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화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당황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출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중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687
  • [속보] 尹대통령, 유인촌 문화체육특보 임명

    [속보] 尹대통령, 유인촌 문화체육특보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문화체육특별보좌관으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유 전 장관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으며 연극배우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화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문화부 장관 재임 당시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관세청장에는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새만금개발청장에는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발탁됐다.
  • 전북의 맛·멋·전통문화 세계 스카우트대원에게 알린다

    전북의 맛·멋·전통문화 세계 스카우트대원에게 알린다

    “전주 한옥마을 둘러보고 무주에서 태권도 체험 해보세요~” “임실 치즈마을·순창 고추장마을 등 특색있는 농촌문화 체험도 소개합니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지구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대원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전북의 매력’을 알린다.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세계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 잼버리 파급효과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전북도는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전북의 맛과 멋,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잼버리 참가를 위한 사전 입국자와 행사 후 잔류하는 참가자들에게 4박 5일 일정의 18개 코스 관광, 농촌문화체험, 스카우트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전 관광은 맛집 탐방(전주 남부시장, 군산 짬뽕거리), 한류 문화 체험(전주한옥마을), 역사문화체험(남원 광한루, 김제 금산사), 유네스코 문화유산 역사기행(미륵사지, 고창읍성) 등 10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후에는 여름 특화 자연체험(선유도 집라인, 고추장 장류 체험), 과거미래 기술체험(드론축구), 문화체험(갯벌체험, 무주향교), 웰니스(임실 치즈테마파크, 지리산 허브밸리) 등 8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특히, 스카우트 잼버리 활동을 응용한 민박 개념의 농촌문화체험도 마련했다. 임실 치즈마을 등 3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1000명의 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2박 3일간 숙박하며 특색있는 농촌문화를 체험한다. 도내에서 숙박하는 스카우트대원 5540명에게 전북만의 전통문화 체험, 전통공연 관람을 제공하고 국제 교류의 시간을 갖는 ‘스카우트의 밤’ 행사도 개최한다. 스카우트의 밤 행사는 전북대 등 도내 대학 5개소에서 9회 진행된다. K-스낵체험, K-뷰티체험, 전통공예체험 부스 운영도 곁들여진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행사 전후 관광과 농촌체험 등을 통해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전북만의 매력을 선보여 재방문을 유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스카우트잼버리 행사의 전 과정을 사진과 영상 기록으로 담아 보존하는 잼버리 유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 “지역 소멸 막으려면, 지역이 주도하는 정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야”[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지역 소멸 막으려면, 지역이 주도하는 정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야”[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주도하는 정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야 합니다.” 정부의 지방시대 디자인을 총괄하는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5일 “그동안 중앙의 입장에서 충분한 분권없이 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되다 보니 지역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 추진되기 어려웠다”면서 “균형발전 없는 지방분권 역시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그간 이원화돼 추진되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위원회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역별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식으로 수립되고, 위원회가 이를 종합하는 상향식으로 진행된다. 중앙에서 수립해 지방으로 배포하는 기존 계획과는 상당히 다르다. “이러한 방향 전환을 통해 지방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중앙은 지방이 세운 계획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불평등, 양극화 등 국가적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안부 지방세제정책관·지방행정정책관·기획조정실장, 남원시 부시장, 전북 행정부지사 등 중앙과 지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최 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실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지난 2월 발표된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이다. 이는 ▲자유무역지역 ▲무인도서 ▲지자체의 외국인력 도입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등에 대한 지자체의 기획 및 운영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총 67개 중 56개 과제의 권한이 빠르면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될 전망이다. 최 실장은 “예를 들어 ‘지방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관리 권한 이양’ 과제의 경우 지난 3월 항만법 개정이 발의됐는데 법 개정을 통해 권한이 이양되면 시도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항만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안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최 실장은 시행 6개월을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며 제도가 어느 정도 안착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및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이 중요합니다.” 최 실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백원 택시’나 빈집을 이용한 ‘지역 살아 보기’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다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향집에 화재안전시설을 설치해 주고 소방관이 화재예방교육을 제공하는 신안군의 사례처럼 창의적인 답례품이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연말까지 7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시범적으로 산정한다. 내년에는 전체 인구감소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활인구는 기존의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체류인구,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인구 개념이다. 최 실장은 “생활인구를 활용하면 지역의 인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활력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정주인구에 비해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의 실제 행정 수요를 파악할 수 있어 합리적인 행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 비해 시도지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소통도 관건이다. 행안부는 대통령 주재로 17개 시도지사와 지방 4대협의체 회장 등이 모여 중앙과 지방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처럼 중앙과 지방의 대표들이 소통할 수 있는 회의체를 지역 현장에서 자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시도지사의 의견이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되는 회의가 주기적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회의를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국정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이른바 ‘제2국무회의’로 안착시켜 나가겠습니다.” 행안부는 상반기에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각종 특례를 부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연 1조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기금 배분 방식을 개선하고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면 하반기에는 민간 투자와의 연계를 강화해 한정된 기금의 효과를 더욱 높일 생각입니다. 또한 5개년에 걸친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체계적으로 제시하겠습니다.”
  • 北 발사체 인양한 軍 “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北 발사체 인양한 軍 “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지난 5월 서해에 추락한 북한의 우주발사체에 탑재됐던 위성체 ‘만리경 1호’를 분석한 결과 수준이 매우 조악해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36일간 탐색 및 인양 작전을 수행했으며 잔해물 다수를 인양했다”면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이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미뤄 볼 때 만리경 1호는 ‘해상도 1m’급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상도 1m급은 가로세로 1m가 1개의 점으로 표시되는 것을 말하며 군사용 정찰위성으로 쓰기 위한 최소 조건이다. 북한이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발사한 우주발사체(천리마 1형) 최상단에 탑재된 정찰위성(만리경 1호)은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쪽 200㎞ 해상에 추락했다. 합참은 지난달 15일 2단부 동체를 인양한 사실을 공개했지만 위성체와 관련해선 극도로 말을 아꼈다. 군은 잔해물 중 광학장비와 부품 등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성 기술 수준을 분석했다. 위성체에 들어간 광학장비 부품은 외국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해상에 추락하면서) 온전한 것은 없지만 의미 있는 것(부품)이 많았다”며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애초 발사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을지 의문”이라며 “광학카메라 해상도가 낮고 적외선도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 통과”

