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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획대로 되고 있어’ 한국 배드민턴 금빛 개선

    ‘계획대로 되고 있어’ 한국 배드민턴 금빛 개선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개선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환영식을 가졌다. 한국 배드민턴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여자단식에서 안세영(삼성생명), 남자복식에서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복식에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동메달을 따냈다. 5개 종목이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3개 종목을 제패한 것은 처음이며, 4개 종목 입상은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특히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 정상에 올랐다. 수디르만컵와 아시아개인선수권을 포함해 올해 12차례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승 7회, 준우승 4회, 3위 1회를 기록하는 등 전 대회에서 입상하며 한국 여자단식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 1위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하며 전설을 향한 계단을 쌓기 시작했다. 안세영은 이날 환영식에서 “세계 1위라는 자신감을 갖고 잘 풀어냈더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며 “아시안게임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그만큼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어렵겠지만 잘 이겨내 보겠다”고 말했다. 안세영뿐만이 아니다. 강민혁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채유정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거푸 정상을 밟은 서승재는 박주봉(1985년 남자복식·혼합복식, 1991년 남자복식·혼합복식), 김동문(1999년 남자복식·혼합복식)의 뒤를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단일 세계선수권 다관왕에 올랐다. 한국의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우승은 9년만, 혼합복식 우승은 20년 만이다. 김소영-공희용은 2021년 3위,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시상대에 섰는데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우승한 것은 한국 선수로는 8번째다. ‘포스트 이용대’라는 평가에 서승재는 “그렇게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면서 “이번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린 것 같다. 안주하지 않고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까지 계속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세계선수권에서의 선전으로 다음 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내년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부풀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올해 22개 국제대회(챌린지 제외)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4개를 일궈내고 있는 김학균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 과정에서 항상 기대했던 것보다 이상을 노력해줬기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가 난 것 같다”며 “현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획득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으로 복귀해 담금질을 이어간 뒤 다음 달 초 중국오픈을 통해 아시안게임 실전 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월드 2관왕’ 서승재, 박주봉 김동문 뒤잇다…K셔틀콕, 금3·동1 역대 최고 성적

    ‘월드 2관왕’ 서승재, 박주봉 김동문 뒤잇다…K셔틀콕, 금3·동1 역대 최고 성적

    한국 배드민턴이 2023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전체 5개 종목 중 3개 종목을 석권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23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식, 혼합 복식, 남자 복식을 제패했다. 여자복식은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세계개인선수권은 배드민턴 개인전 5개 종목(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을 겨루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올해 28회를 맞았던 이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이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처음이다. 한국은 앞서 1985년, 1991년, 1999년 대회에서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 금메달 2개를 따낸 바 있다. 4개 종목 메달은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1991년(여자 단·복식, 남자복식, 혼합복식), 1995년(여자 단·복식, 남자 단·복식), 2013년(여자 단·복식, 남자복식, 혼합복식) 등 4개 종목 입상이 세 차례 있었다. 금메달 행진은 가장 먼저 열린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시작했다.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2-1(21-17 10-21 21-18)로 격파한 것. 한국 배드민턴은 앞서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냈는데 서승재-채유정의 우승은 2003년 대회에서 우승한 김동문-라경민 이후 20년 만에 나온 한국 배드민턴 역대 6번째의 쾌거다. 한국 혼합복식은 김동문-라경민 이후 결승전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하며 동메달만 3개로 만족해야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이효정이 2009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고성현-하정은, 신백철-엄혜원이 각각 2010년, 2013년 대회를 3위로 마감했다. 이후로는 4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특히 서승재-채유정은 이날 전까지 정쓰웨이-황야충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내리 9패를 당했지만, 9전10기 끝에 첫 승리를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이뤄내 더 극적이었다. 최근 들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던 채유정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성적이 안 나더라도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준비하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이렇게 뜻깊은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5개 종목 결승전 가운데 3번째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0(21-12 21-10)으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대회 8강, 지난해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졌던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앞서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 1회, 3위 4회, 여자 단식 준우승 1회, 3위 5회를 기록하고 있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1993년 대회에서 방수현이 사상 처음 결승에 올라 은메달, 남자 단식에서는 1995년 대회에서 박성우가 처음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안세영의 우승으로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 금메달리스트를 보유하게 됐다. 올해 들어 안세영은 지난달까지 우승 7회, 준우승 3회, 3위 1회를 기록하며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세계 1위에 올랐고, 방수현도 닿지 못했던 세계선수권 정상에 우뚝 서며 올해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시상식 뒤 영어로 “오늘은 내가 챔피언이다. 경기를 이겨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로 “그냥 즐기니까 다 잘되는 것 같다”면서 “(오늘 결승전을) 정말 잘 즐겼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5위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은 1만여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11위 킴 아스트루프-아네르스 스카루프 라스무센(덴마크)에 2-1(14-21 21-15 21-17)로 역전승하며 정상에 섰다. 서승재는 혼합 복식 결승전을 치르고 반나절 만에 다시 코트에 섰으나 몸을 사리지 않고 상대 공격을 걷어내는 등 오히려 더 힘을 내는 모습이었고, 강민혁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스매시를 뿜어냈다. 1게임을 먼저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2, 3게임을 내리 따내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한국 배드민턴이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 건 2014년 대회 결승에서 고성현-신백철과 유연성-이용대가 만나 금, 은메달을 나눠 가진 이후 9년 만이다. 특히 서승재는 박주봉(1985년 남자 복식·혼합 복식, 1991년 남자 복식·혼합 복식), 김동문(1999년 남자 복식·혼합 복식)에 이어 단일 세계선수권에서 다관왕에 오른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서승재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두 개의 우승을 한 게 아직 믿기지 않지만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저에게 이런 날이 온다는 게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소영-공희용은 2021년 3위,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입상을 달성했다.
  • 안세영, 한국 단식 사상 첫 세계 챔프까지 단 한걸음…난적 천위페이 꺾고 마린과 격돌

