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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전북대 해킹 사건’ 관리 소홀도 조사

    경찰, ‘전북대 해킹 사건’ 관리 소홀도 조사

    32만명의 개인정보가 탈취된 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대학의 관리 부실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전북경찰청은 전북대 해킹에 사용된 IP(아이피) 주소와 접속 기록 등을 분석해 해커를 추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해커에 대한 수사는 물론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주체인 전북대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항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내부자가 해킹에 관여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또 해킹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2차 범죄가 발생할 경우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 처리 주체가 안전성 확보 등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닌 과태료 부과 사안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3시와 오후 10시, 오후 11시 2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대학 통합정보시스템인 ‘오아시스’가 해킹돼 개인정보가 모조리 빠져나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학사 정보를 비롯한 74개 항목이며 평생교육원 회원의 경우 29개 항목이다. 대학은 마지막 해킹 이후 13시간이 지난 지난달 29일 오후 1시께 이를 인지하고 홍콩과 일본에서 접속한 IP 주소를 확인해 경로를 차단했다. 해킹 이후 대학에는 보상 요구나 자료 삭제, 유출 확인 증명 등 자료 요구나 카드발급 등 문자를 받았다는 둥 104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 사망 사고 낸 포르쉐 운전자 음주측정 안한 경찰관들 징계위

    사망 사고 낸 포르쉐 운전자 음주측정 안한 경찰관들 징계위

    한밤중 도심에서 사망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아 물의를 빚은 경찰관 4명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사고 처리를 안일하게 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6월 27일 오전 0시 45분께 포르쉐와 스파크 차량이 충돌한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 사고 현장에 관할 파출소 팀장은 출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최단 시간 내 경찰력이 출동해야 하는 ‘코드(CODE) 1’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근무 중인 파출소 팀장과 팀원 모두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어야 했다.그러나 파출소에 남은 팀장을 제외한 팀원들은 음주 측정도 하지 않고 가해 차량 운전자 A씨를 홀로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보내는 등 사고 처리에 미숙함을 드러냈다. A씨는 이후 경찰관이 동행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는 퇴원한 다음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 마시는 ‘술 타기’ 수법으로 수사에 혼선을 줬다. 이상탁 전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코드 1이 발령된 사고는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인력이 전부 출동하게 돼 있다”며 “당시 팀장의 판단이 안일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팀장이 출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내용까지 파악하진 못했는데 사고 당시 (팀장은) 파출소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이 사고에 대한 감찰 조사를 마치고 당시 파출소 팀장과 현장에 출동한 팀원 3명 등 4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최근 전주덕진경찰서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문제 삼아 해당 팀장을 타 지구대로 전보 조처했다. 이번 사고로 시속 159㎞로 달린 포르쉐 차량과 부딪힌 스파크 차량 운전자 B(19)씨가 숨졌고, 동승한 B씨의 친구도 크게 다쳐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치상)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 ‘32만명 개인정보 유출’ 전북대 해킹…“형사처벌 어렵다”

    ‘32만명 개인정보 유출’ 전북대 해킹…“형사처벌 어렵다”