    박강산 서울시의원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319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해당 조례안은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해 교육감이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내용을 규정해 향후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2023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예술공연 체험, 국립국악원 연계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운영 지원 등 지역 연계 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 의원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은 예비적 관점에서 시민의 문화권 보장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이 향후 거버넌스 차원에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 중 12개 교육청에서 예술교육 관련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8개 교육청(경기, 광주, 부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이 해당 조례에 협력체계 구축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박 의원은 “양질의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위해서는 서울시교육청이 무엇보다 25개 자치구의 관련 부서와 상호 협력 체계를 위한 연계망을 단단히 구축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 우주발사체 인양 종료…“정찰위성 군사적 쓸모 있는 수준 아냐”

    우주발사체 인양 종료…“정찰위성 군사적 쓸모 있는 수준 아냐”

    북한이 지난 5월 발사했다 서해에 추락한 우주발사체에 탑재했던 위성체 ‘만리경 1호’를 분석한 결과 수준이 매우 조악해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36일간 탐색 및 인양작전을 수행했으며, 잔해물 다수를 인양했다”면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이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미뤄볼 때 만리경 1호는 ‘해상도 1m’급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상도 1m’급은 가로·세로 1m가 1개의 점으로 표시되는 것을 말하며, 군사용 정찰위성으로 쓰기 위한 최소조건이다. 북한이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발사한 우주발사체(천리마 1형) 최상단에 탑재된 정찰위성(만리경 1호)은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쪽 200㎞ 해상에 추락했다. 합참은 지난달 15일 2단부 동체를 인양한 사실을 공개했지만, 위성체와 관련해선 극도로 말을 아꼈다. 군은 잔해물 중 광학장비와 부품 등을 인양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성 기술 수준을 분석했다. 위성체에 들어간 광학장비 부품은 외국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해상에 추락하면서) 온전한 것은 없지만 의미 있는 것(부품)이 많았다”면서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신종우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애초 발사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을지 의문”이라면서 “광학카메라 해상도가 낮고 적외선도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이학수 정읍시장 1심서 당선무효형…벌금 1천만원 선고

