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북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638
  • 군산 고등학생은 시내버스 무료…내년에 중학생으로 확대

    군산 고등학생은 시내버스 무료…내년에 중학생으로 확대

    전북 군산시가 학생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고등학생에 대한 시내버스 무상교통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상교통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고, 내년 9월까지 중학생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무상교통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 제정하고,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쳤다. 무상교통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만 16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무상교통비 지원 방식은 무상교통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하며 지난 6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군산시 무상교통 홈페이지·모바일 웹(freebus.gun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카드는 신속한 배부를 위해 고등학교 협조로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신청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무상교통비는 군산 지역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에 대한 지원으로 매월 한도 내에서 실제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다음 달 고등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한다. 시는 일 2회, 월 20일 기준으로 월 5만원 한도에서 무상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무상교통 사업은 단순히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 아니라 이동권이 취약한 중·고등학생의 이동권을 보장하여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복’ 도시에 입히고 세계에 알리고

    ‘한복’ 도시에 입히고 세계에 알리고

    지방자치단체들이 K패션의 주역인 한복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한복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면서 관광객을 모으고 도시의 품격도 높일 수 있어서다. 강원 강릉시는 한복문화창작소를 연내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한복문화창작소는 옥천동 구슬샘 문화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상 3층 연면적 950㎡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전시와 체험, 2~3층은 교육 공간으로 꾸며진다. 강릉시는 지난 8월부터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 문화 교육도 열고 있다. 남경복 강릉시 문화산업담당은 “한복문화창작소와 한복 교육을 통해 한복이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고, 한복은 예향의 도시인 강릉과 특히 잘 어울려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도 시민들이 한복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기사 전원이 한복을 입고 운행하는 ‘한복데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복을 가진 운전기사들은 본인 한복을 착용하고, 한복이 없는 운전기사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동참하고 있다.광역 지자체도 한복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북도 산하 경북문화재단은 2년 전 설립한 한국한복진흥원을 구심점 삼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사업은 현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복디자인 및 제작 교육,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한복문화콘텐츠 시나리오·웹툰 공모전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시는 5월 독일 함부르크 개항 축제 등 해외 행사에서 빼놓지 않고 한복 패션쇼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부산시는 6~8월 ‘한복과 부산’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 대제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복 입기를 장려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도 많다. 제주도는 2021년 말 신설한 한복 착용 장려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명절, 국경일에 한복을 입고 공공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에게 입장료 감면 혜택을 준다. 경북 상주시는 매주 수요일을 청내 종합민원실 직원 50여명이 근무복으로 한복을 착용하는 ‘한복 입고 근무하는 날’로 지정했다.
  • ‘한복’ 도시에 입히고 세계에 알리고

    ‘한복’ 도시에 입히고 세계에 알리고

    지방자치단체들이 K패션의 주역인 한복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한복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면서 관광객을 모으고 도시의 품격도 높일 수 있어서다. 강원 강릉시는 한복문화창작소를 연내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한복문화창작소는 옥천동 구슬샘 문화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상 3층 연면적 950㎡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전시와 체험, 2~3층은 교육 공간으로 꾸며진다. 강릉시는 지난 8월부터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 문화 교육도 열고 있다. 남경복 강릉시 문화산업담당은 “한복문화창작소와 한복 교육을 통해 한복이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고, 한복은 예향의 도시인 강릉과 특히 잘 어울려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도 시민들이 한복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기사 전원이 한복을 입고 운행하는 ‘한복데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복을 가진 운전기사들은 본인 한복을 착용하고, 한복이 없는 운전기사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동참하고 있다.광역 지자체도 한복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북도 산하 경북문화재단은 2년 전 설립한 한국한복진흥원을 구심점 삼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사업은 현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복디자인 및 제작 교육,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한복문화콘텐츠 시나리오·웹툰 공모전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시는 5월 독일 함부르크 개항 축제 등 해외 행사에서 빼놓지 않고 한복 패션쇼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부산시는 6~8월 ‘한복과 부산’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 대제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복 입기를 장려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도 많다. 제주도는 2021년 말 신설한 한복 착용 장려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명절, 국경일에 한복을 입고 공공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에게 입장료 감면 혜택을 준다. 경북 상주시는 매주 수요일을 청내 종합민원실 직원 50여명이 근무복으로 한복을 착용하는 ‘한복 입고 근무하는 날’로 지정했다.
  • 재정 가뭄에 지자체들 ‘지방채’ 러시… “후폭풍 우려” vs “단비”

    재정 가뭄에 지자체들 ‘지방채’ 러시… “후폭풍 우려” vs “단비”