    안세영, 한국 단식 사상 첫 세계 챔프까지 단 한걸음…난적 천위페이 꺾고 마린과 격돌

    안세영(21·삼성생명)이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첫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단식 금메달을 정조준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3위이자 난적인 천위페이(중국)를 2-0(21-19 21-15)으로 물리쳤다. 안세영은 이로써 한국 선수로는 1993년 방수현(은퇴) 이후 30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방수현은 당시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남자 단식까지 합치면 한국 단식 선수로는 1995년 은메달을 딴 박상우 이후 28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험이 없다. 혼합 복식에서는 금메달 5개, 남자 복식은 금메달 4개, 여자복식에서는 금메달 1개를 따냈다. 안세영은 또 수디르만컵과 아시아개인선수권 포함 올해 출전한 13개 대회 중 12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세영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은 6월 인도네시아 오픈밖에 없다. 3월 전영오픈 우승 등 이미 7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8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2010년대 중반 세계 1위에 자리했던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다. 세계 6위 마린은 준결승전에서 안세영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3-21 21-13)으로 돌려세웠다.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6승째(10패)를 거뒀다. 올해 들어서는 5승2패, 지난달 코리아오픈 4강전에 이어 2연승이다. 안세영은 코리아 오픈에서 천위페이를 2-1로 꺾은 뒤 천위페이는 자신을 대부분 2-0으로 이겼지만, 자기는 천위페이를 대부분 2-1로 이겼다며 2-0으로 승리해보고 싶다고 푸념하기도 했다. 그런데 안세영은 이날 천위페이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코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이 거듭 성공하며 5-1로 앞서갔다. 강력한 점프 스매시를 구사하는 천위페이도 만만치 않았다. 9-7까지 쫓긴 안세영은 4점을 연속 따내며 13-7까지 달아났으나 천위페이의 뒷심에 연속 5점을 내주며 16-16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위기의 순간 헤어핀 성공, 천위페이의 범실, 스매시 성공으로 19-16까지 달아나 한숨을 돌린 안세영은 다시 20-19까지 쫓겼으나 드라이브 공방에서 이겨 1게임을 잡았다. 2게임에서 안세영은 종반까지 끌려다니며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챌린지 성공이 분위기를 반전했다. 12-14 상황에서 대각 공격이 아웃 선언을 받자 챌린지를 신청해 판단을 뒤집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의 범실로 15-15 동점을 이뤘고, 이를 시작으로 내리 7점을 따내며 승부를 매조졌다. 천위페이는 막판 범실이 잇따르며 스스로 무너졌다. 혼합 복식 세계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4강전에서 2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2-0(21-15 21-13)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은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에서 2003년 김동문-라경민 우승 이후 20년 만에 역대 6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서승재-채유정은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과 우승을 다툰다. 올해만 3차례 결승에 오른 서승재-채유정은 지난해 11월 호주 오픈 우승 이후 아직 금메달이 없다. 2월 태국 마스터스, 3월 전영 오픈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 전영오픈 때는 정쓰웨이-황야충에 1-2로 패했다. 서승재는 남자 복식에선 강민혁(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춰 세계 4위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을 2-0(23-21 21-1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세계 6위 서승재-강민혁은 2014년 고성현-신백철, 유연성-이용대가 남자 복식 금, 은메달을 나눠 가진 이후 한국 선수로는 9년 만에 이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4강전에서 12위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인도네시아)에 0-2(9-21 20-2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불발되며 이번 대회 동메달을 확정했다. 라하유-라마단티는 앞서 16강전에서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를 꺾는 등 이번 대회 들어 한국에 강세를 보였다.
  • 안세영, 옛 일본 에이스 격파…천위페이와 세계선수권 4강 격돌