    이학수 정읍시장 1심서 당선무효형…벌금 1천만원 선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이영호 부장판사)는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상대 후보에 대해 제기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미필적으로나마 허위였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검사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이 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26일 토론회 등에서 상대 후보였던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해 “구절초축제위원장과 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할 당시 구절초 공원 인근 임야와 밭 16만7000㎡를 매입했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 시장은 이같은 주장을 담은 보도자료와 카드뉴스 등을 만들어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민영 후보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조사 결과 토지 중 일부는 김 후보가 가족으로부터 증여받았고, 나머지 토지도 그가 구절초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재직했던 기간 중에 매입한 것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선거에 임박해 근거가 빈약한 의혹으로 상대 후보자에게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주고 유권자 의사 결정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피고인은 상대 후보와 오래 근무한 사람으로부터 제보를 받았고 (의혹 제기가) 공적 목적이 전혀없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 다소 참작할 사정있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 “나라 명운 걸렸다”…JTBC 전 아나운서, 총선 출마 선언

    “나라 명운 걸렸다”…JTBC 전 아나운서, 총선 출마 선언

    이정헌 전 JTBC 뉴스 앵커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지난 4일 이정헌 전 JTBC 앵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월, 정년을 10년 남겨둔 JTBC에 사표를 내고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내년 총선에서 서울 한강벨트의 최대 격전지가 될 광진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광진구청장 자리도 국민의힘에 넘어갔고, 내년 총선 결과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역사와 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선거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지 못하면 4년 뒤 정권 탈환도 어렵고,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승리가 그만큼 중요하고 절실하다”면서 “서울에서 전북의 열한 번째 국회의원이 돼서 더 큰 정치로, 고향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 “비밀번호 뭐예요”… 치매노인 돈 훔친 요양보호사 검거

    “비밀번호 뭐예요”… 치매노인 돈 훔친 요양보호사 검거

    치매 노인의 통장에서 돈을 몰래 빼낸 요양보호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5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간호하던 치매 노인 B(70대)씨의 통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의 통장에는 220여만원이 들어있었다. A씨는 전주시 인후동의 한 은행 ATM기에서 7차례에 걸쳐 돈을 찾았다. “어머니 돈이 없어지는 것 같다”는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A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치매를 앓고 있었던 점을 악용, 직접 비밀번호를 물어본 뒤 통장을 훔쳐 돈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돈을 보니 욕심이 생겨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16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16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춘계학술대회 ‘사회복지 역사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에 참석해 축사했다.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회장 이용교)는 지난 2016년 회원들의 협동 연구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역사, 사회복지사상사, 관련된 분야의 학문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학회는 창립 이래 일본사회사업사학회, 중국자선사학회 등 국내외 사회복지역사 관련 학술단체 및 기관과 공동연구와 학술토론을 위한 상호교류를 진전시켜 왔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회복지 역사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의 의의’, ‘자원봉사 아카이브의 기록과 의의’ 및 ‘사회복지 인물 인터뷰 사례연구’의 주제로 최원규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김범수 교수(전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및 임원선 교수(신한대 사회복지학과)가 각각 발표를 진행하고 강영숙 교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 정영롱 과장(동아알루미늄 CSR) 및 정인숙 교수(서정대 글로벌융합복지학과)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후 ‘일본사회사업사학회 50년 회고’를 주제로 정종화 교수(국제교류협력위원장, 삼육대)의 대회보고 후 ‘문창모의 생애와 지역사회활동’의 주제로 송정부 교수(전 상지대 사회복지학과)가 자유 발표를 진행했다.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정관에 명시된 ‘사회복지 관련 단체, 법인과 시설 등의 역사 기록’과 ‘사회복지 아카이브의 설치’라는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 축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발맞춰 사회복지를 새롭게 전환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기록을 목록화하고 그룹화한 체계적인 보관이 꼭 필요하다. 따라서 디지털 아카이브가 구축된다면 생생한 사회복지의 역사와 성과를 통해 사회복지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사회복지 역사의 디지털 기록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사회복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군, 북한 정찰위성 수거…“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군, 북한 정찰위성 수거…“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지난 5월 말 북한이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서해에서 인양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월 31일 시작한 북한 우주발사체 등 잔해물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이번 작전을 통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하여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렸지만, 이 발사체는 1단 분리 후 2단 점화에 실패해 전북 군산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추락했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낙하 해상에서 천리마 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으며, 지난 15일 3단 로켓인 천리마 1형의 2단부를 인양했다. 이후 군은 이날까지 낙하 해상에서 잔해물 탐색·인양 작업을 이어왔다.
  • [속보]경찰 “‘유령 영아’ 400건 수사 중…15명 사망 확인”