    ‘부채 제로’를 자랑했던 지자체의 운영 기조가 달라졌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지방정부의 세수가 급감하고, 중앙정부의 교부금마저 줄어들면서 지자체마다 지방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단기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과 ‘지방채무관리 강화방안’ 등을 발표하고 신규 발행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많은 지자체가 빚을 내서라도 재정 수요를 맞추겠다는 분위기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긴축 재정에 한계점이 오면서 돈줄이 메마른 지역마다 지방채 발행을 예고하고 있다. 10년간 무부채를 유지했던 지역도, 이미 빚이 많은 지자체도 예외가 없다. 내년 예산안을 지방의회에 대부분 넘긴 가운데 광역 지자체 중 10여 곳이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 인천시는 올해 165억원 발행했던 지방채를 내년에는 대폭 늘린 2605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다만 건전재정 기조하에, 관리채무 비율을 13% 내외로 유지하는 선에서 지방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분기 인프라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내년 보통교부세와 지방세 감소(6300억원 규모)분을 지역개발기금과 지방채로 충당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와 부산시 역시 총채무가 늘어나지 않는 선에서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 상환 예정액인 1조 6908억원, 부산시는 내년 상환분(5000억원)보다 적은 4000억원 수준의 지방채 발행을 예고했다. 세종시는 내년에 재해예방과 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에 따른 406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수립했고, 광주시는 1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충북과 전남도 발행 규모와 시기만 정하지 않았을 뿐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나머지 지자체는 지방채 발행에 고민이 많다. 미래세대 부담 경감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 방침을 이유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이미 발행한 지방채 상환이 버겁고 총예산 대비 채무 비율을 의식해 지방채 발행을 꺼린 것으로 파악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만기 도래한 지방채 1300억원을 일시 상환했고, 남은 지방채(1800여억원)도 앞으로 단계적으로 갚아야 하는 등 채무가 산적해 있다. 경남도 역시 박완수 지사가 최근 간부 회의에서 “과거 재정 확대로 인해 채무가 1조원 가까이 늘어난 상황으로, 더 이상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도록 불요불급한 사업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채 발행 붐이 몰고 올 후폭풍에 대한 우려도 크다. 메마른 지역 경제의 단비가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빚을 늘려 지역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방채 중 일부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특정 사업에 대한 자금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자금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지방채를 특정 기금 및 특별회계에서 매입해 중앙정부가 보유한 규모는 2022년 기준 4조 3575억원이다. 지방채의 상환을 위해 또 채권(차환채)을 발행하는 ‘돌려막기’ 우려도 있다. 유동성 확보 없이 차환채만 믿다 보면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인천 검단신도시 차입금 2000여억원에 대한 차환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이에 행안부는 지방채무 규모의 적정 관리를 위해 현재 자치단체별 지방채 자율 발행 한도 외로 인정하고 있는 차환채 비율(2024년 80%, 2026년 30%)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전북대 주상현 행정학과 교수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는 게 최우선이지만, 그래도 돈이 부족하다면 무부채를 자랑하기보단 지방채를 적절하게 발행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면서 “다만 지역들이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으로 더 큰 위기를 맞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재정 가뭄에 지자체들 ‘지방채’ 러시… “후폭풍 우려” vs “단비”

    재정 가뭄에 지자체들 ‘지방채’ 러시… “후폭풍 우려” vs “단비”