    안세영, 옛 일본 에이스 격파…천위페이와 세계선수권 4강 격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옛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격파하고 세계개인선수권대회 4강까지 순항했다.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난적 천위페이(중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36위 오쿠하라에 2-1(16-21 21-10 21-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수디르만컵과 아시아개인선수권 포함 올해 출전한 13개 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앞서 안세영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은 6월 인도네시아 오픈 밖에 없다. 안세영은 올해 11개 대회 결승에 올라 7번 우승했다. 안세영은 세계 3위 천위페이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천위페이는 중국 대표팀 동료 왕즈이를 2-0(21-17 21-12)으로 일축하고 4강에 합류했다. 안세영은 이날 오쿠하라를 상대로 코트 적응이 늦어지며 먼저 1게임을 내줬다. 오쿠하라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야마구치 아카네(2위) 이전에 에이스로 군림했던 선수다.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단식 정상에 올랐고, 2019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따냈으며 한 때 세계 1위에 올랐다. 안세영은 이날이 오쿠하라와의 첫 대결이었다. 그러나 안세영은, 인아웃 라인 판단에도 다소 애를 먹었고, 잘 받아낸 콕도 라인을 벗어나는 경우가 잦았다. 헤어핀도 자주 네트에 걸렸다. 경기 초반 3-10까지 점수 차가 벌려지자 안세영은 급해지며 공격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1게임 막판부터 흐름을 회복한 안세영은 2게임부터는 현재 세계 1위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가볍게 승부를 뒤집었다. 안세영은 올해 8승에 더해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 5개, 남자복식 금메달 4개, 여자복식 금메달 1개를 따낸 바 있으나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에서는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안세영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4강에서 격돌하는 천위페이와 역대 전적에서 5승10패로 뒤져 있으나 올해는 가장 최근 코리아오픈 승리를 포함해 4승2패로 앞선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8위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를 접전 끝에 2-0(21-19 21-19)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세계 12위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라하유-라마단티는 앞서 16강전에서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를 꺾은 팀이다. 김소영-공희용은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28년 만에 여자 복식 정상을 노리고 있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전영오픈 포함 4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기세가 좋다. 최근 일본오픈, 호주오픈을 거푸 석권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혼합 복식 세계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4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를 2-0(21-12 21-16)으로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 서승재-채유정은 세계 2위 와타나베 유타, 히가시노 아리사(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자 복식 6위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 역시 9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2-0(21-19 21-17)으로 일축하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4위 아론 치아-소위윅(말레이시아)과 격돌한다. ​반면 혼합 복식 6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에 0-2(10-21 6-21)로 완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 K셔틀콕 첫 단식 월드챔프 겨냥 안세영, 난적 천위페이와 4강서 만날까

    K셔틀콕 첫 단식 월드챔프 겨냥 안세영, 난적 천위페이와 4강서 만날까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에 도전하는 안세영(삼성생명)이 무난하게 대회 8강에 진출했다. 8강을 통과하면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난적 천위페이(중국)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세계 1위 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장베이웬(10위)을 2-0(21-19 21-13)으로 물리쳤다. 안세영은 8강에서 36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만난다. 처음 상대하지만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오쿠하라는 2017년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금메달, 2019년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고 한 때 세계 1위에도 올랐던 선수이긴 하나, 현재 세계 2위인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일본 간판 자리를 내준 뒤로는 하락세다. 올해 최고 성적이 이번 대회 8강 진출이다. 안세영은 한국 단식 선수로는 사상 처음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 5개, 남자복식 금메달 4개, 여자복식 금메달 1개를 따낸 바 있다.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에서는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안세영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하지만 지금 안세영은 지난해 안세영이 아니다. 올해 국제 무대에서 전영오픈을 포함해 7차례 우승하며 세계 1위에 등극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안세영이 4강에 오르면 천위페이와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천위페이는 8강에서 중국 대표팀 동료 왕즈이(11위)와 대결한다. 다만 천위페이의 최근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다. 지난달 코리아오픈 8강전에서 왕즈이와 1시간 19분에 달하는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간신히 이긴 천위페이는 이어진 4강에서 안세영을 만나 탈락했다. 곧바로 일본오픈에 출격했으나 16강에서 장베이웬에게 0-2로 덜미를 잡혔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 역대 전적에서 5승10패로 뒤져 있으나 올해는 가장 최근 코리아오픈 승리를 포함해 4승2패로 앞선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영엔가팅-영푸이람(홍콩)을 2-0(21-19 21-11)으로 꺾고 역시 8강에 진출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28년 만에 여자 복식 정상을 노리고 있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전영오픈 포함 4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기세가 좋다. 특히 일본오픈, 호주오픈을 거푸 석권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혼합 복식 세계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6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도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 남자 복식 6위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 역시 8강에 진출했다. 반면 여자 복식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16강에서 탈락했다.
  • “AG 배드민턴 전 종목이 메달박스”

