약을 맺었다. 올 들어서만 9개 기업이 3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최근에는 LG화학과 GEM코리아 등이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에 각각 1조 2000억원을 들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지구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대부분 분양이 끝나 기업들이 들어온다고 해도 공단이 부족한 실정이다. 새만금산업단지 9개 공구 18.5㎢ 가운데 매립이 완료된 곳은 1, 2, 5, 6공구 5.9㎢에 지나지 않아서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32% 수준이다. 더구나 매립이 완료된 산업단지 가운데 69.4%인 4.1㎢는 이미 투자협약이 끝났다.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면적은 2.6㎢로 0.8㎢가 부족하다. 더구나 오는 7월부터 새만금이 투자 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가 면제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새만금산업단지 용지 부족 현상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개발청은 3, 7, 8공구의 매립을 1년 앞당겨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2030년 완료 예정인 4, 9공구도 2027년까지 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나 매립 속도가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매립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손 급한데… 기약 없는 ‘농촌 기숙사’

    일손 급한데… 기약 없는 ‘농촌 기숙사’

    내·외국인 거주하며 농사 목표거창·담양 2곳만 겨우 착공 예상빈집·컨테이너서 당분간 지내야“정부 탁상행정에 근로자 실망 커” 정부와 농촌 지역 자치단체들이 안정적인 농촌 고용 인력 확보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5개 도 10개 시군과 함께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농식품부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곳으로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168억원(국비 및 지방비 각 50%)을 투입해 기숙사를 준공하기로 했다. 농촌 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합법화된 전용 기숙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곳(해남·담양·무안·영암군)으로 가장 많다. 충남(청양군·부여군) 및 전북(진안·고창군)은 각 2곳, 경북(영양군)·경남(거창군)은 각 1곳이다. 유형별로는 거점형 2곳(해남·영양군), 마을형 8곳이다. 기숙사가 건립되면 거점형은 120명 내외, 마을형은 50명 내외의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하며 농업 분야에서 근로활동을 한다. 기숙사 운영은 시군 또는 위탁기관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하지만 연내 사업 완공이 예상되는 지역은 거창과 담양 등 2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오는 8~9월쯤 착공 예정이어서 실제 연내 준공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8곳은 설계 변경 등으로 내년 사업 준공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영양군의 경우 애초 올해 말까지 입암면 신구리 일대 부지 1680㎡에 24억원을 들여 객실 25개와 식당·강당·휴게실 등의 커뮤니티를 갖춘 농촌 근로자 기숙사를 짓기로 했다. 하지만 자재 및 인건비 급등, 사업 규모 확대로 인한 설계 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50억원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따라서 7,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이 차질을 빚으면서 내외국인 근로자 고용의 어려움과 농가 자체 숙식 제공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농촌 근로자 상당수가 빈집이나 컨테이너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진 영양군 유통지원과장은 “농식품부가 시범사업 일정을 너무 촉박하게 잡다 보니 현실에 맞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사업이 언제 끝날지 몰라 실제 준공 시기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북도 내 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정부의 탁상행정과 생색내기로 기대에 부풀어 있던 농촌 근로자들의 실망이 클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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