    ‘부채 제로’를 자랑했던 지자체의 운영 기조가 달라졌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지방정부의 세수가 급감하고, 중앙정부의 교부금마저 줄어들면서 지자체마다 지방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단기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과 ‘지방채무관리 강화방안’ 등을 발표하고 신규 발행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많은 지자체가 빚을 내서라도 재정 수요를 맞추겠다는 분위기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긴축 재정에 한계점이 오면서 돈줄이 메마른 지역마다 지방채 발행을 예고하고 있다. 10년간 무부채를 유지했던 지역도, 이미 빚이 많은 지자체도 예외가 없다. 내년 예산안을 지방의회에 대부분 넘긴 가운데 광역 지자체 중 10여 곳이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 인천시는 올해 165억원 발행했던 지방채를 내년에는 대폭 늘린 2605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다만 건전재정 기조하에, 관리채무 비율을 13% 내외로 유지하는 선에서 지방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분기 인프라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내년 보통교부세와 지방세 감소(6300억원 규모)분을 지역개발기금과 지방채로 충당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와 부산시 역시 총채무가 늘어나지 않는 선에서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 상환 예정액인 1조 6908억원, 부산시는 내년 상환분(5000억원)보다 적은 4000억원 수준의 지방채 발행을 예고했다. 세종시는 내년에 재해예방과 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에 따른 406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수립했고, 광주시는 1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충북과 전남도 발행 규모와 시기만 정하지 않았을 뿐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나머지 지자체는 지방채 발행에 고민이 많다. 미래세대 부담 경감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 방침을 이유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이미 발행한 지방채 상환이 버겁고 총예산 대비 채무 비율을 의식해 지방채 발행을 꺼린 것으로 파악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만기 도래한 지방채 1300억원을 일시 상환했고, 남은 지방채(1800여억원)도 앞으로 단계적으로 갚아야 하는 등 채무가 산적해 있다. 경남도 역시 박완수 지사가 최근 간부 회의에서 “과거 재정 확대로 인해 채무가 1조원 가까이 늘어난 상황으로, 더 이상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도록 불요불급한 사업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채 발행 붐이 몰고 올 후폭풍에 대한 우려도 크다. 메마른 지역 경제의 단비가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빚을 늘려 지역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방채 중 일부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특정 사업에 대한 자금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자금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지방채를 특정 기금 및 특별회계에서 매입해 중앙정부가 보유한 규모는 2022년 기준 4조 3575억원이다. 지방채의 상환을 위해 또 채권(차환채)을 발행하는 ‘돌려막기’ 우려도 있다. 유동성 확보 없이 차환채만 믿다 보면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인천 검단신도시 차입금 2000여억원에 대한 차환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이에 행안부는 지방채무 규모의 적정 관리를 위해 현재 자치단체별 지방채 자율 발행 한도 외로 인정하고 있는 차환채 비율(2024년 80%, 2026년 30%)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전북대 주상현 행정학과 교수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는 게 최우선이지만, 그래도 돈이 부족하다면 무부채를 자랑하기보단 지방채를 적절하게 발행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면서 “다만 지역들이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으로 더 큰 위기를 맞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뉴시티 특위’ 닻 올린 與…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뉴시티 특위’ 닻 올린 與…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뉴시티 특위)가 7일 서울·부산·광주 3개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3축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내놨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5개 권역에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이른바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 비전으로 총선 표심 경쟁에 불을 붙였다. 뉴시티 특위 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서울이 기폭제가 돼서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더 나아가 대전과 대구를 잇는 초강력 메가시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선진국은 20년 전부터 뉴시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도쿄·오사카·나고야 3축 메가시티를 통해 초강력 도시화가 성공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반대한 데 대해 “유 시장의 발언은 체계적 도시행정 체제의 변화 흐름을 잘 읽지 못한 발언”이라며 “수도 서울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진다. 그런 점에서 타 광역단체장들은 편협한 사고와 지역 이기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가 메가시티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야당도 발목을 잡지 말고 메가시티를 빨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했다. 특위는 9일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국방부·서울시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13일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또 16일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특위는 연말까지 김포시 등 서너 지역을 서울에 편입하는 법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여당의 메가 서울 구상에 구체적으로 대응하지 않던 민주당은 이날 5개 권역 메가시티와 3개 특별자치도로 구성된 ‘5극 3특 체제’를 공개했다. 전국을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극으로 나눠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다른 지역과의 세력 병합이 힘든 강원·전북·제주 등 3개 지역은 특별자치도로 발전시키는 식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누구라도 직업, 문화, 교육 여건 때문에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국민경제 전체의 성장도 도모하자는 것”이라며 여당에 국가균형발전 태스크포스(TF) 설치를 제안했다.
  • ‘첫 ACL 16강 도전’ 인천, 산둥에 패배…조성환 감독 “큰 실수가 아쉽다”

    ‘첫 ACL 16강 도전’ 인천, 산둥에 패배…조성환 감독 “큰 실수가 아쉽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산둥 타이산(중국)에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일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둥과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4차전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창단 20년 만에 ACL 무대를 밟은 인천(2승 2패·승점 6)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 카야(필리핀)를 잇따라 격파하고 2승을 먼저 따냈으나 산둥에 두 번 모두 패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사실상 승점 6이 걸린 경기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옅어진 것이다. 반면 산둥은 인천을 꺾고 승점 3(3승 1패·승점 9)를 추가하면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과거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K리그1 전북 현대의 전성기를 이끈 최 감독은 지난 5월부터 산둥을 이끌고 있다.인천은 경기 초반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양팀 모두 유효슈팅이 각각 1개씩 그쳤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인천이 57%로 산둥에 앞섰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무고사 대신 발이 빠른 에르난데스를 투입했지만 리위안이가 후반 9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다. 후반 11분 에르난데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후반 20분 권한진의 백패스 실수가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벌어졌다. 후반 30분에는 인천의 아쉬운 페널티킥 반칙이 선언됐다. 지난달 25일 인천 홈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크리장이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김도혁이 산둥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로빙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인천은 오는 28일 요코하마와 홈경기를 치른 뒤 다음달 13일 카야 원정길을 떠난다. ACL 동아시아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1위 팀, 그리고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조 감독은 경기 후 “큰 실수가 아쉽다. 이런 부분을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지만 여러 상황이나 변수를 극복하지 못했다”면서 “원정 오신 팬들에게 꼭 승리로 보답하자고 경기 전에 선수들과 이야기했는데, 결과를 못 낸 것 같아서 감독으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 여권발 이슈몰이에 민주 “5극 3특 구축…이복현은 금융시장 빌런”