    “AG 배드민턴 전 종목이 메달박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보러 가야죠.”(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은퇴)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선수 10명이 참석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하는 세계개인선수권, 다음달 초 중국오픈(슈퍼1000), 다음달 말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 줄줄이 출격한다. 이때의 성과가 내년 7월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안 깊은 침체기에 빠졌던 한국 배드민턴은 올해 들어 대부분의 개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반등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오픈까지 21개 국제대회(챌린지 제외)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3개를 따냈다. 안세영이 7관왕, 전영오픈에서 안세영과 동반 우승한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4관왕으로 도드라졌다. 이제 본격적인 과실을 수확할 시간이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4년 대회에서 고성현-신백철이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뒤 세계선수권에서 금빛 스매시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아시안게임은 전 종목 메달 획득이 목표”라면서 “단체전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면 개인전 성적도 뒤따를 것이다.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이 모두 메달박스”라고 말했다. 5년 전 아시안게임에선 32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은 “자카르타·팔렘방 때는 배드민턴을 하기엔 부족한 선수였지만 지금은 잘 채워져 모두가 기대하는 선수가 됐다”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그 결과를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이 주는 부담에 대해 안세영은 오히려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떨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웃었다. 김 감독 또한 안세영에 대해 “이전에 ‘빅4’와 붙을 때는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는데, 이제는 끌고 가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런 플레이가 본인 옷처럼 익숙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여자 복식을 담당하는 이경원 코치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우리 선수끼리 결승을 치르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안세영 “세계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떤 느낌일지 설레”

    안세영 “세계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떤 느낌일지 설레”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보러 가야죠.”(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국가 대표팀이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은퇴)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선수 10명이 참석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하는 세계개인선수권, 다음 달 초 중국오픈(슈퍼1000), 다음 달 말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 줄줄이 출격한다. 이때의 성과가 내년 7월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동안 깊은 침체기에 빠졌던 한국 배드민턴은 올해 들어 대부분 개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반등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오픈까지 21개 국제 대회(챌린지 제외)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3개를 따냈다. 안세영이 7관왕, 전영오픈에서 안세영과 동반 우승한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4관왕으로 도드라졌다. 이제 본격적인 과실을 수확할 시간이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4년 대회 고성현-신백철이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뒤 세계선수권에서 금빛 스매시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아시안게임은 전 종목 메달 획득이 목표”라면서 “단체전부터 좋은 성적이 나오면 개인전 성적도 뒤따를 것이다.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이 모두 메달박스”라고 말했다. 5년 전 아시안게임에선 32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은 “자카르타·팔렘방 때는 배드민턴 하기엔 부족한 선수였지만 지금을 잘 채워져 모두가 기대하는 선수가 됐다”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그 결과를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이 주는 부담에 대해 안세영은 오히려 “1위로 뛰는 경기가 어떨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웃었다. 김 감독 또한 안세영에 대해 “이전에 ‘빅4‘와 붙을 때는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는데, 이제는 끌고 가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런 플레이가 본인 옷처럼 익숙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여자 복식을 담당하는 이경원 코치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우리 선수끼리 결승을 치르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무적 킴콩’ 김소영·공희용, 2주 연속 우승 스매싱

    ‘무적 킴콩’ 김소영·공희용, 2주 연속 우승 스매싱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간판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올해 4관왕에 등극했다. 세계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은 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22위 탄닝-리우셍슈(중국)를 2-0(21-18 21-16)으로 꺾었다. 이날 우승으로 김소영-공희용은 전영오픈(3월), 태국오픈(6월), 일본오픈(7월)에 이어 올해에만 국제대회에서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은 3주 연속 결승에 진출해 두 번 승리하며 절정에 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달 23일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을 만나 패배의 쓴맛을 봤지만, 1주일 만에 천칭천-자이판과 재회한 일본오픈 결승에선 2-0(21-17 21-14)으로 완승을 거둬 4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이날 김소영-공희용은 처음 맞대결하는 탄닝-리우셍슈를 상대로 날카롭게 공격하며 코트 구석구석을 찔렀고 절묘한 드롭샷으로 상대 타이밍을 빼앗았다. 탄닝-리우셍슈는 힘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킴콩 듀오’의 안정적인 수비에 당황하며 무너졌다. 1게임 초반 중국 선수들의 기세에 8-11로 밀린 김소영-공희용은 상대 연속 실책을 유도해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재빠른 스텝과 강약 조절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여유롭게 1세트를 따냈다. 2게임에선 김소영과 공희용이 각각 장기인 드롭샷과 스매시를 앞세워 17-11까지 점수 차를 벌린 뒤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세계랭킹 9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세계 5위)를 2-0(21-17 21-17)으로 제압하고 지난 5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냈다. 2게임 중반 연속 7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여자 단식 세계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은 중국 출신 미국 선수인 장 베이원(세계 12위)에게 1-2(22-20 16-21 8-21)로 졌다.
  • 김가은, 4년 만에 BWF 월드투어 결승행…‘킴콩 듀오’ 2주 연속 정상 및 올해 4관왕 눈앞