    최근 전북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32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집중 수사 중이다. 다만 경찰은 전북대의 과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형사처벌까지는 이어지기 어렵다고 전했다. 6일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전북대 통합정보시스템 ‘오아시스’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 기준으로 1077건의 민원신고가 접수됐다. 김순태 정보혁신처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사고 대응반에 전화접수 744건, 이메일 330건, 국민신문고 3건이 접수됐다”며 “금전적인 피해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전북대 개인정보 탈취 시도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 오후 10시, 오후 11시 2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은 첫 해킹으로부터 34시간이 지나서야 해킹 시도를 인지했다. 이후 공격 IP(홍콩, 일본)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대학통합정보시스템 취약점에 대한 보완 조치를 완료했지만 학생과 졸업생, 평생교육원 회원 등 32만 2425명의 개인정보가 이미 빠져나간 뒤였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학사 정보 등이다. 경찰은 해킹에 사용된 아이피(IP)와 당시 접속 기록 분석을 하고 있으며 해커가 가상 사설망(VPN)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제 공조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은 해커에 대한 수사는 물론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주체인 전북대 측의 개인정보 관리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다만 경찰은 전북대의 과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형사처벌까지는 이어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했을 때 과태료 부과 사안이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북대의 관리 소홀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며 위법사항이 발견됐을 경우엔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2차 피해는 없는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 지자체 해상 경계 나누는 법·기준 아직도 없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자체 해상 경계를 설정하는 법과 기준이 없어 해양 관할권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들은 해양 관할권 분쟁을 벌일 때마다 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기 위해 혈세와 행정력을 낭비, 관련 법 제정이 시급하다. 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11개 시도, 73개 시·군이 바다를 접하나 해양은 육지와 달리 법적 경계가 없다. 일제강점기에 그어진 해상경계선은 사실상 사문화돼 갈등을 빚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해양 관할구역은 어업 활동과 관련된 조업 수역, 해상풍력 발전사업, 해양 수산 자원 개발 등 해상 활동이 다양화함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하루빨리 경계를 확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그러나 해양 관할 구역을 설정하기 위한 입법 시도는 30여년째 표류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도 2건의 법안이 발의됐으나 지자체 간 갈등 우려로 폐기됐다. 이 때문에 지자체들의 해양 관할권 분쟁은 끊임없이 발생한다.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의 새만금 관할권 다툼은 20여년째다. 전북과 전남이 조성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단지는 인허가를 둘러싸고 문제가 예상된다. 전남과 경남의 조업 수역을 둘러싼 갈등은 10여년간 소송 끝에 헌재에서 결론이 났지만 후유증은 남아 있다. 2022년에는 경남 남해군이 통영시를 상대로 풍력 회사의 공유수면 점용허가 신청을 두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더구나 사법 절차를 통한 관할권 설정은 분쟁 해역에만 국한돼 이후에 갈등이 지속되거나 새로운 갈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법원과 헌재는 시도 간 해양 관할권 다툼은 국가기본도상 해상경계선을 도계로 인정하고, 시·군 간 분쟁은 등거리 중간선을 기준선으로 획정해 지자체와 주민의 이익 침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나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양도 육지처럼 용도구역제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관할구역을 둘러싼 잠재적 갈등을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해양 관할구역 획정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
  • [단독] 의사마다 산재 원인 소견 다른데… ‘자문의 1명’뿐인 공단 심사 지침

    [단독] 의사마다 산재 원인 소견 다른데… ‘자문의 1명’뿐인 공단 심사 지침

    주치의보다 ‘자문의 소견’ 우선이의신청 이후 심사까지 영향노무사 “2명 이상 자문 구해야”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산재) 여부를 따질 때 자문 의사 다수가 아닌 1명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하면서 관련 재심 신청이 매년 4000건을 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근로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1명이 아닌 복수의 자문을 받는 방식으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A(당시 75세)씨는 1982년 8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약 19년간 전북 군산의 한 유리공장에서 배관공으로 일하다 2016년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유족들은 지난해 6월 A씨의 죽음이 산재로 인한 것임을 인정받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문을 두드렸다가 좌절했다. 사망 당시 A씨의 주치의는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요로 감염이지만, A씨의 경우 폐암 환자로 항암 치료 중인 데다 당뇨병 환자라 요로 감염에 취약했다”며 산재임을 밝힌 소견서를 썼다. 그러나 공단 측 자문의는 두 질환 간 연관성이 없다고 보고 산재로 인정하지 않았다. 해당 자문의는 소견서에서 “폐암의 진행 과정에서 합병증 발생 소견을 확인할 수 없다. 요로 감염에 의한 중증 패혈증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된다”고 봤다. 사망 원인이 된 질병의 인과관계에 대해 공단 측 자문의와 주치의 의견이 갈린 것이다. 문제는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다. 실제 산재 심사 자문의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한 전문의는 “A씨는 폐암 4기로 수년간 투병 생활을 해 면역력이 약해져 있었고, 이로 인해 요로 감염을 극복하지 못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유족과 공단 측 각각의 입장이 맞서는 만큼 복수의 자문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5일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상보험 의학자문 지침에 따르면 산재 신청이 들어올 경우 매뉴얼상의 자문 원칙에 따라 자문의 1명의 소견으로 심사 판단을 한다. 이 지침은 2017년 6월 제정됐다. 이후 심사 결과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하면 전문의·노동 전문가·법조인 등으로 구성된 공단 본부 산재심사위원회 등의 재심사 절차를 밟는다. 하지만 1차 심사 결과가 이후 심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재심사 청구 건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4392건에서 2021년 4617건, 2022년 4705건 등이다. 오정원 노무법인 안정 대표노무사는 “산재 심사에서 ‘의학적 판단’이라는 모호하고 추상적인 이유를 제시하는데, 자문의 1명이 판단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며 “최소한 주치의와 자문의 간 의견이 상반될 때는 2명 이상의 자문의 판단을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단 측은 “각 산재 신청 건마다 특징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 심사에 참여하는 자문의들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산재 인정 여부를 정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포토] 무더위 잊는 ‘계곡 피서’