    여권발 이슈몰이에 민주 “5극 3특 구축…이복현은 금융시장 빌런”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이 내놓은 김포의 서울 편입 구상이 ‘수도권 1극 체제’를 공고히 한다며, 5개 권역 메가시티와 3개 특별자치도로 구성된 ‘5극 3특’ 체제를 재차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간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뚜렷한 반대 입장을 못 내놓다, 반대 여론이 우세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적극 공세를 나선 모양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을 5극 3특 체제로 재구축해서 초광역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직업, 문화, 교육 여건 때문에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국민경제 전체의 성장도 도모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청사진은 전국을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극과 강원·전북·제주 등 3개 특별자치도로 크게 나눠 국가균형발전을 추구하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자는 것이다. 또,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국회 내 국가균형발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여당 정책 프리미엄’에 힘입어 국민의힘이 이슈를 선점한 공매도 한시 중단과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복현 원장은 월권으로 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은행의 팔을 비틀어 관치금융의 부활을 기도하는 금융시장의 빌런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라고 했다. 또 그는 “금융당국의 정책적 목표와 과정 관리가 정교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장의 부작용도 키우고 있다”며 “정부가 공매도 한시 금지를 검토한다는 소문으로 지난 3일 단 하루 동안 2차전지 주 다섯 개 종목에 약 2600억 원에 달하는 공매도가 몰려 개인 투자자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했다.
  • “윤석열에 경고, 싸우자는 건가”…민주, 전북민과 새만금 장외 투쟁

    “윤석열에 경고, 싸우자는 건가”…민주, 전북민과 새만금 장외 투쟁

    더불어민주당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을 규탄하면서 전북도민들과 장외투쟁에 나섰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새만금 사업은 노태우 정부 이래 국책사업으로 지속됐던 사업”이라며 “(새만금 SOC) 예산 80% 깎았단 얘기는 사업을 하지 말란 얘기”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을 계기로 중앙부처 심사를 통과한 새만금 SOC 예산 6625억원 가운데 78%를 줄인 1479억원만 예산안에 반영했다. 민주당은 현 정부의 실책으로 잼버리대회가 파행됐는데 엄한 새만금 사업 예산을 삭감하는 ‘정치 보복’을 했다며 예산 원상 복구를 주장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이건(예산 삭감은) 싸우자는 얘기지, 일을 하자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경고한다. 전북도민과 민주당과 싸우겠다는 건지, 아니면 대화를 하겠다는 건지 새만금 예산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총궐기대회는 전북 10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와 전북도의회,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 새만금 정상화 재경전북인 14개 시·군 비상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주최했다. 민주당에서는 김성주·신영대·한병도 의원 등 전북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6선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4선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 전북 출신 원로들도 자리했다. 한 의원은 “갑자기 잼버리 대회 파행 후에 예산을 다 삭감했다. 잼버리 대회와 새만금이 무슨 관련이 있나”라며 “민주당은 반드시 새만금 예산을 원점 복원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촉구한다”, “전북 홀대 반대한다”, “새만금은 죄가 없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 與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첫 회의…野 “5극 3특 구축해야”

    與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첫 회의…野 “5극 3특 구축해야”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의를 위해 출범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뉴시티 특위)가 7일 서울·부산·광주 3개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3축 메가시티’를 청사진을 내놓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5개 권역에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이른바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 비전으로 총선 표심 경쟁에 불을 붙였다. 뉴시티 특위 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서울이 기폭제가 돼서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더 나아가 대전과 대구를 잇는 초강력 메가시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선진국은 20년 전부터 뉴시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등 3축이 메가시티를 통해서 초강력 도시화하고 또 성공모델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반대한 데 대해 “유 시장의 발언은 체계적 도시행정 체제의 변화 흐름을 잘 읽지 못한 발언”이라며 “수도 서울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진다. 그런 점에서 타 광역단체장들은 편협한 사고와 지역 이기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메가시티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야당도 발목을 잡지 말고 메가시티를 빨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 특위는 오는 9일 행정안전부·국토부·국방부·서울시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13일에는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또 오는 16일에는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특위는 연말까지 김포시 등 서너 지역을 서울에 편입하는 법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반면, 여당의 메가시티 구상에 구체적으로 대응하지 않던 민주당은 이날 5개 권역 메가시티와 3개 특별자치도로 구성된 ‘5극 3특 체제’를 공개했다. 전국을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극으로 나누고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한편, 다른 지역과의 세력 병합이 힘든 강원·전북·제주 등 3개 지역은 특별자치도로 발전시키는 식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누구라도 직업, 문화, 교육 여건 때문에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국민경제 전체의 성장도 도모하자는 것”이라며 여당에 국가균형발전 태스크포스(TF) 설치를 제안했다.
  • 반려동물 치료도 양한방 협진시대 오나…전북대서 학술대회