    김가은, 4년 만에 BWF 월드투어 결승행…‘킴콩 듀오’ 2주 연속 정상 및 올해 4관왕 눈앞

    한국 배드민턴의 여자 복식 간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주 연속 우승 및 올해 4관왕 등극까지 한걸음 남겨놨다.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은 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 복식 4강전에서 5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를 2-0(21-11 21-1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은 6일 처음 격돌하는 세계 22위 탄닝-리우셍슈(중국)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김소영-공희용은 3주 연속 결승 진출이다. 지난달 23일 코리아오픈 결승에선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 패해 준우승했으나, 1주일 만에 천칭천-자이판과 재회한 일본오픈 결승에선 정상을 밟았고, 이번 대회 다시 결승에 진출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 7월 일본오픈에 이어 올해 4번째 정상을 노리게 됐다. 세계 1위 안세영(한국),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천위페이(중국), 4위 타이쯔잉(대만) 등 이른바 4대 천왕이 출전하지 않아 ‘넘버2’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24위 오호리 아야(일본)를 2-0(21-10-21-11)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가은이 BWF 주관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2019년 7월 US오픈 준우승 이후 4년 만이다. 김가은은 세계 12위로 중국 출신 미국 선수인 장베이웬과 우승을 다툰다. 김가은은 장베이웬과 역대 전적 1승1패다. 남자 복식 세계 9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이날 준결승에서 14위 리양-왕치린(대만)을 2-0(21-16 21-6)으로 일축하고 역시 결승에 합류했다. 서승재-강민혁은 결승에서 세계 5위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과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 서승재-강민혁이 4승2패로 앞서 있다. 서승재는 그러나,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짝을 이뤄 나선 혼합 복식에선 세계 3위 펑얀제-황동핑(중국)에 1-2(14-21 26-28 14-21)로 져 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서승재-채유정은 세계 5위다.
  • ‘킴콩 듀오’ 김소영-공희용 올해 4관왕까지 두 걸음

    ‘킴콩 듀오’ 김소영-공희용 올해 4관왕까지 두 걸음

    한국 배드민턴의 여자 복식 간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올해 4관왕을 정조준했다.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은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 복식 8강전에서 9위 벤야파-눈타캄 아임사드(이상 태국)를 2-0(21-9 21-1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지난주 일본오픈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이상 중국)을 꺾고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4관왕까지 2승을 남겼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에 이어 지난주 일본오픈 정상을 밟았다. 김소영-공희용은 5일 준결승에서 5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이상 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 단식 19위 김가은(삼성생명)도 싱가포르의 여지아민(22위)을 2-0(21-19 21-18)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와함께 혼합복식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23위 탕춘만-체잉수엣(홍콩)을 2-0(21-18 21-9)으로 격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는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천위페이(중국), 4위 타이쯔잉(대만) 등 이른바 4대 천황이 출전하지 않았다.
  • ‘최강 셔틀콕’ 안세영, 도쿄 강타하다

    ‘최강 셔틀콕’ 안세영, 도쿄 강타하다

    여자 단식 결승서 허빙자오 꺾어2주 연속 챔피언… 올해 7번째 金김소영-공희용 女복식 정상 복귀 ‘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의 우승 행보가 2주 연속, 올해 7차례 거듭되며 세계 1위 등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랭킹 2위 안세영은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일본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5 21-11)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패해 준우승했던 안세영은 32강부터 이어진 5경기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모두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월드투어 11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까지 모두 12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지난주 코리아오픈 2연패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 올해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랭킹 포인트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세계 1위에 등극할 가능성도 있다. 안세영은 지난해까지 허빙자오에게 4전 전패를 당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태국오픈 결승과 이번 대회 결승 포함 5전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안세영은 코트 앞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상대를 허탈하게 만드는 광범위한 수비력이 빛났다. 기교가 좋은 허빙자오였지만 셔틀콕을 꽂아 넣을 공간을 거의 주지 않는 안세영의 질식 수비에 실수가 잇따랐다. 1게임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던 안세영은 6-6에서 치고 나간 뒤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14-10까지 달아났다가 15-14까지 쫓겼으나 이후 3연속 득점을 두 차례 거듭해 추격을 따돌렸다. 2게임에서 안세영은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 점수를 6-1까지 벌린 뒤 안정적으로 흐름을 끌고 갔다. 또 7-4에서 내리 5점을 따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이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을 2-0(21-17 21-14)으로 물리치고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주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일주일 만에 시원하게 설욕하며 역대 전적 5승 10패를 기록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 포함 올해 3관왕에 오르며 다음달 열리는 세계개인선수권대회와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다.
  • ‘세계 1위 눈앞’ 안세영, 독보적 우승 퍼레이드