    [포토] 무더위 잊는 ‘계곡 피서’

    5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와 소나기 소식이 번갈아 찾아오겠다. 충남권과 전북 지역엔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8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5도 ▲인천 27.3도 ▲춘천 26.4도 ▲강릉 26.5도 ▲대전 26.1도 ▲대구 26.4도 ▲전주 27.9도 ▲광주 27.8도 ▲부산 27.7도 ▲제주 28.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수도권엔 5~60㎜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경북 동해안 지역엔 5~40㎜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외 지역에도 출근 시간대인 아침 9시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 기록적인 폭염에 물놀이 사고·온열질환자 잇따라

    기록적인 폭염에 물놀이 사고·온열질환자 잇따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북도내에서는 물놀이 사고와 온열질환자가 끊이지 않아 각벽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4일에만 2건의 물놀이 사고 발생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28분쯤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국립공원 구룡폭포에서 A(76)씨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동호인들과 등산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같은 날 오전 11시 24분에는 완주군 동상면 동상계곡에서 B(69)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관광객들이 신고했다. 지난 3일에는 완주군 소양면 소양천에서 다슬기 잡던 50대 깊은 물에 휩쓸려 변을 당했다. 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해는 온열질환자가 5월부터 발생해 8월 현재 106명에 이른다. 7월에 54명, 8월에만 28명이 발생했다. 8월 3일과 4일에만 각각 1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무더위로 탈진하고 쓰러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발생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가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42명,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30명 순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일몰 후에도 30도가 넘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새벽시간대와 야간에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긴 장마 뒤 폭염으로 식수원에 조류가 발생해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과 충남 100만명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진안 용담호는 지난 3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장마로 영양염류 유입된 뒤 폭염과 일조량 증가로 수온이 올라가 녹조 발생했다.
  • 수용자에 “평생 교도소에서 썩게 해줄까” 막말한 공중 보건의

    수용자에 “평생 교도소에서 썩게 해줄까” 막말한 공중 보건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전북의 한 교도소 수용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공중 보건의에 대해 주의 조처와 인권 교육을 하라고 해당 교도소장에게 권고했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 교도소 수용자 A씨는 순회 진료를 받던 중 공중 보건의로부터 “당신이 그렇게 사는데 누가 좋게 보겠나. 평생 이곳에서 썩게, 가석방도 안 되게 엄벌 탄원서를 내줄까”라는 말을 듣고 모욕감을 느꼈다며 지난 1월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이 공중 보건의는 A씨가 1년 전 진료를 기다리던 수용자들 앞에서 자신에게 “의사가 진료를 제대로 볼 줄도 몰라”라고 한 데 대해 지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설령 그렇다고 할지라도 진료 행위와 연관이 없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은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봤다.
  • “곤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곤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곤충의 고장’ 경북 예천과 전북 무주에서 곤충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예천군은 오는 15~18일까지 곤충과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예천곤충축제’를 예천곤충생태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어린이+곤충=와글와글!!’ 이라는 이색적인 테마로 열린다. 첫날과 17일 희귀동물 및 곤충 콘텐츠 강연 등으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와 ‘정브르’가 초청돼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 기회를 갖는다. 행사기간 내내 꿀벌존에서는 꿀 따기 체험을 비롯해 누에와 같은 다양한 곤충 체험을 할수 있고, 나비터널과 체험 온실에선 다양한 생생한 곤충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코미디, 마술, 뮤지컬 갈라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하현우,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벅스워터서바이벌, 벅스물놀이장, 워터플레이존 등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적인 벅스워터피아 행사가 열린다. 이호종 예천곤충연구소장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곤충의 세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등지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무주반딧불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제28회째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환경탐사, 남대천 치어 방류, 굿놀이, 낙화놀이 등이다. 군은 앞서 반딧불축제를 친환경 행사로 치르기 위한 아이디어와 이벤트를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축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 및 동참 아이디어를 축제 누리집에 응모하면 된다. 1등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축제 기간에 이벤트 미션으로 활용된다.
  • 호남도 압도적 ‘어대명’… 김두관 “친명 혁신회의, 하나회 같다”