    반려동물 치료도 양한방 협진시대 오나…전북대서 학술대회

    반려동물 치료도 양한방 협진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7일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통합의료 중심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에 동서양 의학의 ‘협진’을 제안하는 첫 학술대회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그간 서양의학에 의존하던 반려동물 치료에 생약(천연에서 산출된 자연물을 가공한 의약품)을 활용한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부에서는 김남수·태현진 전북대 수의대 교수와 강무숙 동물제중원 금손이 원장 등이 ‘생약 소재의 항산화 작용과 동물실험’, ‘개의 체질(DNA)로 보는 한방 영양학’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오홍근 휴벳 대표, 나광 이글벳코리아 팀장 등이 동물용 의약품 신약 사례와 동물 천연 의약품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3부에서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과 권승원 경희대한방병원 교수가 동물용 의약품 개발 추진 현황, 한약 치료의 실상 등을 발표한다.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반려동물 치료에 동서양 통합의료를 적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만금을 살려내라…국회 앞에서 전북인 총궐기대회

    새만금을 살려내라…국회 앞에서 전북인 총궐기대회

    “새만금은 죄가 없다. SOC 예산 살려내라” 정부·여당의 긍정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민들이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상경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당도 새만금 예산의 완전 복원을 약속하고 나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가 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다.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결성된 전북인 5개 단체 공동주최로 열린 궐기대회는 정부와 국회에 전북인의 새만금 예산복원 염원과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전북도의회와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경기·인천 전북도민 총연합회, 재경 전북인 14개 시·군 비상 회의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궐기대회는 국주영은 도의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사 및 격려사, 전북도의회 마라톤 투쟁단의 입장, 시민사회단체에서 준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 사업이 멈추어 설 위기에 처해 있다”며 “기재부가 각 부처에서 요구한 6626억원의 새만금 예산 중 5417억원을 무더기 삭감한 것은 정당성도, 현실성도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새만금 예산을 무자비하게 칼질한 것은 전북을 얕잡아 본 행태라고 규탄하며 국회 예결위에서 새만금 예산이 반드시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은 부지가 부족할 정도로 기업수요가 많고,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산단과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됨으로써 SOC 확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 ▲새만금 SOC 예산 원래대로 복원을 촉구했다. 또 “새만금은 법과 절차를 밟아 33년간 추진돼 온 계속 사업으로 국가사업이자 전북의 희망”이라며 “새만금 예산 정상화로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를 살려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한 뒤 “이번 예산 삭감 사태를 성장통이라고 표현한다”며 “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 새만금의 미래가 새롭게 펼쳐지고 있다. 이 성장통을 도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무소의 뿔처럼 한 발 한 발 이겨내 뭉친다면 삭감된 예산보다 더 많은 예산을 받을 수 있다”면서 “오늘 이곳에서의 굳은 의지를 간직하고 전북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 되도록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전주에서 국회까지 마라톤 투쟁으로 궐기대회 현장에 도착한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새만금 잼버리 파행 이후 예산을 삭감한 것은 모든 책임을 전북에 뒤집어씌우기 위한 보복성 예산”이라며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해 삭감한 예산을 복원하고 현 정부 임기 내 새만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북도의회는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난 9월 5일 도의회 앞에서 삭발식을 단행한 뒤 70일 가까이 릴레이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2차 삭발식 및 피켓시위를 벌였다. 또한 지난달 26일부터 전라북도의회에서 출발해 이날 국회 앞까지 13일간 박정규 의원을 중심으로 릴레이 마라톤 투쟁을 단행했다. 전북도의원들은 앞으로도 국회 본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릴레이 단식과 국회 예결위원 면담 등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참석하여 “새만금 예산 복원없이 예산안 통과가 없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기훈 예결위 간사도 “새만금 예산의 완전 복원”을 약속했다.
  • 충주서 충북 두번째 럼피스킨 확진..전국에선 81건 발생

    충주서 충북 두번째 럼피스킨 확진..전국에선 81건 발생

    충북 충주에서 도내 두번째 럼피스킨병(LSD) 확진사례가 나왔다. 충북도는 충주시 주덕읍의 한 농가가 럼피스킨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우 13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가는 한마리에서 식욕부진 및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이 발견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의 모든 소는 살처분된다. 이 농장은 도내 첫 럼피스킨이 확진된 음성군 농가와 동북쪽으로 20.5㎞ 떨어져 있다. 충북도는 지난 4일 도내 한우농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충주 확진 농가는 지난 3일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접종에도 럼피스킨 양성사례가 나오는 것은 항체가 형성되는데 10일에서 3주까지 걸리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국내 처음으로 충남 서산 농가가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럼피스킨 발생 농가는 총 81곳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32곳, 경기 26곳, 인천 9곳, 강원 6곳, 전북 3곳, 충북과 전남 각 2곳, 경남 1곳이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병 발생국가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파리나 모기 등이 바람, 선박, 여객선 등을 통해 발생농가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아프리카에서 1929년 처음 발생한 뒤 2013년 동유럽과 러시아, 2019년 아시아로 퍼진 제1종 가축 전염병이다. 소만 걸리는 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 체중 감소, 불임, 유산, 우유 생산량 급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데 오염물질 또는 감염축 이동도 전파 원인으로 꼽힌다
  • 전남지역 펌프구조대 확대 시급