    ‘세계 1위 눈앞’ 안세영, 독보적 우승 퍼레이드

    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의 독보적인 우승 행보가 2주 연속, 올해 7차례 거듭되며 세계 1위 등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2위 안세영은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5 21-11)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패해 준우승했던 안세영은 32강부터 이어진 5경기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모두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월드투어 11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까지 모두 12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지난주 코리아오픈 2연패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 올해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랭킹 포인트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세계 1위에 등극할 가능성도 있다. 안세영은 지난해까지 허빙자오에게 4전 전패를 당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6월 태국오픈 결승과 이번 대회 결승 포함 5전 전승을 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안세영은 코트 앞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상대를 허탈하게 만드는 광범위한 수비력이 빛났다.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지만 기교가 좋은 허빙자오였지만 셔틀콕을 꽂아 넣을 공간을 거의 주지 않는 안세영의 질식 수비에 실수가 잇따랐다. 1게임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던 안세영은 6-6에서 치고 나간 뒤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14-10까지 달아났다가 15-14까지 쫓겼으나 이후 3연속 득점을 두 차례 거듭해 추격을 따돌렸다. 2게임에서 안세영은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 점수를 6-1까지 벌린 뒤 안정적으로 흐름을 끌고 갔다. 또 7-4에서 내리 5점을 따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이날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을 2-0(21-17 21-14)으로 물리치고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주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일주일 만에 시원하게 설욕하며 역대 전적 5승 10패를 기록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 포함 올해 3관왕에 오르며 다음 달 열리는 세계개인선수권대회와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 안세영, 日오픈 결승 상대 빅4 아니다

    안세영, 日오픈 결승 상대 빅4 아니다

    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오랜 만에 빅4가 아닌 선수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5위 허빙자오(중국)와 대결한다. 올해 월드투어 11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 등 12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 결승에 오른 안세영이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천위페이(중국), 4위 타이쯔잉(대만) 이외에 다른 선수와 우승을 다투는 건 지난 1월 말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결승(카롤리나 마린·스페인), 6월 태국오픈 결승(허빙자오)에 이어 3번째다. 안세영은 28일 여자 단식 4강전에서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17 21-12)으로 물리쳤다. 허빙자오는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1(13-21 21-19 21-9)로 간신히 잡고 결승행 티켓을 쥐었다. 전날 야마구치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툰중은 이날 1게임을 먼저 따내고 2게임도 막판 17-15로 앞서며 또 대어를 낚는 듯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안세영은 지난해까지 허빙자오에게 4전 전패를 당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4전 전승을 거두며 압도하고 있다. 흐름을 이어간다면 지난주 코리아오픈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올해 7번째 우승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여자복식 4강전에서는 코리아오픈에서의 상황이 반복됐다.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전날 8강전에서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를 꺾고 올라온 4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에 2-1(14-21 21-13 21-10)로 역전승, 대표팀 동료의 패배를 앙갚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소영-공희용은 이날 세계 6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를 접전 끝에 2-0(21-19 21-18)으로 물리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과 2개 대회 연속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김소영-공희용이 1주일 전 코리아오픈 결승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4-11에서 역전, 안세영, 일본 오픈 결승 진출

    4-11에서 역전, 안세영, 일본 오픈 결승 진출

    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2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올해 7번째 정상까지 한 걸음을 남겨 놓았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17 21-12)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지난주 코리아오픈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올해 7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안세영은 타이쯔잉을 상대로 4연승 포함 8승2패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올해 월드투어 11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 등 12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 결승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코리아오픈 결승 이후 엿새 만에 만난 타이쯔잉을 상대로 1게임 중반까지 크게 밀렸다. 안세영의 샷이 어딘지 모르게 정확성이 떨어졌고, 움직임이 다소 둔했다. 1-2에서 연속 5점을 내주더니 4-8에서 연속 3점을 허용해 뒤처졌다. 그러나 이때부터 안세영의 위력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4-11에서 내리 6점을 따내 따라붙었고, 14-14, 16-16으로 엎치락뒤치락 동점을 이룬 뒤에는 간격을 벌려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은 안세영 보다 8살 위로 29세인 타이쯔잉의 체력이 크게 떨어지며 샷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반면 몸이 풀린 안세영의 코트 장악력은 높아졌다. 안세영은 어렵게 공격을 받아낸 뒤에도 곧바로 자세를 회복해 타이쯔잉의 연속 공격을 무력화했다. 타이쯔잉은 안세영의 대각 샷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3-3에서 5점을 연속 득점, 8-3으로 달아나 발걸음을 가볍게 한 안세영은 11-7에서 연속 7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자복식 4강전에서는 코리아오픈에서의 상황이 반복됐다.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전날 8강전에서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를 꺾고 올라온 4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에 2-1(14-21 21-13 21-10)로 역전승, 대표팀 동료의 패배를 앙갚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소영-공희용은 이날 세계 6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를 접전 끝에 2-0(21-19 21-18)으로 물리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과 2개 대회 연속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김소영-공희용이 1주일 전 코리아오픈 결승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안세영 또 우승? 야마구치도, 천위페이도 조기 탈락