    호남도 압도적 ‘어대명’… 김두관 “친명 혁신회의, 하나회 같다”

    李, 누적 득표율 87% ‘연임 굳히기’金, 호남서 이례적 두 자릿수 득표최고위원 민형배 광주·전남서 1위‘찐명’ 김민석, 누적 득표 선두 지켜광주·전남위원장에 양부남·주철현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선출을 위한 호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연임을 굳혔다. 이 후보는 호남에서 90% 미만의 득표율을 보였지만 지난 당대표 경선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성적이다. 이 후보는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광주(12번째)·전남(13번째) 지역 순회 경선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83.61%, 82.48%의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날 전북(84.79%)을 포함해 누적 득표율은 86.97%다.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각각 11.49%, 1.55%였다. 다른 지역에서 이 후보의 득표율이 90%를 넘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이지만 2022년 전당대회 광주 경선에서 이 후보가 78.58%를 얻었던 점을 고려하면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굳혔다는 평가다. 다만 김두관 후보가 전날 전북(13.32%)에 이어 이날 광주(14.56%)·전남(15.66%)에서도 연속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한 점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호남 지역의 한 민주당 의원은 “앞서 김두관 후보가 여러 선거를 준비하면서 남은 조직들이 있다”면서도 “(이 후보의 연임)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했다. 또 광주 전당대회에서 만난 한 20대 당원은 “광주에서 젊은 2030 지지자들은 조국혁신당을 더 지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대명 분위기에 전당대회 관심이 저조하다는 취지다. 실제 전북, 광주, 전남 투표율은 각각 20.28%, 25.29%, 23.17%로 초반의 대구(52.23%)나 경북(47.8%)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쳤다. 최고위원 후보 중엔 그간 하위를 기록하던 민형배 후보가 광주·전남에서 각각 27.77%, 21.68%를 득표해 깜짝 1위에 올랐다. 이 후보의 러닝메이트 격인 김민석 후보가 광주(17.42%)·전남(17.38%)에선 모두 2위였다. 누적 득표율로는 김 후보가 17.58%로 1위였고 정봉주(15.61%)·한준호(13.81%)·전현희(12.59%)·민형배(12.31%)·김병주(11.82%)·이언주(11.17%)·강선우(5.12%) 후보 순이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대의원에게 보낸 문자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는) 강성 원외 인사들의 조직이었던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당내 최대 계파가 된 계기는 공천이다. ‘친명횡재 비명횡사’란 말이 나온 이유”라며 “군내 사조직이었던 하나회를 연상시킬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에 혁신회의는 “지금껏 당원들의 기대와 열망으로 이뤄 내고 있는 정치 혁신과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역사를 모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전당대회 광주시당 위원장에는 ‘이재명 호위무사’ 양부남(전 당 법률위원장) 의원이 친명계 최대 계파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강위원 대표를 꺾고 당선됐으며 전남도당 위원장에는 주철현 의원이 선출됐다.
  • 호남도 ‘어대명’, 김두관 “친명 혁신회의, 하나회 같아”…최고위원 1위는 김민석