    전남지역 펌프구조대 확대 시급

    겨울철을 앞두고 전남지역의 섬과 벽지 등 구조취약지역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펌프구조대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펌프구조대는 소방서에서 15분 이상 소요되고 12㎞ 이상 되는 원거리 지역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화재진압과 구조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구조취약지역 화재·구급 시스템이다. 섬과 농어촌 벽지가 많은 전남지역의 경우 소방서에서 15분 이상 소요되는 구조취약지역이 23개소에 이르고 있고 20분 이상 되는 지역도 12개소나 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전남도의 펌프구조대는 2021년 설치한 6개소에 그치고 있다. 경기도 28개소와 경남 24개소, 강원도 19개소, 충북·충남은 각각 15개소, 전북 14개소 등 166개소가 설치된 전국 광역도의 펌프구조대에 비해서도 전남지역의 6개소는 크게 부족한 수치다. 여기에 전남 펌프구조대의 구조출동 건수도 21년 380건에서 22년 645건, 23년 9월까지만 409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전남의 경우 섬과 벽지가 많은 것은 물론 노령화까지 겹쳐 구조취약지역 화재진압과 구급 활동이 더욱 심각한 상태다. 전남소방본부는 유압절단기와 체인톱 등 30여 종의 장비 확보와 전문 구조인력 양성, 구조활동 등을 고려해 펌프구조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구조인력의 빠른 양성과 예산 확보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 긴급 신고 우선처리한다…전북소방 ‘지능형 119콜백’시스템 구축

    긴급 신고 우선처리한다…전북소방 ‘지능형 119콜백’시스템 구축

    전북 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신고 폭주 시에도 중단 없는 119신고 접수 체계를 구축했다. 전라소방본부는 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119콜백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을 구축한 배경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이 잇따르면서 119에 신고가 폭주하는 사례에 대비, 선제적으로 도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신고 폭주 상황 속에서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긴급한 신고를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요 기능은 신고 폭주로 119와 통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 ARS 음성녹음과 모바일 웹 신고 기능을 제공해 녹음된 신고 내용을 음성인식으로 문자로 변환, 인공지능이 신고 의도 분석으로 중요도를 분류해 긴급한 신고를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이번 지능형 119콜백시스템 도입으로 신고 폭주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119신고를 처리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 부채’ 자랑하는 시대는 끝났다…재정 가뭄 속 지방채, 약일까? 독일까?

    ‘무 부채’ 자랑하는 시대는 끝났다…재정 가뭄 속 지방채, 약일까? 독일까?