    안세영 또 우승? 야마구치도, 천위페이도 조기 탈락

    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2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올해 7번째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7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2-0(21-19 21-1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은 지난 23일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타이쯔잉을 38분 만에 가볍게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당시 경기력을 이번에 그대로 보여준다면 결승 티켓은 어렵지 않게 챙길 것으로 보인다. 타이쯔잉을 상대로 안세영은 3연승 포함 7승2패를 기록 중이다. 세계 여자단식 빅4 가운데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이날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게 1-2(11-21 21-11 18-21)로 져 탈락하고,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3위 천위페이(중국)가 전날 16강전에서 중국 출신 미국 선수 장베이웬(12위)에게 덜미를 잡히는 등 우승을 향한 안세영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한 안세영이 다시 결승에 오르면 이날 장베이웬을 2-0(21-13 21-18)으로 진압한 세계 5위 허빙자오(5위)와 툰중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여자복식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17위 페브리나 푸스마-아멜리아 프라티위(인도네시아)를 2-0(21-15 21-16)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반면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4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에 0-2(19-21 13-2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백하나-이소희는 지난주 코리아오픈 8강에서도 마츠모토-나가하라에 패했다. 4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에 도전하는 김소영-공희용은 마츠모토-나가하라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흥미로운 대목은 김소영-공희용이 코리아오픈 4강에서 이들을 상대로 백하나-이소희의 앙갚음을 했다는 점이다. 혼합복식 8강전에서는 세계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2위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에게 0-2(19-21 4-21)로 져 탈락했다. 서승재-채유정은 데차폴-삽시리에게 3월 전영오픈 8강 승리 이후 5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4강 패배, 지난주 코리아오픈 8강 패배에 이어 내리 3연패를 당했다.
  • JB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3261억 역대 최대

    광주은행이 올해 상반기 141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JB금융지주는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반기 실적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JB금융지주 계열사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광주은행이 연결기준 순이익 1417억원, 전북은행이 102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 밖에 JB우리캐피탈(1018억원), JB자산운용(67억원), JB인베스트먼트(3억원)가 순이익을 시현했다. 올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 총자산이익률(ROA)은 1.11%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1.17%포인트 개선된 12.34%를 기록했다.
  • 올해만 여섯 번째 金… 안세영 막을 수 없다

    올해만 여섯 번째 金… 안세영 막을 수 없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여섯 번째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4위인 타이쯔잉(대만)을 2-0(21-9 21-1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대회 때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커리어 첫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여섯 번째 국제대회 금메달을 품었다. 한국 선수의 여자단식 2연패는 1993~94년 우승한 방수현 이후 29년 만이다. 2연패 자체는 2000~01년 우승한 카밀라 마르틴(덴마크) 이후 22년 만이다. 안세영은 전날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격파하고 올라온 타이쯔잉을 맞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길고 짧게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콕을 자유자재로 날리며 타이쯔잉을 흔들었다. 인아웃 라인 판단도 정확했다. 반면 타이쯔잉은 좌우를 찌르는 안세영의 스매시를 번번이 놓쳤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5연속 득점을 2회, 2게임에서 4연속 득점을 1회, 3연속 득점을 3회 기록하는 등 3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올해 월드투어 10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 등 11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 결승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4강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했던 6월 인도네시아 오픈뿐이다. 8월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내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으로서는 최근 두 차례 연달아 졌던 맞수 천위페이를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꺾고 자신감을 회복한 것도 큰 수확이다. 안세영은 “우승은 언제나 좋고 짜릿하다”면서 “이번에는 대회를 2연패해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 대해서는 “일본 오픈 등 다가오는 대회부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저 자신을 믿고 또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에게 1-2(10-21 21-17 7-21)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를 금 1개, 은 1개, 동 1개로 마무리했다.
  • 올해 벌써 6번째 금메달…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우뚝

    올해 벌써 6번째 금메달…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우뚝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6번째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9 21-1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6번째 국제 대회 금메달을 품었다. 안세영이 2연패한 대회는 코리아오픈이 처음이다. 타이쯔잉을 상대로는 3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 7승2패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전날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을 격파하고 올라온 타이쯔잉을 맞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길고 짧게,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콕을 자유자재로 날리며 타이쯔잉을 흔들었다. 인아웃 라인 판단도 정확했다. 반면 타이쯔잉은 좌우를 찌르는 안세영의 스매시를 번번이 놓쳤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5연속 득점을 2회, 2게임에서 4연속 득점을 1회, 3연속 득점을 3회 기록하는 등 3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올해 월드투어 10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 등 모두 11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 결승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지난달 4강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던 인도네시아 오픈뿐이다. 8월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으로서는 최근 두 차례 연달아 졌던 맞수 천위페이를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꺾고 자신감을 회복한 것도 큰 수확이다. 안세영은 “우승은 언제나 좋고 짜릿하다”면서 “이번에는 대회를 2연패 해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 대해서는 “일본 오픈 등 다가오는 대회부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저 자신을 믿고 또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에 1-2(10-21 21-17 7-21)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월 전영오픈과 6월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아쉽게 올해 3번째 정상 등극을 이루지 못했다. 천칭천-지아이판과의 상대 전적에선 4승10패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4일 곧바로 출국해 일본 오픈과 호주 오픈에서 메달 사냥을 한 뒤 돌아온다.
  • 킴콩 듀오, 한일전 승리…세계 1위 중국조와 코리아오픈 쟁패