    [속보]경찰 “‘유령 영아’ 400건 수사 중…15명 사망 확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을 420건 접수해 이 중 400건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420건 접수 건수도 전날 오후 2시 기준 집계로 경찰은 “지금도 전국에서 접수·수사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나머지 20건에 대해서는 소재가 확인되거나 혐의가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 전날 193건이었던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가 하루 만에 400건으로 배 이상 늘면서 경찰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전날까지 접수된 출생 미신고 아동 가운데 15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8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를 발견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 중이고 5명은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수원에서 숨진 채 냉장고에서 발견된 2명은 친모에 의해 살해된 정황이 확인돼 검찰에 송치했다. 국수본은 지금까지 소재 파악이 안 된 353명에 대해 수사를 통해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전국 시도 별로는 경기남부경찰청이 94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청·대전청 각각 38건, 경남청 33건, 인천청·충남청 29건, 경북청 23건, 전남청 21건, 부산청이 19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어 경기북부청·광주청·충북청이 14건씩, 대구청 10건, 전북청 9건, 강원청 8건, 울산청이 7건을 수사 중이다. 부산에서는 친부모가 생후 8일 된 딸이 집에서 숨지자 집 인근 야산에 유기한 사실이 확인돼 부산경찰청이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도 갓 태어난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하는 과정에서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24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000여명의 소재와 안전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 경북 ‘닥터헬기’ 10년… 중증외상 환자 등 2830명 구했다

    경북 ‘닥터헬기’ 10년… 중증외상 환자 등 2830명 구했다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가 도서 및 산간오지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닥터헬기는 모두 8대 운영되고 있다. 2011년 도서지역이 많은 인천·전남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13년 의료 취약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북·강원, 2016년 충남·전북, 2019년 경기, 지난해 제주에도 추가로 배치됐다. 이 가운데 경북·전남 닥터헬기가 맹활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출범 10주년을 맞은 경북 닥터헬기는 3768회 요청을 받아 3000회 출동해 2824회 성공했다. 1회 출동해 환자 2명을 동시에 이송한 6차례를 포함해 모두 2830명의 환자가 닥터헬기에 탑승했다. 이 중 중증외상 환자가 728명(2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뇌질환 638명(22.5%), 심장질환 420명(14.8%), 그리고 호흡곤란이나 임산부 등이 1044명(36.9%)을 차지했다. 전남 닥터헬기는 지난달 12일 완도에서 목포까지 심근경색 환자를 이송하며 3000회 출동을 달성했다. 2011년 9월 26일 첫 환자 이송 이후 11년 9개월 만이다. 이송 환자는 대부분 ‘골든타임’이 1~3시간 이내인 중증외상자, 심혈관질환자, 뇌혈관질환자 등이다. 특히 심각한 화상 환자를 충북 청주의 전문병원까지 이송하고, 강원 원주에 있는 병원으로 뇌전증 환자를 옮기는 등 도 간 경계를 넘나들기도 했다. 전문의가 탑승하는 닥터헬기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기도 삽관을 비롯해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 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장비와 30여 가지 응급의약품을 갖춰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정맥로 확보 등 전문 처치가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2023~2027)’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향후 3년 이내 4대를 더 늘려 총 12대 운영한다. 닥터헬기가 새로 도입되는 곳은 강원 영동권, 경기 북부권, 충북권, 부산·울산·경남권이다.
  • 아침까지 70㎜ 물폭탄… 낮부터 찜통더위