    ‘무 부채’를 자랑했던 지자체의 운영 기조가 달라졌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지방정부의 세수가 급감하고, 교부금마저 줄어들면서 지자체마다 지방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단기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과 ‘지방채무관리 강화방안’ 등을 발표하고 신규 발행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많은 지자체가 빚을 내서라도 재정 수요를 맞추겠다는 분위기다. 내년 지자체들이 발행할 지방채 규모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토지 보상과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이중고를 겪은 3년 전 수준에 달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지방 빚은 곧 국가채무로 이어질 수 있어 내년 대규모 지방채 발행이 추후 지역 재정에 약이 될지 독으로 작용할 지 관심이 쏠린다. 재정건전성 발표 일년도 안 지났는데…지방채 늘리는 지자체 최근 10년 새 지방채 발행 규모가 가장 큰 시기는 2020년과 2021년이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로 수조원의 토지 보상을 위한 급전이 필요해졌고, 동시에 코로나19가 창궐하며 재정지원에 나서야만 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조 5974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3조 8567억원을 상환해 순발행액이 마이너스 2593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지방채 발행액과 상환액이 각각 3조5422억원, 3조 4448억원으로 엇비슷했고, 2018년에도 지방채 발행액(3조 2825억원)이 상환액(3조 8628억원)보다 적었다. 그러나 2020년에는 무려 7조 8000여억원 규모의 지방채가 발행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2년 말 금융시장을 안정화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과 ‘지방채무관리 강화방안’ 등을 발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는 2023년 초까지 만기 도래 지방채·공사채 증권을 최대한 상환하고, 신규 발행은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올해 5월까지 마이너스 순발행(1조 311억원)되며 부채를 줄였다. 하지만 긴축 재정에 한계점이 오면서 돈줄이 메마른 지역마다 다시 지방채 발행을 예고하고 있다. 10년간 무부채를 자랑했던 지역도, 이미 빚이 많은 지자체도 예외가 없다. 지자체가 지난해 말 행안부에 보고한 지방채 발행계획 6조 6820억원을 훨씬 웃돌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더 이상 졸라맬 허리도 없다 전북도는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내년 보통교부세와 지방세 감소(6300억원 규모)분을 지역개발기금과 지방채로 충당하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부족 재원 1200억원을 지역개발기금으로 차입하고, 내년은 세입 대비 초과 세출예산 요구액 7000억원에 대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4000억원 내외) 이후 부족재원 3000억원에 대한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올해 165억원 발행했던 지방채를 내년에는 대폭 늘린 2605억원 규모를 발행할 예정이다. 다만 건전재정 기조하에, 관리채무 비율을 13% 내외를 유지하는 선에서 지방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채를 새로 발행하더라도 기존 상환분이 있어 2023~2024년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지방채는 2~3억원 정도”라면서 “1분기 인프라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부산시 역시 총채무가 늘어나지 않는 선에서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 상환 예정액인 1조 6908억원, 부산시는 내년 상환분(5000억원)보다 적은 4000억원 수준의 지방채 발행을 예고했다. 세종시는 내년에 재해예방과 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에 따른 406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수립했다. 광주시도 10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충북과 경북, 전남 역시 지방채 발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충북과 전남은 내년도 지방채 발행 계획만 세워둔 상태로, 규모와 실행 여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경북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자금 관리 기금’ 사용 조사에서 2000억원(도 1500억원 시군 500억원)을 신청해 여지를 남겼다. 지방채 발행을 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지만, 내년 추경 때 세입 및 세출 여건을 고려해 지방채 발행을 최종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더 이상 빚내긴 부담 일부 지역은 지방채 발행을 포기했다. 미래세대 부담 경감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 방침에 따른 것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이미 발행한 지방채 상환이 버겁고 총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높아 지방채 발행을 꺼린 것으로 파악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과 공무원 증원, 일자리재단, 관광재단 등과 같은 공공기관 신설 등을 이유로 그동안 지방채를 발행해 왔다. 지난 2018년 700억원, 2019년 600억원, 2020년 700억원, 2021년 1,300억원 등 매년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에 지난 9월 만기 도래한 지방채 1300억원을 일시 상환했고, 남은 지방채(1,800여억원)도 앞으로 단계적으로 갚아야 할 채무가 산적하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황에 따라 더 어려워지면, 그때 가서 (지방채 발행을)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500억원가량 감액 편성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방채 발행 검토는 후순위로 미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간부 회의에서 “과거 재정 확대로 인해 채무가 1조원 가까이 늘어난 상황으로, 더 이상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도록 불요불급한 사업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역개발기금 등 일반회계에서 쓰자는 쪽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세수 부족 등 예산이 여유롭진 않지만 최대한 빚을 내지 않고 버텨보겠다는 것이다.빚 갚으려 빚낸다 지방채 중 일부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특정 사업에 대한 자금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자금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지방채를 특정 기금 및 특별회계에서 매입해 중앙정부가 보유한 규모는 2022년 기준 4조 3575억원 수준이다. 또 지방채의 상환을 위해 또 채권(차환채)을 발행하는 일명 ‘돌려막기’ 우려도 있다. 유동성 확보 없이 차환채만 믿다 보면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인천 검단신도시 차입금 2000여억원에 대한 차환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이에 행안부는 지방채무 규모의 적정 관리를 위해 현재 자치단체별 지방채 자율 발행 한도 외로 인정하고 있는 차환채 비율(2024년 80%, 2026년 30%)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전북대 주상현 행정학과 교수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는 게 최우선이지만, 그래도 돈이 부족하다면 무부채를 자랑하기보단 지방채를 적절하게 발행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면서 “다만 지역들이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으로 더 큰 위기를 맞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정건전성을 위해 지자체에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차환채는 당시 일시적으로 잠시 이슈가 됐을 뿐 현재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한숨 돌린 포항, ‘교체실수’ 몰수패 인정 안 됐다

    한숨 돌린 포항, ‘교체실수’ 몰수패 인정 안 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4위·승점 53)와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60)의 경기에서 발생한 ‘교체 실수’ 사건과 관련해 포항의 몰수패를 요청한 전북 구단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리그1 2위를 놓고 전북, 광주FC(3위·승점 57)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은 몰수패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포항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에 참가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그 원인은 구단이 아닌 전적으로 심판의 책임 하에 있는 영역에서 발생했다”면서 “두 선수가 무자격선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과 원정에서 포항은 수비수 김용환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자 선수 교체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용환의 등번호(3번) 대신 공격수 김인성의 등번호(7번)를 적어내면서 문제가 커졌다. 심판진은 부상 선수가 교체돼 나가는 것으로 인지하고 김인성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신광훈을 입장시켰다. 약 4분 30분간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를 뛰는 상황이 발생하자 전북은 포항의 몰수패(0-3) 처리와 두 선수의 사후퇴장 징계를 요청했다. 김인성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신광훈이 들어갔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경기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라는 게 전북 주장이다.이에 대해 연맹은 “선수 교체 여부와 대상을 결정하고 심판에게 요청하는 과정까지는 구단의 책임 아래 있지만 교체 절차의 수행은 심판 책임 하에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이 교체용지에 교체대상선수를 ‘7번 김인성(OUT), 17번 신광훈(IN)’으로 적어서 대기심에게 제출하는 과정까지는 경기규칙을 위반한 사항이 없다는 게 연맹 주장이다. 그러면서 경기규칙 위반은 그 다음 단계인 심판의 교체절차 수행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7번 김인성을 내보내지 않은 상태에서 17번 신광훈을 들여보낸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라면서 “교체돼 나갈 선수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그 선수를 내보낸 후 들어올 선수를 들여보내는 절차는 심판의 책임 하에 이뤄지며 그 과정에 구단이 개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무자격선수는 ‘구단의 귀책 사유로 인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뜻하는데 이 사건에선 포항의 귀책 사유가 없기 때문에 김인성과 신광훈을 무자격선수로 볼 수 없다고 했다. 2000년 전북과 부천 경기에서 심판의 착오로 인해 교체돼 나가야 할 선수인 박성배가 나오기 전 교체투입 선수인 조란이 들어가 일시적으로 전북의 선수가 12명이 된 사건에서도 두 선수를 무자격선수로 보지 않았다고 연맹은 설명했다.앞서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북과 포항 경기 관련 주심, 대기심, 제1·2부심, 비디오판독(VAR) 심판, 보조 VAR 심판 등 6명에 대해 교체 절차 준수 위반(경기규칙 3조 3항) 책임을 물어 2023시즌 K리그 잔여 경기 배정 정지 조치를 내렸다. 선수의 부상·치료 그리고 선수의 교체에 따른 경기장 출입은 심판이 그 절차를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게 조치 배경이다. 전북이 연맹의 결정에 불복하면 사안은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맹 상벌위원회 결정이 아닌 만큼 연맹 이사회 또는 협회 등을 통해 불복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연맹 결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약물 전달 효과 8배 높이는 기술 개발