    호남도 ‘어대명’, 김두관 “친명 혁신회의, 하나회 같아”…최고위원 1위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선출을 위한 호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연임을 굳혔다. 이 후보는 호남에서 90% 미만의 득표율을 보였지만 지난 당대표 경선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성적이다. 이 후보는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광주(12번째)·전남(13번째) 지역 순회 경선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83.61%, 82.48%의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날 전북(84.79%)을 포함해 누적 득표율은 86.97%다.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각각 11.49%, 1.55%였다. 다른 지역에서 이 후보의 득표율이 90%를 넘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이지만 2022년 전당대회 광주 경선에서 이 후보가 78.58%를 얻었던 것을 고려하면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굳혔다는 평가다. 다만 김두관 후보가 전날 전북(13.32%)에 이어 이날 광주(14.56%)·전남(15.66%)에서도 이례적으로 연속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호남 지역의 한 민주당 의원은 “앞서 김두관 후보가 여러 선거를 준비하면서 남은 조직들이 있다”면서도 “(이 후보의 연임)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했다. 또 광주 전당대회에서 만난 한 20대 당원은 “광주에서 젊은 2030 지지자들은 조국혁신당을 더 지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대명 분위기에 전당대회 관심이 저조하다는 취지다. 실제 전북, 광주, 전남 투표율은 각각 20.28%, 25.29%, 23.17%로 초반의 대구(52.23%)나 경북(47.8%)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쳤다.최고위원 후보 중엔 그간 하위를 기록하던 민형배 후보가 광주·전남에서 각각 27.77%, 21.68%를 득표해 깜짝 1위에 올랐다. 이 후보의 러닝메이트 격인 김민석 후보가 광주(17.42%)·전남(17.38%)에선 모두 2위였다. 누적 득표율로는 김 후보가 17.58%로 1위였고, 정봉주(15.61%)·한준호(13.81%)·전현희(12.59%)·민형배(12.31%)·김병주(11.82%)·이언주(11.17%)·강선우(5.12%) 후보 순이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대의원에게 보낸 문자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는) 강성 원외 인사들의 조직이었던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당내 최대 계파가 된 계기는 공천이다. ‘친명횡재 비명횡사’란 말이 나온 이유”라며 “군내 사조직이었던 하나회를 연상시킬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에 혁신회의는 “지금껏 당원들의 기대와 열망으로 이뤄내고 있는 정치 혁신과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역사를 모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전당대회 광주시당 위원장에는 ‘이재명 호위무사’ 양부남 의원이 친명계 최대 계파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강위원 대표를 꺾고 당선됐고, 전남도당 위원장은 주철현 의원이 선출됐다.
  • 尹 5일부터 여름휴가…휴가서 국정운영 ‘고심’

    尹 5일부터 여름휴가…휴가서 국정운영 ‘고심’

    오는 5일부터 여름휴가를 보내는 윤석열 대통령은 당면 현안들에 대해 ‘고심’하고, 하반기 국정 운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휴가 기간 대부분을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보낼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 등을 포함해 지역 2~3곳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휴가지 주변 군 시설을 방문해 군 간부 등을 격려하고, 전통 시장을 방문해 내수 활성화에 초점을 둔 민생 행보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의 경우 여름휴가 첫날에 LS그룹의 대규모 2차전지 투자가 이뤄진 전북 군산을 찾았고, 이틀째는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한 뒤 저도로 이동했다. 휴가 기간에 점검할 현안은 올해도 적지 않다. 8·15 광복절 특사,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 체코 원전 순방 등이 주요 사안으로 꼽힌다.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 등에 대해서도 경과를 보고 받을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전 국민 25~35만원 지원법’ 등 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 역시 숙고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5일 본회의 단독 통과를 예고한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여당은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휴가 기간은 다소 유동적이다. 지난해 윤 대통령은 휴가 마지막 날에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운영 상황과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한 바 있다. 올해도 국정 상황에 따라 휴가에서 조기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 사촌의 음주운전에…친척집 찾은 3명 참변

    사촌의 음주운전에…친척집 찾은 3명 참변

    사촌이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동승자인 친척 3명이 숨졌다. 4일 전북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앞 도로에서 A(22) 씨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B(25·여) 씨와 C(18·남)·D(17·남) 씨 형제 등 3명이 숨지고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촌 관계로, 부산에 거주하는 B씨와 C씨 가족 등이 지난 2일 휴가철을 맞아 A씨가 거주하는 순창으로 방문했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으며,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주 사망사고 16% 여름 휴가철에 집중 이번 사고처럼 여름 휴가철에는 평상시보다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사고 건수가 늘어 운전자는 물론 동승객들의 경각심이 요구된다. 경찰청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214명 사망)를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35명(16.4%)에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20대 등 젊은층의 렌터카 음주운전 사고를 추려보면 휴가철 음주운전 실태는 더 심각해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7월 16일~8월 31일)에 발생한 교통사고 중 렌터카 음주운전 사고는 642건으로, 이중 운전자가 20대인 사고는 197건으로 전체의 30.7%에 달했다. 경찰은 이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각 시도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시도별 일제 단속하며, 지역별로 상시 및 수시 단속을 실시한다. 유흥가와 어린이보호구역, 고속도로는 물론 관광지 주변, 112신고 다발 지역 등에서 주야간을 불문하고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적발될 경우 동승자의 방조 행위 등에 대한 처벌은 물론 차량 압수까지 될 수 있다”며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 충돌…일가족 3명 숨져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 충돌…일가족 3명 숨져