    아침까지 70㎜ 물폭탄… 낮부터 찜통더위

    5일 새벽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 이상의 거센 비가 쏟아지겠다. 비가 그친 뒤 습도도 높아 더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5일 이틀간 총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강원 산지·충청·경북 북부 내륙·호남·경남 서부 남해안·제주·서해5도·울릉도·독도 50~100㎜(수도권·제주 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내륙·충청권·전북·서해5도 최대 120㎜ 이상), 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경북 남부·경남(경남 서부 남해안 제외) 20~60㎜이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 북부 내륙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전라권은 5일 새벽, 경남 서부 남해안과 제주는 5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서울과 경기 광명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1시간 강수량은 속리산(보은) 31.0㎜, 서울 도봉 29.0㎜이고, 일 강수량은 인천 연수 76.0㎜, 서울 강북 74.0㎜다. 5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섭씨 33도를 넘겠다. 6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한편 지난달에는 10년 평균치의 두 배에 달하는 낙뢰가 내리친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한반도 내륙과 섬의 낙뢰(대지방전) 횟수는 2만 1596회로 2013~2022년 10년 평균 6월 횟수(1만 997회)의 두 배에 가까웠다. 지난달 10일 강원 양양 해변에서는 낙뢰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낙뢰가 잦은 건 대기가 매우 불안정했다는 뜻이다.
  • [단독]공무원 1명당 5~7가구 할당… 빈곤층 찾아내도 방치되기 일쑤[비수급 빈곤 리포트-2회]

    [단독]공무원 1명당 5~7가구 할당… 빈곤층 찾아내도 방치되기 일쑤[비수급 빈곤 리포트-2회]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을 찾으면 뭐 합니까. 발굴하고 나서 방치되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럴 땐 허무하죠.” 비(非)수급 빈곤층을 포함해 위기가구를 발로 뛰어 찾는 사회복지사와 통합사례관리사,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한 번 지원하면 끝나는’ 식의 정책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장기적인 관리보다 위기가구 발굴 숫자에 집중하는 규정에 대한 불만도 쏟아냈다. 가족 분쟁이나 건강, 약물 의존, 정신 문제가 있는 ‘고난도 위기가구’나 이러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통합사례 위기가구’의 경우 삶의 질이 개선되기까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A씨는 “복합적 문제가 있는 위기가구는 단순 민간서비스 연계에서 그칠 게 아니라 자체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정책 결정권자들은 ‘지원을 해준 곳에 또 주면 안 된다’는 식으로 자원 분배 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현장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말 그대로 탁상행정만 하고 있다는 얘기다.현장을 누비는 복지 담당자들은 인력, 매뉴얼(지침), 권한 부족 등도 위기가구 발굴 한계의 원인으로 꼽았다.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당사자의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북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B씨는 “위기 대상자가 체납 문제로 소유 계좌가 압류됐을 때 긴급생계비라도 확보하기 위해 압류 계좌 변경을 신청해야 할 때가 있다”며 “당사자가 소유한 계좌의 은행을 모두 방문해 잔액 증명서를 떼는절차를 밟아야 해 며칠간 다른 업무를 할 수 없다”고 했다. 통합사례관리사로 10년 넘게 일한 공무직(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공무원을 보조하는 민간인 근로자) C씨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한 해에 발굴해야 하는 위기가구 할당량이 공무원 1명당 5~7가구인 점을 고려하면 (발굴을 넘어) 실제로 생계 문제를 해결해 줄지는 담당자 재량에 달린 셈”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D씨는 “한 사람을 설득하는 데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는데 할당에 묶여서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자를 설득하고 깊이 있게 지원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당연히 현장에서 인력이 적으면 사례 관리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은둔형인 경우가 많아 찾아내더라도 지원까지 이뤄지려면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 설득에만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위기가구의 사례 관리 기간은 매뉴얼상 최대 3개월이고, 부득이한 경우 6개월로 규정돼 있다. 통합사례관리사 E씨는 “전형적인 책상머리 행정이 빚어낸, 현실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규정”이라고 했다. 권한의 한계에 부딪힐 때도 많다. 예컨대 실제 소유하지 않지만 서류상 자기 명의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때는 타인의 재산 문제이다 보니 도움 주고 싶어도 담당 공무원이 실체에 접근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폭력 등 ‘안전위협’이나 ‘정신문제’로 연결되는 고난도 위기가구의 경우는 시간과 노력이 더 들지만 가산점을 포함해 인센티브 요인이 전혀 없다. 위기가구 발굴에 필요한 활동비 집행도 경직돼 있다는 불만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안내’를 보면 위기가구 사례 관리의 경비로 쓸 수 있는 항목은 외부 전문가 자문수당, 기타운영비, 교육훈련비, 교육출장여비, 의료비, 생활지원비 등으로 명시돼 있다. 현장에서는 활동비 항목을 ‘쓸 수 있는 항목’ 대신 ‘쓸 수 없는 항목’으로 정해 두는 게 위기가구 발굴과 관리 활성화에 적합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더불어 정성평가를 늘려 현장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통합사례관리사와 사회복지사, 복지직 공무원 등 일선에서 일하는 이들의 낮은 처우는 수십 년째 해결되지 않는 문제다. 통합사례관리사 F씨는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 공무직이라 지자체별 예산에 따라 급여가 책정되는데 30년을 근무해도 280만원 수준일 정도로 급여가 낮고 전문직으로 인정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 대한 민간기관의 기준을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통합사례관리사 G씨는 “긴급 위기가구 지원 대상 기준은 공공과 민간이 거의 유사하다”면서 “더 많은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려면 민간 기준과 공공기관 기준을 달리해 더 많은 이들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 특별기획취재팀 (사회부)백민경·강병철·김헌주·홍인기·김지예·강윤혁·김주연·김소희·김중래·박상연·곽진웅 (전국부)임태환·명종원 기자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전주시 드론산업 청사진 그린다