    약물 전달 효과 8배 높이는 기술 개발

    니클로사마이드라는 물질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바이러스성 감염병 치료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생체이용률이 저조해 약물로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신약 후보 물질의 약물 전달 효과, 생체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전북대 의대, 미국 SNJ 파머슈티컬 공동연구팀이 모든 종류의 약물에 대한 생체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술은 먹는 약의 체내 흡수율도 높일 수 있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제약학 분야 국제학술지 ‘인터내서널 저널 오브 안티마이크로벌 에이전트’에 실렸다. 생체이용률은 약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효율을 말한다. 생체이용률이 낮은 물질은 소화관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효율이 떨어져 먹는 약으로 개발하기 힘들다. 실제로 신약후보 물질 중 70% 정도가 약효는 좋지만, 생체이용률이 15% 미만으로 신약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많은 과학자가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인체 콜레스테롤 항상성 유지를 담당하는 담즙산의 생성과 순환 과정에 착안해 약물 전달체를 개발했다. 담즙산은 체내 흡수가 어려운 소수성 물질을 나노 수준으로 분해해 흡수를 돕는다. 연구팀은 니클로마사이드에 이번 나노 전달체 기술을 적용해 경구용 약물로 만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에게 투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경구 투여 후 혈액에 남아있는 약물 입자의 양을 관찰한 결과 생체이용률이 38.3%로 나타나 기존의 4.8%보다 8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번 기술을 적용한 니클로마사이드를 투여한 생쥐는 7일 후에도 건강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니클로마사이드를 그냥 투여하거나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생쥐는 4일 만에 모두 죽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소수성 저분자 약물은 물론 단백질, 펩타이드 기반의 신약후보 물질도 고효율로 체내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항비만 펩타이드, 단백질 치료제 등 다양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 대한 응용성이 높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 몸 풀고 공부하자…전북교육청 ‘아신나’ 추진

    몸 풀고 공부하자…전북교육청 ‘아신나’ 추진

    전북지역 학생들이 정규 교과 시간 시작 전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하루를 시작할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1교시 전 시간을 활용한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정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신나’ 정책은 아침 운동으로 활기차고 흥겨운 기운을 돋구어 하루를 신명나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인성 함양을 위해서도 신체활동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전략회의를 통해 아침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부터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1교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성에 기반을 두고, 해당 학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운영 형태는 학교 규모를 고려한 학생 당 주1~5회 운영하는 요일제 형, 학교스포츠클럽 연계형, 365+ 체육 온 활동 중심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침 등굣길 운동장 조깅, 아침 줄넘기, 학급별 축구 리그 경기, 아침 배드민턴 등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침 운동으로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면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고,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로 연결될 수 있다”면서 “아침 운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 체력을 회복하고 나아가 이해와 타협, 협력의 인성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근길 최대 15도 ‘뚝’… 내륙엔 눈 소식도

    출근길 최대 15도 ‘뚝’… 내륙엔 눈 소식도

    입동을 하루 앞둔 화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하루새 아침 기온이 최대 15도 내려가면서 0도에 근접하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엔 눈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받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전날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으니 출근길 옷차림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12도, 낮 최고 기온은 7~1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시설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강원·충북·경북 일부 내륙 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1~3㎝ ▲경기 북동부 1㎝내외 ▲경북 북동내륙·산지 1㎝ 미만이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및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 5㎜ 미만 ▲경북 북부 내륙 5㎜ 미만으로 예상된다. 터널 입·출구 등 일부 도로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도 물결이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5~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