    음주운전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동승자 3명이 숨졌다. 이들은 술을 마신 친척의 차에 탑승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전북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앞 도로에서 A(22)씨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B(25·여)씨와 C(18)씨 형제 등 3명이 숨졌다. 운전자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와 C씨 등은 휴가철을 맞아 친척인 A씨가 있는 순창으로 놀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확인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크게 다쳐 구체적 진술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 극심한 불볕더위, 도심 곳곳엔 ‘생수 냉장고’

    극심한 불볕더위, 도심 곳곳엔 ‘생수 냉장고’

    연일 강한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도심 곳곳마다 생수 냉장고가 등장했다. 지자체마다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각양각색의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생수 냉장고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이번 달부터 지역 6곳에서 ‘양심 냉장고’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되자 군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터미널, 공원 등 주민 통행이 잦은 곳에 냉장고를 설치했다. 양심 냉장고 생수는 누구나 1인 1병씩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생수 냉장고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지난 7월 13일부터 13곳에서 가동 중이다. 성북구는 생수 전량을 무라벨 제품으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였고, 냉장고 주변에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재활용률도 높였다. 중랑구는 용마산 자락길과 공원 등 9곳에서 ‘중랑옹달샘’이라는 냉장고를 운영해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매일 1500개 무라벨 생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일부 1인 1병 원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로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된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이 ‘샘지기’ 역할을 맡아 쉼터 관리를 하고, 양심적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부산에서는 사상구가 생수 2만 병을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쿨 냉장고′를 이번주까지 운영할 예정이고, 남구와 동구, 중구 등에서도 8곳에 생수를 가득 채운 냉장고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인천에서도 공원 등 곳곳에 생수 냉장고를 비치했고, 울산 울주군도 이번달부터 공원과 버스 정류장 등 다중 이용장소 7곳에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남 합천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눔 냉장고를 두고 매일 500㎖ 생수 100개씩 비치하고 있다. 야외 무더위 쉼터로 불리는 생수 냉장고는 실내 쉼터보다 접근성이 좋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된 생수 냉장고는 생수를 공급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동이 날 만큼 인기가 높다”며 “직원들이 수시로 생수를 채워 넣고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전북서 84.79% 압승…최고위원 1위 한준호

    이재명, 전북서 84.79% 압승…최고위원 1위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3일 전북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5%에 가까운 득표율로 대승을 거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4.79%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전북 경선에서 13.32%, 김지수 후보는 1.89%를 득표했다. 전북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한준호(21.72%), 김민석(19.00%), 정봉주(13.25%), 전현희(13.04%), 이언주(10.79%), 김병주(10.12%), 민형배(7.73%), 강선우(4.80%)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이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대상)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 박미선 “건강 걱정된다”…‘75세’ 전유성 많이 야윈 근황

    박미선 “건강 걱정된다”…‘75세’ 전유성 많이 야윈 근황

    코미디언 박미선(57)이 전유성(75)을 만나기 위해 전북 남원으로 떠났다. 박미선은 3일 개인 채널에 “전유성 선배님 만나러 새벽 기차 타고 남원 다녀오는길. 많이 마르셔서 걱정이네요 ㅠㅠ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서 박미선은 이성미, 양희은과 함께 많이 야윈 모습의 전유성과 웃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얼굴을 보니 반갑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 창원지검, 국내 강제 송환 ‘파타야 살인’ 공범 구속기소