    전주시 드론산업 청사진 그린다

    전북 전주시가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중장기 드론·UAM 산업육성 전략 수립과 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드론산업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용역 분야는 ▲드론 모빌리티, 드론 레저·스포츠 등 분야별 핵심전략 도출 및 실행과제 발굴 ▲핵심 인프라 구축 및 집적화 방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 공간 구축 및 운영 모델 계획 ▲드론 강소기업 육성 및 기업유치 방안 등이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드론·UAM 연구용역을 통해 전주형 드론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면서 “수소·탄소 등 전주시 주력산업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산업인프라 및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하는 등 드론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국가 드론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관련 산업 성장 토대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서 전주 남고산 일대가 특구로 지정됐다.
  • 오염수 살 빼라? ‘오역 손팻말’ 진보당, 일본선 ‘옳은 번역’ 들었다

    오염수 살 빼라? ‘오역 손팻말’ 진보당, 일본선 ‘옳은 번역’ 들었다

    진보당이 일본 원정 시위를 가는 길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손팻말을 들었다 ‘오역’ 지적을 받자 하루도 안 돼 새롭게 번역된 문구로 교체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도쿄원정단은 4일 오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도쿄지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강 의원과 도쿄원정단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진보당 서명에 동참한 국민 10만 1257명을 대표해 마이클 파티타노 IAEA 도쿄지부 소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강 의원은 서한을 전달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의견을 전해드리니 공정하고 상식적인 판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항의 서한 전달에는 강 의원 외에 전남 신안군 낙지잡이 어민, 전북 부안군 꽃게잡이 어민 등이 함께했다. 신안 어민 김성기씨는 “어민에겐 바다가 삶터고 그 바다를 망치는 건 어민에겐 사망선고나 마찬가지”라며 “한일 어민들이 모두 반대하는 오염수 투기는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보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항의서한 전달 사진을 보면, ‘바다는 인류의 것,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海は人類のもの、汚染水海洋投棄に反対する!’라고 적힌 손팻말이 등장한다. 전날 손팻말의 일본어 번역 오류 지적이 나오자 번역을 바로잡은 손팻말로 바꿔 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 의원과 도쿄원정단은 전날 일본으로의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염수 방류 저지 의지를 다졌다. 그런데 이들은 꺼내 든 손팻말에는 ‘기시다 총리는 방사성 오염수 바다에 투기 말라!’라는 한글 문구 위에 더 큰 글씨로 ‘岸田首相は放射性汚染水の海に投棄痩せて!’라고 쓰인 일본어 문구가 병기돼 있었다. 한글 문구와 같은 의미를 전달하려던 것이겠지만, ‘기시다 수상은 방사성 오염수의 바다에 투기 살 빼라!’ 정도로 번역된다. 이 손팻말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그거 몇 푼 아끼겠다고 전문가 안 쓰고 번역기 돌렸나 보다”, “일본인들한테 조롱거리 되겠다” 등 네티즌들의 비판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일본어 번역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은 것은 애초에 국내에 보이기 위한 정치 행위이기 때문 아니겠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진보당이 문제의 손팻말을 일본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현지에서 오역 망신을 당하는 일은 피했다. 진보당은 도쿄에 도착한 뒤 3일 저녁 일정에서는 공항에서 들었던 것 대신 새 손팻말로 바꿔 든 것으로 전해졌다.
  • [단독]“고난도 빈곤층, 장기관리 필요한데 한 번 지원하면 끝…방치되기 일쑤”[비수급 빈곤 리포트-2회]