    킴콩 듀오, 한일전 승리…세계 1위 중국조와 코리아오픈 쟁패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코리아오픈 준결승전에서 성사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올해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소영-공희용은 22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1(21-16 19-21 21-12)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소영-공희용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 32강전에서 당한 패배를 한 달 여 만에 설욕하며 상대 전적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전날 8강전에서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당했던 패배를 하루 만에 되갚아 준 셈이기도 하다. 올해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이번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과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 4승9패로 밀리고 있지만 올해는 1승1패로 호각이다. 전영오픈 8강에서 5연패를 끊어내며 승리한 뒤 정상까지 밟은 좋은 기억이 있다. 태국오픈 우승 직후 이어진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는 패했다. 김소영은 경기 뒤 “오늘 상대가 요즘 폼이 올라온 선수들”이라면서 “어제 소희-하나도 이겼고 이전 대회에서 저희도 진 상태라 긴장은 됐지만 잘하는 조에게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줄이며 경기를 뛰었던 게 득이 됐다”고 말했다. 공희용은 “아무래도 상대가 공격력이 좋은 선수이다 보니까 쉽게 이길 수는 없고 랠리를 좀 오래 가져가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결승전에 대해 공희용은 “세계 1위로 잘하는 선수들이고 동적인 선수들이니까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너무 기분이 좋다. 팬분들이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꾸역꾸역 결승에 오르게 된 것 같다”면서 “당연히 자신 있게 플레이할 것이고, 경기 결과를 떠나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요즘 한국 여자복식은 내부 경쟁이 뜨겁다. 백하나-이소희가 세계 2위, 김소영-공희용이 3위 정나은(하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이 8위를 달리고 있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종목에는 한 나라에서 최대 2개 조가 나설 수 있는데 그러려면 출전하려면 모두 랭킹 8위 내에 있어야 한다.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인천국제공항)도 요즘 상승세를 타며 21위에 자리해 경쟁에 가세할 태세다. 이와 관련 김소영은 “아무래도 올림픽 레이스를 시작하면 외부와도 경쟁해야지만 내부 경쟁에서 먼저 살아남아야 한다”면서 “모두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서로 견제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서로 도움을 줄 때는 주고, 받을 때는 받으며 각자 플레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길목에서 천위페이와 격돌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길목에서 천위페이와 격돌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2연패로 가는 길목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와 격돌한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대표팀 선배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2-0(21-7 21-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이날 능수능란하게 심유진의 공격을 받아내며 하이 클리어, 드롭샷, 헤어핀 등을 마음먹은 대로 구사하며 심유진을 코트 앞뒤, 좌우로 흔들어 2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안세영은 1게임 마지막 3점과 2게임 시작 뒤 8점 등 11점을 내리 따내는 한편, 연속 실점은 2점으로 단 한 차례만 허용하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세계 38위 심유진은 전날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디펜딩 챔피언인 안세영은 이날 중국 대표팀 동료 왕즈이에 2-1(10-21 25-23 21-12)로 역전승한 천위페이와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전 패배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회하게 됐다. 역대 전적은 4승 10패로 밀리지만 올해 들어서는 안세영이 3승2패로 앞선다. 다만 3연승을 달리다 수디르만컵 포함 최근 2연패 중이다. 특히 올해 8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5번 우승했던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 패배로 9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이 무산되기도 했다.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을 마치고 귀국한 뒤 진천선수촌에서 현재 여자 단식 ‘빅4’를 이루고 있는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3위 천위페이, 4위 타이쯔잉(대만)을 상대하기 위한 맞춤형 훈련에 매진해왔다.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는 올해 최근 2연승 포함 3승2패, 타이쯔잉을 상대로는 2연승 포함 3승1패를 거두고 있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안세영은 “저는 정말 단순한 플레이를 하고 수비적인 면이 좀 큰데 천위페이 선수는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좋은 선수여서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평가하면서도 “내일 제가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하고 실수를 줄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한 맞춤형 훈련에 대해 안세영은 “남자 선수와도 겨뤄 보고 스타일이 제각각 다른 선수들과 연습 경기를 많이 했다”면서 “힘든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그런 방법들을 찾아주는 등 감독님이 많은 신경 써주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은 이날 야마구치에 1-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1게임을 19-21로 내준 김가은은 2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낸 뒤 3게임에서 7-1까지 앞서 대어를 낚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연속해서 11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김가은은 경기 뒤 “응원을 진짜 많이 받아 좀 더 잘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다음에는 좀 더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고 있었을 때 계속 분위기를 끌고 가려 했지만 공이 가다 말거나 길게 가는 등 제 플레이에 불신이 생기다 보니 스스로 무너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이날 8강전에서 12위 리웬메이-류쉬안쉬안(중국)을 2-1(21-16 20-22 21-12)로 물리치고 한국 여자 복식조에서 유일하게 4강에 올랐다. 코트 좌우 구석을 노리는 김소영-공희용의 샷이 경기 내내 빛났다. 라인 근처에서 뚝 떨어지는 절묘한 샷에 리웬메이-류쉬안쉬안은 라인 판단 실수를 여러 차례 범하며 무너졌다.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그러나, 4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에 0-2(19-21 17-21)로 무릎을 꿇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 8강전에서도 세계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2위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에 1-2(21-18 14-21 19-21)로 역전패해 4강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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