    창원지검, 국내 강제 송환 ‘파타야 살인’ 공범 구속기소

    태국 파타야에서 지난 5월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일당 중 1명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강호준 형사2부장)은 2일 강도살인, 시체은닉, 시체손괴, 컴퓨터 등 사용 사기, 공갈미수 혐의로 A 씨(2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0대 B씨, 30대 C씨와 함께 한국인 D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일당은 태국 한 클럽에서 약물과 술에 취한 D씨를 납치하고, D씨가 정신을 차리고 저항하자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시신은 훼손 후 드럼통에 담아 저수지에 유기했다. D씨 가족에게 연락해 몸값으로 300만 밧(약 1억 1200만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후인 지난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지만,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지난 14일 프놈펜에서 붙잡혔다. 이후 지난달 10일 국내 송환이 결정돼 경남경찰청에서 수사받았으며, 이틀 뒤 구속됐다.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 분석, 계좌 추적 등을 통해 공범 간 역할과 가담 정도를 확인했으며, 이미 재판에 넘겨진 B씨의 혐의도 보다 명확하게 규명했다고 밝혔다. 일당 3명 중 B씨는 전북 정읍에서 체포돼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으며, 두 차례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C씨는 여전히 도피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추적 중인 공범 검거와 수사에 만전을 기하고, 공판 과정도 전담 수사팀이 직접 공소를 수행해 가담자 전원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도심 곳곳 BTS 벽화를 찾아라…군산시, 인증샷 이벤트 개최

    도심 곳곳 BTS 벽화를 찾아라…군산시, 인증샷 이벤트 개최

    전북 군산시가 도심 곳곳에 마련된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벽화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하는 포토 투어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8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군산 곳곳에 그려진 ‘군산 포토투어 여름편’과 ‘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토투어 참가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이며 군산시 내 BTS 9곳 벽화 중 7곳을 방문해 벽화와 함께 얼굴이 나오는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시 해시태그(#군산포토투어, #군산BTS투어, #@festival_maniaccc)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인증샷 업로드 후엔 군산에서 소비한 1만원 이상 영수증을 포함하여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받고 싶은 리워드를 선택할 수 있다. 리워드는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권 외 2종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된다.릴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BTS 모든 벽화 9곳에서 얼굴이 나오도록 릴스 촬영하여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 역시 필수 해시태그(#군산포토투어, #군산BTS투어, #@festival_maniaccc)를 포함해야 한다. 공모전 상금은 총 350만원으로 작품성과 기술성, 호응도로 평가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SNS를 통해 참가자들이 군산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면 군산 관광 홍보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작가들이 정성들여 벽화를 그린 만큼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군산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32만명 정보 유출에 민원신고 빗발…전북대 “금전적 피해는 아직 없어”

    32만명 정보 유출에 민원신고 빗발…전북대 “금전적 피해는 아직 없어”

    전북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32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건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출된 개인정보에 주민번호와 학점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2차 피해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대학은 피해 현황을 파악한 뒤 보상 등 적절한 조치 방안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북대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20분 기준으로 1077건의 민원신고가 접수됐다. 김순태 정보혁신처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사고 대응반에 전화접수 744건, 이메일 330건, 국민신문고 3건이 접수됐다”며 “금전적인 피해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신고는 대부분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를 받았다거나 이번 사건과 관련한 민원성 신고였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전북대는 지난달 교육부의 정보보호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해킹으로 정보보호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처장은 “10년 전 구축한 현재 대학통합정보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해킹됐다”며 “예산 등을 확보해 보안시스템을 최신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통신사 서비스 가입이나 이메일 악성코드, 보이스피싱, 온라인 화원가입 권유 등의 전화나 문자 등이 오면 무시하고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며 “지인에게 ‘나를 사칭하는 사람이 연락 갈 수도 있다’는 내용을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북대 개인정보 탈취 시도는 지난 7월 28일 새벽 3시, 밤 10시, 밤 11시 2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은 첫 해킹으로부터 34시간이 지나서야 해킹 시도를 인지했다. 이후 공격 IP(홍콩, 일본)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대학통합정보시스템 취약점에 대한 보완 조치를 완료했지만 학생과 졸업생, 평생교육원 회원 등 32만 2425명의 개인정보가 이미 빠져나간 뒤였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학사 정보 등이다.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은 이날 전북대를 찾아 해킹 경위와 대학의 정보보안 조치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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