    [단독]“고난도 빈곤층, 장기관리 필요한데 한 번 지원하면 끝…방치되기 일쑤”[비수급 빈곤 리포트-2회]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을 찾으면 뭐 합니까. 발굴하고 나선 방치되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럴 땐 허무하죠.” 비(非)수급 빈곤층을 포함해 위기가구를 발로 뛰어 찾는 사회복지사와 통합사례관리사,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한 번 지원하면 끝나는’ 식의 정책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장기적인 관리보다 위기가구 발굴 숫자에 집중하는 규정에 대한 불만도 쏟아냈다. 가족 분쟁이나 건강, 약물 의존, 정신 문제가 있는 ‘고난도 위기가구’나 이러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통합사례 위기가구’의 경우 삶의 질이 개선되기까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약물의존, 정신문제 등 복합사례 빈곤층 장기적 대책없어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A씨는 “복합적 문제가 있는 위기가구는 단순 민간서비스 연계에서 그칠 게 아니라 자체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정책 결정권자들은 ‘지원을 해준 곳에 또 주면 안 된다’라는 식으로 자원 분배 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현장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말 그대로 탁상행정만 하고 있다는 얘기다. 현장을 누비는 복지 담당자들은 인력, 매뉴얼(지침), 권한 부족 등도 위기가구 발굴 한계의 원인으로 꼽았다.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당사자의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북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B씨는 “위기 대상자가 체납 문제로 소유 계좌가 압류됐을 때 긴급생계비라도 확보하기 위해 압류 계좌 변경을 신청해야 할 때가 있다”며 “당사자가 소유한 계좌의 은행을 모두 방문해 잔액 증명서를 떼는절차를 밟아야 해 며칠간 다른 업무를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통합사례관리사로 10년 넘게 일한 공무직(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공무원을 보조하는 민간인 근로자) C씨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한 해에 발굴해야 하는 위기가구 할당량이 공무원 1명당 5~7가구인 점을 고려하면 (발굴을 넘어) 실제로 생계 문제를 해결해 줄지는 담당자 재량에 달린 셈”이라고 지적했다. 사회복지사 D씨는 “한 사람을 설득하는데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는데 할당에 묶여서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자를 설득하고 깊이 있게 지원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당연히 현장에서 인력이 적으면 사례 관리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은둔형 빈곤층 설득에 장기간 걸리는데 매뉴얼상 3개월만 매달려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은둔형인 경우가 많아 찾아내더라도 지원까지 이뤄지려면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 설득에만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위기가구의 사례 관리 기간은 매뉴얼상 최대 3개월이고, 부득이한 경우 6개월로 규정돼 있다. 통합사례관리사 E씨는 “전형적인 책상머리 행정이 빚어낸, 현실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규정”이라고 꼬집었다. 권한의 한계에 부딪힐 때도 많다. 예컨대 실제 소유하지 않지만 서류상 자기 명의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때는 타인의 재산 문제이다 보니 도움 주고 싶어도 담당 공무원이 실체에 접근하기엔 한계가 있다.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폭력 등 ‘안전 위협’이나 ‘정신 문제’로 연결되는 고난도 위기가구의 경우는 시간과 노력이 더 들지만 가산점을 포함해 인센티브 요인이 전혀 없다. 위기가구 발굴에 필요한 활동비 집행도 경직돼 있다는 불만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안내’를 보면 위기가구 사례 관리의 경비로 쓸 수 있는 항목은 외부 전문가 자문 수당, 기타 운영비, 교육 훈련비, 교육 출장 여비, 의료비, 생활지원비 등으로 명시돼 있다. 현장에서는 활동비 항목을 ‘쓸 수 있는 항목’ 대신 ‘쓸 수 없는 항목’으로 정해두는 게 위기가구 발굴과 관리 활성화에 적합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더불어 정성평가를 늘려 현장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현장서 발로 뛰는 공무직 30년 일해도 급여 280만원 뿐” 통합사례관리사와 사회복지사, 복지직 공무원 등 일선에서 일하는 이들의 낮은 처우는 수십년째 해결되지 않는 문제다. 통합사례관리사 F씨는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 공무직이라 지자체별 예산에 따라 급여가 책정되는데 30년을 근무해도 280만원 수준일 정도로 급여가 낮고 전문직으로 인정도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지원 대상에 대한 민간기관의 기준을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통합사례관리사 G씨는 “긴급 위기가구 지원 대상 기준은 공공과 민간이 거의 유사하다”면서 “더 많은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려면 민간 기준과 공공기관 기준을 달리해 더 많은 이들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기업 몰려오는 새만금에 방재센터가 없다

    기업 몰려오는 새만금에 방재센터가 없다

    새만금 산단에 화학물질 유출이나 폭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합동방재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지구에는 이차전치 관련 업체 등 기업유치가 잇따르고 있다. 6월 말 현재 새만금지구 기업유치 실적은 56건 11조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2차전지 관련 업체가 15개 4조 7000억원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 산단에서 화학물질 누출 등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합동방재센터가 없어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실제로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천보BLS에서 화학물질 누출과 폭발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 5월 배관 파열로 염소 4㎏이 누출됐고 6월에는 폭발사고로 클로로 에틸렌 카보네이트 310㎏이 누출돼 가동중지 명령을 받았다. 특히, 전북지역은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익산에 있는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출동하는데 새만금 산단과는 50㎞나 떨어져 있다. 출동시간만 1시간 정도 걸려 신속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새만금 산단과 가까운 군산소방서 소속 화학구조센터가 가동되고 있으나 초기 정보수집과 대응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대형 사고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북도는 타 지역 화학단지 사례를 고려하여 방재센터 추가 건설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새만금지구에 기업입주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군산화학구조센터 장비와 인력을 보강하고 방재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팀 K리그 사령탑’ 홍명보, AT 마드리드 시메오네와 지략 대결

    ‘팀 K리그 사령탑’ 홍명보, AT 마드리드 시메오네와 지략 대결

    지난 시즌 울산 현대의 리그 우승을 이끈 홍명보 감독이 ‘팀 K리그’ 사령탑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과 지략 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AT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해 울산을 17년 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과 시메오네 감독 간 대결이 성사됐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부터 AT 마드리드를 이끌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라리가에서 두 차례(2013~14, 2020~21) 우승을 일궈냈다. 팀 K리그 수석 코치엔 지난 시즌 대구FC를 강등 위기에서 구한 뒤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최원권 감독이 임명됐다. GK 코치와 피지컬 코치는 울산 소속 양지원 코치와 세이고 코치가 맡는다. 이번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7일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AT 마드리드의 1차전,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AT 마드리드의 2차전으로 진행된다. 프로연맹은 팀 K리그 후보 44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먼저 팬들이 5일부터 16일까지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1명의 선수를 뽑는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 4배수를 추렸고,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선발된다. 여기에 홍 감독이 코칭 스태프와 함께 선수 11명을 추가해 총 22명의 명단을 구성한다. 투표 기간 중 해외 리그로 팀을 옮기면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소속팀만 변경된다. 44명의 후보 명단을 보면 조규성(전북 현대), 나상호(FC서울), 조현우(울산), 이기제(수원 삼성) 등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이태석(서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등 신예들도 이름을 올렸다. 리그 선두 울산이 6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FC와 포항이 5명으로 뒤를 이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